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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hiopia 커피보다 깊고 진한 이야기 ③바하르다르, 청나일폭포

    Ethiopia 커피보다 깊고 진한 이야기 ③바하르다르, 청나일폭포

    Bahar Dar 바하르다르 호수 위 비밀의 수도원 느긋하게 휴양을 즐길 만한 곳으로, 에티오피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바하르다르Bahar Dar’만한 곳이 없다. 지중해변을 연상시키는 타나호수Lake Tana와 청나일폭포Blue Nile Falls로 가기 위한 관문 도시인 바하르다르는 이제껏 거쳐 왔던 다른 에티오피아 도시들과는 전혀 다르다. 여유로운 풍경이 펼쳐지는가 하면, 종교적으로 곤다르 왕국과 깊은 연관을 갖고 있어 여행객들이 절대 놓치지 않고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호수변에 자리한 리조트에서 오찬을 마치고 에스프레소를 한잔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는 사이, 보트 한 대가 여행객을 태우기 위해 슬며시 다가왔다. 서울의 약 6배(3,500km2)에 달하는 광대한 타나 호수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 에티오피아 정교회 수도원을 둘러보기 위해서였다. 보트는 수도원을 찾아 북쪽으로 힘차게 내달았다. 호수 안의 작은 섬들과 호반에는 10여 개의 정교회 수도원이 있는데 뱃머리는 가장 아름답다는 ‘케브란 가브리엘Kebran Gabriel’ 수도원이 있는 섬을 빗겨갔다. 여성의 출입이 금지된 까닭이었다. 정교회 수도원이 궁벽한 호숫가에 자리잡은 것은 17세기 포르투갈의 지원을 받은 예수회가 에티오피아 정교회 신자들을 강제로 개종시키려 했고, 무슬림의 공격도 거셌던 터라 이를 피하기 위함이었다. 당시부터 일부 수도사들은 결혼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여성과 마주치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다. 한 시간여쯤 달려 ‘제게 반도Zege Peninsula’에 정박했다. 여러 수도원과 교회가 몰려 있고, 여성의 출입도 가능해 여행객의 발길이 가장 많은 곳이다. ‘성 조지 수도원Beta Giorgis’이 먼저 나타났다. 이 수도원은 에티오피아에서도 아름다운 성화들을 간직한 곳으로 유명하다. 유럽 성당의 으리으리한 성화에는 예수와 성경의 인물들, 성자들이 마냥 성스럽게 묘사됐다면, 에티오피아 성화 속 인물들은 어딘가 친근하다. 서양 미술을 기준으로 보면 신체 비율, 이목구비 등은 엉성하기 짝이 없고 색은 과장된 듯이 보이지만 에티오피아 토착 미술 양식이 반영된 이 그림들이야말로 낮은 자에게 가까이 다가간 예수를 더 잘 묘사한 것이 아닐까? 중동의 사나이인 예수를 금발머리 영화배우처럼 묘사한 유럽의 그림들이 더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이곳 수도사들은 관광객에게 호의적이다. 수도원 옆에는 화려한 금관과 에티오피아 고대어인 기즈어로 쓰인 성서도 전시돼 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한 수도사는 능청스럽게 노란 가운을 걸치고 십자가를 손에 쥐더니 포즈를 취해 주었다. 수도원을 둘러보고 바하르다르로 돌아올 때는 일몰시간을 맞췄다. 푸른 호수가 점점 붉게 물들어 갈 무렵, 해를 등지고 유유히 노를 저어가는 돛단배 한 척이 나타나 한 폭의 그림을 완성시켜 주었다. 파피루스로 만든 조각배를 타고 낚시를 하던 어부였다. 타나 호수에는 펠리칸, 플라밍고 등 다양한 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운이 좋으면 호수변에서 하마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Blue Nile Falls 청나일폭포 흐르고 흘러서 지중해까지 바하르다르에서 차를 몰아 1시간여, 붉은 먼지를 일으키는 비포장도로를 지나 청나일폭포Blue Nile Falls에 다다랐다. 아프리카에서 빅토리아 폭포 다음으로 크다는 폭포를 보기에 앞서 가이드는 “지금은 건기니까 너무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느다란 청나일강의 지류를 따라 폭포가 있는 곳까지 약 30분을 더 걸었다. 무덤 같은 모양의 가지런한 산봉우리, 너른 들판, 양과 소를 몰고 있는 꼬마 목동들까지 폭포를 마주하기 전부터 눈앞에 펼쳐진 풍경만으로도 가슴 속이 시원해졌다. 순진한 눈망울의 어린이들은 ‘헬로우’ 하며 흔들었던 손을 뒤집어 이내 “헤이, 미스터! 머니! 펜! 초콜릿!”을 외치며 성가시게 따라붙었지만 이방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받아들이면 될 일이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이윽고 폭포가 모습을 드러냈다. 언덕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폭포는 가문 계절의 그것이라고는 믿기 어렵게 장쾌한 소리를 내며 쏟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폭포 앞에서는 소와 양, 염소들이 촉촉히 젖은 풀을 뜯기에 여념이 없었다. 폭포 위로 파랑새가 날아 다니는 풍경은 에덴동산처럼 평화로웠다. 이번 에티오피아 여행 시기가 건기였기에 아쉬움이 가장 컸던 것은 바로 이곳에서였다. 대부분의 여행객은 여행하기 좋은 11~1월 사이를 선택하지만 경천동지의 청나일폭포 풍경을 보려면 우기가 끝난 9, 10월이 최적기다. 2003년 수력발전을 위해 폭포에 댐을 만들어 수량 조절을 하고 있지만 우기에는 400m 너비의 위용 넘치는 폭포를 볼 수 있다. 폭포가 흘러 이룬 청나일강은 빅토리아호수에서 흘러온 백나일강과 만나 이집트를 관통해 지중해까지 5,000여 킬로미터의 대여정을 치른다. 글·사진 최승표 기자 취재협조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 02-790-9766, 에티오피아항공 02-733-0325
  • ‘구애 거절’ 산성 테러당한 인도 여성, 힘겨운 법적 투쟁

    ‘구애 거절’ 산성 테러당한 인도 여성, 힘겨운 법적 투쟁

    10년 전 산성 테러를 당해 얼굴과 몸이 녹아내린 인도의 한 여성이 힘겨운 법적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10년 전 구애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같은 학교에 다니던 남학생 3명에게서 산성 테러를 당한 인도 여성 소날리 무커르지(27)의 근황을 보도했다. 학생회장을 맡는 등 뛰어난 미모에 지성까지 갖춘 무커르지는 사회학자를 꿈꾸는 전도유망한 학생이었다. 인생의 비극은 무커르지가 17세 때, 같은 학교에 다니던 남학생 3명의 구애를 거절하면서 시작됐다. 구애를 거절당한 이들은 어느 여름날 자기 집 옥상에서 자고 있던 무커르지를 찾아가 산성 용액을 주전자째로 부어버렸다. 무커르지는 “순간 얼굴이 타들어가는 엄청난 고통이 느껴졌다”면서 “처음엔 그저 누군가 내게 불덩이를 던진 줄 알았다”고 당시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렸다. 산성 용액은 무커르지의 얼굴은 물론 가슴 윗부분까지 녹여버렸다. 결국 그는 보지도, 듣지도, 먹지도 못하는 것은 물론 걷거나 말하지도 못하게 됐다. 무커르지는 “너무 갑자기 일어난 사건으로 내 삶이 180도 변했다”면서 “온 세상의 빛이 순식간에 사라져 어두컴컴해졌고 희망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뭘 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덧붙였다. 설상가상으로 인도 동부에서 단란한 삶을 꾸려가던 가족은 하루아침에 풍비박산이 됐다. 사건이 벌어진 직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평범한 주부였던 어머니는 우울증에 빠졌다. 경비원이었던 아버지가 겨우 충격에서 벗어나 가족을 돌봤다. 무커르지의 아버지는 “딸이 엄청난 일을 당해 충격이 컸지만 가족이 무너지는 것을 가장으로서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부녀는 딸의 회복은 물론 정의를 위한 싸움을 이어나가기로 결심했다. 아버지는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땅과 금, 저축을 몽땅 털어 딸의 치료비에 보탰다. 무커르지는 최근 얼굴 재건을 위해 27번째 수술을 마쳤다. 지난해 무커르지는 유명 퀴즈쇼 ‘밀리어네어’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치료비도 필요했지만 무엇보다 산성 테러 희생자들의 어려움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였다. 무커르지는 퀴즈쇼에서 상금 250만 루피(약 5000만원)를 획득했다. 이로써 인도 수도 뉴델리로 이사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귀, 입술, 눈꺼풀, 코, 두피, 가슴을 모두 잃었던 무커르지는 수술을 통해 입술과 눈꺼풀, 코를 되찾았다. 그러나 무커르지와 가족들을 나락에 빠뜨렸던 가해자들은 고작 2년간 감옥살이를 하고 석방됐다. 무커르지는 법원에 항소했지만 몇 년째 재판기일도 못 잡고 있다. 한편 인도 정부는 지난 4월 산성 테러 가해자에 대해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과 벌금형을 내릴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美 고교 중퇴 20대의 ‘창업신화’

    ‘원조 검색엔진’ 야후가 부활을 노리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텀블러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고교 중퇴자 출신으로 텀블러를 창업해 운영해 온 20대 청년이 일약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거물로 떠올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야후 이사회는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텀블러를 인수하는 데 11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를 쓰기로 했다. 야후가 구체적인 액수까지 확정한 것으로 미뤄 이미 텀블러 측과 인수와 관련된 세부 합의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텀블러는 사용자가 짧은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을 올려 지인들과 공유하는 사이트로, 우리나라의 ‘카카오스토리’와 비슷하다. 이용자 수는 1억 850만명이며 하루 게시물 숫자도 9000만개에 달한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 등 유명인들이 이 사이트를 쓰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 과정에서 텀블러를 설립한 데이비드 카프(26)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가 텀블러의 지분을 얼마나 가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IT 갑부’ 대열에 합류한 것은 분명하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영화음악 작곡가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프는 뉴욕 맨해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1세에 독학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했고, 15세에 고교를 중퇴하고 홈스쿨링(가정교육)으로 나머지 과정을 마쳤다. 17세에 일본에 건너가 프로그래머로서 실력을 다진 뒤 뉴욕으로 돌아와 2007년 21살의 나이에 텀블러를 설립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젊고 똑똑한 사업가인 카프가 억만장자가 된 방식이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29)와 닮았다고 전했다. 이 둘은 특히 ‘멋짐’(being cool)이라는 가치로 젊은 층을 선도하고 상업화를 경계해 오랜 기간 사이트 광고 게재를 거부한 공통점이 있다. 저커버그 역시 카프와 마찬가지로 대학을 중퇴하는 등 학력에 크게 구애받지 않았다. 카프는 현재 뉴욕 맨해튼의 작은 아파트에서 요리사인 대학원생 여자 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야후 인수 이후에도 텀블러의 운영을 계속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케플러 우주망원경 고장… ‘또 다른 지구’ 누가 찾지?

    케플러 우주망원경 고장… ‘또 다른 지구’ 누가 찾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외부행성을 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는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일부 부품이 고장 나 ‘제2의 지구’를 찾으려는 케플러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게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NASA는 15일(현지시간) 케플러 망원경이 관측 대상을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인 ‘리액션 휠’ 2개가 고장 나 활동을 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망원경에는 이 장치가 모두 4개 장착돼 있는데, 행성을 정확히 포착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현재 과학 기술로는 지구 궤도로부터 약 6500만㎞ 밖에 있는 케플러 망원경을 고치기 위해 기술자들이 직접 우주선을 타고 날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케플러 연구팀은 앞으로 수주간 리액션 휠의 고장 원인 및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지만 끝내 망원경을 고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6억 달러(약 6681억원)가 투입된 케플러 프로젝트는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NASA는 태양계 외부에 생명체가 살 수 있을 만한 지구형 행성이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2009년 케플러 망원경을 ‘델타2’ 로켓에 실어 우주에 발사했다. 17세기 독일의 저명한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의 이름을 딴 케플러 망원경은 지난 4년간 132개의 외부행성을 발견했고, 2700여개에 달하는 외부행성 후보군을 추적 중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베를루스코니는 왜 ‘섹스 비밀별장’ 공개했나

    베를루스코니는 왜 ‘섹스 비밀별장’ 공개했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법정에 선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6) 전 이탈리아 총리가 재판을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섹스파티가 열린 비밀별장을 대중에게 공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베를루스코니가 주말 황금 시간대인 이날 오후 자신이 소유한 텔레비전 방송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한 산마르티노의 별장 안에는 최소 3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응접실이 있고, 지하에는 영화시설이 설치된 전용 파티장도 있다. 재임 기간에 성추문과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그는 ‘루비’라는 예명을 가진 17세 모로코 출신 밸리 댄서 엘 마루그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자신의 호화 빌라에서 심야에 섹스파티를 벌인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성행위를 뜻하는 ‘붕가붕가 파티’라는 속어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베를루스코니는 “루비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갖고 있어서 다른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저녁 식사 후에 파티장에서 연극 공연이 있었고 젊은 여성들이 자신을 과시하려 했지만 부적절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성매매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외신들은 유죄 확정 때 최고 15년형에 처할 위기에 몰린 베를루스코니가 자신의 언론 권력을 이용해 여론에 ‘극적인 효과’를 끌어오려고 이 같은 연출을 시도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끄는 자유국민당은 지난 2월 총선에서 2위를 차지해 마리오 몬티 전 총리가 이끄는 중도연합과 대연정을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8일 열린 탈세 관련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음에 따라 그가 정계에서 은퇴할 경우 이탈리아 정국이 다시 한번 요동칠 전망이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파파라치] ‘포즈란 이런 것’ 유명 모델의 섹시 자태

    [파파라치] ‘포즈란 이런 것’ 유명 모델의 섹시 자태

    톱모델 릴리 알드리지(27)가 수영복 화보 촬영장에서 완벽한 몸매와 함께 멋진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에 따르면 모델 릴리 알드리지가 카리브 해에 있는 프랑스령 생바르텔르미 섬 해변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새로운 수영복 화보를 위한 촬영을 했다. 한 파파라치가 이날 릴리 알드리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속 릴리는 몸매를 거의 드러내는 비키니를 입고도 톱모델답게 아름답고도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릴리 알드리지는 17세 때 스페인 보그지를 통해 모델로 데뷔, 지난 2009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발탁됐으며 2011년 미국 록밴드 ‘킹스 오브 리온’의 보컬 케일럽 팔로윌과 결혼했다. 이후 릴리는 지난해 6월 딸 딕시를 출산했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완벽한 몸매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뉴스팀
  • 15세기 씨족부락 여진, 어떻게 동북아 패권국이 되었나

    15세기 씨족부락 여진, 어떻게 동북아 패권국이 되었나

    1616년 정월 초하루, 만주족의 국가가 탄생했다. 후금이다. 청 태조 누르하치는 허투알라에서 과거의 한(Han)칭호를 버리고 정식으로 최고 통치자로 칭호를 제정했다. 새 칭호는 ‘하늘이 여러 나라를 기르라 하여 임명하신 영명한 한’이었다. 이 시기 누르하치는 여허여진을 제외하고 자신이 속한 건주여진은 물론, 해서여진, 동해여진을 복속하여 통일국가를 수립했다. 1395년 편찬된 조선의 ‘용비어천가’에는 건주여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동북 1도는 원래 왕업을 일으킨 땅으로서, 위엄을 두려워하고 은덕을 생각한 지 오래돼 야인(野人·여진)의 추장이 멀리서 오고, 일란투먼(移?豆漫)도 모두 복종하여 언제나 활과 칼을 차고 잠저에 들어와서 좌우에서 모셨고’ 여기서 ‘일란투먼’은 여진어로 3만호(萬戶)를 말하는 것으로 송화강 하류역의 세 추장이 이끄는 부였다. 원나라에 여진이 5만호가 살다가 원 말기에 오도리, 후르하, 타온의 3만호만 남았던 그 부다. 용비어천가의 이 대목은 누르하치의 6대조로 조선의 동북지역인 회령(여진:알목하) 지역으로 이주한 오도리 만호의 몽케테무르도 포함한 것이다. 장백산 동남쪽이 만주족의 발원지다. 14세기 중엽 무렵에도 수렵과 어로 활동을 하고, 철기도 생산하지 못해 15세기 후반에 명·조선과의 밀무역을 통해 철 화살촉과 철제 갑옷, 등자 등을 확보했고, 15세기에야 겨우 농사를 시작했던 씨족부락 여진이 어떻게 최고의 문명국가라는 명나라와 조선의 혹독한 견제를 감내하고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재편했을까, 오랑캐라 불리며 무시당하였던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청제국(1644~1912)으로 278년간 패권을 누리고, 역대 최대의 영토를 확보할 수 있었을까? 이런 궁금증은 유소맹(류샤오멍·61) 중국사회과학원 교수가 쓴 ‘여진부락에서 만주국가로’(푸른역사 펴냄)를 읽어보면 풀 수 있다. 한국사람 중에 청 제국이 등장한 배경을 곰곰이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청의 등장을 그저 명이 조선의 임진왜란에 파병한 끝에 국력이 쇠약해진 덕분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극동에 위치했다는 지정학적 이유로 한국이 역사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든지, 강력한 중국(원, 명, 청) 때문에 중원으로 땅을 넓히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여진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자신들의 생각이 옳았는지 점검해볼 수 있겠다. 여진의 혈연조직은 15세기 이전에는 할라(씨족)에서 무쿤(새로운 씨족), 욱순(일족), 보오(가족)의 순서로 확대 발전한다. 이런 일족과 가족의 발전은 사유재산 증가와 가내 노예의 소유와 관련이 있다. 생산력이 발전하고, 생산력 발전을 위한 대외적 약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평등이 발생하고 혈연과 지연 중심의 가샨과 같은 부락이 아닌 국가조직으로 발전해나갔던 것이다. 특히 여진의 핵심 세력이었던 건주여진과 해서여진은 다른 혈연의 일족으로 구성된 지역연합체로, 세습제도가 발전하고, 군사적 수장이 출현하고, 부락장의 대외적 역할이 강화되면서 상층부 일족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해서여진과 건주여진이 급속하게 발전한 것은 문명세계인 명과 접촉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명과의 조공, 호시(互市)참여가 진행된 것이다. 여진은 모피, 잣, 버섯, 꿀, 가축 등을 명나라에 보내고 농기구, 소, 수공업품, 쌀, 소금, 비단, 면포 등을 받아왔다. 명과의 호시는 월 1회에서 나중에는 하루 1회로 급속히 증가했고, 명나라 말기에 호시에 몰리는 인원이 수천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조공은 여진은 명의 답례(회사·回賜)품을 은으로 통일했는데 여진사회로 들어오는 은의 수량이 연간 1만 5000량에 달했다. 명은 조공의 연간 인원을 해서여진은 1000명, 건주여진은 500명으로 제한했는데, 건주여진이 강성해지면서 조공인원이 1500명이 돼 규정의 3배나 됐다. 또 여진은 호시에서 거두는 세금도 은본위로 계산해서 징수해, 가치의 척도를 은으로 통일했다. 즉 화폐로 은이 통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16세기의 이야기다. 시장의 발달은 사유제와 국가발전의 견인차가 됐다. 물질적 욕망이 자극됐지만, 다른 한편 집단의 평등원칙이나 상호협조의 관계망이 무너지면서 부족단위 대신 국가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만주국은 자신들의 근본이었던 혈연과 지연에 기반을 둔 사회관계망을 군사조직(니루·구사), 더 나아가 팔기군 등 재편하면서 더 효율적인 통치와 전쟁수행에 나선다. 17세기로 들어오면 병자호란 등 우리에게 익숙한 사건들이 만주국의 시각으로 다뤄지고 있다. 불과 30~40년 전 자국의 역사도 배우지 않는 한국에서 만주국의 등장과 성장, 몰락을 다룬 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국가의 운명은 다른 국가의 운명과 엮여 있으니, 배우지 않으면 조선이 어떤 나라였는지 잘 모를 수밖에 없다. 나를 잘 알기 위해 남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나 할까.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1879년 日해군 오키열도에 독도 포함 안 해

    1879년 日해군 오키열도에 독도 포함 안 해

    일본 해군 수로부가 1879년에 오키 열도 측량 당시 독도를 일본 영토가 아닌 한국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일본의 공식 자료가 최초로 공개됐다.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은 8일 1879년 일본 해군 수로부의 기모쓰키 가네유키가 제작한 ‘오키열도 측량보고서’인 ‘은기회항약기’(隱岐回航略記)에 오키 열도의 위치를 북위 35도 57분∼36도 18분, 동경 132도∼133도 23분으로 기록했다. 오키 열도의 범주에 독도를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오키 섬은 일본 시마네 반도의 북쪽 약 50㎞에 있는 섬으로, 독도에서 약 157㎞ 떨어져 있다. 수로부의 자료는 17세기 중반부터 독도를 영토의 일부로 인식해 왔다는 일본 주장이 허구임을 뒷받침한다. 한철호 대외교류연구원장(역사교육과 교수)은 “오키 열도를 포함한 북서안 측량의 책임자인 기모쓰키가 독도를 오키의 소도에 속하는 179개 섬 중의 하나로 인식했다면 그 북쪽 한계에 있었던 독도를 반드시 포함하고 북위와 동경의 위치도 넓혀 잡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원장은 “하지만 그는 독도를 일본 영토가 아니라 조선 영토라고 정확히 인식했기 때문에 독도를 측량의 대상으로 삼지도 않았을뿐더러 ‘은기회항약기’에도 전혀 기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이 함께 공개한 1879년과 1883년 쓰쿠바함이 일본 환해를 항해하면서 작성한 ‘쓰쿠바함 제3회 일본환해항적지도’에도 독도가 그려져 있지 않았다. 한 원장은 “이 지도에 울릉도와 그 부속 섬인 독도가 빠져 있는 사실은 수로부를 포함한 일본 해군이 독도를 일본 영토가 아니라 조선영토로 파악·인식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이러한 내용을 10일 동국대 다향관에서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맥도날드 앞서 17세 소녀 폭행한 ‘여자 헐크’

    맥도날드 앞서 17세 소녀 폭행한 ‘여자 헐크’

    미국 뉴욕 경찰은 최근 지역 내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17세 소녀를 폭행한 여성을 수배한다고 CCTV에 찍힌 화상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그 여성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에 등장하는 ‘헐크’의 모습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여자 헐크’가 17세 소녀를 폭행했다고 보도하면서 경찰이 공개한 CCTV 화상을 소개했다. 화상을 보면 용의자 여성은 붉게 물들인 머리에 찢어진 흰색 셔츠를 입고 있으며 피부를 녹색으로 보디페인팅 한 상태다. 이 용의자 여성은 지난달 26일 오전 3시 뉴욕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마주친 17세 여성을 때려 눈과 얼굴을 멍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 옆 매장은 최근 잇단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24시간 영업이 정지돼 인적이 드문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여성은 백인으로 키는 170cm 이상의 보통 체격으로 나이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셰럴 헌터 뉴욕 경찰 범죄 수사과 형사는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묻지 마 폭행’으로 보인다.”면서 “사건을 목격했거나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면 곧바로 경찰이나 범죄 예방기구에 연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폭행 사건의 피해를 본 소녀는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00년 전 美 이주 영국인들 배고파 人肉 먹었다”

    “400년 전 美 이주 영국인들 배고파 人肉 먹었다”

    17세기 초 북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영국인들이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 인육을 먹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연구진은 버지니아주 제임스포트에서 발견된 한 유골에서 인간 도축 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제임스포트는 영국이 1607년 북미에 건설한 최초의 식민지인 제임스타운의 일부였다. 연구진은 지난해 제임스포트의 쓰레기 매립장 부지에서 발굴한 400년 전의 이 유골을 분석한 결과 두개골과 정강이뼈 등에서 살이 인위적으로 분리된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나왔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발굴 작업에 참여한 법의학자 겸 인류학자 더그 오슬리 박사는 “두개골 앞뒤에 찍히고 잘린 자국이 무수히 많고 뇌를 추출하기 위해 두개골 왼편에 구멍을 뚫은 흔적도 있다”면서 “당시 사람들이 몹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모든 살을 식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이 ‘제인’이라는 별칭을 붙인 이 유골의 두개골에는 머뭇거리며 작업을 한 듯한 흔적이 남아 있어 숙달된 전문 도축업자가 아닌 여성에 의해 작업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탄소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유골의 주인이 14세가량의 소녀이며 1609년 8월 제임스타운에 도착한 식민지 개척자의 딸이나 하녀로, 이듬해 1월 또는 2월쯤 굶주림이나 질병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유골 조사에서 소녀의 영양 상태가 좋고 육류 섭취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나 부유층 출신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은 1607년 존 스미스 선장의 지도하에 제임스타운에 첫 정착촌을 건설하는 데 성공했고, 이어 1620년에는 영국의 종교 박해를 피해 네덜란드에 가 있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지금의 매사추세츠주에 상륙해 플리머스 식민지를 건설했다. 이후 1733년까지 북아메리카 대서양 연안에 건설된 영국 식민지는 13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영국 최초의 식민지인 제임스타운에 정착한 이주민들은 당시 이 지역의 원주민인 파우하탄족의 도움을 받아 식량 등을 제공받으며 정착했다. 그러나 이주민들이 파우하탄족의 영역을 잠식하면서 관계가 악화됐다. 이주민들은 원주민들에게 포위된 상태에서 식량이 바닥나자 ‘이성’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식량이 떨어진 이주민들은 말을 시작으로 개, 고양이, 쥐, 뱀 등을 차례로 잡아먹다가 급기야 신발 가죽까지 뜯어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남편이 임신한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뒤 소금에 절여 먹기도 했다. 제임스타운의 지도자 조지 퍼시가 1625년 남긴 기록에도 인육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다. ‘굶주림의 시대’로 불리는 1609~1610년은 영국의 초기 북미 식민지 역사에서 가장 참혹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당시 얼마나 많은 사체가 식용으로 처리됐는지, 살아 있는 사람을 죽여 인육을 먹었는지 등은 불확실하지만 유골의 주인공이 유일한 희생자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6개월에 걸친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인육까지 먹으며 버틴 이주민들의 고통은 1610년 델라웨어경이 영국에서 식량과 병력을 싣고 오면서 끝났지만 이주민 300명 가운데 240명은 이미 유명을 달리한 상태였다. 델라웨어경은 도착 직후 폐허가 된 정착지의 ‘청소’를 명령했고, 소녀의 유해도 이때 쓰레기들과 함께 구덩이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미국에 최초 정착한 영국인들 ‘식인’ 했다”

    “미국에 최초 정착한 영국인들 ‘식인’ 했다”

    과거 미국에 항구적으로 정착한 최초의 영국인들이 ‘식인’을 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소속 과학자들은 ‘제인’(Jane)이라고 명명한 14세 소녀의 유골을 분석한 결과 ‘식인’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제인의 유골은 마치 고깃감처럼 절단된 채 발견됐으며 분석 결과 살이 인위적으로 발라진 것도 확인됐다.   지난 1609~1610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제인의 유골이 관심을 끄는 것은 이 유골이 과거 북아메리카 최초의 영국 식민지 제임스타운(Jamestown)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버지니아주(州) 동쪽에 위치한 제임스타운은 17세기 초반 엄혹한 추위와 가뭄으로 영국에서 건너온 수많은 개척자들이 굶어죽은 것으로 전해온다. 특히 이 기간 중 영국인들이 아사(餓死)를 면하기 위해 개, 쥐, 뱀은 물론 무덤 속에 있는 시체까지 꺼내 먹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또한 초기 제임스타운의 지도자인 조지 퍼시가 남긴 자료에도 “남자가 죽으면 소금을 뿌렸고 그의 임신한 부인을 먹었다.”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역사학자들은 이에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연구에 참여한 고고학자 더글라스 오슬리는 “1607~1625년 사이 제임스타운에는 6,000여명의 사람들이 살았다.” 면서 “당시 80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수백 명의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영국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잡아 먹었는지는 알 수 없다.” 면서도 “이번 유골 조사 결과는 역사학자도 부정하기 힘든 가장 강력한 식인의 증거”라고 밝혔다.  사진=제인의 복원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5살부터 군사훈련 시키는 하마스

    15살부터 군사훈련 시키는 하마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 10대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사훈련 프로그램이 정규 교과과정으로 운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는 청소년들을 이스라엘군과 대립하는 차세대 전사로 육성하기 위한 비교육적 행태라며 비난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마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푸투와’(젊은이다움)라는 이름으로 15~17세 남학생 3만 7000명에게 주 1회 교내 군사훈련과 함께 방학 기간 중 하마스 군부대에서 2주간의 훈련을 받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500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부는 국가방위군 교관들이 응급처치와 소방훈련 등을 가르치고 책임감과 규율의 가치 등에 대해 교육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학생들에게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비롯한 무기 다루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는 게 인권단체의 주장이다. 실제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가자시티 인근 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운반하고, 이스라엘 깃발을 단 감시탑 모형에 포탄을 던지는 훈련을 하는 모습이 찍혔다. 캠프에 참가했던 이자딘 무함마드(17)는 “2주간 하루 6시간씩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이젤 딘 알카삼 여단의 전투병과 국가방위군 교관들로부터 수류탄과 폭발물 작동법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인권단체 알메잔은 “군사문화를 전파시켜 청소년들을 전사로 키우려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더욱이 교육부는 이 과정을 내년부터 여학생들에게까지 확대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진짜 무기를 사용하는 군사훈련은 없으며, 무기 교육은 전 과정의 1%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내무부가 웹사이트에 게시한 보도자료에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군사훈련, 특히 군사대립 상황을 가정한 무기 교육이라고 명시하고 있어 해명과 배치된다. 현재 이스라엘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해야 하지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공식적으로 군대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 대신 다수의 무장단체들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립하고 있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파파라치] ‘명품 엉덩이’ 모델 “엉덩이만 예쁘다고?”

    [파파라치] ‘명품 엉덩이’ 모델 “엉덩이만 예쁘다고?”

    “엉덩이만 예쁜게 아니랍니다” 킴 카다시안과 함께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한 쿠바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비다 구에라(32)가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초미니 비키니 차림으로 머리를 물에 적시며 배영을 하는 육감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지인들과 휴가를 즐기러 온 비다 구에라는 ‘세계 최고의 명품 엉덩이’ 라는 별명답게 엉덩이가 드러나는 얼룩말 무늬의 비키니 차림으로 휴양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풍만한 몸매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파파라치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있는 그녀는 키 160cm의 단신 임에도 2004년 FHM 올해의 모델로 선정됐고, 2006년 영화 ‘못말리는 섹스 아카데미 2’(’National Lampoon’s Dorm Daze 2’)에서 17세 처녀 바이올렛 역으로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씨줄날줄] 워싱턴의 온돌/서동철 논설위원

    아궁이에 불을 때서 구들을 데우는 온돌은 추운 지역에서 고안된 반면 나무판자를 깔아 만든 마루는 더운 지역에서 발전했다. 온돌과 마루가 동시에 존재하는 한옥은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지혜의 산물이다. 우리 주거문화는 이제 아파트가 대세로 자리잡았지만, 마루로 이루어진 거실을 온돌방이 감싸고 있는 한옥의 내부 구조만큼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초기의 온돌은 하나의 방을 전체적으로 난방하는 형태가 아니라 방의 일부에 구들을 만드는 쪽구들이었다. 쪽구들을 처음 만든 사람은 두만강 유역 일대의 옥저인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강원 춘천 율문리를 비롯해 한반도 곳곳에서 시기가 비슷한 유적이 발굴되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가 쪽구들을 발전시켜 가장 널리 사용했다. 당나라 정사(正史)인 ‘구당서’는 ‘겨울에는 모두 기다란 구들(長坑)을 만들고, 그 아래 불을 때서 따뜻한 열기로 난방을 한다’고 고구려의 온돌문화를 서술했다. 쪽구들이 완성된 형태의 온돌로 발전한 모습은 고려시대에 나타난다. 문인 최자(1188~1260)는 ‘보한집’(補閑集)에서 방 밖의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는 온돌방을 묘사했다. 조선 태조 이성계(1335~1408)가 자주 머문 경기 양주 회암사에서는 대형 구들이 발굴되기도 했다. 하지만 조선 초기에는 궁궐에도 온돌은 거의 없었고, 왕이 온돌에서 생활한 것이 아니었다. 민간에서는 온돌을 만들었지만 노인이나 병자의 방에 국한됐다. 성균관의 기숙사 격인 동재와 서재는 흙벽에 마룻바닥이었다. 세종시대에는 추위와 습기에 시달린 다수의 유생이 괴질로 사망하는 사태에 이른다. 온돌이 보편화된 것은 이른바 소(小)빙하기가 닥치면서 이상저온이 시작된 17세기 후반 이후라고 학계는 설명한다. 온돌과 비슷한 난방법은 그리스·로마 시대에도 있었다고 한다. 공중목욕탕의 물을 데우고, 바닥을 덥히던 히포카우스툼(hypocaustum)이 그것이다. 하지만 일반 주택에 보편적으로 쓰인 것도 아니고, 이후에는 완전히 잊히다시피 해 지금은 건축교과서에나 나오는 난방법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주택건설업체 부영이 미국 워싱턴DC의 조지워싱턴대학과 한국식 온돌을 갖춘 학생 기숙사를 짓는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은 반갑다. 미국이나 유럽에도 이미 온돌의 장점이 널리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들어서 아는 온돌과 체험한 온돌은 많이 다를 것이다. 온돌이 서구인들에게 우리 생활 문화의 매력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주택건설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씨줄날줄] 가왕(歌王)의 귀환/함혜리 논설위원

    우리가 샹송이라고 부르며 즐겨 듣는 프랑스의 대중 음악은 감미로운 리듬과 감상적인 가사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정작 많은 프랑스인들은 프렌치 록을 즐긴다. 큰 사랑을 받은 가수도 조니 할리데이라는 록 가수다. 실비 바르탕의 첫 남편이기도 한 그는 ‘프랑스의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1943년 생으로 17세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181회의 투어 콘서트에 18개의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했으며 1억 1000만장의 레코드 판매기록을 세웠다. 그는 연예생활 50년째가 되던 2009년 순회 콘서트를 끝으로 무대를 떠났다가 201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캐나다 퀘백에서 컴백 공연으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온몸을 땀으로 흠뻑 적시며 열정을 불사르는 그를 보기 위해 구름처럼 모여드는 팬들의 연령층은 매우 다양하다. 10대 소녀부터 40대 엄마, 60대 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찾는 경우도 흔하다. 식지 않는 열정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에겐 조용필 ‘오빠’가 있다. 1950년생인 조용필은 올해로 63세. 1969년 미8군 무대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고 1975년 ‘조용필과 그림자’라는 그룹을 결성, 공전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발표했다. 2년간의 활동금지가 풀린 후 1979년 그룹 ‘위대한 탄생’을 결성하고 1집 앨범 ‘창밖의 여자’를 발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히트 가수가 된다. 100곡이 넘는 그의 히트곡은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 그는 독보적인 가수인 동시에 작곡, 편집, 무대연출까지 못하는 게 없다. 재능과 감각을 타고났지만 노력하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데뷔 초기엔 가늘고 흐느끼는 듯한 미성으로 노래했지만 각혈까지 해 가며 판소리 창법을 터득하면서 3옥타브 5음계까지 음역을 넓혔다. 그가 시도한 장르도 매우 다양하다. 록, 팝, 발라드, 블루스, 민요, 트로트, 동요, 록오페라까지. “서양 음악을 비틀스의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누듯 한국의 대중음악은 조용필의 등장으로 전후를 나눌 수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씨가 내린 정의는 하나도 과장이 아니다. 그가 가진 각종 기록들만 봐도 그가 얼마나 우리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그의 기록 리스트에 하나가 추가됐다. 10년 만에 내놓은 19집 ‘Hello’에 수록된 ‘바운스’(Bounce)가 국내 음원차트 개설 이래 최고령 1위라는 것. 지치지 않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험정신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음악을 만들어낸 가왕(歌王)의 화려한 귀환에 박수를 보낸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227명(일반 171명, 고졸 56명)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사무영업·운전·차량·전기통신·토목·건축 등이다. 원서는 26일부터 5월 2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www.korail.com)으로만 접수한다. 합격자는 5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문의는 인사운영처 (042)615-3704, 3694. ●국방홍보원 국방TV 방송기술총괄 담당 및 영상기자 등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3일로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방송기술총괄은 8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영상기자는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운영지원팀 (02)2079-3132.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문계약직과 일반행정직 직원을 각각 채용한다. 전문계약직은 국·영문 서류관리 및 국제교신 업무, 일반행정은 회계와 계약 등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획관리실 (042)820-3510. ●전남대 기록연구사(일반직 공무원)를 모집한다. 기록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기록물 정리, 보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5월 2일까지다. 접수는 직접 방문만으로 가능하다. 총무과 (062)530-1158.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사무와 기술 직렬에서 근무할 인원 2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9~30일이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팀 (043)841-5196.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행정업무와 연구업무를 지원할 인턴을 모집한다. 계약 기간은 올 12월까지다. 원서 접수는 29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경영관리팀 (02)3156-723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책사업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현장조사 및 전산입력과 밭농업 직접지불제, 경관보전직불제 이행점검 현지조사 및 조사결과 전산입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2일까지다.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시키면 된다. 근무지는 전남지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naqs.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채용한다. 정책평가와 고용정책 분야 등으로 관련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인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제출 기한은 5월 3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이메일(klijob@kli.re.kr)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경영지원팀 (02)3775-5532. ●국제방송교류재단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방송기술 지원 업무를 맡는다. 전자공학과 통신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근무 기간은 2014년 3월까지다. 접수 기한은 28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을 통해 가능하다. 경영지원팀 (02)3475-5045. ●삼성그룹 삼성전자,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21개 계열사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이나 어학 성적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 samsungcareers.com)에서 하면 된다. ●평화그룹 생산관리, 정보개발 등 20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2 이상, 토익 기준 600점 이상, 전기·전자 분야는 관련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경력은 분야별 2~15년 이상 경력자로 분야별 관련 전공자, 영어회화 가능자 등의 자격조건을 갖추면 된다. 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phhc.co.kr)에서 한다. ●파고다교육 온라인 마케팅, 웹 개발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대상은 부문별 대졸 이상자, 2~5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이다.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agoda21.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동우화인켐 연구·개발(R&D), 제조·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하며 경력은 관련 업무 3~5년 경험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dwchem.co.kr)에서 25일까지 하면 된다. ●현대엠코 건축, 영업,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amco.co.kr)에서 30일까지 받는다. ●LG패션 상품기획자(MD), 영업,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스피킹 120점 또는 오픽(OPIc) IM2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gfashion.co.kr)에서 한다. ●현대다이모스 생산기술, 보전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인턴은 2014년 2월 학사 취득 예정자에 한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관련 경력이 5년 이상이면 된다. 연구·개발(R&D) 부문은 카티아(CATIA)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dymos.com)에서 하면 된다. ●라이나생명보험 상품개발, 마케팅, 감사 등 1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또는 1년 미만의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로 2013년 6월 중 인턴 실습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ina.co.kr)에서 한다. ●CJ오쇼핑 TV홈쇼핑,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부문별 사원~과장급 경력자다. 오클락 공연MD 및 에디터, 방송기술 직무는 초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하면 된다. 할인 ●홈플러스 다음 달 8일까지 인기 어린이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인기완구 페스티벌’을 연다. 레고, 또봇, 파워레인, 미미 핸드백 등 5대 인기 완구 브랜드 상품 100만개 등 총 1400여종의 완구를 최대 50% 싸게 판다. 레고의 신작 ‘론 레인저’ 시리즈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7만명에게 스케치북을 준다. ●이마트몰 30일까지 ‘프라이스 오브 코리아’ 행사를 열어 해외 직소싱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식품 64종과 생활용품 98종 등 모두 162개 품목이 해당된다. 주요 제품 중 CSR 백설탕(2㎏·호주산)을 1480원, 본마망 잼(370g·프랑스산)을 3880원, 선버스트 세제(7.39ℓ·미국산)를 6900원에 각각 판다. ●농협 한삼인 ‘더 정직한 홍삼’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가격 할인 이벤트를 연다. 홍삼정골드 2종 세트(240g+100g)를 240g 1개 가격에 판매하고, 홍삼순액 60포를 구매하면 홍삼순액 30포(8만원 상당)를 추가 증정한다. ‘더 정직한 홍삼’은 고품질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천궁 등 10여종의 한약재 부원료를 국내산으로만 꾸렸다. ●GS25 7월 20일까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BC카드로 도시락·김밥·삼각김밥·샌드위치·햄버거를 구매하면 20%를 할인해 준다. GS25 제휴 통신사 카드(LG유플러스, 올레클럽)의 경우 15% 중복 할인도 가능해 최대 35% 싸게 살 수 있다. ●KFC 30일까지 한국 진출 29주년 기념 ‘생큐’ 이벤트로 국내 최초 치킨버거 ‘징거버거’를 할인 판매한다. 스테디셀러로 ‘징거버거 콤보’ 3500원, 징거버거 단품 2200원이다. 징거버거 콤보 구매 시 음료의 무한 리필도 가능하다. ●아워홈 24~30일 모든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전 메뉴를 40% 할인 판매한다. 향긋한 냉이짬뽕, 봄나물을 우렁 강된장으로 버무린 봄나물 비빔밥, 딸기 탕수육, 손수헌 꽃등심, 키사라 이시야끼 등 모든 메뉴가 할인 적용된다. 다만 뭄바에서는 주·음료를 제외한 일반 메뉴만 해당된다. 레스토랑을 방문해 월드·다이아몬드·티타늄·플래티넘급의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바로 현장에서 할인된다. ●GS수퍼마켓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월 3회 ‘영계데이’ 행사를 열어 삼계탕용 닭을 할인한다. 닭고기 업체인 체리부로와 협력해 날짜가 ‘0’으로 끝나는 10·20·30일에 제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한 마리(500g 이상)에 3500원, 두 마리에 5980원으로, 평소보다 각각 33%, 43% 저렴하다. 행사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출시를 기념해 4개 구입 시 2개를 추가 증정하는 ‘4+2 출시기념 한정 팩’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러브요거트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 100%와 비타민 A·B·E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하루 기준치의 20% 들어 있다. 4컵 팩(컵당 80g) 기준 2700원. ●아가방앤컴퍼니 다음 달 6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동용 장난감 ‘크루즈베베 모래놀이’ 세트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대상 품목은 2013년 시즌 의류 및 용품이며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아가방, 디어베이비, 엘르, 에뜨와 매장과 아가넷(www.aganet.co.kr)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대상FNF 다음 달 19일까지 주부 마케터 제5기 ‘파인 앤 프레시 레이디’를 모집한다. 선발된 주부 마케터는 7~12월 제품과 기업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제품 평가, 온라인 미션 수행 등을 하게 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로, 월 1회 본사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제품이 지급된다. 종가집 블로그(http://blog.naver.com/chefzzong_/)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뒤 이메일(daesangfnf@daum.net)로 보내면 된다. ●빕스 시간대별 ‘타임 마케팅’을 연다. 이달 말까지 평일 방문하는 중·고·대학생이 학생증을 제시하면 샐러드바를 점심 1만 2900원, 저녁 1만 8900원에 전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매장은 다음 달까지 평일 오후 2~4시 4명 이상 여성 고객이 사전 예약 방문 시 일행 전원에게 1인 샐러드바를 30% 할인된 1만 4800원에 제공한다. 인원수만큼 글라스 와인과 커피도 준다. 평일 오후 9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는 샐러드바 50% 할인 혜택을 주고, 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와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가 연합해 1박2일 무료 캠핑 체험 행사 ‘휠라 패밀리 캠프’를 5월 25일 경기 여주 참숯마을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 휠라 아웃도어와 휠라 키즈 고객 중 50팀의 가족(약 200명)을 선정해 캠핑 장비까지 제공한다. 5월 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월 10일 휠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5월 한 달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아웃백 어린이 찹스테이크 풀코스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어린이 풀코스 세트는 키드 찹스테이크, 과일 주스,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2세 미만 어린이와 함께 방문해 3만원 이상 주문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한카드 어린이 풀코스 세트 쿠폰을 SMS로 받아도 된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는 제9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연다. 희망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m/competition)를 통해 접수시키면 된다. 총 30팀이 선발되며 최우수상 한 팀에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예정자는 공채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롯데호텔월드(잠실) 어린이날을 맞아 케이크 만들기 대회인 ‘도전! 파티셰’ 이벤트를 연다. 온 가족이 호텔 셰프의 설명과 시연에 따라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가장 예쁜 케이크를 만든 가족에게는 시상과 함께 라세느뷔페 식사권, 브라우니 인형, 델리카한스 캔디세트,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마술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시간, 뷔페 식사도 준비돼 있다. 시간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참가비는 성인 10만원, 어린이 7만원. ●임피리얼팰리스서울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솜사탕을 제공한다. 로비 분수대 앞에서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연다. 피에로 복장을 한 직원이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매직 풍선을 선물하고 동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준다. 레스토랑에서도 다양한 할인 및 무료 식사 이벤트를 제공한다. 교육소식 ●고졸 취업지원 사이트 개통 서울시교육청은 특성화고 및 일반 고교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종합정보 사이트 ‘하이잡’(high-job.sen.go.kr)을 개통했다. 미취업 학생이 이곳에서 취업 희망분야를 신청하면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업 매칭이 가능하다. 또 우수기업 목록을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정책 안내와 취업 후 진학에 관한 정보를 준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070)8685-7771. ●KAIST 시민 인문강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 번째 인문·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무료로 연다.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2시간 동안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동 국제세미나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과학문명사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인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강연 주제는 ‘서양 고대 과학문명의 시작’, ‘대과학자가 일군 17세기 유럽의 과학혁명’ 등이다. 참가 신청은 25~28일 인문사회과학과 홈페이지(hss.kaist.ac.kr)에서 받는다. (042)350-4687. ●의·치전원 합격전략 설명회 내년도 의·치학교육 입문검사(MEET·DEET) 출제경향 전망과 합격전략 등을 강의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메가엠디는 2014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변경된 유형으로 처음 치러진 2013학년도 MEET·DEET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올해 출제경향을 전망한다. 또 지난해 합격자들의 성적 데이터 등을 분석해 합격 가능성을 전망한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광주를 시작으로 30일 전주, 다음 달 1일 대전, 2일 대구, 3일 춘천에서 열린다. 지역별 설명회는 하루 전까지 메가엠디 사이트(www.megamd.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이트에서 장소 확인도 가능하다. 1661-8587. ●어린이 기후변화 탐사대 모집 환경재단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후변화 탐사대’를 모집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탐사대를 꾸려 기후변화로 인한 마을·먹거리·환경·직업의 변화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은 3인 1팀으로 탐사대를 꾸려 구체적인 탐사 주제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탐사 주제는 여름 냉방시설, 습지 생태계, 아열대 과일 재배지역 변화 등 주어진 키워드 11개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신청기한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나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ohci@greenfund.org)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02)2011-4308. ●아름다운 밤하늘 전시회 연세대와 조경철박사기념사업회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밤하늘 멀티미디어 전시회’를 연다. 장소는 연세대 학술정보관 1층 전시실이며 다음 달 4일(28일 휴관)까지 평일은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천체사진을 비롯해 희미한 불빛을 잡아내는 최신 장비로 촬영한 아름다운 밤하늘 영상을 볼 수 있다. (02)399-9412.
  • [파파라치] 세계 최고의 ‘명품 히프’ 비키니 입으니…

    [파파라치] 세계 최고의 ‘명품 히프’ 비키니 입으니…

    미녀는 뒤태도 아름답다? 쿠바 출신의 세계적인 글래머 모델 비다 구에라(32)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풍만한 몸매를 노출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남자친구와 휴가를 즐기러 온 비다 구에라는 ‘명품 히프’라는 별명답게 엉덩이가 환히 드러나는 짙은 회색의 초미니 비키니 차림으로 태양에 그녀의 까무잡잡하고 탄력있는 몸을 내맡겼다. 비다 구에라는 키 160cm의 단신 임에도 2004년 FHM 올해의 모델로 선정됐고, 2006년 영화 ‘못말리는 섹스 아카데미 2’ (’National Lampoon’s Dorm Daze 2’)에서 17세 처녀 바이올렛 역으로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57세 유명 작가, 17세 소녀와 결혼 발표 ‘충격’

    10대 소녀의 젊음과 매력에 매혹당한 70대 노(老)시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다룬 영화 ‘은교’와 비슷한 일이 현실에서 발생했다. 타이완의 한 유명 작가가 자신보다 마흔 살 어린 10대 소녀와 결혼하겠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고 궈지자이셴 등 중국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타이완의 유명 작가은 리쿤청(李坤城, 57)은 최근 올해 17살인 린징은(林靖恩)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린징은은 리쿤청의 절친한 친구 딸로, 두 사람이 알게 된 지는 5년 가량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아저씨와 친구 딸’의 관계를 유지하다 2개월 전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먼저 사랑을 고백한 쪽은 17살의 린징은. 리쿤청은 “린이 먼저 자신의 아버지에게 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더라. 나 역시 진실한 마음만 있다면 우리 사이에는 어떤 문제도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결혼 서류를 준비 중이며 친구이자 장인인 린 아버지의 동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린의 아버지는 결혼을 허락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의 교제는 허락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0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사랑이 존재할까?”,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등의 댓글로 호기심을 표했다. /인터넷 뉴스팀
  • 17세 모델 vs 원조 꿀벅지…비키니 화보 강자는?

    17세 모델 vs 원조 꿀벅지…비키니 화보 강자는?

    비키니의 계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로라하는 몸매의 여자 스타들이 앞다퉈 비키니 화보를 공개하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핫한 비키니 스타는 역시 원조 ‘꿀벅지’ 비욘세(31)다. 최근 한 브랜드와 진행한 비키니 화보를 통해 변함없는 몸매를 과시한 것. ‘가장 완벽한 바디 라인의 소유자’라고도 불리는 비욘세는 구릿빛 피부와 어울리는 옐로우 비키니, 숄 디테일이 화려함을 더하는 심플한 블랙 비키니 등을 입고 S라인의 몸매를 한껏 뽐냈다. 타고난 몸매로 비키니를 소화한 비욘세에 앞서 화제를 모은 또 다른 스타는 할리우드 톱배우인 킴 베이싱어와 알렉 볼드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일랜드 볼드윈(17)이다. 최근 뉴욕에서 촬영한 비키니 화보에서 아일랜드는 17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성숙한 몸매를 뽐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무려 188㎝에 달하는 큰 키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우월한 유전자 덕분에 일찌감치 플래시 세례를 받아왔다. 이번 화보에서 아일랜드는 심플한 디자인과 강렬한 컬러의 비키니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델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사진=왼쪽은 비욘세(H&M 제공), 오늘쪽은 아일랜드 볼드윈(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일반 달걀 120배 ‘세계서 가장 큰 알’ 공개

    세계에서 가장 큰 ‘알’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어서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경매에 나올 이것은 에피오르니스과의 조류인 에피오르니스(Elephant Bird)의 화석 알이다. 일명 ‘코끼리새’라고도 부른 에피오르니스는 키 3m, 무게 300㎏으로 조류 중 가장 몸집이 컸다. 애초 인류가 있기 전부터 마다가스카르에서 서식했으며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7세기 초 원주민들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멸종한 뒤 에피오르니스의 알은 희소가치가 점차 높아졌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알은 길이가 30㎝ 가량으로 일반 달걀의 120배에 달한다. 또 보존상태가 100%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해 수집가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화석알은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반에 한 고고학자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4일 세계적 경매회사인 크리스티 옥션 하우스가 주최하는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경매 관계자는 “이 화석알은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 뿐 아니라 과거 서식했던 공룡의 알 중에서도 가장 큰 편에 속한다.”면서 “경매 낙찰가는 최소 4만5000달러(약 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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