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6점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올리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사료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95
  • 서울대 교육만족도 낮아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원장 金桂玄 교수)이 4일 올해 학사과정 졸업생 2151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육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대다수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17개 항목에 대해 ‘매우 불만족’(1점)에서 ‘매우 만족’(5점)까지 매기도록 했으나 ‘만족’(4점)을 넘어서는항목은 없었다. 학생들은 대학 교육의 주요 분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전공 지식’,‘논리적·과학적 사고력’을 꼽았다. 그러나 이들 항목에 대한 대학 교육의 기여도는 각각 2.94점,3.49점,3.16점으로 낮게 평가했다. 영역별 기여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영어’가 2.36점으로가장 낮았다. ‘사회성’은 2.90점,‘기본소양’은 2.95점,‘전문능력’은 3.34점이었다. 학교교육을 ‘전공’,‘교양’,‘강의실 시설과 지도교수의 학생지도’ 등 3가지로 나누고 상대적 만족도를 묻자학생들은 각각 3.17점,3.03점,2.58점으로 평가했다.세가지모두 ‘보통’수준인 3점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전공과 교양교육의 수업 및 평가방법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3.01점,2.90점으로 낮아 수업과 평가 방식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에서 공부한 것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8%가 ‘그렇다’고 답했다. 윤창수기자 geo@
  • 동양, 정규리그 첫 우승

    동양이 KCC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으며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동양은 3일 전주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전희철(18점) 김병철(16점) 라이언 페리맨(14점 22리바운드) 김승현(13점 8어시스트)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11연승을 노리던 홈팀 KCC를 81-75로제압하고 2연승을 거뒀다.이로써 36승14패가 된 동양은 정규리그 남은 4경기에 관계 없이 1위를 확정했다. 4쿼터를 68-68 동점으로 마쳐 연장에 접어든 동양은 KCC 추승균 양희승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70-73으로 뒤지던 종료 2분54초전 김승현의 3점포로 73-73 동점을 이뤘다.이후 김병철과 마르커스 힉스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1분을 남기고 78-73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2위 SK 나이츠도 이날 모비스와의 연장전에서 85-81로 승리,5연패에서 벗어나며 30승(19패) 고지를 넘었다.그러나 동양과의 승차가 5.5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2위에 만족할수밖에 없게 됐다. 시즌 개막 이전만 해도 중하위권으로 분류됐던 동양의 정규리그 우승에는 김승현,페리맨,힉스 등 토종과 용병을 망라한 신인들의 활약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입단하자 마자 주전을 꿰찬 김승현은 기존 강동희(모비스)-이상민(KCC) 간에 펼쳐지던 가드 경쟁을 무색케 하며 단숨에 최고 가드로 우뚝 섰다.어시스트 부문에선 게임당 7.94개로 단연 1위를 유지하며 모래알 같던 공격진의 집중력을 10개구단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았고 가로채기에서도 게임당 3.31개로 1위를 달리는 걸출한 기량을 보였다. 올시즌 처음으로 한국 코트를 밟은 페리맨과 힉스도 각각리바운드 1위와 슛블록 1위를 달리며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던 골밑에서의 결함을 말끔히 해소했다.특히 용병 드래프트전체 20순위로 한국행 티켓을 마지막으로 거머쥔 페리맨은게임당 14.8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전희철 김병철 등 기존 선수들도 여느 해와 다른 활발한 플레이로 우승에 한몫했음은 물론이다.김진 감독 등 코칭 스태프의 용병술과 구단의 지원도 우승의 원동력이라면 원동력. 한편 LG는 창원홈경기에서 SBS를 111-87로 누르고 27승23패를 기록,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동양 “정상 보인다”…LG 4강 굳히기

    LG는 3연승을 달리며 4강 굳히기에 들어갔고 선두 동양은6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LG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성원(13점)과 조우현(16점 3점슛 4개)의 외곽포와칼 보이드(20점 11리바운드) 마이클 매덕스(15점)의 골밑공략으로 서장훈(23점) 조상현(25점)을 앞세워 끝까지 따라붙은 SK 나이츠를 88-85로 따돌리고 3연승을 거뒀다.25승22패가 된 LG는 코리아텐더를 누르고 8연승을 거둔 KCC(24승22패)에 0.5게임차를 유지하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전반을 45-42로 앞선 LG는 3쿼터 초반 조성원 조우현의연속 3점포로 달아난 뒤 보이드와 매덕스까지 중거리포를보태 2분27초를 남기고 67-54로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나이츠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3쿼터 초반 잇단실책으로 주춤한 나이츠는 임재현과 조상현이 외곽에서 투혼을 펼치고 골밑 공략에 나선 서장훈도 자유투로 착실히거들며 64-72로 좁힌 가운데 4쿼터를 맞았다.나이츠는 조우현의 3점포로 다시 추격권에서 달아나려는 LG에 맞서 서장훈이 중거리포 공격에 나서 종료 2분20초전 84-84 동점을 이뤄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LG는 매덕스가 날린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다시달아난 뒤 남은 2분여동안 자유투 1개씩만을 주고받는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 3점차의 승리를 움켜 쥐었다. 한편 라이언 페리맨(25점 18리바운드)이 이끈 선두 동양은 SBS를 74-72로 힘겹게 꺾고 34승째(13패)를 챙겨 2위나이츠와의 승차를 4.5로 벌렸다.동양은 남은 7경기에서 4승만 보태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정상을 밟게 된다.
  • 조우현 3점포 LG 구했다

    LG가 삼성을 잡고 단독 4위로 올랐다. LG는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칼 보이드(23점 16리바운드)와 마이클 매덕스(16점 6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조우현(16점)의 3점포,‘식스맨’ 정종선(14점)의 활약으로 삼성을 82-73으로 꺾었다.LG는 20승20패를 기록,SBS에 반게임 앞선 단독 4위로 올라서며 치열한 중위권싸움에서 한숨을 돌렸다.전날까지 단독 6위였던 삼성은 18승22패가 돼 공동 6위가 됐다. 주득점원인 조성원이 부상으로 빠진 LG는 보이드와 매덕스를 통해 골밑을 공략,상대 수비를 허물었다.여기에다 조우현의 3점포로 득점의 물꼬를 트며 3쿼터 중반 점수차를20점 이상 벌려 삼성의 막판 추격을 막을 수 있었다. 조우현은 4쿼터 시작하자 마자 5반칙으로 물러났지만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조성원의 부상 공백을 메웠고 정종선도3점슛 2개 등으로 상대 추격의 맥을 끊는 득점을 올려 팀승리를 거들었다. 1쿼터에서 조우현과 매덕스의 3점슛 7개로 26-21의 리드를 잡은 LG는 2쿼터에서 보이드와 매덕스의 골밑슛 등으로51-37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무너진 삼성 수비진을 헤집으며 꾸준하게 득점,3쿼터 중반 한때 63-41까지 달아난 LG는우지원(22점)을 놓치고 4쿼터 초반 조우현까지 5반칙으로물러나 76-68, 8점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지공작전과 매덕스와 보이드의 안정된 득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KCC는 대체용병 제런 콥(25점)이 공격을 주도하고 이상민(16점 9어시스트),재키 존스(16점 16리바운드),양희승(14점),정재근(11점)이 고르게 득점,모비스를 98-88로 눌렀다.2연승을 올린 KCC는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해 착실한 행보를 계속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동양 김승현 ‘펄펄’ 코리아텐더 얼뺐다

    동양이 신바람 나는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대구 동양은 5일 01∼02애니콜 프로농구 여수 코리아텐더와의 홈경기에서 주전 5명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92-84로승리를 거뒀다.28승12패가 된 동양은 승률 7할을 넘어서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SK 나이츠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동양은 지난해 12월 17일 여수경기 패배 이후 코리아텐더와의 맞대결에서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동양의 ‘새내기 스타’ 김승현(12점 11어시스트 8스틸)은 날카로운 패스와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등 민완 가드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재빠른 손놀림으로 상대 패스를 가로채는가 하면 기습적인 3점슛까지 꽂아 상대의 전열을 허물어뜨렸다.김승현은 전반에만 6개의 어시스트와 4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그동안 코리아텐더는 실책을 12개나 쏟아내며 무너져갔다. 전반을 61-41,20점차로 마친 동양은 한때 29점차까지 코리아텐더를 따돌려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여기에다 동양에서는 마르커스 힉스(31점 9리바운드),전희철(26점)까지 가세해 득점포로 승리를 도왔다.코리아텐더는 3쿼터 중반 전형수(32점)와 말릭 에반스(19점 9리바운드)의 득점으로 62-72,10점차로 따라붙었으나에릭 이버츠(16점 9리바운드)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불붙던 추격전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통산 야투 성공 1000개에 4개를 남겼던 동양 김병철은 3점슛 1개 등 3개의 야투를 집어넣는데 그쳐 기록 달성을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뉴저지, 새크라멘토에 ‘매운맛’

    [이스트러더포드(미 뉴저지주) AP 연합] 뉴저지 네츠가컨퍼런스 선두팀간 맞대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동부의 자존심을 세웠다. 뉴저지는 5일 홈에서 열린 01∼02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제이슨 키드(14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재치있는 경기 운영에 케이스 반 혼(25점)등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려 새크라멘토를 117-83으로 눌렀다.이로써 3연승한 뉴저지는 32승14패로 동부 1위를 유지했고 6연승을 저지당한 새크라멘토는 36승11패로 서부를 포함한 NBA전체 선두를 지켰다. 전반까지 57-54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뉴저지는 3쿼터들어 상대 공격을 16점으로 막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30점을 몰아 넣으며 87-70으로 앞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뉴저지는 마지막 4쿼터에서도 안정된 수비와 착실한 득점으로 점수차를 계속 벌려 수월한 승리를 얻었다.토론토 랩터스는 승부의 갈림처였던 3쿼터에서 자신의 28점중 13점을 집중시킨 빈스 카터를 앞세워 앨런 아이버슨(36점 7어시스트)이 분전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0-93으로이겼다.
  • 프로농구/ 삼성 21일만에 ‘꿀맛승’

    삼성이 동양의 10연승을 저지하며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동양과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2-107로 승리했다.이로써 삼성은 8연패 끝에 21일만에 승리를 맛봤고 팀 최다연승기록(11승) 경신을 넘보던 동양은9연승에서 멈추며 4라운드 전승 기록도 놓쳤다. 동양은 또 이날 모비스를 91-84로 꺾은 SK 나이츠에 4일만에 다시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삼성은 마르커스 힉스가 빠진 동양을 경기 초반 압도하다전희철(28점·3점슛 4개) 등에게 잇따라 점수를 허용, 86-86으로 4쿼터를 마쳐 1차 연장에 돌입했다. 1차 연장전에서 나란히 10점씩을 보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삼성은 2차 연장에서 주희정(21점 12어시스트)이 연속5점을 뽑아내고 제런 콥(35점 9리바운드)이 뒤를 받쳐 106-9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SK 빅스는 SBS와의 원정경기에서 내내 끌려가다 4쿼터에서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으로 끌고가 100-96으로 이겨 3위를 굳게 지켰다.지난 20일 나이츠와의 경기에 이어2경기 연속 연장전 승리. 빅스의 조니 맥도웰(25점 19리바운드)은 정규시즌 통산 5000득점을 돌파하는 첫번째 선수가 됐다. KCC는 원주 원정경기에서 정재근(21점) 양희승(16점) 추승균(13점) 등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활약으로 삼보를 81-64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KCC는 여전히 8위에 머물렀으나 7위 삼성과 1게임,공동5위 LG·코리아텐더와는 2게임차로 좁혀 6강 진입의 불씨를 살려놓았다. 코리아텐더는 LG를 여수로 불러 들여 91-84로 격파,17승19패로 나란히 공동 5위를 이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 매덕스 골밑슛 살아났다

    프로농구 LG의 용병센터 마이클 매덕스가 부진을 털고 골밑위력을 되찾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 코리아텐더와의 빅딜로 칼 보이드와 함께 LG에 합류한 뒤 한동안 제자리를 못찾던 매덕스는 최근 6강권에서 밀려날 위기에 까지 내몰린 팀을 구해내며 2000년 용병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자존심을 세워가고 있는 것. 최근 LG의 2연승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활약은 국내무대 입성 당시 “최고센터 감”이라는 찬사를 되새기게 할 정도.지난 19일 모비스전에서 16점 1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86-79 승리를 이끈데 이어 20일 삼성전에서는 31점 11리바운드로 89-71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인상적인 것은 잇따라 ‘더블 더블(두자리수 득점과 리바운드)’을 작성했다는 것. 센터로서는 최고의 기량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매덕스는그동안 골밑 플레이보다는 외곽을 맴돌아 스스로 위력을 반감시켰다.물론 국내무대 입성직전에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무릎이 시원치 않은 것이 원인. 이 때문에 득점에서는 제몫을 했지만 이적한 뒤 기록한 최다 리바운드가 13개라는 점에서 보듯 제공권에서는 기대에못미쳤다.더구나 득점의 약 25%정도를 3점슛으로 얻어 골밑을 강화하기 위해 그를 영입한 코칭스태프를 안타깝게 했다. 최근 코칭스태프는 그에게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를 주문했고 2경기에서 효과가 나타나면서 팀도 상승세로 돌아서게 됐다.LG가 트레이드 마크인 토종 슈터들의 고감도 외곽포에 용병의 골밑 장악을 접목하는데 성공한다면 정규리그 막판의새 강자로 떠오를 것이 분명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페리맨 짜릿한 역전포

    동양이 종료 0.1초전에 터진 라이언 페리맨의 역전 골밑슛에 힘입어 9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동양은 20일 안양에서 벌어진 SBS와의 01∼02프로농구에서김병철(22점 3점슛 5개)의 막판 활약과 페리맨(26점 20리바운드)의 역전 골밑 슛에 힘입어 75-73으로 승리했다.동양은 9연승을 질주하며 25승10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동양은 주포 마르커스 힉스(18점)가 무릎 통증으로 빠진데다 SBS 김훈(15점) 김상식(9점) 김성철(16점)에게 외곽포를얻어맞고 퍼넬 페리(23점 14리바운드)에게 골밑까지 뚫려1쿼터를 15-21로 뒤진채 마쳤다.김상식은 1쿼터 종료직전 16m짜리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는 등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37-42로 2쿼터를 마친 동양은 3쿼터 초반 SBS 페리와 김성철에게 잇따라 골을 내줘 45-52까지 멀어졌다.그러나 2쿼터중반 다시 투입된 힉스가 골밑에서 페리맨과 함께 콤비플레이를 펼치고 김병철의 고감도 외곽포가 불을 뿜어 3쿼터종료 10여초전 57-58로 따라붙었다.4쿼터 들어서자마자 힉스의 절묘한 골밑슛으로 동점을 만든 동양은 SBS의 김성철김훈 페리에게 연속골을 허용,다시 59-66으로 뒤졌다.그러나 동양은 힉스의 골밑슛과 김승현의 3점포로 점수차를 좁히고 김병철의 연속 3점슛으로 종료 2분3초전 70-70 동점을만든 뒤 종료 45초전까지 73-73으로 맞섰다. 승부를 연장으로 넘기는 듯 하던 동양은 종료 0.1초전 페리맨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성공시켜 승리를 움켜 쥐었다. LG는 창원경기에서 삼성을 89-71로 잡아 2연승의 상승세를탔고 꼴찌 삼보는 코리아텐더를 88-86으로 누르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삼성은 8연패에 빠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나이츠 임재현 “뒷심 봤지”

    SK 나이츠가 이틀만에 공동선두로 복귀했다. 나이츠는 1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KCC에게 4쿼터까지 뒤지다 임재현(18점)의 막판 활약으로 79-7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나이츠는 지난 15일 단독선두로 달아났던 대구 동양과 나란히 23승10패로 공동선두 자리를되찾았다. KCC는 2연패에 빠지며 12승21패로 8위 울산 모비스에 2경기차로 밀려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가물가물해졌다. 1·2쿼터를 팽팽하게 맞서던 승부의 균형은 3쿼터 초반 KCC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양희승(19점·3점슛 3개)의 내외곽 슛이 폭발,46-42로 전반을 마친 KCC는 3쿼터에서 재키존스(19점 16리바운드 5블록슛)가 서장훈(16점 9리바운드)을 무득점으로 꽁꽁 묶으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그러나 나이츠는 조상현(13점)과 이날 첫선을 보인 새 용병 제이미 부커(16점 10리바운드)가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54-61,6점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4쿼터 초반 나이츠는 서장훈,마틴,조상현이 연속 9점을 따내 자유투 1개로 1점을 보태는데 그친 KCC에 63-62,1점차로 앞서나갔다. 종료 1분34초를 남기고 72-65로 앞선 나이츠는 KCC 추승균의 3점슛에 4점차까지 쫓겼지만 53초를 남기고 임재현이점프슛을 꽂은데 이어 37초전 75-68에서 얻은 자유투 2개도 놓지지 않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SBS는 원주 원정경기에서 퍼넬 페리(14점 15리바운드) 리온 데릭스(12점 10리바운드)가 제공권 다툼에서 앞선데다 김훈(21점·3점슛 5개) 등의 고른 득점으로 삼보를90-78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코리아텐더 용병듀오 ‘슛잔치’

    동양이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동양은 15일 창원에서 열린 애니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원정경기에서 김병철(26점)의 슛이 폭발, 76-71로 이겼다. 이로써 7연승을 이어간 동양은 23승10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SK(22승10패)에 0.5경기차로 앞서 단독선두가 됐다. 서울 삼성을 여수 홈코트로 불러들인 코리아텐더는 에릭이버츠(32점)와 말릭 에반스(18점 11리바운드) 용병 듀오의 소나기 슛을 앞세워 100-90으로 승리했다.삼성,LG와 공동5위였던 코리아텐더는 두 팀을 1경기차 공동6위로 밀어내고 단독5위가 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2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격돌했던 삼성과 LG는 이날 패전으로 각각 6연패와 4연패에 빠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코리아텐더는 지난해 최우수외국인선수로 뽑혔던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 등 최강의 용병 콤비가 빠진삼성 골밑을 이버츠와 에반스가 마음껏 헤집어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이버츠와 에반스가 골밑을 확실히 장악하자 슈팅 가드로나선 전형수(18점,3점슛 3개)와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은정락영(15점 9어시스트)의 발걸음도 가벼웠다. 전반을 48-34로 앞선 코리아텐더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삼성을 몰아붙여 78-53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우지원(29점,3점슛 5개)과 김희선(24점,3점슛 4개)이 적지 않은 점수를 뽑았으나 점수차가 20여점 안팎으로벌어진 4쿼터에 주로 슛이 터져 승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동양은 조성원(4점),조우현(9점) 등 LG 외곽슈터들을 꽁꽁 묶고 전희철(10점) 김승현(16점) 마르커스 힉스(10점)라이언 페리맨(12점 17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점수를 뽑아LG의 추격을 따돌렸다. LG는 칼 보이드(28점 12리바운드) 혼자 분전했으나 마이클 매덕스(10점 9리바운드)가 기대에 못미쳐 무릎을 꿇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새크라멘토 8연승

    [새크라멘토 AP 연합] 새크라멘토 킹스가 8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새크라멘토는 14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크리스 웨버(28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앞세워 피닉스 선스에 103-100으로 신승했다. 6일 동안의 꿀맛같은 휴식에서 돌아온 새크라멘토는 이로써 8연승하며 27승9패를 기록,태평양지구에서 LA 레이커스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간발의 차로 뒤진 2위를 달렸다. 간판스타이지만 올시즌 13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한 웨버는 이날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모두 팀내 최다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했다. 주전인 마이크 비비와 블레이드 디박이 부상으로 빠진 탓에 시종 불안한 리드를 지킨 새크라멘토는 96-93으로 쫓긴 경기 종료 56초전 헤도 터코글루가 자유투 2개를 넣은데이어 웨버가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면서 보비 잭슨이 자유투 2개를 추가,7점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라마르 오돔과 마이클 올로워칸디가 사이좋게 16점씩을거둔 LA 클리퍼스는 빈스 카터가 31점을 넣으며 분전한 토론토 랩터스를79-72로 따돌리고 4연패 늪을 탈출했다.
  • KCC ‘아슬아슬’ 연패 탈출

    KCC가 LG를 제물로 3연패의 수렁에서 빠져 나왔다. KCC는 10일 전주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LG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94-93,1점차 승리를거뒀다.이로써 KCC는 3연패의 사슬을 끊고 11승19패가 돼여전히 9위에 머물렀으나 LG는 승률 5할(15승15패)로 떨어져 삼성에 공동5위를 허용했다. KCC는 초반부터 LG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블록슛 3개를 곁들인 재키 존스(18점 14리바운드)와 대체용병 클라이드 엘리스(26점 13리바운드)가 골밑을 든든히 받쳐주고이상민(9점 6어시스트)의 빠른 패스워크와 추승균(16점)등의 외곽포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LG는 매덕스가 3점슛 6개를 꽂아넣는 등 36점으로 분전했으나 조성원(4점)이 극도로 부진한 부담이 이기지 못했다. 전반을 51-44로 끝낸 KCC는 3쿼터 중반 64-54,10점차로여유있게 앞서 나갔지만 LG의 저력도 만만치 않아 4쿼터중반 85-83으로 따라붙어 승부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KCC는 이상민의 자유투와 존스의 골밑슛으로 89-83으로달아나 한숨을 돌리는 듯 했으나 존스가 5반칙으로 물러나고 공격 실수가 잦아지면서 경기 종료 1분24초를 남기고 91-88,턱밑까지 쫓겼다. 양희승이 얻은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놓쳐 불안했던 KCC는 42초를 남기고 엘리스의 골밑슛으로 94-88,6점차로앞서 겨우 승기를 잡았다.LG는 94-91로 추격한 경기종료 12초전 마이클 매덕스가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치고 들어가 날린 회심의 3점슛이 빗나가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실패했다. 꼴찌 삼보는 울산 원정경기에서 4쿼터 막판 73-73,동점에서 허재가 끝내기 야투를 성공시켜 모비스를 75-73으로 꺾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빅스 “삼성쯤이야”

    SK 빅스가 센터 얼 아이크의 부상 공백에도 삼성을 3연패로 몰아 넣으며 선두권 추격의 고삐를 죄었다. 빅스는 9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조니 맥도웰(19점·14리바운드·8어시스트),크리스 화이트(23점·9리바운드) 용병 듀오의 활약에다 조동현(16점·3점슛 3개)의 외곽포까지 가세한 데 힘입어 88-83으로 이겼다.빅스는 공동선두(SK 나이츠·동양)와의 간격을 3경기차로 유지하면서 4위 SBS를 1경기차로 따돌렸다. 삼성은 내리 3경기를 잃으면서 15승15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했고 순위도 공동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맥도웰은 팀의 첫 공격에서 이규섭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2개를 모두 성공시켜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통산자유투 900개를 돌파했다. 맥도웰과 화이트, 조동현, 문경은(18점),최명도(10점) 등선발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따내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자랑한 빅스가 우지원(31점)과 아티머스 맥클래리(21점·12리바운드) ‘쌍포’에만 의존한 삼성을 압도한 한판이었다.더구나 빅스는 내외곽 공격이 균형을 이뤘으나 삼성은 우지원마저 대부분의 득점을 돌파로 이뤄내 파괴력이떨어졌다. 빅스는 맥도웰, 화이트가 잇따라 상대 골밑을 파고 들며손쉽게 점수를 뽑아내 1쿼터 중반 한때 21-9로 크게 앞서나갔다.2쿼터에서 우지원의 고감도 슛이 터졌지만 빅스는조동현이 알토란같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1점을 팀에 선사,삼성의 추격을 좀체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에서 삼성이 이창수와 김희선 등이 득점에 가세하고우지원이 모처럼 3점포를 작렬, 71-69까지 추격해오자 빅스는 화이트,조동현,문경은,최명도가 차례로 점수를 보태고 문경은이 3점슛까지 터트리는 집중력을 보이며 82-71로달아났다. 빅스는 종료 56초를 남기고 삼성 김희선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어 최명도의 자유투로 85-78로 달아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여성공무원 승진 많아졌다

    지난 한해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광범위하게 펼친 여성정책으로 여성공무원 승진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획·인사·예산 등 핵심 부서의 여성공무원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0∼11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인사제도와 여성정책 등 10개 분야에 걸쳐 비교평가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밝혔다. ◇여성인사정책 활성화의 효과=지난 99년부터 2년 동안 여성공무원 인사정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여성공무원의 승진비율이 현저히 높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9급→8급,8급→7급으로 승진하는 여성은 각각 전체의 40.74%,34.88%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전체 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이 9급 41%,8급 37%라는 점을 감안하면 90% 이상이 승진을 한 셈이다.이로써 여성들이 승진에서 누락되는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시·군·구의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5급의 경우 5.4%로 2년 전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했고 6급은 18.9%로5.4%포인트가 늘어났다.인사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위원회의 여성위원 위촉 비율도 12.5%로 2.2배 증가했고,남성 중심의 핵심부서로 인식돼 온 기획·인사·예산·감사부서의 여성공무원은 20.9%를 기록,무려 12.6%포인트나 높아져 여성공무원의 인사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 우수시책=행자부가 각 자치단체의 자체점수와광역 시·도별 교환평가 점수 등을 토대로 시·군·구 여성공무원 정책을 평가한 결과 500점 만점에 부산 사하구는 443점,강원 원주시,전남 무안군은 각각 433점 등으로 최고점수를 받았다. 시 중에는 제주 서귀포시(421점),경기 성남시(416점),군중에는 충북 단양군(432점),전남 담양군(415점),구 중에는 부산의 영도구(440점)와 수영구(430점)가 각각 상위에 올랐다. 원주시의 경우 여성발전기금 8억9,800만원을 조성하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 1,800만원을 확보해 수범사례로 꼽혔다.또 사하구는 기능직 여성공무원 처우개선비 지원,여성문화단체 상설 운영 등으로,무안군은 인사위원회의 여성 참여비율을 30%로 크게 높여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인 관리 필요=상당수의 여성공무원들은 여성정책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과 출산휴가시 대체인력 확보와 교육훈련제도 개선,인사위원회 운영요건 정비 등은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교육훈련제도의 경우여성공무원의 참여율이 극히 낮았고 주요 핵심위원회에는여성위원이 소외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행자부 김혜순(金惠順)여성정책담당관은 “지난 99년 이후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여성 지위 향상에 뚜렷한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성공무원에 대한 일부 보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남아 있어 남녀평등 공직문화를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평가 실시,적절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KCC, 나이츠 연승 막았다

    KCC가 SK 나이츠의 한국 프로농구 최다연승 신기록 수립을저지했다. KCC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추승균(15점) 이상민(16점) 양희승(16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2-67로 승리했다.이로써 KCC는 나이츠의 12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10승16패를 기록했다.나이츠는 그러나 17승9패로 선두를 지켰다. 이날 승리할 경우 지난 97∼98시즌 KCC의 전신인 현대가세운 11연승을 넘어 한국 프로농구 최다연승 기록을 세울수 있었던 나이츠는 서장훈(24점 8리바운드) 임재현(12점)이 분전했으나 에릭 마틴(9점 16리바운드) 로데릭 하니발(8점 9리바운드) 등 용병들의 활약이 저조해 아깝게 신기록수립에 실패했다. 1쿼터는 KCC가 앞섰다.추승균이 엘리스와 함께 골밑은 물론 외곽에서도 높은 공격 적중률을 보인 KCC는 서장훈과 마틴의 골밑 공략에 의존한 나이츠에 20-16으로 앞서 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나이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2쿼터 들어 임재현의 3점포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외곽에서 KCC를 압도한 나이츠는 단숨에 20점을 퍼부으며 36-34로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다.상승세로 돌아선 나이츠는 3쿼터 들어 이상민과 양희승이 분전한 KCC의 스피드를 서장훈-마틴-하니발의 높이로제압하며 점수차를 벌려 57-51,6점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KCC의 저력은 4쿼터 들어 나타났다. 서장훈의 골밑 공략을 존스의 마크로 꽁공 묶으며 10점만허용한 KCC는 양희승과 이상민이 부지런히 코트를 오가며내외곽에서 착실히 점수를 보태 5점차의 재역전 승리를 일궜다. 울산에서는 홈팀 모비스가 이병석(20점) 강동희(16점) 딜론 터너(23점 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공동선두 복귀를 노리던 동양에 82-78로 승리,2연승을 거뒀다. 전날 나이츠와의 결전에서 패해 2위로 물러났던 동양은 라이언 페리맨(27점 16리바운드) 마르커스 힉스(20점 6리바운드) 용병 듀오와 김병철(14점)이 분전했지만 2연패를 면치못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전 노장투혼 빛났다

    한전이 대한항공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전은 28일 목포체육관으로 옮겨 벌어진 배구 슈퍼ㆍ세미프로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심연섭,이병희(이상 18점),김철수(16점) 등 노장 트리오의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1로 따돌렸다.지난달 실업연맹전에서 상무와 LG화재를 잇따라 누르고 준우승하며 상승세에 있던 한전은 이날 슈퍼리그 2년만에 대한항공을 누름으로써 4강 진입목표가 빈말이 아님을 입증했다. 한전은 86년 1차대회에서 현대자동차써비스에 이어 2위에 오른 것이 슈퍼리그 역대 최고 성적이다. 실업 ‘최고령팀’의 노련미가 설익은 패기를 잠재운 한판이었다. 한전은 강한 서브와 빠른 블로킹으로 대한항공 특유의 속공과 좌·우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김철수는 고비마다 블로킹을 잡아내고 장기인 틀어때리는터치아웃 타법으로 대한항공의 추격을 끊어놓았다. 한전은 승리를 눈앞에 두고 방심하다 3세트를 내줬지만승부처였던 4세트 중반 이병희와 김철수의 활약속에 상대범실을 등에 업고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한전은블로킹득점에서 14-7로 국가대표급 이영택(5점 3블로킹)이 버틴대한항공을 압도했다. 개막 2연패의 늪에 빠진 대한항공은 LG화재와의 첫 경기에서 당한 역전패의 후유증이 컸다.대한항공은 코트 구석구석을 파고드는 한전의 날카로운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려 공격력을 살리지 못했고 주포 윤관열(14점 공격성공률 46%)이 제 몫을 못해 시종 고전을 면치 못했다.이어 열린 여자부에서는 현대가 도로공사를 3-0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송한수기자
  • 경찰 공직만족도 최고

    경찰의 공직만족도가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공직만족도는 지난 2년간 남성에 비해 더 높은 비율로 상승했다. 중앙인사위원회가 이화여대 사회과학연구소에 의뢰,지난7∼11월 중앙부처 공무원 1,7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찰은 신분안정과 일하는 보람,사회적 영향력 등 3개 부분에서 5점 만점에 각각 3.68점과 3.34점,3.16점을 기록,다른 부처 공무원들에 비해 가장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중앙인사위가 28일 밝혔다. 또 보수와 보직배치 등에서는 각각 2.82점과 3.16점을 획득,두번째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5개 부문에 걸친 전체적인 직업만족도가 3.25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경찰은 99년 5개 조사항목 모두에서 5위권 밖으로밀려나 있었으나 이번에 순위가 1위로 급상승,지난 2년간공직만족도가 다른 부처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이은 부처별 공직만족도는 정보통신부(3.09점),국세청(3.08점),기상청(3.05점),기획예산처(3.03점) 등의 순이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현대건설 2연승 단독선두

    여자부 최강 현대건설이 다크호스 담배인삼공사를 물리치고 우승 고지를 향해 힘찬 걸음을 이어갔다. 현대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2현대카드 배구슈퍼ㆍ세미프로리그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국가대표 세터강혜미의 활약에 힘입어 담배공사를 3-0으로 따돌렸다.슈퍼리그 3연패를 노리는 현대는 2연승으로 성큼 선두에 나섰고 첫 우승을 꿈꾸는 담배공사는 1승1패가 됐다. 성탄절 빅카드로 마련된 이날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세트마다 중반까지는 접전으로 이어졌지만 세터의 능력에서 희비가 뚜렷이 갈렸다. 현대 강혜미는 레프트 구민정(20점)과 184㎝ 장신센터 장소연(16점)의 높이를 활용한 이동공격과 175㎝의 단신 센터 이명희(13점)와 정대영의 A속공 등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고비 때마다 활로를 시원스럽게 뚫어주며 승리에 큰 몫을 해냈다. 엎치락 뒤치락하던 3세트 듀스에서 현대는 상대 수비의허점을 비웃듯 구민정에게 이동 스파이크를 집중시켜 담배공사의 추격에 맥을 끊어놓았다. 수비진의 호흡 난조로 1, 2세트를 내리 내준 담배공사는리시브 불안 속에 최광희(12점)와 김남순(9점)의 좌,우 공격에 의존한 단조로운 플레이에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3번째 세트에서 맞은 뒤집기 기회를 살려내지 못했다. 앞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상무가 토스 정확률 48%을 자랑한 세터 김경훈의 절묘한 볼배급을 앞세워 약체 서울시청을 역시 3-0으로 완파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상무는 주포인 레프트 김기중을 주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지만 서브리시브 정확률에서도 67%로 두드러진 안정을보인 김경훈의 능수능란한 토스워크가 손재홍(12점)과 김석호(11점)의 활발한 좌,우 공격으로 이어지며 경기를 줄곧 쉽게 풀어나갔다.또 삼성화재에서 입대한 201㎝의 장신센터 기용일은 김경훈의 짧은 토스를 속공으로 연결해 서울시청을 무력화시켰고 블로킹으로 3점을 올리는 등 수비에서도 눈부시게 활약했다. 서울시청은 상무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부터 흔들려 22개나 되는 범실을 쏟아내면서 허무하게 무너져내렸다. 송한수기자 onekor@
  • SK나이츠 9연승돌풍

    SK 나이츠가 파죽의 9연승 행진을 벌이며 재연장전 끝에삼성에 패한 동양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나이츠는 23일 원주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삼보와의 원정경기에서 서장훈(23점 8리바운드) 로데릭 하니발(21점 7리바운드) 조상현(18점 5어시스트) 등의 고른활약에 힘입어 84-82로 승리했다.이로써 나이츠는 지난 99∼00시즌 때 거둔 팀 최다연승인 9연승과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15승8패로 시즌 첫 공동선두로 발돋움했다. 나이츠는 이날 용병 듀오 가운데 에릭 마틴(15점 17리바운드)이 리바운드에 치중하느라 득점에서 제몫을 못했지만조상현이 내·외곽을 오가며 빈자리를 메우고 서장훈과 하니발이 골밑에서 합작플레이를 펼쳐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보는 6연패의 늪에 빠지며 7승16패로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은 잠실에서 벌어진 동양과의 경기 재연장전 막판 74-74 동점에서 무스타파 호프(13점 19리바운드)의 골밑 슛과 종료 3초전 이규섭의 자유투 2개를 묶어 78-74로 승리,14승9패를 거두며 공동3위로 올라섰다. 전희철(23점 10리바운드)과 김승현(16점 6어시스트)의 분전으로 4연승과 단독선두 유지를 노리던 동양은 아티머스맥클래리(24점 8리바운드)와 주희정(14점),호프 등을 앞세운 삼성과 62-6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들어섰으나 역시 69-69로 비긴 뒤 올시즌 첫번째로 벌어진 재연장전에서 5점밖에 추가하지 못해 패배를 면치 못했다. 전날까지 삼보와 함께 공동 꼴찌를 달리던 KCC는 SK 빅스에 82-78로 승리,2연승을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했고 모비스는 LG를 93-90으로,SBS는 코리아텐더를 95-85로 각각 꺾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