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7만원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제주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로비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0
  • 이탈리아 ‘1유로 주택’ 사고 보니 돈 들어갈 일 잔뜩

    이탈리아 ‘1유로 주택’ 사고 보니 돈 들어갈 일 잔뜩

    이탈리아에서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유행처럼 번진 이른바 '1유로 주택'이 실제로 구입하면 적지 않은 돈이 든다는 생생한 증언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루비아 대니얼스는 최근 메트로 등 유럽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대니엘스는 "주택의 가격은 분명 1유로지만 갖춰야 할 조건을 충족하려면 구매 후 적지 않은 돈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무쏘멜리에 1유로 주택 3채를 구입했다. 1채는 자신을 위한, 나머지 2채는 자식들을 위한 투자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드는 돈은 만만치 않았다. 소유권 이전 등의 비용으로 그는 1채당 4000달러, 총 1만2000달러를 지출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주택 가격은 1유로, 원화로 1342원이었지만 1417만원을 써야 했다. 배보다 배꼽이 컸던 셈이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1유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선 리모델링을 약속해야 했다. 뒤늦게 현지에서 알아보니 리모델링 비용은 제곱미터당 최저 120달러, 최고 900달러에 달했다. 최고 190제곱미터 규모의 주택을 리모델링하려면 얼마가 들지 모르는 일이다. 대니얼스는 3채 중 첫 집에 지금까지 1만2000달러를 투자해 리모델링을 했지만 아직 공사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사람이 살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앞으로 1채당 2만 달러, 총 6만 달러는 추가로 투자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1유로 주택을 구매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 외지인이 정착하도록 당국은 물론 주민들도 애를 쓰고 있는 게 확실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다수의 친척과 친구들에게 무쏘멜리의 1유로 주택 구매를 권유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대니얼스는 "진심으로 외지인을 환영하고 반기는 게 느껴진다"며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진정한 다문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해발 785m 고지 무쏘멜리는 시칠리아 중앙에 위치해 있다. 주민은 약 1만1000명. 수려한 풍광은 무쏘멜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의 자랑거리다. 현지 언론은 "주민에 비해 경찰력이 넉넉해 치안이 좋은 점 또한 외국인들이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라고 보도했다.
  • 文 정부 성평등 정책 자평 “성별임금격차 해소 미흡, 젠더폭력 대응 노력”

    文 정부 성평등 정책 자평 “성별임금격차 해소 미흡, 젠더폭력 대응 노력”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표방했던 문재인 정부 5년 간의 성평등 정책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자평을 내놨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미달하는 성별임금격차가 여전한 문제로 지적된 가운데 젠더 폭력,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책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5년, 성과와 과제’ 성평등 분야 토론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책임의원을 맡아 진행됐다. 이낱 토론회는 민주당 의원들이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를 국정 목표로 교육, 주거복지, 성평등 분야를 논하는 자리였다. 성별임금격차로 대표되는 노동에서의 성평등 달성은 가장 부진한 영역이었다.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문 정부 임기 첫 해인 2017년 34.6%에서 지난해 31.5%로 소폭 감소했으나 OECD 국가 평균치에 크게 미달한다. 발제를 맡은 이숙진 인천대 교수는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에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신뢰성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이 이미 언급돼 있듯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해 이 같은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돌봄 분야 일자리 질 개선으로 이들 노동에 대한 가치 제고와 보상을 하는 한편, 성별화된 직종의 직무 가치에 대한 국가적 접근을 통해 성별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해야한다는 주장이다. 토론자로 나선 이수진 의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돌봄에 대한 부담이 엄마에게 전가되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더욱 심화되는 성별임금격차와 여성 노동자 개인의 삶에 발생하는 재난에는 충분히 대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가 설치 논의단계에서 종료된 것 또한 아쉬움을 남겼다. 대신 8개 부처에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설치로 성차별 대응을 꾀했으나 미진했다는 평가다. 토론자로 참여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인 권인숙 의원은 “각 부처에서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 안착할 수 없는 구조였고, 주로 성폭력 문제에 매이게 됐다“며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설치했다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성평등 의제의 위치를 자각하고 미래와 지속가능성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평등과 관련한 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 가운데 후한 점수를 받은 부분은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 지원 및 사회적 차별 해소’였다. 이 교수는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 및 지원 연령이 단계적으로 인상·확대된 사실을 언급했다. 실제 청소년 한부모의 아동 양육비 지원금의 경우 2017년 17만원에서 2019년 35만원으로 두 배 이상 인상됐다.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정 등으로 젠더폭력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2018년 혜화역 시위 이후 28개 법률 개정 및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통한 불법 영상물 삭제 지원, 스토킹 처벌법의 입법 등도 성과로 언급됐다. 이와 관련 정권 초기 터져나왔던 ‘미투’와 회고가 이어지기도 했다. 문 정부 초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던 도종환 의원은 “문화예술계·체육계 ‘미투’, 지자체장의 위계에 의한 성폭력, 성추행으로 이어지며 새롭게 출발하려는 각오를 다졌던 정부에서 굉장한 데미지를 입었다”며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신설해 관련 대응을 확대해나가고, 법을 보완해 나가는 과정에서 관장하는데 힘이 들었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오는 11일 20대 대선을 대비한 성평등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춘숙 의원은 “위원회가 대선을 대비해 연구팀을 조직해 3개월 가량 집중적으로 연구했다”며 “문 정부 국정과제를 추진, 점검하고 분야별로 의견을 수렴해 안전과 인권, 성주류화에 대해 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해운대 아파트도 ‘불장’… 1년새 46% 급등

    해운대 아파트도 ‘불장’… 1년새 46% 급등

    부산 해운대 아파트값이 도시정비사업 기대감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4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국민은행 주택매매가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작년 9월 1199만원에서 지난달 1582만원으로 31.9% 올랐다. 특히 같은 기간 해운대구가 1617만원에서 2361만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46.0%)을 기록했다. 이어 강서구(37.9%), 동래구(35.3%), 연제구(33.0%), 수영구(32.8%) 등의 순이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해운대구 우동 ‘신동아’ 전용면적 84.75㎡는 지난해 9월 8일 3억 9300만원(9층)에 팔렸지만, 지난달 17일에는 7억 3000만원(9층)에 팔리면서 1년 새 3억 85.8%(3억 3700만원) 상승했다.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더샵센텀파크1차’ 전용면적 84.63㎡은 지난해 9월 17일 9억원(35층)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16일에는 13억원(35층)에 거래돼 1년간 4억원 오르고 44.4% 상승했다.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두산1차’의 경우 리모델링을 준비하면서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두산1차’ 전용면적 84.9㎡의 경우 지난해 9월 19일 3억 2500만원(17층)에 실거래됐지만, 올해 9월 24일에는 6억 5700만원(20층)에 거래되면서 1년간 3억 3200만원 오르고 102.2% 상승률을 보였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생기면서 정비사업 기대감과 주거선호가 높은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는 분위기”라며 “해운대구와 수영구는 재건축 사업, 동래구와 북구는 재개발 사업에 각각 속도를 높이면서 부산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 지난 1년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해운대구는 올해 들어 외지인이 아파트를 매입한 비중도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입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운대구의 타지역 거주자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0%로, 5명 가운데 1명꼴로 조사됐다.
  • 일하는 청소년 부당근로 피해 급증…성희롱·폭언·폭행 문제 해결은 ‘0건’

    일하는 청소년 부당근로 피해 급증…성희롱·폭언·폭행 문제 해결은 ‘0건’

    최근 3년간 일하는 청소년의 부당근로 피해가 늘고 있지만 해결된 비율은 1%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성희롱·폭언·폭행 피해 해결 건수는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청소년근로보호센터가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부당근로 피해 상담 건수는 2019년 5만 9건, 2020년 7만 1004건, 2021년 9월 현재 9만 46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이 중 성희롱·폭언·폭행 피해 상담 건수가 2019년 89건, 2020년 189건, 2021년 9월 현재 201건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운영 중인 청소년근로권익센터의 자료에서도 부당근로 피해상담 건수는 2019년, 2020년 각각 1만 7000여건, 올해 9월 현재 1만 1000여건으로 집계됐다. 폭언·폭행·성희롱·산업재해 상담 건수도 2019년 105건, 2020년 153건, 2021년 9월 현재 219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상담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해결은 미미했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근로보호센터의 경우 중재해결·노동청 연계 등을 통해 구제한 사례가 전체 피해 접수 건수 대비 지난해 1.17%, 올해 1~9월은 0.16%에 불과했다. 대부분이 임금체불 해결이었고 성희롱·폭언·폭행 피해 해결은 0건이었다. 청소년근로권익센터의 피해 구제는 지난해 3.26%, 올해 1~9월 3.7%였다. 성희롱·폭언·폭행 등 구제는 지난해 5건, 올해 1~9월 2건뿐이었다. 이 센터가 해결한 체불임금액은 해마다 늘어 2019년 4억 5017만원, 지난해 4억 9930만원, 올해 1~9월 3억 5693만원을 기록했다. 일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정부가 밀착상담, 현장방문, 노동관서 신고 등 문제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노동취약계층인 청소년을 폭넓게 보호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 기관 간 협업으로 권리 구제에 나설 필요성이 제기된다. 윤 의원은 “성희롱·폭행·폭언에 노출된 청소년의 피해 구제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폭언 폭행 성희롱...알바 청소년 피해 늘었지만 해결은 1%대

    폭언 폭행 성희롱...알바 청소년 피해 늘었지만 해결은 1%대

    최근 3년간 일하는 청소년의 부당근로 피해가 늘고 있지만 해결된 비율은 1%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성희롱·폭언·폭행 피해 해결 건수는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청소년근로보호센터가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부당근로 피해 상담 건수는 2019년 5만 9건, 2020년 7만 1004건, 2021년 9월 현재 9만 46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이 중 성희롱·폭언·폭행 피해 상담 건수가 2019년 89건, 2020년 189건, 2021년 9월 현재 201건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운영 중인 청소년근로권익센터의 자료에서도 부당근로 피해상담 건수는 2019년, 2020년 각각 1만 7000여건, 올해 9월 현재 1만 1000여건으로 집계됐다. 폭언·폭행·성희롱·산업재해 상담 건수도 2019년 105건, 2020년 153건, 2021년 9월 현재 219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상담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해결은 미미했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근로보호센터의 경우 중재해결·노동청 연계 등을 통해 구제한 사례가 전체 피해 접수 건수 대비 지난해 1.17%, 올해 1~9월은 0.16%에 불과했다. 대부분이 임금체불 해결이었고 성희롱·폭언·폭행 피해 해결은 0건이었다. 청소년근로권익센터의 피해 구제는 지난해 3.26%, 올해 1~9월 3.7%였다. 성희롱·폭언·폭행 등 구제는 지난해 5건, 올해 1~9월 2건뿐이었다. 이 센터가 해결한 체불임금액은 해마다 늘어 2019년 4억 5017만원, 지난해 4억 9930만원, 올해 1~9월 3억 5693만원을 기록했다. 일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정부가 밀착상담, 현장방문, 노동관서 신고 등 문제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노동취약계층인 청소년을 폭넓게 보호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특히 성희롱·폭행·폭언에 노출된 청소년을 구제한 사례가 매우 적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양 기관 간 협업으로 권리 구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 “원피스 17만원…상세 컷? ‘함소원 SNS’ 검색해서 보세요”

    “원피스 17만원…상세 컷? ‘함소원 SNS’ 검색해서 보세요”

    방송인 함소원이 운영하는 쇼핑몰 의류 제품이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함소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의류’ 카테고리가 추가됐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함소원은 그동안 마시는 차, 효소, 콜라겐, 요가 DVD, 압박스타킹 등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함소원 의류가 다소 성의 없는 상세 사진과 환불 불가 정책 등으로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이 파는 카디건 가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함소원 쇼핑몰 사진을 첨부한 작성자는 “카디건 하나에 13만원이다. 가격이 비싸니 질은 좋을 것 같았지만, 아크릴 77%에 울 8%”며 “심지어 주문 제작이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환불도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성자는 “그 흔한 상세 컷도 없고 함소원이 핸드폰으로 멀리서 찍은 게 전부”라며 “심지어 상세 컷은 어떻게 보냐고 문의하니 ‘함소원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해서 보라’는 안내를 했다”고 덧붙였다.현재 쇼핑몰에는 총 7벌의 옷이 판매되고 있다. 한 종류의 카디건과 두 종류의 원피스다. 모든 의류는 주문 제작 상품이라고 소개돼 있다. 카디건 가격은 12만9000원, 원피스는 15만8000원, 16만8000원 등이다. 의류 상세 페이지에는 “주문 제작이다. 주문 후 2주 안에 배송해드린다. 주문 제작인 만큼 제품에 큰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 환불이 어려운 점 알려드린다. 심사숙고하고 시장 체크해 주문해 달라”라는 공지가 적혀 있다. 함소원의 쇼핑몰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높은 가격과,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상세 사진, 환불 불가 정책 등에 불만을 제기했다. 네티즌은 함소원의 쇼핑몰 운영 방식으로 두고 “주문 제작 맞는 거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사면 됩니다”, “환불 안되는 건 너무 했네요”, “싫으면 안 사면 되는 거지”, “사진 더 많이 올려야 할 듯”, “성의는 없지만 옷은 괜찮은데?”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함소원, 조작 방송 의혹 이후 SNS 활동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함소원은 가족들과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 받았으나 조작이 발각되며 하차했다. 방송 당시 베이비 시터 갑질 의혹,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됐고,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마스크 쓰지 않고 눈썹 문신”, “스타킹에 손 넣더니 갑자기 ‘손가락 욕’” 함소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활동을 이어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함소원은 불법 눈썹 문신 시술, 방역수칙 위반, 학력위조 의혹 등 크고 작은 구설에 오르내렸다. 특히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 중 손가락 욕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스타킹의 내구성을 홍보하던 중 함소원은 뜬금없이 스타킹 안에 손을 넣고 가운뎃 손가락을 치켜 들며 “스타킹에 구멍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지켜보던 일부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 “굳이 가운뎃손가락이 나올 필요가 있었나” 등 함소원 모습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방송이 논란이 됐지만 함소원은 먹방과 스타킹 홍보를 이어갔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고, 스타킹 홍보를 위해 볼펜으로 스타킹을 뚫으려 시도하는 영상 등만 남겨 놓았다.
  • “51.7세 되면 부장 달고 회사 나간다…생활비는 월 203만원”

    “51.7세 되면 부장 달고 회사 나간다…생활비는 월 203만원”

    직장인들은 정년퇴직을 몇 살로 생각하고 있을까? 많은 직장인들이 평균 51.7세가 되면 부장급으로 퇴직할 것 같다고 답했다. 12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34명에게 시행한 ‘직장인 체감 정년퇴직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체감 정년퇴직 시기(연령)’ 조사 결과 평균 51.7세로 나타났다. 법정 정년 60세보다 8년 이상 이른 시기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평균 49.5세,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근무하는 직장인은 평균 51.7세, 공기업 및 공공기관은 평균 53.8세로 각각 조사됐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51.4세로 가장 낮았다. 30대는 51.5세, 40대 이상은 52.7세였다. 직장인들은 ‘부장급’으로 정년퇴직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년퇴직 시 직급은 무엇일 것으로 예상하는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40.3%가 ‘부장급’이라고 답했다. ‘차장급’이라 답한 이도 19.7%였다. ‘임원급’ 정년퇴직을 말한 이는 14.6%에 불과했다. 직장인 49.8% “정년퇴직 이후 준비하고 있다”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직장인도 49.8%였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서도 45%나 됐다. 30대(51.1%), 40대 이상(57.8%)은 과반수를 넘겼다. 정년퇴직 이후 준비 항목 1순위는 ‘경제력’이었다. 구체적으로 ‘저축과 투자 중’이라 답한 이는 79.3%였다. 이어 ‘계속 일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준비 중’(53%), ‘윤택한 생활을 위해 취미와 특기를 준비 중’(50.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창업 준비’(37.2%), ‘아르바이트 및 N잡(두 개 이상의 직업 보유) 등으로 일경험 중’(35.7%)등이 있었다. ‘은퇴 후 한 달 생활비로 얼마를 예상하는지’ 조사한 결과 평균 203만원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197만원, 30대 202만원, 40대 이상 217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NH100세시대연구소’의 2019년 조사에 따르면 노후생활 기간을 30년으로 가정해 단순하게 계산했을 때 적정샐활비는 월 291만원으로 약 10억50000만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 60세 이상 소비지출 통계를 살펴보면 40% 안팎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 노후자산 금액의 60%인 6억3000만원 정도면 크게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서울 아파트 갈아타기 비용 4억 5000만원”

    “현재 서울 아파트 갈아타기 비용 4억 5000만원”

    “서울 아파트 갈아타기 비용 4억5000만원” 서울에 아파트 전세로 사는 세입자가 매매로 내 집을 마련하려면 평균 약 4억50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정부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2.7배 증가한 것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서울 아파트 시세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월) 기준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맷값과 전셋값의 차이는 4억474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세입자가 매매 ‘갈아타기’를 통해 집을 사려면 평균 이 정도의 금액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다. 2017년 당시와 비교하면 2.7배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의 차이는 현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6월 1억6691만원 수준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2억4567만원(2018년 6월), 3억1946만원(2019년 6월), 4억1717만원(2020년 6월), 4억4748만원(올해 6월) 등으로 계속 증가했다.자치구 중 매맷값과 전셋값 차이가 가장 큰 곳은 강남구로, 올해 6월 기준 9억1064만원에 달했다. 이어 용산구 8억1625만원, 서초구 7억9122만원, 송파구 6억248만원, 성동구 6억1961만원 등의 순이었다. 현 정부 출범 당시 25개 자치구 중 매매 갈아타기 비용이 1억원 미만인 곳은 11곳이었으나 현재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5년 전만 해도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를 사는 경우 1억원만 모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했다”면서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주거 사다리가 무너져 국민 삶이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 영국군에 희생된 아프간 가족 17만원 배상, 나귀 여섯 마리엔 107만원

    영국군에 희생된 아프간 가족 17만원 배상, 나귀 여섯 마리엔 107만원

    영국도 미국이 주도하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했다. 영국군 병사들이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피해를 입힌 아프간 민간인 희생자들은 289명이나 됐다. 이들에게 배상한 금액은 68만 8000 파운드(약 11억 1100만원), 일인당 평균 2380 파운드(약 384만원) 밖에 안된다. 그 중 한 가족에게는 104.17 파운드(약 17만원)를 주고 모든 배상을 끝내버렸다. 나귀 한 무리를 죽인 대가로 지불한 돈보다 훨씬 적은 돈이었다. 영국 국방부(MoD)는 과거와 미래의 손실, 현지 관습 등을 포함해 법적 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자선단체 무장폭력 행동(AOAV)이 분석한 2014년까지 자료에 따르면 영국군은 헬만드주에서 전투 작전 도중 보상해달라는 7000건의 신청에 돈을 지불했다. 가장 나이어린 희생자는 영국군의 지뢰 제거 작업 때문에 충격을 받고 숨진 세 살 어린이였다. 289명의 희생자 가운데 적어도 16명의 어린이가 포함돼 있었다. 영국 정보자유법에 따라 이런 식으로 영국군의 아프간 민간인 피해 규모와 보상 규모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라고 BBC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AOAV의 머리 존스는 “영국군 스스로가 아니라 자선단체가 이런 자료들을 살펴본다는 것이 대단히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보상액은 천차만별이었다. 2008년 2월 가장 적은 104.17 파운드를 보상받은 가족은 한 명이 희생됐고 재산 손실을 인정받았다.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기록돼 있지 않지만 민간인 희생 배상액으로는 최저였다. 반면 캠프 배스티언에서 휴대전화를 한 대 잃어 버렸다고 110 파운드를, 여섯 마리의 나귀가 총기 발사 구역을 헤매다 숨졌다고 662 파운드(약 107만원)를, 한 장갑차에 의해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240 파운드를 배상 받기도 했다. 2009년 12월에는 열살 소년의 죽음에 586.42 파운드를 배상했다. 같은 달 영국군은 또 국제보안협력군(ISAF)에 의해 총격을 받거나 숨진 네 어린이에게 4233.60 파운드를 지불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적어도 영어로 발간되는 매체에는 보도되지 않았다.널리 알려져 큰 충격을 안긴 사건에 대한 배상액이 커지는 것은 당연했다. 다섯 아프간 어린이들이 영국군 아파치 헬리콥터에서 쏜 유탄에 다쳤는데 이들에겐 7204.97 파운드가 건네졌다. 이런 식으로 영국군 병사에 의해 부상을 입은 240명이 모두 39만 7000 파운드를 지급받아 평균 1654 파운드였다. 단일 건으로 가장 많은 배상을 받은 것은 2007년 카불에서 숨진 한 명에게 건네진 5만 4347 파운드였다. 이 건에 대해 더 상세한 내용은 기록돼 있지 않다. MoD에 접수된 배상 신청 가운데 885건의 사망과 285건의 부상 건은 거부당했다. AOAV는 “영국군이 초래한 죽음은 쉽게 인정되지 못하는 경향을 띤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미군은 2006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사망과 부상, 재산 손실에 대해 1600건 이상을 배상했다. 분쟁 중 민간인 센터(CCC)에 따르면 미국의 배상액은 490만 달러(약 57억원) 가까이나 됐다.
  • 강남 2배 뛸 때 노원 9배… 임대차 1년, 서민 전셋값 발등 찍었다

    강남 2배 뛸 때 노원 9배… 임대차 1년, 서민 전셋값 발등 찍었다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지 1년 만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1억 3500만원가량 상승했다. 새 임대차법 시행 전후와 비교하면 연간 상승폭이 3배 이상 확대됐다. 또 서울에서 전셋값이 3.3㎡(1평)당 1억원을 넘어선 아파트가 늘고 있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2402만원으로 조사됐다. 새 임대차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8월 아파트 평균 전셋값(4억 8874만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억 3528만원이나 상승했다. 임대차법 시행 전인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7월 1년간 전셋값이 4092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3배 이상으로 커졌다. 전세값 상승폭은 강남보다 서민이 많이 사는 강북 지역에서 뚜렷하게 나타나 새 임대차법 시행이 서민의 주거난을 더 악화시켰다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 강남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법 시행 이후 1년 만에 11억 3065만원을 기록해 연간 2억 5857만원 상승했다. 법 시행 전 연간 상승액(1억 1000만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올랐다. 올 7월 서초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0억 7181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 7873만원 올라 지난해 7월 연간 9996만원 상승했던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두 배 정도 확대됐다. 송파구는 2억 1781만원, 강동구는 1억 9101만원, 용산구는 1억 5990만원 각각 상승했다. 송파·강동·용산구는 연간 상승폭이 4배를 넘었다. 특히 노원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 5000만원으로 새 임대차법 시행 1년 만에 8078만원이나 올라 전년 연간 905만원 오른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9배나 됐다. 관악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 534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 3642만원 상승해 전년 연간 1845만원 오른 것과 비교해 7배 이상 뛰었다. 중랑구도 연간 상승폭이 817만원에서 6882만원으로 커졌다.김 의원은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살이가 더욱 팍팍해졌다는 게 통계로 증명됐는데도 정부는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며 “정부·여당의 정책 기조 전환이 없다면 전세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전세 보증금도 평당 1억원 시대가 됐다. 부동산정보 제공 업체인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전셋값이 평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4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평당 전세 최고가는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면적 31.40㎡로, 지난달 5일 12억 6000만원에 계약됐다. 평당 1억 3265만원이다. 전세 최고가는 지난 2월 19일 계약된 강남구 청담동 브르넨N청담 219.96㎡로 71억원에 계약됐다. 평당 전세금은 1억 670만원 수준이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브파크 59.95㎡는 지난 7월 18억 5000만원, 잠원동 아크로리뷰신반포 78.5㎡는 지난 6월 24억원에 계약돼 평당 1억원 전세 아파트가 됐다.
  • 임대차 3법 시행 1년…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1억 3500만원?

    임대차 3법 시행 1년…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1억 3500만원?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지 1년 만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1억 3500만원 상승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2402만원으로 조사됐다. 새 임대차법 시행 직전인 지난해 7월 아파트 평균 전셋값 4억 8874만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억 3528만원이나 상승했다. 임대차법 시행 전 지난해 7월 현재 연간 전셋값이 4092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연간 상승폭이 3배 이상으로 커졌다. 전세값 상승 폭은 강남보다 강북지역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강남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법 시행 이후 1년 만에 11억 3065만원을 기록해 연간 2억 5857만원 상승했다. 법 시행 전 연간 상승액 1억 1000만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올랐다. 올해 7월 서초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0억 7181원으로 1년 전보다 1억 7873만원 올라 지난해 7월 연간 9996만원 상승했던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2배 정도 확대됐다. 또 송파구 2억 1781만원, 강동구 1억 9101만원, 용산구는 1억 5990만원 각각 상승했다. 송파·강동·용산구는 연간 상승 폭이 4배를 넘었다. 특히 노원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 5000만원으로 새 임대차법 시행 1년 만에 8078만원이나 올라 전년 연간 905만원 오른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9배나 됐다. 관악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 534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 3642만원 상승해 전년 연간 1845만원 오른 것과 비교해 7배 이상 뛰었다. 중랑구도 연간 상승폭이 817만원에서 6882만원으로 커졌다. 김상훈 의원은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살이가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는 점이 통계로 증명됐는데도 정부는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며 “정부·여당의 정책기조 전환이 없다면 전세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금소법 위반 플랫폼, 25일부터 서비스 중단”

    “금소법 위반 플랫폼, 25일부터 서비스 중단”

    견적·비교 서비스는 ‘중개행위’ 해당네이버 주가 9.4%·카카오 22.4% 뚝카카오모빌리티·페이 상장 ‘줄연기’ 증권사, 카카오만 목표가 하향조정전문가 “네이버는 저가 매수의 기회”이번 주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을 비롯해 당정의 플랫폼 규제 압박에 대표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가 급락했다. 내리막을 걷던 두 기업의 주가는 추석 연휴 이전 일부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플랫폼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온라인 금융 플랫폼이 이번 주까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를 개편하지 못하면 이를 중단토록 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 플랫폼의 견적·비교 서비스 중 다수가 등록이 필요한 ‘중개 행위’에 해당하고, 금소법 계도기간 후인 25일부터는 위법소지가 있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금융 플랫폼의 일부 서비스가 변경되거나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금융 플랫폼에서 금융상품 목록을 확인하고 특정 상품을 선택하면 바로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 내역을 관리할 수 있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상품을 선택했을 때 판매업자의 홈페이지로 이동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용자 맞춤형 상품 추천 같은 일부 기능은 사라진다. 이처럼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진행되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플랫폼의 성장성은 여전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증권사들은 네이버 목표가를 기존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내놨지만, 이번 규제로 타격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카카오의 목표가는 낮춰 잡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7일 40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11만 9500원, 카카오뱅크는 6만 8000원, 카카오게임즈는 7만 2200원, 넵튠은 1만 9150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규제 주장이 나오기 전인 이달 1일과 비교하면 네이버의 주가는 9.4%, 카카오는 22.4% 하락했다. 카카오뱅크(-23.4%), 카카오게임즈(-9.6%), 넵튠(-8.2%)의 하락 폭도 컸다. 시가총액으로는 같은 기간 네이버가 6조 8991억원, 카카오는 15조 3083억원이 증발했다. 플랫폼 규제 움직임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의 하락은 주로 외국인이 주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카카오 주식 1조 323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네이버 주식도 2058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카카오 주식 1조 4411억원어치를 사들였고, 네이버의 경우 522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를 개인 투자자가 모두 받아내는 모양새다. 상장 예정이었던 카카오 계열사 일정도 연기됐다. 코스피 상장을 추진했던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4일 상생안 발표 이후 사업 영역 조정 등으로 주관사 선정을 잠정 연기했다. 시장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가치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페이도 상장 일정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다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여민수 카카오 대표가 다음달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점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목표가를 낮춰 잡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핀테크 자회사의 일부 보험 중개서비스 중단, 카카오모빌리티의 수익 모델 조정으로 상장 일정 지연이 예상된다. 규제 리스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18만 5000원에서 17만원으로, 한국투자증권도 목표가를 종전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네이버에 대해선 과도한 주가 하락이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호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인 서치플랫폼, 커머스, Z홀딩스의 지분 가치만 합산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이라며 목표가 5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네이버에 대한 금융 규제의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다. 저점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진단하고 목표가 6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더 세련되고 똑똑해진 아이폰13… 삼성 “반으론 안 접히네”

    더 세련되고 똑똑해진 아이폰13… 삼성 “반으론 안 접히네”

    카메라 초점 조정, 영화 화면 같은 느낌노치 20% 작게… ‘두뇌’ AP 최신형 적용“CPU 속도 경쟁사 제품보다 50% 빨라”값 95만~217만원… 새달 1일부터 예약애플의 신작 스마트폰인 ‘아이폰13’이 좀 더 똑똑하고 세련되게 돌아왔다. 카메라와 각종 센서 때문에 디스플레이 상단이 검은색으로 움푹 파여 있어 ‘M자 탈모’로 불려온 노치가 작아졌고,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크게 개선됐다. 이를 놓고 기존에 쓰던 기능이 전부 조금씩 좋아지긴 했으나 ‘결정적 한방’ 역할을 할 혁신 기능이 없다는 혹평도 나온다. 애플은 전작에 이어 아이폰13 시리즈도 글로벌 1억대 이상 팔겠다며 새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열린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미니(5.4인치), 일반형(6.1인치), 프로(6.1인치), 프로맥스(6.7인치) 네 가지로 출시됐다. 그동안 화면에서 거슬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노치 크기가 전작 대비 20% 작아져 디스플레이를 더 넓게 쓸 수 있고, AP는 최신 제품인 A15바이오닉이 적용됐다. 카메라도 피사체에 따라 초점이 자유롭게 조정돼 마치 영화 화면 같은 느낌을 주는 ‘시네마틱 모드’가 새롭게 지원된다. 프로 시리즈에 장착된 카메라는 접사 기능이 대폭 개선돼 2㎝ 이내의 피사체 촬영도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 역시 제품별로 전작 대비 1.5~2.5시간가량 길어졌다. 이번 행사 전후에는 스마트폰 라이벌인 애플과 삼성전자 사이에 일종의 ‘트래시 토크’(운동 경기 도중 상대방을 자극하는 발언)가 벌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공식 트위터 계정인 ‘삼성 모바일 US’는 아이폰13이 공개된 직후에 “우리는 오랫동안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채택해오고 있다”, “우리만 (120Hz가) 데자뷰라고 느끼는 건 아니지?”라는 글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공개한 ‘갤럭시S20’ 때부터 1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를 적용했는데 이제서야 이것이 가능한 아이폰13을 비꼰 것이다. 또한 “반으로 접혔다면 얼마나 더 멋질까”라고도 말해 삼성이 최근 내놓은 폴더블(접히는)폰을 추켜세웠다. 애플도 행사 도중 자사의 AP를 자랑하면서 “경쟁 제품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속도가 50%, 그래픽 처리 속도가 30% 빠르다. 솔직히 말하면 경쟁사는 아이폰 칩을 따라잡기에 급급하다. 심지어 2년전 출시한 칩과 비교해도 그렇다”며 모바일 칩 제조 주요 경쟁사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퀄컴을 공개 저격했다. 아이폰13의 가격은 95만~217만원이다. 국내에선 다음달 1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8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 ‘애플·삼성’ 트래시 토크 “아이폰 따라오기 바빠” vs “반으로 못 접어?”

    ‘애플·삼성’ 트래시 토크 “아이폰 따라오기 바빠” vs “반으로 못 접어?”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인 ‘아이폰13’이 좀 더 똑똑하고 세련되게 돌아왔다. 카메라와 각종 센서 때문에 디스플레이 상단이 검은색으로 움푹 파여 있어 ‘M자 탈모’로 불려온 노치가 작아졌고,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크게 개선됐다. 이를 놓고 기존에 쓰던 기능이 전부 조금씩 좋아지긴 했으나 ‘결정적 한방’ 역할을 할 혁신 기능이 없다는 혹평도 나온다. 애플은 전작에 이어 아이폰13 시리즈도 글로벌 1억대 이상 팔겠다며 새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열린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미니(5.4인치), 일반형(6.1인치), 프로(6.1인치), 프로맥스(6.7인치) 네 가지로 출시됐다. 그동안 화면에서 거슬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노치 크기가 전작 대비 20% 작아져 디스플레이를 더 넓게 쓸 수 있고, AP는 최신 제품인 A15바이오닉이 적용됐다. 카메라도 피사체에 따라 초점이 자유롭게 조정돼 마치 영화 화면 같은 느낌을 주는 ‘시네마틱 모드’가 새롭게 지원된다. 프로 시리즈에 장착된 카메라는 접사 기능이 대폭 개선돼 2㎝ 이내의 피사체 촬영도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 역시 제품별로 전작 대비 1.5~2.5시간가량 길어졌다.이번 행사 전후에는 스마트폰 라이벌인 애플과 삼성전자 사이에 일종의 ‘트래시 토크’(운동 경기 도중 상대방을 자극하는 발언)가 벌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공식 트위터 계정인 ‘삼성 모바일 US’는 아이폰13이 공개된 직후에 “우리는 오랫동안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채택해오고 있다”, “우리만 (120Hz가) 데자뷰라고 느끼는 건 아니지?”라는 글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공개한 ‘갤럭시S20’ 때부터 1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를 적용했는데 이제서야 이것이 가능한 아이폰13을 비꼰 것이다. 또한 “반으로 접혔다면 얼마나 더 멋질까”라고도 말해 삼성이 최근 내놓은 폴더블(접히는)폰을 추켜세웠다.애플도 행사 도중 자사의 AP를 자랑하면서 “경쟁 제품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속도가 50%, 그래픽 처리 속도가 30% 빠르다. 솔직히 말하면 경쟁사는 아이폰 칩을 따라잡기에 급급하다. 심지어 2년전 출시한 칩과 비교해도 그렇다”며 모바일 칩 제조 주요 경쟁사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퀄컴을 공개 저격했다. 아이폰13의 가격은 95만~217만원이다. 국내에선 다음달 1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8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 청년 70% “열심히 일해도 부자 못돼”…의욕저하 1순위는 ‘부동산 폭등’

    청년 70% “열심히 일해도 부자 못돼”…의욕저하 1순위는 ‘부동산 폭등’

    한 경제연구소 여론조사에서 20대 청년 10명 중 7명은 열심히 일을 해도 부자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로 의욕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는 ‘부동산 폭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62.9% “향후 청년 일자리 상황 악화” 전망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29세 5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일자리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2.9%는 향후 청년 일자리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9.5%는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가능성도 작다고 봤다. 다른 조건이 만족스럽다는 가정 하에 좋은 일자리의 최소 연봉에 대해서는 ‘3000만~4000만원’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0.2%로 가장 많았다. ‘4000만~5000만원’(20.6%)으로 더 높은 연봉을 선택한 이들이 두 번째로 많은 가운데 ‘2000만~3000만원’을 선택한 이들이 15.2%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5~29세 평균 연간임금 수준 추정치는 3217만원이다.한경연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의 조건으로 높은 연봉 외에도 근로 환경 등 다른 조건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 시킬 다양한 인센티브 고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65.2% “평생직장은 불가능할 것” 응답자의 65.2%는 ‘평생직장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희망 은퇴시기는 ‘61~65세’가 3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56~60세’(26.3%), ‘만 66세 이상’(19.7%) 순이었다. 한편으론 청년 중 63.9%는 정년연장이 청년 신규 채용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했다. 정년연장을 해야 한다면 근로 형태 다양화 등 고용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3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임금피크제 도입(27.0%) ▲직무능력 중심 임금체계 도입(호봉제 폐지)(22.0%) ▲연금 수급 연령 상향(17.2%) 등 순이었다. 70.4% “열심히 일해서 부자 되기 어려워”청년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총자산 규모는 ‘10억∼20억원’ 수준이라는 응답이 23.5%로 가장 많았다. ‘20억∼50억원’이 22.9%, ‘100억∼1000억원’이 20.6%를 차지했다. 그러나 청년들의 70.4%는 열심히 일을 해서 부자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저하시키는 뉴스로는 ‘부동산 폭등’을 꼽는 이들이 2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물가 상승(21.5%) ▲세금 부담(20.4%) 순이었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우 ‘부동산 폭등’을 선택한 이들이 29.2%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일자리 정책 방향으로는 22.4%가 노동시장 유연화를 꼽았다. 또 ▲고용기업 인센티브 확대(18.7%) ▲창업활성화(15.5%) ▲기업 성장 방해하는 규제 개선(13.6%) ▲교육시스템 개편(10.9%) ▲글로벌 기업 유치(9.6%) ▲서비스업 육성(8.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2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4∼17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응답자는 542명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 포인트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청년들의 부정적인 일자리 인식은 청년 구직단념자 양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노동시장 유연화와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개혁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 풀려난 강용석 눈물의 찬양…쏟아진 ‘가세연’ 후원금

    풀려난 강용석 눈물의 찬양…쏟아진 ‘가세연’ 후원금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이 체포됐다가 석방됐고, 출연진 중 한 명인 강용석 변호사는 10일 방송을 통해 찬송가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강용석은 가수 시와 그림의 복음성가 ‘이제 역전되리라’를 부르며 “노래 가사가 절실하게 와닿아 유치장에서 계속 흥얼거렸다. ‘기도를 멈추지 마라’는 가사를 ‘방송을 멈추지 마라’로 생각하면서 계속 불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끝까지 방송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유치장에서) 많은 분이 우리 방송을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에 바로 역전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데이터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보면 이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받은 슈퍼챗은 총 1979만 8121원이었다. 가세연은 7~9일 2517만원에 달하는 슈퍼챗을 받았고, 체포 기간 가세연은 총 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벌어들였다. 이는 가세연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주간 벌어들인 수익에 3배 가까운 액수다.명예훼손·모욕 10건 이상 고소…수사 불응 경찰에 따르면 가세연 출연진들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10여 건 이상 고소당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이 포르쉐를 탄다는 허위사실 유포, 이인영 통일부 장관 아들 병역 의혹에 관한 명예훼손 외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개그맨 박수홍씨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가수 김건모씨 부인에 대한 명예훼손, 유튜버 이근 대위에 대한 명예훼손 등이다. 강남경찰서 측이 관련 조사를 위해 10여 차례 출석 요구를 했음에도 거듭 불응했고, 이 때문에 지난 7일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유튜버 김용호는 이날 오전 집에서 검거됐고, 강용석과 김세의 대표는 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경찰과 대치하다 오후 8시쯤 체포됐다. 김세의는 경찰에 체포되는 상황을 라이브로 방송했고 하루동안 후원금으로 약 1300만원을 받아 한국에서 가장 많은 슈퍼챗을 받은 채널이 됐다. 9일 강남경찰서가 가세연 출연진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고, 이 또한 유튜브로 방송했다. 경찰에 체포된 날 게시된 관련 영상만 10개에 달했다. 강용석은 지난해에도 명예훼손 혐의 조사를 위해 경찰이 총 4회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해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슈퍼챗은 전주의 3배 이상이 터졌다. 이를 두고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뭉갠 건 슈퍼챗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고민정 “재난지원금 대상 아니더라…전국민 지급 했어야”

    고민정 “재난지원금 대상 아니더라…전국민 지급 했어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신청 중인 5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 지급하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고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5차 재난지원금 신청여부와 관련해 “안 해보다가 저희 방 직원들이 물어보길래 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니더라”고 밝혔다. 진행자가 “내가 국민 소득수준 몇등인지 알고 있다면 못 받아도 받아들일 것인데 그렇지 않은 것같다”고 지적하자 고 의원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다보니까 단순하게 ‘저 사람과 나의 전체 재산의 정도가 얼마냐에 따라서 받는 것이 아닌 것 같다’라는 의구심들이 많다 보니까 불만들이 생기는 것”이라며 내가 왜 상위 12%라는 불만소지가 있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이런 문제들 때문에 애초에 전 국민에게 지급했어야 했다고 강하게 주장했던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이의신청이 있다는데 납득 가능한 범위 안에서는 최대한 구제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지원된다. 다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 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88%가 지원금을 받게 된다. 1인 가구의 경우 직장·지역 가입자 여부와 상관없이 6월 건강보험료가 17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2인 외벌이 가구 기준 직장 가입자는 20만원, 지역 가입자는 21만원 이하면 대상이 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직장 가입자는 31만원, 지역가입자는 35만원보다 적게 내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뛰는 전세가 위에 나는 매매가… 전국 아파트 평당 2000만원

    뛰는 전세가 위에 나는 매매가… 전국 아파트 평당 2000만원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미친듯 상승하면서 전세가와 분양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3.3㎡(평)당 4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전국 아파트가 평당 2000만원을 넘었다. 7일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 평당 평균 시세가 두 기관 조사에서 모두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의 경우 KB조사에서 4569만원, 부동산114조사에서 4002만원으로 각각 4500만원, 4000만원을 돌파했다. KB조사에서 지난달 서초구는 평당 7073만원으로 강남구(7897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7000만원을 넘겼다. 성동구는 5036만원을 기록해 송파구(5817만원), 용산구(5487만원)에 이어 5000만원이 넘는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달 은평구(3085만원)와 강북구(3002만원)는 3000만원을 돌파했다. 현재 서울 25개 구 가운데 평당 아파트값이 3000만원을 밑도는 지역은 중랑구(2977만원)와 금천구(2764만원) 뿐이다. 지난해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도 급등했지만, 매매가 상승률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다. KB 통계로 지난달 기준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66.9%, 서울 55.3%로 올해 들어 최저치이자, 연도별로는 나란히 2013년 이래 가장 낮다. 즉, 매매 가격이 전셋값보다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하는 것이다. 특히 서울에서 종로구(63.0%), 성북구(62.3%), 중구(61.7%), 관악구(61.4%), 은평구(61.3%), 중랑구(60.7%), 금천구(60.2%) 등 아파트값 중저가 지역은 전세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매매가 추가 상승 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반면 전국적으로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와 분양가의 차이는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올해 1∼8월에 공급된 전국 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는 1290만원으로, 평균 매매가(2050만원)와의 차이가 760만원에 이르렀다. 이는 연도별로 매매가와 분양가의 차이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427만원)보다도 더 벌어진 것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규제 기조에 따라 작년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통제 지역이 늘어나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까지 부활하면서 분양가 상승이 매매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영향”이라며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 가격이 청약 시장의 열기를 지속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내가 왜 상위 12%?”… 국민지원금 대상자 제외에 ‘분통’

    “내가 왜 상위 12%?”… 국민지원금 대상자 제외에 ‘분통’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국민지원금 신청이 6일 시작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의 항의가 쏟아졌다. ‘고소득자도 아닌데, 내가 상위 12%에 포함된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는 불만이 대부분이었다. 국민지원금은 1인 가구의 경우 지난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 31만원, 맞벌이 39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런 기준 등을 충족해도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지난해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월급은 ‘박봉’이더라도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정부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국민신문고 누리집(www.epeople.go.kr)에 지원금과 관련한 이의신청 창구를 개설했다. 이의신청 사유는 지난 7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의 기간 내에 출생, 해외 체류자 귀국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되거나 소득이 감소한 경우 등이다. 이의신청을 하려면 휴대전화 등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한 뒤 이의신청서를 작성한다. 이어 증빙서류를 첨부해 6월 30일 현재 주민등록 기준 소재지 지방자치단체를 처리기관으로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처리 결과는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 사유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일부 증빙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사유가 혼인에 해당하면 가족관계증명서나 혼인신고서 등이 필요하다. 재외국민이나 외국인은 우리 국민과 민법상 가족임을 인정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내야 하고, 비동거 맞벌이 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한다.
  • “월세 사는데 상위 12%라고요?…말도 안됩니다”[이슈픽]

    “월세 사는데 상위 12%라고요?…말도 안됩니다”[이슈픽]

    “월세 사는데 상위 12%라니…말도 안된다” 국민지원금 조회·신청 첫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불평과 불만을 표출하는 일이 잇따랐다. 6일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이 지급되는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시작되면서 지급 대상에서 배제된 이들이 불만을 터뜨린 것이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기준을 납득하기 어렵다거나, 자신이 경제적으로 상위 12% 안에 들 리가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국민지원금은 6월분 건보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가구에 지급된다. 단,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 기준을 적용해 전 국민의 88%가 받게 했다. 1인 가구는 고령자·비경제활동 인구가 많고, 맞벌이는 육아비용 등 필수 지출 비용이 많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반영한 최종 기준을 보면 1인 가구는 직장·지역 가입자 모두 6월 건보료 17만 원 이하가 지급 대상이다.건보료 17만원은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연 소득 58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외벌이 가구 지급 기준은 2인 가구 20만원, 3인 가구 25만원, 4인 가구 31만원 이하다. 지역 가입자 건보료 기준은 외벌이 가구는 2인 21만원, 3인 28만원, 4인 35만원 이하다.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이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간주해 기준표를 적용한다. 이에 4인 가구 직장 가입자는 39만원, 지역 가입자는 43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 된다. 온라인 국민신문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서 이의 제기 가능 건강보험료 산정 때는 연봉 외에 금융소득 등도 포함이 돼, 연봉 외 다른 수입이 있다면 국민지원금을 못받을 수 있다. 또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작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고액 자산가로 분류해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가구 구성원도 살펴봐야 한다. 지급대상자 선정 단위인 가구의 구성원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이다. 주소지가 달라도 건보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한 가구로 본다.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이날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이의신청도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된다. 접수기한은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10월 29일)에서 2주 뒤인 11월 12일까지다.국민지원금 오늘(6일) 출생연도 끝자리 1·6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첫 주엔 요일제 원칙에 따라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 순서대로 신청이 가능하다.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이날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고를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29일이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는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조회·신청을 할 수 있다. 첫주가 지나면 요일과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국민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외) 등이다. 카카오뱅크(체크카드)·카카오페이(페이머니카드)는 앱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충전이 이뤄진다.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한편 국민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쓸 수 있다. 그 안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