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6강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복통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사채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산불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투병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46
  • ‘대학생 천하장사’ 김민재… 이만기 이후 37년 만

    ‘대학생 천하장사’ 김민재… 이만기 이후 37년 만

    울산대 2학년 김민재(20)가 모래판에 대학생 반란을 일으키며 천하장사로 우뚝 섰다. 대학생 천하장사는 경남대 시절 이만기 이후 37년 만이다. 김민재는 13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서남근(27·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생애 처음 천하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천하장사 타이틀을 품었던 백두급 최강자 장성우(25·영암군민속씨름단)와 지난해 천하장사 김찬영(27·연수구청)이 각각 64강과 16강 그리고 또 다른 우승 후보 최성민(20·태안군청)이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이날 예측 불허의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졌다. 4강에서 강자 중 한 명인 오정민(24·문경새재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한 김민재는 윤성민(36·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으로 제친 서남근과 결승에서 만났다. 김민재는 첫째 판 시작과 동시에 들배지기 공격을 막아 내고 잡채기로 반격해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에서는 먼저 들배지기를 시도한 뒤 잡채기를 연결해 서남근을 모래판에 눕혔고, 셋째 판은 들배지기 공격에 이은 왼덧걸이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민속씨름리그에 입문하기도 전에 천하장사에 오른 김민재는 백두급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대학부 정규대회 3관왕(시도대항, 학산배, 선수권대회 장사급)인 김민재는 지난 6월 단오 대회(명절 대회는 대학 선수도 출전)에 나와 2017년 천하장사 출신 김진(33·증평군청)을 꺾고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4강에서 김민재는 장성우를 무너뜨린 바 있다.
  • 카타르행 비행기 탄 벤투 “팬들이 행복할 수 있게 최선 다 할 것”

    카타르행 비행기 탄 벤투 “팬들이 행복할 수 있게 최선 다 할 것”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벤투호는 카타르에 도착해 14일 오후 첫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본진은12일 발표된 최종 명단 26명 중 유럽파 8명을 제외한 인원이 축구협회 관계자와 팬들의 배웅 속에 이날 출국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부상으로 인해 ‘예비 선수’로 선택한 오현규(수원)도 함께 카타르로 향했다. 유럽파 선수들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필두로 이강인(마요르카), 황희찬(울버햄프턴)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14일 차례 차례 도착한다. 안와 골절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은 16일 카타르에 도착한다. 한국 축구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4개국이 겨루는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들어야 한다.벤투호는 우루과이(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 3일 오전 0시)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조별리그 H조에서 경쟁한다. 벤투 감독은 “주된 목표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 가장 큰 대회에서 경쟁하게 됐다. 월드컵에 참가하게 돼 즐겁고,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여정 동안 팬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하다. 팬들의 지지를 느끼면서 함께 해온 것과 그 과정에서 이뤄낸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을 다해서 팬들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씨름에도 김민재 돌풍..대학생 반란 일으키며 천하장사 우뚝

    씨름에도 김민재 돌풍..대학생 반란 일으키며 천하장사 우뚝

    민속씨름 최중량급이 춘추전국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울산대 2학년 김민재(20)가 모래판에 대학생 반란을 일으키며 천하장사로 우뚝 섰다. 김민재는 13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서남근(27·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생애 처음 천하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2019, 2020년 2년 연속 천하장사 타이틀을 품었던 백두급 최강자 장성우(25·영암군민속씨름단)와 지난해 천하장사 김찬영(27·연수구청)이 각각 64강과 16강, 그리고 또 다른 우승후보 최성민(20·태안군청)이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이날 예측불허의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졌다.4강에서 강자 중 한 명인 오정민(22·문경새재씨름단)을 2-0로 제압한 김민재는 윤성민(36·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으로 제친 서남근과 결승에서 만났다. 김민재는 첫째판 시작과 동시에 상대 들배지기 공격을 막아내고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판에서는 먼저 들배지기를 시도한 뒤 잡채기를 연결해 서남근을 모래판에 눕혔고, 셋째판은 들배지기 공격에 이은 왼덧걸이로 마무리하며 함성을 질렀다. 민속씨름리그에 입문하기도 전에 천하장사에 오른 김민재는 백두급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대학부 정규대회 3관왕(시도대항, 학산배, 선수권대회 선수권부 장사급)인 김민재는 지난 6월 단오 대회(명절 대회는 대학선수도 출전)에 나와 2017년 천하장사 출신 김진(33·증평군청)을 꺾고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4강에서 김민재는 장성우를 무너뜨린 바 있다.
  •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 아시아 ‘황금 펀치’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 아시아 ‘황금 펀치’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32·울산광역시체육회)가 개인 통산 3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연지는 11일 밤(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60㎏이하급 결승에서 자갈 노민 에르덴(몽골)을 상대해 5-0 판정승을 거뒀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한 오연지는 2015년 중국, 2017년 베트남 대회에 이어 5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섰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오연지는 전국체전 10회 연속 금메달에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제패하는 등 한국 여자 복싱 최강자 자리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오연지는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다”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최홍은(구미시체육회)은 66㎏이하급 결승에서 카미도바 나바호르(우즈베키스탄)에게 0-5로 판정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복싱은 앞서 48㎏이하급 박초롱(충주시청), 50㎏이하급 강도연(보령시청), 63㎏이하급 정해든(성남시청), 75㎏이하급 성수연(원주시청)이 동메달 4개를 목에 거는 등 금1, 은1, 동 4개로 아시아선수권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 ‘문어’ 이영표가 예측한 카타르월드컵 결과

    ‘문어’ 이영표가 예측한 카타르월드컵 결과

    경기 결과를 비교적 정확히 예측해 ‘문어 영표’라는 별명이 붙은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 관련해 발언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상 성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안정환, 조원희가 출연해 구독자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원희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첫 경기 우루과이 2-1 승리, 가나 1-0 승리, 포르투갈 2-1 패. 이렇게 2승 1패로 16강 올라간다”고 예상했다. 이영표는 “저는 예상이라기보다는 그냥 1승 1무 1패로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간결하게 답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그런데 우리가 2006년 1승 1무 1패로 떨어진 적이 있어가지고 이것도 애매하다”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2010년도에는 1승 1무 1패로 올라갔다. 그렇게 올라가려면 한 팀이 3승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줘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영표는 “선수 시절 만나 본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은 다 이겨본 팀”이라며 “사실 객관적인 전력 차이 상 우리보다 강하긴 하지만 2002년, 2010년도에도 우리 조가 다 우리보다 강했다. 그럼에도 그 열세를 딛고 일어나서 조별 리그를 통과했기 때문에 상대가 기본적으로 우리보다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과거에 우리가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1일 개막한다. 한국은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잇따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 수아레스 세 번째 월드컵 본선, 우루과이도 카타르 엔트리 발표

    수아레스 세 번째 월드컵 본선, 우루과이도 카타르 엔트리 발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 한국 축구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도 최종엔트리 26명을 확정했다.우루과이축구협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등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최정예 26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베테랑 수아레스, 카바니와 신예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공격 라인의 신구 조화가 눈에 띈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발베르데를 비롯해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등이 포함됐고,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이름을 올렸다. 경험 많은 수비수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역시 카타르로 향한다. 지난 9월 이란과 A매치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의 이름도 포함됐다.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다.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 속했다. 한국과는 오는 24일 밤 10시에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역대 상대전적에선 한국이 1승1무6패로 열세다. 한국은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만나 1-2로 패했다. 당시 수아레스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의 역대 두 번째 8강 진출을 저지했다. 마지막 대결은 2018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였다. 황의조, 정우영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아이슬란드와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갖고, 12일 오후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 벤투호 최종 모의고사, 마지막 퍼즐 찾아라

    벤투호 최종 모의고사, 마지막 퍼즐 찾아라

    한국 축구가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 맞추기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가 빠지긴 했지만 카타르월드컵 전 최종 리허설이나 다름없다. 아이슬란드 대표팀이 A매치 100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아론 귄나르손(33·알아라비)을 제외하곤 자국 리그에서 뛰는 20대 초반이 주축인 2군 급이기 때문에 경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슬란드는 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로 한국(28위)보다 순위가 낮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국내파 위주로 소집된 올해 1월 터키 전지훈련 당시에도 아이슬란드를 5-1로 대파했다. 이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승패보단 마지막 옥석 가리기의 의미가 크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최대 26명(골키퍼 최소 3명 포함)이다. 과거보다 3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와 현재 유럽리그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 늘 쓰는 선수를 기용하고 베스트11을 쉽게 바꾸지 않는 벤투 감독의 성향으로 미뤄 브라질전을 치렀던 지난 9월 소집 명단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여파로 공격수 추가 발탁 가능성 등 변수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마스크를 쓰고라도 뛰겠다”고 공언한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 대부분은 붙박이다. 다만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에도 벤투 감독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9월에 이어 또 발탁돼 카타르에 동행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현재 마지막 담금질 중인 국내파·아시아파는 모두 27명. 8~9명은 짐을 싸야 한다는 이야기다. 포지션별로 보면 최전방 공격수 중 올해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전북)은 발탁이 확실하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오현규(수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공격 2선에서는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이 경쟁에서 앞선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엄원상(울산)과 송민규(전북), 신예 양현준(강원)이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부동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이다. 여기에 손준호(산둥)와 백승호(전북)가 경쟁 중이다. 왼쪽 수비는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오른쪽 수비는 김문환(전북), 김태환(울산)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김민재와 호흡을 맞출 중앙 수비에는 베테랑 김영권(울산)이 굳건하고 권경원(감바 오사카), 박지수(김천), 조유민(대전)이 경합 중이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김승규(알샤밥), 송범근(전북)의 승선이 유력하다. 벤투 감독은 최종 평가전을 하루 앞둔 10일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출전 의지를 피력한 것을 놓고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이는 것은 좋은 부분”이라며 “손흥민은 늘 그랬다. 예전에도 부상을 무릅쓰고 경기에 출전하려고 한 적이 있어 그의 발언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 매일 잘 체크해 가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조별리그 1차전 결장에 대비한 플랜B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다.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 나에게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르나르 비다르손 아이슬란드 감독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열 손가락에 꼽힐 만큼 압박이 강하고 현대 축구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팀”이라며 “월드컵을 위해 벤투 감독이 잘 준비해 왔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종 평가전 직후 카타르월드컵 출정식도 간단하게 진행할 예정인 벤투호는 12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오는 14일 장도에 오른다. 유럽파는 카타르 현지로 합류한다. 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21일 개막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 “손흥민? 당연히 최종 명단 포함” 벤투 감독, 마지막 퍼즐조각 맞추기

    “손흥민? 당연히 최종 명단 포함” 벤투 감독, 마지막 퍼즐조각 맞추기

    한국 축구가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 맞추기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가 빠지긴 했지만 월드컵 전 최종 리허설에 다름 아니다. 아이슬란드가 A매치 100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아론 귄나르손(33·알아라비)을 제외하곤 자국 리그에서 뛰는 20대 초반이 주축인 2군 급이기 때문에 경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슬란드는 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로 한국(28위)보다 순위가 낮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국내파 위주로 소집된 올해 1월 터키 전지훈련 당시에도 아이슬란드를 5-1로 대파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마지막 옥석 가리기의 의미가 크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최대 26명(골키퍼 최소 3명 포함)이다. 과거보다 3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와 현재 유럽리그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 늘 쓰는 선수를 쓰고 베스트11을 쉽게 바꾸지 않는 벤투 감독의 성향으로 미뤄 브라질 전을 치렀던 지난 9월 소집 명단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여파로 공격수 추가 발탁 가능성 등 변수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단 1% 가능성이 있다면 마스크를 쓰더라도 뛰겠다”고 공언한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 대부분은 붙박이다. 다만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에도 벤투 감독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9월에 이어 또 발탁돼 카타르에 동행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현재 마지막 담금질 중인 국내파·아시아파는 모두 27명. 8~9명은 짐을 싸야 한다는 이야기다. 포지션별로 보면 최전방 공격수 중 올해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전북)은 발탁이 확실하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오현규(수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공격 2선에서는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이 경쟁에서 앞선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엄원상(울산)과 송민규(전북), 신예 양현준(강원)이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부동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다. 여기에 손진호(산둥)와 백승호(전북)가 경쟁 중이다. 왼쪽 수비는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오른쪽 수비는 김문환(전북), 김태환(울산)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김민재와 호흡을 맞출 중앙 수비에는 베테랑 김영권(울산)이 굳건하고 권경원(감바 오사카), 박지수(김천), 조유민(대전)이 경합 중이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김승규(알샤밥), 송범근(전북)의 승선이 유력하다.벤투 감독은 최종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10일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출전 의지를 피력한 것을 놓고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이는 것은 좋은 부분”이라며 “손흥민은 늘 그랬고, 예전에도 부상을 무릅쓰고 경기에 출전하려고 한 적이 있어 손흥민의 발언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 매일 잘 체크해 가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조별리그 1차전 결장에 대비한 플랜B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그런 말 할 때 아니다.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 나에게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르나르 비다르손 아이슬란드 감독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열 손가락에 꼽힐 만큼 압박이 강하고 현대 축구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팀”이라며 “월드컵을 위해 벤투 감독이 잘 준비해 왔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종 평가전 직후 카타르월드컵 출정식도 간단하게 진행할 예정인 벤투호는 12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14일 장도에 오른다. 유럽파는 카타르 현지로 합류한다. 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21일 개막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 [월드컵 D-11]모래폭풍 자욱한 죽음의 조는 B조? E조?

    [월드컵 D-11]모래폭풍 자욱한 죽음의 조는 B조? E조?

    ‘지옥의 조는 B조? E조?’ 오는 2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무적 함대’ 스페인과 ‘전차 군단’ 독일이 격돌하는 E조가 죽음의 조로 손꼽혀 이 조의 조별리그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4월 조 추첨 당시 전통의 강호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밀렸던 독일(현재 11위)이 네덜란드(8위)와 함께 1번 포트(개최국+FIFA 랭킹 상위 7팀)가 아닌 2번 포트에 배정되며 죽음의 조가 성사됐다. 네덜란드와 독일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네덜란드는 개최국 카타르(50위), 세네갈(18위), 에콰도르(44위)와 함께 A조로 갔다. 네덜란드 입장에서는 ‘꿀조’나 다름 없다. 반면 독일은 E조에서 1번 포트의 스페인(7위)과 맞닥뜨리게 됐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상 두 팀의 동반 16강행이 유력해 보이지만 같은 조 일본(24위), 코스타리카(31위)도 그리 만만하게 여길 전력은 아니다. 특히 독일의 경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한 수 아래로 여겨진 스웨덴, 멕시코, 한국과 F조에 배정되어 16강이 무난해 보였는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에 0-2로 패퇴하며 80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 경기는 역대 월드컵 이변 중 하나로 회자된다. 스페인 또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칠레, 호주와 함께 ‘죽음의 조’ 중 하나인 B조에 속했다가 1승2패로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하기도 했다. 오는 28일 E조 2차전에서 스페인과 독일이 맞붙는데 이 경기 승리 팀이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패한 팀은 최종 3차전까지 가슴을 졸일 게 확실하다.  팀간 전력 차가 크지 않는 B조 또한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조에는 잉글랜드(5위), 미국(16위), 웨일스(19위), 이란(20위)이 속해 있다. 이름값에서는 역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가장 앞선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4위, 지난해 유로2020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16강 역시 유력한 편이다. 그렇다고 16강행을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수비진에서 부상자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웨일스 등 나머지 3개 팀은 16강 티켓 1장을 차지하기 위해 혈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웨일스가 오는 22일 B조 1차전에서 맞붙는데 이 경기 승리 팀이 16강의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 월드컵 열흘 남았는데...사디오 마네도 쓰러졌다

    월드컵 열흘 남았는데...사디오 마네도 쓰러졌다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겨 활약 중인 세네갈 골잡이 사디오 마네(30)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약 열흘 앞두고 쓰러졌다. 마네는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 정강이 부상을 당했다. 마네는 1-1로 팽팽하던 전반 14분 오른발에 이상 징후가 생겼는지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마네는 의무팀의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전반 20분 결국 르로이 사네와 교체됐다. 마네가 스스로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점으로 볼 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월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세네갈 대표팀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율리안 나겔스만 뮌헨 감독은 경기 뒤 “마네가 정강이뼈 윗부위에 충격을 입었다”며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세네갈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끈 마네는 세네갈에서 대체불가능한 전력이다. A매치 93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었다. 현재 세네갈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A매치 출전은 96경기의 이드리사 게예(에버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세네갈은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카타르, 에콰도르와 A조에 속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넘보고 있다.
  • [월드컵 D-12]카타르월드컵 득점왕은 PSG 집안 싸움?

    [월드컵 D-12]카타르월드컵 득점왕은 PSG 집안 싸움?

    오는 20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골든부트(득점왕)를 신을 주인공은 누구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로 요즘 가장 뜨거운 골잡이 엘링 홀란(노르웨이)이나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를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는 볼 수 없지만 그에 못지 않은 쟁쟁한 공격수들이 출사표를 던진다. 조별리그 3경기 포함 결승까지 최대 7경기를 치르는 월드컵에서 당연한 이야기지만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팀에서 득점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1998년부터 32개국 8개조 조별리그와 16강 토너먼트 체제가 자리잡은 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에서 득점왕이 나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득점왕(6골)을 차지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가 8강에서 탈락했을 뿐 나머지 대회 득점왕들은 모두 4강 진출에 이어 결승전 또는 3·4위전까지 치른 팀에서 나왔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8골을 몰아치며 브라질을 정상에 올려 놓은 호나우두를 제외하곤 우승국에서 득점왕이 나온 적이 없다는 점도 흥미롭다.득점력으로 따지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단연 돋보인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스페인 라리가로 무대를 옮긴 뒤에도 정규리그 13경기에서 13골(1위), 유럽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는 등 득점포가 식지 않고 있다. 그러나 첫 월드컵 도전이었던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폴란드의 조별리그 탈락을 지켜봤던 아픈 기억이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C조에 자리한 폴란드는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조 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레반도프스키가 조별리그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해 폴란드는 16강 토너먼트로 이끈다면 골든부트 가능성도 커지는 셈이다. 조별리그 통과가 따놓은 당상인 팀들을 위주로 보면 B조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C조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D조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G조 브라질의 네이마르, H조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나 호날두 등의 이름값이 높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로 오랫동안 EPL을 주름 잡아온 케인은 2018년 러시아 대회 득점왕(6골)이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삼각편대를 구성하고 있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의 경쟁 구도도 흥미롭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리그앙 13경기에 출전해 나란히 11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메시는 12경기 7골로 득점 공동 8위이지만 어시스트는 10개로 도움 1위다. 네이마르는 어시스트 7개로 도움 2위. 음바페는 어시스트 2개. 그런데 프랑스 대표팀에는 음바페 외에도 요즘 부상 이슈가 있기는 하나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이탈리아 AC밀란에서 뛰고 있는 올리비에 지루 등 대표팀에 승선한다면 득점왕 경쟁에 나설 수 있는 골잡이가 여럿이다. 프랑스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도 있다. 메시와 함께 개인 통산 5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맞는 호날두는 요즘 EPL에서 죽을 쑤고 있기는 하나 A매치 역대 최다 117골이 갖고 있는 파괴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 [월드컵 D-13]메날두의 라스트 댄스, 누가 더 화려할까

    [월드컵 D-13]메날두의 라스트 댄스, 누가 더 화려할까

    2000년대 후반부터 세계 축구를 양분해온 리오넬 메시(3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춘다. 둘 모두 이번이 5번째 월드컵이자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다. 모두 우승이라는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황혼녘에 투지를 불태우는 이유다. 최근 상황은 엇갈린다. 지난 시즌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부침이 있었던 메시는 올시즌에는 다시 늘 푸른 소나무 같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리그앙 12경기에서 7골 10도움으로 훨훨 날고 있다. 반면 호날두는 지난시즌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첫 시즌 30경기 18골 3도움으로 번뜩였으나 새 시즌 들어 감독 등과의 불화로 벤치 자원으로 밀려 10경기 1골의 굴욕을 맛보고 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늘 그렇듯 이웃 브라질과 사이좋게 남미 예선을 통과했으나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유럽예선에서 세르비아에 밀려 플레이오프까지 갔다오는 다소 험한 여정을 거쳤다. 메시와 호날두가 월드컵 피날레를 어떻게 장식할지도 궁금하지만 월드컵 메호대전이 성사될 지도 관심이다. 아르헨티나가 C조, 포르투갈이 H조에 속해 있어 두 팀이 모두 조 1위를 차지한다고 가정하면 메호대전은 결승에서나 열릴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 꿈의 대결이 성사되는 셈이다. 두 팀 중 한 팀이 조 2위로 밀리면 8강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각각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뛸 때 엘 클라시코로 수십 차례 격돌했던 메날두이지만 그동안 A매치 격돌은 두 차례 친선전 뿐이다. 2011년 2월 처음 만나 아르헨티나가 2-1로 이겼다. 당시 메시와 호날두가 한 골씩 넣었다. 2014년 11월 두 번째 만남에서는 포르투갈이 후반 추가시간 득점으로 1-0으로 이겼다. 월드컵을 필두로 유로 대회(유럽)와 코파 아메리카(남미)를 메이저 대회로 꼽는 국가대항전에서 메시는 오랫동안 이렇다할 업적을 이루지 못했다. 2020년까지는 그랬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월드컵 4회, 코파 아메리카 5회 등 9번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으나 준우승만 4번 했다. 2007, 2015, 2016년 코파 아메리카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는 상대팀 집중 견제에 무득점에서 그치며 눈물을 뿌렸다. 특히 2016년 코파에서 우승을 놓친 뒤에는 대표팀 은퇴 선언을 했다가 복귀하기도 했다.그러다가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5전6기 끝에 드디어 메이저 우승컵을 품었다. 특히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메시는 다시 침묵을 지켰으나 앙헬 디 마리아의 활약에 우승컵은 물론, 득점왕, 도움왕, MVP까지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올해 카타르월드컵에서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월드컵 무대만 따지면 메시는 19세였던 2006년 독일 대회에서 처음 월드컵을 맛봤다. 3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올렸고, 아르헨티나는 8강까지 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여세를 몰아 출전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5경기를 뛰었으나 0골 1도움에 그쳤고, 8강에서 ‘전차군단’ 독일에 0-4로 대패하며 좌절을 맛봤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7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를 24년 만에 결승으로 이끌었으나 독일에 0-1로 또 가로 막혀 눈물을 뿌려야 했다. 서른이 넘어 출전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4경기 1골 2도움을 올렸다. 조별리그는 역시 무난하게 통과했는데 16강에서 프랑스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메시는 월드컵 본선 19경기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호날두는 유로2016을 통해 메시보다 먼저 메이저 대회 정상에 섰고, 2018~19시즌엔 신설된 유럽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현재 A매치 117골로 역대 최다 골 기록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국가대표 경력이 조금 더 화려하게 느껴지지만 월드컵만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 호날두는 첫 월드컵이던 2006년 독일 대회에서 6경기 1골을 기록했다. 프랑스에 막혀 4강에 만족해야 했는데 루이스 피구 등 선배 세대들이 주축을 이뤘던 이 대회가 월드컵에서 호날두가 거둔 최고 성적이다. 본격적으로 팀의 중심이 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는 4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16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막혀 멈춰서야 했다. 독일, 미국, 가나와 같은 조에 속했던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1승1무1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호날두는 3경기 1골 1도움.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4경기 4골이라는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해 짐을 싸야 했다. 호날두는 월드컵 본선 17경기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 ‘바둑 여제’ 최정 9단, 여자기사 최초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행 쾌거

    ‘바둑 여제’ 최정 9단, 여자기사 최초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행 쾌거

    ‘바둑 여제’ 최정(26) 9단이 여자 프로기사로는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최정은 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에서 변상일 9단에게 16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로써 최정은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12년 만에 처음 메이저 세계기전 결승에 올랐다. 세계 바둑계에서 여자기사가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은 최정이 처음이다. 1990년대를 풍미한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이 1992년 제2회 응씨배에서 4강까지 오른 적이 있지만,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9년째 한국 여자 바둑 1위(전체 30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최정은 그간 여자 세계대회에서는 여러 차례 우승했지만 각국 랭킹 1위 기사들이 나서는 종합 세계기전에서는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정은 32강에서 일본의 사다 아쓰시 7단, 16강에서 일본 1위 이치리키 료 9단, 8강전에서 중국의 강호 양딩신 9단을 격파한 최정은 이날 준결승에서 그동안 상대전적에서 5전 전패로 밀렸던 한국 랭킹 2위인 변상일 9단마저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정은 5일 열리는 신진서 9단과 김명훈 9단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결승 3번기를 벌인다. 결승 3번기는 7∼9일 열린다.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 황의조, 두 달 만의 풀타임에도 11경기째 노골

    황의조, 두 달 만의 풀타임에도 11경기째 노골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황의조가 두 달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임대 이적 11경기째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낭트(프랑스)와의 2022~23 유로파리그 G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무4패(승점 2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황의조는 지난 9월16일 프라이부르크(독일)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한 뒤 약 2개월 만에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의조는 이날 전반에만 4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나거나 수비에 막혔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4분과 45분 모스타파 모하메드, 루도비치 블라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무릎을 꿇었다. 한국 대표팀 동료 황인범은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 임대 이적 뒤 리그 5경기, 유로파리그 6경기에 나섰으나 도움만 1개 기록했을 뿐 골은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뛰던 황의조는 올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한 뒤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 곧바로 임대됐다. 하지만 부진이 이어지며 노팅엄 복귀설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같은 조 프라이부르크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1-1로 비겼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프라이부르크는 4승2무(승점 14점)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정우영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 H조 너도나도 아프다… ‘붉은 11월’ 해볼 만하다

    H조 너도나도 아프다… ‘붉은 11월’ 해볼 만하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 ‘2022 카타르월드컵’이 시작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지만, 원정 대회 최고 성적은 2010년 남아공대회 16강 진출이다. 이후 한 번도 원정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토너먼트에 나서 본 적이 없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세계 정상급 수비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민재(나폴리)가 공수의 중심을 잡으면서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대회 개막 17일을 앞두고 ‘비보’가 날아들었다. 지난 4년 동안 벤투호의 캡틴이자 ‘에이스’로 활약했던 손흥민이 안와 골절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하지만 공은 둥글고, 축구는 해 봐야 안다. 손흥민은 수술로 출전이 불투명해졌지만, 한국 축구 사상 최강 방패로 평가받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최근 기량이 만개하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이강인(마요르카), 독일 분데스리가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도 버티고 있어 기대와 희망을 내려놓긴 이르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의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H조에서 포르투갈(9위)과 우루과이(14위), 가나(61위) 등과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우리시간으로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같은 달 28일 오후 10시에 가나를 만난다. 이어 포르투갈과 12월 3일 오전 0시에 3차전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2010년 남아공대회에선 16강에 진출했지만, 이후 2014년 브라질대회에서 1무 2패를 당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2018년 러시아에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꺾었지만, 1승 2패를 기록해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이번엔 16강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안타깝게도 가능성은 썩 높지 않다. 미국 CBS가 이달 발표한 카타르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한국은 조별리그에 참가하는 32개 팀 중 19위, 16강 진출과 탈락 가능성이 혼재한 팀으로 분류됐다. CBS는 H조에서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손흥민이 기적적으로 돌아와 이번 월드컵에서 득점을 기록하면 박지성, 안정환을 넘어 한국 축구 역대 월드컵 본선 득점 단독 1위가 된다. 또 박지성(2002·2006·2010년)과 함께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을 갖게 된다. 또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할 경우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 3경기 연속 득점의 기록을 쓰게 된다.하지만 손흥민의 회복이 더딜 경우 이강인, 정우영 등이 벤투 감독의 플랜B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아 공격을 이끌게 된다. 비록 최근 부진한 모습이지만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잠재력이 큰 무대에서 폭발할 수도 있다.공격에 이들이 있다면 수비에는 김민재가 있다. 김민재는 이미 유럽 리그에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다. 중국, 터키 리그를 거쳐 올여름 이탈리아 무대에 안착한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철벽 수비를 뽐내며 팀의 무패 행진을 견인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코스타리카와 카메룬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김민재는 수비라인의 핵심축 역할을 제대로 했다.손흥민의 출전이 불투명해진 것은 분명히 악재지만, 최근 H조에 속한 팀들 또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은 한국엔 긍정적인 요소다. 첫 상대인 우루과이는 ‘가상의 한국’으로 경기를 펼친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이란 특유의 끈적한 수비에 말리면서 우루과이다운 경기를 보여 주지 못했다. 여기에 주전 중앙 수비수인 로날드 아라우호가 이란과의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쳐 수술대에 오른 것도 악재다. 가나는 세계랭킹 139위인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선 19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1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포르투갈도 지난 9월 25일 체코 원정에선 4-0 완승을 거뒀지만 스페인을 홈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특히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컨디션에 따라 팀 전력이 요동을 친다는 점이 문제다.
  • 38세 호날두, 36세 수아레스, 기적의 손?… H조 득점왕 ‘안갯속’

    38세 호날두, 36세 수아레스, 기적의 손?… H조 득점왕 ‘안갯속’

    H조 ‘득점왕‘ 대결에서는 누구의 발끝이 가장 빛날까.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들이 펼칠 H조가 특히 주목된다. 한국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나시오날) 등이 그들이다. ●호날두, 맨유 주전 경쟁서도 밀려 호날두는 22세이던 15년 전 맨유에서 뛸 당시 정규리그 31골을 쓸어 담아 2007~08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이를 발판 삼아 전성기에 오른 호날두는 역대 첫 클럽 통산 700골 고지에 오르고 A매치에서도 117골로 역대 최다골 1위에 등극하며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유)와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해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선수(MVP) 하파엘 레앙 등과 ‘케미’를 맞춰 호날두가 골로 마무리하는 장면은 한국을 비롯한 H조의 다른 팀에 큰 위협이다. 그러나 최근 호날두는 최근 ‘이적 소동’에다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부쩍 떨어진 경기력 탓에 소속팀 맨유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지난달 ‘발롱도르’ 후보에서도 20위로 밀려났다. 그래서 호날두에게 이번 월드컵은 기량의 건재함을 증명할 ‘명예 회복’의 무대이다.●수아레스, 자국 리그 우승 견인 수아레스는 2010년 남아공대회에서 월드컵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한국과 ‘악연’의 중심에 있다. 그는 16강전에서 전반 선제골과 이청용의 동점골을 무위로 만드는 후반 추가골로 한국의 8강행을 저지한 장본인이다. 이후 수아레스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 2013~14시즌 리버풀(잉글랜드)에서 31골 12도움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이른바 ‘MSN’으로 불리며 정규리그 4차례, 국왕컵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아레스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여름 16시즌의 유럽 빅리그를 청산하고 자국 ‘친정팀’ 나시오날로 ‘낙향’했지만 지난달 31일 프리메라 디비시온(1부리그) 챔피언 결정전 멀티골로 팀의 49번째 우승을 견인하는 등 전혀 녹슬지 않은 발끝을 증명했다. ●손흥민, 부상 털고 출전 기대 손흥민은 EPL 득점왕 ‘막내’다. 올 시즌 초 골가뭄 우려를 단박에 가라앉히는 해트트릭 등으로 둘과는 달리 축구선수로서 절정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의 UCL 경기에서 안와 골절을 당해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낙관과 비관은 엇갈린다. 그러나 손흥민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부상을 꿋꿋이 버텨 냈다. 이번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그라운드로 돌아온다면 출전 자체만으로도 ‘월드컵 영웅’이 될 수 있다. ‘선배 득점왕’ 수아레스와 호날두를 차례로 꺾고 한국을 12년 만에 다시 16강으로 이끈다면 두말할 것도 없다.
  • 네이마르 빠졌더니.. PSG, 이기고도 조 2위 밀려 ‘자존심 금’

    네이마르 빠졌더니.. PSG, 이기고도 조 2위 밀려 ‘자존심 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이미 진출한 상황이지만 마지막 순간 조 2위로 밀렸다.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유럽 축구 명가를 자처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렇다. PSG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조별리그 H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누누 멘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유벤투스를 2-1로 제쳤다. 5차전까지 조 1위를 달리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PSG는 그러나, 이날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를 6-1로 대파한 벤피카(포르투갈)에 밀려 조 2위로 내려 앉았다. 두 팀은 4승2무(승점 14점) 16득점 7실점으로 동률을 이뤘고, 조별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1로 비겨 맞대결 상대 전적도 같았으나 원정 득점이 많은 벤피카가 1위가 됐다. 이날 PSG는 네이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카를로스 솔레르를 투입해 리오넬 메시, 음바페와 호흡을 맞추게 했다. PSG가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중원에서 메시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손을 써서 붙잡는 상대 수비를 뿌리치고 페널티 아크까지 공을 몰고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그러나 전반 39분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유벤투스 마누엘 로카텔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후안 콰드라도가 다이빙 헤더로 반대편 문전으로 밀어줬고,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달려들어 차 넣었다. 이후 1-1 상황이 지속되자 PSG는 후반 23분 솔레르를 위고 에키티케로, 왼쪽 윙백을 멘데스로 교체하는 등 변화를 줬는데 1분 뒤 멘데스가 음바페의 패스를 받아 유벤투스의 왼쪽 측면을 질풍처럼 뚫고 들어간 뒤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슛을 날려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PSG는 조 1위로 만들어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같은 시간 이스라엘 원정에서 5-1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시간 2분 주앙 마리우가 6번째 골을 터뜨린 벤피카는 환호했다. 벤피카가 한 골을 덜 넣었거나, PSG가 한 골을 더 넣었더라면 조 1위는 PSG 차지였다. 한편, 16강에는 리버풀,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 나폴리, AC밀란,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벤피카,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PSG(프랑스), 클뤼프 브뤼헤(벨기에)가 합류했다. 잉글랜드와 독일이 가장 많은 네 팀이 진출했다. 스페인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줄줄이 탈락해 레알 마드리드만 생존했다. 16강 대진 추첨은 오는 7일 진행된다.
  • 손흥민, 결국 얼굴 수술 받는다…월드컵 못뛰나

    손흥민, 결국 얼굴 수술 받는다…월드컵 못뛰나

    손흥민(30·토트넘)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 축구에 대형 악재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 구단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 때문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수술 뒤 우리 의료진과 함께 재활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토트넘 구단은 “적절한 시기에 향후 진행되는 상황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전날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얼굴을 다쳤다.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손흥민은 코에 출혈을 보였고, 코와 눈 주위가 부어올랐다. 손흥민은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벗어났고, 토트넘은 전반 29분 이브 비수마를 대신 투입했다. 손흥민은 곧바로 병원에 가지 않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드레싱룸에 남아 이날 2-1로 역전극을 쓰며 대회 16강을 확정한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으나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손흥민의 수술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날벼락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재활 기간을 구체적으로 밝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고 해도 그라운드에서 제대로 뛸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 손흥민, 현재 심각한 얼굴 상태…안와골절·뇌진탕 체크

    손흥민, 현재 심각한 얼굴 상태…안와골절·뇌진탕 체크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도중 얼굴 부상을 입고 조기 교체됐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29분 만에 이브스 비수마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코와 눈 주위가 부어올랐다. 코에선 출혈이 발생하기도 했다. 화면에 포착된 손흥민의 얼굴상태는 부상의 심각성을 확인시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면 함몰, 안와골절 등을 의심하기도 했다. 경기장 안에서 손흥민의 상태를 확인한 토트넘 의료진은 더 이상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신호를 보냈다. 손흥민은 결국 더 뛰지 못하고 27분께 그라운드를 벗어나 라커룸으로 향했다. 병원에 가서 광대뼈 부상이나 안와골절, 뇌진탕 등 여부를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부상은 이미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이탈한 토트넘에 악재다.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주 남은 상황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음벰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 클레망 랑글레의 동점골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16강 행을 확정했다.
  • 눈코 퉁퉁 부은 손흥민… 벤투호 ‘초긴장’

    눈코 퉁퉁 부은 손흥민… 벤투호 ‘초긴장’

    마르세유전 공중볼 다투다 충돌월드컵 개막 앞두고 쓰러져 비상 나폴리, 리버풀전 시즌 첫 패배 오는 20일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의 핵심 손흥민(30)이 부상으로 쓰러져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은 물론 벤투호에도 비상이 걸렸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다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다쳤다.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손흥민은 코피를 흘렸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피치를 떠났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음벰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7분 클레망 랑글레, 후반 추가시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교체 이후에도 병원으로 이동하지 않았던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동료들과 16강 진출의 기쁨을 나눴다. 호이비에르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에는 환호하는 토트넘 선수들 속에 손흥민도 있다. 다만 왼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부어 있었다. 일각에서는 뇌진탕이나 안와 골절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주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5차전에서 퇴장 징계를 받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대신해 이날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뇌진탕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며 “내일 상태를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상태가 조금 나아졌고, 승리를 함께 축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만약 손흥민이 뇌진탕 증세가 있을 경우 오는 7일 오전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규정에 따르면 뇌진탕 진단을 받은 선수는 보호 차원에서 최소 6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미 빡빡한 일정 속에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부상 중인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마저 이탈하면 그야말로 설상가상인 셈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도 초긴장 상태다. 세계적인 공격수로서, 또 주장으로서 손흥민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16강 도전 계획도 어그러질 수밖에 없다. 한편 김민재가 뛰고 있는 나폴리(이탈리아)는 영국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해 공식전 13연승에서 멈춰 서며 18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