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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 유연성, 8강서 탈락…배드민턴 복식, 정경은 신승찬만 생존

    이용대 유연성, 8강서 탈락…배드민턴 복식, 정경은 신승찬만 생존

    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이 기대됐던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준결승 문턱에도 가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세계랭킹 12위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에게 무너졌다. 조별예선에서 순항하며 5개 복식조가 모두 8강에 오른 한국 배드민턴에 리우올림픽 8강전은 악몽이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이용대-유연성이 뜻밖의 상대에게 역전패를 당하는 등 4개 복식조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고위시엠-탄위키옹에게 1-2(21-17 18-21 19-21)로 역전패했다. 같은날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도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역전패,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패배를 당했다. 복식조에서 살아남은 팀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뿐이다. 정경은-신승찬은 이날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하다. 모두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정상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금메달 1∼2개, 은·동메달까지 4개는 획득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실전 올림픽 무대에서 허탈하게 돌아서면서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용대-유연성의 탈락이 가장 충격적이다. 이용대-유연성과 고위시엠-탄위키옹은 8강전 첫 번째 게임에서 동점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이다가 19-15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 들어 말레이시아가 공격적으로 나왔다. 이용대-유연성은 8-11로 밀려나면서 시작했고 전세를 바꾸지 못해 파이널 게임으로 들어가게 됐다. 세 번째 게임 초반에는 이용대-유연성이 4-1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고위시엠-탄위키옹이 다시 날카롭게 맹공을 퍼부어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용대-유연성은 매치포인트(16-20)를 내주고도 19-20으로 따라붙으며 포기하지 않지만, 결국 마지막 1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복식의 난항으로 무거워진 분위기에서 단식이 희망의 불을 켰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 성지현(25·MG새마을금고)과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 손완호(28·김천시청)가 16강전에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성지현은 16일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2위 린다 제치리(불가리아)를 2-0(21-15 21-1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앞서 손완호는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응카룽 앵거스(홍콩)를 2-0(23-21 21-17)으로 제압했다. 8강전이 녹록지는 않다. 손완호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맞붙는다. 성지현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뛰어넘어야 한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7위 배연주(26·KGC인삼공사)는 16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오구하라 노조미(일본)에게 0-2(6-21 7-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드민턴 단식 성지현 손완호 8강 진출 ‘희망 보인다’

    배드민턴 단식 성지현 손완호 8강 진출 ‘희망 보인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25·MG새마을금고)과 남자단식 손완호(28·김천시청)가 리우 올림픽 8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 성지현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2위 린다 제치리(불가리아)를 2-0(21-15 21-1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8위 손완호(28·김천시청)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응카룽 앵거스(홍콩)를 2-0(23-21 21-17)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복식 5개 조 중 4개 조가 8강에서 탈락, 이번 올림픽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까지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해 분위기가 무겁다. 단식이 토너먼트에서 한 단계씩 올라가며 희망을 밝히고 있다. 손완호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맞붙는다. 성지현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뛰어넘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즐기려고 여기 왔다” 졌지만 웃은 함상명

    “즐기려고 여기 왔다” 졌지만 웃은 함상명

    우여곡절 끝에 한국 복싱 선수 중 유일하게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함상명(21·용인대)의 아름다운 도전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함상명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빌리온 6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복싱 밴텀급(56㎏급) 16강전에서 장자웨이(27·중국)에게 0-3으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2년 전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는 함상명이 장자웨이를 3-0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에는 결과가 반대로 나왔다. 심판이 장자웨이의 승리를 선언하자 함상명은 패배를 인정하며 장자웨이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고 번쩍 들어줬다. 그리고 자신을 응원해준 한국 응원단 앞으로 가 큰절을 하며 감사인사를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나타난 함상명의 얼굴은 혈투의 흔적을 보여주듯이 생채기가 여러 개 있었다. 개막 보름여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선수가 출전을 포기해 극적으로 리우행에 올라 어느 누구보다 올림픽 무대가 소중했을 함상명은 이렇게 올림픽 무대가 끝나는 것이 못내 아쉬운 듯 눈가가 촉촉해져 있었다. 함상명은 “즐기려고 여기에 왔다. 시합에 져서 아쉽지만 이렇게 큰 무대에서 이렇게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기쁘다”며 “준비 기간이 짧기는 했지만 그것은 변명이고 실력 면에서 제가 부족한 것을 인정한다. 그래도 이 시합에서 제 한계 이상을 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자웨이가) 괴물이 됐다. 앞으로 다시 붙을 기회가 되면 제대로 싸워보겠다. 이번에 싸우는 것 너무 재밌었다”며 “한국 응원단의 소리가 링까지 들렸다. 응원을 많이 안 해주실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들 해주셔서 정말 감동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심 딛고… 탈골 딛고… 금빛 동메달 대한민국 울렸다

    오심 딛고… 탈골 딛고… 금빛 동메달 대한민국 울렸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김현우 16강서 오심 논란 속 ‘판정패’ 좌절 않고 동메달 결정전 올라 마지막 경기 도중 ‘팔꿈치 탈골’ 극심한 통증 이겨내고 값진 메달 14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 동메달 결정전이 열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 1회전을 마치고 30초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매트에 올라온 김현우(28·삼성생명)는 오른팔을 자꾸 만졌다. 1회전 종료 직전 상대 보소 스타르세비치(크로아티아)에게 옆굴리기를 허용할 때 팔을 잘못 디뎌 팔꿈치가 탈골된 듯했다. 제아무리 ‘삼손’ 같은 사나이라도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 김현우는 그러나 2회전 시작과 동시에 저돌적으로 스타르세비치를 밀어붙였고, 허리 태클로 2점을 따내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찬스에서 스타르세비치의 허리를 들어 넘기는 가로들기까지 성공해 6-4 역전을 일궜다. 팔이 빠졌다고는 믿을 수 없는 투혼과 괴력을 발휘했다. 스타르세비치의 거센 반격을 잘 막아내고 경기를 마친 김현우는 심판이 승자임을 알리기 위해 팔을 번쩍 들 때도 팔꿈치를 움켜잡았다. 하지만 새벽에 뜬눈으로 TV를 지켜보며 자신을 응원했을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건 잊지 않았다. 코치로부터 건네받은 태극기를 매트에 펴고 넙죽 큰절을 했다. 감정에 북받쳐 태산 같은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흐느꼈다. “광복절을 맞아 꼭 태극기를 휘날리고 싶었습니다.” 김현우가 이날 투혼으로 따낸 동메달은 금메달 이상으로 값졌다. 2012년 런던올림픽 66㎏급에서 시퍼렇게 피멍이 든 눈으로 금메달을 따낸 김현우는 당시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앞서 치른 16강에서 오심 논란의 희생양이 됐음에도 좌절하지 않고 메달을 따 더 큰 감동을 안겼다. 16강에서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와 맞붙은 김현우는 3-6으로 뒤진 종료 8초 전 완벽한 가로들기로 상대를 뒤집어 넘겼다. 블라소프의 배가 하늘을 향한 채 넘어갈 정도로 큰 기술을 성공했기에 4점을 줘야 하는 상황. 그러나 심판진은 2점을 주는데 그쳤고, 안한봉 감독은 격렬하게 항의하며 비디오 판정(챌린지)을 요청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블라소프에게 1점이 추가돼 5-7로 경기가 끝났다. 레슬링에서는 챌린지가 실패하면 상대에게 1점을 준다. 금메달을 딸 기회를 잃어버린 김현우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한국선수단은 세계레슬링연맹에 제소하는 걸 검토했으나 ‘괘씸죄’로 다른 선수들에게 불이익이 갈 것을 우려해 포기했다. 챌린지가 기각되자 매트 위에서 무릎을 꿇고 억울함을 호소한 안 감독과 박치호 코치는 레드카드를 받아 남은 경기에서 코치석에 앉지 못하게 됐다. 김현우는 “매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임했고 그래도 값진 동메달을 땄다”며 “이번 올림픽은 후회 없는 대회가 되는 게 목표였는데,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런던올림픽 당시 “나보다 땀 많이 흘린 자가 금메달 가져가라”고 호기를 부릴 정도로 훈련량이 세계 둘째라면 서러워할 김현우. 오심 논란이 억울할 법도 하지만 “내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돌아가서 부족한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훈련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현우 동메달…로만 블라소프, 16강에 이어 준결승서도 편파판정 수혜?

    김현우 동메달…로만 블라소프, 16강에 이어 준결승서도 편파판정 수혜?

    리우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리스트 로만 블라소프(러시아)가 김현우와 16강전뿐만이 아니라 준결승전에서도 편파판정의 수혜를 입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야후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블라소프가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 16강전 김현우, 준결승전 보조 스타세비(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판정 시비 끝에 승리했다”라고 설명했다. 블라소프는 15일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스타세비와 준결승전에서 6-0으로 앞선 경기 막판 초크(목조르기)기술을 당했다. 블라소프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심판은 스타세비에게 단 2점을 부여했고, 결국 경기는 6-3, 블라소프의 승리로 끝났다. 야후 스포츠는 “레슬링 규정에 의하면 선수의 두 어깨가 매트에 닿은 뒤 2초의 시간이 지나면 곧바로 승리가 결정된다. 그러나 심판은 스타세비에게 단 2점의 점수만 부여했다”라며 편파판정이 일어났다고 꼬집었다. 이 매체는 “블라소프는 김현우와 16강전에서도 4점짜리 기술을 2점으로 책정해 논란이 일었다”라고 설명했다. 블라소프를 둘러싼 심판진의 편파판정에 전직 레슬링 선수도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벤 아스크렌(미국)은 트위터를 통해 “리우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은 총체적인 난국”이라며 “심판이 스타세비에게 단 2점만 부여한 것은 본인들의 죄책감을 없애기 위한 자위적인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심판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레슬링은 각종 특혜와 편파판정 논란으로 2013년 올림픽 퇴출 위기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일각에선 각종 로비와 입김이 레슬링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8강 진출은 실패했으나… 큰 절 올리는 함상명

    [서울포토] 8강 진출은 실패했으나… 큰 절 올리는 함상명

    복싱 함상명 선수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6 경기장에서 열린 밴텀급(56kg) 16강전에 중국의 장지아웨이에게 0-3 판정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함선수가 관중석을 향해 큰 절을 하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김영일 해설위원 “레슬링 김현우 결승 좌절시킨 판정 허탈하다”

    김영일 해설위원 “레슬링 김현우 결승 좌절시킨 판정 허탈하다”

    레슬링 김현우(28·삼성생명)가 경기 중 팔이 빠지는 고통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김현우의 투혼을 무색케하는 심판진의 판정은 논란을 남겼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 첫 경기에서 김현우는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3-6으로 뒤지다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놓고 ‘4점 기술’ 가로들기를 성공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이를 ‘2점 기술’로만 판정했고 김현우는 결국 패하고 말았다. 이에 안한봉 대표팀 감독이 곧바로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영일 SBS 해설위원은 “만약 판정이 제대로 됐다면, 이미 김현우 선수는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까지도 딸 수 있을 것이다. 허탈하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김 위원은 “그건 아니다. 아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연신 한숨을 내쉬면서 “우리가 강력하게 항의하고 싶어도 코치진은 류한수 선수 등 경기가 남은 선수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적극적인 대응에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는 판정 논란의 아쉬움 속에서도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 보소 스타르세비치에 6-4로 승리하며 금메달 같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종합] ‘부상 투혼’ 김현우 값진 동메달, 한국 메달순위 10위

    [리우 종합] ‘부상 투혼’ 김현우 값진 동메달, 한국 메달순위 10위

    김현우(28·삼성생명)가 판정 논란을 이겨내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소 스타르세비치(크로아티아)에게 6-4로 승리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66㎏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현우는 이번 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75㎏급에 도전했으나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김현우는 16강전에서 금메달 획득의 최대 고비로 여긴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게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5-7로 분패했다. 역도 여자 75㎏이상급에 출전한 이희솔(27·울산시청)은 합계 275㎏을 들어올려 5위, 손영희(23·부산역도연맹)는 합계 273㎏으로 6위를 차지했다. 북한 김국향이 306㎏을 들어 멍수핑(중국, 307㎏)에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했다. 메달을 기대했던 펜싱과 사격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한 박상영(한국체대), 정진선(화성시청), 박경두(해남군청), 정승화(부산시청)는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헝가리와 8강전에서 42-45로 졌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은 2관왕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한국은 5∼8위전에서 베네수엘라,스위스를 차례로 꺾고 5위에 올랐다. 한국 펜싱은 박상영이 금메달, 남자 사브르 개인전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이 동메달을 따내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사격은 남자 50m 소총3자세 김종현(창원시청)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따낸 김종현은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본선에서 1170점으로 16위에 그쳐 8명이 나가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 50m 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종현은 두 번째 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물거품이 됐다. 김현준(IBK기업은행)도 1165점으로 본선 32위에 머물렀다.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스웨덴을 3-1로 꺾고 4강에 올라 16일 세계 최강 중국과 준결승을 치른다.이미 8강행을 확정한 여자배구는 카메룬을 3-0(25-16 25-22 25-20)으로 완파, 3승2패 조 3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은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네덜란드 또는 세르비아와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 이후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골프에서는 저스틴 로즈(영국)가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로즈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3언더파의 맷 쿠처(미국)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안병훈(CJ)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1위,왕정훈은 2오버파 286타 공동 43위를 각각 기록했다. 복싱 밴텀급(56㎏급)에 출전한 함상명(용인대)은 장자웨이(중국)와 16강전에서 0-3(27-30 27-30 27-30) 판정패를 당해 탈락했다. 한국은 15일 오전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메달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26개의 미국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중국과 영국이 15개로 뒤를 쫓고 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레슬링’ 안한봉 감독 “김현우니까 해냈다” 눈물

    ‘레슬링’ 안한봉 감독 “김현우니까 해냈다” 눈물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안한봉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현우와 같이 울었다”며 경기 소회를 밝혔다. 안 감독은 그레코로만형 75kg급 김현우가 16강전에서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석연찮은 판정으로 패한 뒤 매트에 올라가서 거칠게 항의했다. 이어 매트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시상식이 끝난 뒤 “판정을 뒤집을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인들 못 했겠냐”며 당시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현우가 울면서 ‘죄송하다’고 했다”며 “나도 현우한테 ‘미안하다’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안 감독은 애초 세계레슬링연맹에 제소하겠다고 했으나, 입장을 바꿔 제소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독일인 심판위원장이 ‘결과는 번복이 없다’고 했다”며 “차후에 보고서를 통해 잘못이 있으면 관련 심판들을 징계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승부를 뒤집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른 경기도 있어서 피해가 될까 봐 제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 감독은 “현우를 교훈 삼아 (류)한수도 새로운 각오가 섰을 것”이라며 “어차피 러시아 선수를 넘어야 하는데 확실한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6일 66kg급에서 나서는 류한수(28·삼성생명)도 금메달 기대주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4점짜리가 맞다”며 “현우가 이겼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현우는 판정 논란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 감독은 “그런 일을 겪고 다시 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현우에게 레슬링계와 국민, 후배를 위해 메달을 꼭 따오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우가 부상을 참고 견뎌낸 것이 정말 대단하다”며 “보통 선수 같으면 포기했을 것이다. 현우니까 해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레슬링] 레슬링 석연치 않은 판정, 안 감독 “제소하지는 않을 것.”

    [리우 레슬링] 레슬링 석연치 않은 판정, 안 감독 “제소하지는 않을 것.”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안한봉 감독이 15일(이하 한국시간) 75kg급 16강전에서 김현우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패한 것에 대해 “세계레슬링연맹에 제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당시 안 감독은 매트에 올라가서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했고 매트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아냈었다. 안 감독은 애초 세계레슬링연맹에 제소하겠다고 했으나, 입장을 바꿔 제소하지 않기로 했다. 66kg급 류한수(28) 경기가 남아있어 이 경기에 피해가 될 것 같아서다. 그는 “독일인 심판위원장이 ‘결과는 번복이 없다’고 했다”며 “차후에 보고서를 통해 잘못이 있으면 관련 심판들을 징계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안 감독은 “현우를 교훈 삼아 (류)한수도 새로운 각오가 섰을 것”이라며 “어차피 러시아 선수를 넘어야 하는데 확실한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잘 싸웠다” 김현우, 통한의 銅…‘판정 논란’ 로만 블라소프가 金 획득

    “잘 싸웠다” 김현우, 통한의 銅…‘판정 논란’ 로만 블라소프가 金 획득

    김현우(28·삼성생명)가 판정 논란과 팔 탈골 등의 악재 속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우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 보소 스타르세비치에 6-4로 승리했다. 김현우는 1분11초만에 파테르를 얻은 옆굴리기로 2점을 땄다. 1회전 종료 2분30초를 남기고 파테르를 허용했다. 이어 두 번의 옆굴리기를 내주며 2-4로 역전당했다. 2회전에서 26초만에 허리 태클로 2점을 땄고, 가로들기로 다시 2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팔이 빠진 상태에서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66kg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는 이번 대회에서는 체급을 올린 75kg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애초 목표로 했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앞서 16강전 라이벌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와 경기에서 석연찮은 판정 속에 5-7로 아쉽게 패해 금메달 사냥이 좌절됐다. 논란있는 판정으로 김현우에 승리한 블라소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블라소프는 덴마크 마크 오버가드를 5-1로 제압하고 올림픽 2연패를 차지했다. 59kg급에 출전한 이정백(30·삼성생명)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같은 체급의 북한 윤원철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정 논란’ 딛고 銅 따낸 김현우, 태극기 앞에 엎드려 ‘엉엉’

    ‘판정 논란’ 딛고 銅 따낸 김현우, 태극기 앞에 엎드려 ‘엉엉’

    레슬링 김현우(28·삼성생명)가 경기 중 팔을 빠진 고통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는 15일 그레코로만형 75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 보소 스타르세비치에 2-0으로 앞서가다 2-4로 역전당했다. 상대에 파테르를 내준 뒤 두 차례 연속 옆굴리기를 당한 것이다. 김현우는 이 과정에서 오른쪽 팔을 잘못 디뎌 팔꿈치가 탈골됐다. 옆굴리기를 당하다가 매트에 손을 닿는 순간 팔꿈치가 어긋난 것이다. 김현우는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허리 태클로 동점을 만든 김현우는 아픈 팔로 상대를 들어 다시 2점을 땄다. 그리고 상대의 공격에 팔을 움츠리면서 끝까지 막아냈다. 경기가 끝난 뒤 김현우는 매트에 대형 태극기를 깔고 관중석을 향해 큰절했다. 그러면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4년 동안의 힘든 훈련 과정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어 관중석에서 가서 인사를 하며 성원에 답례했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으로 나온 김현우는 오른팔을 부여잡고 얼굴을 찡그리며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1회전 옆굴리기를 당하면서 팔을 잘못 집어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년 동안 금메달을 바라보고 운동을 했다”며 “아직 아쉬움이 남는다”며 16강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올림픽을 후회없이 마치려고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메달을 기다렸을 가족과 국민에게 보답을 못 해서 죄송하다”고도 했다. 김현우는 16강전에서 4점으로 인정받지 못한 데 대해 “아쉽다”면서도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우, 16강서 도둑맞은 승리…선수단 “제소 않기로”

    김현우, 16강서 도둑맞은 승리…선수단 “제소 않기로”

    레슬링 금메달 기대주 김현우(28·삼성생명)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16강서 다 이긴 승리를 도둑맞았다. 한국선수단은 세계레슬링연맹(UWW)에 강력하게 반발했다가 제소는 하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바꿨다. 박치호 그레코로만형 대표팀 코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조금 전 심판위원장을 만나서 제소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김현우가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석연찮은 판정으로 패하자 즉각 제소하겠다고 밝혔으나 내부 검토를 거쳐 입장을 바꾼 것이다. 앞서 선수단 법률담당을 맡은 제프리 존스 국제변호사도 “김현우 판정과 관련해 제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안한봉 그레코로만형 감독은 김현우가 억울하게 패하자 곧바로 “제소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의 이런 입장 변경은 UWW에 제소를 한다고 해도 한 번 결정 난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 코치는 “제소를 해봐야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며 “남은 선수들의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28·삼성생명)에 금메달을 기대하는 등 나머지 4명의 선수에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김현우는 이날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 첫 경기에서 라이벌 로만 블라소프에 3-6으로 뒤지다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놓고 가로들기로 성공했다. 그러나 4점이 주어져야 하는 기술이 2점으로 인정되면서 5-7로 패했다. 안한봉 대표팀 감독은 눈물까지 흘리며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에서도 심판 판정에 대한 야유가 쏟아졌다. 판정 논란이 일면서 러시아를 위한 편파 판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 세계레슬링연맹(UWW) 회장은 세르비아 출신의 네나드 라로비치 회장이다. 2013년부터 UWW 회장을 지내고 있다. 세계레슬링연맹은 러시아의 ‘집단 도핑’과 관련해 17명 중 1명만 출전을 금지하고 나머지 16명의 출전을 허용해 빈축을 샀다. 안 감독은 “세계레슬링연맹 실무 부회장이 러시아 사람”이라며 “힘이 없으면 지고, 있으면 이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슬링’ 김현우,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획득…올림픽 2연속 金은 실패

    ‘레슬링’ 김현우,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획득…올림픽 2연속 金은 실패

    16강서 판정 논란에 휘말렸던 김현우(28·삼성생명)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우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 보소 스타르세비치에 6-4로 승리했다. 김현우는 1분11초만에 파테르를 얻은 옆굴리기로 2점을 땄다. 1회전 종료 2분30초를 남기고 파테르를 허용했다. 이어 두 번의 옆굴리기를 내주며 2-4로 역전당했다. 2회전에서 26초만에 허리 태클로 2점을 땄고, 가로들기로 다시 2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66kg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는 이번 대회에서는 체급을 올린 75kg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애초 목표로 했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앞서 16강전 라이벌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와 경기에서 판정 논란 속에 5-7로 아쉽게 패해 금메달 사냥이 좌절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우 ‘도둑맞은 승리’

    김현우 ‘도둑맞은 승리’

    맞수 블라소프에 3-6으로 뒤지다 종료 3초전 가로들기 성공했지만 심판 “2점”… 우리측 “4점짜리” 한국 선수단, UWW에 즉각 제소 레슬링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김현우(28·삼성생명)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 선수단은 세계레슬링연맹(UWW)에 제소하기로 했다. 선수단 법률담당을 맡은 제프리 존스 국제변호사는 14일 “김현우 판정과 관련해 제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관련 서류가 작성되는 대로 즉시 연맹에 비디오 판독 등 재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그렇더라도 경기 결과가 뒤집히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심판의 판정이 잘못된 것으로 인정되면 해당 심판에 대해 징계를 할 뿐, 재경기나 결과 번복이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김현우는 이날 그레코로만형 75㎏급 16강 경기에서 라이벌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 3대 6으로 뒤지다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놓고 가로들기에 성공했다. 가로들기는 4점짜리 기술이지만 심판은 2점만 인정했다. 안한봉 대표팀 감독은 즉각 비디오 분석(챌린지)을 요청했으나 점수는 번복되지 않았다. 레슬링은 챌린지를 요청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상대에게 1점을 준다. 경기 흐름을 끊기 위해 챌린지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결국 블라소프가 1점을 더 얻고 김현우는 2점만 인정받으면서 최종 점수 7대 5로 석패했다. 안 감독은 눈물까지 흘리며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소용없었다. 심판은 “블라소프의 손이 매트에 닿은 채로 몸이 돌아갔다”고 주장하는 반면 우리 선수단은 “닿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가로들기는 몸이 매트에 닿으면 2점, 닿지 않으면 4점이 인정된다.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리우 올림픽] 레슬링 김현우, 석연찮은 판정에 16강서 패배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됐다. 석연찮은 판정으로 16강에서 탈락했다.  김현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라이벌인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5-7로 아쉽게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블라소프는 김현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한 맞수다.  예선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현우는 블라소프를 상대로 1회전 1분 30초 만에 업어치기로 먼저 2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1분 뒤 상대에 파테르를 내준 뒤 옆굴리기에 이어 오른쪽 측면들기를 허용하며 한꺼번에 6점을 빼앗겼다.  김현우는 2회전 들어 반전을 노렸다. 57초만에 파테르를 얻었으나,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현우는 3-6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3초 전 가로들기로 4점을 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다. 가로들기 기술이 들어갔을 때 상대 몸이 매트에 닿아 돌아가면 2점, 완전히 뜬 상태에서 회전하면 4점이 주어진다. 블라소프의 몸은 매트에 닿지 않은 채 돌아갔다.  그러나 심판이 2점만을 인정했다. 안한봉 감독은 즉시 비디오 분석(챌린지)을 요청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김현우의 기술을 4점이 아닌 2점으로 확인했고, 안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블라소프에 1점을 줬다. 챌린지를 요청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상대에 1점을 준다.  김현우는 결국 5-7로 무릎을 꿇었다. 김현우의 패배로 끝나자 관중석에서는 심판 판정에 대한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레슬링 대표팀은 심판 판정에 대해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슬링 김현우, 석연찮은 판정에 16강서 패배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됐다.  김현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라이벌인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6-7로 아쉽게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블라소프는 김현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한 맞수다.  예선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현우는 1회전 1분 30초 만에 업어치기로 먼저 2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1분 뒤 상대에 파테르를 내준 뒤 옆굴리기에 이어 들어던지기를 허용하며 한꺼번에 6점을 빼앗겼다.  김현우는 2회전 들어 반전을 노렸다. 57초만에 파테르를 얻었으나,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현우는 3-6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5초 전 들어던지기로 4점을 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심판이 2점만을 인정했다. 안한봉 감독은 즉시 비디오 분석(챌린지)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김현우의 기술을 4점이 아닌 3점으로 인정했고, 안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블라소프에 1점을 줬다. 챌린지를 요청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상대에 1점을 준다. 이에 결국 6-7로 무릎을 꿇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연합뉴스
  • ‘런던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2회 연속 金 좌절…“석연찮은 판정”

    ‘런던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2회 연속 金 좌절…“석연찮은 판정”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됐다. 김현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라이벌인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6-7로 아쉽게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블라소프는 김현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한 맞수다. 예선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현우는 1회전 1분 30초 만에 업어치기로 먼저 2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1분 뒤 상대에 파테르를 내준 뒤 옆굴리기에 이어 들어던지기를 허용하며 한꺼번에 6점을 빼앗겼다. 김현우는 2회전 들어 반전을 노렸다. 57초만에 파테르를 얻었으나,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현우는 3-6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5초 전 들어던지기로 4점을 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심판이 2점만을 인정했다. 안한봉 감독은 즉시 비디오 분석(챌린지)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김현우의 기술을 4점이 아닌 3점으로 인정했고, 안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블라소프에 1점을 줬다. 이에 결국 6-7로 무릎을 꿇었다. 챌린지를 요청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상대에 1점을 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던 金’ 김현우,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좌절…16강서 탈락

    ‘런던 金’ 김현우,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좌절…16강서 탈락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실패로 돌아갔다. 김현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라이벌인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6-7로 아쉽게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블라소프는 김현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한 맞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슬링’ 기대주 이정백, 1R서 아쉽게 탈락…北 윤원철은 8강 진출

    ‘레슬링’ 기대주 이정백, 1R서 아쉽게 탈락…北 윤원철은 8강 진출

    이정백(30·삼성생명)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정백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9kg급 1라운드에서 노르웨이 스티그-안드레 베르게에 0-2로 패했다. 이정백은 1회전에서 세 차례 주의를 받아 1점을 빼앗긴 뒤 2회전에서 반전을 노렸으나 다시 1점을 빼앗기고 아쉽게 무릎 꿇었다. 북한 윤원철은 이집트 마흐무드를 8-3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윤원철은 1회전에서 들어던지기로 3점을 딴 뒤 2회전에서 목감아돌리기로 4점을 보태며 마흐무드를 꺾었다. 윤원철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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