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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타, 브라질전 한국 승률 8.2%…‘인간문어’도 “브라질 승”

    옵타, 브라질전 한국 승률 8.2%…‘인간문어’도 “브라질 승”

    축구 기록·분석 전문 매체 옵타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한국과 브라질 경기에 대해 한국의 승리 확률을 8.2%로 내다봤다. 다만 이변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국 대표팀의 키플레이어로 김진수를 꼽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최강자’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인간 문어’ 서튼도 “브라질 8강 진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상대로 우리나라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은 거의 없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예측했던 ‘인간 문어’ 영국 BBC 크리스 서튼 기자도 8강에 진출할 팀으로 브라질을 꼽았다. 옵타는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최신 분석에서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진출할 확률을 8.2%로 낮게 봤다. 그러면서도 “조별리그 3차전이 끝나기 전 한국이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나”라면서 이변 가능성도 동시에 열어놨다. ‘키플레이어’ 한국 김진수·브라질 하피냐옵타는 승리 전망과 함께 양 팀의 키플레이어도 뽑았다. 우리 국가대표팀에서는 김진수가 키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옵타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요 공격 경로는 왼쪽 측면 아래 지역으로 내려간다”며 “(공격 지역을 향한) 김진수의 질 높은 공 배급이 현실적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진수의 크로스 횟수가 월드컵에 출전한 다른 세계적 풀백들과 비교해서도 우위에 있다며 조규성과 호흡을 벤투호의 강점이라 봤다. 옵타는 “세트피스 상황을 빼고 김진수(14회)보다 많은 크로스를 올린 수비수는 이번 대회 통틀어 세 명뿐”이라며 “조규성(전북)이 공중볼 경쟁력을 증명했다. 브라질과 맞서 모든 강점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미국 데이터 웹사이트 풋볼레퍼런스에 따르면 김진수는 우루과이전 3회, 가나전 8회, 포르투갈전 3회 크로스를 올렸다.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는 후반 2-2로 따라가는 조규성의 동점골을 도우며 경쟁력을 입증했다.옵타가 브라질에서 선정한 키플레이어는 공격수 하피냐(바르셀로나)였다. 오른쪽 전방을 누비는 하피냐는 공교롭게도 김진수와 맞붙는 선수다. 옵타는 “김진수가 한국의 주요 위협 요소인 상황에서 하피냐는 왼쪽 풀백 지역을 최대한 깊은 곳까지 점유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옵타는 한 선수가 공을 가지고 5m 이상 전진한 횟수도 따로 집계했는데, 하피냐는 3경기에서 26번이나 이같이 앞으로 나섰다. 집계된 동선을 보면 그는 하프라인에서 한 번에 페널티지역까지 전진하기도 했고, 페널티박스 모서리부터 골라인까지 여러 차례 단숨에 이동하는 등 매서운 돌파력을 자랑했다. 하피냐는 개막 전 기자회견에서 “사실대로 털어놓자면 10골을 넣어도 될 정도로 (세리머니용) 춤을 준비했다”며 팀의 공격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사실 브라질은 누가 출전하든 항상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는 팀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 ‘부상’ 네이마르, 16강전 출격 예상하피냐의 호언장담처럼 왼쪽 전방을 맡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중앙의 히샤를리송(토트넘), 2선에서 출격할 브라질의 핵심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까지 위협적이지 않은 선수가 없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2, 3차전에는 나서지 못했으나 16강전에는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브라질의 막강한 공격진에 6월 국내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벤투호는 5골을 실점했다. 당시 네이마르와 히샤를리송이 한국 측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가 아무리 강팀이더라도 대표팀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포르투갈전 극장골로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울버햄프턴)은 “16강에 올라오는 팀은 다 강하다”며 “브라질을 상대한다고 해서 그냥 즐기는 데 의의를 두지는 않을 것이다. 정말 이기고, 잘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또 만났네? 월드컵 맞대결 맛집 ‘탱고 vs 오렌지’

    또 만났네? 월드컵 맞대결 맛집 ‘탱고 vs 오렌지’

    월드컵에서 벌써 6번째 만남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의 첫 번째 8강 대진이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로 짜여졌다. 4일(한국시간) 호주와 미국을 각각 2-1, 3-1로 제친 두 팀은 오는 10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늘 그렇듯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네덜란드는 역동적인 토털사커가 아닌 정중동의 실용 축구로 8강까지 올랐다. 아르헨티나에게 네덜란드는 독일(7회) 다음으로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팀이, 네덜란드에게 아르헨티나는 브라질(5회)을 뛰어넘는 최다 맞대결 팀이 됐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아르헨티나가 3위, 네덜란드가 8위이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네덜란드가 4승4무1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 무대로 좁혀보면 네덜란드가 2승2무1패로 근소한 우위. 두 팀은 1974 서독월드컵 8강 조별리그에서 처음 만났다. 요한 크루이프가 2골을 몰아친 네덜란드가 4-0으로 이겼다. 4년 뒤 아르헨티나월드컵 때는 결승에서 격돌했다. 홈 어드벤티지를 등에 업은 아르헨티나가 연장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사상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네덜란드는 2회 연속 준우승으로 눈물을 뿌렸다.20년이 흘러 두 팀은 프랑스월드컵 8강에서 또 만났다. 결과는 후반 45분 데니스 베르캄프가 극장골을 터뜨린 네덜란드의 2-1 승리.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베르캄프가 오른발로 잡아놓은 뒤 오른발로 다시 한 차례 터치하며 로베르토 아얄라를 제치고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을 날려 아르헨티나 골망을 가른 순간은 월드컵 역대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네덜란드는 이후 준우승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에 밀려 4위에 머물렀다. 메시가 등장한 이후로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메시의 첫 월드컵 무대였던 2006 독일월드컵에서는 같은 조에 속해 0-0으로 무승부를 거뒀고, 나란히 2승1무로 기록하며 16강에 동반 진출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마주쳐 역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를 통해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그러나, 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 [포토多이슈] 16강 진출 공약 지키는 김흥국

    [포토多이슈] 16강 진출 공약 지키는 김흥국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가수 김흥국이 한국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삭발을 했다.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삭발의 이유를 전했다.앞서 김흥국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의 모든 월드컵에 원정응원에 참여했다. 지난 2010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이 16강에 진출하자 30년 길렀던 콧수염을 깎기도 했다.2022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1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 갈수록 흥겨운 메시의 라스트 댄스, 갈수록 초라한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

    갈수록 흥겨운 메시의 라스트 댄스, 갈수록 초라한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의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향한 라스트 댄스가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의 라스트 댄스는 빛이 바래고 있다. 메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호주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이 5번째 월드컵 출전이자 마지막 무대인 메시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 페널티킥으로 물꼬를 텄으나 팀이 1-2로 역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폴란드와의 2차전에서 묵묵히 공격 선봉에 섰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던 메시는 멕시코와의 3차전에선 상대 압박을 견뎌내며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2-0 완승을 이끌더니, 이날 역시 수비에 치중한 호주의 벽을 뚫는 예리한 선제골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메시는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에 3골(1도움)을 넣으며 득점 선두권에도 합류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메시에게 이날 경기는 프로 무대와 A매치를 통틀어 1000번째 출전 경기였고, 득점은 789번째 골이었다. 월드컵 본선 23경기에서 9골(6도움)을 기록 중인 메시가 조별리그가 아닌 토너먼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이날이 처음.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 득점에서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에 한 골 차로 다가섰다.호날두 역시 5번째 월드컵 무대에 생애 첫 우승을 꿈꾸고 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메시가 여전히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나 호날두는 오히려 악영향을 주고 있다. 소속팀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극한 갈등, 최종 결별, 대표팀 내 불화설 등 경기 외적으로 더 이목을 끌던 호날두는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고 3-2로 승리한 가나와의 H조 1차전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다. 5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되어 활짝 웃었다. 하지만 우루과이와의 2차전에서 자신의 골로 확신하며 세리머니까지 펼친 선제골이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득점으로 정정되며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출전 가능성이 반반이라던 한국과의 3차전에는 선발로 나오기는 했으나 이강인의 코너킥이 등에 맞아 동점골의 빌미를 줬고, 또 문전에서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에서 가장 먼저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나이 들며 발이 느려지고 수비 가담이 줄어든 호날두는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 20경기 8골(2도움)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에우제비우가 갖고 있는 포르투갈의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과 역시 한 골 차다.
  • ‘우승컵 가져와’ 브라질 격려한 펠레, 건강 이상설에 “나는 강해…한국전 봐라”

    ‘우승컵 가져와’ 브라질 격려한 펠레, 건강 이상설에 “나는 강해…한국전 봐라”

    암 투병 중인 ‘축구 황제’ 펠레(82)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브라질 경기도 지켜봐 달라고 지난 3일 당부했다. 브라질은 오는 6일 새벽 4시 한국과의 16강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펠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에 “나는 강하다”며 축구 팬들을 안심시켰다. 자신이 화학(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통증 완화 치료를 받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직접 이같이 밝힌 것이라고 영국 가디언과 미국 CNN 등은 보도했다.펠레는 해당 게시글에서 “친구들, 나는 모든 사람이 차분하고 긍정적이길 바란다. 나는 강하고 희망에 가득 차 있으며 평소와 같이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내가 받은 모든 치료에 대해 의료진과 간호팀 전체에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펠레는 또 “나는 신에 대한 믿음이 크다. 전 세계에서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의 메시지 하나하나가 나를 활기차게 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월드컵에서 브라질 경기도 봐달라”고 덧붙였다. 펠레는 자신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라는 내용이 담긴 병원 진단서도 공유했다. 진단서는 그가 지난달 29일부터 입원 중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발급한 것이다. 당시 펠레는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을 보였다고 알려졌으나, 현재 호흡기 감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브라질 일간 폴라 데 상파울루는 지난 3일 펠레가 암 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을 멈춘 후 통증 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펠레가 현재 통증이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에 대한 치료만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펠레는 지난해 9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이후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나서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레는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1958년과 1962년, 1970년에 걸쳐 3차례 우승으로 이끌었다. 펠레는 A매치 92경기에 출전해 77골을 넣었으며 축구 득점과 관련한 수많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펠레는 ‘펠레의 저주’로 유명하다. 펠레의 저주는 월드컵 등 대회에서 펠레의 예상이나 발언이 정반대로 실현된다는 속설이다. 실제로 펠레가 언급한 우승 후보나 선수들은 탈락하거나 부진한 사례가 많았다. 펠레는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나는 우리(브라질)가 행복한 결말을 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트로피(우승컵)를 집으로 가져오라”고 격려 아닌 격려를 보낸 바 있다.
  • ‘16강 진출’ 축하 위해 삭발한다는 국내 男가수

    ‘16강 진출’ 축하 위해 삭발한다는 국내 男가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삭발에 나선 가수가 있다. 삭발의 주인공은 바로 ‘월드컵 가수’ 김흥국.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국가대표팀의 축구 경기 원정 응원을 다녔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응원을 다녀온 뒤에는 2002년 월드컵 한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모임을 결성하고 관련 홈페이지까지 개설하는 등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한 2002배를 5시간 동안 진행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0년 6월에는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을 깎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뒤 30년을 기른 콧수염을 밀어 화제가 됐다. 이번 삭발 퍼포먼스도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김흥국의 삭발 퍼포먼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 가나 공격수 딸, 아빠 페널티킥 실축에 경기장서 실신

    가나 공격수 딸, 아빠 페널티킥 실축에 경기장서 실신

    가나 축구 대표팀 공격수 앙드레 아유의 7살 딸이 아빠의 페널티킥 실패에 실신, 병원으로 실려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 “아유의 딸이 아빠의 페널티킥 실축 모습을 보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면서 “아유도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으며 다행히 딸은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가나는 3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렀다. 가나는 전반 21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아유의 페널티킥을 우루과이 골키퍼 세르히오 로셰트가 막아냈다.이때 경기장에서 관전하던 아유의 7살 딸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것이다. 경기는 2-0으로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를 마친 뒤 딸의 소식을 들은 아유는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딸의 상태를 확인했다. 아유는 전반까지 뛰고 교체됐는데 이것이 딸의 실신 소식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이후 아유는 트위터에 병원에서 딸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딸이 우루과이 경기 중 병원으로 실려 왔다. 신의 가호 덕분에 아이는 나아지고 있다”면서 “기도해주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유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전에서 0-1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가나가 16강에서 탈락하며 이번 월드컵의 여정을 마쳤다.
  • 손흥민 한 골 더하고, 네이마르 세 골 더하면 새로 쓰는 역사

    손흥민 한 골 더하고, 네이마르 세 골 더하면 새로 쓰는 역사

    손흥민(토트넘)과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서른 살 동갑내기 골잡이 대결을 펼친다. 몇년 전만 해도 둘 사이에 엄청난 격차가 있었지만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며 많이 좁혀졌다.  손흥민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치러지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 나서 네이마르와 마주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회 조별리그 세르비아와 1차전 후반 오른쪽 발목을 다쳐 두 경기를 빠졌던 네이마르가 부상 후 처음으로 4일 팀 훈련을 소화했다.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였다.  둘이 프로 무대에서 마주친 적은 없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선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네이마르가 판정승을 거뒀다.  첫 대결은 9년 전 서울 평가전이다. 네이마르는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에 앞장섰고,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2019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평가전(한국 0-3 패) 때는 손흥민이 선발로 나섰지만, 네이마르가 다쳐 결장했다. 지난 6월 서울 평가전에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득점하지 못했고, 네이마르는 발을 다치고도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었다.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10년간 리그 최고의 선수로 군림한 네이마르는 대표팀의 122경기에 나서 75골을 터뜨렸다. 세 골을 더 넣으면 ‘축구 황제’ 펠레(77골)를 넘어 브라질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고쳐 쓴다. 8년 전 브라질 대회 네 골, 4년 전 러시아 대회 두 골 등 월드컵 여섯 골로 호나우두(15골), 펠레(12골)와의 간격을 이번에 좁히긴 어렵다.  전력에서 크게 뒤지는 한국이 믿는 구석은 아시아를 넘어 EPL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선 손흥민이다.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폭발하며 공동 득점왕에 오른 그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골잡이로 인정받고 있다. 네이마르도 지난 시즌 정규리그 22골을 기록했으나, 리그1은 EPL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손흥민은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결승골을 도우며 대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려 마음의 짐도 덜었다. 브라질 대회 한 골, 러시아 대회에서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이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하면 안정환, 박지성(이상 3골)을 넘어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다.  한국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을, 브라질은 월드컵 최다 우승(5회)을 고쳐 쓰길 희망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8위와 1위로 27계단이나 차이가 난다.  한국은 브라질과 일곱 차례 A매치를 치러 딱 한 번 이겼다. 1999년 3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세 번째 대결에서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특히 최근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2점 이상의 격차로 패했다.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 맞대결에서는 1-5로 완패했다.
  • 황희찬 역전골에 친누나 눈물 ‘펑펑’

    황희찬 역전골에 친누나 눈물 ‘펑펑’

    황희찬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16강 진출의 주역이 된 가운데 그의 누나 황희정이 눈물을 흘렸다. 황희정은 3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이 열린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찾아 응원했다. 황희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동생의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역전골이 터진 순간 황희정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현재 동생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정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너는 얼음 속에 던져 있어도 꽃을 피울거야”라며 평소 좋아하는드라마 ‘대장금’ 대사를 인용해 동생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 황희찬, 설현과 무슨 사이? SNS 흔적 포착

    황희찬, 설현과 무슨 사이? SNS 흔적 포착

    배우 설현이 ‘도하의 기적’을 일궈낸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와의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설현은 황희찬의 16강 진출 감격의 글 밑에다가 직접 불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았다. 또 설현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도 황희찬의 등번호 7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서는 이날 한국전을 관람하는 사진을 올리기까지도. 여기에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친분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부천의 한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설현은 95년생이고 96년생인 황희찬보다 한 학년 선배다. 황희찬은 설현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와...”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자신의 계정에 “정확히 20년 전 꿈꿨던 무대, 20년 후 팀 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 벤투와 상의 없이…“황희찬 교체 투입” 신의 한 수[포착]

    벤투와 상의 없이…“황희찬 교체 투입” 신의 한 수[포착]

    “우리가 잘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지킨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는 감격에 겨워 “우린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2-1로 이기며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가나에 2-3으로 졌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 4, 4득점 4실점)가 돼 포르투갈(2승 1패)에 이은 H조 2위로 올라섰다. 벤투 감독은 직전 2차전 가나와 경기가 끝난 후 심판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아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2010년 FIFA는 “징계 중인 코칭스태프는 무선 통신 시스템으로 경기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을 명확히 했기 때문이다.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 경기에 감독이 벤치를 비운 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와 조별리그 3차전 이후 24년 만이었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전에서 벤치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규정상 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코치들은 실력이 있다. 나와 함께 팀 훈련을 진행해왔다. 내가 앉아있는 것과 상황이 완전히 같지는 않겠지만, 그들도 실전에서 지시를 내릴 역량이 있다”고 설명했다.벤투의 말이 맞았다. 오랜 시간 벤투 감독과 손발을 맞춘 코스타 수석 코치는 뛰어난 용병술로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이날 1-1로 팽팽하던 후반 황의조, 황희찬 등 공격 자원을 투입했고,  황희찬은 결승골로 감동을 선사했다. 코스타 수석 코치는 이런 선수 기용을 벤투 감독과 상의한 건 아니라고 했다. 그는 “감독님은 전반적인 전략만 알려줬다. 90분간 세부 사안을 (현장에서) 알려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자신의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16강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는 지적에 그는 “나는 가능하다 생각했다”며 “우리 팀의 강점, 약점을 다 알고 있고 상대의 강점, 약점도 다 분석했다”라며 “지금 우리 선수들은 내가 잘 안다. 조직화가 잘 돼 있고, 각자 역량이 좋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코스타 수석 코치는 “(감독님이) 지금 여기 앉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훌륭한 감독님이다. 나는 옆에서 보좌하는 걸 더 좋아한다”라며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 짚어주면서 우리를 잘 이끌었다. 다음 경기까지 선수들이 잘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돌아온 벤투 16강 첫 경험 경기장 VIP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하던 벤투 감독은 우리나라가 극적인 2-1 승리로 16강 티켓을 거머쥐면서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치르는 16강전에서 다시 태극전사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 포르투갈 태생으로 이번 월드컵 16강에 오른 팀 중 유일한 ‘외국인 사령탑’인 벤투 감독은 선수와 감독 이력을 통틀어 처음으로 월드컵 16강전에 임한다. 포르투갈 프로리그 등에서 17년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벤투 감독은 1992∼2002년 자국 대표로 10년간 뛰었다. 포르투갈이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잇달아 실패하고 2002년 한일 대회를 계기로 16년 만에 본선 무대에 돌아오면서 벤투 감독 역시 처음으로 월드컵을 경험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이 한국에 막혀 탈락하면서 벤투 감독의 월드컵 여정 역시 짧게 끝났다. 2004년 스포르팅(포르투갈)의 유소년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벤투 감독은 마침내 2010년 조국의 성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벤투 감독은 사령탑에 올라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예선에서 고전하던 포르투갈 대표팀을 잘 추슬러 본선으로 안전하게 인도한 뒤 팀을 4강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토너먼트로 치러지는 국제 대회에서 벤투 감독이 처음으로 거둔 성공이었다. 유로 2012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벤투 감독에 거는 기대감도 커졌지만, 포르투갈은 독일, 미국, 가나와 경쟁한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에 머물러 골 득실에서 미국에 밀려 탈락했다. 벤투 감독에게 유로 2016까지 팀을 맡긴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2014년 9월 유로 2016 예선에서 알바니아에 패하자 벤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벤투 감독은 2018년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계약하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해왔다. 한국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으로 인도한 벤투 감독은 이젠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최초로 월드컵 16강 무대를 밟고, 지도자로서 유로 2012 4강 이상의 성적에 도전한다.
  • 카타르서 16강 직관한 걸그룹 멤버 ‘포착’

    카타르서 16강 직관한 걸그룹 멤버 ‘포착’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직관에 감격한 걸그룹 멤버가 있었다. 마마무의 휘인은 3일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선수단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남은 경기들도 부상 없이 이어 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관중석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또한 마지막에는 “나 울어”라며 감격스러운 순간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에서 휘인은 카타르 현지에서 포르투갈전이 열린 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환호하는 관중 사이에서 태극기를 머리와 어깨에 두르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 한국도, 일본도 16강… 中, 감독 숙청 “우리는 왜” 절규

    한국도, 일본도 16강… 中, 감독 숙청 “우리는 왜” 절규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H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두면서 역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을 해냈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8위. 월드컵 본선에 11회 진출했고, 아시아 국가 중 월드컵 최고 순위(4강), 본선 연속 진출(10회) 등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역시 독일에 이어 스페인까지 꺾으며 ‘죽음의 조’로 불린 E조에서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조 추첨 당시만 해도 고전이 예상됐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럽 축구를 무너뜨렸다. 일본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2002 한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까지 포함해 통산 네 번째 16강 진출을 이뤘다. 반면 중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이 한 번 뿐이다. 그마저도 2002 한일 월드컵 때 한국과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했던 덕을 본 것이었다. 한 중국 인플루언서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직관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웃 나라고, 체격도 우리와 비슷한데 왜 우리는 이기지 못하는가”라며 “14억 인구에서 14명 뽑기가 어려운 것이냐”라며 절규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대다수의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지만 일부 삐뚤어진 중국 네티즌들은 “(심판이) 한국이 16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도운 것” “한국이 중국에서 만든 김치를 먹어 16강에 진출한 것” 등 황당한 주장으로 열등감을 표출했다. 중국은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에서 축구와 비슷한 형태의 공차기, 이른바 ‘축국’을 했다는 기록을 찾아내 이를 축구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월드컵, 출전만 빼고 다했다 중국은 카타르 월드컵의 경기 용품을 공급하고 경기장과 선수들의 숙소 등을 건설했다. 메인 경기장인 루사일 스타디움은 세계 최대 철도 건설사인 중국철도건설그룹이 건설했고, 전기차 버스 생산기업인 중국 위퉁버스는 전기차 888대 등 1500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세계 최대 잡화용품 생산 기지인 저장성 이우는 카타르에서 사용되는 제품의 70%를 공급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월드컵 관련 용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월드컵 공인구는 물론 호루라기와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의 국기, 월드컵 기념품 등이 이곳에서 제작돼 카타르에서 사용된다. 카타르 월드컵에 후원한 기업들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후원한 게 중국 기업들이다. 부동산개발회사 완다그룹과 휴대폰 제조사 비보, 유제품 업체 멍뉴, 전자업체 하이센스 역시 후원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낸 후원금은 13억 9500만 달러로 우리 돈 1조 8900억 원에 달한다. 또한 중국인 심판 마닝과 스샹, 차오이 등 3명이 카타르 월드컵의 주심과 부심으로 선정됐다.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중국 심판이 월드컵 본선 경기에 나선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이다. 중국 매체들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중국인 3명이 국제축구연맹(FIFA) 깃발을 들었다고 전했다.월드컵 본선 실패한 감독 숙청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전 감독은 사실상 숙청됐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중국 대표팀 미드필더로 뛰었던 리 전 감독은 2020년 1월 중국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중국 매체들은 리톄 전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엄정한 위법 혐의’로 현재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의 국가체육총국 주재 기율검사팀과 후베이성 감찰위원회의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기율감찰위의 감찰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재기가 어려운 ‘숙청’으로 간주된다. 리톄는 2019년 한 프로축구 구단 감독 시절 승부조작을 주도한 사실과 더불어 승부 조작에 가담한 자기 팀과 상대 팀 선수 3명을 국가대표로 선발한 게 드러났다. 또한 국가대표 감독 시절 광저우와 선양에 소재한 스포츠 관련 기업 9곳에 지분투자를 했는데 이 중 6개의 최대주주였다. 감독 지위를 이용해 해당 기업들과 집중 거래를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계좌에 현금 1억위안(약 190억원)이 예치돼 있다는 이야기도 돌았다. 축구계 전반에 만연한 부패와 비리를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조규성과 벤투에 옐로카드 줬던 튀르팽 심판 브라질전 주심에

    조규성과 벤투에 옐로카드 줬던 튀르팽 심판 브라질전 주심에

    조규성(전북 현대)과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옐로 카드를 줬던 우루과이전 심판이 다시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주심 휘슬을 분다. 4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심판 배정 명단에 따르면 6일 오전 4시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주심으로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 주심을 맡았던 클레망 튀르팽(40·프랑스) 심판이 다시 휘슬을 분다. 당시 그는 우루과이 마르틴 카세레스에게 경고를 줬고, 조규성과 후반 추가 시간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던 벤투 감독에게 각각 옐로카드를 발급했다. 튀르팽 심판은 2008년부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으로 2016년 프랑스축구협회 최우수 심판으로 뽑혔다. 2010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활동하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7년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 등에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올해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주심으로 나서기도 했다. 한국과도 이번 대회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리우 올림픽에선 한국-멕시코 조별리그 경기(한국 1-0 승) 주심을 봤고, 한국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출전한 유럽 클럽대항전 경기에서도 주심을 맡은 적이 있다.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에 튀르팽 심판과 함께 출장했던 니콜라 다노, 시릴 그랭고르(이상 프랑스) 심판도 브라질전 부심으로 다시 나서고, 비디오 판독(VAR) 심판도 제롬 브리사르(프랑스)로 우루과이전과 같다. 대기심은 슬로베니아의 슬라브코 빈치치 심판이 맡는다.
  • 메시 1000번째 경기 선제골로 자축, 아르헨 8강 합류

    메시 1000번째 경기 선제골로 자축, 아르헨 8강 합류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1000번째 경기에 나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호주 수비진을 유린하고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뽑아낸 아르헨티나가 8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 전반 메시의 선제골과 후반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결승골을 엮어 호주를 2-1로 눌렀다. 아르헨티나는 준우승한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이제 세 계단만 더 오르면 통산 세 번째이자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의 우승을 이룬다. 메시는 선제골로 월드컵 토너먼트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프로 데뷔 이후 1000번째 공식 경기이기도 했다. 2006년 독일 대회를 통해 데뷔한 그는 월드컵 무대에서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8골을 기록 중이었는데, 모두 조별리그에서 올린 득점이었다. 디에고 마라도나(8골)를 넘어서 아르헨티나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 고쳐 썼다. 아울러 메시는 통산 23번째 월드컵 경기를 소화하며 이 부문에서 로타어 마테우스(25경기), 미로슬라프 클로제(24경기·이상 독일)에 이어 파울로 말디니(이탈리아)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축구 역사에 최고의 선수를 꼽을 때 첫 손에 들어가는 메시는 자신의 다섯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을 3-1로 따돌린 네덜란드와 10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16강에 오른 호주는 사상 첫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필두로 왼쪽에 파푸 고메스(세비야), 오른쪽에 알바레스를 공격수로 배치한 4-3-3 전술로 나섰다. 호주는 미철 듀크(오카야마)와 라일리 맥그레이(미들즈브러)를 투톱으로 내세운 4-4-2 전형으로 대응했다. 전반 초반 아르헨티나가 중원을 장악했으나 호주의 조직 수비에 막혀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메시의 ‘한 방’이 교착 상태를 끝냈다. 메시는 전반 35분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가 뒤로 내준 공을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땅볼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호주 선수 셋이 메시의 슈팅을 막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메시가 찬 공은 이들의 다리 사이를 지나 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골대 왼쪽 하단 구석을 찔렀다. 대회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한 메시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알바로 모라타(스페인), 마커스 래시퍼드(잉글랜드), 코디 학포(네덜란드)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호주는 무게 중심을 앞으로 옮기며 의욕적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골키퍼 매슈 라이언(코펜하겐)의 실책에 추가 실점했다. 후반 12분 라이언이 수비수의 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공을 알바레스에게 빼앗겼고, 알바레스는 지체 없이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알바레스가 공을 빼앗기 전에 골키퍼를 압박해 실책을 유발한 로드리고 데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적극성이 빛났다. 벼랑 끝에 몰린 호주는 후반 32분 상대 자책골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크레이그 구드윈(애들레이드)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강하게 때린 왼발 슈팅이 아르헨티나 엔소 페르난데스(벤피카)의 몸을 맞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향했다. 기세를 올린 호주는 몇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후반 35분 아지즈 베이시(던디)가 왼쪽에서 4명을 제치며 골 지역으로 돌파해 들어간 뒤 슈팅을 날린 것이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를 외면해 아쉬움을 남겼다.
  • 네덜란드 8강 이끈 두 윙백, 1골 2도움 둠프리스·결승포 블린트

    네덜란드 8강 이끈 두 윙백, 1골 2도움 둠프리스·결승포 블린트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의 양쪽 윙백 덴절 둠프리스(인터 밀란)와 데일리 블린트(아약스)가 팀을 가장 먼저 8강에 올려놓았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3-1로 완승, 이번 대회 16강 진출국 중 처음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준우승, 2014 브라질 대회 3위에 올랐으나 2018 러시아 대회를 앞두고는 유럽 예선을 넘지 못하는 수모를 겪은 네덜란드는 8년 만의 월드컵 본선 복귀에 이어 8강까지 달성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빠짐없이 골을 넣은 ‘신성’ 코디 학포(에인트호번)의 활약이 이날도 이어질지 관심을 끌었는데 이날은 두 윙백이 모든 골에 관여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네덜란드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판데이크(리버풀)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을 배치하고 양쪽에 둠프리스와 블린트를 세웠는데, 두 윙백의 활발한 공격 가담이 8강 진출로 이어졌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터진 첫 골부터 그랬다. 학포의 패스를 받은 둠프리스의 크로스를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가 마무리하며 네덜란드는 기선을 제압했다. 그 뒤 두 골은 둠프리스와 블린트가 도움을 주고받으며 합작했다. 전반 추가 시간 둠프리스가 다시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보내자 블린트가 오른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미국이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하던 후반 36분엔 왼쪽에서 들어온 블린트의 크로스를 둠프리스가 차 넣어 쐐기를 박았다. 1골 2도움으로 펄펄 난 둠프리스는 네덜란드 선수로는 세 번째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세 골 이상에 관여한 선수가 됐다. 이전엔 ‘레전드’ 요한 크라위프(1974년)와 로프 렌센브링크(1978년 대회 두 차례)만 이뤘던 기록이다. 둠프리스는 월드컵 한 경기 전반에만 2도움을 작성한 최초의 네덜란드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아버지의 나라인 아루바 대표로 활동한 경력도 있는 둠프리스는 2018년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데뷔한 뒤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 중이다. 스피드를 앞세운 저돌적 돌파가 뛰어나고, 크로스와 슈팅도 과감하게 시도하는 그는 생애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8강행의 수훈갑이 됐다. 블린트는 이 경기의 결승 득점이 된 골로 2010년 남아공 대회 히오 판 프롱크호르스트(35세 151일)에 이어 네덜란드 월드컵 출전 사상 최고령 득점 2위(32세 269일)에 올랐다. 그는 2013년부터 A매치 98경기에 나서는 동안 세 골을 기록했는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브라질과의 3·4위전(네덜란드 3-0 승)에 이어 월드컵 본선에서만 두 골을 터뜨렸다. 2019년 심장 질환으로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한 뒤에도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그는 이날 골을 넣은 뒤 현 대표팀 코치인 아버지 다니 블린트에게로 달려가 기쁨을 나눴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 대회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했던 미국은 2018년 러시아 대회는 본선 진출에 실패해 8년 만에 본선에 돌아와 B조 2위(1승2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단판 승부 첫 경기에서 대회를 마쳤다. 미국은 2026년 차기 대회를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개최한다. 미국은 양쪽 측면의 크리스천 풀리식과 티머시 웨아를 위주로 공격 활로를 찾으려 했으나 네덜란드의 탄탄한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43분 웨아가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날린 중거리 슛이 안드리스 노퍼르트의 선방에 막힌 것 정도가 득점에 가까운 기회였다. 풀리식과 웨아의 사이에서 전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헤수스 페레이라를 후반 조바니 레이나로 바꿔 나선 미국은 이후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22분엔 하지 라이트와 브렌던 에런슨 등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연이어 가동한 미국은 후반 31분 풀리식의 크로스에 이은 라이트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5분 뒤 쐐기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 ‘가나전 퇴장‘ 벤투 감독 추가 징계 없어 브라질전 벤치에

    ‘가나전 퇴장‘ 벤투 감독 추가 징계 없어 브라질전 벤치에

    파울루 벤투(53)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선 벤치로 돌아온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현지시간) “벤투 감독의 조별리그 2차전 퇴장으로 인한 추가 징계는 없다”고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달 28일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2-3 패) 종료 뒤 주심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 한국이 코너킥을 얻은 상황에 주심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그대로 경기를 끝내자 강력하게 분노를 표출해 퇴장당했다.  이 때문에 벤투 감독은 지난 2일 조국인 포르투갈과의 3차전(2-1 승)에선 벤치를 지키지 못한 채 VIP석에서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지켜봤고,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그를 대신해 팀을 이끌었다. 자칫하면 이날 경기가 벤투 감독의 카타르월드컵 고별전이 될 뻔했으나, 사령탑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한국은 극적으로 포르투갈을 꺾고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행히 국제축구연맹(FIFA)도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으면서 벤투 감독은 16강전에선 정상적으로 선수들을 지휘할 수 있게 됐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FIFA 랭킹 1위인 ‘세계 최강’ 브라질과 8강 진출을 겨룬다.  이번 월드컵 16강에 오른 팀 중 유일한 외국인 사령탑인 그는 선수와 감독 이력을 통틀어 처음으로 월드컵 16강전을 맞는다. 포르투갈 프로리그 등에서 17년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벤투 감독은 1992∼2002년 자국 대표로 10년을 뛰었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이 16년 만에 본선 무대에 돌아온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첫 월드컵을 경험했지만 한국에 막혀 조별리그를 탈락하며  2004년 스포르팅(포르투갈) 유소년팀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벤투 감독은 마침내 2010년 조국 성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예선에서 고전하던 대표팀을 잘 추슬러 본선으로 인도한 뒤 팀을 4강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국제 대회에서 벤투 감독이 처음 거둔 성공이었다.  유로 2012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벤투 감독에 거는 기대감도 커졌지만, 포르투갈은 독일, 미국, 가나와 경쟁한 조별리그에서 1승 1무1패에 머물러 골 득실에서 미국에 밀려 탈락했다. 벤투 감독에게 유로 2016까지 맡긴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014년 9월 유로 2016 예선에서 알바니아에 패하자 그를 전격 경질했다.  그 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중국 충칭 리판 등 프로팀을 이끈 벤투 감독은 2018년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계약하고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해 왔다. 한국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으로 인도한 벤투 감독은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16강 무대를 밟고, 지도자로서 유로 2012 4강 이상의 성적에 도전한다.  한편 조별리그가 끝난 지 사흘 만에 16강전에 나서야 하는 벤투호는 경기 전 각 팀이 한 번씩 할 수 있는 경기장 답사는 생략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선수단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따라 별도로 경기장 답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그가 빠져도 무서운 브라질, 네이마르 부상 후 첫 팀 훈련에

    그가 빠져도 무서운 브라질, 네이마르 부상 후 첫 팀 훈련에

    한국의 16강전 상대인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을 털고 팀 훈련장에 돌아왔다. 그가 빠져도 무서운 브라질인데 그가 돌아올 수 있다니 우리 대표팀으로선 긴장할 수밖에 없게 됐다. 브라질축구협회(CBF)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훈련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는 이날 카타르 도하의 대표팀 훈련장인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4일 세르비아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브라질 2-0 승)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막바지 상대 선수와 부딪쳐 오른쪽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가 그 뒤 팀 훈련장에서 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상 뒤 안토니와 교체됐고 발목 인대 부상이 확인됐고, 그는 스위스와의 2차전(1-0 브라질 승), 카메룬과의 3차전(0-1 패)에 연이어 결장했다. 한국이 2일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고, 그 뒤 브라질이 카메룬에 지고도 G조 1위에 올라 상대로 결정되며 네이마르의 복귀 시기는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 다음날 오후 훈련을 전면 비공개로 진행한 뒤 영상으로 전했는데, 영상 속 네이마르에게선 부상의 흔적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는 가벼운 조깅과 볼 돌리기로 몸을 풀었고, 동료들과 원형으로 둘러서서 이동하며 발이나 가슴, 머리로 볼을 받아내는 운동도 함께 소화했다. 막바지에는 그가 슈팅하는 장면도 나온다. 네이마르는 왼발은 물론 다쳤던 오른발로도 슈팅을 날렸고, 강한 슛도 선보였다. 골 그물을 흔든 뒤 혓바닥을 내밀거나 손가락을 내미는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를 펼치는 여유로움도 보였다. 조별리그에서만 5명이 다쳤고 이 중 알렉스 텔리스(세비야)와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는 아예 이번 대회에 더 나설 수 없게 된 브라질에 네이마르의 회복은 더없는 호재다.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대표팀 닥터는 이날 훈련에 앞서 “네이마르와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는 16강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 벤투 감독과 ‘주먹인사’ 포착…미모의 ‘붉은악마女’ 정체

    벤투 감독과 ‘주먹인사’ 포착…미모의 ‘붉은악마女’ 정체

    벤투 감독이 붉은 한국 유니폼을 입고 있는 미모의 여성과 주먹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승 1무 1패로 우루과이와 승점과 승자승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앞서 벤투 감독은 지난달 28일 가나와의 2차전 종료 후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FIFA 규칙에 따라 퇴장당한 감독은 벤치에 앉을 수도 선수단과 접촉할 수도 없다. 하프타임에 라커룸에 입장하는 것 또한 불가능했다. 때문에 벤투 감독은 이날 무전 통신기기 등 어떠한 방법으로도 벤치와 소통할 수 없었다. 이에 벤투 감독은 관중과 함께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한국 대표팀 유니폼과 태극기를 단 여성의 정체는? 어쩌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일 수도 있었던 포르투갈전을 그는 관중석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벤투 감독이 붉은 한국 유니폼을 입고 있는 외국인 관객과 환한미소로 대화하며 주먹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 여성은 벤투 감독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은 오래전부터 소문난 ‘딸바보’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벤투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쉴 때 딸들과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 내 인생에서 가장 아끼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두 딸이다”며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해왔다. 둘 다 너무 잘 자라줘서 대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벤투 감독의 딸은 아빠가 감독으로 있는 팀인 한국을 응원하기 위해 빨간 유니폼과 태극기까지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시종일관 무표정했던 벤투 감독, ‘역전골’에 달려나갔다 벤투 감독은 이날 전반 5분 한국이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을 때나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이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을 때 무표정한 모습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최대한 동요하지 않으려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4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결승골을 터트리자 흥분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후 16강이 확정되자 통로로 달려나와 손을 번쩍 들고 소리쳤다. 한편 한국은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16강에서 격돌한다. 벤투 감독은 이 경기에서 벤치로 돌아와 팀을 이끈다.
  • 박재범, 황희찬 세리머니에 “내가 먼저다”

    박재범, 황희찬 세리머니에 “내가 먼저다”

    가수 박재범이 재치 있게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박재범은 3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을 응원하는 사진들을 게재했다. 박재범은 “멋있다. 진짜”라는 말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진을 공유했다. 또 그는 역전골에 주인공인 황희찬의 상의 탈의 세리머니 장면에 “멋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은 후반 46분 손흥민이 코너킥 직후 나온 볼을 받아 질주한 뒤 뒤에서 달려오는 황희찬을 기다린 뒤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패스를 건넸고, 황희찬은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은 결승골이 터지자 유니폼 상의를 벗고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 세리머니를 했다. 이에 박재범은 황희찬의 세리머리를 보면서 “그래도 이 패션은 내가 먼저”라며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 당시 황희찬과 비슷한 모습의 사진을 올려 재담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내 박재범은 “죄송합니다”라며 끝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이날 한국은 이날 카타르 에튜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에 열리는 16강전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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