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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박정은 ‘올스타 퀸’

    박정은(28·삼성생명)이 별중의 별로 떠오르며 장충 코트를 환하게 비췄다. 박정은은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23분간 내외곽을 휘저으며 3점슛 6개를 포함해 20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 기자단투표에서 총 34표 가운데 25표를 얻어 김영옥(우리은행·9표)을 제치고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중부선발(우리은행·삼성생명·금호생명)은 MVP 박정은과 ‘총알낭자’ 김영옥(16점 7어시스트)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트라베사 겐트(신한은행·39점 15리바운드)가 분전한 남부선발(신한은행·국민은행·신세계)에 111-110,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통산전적에서도 중부선발은 3승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지난 16일 우리은행전에서 김은혜와 부딪쳐 오른쪽 눈밑이 심하게 부어 올랐지만 리그 3점슛 1위 박정은의 손끝은 변함이 없었다.1쿼터에서 4차례의 실패 끝에 3점포가 그물을 가르며 감을 조율한 박정은은 2·3쿼터에서 3점포 4방으로 12점을 쓸어담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가대표 주전 포워드이자 프로농구 베스트5의 단골손님이면서도 MVP와는 인연이 없었던 박정은은 “올스타 MVP는 처음이라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이젠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일영기자argus@seoul.co.kr
  • “옛 여인들의 화장품 체험해보세요”

    “옛 여인들의 화장품 체험해보세요”

    “조상들이 향유한 화장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운영하는 화장박물관 ‘스페이스 시’(SPACE C)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18일 다시 문을 연다. 유상옥 박물관장(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은 17일 박물관 재개관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통 화장문화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엄선된 유물들만 선보임으로써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유 관장이 국내 유일한, 최대 규모의 단독 화장박물관을 연 것은 2003년 11월. 지난 30년간 개인적으로 수집해온 화장 관련 유물과 도자기, 민속품, 그림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화장품 회사의 경영인으로서, 수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사회에 공헌하고 싶었습니다.” 개관 1년여만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1000여점의 다양한 유물 전시에서 벗어나 화장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화장용구와 장신구, 화장재료 등 유물 300점만 엄선해 전시실을 다시 짰다. 삼국시대 ‘토기유병’에서 고려시대 ‘청자상감국화문모자합’, 조선시대 ‘백자청화분수기’ 등 시대별 대표적인 화장용기들과 국내 1호 분(紛)인 ‘박가분’ 등이 선보인다. 궁중에서 사용된 ‘보석대삼작노리개’ 등 장신구와 바느질 도구인 ‘규중칠우’, 고려시대 청동거울과 손톱다듬기, 조선시대 향갑노리개와 백자향합 등 시대별 화장풍습을 알 수 있는 유물들도 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전통 화장의 천연재료 및 제조 체험공간이 마련됐다는 것. 백분·연지·미묵 등 전통 화장재료를 소개하면서, 전통 향료를 이용해 관람객들이 직접 전통 화장기름을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물관은 재개관 기념으로 현대 미술작가 9명을 초청, 화장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망하는 특별기획전 ‘코스모 코스메틱’도 마련했다. 화장문화를 주제로 한 회화와 비디오영상, 설치사진 등 16점을 통해 화장의 의미를 재해석한다. 특별전은 오는 10월29일까지 열린다.(02)547-9177.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변연하, 5분동안 8점 ‘쏙쏙’

    국가대표 슈터 변연하(25)가 승부처에서 연속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삼성생명이 보험계 라이벌 금호생명을 누르고 단독4위에 올라섰다. 변연하는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홈경기에서 승부처였던 후반에만 혼자 16점을 퍼붓는 등 24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팀의 78-66 완승을 이끌어냈다. 삼성생명(5승7패)은 이로써 공동4위였던 금호생명(4승8패)을 밀어내고 4위 자리를 홀로 지켰다. 전반 스코어 36-35. 승부는 3쿼터에 기울었다. 이번 시즌 주전 포인트가드 이미선(26)의 부상으로 포인트와 슈팅가드 양쪽의 책임을 두 어깨에 짊어진 변연하는 2점차로 역전을 허용한 3쿼터 5분40초를 남기고 자유투로 동점골을 꽂은 것을 시작으로 5분동안 8점을 쏟아부으며 점수차를 벌였다. 변연하는 4쿼터에서도 날카로운 돌파와 허를 찌르는 패스로 8점 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이끌어 승부처에 강한 면모를 한껏 보여줬다. 특기인 3점슛(3개 시도)을 자제하고 성공률(50%) 높은 득점과 어시스트로 팀을 이끄는 데만 주력한 점이 주효했다. 반면 금호생명은 ‘탱크가드’ 김지윤(29)이 29점 7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외국인선수 음폰 우도카가 12점을 득점하는 데 그쳐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하프타임] 김수경, 월드게임 볼링 금

    수경(서울시설관리공단)이 4년마다 비올림픽 종목 최강자를 가리는 2005월드게임 볼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경은 21일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서 끝난 여자 개인전에서 총 416점으로 영국의 자라 글로버(415점)를 한 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 [2005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우리銀 ‘얼짱슈터’ 김은혜 맹폭

    ‘디펜딩챔프’ 우리은행이 3점슛 5개를 쏟아부은 ‘얼짱슈터’ 김은혜(23)를 앞세워 금호생명을 누르고 3연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은혜는 1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홈경기에서 3점슛 5개 등 17점을 꽂으며 팀의 68-65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신한은행,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쿼터 시작과 함께 김은혜의 3점포로 포문을 연 뒤 ‘트윈타워’ 김계령(10점 5리바운드)-실비아 크롤리(17점 8리바운드)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을 40-33으로 여유있게 앞서며 마쳤다. 김은혜는 승부처였던 3쿼터에서 고비 때마다 그물을 가르는 정확한 3점포 3개를 터뜨려 4쿼터 시작 전 점수차를 11점차로 벌이는 데 선봉장이 됐다. 금호생명은 ‘탱크가드’ 김지윤(20점 6어시스트)과 정미란(16점 9리바운드)이 뒤늦게 추격의 불씨를 댕기며 4쿼터 막판 3점차까지 따라잡았으나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정미란이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편 우리은행 이종애는 이날 블록슛 2개를 추가,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500 블록슛의 대기록을 수립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2005 여름리그] ‘총알가드’ 김영옥 누가 막으랴

    ‘총알가드’ 김영옥(31)이 결정적인 클러치슛과 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우리은행이 신세계를 꺾고 1패 뒤에 2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김영옥은 1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홈 개막전에 ‘디펜딩챔프’ 우리은행의 리딩가드로 나서 16점 4어시스트로 팀의 50-49 승리를 이끌었다. 끈적끈적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접전이었다. 두 팀은 강력한 압박수비로 잦은 슛 실패를 이끌어내며 전반을 20-21로 마쳐 여자프로농구 사상 전반전 양팀 합계 최소득점(종전 3월7일 삼성생명-금호생명전 46점)을 기록할 만큼 열띤 경기를 벌였다. 하지만 승부는 막판 집중력에서 갈렸다. 종료 4분57초를 남긴 박빙의 상황에서 1점을 뒤진 우리은행은 김영옥이 빠른 돌파로 레이업 역전슛을 꽂아넣은 뒤 곧바로 신세계 임영희의 공을 빼앗아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한껏 기세를 올렸다. 김영옥은 종료 1분40초 전 김계령(10점 8리바운드)의 미들슛과 종료 3.6초 전 승부를 마감하는 이종애(9점 12리바운드)의 골밑슛을 잇따라 어시스트하며 신세계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다. 신세계는 ‘시드니올림픽 4강 주역’ 양정옥(15점 4어시스트)이 경기 종료 직전 하프라인 뒤에서 장거리 버저비터를 꽂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 7분 동안 6득점밖에 올리지 못하는 슛 난조로 아쉽게 1점차로 무릎을 꿇으며 3연패에 빠져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야간경기가 열린 이날 춘천 호반체육관에는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명에 가까운 농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아기자기한 여자농구의 진수를 한껏 즐겼다.춘천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금호생명, 금쪽같은 첫승

    ‘탱크가드’ 김지윤(29)이 내외곽을 오가며 맹활약한 금호생명이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첫승을 올렸다. 김지윤은 12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뛰며 16점,7어시스트를 기록,67-52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인트가드의 원활한 경기운영 능력이 승부를 갈랐다. 무릎 부상을 딛고 복귀,‘천재가드’ 전주원(33·신한은행)과 함께 이번 여름리그 ‘미시가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김지윤은 이날도 날카로운 패스로 주포 김경희(29·16점)와 강윤미(23·18점)의 득점을 만들어냈고, 승부처였던 4쿼터에는 빠른 드라이브인으로 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경기 종료 1분58초를 남기고 이날 7번째 어시스트를 올리며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1500어시스트의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십자인대 파열로 이번 시즌을 접은 주전 포인트가드 이미선(26)의 공백에 주포 변연하(25·13점) 박정은(28·8점)의 난조가 겹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전주원 펄펄… 신한銀 3연승

    ‘돌아온 천재가드’ 전주원(33)이 경기를 지배한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꺾고 개막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전주원은 11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신세계와의 원정 경기에서 30분동안 13점,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68-56 대승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의 리딩가드 전주원은 이날 안정된 드리블로 경기를 조율하다 수비수가 붙으면 한박자 빠르게 돌파, 레이업슛과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손쉬운 득점을 이끌어냈다. 또 외곽에서 공을 돌리다 미국 출신 외국인선수 트라베사 겐트(34·24점 16리바운드)가 골밑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킬패스를 찔러 신세계 수비진을 순식간에 허물기도 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전주원이 빠진 막판 3분간 잦은 패스미스로 신세계에게 16점을 허용하는 동안 4점을 보태는 데 그치며 조직력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한편 신세계는 뚜렷한 공격루트를 찾지 못한 채 정확하지 못한 3점슛(15개 중 5개 성공)만 남발,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뒤지며 홈팬들을 실망시켰다.이재훈기자nomad@seoul.co.kr
  • 여자배구, 美 장신숲 뚫었다

    세대교체의 ‘성장통’을 심하게 앓았던 한국(세계8위) 여자배구가 ‘장신군단’ 미국(3위)을 꺾고 첫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2라운드 경기에서 센터 김세영(24·7블로킹 포함 16점)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미국을 3-2(25-23 13-25 21-25 25-15 15-13)로 누르고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미국을 꺾은 것은 지난 2002그랑프리대회 이후 처음이며, 통산전적에서도 24승23패로 한발짝 앞서갔다. 또 한국은 대회전적 1승3패를 기록,6강진입의 불씨를 살렸다. 일본에서 열린 1라운드 3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전패를 당한 한국 선수들의 눈빛은 며칠새 달라져 있었다. 이번 그랑프리대회에서 처음으로 1세트를 따낸 한국은 서브리시브와 수비조직력이 흩뜨러지면서 2·3세트를 거푸 내줬다. 그대로 무너질 뻔한 한국팀을 살려낸 것은 국내 최장신 센터 김세영(190㎝).16-13으로 앞선 4세트에서 김세영은 중앙과 레프트를 오가며 미국의 고공강타를 연달아 3개나 막아내는 등 이 세트에서만 7득점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4-6으로 뒤지던 5세트에서도 절묘한 밀어넣기와 블로킹으로 연속 4점을 잡아내 승리를 이끌었다.센터 정대영(24)도 고비마다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 15점을 기록, 승리를 거들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여자농구, 아시아선수권 4전 전승

    한국여자농구 대표팀이 24일 중국 친황다오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1부 리그 대만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변연하(16점·3점슛 4개)와 김영옥(13점·3점슛 3개)의 쌍포가 폭발해 83-67로 승리하며 4전 전승으로 조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25일 4위 일본(1승3패)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고,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중국(3승1패)-대만(2승2패)전 승자와 오는 26일 대회 패권을 다툰다.
  • [NBA] 디트로이트 “7차전서 웃겠다”

    ‘배드보이스는 역시 고분고분하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을 최종 7차전까지 몰고갔다. 디트로이트는 22일 SBC센터에서 열린 챔프전 원정 6차전에서 천시 빌업스(21점 6어시스트)-리처드 해밀턴(23점) ‘가드듀오’가 44점을 합작,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5-86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을 3승3패로 맞췄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었다. 샌안토니오는 ‘기둥’ 팀 던컨(21점 15리바운드)-‘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21점 10리바운드) 원투펀치가 디트로이트의 끈질긴 수비를 뚫고 꾸준히 득점, 전반을 47-46으로 마치며 2년 만에 정상 등극을 꿈꿨다. 하지만 ‘디펜딩챔프’ 디트로이트는 턴오버를 5개로 줄이는 완벽한 조직력으로 샌안토니오를 압박하고 ‘악동’ 라시드 월러스(16점)와 ‘파워 테크니션’ 안토니오 맥다이스(10점 8리바운드)가 파워포워드 자리를 바꿔가며 고비 때마다 그물을 갈라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챔피언 반지의 주인을 가리게 될 최종 7차전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NBA] “마이애미 9연승 없다”

    끈끈한 그물 수비가 ‘공룡 센터’의 플레이오프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4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가진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라시드 월러스(20점·10리바운드 3블록슛)의 활약과 4쿼터 막판 천시 빌럽스(18점·5어시스트)의 눈부신 분전에 힘입어 샤킬 오닐(20점·5리바운드)과 드웨인 웨이드(16점·6리바운드)가 분투한 마이애미를 90-81로 꺾었다. 디트로이트는 특히 주전 6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도 오닐 등 상대 주득점원을 꽁꽁 묶는 그물망 수비를 펼쳐 마이애미의 플레이오프 무패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시켰다. 디펜딩 챔피언 디트로이트는 이로써 적지에서 먼저 1승을 올리며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3쿼터 중반 한때 14점차까지 앞서다 74-67로 마친 디트로이트는 80-80 동점을 허용했지만 빌럽스가 막판 점프슛과 야투에 이어 자유투 2개까지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NBA] 내시, 트리플더블… 피닉스 “1승만 더”

    올시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선 스티브 내시(피닉스 선스)의 손끝에서 공이 떠날 때마다 홈관중들은 탄성을 내질렀고, 상대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벤치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 피닉스의 ‘야전사령관’ 내시는 19일 홈구장인 아메리카웨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NBA 서부콘퍼런스 4강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34점 13리바운드에 12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을 기록, 팀에 114-108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내시의 트리플더블은 개인통산 세번째이자 올 플레이오프 1호.‘공격 듀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3점 18리바운드)와 숀 메리언(16점 10리바운드)도 각각 ‘더블 더블’로 승리를 거들었다. 이로써 피닉스는 3승2패로 한발 앞서가며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고, 댈러스는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34점 10리바운드)와 제리 스택하우스(29점)의 분전에도 불구, 벼랑끝에 몰렸다. 3쿼터까지 76-77, 간발의 차로 뒤지던 피닉스는 4쿼터들어 내시를 비롯, 짐 잭슨(21점)과 스타더마이어의 슛이 연쇄 폭발해 85-77로 전세를 뒤집으며 승기를 잡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TG ‘끝내준 고공쇼’

    TG삼보가 통합 우승의 위업을 일궈냈고, 김주성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리그 우승팀 TG는 1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04∼05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KCC를 84-76으로 물리치고 4승2패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TG는 이로써 지난해 패배를 깨끗하게 되갚고,2년 만에 다시 챔피언 반지를 찾아왔다. ‘트윈 타워’ 김주성(12점 8리바운드)과 자밀 왓킨스(20점 8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신기성의 백업 가드인 강기중(12점 7어시스트)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어시스트와 야투를 성공시키며 챔프전 마지막날 무명의 설움을 훌훌 털어버렸다. 김주성은 이날 기자단 투표에서 62표 중 34표를 얻어 플레이오프 MVP에 올랐다. 김주성은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를 거쳐 마침내 플레이오프 MVP까지 모두 거머쥐었다. 양경민(13점)의 미들슛과 아비 스토리(16점)의 돌파로 상큼하게 출발한 TG는 2쿼터부터 김주성과 왓킨스를 앞세워 KCC를 찍어 누르기 시작했다. 왓킨스는 KCC가 정훈종 손준영 정재근 등 센터를 총동원해 막으려 했지만 정재근을 팔에 달고 골밑슛을 성공시키는 등 괴력을 뽐냈다. 골밑이 평정되자 강기중이 깜짝 활약에 나섰다. 지난해 전자랜드에서 TG로 쫓겨나듯 트레이드된 ‘무명’ 강기중은 2쿼터 중반 46-31, 점수차를 15점까지 벌려 놓는 연속 득점과 신종석 왓킨스에게 속공과 골밑슛을 잇달아 연결시켰다.TG는 3쿼터 초반 승부를 완전히 결정지으려는 듯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스토리의 3점포가 폭죽처럼 터졌고, 김주성 왓킨스 강기중의 야투가 잇따라 꽂혔다. 강기중은 3쿼터 버저비터 3점포를 꽂아 넣어 점수를 70-48로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올 시즌 ‘농구에 완전히 눈을 떴다.’는 평가를 받아온 MVP 김주성은 공수에서 한결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더욱이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는 허슬플레이와 골밑 지배력, 속공 가담 등 팀 공헌도가 원숙의 단계에 이르렀다. 챔프전에서 신기성이 지독한 몸살로 기량의 절반도 펼치지 못하고,‘맏형’ 양경민의 기복이 심해 코칭스태프의 애를 태웠지만 김주성은 상대의 거친 수비 속에서도 백보드를 완벽하게 지켜냈다. 원주 이창구 임일영기자 window2@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TG 상큼한 출발

    [Anycall프로농구] TG 상큼한 출발

    완벽한 골밑 장악과 내외곽이 조화를 이룬 화끈한 공격, 물샐 틈 없는 수비까지….1년을 ‘와신상담’한 TG삼보의 완승이었다.TG가 6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04∼05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KCC를 87-71로 크게 누르고 통합챔피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갔다. 역대 8차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5%로 모두 6번 우승했다. “스토리가 큰 일을 낼 겁니다.” 경기 시작 전 TG 전창진 감독의 말이 적중했다.KCC는 김주성(16점 10리바운드)과 자밀 왓킨스(19점 16리바운드)가 쌓아 올린 ‘트윈 타워’에 맞서느라 아비 스토리(28점)까지 묶지는 못했다. 상대 용병들의 수비에서 자유로운 스토리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KCC 코트를 유린했고, 팀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는 ‘해결사’ 역할까지 자처했다. 온갖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후반에 “우승을 위해서는 스토리가 필요하다.”며 최고의 테크니션 처드니 그레이를 방출하고 스토리를 데려 온 전 감독은 비로소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전 감독은 “스토리가 팀 전술에 완전히 적응했기 때문에 그의 활약은 오늘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초반 TG는 벤치 멤버를 총동원한 KCC의 ‘인해전술’에 고전했다. 찰스 민렌드(23점)와 제로드 워드(26점)의 공격이 먹혀들며 KCC가 근소하게 앞서 가던 1쿼터 중반,TG 공격의 선봉에 선 스토리는 추승균과 정재근을 수월하게 따돌리고 착실히 득점을 올렸다. 신기성(10점 7어시스트)의 첫 3점포로 TG는 1쿼터 후반 17-14,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부터 TG는 왓킨스와 김주성의 ‘높이’를 마음껏 활용했다. 상대가 치밀한 반칙 작전으로 나오자 김주성은 단순한 골밑슛보다는 외곽에서 치고들어가는 레이업슛으로 득점의 물꼬를 텄다.2쿼터를 쉰 스토리는 3쿼터부터 다시 공격을 주도했다. 양경민의 3점포가 림을 맞고 나오자 그대로 달려들어 팁인을 성공시키고, 이상민의 파울까지 얻어내 추가자유투까지 챙겨 넣었다.3쿼터 막판에는 폭발적인 원핸드덩크슛을 꽂으며 KCC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TG는 4쿼터 중반 신기성이 쐐기 3점포를 작렬시켜 73-58로 승부를 갈랐다.KCC는 조성원의 야투로 마지막 희망을 걸어 봤지만 스토리의 잇단 골밑슛과 아울렛패스를 공중에 떠서 가뿐하게 올려놓은 김주성의 마무리 ‘에어쇼’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졌다.2차전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원주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감독 한마디 ●승장 TG 전창진 감독 김주성과 왓킨스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지만 스토리가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이기기는 했지만 만족할 만한 경기 내용은 아니었다.2차전에서는 팀 플레이에 주력해 좀더 강하게 몰아치겠다. ●패장 KCC 신선우 감독 상대의 높이가 워낙 위력적이어서 선수들이 좀처럼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민렌드의 개인기에 너무 의존했다. 무미건조한 공격 패턴도 문제였고, 공격 실패 뒤 속공을 많이 허용했다. 수비부터 정비해 2차전에 나서겠다.
  • [프로배구 V-리그] 삼성, 상무에 ‘진땀승’

    ‘호화군단’ 삼성화재가 ‘불사조’ 상무에 진땀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이형두(16점) 김세진(14점)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좌우에서 박석윤(19점) 이인석(15점)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상무를 3-2로 꺾었다. 삼성은 고전 끝에 1승을 보태 12승2패(승점 26)로 선두 현대캐피탈(13승1패·승점 27)을 바짝 추격했지만 이번 주 6차투어에서 현대보다 1경기 덜 치르게 돼 선두 탈환은 당분간 힘들게 됐다. 현대는 7일 한국전력전에 이어 9일 삼성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거푸 지더라도 승점 2를 보태 여전히 1점차 리드를 유지하게 된다. 삼성은 초반부터 고전했다.1세트에서 이인석과 박석윤의 오픈공격에 블로킹이 허물어져 한때 역전을 허용한 삼성은 김세진과 신선호(9점)가 앞장서 재역전, 어렵게 세트를 따냈다.60% 이상의 공격성공률을 보인 이인석에 농락당하며 2세트를 어이없게 내준 삼성은 이형두 장병철(15점)의 스파이크가 살아나 3세트를 잡았지만 다시 4세트를 빼앗겨 아마추어팀에 당할 수모를 걱정했다.5세트에서 삼성은 상무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13-13 동점에서 김세진과 이형두의 연속 스파이크로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김소정(14점) 김미진(10점) 등 막강 센터진의 활약이 돋보인 도로공사가 거포 김민지(17점)로 버틴 GS칼텍스를 3-0으로 꺾고 선두를 지켰다.GS는 6연패에 빠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상무, 11연패 끝 첫승

    상무가 11연패 끝에 감격의 첫 승을 올렸다. 상무는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후기 라운드에서 이영수(23점) 이인석(17점) 박석윤(16점)의 불꽃 강타로 이경수(29점)가 분전한 LG화재를 3-2로 제압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새롭게 출범한 GS칼텍스를 3-2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 [프로배구 V-리그] 삼성·현대 10승 어깨동무

    배구코트의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나란히 승수를 보태며 연승행진에 가속도를 붙였다. 삼성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5차투어 첫 경기에서 약체 상무를 3-0으로 제압, 후반라운드를 기분좋게 열어 젖혔다. 개막전에서 맞수 현대에 발목을 잡혔지만 이후 전반 라운드 9경기를 모두 나꿔챈 삼성은 이날 1승을 더 보태 10연승, 남자부 6개팀 가운데 가장 먼저 두 자리 승수를 쌓았다. 무실세트 승리만 5경기째. 삼성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이형두가 최다 득점(16점)을 올리고 신선호(12점)가 블로킹과 중앙 속공으로 뒤를 받쳐 낙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도 질세라 연승행진을 벌이며 10승 고지를 뒤따라 밟았다. 현대는 이어 벌어진 홈 개막전에서 시즌 최다 블로킹을 경신한 최장신 이선규(200㎝)의 높이와 레프트 송인석 장영기(이상 10점)의 오픈공격을 앞세워 이경수가 빠진 LG화재를 3-0으로 완파,7연승을 달렸다. 이선규는 지난 1일 신선호가 세운 시즌 최다 블로킹 기록(7개)을 1개차로 따돌리고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대는 무려 16개의 촘촘한 가로막기로 LG의 예봉을 꺾은 뒤 송인석과 장영기가 번갈아가며 레프트 강타를 터뜨리고, 노장 후인정(9점)이 3개의 서브득점을 솎아내며 ‘이경수 아끼기’와 3위 수성에 나선 LG를 66분 만에 여유있게 물리쳤다. 천안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Anycall 프로농구] TG 3년연속 챔프전行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자밀 왓킨스의 패스가 빨랫줄처럼 날아가 양경민의 손에 착착 달라붙었다. 골밑은 아직 무인지경. 그대로 달려 들어가 레이업슛으로 손쉬운 득점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양경민은 왼쪽 코너로 재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의 손끝을 떠난 공은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림으로 빨려들어갔고 뒤따라 오던 삼성 수비들은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다. TG삼보가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4강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맏형’ 양경민(26점 3점슛 8개·6어시스트)의 신들린 듯한 3점포 퍼레이드에 힘입어 삼성을 102-90으로 대파하고 고대하던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02∼03시즌부터 3년 연속 챔프전 진출. 전신인 나래 시절을 포함하면 통산 4번째 기쁨을 맛봤다. 경기 전부터 승부의 추는 TG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 있었다. 삼성의 ‘전력의 핵’ 서장훈이 엔트리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기 때문.KTF와의 6강전 이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던 서장훈은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전을 강행해 허리 상태가 악화됐고,1,2차전을 마친 뒤에는 걷기조차 힘들게 됐다.‘비상’에 빠진 안준호 삼성 감독은 젊고 빠른 선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전면 강압수비를 펼쳐 TG 주전들의 체력을 고갈시키려 했다. 하지만 2차전 4쿼터에서 ‘서장훈 없는 삼성’의 프레스에 혼쭐 났던 전창진 TG 감독은 대비책을 세워두고 있었다.‘야전사령관’인 신기성이 더블팀에 막힐 경우를 가정해 단숨에 골밑의 김주성과 왓킨스에게 연결하는 패턴을 반복해서 연습한 것. 2쿼터까지는 삼성의 강력한 압박이 어느 정도 맞아 떨어졌다.‘오늘도 지면 끝장’이라는 심정으로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선 상대의 거친 수비에 막혀 TG가 고전하는 동안, 삼성은 알렉스 스케일(24점)과 강혁(22점)의 미들슛으로 박빙의 흐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40분 내내 수비 하나로 버틸 수는 없는 노릇. 3쿼터부터 왓킨스(26점 14리바운드)와 김주성(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은 높이의 압도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삼성의 골밑을 유린하기 시작했다.3쿼터에서 상대에 단 4개의 리바운드를 허용한 채, 무려 13개의 리바운드를 낚아내 번번이 속공으로 연결시켰다. 양경민의 물오른 3점포도 동시에 불을 뿜었다. 양경민은 오른쪽과 왼쪽 사이드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대포 세례를 퍼부었고 점수는 순식간에 22점차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TG는 KCC-SBS전의 승자와 새달 6일부터 7판4선승제로 우승컵을 놓고 겨루게 됐다. [감독 한마디] ●전창진 TG삼보 감독 삼성이 KTF와의 혈전으로 체력이 소진된 덕분에 3연승을 거둘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챔프전 패배 뒤 꼭 1년을 별러왔다. 아비 스토리가 팀 플레이에 완벽하게 적응한 만큼 SBS와 KCC 누가 올라오든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챔프전에서는 신종석 외에 다른 식스맨들이 활약해줘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안준호 삼성 감독 한 시즌 내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다음 시즌엔 더욱 견고한 삼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전창진 감독이 올해에는 꼭 챔프 반지를 끼었으면 좋겠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삼성화재, 하루만에 선두 재탈환

    삼성화재가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이형두-장병철(이상 16점)이라는 패기 넘치는 좌우 쌍포의 맹활약에 힘입어 상무에 3-0(25-21 25-18 25-17)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 패배 이후 9연승의 고공비행을 거듭하며 옛 명성을 회복한 삼성화재는 9승1패를 기록,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하루 만에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주포 한송이(15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꼴찌’ LG정유를 3-0(25-19 25-20 25-20)으로 완파하고 5승2패를 기록,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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