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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세 김연아, 사상 첫 피겨국제대회 우승

    ‘은반의 요정’ 김연아(14·도장중 2년)가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를 밝게 비췄다. 김연아는 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막을 내린 국제빙상연맹(ISU) 2차 주니어그랑프리피겨대회에서 합계 148.55점으로 사와다 아키(일본·136.16점)와 케이티 테일러(미국·127.74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908년 스케이팅이 국내에 도입된 이래 피겨 종목에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시니어대회와 주니어대회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가 어려 올해부터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김연아는 1차 그랑프리는 대표선발전에 출전하느라 나가지 못했다.하지만 국제대회 데뷔전인 이번 2차 그랑프리에서 완벽한 트리플점프를 뽐내며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1위를 석권,차세대 피겨여왕으로 각광받던 사와다의 콧대를 눌렀다.김연아는 오는 16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릴 4차 그랑프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피겨선수로 이상적인 체격(156㎝·38㎏)을 갖춘 김연아는 지난해 ISU 비공식대회인 노비스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전국남녀종합선수권에서도 국가대표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발휘해 왔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올트리플점프를 구사할 수 있는 재목이다. 피겨 국가대표상비군 조성만 감독은 “남녀 통틀어 피겨선수가 100명도 안되는 현실에서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는 것은 기적과 다름없다.”면서 “연아의 나이와 재능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세일교수 실험성 강한 ‘線조각’ 작품전

    조각가 김세일(47·서울산업대 교수)의 작품은 철저한 수공의 산물이다.그의 작품은 철사나 동선,스테인리스 스틸,비닐봉지를 묶는 트위스티 타이(일명 빵선) 등의 선들을 일일이 꼬거나 엮어 만든다.때로는 그 안에 오브제를 배치해 공간을 유연하고 신축성있게 해석하기도 한다.최근까지만해도 목조각 작업에 몰두해온 그가 새로운 ‘선(線)조각’ 세계를 펼친다. 2003년 선화랑이 주최하는 제18회 선미술상을 받은 김세일이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출품작은 ‘정지된 시간’ 연작,‘이야기꽃’ 연작,‘숲’‘숟가락’‘바람’‘바다’‘빛’등 16점.모두 실험성 강한 독창적인 작품들이다.그의 작품은 용접한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꼬아 만든 것이어서 장인의 숨결마저 느끼게 한다.허공에 그린 선묘(線描)라고 할까.머리카락처럼 풀어헤쳐진 선들은 추상표현주의의 분방한 붓놀림을 연상케 한다. 작가는 종종 가운데에 오브제를 놓고 그물을 짜가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든다.숟가락이 철사망으로 둘러싸여 공중에 붕 떠있기도 하고(‘숟가락’),그물망 안에 아름다운 들꽃이 놓여있기도 하다(‘이야기꽃’).조그만 말이 묶여 있는 동선(銅線) 작품 ‘바람’은 그림자를 강조한 신작.그물을 꿰듯 정교하게 이어진 구리선 안에 물고기 형상의 오브제가 갇혀 있는 이 작품에 대해 미술평론가 박신의(경희대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그림자가 어떻게 시간의 기억으로 남는지,어떻게 공간의 분신으로 남는지를 노래하고 있다.” 이같은 형이상학적인 해석은 별개로 하더라도 김세일의 작품은 진정 보기에 아름답다.(02)734-0458.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아테네 2004] 승마단체전 9위 ‘마술’

    한국승마가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장애물 비월 단체전 ‘톱10’의 쾌거를 이뤘다. 우정호(33) 황순원 손봉각 주정현(30·이상 삼성전자) 등 4명의 한국 승마 단체팀은 25일 아테네 마르코풀로승마장에서 벌어진 결선라운드에서 9위를 차지했다.이에 앞서 한국은 전날 열린 단체전 1라운드에서 본선 16개팀 가운데 10위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다.한국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때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얻어 장애물비월 단체전에 나선 적이 있지만 1라운드에서 16개국 가운데 꼴찌에 그쳐 결선 라운드에는 나가지 못했다. 결선 라운드에서 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손봉각이 벌점 5점에 그치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지만 에이스 우정호가 벌점을 16점이나 받아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는 듯했다.세번째 주자 황순원이 벌점 6점으로 선전하며 순위를 8위까지 끌어 올린 한국은 이탈리아의 마지막 주자가 벌점 5점에 그치는 바람에 역전을 허용,아쉽게 9위로 결선을 마감했다. 최명진(삼성전자) 대표팀 감독은 “남들이 들으면 웃을지 몰라도 9등이면 한국축구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1승을 올린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호와 황순원 손봉각 등 3명은 이날 벌어진 장애물 비월 개인자격경기 최종 3라운드에서 모두 45위 안에 포진,27일 열리는 결선에 나서게 됐다.개인경기 결선 진출은 92년 바르셀로나대회 이후 처음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의 고대목간’ 출간

    국내 최대의 목간(木簡) 출토지로 학계의 관심을 끌었던 경남 함안 성산산성 출토품 116점을 비롯해 지난해말까지 전국에서 수습된 한국의 고대 목간 319점을 총정리한 대규모 도록 ‘한국의 고대목간’(460쪽)이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선태)에서 출간됐다.도록은 일본어판으로 자체 제작돼 일본에서도 판매가 시작됐다. 목간이란 종이 대신 나무를 이용해 글씨를 쓰거나 새긴 필사 도구로,도록에 실린 총 319점의 목간 가운데 148점을 뺀 나머지 171점은 이번 자료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 별로는 신라 목간이 가장 많은 282점으로 성산산성·김해 봉황동 유적·경주 월성 해자와 안압지·경주 황남동 376번지 유적·국립경주박물관 부지 출토품이 주종을 이룬다.경주 안압지 출토 목간은 종전 51점으로 파악됐으나 이번 자료집을 준비하기 위한 조사과정에서 총수량이 107점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백제의 경우는 부여 관북리·능산리·궁남지·쌍북리 및 익산 미륵사지 출토품 37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묵글씨인 묵서(墨書)는 모두 239점에서 나타나고 있다. 성산산성 출토품에서 두루마리 종이 문서에 삽입해 사용한 인덱스나 책갈피처럼 사용한 ‘제첨축(題籤軸)’ 4점이 새로 확인된 것도 큰 성과로 여겨진다.제첨축을 포함해 성산산성 출토 목간은 6세기 중반 진흥왕 무렵 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따라서 지방에서 징발돼 성산산성으로 보내진 소금 같은 물품 꼬리표로 사용된 다른 목간들과 함께 출토되었다는 점에서,이들 제첨축은 신라가 이미 6세기 중반 전국의 인구현황을 파악해 정리한 호적을 작성했음을 알려주는 획기적 유물로 평가되고 있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신체미술’ 브루스 나우먼 국내 첫 전시

    프랑스 화가 이브 클랭은 1961년 발가벗은 여성들의 몸에 푸른 물감을 칠한 뒤 캔버스 위로 그들을 끌고 다녀 몸의 흔적이 남도록 한 ‘흔적’이란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다.신체를 ‘도구’로 사용한 이 작품은 신체미술의 선구로 꼽힌다.신체미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또한 브루스 나우먼이다. 미국 화가 브루스 나우먼(63)의 대표작 ‘분수가 된 미술가의 초상’은 입에서 물을 뿜어내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에 담은 것으로 ‘흔적’만큼이나 유명하다.신체미술은 1960년대 후반 들어 독립적인 미술의 한 형태로 자리잡았다. 신체미술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비디오 아트 등에서도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브루스 나우먼의 전시가 국내에서 처음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9일부터 7월15일까지 서울 화동 pkm갤러리에서 열리는 ‘브루스 나우먼’전은 나우먼이 지난 40여년 동안 발표한 수많은 작품 중 단지 16점만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이지만 그 의미는 크다.나우먼의 난해한 개념예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적잖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갤러리 지하 1층에는 ‘형광등 다루기’(1969)라는 제목의 흑백 비디오 작품이 설치돼 있다.나우먼이 자신의 스튜디오 안에서 벌인 대표적인 실험 작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나우먼은 고정된 형광등 옆에서 여러 자세를 취하고 때로는 한참 동안 같은 자세로 우두커니 있기도 한다.작가는 이렇게 자신의 신체와 형광 램프만을 매개로 인간의 신체적 지각경험의 본질과 한계를 탐색한다. 복도가 등장하는 비디오 ‘콘트라포스토 자세로 걷기’(1968)도 눈길을 끌 만한 작품이다.여기서 나우먼은 너무 좁아 폐소공포증을 일으킬 것만 같은 기다란 복도를 기이한 자세로 왔다갔다 한다.두 손은 목 뒤에서 깍지를 낀 채 엉덩이는 심하게 비틀어대며 걷는다.그것은 마치 르네상스 조각의 콘트라포스토(인체 입상에서 인체의 중앙선을 S자형으로 그리는 포즈)를 연상케 한다.나우먼은 고전 미술의 미적 도구인 콘트라포스토를 비좁은 복도를 힘겹게 오가는 매우 불편하고 강박적인 자세로 바꿔 보여준다.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불합리한’ 콘트라포스토의 개념을 작가는 이처럼 왜곡된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전시장에는 이밖에 자신의 뉴멕시코 목장을 배경으로 한 DVD 작품 ‘유용한 모퉁이 만들기’,무성 컬러 비디오 ‘아트 메이크업’,네온 조각작품 ‘나만을 믿으세요­커다란 스튜디오’ 등이 나온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나우먼의 작품은 일관되게 자신의 신체를 묘사하거나 그와 관련된 것들을 다룬다.(02)734-9467.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NBA] 미네소타 ‘식스맨’ 마틴·저비액 훨훨

    ‘잘 키운 식스맨,열 주전 안 부럽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4일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식스맨들의 활약으로 ‘호화군단’ LA 레이커스를 89-71로 대파하고 1차전 패배를 되갚았다. 경기 시작 전 미네소타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주전 포인트가드 샘 카셀이 등뼈 부상으로 뛸 수 없었고,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케빈 가넷도 1차전 슬럼프에서 탈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카셀 대신 투입된 ‘식스맨’ 대릭 마틴(15점·6어시스트)이 초반부터 맞상대 게리 페이튼(8점)을 압도하며 펄펄 날았다.하부리그인 CBA리그를 전전한 9년차의 단신(180㎝) 가드 마틴은 2쿼터 종료 직전 슬램덩크슛을 터뜨렸고,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27점·6어시스트)의 연속 득점으로 맹렬히 추격한 3쿼터 쐐기 3점포를 작렬시켰다. 미네소타의 또다른 식스맨 월리 저비액(16점·7어시스트)은 어빈 존슨(7점·8리바운드)과 함께 더블팀 수비로 상대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14점)을 묶었다. 레이커스는 칼 말론이 가넷을 막다 2쿼터 후반에 네번째 파울을 기록한 데 이어 4쿼터에서는 마틴에게 고의파울을 범해 퇴장당하는 등 주전들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 역대 플레이오프 팀 최소득점의 수모를 당하며 자멸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 죽쑨 가넷

    민완가드 마이크 비비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케빈 가넷을 압도하며 팀에 첫승을 안겼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5일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비비(33점·7어시스트)의 빼어난 활약으로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4-98로 눌렀다. 새크라멘토는 비비,크리스 웨버(15점),페야 스토야코비치(14점)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붙였지만 상대 샘 카셀(40점)에게 대량 득점을 허용,3쿼터 초반 53-52로 역전당했다.이후 4쿼터에만 6차례의 동점이 이루어지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83-83 동점에서 비비가 승부수를 띄웠다.비비는 과감한 레이업슛으로 균형을 깼고,곧바로 탭슛을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도 차분하게 성공시켰다.비비는 특히 카셀에게 잇따라 슛을 내줘 95-92까지 쫓긴 종료 직전 덕 크리스티에게 완벽한 3점슛 찬스를 열어주는 패스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네소타는 평소 30점대를 기록한 가넷이 16점에 그쳤고,무려 18개의 실책을 남발해 막강 화력을 점화시켜보지도 못한 채 승리를 헌납했다.한편 동부콘퍼런스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뉴올리언스 호니츠와의 1라운드 7차전에서 85-77로 승리,2라운드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 새크라멘토·디트로이트 PO 2R 눈앞

    ‘이제 1승 남았다.’ 공격농구의 대명사로 꼽히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물샐 틈 없는 수비력을 자랑하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서부콘퍼런스의 새크라멘토는 27일 댈러스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 4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접전 끝에 94-92로 누르고 3승1패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초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특급’ 페야 스토야코비치(20점·11리바운드)의 슛 10개가 모두 림을 외면하는 바람에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그러나 마이크 비비(22점)의 빠른 공수 전환과 크리스 웨버(17점)의 야투로 근소한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전반 4득점에 그친 스토야코비치도 후반에 16점을 몰아넣으며 주포로서의 명성을 되찾았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21점·14리바운드)의 자유투로 경기 막판 2점차까지 쫓아갔지만 종료 버저와 동시에 날린 스티브 내시(11점)의 점프슛이 빗나가 땅을 쳤다. 동부콘퍼런스의 디트로이트도 밀워키 벅스를 109-92로 누르고 3승1패를 기록,2라운드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디트로이트는 이날 팀 공격을 책임지는 ‘월라스 듀오’ 가운데 벤 월라스(7점)가 부진했지만 라시드 월라스(20점·9리바운드)의 슛이 폭발해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창구기자˝
  • [하프타임] 삼성 4강 PO 1점차 승리

    삼성생명이 8일 수원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변연하(16점) 이미선(13점) 박정은(9점) 김계령(20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트라베사 겐트(34점)가 분전한 우리은행을 71-70으로 따돌렸다.이로써 삼성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 [하프타임] 우리銀, 국민銀 누르고 PO불씨

    우리은행이 31일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7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트라베사 겐트(29점 23리바운드)와 이종애(15점 7리바운드)를 앞세 워 연장 접전 끝에 나키야 샌포드(16점 13리바운드)와 정선민(15점 5리바운드)이 분전한 국민은행을 74-67로 눌렀다.이번 리그에서 국민은행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9승9패를 기록,현대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서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불씨를 지폈다.한편 금호생명의 포인트가드 김지윤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 [Anycall프로농구 파이널]KCC ‘먼저1승’

    은퇴를 선언한 ‘농구 대통령’ 허재의 투혼도,김주성의 위력적인 높이도,체육관이 떠나갈 듯한 원주 팬들의 일방적인 함성도 ‘거함’ KCC의 항해를 막지는 못했다.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조성원의 고감도 3점포를 앞세운 KCC가 적지에서 귀중한 첫승을 따냈다.KCC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TG삼보를 93-85로 눌렀다.KCC는 이로써 98∼99시즌 이후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역대 7차례의 챔프전에서는 1차전 승리팀이 5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 TG를 잡은 것은 아무리 큰 경기에서도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는 ‘해결사’ 조성원(21점·3점슛 5개)과 ‘특급용병’ 찰스 민렌드(25점·6어시스트)였다. 조성원은 TG가 75-70까지 따라붙었던 4쿼터 초반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먼 거리 3점포를 작렬시켰다.종료 2분여를 남기고 앤트완 홀의 아이솔레이션 플레이로 TG가 또다시 따라붙자 쐐기 3점포를 터뜨렸다.민렌드도 4쿼터에서 김주성과 리온 데릭스가 버틴 더블포스트를 뚫고 골밑슛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KCC의 정교한 수비시스템이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식스맨 정재근을 선발로 투입해 초반 상대 주포 홀(9점)의 예봉을 완전히 꺾었다.또 최민규 서영권 정훈종 등으로 구성된 ‘그물망’으로 TG의 포인트 가드 신기성을 2쿼터에서 파울트러블에 빠뜨렸다. 초반부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푼 KCC는 1쿼터 추승균(16점)이 오픈 찬스에서 3점포 2개를 깨끗하게 꽂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흥분한 홀이 추승균을 놓친 것. TG에도 기회는 있었다.2쿼터 허재(14점·5어시스트)가 포효하기 시작하면서 조직력도 살아났다.허재는 조성원을 앞에 두고 골밑슛을 터뜨린 데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27-28까지 쫓아갔다.곧 이어 밀착 마크해온 이상민을 따돌리고 먼 거리 3점포를 작렬시켰고,수비수 3명을 헤치고 골밑으로 치고들어가는 레이업슛도 보여줬다. 그러나 TG 전창진 감독은 심판의 휘슬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 테크니컬 파울을 당했고,선수들도 평상심을 잃고 말았다.KCC는 상대의 이런 분위기를 십분 활용했다.2쿼터부터 투입된 조성원이 밀착수비를 비웃기라도 하듯 한 템포 빠른 슈팅 타이밍을 과시하며 3점포를 작렬시켰고,추승균과 민렌드도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2차전은 31일 원주에서 열린다. 원주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법원 9급 합격점수 평균 95.37

    지난 25일 발표된 법원 9급 공채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법원사무직에서는 국어,등기사무직에서는 부동산등기법이 당락을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법원사무직 합격자의 전체 평균은 95.37점이었다.시험과목에서 국어는 86.99점,민사소송법은 91.27점을 기록했다.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됐던 형사소송법은 99.24점을 기록,비교적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수험전문가들은 “국어 점수가 낮은 것은 수험생들이 전략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비를 소홀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등기사무직에서는 부동산등기법이 가장 어려웠다.등기사무직의 합격자 전체과목평균은 88.64점인데 부동산등기법은 78.16점으로 무려 10.48점이 낮았다.이 때문에 부동산등기법 공략법에 등기사무직 당락이 갈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학원 관계자는 “다른 과목과 달리 부동산등기법은 실무와 관련된 세세한 문제가 집중 출제되기 때문에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성과 각종 자격증으로 가산점이 있는 응시생의 합격률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가산점이 있는 수험생은 지난해 합격자 가운데 82.62%(282명 중 233명)였지만 올해는 88.80%(366명 중 325명)로 높아졌다.여성 역시 지난해 37.23%(282명 중 105명)에서 40.16%(366명 중 147명)로 늘었다.법원 9급 시험에서 응시율이 떨어져 주목된다.법원사무직의 응시율은 75.55%로 지난해의 79.83%보다 4.28%포인트 낮아졌다.등기사무직의 지원율은 65.23%로 지난해의 77.78%보다 12.55%포인트 하락했다.관계자는 “법원9급 시험은 다른 공무원시험과 달리 법학 위주 시험이어서 상대적으로 수험생이 고정적이지만 응시율이 하락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원행정처는 내부의 인력수급 사정 때문에 시험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6월 중순쯤 예정됐던 3차 면접시험은 4월26일에 치러진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하프타임]우리銀 이종애 3000득점 돌파

    우리은행이 상승세의 금호생명을 꺾고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현대와 4위 싸움을 벌이는 우리은행은 23일 인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역대 여섯번째로 3000득점을 돌파한 이종애(16점·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금호를 71-63으로 꺾었다.개인통산 3002점을 기록한 이종애는 상대의 트윈타워 셔튼 브라운(11점·4리바운드)과 디애나 잭슨(25점·9리바운드)과의 골밑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고,고비마다 리바운드를 걷어내는 등 승리를 이끌었다.8승9패가 된 우리은행은 5위 현대(6승9패)와의 승차를 1로 벌린 반면 금호는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려 11승5패가 됐다.˝
  • [Anycall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전자랜드 짜릿한 4강

    전자랜드가 2차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창단 이후 첫 4강의 꿈을 이뤘다. 전자랜드는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플레이오프 6강전(3전2선승제) 3차전에서 두차례나 연장전을 펼치며 삼성을 91-87로 누르고 2승1패를 기록,지난 1997년 프로출범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전자랜드의 뿌리인 대우를 비롯해 전신 신세기와 SK 빅스는 지난 7시즌 동안 5차례나 6강에 진출했지만 4강 고지는 한번도 밟지 못했다. 반면 삼성은 ‘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보유하고서도 지난 시즌 코리아텐더(현 KTF)에 덜미를 잡혀 4강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전자랜드에 또다시 수모를 겪었다.김동광 감독은 “주희정의 결장이 뼈아팠다.서장훈의 연습 부족도 아쉽다.기대한 성적을 내지 못한 만큼 감독으로서 책임지고 싶다.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첫 판을 이긴 팀은 무조건 4강에 간다.’는 불문율이 이어지기까지에는 40분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시즌 9차례나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전자랜드의 주포 앨버트 화이트(42점·12리바운드)는 ‘특급용병’이라는 칭호를 충분히 들을 만했고, 문경은(15점·3점슛 4개)도 최고의 슈터임에 틀림없었다.화이트의 진면목은 4쿼터부터 볼 수 있었다.안드레 페리와 이현호가 버틴 골밑으로 돌진,더블클러치에 이은 레이업슛을 넣고 추가 자유투를 얻어냈다.또 천금 같은 블록슛과 리바운드에 이은 덩크슛까지 터뜨려 분위기를 이끌었다.4쿼터 종료 직전 73-73,동점인 가운데 전자랜드가 마지막 공격권을 가졌다.문경은의 페이드어웨이 슛이 림을 맞고 나왔고,제이슨 윌리엄스(16점·11리바운드)의 리바운드에 이은 슛도 림을 외면했다.다잡은 경기를 놓치는 듯했다. 삼성은 겁없는 신인 이현호와 페리(21점·13리바운드)의 과감한 골밑 돌파로 3점차 리드를 잡아 1차 연장전에서 경기를 끝내려 했다.그러나 화이트는 1.6초를 남겨놓고 삼성 이현호가 아웃되는 공을 살려내기 위해 몸을 날리며 가까스로 코트 안으로 던져 넣은 공을 3점슛 라인 밖에서 마치 패스를 받듯 잡아내 그대로 3점포로 연결시켜 전자랜드를 패배 직전에서 구해냈다.위기를 넘긴 전자랜드는 플레이오프 사상 두번째인 2차 연장전에서 화이트의 자유투와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기세를 올린 뒤 문경은이 3점포를 꽂아 쐐기를 박았다. 부천 이창구기자 window2@˝
  • [Anycall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강동희 조우현 LG 살렸다

    조우현의 투지와 강동희의 노련미가 벼랑 끝에 몰렸던 LG를 살렸다. LG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리온스를 100-90으로 꺾었다.LG는 이로써 1승1패의 균형을 이루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두 팀의 마지막 3차전은 18일 대구에서 열린다. 감독들은 경기전 약속이라도 한 듯 “1쿼터에서 밀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감독들의 말대로 초반부터 기싸움이 불꽃을 튀겼다. LG의 빅터 토마스(28점)가 골밑을 파고 들면 오리온스에서는 바비 레이저(19점 11리바운드)가 골밑슛을 시도했다.조우현(16점)의 3점슛이 터지자 김승현(20점 13어시스트)도 3점포로 응수했다.LG는 1쿼터를 29-27로 근소하게 앞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LG에는 큰 구멍이 생겼다.1쿼터 후반에 벌써 라이언 페리맨(12점 16리바운드)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리바운드왕’ 페리맨은 LG가 골밑 우위를 점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선수로 그가 퇴장당한다면 LG에는 희망이 없어 보였다. 2쿼터에서 LG는 강동희와 송영진을 투입해 공격력을 극대화시켰다.송영진은 가로채기 2개를 성공시켰고,골밑 득점도 올려 기대에 부응했다.토마스와 김영만(16점) 전형수(14점)가 나란히 골밑슛에 이은 추가자유투까지 얻어내 LG는 58-55,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오리온스는 레이저와 아티머스 맥클래리(28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LG 골밑을 마음놓고 휘저으며 맹추격했다. 그러나 LG에는 조우현이 있었다.조우현은 3쿼터 시작과 함께 2개의 미들슛을 터뜨리더니 벼락 같은 3점포를 더했다.조우현이 선봉을 자처하자 파울트러블 때문에 극도로 위축됐던 페리맨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페리맨은 강동희의 절묘한 패스를 이어 받아 훅슛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4쿼터에서만 무려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81-79,살얼음판 승부에서 조우현과 강동희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자 분위기는 급격하게 LG쪽으로 기울었다.정규시즌보다 10여분이 많은 28분을 뛴 강동희는 이날 10점을 올리며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어 부활을 예고했다.오리온스는 맥클래리와 김승현을 내세워 끝까지 기회를 노렸으나 결국 페리맨을 퇴장시키지 못해 아깝게 무너졌다. 창원 이창구기자 window2@ ■감독 한마디 ●승장 LG 김태환 감독 노장 강동희가 부진을 말끔하게 털어낸 것이 승리의 큰 원동력이었다.초반 파울트러블에 걸린 페리맨에게는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라고 주문했는데 파울 관리를 잘 하며 끝까지 선전했다.초반에 좀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방안을 연구해 3차전에 대비하겠다. ●패장 오리온스 김진 감독 심판에게 항의하느라 경기의 맥을 놓쳤다.페리맨을 초기 퇴장시키지 못한 게 아쉽다.김병철의 야투를 기대했지만 슛찬스를 열어주는 패스가 좀처럼 이어지지 못했다.˝
  • [Anycall 프로농구] 오리온스 먼저 웃다

    오리온스가 안방에서 먼저 웃었다. 오리온스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6강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김병철 김승현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LG를 97-86으로 눌렀다.기선을 제압한 오리온스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지난해까지 치러진 14차례의 역대 6강전에서는 첫 경기를 이긴 팀이 모두 4강에 올랐다. 30점(3점슛 5개)을 몰아 넣은 김병철은 플레이오프 사상 최초로 500득점을 돌파(522점)했다. 정규리그 막판부터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숨고르기를 해온 두팀은 모든 전력을 쏟아 부었다.속공과 야투에 관한한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두팀이었기에 경기는 빠르게 진행됐다.그러나 김승현(15점 9어시스트)이 지휘하는 오리온스의 빠르기를 노장 강동희(3점 4어시스트)를 내세운 LG가 따라잡기란 쉽지 않았다.김병철과 박재일(10점)의 3점포로 포문을 연 오리온스는 김승현이 찔러주는 패스를 바비 레이저(26점 13리바운드)가 착실하게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다. ‘피터팬’ 김병철의 진가는 2쿼터 초반부터 나왔다.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뱅크슛을 잇따라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끌었다.김승현은 수비수 3명을 뚫는 폭발적인 드리블로 골밑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상대 반칙으로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김병철이 만든 상승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 시즌 상대전적서 4승2패로 앞선 LG의 저력은 3쿼터 들어서 비로소 드러났다.부친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조우현(21점)의 벼락같은 3점포 2개가 꽂히더니 전반 내내 침묵한 김영만(16점)도 살아 났다.강동희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은 조우현의 레이업슛으로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처음으로 65-64로 뒤집었다.72-69,오리온스의 살얼음판 같은 리드로 4쿼터가 시작됐고,승부는 결국 집중력에서 갈렸다.먼저 김승현은 자신의 이날 첫 3점포를 꽂아 놓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뒤늦게 골맛을 본 LG 김영만도 보란듯이 3점포를 터뜨리고 포효했다.골밑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레이저가 호쾌한 덩크슛을 꽂자 강동희도 3점포로 응수했다.그러나 LG는 결정적인 순간에 루스볼 파울과 실책을 연발했고,오리온스는 자유투를 놓치지 않았다.더구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박재일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뜨린 뒤 곧바로 백코트,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 LG의 힘을 완전히 뺐다. 대구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김지윤 더블더블… 금호 2연패 탈출

    금호생명이 10일 인천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홈경기에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한 김지윤(16점 11어시스트),타미 셔튼 브라운(16점 13리바운드)의 콤비플레이를 앞세워 현대를 90-72로 제쳤다.금호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국민은행을 3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최근 2연승을 달린 현대의 패기에 밀려 전반을 43-42로 마친 금호는 3쿼터 초반 4분여를 무실점으로 막고,김지윤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과 이언주(15점)의 3점슛 등을 묶어 69-54로 앞서 나갔다.˝
  • [V-Tour 2004] 상무 역시 불사조

    ‘불사조’ 상무가 ‘꼴찌’ 한국전력에 첫 플레이오프 탈락의 쓴잔을 안겼다.상무는 9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6차대회 B조 경기에서 한전을 3-0(25-16 25-20 25-19)으로 완파,지난 4·5차대회에서 당한 연패를 설욕하며 남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자부 6개팀 가운데 4위를 지키며 LG화재(승점 8) 한전(승점 7) 등과 사실상 한장 남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다투고 있는 상무(승점 9)는 고비에서 1승을 챙겨 4강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승점에서 상무에 1점 뒤진 LG는 결승까지 진출하고 상무가 준결승에서 탈락하지 않는 한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치게 된다. 지난 3차(인천)대회 이후 첫 출전한 신경수(12점)가 가세한 상무는 초반부터 한전의 코트를 휘저었다.김기성(16점)과 박석윤(13점)이 좌우에서 맹폭하고 5개의 블로킹까지 쏟아내며 한때 9점차까지 점수를 벌리는 등 쉽게 1세트를 따냈다.기세가 오른 상무는 2세트 초반 이병희(19점)를 앞세운 한전에 잠시 끌려갔지만 신경수의 한뼘 높은 블로킹으로 13-13 동점을 만든 뒤 박석윤과 이인석(9점)이 다시 한 세트를 보태고,마지막 세트 신경수의 타점 높은 마무리 공격으로 낙승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하프타임] 현대, 삼성 연승행진 저지

    현대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라토야 토마스(22점 19리바운드)와 김영옥(19점 9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생명을 73-64로 꺾었다.현대는 이날 승리로 4승7패를 기록,4위 우리은행을 1경기차로 뒤쫓으며 중위권 도약의 불씨를 살렸다.삼성은 김계령(16점) 변연하(20점)가 분전했다.또 이미선은 통산 첫 500가로채기를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하프타임] 국민銀, 신세계에 1점차 역전승

    국민은행이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04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정선민(16점)의 부상 투혼과 나키아 샌포드(16점 18리바운드)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66-65,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국민은행(7승3패)은 공동선두 금호생명과 삼성생명(이상 7승2패)을 0.5게임차로 바짝 추격했으며 신세계(1승9패)는 팀 최다인 6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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