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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농구] ‘최장신’ 핀스트라에 우리은행 무릎

    정인교 신세계 감독은 지난 26일 국민은행을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난 뒤 “이번 리그 들어 가장 마음에 드는 경기였다.”면서 “약속된 수비가 잘 됐다.”고 미소지었다. 수비에 집중하다 보면 공격도 잘 풀리는 법. 30일 부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신세계의 상승세가 이어졌다.‘우승 청부사’ 타미카 캐칭(27점 16리바운드)이 버틴 ‘대어’ 우리은행을 70-60으로 낚는 파란을 일으킨 것.2연승의 신세계는 4승4패로 4위를 유지,5위 금호생명과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전날 1위 신한은행(7승1패)이 패배하는 바람에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던 우리은행은 5연승에 실패,2위(6승2패)에 머물렀다. 최장신(203㎝)의 케이티 핀스트라(28점 11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활약하고 노장 듀오 장선형(16점)과 양정옥(10점)이 고비마다 3점포를 터뜨리는 등 제몫을 해줘 신세계 분위기가 이어졌다.3쿼터 막판 우리은행이 53-50으로 쫓아오자 정 감독은 “수비 리바운드에 주력하라.”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환기시켰고, 주춤하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났다.4쿼터 중반 57-54 상황에서 김정은(14점)이 3점포를 작렬시켜 점수를 벌렸고, 핀스트라와 장선형·김정은이 연속 득점에 성공해 10점 차까지 달아나며 우리은행을 무릎 꿇렸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신한銀 8연승 저지

    ‘슈퍼 용병’ 로렌 잭슨을 앞세운 삼성생명이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던 신한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생명은 2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잭슨(33점·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73-59로 제압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리그 초반 부진했던 삼성생명은 3연승을 올리며 디펜딩 챔프의 면모를 되찾기 시작했다.4승3패로 선두권 진입 발판을 마련한 것. 부상을 당한 슈터 변연하는 13일 신세계 전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9득점에 그쳤지만 쉴새 없이 뛰며 경기 감각을 조율해 기대를 부풀렸다. 반면 시즌 첫 패를 당한 신한은행(7승1패)은 2위 우리은행(6승1패)에 한 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1쿼터에서 잭슨이 3명의 집중 방어를 뚫고 제공권을 장악,11점을 넣었고 박정은(14점·13리바운드)이 6점을 보태 삼성생명은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승리 가속도가 붙은 신한은행이 정선민(16점)의 미들슛으로 응수,2쿼터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3쿼터 초반 5점차로 추격하던 신한은행은 8분10초를 남기고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범하면서 흐름을 내줬고, 삼성생명은 잭슨과 박정은의 활약으로 40-32로 달아나며 여유있게 이겼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용병 잭슨 18R… 골밑 장악

    ‘슈퍼 용병’ 로렌 잭슨(삼성생명)이 한국 농구에 적응하기 시작한 것일까.21일 용인시체육관에서 열린 2007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잭슨은 공격과 수비에서 주로 골밑 플레이에 신경을 썼다.3점슛은 4개밖에 던지지 않았다. 최근 들어 외곽슛을 무척 아끼고 있다. 반면 이날 잡아낸 리바운드는 이번 리그 개인 최다인 18개. 잭슨이 골밑에서 버티자 박정은과 이종애에게 기회가 많이 생겼다. 변연하가 부상으로 빠진 빠진 삼성생명이 잭슨(24점)과 박정은(16점 7리바운드), 이종애(14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금호생명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1-58로 이겼다.2승3패로 신세계와 공동 3위가 된 삼성생명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금호생명은 1승4패로 국민은행고 함께 공동 꼴찌로 떨어졌다. 한 때 14점까지 앞서가던 삼성생명은 4쿼터 중반 미쉘 스노우(16점 12리바운드)와 김선혜 조은주에게 9점을 연달아 내주며 59-55까지 쫓겼다. 두 팀은 약 3분 동안 득점 없이 다툼을 벌였으나, 스노우의 2점슛이 빗나가자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이종애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꽂아넣어 쐐기를 박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양동근 코트 휘젓다

    지난 시즌 모비스는 정규리그 1위였고, 삼성은 2위였다. 하지만 두 팀이 맞붙은 챔피언결정전 결과는 달랐다. 모비스는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4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삼성에 왕관을 내줘야 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높이’의 부재를 절감했다. 크리스 버지스를 영입해 크리스 윌리엄스와 짝을 지어주며 스피드에 높이까지 갖췄다. 올시즌 모비스는 삼성전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모비스가 2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6∼07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삼성을 99-83으로 제압했다.‘바람의 파이터’ 양동근(32점·3점슛 5개 8어시스트)과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크리스 윌리엄스(24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대단했다. 삼성은 네이트 존슨(32점)이 맹활약을 펼쳤고,1만 1988명의 관중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 사실상 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기록(중립경기 때는 제외)을 수립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모비스는 삼성전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25승10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2연패에 빠진 삼성은 17승18패. 이날 삼성은 서장훈과 존슨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에 주력했다. 하지만 수비가 문제였다. 지역방어는 자주 무너졌고, 공격 이후 수비 전환도 느려 모비스에 완벽한 3점슛 기회를 거푸 내줬다.46-54로 뒤진 채 3쿼터에 돌입한 삼성은 강혁과 서장훈의 2점슛에 이어 이정석의 3점포로 53-56까지 쫓아갔으나, 모비스는 양동근 김동우 이병석이 3점포 5개를 터뜨리며 도망갔다. 삼성은 3쿼터 중반 모비스 토종 센터 이창수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높이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모비스 외곽포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인천 경기에서는 홈팀 전자랜드가 키마니 프렌드(37점)와 브랜든 브라운(18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88-85로 꺾었다.2연패를 끊어낸 전자랜드는 16승19패로 4연패에 빠진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접전 끝에 4쿼터 중반 프렌드가 6점을 쓸어담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시소게임 끝에 막판 김성철과 브라운이 자유투 4개를 침착하게 꽂아 넣어 승리를 낚았다. KT&G는 이날 양희승(16점·3점슛 4개)과 주희정(16점 6어시스트)이 17점을 합작하는 등 4쿼터에만 26점을 쓸어담아 KTF에 90-8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백기사’ 리치

    ‘백기사’ 리치가 KTF를 구해냈다. 부산 KTF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필립 리치의 결승점에 힘입어 108-10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2승12패를 기록한 KTF는 창단 3주년을 자축했다. 그러나 선두 모비스가 이날 인천 전자랜드에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모비스와의 승차는 2게임으로 유지했다. KTF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1쿼터 한때 15점이나 뒤졌고 3쿼터 종료때도 70-79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4쿼터 41초만에 오리온스의 주득점원 피트 마이클(36점)이 5반칙으로 퇴장하면서 KTF로 기회가 넘어왔다.4쿼터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5점을 뒤진 KTF는 리치의 3점슛과 조성민(16점)의 2득점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어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에서 리치는 덩크슛을 림에 내리 꽂으면서 반칙을 얻어 추가 자유투까지 차분히 집어넣어 2점차로 앞서기 시작했다. 오리온스는 종료 10초를 남기고 김승현이 중거리슛을 던졌지만 빗나가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모비스가 이병석의 외곽포를 앞세워 홈에서 전자랜드를 상대로 93-79의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의 전자랜드 홈경기 승리는 9경기 연속으로 늘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LG 다잡은 경기 놓칠 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농구 경기 4쿼터 초반 LG가 64-58로 앞서 있었다.LG의 용병 퍼비스 파스코는 전자랜드 키마니 프렌드의 슛을 저지하다가 인텐셔널 파울을 받았다. 흥분한 파스코를 현주엽 등 동료들이 다독였다. 자유투 2개와 공격권까지 선물받은 전자랜드는 단숨에 점수를 2점 차로 좁혔다. 파스코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후에도 5점 4리바운드를 보탰으나 전자랜드는 황성인이 3점포 3개를 터뜨리며 상승세를 탔다.4쿼터는 결국 76-76으로 끝났다. LG는 올시즌 5번째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시작과 동시에 앞서 단 1점으로 침묵을 지키던 조상현이 3점슛 2개를 거푸 림에 꽂았다. 파스코는 가로채기 1개를 성공해 조상현의 외곽포를 거들었다.LG는 브랜든 브라운에게 2점을 내줬으나 현주엽의 멋진 앨리웁 패스를 받은 파스코가 슬램덩크를 터뜨리며 인텐셔널 파울의 기억을 날려버렸다. 이날 LG 선수 가운데 찰스 민렌드(28점 10리바운드)와 박지현(21점)이 화력을 뽐냈으나 덩크 4개를 작렬시키며 팀 분위기를 띄운 파스코(15점 11리바운드)도 실속 면에서 못지 않았다.94-86으로 승리한 LG는 2연패를 끊고 18승15패가 됐다. 한편 이날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우리은행 김은혜(16점·3점슛 4개)는 금호생명이 바짝 추격해오자 3쿼터에만 3점포 3개를 뿜어내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우리은행에는 타미카 캐칭만 아니라 김은혜 등 젊은 선수들도 있었다. 김은혜는 리바운드를 따내려고 억척스러운 모습도 보여 갈채를 받았다.4쿼터에선 상대가 54-53으로 바짝 쫓아오자 김보미(8점)와 홍현희(4점)가 알토란 같은 3점슛을 터뜨려 따돌렸다. 우리은행이 금호생명을 67-62로 꺾고 3승1패를 기록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조직력 KTF 5연승 ‘휘파람’

    인간미로 다져진 조직력 농구가 성공시대를 활짝 열었다. KTF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06∼07프로농구 경기에서 송영진(24점)과 필립 리치(16점 11리바운드), 애런 맥기(14점 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루키 전정규(21점 3점슛 5개)가 분전한 전자랜드를 88-76으로 꺾었다. 시즌 첫 5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단독 2위(20승11패)를 굳게 지킨 KTF는 선두 모비스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전자랜드는 14승17패로 7위로 떨어졌다. 추일승 KTF 감독은 이날 정규리그 통산 100승(93패) 고지를 밟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프로농구 사상 신선우-최인선-김동광-유재학-김태환-김진-전창진 감독에 이어 8번째다. 현역 사령탑으로는 추 감독을 포함해 5명 밖에 없다. 상무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다 03∼04시즌 코리아텐터(현 KTF) 지휘봉을 잡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추 감독은 이로써 4시즌 만에 명감독 반열에 올랐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가 휘어잡고 있는 국내 농구계에서 비주류(홍익대) 출신으로 일군 성공이라 더욱 빛나고 있다. 비주류로 100승을 넘은 경우는 김태환 전 SK 감독 이후 처음이다. KTF는 시즌 개막 때마다 대형스타가 없어 약체로 분류됐으나, 추 감독은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한 ‘벌떼 농구’를 앞세워 성공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평소 선수와 친구처럼 지내며 친화력을 발휘하다가도 코트에선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하고, 선수들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추 감독의 리더십이 있기에 가능했다. 추 감독은 “부산에서 첫 승을 올렸고, 부산에서 100승을 거뒀다.”면서 “홈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함께 해준 코칭스태프, 선수들,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개인적으론 4연패 뒤 낚았던 첫 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덧붙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초전박살’ LG, 1Q부터 득점 3배… 삼성완파

    농구 경기는 경기 종료 2∼3분을 남기고 10점 정도 차이가 나더라도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어느 팀이라도 분위기를 타면 순식간에 뒤집기가 가능한 게 농구다. 하지만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6∼07프로농구 경기에서는 1쿼터에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홈팀 삼성은 이날 1쿼터에서 턴오버를 5개나 저지르며 실책을 연발했다. 그때마다 원정팀 LG는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찰스 민렌드(27점 10리바운드)가 11점이나 낚아챘고, 조상현(9점 3점슛 3개) 등이 3점포 4방을 터뜨렸다.1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점수는 30-11.2쿼터도 양상은 마찬가지였다. 삼성은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였으나 LG는 박지현(13점) 현주엽(1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민렌드가 골고루 점수를 쌓으며 상대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삼성은 LG가 느슨해진 3,4쿼터 들어 이규섭(18점 3점슛 4개)과 이원수가 3점포 6개를 림에 꽂으며 쫓아갔지만 승부는 이미 기울어진 뒤였다.LG가 결국 87-71로 이겼다.LG는 17승13패로 3위를 유지했고,15승16패의 삼성은 5위로 떨어졌다. 특히 2연패를 끊어낸 LG는 올시즌 삼성전 4연승을 달리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LG는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던 퍼비스 파스코(10점 8리바운드)와 부상으로 6경기에 결장했던 박훈근이 돌아와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손가락 부상을 당한 ‘루키’ 이원수가 15경기 만에 출장했으나, 서장훈의 공백이 너무 커보였다. 한편 울산에서는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21점 4어시스트)을 비롯해 크리스 윌리엄스(37점 6리바운드 4가로채기), 크리스 버지스(16점 8리바운드) 등 삼각편대가 맹활약을 펼친 홈팀 모비스가 KT&G를 89-82로 제압했다.KT&G는 단테 존스(29점 7리바운드)와 양희승(20점 3점슛 4개)이 분투했으나 모비스 삼각편대의 상승세를 가로막지 못했다. 모비스는 21승9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KT&G는 13승17패로 8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우리 캐칭 질주는 계속

    ‘캐칭의 질주가 무섭다.’ ‘우승 청부사’ 타미카 캐칭(29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5가로채기)이 앞장선 우리은행이 1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7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홈 개막전에서 신세계를 85-77로 제압했다.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신세계는 1승1패. 우리은행은 김영옥을 국민은행으로 보내고 별다른 전력 상승 요인이 없어 이번 리그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우리은행에 합류할 때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캐칭의 위력은 이러한 예단을 비웃었다. 캐칭은 1쿼터에만 16점을 퍼부었고,2쿼터에서는 가로채기를 5개나 뽑아내며 신세계를 뒤흔들었다. 캐칭의 활약에 우리은행은 전반을 50-32로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신세계는 4쿼터 종료 48초를 남기고는 김정은(29점 3점슛 6개)의 3점포로 75-78까지 추격했으나 역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종료 3분을 남기고 최장신(203㎝) 센터 케이티 핀스트라(19점 13리바운드)가 5반칙으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용병 잭슨 34점

    ‘세계 최고 센터, 발동 걸렸나?’ 삼성생명이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07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82-69로 제압하고 1패 뒤 1승을 신고했다.‘슈퍼 용병’ 로렌 잭슨이 34점(7리바운드 3점슛 5개)을 쓸어 담으며 삼성생명의 마수걸이 승리에 앞장섰다.‘총알 낭자’ 김영옥(16점 7리바운드)과 욜란다 그리피스(16점 16리바운드)가 분전한 국민은행은 신한은행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개막전에서 ‘우승 청부사’ 타미카 캐칭이 이끄는 우리은행에 충격 패배를 당했던 삼성생명은 이날 작심한 것처럼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쳤다. 국민은행이 3분 동안 2점에 그친 반면 삼성생명은 박정은, 잭슨, 김세롱이 11점을 합작했다. 국민은행이 김영옥의 3점포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 잭슨 김세롱 변연하(14점)가 릴레이 3점포를 터뜨리며 1쿼터를 33-19로 마무리지어 승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김지윤(12점)에게 골밑 돌파를 허용해 7점 차까지 쫓겼으나 고비마다 이종애(12점), 변연하가 림을 갈라 국민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잭슨은 4쿼터 들어 8개나 던진 2점슛 가운데 단 1개만 성공하고 자유투 1개를 보태는 등 3점에 그치며 체력적인 부분에서 여전히 문제점을 드러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OK! SK 홈 6연패 탈출

    ‘베스트 5’가 10점 이상 고른 득점을 올리는 한편,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SK가 안방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모비스는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점령했다. SK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뱅뱅’ 방성윤(3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알토란 같은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를 98-95로 잡았다. 전날 거칠 것 없이 질주하던 선두 모비스의 목에 패배의 방울을 단 SK는 이날도 전자랜드를 제물로 홈 6연패에서 벗어나며 신바람을 냈다.12승18패의 SK는 KTF에 패한 KCC를 10위로 밀어내고 꼴찌에서 벗어났다. 그동안 수비에서 허점이 많았던 SK는 끈적끈적한 압박으로 전자랜드를 맞았다. 대표적인 경우가 방성윤. 평소 득점은 많지만 슛을 난사하는 스타일이었던 방성윤은 슛을 무척 아꼈다.1,2쿼터까지 겨우 7개밖에 날리지 않았다. 적극적인 협력 수비로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루스볼을 따내기 위해 몸을 날렸다. 공격에선 동료에게 기회를 열어줬다. 팀 플레이에 힘쓰다 보니 공격 집중력이 살아났다.86%에 달하는 야투 성공률로 13점을 쌓아올려 SK가 전반을 앞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SK는 3쿼터에 전자랜드가 턴오버 4개를 거푸 저지르는 사이 루 로(16점)가 골밑을 휩쓸고 문경은(14점·3점슛 3개)이 3점포 2개를 꽂아 점수를 10점차 이상 벌렸다.4쿼터에서 루 로가 5반칙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상대의 거센 추격을 받아 2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방성윤이 고비마다 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원주 경기에서는 양동근(29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버지스(22점 8리바운드), 크리스 윌리엄스(1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삼각 편대를 앞세운 모비스가 동부를 85-66으로 대파했다. 모비스는 20승9패로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리틀 정은순’ 이선화 “역시”

    ‘리틀 정은순’ 이선화(18)가 프로 데뷔 첫 경기에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신세계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했다. 신세계는 박은진(20점), 이선화(16점), 케이티 핀스트라(15점 2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이적생 신정자(16점 6리바운드)가 분전한 금호생명을 62-61,1점차로 제쳤다. 이날 신세계는 최장신(203㎝) 센터 핀스트라의 강력한 리바운드를 발판으로 주전들이 고루 점수를 뽑아내며 전반을 30-26으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 초반 김경희(11점)와 이언주(8점)에게 3점포 3개를 연달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신세계는 4쿼터 중반까지 53-59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금호생명의 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하는 사이 박은진이 3점슛을, 이선화가 미들슛을 꽂아넣으며 58-59로 순식간에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1분22초 전이었다. 신세계는 신정자에게 2점슛을 내주며 3점차로 뒤처졌으나 곧바로 이선화의 중거리슛으로 쫓아갔다.60-61 상황에서 신세계는 반칙 작전에 들어갔고, 종료 12.1초를 남기고 신정자의 자유투 2개가 모두 실패하자, 이선화가 과감한 골밑 돌파로 역전 결승골을 뿜어냈다.3쿼터 중반부터 코트에 등장한 이선화는 4쿼터에만 10점을 쓸어담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 관심을 모았던 금호생명의 ‘혼혈 가드’ 마리아 브라운은 1쿼터 5분6초를 뛰며 2득점을 올린 뒤 교체됐다. 신정자는 정규리그 통산 16번째로 2000득점을 돌파(2011점)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베스트5의 힘’

    프로농구 KTF와 SK는 비슷한 스타일의 팀이다. 두 팀 모두 많이 넣기도 하지만 골도 많이 먹는다. 팀 득점 순위에서도 실점에서도 수위를 다툰다. 하지만 KTF는 2위를 달리고 있고 SK는 바닥권.KTF가 끈끈한 조직력을 발휘하는 반면,SK는 모래알 같은 모습을 보여온 탓이다. KTF가 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6∼07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홈팀 SK를 6연패의 수렁에 몰아넣었다.‘베스트 5’가 모두 10점 이상을 득점하며 74-69로 이긴 것.KTF는 17승11패로 이날 경기가 없던 LG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뛰쳐나갔다.SK는 단독 꼴찌인 10위(10승18패)로 떨어졌다. 신기성을 중심으로 외곽으로 빼주고 골밑에 찔러주는 패스가 톱니바퀴처럼 돌아가고, 손발이 척척 맞는 속공을 선보인 KTF가 경기 내내 앞섰다. 하지만 KTF의 반격도 만만찮아 2점차로 앞선 가운데 4쿼터에 들어갔다.KTF는 체력이 떨어진 송영진(17점)이 벤치에 앉았지만 신기성(13점 8어시스트)과 김도수(14점)가 징검다리 3점포를 터뜨리고 애런 맥기(16점 9리바운드)와 필립 리치(10점 7리바운드)가 골밑을 공략했다.SK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방성윤이 27점으로 분투했지만 전반적인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눈물을 뿌렸다. 한편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이 이끄는 KCC는 43일 만에 꼴찌에서 벗어나는 기쁨을 누렸다. 추승균(16점)과 마르코 킬링스워스(17점 8리바운드), 타이론 그랜트(11점 12리바운드) 등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서장훈이 부상으로 빠진 삼성을 81-70으로 꺾었다. 삼성은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동부에 67-72로 져 역시 4연패의 눈물을 흘렸다. 동부와의 상대 전적에선 무려 10연패.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양동근 시즌 최다 32득점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이 이끄는 모비스가 올시즌 최다인 7연승으로 2006년 대미를 장식했다. 모비스는 지난달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자신의 올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린 양동근(3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을 앞세워 SK를 87-83으로 꺾었다.7연승의 휘파람을 분 모비스는 단독 1위(19승8패)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5연패에 빠진 SK는 이날 전자랜드전 13연승을 달린 KCC와 공동 9위(10승17패)를 이뤘다. 모비스는 이날 방성윤이 올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인 35점을 터뜨리며 분전한 SK의 끈질긴 추격을 받았으나, 고비마다 양동근, 우지원(11점 3점슛 3개), 김동우(16점 3점슛 4개)가 3점포를 작렬시켜 SK를 따돌렸다.홍지민기자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안방불패

    모비스의 질주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팀 마스코트인 태양의 신 피버스처럼 활화산 같은 불꽃을 누그러뜨릴 기색을 보이지 않았던 것. 모비스는 22일 울산에서 ‘선두 킬러’ 전자랜드와 치른 06∼07프로농구 경기에서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16점 6어시스트)과 크리스 버지스(20점 14리바운드), 크리스 윌리엄스(18점 5리바운드) 등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워 76-63으로 이겼다.4연승(홈 11연승)을 거침 없이 내달린 모비스는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2위 KTF와 1.5경기 차이. 특히 모비스는 오는 30일 홈경기에서 KTF마저 꺾으면 한국프로농구(KBL) 사상 홈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반면 LG, 삼성,KTF 등 1위 자리에 있던 팀을 거푸 꺾으며 상승세를 탔던 전자랜드는 기세가 한풀 죽었다.12승11패로 LG와 공동 4위. 전반을 31-33으로 뒤졌던 모비스는 3쿼터에 전세를 완전히 뒤집었다.3점포 2방을 터뜨린 김동우와 골밑에서 분전하며 혼자 11점(8리바운드)을 따낸 버지스의 역할이 컸다. 모비스는 전자랜드 공격을 11점으로 막는 한편 25점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이때 실책이 집중돼 승기를 내줬다. 또 그동안 고감도였던 3점포가 이날 4개(성공률 21%)에 그친 점이 아쉬웠다. 전자랜드는 키마니 프렌드(27점 9리바운드)의 연속 득점으로 4쿼터 중반 59-62까지 쫓아갔으나, 모비스 김동우와 구병두에게 징검다리 3점포를 얻어맞아 추격할 힘을 잃었다. 한편 오리온스는 창원 원정에서 되살아난 김승현(15점 10어시스트4스틸)과 ‘더블더블러’ 피트 마이클(28점 12리바운드)이 활약을 펼쳐 LG를 90-85로 제압했다.김병철도 3점슛 3개를 포함,22점을 낚으며 힘을 보탰다.2쿼터 9점에 그치며 망신을 당했던 LG는 3쿼터에 분발,62-62 동점을 만들며 긴장감을 불어넣었으나 4쿼터 중반 이후 힘이 달렸다. 오리온스는 11승12패로 6위.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야생마’ 양동근 코트를 휩쓸다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모비스)은 도하아시안게임이 무척 아쉬웠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입대해야 한다. 금메달이면 병역 특례를 거머쥘 수 있었다.8경기 대부분 선발로 나섰고, 대표팀 가운데 가장 많은 239분을 누볐다. 경기당 평균 득점 10.3점에 어시스트 3.9개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한국은 5위에 그쳤다. 양동근으로선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게 그나마 위안거리.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 지난 17일 귀국하자마자 휴식도 없이 삼성전에 출격했다.20일에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오리온스 김승현과 울산에서 맞닥뜨렸고,8점 9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분풀이를 했다. 모비스가 06∼07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양동근, 크리스 버지스(20점 14리바운드)를 앞세워 오리온스를 87-64로 대파했다.3연승(홈경기 10연승)의 휘파람을 분 모비스는 15승8패를 기록,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오리온스 피트 마이클은 더블더블(41점 12리바운드)을 폭발시켰지만 팀의 3연패로 빛이 바랬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양동근은 1쿼터에만 4득점 4어시스트 2스틸로 코트를 내달렸다. 반면 김승현(5득점 3어시스트)은 무득점 1어시스트에 턴오버는 3개나 저지르며 체면을 구겼다. 모비스는 리바운드 10개를 따내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리바운드 2개의 오리온스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간신히 3점을 넣었고,1쿼터 종료 직전 겨우 3점을 보탰다.25-6. 오리온스로서는 역대 1쿼터 최소 득점과 타이를 이룬 불명예였다. 양동근이 파울 트러블에 걸려 벤치로 물러나고 모비스가 3점슛을 남발하는 사이 압박 수비로 바꾼 오리온스가 3쿼터 들어 잠시 흐름을 가져왔으나 상대 기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에이스’ 김주성(16점 8리바운드)이 돌아온 동부는 원주경기에서 막판 뒷심 부족으로 단테 존스(18점 12리바운드)가 활약한 KT&G에 70-74로 역전패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수능 선택과목간 점수 불균형” 국가배상 소송 움직임

    법무법인 세광 최규호 변호사는 17일 “200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간 난이도 조절 실패로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가 최대 16점까지 벌어지는 등 선택과목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수험생들을 대리해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이를 위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 카페(cafe.daum.net/ksat2006)를 만들어 피해 수험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능에서는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최대 16점이나 차이가 났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윤리가 81점으로 가장 높았고,‘법과 사회’는 67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물리Ⅱ(83점)와 지구과학Ⅰ(67점)이 16점 차이가 났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프로농구] 35점, 전정규 루키 최다득점

    공동 5위끼리 맞붙은 17일 프로농구 대구 경기. 고감도 3점포를 번뜩인 올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인 전자랜드 전정규(35점 3점슛 7개)와 오리온스 ‘피터팬’ 김병철(31점 3점슛 6개)의 대결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전정규의 활약에 키마니 프렌드(23점 13리바운드)의 4쿼터 투혼을 보탠 원정팀 전자랜드가 101-99로 오리온스를 제쳤다. 이로써 11승10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루키 전정규는 올시즌 신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매서운 솜씨를 자랑했다. 종전 기록은 이현민(LG)이 지난달 17일 역시 오리온스전에서 기록한 22점. 전정규는 또 올 신인 한 경기 최다 3점포 기록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외곽포를 앞세운 전자랜드가 이날 2쿼터 중반까지 근소하게 앞섰다. 반면 야금야금 추격하던 오리온스는 2쿼터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김병철의 2점슛이 거푸 림을 가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전자랜드의 브랜든 브라운(20점 8리바운드)이 4점을 보태는 동안 오리온스는 김병철의 3점포를 포함해 10점을 몰아쳐 한껏 달아났다. 오리온스가 3쿼터도 80-70으로 끝내며 승부가 기울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전정규가 다시 폭발했다. 전정규는 4쿼터 초반 3점슛 2개로 연달아 림을 갈라 승부를 박빙으로 몰고 간 것.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1∼2점 차 시소게임이 펼쳐졌으나 전자랜드의 프렌드가 4쿼터에만 13점을 쓸어담으며 극적으로 오리온스를 따돌렸다. 서울에서 열린 통신 라이벌 대전에서는 외국인 듀오 애런 맥기(18점 10리바운드)와 필립 리치(16점 11리바운드), 신기성(15점 11어시스트) 등 3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KTF가 SK를 93-78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KTF는 14승8패로 이날 홈경기에서 삼성을 85-70으로 제압한 모비스와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아시안게임에 나갔다 이날 귀국한 모비스 양동근(7점 3어시스트 1가로채기)은 휴식 없이 출전을 강행, 홈팬의 갈채를 받았다.2쿼터 후반 투입된 양동근은 3점슛 2개를 작렬시킨 데 이어 가로채기까지 성공시켜 코트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LG는 KT&G를 79-69로 제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사탐 14점→3.62점 과탐 16점→2.75점

    서울대학교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편차에 따른 유·불리를 해소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변환한 표준점수표를 작성,15일 공개했다. 새 표준점수는 같은 백분위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들의 평균으로 산출된다. 이에 따라 사회탐구 영역에서 14점, 과학탐구에서 16점까지 벌어진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의 격차는 3.62점,2.75점으로 각각 줄어든다. 변환 이전에 사탐 영역의 윤리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81점, 법과사회는 67점이었지만 변환 후 윤리는 71.63점, 법과사회는 68.01점으로 바뀌었다.과학탐구에서도 물리Ⅱ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83점, 지구과학Ⅰ은 67점이었지만 변환하면 물리Ⅱ 74.37점, 지구과학Ⅰ 71.62점으로 격차가 좁혀진다. 수리 ‘가’형 응시자(자연계)가 인문계·예체능계에 지원하거나 수리 ‘나’형 응시자(인문계)가 간호대, 생활과학대 의류식품영양학과군에 지원할 때 반영되는 변환 표준점수도 공개됐다.‘가’형의 경우 최고점 145점인 표준점수가 140점으로,‘나’형은 140점이 141점으로 각각 변환된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2007 수능성적 분석] 당락 좌우할 2대 변수

    [2007 수능성적 분석] 당락 좌우할 2대 변수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에 따른 두 가지 변수가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다. 비슷한 실력을 갖춘 수험생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1∼2점으로 당락이 갈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문이다. 가장 큰 변수는 수리 영역에서 ‘가’형에 가산점을 얼마나 주는지 여부다. 이번 수능에서는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나’형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교차지원시 ‘나’형을 치른 수험생의 유리한 정도가 크게 줄었다는 얘기다. 그러나 대학별로 가산점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달라진다. 수리 영역에서 원점수로 55점을 받은 두 학생을 예로 들어보자(17면 표 참고). 이 경우 ‘가’형에 응시한 A군과 ‘나’형에 응시한 B군의 표준점수 차이는 5점으로 ‘가’형이 5.0% 불리하다.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라면 두 학생의 성적은 각 50점,62점으로 12점 차이가 나고,A군이 24.0% 불리하다. 다시 말하면 두 학생이 공정하게 경쟁하려면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서는 최소한 5.0% 이상,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에서는 최소 24.0% 이상의 가산점을 A군에게 줘야 한다. 이 수준 이하의 가산점을 주는 대학에서는 A군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양길석 박사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역전되면서 수리 ‘가’형 응시자들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덜 겪게 된 반면,‘나’형 응시자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이득을 덜 보게 됐다.”면서 “그러나 실제 중상위권 이하 점수대에서는 ‘나’형의 표준점수가 높아 ‘나’형 응시자들이 여전히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두번째 변수는 대학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가운데 어떤 성적을 반영하는지의 문제다.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 14점,16점씩 차이가 났다.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선택과목간 유·불리가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다.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등 일부 대학은 탐구 영역에 대해 자체적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별 유·불리를 없애고 있다. 그러나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표준점수를 높게 받은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반대로 표준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와는 별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점수 차이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사회탐구 영역에서 윤리를 선택한 학생이 한 문제를 틀렸다면 78점을 받아 만점을 받은 학생에 비해 3점 차이가 난다. 그러나 이 학생이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다 맞거나 한 문제 틀리거나 모두 100점으로 차이가 없다. 이 경우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올해 수능에서 국사를 선택한 수험생이 한 문제를 틀렸다면 표준점수로는 만점자와 2점 뒤지지만, 백분위로 따지면 격차가 4점으로 벌어진다. 이 때는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해야 유리하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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