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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착잡한 공동8위

    ‘골프여왕’ 박세리(23·아스트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총상금 90만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하지만 18번홀 샌드웨지샷 도중 심하게 뒤땅을 치는 바람에 오른쪽 손목부상을 입어남은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 전날 공동 17위에 그쳤던 박세리는 3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글스랜딩CC(파72·6,18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보기 1,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세리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로리 케인 등과 공동 8위에 랭크돼 지난 3월 웰치스서클K챔피언십(공동 5위)에 이어 시즌 두번째 10위권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선두인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는 7타차.전날 무려 7언더파를 몰아친 구스타프손은 2라운드에서도 3언더파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2번홀에서 세컨드샷 실수로 첫 보기를 범한 박세리는 3·4번홀에서 각각 1. 8m,2.4m 버디퍼팅을 성공시킨 뒤 7번홀과 13번홀에서도 세컨드샷과 세번째샷을 홀컵 1m 내외 지점에 바짝 붙이며 버디를 잡아 5위권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러나 박세리는 15번홀에서 세컨드샷이 그린주변 워터 해저드에 빠지는 불운을 당해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마지막 18번홀에서는 그린 85야드 지점에서 샌드웨지로 강한 백스핀을 주는 순간 잔디가 푹 패일 정도로 심하게 뒤땅을 치고 말았다.다행히 뼈나 신경이 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밤새 얼음찜질을 하며 상태를 지켜봐야 했다. 박지은(21)은 이날 버디 3,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캐린 코크 등과 공동 19위에 올랐다.그러나 펄신(33·랭스필드)과 박희정(20)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 예선탈락했다. 한편 미 프로골프(PGA) 셸휴스턴오픈에 출전중인 최경주(30·슈페리어)는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1타차로 2주연속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현대·기아 車 생산량 작년 세계 10위 기록

    현대·기아자동차가 연간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0위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각국 자동차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27일 발표한‘99세계자동차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와 기아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총 210만9,594대(현대 130만7,031대,기아 80만2,563대)로 세계 10위를 차지했다.사별로는 현대가 12위,기아가 17위다. 대우는 지난해 본격화된 자금난에도 불구,102만8,235대(쌍용 9만8,422대 포함)의 생산대수를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두 단계 올라선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의 GM(874만7,309대),2위는 포드(675만4,977대),3위는 일본의 도요다(493만3,377),4위는 미국 다임러크라이슬러(485만8,676대),5위는 독일폴크스바겐(478만4,124대)이 각각 차지했다.최근 삼성자동차를 인수한 르노-닛산은 총 461만526대(르노 230만5,849대,닛산 230만4,677대)로 6위에 올랐다. 한편 GM이 대우차(쌍용 포함)를 인수할 경우 977만5,544대로 1천만대 생산을 눈앞에 두게된다. 육철수기자 ycs@
  • 서울대 연구수준 세계100위권 진입

    학문연구 수준을 나타내는 국제 SCI(과학논문 인용색인) 지수에서 서울대가 97년 세계 126위에서 98년 94위로 뛰어올랐다.한국과학기술원·연세대 등의 국내 다른 연구기관 및 대학의 연구수준도 비교적 높아졌다. 교육부는 23일 세계 3,650종의 학술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98년 SCI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는 98년 한해 동안 1,671건의 논문을 SCI에 등재된 학술지에 올려 대학별 순위에서 세계 94위를 차지했다.이는 1,395건으로 126위에 올랐던 97년 보다 논문 건수는 19.8% 늘었고, 순위는 32단계가 오른 것이다. 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97년 160위(논문건수 1,143건)에서 98년 155위(1,239건)로 오른 것을 비롯,▲연세대 290위(624건)→249위(777건) ▲포항공대 387위(414건)→335위(541건) ▲고려대 426위(355건)→367위(484건) ▲한양대 473위(302건)→435위(376건) ▲경북대 569위(226건)→517위(285건)로 각각 올랐다. 전체 순위에서는 하버드대가 1위로 8,182건,도쿄대가 2위(5,751건),토론토대가 3위(5,007건),워싱턴대가 4위(4,659건),UCLA가 5위(4,546건),미시간대가 6위(4,500건),존스홉킨스대 7위(4,074건) 등의 순이었다. 일본은 도쿄대와 교토대(8위·4,070건),오사카대(12위·3,919건),도호쿠대(24위·3,110건) 등 9개 대학이 100위권에 들었다. 특히 서울대 등 국내 7개대학을 합친 총 논문수는 5,373건으로 도쿄대의 논문수에도 못미쳤다. 국가 전체 논문수에서는 97년 1만167건에서 98년 1만1,514건으로 늘었고 순위도 17위에서 16위로 한 단계 올랐다. 교육부 관계자는 “2005년까지 국가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우수 학술지 등에 대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hkpark@
  • 김미현 ‘톱10’ 진입 실패

    김미현(23·ⓝ016-한별)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총상금 70만달러)에서 오른쪽 팔꿈치 부상에서 헤어나지 못해 올시즌 3번째 ‘톱10’ 진입에 실패했다.명예의 전당 멤버인 줄리 잉스터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2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김미현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트웰브브리지스GC(파72 6,38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전날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버디 1,보기 4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90타로 레타 린들리 등 10명과 함께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합계 6오버파 284타로 제니 리드백 등과 공동 40위에 머물렀고 제니스 박은 12오버파 290타(공동 66위)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상반기 GDP성장률 OECD국중 1위

    우리나라는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29개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지난 6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620억달러로 OECD국가 중 2위였다.반면,자동차 생산량은 97년에 4위였으나98년에 8위로 추락했다. 통계청은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통계로 본 OECD국가 속의 한국’이라는보고서를 발표했다. 외환보유고 2위,1인당 GDP 24위 우리나라의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5.8%로 OECD국가중 최하위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7.3%로 1위였다.호주 4.3%,핀란드 4.2% 순이었다.터키는 -5.1%,체코는 -1.9%. 올해 6월말 외환보유액은 619억8,700만달러로 일본 2,452억4,500만달러의바로 다음이었다.독일은 607억4,900만달러,미국이 606억4,000달러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GDP는 3,213억달러,1인당 GDP는 6,920달러로 각각 12위,24위.GDP는 미국,일본,독일,프랑스의 순,1인당 GDP는 룩셈부르크 4만1,396달러,스위스 3만6,916달러,노르웨이 3만2,933달러,덴마크 3만2,848달러,미국 3만1,456달러의 순이다. 경상수지흑자 2위 지난해 수출은 1,323억달러,수입 933억달러로 각각 10위와 12위였다.경상수지 흑자는 405억5,800만달러로 일본의 1,207억달러에이어 2위.3위는 프랑스,4위는 스위스이고,미국은 2,205억6,000만달러 적자였다. 자동차 생산량 8위로 추락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195만4,000대로 8위에그쳤다.97년에 281만8,000대로 4위에서 4단계나 밀려났다.미국이 1,200만3,000대로 1위였고 일본 1,005만대,독일 572만7,000대,프랑스 287만5,000대의순이었다. 철강류 생산량은 3,989만6,000t으로 미국,일본,독일에 이어 4위였다.전자제품 생산액은 475억9,400만달러로 미국,일본,독일에 이어 4위,쌀 생산량은 일본,미국에 이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2위 교통사고 사망자는 97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5명으로 2위였다.포르투갈이 29명(96년)으로 1위. 지난해말 인구 100명당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30명으로 10위였다.97년말에는 15명으로 15위였다.핀란드가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르웨이 47명,스웨덴 46명,일본 37명이었다.인구 100명당 승용차 보유대수는 17위,해외관광 수입은 14위,지출은 15위였다. 김균미기자 kmkim@
  • [지구촌 밀레니엄 준비] 타이완/아태중심’과학기술의 섬’꿈꾼다

    대만은 한국의 경상남북도를 합친 협소한 면적에 2,200만명의 적은 인구를갖고 있다.반면 GNP는 세계 17위,무역규모는 세계 14위에 달하고 외환보유고는 세계 2위 수준이다.97년 아시아 금융위기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연간 5%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경제우등생’ 대만은 새천년의 진로설정을 위해 95년 ‘아태운영중심계획’을 확정,일찌감치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이 계획은 대만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강점과 지리적인 위치를 활용,21세기에 들어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조·해운·항공·금융·정보통신·영상산업 등 6개 산업분야의 중심지가 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더욱 거세질 자유무역 추세와 경제지역주의등 대내외적 경제 여건 속에서 변함없는 발전을 도모코자 하는 것이다. 특히 대만은 첨단기술 분야 제조업의 육성·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관주도로 향후 10년내에 20∼30개의 첨단과학 기술단지를 건설,대만을 과학기술의 섬(科技島)으로 만들고자 한다.대만은 80년 신죽(新竹)과학기술단지를건설,반도체산업이 한국과 일본을 추격할 정도의 급속한 성장을 이룩했다.현재 이같은 과학단지를 17개나 개발중이다. 이런 과기도(科技島) 전략은 대만 경제의 98%를 점유한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자본력이 부족한 약점을 감안한 것이다.정부가 기술개발의 역할을 대신해 국제적 경쟁력을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아태 지역의 금융중심을 목표로 국내 금융제도의 점진적 자유화 및외국은행의 유치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21세기에 걸맞는 정보통신 사회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아태지역의 정보통신 중심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다.아태중심 운영계획의 요체는 대만의 국내경제 관련 제반 법령 및 제도를 국제규범과 일치하도록 개선,완벽한 국제화를 이룩하겠다는 것이다.재화 및 용역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해서 아태 지역에 진출하는 외국기업들이 대만의 경제적 장점을 활용하고자 스스로 대만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현재 46개의 다국적 기업과 전략적 체휴를 체결했고 26개의다국적 기업이 대만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대만은 국내경제 자유화 및 국제화를 이루면 외국기업이 반드시 대만에 투자할 것이라는 신념 하에 아태중심 운영계획이 완성되는 시기를 2005년으로잡았다.대만 당국은 이 계획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항만·공항·고속전철·통신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에 3,000억달러 이상의 투자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런 야심찬 아태중심 운영계획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 역시 다양한 대만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작년만해도 대만내 우리기업의 건설 계약고가 3억9,000만달러에 달했다.우리의 해외 건설 시장 중 대만시장이 1위였다.대만은 우리 무역수지 흑자 대상국의 2위로서 우리의 IMF 극복과정에서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세기,새로운 새천년에는 한-대만 양측이 모두 아·태시대의 주역으로서 보다 더 가깝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해 본다. 윤해중 駐타이베이대표부 대표
  • 박세리 금세기 마지막 그린여왕 예약

    박세리(22·아스트라)가 첫날 단독선두에 오르며 시즌 4승을 향한 쾌조의스타트를 보였다. 박세리는 12일 새벽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인골프장(파72)에서 열린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페이지넷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2위 재니스 무디에 1타차로 앞섰다. LPGA투어 시즌 마지막 공식대회로서 올해 상금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한 페이지넷선수권은 총상금이 100만달러(우승상금 21만5,000달러)나 되는 비중있는 대회다.따라서 이번 대회는 ‘올해의 선수’와 상금순위 결정 등에 큰영향을 미치게 된다. 박세리는 이번에 우승할 경우 2년 연속 4승 달성의 위업을 이루게 되며,애니카 소렌스탐이 준우승하지 않는 한 상금순위에서도 3위로 한계단 뛰어오른다.상금 4위(74만1,926달러)인 박세리는 현재 3위 소렌스탐에 10만5,000여달러 뒤져 있다. 박세리와 같은 조를 이룬 소렌스탐은 이날 박세리에 7타 뒤진 1오버파 73타를 쳐 버디 2,보기 3개를 기록한 김미현과 함께 공동 17위를 달렸다. 올시즌 상금랭킹 1·2위인 캐리 웹과 줄리 잉스터는 각각 4언더파·2언더파를 쳐 공동 3위와 공동 7위에 올랐다. 첫홀에서 버디에 성공,순조롭게 출발한 박세리는 전반 9홀이 끝날 때까지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에 버디 5개를 몰아치는 저력을 보였다.박세리는 이날 파3·파4·파5홀에서 고루 버디를 잡았고 14∼16번 홀에서는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박세리는 이날 드라이브 샷에서 6번이나 페어웨이 안착에 실패했지만 아이언샷과 퍼팅에서 호조를 보였다.박세리는 특히 2m 안팎의 버디퍼팅을 모두성공시키는 등 완벽한 퍼팅감각을 자랑했다. 박세리는 또 4번홀(파3)에서 티샷한 공이 벙커에 빠졌으나 세컨드 샷을 홀컵3.5m에 붙인 뒤 1퍼팅으로 파를 세이브하는 등 위기관리 능력에서도 원숙함을 드러냈다. 박해옥기자 hop@
  • 핀크스컵 女골프대항전 日대표팀 명단 확정

    ‘초청 선수는 한국,국내투어 선수는 일본이 우세’- 대한매일신보사·핀크스골프클럽·한솔PCS·SBS·매일경제가 공동주최하는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12월4∼5일·제주 핀크스골프장)에 나설 두나라 대표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일반적 분석이다.이는 일본이 11일대표팀 명단을 확정·통보해온 데 따른 것이다. 14명씩(후보 2명 포함)으로 구성된 두나라 대표팀은 먼저 외국투어 초청선수 면면에서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한국이 김미현 펄신(미국) 구옥희 한희원 이영미(일본) 등 5명을 영입한데 반해 일본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소속의 후쿠시마 아키코와 오카모토 아야코 2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다.일본은 당초 L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기록중인 고바야시 히로미까지 초청하려 했으나 본인 사정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초청선수 구성면에서 한국이 우세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오카모토는 비록 LPGA에서 통산 17승을 거둔 전설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92년 맥도널드선수권 이후 LPGA에서 한차례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후쿠시마역시 올시즌 LPGA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김미현에게 신인왕을 빼앗겨 적수가 아님이 입증됐다. 반면 한국은 미국투어 외에 일본투어 상금랭킹 2·3위에 오른 구옥희 한희원과 17위인 이영미도 영입,전력을 극대화했다. 그러나 일본은 국내투어 선수면에서는 한국을 압도할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대회수가 우리의 두배인 29개나 될 만큼 국내골프가 활성화돼 있는데다 상금순위에 따라 최고 베스트 멤버로 팀을 구성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김일곤사무국장(40)은 “일본선수들은 경기경험이 많고 개개인의 수준차도 적다”고 말했다. 김국장은 “초청선수 면면에서는 우리가 강세지만 국내투어 선수들은 일본이 우세할 것”이라며 팽팽한 일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해옥기자 hop@
  • 박희정 2R 공동선두…LPGA 프로테스트 최종전

    박희정(1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에서 이틀째선두를 지켰다.그러나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부진을 거듭했다. 박희정은 21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LPGA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최종전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미국의리 앤 워커와 공동선두를 달렸다. 재미교포 제니 박은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17위에 처졌고 여민선은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30위를 달렸다.
  • 한국 경제성장전망 크게 호전

    앞으로 2년간 한국의 경제성장 전망에 대한 국제금융시장의 평가가 6개월전보다 훨씬 좋아졌다.외환위기를 전후해 계속 떨어지던 우리나라의 국가신인도도 2년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 유럽의 유력 경제지 유로머니에 따르면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2000∼2001년의 경제성장 전망을 순위로 매긴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 3월 36위에서 9월 27위로 9단계나 올랐다.이는 일본(32위) 홍콩(33위) 중국(38위) 태국(43위) 등 동남아 국가들보다 높은 것이다. 유로머니는 2000년 우리나라 국민총생산(GNP) 성장률을 5.2%,2001년은 5.0%로 전망해 2년간 평균성적이 100점 만점에 64.85점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에는 62.99점이었다. 우리나라의 국가신인도는 6개월 전인 지난 3월의 44위에서 4단계 높은 40위에 올랐다.국가신인도는 외환위기 전인 97년 3월 22위에서 97년 9월 27위,98년 9월 34위,99년 3월 44위로 계속 떨어졌었다.반면 싱가포르(17위),태국(24위),홍콩(26위) 등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신인도는 정치위험도 경제실적 외채비중 외채상환실적 신용등급 등 9개분야로 나뉘어 1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3월 61.63점에서 9월 64.13점으로 높아졌다. 전경하기자 lark3@
  • 박세리·김미현 각각 공동17위·23위…뉴올바니클래식 3R

    박세리와 김미현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박세리는 3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뉴올바니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올바니클래식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전날보다 9계단 뛰어 오른 공동 17위에 랭크됐다.김미현은 3언더파 69타로 선전,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전날 53위에서 공동 23위로 뛰어올랐다.그러나 이들은 모두 선두와 11타 이상 뒤져 있어 우승권에서 크게 멀어졌다.단독 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중이다. 펄신과 서지현은 각각 1·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50타,8오버파 152타로 예선탈락,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박해옥기자 hop@
  • 우즈 상금 400만달러 돌파

    타이거 우즈가 시즌 5승고지를 밟으며 미국프로골프(PGA) 사상 처음으로 시즌상금 400만달러를 돌파했다. 우즈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에서 끝난 NEC인비테이셔널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으나 최종합계 10언더파 279타로 필 미켈슨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세르히오 가르시아는 2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 우즈는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쥠으로써 올시즌 상금액을 426만6,585달러(한화 약 52억원)로 늘렸다.지금까지 PGA 시즌상금 최고액은 지난해 헤일어윈이 시니어 PGA에서 벌어들인 286만달러였다.이로써 우즈는 데이비드 듀발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 상금왕은 물론 시즌 500만달러 상금시대를 여는 첫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번 대회 공동17위(286타)에 머문 듀발은 4만1,333달러(시즌 상금총액 347만1,206달러)를 보태는데 그쳐 상금순위 2위로 밀려났다. PGA투어 대회는 올시즌 들어 지금까지 35차례 열렸으며 앞으로 24개가 남아 있다. 박해옥기자 hop@
  • 존슨 남자400m 4연패…11년만의 세계신기록

    [세비야(스페인) AP 연합] 마이클 존슨(미국)이 400m 세계기록을 11년만에깨뜨리며 4연패에 성공했다. 존슨은 27일 스페인 세비야올림픽경기장에서 계속된 제7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43초18을 기록,지난 88년 8월 부치 레이놀즈(미국)가 세운 세계기록(43초29)을 0.11초 앞당겨 4회연속 정상에 오르며 10만달러를 차지했다.존슨은 대회 통산 8번째 우승으로 칼 루이스(미국)의 최다 금메달과 타이를 이뤘다.존슨은 대회 마지막날인 30일 남자 1,600m계주에 나서다관왕 신기록에 도전한다. 유방암과 싸우고 있는 루드밀라 엥크비스트(스웨덴)는 100m 허들에서 12초65로 게일 디버스(미국)와 함께 준결승에 올랐다.전날 200m 준결승에서 허리통증으로 쓰러졌던 매리언 존스(미국)는 400m계주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김순형은 남자 800m 예선에서 1분46초78로 5위에 그쳤지만 종합 17위로 24강준결승 티켓을 따냈다.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트랙종목에서 준결승에 오른것은 처음이다.
  • 김미현 4언더 공동17위…LPGA 웹콤챌린지 3R

    ?서튼(미국 메사추세츠) AP 연합?김미현(22)이 미국 LPGA투어 에어리어 웹콤챌린지 3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김미현은 8일 서튼의 플레전트밸리골프장(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첫 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퓨처스투어 소속 마릴린 로밴더와함께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부진했다.김미현은 5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1·13번홀에서 버디를 보탰으나 퍼팅 난조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셰리 스타인하우어는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로리 케인을 2타차로밀어내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 정보화근로사업 고칠 점 많다

    정부가 국가정보화 기반을 강화하고 실업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정보화 근로사업’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전산원은 16일 발간한 ‘99 국가정보화 백서’를 통해 “정보화 근로사업은 실업문제를 장·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교육과정과 인력 활용 등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백서는 정보통신 분야가 향후 전망이 밝은 사업으로 공감을 받고 있는 것은사실이지만, 실직자를 훈련시키는 대기업 교육센터와 대학 정보통신관련학과,컴퓨터 관련 전문학원들의 교과 과목이나 내용이 비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직자 정보통신 교육이 대부분 4∼6개월의 단기과정이어서 내실을 다지기 힘들고,교육을 마쳐도 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또 정보화 근로사업이 지나치게 고용효과만 중시하는 바람에 근로자의 정보기술수준이 제각각이어서 일관적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힘들다고 경고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주관부처별로 교육기관 선정과 사후관리를강화, 교육 이수자들이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자료를 입력하는초보수준의 인력과 입력자료의 내용을 검증하고 자료를 적절히 통합할 수 있는 준전문인력,전자도서관 등의 전문인력 사이에 명확한 역할 분담이 있어야한다고 백서는 제시했다.또 대국민 홍보,교육기관 선정,효율적인 기금운용등 종합계획 수립도 강조했다. 한편 백서에 따르면 97년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정보화지수(95년 한국수준100기준)는 204로, 미국,일본등 세계 주요50개국 가운데 95년과 96년에 이어3년 연속 23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부문’ 27위)과 ‘컴퓨터부문’(22위)이 특히 취약했다.그러나 ‘통신 분야’(전화 및 이동전화)는 16위로 전년의 25위보다 많이 향상됐고 방송부문(TV 및 CATV)도 17위를 기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박세리 시즌 첫승 보인다…2R 10언더파 단독선두

    박세리(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이틀째 단독선두를 유지,시즌 첫 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박세리는 20일 새벽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어트시뷰리조트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줄리 잉스터에 2타 앞선 채 단독선두를 지켰다.박세리는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보기 2개로 코스레코드이자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신기록인 8언더파 63타의 기염을 토하는 등 US여자오픈(공동 14위)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미현은 이날 2언더파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7위에 올랐고 펄 신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8위에 처졌으며 서지현은 4오버파 146타로 예선 탈락했다. 첫날 1오버파로 부진,70위대에 머물렀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합계 5언더파 137타가 돼 공동 8위로 뛰어 올랐다. 1번홀에서 티 오프한 박세리는 3번홀(파5)에서 여유있게 첫 버디를 잡아냈으나 6번홀(파 4)에서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나무 사이에 떨어지는 바람에 4온 2퍼팅으로 더블보기를 해 주춤했다.전반을 버디 추가 없이 마친 박세리는 후반 들어 11번홀과 16·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21일 오전 1시20분 잉스터와 같은 조로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 들어간 박세리는 “우승을 의식하지 않고 매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영·한명현·김명희 공동선두…LG019여자오픈골프

    신예의 반짝 기량과 노장의 불꽃 투혼이 함께 빛났다.프로 2년차 김영(19)과 노장 한명현(45),무명 김명희(33)가 대한매일의 자매지인 스포츠서울 투어 LG019여자오픈골프대회 첫날 나란히 4언더파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영은 9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서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를 무려 8개나 잡아내고 보기 4개를 범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프로 21년차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부회장인 한명현은 버디 5개,보기 1개의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20년 후배인 김영과 동타를 이뤘고 프로 8년차 김명희도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잡아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정일미는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박성자와 함께 공동 4위에 나서 선두권을 바짝 ^^았고 이어 강수연이 2언더파 70타로 권오연 연용남 성기덕 이선희 등 4명과 함께 공동 6위,서아람은 1언더파 71타로 김명이 등과 공동 11위를 달렸다. 매일우유오픈의 우승자 김보금은 이븐파를 쳐 6명의 아마추어선수 가운데가장 좋은 성적을 낸 김주연과 함께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인코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영은 11번홀(파5)에서 서드 샷을 홀컵 1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아낸 뒤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했으나 이어 13∼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17번홀에서 또 1타를 줄인 김영은 전반을 4언더파로 후반에 나섰으나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김영은 이날 아이언샷이 비교적 돋보여 8개의 버디가 모두 홀컵 2m안팎의 거리에 붙여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해 4월 박희정 한희원 등 쟁쟁한 또래들과 함께 프로에 입문한 김영은172㎝ 63㎏로 힘이 좋고 지난 겨울 훈련량이 많아 라운드를 거듭 할수록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한명현은 현재 국내 여자프로골프협회 부회장으로서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옥희 등과 여자골프 1세대로 이날 모든 샷이 안정된데다 노련한 경기운영도 성적을 좋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 김명희는 9번홀(파4)에서 볼이 그린의 둔턱을 맞고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가는 행운의 버디를 낚았고 15번홀(파5)에서는 벙커샷을 한 뒤 6m짜리 오르막 퍼팅을 버디로 잡았다. 한편 한정미(32)는 17번홀(파3 160야드)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부상으로 승용차를 받았다. 용인 김경운기자 kkwoon@
  • 한국 과학기술 논문발표 세계16위

    지난 98년 저명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과학기술논문색인(SCI)에 게재된 국내 과학자들의 논문은 모두 1만1,514편으로 국가별 논문발표 순위에서 16위를기록했다.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의 SCI 데이터베이스를 검색,세계 각국의 과학논문발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17위였던 97년의 1만167편보다 13.2% 늘었으며 논문점유율도 97년의 1.03%보다 0.14% 포인트 상승한 1.17%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98년도 SCI에 수록된 각국 과학논문은 총 98만5,896편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9만7,795편,영국이 8만3,550편,일본이 7만5,997편을 발표해 지난 97년에 이어 1∼3위를 차지했다.우리의 주요 경쟁국인 대만은 9,258편(20위),중국은 1만9,637편(12위),싱가포르는 2,667편(38위)을 기록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발표논문의 지속적 증가로 순위 및 점유율은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절대규모는 아직 미국의 26분의1,영국 및 일본의 7분의1,독일의 6분의1 수준에 지나지 않는 실정이다.
  • [사설] 대학개혁 취지는 좋지만

    교육부가 12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개혁과제의 핵심은 대학개혁이다.지난해 교육정책이 초·중등 교육개혁에 역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고등교육개혁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한국의 국제적 학문·연구수준이 17위(과학논문 인용색인 발표건수)에 머물러 있고 서울대가 아시아 6위로 평가(아시아 위크)받을 정도로 우리 대학의국제 경쟁력이 형편없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대학개혁은 시급한 당면과제이다.따라서 교육부의 올해 국정개혁과제는 충분히 주목받을 만하다. 특히 오는 2005년까지 우리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높여 나가겠다는 ‘두뇌한국 21’사업은 장밋빛 청사진으로 눈길을 끈다.21세기 고급두뇌 양성을 목표로 한 이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첨단과학,생명공학 등에서 세계 일류의 연구경쟁력을 갖추게 되고 연간 특허 출원건수가 현재의 두배 이상으로 늘어나며 과학논문 인용색인 발표건수도 세계 10위권 안에 들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학체제를 소수의 연구중심 대학원과 교육중심 지역 우수대학으로재편해 대학의 기능을 ‘교육’과 ‘연구’로 분리하고 경쟁원리 도입 및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공부하는 대학풍토를 조성하겠다는 이 계획의 취지는좋지만 구체적 실천과정에서는 부작용이 염려된다.우선 연구중심 대학원으로 개편할 수 있는 대학이 극히 적다는 점에서,지원에서 제외될 대부분의 대학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또 차세대 고급인력으로 집중 양성할 분야로 인문·사회 분야를 포함시키긴 했지만실제로는 이공계,특히 첨단과학 분야에 지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교육부의 국정개혁과제가 발표되기 전부터 서울대등 여러 대학 교수들이 연구중심 대학원 집중육성 방안에 우려를 표시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지식기반 사회에 대비한 첨단과학 분야의 육성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기초학문을고사시키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될 것이다.실용학문과 기초학문의 고른 발전 없이 국제경쟁력 강화는 이루어질 수 없다. 초·중등 교육개혁도 그렇지만 대학 교육개혁 역시 내부로부터의 개혁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경쟁 논리와 평가제의 도입이 당연지사라 하더라도 대학사회 구성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학개혁은 획일적 방법보다는 다양한 목적과 다양한 평가기준,그리고 대학의 자율성과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국정개혁 보고]교육부·여성특위

    - 교육부 교육부의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요약한다. ? 대학교육개혁 ‘두뇌한국 21 사업단’이 이달말 발족돼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한 차세대 고급인력을 집중 양성한다.집중 육성분야는 정보기술·생명공학·기계재료 등 응용과학분야,한국학·문화학 등 인문·사회과학분야,물리·화학 등 기초과학분야,한방·생약·발효식품 등 고유산업분야,디자인·영상애니메이션 등 신산업분야 등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2005년쯤에는 3∼4개의 세계적 연구수준을 갖춘 대학원을확보하게 되며 학문연구 수준도 높아져 지난해 연간 1만편으로 세계 17위 수준이던 과학학술지 인용색인목록(SCI) 논문발표 건수도 2만편으로 늘어나 세계 10위권 안에 들게 된다. ? 지역우수대학 육성 지역의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2005년까지 3,500억원을 투입한다.우수대학 지원은 대학간 연합·기업·자치단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기본단위로 이뤄진다. ? 세계우수대학과 교육·연구네트워크 구축 MIT(기계공학분야)·스탠퍼드대학(정보통신분야) 등 세계수준의 대학원과 교육·연구프로그램을 공동운영,고등교육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한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과 미국 MIT간 첨단소재 제조공정기술 등 5개분야에 걸쳐 추진중인 공동연구 학점교류 등의 국제협력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예다. ? 엄정한 학사관리와 평가제도 확립 학사관리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학사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공개한다.교수계약임용제·연봉제 등을 적극 도입한다. ? 새학교문화 창조를 위한 교직사회 활성화 교직풍토를 쇄신하기 위해 교장의 교원인사권을 확대한다.또 직무수행기준·표준수업시수 등 교사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성과급제를 도입해 직무에 충실한 교원이 더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교사임용고사의 개선,수습교사제 도입 등 교사채용제도를 개선하고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의 구조조정 등을 통해 교사양성체제를 개편한다. ? 평생 공부하는 사회조성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및 인정과목을 181개 기관(1,319과목)에서 300개 기관(2,500과목)으로 확대하고 노령화사회를 대비해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노인교육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 여성특위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가 12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개혁주요과제는 다음과 같다. ? 남녀차별적인 제도 및 관행의 개혁 7월1일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위해 시행령을 제정,4월말 입법예고하고 분야 별로 남녀차별 금지기준 및 개선지침을 수립해 5월 중 공청회를 개최한다.‘남녀차별신고센터’를 운영,차별 사안을 조사·시정하는 등 성차별로 인한 어려움을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남녀차별 예방과 구제절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설명회와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남녀평등의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분야별로 남녀평등상을 제정해 시상하고남녀평등의식을 제고하는 내용의 TV드라마와 캠페인 광고를 제작,방영한다. 교육부와 공동으로 초·중등교원용 ‘남녀평등 의식교육’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남녀평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아울러 여성에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가정폭력 수사요원의 교육을 지원하고 직장 및 교육현장에서의 성희롱 방지지침을 개발한다. ? 지식기반사회의 여성인력 육성 전업주부·여성농업인 등 분야마다 여성신지식인을 발굴한다.11월에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공모전’과 ‘여성창업 및 여성벤처기업 박람회’를 열어 우수한 여성정보인력을 찾아내고 여성창업의 저변을 넓힌다. ? 여성의 대표성 제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정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성의 정치참여 필요성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보급한다.정부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목표율 23%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처별 위원회 규정에 이를 명시하고 각 부처의 여성위원 참여율을 평가,매년 2차례 국무회의에 보고한다. ? 생활·의식개혁을 위한 여성계 역량 결집 21세기를 앞두고 범국민생활 의식개혁운동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여성단체들이 ‘생활의식개혁 범여성협의회’(가칭)를 발족하도록 지원하고 환경보호·허례허식절차 철폐 등에 관한캠페인과 토론회도 갖는다.국민이 지켜야할 생활 의식개혁실천수칙을 제작,배포하고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성비불균형 개선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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