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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점슛 6개’ 돈치치 34점, 르브론 13점이지만 결승 버저비터…LA 레이커스 3연패 탈출

    ‘3점슛 6개’ 돈치치 34점, 르브론 13점이지만 결승 버저비터…LA 레이커스 3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득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놓은 뒤 르브론 제임스의 결승 버저비터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주춤한 제임스 대신 돈치치가 점수를 쌓고 제임스가 승부처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모습이었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119로 이겼다. 3연패를 끊은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4위(44승28패), 5연승을 마감한 인디애나도 동부 4위(42승30패)를 유지했다. 돈치치의 득점력이 불을 뿜었다. 돈치치는 3점슛 10개 중 6개를 림 안에 꽂으면서 양 팀 통틀어 최다 34점(7도움 7리바운드)을 몰아쳤다. 제임스는 13점(7도움)으로 자신의 평균 득점(24.7점)에 미치지 못했으나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특히 경기 종료와 함께 팁 인으로 역전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그의 승부사 기질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오스틴 리브스도 24점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루이 하치무라(14점), 잭슨 헤이즈(13점), 도리언 핀니 스미스(11점) 등 레이커스에선 총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인디애나도 7명이 두 자릿수 득점하며 맹렬히 반격했으나 마지막 수비 리바운드가 아쉬웠다.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16점 18도움으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는데 3점슛 성공률이 11.1%(9개 중 1개)에 그쳤다. 베네딕트 매서린이 팀 내 최다 23점을 올렸고 파스칼 시아캄(15점), 마일스 터너(16점) 등도 지원 사격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다. 13점 차까지 앞섰던 레이커스는 매서린에게 연속 6점을 내주는 등 한순간에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종료 42초 전 할리버튼에게 3점을 맞아 역전당했다. 돈치치가 남은 8초를 활용하며 플로터를 올렸으나 공이 림을 맞고 튀어나왔다. 이에 제임스가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덴버 너기츠는 홈에서 발목 부상을 털고 6경기 만에 돌아온 니콜라 요키치의 트리플더블(39점 10리바운드 10도움) 활약으로 밀워키 벅스를 127-117로 이겼다. 요키치는 시즌 30번째 트리플더블을 완성하며 최우수선수(MVP) 경쟁에 불을 붙였고 서부 3위(46승28패) 덴버는 2위 휴스턴 로키츠(47승26패)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밀워키는 오른 종아리에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견된 데미안 릴라드의 무기한 결장이 패배로 이어졌다. 야니스 아데토쿤포마저 발목 부상으로 휴식하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 ‘중심’ 잡아요…홍명보호 ‘중원 3선’ 대안 시급

    ‘중심’ 잡아요…홍명보호 ‘중원 3선’ 대안 시급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이 막바지로 흐르는 시점까지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의 3선 대안을 찾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 이에 정호연(미네소타), 홍현석(마인츠), 권혁규(히버니언) 등 공 배급 능력과 수비력을 갖춘 자원들이 대체 후보로 거론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현재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위(승점 16점·4승4무)다. 전날 홈에서 열린 8차전에서 2위 요르단(13점)과 1-1로 비기며 턱 밑까지 쫓길 위험에 처했지만 3위 이라크(12점)가 5위 팔레스타인(6점)에 1-2로 덜미를 잡히며 한숨을 돌렸다. 대표팀은 오는 6월 5일 9차전 이라크 원정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로 본선 티켓을 손에 넣는다. A조 1위 이란과 C조 1위 일본(이상 20점)이 조기에 본선행을 확정한 상황이라 한국도 자존심 회복을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홍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를 새롭게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요르단전을 보면 박용우가 전반 30분 드리블 실수로 상대에게 공을 내줬다. 이어 무리하게 뺏으려다 중원 공간을 열어줬고 마흐무드 알마르디의 동점 골로 연결됐다. 지난 20일 오만전(1-1 무)에선 종아리를 다친 황인범 대신 ‘2선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3선을 책임지기도 했다. 이에 홍 감독은 직접 발탁했던 선수를 중심으로 대체자를 물색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3월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에서 처음 대표팀에 뽑혔던 정호연은 홍 감독 부임 직후 9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10월부턴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K리그1 광주FC 돌풍의 주역으로 기량을 인정받고 지난 1월 미국 프로축구(MLS) 리그로 이적했다. 활동량과 발기술을 갖춘 홍현석도 중원을 누빌 수 있는 자원이다. 그는 대표팀의 중심 이재성(마인츠)과 같은 팀이라 호흡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다만 홍 감독이 중시하는 몸싸움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 지난해 10월 처음 성인 대표팀에 선발됐던 ‘장신(191㎝) 미드필더’ 권혁규도 유력 후보다. 국내파로 눈을 돌리면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넘나드는 박진섭(전북 현대) 등이 주목할 선수로 꼽힌다. 차상엽 JTBC골프앤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표팀이 상대 역습을 지나치게 의식하면서 경기를 너무 소극적으로 운영했다”며 “상대 밀집수비와 역습에 맞서 공격력을 끌어올릴 중원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짚었다.
  • 월드컵 3차 예선 끝나가는데…홍명보호 ‘중원 대안’ 시급, 정호연·홍현석·권혁규 등 거론

    월드컵 3차 예선 끝나가는데…홍명보호 ‘중원 대안’ 시급, 정호연·홍현석·권혁규 등 거론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이 막바지로 흐르는 시점까지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의 3선 대안을 찾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 이에 정호연(미네소타), 홍현석(마인츠), 권혁규(히버니언) 등 공 배급 능력과 수비력을 갖춘 자원들이 대체 후보로 거론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현재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위(승점 16점·4승4무)다. 전날 홈에서 열린 8차전에서 2위 요르단(13점)과 1-1로 비기며 턱 밑까지 쫓기는 신세가 됐지만 3위 이라크(12점)가 5위 팔레스타인(6점)에 1-2로 덜미를 잡히면서 한숨 돌렸다. 대표팀은 6월 5일 9차전 이라크 원정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로 본선 티켓을 손에 넣는다. A조 1위 이란과 C조 1위 일본(이상 승점 20점)이 조기에 본선행을 확정한 상황이라 한국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홍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를 새롭게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요르단전을 보면 박용우가 전반 30분 드리블 실수로 상대에게 공을 내줬다. 이어 무리하게 뺏으려다 중원 공간을 열어줬고 마흐무드 알마르디의 동점 골로 연결됐다. 또 지난 20일 오만전(1-1 무)에선 종아리를 다친 황인범 대신 ‘2선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3선을 책임지기도 했다. 이에 홍 감독은 직접 발탁했던 선수를 중심으로 대체자를 물색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3월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에서 처음 대표팀에 뽑혔던 정호연은 홍 감독 부임 직후 9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10월부턴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K리그1 광주FC 돌풍의 주역으로 기량을 인정받고 지난 1월 미국 프로축구(MLS) 리그로 이적했다. 소속팀 경쟁에서 출전 기회를 잡아야 홍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활동량과 발기술을 갖춘 홍현석도 중원을 누빌 수 있는 자원이다. 그는 대표팀의 중심 이재성(마인츠)과 같은 팀이라 호흡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다만 홍 감독이 중시하는 몸싸움을 고려하면 지난해 10월 처음 성인 대표팀에 선발됐던 ‘장신(191㎝) 미드필더’ 권혁규가 유력하다. 국내파로 눈을 돌리면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넘나드는 박진섭(전북 현대) 등이 주목할 선수로 꼽힌다. 박진섭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지난해 3월 A매치에 출전했으나 소속팀이 부진에 빠지며 경쟁에서 밀렸다. 전북을 반등시킨다면 승선 확률도 높아진다. 차상엽 JTBC골프앤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표팀이 상대 역습을 지나치게 의식하면서 경기를 너무 소극적으로 운영했다”며 “상대 밀집수비와 역습에 맞서 공격력을 끌어올릴 중원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 ‘2연패 조준’ 아르헨티나, 메시 없이 월드컵 본선행…‘비니시우스·하피냐 침묵’ 브라질은 굴욕패

    ‘2연패 조준’ 아르헨티나, 메시 없이 월드컵 본선행…‘비니시우스·하피냐 침묵’ 브라질은 굴욕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등 주요 선수들이 출격한 ‘숙명의 라이벌’ 브라질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4라운드 브라질과의 홈 경기에서 4-1로 완승했다. 승점 31점(10승1무3패)으로 선두를 질주한 아르헨티나는 7위 베네수엘라(15점)를 16점 차로 따돌리면서 남은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브라질은 승점 21점(6승3무5패)으로 4위에 머물렀다. 남미 예선은 6위까지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74년 서독 대회부터 14회 연속이자 통산 19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남미에선 가장 먼저 본선에 올랐고 전 세계로 넓히면 일본, 뉴질랜드, 이란에 이어 4번째다.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북중미에서 2연패를 노린다. 아르헨티나는 피로도를 조절해주기 위해 에이스 리오넬 메시(마이애미)를 빼고 브라질을 상대했는데도 막강했다. 최전방에 배치된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티아고 알마다(올림피크 리옹)의 전진 패스를 받았고, 수비수를 몸싸움으로 이겨낸 뒤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12분엔 오른쪽 수비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낮은 크로스를 엔소 페르난데스(첼시)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브라질 수비수 5명은 실점 장면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가 전반 26분 드리블하다가 공을 뺏기면서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에게 실점했지만 11분 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가 다시 몰리나의 얼리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추가 득점했다. 줄리아노 시메오네는 후반 26분 브라질 수비진이 방심한 틈을 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와 하피냐는 90분 동안 침묵했고 호드리구는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 안방서 졸전 또 졸전… 속 터지는 홍명보호

    안방서 졸전 또 졸전… 속 터지는 홍명보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표팀은 4승4무(승점 16점)로 불안한 B조 1위를 유지했다. 요르단(3승4무1패·13점)은 여전히 승점 3점 간격을 유지하며 한국을 뒤쫓았다. 홍명보호가 당초 목표했던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은 오만전과 요르단전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하며 실패했다. 특히 9차전은 오는 6월 5일 이라크 원정 경기로 치른 뒤 닷새 뒤 국내에서 10차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이동 거리와 시차 등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홍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시키며 요르단 뒷공간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선은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이동경(김천 상무)이 맡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박용우(알아인)와 함께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는 7차전 오만전과 동일했다. 권경원(코르파칸)과 조유민(샤르자)이 중앙수비를 맡았고 이태석(포항 스틸러스)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좌우 풀백을 맡았다. 골문은 조현우(울산HD)가 책임졌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황인범의 첫 슈팅으로 공격 물꼬를 트기 시작한 대표팀은 킥오프 5분 만에 이재성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이재성이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대표팀은 적극적으로 요르단 뒷공간을 노렸다. 황인범을 중심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손흥민과 황희찬을 노리는 롱패스를 시도했다. 수세에 몰려 있던 요르단은 전반 30분 마흐무드 알마르디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공격 숫자를 늘리기보다는 공격진의 저돌적인 몸싸움과 속도로 골을 노리는 요르단의 공격 전술이 빛났다. 후반 들어 홍 감독은 양민혁(퀸스파크레인저스)과 양현준(셀틱)을 연달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막판에는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오현규(헹크)까지 투입했지만 끝내 요르단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출전으로 한국 A매치 최다 출전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현재 홍 감독과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136경기로 가장 많은 A매치를 뛰었고, 손흥민과 이운재 베트남 축구대표팀 코치가 133경기에 출전했다. 다만 FIFA에선 차 전 감독이 1976년 올림픽 예선전에서 뛰었던 6경기를 A매치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FIFA 기준으로는 손흥민이 공동 2위가 된다. 손흥민은 이날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대표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선제골 도움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기회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에 나서며 상대 실수를 유도하거나 공격권을 빼앗는 장면을 보여 줬지만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 ‘돈치치 트레이드로 마음고생’ AD 복귀전서 12점, 댈러스 2연승…“어빙도 건강하게 돌아올 것”

    ‘돈치치 트레이드로 마음고생’ AD 복귀전서 12점, 댈러스 2연승…“어빙도 건강하게 돌아올 것”

    미국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앤서니 데이비스가 루카 돈치치(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트레이드 카드로 쓰이면서 과소평가 받았던 설움을 딛고 팀 2연승을 이끌었다. 그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팀 동료 카이리 어빙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댈러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101로 이겼다. 4연패 뒤 다시 연승을 달린 댈러스는 35승 37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 피닉스 선스와 승패를 똑같이 맞추면서 플레이 인 토너먼트 희망을 이어갔다. 각 콘퍼런스 10위까지 플레이 인 토너먼트로 향한다. 데이비스는 43일 만에 사타구니 부상을 털고 돌아와 26분 32초 동안 12점 6리바운드 3도움을 올렸다. 출전 시간을 조정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는데 팀 승리까지 챙긴 것이다. 지난달 세기의 트레이드로 댈러스에 합류한 데이비스는 돈치치와 비교되면서 과소평가 되는 수모를 맛봤다. 이에 이날 리그 최고 공수 겸장의 진가를 보여주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나지 마셜이 팀 내 최다 22점을 올렸고 P.J 워싱턴과 스펜서 딘위디(이상 16점)가 뒤를 받쳤다. 댈러스는 브랜던 윌리엄스(15점), 카이 존스(13점) 등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했다. 데이비스는 경기를 마치고 “(이달 초 십자인대를 다친) 어빙이 끔찍한 부상을 당했지만 성실하게 재활하고 다음 시즌 건강히 복귀할 거라 확신한다. 그때까지 탄탄한 전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데이비스의 친정팀 레이커스는 올랜도 매직 원정에서 106-118로 졌다. 돈치치가 3점슛 4개 포함 32점 7리바운드 7도움, 르브론 제임스가 24점 6리바운드 8도움으로 활약했으나 파올로 반케로(30점 7리바운드), 프란츠 바그너(32점 5리바운드 9도움)와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3연패의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4위(43승28패)로 승패가 같은 5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따돌리지 못했다.
  • 챔프전서 완성된 ‘슈퍼팀’ BNK 전술…이소희 수비 스위치 off, 박성진 변칙 투입

    챔프전서 완성된 ‘슈퍼팀’ BNK 전술…이소희 수비 스위치 off, 박성진 변칙 투입

    여자프로농구 슈퍼 팀을 구축한 부산 BNK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야 비로소 맞춤 체제를 찾았다. 이소희를 외곽 방어에 집중시키고 가드를 상대로 스위치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수비 약점을 보완했다. 또 상대 선수에 맞춰 184㎝ 센터 박성진을 변칙적으로 투입해 기세를 높였다. 박정은 BNK 감독은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용인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2승을 거두고 2패를 하면서 일종의 예방주사를 맞았다. 해이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부산이라 마음이 편하다. 에너지가 더 올라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2승을 선취한 BNK가 이날 승리하면 2019년 창단 이후 처음 정상에 오르고, 박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선수와 사령탑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첫 사례가 된다. 또 박 감독은 최초로 우승한 여자 사령탑으로 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다. BNK의 기세는 압도적이다. BNK는 18일 아산 원정에서 김단비를 15점으로 막으면서 55-49로 이겼다. 안혜지(16점), 이이지마 사키(15점), 이소희(11점)가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고 김소니아(7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지켰다. 특히 수비 약점을 보완해 우리은행을 50점 이하로 막았다. 우리은행은 이소희가 수비하는 선수를 김단비나 스나가와 나츠키의 스크리너로 활용하면서 공격수가 이소희를 상대하도록 유도했다. 박 감독은 “소희에게 외곽 수비는 맡기려고 한다. 김단비의 동작을 인지시켜 상대하도록 했다”면서 “나츠키는 스위치 없이 안혜지가 막는 쪽으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박성진의 활용법도 인상 깊었다. 박 감독은 센터 없이 활동량으로 승부수를 거는 우리은행을 맞아 1차전에서 박성진을 기용하지 않았는데 2차전에선 2쿼터에 그를 깜짝 투입했다. 박성진은 골밑에서 동료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박성진은 9분 20초 동안 4점을 올렸고, 덕분에 체력을 아낀 김소니아가 4쿼터에 힘을 몰아 쓸 수 있었다. BNK는 3차전에서도 박성진을 투입한다. 박 감독은 “심수현은 의욕이 과다하고 변소정도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라며 “벤치에선 성진이가 한엄지, 박혜미를 상대해 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아, 김정은까지 부상 복귀해야 선수 구성이 완성된다. 아직 식스맨들의 경험이 더 쌓여야 한다”면서 “박혜진이 팀 전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꾸면서 기록 이상의 공헌을 했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에 이소희, 박혜진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히려 지금 체력을 쓸 기회가 됐다”며 “초반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공격수한테 수비가 몰릴 때 대처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BNK ‘챔프 대관식’까지 딱 한 걸음 !

    ‘리그 1위’ 우리은행 또 꺾고 2연승 내일 이기면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부산 BNK가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두며 창단 6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오를 수 있는 100% 확률을 붙잡았다. BNK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2차전에서 안혜지(16점 6도움), 이이지마 사키(15점), 이소희(11점)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김단비(15점 11리바운드), 스나가와 나츠키(17점)가 분전한 아산 우리은행을 55-49로 이겼다. 시리즈 2승을 선취한 BNK는 201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역대 1, 2차전을 승리한 경우는 16번인데 모두 우승으로 이어졌다. BNK가 홈에서 승리하면 박정은 감독은 역사상 처음 여자프로농구 선수와 감독으로 우승하는 역사를 세우게 된다. 여성 사령탑의 우승도 아직 없었다. 운명의 3차전은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1쿼터 BNK는 스나가와와 박혜미(3점), 김예진(6점)에게 실점하며 12-15로 끌려갔다. 그러나 김소니아(7점)와 박혜진, 변소정(2점)이 2쿼터에 번갈아 김단비를 틀어막으며 체력전을 펼쳤고 안혜지가 3점포로 기세를 높였다. 안혜지는 레이업 돌파, 미들슛도 성공했다. 전세가 완전히 기운 것은 4쿼터. 안혜지의 활약에 45-40으로 달아난 BNK는 김소니아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이어 종료 44초를 남기고 이소희가 외곽슛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에만 13점을 몰아친 이이지마는 “원정 2연승이라 더욱 값지다.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고 말했다.
  • 사키의 신들린 야투에 BNK 적지서 2연승…창단 6년 만에 우승 확률 100%잡았다

    사키의 신들린 야투에 BNK 적지서 2연승…창단 6년 만에 우승 확률 100%잡았다

    부산 BNK가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두며 창단 6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오를 기회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BNK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에서 안혜지(16점 6도움), 이이지마 사키(15점 3도움), 이소희(11점)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김단비(15점 11리바운드), 스나가와 나츠키(17점 3도움)가 분전한 우리은행을 55-49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2승을 기록한 BNK는 201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에 오를 기회를 잡게 됐다. 역대 챔프전 1,2차전에서 연승을 거둔 경우는 모두 16번으로 이들이 우승할 확률은 100%였다. BNK가 1승을 추가하면 박정은 감독은 WKBL 사상 처음으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WKBL에서 우승하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특히 BNK는 2022-2023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리은행에 3패를 당하며 눈물 흘렸던 것에서 벗어나 복수할 기회를 잡게 됐다. 3차전은 20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1쿼터 우리은행의 나츠키와 박혜미, 김예진에게 연속 공격을 얻어맞으며 12-15로 끌려가던 BNK는 2쿼터 들어 김소니아와 박혜진, 변소정이 번갈아 가며 김단비를 막으며 체력전을 펼친데 이어 안혜지가 6분31초에 3점포를 성공하고 연이어 드라이브인과 미들 점퍼 등을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전세가 기운 것은 4쿼터. 안혜지의 점퍼로 45-40으로 달아난 BNK는 안혜지의 드라이브인과김소니아의 3점포로 순식간에 52-47로 달아났고 이소희가 종료 44초를 남기고 3점포를 성공시키며 55-47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전반에 2득점에 불과하다 3~4쿼터에 대량 득점을 퍼부은 사키는 “원정에서 2연승을 해서 매우 기쁘다”라며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이날 16점을 올린 안혜지는 2022-2023시즌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15점을 넘어 본인의 한경기 포스트시즌 최다 득점 기록도 세웠다. 벼랑끝에 몰린 위성우 감독은 “농구가 참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여기저기서 터지는데 이게 실력 차인 것 같다. 벤치에서 봐도 조금 어려운 것 같다. 우리는 김단비 위주로 (공격이) 단순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고 말했다
  • ‘수비력 정점’ kt, 2위 대결 참전…‘동반 상승’ 허훈·문정현 “우리가 가장 강해”

    ‘수비력 정점’ kt, 2위 대결 참전…‘동반 상승’ 허훈·문정현 “우리가 가장 강해”

    허훈, 하윤기, 문성곤 등 국가대표급 선수단을 자랑하는 프로농구 수원 kt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력까지 끌어올리면서 2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1순위 신인 출신 문정현(kt)은 “우리가 경쟁팀보다 훨씬 강하다”면서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3파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소닉붐아레나에서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서울 SK와 맞대결한다. kt(27승18패)가 승리하면 2위 창원 LG(28승17패)와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좁히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키울 수 있다. 다만 국내 선수 최우수선수(MVP) 집안싸움 중인 SK의 김선형과 안영준이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어 kt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위 경쟁에 불이 붙은 건 kt가 홈에서 LG를 90-62로 완파한 지난 16일이었다. 일시 대체 외국인 제럴 마틴이 합류하지 못한 kt는 레이션 해먼즈가 혼자 상대 외국인 2명을 압도했다. 해먼즈는 26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리그 전체 리바운드 1위 아셈 마레이를 8점 8리바운드, 대릴 먼로를 8점으로 막았다. 국가대표 센터 하윤기(10점)도 필리핀 대표인 아시아쿼터 선수 칼 타마요(무득점)를 압도했다. 핵심 허훈과 문정현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허훈은 LG를 상대로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2일 부산 KCC전(22점) 이후 10경기 만에 가장 많은 득점이다. 허훈은 리그 전체 도움 1위(6.2개)로 kt의 야전사령관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정현도 올해 한 경기 개인 최다 점수인 16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인 중 평균 득점 1위(5.1점) 박성재가 9점, 아시아쿼터 조엘 카굴랑안이 8점 6도움을 더했다. kt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를 올렸다. 이 기간에 kt의 평균 득점은 10개 팀 중 8위(73.1점)에 머물으나 실점은 리그 최소인 65.9점으로, 수비의 팀 SK보다 5점이나 적었다. 송영진 kt 감독이 자랑해왔던 문성곤, 문정현, 하윤기 등의 수비력이 빛난 것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kt는 순위를 한 단계 높인 다음 준우승에 머물렀다는 아쉬움을 푼다는 각오다. 문정현은 지난 13일 고양 소노를 상대로 5연승을 달성한 뒤 “우리가 LG, 현대모비스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2위 싸움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변수는 해먼즈의 뒤를 받칠 2옵션 외국인이다. kt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마틴이 SK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로 해먼즈와 비슷한 유형”이라며 “발목을 다친 조던 모건은 플레이오프에 맞춰 복귀한다. LG를 꺾고 선수단 전체에 2위가 가능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 여우 모자, 사자 러그…외교관 이삿짐에서 쏟아진 야생동물 가죽 [여기는 남미]

    여우 모자, 사자 러그…외교관 이삿짐에서 쏟아진 야생동물 가죽 [여기는 남미]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칠레 외교관이 고가의 모피를 대량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돼 당국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교관이 소유한 모피는 칠레가 자국법으로 보호하는 야생동물을 이용한 것이라 징역형에 내려질 수도 있다. 현지 언론은 “문제의 외교관은 단순한 신고 누락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물량이 많은데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모피로 만든 제품이 다수 포함돼 있어 고의성이 의심되고 있다”면서 17일(현지시간) 관련 사건을 보도했다. 수사를 받는 외교관은 헝가리 주재 칠레대사관 근무를 마치고 지난해 귀국해 현재 칠레 외교부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외교관이 헝가리를 떠날 때 선박으로 이삿짐을 부쳤는데 여기에 신고하지 않은 물건들이 가득했다. 이중 모피 제품은 밍크코트 1점, 여우 가죽으로 만든 모자 6개, 가죽으로 감싼 고가의 물통 4개, 야생동물 가죽으로 만든 러그 5점 등 모두 16점이었다. 당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가죽으로 만든 러그에는 사자와 얼룩말 등 야생동물의 머리가 달려 있다. 사진을 본 이들은 “영화 소품에서나 본 러그”, “아직도 저런 제품들이 만들어지다니 놀랍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으로 보호되는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제품이 여럿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칠레는 국내법으로도 국제협약이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야생동물이나 모피를 거래하다가 적발되면 형사처분을 받는다. 현지 언론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200~1만 4500달러(약 1000만~2100만원)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당사자는 “어쩌다 보니 신고를 누락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외교부 소식통도 “단순 실수라면 행정법에 근거한 처분에 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관은 사건을 밀수로 규정하고 있다. 칠레 세관은 “단순 신고누락이어도 밀수가 된다”면서 “외교관에게 주어지는 면세특혜가 국제협약으로 보호받는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상품을 밀수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문제의 외교관은 1987년부터 주재원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이라 신고 누락이라는 실수를 했다고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 칠레 정부는 경찰 수사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3점슛 도사 커리, 4000개 3점슛 성공했다…NBA 역사상 첫 3점슛 4000고지

    3점슛 도사 커리, 4000개 3점슛 성공했다…NBA 역사상 첫 3점슛 4000고지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통산 3점슛 4000개 성공의 대기록을 세웠다. 커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 종료 8분 19초 전 모지스 무디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페이크 뒤 림을 향해 공을 던졌고 그대로 그물을 통과했다. 통산 4000번째 3점슛이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스플래시’를 외쳤다. 커리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순간이지만 무엇보다 팀이 승리하며 이뤄낸 기록이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 전까지 3998개의 3점을 성공한 커리는 이날 2개를 추가해 NBA 역사상 처음으로 ‘3점슛 4000개’ 고지를 밟았다. 2위인 제임스 하든(클리퍼스·3127개)과 격차는 800개가 넘는다. NBA사상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커리는 정규리그 통산 1013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4개가량 3점슛을 성공한 셈이다. 통산 성공률이 무려 42.4%에 달한다. 커리는 그동안 한 시즌 3점슛 1위를 무려 8번 차지했다. 5번이나 시즌 300개 이상의 3점포를 터뜨렸다. 2015-2016시즌에는 무려 40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우고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커리가 앞으로 매 시즌 평균 250개가량 3점을 성공한다고 가정하면 4시즌 만에 ‘3점슛 5000개 성공’ 기록도 달성할 수 있다. 이날 3점포 2방으로 대기록을 세운 커리가 11점만 넣고도 골든스테이트는 130-104로 낙승을 거뒀다. 드레이먼드 그린(23점)을 필두로 조나탕 쿠밍가(18점), 무디(17점), 버디 힐드(16점), 커리, 게리 페이턴 2세(이상 11점), 쿠엔틴 포스트, 기 산토스(이상 10점)까지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워리어스는 서부콘퍼런스 6위(38승28패) 자리를 지키며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승차를 반경기차로 벌렸다. 3연패를 당한 킹스(33승32패)는 9위로 밀려나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 통산 6637점… 레오, 남자배구 ‘득점 1위’

    통산 6637점… 레오, 남자배구 ‘득점 1위’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5·등록명 레오)가 V리그 코트를 누빈 지 불과 7시즌 만에 통산 득점 1위에 오르며 한국 배구에 새 역사를 썼다. 레오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 1세트에서 상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이날 경기 5점째를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레오는 통산 득점 6624점에 도달하며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철우(6623점)를 제치고 V리그 남자부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다. 레오는 팀이 이미 남자부 1위를 확정한 가운데 두 세트만 뛰고도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냈다. 그의 V리그 통산 득점은 6637점이다. 기존 1위 박철우가 19시즌 564경기에 출전해 쌓은 기록을 레오는 단 7시즌 229경기 만에 뛰어넘었다. 이날 경기는 레오의 여전한 공격력 속에 허수봉과 정태준이 각각 16점과 9점을 거들며 현대캐피탈이 세트 점수 3-0(36-34 25-18 25-21)으로 이겼다. 레오가 통산 득점 1위에 오른 대전 충무체육관은 공교롭게도 쿠바 출신인 그가 2012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 데뷔전을 치른 곳이다. 단숨에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레오는 삼성화재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뒤 튀르키예와 레바논, 중국 리그 등을 거쳤고 2021년 OK저축은행에 입단하며 6년 만에 V리그로 돌아왔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뛰고 있다. 정규 리그 2경기를 더 치르는 레오는 다음 시즌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어서 남자부 통산 득점 1위 기록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킹레오, 7시즌만에 통산 득점 1위 새역사 쓰다

    킹레오, 7시즌만에 통산 득점 1위 새역사 쓰다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5·등록명 레오)가 V리그 코트를 누빈 지 불과 7시즌 만에 통산 득점 1위에 오르며 한국 배구에 새 역사를 썼다. 레오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 1세트에서 상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이날 경기 5점째를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레오는 통산 득점 6624점에 도달하며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철우(6623점)를 제치고 V리그 남자부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다. 레오는 팀이 이미 남자부 1위를 확정한 가운데 두 세트만 뛰고도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냈다. 그의 V리그 통산 득점은 6637점이다. 기존 1위 박철우가 19시즌 564경기에 출전해 쌓은 기록을 레오는 단 7시즌 229경기 만에 뛰어넘었다. 이날 경기는 레오의 여전한 공격력 속에 허수봉과 정태준이 각각 16점과 9점을 거들며 현대캐피탈이 세트 점수 3-0(36-34 25-18 25-21)으로 이겼다. 레오가 통산 득점 1위에 오른 대전 충무체육관은 공교롭게도 쿠바 출신인 그가 2012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 데뷔전을 치른 곳이다. 단숨에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레오는 삼성화재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뒤 튀르키예와 레바논, 중국 리그 등을 거쳤고 2021년 OK저축은행에 입단하며 6년 만에 V리그로 돌아왔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뛰고 있다. 정규 리그 2경기를 더 치르는 레오는 다음 시즌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어서 남자부 통산 득점 1위 기록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35점 18리바운드 8도움’ 요키치, 길저스알렉산더와의 MVP 대결 설욕…덴버는 서부 2위로

    ‘35점 18리바운드 8도움’ 요키치, 길저스알렉산더와의 MVP 대결 설욕…덴버는 서부 2위로

    연이틀 펼쳐진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 간 자존심 대결에서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4시즌 동안 3번의 MVP 트로피를 휩쓴 요키치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압도했다. 덴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40-127로 이겼다. 전날 24점 차 패배를 설욕한 덴버는 이날 브루클린 네츠에 패배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40승23패)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2위(42승23패)가 됐다. 1위는 덴버에 11경기를 앞선 오클라호마시티(53승12패)다. 덴버의 에이스 요키치가 39분 36초를 뛰며 35점 18리바운드 8도움 맹활약했다. 전날 24점 13리바운드 9도움을 올리고도 40점을 몰아친 길저스알렉산더에 판정패한 아쉬움을 털어버린 것이다. 요키치는 지난 8일 피닉스 선스전에서 31점 21리바운드 22도움으로 NBA 역사상 처음 ‘30득점 20리바운드 20어시스트 이상’ 경기를 완성하기도 했다. 그가 현재 성적(평균 28.8점 12.9리바운드 10.5도움)을 유지하면 생애 처음 트리플더블 기록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덴버의 팀 3점슛 성공률이 56.3%(32개 중 18개 성공)에 달했다. 주축 가드 저말 머리도 40분 가까이 소화하면서 34점 6도움을 올렸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17점), 러셀 웨스트브룩(16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요키치를 지원 사격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리그 평균 득점 1위(32.9점) 길저스알렉산더가 25점(7도움)으로 분전했다. 3점 성공률이 42.9%(7개 중 3개), 야투 성공률은 57.1%(14개 중 8개 성공)이었다. 루겐츠 도트가 팀 내 최다 26점,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20점을 기록했지만 팀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전반 6점 우위를 잡았던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승부처에서 요키치의 플로터를 막지 못하면서 후반에만 19점을 밀렸다.
  • 이강인 64분 뛴 PSG 리그 25경기 무패 행진 이어가

    이강인 64분 뛴 PSG 리그 25경기 무패 행진 이어가

    이강인이 정규리그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힘을 보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개막 이후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4~25 리그1 25라운드 스타드 렌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PSG는 정규리그 6연승과 함께 개막 25경기 연속 무패(20승 5무·승점 65) 기록을 달렸다. 2위 마르세유(승점 49)와 승점차가 16점이나 된다. 이강인은 이날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뛰었다. 한 차례 유효 슈팅과 한 차례 키패스를 전달했다. 전반 25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PSG 공격수 데지레 두에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빗나간 게 가장 아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2일 열렸던 20라운드 이후 5경기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 19분 교체로 나왔다. PSG는 오스만 뎀벨레가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폭발하며 4-1 대승을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2를 부여했다.
  • 골칫덩어리? 버틀러는 ‘승리 요정’…커리·그린·힐드 59점 합작, 골든스테이트 6위 도약

    골칫덩어리? 버틀러는 ‘승리 요정’…커리·그린·힐드 59점 합작, 골든스테이트 6위 도약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미 버틀러는 ‘승리 요정’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버디 힐드가 59점을 합작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권인 6위로 도약했다. 버틀러가 합류하고 승률은 8할에 달한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샬럿 호니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9-101로 이겼다. 한 달 전에 5할 승률(25승25패)로 서부 콘퍼런스 11위까지 떨어졌던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뒤 10경기에서 8승을 올리면서 6위(33승28패)로 도약했다. 6위는 플레이오프 직행권이다. 7위부터 10위까진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친다. 골든스테이트가 핵심 포워드 앤드류 위긴스를 내보내고 36세 버틀러를 데려오면서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에서 구단, 동료와 불화를 일으킨 버틀러가 팀을 안정시키는 데 적절한 카드가 아니라는 평가가 줄을 이은 것이다. 계약 규모는 2년간 최대 1억2100만달러(약 1750억원)였다. 그러나 버틀러는 골든스테이트에서 특유의 수비 안정감을 선보이는 동시에 커리의 휴식 시간까지 보장하고 있다. 힘을 비축한 커리는 4쿼터 승부처에 힘을 몰아쓸 수 있게 됐다. 이에 버틀러가 결장한 지난 2일 필라델피아전(119-126 패)을 빼면 골든스테이트는 그가 뛴 9경기에서 8승을 챙겼다. 이날도 버틀러는 30분 40초를 소화하며 15점을 기록했다. 성적이 화려하진 않지만 커리가 그 덕분에 30분가량만 뛰면서 21점 10도움으로 활약할 수 있었다. 수비 부담을 던 그린은 16점 12리바운드, 힐드도 팀 내 최다 22점을 몰아쳤다. 7연패에 빠진 샬럿은 최근 10경기 1승9패로 동부 콘퍼런스 14위(14승46패)에 쳐졌다. 마일스 브리지스가 35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에이스 라멜로 볼도 25점 7도움 9리바운드를 올렸으나 그린 등의 압박 수비에 실책을 6개나 범했다.
  • BNK 먼저 웃었다… 박혜진 우승반지 9개 앞으로

    BNK 먼저 웃었다… 박혜진 우승반지 9개 앞으로

    박, 21점 폭발… 배혜윤 12점 묶어김소니아·이소희와 49점 합작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만 8개 보유한 박혜진(부산 BNK)이 2024~25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첫 경기에서 21점을 폭발시키며 우승 청부사 명성을 입증했다. BNK는 주장 박혜진의 지휘 아래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을 향한 첫발을 상쾌하게 뗐다. BNK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66-57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 2승4패의 열세를 극복한 BNK는 전날 청주 KB를 꺾은 아산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82.7%를 거머쥐었다. 역대 PO 역사에서 첫 승을 거둔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52회 중 43회에 달한다. 5전 3승제 PO로 범위를 좁히면 91.7%(12회 중 11회)로 올라간다. 승리의 주역은 박혜진이었다. 박혜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몰아쳤고 수비에선 삼성생명 에이스 배혜윤(12점 9도움 5리바운드)을 막았다.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5번,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베테랑의 진가를 보여 준 것이다. 김소니아(15점 6도움 7리바운드), 이소희(13점), 이이지마 사키(10점 6리바운드) 등도 35분 이상 뛰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지난 1월 발목을 다쳤던) 박혜진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았다. 혜진이가 소니아와 함께 배혜윤을 막아 줬고 공격에선 외곽 자원들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3점슛은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다. 상대를 50점대로 막은 수비가 승리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생명도 팔꿈치 부상을 딛고 한 달 만에 코트로 돌아온 키아나 스미스(16점)를 비롯해 이해란(14점 14리바운드), 강유림(10점 4블록) 등이 활약했으나 12개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집중 견제를 당한 배혜윤이 실책 6개를 범했다. 외곽포 대결에서 3-11로 밀렸는데 삼성생명의 3점슛 성공률은 18%, BNK는 46%였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가드 대결에서 고전했다. 2차전 반전을 위해 배혜윤이 활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배혜윤이 박혜진을 등지고 슛을 넣어 5점 차로 따라붙자 박혜진은 외곽포 두 방을 터트렸다. 안혜지(5점)가 수비가 없는 상황에서 레이업을 놓친 이후 스미스의 3점슛, 강유림의 레이업 돌파가 이어지며 간격이 4점으로 좁혀졌으나 경기 종료 1분 안팎을 남기고 이이지마가 자유투 2방, 이소희가 결정적인 외곽슛을 꽂아 승기를 굳혔다.
  • ‘우승 반지만 8개’ 박혜진 21점 폭발…BNK, 슈퍼팀 대결서 삼성생명 꺾고 PO 첫 승

    ‘우승 반지만 8개’ 박혜진 21점 폭발…BNK, 슈퍼팀 대결서 삼성생명 꺾고 PO 첫 승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만 8개 보유한 박혜진(부산 BNK)이 2024~25 플레이오프(5전3승제·PO) 첫 경기에서 21점을 폭발시키면서 우승 청부사 명성을 입증했다. BNK는 주장 박혜진의 지휘 아래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향한 첫발을 상쾌하게 뗐다. BNK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66-57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 2승4패의 열세를 극복한 BNK는 전날 청주 KB를 꺾은 아산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82.7%를 거머쥐었다. 역대 PO 역사에서 첫 승을 거둔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52회 중 43회에 달한다. 5전3승제 PO로 범위를 좁히면 91.7%(12회 중 11회)로 올라간다. 승리의 주역은 박혜진이었다. 박혜진은 3점 4개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 21점을 몰아쳤고 수비에선 삼성생명 에이스 배혜윤(12점 9도움 5리바운드)을 막았다.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5번,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베테랑의 진가를 보여준 것이다. 김소니아(15점 6도움 7리바운드), 이소희(13점), 이이지마 사키(10점 6리바운드) 등도 35분 이상 뛰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전 “(발 부상을 당했던) 이소희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도 취약 포지션에서 역할을 해줄 거라 기대한다”며 “배혜윤을 봉쇄해야 승리할 수 있다. 몸싸움을 유도해서 지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삼성생명도 팔꿈치 부상을 딛고 한 달 만에 코트로 돌아온 키아나 스미스(16점)를 비롯해 이해란(14점 14리바운드), 강유림(10점 4블록) 등이 고루 활약했으나 12개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집중 견제를 당한 배혜윤이 실책 6개를 범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상대를 60점 이하로 묶어야 한다”고 말했으나 외곽포 대결에서 3-11로 밀리며 무너졌다. 삼성생명의 3점슛 성공률은 18%, BNK는 46%였다. 1쿼터 배혜윤이 수비수 2명 사이에서 강유림의 골밑슛을 도왔다. 2분 넘게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한 BNK는 박혜진이 먼 거리에서 3점을 꽂은 뒤 김소니아가 조수아를 밀어내고 득점했다. 공격 상황에서 배혜윤만 찾다가 연이은 실책을 범한 삼성생명은 스미스를 내보내 분위기를 바꿨다. BNK는 1쿼터 종료와 함께 박혜진이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15-13으로 앞섰다. 2쿼터에도 박혜진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이소희가 외곽포를 터트렸다. 이이지마의 공격리바운드가 빛났다. 삼성생명은 공격 시간에 쫓겨 던진 강유림의 3점이 림을 갈랐고 배혜윤이 골밑에서 개인기로 점수를 쌓았다. 김소니아가 달아나는 외곽슛을 넣었으나 이해란이 돌파로 반격했다. 김소니아가 스미스의 공을 가로챈 BNK는 박혜진이 다시 3점포를 가동하며 7점 우위를 점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이소희가 스미스의 수비를 뚫고 레이업을 올렸고 안혜지가 4번째 시도 만에 첫 3점을 넣었다. 삼성생명은 김소니아의 실책을 유발한 다음 스미스가 득점했다. 김소니아는 포스트업으로 연속 득점하며 실책을 만회했다. 하지만 김아름이 3점, 배혜윤 골밑슛으로 기세를 높이면서 3쿼터에도 7점 차를 유지했다. 4쿼터에도 박혜진이 상대 수비가 흐트러진 틈에 3점슛을 넣었다. 배혜윤이 박혜진을 등지고 슛에 성공하자 박혜진은 다시 외곽포를 터트렸고 침투 패스로 김소니아의 레이업을 도왔다. 이어 이소희가 3점을 꽂으면서 5분여를 남기고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안혜지가 수비가 없는데도 레이업을 놓치며 위기를 맞았다. 스미스가 반격의 3점을 넣었고 강유림이 돌파로 4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이소희가 결정적인 3점을 넣어 승기를 챙겼다.
  • 37세 레반도프스키, 레알 음바페와 4골 차 득점 1위…바르셀로나 라리가 선두 탈환

    37세 레반도프스키, 레알 음바페와 4골 차 득점 1위…바르셀로나 라리가 선두 탈환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완파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37세의 ‘월드클래스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4골 차로 따돌리며 득점 1위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2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57점(18승3무5패)으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56점)를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는 3위(54점)다. 바르셀로나가 득실 차에서도 각각 2위와 3위에 19점, 16점 앞서고 있다. 개인 득점, 도움 경쟁에서도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압도적이다. 1988년생 베테랑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21호 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2위 음바페(17골)와 차이를 벌렸다. 음바페는 전날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도 1-2로 패했다. 도움 순위표에선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이 11개(5골)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있다. 레반도프스키, 야말, 하피냐, 다니 올모 등 최정예 전력을 가동한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수비수가 퇴장당하며 일찍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전반 17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레반도프스키가 수비수 머리를 넘기는 긴 패스로 올모에게 1대1 기회를 만들어줬는데 아리츠 엘루스톤도가 올모를 잡아 넘어트린 것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주장의 퇴장으로 기세가 꺾였다. 이날 바르셀로나가 33개의 슈팅을 때리는 동안 레알 소시에다드는 단 한 개의 슛도 시도하지 못했다. 공 점유율 역시 80-20 수준이었다. 이후 골 폭풍이 몰아쳤다. 야말이 전반 25분 우측면에서 상대 수비 2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공을 받은 올모가 반대쪽으로 연결했고 왼쪽 수비수 제라드 마르틴이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4분 뒤엔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페널티박스 바깥으로 흘러나왔는데 올모의 슈팅이 마르크 카사도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식 득점자는 카사도였다.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11분 하피냐의 코너킥을 받아 헤더로 슛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골문 앞에 대기하던 로날드 아라우호가 다시 머리로 공을 밀어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15분에 아라우호의 중거리 슛에 발을 갖다 대 팀의 4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승리의 기운을 안고 6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벤피카전을 치르기 위해 포르투갈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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