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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나이츠 9연승돌풍

    SK 나이츠가 파죽의 9연승 행진을 벌이며 재연장전 끝에삼성에 패한 동양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나이츠는 23일 원주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삼보와의 원정경기에서 서장훈(23점 8리바운드) 로데릭 하니발(21점 7리바운드) 조상현(18점 5어시스트) 등의 고른활약에 힘입어 84-82로 승리했다.이로써 나이츠는 지난 99∼00시즌 때 거둔 팀 최다연승인 9연승과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15승8패로 시즌 첫 공동선두로 발돋움했다. 나이츠는 이날 용병 듀오 가운데 에릭 마틴(15점 17리바운드)이 리바운드에 치중하느라 득점에서 제몫을 못했지만조상현이 내·외곽을 오가며 빈자리를 메우고 서장훈과 하니발이 골밑에서 합작플레이를 펼쳐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보는 6연패의 늪에 빠지며 7승16패로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은 잠실에서 벌어진 동양과의 경기 재연장전 막판 74-74 동점에서 무스타파 호프(13점 19리바운드)의 골밑 슛과 종료 3초전 이규섭의 자유투 2개를 묶어 78-74로 승리,14승9패를 거두며 공동3위로 올라섰다. 전희철(23점 10리바운드)과 김승현(16점 6어시스트)의 분전으로 4연승과 단독선두 유지를 노리던 동양은 아티머스맥클래리(24점 8리바운드)와 주희정(14점),호프 등을 앞세운 삼성과 62-6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들어섰으나 역시 69-69로 비긴 뒤 올시즌 첫번째로 벌어진 재연장전에서 5점밖에 추가하지 못해 패배를 면치 못했다. 전날까지 삼보와 함께 공동 꼴찌를 달리던 KCC는 SK 빅스에 82-78로 승리,2연승을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했고 모비스는 LG를 93-90으로,SBS는 코리아텐더를 95-85로 각각 꺾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전희철 부상 털고 동양은 부진 털고

    동양이 9일만에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SK 나이츠는 시즌최다승 타이 기록인 7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동양은 20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마르커스 힉스(30점)와 라이언 페리맨(19점 17리바운드)용병 듀오와 김승현(8점 11어시스트 6스틸)의 재치있는 경기 운영으로 90-74로 대승을 거뒀다.홈코트 2연승을 포함해 3연승을 올린 동양은 다시 공동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전희철(13점 6리바운드)의복귀로 공격력이 강화된 동양은 KCC를 압도했다. 1쿼터 7-9에서 전희철을 투입한 동양은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앞서갔다.힉스와페리맨이 골밑을 마음껏 휘저으며 19점과 9개의 리바운드를 합작,33-17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2쿼터에서는 전희철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11점을 보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양 박재일은 2쿼터 종료 0.8초를 남기고 18m 밖에서 던진 볼이 그대로 골인되는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KCC를 59-40으로 밀쳐냈다. 동양은 3쿼터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70-48,22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KCC는 정재근(15점 8리바운드)과 추승균(22점)의 분전으로 13점차까지 추격한 것이 한계였다.KCC는 크리스 화이트가 37분53초동안 뛰었는데도 고작 4득점에 그쳤다.또 캔드릭 브룩스(14점)가 10개의 3점슛을 던져 1개를 성공시킨 것을 비롯,29개의 3점슛을 난사한 끝에 5개만 꽂히는 외곽포 난조까지 겹쳐 완패했다. KCC는 6승15패로 0.5경기차로 좁혀졌던 공동 8위 팀들과의 승차가 다시 1경기로 벌어졌다. 나이츠는 대체 용병 에릭 마틴이 16점과 14리바운드로 공격과 수비에서 제몫을 단단히 해내고 서장훈이 34점을 쏟아부어 에릭 이버츠(32점 13리바운드)가 혼자 뛰다시피한코리아텐더를 94-90으로 눌렀다. 지난 6일 원주 삼보를 이긴 이후 7경기를 내리 승리로 장식한 나이츠는 13승8패로삼성과 나란히 공동 3위가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SBS, 모비스 잡고 3연패 탈출

    SBS가 모비스를 잡고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SBS는 19일 울산에서 열린 01∼02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퍼넬 페리(30점 9리바운드)와 리온 데릭스(1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안정된 골밑 플레이에김성철(24점)과 김재훈(17점)이 외곽포를 보태 모비스를 96-77로 눌렀다. 이로써 3연패에서 벗어난 6위 SBS는 11승10패로 5위 창원 LG를 1게임 차로 추격했고 3연패에 빠진 모비스는 7승14패로 원주 삼보와 공동 8위가 됐다. 두팀 모두 연패 탈출이 지상과제였지만 SBS의 의지가 더강했다. 1쿼터 한때 10-16으로 뒤졌던 SBS는 모비스가 강동희(13점 8어시스트)의 잦은 실책으로 조직력이 흔들리는 틈을타 김성철 등의 슛으로 25-25 동점을 만든 뒤 2쿼터를 맞았다. SBS는 2쿼터 초반 김성철을 앞세워 달아나듯 하다가 강동희에게 연이어 돌파와 외곽슛을 허용,다시 40-45로 뒤져위기를 맞았지만 페리의 골밑슛 등을 내세워 49-45로 역전시킨채 전반을 끝냈다. 승리의 실마리를 푼 SBS는 3쿼터 51-50의 리드에서 김성철과 김재훈이 각각 2개씩,모두 4개의 3점슛을 모비스 림에내리 꽂고 페리와 데릭스가 상대 골밑을 헤집으며 쿼터 끝날 무렵 73-52까지 점수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모비스는 SBS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공격 시간 제한에 자주 걸리는가 하면 고비때 마다 집중력 저하로 잦은 실책에 슛 난조까지 겹쳤고 기대를 걸었던 김영만(7점)도 침묵,허무하게 무너졌다.SBS는 3쿼터에서 페리와 데릭스가 골밑을 장악하면서 김성철과 김재훈의 외곽포까지 터져 수월하게 모비스를 따돌릴 수 있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빛은행 ‘좋은 출발’

    한빛은행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빛은행은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삼성생명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맏언니 조혜진(20점)의 막판 분전과 토종 센터 이종애(16점 10리바운드)의 꾸준한 골밑 활약에 힘입어 85-81로 이겼다. 한빛은행은 2쿼터까지는 김계령(16점)과 필립스(12점)의골밑 돌파를 앞세운 삼성생명에 밀려 40-46으로 뒤졌다. 삼성생명은 필립스가 1쿼터에만 6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2쿼터 들어서는 김계령이 14점을 몰아 넣으며 조혜진과 홍현희(11점)가 분전한 한빛은행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한빛은행은 지역방어가 허용되는 3쿼터에서 강력한 밀착수비로 김계령을 2점으로 봉쇄하는 등 삼성생명의득점루트를 차단,실마리를 풀어나갔다. 공격에서는 이종애와 박순양이 각각 10점과 7점을 집중,62-60으로 흐름을 뒤집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4쿼터 들어 한빛은행은 카트리나(15점)와 조혜진이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종료 3분24초 전 77-71까지 점수차를 벌렸으나 삼성생명 변연하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다시 3점 차로 쫓긴 뒤 2분여 동안 좀처럼 달아나지 못했다. 그러나 한빛은행은 종료 49초를 남기고 조혜진이 자유투라인 근처에서 중거리슛을 성공한데 이어 32초 전 다시 중거리슛 하나를 추가,85-78로 승부를 갈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공무원 공채 고학력·고령화

    올해 치러진 제39회 국가공무원 7급 채용시험에서는 취업난을 반영하듯 고학력,고연령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그러나 지난해 여성 수험생이 강세를 보인 세무직의 선발인원이 크게 줄고 여성채용목표제가 적용되지 않은 직렬이늘어 여성합격자는 감소했다.행정자치부가 최근 발표한 7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총 합격자의 97.7%가 대학재학 이상의 학력을 보였으며,이중 대졸 이상자는 515명으로 전체의 86%로 지난해(81.9%)보다 4.1% 올라갔다. 평균연령은 29.6세로 지난해 29.2세보다 약간 높아졌다. 올해 군제대자 응시상한 연령 연장이 처음으로 적용됨에따라 36∼39세 합격자가 40명(6.7%) 는 것도 평균 연령이높아지는 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합격자는 지난해 16.6%보다 0.6% 낮아진 16.0%였다. 지난해에는 여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추가로 합격한 여성합격자가 36명에 달했으나 올해는 22명에 그쳤다. 행자부 관계자는 16일 “올해 여성응시생의 실력이 전체적으로 향상됐으나 지난해 50명의 합격자를 냈던 세무직합격인원이 250명에서 올해 90명으로 크게 떨어져 여성합격자수가 줄어들게 됐다”면서 “또한 이번 시험에 여성채용목표제가 적용되지 않은 교정직,소년보호직 등이 추가된것은 여성 합격자가 줄어들게 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7급 시험의 평균 합격선은 85.52점으로 지난해83.67점보다 1.85점 올라갔다. 주요직렬 합격선은 행정직(일반)은 87.28점을 비롯,검찰사무직 92.85점,건축직 92.83점,토목직 92.16점,농업직 91.83점 등으로 90점대의 높은점수를 보였다. 최여경기자 kid@
  • LG·코리아텐더 “바꾸길 잘했네”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시즌 도중 용병 2명을 포함해 4명씩의 선수를 주고 받은 창원 LG와 여수 코리아텐더가 옮겨온 선수들을 앞세워 나란히 승리해 ‘윈 윈’ 전략에 일단 성공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코리아텐더는 13일 01∼02 애니콜 프로농구 원주 삼보와의원정경기에서 전날 LG에서 이적해온 에릭 이버츠(32점 17리바운드)와 말릭 에반스(16점 12리바운드)가 48점과 29개의리바운드를 합작해 82-7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코리아텐더는 지겨운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7승11패로 공동 7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수비가 약하고 리바운드 기여도가 낮다’는 이유로 LG로부터 퇴출당해 1년 6개월여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에릭 이버츠(32득점 17리바운드)는 상대 포워드 안드레 페리를 3쿼터까지 무득점으로 꽁꽁 묶는 수훈까지 세웠다.특히 이버츠는 3쿼터 막판 이날 10번째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통산 리바운드 1,500개를 넘어선 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버츠와 에반스 뿐 아니라 전날 LG에서 이들과 함께 옮겨온 황진원(9점 3스틸),이홍수(6점 2어시스트)도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지난 10일 퇴출이 결정된 삼보 센터 해리 리브즈는 고별 경기에서 38분36초 동안 뛰면서 14점을 뽑아내고 12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서운함을 달랬다. 코리아텐더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마이클 매덕스와칼 보이드도 안양 SBS와의 경기에서 조성원(23점 3점슛 4개),송영진(21점)과 절묘한 호흡으로 95-88 승리를 낚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매덕스는 17점을 뽑아내고 6개의 리바운드에 머물었으며 보이드 역시 19점과 10리바운드로 다소 기대에 못미쳤으나 외곽슈터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승리에 한몫 거뜬히 해냈다. LG 포인트가드 오성식(12점.7어시스트)은 통산 어시스트 800개 고지를 넘어선 6번째 선수가 됐다. 10승8패가 된 LG는 SBS와 나란히 공동4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위저즈 NBA 시즌 첫 3연승

    [멤피스 AP 연합] 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워싱턴 위저즈가 올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고 LA 레이커스는 올시즌첫 연패에 빠졌다. 워싱턴은 12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조던(16점 9어시스트)이 노련하게 공수를 조율하고 리처드 해밀턴이 30점을 폭발시킨데 힘입어 91-81로 낙승했다.워싱턴은 이로써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8승12패가 돼 이날 6연패를 당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0.5경기 차로 제치고대서양지구 5위로 올라섰다. 이전 두 경기에서 경기 막판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던조던은 이날은 반대로 초반부터 득점포에 불을 붙여 워싱턴이 2쿼터까지 58-41로 앞서나가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31분만 출장한 조던은 19개의 슛을 던져 8개를 림에 꽂았고 팀내 최다인 9개의 어시스트에 리바운드도 6개나 보태는 등 팀플레이에 주력했다.조던의 뒷받침에 보답하듯 슈팅가드 해밀턴은 24개의 슛 중 무려 15개를 적중시켰다.
  • 골프 천하 ‘우즈’ 독존

    [런던 AP 연합]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1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확정,4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11일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우즈는 15.67점으로 2위 필 미켈슨(9.16점·미국)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우즈는 올시즌에만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포함,6개 대회를 제패하는 등 산정 대상인 최근 2년간 성적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톱10’에는 콜린 몽고메리,리 웨스트우드(이상 영국),할서튼,톰 레먼(이상 미국) 등이 탈락한 대신 ‘스페인의 새별’ 세르히오 가르시아,PGA챔피언십 우승자 데이비드 톰스(미국),US오픈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한국의 최경주(31)는 0.82점을 얻어 193위에 자리잡았다.
  • LG 3점포 세례 공동4위에

    창원 LG가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LG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경기에서 4쿼터에 집중적으로 터진 3점포를 앞세워 95-86으로 이겼다.하위권 추락 조짐을 보이던 LG는 3연승을 내달리며 8승7패로 공동 4위로 한단계 올라섰다. 경기 내내 모비스에게 쫓기던 LG가 승부에 쐐기를 박은것은 3점슛 4개를 집중시킨 4쿼터였다. 모비스 딜론 터너(35점·16리바운드)와 래리 애브니(19점·15리바운드)의 파워와 높이는 LG 수비진을 쉽게 뚫었다. 말릭 에반스(24점·11리바운드)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며 버텨준 덕에 LG는 간신히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3쿼터를 66-64로 마친 데 이어 4쿼터 시작하자마자터너의 자유투에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고비에서 그동안 모비스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침묵하던 LG의 3점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68-67에서 조성원(18점·3점슛 3개)과 조우현(9점)의 3점슛이 거푸 림을 가르며 한숨을 돌린 LG는 터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75-71로 쫓기자 조성원의 3점슛이 다시 터지며 7점차로 달아났다. LG는 종료 2분40초를 남기고 에릭 이버츠(20점·10리바운드)의 3점슛과 에반스의 시원한 덩크슛으로 점수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모비스는 슛감각이 좋았던 정진영(16점·3점슛 3개)이 2쿼터 초반 이미 4반칙에 몰려 위축된데다 18개의 실책을쏟아내며 무릎을 꿇었다.모비스는 6승9패로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8위로 추락했다. 곽영완기자
  • 수능성적 총점 비공개 큰 혼란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부터 수능성적 총점 누가성적분포표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입시전문기관들이 서로 다른 추정치를 내놓아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중앙교육진흥연구소(중앙)와 대성학원(대성)은 4일 올해 수능원점수·변환표준점수의 성적분포를 추정,발표했으나 점수대별 누가 인원에 큰 차이가 났다.더욱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10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원서 접수를 앞두고 갈피를잡지 못하겠다며 교육부에 총점 누가성적분포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누적 인원= 차이 원점수 360점의 경우,중앙측은 인문계 967명,자연계 1,789명인 반면 대성측은 인문계 2,035명,자연계 3,531명으로 추산했다.또 원점수 290점도 중앙측은인문계 5만2,293명,자연계 5만5,336명인데 비해 대성측은인문계 5만3,180명,자연계 5만6,547명로 각각 887명과 1,221명이 차이났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5개 영역별 누가성적분포표 등을 토대로 총점 분포를추정했다”면서 “추정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설명했다. ●대학 지원 가능점수 차이= 서울대 인문계 상위권 학과의경우 대성측은 364∼375점을 예상한 반면,중앙측은 361∼368점을 점치고 있어 3∼7점의 차이를 보였다. 연고대 인문계 중위권학과는 대성측은 330∼366점을,중앙측은 322∼343점을 예상해 8점까지 차이가 났다.지방 국립대 인기학과는 대성측은 인문계 293점,자연계 318점으로낮게 전망한 반면,중앙측은 인문계 316점,자연계 329점이었다. ●수험생·교사 항의 봇물= 교육부 홈페이지에는 총점 분포표를 공개하라는 항의가 100여건 이상 쏟아졌고 입시 담당과에도 전화가 줄을 이었다. ‘수험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석차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대학별 줄세우기가 당장 없어질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서울 Y고의 한 교사는 “교육부가 총점 자료를 공개했으면 큰 혼란은 없었을 것”이라고 흥분했다. ●교육부 방침= 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올 수능 총점을 비공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교육부는 “수능 총점을 전형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은 특기와 적성을 개발하는 교육과정 운영을근원적으로 어렵게하고 사교육비를 증가시키며 대학의 서열화를 부추긴다”고 지적했다.또 “대학별로 영역별 성적 반영이 다른 상황에서 총점을 일률적으로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강조했다. 허윤주 김소연기자 rara@
  • ‘널뛰기’ 수능점수 분석/ 이해찬 1세대 성적 최악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역대 최저를 기록,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졌다.특히 ‘이해찬 1세대’인 재학생들의 성적이 더 떨어져 재수생보다 계열별로 11∼15점이나 차이가 났다. [언어영역,낙폭 가장 컸다] 예상대로 언어영역이 어려워 점수도 가장 많이 떨어졌다. 상위 50%의 언어영역(120점 만점) 평균은 83.3점(100점 만점 기준 69.4점)으로 지난해 108점에 비해 무려 24.7점이나폭락했다. 수리영역(80점 만점) 상위 50%의 평균은 인문계 42.2점,자연계 56.1점,예체능계 34.0점으로 10.4∼16점 정도 하락했다. 사회탐구영역 상위 50% 평균은 인문계(72점 만점) 53.2점,자연계(48점 만점) 38.9점,예체능계(72점 만점) 42.3점이었다.과학탐구영역에서 인문계(48점 만점)의 상위 50% 평균은34.2점, 자연계(72점 만점)는 57.8점,예체능계(48점 만점)는 26.6점을 기록했다.사회탐구는 계열별로 지난해보다 3.9∼12.3점,과학탐구는 7∼8.5점 떨어졌다. 외국어(영어)영역도 상위 50%의 평균이 58.1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8.4점 낮아졌다. [자연계가 또 높았다] 계열별 상위 50%의 평균 점수에서 자연계가 인문계에 비해 무려 33.8점이나 높았다.지난해 자연계와 인문계의 점수차 17.6점의 두 배에 가깝다. 인문계 수험생의 상위 50% 평균점수는 272.6점으로 지난해338.4점보다 65.8점 하락했다. 자연계 수험생의 상위 50% 평균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49.6점이 떨어진 306.4점이다. 전체 수험생의 평균도 인문계는 210.9점,자연계는 239.2점,예체능계는 166.7점이었다.올해 처음 도입된 9등급제에서상위 4%의 수험생에게 부여하는 1등급의 하한선은 인문계 344.43점,자연계 359.17점,예·체능계는 305.32점으로 역시자연계가 높았다. [재수생 강세 여전] 올해 역시 재수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자연계 수험생의 상위 50% 가운데 졸업생의 평균점수는 317.4점인 반면 재학생은 301.6점으로 15.8점이나 높았다.인문계도 졸업생은 평균 280.2점으로 재학생 268.9점에비해 11.3점 차이가 났다. 졸업생과 재학생간 평균 점수 차이는 지난해에 상위 50%는4.4점, 전체적으로는 17.7점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더벌어졌다. [상위 50%,남학생이 앞섰다] 전체 평균 점수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지만 상위 50%만 비교하면 남학생이 우세했다.상위 50% 수험생 중에서는 자연계 언어영역과 사회탐구영역·외국어영역 등에서 여학생의 점수가 약간 높았다. 박홍기기자 hkpark@
  • 조던 화려한 ‘원맨쇼’

    [필라델피아 AP 연합]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자신의 후계자로 꼽히는 앨런 아이버슨과의 복귀 후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워싱턴 위저즈는 29일 적지인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정규리그 경기에서 조던(30점)과 리처드 해밀턴(28점)의 슛호조에 힘입어 아이버슨(40점)이 분전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94-87로 물리쳤다. 워싱턴은 이로써 4승10패가 됐으나 여전히 대서양지구 6위에 머물렀고 필라델피아는 7연승 뒤 2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7승7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3년만에 복귀한 조던과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포스트 조던’의 선두주자로 각광받는 아이버슨의 자존심이 걸린 시즌 첫 맞대결.양팀의 1차전에서는 아이버슨이 부상으로 벤치를 지켜 워싱턴이 대승을 거뒀다. 38분을 출장한 조던은 거의 풀타임을 뛴 아이버슨보다 득점에서는 16점 뒤졌으나 슛 성공률에서 약 8% 포인트 앞섰고 어시스트(7개)와 리바운드(6개),가로채기(5개) 등에서고르게 활약,팀 공헌도와 내용면에서 아이버슨을 능가했다.특히 2쿼터 후반에서 현란한 슛 기술로 14점을 연속 혼자서 득점,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재현해냈다.
  • 프로농구/ 삼성 빅스돌풍 막았다

    삼성이 SK 빅스 돌풍을 잠재우며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올라섰고 동양은 삼보전 8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25일 잠실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빅스와의 경기에서는 용병 듀오 아티머스 맥클레리(37점 13리바운드)와 무스타파 호프(13점 7리바운드)의 골밑 분전과 우지원(14점)의 외곽포를 적절히 조화시키며 80-75로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초반 침체를 벗고 4연승을달린 삼성은 7승4패로 이날 삼보에 패한 동양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5연승의 돌풍을 이어가려던 빅스는 조니 맥도웰(30점 13리바운드),얼 아이크(20점 15리바운드) 등 역시 용병들이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파워에 밀리며 패배,8승3패가 됐지만 여전히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동양은 원주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삼보와의 경기에서 김병철(22점) 마르커스 힉스(23점 7리바운드)라이언 페리맨(16점 17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허재(23점 8리바운드) 양경민(18점)을 앞세운 노련한 삼보의 막판 공세에 밀려 74-82로 패했다. 이로써 동양은 3연패에빠지며 7승4패로 삼성에 공동 2위를 허용했다. 8연승의 갈림길이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삼보의 덫에 걸렸던 동양은 2경기만에 다시 마주친 삼보전에서 또패해 지난해 1월22일 이후 22개월 3일 동안 8경기에서 단한번도 삼보에 승리하지 못하는 징크스에 빠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빅스 용병 ‘빅파워’

    SK 빅스가 용병 파워를 앞세워 코리아텐더의 돌풍을 잠재우고 3연승을 질주했다. 빅스는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코리아텐더와의 경기에서 조니 맥도웰(25점·14리바운드)과 얼 아이크(31점·16리바운드)가 56점을 합작하고 3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공수에서 맹활약,87-70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빅스는 7승2패로 동양에 이어 단독 2위를 굳게 지켰다. 빅스는 경기 초반부터 맥도웰과 아이크가 코리아텐더의 용병 마이클 매덕스(16점·6리바운드),칼 보이드(23점·12리바운드)와 적극적으로 맞서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특히 아이크는 국내 외국인 선수 가운데 몸놀림이 가장 빠른 센터인매덕스의 공격을 적절히 차단하는 한편 부지런히 골밑 공략에 나섰다. 1쿼터를 아이크의 시원한 덩크슛으로 마무리하며 30-25로앞선 빅스는 2쿼터에 들어서자 코리아텐더의 득점을 2점으로 묶은 채 14점을 몰아 넣어 승기를 잡았다.10여점 차이를 유지하던 빅스는 3쿼터에서 57-53으로 쫓겼지만 교체멤버 홍사붕의 3점슛과 아이크의 골밑슛에 이은 자유투로 다시 10점차로 달아났다. 빅스는 다시 63-60으로 추격당한 4쿼터에서 슈팅보다는 어시스트에 주력하던 문경은(15점·어시스트 5개)이 벼락같은3점포를 꽂아넣어 한숨을 돌린 뒤 아이크와 맥도웰이 번갈아 7점을 더해 73-62로 승부를 갈랐다. 코리아텐더는 믿었던 매덕스가 아이크와의 몸싸움에 밀려무리한 외곽슛을 남발한데다 전형수가 던진 5개의 3점슛이모두 빗나가며 참패했다.코리아텐더는 4승5패가 돼 공동 3위에서 공동5위로 내려 앉았다. 연합
  • NBA/ 조던 최악 플레이

    [워싱턴 AP 연합] ‘돌아온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복귀 이후 최소 득점으로 부진하자 소속팀 워싱턴 위저즈도 4연패에 빠졌다. 조던은 12일 홈에서 열린 01∼02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경기에서 39분간 뛰면서 16점(12리바운드)에 그쳤고 워싱턴은 84-99로 패했다. 이로써 조던은 시카고 불스 소속이었던 지난 90년 이후 11년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4연패의 수모를 당했지만 시애틀은 워싱턴을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워싱턴은 2승5패,시애틀은 3승5패가 됐다. 이날 시애틀의 게리 페이튼(32점 15어시스트 7리바운드)에게 묶여 고전한 조던은 26개의 슛을 던져 5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조던도 “슛 컨디션이 최악인 날이었다”며 자신의 부진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허탈한 웃음만 지었다.
  • 힉스 트라이아웃1순위 ‘제값’

    지난 시즌 꼴찌 대구 동양이 챔피언 서울 삼성을 3연패로 몰아넣었다. 동양은 8일 대구에서 열린 01∼02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선발 트라이아웃 1순위 마르커스 힉스가 41점을쏟아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86-67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시즌 10위 동양은 개막전의 아쉬운 패전 이후 2연승을 달리며 판도 변화를 예고했고 지난 시즌 정규시즌 최다승기록을 세우며 챔피언에 올랐던 삼성은 개막전부터 내리 3경기를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동양은 힉스와 라이언 페리맨(16점 20리바운드),전희철(13점 6리바운드) 등을 내세워 삼성보다 11개가 많은 46개의 팀 리바운드를 잡아채며 골밑을 장악하며1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맥클래리가 24점으로 제몫을 했을 뿐 호프(12점)가 결정적인 골밑슛 실수가 많았고 우지원(5점)이 부진에서 벗어나지못해 충격의 3연패에 빠졌다. SBS는 삼보와의 경기에서 용병 퍼넬 페리가 28점과 리바운드 13개로 제몫을 했고 지난 2차례 경기에서 제 역할을 못했던 김훈이 3점슛 6개를 적중시키며 30점을 뽑아내 83-81,2점차로 승리,2연패 뒤 시즌 첫 승리를 낚았다. 곽영완기자
  • 조던 ‘화려한 부활’

    [워싱턴 AP 연합] ‘돌아온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워싱턴 위저즈)이 복귀 이후 처음으로 덩크슛을 터뜨리고 41점을 쏟아부어 예전의 화려한 플레이를 완벽히 재현했다. 조던은 21일 입장권 매진 사태 속에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와의 시범경기에서 33분 동안 뛰면서 24개의 야투 가운데 15개를 꽂아넣고 자유투 9개를 적중시켜 41점을 뽑아냈다.이날 조던은 복귀 이후 가장 오랜시간을 뛰면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특히 조던은 3쿼터에서 2개의 3점슛을 포함해 16점을 혼자빼내 팀이 올린 20득점을 대부분 책임졌다.
  • 이마트배 WKBL/ 현대 “1승만 더…”

    현대가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낚아 첫 챔프 등극에 성큼다가섰다. 현대는 6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5전3선승제의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힘과 스피드의 우위를 잘 살려 정선민(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부상을 딛고 분전한신세계를 84-74로 눌렀다. 1패 뒤 2연승한 현대는 남은 4·5차전에서 1승만 보태면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을 수 있게 됐고 2연패를노리는 신세계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벼랑 끝에몰렸다. 4차전은 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2차전에서의 낙승으로 자신감에 찬 현대는 이날 조직력을바탕으로 한 끈끈한 수비와 노련한 공격으로 단 한차례의 리드도 뺏기지 않았다.현대는 흑인센터 나키아 쉐롬 샌포드(21점 8리바운드)와 강지숙(14점)이 힘의 우위를 뽐내며 골밑을 지켰고 김영옥(16점 6어시스트) 권은정(13점 5어시스트) 등의 내·외곽포가 폭발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었다.특히 강지숙은 고비에서 정확한 미들슛을 터뜨리고 정선민을 효과적으로 틀어 막아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신세계는 2차전에 결장한 정선민을 투입해 승리를 노렸지만 정선민이 골밑 몸싸움을 피한 채 외곽플레이에 주력한데다이언주(7점) 장선형(6점) 등 외곽포마저 침묵해 맥없이 주저 앉았다.어정쩡한 공격을 시도하다 번번이 가로채기를 당하는 등 전술과 전략에 구멍이 뚫린 것도 부담이 됐다. 승부가 갈린 것은 3쿼터.38-34로 쿼터를 시작한 현대는 권은정 김영옥의 3점포 등으로 67-56까지 달아나며 대세를 휘어 잡았다.권은정과 김영옥은 3쿼터에서만 20점을 합작했다. 실책을 쏟아내며 공격의 활로를 찾지못하던 신세계는 4쿼터 막판 외곽포가 뒤늦게 불을 뿜어 한때 6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승부와는 관련이 없었다. 박준석기자 pjs@
  • 현대 반격 1승 “멍군이오”

    현대가 정선민이 빠진 신세계를 대파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신세계를 75-60으로물리치고 1차전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정선민이 빠진 신세계는 ‘종이호랑이’였다.1차전 발목부상으로 정선민이 결장하자 신세계는 허윤자를 대신 투입했으나 정선민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지난 1차전까지 정선민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제공권을 장악했던용병 안다 제캅슨도 단 4점에 그쳤다. 신세계는 골밑을 장악하지 못하자 내·외곽에서도 찬스를만들지 못하는 악순환을 계속하면서 침몰했다. 반면 현대는 정선민에 대한 수비부담이 줄어들자 공격에서도 쉽게활로를 찾았다.김영옥(19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은 빠른발로 신세계 코트를 종횡무진 휘저었고 센터 나키아 쉐롬샌포드(16점 9리바운드)와 옥은희(14점)는 여유 있는 플레이로 신세계의 골밑을 유린했다. 승부처는 2쿼터였다. 21-17로 쿼터를 시작한 현대는 샌포드가 막강한 힘을 앞세워 연신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옥은희도 덩달아 미들슛을적중시키면서 38-28로 달아났다. 반면 신세계는 전세를 뒤집기 위해 전면 강압수비를 펼쳤지만 마음만 앞서 실책을 연발했다.설상가상으로 홀로 골밑을 지키던 제캅슨이 쿼터 4분여를 남기고 4파울에 걸려위축된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었다. 3쿼터에 들어서자 현대의 공격은 더욱 맹렬해졌다.현대는 1차전에서 쏠쏠한 재미를 본 지역방어를 사용하면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현대는 권은정 김영옥 옥은희의 3점포를앞세워 잦은 실책을 저지른 신세계를 더욱 압박한 끝에 57-4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세계는 4쿼터 중반부터 이언주(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내·외곽포가 연신 적중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시간이 부족했다. 3차전은 6일 오후 2시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 이마트배 WKBL/ 신세계 “신나는 출발”

    신세계와 현대가 나란히 첫 승을 거두고 챔프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2연패를 노리는 신세계는 29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지난 겨울리그 챔피언 삼성생명을 91-77로 물리쳤다. 신세계 주득점원인 정선민(16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은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정선민은 득점에선 16점에 그쳤지만 절묘한 어시스트를 연신 성공시키며 팀 플레이에 치중,수훈갑이 됐다.용병 안다 제캅슨(13리바운드)도 팀최다 득점인 25점을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삼성생명의 노장 센터 정은순은 제캅슨의 수비에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12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승부는 2쿼터에서 일찌감치 갈렸다.1쿼터를 22-19로 앞선신세계는 2쿼터 들어 제캅슨 양정옥 장선형 ‘트리오’가 맹위를 떨치면서 점수차를 벌려 나갔다.신세계는 쿼터 초반 삼성생명이 1쿼터에서 10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김계령을 뺀 틈을 이용,장선형의 3점포 등으로 무려 9점을 올리며 31-19로앞서 승기를 잡았다.삼성생명은 뒤늦게 김계령을 다시 투입했지만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당황한 삼성생명이 잦은 실책을 저지르는 사이 신세계는 장선형 양정옥 제캅슨 등의 골밑슛과 외곽포가 적중하면서 쿼터를 51-35로 마쳤다. 3·4쿼터에서 삼성생명은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잦은 실책과 슛난조로 주저 앉았다. 청주 경기에서는 현대가 한빛은행을 68-65로 눌렀다.현대는 2쿼터까지 18-29로 크게 뒤졌지만 3쿼터 들어 용병 나키아쉐롬 샌포드(21점 13리비운드)가 13점,김영옥(19점)이 10점을 올리는데 힘입어 49-48로 전세를 뒤집은 끝에 3점차의 귀중한 첫승을 챙겼다.2차전은 31일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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