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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2016] 이탈리아, 스페인 꺾고 8강 진출···‘독일 나와라’

    [유로2016] 이탈리아, 스페인 꺾고 8강 진출···‘독일 나와라’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16) 8강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이탈리아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 스페인(6위)과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2012년 대회 결승에서 스페인에 당한 0대4 완패를 4년 만에 되갚았다. 2008년과 2012년 대회에 이어 유로에서 3회 연속 8강에 오른 이탈리아는 다음달 2일 독일(4위)과 준준결승을 치르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의 공세가 거셌다. 이탈리아는 전반 8분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로마)의 프리킥을 그라지아노 펠레(사우샘프턴)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 슛은 스페인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렵게 막아냈다. 이탈리아는 전반 11분에도 에마누엘레 자케리니(볼로냐)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스페인 골문을 위협했다. 이 공격은 슛을 하는 동작에서 먼저 반칙이 지적되기는 했으나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경기 초반 이탈리아가 기세를 올리는데 한몫을 했다. 결국 선제 득점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페널티 지역 바깥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은 이탈리아는 에데르(인터밀란)의 강력한 슛이 스페인 골키퍼 맞고 나오자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가 달려들며 밀어 넣어 결승 골을 뽑아냈다. 이탈리아는 전반 45분에도 자케리니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위력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무력시위를 하는 등 줄곧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들어서도 이탈리아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3분에는 에데르가 스페인 골키퍼 데헤아와 일대일로 맞서는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데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스페인의 반격이 줄을 이었다. 후반 29분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기는 했지만 스페인의 루카스 바스케스가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과 일대일로 맞서는 좋은 기회에서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또 31분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의 중거리슛이 이탈리아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로도 스페인은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 등이 연달아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끝내 이탈리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에 이탈리아의 펠레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터뜨리며 너무 일찍 만난 두 유럽 강호의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2년 유럽선수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무적 함대’의 위용을 과시한 스페인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로2016] ‘이변’ 아이슬란드, 잉글랜드 꺾고 8강행···다음 상대 프랑스

    [유로2016] ‘이변’ 아이슬란드, 잉글랜드 꺾고 8강행···다음 상대 프랑스

    인구 33만의 소국 아이슬란드가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마저 꺾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16) 8강에 진출했다. 아이슬란드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유로 2016 16강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아이슬란드는 유로 본선 첫 진출에서 8강 진출의 기적을 썼다. 다음 상대는 대회 주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프랑스다. 이날 경기에서 아이슬란드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4분 잉글랜드 라힘 스털링의 페널티 지역 침투를 골키퍼 하네스 할도르손이 막다가 깊은 태클을 범해 페널티킥 기회를 내줬다. 키커로 나선 웨인 루니에게 허무하게 선취골을 내준 것. 그러나 아이슬란드는 곧바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아론 권나르손의 오른쪽 롱 스로인을 페널티 지역 인근에 있던 카리 아르나손이 헤딩으로 연결했고,골문 앞으로 돌파한 라그나르 시구르드손이 오른발 인사이드 발리슛으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아이슬란드는 수비벽을 쌓아 골문을 잠근 뒤 역습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두 번째 공격 기회에서 역전골을 넣었다. 아이슬란드의 공격이 돋보였다. 전반 18분 아론 권나르손이 왼쪽 측면에서 그라운드를 가르는 롱패스로 반대편에 있던 비르키르 마르 세바르손에게 공을 넘겼다. 이어 구드문드손-길비 시귀르드손-욘 다디 보드바르손으로 이어지는 빠른 패싱 플레이를 펼쳤다. 잉글랜드의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보드바르손은 페널티 지역 중앙에 있던 콜베인 시그도르손에게 패스했고, 시그도르손은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았다. 이후 아이슬란드는 수비라인을 뒤로 당겼다. 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공을 가로챈 뒤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도모했다. 전반 34분엔 아리 프레이르 스쿨라손가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기도 했다. 아이슬란드는 전반전 점유율 31%에 그쳤지만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슈팅 4개 중 3개가 유효슈팅이었고, 그 중 2개가 골로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점유율 69%를 기록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슈팅 10개 중 유효슈팅은 단 2개였다. 아이슬란드는 후반전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0분 시구르드손은 골문 앞에서 오버헤드킥을 시도하기도 했다.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기세를 이어가기엔 충분했다. 조급해진 잉글랜드는 후반 14분 스털링을 빼고 제이미 바디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아이슬란드는 후반 25분 바디에게 역습 기회를 내주는 등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39분엔 오히려 단 한 번의 패스로 유효슈팅을 만들기도 했다. 귄나르손은 후방에서 크로스를 받은 뒤 골문 앞까지 돌파해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로2016- 이탈리아·아이슬란드 ‘8강 합창’…스페인·잉글랜드 탈락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키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16) 8강에 진출했다. 또 역대 처음으로 유로 대회 본선에 진출한 아이슬란드는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8강에 오르는 역사를 일궈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이탈리아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 스페인(6위)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008년과 2012년 대회에 이어 유로에서 3회 연속 8강에 오른 이탈리아는 7월2일 독일(4위)과 준준결승을 치르게 됐다. 또 지난 2012년 대회 결승에서 스페인에 당한 0-4 완패를 4년 만에 되갚았다. 반면 유로 2008과 유로 2012를 석권한 스페인은 내심 대회 3연패를 노렸지만 이탈리아에 발목이 잡혀 좌절했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의 공세가 거셌다. 이탈리아는 전반 8분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로마)의 프리킥을 그라지아노 펠레(사우샘프턴)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 슛은 스페인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렵게 막아냈다. 이탈리아는 전반 11분에도 에마누엘레 자케리니(볼로냐)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스페인 골문을 위협했다. 이 공격은 슛을 하는 동작에서 먼저 반칙이 지적되기는 했으나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경기 초반 이탈리아가 기세를 올리는데 한몫을 했다. 결국 선제 득점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페널티 지역 바깥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은 이탈리아는 에데르(인터밀란)의 강력한 슛이 스페인 골키퍼 맞고 나오자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가 달려들며 밀어 넣어 결승 골을 뽑아냈다. 이탈리아는 전반 45분에도 자케리니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위력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무력시위를 하는 등 줄곧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들어서도 이탈리아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3분에는 에데르가 스페인 골키퍼 데헤아와 일대일로 맞서는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데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스페인의 반격이 줄을 이었다. 후반 29분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기는 했지만 스페인의 루카스 바스케스가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과 일대일로 맞서는 좋은 기회에서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이후로도 스페인은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 등이 연달아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끝내 이탈리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에 이탈리아의 펠레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터뜨리며 너무 일찍 만난 두 유럽 강호의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유로 2012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무적함대’의 위용을 과시한 스페인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 스타디움에서는 인구 33만의 소국 아이슬란드가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이날 승리로 아이슬란드는 유로 본선 첫 진출에서 8강 진출의 쾌거를 맛보며 ‘다크호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아이슬란드의 8강 상대는 주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프랑스다. 아이슬란드는 전반 4분 잉글랜드 라힘 스털링의 페널티지역 침투를 골키퍼 하네스 할도르손이 막다가 깊은 태클을 범해 페널티킥 기회를 내줬고, 키커로 나선 웨인 루니에게 허무하게 선취골을 내줬다. 그러나 아이슬란드는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아론 권나르손의 오른쪽 롱 스로인을 페널티지역 인근에 있던 카리 아르나손이 헤딩으로 연결했고, 골문 앞으로 쇄도하 라그나르 시구르드손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아이슬란드는 수비벽을 쌓아 골문을 잠근 뒤 역습 기회를 노렸고, 두 번째 공격 기회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아이슬란드의 역습이 돋보였다. 전반 18분 아론 권나르손이 왼쪽 측면에서 그라운드를 가르는 롱패스로 반대편에 있던 비르키르 마르 세바르손에게 공을 넘겼다. 이어 구드문드손-길비 시귀르드손-욘 다디 보드바르손으로 이어지는 빠른 패싱 플레이를 펼쳤다. 잉글랜드의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보드바르손은 페널티지역 중앙에 있던 콜베인 시그도르손에게 패스했고, 스그도르손은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았다. 이후 아이슬란드는 수비라인을 뒤로 당겼다. 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공을 가로챈 뒤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도모했다. 아이슬란드는 전반전 점유율 31%에 그쳤지만,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슈팅 4개 중 3개가 유효슈팅이었고, 그중 2개가 골로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점유율 69%를 기록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슈팅 10개 중 유효슈팅은 단 2개였다. 조급해진 잉글랜드는 후반 14분 스털링을 빼고 제이미 바디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아이슬란드는 후반 25분 바디에게 역습 기회를 내주는 등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실점하지 않고 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연합뉴스
  • 독일·프랑스 유로 8강… 벨기에는 웨일스와 4강 다툼

    독일과 프랑스가 나란히 우승 후보의 위엄을 뽐내며 8강에 올랐다. 요하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27일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슬로바키아와의 16강전을 3-0 완승으로 장식하며 20년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향한 행진을 이어갔다. 중원사령관 율리안 드락슬러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대회 유일하게 네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전차군단은 28일 이탈리아-스페인전 승자와 다음달 3일 4강 길목에서 만난다. 드락슬러는 전반 43분 상대 왼쪽 골지역까지 돌파한 뒤 고메즈의 추가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18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이 페널티박스 안의 수비수에게 맞고 튀어오르자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벨기에는 툴루즈에서 강호들을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헝가리를 4-0으로 일축했다. 에덴 아자르가 1골 1도움 활약으로 완승을 이끌었다. 다음달 2일 벨기에의 8강전 상대는 가레스 베일이 이끌어 사상 처음 유로 8강에 오른 웨일스다. 앞서 개최국 프랑스는 아일랜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방 끝에 앙투안 그리즈만의 두 골로 2-1로 이겨 28일 잉글랜드-아이슬란드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승리의 기쁨을 키스로’… 프랑스, 아일랜드에 2-1 역전승

    [포토] ‘승리의 기쁨을 키스로’… 프랑스, 아일랜드에 2-1 역전승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림피크 리옹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경기가 끝난 후 프랑스 공격수 디미트리 파이예와 그의 아내가 승리의 키스를 나누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내들의 미모 대결?’… 경기장 찾은 프랑스 선수 부인들

    [포토] ‘아내들의 미모 대결?’… 경기장 찾은 프랑스 선수 부인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림피크 리옹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경기중 프랑스 선수 아내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로 2016] 120분 슈팅 1개 ‘호무룩’

    [유로 2016] 120분 슈팅 1개 ‘호무룩’

    콰레스마 골 돕고 연장 진땀승 호날두 ‘리더 강박증’ 스트레스 연장까지 패스는 33개였는데 팀 내 세 번째로 적었다. 슈팅은 단 하나였다. 이게 결승골의 도화선이 됐지만 세계축구를 들었다 놨다 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에겐 얼굴을 제대로 들기 힘든 120분이었다. 호날두는 26일 프랑스 북부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16강전 연장 후반 12분에야 처음이자 마지막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가 쳐낸 공을 히카르두 콰레스마가 헤더 결승골로 연결해 41-59%로 압도했던 크로아티아를 단 한 차례 역습으로 거꾸러뜨렸다. 크로아티아는 17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다. ´후스코어 닷컴´은 호날두에게 평점 6.6을 매겼는데 팀 내 필드플레이어 중 세 번째로 나쁜 점수였다. 사실 조별리그부터 좋지 못했다. 아이슬란드와의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 모두 그물을 출렁이지 못했고, 오스트리아전에선 페널티킥 실축을 저질렀다. 헝가리와의 3차전에서 2골 1도움으로 이름값을 하며 팀을 16강에 올려놓았지만 다시 그는 이날 부진했던 모습으로 돌아갔다. 워낙 자기중심적인 성향인 데다 대표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극심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헝가리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요청하는 방송 기자의 마이크를 호수에 던져 버린 행동은 그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방증했다. 주변 사람들은 호날두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콰레스마는 “호날두의 노력과 헌신을 배워야 한다”고 승리의 공을 돌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와 호흡했던 카를로 안첼로티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결코 이기적인 선수가 아니며 다른 선수들과 대화도 곧잘 한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대한 걱정도 많이 했다”면서 그를 감쌌다. 포르투갈은 다음달 1일 폴란드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폴란드는 스위스와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상대 샤카의 실축을 틈타 5-4로 이기고 사상 첫 8강에 올랐다. 웨일스는 가레스 베일의 자책골 유도에 힘입어 북아일랜드를 1-0으로 간신히 따돌리고 역시 첫 8강 진출의 감격을 만끽했다. 다음달 2일 8강전 상대는 27일 헝가리-벨기에 승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일단 보세요!] 유로 16강 오른 순간, 아이슬란드 방송 해설자의 절규

    [일단 보세요!] 유로 16강 오른 순간, 아이슬란드 방송 해설자의 절규

    자국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선수권(유로) 16강에 진출한 감격적인 순간, 아이슬란드 중계 해설자의 혼이 나간 듯한 중계 멘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과거 대표 선수로 뛰었던 구드문두르 베네딕크트손. 긴 이름을 줄여 ‘검미 벤’으로 통하는 그는 대표팀 후배들이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오스트리아와의 3차전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뽑아내 2-1로 승리를 결정지은 순간, 끝도 없이 절규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댔다. ‘야단법석’이 딱 어울린다. 백마디 설명보다 한 번 보고 듣는 게 나을 것이다. 영국 BBC는 24일 현지 매체 ‘레이캬비크 그레이프바인’의 도움을 얻어 벤의 중계 멘트가 다음과 같은 내용이라고 옮겨줬다. “수비수 셋에 공격수 둘입니다. 엠미(테오도르 엘마르 뱌나르손)! 박스 안으로 들어가! 박스 안으로 들어가! 엠미! Ahhh… YES!…(엠미가 아르노르 잉비 트라우스타손에게 패스를 건넨다)... Y-E-E-E-S! (공이 골 그물 뒤를 출렁인다) Yes, Yes, YES, YES, Y-E-E-E-S! 우리가 이겼습니다! 우리가 16강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16강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오스트리아를 물리쳤습니다! 제 목소리가 갔군요! 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우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아르노르 잉비 트라우스타손이 득점했습니다. 아이슬란드 2. 오스트리아 1! 뭐죠? 종료 휘슬이 드디어 울렸군요. 전혀 결코 느껴보지 못한 감격입니다!“ 2009년 은퇴한 뒤 방송 해설자로 전업한 벤은 중계가 끝난 뒤 곳곳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느라 쉴 틈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매우 이상하고 괴이쩍은 일이었다. 왜냐하면 전화 벨이 쉴새 없이 울렸기 때문”이라면서도 “난 진짜 제대로 즐기고 있었다! 그것도 내 일의 한 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스스로도 트라우스타손의 득점 순간 무슨 말을 토해냈는지 희미한 기억조차 없다고 했다. BBC라디오의 녹취 파일을 듣고도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고 했다. 그는 BBC5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적부터의 꿈이었다. 해설자로서 이 순간을 지켜보니 꿈 속에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구 인구도 안되는 33만여명의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는 프로 클럽조차 없는 축구 약소국이다. 21세기 들어 유로 네 차례 대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다 이번 대회 처녀 출전했고 월드컵 세 차례 본선행이 좌절된 뒤 2014년 브라질월드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이 가장 나은 성적이었으니 그의 감격이 이해될 법하다. 아이슬란드 대표팀은 28일 오전 4시 니스에서 잉글랜드와 8강 진출을 다투는데 검미 벤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영상= Siminn TV / Gapbagap com youtube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위기에 빛난 호날두…포르투갈 16강 막차

    위기에 빛난 호날두…포르투갈 16강 막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가 위기의 순간에 진가를 발휘했다. 호날두는 23일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헝가리와의 3차전에서 2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3-3 무승부를 이끌어 조국을 16강행 막차에 올려놓았다. 앞선 두 경기에서 전혀 그물을 출렁이지 못한 데다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선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며 체면을 구겼던 호날두는 이날 세간의 비웃음을 씻겠다는 듯 분발했다. 전반 42분 동점골을 이끈 킬 패스에 이어 후반 5분에는 뒤꿈치로 살짝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17분에는 헤더 골까지 넣었다. 호날두는 팀의 세 골에 모두 간여했고, 이 모두가 희한하게도 동점골이었다. 이날 졌더라면 16강 진출이 물거품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의 활약은 더욱 값질 수밖에 없었다. 유로 2004 이후 4회 연속 본선에 출전한 호날두는 유로 본선 최다 출전 기록도 17경기로 고쳐 썼고, 사상 처음으로 유로 4개 대회 연속 득점을 남기는 영예까지 안았다. 16강전 이후 한 골만 더하면 미셸 플라티니(프랑스)가 보유한 대회 개인 통산 최다 득점(9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날 E조와 F조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16강 대진도 완성됐다. 북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등 처녀 출전해 16강까지 오른 나라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반면 스웨덴, 오스트리아, 터키, 체코, 우크라이나, 러시아, 알바니아, 루마니아 등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특히 D조 3위 터키와 A조 3위 알바니아는 각각 포르투갈과 북아일랜드에 골 득실에서 밀려 눈물을 흘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바디, 레스터시티와 4년 재계약

    바디, 레스터시티와 4년 재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끈질긴 구애를 뿌리쳐 온 제이미 바디(29·레스터시티)가 결국 잔류를 선택,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레스터시티 구단은 23일 성명을 내고 “양쪽 모두 이번 발표가 그의 장래를 둘러싼 최근의 억측을 끝내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 내역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바디는 이날 16강 대진이 확정된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개막 직전 아스널로 이적할 것으로 관측됐다. 아스널 구단은 그에게 바이아웃 금액으로 2000만 파운드(약 340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 바디가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라 그 배경을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돼 왔다. 바디는 유로 2016 조별리그 B조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뽑아 2-1 승리에 기여했다. 잉글랜드는 조 2위로 16강에 올라 28일 오전 사상 처음 유로 16강에 합류한 아이슬란드와 8강행을 다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스널 애만 태우던 제이미 바디, 레스터시티와 4년 재계약

    아스널 애만 태우던 제이미 바디, 레스터시티와 4년 재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끈질긴 구애를 뿌리쳐 온 제이미 바디(29·레스터시티)가 결국 팀 잔류를 선택,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레스터시티 구단은 23일 성명을 내고 “양쪽 모두 이번 발표가 제이미의 장래를 둘러싼 최근의 억측을 끝내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 내역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바디는 이날 조별리그를 마무리짓고 16강 대진을 확정한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개막 직전 아스널로 이적할 것으로 관측됐다. 아스널 구단은 그에게 2000만파운드(약 340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주급으로는 12만파운드로 계산됐으며 레스터시티 구단은 그를 붙잡더라도 주급으로 10만파운드밖에 지급하지 못한다고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넌-리그(8부리그) 플리트우드에서 레스터시티로 옮겼을 때 이적료는 100만파운드에 불과했다.  하지만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 바디가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라 그 배경을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돼 왔다. 바디는 유로 2016 조별리그 B조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뽑아 2-1 승리에 기여했다. 잉글랜드는 조 2위로 16강에 올라 오는 28일 오전 4시 유로 사상 처음 16강에 합류한 아이슬란드와 8강행을 다툰다.  잉글랜드의 유로 2016 경기가 모두 끝나야 바디의 이적이나 잔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날 갑자기 재계약 사실이 공표됐다. 가장 반색한 것은 레스터시티 출신의 레전드 개리 리네커. 그는 트위터에 “바디가 보여준 충성심과 레스터시티에 보여준 열망은 찬사받아 마땅하다”고 적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최고의 키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꺾고 16강 진출

    [포토] ‘최고의 키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꺾고 16강 진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아일랜드와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아일랜드의 로비 브래들리가 오랜 연인인 캐리 해리스와 키스를 하고 있다.아일랜드는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로 2016] 알바니아 외교여권까지 발급받고도, 아쉽게 짐 싼 팀들

    [유로 2016] 알바니아 외교여권까지 발급받고도, 아쉽게 짐 싼 팀들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16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져 대진이 완성된 가운데 안타깝게 대회와 작별하는 팀들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23일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에서 이미 조 1위로 16강행이 확정된 헝가리와 3-3으로 비겼다. 앞선 두 경기 무득점에다 경기 직전 방송 리포터의 마이크를 빼앗아 호수에 던졌다는 구설수에 시달렸던 호날두가 2골 1도움으로 팀이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르게 했다. 호날두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네 대회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같은 조에서 ‘33만명의 기적’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슬란드는 오스트리아를 2-1로 제압하며 당당히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세 경기 평균 점유율을 살펴보니 잉글랜드가 60.5%였는 데 반해 아이슬란드는 29%로 가장 효율 높은 축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올 법하다. E조의 아일랜드는 조 1위로 16강행이 이미 확정된 이탈리아를 1-0 누르는 기적을 연출하며 조 3위 와일드카드로 합류했고, 벨기에는 스웨덴을 1-0으로 제압하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그런데 A조 알바니아는 사상 처음으로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 16강에 안타깝게 함께 하지 못했다. 모든 선수들에게 외교관 여권을 제공하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루마니아를 1-0으로 제압하며 조 3위 상위 네 팀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에 대한 희망을 키웠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그대로 짐을 싸게 됐다. 루마니아 역시 프랑스와의 개막전 종료 직전 디미트리 파예에게 한 방 얻어맞은 것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조 꼴찌로 고국에 돌아간다. B조 러시아 선수들은 잉글랜드와의 첫 경기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무승부로 마쳤지만 결국 승점 1로 조별리그를 마치며 자국 언론의 집중 포화에 시달렸고 레오니트 슬루스키 감독은 사의를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24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무득점에 승점 0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오닐 감독이 이끄는 북아일랜드에 당한 0-2 완패가 뼈아팠다. E조 스웨덴은 이날 벨기에에 격침당하며 이번 대회를 마치고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대표팀 은퇴 경기를 만들어줬다. D조 터키는 체코를 2-0으로 제치며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키웠지만 아일랜드가 이탈리아를 꺾으면서 허망하게 탈락했다. 체코는 조 꼴찌 수모를 떠안았다. F조 오스트리아는 아이슬란드에 발목이 잡히면서 조 꼴찌로 귀국 길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을 끝으로 스웨덴 대표팀을 떠나겠다고 공언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3일 프랑스의 스타드 드 니스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대회 조별리그 E조 마지막 경기에서 힘겨운 듯 셔츠를 걷어올려 땀을 닦고 있다. 스웨덴이 0-1로 지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그의 대표팀 은퇴 경기가 되고 말았다.니스 EPA 연합뉴스
  • [포토] ‘내 사랑을 받아줘요’… 선수를 향한 뜨거운 ‘손하트’

    [포토] ‘내 사랑을 받아줘요’… 선수를 향한 뜨거운 ‘손하트’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벨기에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벨기에 여성팬이 손하트 응원을 하고 있다.이 경기에서 벨기에는 스웨덴을 1-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해냈어!”… 호날두 활약에 힘입어 포르투갈 16강 진출

    [포토] “해냈어!”… 호날두 활약에 힘입어 포르투갈 16강 진출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포르투갈과 헝가리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이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3-3으로 경기를 마친 포르투갈은 3무로 16강에 진출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종의 미’ 거둔 상암 독수리

    ‘유종의 미’ 거둔 상암 독수리

    윤주태 2골로 FA컵 8강행 대학팀 돌풍 16강서 멈춰 중국 무대로 떠나는 최용수 감독이 고별무대를 승리로 장식했다. 성균관대와 단국대가 일으킨 대학교 FA컵 돌풍은 16강에서 멈췄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16강전에서 박주영과 윤주태를 앞세워 안산 무궁화(2부리그)를 2-1로 이겼다. 이날이 26살 생일인 윤주태는 전반 29분 박주영이 내준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9분에는 박주영이 돌파를 시도하다 수비수와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면서 내준 골을 다시 한 번 오른발 슈팅으로 꽂아넣었다. 성균관대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성남FC에 0-2로 패했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유지를 위해 황의조와 티아고, 김두현, 피투 등 주요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빼고 1.5군으로 경기에 나섰다. 성남은 후반에 성균관대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자 파상공세를 편 끝에 두 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단국대를 맞아 연장 승부 끝에 이종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단국대는 후반 9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적을 일으키나 싶었지만 후반 15분 이종호에게 동점골을, 연장 후반 5분에는 다시 이종호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유일하게 K리그 클래식 클럽끼리 맞붙은 울산과 광주 경기에선 울산이 광주를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후반 30분 코바의 코너킥을 이창용이 헤딩골로 연결해 1-0으로 이겼다. 수원과 인천은 각각 K리그 챌린지 부산·대전을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로 2016] 와일드카드 결정은 어떻게? 16강 대진은 어떻게 짜여지나?

    [유로 2016] 와일드카드 결정은 어떻게? 16강 대진은 어떻게 짜여지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의 조별리그가 23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24개국이 참여한 이 대회 와일드카드가 어떻게 가려지고 어떻게 16강 대진이 짜여질지에 눈길이 쏠린다.    여섯 조의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들끼리 조별리그 성적을 따져 상위 네 팀이 와일드카드로 합류한다. 22일 오전 현재 A조 프랑스와 스위스, B조 웨일스와 잉글랜드, 슬로바키아(와일드카드), C조 독일과 폴란드, 북아일랜드(와일드카드), D조 크로아티아와 스페인, E조 이탈리아와 F조 헝가리 등 열두 팀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A조 3위 알바니아와 D조 3위 터키는 23일 E조와 F조 경기가 모두 끝나 3위가 확정돼야 와일드카드 여부가 결정된다.    그런데 어느 조 3위 팀들이 16강에 진출하느냐에 따라 16강 대진이 달라지는 것이 여느 국제대회와 사뭇 다른 점이다.    이에 따라 A조 2위 스위스는 C조 2위 폴란드와 16강전을 벌이는 것이 확정됐지만 개최국이자 A조 1위 프랑스의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B조 1위 웨일스는 알바니아 터키 북아일랜드 중 한 팀과 만나고, 잉글랜드는 F조 2위와 맞닥뜨리는데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나 헝가리 중 한 팀이 낙점된다. B조 와일드카드 슬로바키아는 C조 1위 독일 아니면 D조 1위 크로아티아와 만난다. C조 와일드카드 북아일랜드는 웨일스나 프랑스와 대결한다.    D조 1위 크로아티아는 22일 오전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2-1로 꺾어 조 2위로 밀어내 E조 1위 이탈리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만들었다. 터키는 23일 경기가 끝나야 운명을 알 수 있다.   E조는 이탈리아만 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벨기에, 스웨덴과 아일랜드가 23일 2위와 3위 팀을 가린다. 아일랜드는 반드시 이겨야 3위라도 확보하고, 벨기에는 스웨덴을 꺾으면 2위를 확보하고 비겨도 아일랜드가 승리하지 않으면 골 득실에서 앞서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아일랜드와 스웨덴 둘다 이기면 승점이 같아져 맞대결 결과, 골 득실과 다득점 순으로 따져 2위를 가린다. 이마저 우열을 가리지 못하면 페어플레이 점수를 따져야 하는데 스웨덴이 조금 낫다고 BBC는 전했다. 페어플레이 점수까지 따지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옐로카드 한 장이 16강 운명을 가를 수도 있다.    F조는 더 혼란스럽다. 현재 3위 포르투갈이 현재 1위 헝가리를 물리치면 2위로 16강에 오른다. 그런데 아이슬란드가 현재 꼴찌 오스트리아를 제압하면 16강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두 팀 사이에 골 득실을 따지거나 페어플레이 점수를 따질 수도 있다.    조별리그 순위를 따지는 방법은 다음 순서에 따른다.  1. 조별리그 대결 기록  2. 문제되는 팀들끼리의 경기 승점  3. 이 경기에서의 골 득실  4. 이 경기에서의 다득점  5. 여기까지도 같다면 조별리그 모든 경기의 골 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국가대표팀 상호작용 순위(coefficient rankings)를 따진다. 2010년 9월 이후 모든 경기 결과를 반영해 정하는데 잉글랜드는 전체 24개 팀 가운데 3위, 아일랜드는 20위, 웨일스는 22위, 북아일랜드는 24위다.    그런데 조 3위 팀들끼리의 순위를 따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전체 승점  2. 골 득실  3. 다득점  4. 조별리그에서의 페어플레이 순위  5. UEFA의 국가대표팀 상호작용 순위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페인 즐라탄, 리우 올림픽 출전 안한다···국가대표 은퇴 선언

    스웨덴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2016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에 출전 중인 이브라히모비치가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경기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유로 2016 E조에서 1무1패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스웨덴은 벨기에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즐라탄은 “(벨기에와의 경기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일드카드로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거론됐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올림픽에서도 뛰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국가대표로 115경기에 출전해 62골을 넣었다. 그러나 유로 2016에선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3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로 2016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유로2016] 크로아티아, 무적함대 스페인 격침···조 1위로 16강

    크로아티아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조별리그에서 스페인을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지롱드 주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이반 페리시치의 역전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조별리그 성적 2승1무, 승점 7을 기록한 크로아티아는 조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해 분위기를 망쳤다. 스페인은 E조 1위 이탈리아와 16강전을 치러야 한다. 스페인은 유로 2012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 전반전은 스페인의 흐름이었다. 스페인은 전반 7분 선취골을 넣었다. 스페인다운 창의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공격의 시작은 다비드 실바였다. 실바는 중앙 돌파를 시도한 뒤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파브레가스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공을 넘겼다. 파브레가스는 곧바로 오른발로 중앙을 쇄도하던 모라타에게 패스했고, 모라타가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정확하고 빠른 패싱 플레이에 크로아티아 수비는 순식간에 무너졌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전반전을 마치기 전 동점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45분 이반 페리시치의 왼쪽 크로스를 니콜라 칼리니치가 껑충 뛰어 오른발로 살짝 건드렸고,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크로아티아의 천금 같은 동점 골이자 스페인의 이번 대회 첫 실점이었다. 크로아티아의 ‘기적’은 후반전에 펼쳐졌다. 상황은 크로아티아에 유리하지 않았다. 후반 19분 크로아티아 마르코 피아차가 상대 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스페인 세르히오 라모스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페널티킥 기회가 사라졌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25분엔 석연치 않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크로아티아 수비 시메 브르살리코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크로스를 받기 위해 쇄도하던 다비드 실바에게 푸싱 파울을 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 골키퍼 다니엘 수바시치는 상대 팀 키커로 나선 라모스의 슈팅을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크로아티아는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 결승 골을 기록했다. 역습 기회에서 니콜라 칼리니치가 중앙 돌파를 한 뒤 왼쪽 측면을 쇄도하던 이반 페리시치에게 패스했고, 페리시치는 침착하게 상대 팀 수비 태클을 제친 뒤 왼발로 골을 차 넣었다. 같은 조 터키는 같은 날 프랑스 랑스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체코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부라크 을마즈가 전반 10분 선취 결승 골을 넣은 데 이어 오잔 투판이 후반 20분에 쐐기 골을 기록했다. 터키는 1승2패, 승점 3으로 3위를 확정했고 체코는 1무2패, 승점 1로 최하위에 처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C조에선 전차군단 독일이 북아일랜드를 1-0으로 이겼다. 독일은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북아일랜드와 맞붙어 전반 30분에 터진 마리오 고메스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독일은 슈팅 26개, 유효슈팅 9개를 기록했다. 북아일랜드는 슈팅 2개,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 점유율도 71%-29%를 기록할 만큼 독일이 일방적이었다. 독일은 2승1무, 승점 7로 폴란드를 득실차에서 앞서며 조 1위를 확정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1-0으로 이겼다. 우크라이나는 3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NC(마산) ●kt-두산(잠실) ●LG-SK(문학) ●롯데-KIA(광주) ●삼성-넥센(고척 이상 오후 6시30분) ■야구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오전 9시30분 포항야구장) ■축구 FA컵 16강전 ●전남-용인시청(광양전용) ●전북-단국대(전주월드컵 이상 오후 7시) ●인천-대전(인천전용) ●수원-부산(수원월드컵) ●성남-성균관대(탄천종합운) ●서울-안산(서울월드컵) ●부천-경주시민축구단(부천종합운) ●울산-광주(울산문수월드컵 이상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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