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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언론 “한국, 젊은 피 앞세워 16강행”

    美언론 “한국, 젊은 피 앞세워 16강행”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함께 B조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대중지 ‘am뉴욕’의 지난 3일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분석기사에서 한국이 B조 2위로 꼽혔다. 축구 칼럼니스트 앤드류 케는 이 글에서 한국이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나이지리아를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신문은 “주장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면서 박주영과 기성용, 이청용과 같은 젊은 유럽파 선수들의 모델이 됐다.”고 박지성을 중심으로 한 조직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한국의 에너지와 조직력이 나이지리아를 앞설 것으로 보인다.”며 “젊은 선수들이 유럽무대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르헨티나가 무난히 조 1위를 차지하고 그리스는 다른 팀들에게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나이지리아는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과 수비수 조셉 요보의 활약이 기대되지만 안정된 골잡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스는 오토 레하겔 감독의 지도 아래 단단한 팀이 됐지만 선수들이 평범하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한편 이 글을 쓴 앤드류 케 칼럼니스트는 지난 3월에도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의 월드컵 무대 활약을 기대하는 글을 쓰며 한국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극상’ 나이지리아팀…선수가 감독에게 선발 관련 충고

    ‘선수가 감독에게 충고를?’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16강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일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나이지리아 일간 뱅가드는 3일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인 빅토르 아니체베(22·에버튼FC)가 라르스 라예르베크 대표팀 감독에게 “월드컵 대표팀 선수를 제대로 선발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아니체베는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2회 선발돼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올해 앙골라에서 벌어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는 불참하는 등 성인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없다. 이 같은 발언은 자신을 주전 엔트리에 넣어 달라고 ‘강짜’를 부리는, 한국에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광경인 셈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이경규,‘월드컵에 생각나는 연예인’ 1위 뽑혀

    이경규,‘월드컵에 생각나는 연예인’ 1위 뽑혀

    이경규가 ‘월드컵이면 생각나는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스포츠브랜드 엘케이스포츠가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기원 응원티셔츠 출시에 앞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경규는 42%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뒤를 이어 열혈 축구 연예인인 가수 김흥국과 월드컵송 ‘오필승코레아’의 윤도현 밴드 그리고 꼭지점댄스의 배우 김수로 등이 차례로 뽑혔다.최근 월드컵송을 내놓은 걸그룹 카라, 티아라, 그리고 월드컵 4강을 기대하게 하는 배우 사강, 다양한 패션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엘프녀 등도 이름을 올렸다.이경규는 2010 남아공월드컵 응원활동에 가장 기대되는 연예인 부문에서도 5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월드컵 연예인 이미지가 강하게 인식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로 ‘이경규가 간다 등 월드컵 방송 출연으로 익숙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고 ‘이경규와 함께 응원하면 왠지 우리나라가 승리할 것 같아 기대된다.’는 응답도 있었다.이경규는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MBC ‘이경규가 간다.’ 등을 통해 월드컵 현장을 찾은 바 있다.사진 = 엘케이스포츠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월드컵송 뮤비 공개 ‘개구쟁이’ 컨셉

    티아라, 월드컵송 뮤비 공개 ‘개구쟁이’ 컨셉

    걸그룹 티아라가 태극전사들을 위한 월드컵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티아라는 지난달 27일 월드컵 16강 기원송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공개에 이어 3일 본편을 선보였다.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티아라는 만국기를 페이스 페인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미키마우스 머리띠에 귀여운 선글라스를 끼고 개구쟁이같이 장난을 치는 모습은 팬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친근하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위 아 디 원’은 SG워너비, 이승기와 함께 작업한 조영수 작곡가와 SS501과 작업한 김태현 작곡가의 공동 작품이다. 특히 티아라는 500여 명의 합창단과 함께 녹음해 경기장에서 부른 듯한 웅장함을 더했다.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그 어느 월드컵송보다 귀에 더 잘 감긴다.”, “티아라와 함께 응원하고 싶다.”, “티아라 너무 귀엽고 노래도 좋다. 대박나겠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걸그룹 카라도 이날 월드컵송 ‘위아 위드 유’(We’re With You)를 공개하며 오는 6월 개막하는 월드컵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안정환·이동국 승선… “경험·패기 조화”

    [2010 남아공월드컵] 안정환·이동국 승선… “경험·패기 조화”

    “월드컵을 앞둔 우리 선수들은 꿈과 열정, 투혼으로 무장했다. 역대 대표팀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의 호기로운 출사표로 ‘유쾌한 도전’이 시작됐다. 허 감독은 30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있었던 대표팀 홈경기 유니폼발표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나설 예비엔트리 30명을 직접 발표했다. ●‘깜짝카드’ 없어… 해외파 12명 최다 예고대로 ‘깜짝 카드’는 없었다. 허정무호의 주축인 ‘양박쌍용(박지성-박주영-이청용-기성용)’을 비롯, 역대 최다인 12명의 해외파가 이름을 올렸다. 예비 명단의 절반에 가까운 해외파는 최종엔트리는 물론 베스트 11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기성용(셀틱) 등은 팀 사정과 부상 후유증으로 경기력에 우려가 있지만 코치진의 신뢰는 굳건했다. ●설기현·김두현 결국 탈락 ‘올드보이’ 안정환(다롄 스더)과 이동국(전북),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수원)이 포함된 반면 부상 중인 설기현(포항)·김두현(수원)은 결국 탈락됐다. 지난해 탈장수술을 받고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김치우(서울)가 오랜만에 포함됐고, 불미스러운 개인사로 대표팀을 떠났던 황재원(포항)은 2년2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허 감독은 “떨어진 선수에겐 애석하지만 오늘 발표한 30명의 예비명단은 포지션별로 고심해서 뽑은 선수들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큰 역할을 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 나이를 떠나 경쟁력을 우선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경험과 패기가 조화를 이뤘다는 자신감이 엿보였다. 실제로 이운재(수원)·이영표(알힐랄)·박지성(맨유)·안정환 등 ‘베테랑’과 이청용(볼턴)·기성용·구자철(제주)·김보경(오이타) 등 ‘젊은 피’가 적절하게 섞였다. 본격적인 ‘월드컵 모드’를 앞두고 허 감독은 의연했다. “두려워하고 긴장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그래서 이번 본선에서는 당당하고 유쾌하게 도전하자는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웃었다. 허 감독은 “리오넬 메시를 어떻게 막을 것이냐.”는 질문에 “아르헨티나에 메시만 있는 건 아니다. 엊그제 인테르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봤듯 팀대 팀으로 경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 경기가 중요하다. 그리스, 나이지리아전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나뭇가지 한 개는 부러뜨리기 쉬워도 나뭇가지 11개를 묶으면 큰 힘이 생긴다.”고 표현했다. ●“16일 에콰도르전서 정예 추릴 것” 30명의 예비엔트리가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주전 경쟁도 막이 올랐다. 선수들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허 감독은 “괴롭다. 포지션별로 매우 고심하고 있다.”는 말로 최종엔트리(23명) 선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6일 에콰도르전에서 선수들을 최종 점검하겠다. 국내파의 마지막 기회이자 해외파들의 컨디션을 살펴보는 경기”라고 밝혔다. 평가 잣대로는 개인 기량과 팀을 위한 경쟁력을 꼽았다. 태극전사들은 오는 10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일주일간 훈련한 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전을 치른다. 월드컵 전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 허 감독은 일본 원정(24일)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거쳐 6월5일 남아공에 입성할 멤버를 추린다. 부상 등 변수를 고려해 2~3명의 예비군도 함께한다. 30명 중 실질적인 탈락자는 4~5명인 셈. 월드컵을 ‘전쟁터’라고 표현한 허 감독은 “16강을 위한 최고의 전략은 다름 아닌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라면서 응원을 당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양날개 펄펄… 허정무 ‘행복한 고민’

    [2010 남아공월드컵] 양날개 펄펄… 허정무 ‘행복한 고민’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물망에 오른 국내파 ‘날개’들이 맹활약을 펼쳐 예비 30인 엔트리 발표를 앞둔 허정무 감독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겼다. 27일 동시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로 허 감독에게 무력시위를 펼친 두 주인공은 수원 염기훈과 포항 김재성. ●‘박지성 시프트’ 등 작전 다양 다양한 공격전술을 고민해 온 허 감독은 최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이른바 ‘박지성 시프트’를 언급했다. 넓은 활동폭과 경기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갖춘 박지성을 중앙에 배치, 수비의 안정감과 공격의 파괴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전술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왼쪽 측면에 생긴 박지성의 빈자리를 제대로 채워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염기훈은 대표팀에서 박지성의 백업요원으로 활약해왔다. 따라서 ‘박지성 시프트’ 가동으로 발생하는 왼쪽 측면의 빈자리는 당연히 염기훈 몫이었다. 박지성에 견줄만한 스피드와 기가 막히게 잘 쓰는 왼발 때문에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라는 별명까지 달고 다니는 염기훈의 부상은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을 노리는 허 감독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었다. 허 감독은 염기훈의 부상 복귀가 늦어져 월드컵 참가가 힘들다는 것을 전제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인 이청용으로 박지성의 빈자리를 채우는 극단적인 대책까지 생각해야 했다. 이청용의 빈자리는 김재성으로 대신하게 된다. 이처럼 허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해진 터에 약속이나 한 것처럼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벌어진 경기에서 국내파 양쪽 날개들이 맹활약을 펼친 것이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염기훈의 부활을 알리는 자축포는 허 감독에게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허 감독은 경기 전 염기훈의 부상 회복을 반기면서도 경기력에 대해서는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였던 터. ●김재성 ‘킬러본능’ 드러내 오른쪽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왔던 김재성이 AFC 챔스리그 H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킬러 본능’까지 드러냈다. 공격과 수비를 폭넓게 오가는 활동량과 재치있는 패스, 적극적인 침투 플레이에 이은 결정력까지 과시했다. 경우에 따라 김재성을 박지성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세우는 것도 가능해 진 것이다. 결론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한 염기훈과 김재성의 맹활약은 허 감독에게 더욱 다양한 공격전술을 고민할 수 있게 만든 셈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끝내준 남궁도

    [AFC 챔피언스리그] 끝내준 남궁도

    남궁도(28)가 끝내줬다. 남궁도는 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6차전에서 1골 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경기 전 이미 조 1위를 확정지어 여유 있던 성남은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3-2로 이기고 기분 좋게 16강에 올랐다. 새달 11일 감바 오사카(일본)를 안방으로 불러 16강전을 치른다. 남궁도가 돋보인 경기였다. 남궁도는 전반 28분 절묘한 크로스로 전광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몸을 풀었다. 최전방 공격수답지 않은 헌신적인 움직임이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성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간드직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상대 미드필드의 감각적인 스루패스에 순간적으로 수비라인이 무너졌다. 이때 남궁도가 폭발했다. 후반 28분 파브리시오의 힐패스를 받아 오른발 페이크 동작으로 수비수 한 명을 완전히 제친 뒤 왼발 슈팅을 날렸다. 골망이 출렁였다. 멜버른은 5분 뒤 폰델작의 골로 2-2로 쫓아왔다. 후반 38분, 기다리던 결승골이 터졌다. 신인선수 조재철이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오른발 사이드로 툭 차 넣었다. 어시스트는 역시 남궁도였다. 가장 재미있다는 ‘펠레스코어’가 됐다. 남궁도는 인저리타임에 송호영에게 또 한번 완벽한 패스를 줬지만 득점은 불발됐다.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놓친 순간. 완승은 아니었지만 성남은 순항을 계속했다. 남궁도의 골시위로 ‘외국인 3인방’ 라돈치치-파브리시오-몰리나 외에 또 다른 공격옵션을 마련해 든든하다. 신태용 감독은 “그동안 라돈치치가 워낙 잘해 줘 백업멤버인 남궁도에게 기회가 적었다. 남궁도는 아주 좋은 선수”라고 칭찬한 뒤 “대회 전부터 너무 큰소리 친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조 1위로 무난히 16강에 올라 기쁘다.”고 말했다. ‘K-리그 챔피언’ 전북은 F조 최종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에 1-2로 패했다. 승점12(4승2패)로 가시마(승점18·6승)에 이은 조 2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총력전을 폈지만 전반 20분 이정수, 22분 노자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진경선이 후반 한 골을 만회했다. 전북은 새달 12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원정에 나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부상복귀 염기훈 골! 골!

    [AFC 챔피언스리그]부상복귀 염기훈 골! 골!

    ‘수원맨’ 염기훈이 두 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수원은 모처럼 대승을 거두고 흉흉하던 분위기를 추슬렀다. 프로축구 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예선 6차전에서 싱가포르 암드포스(싱가포르)를 6-2로 완파했다. 호세모따와 염기훈이 두 골씩 터뜨렸고, 이현진·곽희주도 골 맛을 봤다. 수원은 승점13(4승1무1패)으로 감바 오사카(일본·승점12)에 앞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부상에서 복귀한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이 빛났다. 후반 호세모따와 교체투입된 염기훈은 킥오프와 동시에 골을 뽑더니 인저리타임에 쐐기골까지 넣었다. 후반 내내 거침없이 뛰어다니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염기훈은 올 시즌 울산을 떠나 수원으로 이적했지만, 2월 대표팀 훈련 중 왼발등뼈가 골절됐다. 정작 수원 푸른 유니폼은 입어 보지도 못했던 것. 그렇게 석 달간 지루한 재활에만 매달려 온 염기훈은 수원맨으로 처음 출격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측면 플레이어에 목말랐던 대표팀에도 호재다. 이날 오전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염기훈을 계속 체크해 왔다. 최근 완전히 뼈가 붙었다더라.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염기훈은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눈도장을 찍으며 남아공행 가능성을 높였다. 염기훈은 “복귀전에서 골을 넣어 기분이 좋고 수원도 상승세를 이어 갔으면 좋겠다.”면서 “대표팀 재발탁에 가까이 다가갔다고 생각한다. 남아공에 반드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은 자신감을 회복했다. “퇴진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배수의 진을 친 차범근 감독도 모처럼 웃었다. K-리그 5연패로 ‘명가’ 체면을 구겼던 수원이었다. 시작 5분 만에 페데리코에 선제골을 내줬을 때만 해도 분위기는 싸늘했다. 그러나 전반 11분 호세모따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2분 뒤엔 이현진이 역전시켰다. 전반 28분엔 곽희주가, 10분 뒤엔 호세모따의 골이 이어졌다. 전반부터 4-1. 수원은 후반 로브리치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염기훈이 두 골을 뽑아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다. H조의 포항은 일본 원정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3-4로 패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반을 1-3으로 뒤진 포항은 후반 김재성, 신형민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35분 페널티킥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포항(승점10·3승1무1패)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와 승점이 같지만, 승자승(1무1패)에서 밀려 조 2위에 머물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티아라, 섹시걸서 깜찍한 붉은악마로 변신

    티아라, 섹시걸서 깜찍한 붉은악마로 변신

    섹시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티아라가 이번엔 깜찍 발랄한 붉은악마로 돌아왔다. 티아라는 27일 오후 곰TV를 통해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곡인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티아라는 티저 영상에서 붉은색 응원복 및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얼굴에 태극기를 그려 넣는 등 붉은악마로 변신했다. 또 멤버들은 악마 머리띠, 선글라스 등 포인트로 각자만의 개성을 살린 것은 물론 일사불란한 응원안무로 실제 경기장에 와 있는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티아라의 월드컵 16강 기원을 염원하는 이 곡은 히트 작곡가 조영수 작곡가와 김태현 작곡가의 공동작품으로 500명 합창단과 함께 녹음해 경기장에서 부른 듯한 웅장함을 더했다. 코어 콘텐츠 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어디에 내 놓아도 뒤떨어지지 않을 좋은 응원가가 탄생했다.”며 “음악을 듣고 평가해 달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 영상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FC 챔피언스리그] 흔들리는 차붐 회생할까

    [AFC 챔피언스리그] 흔들리는 차붐 회생할까

    수원이 변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무색하다. 프로축구 15개 팀 중 정규리그 14위(승점 6). 올 시즌 딱 두 번 이겼다. 1996년 팀 창단 이후 최다인 5연패에 빠졌다. 2008년 우승을 차지했던 것이 꿈만 같다. 이후 2년째 중·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수원팬들은 낯설기만 하다. 차범근 감독의 퇴진운동까지 시작됐다. ●‘두터운 선수층’ 장밋빛 기대 무너져 시즌 전만 해도 차 감독은 ‘장밋빛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던 ‘애제자’ 조원희를 데려왔고, 울산에서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을 불렀다. 국가대표 센터백 강민수도 제주에서 야심 차게 영입했다. ‘브라질 3인방’인 호세모따-헤이날도-주닝요도 발굴했다. 해외에서 두 달여를 머물며 뽑을 만큼 공들인 선수였다. 지난해 FA컵 우승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두꺼운 선수층은 필수였다. 공수에서 꼼꼼하게 전력보강을 이루며 의욕적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뚜껑을 열었지만, 돌풍은커녕 시작부터 불안했다. 염기훈·김두현·이관우·이상호·강민수 등 주축선수들은 부상에 신음했다.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이운재마저 흔들렸다. 주닝요만 그럭저럭 활약할 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은 미미했다. 호세모따는 과격한 플레이로 두 번이나 경기를 망쳤다. 차 감독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다. ●‘퇴진’ 배수진… 분위기 쇄신 필요 24일 강원FC에 패한 뒤 차 감독은 ‘퇴진’을 언급했다. 그는 “성적이 나쁜 것은 모두 감독 책임이다. 지금 상황에선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 책임을 묻는다면 퇴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후의 카드를 뽑아든 셈. 구단은 “차 감독의 발언은 분발하기 위한 행동으로 이해한다. 시즌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변화를 주는 것은 맞지 않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퇴진 해프닝’이 일단락됐지만 선수단이 충격을 받은 것은 당연하다. 수원은 27일 홈에서 싱가포르 암드포스(승점 4)와 AF C챔스리그 G조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승점 10(3승1무1패)으로 16강 진출은 확정됐다. 그러나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도, 홈에서 16강 단판 토너먼트를 치르기 위해서도 승리는 필수다. 차 감독은 26일 “감바 오사카(일본·승점 11)가 허난 전예(중국·승점 2)에 질 경우 1위가 가능하기 때문에 꼭 이기겠다. 암드포스전은 반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수의 진’을 친 차 감독이 AFC챔스리그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까.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방한 히딩크 조언 “한국, 그리스 잡아야 16강”

    “한국축구가 남아공월드컵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리스전이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6월12일)를 잡아야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히딩크 감독은 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관건은 조별리그 첫 경기”라면서 “반드시 이겨야 2라운드 진출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최다 출전 감독인 히딩크 감독은 “본선 첫 경기에서 좋은 내용으로 이긴다면 첫 경기에서 느꼈던 중압감이 향후 전력을 배가시키는 날개로 바뀔 것”이라고 누차 강조한 적이 있다. 히딩크 감독은 또 한국의 조별리그 전망에 대해 “월드컵 본선을 경험한 박지성, 이영표 등과 이청용 같은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월드컵을 경험한 30세 전후의 선수와 젊은 선수들이 호흡을 잘 맞춘다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2018년 또는 2022년 월드컵 공동개최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방한, 27일 이와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컵 베팅업체 “그리스, 한국에 근소하게 우세”

    월드컵 베팅업체 “그리스, 한국에 근소하게 우세”

    해외 베팅업체가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B조 그리스와 한국의 경기를 백중세로 점쳤다. 배당률에서는 그리스의 근소한 우세가 나타났다. 베팅사이트 ‘베트온월드컵’(betonworldcup2010.com)은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를 전망한 26일 자료에서 “결과 예측이 매우 어려운 경기다.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사이트는 “두 팀은 모두 토너먼트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전적이 있다.”면서 한국의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과 그리스의 유로2004 우승을 언급했다. 또 “그리스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합류했고 한국은 유럽에 비해 비교적 수월한 아시아 예선에서 일찌감치 본선행을 결정지었다.”고 두 팀의 예선 성적을 비교했다. 예상 배당률에서는 그리스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의 승리가 5/4(1.25)로 가장 낮았고 한국의 승리는 23/10(2.3), 무승부는 11/5(2.2)였다. 배당률은 결과에 따른 수익을 계산한 것으로, 더 많은 사람이 베팅한 결과일수록 낮다. 박지성(29)이 한국의 유력한 득점 예상선수로 꼽혔으며 그리스에서는 기성용의 팀동료인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5)가 지목됐다. 앞서 ‘베트온월드컵’은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축구] 안방무패 경남 “선두가자” 원정무패 서울 “어림없지”

    조광래 감독 없는 ‘경남유치원’이 FC서울을 잡고 선두까지 오를 수 있을까. 나란히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FC서울(승점18·6승1패)과 경남FC(승점17·5승2무1패)가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맞붙는다. 결과에 따라 K-리그 선두가 바뀔 수 있는 1·2위의 맞대결. 여기에 서울이 원정불패를 달리고 있고 경남은 홈에서 무패행진 중이라는 사실까지 더해지면 더욱 흥미진진하다. 경남은 안방에서 유독 강하다. 이번 시즌 세 번의 홈경기에서 2승1무. 지난 시즌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최근 9경기 연속 무패(7승2무)다. 최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도 1승3무로 진 적이 없다. 서울도 만만찮다. 올해 세 차례 원정에서 모두 승리했다. 특히 불을 뿜는 득점포는 자신감의 원천이다. 지난 8라운드까지 18득점 6실점. 15개 구단 중 최다득점, 최소실점 기록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연속 3골씩 넣고, 단 3실점에 그칠 만큼 결정력과 조직력이 정점에 올라 있다. 새 홈구장으로 옮긴 뒤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남은 내친김에 선두까지 노린다. 공격에서는 K-리그 초년병 루시오가 벌써 리그 9골(8경기)을 터뜨리며 ‘해결사’로 우뚝 섰다. 7경기 연속공격포인트(9골1도움)에 FA컵까지 5경기 연속골. 수비는 ‘조광래 유치원’의 삼촌 격인 골키퍼 김병지가 라인을 조율하며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다만 21일 창원시청과의 FA컵에 주전을 대거 투입한 것과 감독의 공백이 변수다. 유치원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젊은 선수들이 많아 체력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감독의 공백을 얼마만큼 메울지가 관건이다. 조광래 감독은 지난 주말 성남전에서 심판판정에 항의하다 레드카드에 출장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관중석에서 ‘무전기 지휘’를 해야 하는 처지. 반면 선두 서울은 주말 경남전을 위해 FA컵에서 주전들을 쉬게 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졸전 끝에 겨우 16강에 진출했지만, 그래도 데얀·정조국·에스테베즈·김진규 등 핵심전력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골보다 어시스트에 재미가 들린 데얀이 역시 ‘핵심’이다. 4일 수원과의 라이벌전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올리더니 벌써 2골5어시스트. 에스테베즈(4골4도움)-데얀(2골5도움)-아디(3골)로 이어지는 외국인 3인방의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개막 D-50 허정무호 누가 타나]수비 차두리·오범석 경합…골키퍼 이운재 신뢰 여전

    [개막 D-50 허정무호 누가 타나]수비 차두리·오범석 경합…골키퍼 이운재 신뢰 여전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딱 50일 남았다. 누구의 발끝에서 ‘첫 원정 16강’의 역사가 쓰일까.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은 “본선 구상은 거의 끝났다. 선수들 몸상태를 점검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말했다. 부상 등의 돌발변수를 체크하고 있을 뿐, 사실상 최종엔트리 23명을 확정지었다는 뜻이다. ●박주영外 공격진 경쟁 가장 치열 허정무호의 최근 A매치였던 지난 3월3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허심’을 살펴볼 수 있다. 당시 공격진은 이근호(이와타)·이동국(전북)·안정환(다롄)·이승렬(서울)이었다. 당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박주영(AS모나코)의 엔트리 합류가 확실한 만큼 넷 중 한 명은 빠지게 된다. 허 감독이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고 할 만큼 확실한 카드가 없다. 월드컵본선 진출에 큰 공을 세운 이근호는 부진하지만, 지난해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이동국이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경험 많은 안정환도 조커로 거론되고 있어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미드필드진 김재성·신형민 주목 미드필드진도 큰 변화는 없다. 월드컵 예선 기간 내내 주전으로 활약한 박지성(맨유)·기성용(셀틱)·김정우(광주)·이청용(볼턴)이 한 자리씩 예약했다. 박지성을 중앙미드필더로 쓸 경우 마땅히 쓸 측면요원이 없어 걱정이다. ‘아시아 챔피언’ 포항의 김재성과 신형민도 백업요원으로 엔트리 합류가 유력하다. 남은 두 자리는 러시아 무대에 연착륙한 김남일(톰 톰스크)과 김보경(오이타)이 차지할 전망. 대표팀에서 활약해 온 설기현(포항)과 염기훈(수원)은 부상 중인 데다 허 감독도 경기력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수비진도 그대로 간다. ‘센터백 4총사’ 조용형(제주)·이정수(가시마)·곽태휘(교토)·강민수(수원)는 본선합류가 확정적이다. 오히려 ‘허정무호’에서 29경기를 출전한 조용형의 짝꿍이 누가 될지가 과제. 이영표(알 힐랄)가 부동의 왼쪽 풀백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른쪽은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오범석(울산)이 다툰다. 김동진(울산)은 왼쪽 측면과 중앙수비를 모두 담당할 수 있는 멀티능력에 독일월드컵 본선경험까지 있어 쓸모 있다. ●16일 에콰도르전 뒤 최종 발표 최근 경기력 논란이 일긴 했지만 골키퍼는 이운재(수원)가 여전히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큰 무대경험이 있는 데다 수비라인의 리더역할까지 맡고 있어 월드컵 전 갑자기 바꾸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정성룡(성남)과 김영광(울산)이 변동 없이 포함될 예정이다. 노병준(포항)·조원희(수원)·구자철(제주)·김형일(포항)·박주호(이와타) 등도 꾸준히 마지막 기회를 엿보고 있다. 허 감독은 29일 예비엔트리(30명)를 발표하고 새달 9일쯤 이들을 소집해 에콰도르전(16일)에 나선 뒤 최종멤버 23명을 발표한다. ‘꿈의 무대’인 월드컵 본선을 밟을 선수들이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스페인 언론 “韓, 나이지리아 이기고 16강”

    스페인 언론 “韓, 나이지리아 이기고 16강”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B조는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스페인 언론이 전망했다. 스페인 신문 ‘더 리더 뉴스페이퍼’는 월드컵 조별리그를 전망한 21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B조 16강 진출 예상 팀으로 한국과 아르헨티나를 꼽았다. 나이지리아는 조직력 문제와 수비의 경험 부족으로 한국에 뒤질 것이라고 이 신문은 내다봤다. ‘더 리더 뉴스페이퍼’는 한국을 “아시아 최고의 팀이지만 유명 선수는 박지성 하나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며 “조별리그를 잘 치러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청용과 기성용, 이동국 등이 박지성과 함께 대표적인 한국 선수로 소개됐다. 신문은 B조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대결에 주목했다. 아르헨티나가 무난히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이 경기에서 다른 16강 진출국이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신문은 “두 팀의 대결은 젊은 패기보다 경험이 앞서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앞설 것”이라고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이 기사에서 아르헨티나가 B조 최강팀으로 분류됐으며 그리스는 “다른 팀들에게 위협이 되지 못한다.”는 평가와 함께 약체로 꼽혔다. 나이지리아는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으나 무질서하다. 경험이 적은 수비가 가장 큰 문제”라고 평가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남FC ‘창원 더비’ 승리

    K-리그 전반기 돌풍의 주인공 경남FC가 내셔널리그 창원시청과의 ‘창원더비’를 승리로 이끌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경남은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김동찬-이훈-루시오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김만희와 김동영이 추격골을 넣은 창원시청을 3-2로 이겼다. 경남은 전반 23분 김동찬의 선제골에 이어 3분 뒤 이훈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 갔다. 경남은 전반 40분 창원시청의 김만희에게 실점하면서 잠시 긴장했지만 후반 15분 루시오가 쐐기골을 꽂으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루시오는 K-리그에서 최근 4경기 동안 6골을 뽑은 데 이어 이날 1골을 추가해 5경기 연속골(7골)의 놀라운 골 감각을 과시했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주대와의 경기에서 임상협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서정진과 심우연이 골을 보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남도 김해시청과의 홈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인천은 안산 할렐루야와 맞붙어 2-1 신승을 거뒀고, 부산도 인천 코레일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린 박희도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 16강에 합류했다. 대전도 대학 강호 경희대를 상대로 전반 2분 선제골을 얻어맞아 고전했지만 후반에 두 골을 몰아친 바벨과 쐐기골을 뽑은 고창현을 앞세워 3-1로 이겼고, 광주도 내셔널리그의 강호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3-0으로 제치고 16강을 합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이청용·박지성 사고 칠 것”

    [2010 남아공월드컵] “이청용·박지성 사고 칠 것”

    “월드컵에서 사고 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그럴 자격도 있다.” 남아공 월드컵 개막 52일을 앞둔 20일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공개행사에 참석한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 감독은 월드컵 트로피를 보면서 “욕심 같아서는 우리가 가져오고 싶다.”면서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서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허 감독은 공격의 핵으로 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볼턴 원더러스)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고를 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용과 박지성을 각각 측면과 중앙의 미드필더로 배치, 중원의 볼 장악력과 전방의 파괴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최종 엔트리 구성에 대해 허 감독은 “지금 마무리 단계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해외파가 조금 부진한데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 너무 잘해도 걱정이다.”면서 “선수들은 일정한 사이클이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사이클이 떨어질 수도 있고 부상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 중인 설기현(포항)과 염기훈(수원)의 최종 엔트리 포함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허 감독은 “본선 때까지 회복할지 걱정스럽다.”면서 “회복되더라도 정상적인 경기력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 공격수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대한 수비책에 대해 “아르헨티나는 메시뿐만 아니라 공격진에 이구아인, 테베스, 미드필더에 베론이나 마스체라노 같은 쟁쟁한 선수가 많다.”면서 “어느 한 선수를 잡는 것은 힘들지만 우리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직접 뛰었던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맨을 이용하지 않고, 수비조직을 강화해 아르헨티나의 창끝을 막아내겠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허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대표팀 수비수로 출전, 현재 아르헨티나 감독인 디에고 마라도나의 마크맨으로 맹활약했다. 아울러 허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는 “현역 시절 원정 월드컵을 치러봤지만 상대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이제 그런 시절은 지났고 경기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자신 있게 즐기는 축구를 하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 선수들에게 당당하고 유쾌한 도전에 나서자고 말해 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한국에서 공개된 월드컵 트로피는 지난해 9월 스위스 FIFA 본부를 떠나 225일 동안 84개 나라를 돌아다니며 팬들을 만난다. 이 행사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트로피는 21일 일본으로 떠난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NTN포토] 자신감 넘치는 허정무 ‘목표는 16강!’

    [NTN포토] 자신감 넘치는 허정무 ‘목표는 16강!’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에서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오는 2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지난해 9월21일 스위스 FIFA 본부에서 시작돼 다음 달까지 225일 동안 총 86개국을 돌면서 진행될 계획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카라 강지영 “허감독님, 16강 꼭 부탁드려요”

    [NTN포토] 카라 강지영 “허감독님, 16강 꼭 부탁드려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에서 카라 강지영이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머플러를 걸어주고 있다.오는 2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지난해 9월21일 스위스 FIFA 본부에서 시작돼 다음 달까지 225일 동안 총 86개국을 돌면서 진행될 계획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붉은악마 변신 “응원전 함께 하고파”

    티아라, 붉은악마 변신 “응원전 함께 하고파”

    티아라가 페이스페인팅에 이어 붉은악마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티아라는 20일 ‘월드컵 응원가’ 뮤직비디오 두 번째 스틸컷을 공개하며 “그동안 월드컵을 위해 티아라만의 색깔로 준비한 음악으로 우리나라 월드컵 16강 진출 응원전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했던 스틸컷에서 만국기 콘셉트로 얼굴에 각 나라의 국기를 그려 넣었던 티아라는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깜찍한 붉은악마로 변신했다. 스틸컷을 본 팬들은 “티아라의 페이스 페인팅과 월드컵 의상을 입은 모습에 벌써 월드컵 열기가 느껴진다.”, “빨리 월드컵이 다가와 티아라와 함께 응원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5월 3일 공개될 예정인 이번 월드컵 응원가는 히트작곡가 조영수와 김태현 작곡가의 공동 작품으로 500명의 합창단이 함께 녹음해 경기장에서 함께 부른 듯 한 웅장함을 더했다.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어디에 내놓아도 뒤떨어지지 않을 좋은 응원가가 탄생했다. 음악을 듣고 평가해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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