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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TG “튀지!”꼴찌 SK 제물로 선두 독주

    선두 TG삼보가 꼴찌 SK를 제물로 2연승을 올려 ‘독주 체제’에 다시 가속을 붙였다. TG는 2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홈경기에서 SK를 96-73으로 여유있게 눌렀다.TG는 설 연휴 동안 2승을 챙기면서 턱밑까지 추격한 2위 KCC와의 승차를 다시 2로 벌렸다. TG의 슈터 양경민은 32점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트윈타워’ 김주성(13점 5리바운드)·리온 데릭스(15점 11리바운드)도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TG는 이날 베스트5가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했다. TG와 SK는 선두와 꼴찌이면서도 이날 경기 이전까지 시즌 상대 전적 2승2패를 기록할 정도로 호각세를 보였다. 지난 11일 안방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TG는 이날 이를 의식한 듯 초반부터 높이의 우세를 바탕으로 거세게 몰아붙여 주도권을 잡았다.특히 1쿼터 막판 4분 동안 SK를 단 3득점에 묶은 채 데릭스·신기성의 야투와 앤트완 홀의 덩크슛 등을 묶어 16점을 몰아넣어 31-19까지 내달렸다. TG는 2쿼터 이후에도 성공률 67%의 고감도 3점슛을 8개나 쏘아 올린 양경민을 앞세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이에 견줘 SK는 아비 스토리가 25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기대를 건 파워포워드 전희철이 단 2점을 넣는 데 그쳐 큰 점수차로 주저앉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만리장성 넘다

    |센다이(일본) 박준석특파원|한국여자농구가 만리장성을 넘었다. 한국대표팀은 16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13∼19일) 예선 마지막 4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0-77로 역전승을 거뒀다.대표팀간의 맞대결에서 중국을 누른 것은 지난 2001년 5월 제3회 동아시아대회(일본) 이후 2년8개월 만이다.그동안 한국은 3패만을 기록했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본선 티켓은 물론이고 5년만의 정상탈환의 꿈을 한껏 부풀렸다.4전 전승으로 예선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한국은 일본-타이완전(17일)의 패자(4위)와 18일 오후 5시에 준결승전을 치른다. 승리의 주역은 변연하(11점 3점슛 3개)였다.한국은 67-70으로 뒤진 4쿼터 종료 2.6초를 남기고 던진 변연하의 3점슛이 꽂히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연장에서도 변연하는 혼자서 5점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특히 75-74,간발의 차로 리드를 지키던 연장 2분55초에 승리를 확정짓는 3점포를 성공시켰다.변연하는 “찬스에서 과감하게 슛을 던진 것이 잘 들어갔다.”면서 “중국을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결승전에서의 ‘재회’ 가능성 때문에 당초엔 탐색전이 예상됐다.그러나 한국팀의 끈질긴 승부욕으로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고 결국 손에 땀을 쥐게하는 ‘예비 결승전’으로 변했다.4쿼터 막판까지 뒤졌던 한국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것이 주효했다. 특히 한국은 센터 3명을 한꺼번에 출전시켜 중국의 높이에 맞대응한 작전이 성공했다.정선민(16점 4리바운드) 김계령(11점 7리바운드) 홍현희(9점 3리바운드) 강지숙(4점 2리바운드) 이종애(2점 5리바운드)등 한국팀 센터 5명은 번갈아가면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리바운드수에서 나타나듯 한국은 35-37로 선전했다. 줄곧 리드하던 중국은 막판 집중력에서 밀려 눈물을 삼켰다.천난(23점 17리바운드)이 골밑을 책임지고 수이페이페이(18점)와 미아오리지에(16점 5리바운드)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맹활약했지만 한국팀의 끈질긴 투혼앞에서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특히 중국은 골밑 공격에선 어느정도 효과를 봤지만 외곽슛에서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3점슛은 13개를 던져 단 2개만을 적중(성공률 15%)시켰다.반면 한국은 12개를 던져 6개를 성공,50%의 적중률로 대조를 이뤘다. 박명수 감독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막판까지 집중력을 갖고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지지않은 것이 많은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pjs@
  • 프로농구 /강혁 ‘삼성의 산소’

    ‘산소 같은 남자’ 강혁의 활약에 힙입어 삼성이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경기에서 강호 LG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98-93으로 승리했다.삼성은 이로써 19승13패로 오리온스,LG와 함께 공동 3위로 한계단 올라서며 선두권 재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LG는 적지에서 일격을 당해 단독 3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 앉았다. 막판 집중력에서 삼성이 앞섰다.특히 최근 2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결장한 강혁(11점·3점슛 2개)은 이를 만회하려는 듯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비록 4쿼터 중반 5반칙으로 벤치로 물러났지만 25분을 뛰면서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렸다.어시스트와 가로채기도 각각 7개와 3개를 올렸고,단신(188㎝)에도 불구하고 블록슛을 2개나 성공시켰다. 강혁은 “수비부터 착실하게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면서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성 김동광 감독도 “강혁 선수가 연습량이 많지 않아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었다.”면서 칭찬을아끼지 않았다. 서장훈(24점)과 안드레 페리(24점·17리바운드)도 48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거들었고,포인트가드 주희정(16점·6어시스트)도 4쿼터에서만 7점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쳤다. LG로서는 주전들의 부진이 아쉬웠다.식스맨들로 어렵게 버텨냈지만 막판 상대의 파상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주전 포인트가드 강동희(6점)는 12분여를 뛰면서 무려 4개의 실책을 범했고 외곽슈터 조우현(6점)과 김영만(10점)도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용병 빅터 토마스(26점·8리바운드)와 라이언 페리맨(25점·12리바운드),그리고 식스맨 가드 박규현(15점)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3쿼터까지 맹활약한 박규현이 4쿼터 초반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벤치로 물러난 것도 뼈아팠다. LG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87-94로 패색이 짙었지만 이후 막판 파상공세로 종료 15.5초 전 93-96까지 추격했다.그러나 마지막 공격에서 강동희가 상대 골밑을 파고들다 실책을 범하면서 동점기회를 날려버렸다. 부산경기에서는 KCC의 ‘컴퓨터가드’ 이상민이 7개의 어시스트를추가(통산 2005개)하며 역대 두번째로 정규리그 ‘2000어시스트’ 고지를 밟았다.오리온스는 대구경기에서 SBS를 90-75로 제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키드, 시즌 여섯번째 트리플더블

    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의 간판스타 제이슨 키드가 28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올시즌 6번째이자 개인통산 56번째 트리플더블(16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작성하며 82-75 승리를 이끌었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은 리처드 해밀턴(28점)의 활약으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87-84로 누르고 원정경기 4연패에서 벗어났다.
  • 접경지역 교사에 가산점/경기도 내년부터 시행

    경기북부 접경지역인 양주·동두천·포천시와 연천군지역 상당수 초·중·고교 교사들이 내년부터 인사 등에 유리한 근무 가산점을 받게 된다.이에 따라 초임교사의 집중배치와 경력교사의 사기 저하 등으로 열악했던 이 지역 교육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경기도제2청은 24일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농어촌 및 공단지역 근무교사들에게 주던 가산점을 접경지역 교사들에게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은현초등학교 등 양주시 관내 14개 초등학교와 보산초 등 동두천 8개,관인초 등 포천 12개,궁평초 등 연천 관내 7개 초등학교 등을 가산점 부여학교로 지정했다.또 이들 4개 시·군 공·사립 18개 중학교와 8개 고등학교도 가산점 부여학교로 지정,월 0.016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근무여건이 열악,교사들이 근무를 기피해 양주시의 경우 경력 2년 미만의 교사가 초등학교는 24%,중학교는 48%,고등학교는 41%에 이르는 등 전반적으로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배구 V-투어/삼성 ‘잇몸’으로 결승행

    ‘무적함대’ 삼성화재와 ‘돌풍의 핵’ 대한항공이 시즌 첫 정상을 겨루게 됐다. 삼성과 대한항공은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1차대회 준결승전에서 상무와 LG화재를 각각 3-0으로 완파,나란히 25일 열리는 결승전에 뛰어 올랐다. 삼성은 신진과 노장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내 ‘월드스타’ 김세진의 노쇠화와 ‘갈색폭격기’ 신진식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강의 전력임을 증명했다. 대한항공도 신인 장광균(16점) 김웅진(8점) 쌍포를 앞세워 V-투어(기존 슈퍼리그) 4년10개월 만에 LG를 잡는 기쁨을 맛봤다.특히 주포 윤관열(13점)은 3세트 막판 22-21로 앞선 상황에서 오픈 강타를 3개나 터뜨려 이번 대회 최고의 공격수로 떠올랐다.대한항공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대회 3연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과시,결승전 대접전을 예고했다. 반면 LG는 2차대회에서나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 이경수(6점)를 내세워 승부수를 던졌지만 고비에서 수비가 흔들려 자멸했다.대한항공은 이경수에게 집중적으로 서브를 넣어 이경수로 이어지는공격 루트를 사전에 차단했다. 삼성-상무전에서 빛을 발한 선수는 삼성의 2년차 이형두(13점).지난해 신진식의 스파이크를 벤치에 앉아 구경했던 이형두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파워가 배가되고 수비까지 좋아져 신진식의 뒤를 이을 확실한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형두는 6-6으로 맞선 1세트 초반 스파이크 서브로 에이스를 잡아 균형을 깬 데 이어 어려운 수비를 잇따라 성공시켜 경기 흐름을 틀었다.상무의 ‘군인정신’에 눌려 4-9로 뒤진 3세트 초반에서도 이형두가 해결사로 나섰다.세터 최태웅에게 토스를 뿌려달라고 자신있게 요구해 연속 3개의 강타를 터뜨리며 역전의 단초를 마련한 것. 한편 여자부에서는 호화군단 현대건설이 구민정(15점) 장소연(15점) 정대영(9점) 3각편대의 맹공으로 흥국생명을 3-0으로 누르고 4전 전승으로 1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는 초반 2연승 돌풍을 일으킨 흥국생명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이겨 이번 대회 무실세트 승리를 이어갔으며,종합 5연패 전망도 밝게 했다. 최고의 세터 강혜미는 칼날같은 토스로 화력을극대화시켰으며,위기 때마다 적절한 페인트 공격까지 성공시켜 승리를 이끌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초→중→고 갈수록 학업성취 낮다

    초·중·고교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성취 수준이 떨어졌고 고교 1년생의 경우 10명 중 1명꼴로 최소한의 기초학력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업성취도가 전반적으로 뛰어나며,대도시와 중·소도시 학생이 읍·면지역에 비해 높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전국 초등 6학년과 중 3학년,고 1학년 등 3개 학년 학생 가운데 1% 정도인 전국 575개교 1만 9200명을 대상으로 ‘2002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우수학력은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한 내용을 대부분 이해한 수준,보통학력은 기대한 내용을 상당부분 이해한 수준,기초학력은 부분적으로 이해한 수준을 일컫는다. 이에 따르면 기초학력 이상을 성취한 초등 6학년은 95.9%,중 1학년은 92.7%,고 1학년은 89.6% 등이다.학년이 올라갈수록 전체 평균 92.7%에서 멀어졌다.보충학습이 필요한 초등의 기초학력미달 학생은 4.1%에 그쳤으나 중학생 7.3%,고교생 10.4%에 달했다.우수학생 비율도 초등학생은 23.7%,중학생은 11.3%,고교생은 10.3%였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균 점수가 가장 높고 낮은 과목은 초등학생의 경우 영어(71.02점)·과학(61.26점),중학생은 사회(50.48점)·과학(39.88점),고교생은 사회(46.06점)·영어(37.75점)이다.성별로는 고교 수학에서 남학생(38.93점)이 여학생(38.91점)보다 약간 높았을 뿐 모든 과목에서 여학생이 높았다.초등학생 영어에서는 남학생이 67.29점인 반면 여학생은 75.16점으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소도시의 초등학생이 수학을 제외한 국어와 사회,과학,영어 과목에서 대도시보다 높았다.중학생은 과학을 뺀 모든 과목에서 대도시가 중·소도시에 비해 높았다.반면 고교생은 영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중·소도시가 높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성취 수준이 낮은 것은 제때 학습부진 학생을 끌어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학년만 올라간 탓”이라면서 “앞으로 수준별 교육을 통해 심화 및 특별 보충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hkpark@
  •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한국 드림팀, 日에 압승

    한국 ‘드림팀’이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총상금 50만달러)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은 7일 제주도 핀크스GC(파72·6270야드)에서 끝난 대회 이틀째 스트로크 싱글매치(1대1로 대결하되 18홀까지 성적을 합산해 승패를 가리는 방식)에서 5승2무5패로 승점 12점을 따냈다.이로써 한국은 전날 싱글 홀매치(1대1로 18홀까지 홀마다 승패를 가리는 방식)에서 딴 승점 16점을 더해 28-20으로 이겨 역대 전적 2승2패를 이뤘다. 한국 엔트리 14명은 총상금 50만달러 가운데 26만달러를 나눠 가졌고,일본은 13만달러를 나눠 가졌다.또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고우순(39·혼마)과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이선화(17·CJ)는 나란히 2승씩을 올려 역시 2승을 올린 일본의 오모테 준코,후지 가스미와 함께 나머지 상금 11만달러를 나눠 가졌다. 주장 구옥희(47·MU)가 첫 주자로 나서 기무라 도시미와 비기며 승점 1점을 보탠 한국은 전미정과 이선화가 핫도리 미치코,요네야마 미도리를 잇따라 제압했다. 이어 고우순이 다카하시 미호코를 제친 뒤 장정(23)이 야마구치히로코에 무릎을 꿇어 주춤했지만 김영(23·신세계)이 스즈키 가오리에 1타차로 이겨 대회 2연패를 확정지었다. 7번째 주자 김미현(26·KTF)은 장타자 후쿠시마 아키코와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해 자존심을 지켰다.전날 규정보다 2개 더 많은 16개의 클럽을 갖고 나온 사실을 자진 신고해 패배를 감수했던 박세리(26·CJ)는 일본 랭킹 1위 후도 유리와의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로 6타차의 일방적 승리를 거뒀다. ‘신데렐라’ 안시현(19·코오롱)은 대회 데뷔전을 치렀으나 6오버파 78타로 부진해 후지이 가스미(75타)에 졌고,박지은(24·나이키골프)은 일본 상금랭킹 3위 고가 미호에게 패했다. 제주 이창구기자 window2@
  • 프로농구 /조우현·김영만 3점포 ‘쏙쏙’

    조우현-김영만의 ‘쌍포’를 앞세운 LG가 삼성을 잡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3일 창원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경기에서 오랜만에 폭발한 조우현(21점·3점슛 4개) 김영만(11점·3점슛 3개)의 3점포에 힘입어 삼성을 87-70으로 대파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팀 LG는 10승8패(6위)를 기록,5위 전자랜드(10승7패)와의 승차를 반게임차로 줄이면서 중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코트의 마법사’ 강동희(14점·3점슛 2개)도 효과적인 볼배급 등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거들었다.용병 빅터 토마스(18점)는 덩크슛 3개와 블록슛 4개를 성공시키면서 골밑을 책임졌다. 삼성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결장한 강혁의 존재가 크게 느껴졌다.박영민이 대신 출전했지만 고비 때마다 외곽포를 적중시켰던 강혁의 빈 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여기에다 서장훈(16점)-데릭 존슨(14점)의 ‘트윈타워’가 상대의 지역방어에 막혀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해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게다가 24개의 실책을 저질러 올 시즌 최다 실책 타이의 불명예까지 안았다. 팽팽한 균형은 2쿼터에서 무너졌다.23-22로 앞선 채 2쿼터을 맞은 LG는 지역방어로 상대의 ‘트윈타워’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삼성이 공격에서 잦은 실책을 저지르는 사이 송영진(11점)의 골밑슛과 조우현의 3점슛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40-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상승세를 탄 LG의 공격은 3쿼터에서 더욱 거세졌다.초반 42-38까지 추격당했지만 삼성이 성급한 공격으로 실책을 남발하는 사이 외곽포가 다시 폭발,70-45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농구 /KCC ‘안방불패 TG’ 잡았다

    KCC가 ‘거함’ TG를 또다시 격침시켰다. KCC는 2일 원주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경기에서 선두 TG를 81-73으로 물리치고 2연승했다.올 시즌 TG와의 두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TG 천적’으로 급부상한 KCC는 12승6패를 기록,삼성을 반게임차로 밀어내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14승4패의 TG는 2위 오리온스(13승4패)에 반게임차로 추격당하면서 선두자리마저 위태롭게 됐다.최근 홈경기 9연승으로 올 시즌 ‘안방불패’ 행진을 이어온 TG는 99∼00시즌 현대와 SK가 기록한 홈경기 최다연승 타이기록(10연승) 수립에 도전했지만 물거품이 됐다.또 시즌 첫 전구단 상대 승리도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다. KCC는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16점)과 ‘특급용병’ 찰스 민렌드(36점 16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추승균은 승부가 갈린 4쿼터에서만 3점슛 1개를 포함,6득점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민렌드는 내외곽을 넘나드는 활발한 공격으로 용병 드래프트 1순위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컴퓨터 가드’ 이상민(3점 5어시스트)도 비록 득점은부진했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TG로서는 김주성(10점 6리바운드)의 부진이 아쉬웠다.경기초반부터 상대의 밀착 수비에 막혀 슛기회조차 잡지 못해 애를 먹었다.TG 전창진 감독은 김주성을 2쿼터에서 2분여만 뛰게 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주는 모험을 걸었지만 김주성의 플레이는 끝내 살아나지 않았다. 팽팽하던 승부는 4쿼터 중반에 가서야 갈렸다.70-69로 리드하던 KCC는 상대 실책과 슛난조를 틈타 추승균의 자유투와 미들슛,그리고 민렌드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6-69로 점수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준석기자 pjs@
  • 녹슬지 않은 사회비판/신학철씨 12년만의 개인전

    80년대 대표적인 민중미술 작가인 신학철(60)이 91년 학고재 전시 이후 12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21일부터 12월21일까지 서울 동숭동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마로니에미술관에서 열리는 ‘우리가 만든 거대한 상(像)’전에는 역사를 이끌어나가는 서민들의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민중적’ 성격의 작품 120여점이 선보인다. 60년대 ‘자화상’에서부터 70년대 ‘서울 방법전’에 낸 콜라주 작업,80년대 ‘한국근대사’와 ‘한국현대사’ 연작에 이어 90년대 계층문제를 다룬 작품에서 최근 이라크전을 소재로 한 사회비판적인 작품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압권은 16점의 화폭으로 구성된 20여m 길이의 대작 ‘한국현대사-갑순이와 갑돌이’(2002년).시골에서 상경한 선남선녀들이 경험한 사회적인 사건과 문화 충격,그리고 거대도시로 성장해가는 서울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서민사적’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른바 ‘모내기 사건’과 관련된 자료와 동료작가들의 찬조 작품 등으로 구성된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관심을 끈다.신학철은 농촌풍경을 그린 ‘모내기’(1987년)라는 작품으로 1989년부터 10년에 걸쳐 이적성 여부를 둘러싼 법적 싸움을 벌여왔다.미술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검열 문제를 부각시킨 이 사건은 1999년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이 났고 현재 유엔인권위원회에 계류중이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모내기 사건’을 풍자한 안종관의 희곡 ‘남자는 위,여자는 아래-탁월한 안보적 상상력의 기록’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장면들을 다룬 희곡들을 콜라주 형식으로 재구성한 연극도 공연된다.시간은 21일 오후 5시30분,22·23일 오후 2시·6시.(02)760-4605. 김종면기자 jmkim@
  • 하프타임 / 71세 매키언 ‘올해의 감독’ 뽑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플로리다 말린스의 존 매키언(사진)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매키언 감독은 13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에서 116점을 얻어 세차례 감독상을 받은 시카고 컵스의 더스티 베이커(62점)감독 을 제치고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71세의 매키언 감독은 메이저리그 사상 3번째 고령 수상자이자 시즌중 교체된 감독으로는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메리칸리그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토니 페냐 감독이 130점을 얻어 미네소타 트윈스의 론 가든하이어(44점) 감독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페냐 감독은 올 시즌 83승79패로 시즌을 종료,9년만에 승전이 패전보다 많은 팀으로 바꾼 공로를 인정받았다.
  • NBA/ 돌아온 던컨… 작아진 키드

    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본격적인 승수 쌓기가 시작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는 13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뉴저지 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나란히 부상 후유증을 털어낸 팀 던컨과 토니 파커의 콤비플레이를 앞세워 85-71 완승을 거뒀다. 발목 부상으로 3경기를 쉬다 지난 11일 코트에 복귀한 ‘미스터 기본기’ 던컨(213㎝)은 이날 자신의 시즌 최고기록인 31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변함없는 기본기를 발휘했다.17점을 보탠 토니 파커의 탄력과 패싱 능력도 고스란히 되살아 났다.던컨과 파커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며 팀을 이끌어 온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12점 8리바운드)도 덩달아 신이 났다.시즌 초반 3승4패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긴 샌안토니오는 막강 라인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며 2연승(5승4패)을 달렸다.오프시즌 샌안토니오의 극진한 영입 제의를 거부하며 뉴저지에 남은 제이슨 키드(14점 13어시스트 12리바운드)는 올시즌 자신의 두번째이자 통산 52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지만 던컨의 높이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7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던 마이애미 히트는 에디 존스(25점)와 라마 오덤(14점 10어시스트) ‘쌍포’가 터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88-83으로 물리치고 귀중한 첫승을 올렸다.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19점),게리 페이튼(16점),칼 말론(17점),샤킬 오닐(23점)로 이어지는 ‘빅 4’의 활약으로 토론토 랩터스를 94-79로 쉽게 이겼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한국 여자배구, 도미니카 완파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03 월드컵배구대회에서 도미니카를 완파하고 흐트러진 전열을 정비했다.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풀리그 9차전에서 임유진(14점),장소연(16점)의 활약으로 도미니카를 3-0으로 눌렀다.한국은 이로써 중간전적 3승6패를 기록했다.내년 아테네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 3장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최강 중국이 전승(8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탈리아,브라질,미국이 7승1패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주최국 일본도 6승2패로 선전하고 있다.
  • 프로농구 /TG 거침없는 6연승

    지난 시즌 챔프 TG가 6연승의 고공비행을 했다. TG는 9일 03∼04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한수 아래의 SBS를 93-84로 물리치고 7승1패를 기록,삼성과 함께 공동 1위를 굳게 지켰다.‘예비 챔피언전’으로 불린 삼성과의 8일 경기에서 김주성의 맹활약으로 삼성의 연승행진을 저지한 TG는 이날도 김주성(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공격의 선봉에 섰고,앤트완 홀(24점)과 리온 데릭스(20점 8리바운드)가 뒤를 받쳤다. TG는 올 시즌 KCC에만 패했을 뿐 전자랜드 오리온스 LG 삼성 등 강호들을 차례로 눌러 2연패 가능성을 부풀렸다. 2쿼터까지 45-43으로 리드를 지킨 TG는 3쿼터에서 홀이 10점,김주성이 6점을 올린데 힘입어 극심한 슛 난조를 보인 SBS를 몰아붙여 67-57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서장훈(22점 6리바운드) 데릭 존슨(17점 6리바운드)이 높이에서 상대를 압도했고,로데릭 하니발(22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은 고비때마다 정확한 외곽슛을 성공시켜 승리에 공헌했다. 초반은 시소게임이 이어졌다.삼성의 서장훈-존슨 ‘높이’에 맞서LG는 노장 강동희(15점 6어시스트)와 조우현(16점) 김영만(9점)의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으로 맞섰다.그러나 승부는 용병이 1명밖에 뛸 수 없는 2쿼터에서 갈렸다.높이에서 우위를 보인 삼성은 서장훈이 2쿼터에서만 9점을 넣었고,주희정도 11점을 쓸어담아 53-44로 점수를 벌린 채 쿼터를 마쳐 승기를 잡았다. LG는 1쿼터에서 맹활약한 노장 강동희와 김영만이 체력 저하로 잠시 벤치로 물러나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LG는 3쿼터에서 삼성이 체력안배를 위해 서장훈을 벤치에서 쉬게 한 틈을 타 파상공세를 펼쳐 한때 3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잦은 실책으로 역전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SK는 잠실경기에서 코리아텐더를 78-74로 물리치고 6연패 뒤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1승에 목말라 있던 SK 이상윤 감독은 공교롭게 지난 시즌 자신이 사령탑을 맡아 ‘돌풍’을 일으킨 코리아텐더를 상대로 첫 승을 올렸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농구 /삼성, 개막후 최다연승 타이

    ‘높이’가 ‘스피드’를 눌렀다. 삼성이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3∼04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서장훈(207㎝)-데릭 존슨(205㎝)의 ‘트윈타워’를 앞세워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팀 오리온스를 77-75,2점차로 따돌렸다.특히 존슨은 승부가 갈린 4쿼터에서만 10점을 몰아넣으며 승리에 큰 힘이 됐다.개막 이후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삼성은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6연승은 지난 00∼01시즌 역시 삼성이 기록했던 시즌 개막 후 최다 연승과 타이기록.그러나 선두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하려던 오리온스는 3승3패를 기록,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오리온스의 가드 김승현은 이날 어시스트 9개를 추가하며 8번째로 개인통산(908개) 900어시스트를 넘어섰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서장훈(22점 10리바운드)과 존슨(20점 7리바운드)의 높이에 의존한 삼성은 초반 오리온스의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과 강압수비에 애를 먹었다.서장훈과 로데릭 하니발(16점 9리바운드)의 미들슛을 앞세워 3쿼터까지 64-61,근소한 차이로 앞서 갔지만 좀체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오리온스는 빠른 스피드를 지닌 김병철(26점)과 김승현(14점 9어시스트)의 활발한 공격과 ‘마르커스 힉스’를 연상케 하는 용병 바비 레이저(24점 14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4쿼터 막판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삼성이 앞섰다.삼성은 73-73으로 맞선 종료 1분50초 전 존슨의 골밑슛과 자유투로 단숨에 4점을 보태 77-73으로 달아났다.오리온스는 김병철의 자유투로 2점을 만회하며 막판까지 따라붙었다.그러나 종료 12초를 남기고 펼친 마지막 공격에서 종료 직전 던진 김승현의 슛이 아쉽게 림을 외면하는 바람에 눈물을 삼켰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농구 /“코트 점령 명받았습니다”‘예비군’ 신기성·강혁 등 팀 상승세 주도

    03∼04시즌 프로농구 코트에 ‘예비군 돌풍’이 거세다.군 복무로 두 시즌을 상무에서 보낸 뒤 복귀한 선수들은 물을 만난 고기처럼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고 있다. 특히 올핸 현주엽(코리아텐더) 신기성(TG) 강혁(삼성) 등 스타급 선수들이 복귀해 어느해보다 관심을 집중시켰다.당초 해당팀 코칭스태프는 팀워크에서 다소 문제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기우에 불과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TG의 포인트가드 신기성(28·180㎝).스피드와 효과적인 공 배급,정확한 외곽포로 무장한 신기성의 복귀로 TG는 천군만마를 얻은 분위기다.지난 10월25일 전자랜드와의 개막전에서 16점 5어시스트 5가로채기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코리아텐더전(29일)에서도 100%의 야투 성공률을 자랑하며 19점을 몰아넣었다. 특히 김주성(24·205㎝)과의 콤비플레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위력을 더해 가고 있다.체력 문제는 노장 허재(38)와의 교체투입으로 해결할 작정이다.신기성은 “지난 시즌 팀이 우승하는 것을 텔레비전을 통해 봤는데 함께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면서 2연패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혁은 식스맨에서 단숨에 주전급으로 급부상했다.강팀 KCC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장 기회를 잡은 강혁은 9득점 10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28일 SK전에서도 17점 6리바운드를 올리면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강혁의 스피드와 정확한 외곽슛은 서장훈-데릭 존스의 ‘트윈타워’를 더욱 위력적으로 만들고 있다.입대전인 00∼0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주전급 활약을 펼치며 팀에 우승을 안긴 강혁은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열심히 뛰어 올해도 우승을 안기고 싶다.”고 말했다. LG의 초반 상승세는 배길태(28·182㎝)가 주도하고 있다.연장전까지 펼친 모비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배길태는 연장전에서만 9점을 폭발시켰다.이후 상승세를 탄 LG는 SK에 이어 ‘천적’ 오리온스까지 격파하면서 선두에 올랐다. 배길태는 “프로선수답게 철저한 자기관리로 팀의 첫 우승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무릎수술을 한 현주엽(28·195㎝)은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진짜 실력은 3라운드 이후에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박준석기자 pjs@
  • NBA/ 한결 탄탄해진 레이커스 왕국

    최고의 테크니션 코비 브라이언트가 빠졌지만 ‘레이커스 왕국’은 끄떡없었다. LA 레이커가 29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03∼04시즌 개막전에서 난적 댈러스 매버릭스를 109-93으로 눌렀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NBA는 내년 4월까지 정규리그를 치르고,5월 포스트 시즌을 거치는 등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레이커스는 경기 시작 전까지만해도 팀의 두 기둥인 코비와 샤킬 오닐의 불화로 내홍에 휩싸였다.오닐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코비 때문에 팀 분위기가 엉망이다.레이커스는 나를 위한 팀”이라고 일갈하자 코비가 “뚱뚱하고,이기적이고,시기심이 가득한 오닐은 팀의 간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맞받아친 것. 필 잭슨 감독이 코비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자체 징계를 내렸고,코비는 무릎 부상을 이유로 벤치를 지켰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한 선수들은 칼 말론(40)과 게리 페이튼(34).챔피언 반지를 끼겠다는 일념으로 연봉삭감을 감수하고 레이커스에 합류한 두 노장은 이날 코비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슈팅가드로 나선페이튼은 두 팀을 합쳐 최다인 21점을 넣고,부동의 포인트가드 데릭 피셔보다 많은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18년 동안 유타 재즈에서 득점을 배달했던 ‘메일맨’ 말론(15점 10리바운드)은 분이 풀리지 않은 오닐(16점 9리바운드)을 달래가며 흐름을 주도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경제 플러스 / LG휴대전화 美 고객만족도 1위

    LG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사가 최근 발표한 ‘2003 미국 휴대전화 평가보고서’에서 고객만족도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미국 전역의 소비자 2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디자인,기능,배터리,내구성,작동성 등 5개 항목에 걸쳐 실시한 조사에서 총점 121점을 얻어 삼성전자(117점,2위),산요(116점,3위)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 03∼04프로농구/확달라진 KCC ‘최강’ TG 격침

    강력한 덩크슛,화끈한 외곽포,눈부신 속공.KCC가 포인트가드 이상민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식스맨’ 표명일의 결승포에 힘입어 지난시즌 챔프 TG를 무너뜨렸다.또 LG는 화려한 공격농구를 선보이며 2연승을 달렸다. 전날 맞수 삼성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KCC는 26일 전주 홈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TG와의 경기에서 찰스 민렌드(18점 11리바운드)를 축으로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쳐 앤트완 홀(23점)이 분전한 TG를 76-75로 따돌렸다.이날 KCC는 게임리더 이상민이 발목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지만 식스맨 표명일(14점)이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추승균(15점) 전희철(14점) 무스타파 호프(14점 11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두팀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다.전반을 38-43으로 뒤진 KCC는 3쿼터에서 강력한 수비로 TG의 공격력을 둔화시킨 뒤 표명일이 3점슛 2개와 민렌드 추승균 호프의 연속 골로 58-57로 뒤집는데 성공했다.4쿼터에서도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 74-75로 뒤진 종료 4초전 표명일이 천금 같은 2점슛을 꽂아 짜릿한 승리를 일궈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 LG는 잠실경기에서 한 수 위의 개인기와 조직력을 뽐내며 초반부터 줄달음쳐 SK를 93-83으로 물리쳤다.올 시즌 첫선을 보인 빅터 토마스(26점 12리바운드)가 발군의 탄력을 앞세워 라이언 페리맨(20점 17리바운드)과 함께 제공권을 장악한 가운데 조우현(24점 3점슛 6개) 김영만(10점)의 외곽포가 가세,줄곧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지난 시즌 ‘헝그리 구단’ 코리아텐더를 플레이오프 4강으로 이끈 이상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SK는 용병싸움에서 뒤진데다 조성원(13점 6어시스트) 손규완(16점) 등 외곽포마저 상대 수비의 높이에 눌려 제몫을 못하는 바람에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SK 빅스를 인수해 새롭게 태어난 전자랜드는 부천 홈경기에서 코리아텐더를 93-79로 물리치고 창단 첫 승(1승1패)을 거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팀 오리온스는 모비스를 90-87,서장훈-데릭 존슨 ‘트윈타워’가 이끈 삼성은 SBS를 77-71로 각각 이겨 2연승했다. 모비스는 2연패를 당했고,SBS는 1승1패를 기록했다.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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