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6점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채무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달인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도로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03
  • [NBA] 샬럿 7연패 수렁 탈출

    9일 샬럿 밥캐츠 아레나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경기에선 7연패에 빠져 있던 샬럿과 5연패에 허덕이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만났다. 안방 팬의 성원을 받은 샬럿이 르브런 제임스가 여전히 결장을 거듭하고 있는 클리블랜드를 96-93으로 제치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 샬럿은 제럴드 윌리스가 22점을 넣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6연패에 빠지며 동부콘퍼런스 중부지구 하위권을 맴돌게 됐다. 연패를 끊기 위해 배수진을 친 두 팀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다. 샬럿은 경기 종료 1분 여를 앞두고 에메카 오카포(19점)와 레이먼드 펠튼(15점)이 자유투 4개를 꽂으며 86-8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앨 제퍼슨(32점 20리바운드)이 맹위를 떨쳐 피닉스 선스를 100-93으로 무너뜨리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레이 앨런(21점·3점슛 4개)과 케빈 가넷(16점) 등이 활약하며 시카고 불스를 92-81로 잡고 6연승을 달렸다.17승2패의 보스턴은 1승을 추가하면 승률이 9할을 넘게 된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조시 하워드(47점)를 내세워 난타전을 벌인 끝에 데런 윌리엄스(41점)가 분전한 유타 재즈를 125-117로 꺾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38연승 중앙대 아마농구 평정

    ‘49연승 넘는다.’ 무적 중앙대가 1970년대 후반 ‘슛도사’ 이충희가 이끌던 고려대가 이룬 역대 최다 49연승을 정조준했다. 중앙대가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올시즌 마지막 아마추어 대회인 농구대잔치 남자부 결승에서 동국대를 92-66으로 대파하고 2연패를 차지했다.‘돌풍’ 동국대는 1983년 대회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결승까지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중앙대는 이번 8연승을 포함해 38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11월 대학 2차 연맹전에서 연세대에 2점 차로 무릎을 꿇은 뒤 단 한 차례도 진 적이 없다.2년 동안 54승2패로 승률 96%를 넘는다. 특히 올해 1·2차 연맹전과 MBC배, 전국체전에 이어 농구대잔치까지 휩쓸며 5관왕 천하통일을 이뤘다. 허·동·택(허재·강동희·김유택) 트리오가 이끌던 1980년대 중반 시절이 재림한 것 같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호근 동국대 감독은 “중앙대는 솔직히 넘기 어려운 산”이라고 토로했다. 김상준 중앙대 감독은 “목표는 높게 두고 싶다.”며 우승 이상의 목표를 암시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중앙대의 완승. 중앙대는 1쿼터부터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런 앤드 건’을 구사하며 동국대를 무너뜨렸다.1학년 ‘괴물 센터’ 오세근(15점)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 줬다. 졸업반 듀오 윤호영(16점)과 강병현(14점)이 내외곽을 뒤흔들며 덩크까지 찍었다. 중앙대는 2쿼터 윤호영, 김선형(9점), 박성진(14점·3점슛 4개) 등이 3점슛 5개를 퍼부어 56-23으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다.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즐겁고 창조적으로 농구를 하라고 주문한다.”면서 “연승에 대한 부담감도 많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는 강병현이, 여자부는 김천시청을 우승으로 이끈 김민정이 뽑혔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터졌다, 3점슛

    1라운드에서 ‘바니 공주’ 변연하가 막판 2분 동안 9점을 쓸어담아 4연승의 신한은행을 잡았던 삼성생명이 3라운드에도 변연하의 신들린 3점슛 덕택에 6연승을 질주하던 신한은행을 넘어뜨렸다. 삼성생명이 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홈팀 신한은행을 64-63으로 제쳤다. 변연하는 통산 한 경기 최다 3점슛 타이를 기록하며 솜씨를 뽐냈다. 삼성생명은 올시즌 유일하게 신한은행에 2승1패의 우위를 보였다. 또 9승3패로 1위 신한은행(10승2패)과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삼성생명은 45-52로 뒤져 돌입한 4쿼터에서 변연하(27점·3점슛 8개)와 박정은(16점·3점슛 4개)이 3점슛 5개를 집중시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창원에서 열린 남자프로농구에서는 삼성이 LG를 83-79로 제압했다. 테렌스 레더(24점)와 이규섭(10점)이 신바람을 내 1쿼터 한때 23-4까지 앞섰던 삼성은 포인트포워드 현주엽(12점 8어시스트)의 현란한 패스에 조율된 LG에 쫓겨 3쿼터 초반 역전당해 55-61로 뒤졌다. 삼성은 4쿼터 종료 4분40초를 남겨놓고 이원수(4점)와 LG에서 옮겨온 박훈근(5점)의 연속 3점포로 75-74로 승부를 뒤집은 뒤 레더와 빅터 토마스(24점)가 골밑에서 분발하며 승리를 챙겼다. LG는 종료 22초전 79-81로 쫓아갔으나 오다티 블랭슨(18점)이 뼈아픈 실책을 범한 뒤 레더에게 덩크슛을 얻어맞았다. 삼성은 올시즌 LG전 3연승을 달리며 10승9패로 공동 5위를 이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신문 도표·기출문제에 ‘합격 길’ 있다

    신문 도표·기출문제에 ‘합격 길’ 있다

    공직적격성평가(PSAT)의 계절이 돌아왔다.2008년 2월23일 치르는 행정·외무고시 PSAT시험을 앞두고 고시생들은 본격 PSAT 체제로 돌입했다. 학원가 수험전문가들과 선배들에게 남은 두달간 PSAT를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아침형 인간이 되라 PSAT는 오전 10시부터 240분(80분씩 3과목)간 전력을 다해 치러야 하는 시험. 지식을 묻기보다는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아침에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게 환경을 꾸며야 한다. 당장 새벽에 기상하는 습관을 들이고 야행성 공부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다. 한림법학원 백승준 강사는 “수험생 가운데 시험을 앞두고 체력이 떨어져 실력을 발휘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체력관리는 기본”이라고 조언했다. ●꾸준히, 그리고 매일 매일 PSAT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 중 하나가 시험 전 몇 달만 바짝 공부하면 된다는 것. 외워서 푸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잘못된 편견이다. 전문가들은 “준비하는 만큼 분명히 점수는 오르는 시험”이라고 입을 모은다. 합격의법학원 이진성 부원장은 “최종 합격생들은 봄부터 하루 2∼3문제라도 꾸준히 풀었다고 한다. 남은 기간 집중력을 갖고 매일 문제 개수를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초심자는 기출문제부터 특히 내년에 처음 시험을 치는 수험생이라면 기출문제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출문제는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에 있다. 지난해 커트라인은 일반행정 65.84점, 재경 69.16점, 교육행정 65점이다. 스터디그룹을 조직하는 것도 초심자에게 좋은 방법이다.3∼5명 정도 같이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설명해 주는 식으로 문제를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 잘하는 과목이 서로 다른 사람들과 조직하는 게 보다 효율적. ●학원 강의를 활용하라 많은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서는 아직은 학원에 의존하는 방법이 최선이다.PSAT 관련 수험서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학원마다 17일을 기점으로 모의고사 강의를 시작한다.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새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시간내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 된다. ●신문의 그래픽·도표도 꼼꼼히 자료해석의 경우, 처음 보는 그래프나 표가 나와 수험생을 당황하게 하기 일쑤다. 평소 일간신문 경제면의 도표나 그래픽을 유심히 보고 나름대로 해석해 보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다.‘내가 만약 출제자라면 어떻게 함정을 만들까’ 생각해 보면 실전 문제 속 함정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실제로 수험생들이 효과를 톡톡히 본 방법이다. 언어논리의 경우, 지금부터 나오는 지문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강지숙 미들슛 공격 숨통텄다

    금호생명은 전반을 38-30으로 앞섰지만 성에 차지 않는 점수였다. 몸 전체가 스프링 같은 신정자(8점 18리바운드)를 앞세워 리바운드 다툼에서 29-7(전체 50-28)로 크게 이겼기 때문이다. 야투율이 좋지 않았다. 외곽포 2∼3방이 보태졌다면 쉽게 갈 수 있었으나 야속하게도 3점슛은 좀처럼 림을 가르지 못했다. 그래도 금호생명이 달아날 수 있었던 것은 강지숙(19점)이 정확한 미들슛을 앞세워 2쿼터에만 12점을 꽂은 덕택. 반면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거푸 내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우리은행은 3점슛 4방을 터뜨리며 저항했다. 우리은행도 그냥 무너지지는 않았다.2년차 임소흔(6점)과 루키 이은혜(3점)가 2쿼터 막판부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리바운드도 대등하게 맞섰다. 그러자 김계령(16점 10리바운드)이 살아났고,3점슛 2개까지 곁들여져 3쿼터 3분을 남겨놓고는 44-44로 균형을 이뤘다. 승부의 갈림길에서 금호생명 이경은(7점)이 연속 미들슛으로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이어 조은주(13점)가 던진, 자신의 13번째이자 팀의 15번째 3점슛이 마침내 적중돼 금호생명이 승기를 틀어쥐었다.4쿼터 초반 김보미(9점)의 3점슛이 다시 꽂혔을 때 금호생명은 61-50으로 달아나 승리를 확신했다. 금호생명이 3일 구리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7-58로 제쳤다.2연승의 금호생명은 6승5패로 3위 국민은행(5승6패)에 한 경기 차로 앞서게 됐다.2연패에 빠진 우리은행(3승8패)은 중위권 도약을 앞에 두고 주저앉았다.구리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휴~

    모비스가 한 달 동안 계속된 ‘연패 악몽’에서 마침내 깨어났다. 모비스는 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우지원(21점·3점슛 7개) 등 국내 선수들이 불을 뿜어 홈팀 오리온스를 90-76으로 누르고 11연패 사슬을 끊었다. 지난달 3일 전자랜드전 승리 뒤 12경기 만에 3승(15패)째를 신고한 것.9연패의 오리온스(3승14패)와의 승차도 0.5경기로 줄여 꼴찌 탈출 희망도 살렸다. 모비스는 전반에만 50-29로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우지원이 전반에 3점슛 6개를 꽂아 연패 탈출 신호탄을 쐈다. 이적생 가드 전형수(12점 10어시스트)도 올시즌 가장 많은 도움을 배달해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루키 함지훈(23점)은 팀 최다 득점으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오리온스는 정재호(27점), 리온 트리밍햄(20점), 이동준(10점) 외 활약이 미미했다. ‘높이의 맞수’ 대결에선 끈끈한 수비를 자랑한 동부가 KCC를 73-61로 꺾고 1위(14승3패)를 지켰다.5연승에서 멈춘 KCC는 10승7패. 동부는 김주성(18점)이 1쿼터에 9점, 레지 오코사(20점 13리바운드)가 3쿼터에 10점, 표명일(13점)이 4쿼터에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넣는 등 번갈아 집중력을 보여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막판 유도훈 감독이 LG 코치에서 KT&G 사령탑으로 옮긴 뒤 네 번째로 펼쳐진 ‘사제 대결’에선 신선우 LG 감독이 처음 웃었다.이현민(17점·3점슛 3개 7어시스트)과 캘빈 워너(23점 17리바운드)가 좋은 호흡을 보여 98-88로 KT&G를 제압한 것. 전자랜드는 2쿼터에서 야투율 89%의 신들린 슛감각을 자랑하며 테런스 섀넌(32점)이 16점, 한정원과 이한권(17점·3점슛 4개)이 각각 8점을 뽑아내는 등 40점을 폭발시키며 SK를 105-80으로 대파했다. 한 팀이 한 쿼터 40점 이상 넣은 것은 올시즌 처음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한銀 ‘신바람 5연승’

    ‘9단 가드’ 전주원과 ‘신세대 가드’ 최윤아가 신한은행의 5연승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2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올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린 전주원(16점 5어시스트)과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최윤아(17점 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을 74-70으로 눌렀다. 올시즌 최다 5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9승1패로 1위를 굳게 지켰다.2연승 뒤 1패를 당한 우리은행은 3승7패로 5위. 4쿼터 중반 전주원의 손에 승부가 갈렸다. 종료 약 5분을 남겨 놓고 59-59 동점에서 전주원이 레이업과 3점슛을 거푸 림에 꽂았다. 우리은행 김계령(14점 9리바운드)의 슛이 잇달아 빗나가는 사이 정선민(10점)과 전주원은 자유투로 4점을 더 보탰고, 최윤아까지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70-59까지 거리를 벌려 승기를 굳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SK 이병석 “모비스 봤지”

    20일 프로농구 잠실경기가 열리기 직전 SK의 출전 명단을 받아든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어, 발목이 아프다더니 선발로 나오네.”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1주일 전까지만 해도 한솥밥을 먹은 이병석을 두고 한 말. 양팀은 지난 15일 전형수 김두현과 김학섭 이병석을 서로 맞바꿨다.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전문 수비수에 외곽포를 장착한 이병석(10점·3점슛 2개 3어시스트 3가로채기)이 유니폼을 바꿔 입은 이들 가운데 가장 돋보였다. 옛 동료 김효범(15점)을 악착같이 막아내는 한편,SK가 역전당한 2쿼터 후반 3점포를 터뜨려 분위기를 되살렸다. 3쿼터 초반에도 또 3점포를 쏘아올려 SK가 치고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47-38로 앞선 3쿼터 중반에는 김두현(8점)의 공을 가로채 방성윤(21점·3점슛 4개)의 3점포로 연결시키는 등 이날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됐다. 00∼01시즌부터 몸담았던 친정 팀의 등에 비수를 꽂은 셈.SK는 후반부터 골밑을 지배하며 전반에 1개에 그쳤던 외곽포가 8개나 터지며 덩달아 살아나 낙승했다. 반면 외국인 선수가 1명밖에 뛰지 못하는 모비스는 루키 듀오 박구영(16점·3점슛 4개)과 함지훈(11점)의 분전만으론 한계가 있었다.3쿼터까지 4점에 그쳤던 김효범이 뒤늦게 불을 댕겨 막판 재추격에 나섰지만 김태술(17점 7어시스트) 방성윤에게 3점포 3개를 연달아 얻어맞아 힘을 잃었다. 87-69로 3연승의 휘파람을 분 SK(9승5패)는 2위 LG(8승4패)와 승차없이 3위를 달렸다. 모비스(2승11패)는 7연패 늪에 빠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방성윤 슛·슛·슛… SK는 행복하다

    [프로농구] 방성윤 슛·슛·슛… SK는 행복하다

    동부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동부는 18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KTF를 81-63으로 눌렀다. 최근 내리 세 경기를 승리로 이끈 동부는 11승(2패)째를 기록, 오리온스를 87-69로 꺾은 2위 LG(8승4패)와 2.5경기차를 유지했다. 동부는 위기의 순간 승기를 움켜쥐는 저력을 발휘했다. 발톱 부상이 있는 표명일(6점)이 3쿼터 초반에, 파울트러블에 걸린 김주성(10점 4블록슛)이 중반에 벤치로 물러났다.47-45로 앞섰지만 불리해질 것 같은 분위기. 하지만 이세범, 손규완(10점), 변청운(2점)이 강력한 수비벽을 쌓고 강대협(15점), 오코사(16점 9리바운드) 등이 공격에서 활약해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KTF는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초반까지 5분 이상 무득점에 묶여 무릎을 꿇었다. SK는 막판 방성윤(28점·3점슛 5개)의 슛이 불을 뿜어 연장 끝에 ‘서울 이웃’ 삼성을 98-84로 제압했다.2연승의 SK는 8승5패로 3위.2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6승6패로 KCC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전반에만 이규섭(23점·3점슛 5개)과 이상민(19점·3점슛 2개)에게 3점슛 6개를 얻어맞은 SK는 56-63으로 뒤졌지만 침묵하던 방성윤이 4쿼터 초반 터뜨린 3점슛 3개를 발판 삼아 78-78 동점으로 연장에 돌입했다.SK는 초반 김태술(15점 13어시스트)의 도움을 받은 방성윤이 또 3점포 2방을 꽂으며 87-80으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울산에선 KCC가 외국 선수가 1명만 뛴 모비스를 상대로 쩔쩔매다가 71-69로 간신히 이겼다. 원주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소방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지난 9월 실시한 소방 사진공모전에서 수상작 119점(사진 50점, 영상물 9점, 포스터 60점)을 선정하고 30일까지 강남 코엑스몰, 지하철 역사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사진 815점, 영상물 35점, 불조심 포스터 866점 등 총 1716점이 출품됐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영등포소방서 이영재 소방교의 ‘화염을 가르는’이, 영상물 대상은 영등포소방서 의무소방 백우정 씨의 ‘소방관 우먼파워 3인3색’이, 불조심 포스터 부문 대상에는 서울 성동구 응봉초등학교 6학년 김세준 군의 ‘119 아저씨는 우리의 안전을’이 선정됐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변연하 ‘4쿼터의 여인’

    올시즌 변연하(삼성생명)가 4쿼터에 득점포를 집중시키는 일이 유난히 잦다.‘4쿼터의 여인’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삼성생명이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4쿼터에만 16점을 터뜨린 변연하(30점·3점슛 6개)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을 71-59로 격파했다. 5승2패가 된 삼성생명은 국민은행(4승2패)을 제치고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우리은행(1승6패)은 팀 최다 연패인 5연패에 다시 빠지며 꼴찌인 6위로 처졌다. 변연하는 정선민(신한은행·32점)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로 30득점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53-51로 간신히 앞서 4쿼터에 돌입한 삼성생명은 허윤정(10점 9리바운드)의 골밑 슛으로 숨을 돌렸다. 이후 변연하의 ‘나홀로 쇼’가 펼쳐졌다. 슛 감각이 떨어졌던 우리은행이 8점을 쌓은데 그쳤지만, 변연하는 레이업과 골밑, 중거리, 자유투,3점슛 등 ‘버라이어티 플레이’를 펼치며 혼자 16점을 뿜어내 팀에 승리를 안겼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SK 김진감독 친정 울렸다

    김진 SK 감독이 팀을 옮긴 이후 처음 방문한 대구에서 친정 오리온스를 다시 울렸다. SK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때맞춰 터진 문경은(18점·3점슛 4개)의 외곽포를 앞세워 오리온스를 86-68로 완파했다.SK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오리온스는 3연패. 특히 오리온스는 안방 7연패에 빠졌다. 전반까지 SK가 39-36,3점 차로 앞설 만큼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SK는 전반 4점에 그쳤던 문경은이 3쿼터에만 3점슛 3방을 포함해 11점을 림에 꽂아 승기를 잡았다. 문경은은 64-47로 앞서던 4쿼터 초반에도 재차 3점포를 쏘아 올려 점수 차를 무려 20점까지 벌리며 팀 승리에 단단히 한몫했다. 울산에선 테렌스 레더(26점 15리바운드), 빅터 토마스(21점), 이규섭(16점·3점슛 4개) 등 삼각편대를 앞세운 삼성이 홈팀 모비스를 91-79로 제압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가 1명밖에 뛰지 않는 모비스를 맞아 체력 안배를 위해 ‘컴퓨터 가드’ 이상민을 내보내지 않고서도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삼성은 51-43으로 여유있게 앞서며 4쿼터에 돌입했고, 모비스는 함지훈(20점)이 4쿼터에만 15점을 뽑으며 분전했지만 결과가 바뀌지는 않았다. 삼성은 2연승, 모비스는 5연패.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수능 가채점, 수리‘가’ 1등급 최대 8점↑

    올 수능시험에서 수리 ‘가’형의 1등급을 구분하는 원점수가 지난해에 비해 최대 8점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리 ‘나’형과 언어 영역은 최대 4점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메가스터디와 유웨이중앙교육, 청솔학원 등은 16일 각각 자체적으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느꼈던 언어와 수리 ‘나’형의 1등급 구분 원점수는 각각 91∼92점,92∼94점으로 2007학년도에 비해 최대 4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리 ‘가’형은 95∼97점으로 전년도(89점)보다 6점 이상 오를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진 외국어(영어) 영역은 3개 기관 모두 96점으로 전년도와 같은 수준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법과 사회가 41∼43점으로 전년도(47점)보다 최대 6점 낮아졌다. 국사와 한국근현대사도 각각 전년도에 비해 최대 4점,3점 떨어졌다. 반면 세계지리와 세계사는 각각 최대 4점,3점 올랐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자연계 학생들이 많이 치르는 Ⅱ과목에서 1등급 구분 원점수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Ⅱ는 44∼47점, 화학Ⅱ는 43∼50점으로 전년도(각각 37점,40점)보다 최대 10점씩 올랐다. 특히 청솔학원은 화학Ⅱ에서 원점수로 50점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생물Ⅱ와 지구과학Ⅱ도 각각 전년도보다 최대 7점,2점 정도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인문계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Ⅰ과목에서는 생물Ⅰ과 지구과학Ⅰ에서 각각 최대 4점,3점 낮아졌다. 물리Ⅰ은 최대 4점, 화학Ⅰ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1점 정도 올랐다. 한편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일부 주요 사립대가 2008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1∼4등급에 점수 차를 크게 좁히기로 했다. 내신 반영은 줄이고 수능 반영은 늘리겠다는 취지다. 연세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1∼5등급까지 등급간 차이를 0.5점씩 모두 2점으로 조정했다. 반면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별로 각각 16점,21점,17점으로 확대했다. 고려대도 학생부 교과성적 1∼4등급의 점수 차를 2.4점으로 정하고, 수능 성적은 영역별로 1∼2등급간 점수 차를 2∼8점으로 조정했다. 김재천 강국진 이경주기자 patrick@seoul.co.kr
  • [프로농구] KT&G, 전자랜드 잡고 단독 3위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간발의 차이로 득점 1,2위를 다투고 있는 전자랜드의 테런스 섀넌과 KT&G 마퀸 챈들러의 맞대결이 또 무산됐다. 지난달 28일 1라운드 안양경기에선 섀넌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는 낮잠을 잔 뒤 허리에 이상을 느꼈던 챈들러가 버스에서 내리다 허리를 삐끗해 벤치에 앉았다. 유도훈 KT&G 감독은 “챈들러가 없어 국내 선수들이 뛸 기회가 많아 기분 좋겠다.”며 선수들 분위기를 추슬렀다. 그래서였을까.KT&G가 기선을 제압했다.1쿼터에 양희종(16점)과 TJ 커밍스(25점 11리바운드)가 각각 7점,8점을 낚았다. 주전의 체력 안배를 위해 코트에 나선 박성운, 윤영필, 신제록(이상 5점)도 15점을 합작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30-19로 1쿼터를 앞선 KT&G는 ‘철인’ 주희정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 8어시스트를 낚으며 지난 2일부터 2주일 동안 7경기째 ‘지옥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동료들을 다독였다. 윤영필과 김일두, 이현호(이상 3점)는 섀넌(23점 10리바운드)과 크리스토퍼 무어(2점 7리바운드)를 잘 막아내 역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상대가 외국인 선수 1명만 뛰게 돼 유리했으나 무어가 제 몫을 해주지 못했고,4쿼터 초반 64-66까지 쫓아가고도 고비 때마다 턴오버를 남발, 흐름을 잃었다. 83-77로 이겨 2연승, 인천 원정 3연패에서 벗어난 KT&G는 7승5패를 기록하며 SK(6승5패)를 제치고 단독 3위로 나섰다.인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KT&G는 ‘태풍’

    KT&G는 경기에 앞서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양희승(KTF)이 처음으로 안양 홈을 찾았다며 꽃다발을 증정했다. 하지만 승부는 승부. 초반부터 맹렬하게 밀어붙여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KT&G는 마퀸 챈들러(23점 16리바운드)와 TJ 커밍스(19점)가 1쿼터에만 15점을 합작하며 돌격대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신선우 LG 감독에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블더블을 배달할 선수”란 찬사를 들었던 챈들러가 상대 진영을 휘젓자 주희정(13점·3점슛 3개)과 양희종(11점·3점슛 3개) 등 국내 선수들도 3점포를 펑펑 터뜨렸고, 속공을 11개나 성공시켜 상대의 넋을 빼놨다. 이날 3점포를 12개나 퍼부은 KT&G는 3쿼터까지 68-43으로 앞서자 4쿼터 중반부터 식스맨을 대거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일주일 동안 4경기를 뛴 KTF 선수들의 몸은 물 먹은 솜처럼 무거워 내외곽에서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도 밀렸고, 슛 감각도 좋지 않았다. 칼 미첼(14점)과 제이미 켄드릭(16점 10리바운드)을 빼놓고는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러 올시즌 최다 점수차 패배를 당했다.KTF로선 송영진과 박상오가 부상인 점도 무척 아쉬웠다.KT&G가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KTF를 90-64로 완파하며 안방 3연승을 거뒀다.6승5패를 기록한 KT&G는 단독 4위에 올라 3위 SK(6승4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4연승을 달리다가 넘어진 KTF는 6위(5승6패). 한편 이날 한국농구연맹(KBL) 사상 첫 여성 심판인 박윤선 심판이 공식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안양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용병 섀넌, 25득점·11리바운드 ‘더블 더블’

    [프로농구] 용병 섀넌, 25득점·11리바운드 ‘더블 더블’

    전자랜드가 7연승을 달리던 동부를 격추시켰다. 전자랜드는 1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테런스 섀넌(25점 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동부를 67-63으로 이겼다. 4승(6패)째를 낚은 전자랜드는 단독 8위에 올랐고 동부(8승2패)는 연승에 제동이 걸렸으나 1위를 지켰다. 1쿼터에만 10점을 뽑아낸 크리스토퍼 무어(12점)의 득점포로 앞서가던 전자랜드는 뒤늦게 발동이 걸린 동부의 추격에 휘말려 경기 종료 약 2분을 앞두고 63-61로 쫓겼다. 하지만 김주성(17점)이 덩크에 실패한 뒤 섀넌의 패스를 받은 무어가 골밑슛을 넣었고,26.1초를 남기고 섀넌이 다시 림을 갈라 승리를 따냈다. 잠실에선 예비역 병장 조동현(23점·3점슛 3개)이 맹활약한 KTF가 ‘통신 라이벌’ SK를 95-87로 꺾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외국 선수 교체 효과를 보고 있는 KTF(5승5패)는 4연승으로 공동 4위. KTF는 4쿼터 막판 문경은(27점·3점슛 6개)에게 3점포를 두들겨 맞아 83-82까지 쫓겼다. 하지만 조동현이 래리 스미스(16점 10리바운드)의 5반칙을 이끌어 낸 게 약이 됐다. 골밑에서 거푸 5점을 쌓은 뒤 양희승(19점)이 3점포를 터뜨려 91-82로 달아났다. KCC는 막판 제이슨 로빈슨(26점)의 자유투 2개로 96-94로 KT&G를 제쳤다.LG는 모비스를 78-72로 이겼다. 인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한銀 4연승 질주

    화려한 득점쇼를 펼친 신한은행이 올시즌 가장 먼저 80점 고지를 밟으며 4연승했다. 신한은행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홈팀 국민은행을 80-66으로 대파했다.신한은행은 4승으로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국민은행(3승2패)은 3위로 내려섰다. 신한은행은 정선민이 4쿼터에만 16점을 집중시키는 등 올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인 32점으로 훨훨 날았다. 특히 국민은행 골밑을 사수하는 정선화(11점 13리바운드), 김수연(13점 12리바운드)을 파울트러블에 빠뜨리며 주눅들게 했다. 진미정(19점·3점슛 5개)도 3쿼터 중반 접전 상황에서 알토란 같은 3점슛 2개를 터뜨려 힘을 보태는 한편, 김영옥(14점 8어시스트)을 밀착수비해 실책을 거푸 유도했다. 최윤아(11점)는 3가로채기로 통산 100스틸을 달성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국민은행은 리바운드와 외곽포에서 조금 앞섰지만 턴오버가 21개로 많았다.3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4쿼터 들어 턴오버 7개가 집중되며 자멸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주희정 “태술아 잘 봤지?”

    철인 주희정(KT&G)이 루키이자 부산 동아고 후배인 김태술(SK)에게 한수 가르쳤다. KT&G가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주희정(17점 7어시스트 4가로채기)의 지휘를 받으며 홈팀 SK를 82-7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양희종도 16점을 넣으며 연세대 동기인 김태술과의 시즌 첫 대결에서 웃었다. 4승4패를 이룬 KT&G는 단독 5위가 됐다. 반면 5연승을 달리다가 2연패로 비틀거린 SK는 3위(5승3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태술은 11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고비 때 턴오버를 저지르고 주희정을 놓쳐 패배를 곱씹었다. 1쿼터는 팽팽한 접전이었으나 2쿼터는 KT&G가 지배했다. 주희정이 김태술을 꽁꽁 묶는 한편, 양희종과 함께 3점포 3개를 포함해 15점을 합작하는 등 27점을 뽑아내 45-31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3쿼터부터 SK가 대대적으로 반격을 시작했다.SK는 혼자 12점을 쓸어담은 방성윤(23점)을 돌격대장 삼아 61-63,2점 차까지 쫓아갔고,4쿼터 중반에는 공격리바운드를 따낸 김태술이 골밑슛에 성공,70-69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KT&G는 무너지지 않았다. 잠시 1점차 시소게임을 펼치다 마퀸 챈들러(14점)의 덩크슛으로 75-74로 다시 우위를 잡았고, 종료 59.8초를 남기고 주희정이 바깥으로 빼준 공으로 챈들러가 3점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KT&G는 이후 주희정과 양희종이 자유투로 4점을 보탰으나 SK는 방성윤이 던진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눈물을 뿌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거침없는 6연승

    동부가 삼성의 바람을 꿀꺽 삼켜버리며 6연승을 토해냈다. 또 SK가 LG에 허망하게 무릎을 꿇어 연승 행진 팀 가운데 동부만 웃었다. 동부는 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견고한 수비와 높이를 앞세워 홈팀 삼성의 스피드를 압도,85-75로 제쳤다. 레지 오코사(19점 14리바운드), 표명일(15점·3점슛 3개), 김주성·강대협(이상 14점)이 고르게 활약했다. 공수에서 궂은 일을 도맡으며 빛난 루키 이광재(14점)도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7승1패의 동부는 단독 1위를 굳게 지켰고, 삼성전 3연패도 끊어냈다.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춘 삼성은 4승3패로 4위. 동부는 3쿼터까지 리바운드 25개로 삼성(21개)보다 많았고, 김주성과 더글러스 렌(9점) 등이 상대 슛을 6개나 블록했다. 오코사의 골밑 공략도 탁월했다. 여기에다 이광재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3쿼터까지 3점슛 1개를 포함해 14점을 뽑아내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이상민(3점 7어시스트)이 표명일의 수비에 자주 막히며 특유의 속공이 나오지 않아 밀렸다. 테렌스 레더(8점)도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빠져 경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이규섭(20점·3점슛 4개) 등의 외곽포가 없었다면 완전히 무너질 뻔했다. 동부는 3쿼터 내외곽을 휩쓸며 69-5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4쿼터에 동부가 느슨해진 틈을 타 점수를 10점 차로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LG는 이날 조상현(21점·3점슛 7개) 등이 외곽포 15개를 폭발시켜 SK를 92-73으로 완파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5연승에서 질주를 멈춘 SK와 함께 5승2패로 공동 2위.LG는 3점슛 9개가 터지며 한때 50-20으로 앞서는 등 전반을 52-29로 끝내 승리를 예감했다. 현주엽(20점)이 올시즌 첫 베스트로 나와 가장 좋은 몸놀림을 보였다.LG는 3쿼터 중반 60-49까지 쫓겼으나 외곽포가 거푸 터져 한숨을 돌렸다. 전자랜드는 연장 접전 끝에 부상에서 돌아온 테런스 섀넌(27점 16리바운드)이 연장에만 6점을 몰아쳐 오리온스를 89-82로 꺾었다. 김승현이 없는 오리온스는 4연패. 한편 KT&G는 마퀸 챈들러(42점 11리바운드)와 TJ 커밍스(16점 7리바운드)를 앞세워 모비스를 98-76으로 완파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 파죽의 3연승 “막을자 없다”

    국민은행의 바람이 거세다. 국민은행은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9-6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신한은행(2승)을 따돌린 단독 1위. 국민은행은 또 우리은행을 상대로 안방 6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은행은 1승2패. 더블더블을 합창한 신세대 더블포스트 정선화(15점 10리바운드)와 김수연(11점 12리바운드)이 국가대표 듀오 김계령(27점 15리바운드)-홍현희(16점 10리바운드)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특히 김수연은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리바운드. 국민은행은 2쿼터 2분19초 김영옥(17점·3점슛 3개)의 3점슛이 터지며 36-14로 크게 앞섰으나 이후 김계령 등에게 존 디펜스(지역방어)가 무너지며 애를 먹었다.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4분26초를 앞두고 60-59로 턱밑까지 쫓겼다. 하지만 정선화와 김나연(16점), 김영옥이 연속 득점을 낚으며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