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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잘 싸웠어’… 수아레스 위로하는 카바니

    [포토] ‘잘 싸웠어’… 수아레스 위로하는 카바니

    우루과이의 에디손 카바니(오른쪽)가 러시아 니즈니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0-2로 패한 뒤 루이스 수아레스를 위로하고 있다. 카바니는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부상을 당해 8강에 출전하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주축 공격수 카바니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프랑스에 패배를 당하며 러시아월드컵에서의 도전을 멈추게 됐다. 사진=AFP·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아르헨티나-브라질 없는 4강 처음이지? 모두 카잔에서 좌절

    독일-아르헨티나-브라질 없는 4강 처음이지? 모두 카잔에서 좌절

    지금 우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이 없는 역대 최초의 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들 팀들이 모두 카잔 아레나를 ‘무덤’으로 삼은 것도 흥미롭다. 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브라질이 7일(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에 먼저 2실점한 뒤 후반 헤나투 아우구스트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하고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중 단 한 팀도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 이번 월드컵은 조별리그부터 이변의 연속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신태용호와의 F조 1938년 이후 무려 80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프랑스에 3-4로 져 일찍 짐을 쌌다. 그리고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마저 4강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은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모두 4강에 올랐는데 이번 월드컵에서는 완전히 정반대의 결과를 받아들었는데 이들 모두가 카잔 아레나에서 치욕의 눈물을 떨군 점도 공교롭다. 앞서 독일과 나란히 4번의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이탈리아는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2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마저 사라졌다. 이제 현재까지 남은 팀 중에서 과거에 우승 경험이 있는 국가는 7일 밤 11시 스웨덴과의 8강전을 앞둔 잉글랜드와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4강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뿐이다. 8일 새벽 3시 마지막 8강전에는 러시아와 크로아티아가 맞붙는다. 한편 4년 전 안방 월드컵 4강에서 독일에 1-7로 참패를 당해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다짐한 네이마르(브라질)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에 이어 짐을 쌌다. 4년 전 칠레와 16강전에서 허리를 다친 네이마르는 독일과 준결승에 뛰지 못하면서 팀의 참패를 지켜봐야 했다. 네이마르는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넣고는 눈물까지 흘렸다. 월드컵에 대한 그의 심적 부담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하게 해주는 장면이었다. 멕시코와 16강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네이마르는 그러나 벨기에를 상대로 한 준준결승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0-2로 뒤지다가 한 골을 만회한 후반 막판 쉴새 없이 벨기에 골문을 위협했으나 끝내 동점 골이 터지지 않아 결국 네이마르는 다시 4년 뒤를 기약하게 됐다. 아직 26세인 네이마르는 33세인 호날두, 31세 메시에 비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기약할 수 있다는 점만 위안으로 삼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벨기에 황금세대, 브라질 누르고 32년 만에 4강 “프랑스 나와”

    벨기에 황금세대, 브라질 누르고 32년 만에 4강 “프랑스 나와”

    벨기에 ‘황금세대’가 ‘삼바 군단’ 브라질을 누르고 32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벨기에는 7일(이하 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케빈 더브라위너(27·맨체스터시티)의 추가 골을 앞세워 후반에 헤나투 아우구스투가 한 골을 만회한 브라질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벨기에는 4위를 차지했던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2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벨기에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때는 8강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덜미를 잡혔지만 이번 대회 8강에서 남미 최강이자 FIFA 랭킹 2위인 브라질을 허물고 사상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은 앞서 프랑스에 0-2로 덜미를 잡힌 우루과이에 이어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 4강은 유럽 잔치로 치러지게 됐다. 벨기에는 11일 오전 3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길목에서 맞붙는다. 브라질이 경기 초반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앞선 네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골을 뽑은 벨기에가 먼저 자책골을 얻었다. 전반 13분 왼쪽 코너킥 기회에 일본과의 16강전 역전골의 주인공 나세르 샤들리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수비수 뱅상 콩파니(32·맨체스터시티)가 헤딩슛을 꽂으려고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자 브라질의 페르난지뉴가 방어하려고 함께 점프했다. 하지만 공은 페르난지뉴의 오른팔 위를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브라질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전반 31분 자기 진영 중원에서 공을 잡은 로멜로 루카쿠(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0여m 단독 드리블로 브라질의 2선을 뚫고 하프라인을 돌파한 뒤 오른쪽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든 더브라위너에게 찔러줬다. 더브라위너는 한 번 공을 치고 나간 뒤 골문을 향해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빨랫줄 같은 궤적을 그린 공이 왼쪽 골문을 꿰뚫었다. 전반 볼 점유율 55-45%로 앞섰지만 네이마르가 유효슈팅을 하나도 날리지 못한 브라질은 후반 총공세에 나섰다. 10분 벨기에의 골 지역에서 콩파니의 태클에 걸려 브라질의 가브리엘 제주스가 넘어졌다. 비디오판독(VAR)에 들어갔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고 정상적인 플레이였다고 선언했다. 다급해진 브라질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더글라스 코스타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21분 필리피 코치뉴의 왼쪽 크로스를 받은 아우구스투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꿔 벨기에 그물을 출렁였다. 하지만 브라질은 후반 38분 네이마르가 골 지역에서 넘겨준 결정적인 패스를 코치뉴가 공중으로 날리면서 동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 시간 네이마르의 슈팅마저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6·첼시)의 선방에 막히면서 브라질은 결국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공격진에 에덴 아자르(27·첼시), 루카쿠,미드필더로는 브라질전 결승골의 주인공 더브라위너, 마루안 펠라이니(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포진했고 수비에 얀 페르통언(31·토트넘), 콩파니, 골키퍼로는 쿠르투아 등이 벨기에 황금세대의 주축들이다.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 4년 전 벨기에 축구 사상 두 번째로 월드컵 8강이란 성과를 일궈 러시아 대회에서 큰일을 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역시 4강 진출을 이루고 사상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일본과의 16강에서는 0-2를 3-2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한 데 이어 8강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거꾸러뜨렸다. 8강전까지 다섯 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리는 득점력을 뽐내는 벨기에가 프랑스와 준결승에서 펼칠 명승부가 기대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바란과 그리즈만 연속골, ‘잠자리 길조’ 요리스 슈퍼세이브

    바란과 그리즈만 연속골, ‘잠자리 길조’ 요리스 슈퍼세이브

    라파엘 바란과 앙투안 그리즈만의 두 골을 엮은 프랑스가 12년 만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우루과이와의 러시아월드컵 8강전 전반 40분 수비수 바란의 헤더 선제골과 후반 16분 그리즈만의 추가골을 엮어 2-0 완승을 거뒀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 이어 12년 만의 월드컵 4강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는 새벽 3시 카잔 아레나에서 킥오프하는 브라질-벨기에전 승자와 11일 오전 3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종아리를 다친 에딘손 카바니가 벤치에 앉아 있으면서 루이스 수아레스를 돕지 못해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8년 만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은 우루과이의 수비와 프랑스의 공격이 맞부딪혀 이렇다 하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다 40분 프랑스가 첫 번째 유효슈팅으로 선제골을 얻는 기쁨을 누렸다. 그리즈만의 프리킥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솟구쳐 뛴 바란이 머리로 공의 방향을 살짝 돌려놓아 우루과이 골문의 왼쪽 그물을 출렁였다. 3분 뒤 우루과이는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올려준 프리킥 기회에서 마르틴 카세레스의 머리에 맞은 헤더가 프랑스 골문 왼쪽 텅 빈 공간으로 날아갔으나 우고 요리스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땅을 쳤다. 요리스는 전반 초반 잠자리가 입 안에 날아들어 급하게 뱉어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는데 결국 행운의 신호가 됐다.대회 들어 처음 선취점을 내준 데다 카세레스의 결정적인 헤더가 요리스의 세이브에 막힌 데 실망한 우루과이는 후반 들어 공격수를 전진 배치하며 적극적으로 나왔다. 10분 문전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힘차게 찼으나 엉뚱한 곳으로 날아갔다. 우루과이의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은 13분 막심 고메스와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16분 폴 포그바가 절묘하게 밀어준 패스를 그리즈만이 페널티지역 왼쪽 바깥에서 잡아 날린 중거리 슈팅이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에게 날아갔는데 거의 무회전 상태였다. 무게중심을 오른쪽으로 옮겼던 무슬레라가 당황해 툭 쳐낸 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스스로 절반은 우루과이인이라고 얘기해 온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은 데 이어 처음 필드골을 기록해 특유의 화려한 골 세리머니를 펼칠 만했지만 애써 자제했다. 후반 23분 킬리앙 음바페와 로드리게스가 파울 판정을 둘러싸고 드잡이를 벌이려 해 옐로카드를 받는 등 분위기가 과열됐다. 프랑스는 두 골 앞선 탓인지 경기 템포를 느리게 떨어뜨리며 간간이 역습을 노렸다.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은 27분 우루타비스카야를 교체 투입했지만 끝내 프랑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우루과이 수비수 호세 히메네즈는 후반 42분쯤 프리킥 수비벽을 쌓다가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 중계 화면에 잡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벨기에 승자의 저주? 브라질은 아홉 경기 치르며 단 1실점

    벨기에 승자의 저주? 브라질은 아홉 경기 치르며 단 1실점

    이번 대회 조별리그와 16강전까지 네 경기를 치르며 한 번도 지지 않은 벨기에가 ‘승자의 저주’에 빠지지 않을까? 7일 새벽 3시(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8강전을 벌이는 벨기에가 G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잉글랜드를 꺾은 죗값(?)을 치르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잉글랜드를 이기지 않았다면 만나지 않았을 일본과 16강전에서 맞닥뜨려 0-2로 뒤지다 살 떨리는 추격 끝에 3-2 역전승을 거둬 70년 만에 대회 토너먼트에서 두 골 뒤진 경기를 뒤집은 새 기록을 만들어냈는데 이제 다섯 차례나 챔피언을 지낸 브라질이란 난적을 만나게 된 것이다. 러시아에서 조별리그와 16강전까지 4연승을 달리는 팀은 벨기에와 프랑스 단 두 팀뿐이다. 벨기에는 최근 23경기에서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는 팀이다. 그러니 이날 브라질에 패배하면 만만찮은 충격을 받을 것이 틀림 없는 상황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은 “(일본에) 0-2로 뒤지니 ‘좋아, 우린 잃을게 없잖아’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게 우리를 자유롭게 해줬다”며 “킥오프한 지 얼마 안됐을 때 우리의 느낌과 별개로 브라질과 마주할 때도 마찬가지 아닐까”라고 말했다. 유럽 프로축구 명문인 바르셀로나,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파리생제르맹 등의 유명 선수들이 한 명 이상은 얼굴을 드러낼 것이다. 네이마르가 이제 호날두도 메시도 떠난 대회 최고의 스타인 것만은 분명한데 태클에 대한 엄살 때문에 비아냥의 대상으로 전락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가 브라질에 대해 정말 기억해야 할 것은 최근 아홉 경기 가운데 단 한 골만 허용했고 이번 대회 들어 허용한 유효 슈팅이 5개밖에 안된다는 사실이라고 영국 BBC는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기성용 “2014년에도 엿 세례…달걀 투척 섭섭하지만 받아들여”

    기성용 “2014년에도 엿 세례…달걀 투척 섭섭하지만 받아들여”

    2018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국가대표팀 은퇴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조금 길을 터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이 많이 든다”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5일 JTBC ‘뉴스룸’에서 “지난 10년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몸도 옛날보다는 조금 망가졌다. 월드컵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시안컵에 대해서도 “상당히 고민 중”이라며 “제가 팀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 될지 그런 부분이 가장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님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했는데 결과적으로는 16강에 못 가서 아쉬움이 남는다. 주장으로서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는 게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월드컵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많이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독일전을 잘 마무리해서 조금이나마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다는 게 선수들에게 고마웠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대표팀 해단식에서 일부 팬이 선수들을 향해 달걀을 던진 사건에 대해 “현장에 있어서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지만 선수로서는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면서도 “저도 2014년 월드컵 끝나고 공항에 왔을 때 축구 팬분들이 저희에게 엿 세례를 하셨다. 인간이니까 감정적으로 섭섭하지만 아무래도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충분히 그런 것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성용은 “결혼을 하기 전까진 축구가 인생의 전부였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가정이 생기니까 좀 밀려났다. 그래도 인생에 있어서 축구는 여전히 제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축구를 통해 많은 신세를 졌다. 사랑도 받고 대표 선수도 됐고 유럽에도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라고 답했다. 기성용은 이번 여름을 끝으로 지난 6년간 활약했던 스완지시티를 떠나 뉴캐슬에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2002 월드컵 덕에 결혼한 부부, 러시아 월드컵 탓에 이혼

    2002 월드컵 덕에 결혼한 부부, 러시아 월드컵 탓에 이혼

    월드컵 덕분에 만나 백년가약을 맺은 남녀가 월드컵 때문에 갈라섰다.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축구 때문에 울고 웃게 된 주인공은 러시아 첼랴빈스크에 살고 있는 14년차 부부. 두 사람은 최근 갈라서기로 하고 이혼을 준비 중이다. 최근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D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경기가 두 사람을 갈라놓은 결정적인 계기였다. 리오넬 메시의 열성 팬인 남편 아르센은 경기 내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며 부진했던 메시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첫 골을 떠뜨리며 화려하게 부활하면서다. 아르센은 "역시 메시는 최고의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부인은 그런 남편을 잔뜩 놀려댔다. "어쩌다 골이 나왔지만 원래 못하는 선수야" "16강에서 이제 바로 떨어져"라면서 남편을 바짝 자극했다. 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극성 팬이다. 그래선지 부인은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한 이후 줄곧 메시에겐 우호적(?)이지 않았다. "페널티킥도 못 넣는 등번호 10번이 어디 있냐?" "월드컵에서만 못하는 게 아냐, 메시는 원래 못해"라면서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할 때마다 남편을 놀려댔다. 남편은 꾹 참았지만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경기가 끝난 후엔 결국 폭발했다. 메시가 첫 골을 넣고, 경기까지 이긴 마당에 계속 놀림을 당하는 건 부당하다고 느꼈기 때문. 남편은 호날두와 포르투갈 대표팀을 싸잡아 비난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간 호날두가 뛴 클럽, 그래서 부인이 아끼는 축구클럽들까지 들먹이며 한바탕 말싸움을 벌였다. 그리곤 그 길로 짐을 싸서 집을 나왔다. 중남미 언론은 "남편이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경기 바로 이튿날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남편은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포르투갈 대표팀에 대해 할 수 있는 욕설은 다 퍼붓고 나왔다"면서 "집을 영영 나온 게 맞다"고 말했다. 월드컵 때문에 갈라서게 된 부부를 이어준 건 바로 월드컵이었다. 두 사람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첼랴빈스크의 한 바에서 TV중계를 보다가 사귀게 됐다. 2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엘포풀라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Good-bye~ 레알 Good-buy 유벤투스?

    Good-bye~ 레알 Good-buy 유벤투스?

    포르투갈의 16강전을 마지막으로 러시아월드컵 무대를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이적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유벤투스가 1억 유로(약 1300억원)의 몸값을 제시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BBC는 5일 “레알이 유벤투스의 제의에 고심하고 있다”면서 “호날두의 나이(33)를 고려할 때, 지금이 이적시킬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레알과 호날두는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별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레알은 호날두를 떠나보내고 팀을 재편할 계획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레알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22승 10무 6패의 비교적 저조한 성적으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3위에 그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지휘했던 지네딘 지단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고 현재 훌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 체제하에 있어 러시아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팀 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때 호날두의 이적료로 그를 대체할 만한 젊은 공격수 영입에 찾겠다는 것이다. 레알은 부인하지만 현지 언론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생제르맹)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시점에서 호날두를 이적시키는 건 레알에 남는 장사다. 2009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호날두를 이적료 8000만 파운드(1180억원)에 영입했고, 9년 동안 팀 전력과 마케팅 수단으로 잘 활용했다.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사올 때와 비슷한 금액에 되팔 수 있어 손해가 별로 없다. 더욱이 호날두와의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로, 종료 시점엔 호날두의 나이가 만 36세가 돼 시장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호날두도 이적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6월 탈세 혐의로 스페인 당국의 조사를 받았을 때 팀의 소극적인 대처에 매우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의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지난 5월 리버풀을 꺾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뒤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시간이 매우 좋았다”며 팀을 떠날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축구협회, 申 밀어주나

    축구협회, 申 밀어주나

    정몽규 “신태용 실험 폄하해선 안 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가 이달 말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신태용(48)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신임 감독으로 선출될 수 있는 후보 자격을 주기로 했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과 6명의 감독소위원회 위원은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위원회를 마친 뒤 “신 감독을 한 명의 후보로 생각하고 포트폴리오에 들어가 있는 후보들과 경쟁을 붙일 것”이라며 “인터뷰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감독 선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소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위원들의 의견을 듣거나 평가보고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이날 오전 축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 감독에 대해서는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를 치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신 감독의 실험에 대한 비판에 많이 공감하지만 실험과 도전정신이 너무 폄하되는 것 같다.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민재란 대형 수비수를 발굴했는데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조현우와 이승우, 윤영선, 주세종 등을 과감하게 기용해 대표팀의 운용 폭을 넓힌 건 평가할 만하다”며 긍정적인 면을 봐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독일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선수들을 격려해 주고 싶다”면서 “16강 진출 실패로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대표팀과 한국축구의 발전을 위한 열쇠를 유소년에서 찾았다. 그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느낀 건 기술의 문제다. 대표팀은 세계적인 수준에서 부족했다. 독일전 승리는 성과지만 투지보다 온전한 경기력으로 이기는 게 중요하다”면서 “기술은 유소년 축구 문제로 귀결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키 크고 힘 좋은 선수를 뽑아 체력과 전술 훈련 위주로 하는데 이를 개인 기량 연마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전무는 “지난 7개월 동안 많은 것과 부딪혔지만 축구협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걸 느꼈다. 축구협회뿐 아니라 함께 고민해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돌려주는 행정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판곤 위원장도 “잘 웃던 손흥민의 웃음기가 사라질 정도로 (선수들의)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면서 “선임위원장으로서 대표팀의 체질을 개선해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엔 ‘너무 늦은 톱 뉴스’ (Headlines too late) 독일엔 ‘불명예 속 집으로’ (Home in disgrace)

    한국의 러시아월드컵을 세 단어로 정리하면 ‘너무 늦은 톱 뉴스’(Headlines too late)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제21회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 출전한 32개국의 처지를 세 단어로 압축해 평가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한 뉴스지만 너무 늦었다’는 의미로 표현했다. 한국에 패해 탈락한 독일에 대해서는 ‘불명예 속에 집으로 갔다’(Home in disgrace)고 정리했다. 또 16강전에서 콜롬비아를 따돌리고 ‘월드컵 승부차기의 저주’를 풀어낸 잉글랜드는 ‘회복한 종주국의 위상?’(Football coming home?)이라는 표현으로 조심스럽게 우승 가능성까지 암시했다. 잉글랜드는 스웨덴과 8강전을 치르고, 이기면 러시아-크로아티아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을 치르는 등 비교적 수월한 대진운이 따른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개최국 러시아는 ‘모든 예상을 뒤엎다’(Defying all prediction),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 탈락한 스페인은 ‘한 방 없는 점유율’(Possession without punch) 등으로 묘사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비통함의 표출’(Broken-hearted revelation)이라는 말로 다 잡았던 8강 티켓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16강에 오르지 못한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구원받지 못한 (무함마드) 살라흐’(Beyond Salah salvation), ‘역부족’(Out of depth) 등으로 정의됐다. ‘늪수비’로 스페인, 포르투갈전을 2실점으로 막은 이란은 ‘영웅적이고 반항적인 수비’(Heroic, defiant defense)로 명명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4분’ 네이마르 잔디에 드러누운 시간

    ‘14분’ 네이마르 잔디에 드러누운 시간

    5일 스위스 공영방송 RTS에 따르면 이번 러시아월드컵 대회에서 네이마르(26·브라질)에게 가해진 파울과 이후의 프리킥까지 지체된 시간은 모두 14분이었다.이번 대회에서 유독 많이 넘어지는 네이마르는 몇 차례 과장된 액션 때문에 ‘양치기 소년’, ‘침대 축구’라는 비아냥도 나왔지만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 탓에 어쩔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지난 2일 멕시코와의 16강전은 네이마르의 연기가 빛을 발했던 경기였다. 당시 네이마르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상대 팀 미겔 라윤에게 오른쪽 발목을 지그시 밟혔다. 네이마르는 발목을 손으로 감싼 채 고통스런 표정을 지으며 비명을 질렀다. 라윤은 황당하다는 듯 고의성이 없었다고 항변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 심판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뒤 그대로 경기를 속행했다. 이때 낭비된 시간이 5분 30초에 달했다. 하지만 언제나 집중 견제에 시달리는 네이마르가 상대 견제를 버티기보다는 파울을 잘 유도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파울(23개)을 당했다. 일부 선수들은 네이마르가 지난 2월 오른쪽 발을 수술한 것을 노리고 악의적인 파울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과장된 액션 때문에 네이마르가 한동안 팬과 언론의 비난을 피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뮤지컬 타이타닉 앞줄 앉아 잉글랜드 축구 응원한 관객들

    뮤지컬 타이타닉 앞줄 앉아 잉글랜드 축구 응원한 관객들

    영국에서 순회 공연 중인 뮤지컬 타이타닉에 출연한 배우들이 객석 앞줄에서 손전화로 잉글랜드와 콜롬비아의 러시아월드컵 16강전 승부차기 중계를 훔쳐 본 두 관중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노팅검 로열 극장을 찾은 여성 관객 둘이 손전화로 승부차기 과정을 지켜봤을 뿐만 아니라 킥이 성공하는 순간 “예스~”라고 외치는 바람에 공연 분위기가 엉망이 됐다는 것이다. 배우 니알 시히는 “두 관중은 앞에서 공연을 하는데도 이런 짓을 벌여 내가 지금까지 본 가장 무지한 관중들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키에런 브라운이란 배우는 트위터에 “놀라 말이 안 나오는 두 숙녀분. 한 분은 나이 지긋하고 다른 분은 중년인데 구명보트가 내려지는 긴급한 장면에서 손전화로 축구를 보면서 손뼉을 마주 치고 멍청한 여학생들처럼 웃고 자지러지고”라고 적은 뒤 “말하자면 우리를 무시하는 것 같아 열 받았다. 창피를 당하며 행진했어야 마땅했다“고 분을 삭이지 못했다.시히는 공연 관계자가 여인들에게 전화를 끄라고 손짓을 했지만 그들은 “웃기만 하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우리가 이겼다우’라고 답했다”며 어이없어 했다. 그는 “당신네들은 이 행성에서 가장 멍청한 여인들이란 사실을 우리 모두가 알게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극장 같은 데 얼씬도 하지 말라.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배우 스티븐 웹은 “극장에 왔으면 공연을 봐야지 객석에 앉아 전화로 월드컵을 보면 안된다. 그럴 바에는 집에 있어라!! 얼마나 창피스러운가!! 특히 맨 앞줄에 앉아서 말이다!!!! #manners #GoHome”이라고 적었다. 한 연극광은 배우 등에게 보낸 글을 통해 “황당한 숙녀들 대신에 사과드리고 싶다. 이 극장의 모든 관중이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확실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하지만 “오 아니다. 이렇게 큰 이벤트에 응원하는 팀에 대한 열정을 그렇게 보여줬나 보다. 공연 도중 그들의 행동은 창피한 일이지만 의도적으로 나쁜 생각을 품지 않고도 인간의 본성에 따라 열정을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감싸는 이도 있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다음 월드컵 경기는 6일 오후 3시 스웨덴과의 8강전인데 마티니 공연 시간과 겹친다며 관객들이 이 경기를 지켜보고 싶은 충동을 억눌러주기를 기대한다고 극장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축구협회 “신태용도 감독 후보군…경쟁시켜 뽑을 것”

    축구협회 “신태용도 감독 후보군…경쟁시켜 뽑을 것”

    대한축구협회가 이달말로 계약이 끝나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에 신임 감독 후보 자격을 주겠다고 밝혔다. 다른 후보들과 경쟁을 거쳐 공정하게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과 6명의 감독소위원회 위원(최진철, 노상래, 박건하, 정재권, 김영찬, 스티브 프라이스)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신태용 감독에 관한 평가를 진행한 뒤 신 감독과 다른 후보들 가운데 신임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신태용 감독을 한 명의 후보로 생각하고 포트폴리오에 들어가 있는 후보들과 경쟁을 붙일 것”이라며 “인터뷰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감독 선임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태용호는 월드컵 본선에선 스웨덴과 1차전에서 0-1패, 멕시코와 2차전에서 1-2로 패했고 마지막 독일전에서 2-0으로 승리해 1승 2패, 16강 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았다.한편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일본축구협회는 니시노 아키라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은 5일 일본 대표팀 귀국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니시노 감독의 임기는 이달 말에 끝난다”면서 “협회는 니시노 감독에게 대표팀에 계속 남아달라고 설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니시노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2개월여 앞둔 지난 4월 일본이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감독을 전격 경질한 후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급하게 대표팀을 맡은 니시노 감독은 일본 대표팀을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16강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일본이 니시노 감독의 후임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규 회장 “신태용 감독 실험정신 폄하되지 않기를”

    정몽규 회장 “신태용 감독 실험정신 폄하되지 않기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 신태용 감독에 대한 지나친 비난을 삼가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정 회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드컵 결산을 겸한 언론사 축구팀장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결과에 대해 평가한 뒤 향후 구상을 밝혔다. 정 회장은 “독일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선수들을 격려해주고 싶다”면서 “그러나 16강 진출 실패로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한국은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스웨덴, 멕시코전 패배를 극복하지 못한 채 1승 2패, 조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정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축구 발전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좋은 방안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월드컵이 역대 가장 관심이 없었을 정도로 흥행에 실패했다고 비판했고, 신태용 감독이 거듭된 실험으로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이에 대해 “월드컵 개막이 지방선거와 북미정상회담 등에 묻혀 흥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한 뒤 신 감독에 대해서는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신 감독의 실험에 대한 많은 비판을 공감하지만 실험과 도전정신이 너무 폄하되는 것 같다. 실험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라는 대형 수비수 발굴을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조현우와 이승우, 윤영선, 주세종 등을 과감하게 기용해 대표팀의 운용 폭을 넓힌 건 평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앞으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구상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느낀 건 기술의 문제다. 대표팀은 세계적인 수준에서 부족했다. 독일전 승리는 성과지만 투지보다는 온전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기술은 유소년 축구 문제로 귀결된다. 기술을 유소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초등학교부터 키 크고 힘 좋은 선수 위주로 체력과 전술 훈련 위주로 한다”며 유소년 축구부터 기술 발전을 위해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佛 그리즈만은 半우루과이인’ 6일 8강전이 각별한 이유

    ‘佛 그리즈만은 半우루과이인’ 6일 8강전이 각별한 이유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소속팀의 절친인 우루과이 수비수 디에고 고딘, 조제 히메네즈와 얄궂은 대결에 나선다. 6일 밤 11시(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8강전 첫 경기에서다. 그리즈만은 딸 영세 때 고딘을 대부로 모신 각별한 인연도 있다. 그는 이번 대회 남미 예선 최종전을 마치고 소속팀에 합류하기 위해 마드리드 공항에 우루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두 선수를 보고 자신이 마치 “부분적으로 우루과이인”처럼 느꼈다며 “국가의 정체성도 사랑하고 나라도 사랑하는 내게 매우 감동적인 상황이 될 것”이라고 8강전을 맞는 감회를 털어놓았다. 그리즈만과 페나롤이란 팀에서 함께 뛴 적이 있는 우루과이 미드필더 나히탄 난데스는 “그리즈만은 거의 우루과이인이다. 그도 스스로를 우루과이인으로 여긴다. 우리 팀도 마찬가지지만 내겐 아주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그가 그라운드 위에서 활약하고 자신의 반쪽은 우루과이인임을 기억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는 이런 감정을 멀리하려 애썼다. “그는 프랑스인이다. 우루과이인이 어떤 느낌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우리가 축구로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도 잘 모른다. 그는 우리 관습을 즐기고 몇마디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완전히 다르게 느낀다”고 못을 박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애틋한 인연과 별개로 두 팀의 대결은 이번 대회 최고의 창과 방패가 자존심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두 대표팀은 이전 라운드에서 역대 통산 최고로 강했던 두 팀을 거꾸러뜨렸다. 프랑스 대표팀은 킬리앙 음바페(1억 8000만유로) 등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5명 가운데 셋이나 보유하고 있는데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을 4-3 승리로 장식하는 데 두 골을 보태 펠레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한 경기 두 골을 기록한 10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네 경기를 치르며 단 한 골만 내주는 견고한 수비를 자랑한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의 두 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2-1로 제쳤는데 수아레스와 카바니는 A매치 98골을 합작할 정도로 손발이 잘 맞아 방패 속에 숨겨진 창이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60부터 0까지, 숫자로 돌아본 러시아월드컵 16강전까지

    60부터 0까지, 숫자로 돌아본 러시아월드컵 16강전까지

    6일 밤 11시(한국시간) 우루과이-프랑스의 대결을 시작으로 8강전이 펼쳐지는 러시아월드컵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가 숫자로 돌아봤다. 이제 남은 일정은 8강전 네 경기와 준결승 두 경기, 3-4위전과 결승 뿐이지만 아래 기록들은 계속 남을 것이다. 60-펠레가 FIFA 월드컵에서 10대 선수로 네 번째 한 경기 두 골을 넣었는데 60년 만에 킬리앙 음바페(프랑스)가 다섯 번째로 기록됐다. 48-벨기에가 일본에 0-2로 뒤지다 3-2 역전승을 거뒀는데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두 골 차를 뒤집은 것은 48년 만의 일이다. 마지막 사례는 1970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둔 옛 서독이었다.40(100만)-스웨덴-스위스의 16강전 덕에 러시아월드컵 관중은 4000만명을 돌파했다. 1994년 미국 대회가 359만명으로 단일 대회 가장 많았고 그 뒤를 4년 전 브라질 대회 343만명, 2006년 독일 336만명이 이었으며 현재까지 러시아 대회 관중은 258만명이다. 31-이번 대회 지금까지 나온 146골 가운데 31골이 후반 35분 이후 나와 21%나 됐다. 28-이번 대회 28개의 페널티킥이 주어져 역대 월드컵 최다를 이미 경신해 이 가운데 21골로 연결됐다. 22-이번 대회 56경기 가운데 22경기가 전반까지 무득점이었다. 이 중 한 경기만 0-0으로 끝났다. 37경기 만에 무득점 경기가 나온 것도 역대 월드컵 기록이다. 17-라파 마르케스(멕시코)가 주장 완장을 찬 것이 17경기째였는데 디에고 마라도나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다섯 차례 월드컵을 주장으로 경험한 것도 그가 유일하다. 다섯 차례나 월드컵에 나선 것은 안토니오 카르바할과 로타르 마테우스 다음으로 세 번째였다. 10-이번 대회 자책골로 1998년 프랑스 대회 6골을 훌쩍 뛰어넘었다. 아지즈 부하두즈(모로코)는 이란과의 조별리그 경기 후반 추가시간 5분에 기록해 역대 대회 가장 늦은 시간 자책골로, 이달 39번째 생일을 맞는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러시아)는 역대 최고령 자책골을 기록했다. 7-멕시코가 16강에서 멈춘 것은 7개 대회 연속이었다. 또 브라질과의 월드컵 대결 7시간 30분 동안 멕시코는 한 골도 넣지 못하고 13골이나 먹는 수모를 이어갔다. 6-해리 케인(잉글랜드)은 주장으로서 6골을 넣어 마라도나의 월드컵 기록을 넘어섰다. 또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개리 리네커가 작성한 잉글랜드 선수 최다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3-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2010년 이탈리아, 4년 뒤 스페인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이었다. 3-예리 미나(콜롬비아)는 월드컵 세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수비수로 남는다. 세 골 모두 머리로 넣은 것도 흥미롭다. 2-골키퍼 다니엘 수바시치(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에서 세 차례나 킥을 막아냈다. 공교롭게도 히카르두(포르투갈)이 첫 번째로 대기록을 작성한 날과 12년 뒤의 같은 날 작성했다. 0(%)-잉글랜드의 네 차례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모두 등번호 8번은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 1990년 크리스 와들, 1998년 데이비드 바티, 2006년 프랭크 램파드, 이번 대회 조던 헨더슨 등이다. 앞의 세 차례는 모두 패배로 연결됐는데 그나마 다행히도 헨더슨의 실축은 첫 번째 승부차기 승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무승 징크스도 깬다… 또 승부차기 간다

    무승 징크스도 깬다… 또 승부차기 간다

    잉글랜드에 스웨덴은 두려운 존재다. 1923년부터 24차례 격돌해 8승9무7패로 한발 앞섰을 뿐이다. 1968년 친선경기를 승리한 뒤 2011년 친선경기를 이길 때까지 43년 동안 이기지 못했다. 스벤 예란 에릭손에게 지휘봉을 맡겼던 것도 스웨덴을 꺾어 보자고 그랬다는 얘기가 있다. 2012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네 골이나 얻어맞고 2-4로 졌다. 월드컵에서는 2002년 1-1, 4년 뒤 2-2로 비겼고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2에서는 잉글랜드가 3-2로 이겼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콜롬비아와의 16강전을 마친 뒤 “우린 과거의 악령을 떨쳐냈다”고 했는데 스웨덴 징크스까지 벗을지 주목된다. 잉글랜드가 젊어지고 공격력도 나아졌지만 스웨덴의 잠그기 기술 때문에 승부차기로 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6골폭풍 해리 케인, 32년 만의 득점왕?

    6골폭풍 해리 케인, 32년 만의 득점왕?

    해리 케인(25·토트넘)이 러시아월드컵 득점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케인이 이번 월드컵에서 골든 부트를 차지한다면 ‘축구 종가’ 잉글랜드 선수로는 1986년 멕시코대회 이후 무려 32년 만이다. 케인의 득점포를 앞세워 잉글랜드도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8강) 이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케인은 4일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16강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넣었다. 조별리그 G조 2차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터트린 해트트릭을 포함해 조별리그 5골에 이어 16강에서도 한 골을 추가한 케인은 모두 6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선두를 굳혔다. 공동 2위인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4골)와는 2골 차다. 케인은 사실상 득점왕 레이스를 독주하고 있다. 강력한 득점상 후보로 꼽혔던 호날두가 16강에서 일찌감치 짐을 쌌고 경쟁자로는 4골의 루카쿠와 3골을 넣은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우루과이의 베테랑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 등인데 벨기에의 루카쿠와 아자르는 8강에서 브라질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있고 카바니는 포르투갈과 16강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쳐 프랑스와의 8강전 출장이 불투명하다. 케인은 8강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골문을 노린다. 이 관문을 통과하면 러시아-크로아티아 승자와 4강 대결을 벌인다. 상대적으로 험난한 대진인 우루과이-프랑스, 브라질-벨기에의 득점왕 후보들보다 유리하다. 케인은 지금까지 월드컵 득점왕의 상징적인 숫자인 6골도 이미 채웠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호나우두(브라질)가 8골로 득점상을 차지한 걸 제외하고는 2006년 독일대회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 6골, 2010년 남아공대회 토마스 뮐러(독일) 5골, 2014년 브라질대회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6골로 각각 최고 득점자의 영예를 안았다. 케인의 활약으로 잉글랜드는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의 게리 리네커(6골) 이후 32년 만에 득점왕 탄생을 꿈꾸게 됐다. 잉글랜드는 리네커가 은퇴한 뒤 앨런 시어러, 마이클 오언, 웨인 루니 등의 스타를 배출했지만 이들은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 부진했다. 공격수들의 부진은 잉글랜드의 조기 탈락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케인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2006 데자뷔’ 8강… ‘판타스틱4’ 가린다

    ‘2006 데자뷔’ 8강… ‘판타스틱4’ 가린다

    잉글랜드 ‘승부차기 저주’ 깨고 막차 타 즐라탄 없는 스웨덴, 더 강한 ‘원팀’으로잉글랜드가 ‘승부차기 저주’를 풀어내고 막차에 오르면서 러시아월드컵 8강이 확정됐다. 대진은 유럽과 남미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유럽은 6개국(프랑스·벨기에·러시아·크로아티아·스웨덴·잉글랜드)이, 남미는 2개국(우루과이·브라질)이 8강에 오르면서 유럽의 우승 확률이 커졌다. 유럽과 남미 이외의 국가가 8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06년 독일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와 판박이다. 2006년에도 유럽 6개국(독일·이탈리아·우크라이나·잉글랜드·포르투갈·프랑스), 남미 2개국(아르헨티나·브라질)이 8강에 진출했다. 유럽이 모두 4강(독일·이탈리아·포르투갈·프랑스)에 올라 이탈리아가 승부차기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8강전은 6일 오후 11시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리는 우루과이-프랑스전부터 시작된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3일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끝난 콜롬비아와의 마지막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로써 역대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울었던 승부차기의 저주에서 벗어났다. 특히 1998년 프랑스대회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만난 콜롬비아를 꺾은 잉글랜드는 두 차례 월드컵(2승)과 4차례 A매치(2승2무)를 합쳐 역대 전적에서 콜롬비아에 4승2무를 거두고 ‘천적’임을 증명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은 6호골을 작성, 득점랭킹 2위 로멜루 루카쿠(벨기에·4골)와 격차를 2골로 벌리고 득점왕을 향해 순항했다. 120분의 혈투에도 승부를 내지 못한 잉글랜드는 승부차기에서 3번 키커인 조던 헨더슨이 실축하면서 위기에 빠졌지만 콜롬비아도 4번 키커 마테우스 우리베, 5번 카를로스 바카가 잇달아 실축한 덕에 3-3 동점을 만든 뒤 마지막 키커로 나선 에릭 다이어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8강에 합류했다.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였던 스웨덴의 화두는 ‘즐라탄 없는 월드컵’이었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년 전 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그의 이름은 월드컵 개막 이후에 줄곧 스웨덴팀에 ‘유령’처럼 드리워 있었다. 그가 월드컵을 앞둔 지난 4월 대표팀 복귀를 원한다는 ‘깜짝 발언’을 했을 때 스웨덴 국민의 3분의2가 반대했고 얀네 안데르손 대표팀 감독도 그의 합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번 스웨덴의 8강 진출은 그가 없어서 일궈낸 성과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즐라탄이 자신의 부재를 통해 스웨덴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표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잉글랜드 vs 콜롬비아, 경기장 찾은 해리 케인 약혼녀 ‘승리의 순간 함께’

    [포토] 잉글랜드 vs 콜롬비아, 경기장 찾은 해리 케인 약혼녀 ‘승리의 순간 함께’

    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와 콜롬비아의 16강전에서 잉글랜드 축구선수 해리 케인의 약혼녀 케이티 굿랜드가 응원차 경기장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지만 1-1로 비겨 승부차기를 해 잉글랜드가 4-3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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