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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유튜브·SNS…수학 성적 ‘이렇게’ 떨어집니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SNS…수학 성적 ‘이렇게’ 떨어집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초중고교에 본격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학생의 수학 성적이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휴대전화 알림을 켜두는 등 디지털 기기 의존도가 높을수록 수학 성적은 더 하락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23일 발간한 ‘2023 디지털교육백서’에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2’ 분석 결과가 담겼다. PIS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년마다 주관하는 국제비교 연구로, 만 15세 학생이 읽기·수학·과학 영역에서 필요한 지식을 갖추었는지 평가한다. 우리나라 학생이 학교 학습 활동에 태블릿·노트북 등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은 하루 2.2시간으로, OECD 평균(2시간)보다 12분 길었다. 주말 학습에 사용하는 시간은 2.3시간으로, OECD 평균(1.6시간)보다 42분 더 길었다. 주말에 여가 활동차 디지털기기를 쓰는 시간은 4.4시간으로 OECD 평균(3.9시간)보다 30분 길었다. 디지털 자원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수학 성취도는 낮아졌다. PISA 분석 결과 한국 학생은 학습 활동에서 디지털 자원을 사용하는 시간이 1시간 늘어날 때마다 수학 성취도 점수가 3점씩 낮아졌다. OECD 평균(-2점)보다 낙폭이 더 컸다.여가 활동에서 디지털 자원 사용 시간이 1시간 늘어날 때 한국은 4점씩, OECD 평균은 5점씩 수학 성취도 점수가 떨어졌다. 디지털 기기 의존도가 높을수록 수학 성취도 점수는 더 크게 떨어졌다. 수업 중 디지털기기의 소셜미디어(SNS)와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꺼두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업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국의 경우 수학 점수가 27점 차이가 났다. OECD 평균은 17점차였다. 잘 때 스마트폰 알림을 끄는 학생도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수학 점수가 높았는데 한국은 16점차, OECD 평균은 10점차였다. 연구진은 “수업 시간이나 잠잘 때 디지털 기기를 켜두고, 디지털 기기가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에이스 없이 2위 SK 격파…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 ‘훈풍 리더십’에 순위표 흔들

    에이스 없이 2위 SK 격파…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 ‘훈풍 리더십’에 순위표 흔들

    11월까지 2승 12패 리그 꼴찌, 끝을 모르고 추락했던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상위권 팀들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순위표를 뒤흔들고 있다. 23일 현재 가스공사가 7위 안양 정관장에 반 경기 차 따라붙은 8위에 올랐다. 이달 5승1패 가파른 상승세로 6위 울산 현대모비스까지 위협하고 있다. 지난 6일엔 4위 창원 LG, 18일엔 3위 수원 kt를 차례로 잡아내며 기세를 높였다. 가스공사의 돌풍은 전날 리그 2위 서울 SK마저 88-75로 집어삼켰다. 에이스 김낙현과 핵심 포워드 이대헌이 빠진 가운데 거둔 값진 승리였다. 앤드류 니콜슨이 33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샘조세프 벨란겔은 17점 5도움 맹활약했다. 박지훈도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올리면서 김낙현의 빈자리를 메웠다.상승세 비결은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이 전반기 내내 강조했던 리바운드와 수비다. 경기당 평균 팀 리바운드는 여전히 리그 전체 9위(35.1개)지만 이달 들어 매 경기 대등한 높이 싸움을 펼쳤다. 자밀 워니와 오세근이 버티는 SK를 상대로 리바운드 31-28로 앞섰고, 팀 리바운드 리그 전체 1위(42.2개) 서울 삼성전(8일)에서도 9개의 리바운드를 더 잡아내 77-71로 이겼다. 이달 승리한 5경기에선 상대를 모두 70점대 이하로 묶었다. 리그 전체 득점 1위(25.63점) 워니는 평균 이하인 21점, 2위(25.13점) 패리스 배스(kt)도 16점으로 막아냈다. 듀반 맥스웰과 차바위, 신승민 등이 상대 공격수를 압박 수비하다가 필요한 순간 득점에 가담하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의 중심은 득점 3위(23.09점) 니콜슨이 잡았다. 니콜슨은 1월 6경기 평균 30.67점을 올렸는데 SK전에서도 3점슛 4개를 넣으며 야투 성공률 65%를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김낙현과 벨란겔이 외곽에서 지원했다. 다만 김낙현은 무릎 통증이 재발해 당분간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강혁 감독대행의 리더십과 전술도 주목받고 있다. 강 감독대행은 SK와의 경기에서도 3쿼터 막판 한자리 점수 차로 추격당하자 작전 시간을 요청한 뒤 차분한 목소리로 “여기까지 잘해왔다. 자신감 가지고 피하지 말자. 집중하자”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수훈 선수 니콜슨은 경기를 마치고 “감독님의 전술로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위치 선정과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감독대행은 “시즌 초반 팀 실점이 90점을 넘었는데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서 선수 간 믿음이 생겼다”며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6위권 진입)에 신경 쓰지 않는다.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지금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 최준용 3쿼터 16점 원맨쇼… KCC, 삼성 꺾고 4위 LG 턱밑 추격

    최준용 3쿼터 16점 원맨쇼… KCC, 삼성 꺾고 4위 LG 턱밑 추격

    6점 열세로 맞은 3쿼터, 프로농구 부산 KCC 최준용이 정확한 3점슛과 빠른 공격으로 서울 삼성의 진영을 휘저으면서 16점을 집중시켰다. 당황한 삼성은 해당 쿼터에 14점에 그쳤고 그대로 무너졌다. KC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삼성과의 경기에서 90-74로 이겼다. 후반부터 전창진 KCC 감독이 경기 전 강조한 수비 적극성을 발휘하면서 4위 창원 LG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하위 삼성은 지난 1일 서울 SK전부터 6연패, 새해 첫 승 도전을 23일 고양 소노와의 경기로 미루게 됐다. 최준용이 팀 내 최다 22점(8리바운드 5도움)을 몰아쳤다. 허웅은 3점슛 4개 포함 20점, 라건아도 16점 11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다만 이호현과 정창영이 각각 발목, 코뼈를 다쳐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전반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수비의 중요성을 다시 말했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여 이길 수 있었다”며 “가드들이 빠져 최준용이 공격을 주도할 수밖에 없었다. 높이를 활용해서 차이를 벌리는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삼성에선 코피 코번(9리바운드)과 이동엽(3점슛 4개)이 각각 16점으로 분전했다. 이원석도 호쾌한 덩크슛으로 기세를 높이며 1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3점슛 9개를 던져 1개만 넣은 이정현(9점 6도움)의 야투 난조가 아쉬웠다. 이호현이 전반 첫 공격에서 속공 레이업을 올리다가 발목을 다쳤다. KCC는 라건아와 허웅의 외곽포로 기세를 높였다. 삼성은 이동엽이 이정현에게 공을 받아 3점슛을 터트렸다. 이원석과 코번도 골밑 장악력을 발휘하면서 6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주인공은 최준용이었다. 정창영이 라건아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코트를 빠져나간 상황에서 최준용은 빠른 공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4쿼터엔 이근휘가 13점 차로 달아나는 외곽슛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LG를 93-73으로 제압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디드릭 로슨이 25점 12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상재가 19점 8리바운드, 김종규가 16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 승리했지만 이호현·정창영 동반 부상…‘최준용 3쿼터 16점 맹폭’ KCC, 최하위 삼성 제압

    승리했지만 이호현·정창영 동반 부상…‘최준용 3쿼터 16점 맹폭’ KCC, 최하위 삼성 제압

    6점 열세로 맞은 3쿼터, 프로농구 부산 KCC 최준용이 정확한 3점슛과 빠른 공격으로 서울 삼성의 진영을 휘저으면서 16점을 집중시켰다. 당황한 삼성은 해당 쿼터 14점에 그쳤고 그대로 무너졌다. KC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삼성과의 경기에서 90-74로 이겼다. 후반부터 전창진 KCC 감독이 경기 전 강조한 수비 적극성을 발휘하면서 4위 창원 LG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하위 삼성은 지난 1일 서울 SK전부터 6연패, 새해 첫 승 도전을 23일 고양 소노와의 경기로 미루게 됐다. 최준용이 팀 내 최다 22점(8리바운드 5도움)을 몰아쳤다. 허웅은 3점슛 4개 포함 20점, 라건아도 16점 11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다만 이호현과 정창영이 각각 발목, 코뼈를 다쳐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전반을 마치고 수비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후반에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여 이길 수 있었다”며 “가드들의 부상으로 최준용이 공격을 주도할 수밖에 없었는데 높이를 활용해서 점수 차를 벌리는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부상 선수가 많아 걱정스럽다. 허웅도 너무 많이 뛰어서 다음 경기 준비가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삼성에선 코피 코번(9리바운드)과 이동엽(3점슛 4개)이 각각 16점으로 분전했다. 이원석도 호쾌한 덩크슛으로 기세를 높이며 1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3점슛 9개를 던져 1개만 넣은 주득점원 이정현(9점 6도움)의 야투 난조가 아쉬웠다.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은 “최준용의 에너지에 압도당했다. 속공 수비에서 백코트가 중요했는데 선수들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패배 의식을 벗어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전했다. 코번의 공을 가로챈 이호현이 전반 첫 공격에서 속공 레이업을 올리다가 발목을 다쳤다. 야전사령관을 잃은 KCC는 라건아와 허웅의 외곽포로 기세를 높였다. 삼성의 반격도 매서웠다. 이동엽이 이정현에게 공을 받아 3점슛 2개를 터트렸고 최승욱과 이원석이 KCC의 실책을 빠른 공격으로 연결하면서 1쿼터 23-23 균형을 맞췄다. 2쿼터 초반 삼성 김시래와 KCC 최준용이 공격을 주도했다. 윤성원의 득점을 도운 김시래가 직접 외곽포를 꽂았고 최준용도 뒤로 몸을 기울이면서 슛을 성공시켰다. 허웅이 미들슛을 넣은 다음 이근휘가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넣었다. 그러나 삼성 이원석과 코번이 골밑 장악력을 발휘하면서 6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삼성 최승욱이 후반 시작과 함께 코번의 속공 패스를 받아 레이업을 올리자 KCC 최준용도 빠른 공격과 3점슛으로 응수했다. 코번이 연속 득점했으나 삼성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최준용의 득점을 앞세운 KCC는 정창영이 라건아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코트를 빠져나간 상황에서도 7점 우위를 가져왔다. 라건아가 골밑, 허웅이 외곽에서 힘을 낸 KCC가 4쿼터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은 이정현과 코번, 이원석이 야투를 놓쳐 추격 동력을 잃었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최준용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으나 라건아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았고, 이근휘가 13점 차로 달아나는 외곽슛을 터트렸다. 삼성은 김시래와 이정현이 3점슛을 놓쳐 승기를 내줬다.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LG를 93-73으로 제압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디드릭 로슨이 25점 12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상재가 19점 8리바운드, 김종규가 16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LG에선 양홍석이 17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아셈 마레이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 美 평가기관 “한국 군사력 세계 5위”…그럼 북한은 몇위?

    美 평가기관 “한국 군사력 세계 5위”…그럼 북한은 몇위?

    한국의 군사력이 전 세계 145개국 중 5번째로 강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반면 북한의 군사력은 36위에 그쳤다. 19일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발간한 ‘2024 글로벌 파이어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군사력 평가지수에서 0.1416점을 받아 조사 대상국 145개국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GFP 군사력 평가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한 것을 의미하며 병력, 무기 수는 물론 경제력, 전시 동원 가능 인력, 국방 예산 등 60개 이상의 개별 항목 지표를 활용해 산출한다. GFP의 연례 조사에서 한국의 군사력 순위는 2013년 9위에서 2014년 7위로 오른 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줄곧 6위를 유지해왔다. 반면 북한의 군사력 평가지수는 0.5313으로 지난해 34위에서 36위로 떨어졌다. 북한은 2019년 18위였으나 이후 순위가 계속 하락 중이다. GFP 군사력 평가지수 0.0699를 받은 미국이 1위였고 이어 ▲러시아(0.0702) ▲중국(0.0706) ▲인도(0.1023) ▲한국(0.1416) ▲영국(0.1443) ▲일본(0.1601) 등순이었다. 국가별 국방 예산 항목에서 한국은 11위를 기록했으며 북한은 58위였다.
  • 김선형에 안영준까지 부상…현대모비스, ‘오재현 36점’ SK와의 화력 대결 신승

    김선형에 안영준까지 부상…현대모비스, ‘오재현 36점’ SK와의 화력 대결 신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공격력을 폭발시킨 오재현의 활약에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김선형과 허일영이 뛸 수 없는 상황에서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안영준의 이탈이 뼈아팠다. SK와의 화력 대결에서 근소하게 앞선 울산 현대모비스는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97-94로 이기면서 5위 부산 KCC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SK는 전반기 막판 12연승으로 2위까지 뛰어올랐으나 지난 11일 KCC전에 이어 두 경기 내리 패배하면서 1위 원주 DB와 4경기 차로 멀어졌다. 현대모비스 주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게이지 프림이 21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박무빈이 13점, 케베 알루마가 12점 13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이우석(10점)과 장재석, 김지완(이상 9점)도 위기마다 공격 지원에 나섰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결과는 만족하지만 3쿼터에 34실점을 내준 과정은 아쉽다. 약속된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박무빈, 미구엘 옥존은 아직 경험을 쌓는 단계다.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경기력 기복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SK는 오재현이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커리어하이 36점을 집중시켰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자밀 워니는 22점 13리바운드, 오세근도 12점으로 분전했으나 주포 안영준(6점)의 공백이 아쉬웠다. 전희철 SK 감독은 “2쿼터에 (30실점으로) 무너져 힘들었다. 끝까지 쫓아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선형, 안영준이 빠진 영향이 컸다”며 “주력 선수들이 빠져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머리가 아프다. 안영준은 팀 닥터가 확인했는데 안쪽 인대 파열처럼 보인다. 장기간 이탈할 것 같다”고 말했다. SK가 워니의 미들슛, 최부경의 레이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프림이 연속 득점으로 응수한 다음 박무빈이 속공 3점슛을 꽂았다. 오재현이 내외곽을 휘저었고 안영준도 득점 행진에 합류하며 SK 우위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알루마가 외곽포를 터트렸지만 오재현의 돌파를 막지 못해 1쿼터를 5점 차로 뒤졌다. 워니가 더블 클러치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뜨거운 슛감을 자랑한 알루마와 최진수가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안영준이 오른 무릎을 다쳐 락커룸으로 빠져나갔고 워니가 장기인 플로터를 놓치며 위기를 맞았다. 오재현이 외곽에서 힘을 냈으나 최진수, 옥존의 연속 속공으로 분위기를 탄 현대모비스가 51-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이우석이 후반 초반 첫 득점을 올린 뒤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휴식을 끝낸 워니가 공격리바운드와 덩크슛으로 반격했는데 송창용이 상대 속공을 끊다가 비신사적인 파울을 범해 자유투와 공격권을 내줬다. 박무빈이 외곽슛을 터트렸지만 SK가 골밑을 사수한 오세근, 스텝 백 3점을 넣은 오재현의 공격으로 3쿼터 6점 차까지 좁혔다. 프림과 워니가 4쿼터 속공에 가담하며 점수를 주고받았다. 김지완이 외곽 득점, 이우석은 돌파를 성공시켜 달아나자 워니가 훅슛으로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2분 40초를 남긴 4점 차 박빙 상황에서 프림이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이우석이 침착하게 3점슛을 림 안에 꽂아 승기를 가져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에서 3위 수원 kt를 80-69로 제압하고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원투펀치 앤드류 니콜슨이 19점 12리바운드, 김낙현이 15점 5도움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kt는 한희원이 22점, 패리스 배스가 16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허훈의 공백을 채우지 못했다.
  • ‘트리플더블급’ AD에 ‘어빙 압도’ 러셀까지…레이커스, 돈치치 복귀한 댈러스 완파

    ‘트리플더블급’ AD에 ‘어빙 압도’ 러셀까지…레이커스, 돈치치 복귀한 댈러스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디안젤로 러셀이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 앞에서 승리의 3점슛 축포를 펑펑 터트렸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원투펀치에 러셀까지 가세한 레이커스의 공격은 위력적이었다. 레이커스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127-110으로 이겼다. 지난 16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연패를 벗어난 뒤 연달아 승리를 챙기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댈러스는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오른 발목 염좌에서 복귀했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려 서부 콘퍼런스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러셀은 팀 내 최다 29득점 맹활약했다. 3점슛 7개 중 5개(성공률 71.4%)를 림 안에 넣었다. 데이비스는 28점 12리바운드 9도움, 제임스도 25점 8리바운드 8도움을 올렸다. 제임스의 정확한 속공 패스를 데이비스가 마무리하는 확률 높은 공격을 선보였다.댈러스는 4경기 만에 돌아온 돈치치가 33점 13리바운드 10도움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그러나 어빙과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각각 12점에 그쳤다. 신인 데릭 라이블리 2세도 상대 골밑을 공략해 16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데이비스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데이비스가 제임스의 패스를 받아 레이커스의 첫 득점을 올리자 돈치치도 정확한 골밑 패스로 라이블리의 덩크를 끌어냈다. 리브스가 속공에서 좌우 스텝으로 득점한 다음 러셀도 미들슛을 꽂았다. 돈치치가 댈러스 공격을 주도했으나 데이비스는 골밑, 제임스는 외곽 득점을 올려 역전했다. 레이커스는 루이 하치무라까지 3점슛을 터트려 6점을 앞섰다. 정면 외곽슛으로 2쿼터 추격에 나선 돈치치는 몸을 뒤로 피하면서 던지는 점프슛으로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리브스가 연속 5득점으로 차이를 벌렸고 데이비스도 페인트 존을 장악해 점수를 쌓았다. 전반 막판 양 팀이 실책을 주고받으면서 레이커스가 2점 우위를 유지했다.어빙이 후반 시작과 함께 제임스를 제치고 레이업을 넣은 뒤 스텝백에 이은 미들슛을 꽂았다. 레이커스는 러셀이 토린 프린스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트렸다. 이어 제임스가 길게 내준 공을 데이비스가 속공 득점으로 연결해 10점 이상 달아났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노룩 패스와 유로 스텝으로 따라붙었지만 리브스, 데이비스를 막지 못해 17점 차까지 밀렸다. 러셀이 속임수 동작을 가미해 득점했고 곧바로 외곽포까지 넣었다. 댈러스는 돈치치에게 휴식을 준 4쿼터 초반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출전한 돈치치가 3점슛으로 불씨를 살렸고 막시 클리버와 어빙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하지만 댈러스는 제임스에게 연속 실점한 후 제임스의 등 뒤 패스를 받은 리브스에게 3점을 맞으면서 종료 4분 40초를 남기고 백기를 들었다.
  • 고베르는 유로 스텝, 폴 조지는 야투 부진…‘서부 1위’ 미네소타, 클리퍼스 상승세에 찬물

    고베르는 유로 스텝, 폴 조지는 야투 부진…‘서부 1위’ 미네소타, 클리퍼스 상승세에 찬물

    블록슛과 유로 스텝으로 흥을 올린 뤼디 고베르가 승부처 자유투 집중력을 발휘하며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승리를 사수했다. LA 클리퍼스는 믿었던 폴 조지와 제임스 하든의 야투 부진에 아쉬움을 삼켰다. 미네소타는 1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109-105로 이겼다. 이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반 경기 차로 따돌리고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20경기 17승3패 상승세로 4위까지 뛰어오른 클리퍼스는 3연승이 끊겼다. 미네소타 앤서니 애드워즈는 공격력으로 하든을 압도하며 클리퍼스 상대 개인 최다 33점(9리바운드 6도움)을 몰아쳤다. 공중을 지배한 고베르는 15점 18리바운드 4블록슛, 칼 앤서니 타운스도 러셀 웨스트브룩을 수비하면서 17득점을 올렸다.클리퍼스에선 1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기록하고 있었던 조지가 16점에 머물렀다. 야투 성공률이 26.3%(19개 던져 5개)에 불과했다. 하든도 14점에 머물렀는데 슛 14개를 던져 4개만 림에 넣었다. 카와이 레너드와 노먼 파월이 각각 26점, 24점으로 분전했으나 주전 센터 이비차 주바츠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리바운드에서 39-50으로 밀렸다. 에드워즈가 조지를 앞에 두고 왼쪽 돌파를 성공시킨 다음 타운스가 정면 외곽포를 터트려 전반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레너드는 덩크가 고베르에게 막혔다. 나즈 리드의 슈팅으로 10점 차 이상 달아난 미네소타는 끈질긴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연속 득점했으나 주비츠가 없는 골 밑을 공략당해 1쿼터 19-29로 밀렸다. 벤치에서 나온 파월이 연속 3점으로 2쿼터 추격 불씨를 지폈고 하든이 지그재그 스텝으로 득점 행진에 합류했다. 이어 조지가 외곽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하든을 상대로 돌파를 성공시켜 막힌 혈을 뚫었다. 마이클 콘리가 3점슛을 넣고 나서 에드워드가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1점 차 우위를 다시 가져왔다.고베르가 후반 시작과 함께 첫 야투를 넣었고 에드워즈도 드리블 돌파로 차이를 벌렸다. 테런스 맨과 고베르의 신경전이 펼쳐졌는데 각성한 고베르가 페인트존을 지배했다. 레너드가 골밑으로 침투해 점수를 쌓았지만 타운스가 웨스트브룩을 밀어내고 덩크를 꽂았다. 미네소타가 리드의 가로채기와 에드워즈의 외곽 공격으로 3쿼터를 13점까지 앞섰다. 미네소타의 높이는 위력적이었다. 타운스가 클리퍼스 골밑을 휘저었고 고베르는 블록슛으로 상대 공격을 막았다. 웨스트브룩이 의욕적인 움직임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타운스, 고베르의 포스트 호흡을 막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파월, 하든이 슛을 넣으면서 종료 1분을 남기고 3점 차이까지 좁혔는데 고베르가 자유투 4개를 연속으로 넣어 추격 의지가 꺾였다.
  • KCC 동료들끼리 23년 만에 ‘올스타 연장전’… MVP엔 51점 워니

    KCC 동료들끼리 23년 만에 ‘올스타 연장전’… MVP엔 51점 워니

    프로농구 부산 KCC 최준용이 팀 동료 허웅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역대 세 번째 올스타전 연장 접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서울 SK에서 함께 뛰었던 자밀 워니와 최준용의 호흡이 빛났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이끄는 공아지팀은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김주성 원주 DB 감독의 크블몽팀을 135-128로 이겼다. 양 팀은 4쿼터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해 2001~02시즌 이후 23년 만에 올스타 연장전을 진행했다. 51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워니는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86표 중 53표를 받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연장에서 외곽포 3개를 연속으로 꽂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1쿼터부터 상대 주장 허웅과 몸싸움을 펼친 최준용은 19점 13리바운드 14도움으로 트리플더블(3개 이상 지표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워니는 경기를 마치고 “팀 동료들이 MVP라고 확신을 줘 장난으로 상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갔다. 진짜 뽑혀 기분이 좋다”며 “오랜만에 최준용과 같이 뛰어 색달랐다. 며칠 동안 어울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크블몽에선 허웅과 디드릭 로슨(DB)이 각각 34점, 32점으로 분전했다. 지난 올스타전 MVP 하윤기(수원 kt)가 15점 7리바운드, 신인 유기상(LG)도 3점슛 4개 포함 16점으로 뒤를 받쳤으나 마지막 승부처에서 워니를 막지 못했다. 워니와 최준용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허웅은 최준용의 압박을 뚫고 슛을 넣었다. 2쿼터엔 크블몽 허일영(SK)과 공아지 대릴 먼로(안양 정관장)가 심판 호루라기를 들었다. 심판 허일영의 방해 공작에도 굴하지 않은 공아지는 김종규(DB), 최준용의 덩크로 전반 차이를 10점까지 벌렸다. 후반엔 소속팀 사제 맞대결이 펼쳐졌다. 선수 유니폼을 입은 김주성 크블몽 감독은 김종규를 제치고 골밑슛을 넣었다. 반면 조상현 공아지 감독은 이관희(LG)와의 몸싸움에서 밀려 넘어지며 속공 실점했다. 크블몽은 로슨이 연속 3점슛으로 균형을 맞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워니에게 외곽포 3개를 맞아 승기를 내줬다. 이근휘(KCC)는 1쿼터가 끝나고 진행된 3점슛 콘테스트에서 앤드류 니콜슨(대구 한국가스공사)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덩크왕은 kt 패리스 배스가 차지했다. 배스는 공중에서 한 바퀴 돌며 가랑이 사이로 공을 통과시킨 뒤 덩크를 꽂아 심사위원 5명에게 모두 10점을 받았다.
  • 전반기 마지막 ‘최준용 더비’ KCC-SK…핵심은 워니, 승부처는 1·3쿼터

    전반기 마지막 ‘최준용 더비’ KCC-SK…핵심은 워니, 승부처는 1·3쿼터

    패배를 잊은 프로농구 서울 SK가 연승 길목에서 ‘슈퍼팀’ 부산 KCC를 만난다. KCC는 친정팀만 만나면 맹활약하는 최준용을 필두로 상대 에이스 자밀 워니, 상승세의 안영준을 잠재우고 후반기 대반격을 노린다. KCC와 SK는 11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12연승 중인 2위 SK는 원주 DB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이면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5위 KCC는 3연승으로 창원 LG를 1경기 반 차로 쫓은 뒤 4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기대한다. 승부처는 1, 3쿼터다. KCC는 첫 번째 쿼터에 고전하는 경기를 반복하고 있다. 74-77로 패배한 지난 3일 SK와의 경기에서도 최준용, 송교창 등이 실책을 남발하며 첫 5분 동안 2득점에 그쳤고 1쿼터를 14-21로 밀렸다. 전창진 KCC 감독은 7일 고양 소노전에서 승리한 뒤에도 “1쿼터 경기력과 실책은 풀어야 할 과제다. 해결하지 못하면 강팀이 되지 못한다”며 “이번 경기부터 이어지는 부산 3연전을 잘 치러야 잔여 라운드에서 기세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반면 SK의 고민은 전희철 감독이 시즌 내내 “부진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답답한 속내를 토로한 3쿼터다. 3일 KCC 상대로 12점을 앞선 채 후반을 맞이했으나 4분 40초 만에 역전당했다. 전 감독은 작전 시간을 통해 선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속공을 허용하는 부분을 지적하며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SK는 워니를 무기로 KCC를 제압했다. 워니는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스핀무브에 이은 훅슛으로 결승 득점을 올렸고, 공격리바운드와 골밑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6점 9리바운드 맹활약한 워니는 상대 라건아(7점 4리바운드), 알리제 드숀 존슨(16점 13리바운드)를 압도했다. KCC가 이번에도 워니를 막지 못한다면 패배의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최준용과 안영준의 매치 업도 승패를 가를 핵심 요소다. 최준용은 SK와의 2경기에서 각각 14점 15리바운드, 14점 10리바운드로 경기당 시즌 평균 12.82점, 6.45리바운드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한 안영준은 지난 3일 KCC 최준용에게 밀려 3점에 그친 아쉬움을 풀기 위한 설욕전에 나선다. 2라운드까지 1승1패를 주고받은 두 팀의 경기가 끝나면 프로농구는 5일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가진다. 이에 SK와 KCC 모두 온 전력을 쏟아붓는 빅매치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수비 왕’ SK, LG를 57점 묶으며 시즌 최다 12연승 질주

    ‘수비 왕’ SK, LG를 57점 묶으며 시즌 최다 12연승 질주

    서울 SK는 최준용이 부산 KCC로 이탈했으나 안양 정관장의 간판이었던 오세근을 영입하며 자밀 워니-김선형과 함께 MVP 트리오를 결성한데 더해 병역 의무를 마친 안영준의 복귀가 예정되는 등 올시즌 양강 중 하나로 손꼽혔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중위권을 오르내렸다. 워니가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폼이 더디게 올라오며 폭발력이 예전 같지 않았다. 동아시아 슈퍼리그를 병행하며 해외를 오가느라 체력적 부담도 있었다. 수비 또한 흔들렸다. 하지만 수비를 닦고 조이고 기름치며 한 경기 평균 실점을 무려 10점 이상 줄이며 패배를 잊고 있다. SK는 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를 64-57로 물리쳤다. 워니가 19점, 안영준이 16점을 넣어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12연승으로 늘렸다. SK 다음으로 원주 DB와 부산 KCC가 7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원정 8연승도 이어간 SK는 22승8패를 이루며 선두 DB(25승6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SK가 이번 시즌 상대팀을 50점대로 묶은 것은 처음이다. SK는 지난달 23일에도 LG를 64-62로 잡은 바 있다. 연승 모드 전까지 SK는 18경기에서 평균 80.3점(팀 득점 6위)을 넣고 81.1점(최소 실점 5위)을 잃으며 10승8패를 거뒀다. 그러나 이후 12연승을 달리는 동안 득점은 80.1점(6위)으로 엇비슷했으나 실점은 69.2점(1위)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최소 실점 2위인 LG(79.0점)와는 무려 10점가까이 차이가 난다. 전반을 27-35로 뒤진 SK는 3쿼터 들어 전반 4점에 그쳤던 워니가 살아나며 추격에 나서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다. SK는 4쿼터 중반 LG의 아셈 마레이가 무릎 통증으로 벤치에 앉은 사이 안영준과 오세근의 연속 득점으로 55-52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레이가 다시 코트로 복귀했으나 SK는 오재현이 경기 종료 2분 1초 전 3점슛을 꽂은 데 이어 워니가 2점을 보태 62-52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LG는 류키 유기상은 종료 14초를 남기고 3점 슛을 터뜨려 5점 차로 간격을 좁혔지만 거기까지였다. KCC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라건아(17점), 최준용(16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하며 울산 현대모비스를 91-86으로 물리쳤다. KCC는 15승12패로 5위를 지켰고, 현대모비스는 14승16패로 6위에 머물었다.
  • 막판 1분 워니 날자, SK 9연승 훨훨

    막판 1분 워니 날자, SK 9연승 훨훨

    슛이 거푸 빗나갔지만 경기는 오히려 쫄깃했다. 경기 종료 3분 39초를 남기고 부산 KCC 최준용이 서울 SK의 림에 자유투 2개를 꽂아 73-7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분 가까이 SK는 5번, KCC는 4번 슛을 시도했으나 모두 불발됐다. 관중들의 탄식이 연신 터져 나왔다. 이때 SK 자밀 워니가 날았다. 자유투 라인에서 플로터를 던져 기어코 림을 갈랐다. 경기 종료 58초 전이었다. 승리를 확신하기는 일렀다. 경기 종료 37초 전 최준용이 자유투 2개 중 1개를 꽂아 1점 차로 쫓아왔다. 다시 워니가 날았다. 김선형의 플로터가 빗나가자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풋백 득점을 올리며 3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남은 시간은 16.1초. 작전 시간을 가진 KCC는 송교창이 3점 슛을 던졌으나 짧았다. 가로채기에 성공한 송교창이 다시 3점 슛을 쏘았으나 또 림이 외면했다. SK는 승리의 환호성을 내질렀다. SK가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KCC를 77-74로 제쳤다. 이번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9연승으로 늘린 SK는 19승8패를 기록, 1위 원주 DB(23승 6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앞서 KCC에 두 번 졌던 SK는 이날 승리로 DB와 4위 창원 LG(18승10패)에 이어 시즌 3번째 전 구단 승리를 달성했다. 원정 7연승도 이어갔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강’으로 꼽힌 두 팀의 맞대결은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전반은 워니가 17점을 넣은 활약에 더해 1쿼터에 최부경이 8점, 2쿼터에 오세근 9점으로 힘을 보탠 SK가 47-35로 앞섰다. 그러나 KCC가 3쿼터 들어 5분가량 SK의 득점을 2점으로 묶는 한편, 알리제 드숀 존슨과 허웅, 송교창 등이 연속 16점을 올리며 쿼터 중반 51-49로 역전,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다. 이후 막판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워니의 활약에 승부가 갈렸다. SK는 워니가 36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주도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오세근이 11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KCC에서는 허웅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넣었고 최준용(14점·10리바운드)과 존슨(16점·13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합창했지만 승부처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7연승을 달리며 슈퍼 팀 면모를 찾아가던 KCC는 최근 3연패로 돌아섰다. 홈 4연승도 끊겼다. 13승12패로 5위를 유지했으나 LG와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 ‘산타 박지수와 루돌프 허예은’ KB, 성탄 결전서 우리은행 또 잡고 공동 선두 회복

    ‘산타 박지수와 루돌프 허예은’ KB, 성탄 결전서 우리은행 또 잡고 공동 선두 회복

    박지수가 밀고 허예은이 끈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에 시즌 2패째를 안기며 선두 경쟁을 원점으로 돌렸다. KB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박지수의 더블더블(29점 17리바운드)에 허예은(14점 9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우리은행을 73-61로 제압했다. 강이슬도 15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을 상대로 시즌 2승1패를 기록한 KB는 13승2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과 함께 다시 공동 선두로 나섰다. KB는 이번 시즌 안방 8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KB는 이번 시즌 우리은행 외에 용인 삼성생명에 1패를 당했고, 우리은행은 KB에게만 2패를 당하고 있다. 7연승에서 멈춰 선 우리은행은 박지현(22점)과 최이샘(16점)이 분전했으나 에이스 김단비가 4점으로 묶인 게 뼈아팠다. KB는 1쿼터 초반과 3쿼터 초반에 잠시 리드를 내줬을 뿐 경기 대부분을 앞서가며 우리은행을 거꾸러뜨렸다. KB는 2쿼터 중반 강이슬과 이윤미(7점)의 연속 3점포가 터지고 강이술, 이윤미, 염윤아(6점)의 슛이 거푸 림을 통과하며 33-23으로 앞서갔으나 김단비의 골밑 돌파와 최이샘에 중거리 슛을 얻어맞은 데 이어 쿼터 막판에는 나윤정(8점)에게 3점포, 또 박지현에게 3점 버저비터를 내주며 34-33, 1점 차까지 쫓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KB는 3쿼터 시작 직후 최이샘에게 2점을 빼앗겨 역전을 허용했으나 허예은이 곧바로 3점으로 응수해 리드를 회복했고, 이후 허예은, 염윤아, 박지수가 연속 8점을 릴레이 하며 다시 흐름을 장악했다. 특히 박지수가 김단비의 슛을 블록한 뒤 강이슬의 속공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리는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54-46으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KB는 2분 40여초 동안 우리은행을 무득점으로 묶고 강이슬, 박지수, 허예은의 연속 6점에 성공하며 60-46까지 달아나 승리를 예감했다. KB는 4쿼터 종료 3분 13초 전 우리은행 박지현이 3점 슛을 쏘아 올리며 59-66으로 쫓아와 추격의 불씨를 댕기자 허예은이 곧바로 3점포로 맞받아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 KCC 7연승, SK 6연승, DB 3연승… ‘연승 징글벨’

    KCC 7연승, SK 6연승, DB 3연승… ‘연승 징글벨’

    ‘부산 KCC는 7연승, 서울 SK는 6연승, 원주 DB는 3연승.’ 프로농구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연승의 징글벨’이 잇따라 울려 퍼졌다. 특히 KCC와 SK는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연승 열차에 탑승해 강팀 면모를 되찾아 가는 모양새다. ●KCC, 가스공 96-90으로 눌러 KCC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규 시즌 원정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6-90으로 물리치고 7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시즌 7연승을 달성한 팀은 개막부터 신바람을 낸 DB에 이어 KCC가 두 번째다. 5위 KCC는 13승9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던 4위 수원 kt(15승9패)와의 간격을 1경기로 좁혔다. 가스공사는 7승18패로 9위에 머물렀다. KCC는 이날 이승현(17점), 허웅(3점 슛 4개), 알리제 드숀 존슨(이상 14점) 등 무려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하며 앞서갔다. 앤드류 니콜슨(23점 7리바운드), 듀반 맥스웰(19점), 김낙현(16점·3점슛 3개), 이대헌(15점)을 앞세운 가스공사의 추격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고 3쿼터 중반 동점을 허용하는 등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58-52를 만든 정창영(12점)의 3점포를 시작으로 라건아(13점), 허웅의 외곽포가 연이어 폭발한 덕에 66-59로 간격을 벌려 3쿼터를 마친 KCC는 4쿼터에서도 허웅이 3개, 최준용(12점)이 1개 등 3점포 4방을 쏘아 올려 승리를 지켜 냈다. ●‘S-더비’에선 SK가 삼성에 89-74승 크리스마스 ‘S-더비’에서는 SK가 자밀 워니의 트리플더블급 활약(28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89-74로 꺾고 3년 연속 웃었다. 삼성전 8연승의 휘파람을 분 SK는 16승8패를 기록하며 이날 휴식을 취한 창원 LG와 함께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를 102-92로 물리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킨 DB(21승5패)와는 4경기 차다. SK는 또 역대 12차례 치러진 크리스마스 S-더비에서 6승6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 5209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2쿼터 한때 16점 차로 간격을 벌렸던 SK는 4쿼터 종료 4분 7초 전 워니의 자유투와 함께 82-61을 만들며 21점 차까지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코피 코번이 25점 2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김효범 감독 대행 체제 2패를 포함해 4연패에 빠진 삼성은 4승2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DB, 모비스 10점 차로 뿌리쳐 DB는 홈경기에서 ‘원투 펀치’ 디드릭 로슨(36점 8리바운드)과 이선 알바노(25점 6어시스트)가 61점을 합작한 데 더해 4쿼터 외곽포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는 등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10점 차로 뿌리쳤다. 올 시즌 DB에 3전 전패한 현대모비스는 11승14패로 6위를 유지했다.
  • ‘손타클로스’ 손흥민, 11호골+팀 3연승+7번째 MOM 선물 보따리

    ‘손타클로스’ 손흥민, 11호골+팀 3연승+7번째 MOM 선물 보따리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1호 골과 함께 팀 3연승의 성탄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에버턴이 만회 골을 넣으며 손흥민의 득점이 결승 골이 됐다. 지난 11일 뉴캐슬과의 16라운드에서 10호 골을 기록하며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대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 공동 3위를 유지했다. 부상 중인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는 세 골 차다.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는 한 골 차. EPL 통산 114골을 넣은 손흥민은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은퇴·113골)를 제치고 역대 득점 단독 23위가 됐다. 5경기 무승(1무4패) 이후 3연승으로 반등한 토트넘은 11승3무4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10승4무3패·34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리버풀 원정에서 1-1로 비긴 선두 아스널(12승4무2패·40점)과는 4점 차다. 재정 규정 위반으로 지난달 승점 10점이 깎인 에버턴은 4연승 행진을 중단하며 16위(8승2무8패·16점)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킥오프 9분 만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히샤를리송의 골이 터지며 기세를 올렸다.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문전으로 깔아 찬 크로스를 히샤를리송이 쇄도하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부활을 선언한 히샤를리송은 친정 에버턴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9분 뒤에는 손흥민의 추가 골이 터졌다.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1대2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오른쪽 모서리로 진입한 존슨이 날린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 막혀 나오자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손쉽게 승전고를 울리는 듯했으나 전반 막판부터 에버턴의 대대적인 공세에 휘청거렸다. 주중 컵 대회를 치러 체력 부담이 있는 에버턴이 전방 압박을 강화하며 토트넘을 흔들었다. 후반 5분 도미닉 칼버트-루인이 토트넘 골문을 열었으나 앞서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반칙이 있었다는 판정이 나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16분에는 제임스 가너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에버턴은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안드레 고메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되돌려 골을 터뜨렸으나 2분 뒤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회심의 일격이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단주마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한 뒤 비카리오의 몸에 맞으며 골라인을 넘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끝까지 승리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탠 손흥민은 시즌 7번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평점도 준수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비카리오 등과 함께 양 팀 최고 8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팀 내 3번째로 높은 7.6점을 줬다. 손흥민은 경기 뒤 스퍼스 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운 좋게도 공이 바로 내 쪽으로 와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면서 “생각한 것만큼 잘 차진 못했으나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멋지게 싸워서 필요했던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면서 “멋진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여러분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휴일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 칭찬은 이강인을 춤추게 한다, 2호 택배 도움…음바페는 생일 자축 쌍포

    칭찬은 이강인을 춤추게 한다, 2호 택배 도움…음바페는 생일 자축 쌍포

    이강인의 택배 크로스가 번뜩이자 답답했던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이 살아났다. 이강인이 공식전 8경기 만에 시즌 2호 도움을 올리며 올해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FC메스와의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분 택배 크로스로 비티냐의 선제골을 거들었다.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건 PSG 및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데뷔골(AC밀란전), 킬리안 음바페와의 합작골 1호 도움(브레스트전), 리그 데뷔골(몽펠리에전) 등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한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이로써 이강인은 리그 1골 2도움, UCL 1골을 합쳐 시즌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음바페가 25번째 생일 자축 멀티 골을 보태 3-1로 이겼다. 12경기 무패 행진(10승2무)을 이어간 PSG는 리그 선두(승점 40점)를 달렸다. 2위 니스와는 5점 차다. 메스(16점)는 14위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최근 프랑스 현지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척 한다”는 비아냥도 들었다. 11월 A매치 기간 이후 UCL 2경기 포함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는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탓이 크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라리가를 지켜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강인은 유명하지 않은 선수”라면서 “하지만 그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졌고 수비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며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다시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의 신뢰에 곧바로 화답했다. 이날 전반은 잘 풀리지 않았다. PSG는 슈팅 3개에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 왼쪽 윙어로 배치된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로를 뚫으려 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강인을 오른쪽으로 옮겼는데 이 한 수가 PSG의 막혔던 혈을 뚫었다. 후반 4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황금 왼발’ 크로스를 수비를 달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비티냐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중거리포로 꾸준히 골문을 겨누던 음바페가 11분 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 골을 낚았다. 메스는 후반 27분 라민 카마라의 왼쪽 코너킥을 마티외 우돌이 헤더로 연결해 만회 골을 뽑았다. 그러나 PSG는 후반 38분 음바페가 상대 백패스를 가로챈 뒤 빈 골대에 쐐기를 박았다. 음바페는 18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위삼 벤 예데르(AS모나코)와는 무려 10골 차다. 이날 이강인이 교체된 후반 추가시간 음바페의 8살 아래 동생 에단이 투입되며 리그 데뷔전을 치러 형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패스 성공률 94%, 득점 기회 창출 3회 등을 기록한 이강인은 팀 내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통계전문매체 풋몹은 음바페(9.2점), 비티냐(9.1점)에 이어 이강인에게 8.3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도 음바페(8.9점)와 비티냐(8.3점) 다음으로 이강인(7.5점)에게 높은 점수를 매겼다. 이날 경기가 PSG의 올해 마지막 일정이었다. 2023년을 기분 좋게 마감한 이강인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내년 1월 2일 중동으로 향하는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 PSG는 1월 4일 툴루즈와의 슈퍼컵 결승전으로 새해를 시작한다.
  • 승점 같은데… 전북 웃고 인천 울다

    승점 같은데… 전북 웃고 인천 울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3회 연속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창단 20년 만에 처음 ACL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는 조별리그 4승을 거두고도 16강행이 좌절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ACL F조 최종 6차전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와의 홈경기에서 이동준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4승2패(승점 12점)를 기록한 전북은 방콕(4승1무1패)에 이은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1위 5개 팀에 더해 각 조 2위 팀 중 상위 3개 팀이 ACL 16강에 진출하는데 전북은 H조 2위 멜버른 시티(호주·9점), J조 2위 우라와 레즈(일본·7점)에 앞섰다. 인천이 이날 G조 3위에 그쳐 K리그에서는 J조 1위 포항 스틸러스(16점)와 I조 2위 울산 현대(10점), 전북까지 세 팀이 16강에 올랐다. 홈앤어웨이로 치러지는 16강은 내년 2월 열린다. 대진 추첨은 오는 28일 예정됐다. 전북은 이미 조 1위 16강을 확정해 급한 것 없는 방콕에 킥오프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던 전북은 전반 42분 동점을 만들었다.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이동준이 박스로 돌려놓은 공을 방콕 수비수들이 뒤로 흘리자 문선민이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북은 이동준이 후반 31분과 33분 하프라인에서 뿌려진 공을 잡은 뒤 오른발 대각 슈팅으로 거푸 골문을 갈라 16강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동준이 지난해 12월 전북 이적 뒤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비 집중력이 흔들린 전북은 후반 40분 한 골을 내줬으나 승리를 지켜 냈다. 인천은 필리핀 원정에서 박승호, 최우진, 김도혁의 연속골을 앞세워 카야FC를 3-1로 물리쳤다. 하지만 같은 시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가 산둥 타이산(중국)을 3-0으로 꺾어 16강행이 꼬였다. 세 팀 모두 4승2패가 됐는데 동점자 간 골 득실에서 인천(-1)은 요코하마(+1)와 산둥(0)에 뒤져 G조 3위로 밀렸다. 카야는 6전 전패.
  • 인천의 비극…4승 하고도 ACL 16강 불발

    인천의 비극…4승 하고도 ACL 16강 불발

    창단 20년 만에 처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별리그에서 4승을 거두고도 16강행이 불발하는 불운을 겪었다. 인천은 13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ACL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 카야FC와 원정 경기에서 박승호, 최우진, 김도혁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가 산둥 타이산(중국)을 3-0으로 꺾어 16강행이 꼬였다. 세 팀 모두 4승2패가 됐는데 동점자 간 골 득실에서 요코하마(+1)와 산둥(0)에 뒤진 인천(-1)은 조 3위로 밀려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카야는 6전 전패. 이번 ACL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1위 5개 팀에 더해 각 조 2위 팀 중 상위 3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델브리지, 무고사, 신진호, 이명주 등 베테랑이 부상으로 이탈한 인천은 제르소와 에르난데스를 벤치에 앉히고 23세 천성훈, 22세 홍시후, 20세 박승호, 19세 최우진 등 젊은 피를 선발로 대거 투입했다. 인천은 전반 6분 김도혁이 하프라인에서 공을 탈취당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위기를 허용했으나 김동헌이 다행히 선방해냈다. 위기에서 벗어난 인천은 6분 만에 선제골을 낚았다. 박승호가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문전을 향해 왼발 얼리 크로스를 올렸는데 상대 골키퍼 앞에서 공이 한 번 땅에 튀기더니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박승호에게 패스를 건넸던 홍시후는 얼떨결에 도움을 적립했다. 인천은 전반 25분 추가 골을 넣었다. 음포쿠가 뒷공간으로 넘겨준 공을 받은 최우진이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부심이 깃발을 들어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으나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이 인정됐다. 인천은 후반 8분 추격을 허용했다. 카야의 코너킥을 김동헌이 제대로 펀칭하지 못한 뒤 음포쿠와의 공중 경합을 이겨낸 시모네 로타에게 헤더 득점을 내줬다. 인천은 제르소와 에르난데스, 박현빈을 투입해 고삐를 조였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다가 교체 투입된 김준엽이 후반 추가시간 상대 핸드볼 반칙을 끌어내 확보한 페널티킥을 김도혁이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인천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나 끝내 16강에는 오르지 못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K리그에서는 이날 안방에서 방콕 유나이티드(4승1무1패)를 3-2로 제압하고 4승2패로 F조 2위에 자리한 전북 현대와, 앞서 각각 J조 1위, I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한 포항 스틸러스(16점), 울산 현대(10점)까지 모두 세 팀이 16강에 올랐다. 전북과 울산은 H조 2위 멜버른 시티(호주·9점), J조 2위 우라와 레즈(일본·7점)에 앞서 16강 티켓을 움켜쥐었다. 홈앤어웨이로 치러지는 16강은 내년 2월 열린다. 대진 추첨은 오는 28일 예정됐다.
  • ‘2골 1도움’ 이동준, 전북 와서 1년 만에 득점포 가동…전북 ACL 3회 연속 16강 성공

    ‘2골 1도움’ 이동준, 전북 와서 1년 만에 득점포 가동…전북 ACL 3회 연속 16강 성공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3회 연속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창단 20년 만에 처음 ACL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는 조별리그 4승을 거두고도 16강행이 좌절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ACL F조 최종 6차전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와 홈 경기에서 이동준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4승2패(승점 12점)를 기록한 전북은 방콕(4승1무1패)에 이은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전북은 2020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2021년 8강, 지난해 4강까지 경험했다.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1위 5개 팀에 더해 각 조 2위 팀 중 상위 3개 팀이 ACL 16강에 진출하는데 전북은 H조 2위 멜버른 시티(호주·9점), J조 2위 우라와 레즈(일본·7점)에 앞섰다. 인천이 이날 G조 3위에 그쳐 K리그에서는 J조 1위 포항 스틸러스(16점)와 I조 2위 울산 현대(10점), 그리고 전북까지 세 팀이 16강에 올랐다. 홈앤어웨이로 치러지는 16강은 내년 2월 열린다. 대진 추첨은 오는 28일 예정됐다. 전북은 이미 조 1위 16강을 확정해 급한 것 없는 방콕에 킥오프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니티퐁 셀라논이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전북 수비수들이 끊어내지 못하자 완차이 자루농크란이 달려들어 넘어지면서 왼발로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적극 공세를 취하면서도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던 전북은 전반 42분 동점을 만들었다.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이동준이 박스로 돌려놓은 공을 방콕 수비수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뒤로 흘리자 문선민이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북은 후반 19분 박재용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며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밋밋한 슈팅으로 막히고, 5분 뒤 송민규의 오른발 터닝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려 땅을 쳤다. 하지만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동준이 후반 31분과 33분 하프라인에서 뿌려진 패스를 잡은 뒤 오른발 대각 슈팅으로 거푸 골문을 갈라 16강행 축포를 쏘아올렸다. 이동준이 지난해 12월 전북 이적 뒤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처음이다. 전북은 후반 40분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룽그라쓰 품찬특에게 한 골 더 내줬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인천은 필리핀 원정에서 박승호, 최우진, 김도혁의 연속골을 앞세워 카야FC를 3-1로 물리쳤다. 하지만 같은 시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가 산둥 타이산(중국)을 3-0으로 꺾어 16강행이 꼬였다. 세 팀 모두 4승2패가 됐는데 동점자 간 골 득실에서 인천(-1)은 요코하마(+1)와 산둥(0)에 뒤져 G조 3위로 밀렸다. 카야는 6전 전패. 델브리지, 무고사, 신진호, 이명주 등 베테랑이 부상으로 이탈한 인천은 제르소와 에르난데스를 벤치에 앉히고 23세 천성훈, 22세 홍시후, 20세 박승호, 19세 최우진 등 젊은 피를 선발로 대거 투입했다. 인천은 전반 6분 김도혁이 하프라인에서 공을 탈취당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위기를 허용했으나 김동헌이 다행히 선방해냈다. 위기를 벗어난 인천은 6분 만에 선제골을 낚았다. 박승호가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문전을 향해 왼발 얼리 크로스를 올렸는데 상대 골키퍼 앞에서 한 번 땅에 튀기더니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박승호에게 패스를 건넸던 홍시후는 얼떨결에 도움을 적립했다. 인천은 전반 25분 추가 골을 넣었다. 최우진이 음포쿠가 뒷공간으로 넘겨준 공을 받아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부심이 깃발을 들어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으나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이 인정됐다. 인천은 후반 8분 추격을 허용했다. 카야의 코너킥을 김동헌이 제대로 펀칭하지 못한 뒤 음포쿠와의 공중 경합을 이겨낸 로타에게 헤더 득점을 내줬다. 인천은 제르소와 에르난데스, 박현빈을 투입해 고삐를 죘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다가 교체 투입된 김준엽이 후반 추가시간 상대 핸드볼 반칙을 끌어내 확보한 페널티킥을 김도혁이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끝내 16강에는 오르지 못해 너무나 진한 아쉬움이 남는 승리였다.
  • ‘김민재 더비’ 성사되나…뮌헨, 나폴리 나란히 UCL 16강행

    ‘김민재 더비’ 성사되나…뮌헨, 나폴리 나란히 UCL 16강행

    2023~24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김민재 더비’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김민재의 현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데 이어 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티켓을 움켜쥐었다. 16강 대진 추첨은 오는 18일 오후 8시 프랑스 니옹에서 진행된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후반 25분 터진 킹슬리 코망의 결승 골과 김민재의 철벽 수비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무릎 꿇렸다. 김민재는 라스무스 회이룬, 안토니 등 맨유 공격진을 꽁꽁 묶으며 직전 경기에서의 부진을 날려버렸다. 지난달 25일 분데스리가 쾰른전을 소화한 뒤 같은달 29일 코펜하겐(덴마크)과의 UCL 조별리그 5차전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한 김민재는 약 2주 만인 지난 10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전에 나섰으나 팀이 1-5로 참패했고,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진이 질타당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날 상대 패스를 미리 차단하고, 상대 공격수를 몸싸움으로 밀어내는 특유의 수비와 팀 공격을 거드는 전진 패스 등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2분에는 자신의 전진 패스가 끊겨 역습 위기에 놓이자 안토니에게 향하는 맨유의 패스를 태클로 끊어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평점 7.2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뮌헨이 점유율 60%에, 슈팅 수에서는 10-5, 유효슈팅에서는 3-1로 앞서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후반 25분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코망이 골 지역 정면에서 골대 왼쪽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았다. 이미 4차전 때 20회 연속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뮌헨은 이날 승리로 5승1무(16점) 무패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UCL 조별리그 40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8강까지 경험했던 김민재는 2시즌 연속 대회 16강을 뛰게 됐다. 이날 승리하면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도 있었던 맨유는 1승1무4패(4점)를 기록해 조 최하위로 탈락한 것은 물론, 조 3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24강) 티켓도 놓쳤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에 1-0으로 승리한 코펜하겐이 2위(8점)로 UCL 16강에 올랐고, 갈라타사라이가 3위(5점)를 차지해 UEL 16강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갈라타사라이는 UEL 조별리그 2위 팀 중 한 팀과 경기를 벌여 UEL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C조 나폴리는 이날 안방에서 열린 브라가(포르투갈)와의 최종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빅터 오시멘의 추가 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3승1무2패(10점)로 조 2위를 확정, 2회 연속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유니온 베를린(독일)을 3-2로 물리친 레알 마드리드가 6전 전승(18점)으로 조 1위. 나폴리에 져 1승1무4패(4점)로 조 3위가 된 브라가는 UEL 16강 플레이오프에서 경쟁하게 됐다. 베를린은 2무4패(2점) 최하위로 탈락했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활약했던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올랐고, UCL에서는 구단 사상 처음 8강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2골 이상을 넣어야 조 2위가 가능했던 브라가는 전반 9분 자책골에 자멸했다. 나폴리의 마테오 폴리타노가 오른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가 브라가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로 향했다. 골키퍼가 황급히 걷어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폴리는 전반 33분 나탄의 패스를 오시멘이 발뒤꿈치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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