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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속으로/서늘한 숲속 시네마 천국

    본격 휴가철을 맞은 지역축제의 테마는 더위 식히기다.서늘한 숲속에서 영화·연극을 보면서 감흥에 젖어 보는 것도 색다른 피서다.또 대표적인 바다 피서지인 부산 6개 해수욕장에서는 다채로운 바다잔치가 펼쳐진다. ■태백 쿨시네마 페스티벌 ‘한여름밤 무더위를 숲속 영화관에서 씻어보자.’ 해발 980m가 넘는 숲속 광장에서 펼쳐지는 ‘제6회 태백산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새달 1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당골광장에서 열린다. 한낮 기온이 평균 섭씨 19도,밤이 되면 15도 아래로 떨어지는 서늘한 기온탓에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이나 연인끼리 영화를 보며 환상의 시간여행을 하기에는 이곳만한 곳이 없다.특히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무더위를 피해 추억을 심어주기에 제격이다. ‘일상의 탈출 태백으로의 여행’을 슬로건으로 고원의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저녁시간 영화 상영이 주 행사지만 낮동안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 낮시간에는 시네마게임존(미니바이킹·디스코팡팡)에서 게임에 흠뻑 빠져보고 무비카페에서 지나간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것도 좋겠다. 페이스페인팅을 한 뒤 포토스테이션에서 추억의 사진을 한 컷 남기는 것도 두고두고 추억이 될 것이다.포토스테이션은 최근 히트했던 영화 포스터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미리 마련된 소품이나 의상을 입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매일 참가자 50명에게는 무료 즉석사진도 찍어 준다. 영화가 상영되는 행사장 주변에는 각종 영화 포스터들이 전시돼 영화 애호가들에게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1일 태백산 도립공원 특별무대에서 펼쳐질 개막공연은 영화상영전인 7시부터 1시간동안 열려 흥을 돋운다.개막전 1부는 하늘과 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대북공연과 두드락공연인 타악퍼포먼스가 신바람나게 태백산 자락에 울려퍼지고 2부에서는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됐던 유명작품 하이라이트들을 모아 ‘뮤지컬 갈라쇼’를 연다. 영화상영전 1시간동안 행사기간 내내 아카펠라,오케스트라,통기타 그리고 퓨전공연 등 색다른 공연이 소개된다. 해가 완전히 진 저녁 8시부터는 하루 한편,주말에는 2편씩 영화가 상영된다.시원한 태백산 바람을 맞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속에 푹 빠져들면 더위는 어느 새 저만치 물러난다.상영되는 영화는 다시한번 보고 싶은 작품 ‘집으로’‘반지의 제왕’‘E·T’‘오버 더 레인보’등이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학생 2000원 단체입장은 어른 2000원,학생 1500원(낮시간은 도립공원 요금).(033)550-2081,2828.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 ■거창국제연극제 본격적인 휴가철이다.올 여름 휴가는 경남 거창에서 피서와 함께 연극의 향기에 흠뻑 젖어보자.제14회 거창국제연극제가 31일부터 8월17일까지 열린다. 거창은 덕유산과 지리산,가야산에 둘러싸인 인구 7만의 작은 마을.아시아의 ‘아비뇽’을 꿈꾸는 이곳에서 자연과 인간과 연극이 하나되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유럽과 아시아지역에서 참가하는 8개 극단과 국내 27개 등 35개 극단이 거창군내 7개 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거창국제연극제는 문화예술이 중앙으로 집중되는 흐름을 깨고,작은 마을도예술축제를 선도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단체 등 외형적인 규모는 물론 작품수준 등 내적인 측면,그리고 무대와 조명·음향 등 제작기술도 세계적인 수준임을 자랑한다. 특히 이 연극제의 매력은 공연장에 있다.일상과 예술을 넘나드는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처럼 잘 만들어진 극장이 아닌 항상 접할 수 있는 자연공간이 무대다. 수승대의 거북바위,옛 서원이나 대나무숲,낡은 초가,허름한 정자,고목주위등 자연 그대로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이채로운 체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부터는 바캉스와 연극관람을 겸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 ‘거창 바캉스 시어터’를 선보인다.2박3일간 낮에는 산과 계곡,해수욕장을 찾아 피서를 즐기고,저녁과 밤에는 자연속에서 연극을 관람하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있다. 일정은 첫째날 서울을 출발,무주구천동에서 더위를 식힌 후 수승대에 도착해 식사를 하고,거북바위에서 공연하는 연극을 관람한다.둘째 날은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을 다녀와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예정돼 있다.마지막 날은 오전에 자연휴양림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합천 해인사를 거쳐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휴가철 유명 해수욕장이나 계곡은 바가지 상혼이 판치고,볼거리·놀거리 부족으로 실망하기 십상이므로 가족단위 피서객이나 대학생들이 이용하기에 알맞다. 요금은 일반 12만원,청소년 10만원.숙식 및 교통편 제공.(02)547-1850,(055)944-4738. 거창 이정규기자 jeong@ ■2002 부산바다축제 “당신만의 특별한 여름을 만나보세요.” ‘2002 부산바다축제’가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부산해운대 등 6개 해수욕장에서 열린다.올해 바다축제는 종전의 청소년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가족단위 피서객 등 시민참여 중심으로 꾸민 게 특색이다. 31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아시안 퍼레이드-레츠고 부산’으로 이름지어진 전야제는 부산 문화의 특성을 집약시켜 전통성과 역사성을 갖춘 테마 놀이마당으로 펼쳐진다.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해군군악대의 연주속에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원의 불을 점화하는 등 개막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날 해운대 해상 바지선에서는 1500여발의 축포를 터뜨리는 화려한‘한·중 불꽃축제’가 열려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2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작은음악회와 사이버 게임대회,명화의 전당등이 열리고 해운대·광안리·송정·다대포해수욕장 등에서는 댄싱팀 공연과 얼음위 테크노,노래자랑 등 피서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같은날 오전 10시부터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장애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치발리볼대회와 수상오토바이 타기 등 ‘장애인 한바다 축제’가 열리고,3일에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부산발레연구회 등 무용가들이대거 출연하는 ‘워터프론트 무용제’가 선보인다.(051)888-3399.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서울 지하철·버스료 오른다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이 9·10월쯤 오르고,교통카드 이용 할인율과 대중교통 환승요금 할인율도 대폭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하철 1∼8호선 요금을 9월쯤 100원씩 인상하고,시내버스 요금도 10월중 올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운행의 손실 보전을 고려,1구간은 현재 600원에서 700원으로,2구간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씩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시는 지하철 요금의 결손 보전 대책으로 2년에 100원씩 올리기로 했으며, 2000년 9월 100원을 올렸었다.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인상 시기와 범위를 최종 결정한다. 시는 이와 함께 한양대경제연구소에 의뢰,이달중 나올 예정인 시내버스업계의 운송수입금 실사 결과에 따라 인상요인이 있을 경우 버스정책심의회와 시의회 의견청취,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인상 여부와 규모 등을 결정,10월중 인상할 계획이다. 서울버스조합측은 2000년 7월 요금 인상 이후 지난 3월 임금 7.5% 인상과 유가 등 물가상승분에 따른 원가 상승을 이유로,도시형 시내버스는 600원에서 700원으로 16.7%,좌석버스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각각 올려 줄 것을 최근 시에 건의했다. 시는 시내버스 요금의 경우 100원 정도 인상요인이 생길 것으로 보지만,좌석버스 요금 인상 폭에 대해서는 버스조합과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을 올릴 경우 할인율을 현재 8%대에서 교통카드 이용 할인율은 10%,환승요금 할인율은 30%로 늘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요금이 오르더라도 환승 때나 교통카드를 쓸 때 할인폭을 최고 30%까지 확대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환승요금은 앞으로 최대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중국산 수입자유화 농민반응 “”마늘농사 끝났다””

    내년부터 중국산 냉동·초산 마늘의 수입이 자유화돼 타격을 입게 된 50만 국내 마늘 재배농가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농민들은 “정부만 믿고 일해 왔는데 정부가 농업 보호정책을 외면한 채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한 긴급 수입제한조치마저 지키지 못한다면 누구를 믿고 농사를 지으란 말이냐.”고 항의하면서 협상 책임자 즉각 해임과 재협상을 촉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마늘 생산자들의 모임인 전국마늘협의회도 18일 대의원회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 무안군 현경면 평산1리 마늘 작목반장 박안수(朴安洙·42)씨는 16일 “올해 마늘 값이 ㎏당 1500원 선으로 지난해 1250원보다 높아진 것도 재배면적이 전체적으로 줄었기 때문”이라면서 “중국산 마늘이 봇물 터지듯 밀려온다면 이제 마늘 농사는 다 지었다.”고 하소연했다. 전남 서·남부채소농협 배종렬(裵宗烈·68) 조합장은 “마늘 값 폭락은 대체 작목인 양파와 월동배추에까지 영향을 미쳐 줄폭락 사태가 날 것”이라면서 “중국에 공산품을 팔기 위해 농사를 포기하려는것은 농민을 무시하는 처사여서 농업인 단체 등과 힘을 합쳐 강력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도의 마늘 생산량은 16만 2000여t(2100억여원)으로 전국 대비 44%를 차지했다. 한지 마늘 전국 최대 생산지인 경북 의성의 김영환(金榮煥·51·의성읍 치선1리)씨는 “생계수단인 마늘농사도 이제는 끝나 버렸다.”면서 “무얼 먹고 살아갈지 걱정이 태산”이라고 한탄했다. 긴급수입제한 조치가 풀려 관세가 낮아지면 국내 마늘농가의 소득 감소효과는 연간 150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전문가들은 이제라도 수입 마늘의 시장 격리 및 원산지 표시 강화,재배 농가 감축,생산비 절감 및 유통체계 개선,국내산 마늘 최저가격 보장 등 농가손실을 보전하고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광주 남기창·의성 김상화기자 kcnam@
  • 업그레이드 서울/ 어른은 휴식… 어린이는 학습 공간

    서울이 살 만한 도시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월드컵 공원,낙산공원 등 시 외곽으로 나가지 않고도 편히 쉴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이 최근 몇개월 사이에 크게 확충됐다.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도 새로 단장돼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킨다.상대적으로 휴식 공간이 적은 곳에 들어서 더욱 인기가 높다.서울이 1100만명이 모여 사는 거대도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은 문화·휴식공간이 충분한 수준은 아니다.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새로운 서울’을 느낄 수 있다.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자녀들과 함께 가볼 만한서울의 ‘신(新) 명소’를 소개한다. ■월드컵 전후 개장된 공원·문화시설 新명소 6곳 “그동안 마땅한 휴식 공간이 없어 불편했는데 월드컵을 계기로 휴식 공간이 늘어 너무 좋아요.” 최모(35·여·서울 은평구 불광동)씨는 일요일인 지난 7일 월드컵 경기장옆 평화의 공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을 줄 미처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언론을 통해 공원이 생겼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훨씬 잘 꾸며졌다.최씨 가족은 서울에 살면서도 그동안 경기도 일산에 있는 호수공원을 즐겨 찾았다.마땅한 휴식처가 없어서다.그러나 더 이상 호수공원에 갈 필요가 없다.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지고 각종 편의시설도 많은데다,지하철을 타면 바로 올 수 있기 때문이다.시원하게 내뿜는분수의 물줄기와 물안개로 더위를 식히고 물가에 앉아 물장구도 쳤다.징검다리를 건널 때는 어릴 적 추억도 되살아났다.아이는 아빠와 함께 잔디밭에서 축구를 하며 신이 났다. ◆ 월드컵 공원 = 쓰레기 산인 난지도를 생태적으로 복원한 재생드라마다.105만평의 벌판에 평화의 공원(13만 5000평),난지천공원(8만 9000평),난지한강공원(23만 5000평),하늘공원(5만 8000평),노을공원(10만 3000평) 등으로 꾸며졌다.지난 5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350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평화의 공원은 월드컵을 기념하고 세계 평화를 상징해 만든 광장.한강 물을 끌어와 만든 난지 호수에서 발을 담그고 놀 수도 있다.여울목과 실개천은 시골정취를 흠뻑 느끼게 한다. 난지천공원은 쓰레기침출수가 흐르던 곳을 자연천으로 복원했다.냇가 주변에 어린이놀이터와 다목적 운동장,연못,징검다리 등 산책하기 좋은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난지한강공원은 난지도와 한강이 만나는 둔치에 있다.유람선 선착장과 피크닉장,캠핑장,요트장,어린이놀이터,다목적운동장 등 이용공간이 많다. 하늘공원은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조성한 초지(草地)로,억새·갈대·달맞이꽃·메밀 등을 보면서 척박한 땅에서 자연이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배울수 있다.노을공원은 내년 6월 오픈예정인 9홀의 대중골프장과 다목적 초지광장,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02)304-2675. ◆ 선유도공원 = 영등포구 양화동에 3만 3400평 규모로 조성됐다.78년부터 수돗물 정수공장이 들어서 출입이 통제되는 바람에 한동안 잊혀졌던 곳이다.정수장 시설물을 재활용,물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한강의 역사와 문화·생태 등을 살필 수 있다.양평동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도를 잇는 선유교를 건설,걸어서 갈 수 있다.(02)3780-0885. ◆ 낙산공원 = 종로구 동숭동 낙산 중턱의 시민아파트를 헐고 4만 6113평에 공원을 꾸몄다.낙산(駱山)은 조선 태조가 한양으로 수도를 정하고 북악산을 주산(主山)으로 경복궁을 지을 때 인왕산은 백호(白虎),낙산은 청룡(靑龍)으로 부른 곳.이화정(梨花亭),협간정(夾澗亭),신대(申臺),계익정(戒益亭) 등의 정자가 유명했다.녹지를 복원하고 중앙광장 전망광장 등 광장 5곳과 파고라·의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낙산의 역사와 자연에 관해 배우며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02)753-5576. ◆ 야생화공원 = 남산 외인아파트 부지 3000평에 조성했다.전국의 소나무 80주와 우리꽃 186종,나무 98종,생태연못과 수생식물 등이 심어져 있다.특히 계절별로 피고지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야생화원과 습지생태원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02)753-5576. ◆ 서울역사박물관 =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터에 있다.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해 보여주는 도시역사박물관.각종 유물을 직접 조작하거나 만져보도록 체험 중심으로 꾸몄다.오는 31일까지 무료이며 그 후에는 어른 700원,청소년 및 군경 300원.(02)724-0114. ◆ 서울시립미술관 = 중구 서소문동 옛 대법원자리에 있다.주변에 덕수궁·국립현대미술관·정동극장·호암갤러리 등 전통과 현대의 대표적인 문화유적과 시설이 모여있다.전시실 자료실과 시민이 직접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예술체험공간,미술이론강좌를 위한 아카데미실 등을 고루 갖춘 종합 현대미술관이다.성인 700원,청소년 300원.(02)2124-8933. 조덕현기자 hyoun@ ■난지도 캠핑장 인기 - 텐트 170개 680명 동시 수용 월드컵 축구대회 때 서울시가 외국인 배낭족을 위해 조성한 난지캠핑장이 이제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인기다. 이용하는 데 전혀 불편이 없는데다 서울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주변에 민가가 없어 마치 먼 곳에 여행을 온 느낌을 갖게 한다.앞에는 한강이 흐르고 뒤에는 월드컵 공원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공원 정상에는 풍차가 돌아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바로 앞에서는 서울의 명물인 월드컵분수가거대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친구 2명과 함께 이곳에 놀러온 남모(21·여·대학생)씨는 “우연히 소문을 듣고 왔는데 시설이 좋고 깨끗해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다.”고 만족해 했다. 2만1000㎡에 한꺼번에 4인 기준 텐트 170개를 쳐 680명을 동시에 수용한다.1박 기준 사용요금 1만 2000원.텐트(6000원),모포(1500원),매트(2000원),전등(2000원)도 임대해 준다.한강의 다른 곳은 모두 취사가 금지돼 있으나 이곳에서만은 취사가 가능하다.조리대와 샤워장,화장실도 최신식이다. 월드컵이 끝난 지난달 30일까지 모두 3631명이 찾았다.이중 외국인이 24개국 983명이다. 예약은 인터넷(한국캠핑문화연구소 www.camping.or.kr)으로 해야 한다.문의는 (02)3780-0701,0881.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나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리면 캠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조덕현기자
  • 서울 야외수영장 일제 개장

    여름철을 맞아 서울의 어린이대공원과 한강공원내 야외수영장이 일제히 개장된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내 야외수영장을 27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한다.이 수영장은 유아전용 풀장을 포함해 19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입장료는 어린이 3500원, 어른 4500원.하이슬라이더 타기와 물총놀이,보트타기 등을 패키지로 묶은 2 종류의 ‘1일 수영학습교실’등도 운영된다.또 여의도·잠원·잠실·광나루 ·망원·이촌·뚝섬 등 한강공원내 7곳의 야외수영장도 29일 문을 연다.8월 말까지 이용가능한 이들 수영장의 입장료는 어린이 1500원,성인 2500원이다. 조덕현기자
  • 아파트값 상승률 서울 최고

    우리나라 10개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올들어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10개 월드컵 개최도시의 아파트 가격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평당 689만6600원이었던 서울이 6월 현재 802만8300원으로 14.9%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올들어 32평형 아파트의 경우 평균 3600만원 정도가 오른 셈이다.다음으로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상승세가 이어진 인천이 11.2% 올랐고 수원(8.9%),대전(7.5%),대구(7.3%),부산(7.0%),울산(4.7%) 등이 뒤를 이었다. 전주는 올들어 2.8% 상승했으며 지난해 집값이 오히려 1.0%,1.7% 각각 떨어졌던 광주와 제주는 올들어 2.1%,0.1%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셋값은 대전이 지난해말 평당 179만500원에서 203만4000원으로 13.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서울은 평당 417만1000원에서 467만6000원으로 12.1% 상승했다.인천은 222만9100원에서 249만1500원으로 11.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와 부산도 각각 8.3%와 7.4%상승,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고 제주(5.6%),수원(4.8%),전주(4.5%),울산(4.1%),광주(3.1%)등의 순이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월드컵때 외국인 배낭족 수용

    월드컵축구 기간동안 외국인 배낭족들이 대거 머물게 될 캠핑장이 18일 문을 연다. 마포구 상암동 한강공원 난지지구내에 위치한 캠핑장은 2만 1000㎡ 부지에 하루 최대 6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곳에는 샤워장과 화장실을 비롯해 편의점·세척장·야외탁자 등 각종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캠핑장의 문제점을개선하기 위해 개장 행사가 열리는 18일 오후 3시부터 한일청소년연맹 동아리 회원 등 400여명이 하루동안 실제 캠핑을 실시한다.사단법인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이 위탁,운영하는 캠핑장은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월드컵경기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1면 1만 2000원,텐트 6000원,침구 1500원,매트 2000원,전등 2000원 등이다.예약은 인터넷(www.worldinn.com),전화,현장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된다.775-5118. 최용규기자
  • ‘이탈리아 패션 50년展’성남시 분당서 26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베르사체와 카메리노 등 세계적패션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패션 50년전’이 열린다.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디자인센터 지하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성남시 후원으로 이탈리아대사관,이탈리아문화원이 주관하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하노이,방콕 등 아시아투어에 나서게 된다. 전시회에는 이탈리아 명품으로 알려진 베르사체를 비롯해 로베르타디,카메리노 등의 유명 패션브랜드를 선보인다.또 5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의상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마네킹과 필름 등을 이용해 상세히 보여준다. 이와함께 역대 미국 여배우들이 입었던 의상과 제작 당시의 스케치,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단체 2000원),학생 2000원(단체 1500원)이며 패션쇼행사 입장은 무료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전남 택시요금 17% 인상

    전남도내 택시요금이 오는 25일부터 17% 오른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도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에서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1300원에서 200원 인상된 1500원으로 확정했다. 인상률은 거리에다 시간,심야 할증료 등을 포함하면 17.0%이다.도는 지난 1월 택시요금 원가계산 용역조사를 통해이같은 인상폭을 결정했다. 전남도 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해 8월 기름값과 인건비등 운송원가 부담에 택시업체의 경영개선,승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등을 내걸고 전남도에 28.3%와 43.7% 등 두가지 인상안을 제시했었다.그러나 인상률이 당초 택시조합측이 제시한 안보다 크게 낮아 반발이 예상된다. 전남도의 택시요금 인상폭은 요금조정이 끝난 전국 14개광역시·도 가운데 울산(16.56%)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광주 남기창기자
  • “창원수박 인기 좋스므니다”

    경남 창원 ‘대산 수박’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달 22일 대산 수박 120t을 첫 선적한 것을시작으로 올해 모두 500t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출 물량 200t에 비해 150%나 늘어난 것이다.2000년에는 142t에 그쳤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일본측 바이어와 직접 맺은 것으로 종전보다 적은 규격인 개당 3㎏까지 수출하고,물류비도 20%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가격은 ㎏당 2000∼1500원.국내 중간상에게 넘기는 1500원 선에 비해도 괜찮은 편이다.지난달까지 2000∼1800원이었으나 최근 들어 비가 자주 와 현지 수요가 줄어 가격이조금 떨어졌다. 대산 수박의 인기는 양질의 토양과 기후조건이 적합한 데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1모작을 원칙으로 해 당도가 1∼2%포인트 높은 13%나 되기 때문이다. 대산 수박 수출작목반은 893농가가 540㏊에 수박을 재배,연간 2만 3000여t을 생산해 258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대산 수박 일본수출은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에새로운 활력소가 되고있다.”면서 “국내외 홍보는 물론 체계적 마케팅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 강원도내 택시요금이 이달중에 18.08% 오른다

    강원도내 택시요금이 이달중에 18.08% 오른다. 강원도는 최근 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요금인상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도내 택시요금은 지난 98년 이후 4년만에 기본요금(최초 2㎞)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200원 오르고 거리요금은 현재 213m에서 175m당 100원으로,시간요금은 52초에서 42초당 100원씩으로 각각 조정된다. 강원도 도로교통과 관계자는 “강원도택시(개인택시)운송조합에서 98년 3월이후 LPG 가격이나 인건비 등 주요 운송원가는 상승했지만 요금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27.28%의 요금인상안을 신청해 심의위원회가 열리게 됐다.”며“현재 전국 16개 시도 중 9개 시도가 택시요금을 17.54∼25.28% 인상했는데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업계의 경영난해소 등을 고려해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택시운송조합에서 요구한 심야할증시간 확대와 인원·화물·공휴일 할증운임 적용은 주민정서와 타시도와의형평성 등을 고려해 조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포항 물가 ‘고삐’ 풀렸다

    최근들어 경북 포항지역 물가 고삐가 풀렸다. 공공요금인 택시 요금은 물론 영화관람료 등 각종 서비스료가 최고 25%까지 올라 서민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7일 포항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내 다방 620곳 중 상당수가 커피를 제외한 대추차 등 국산차 값을 잔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나 인상했다. 영화관람료는 지난해 말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된데 이어 최근 6000원으로 다시 상향조정됐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 음식으로 가자미와 오징어 회 등을주 원료로 만든 물회 값은 지난달 초부터 1만원에서 최고1만 2000원까지 20%나 뛰었다. 중형택시 기본요금도 지난 1일부터 종전 2㎞ 1300원에서1500원으로 200원이 인상됐다.또 거리요금을 215m당 100원에서 177m당 100원으로,시간병산 요금도 51초당 100원에서 42초당 100원으로 조정하는 등 평균 17.9% 인상했다. 이 때문에 서민 가계부담 가중은 물론 다른 물가 인상까지 부채질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박모(43·회사원·포항시 북구 대신동)씨는 “요즘 지역의 물가가 잇따라 올라 살기 어렵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업주들의 가격 인상도 문제지만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한 당국의 의지 부족에 크게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포항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물가대책위원회 등의 합의에 따라 결정됐고,서비스 요금 인상은 해당 협회의자율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다른 서비스료의 연쇄 인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울산 공직기강 해이 심각

    6월 지방선거와 현 단체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울산 공직사회의 기강이 풀린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지적이다. 한밤에 당직근무가 허술한 틈을 타 시청에 도둑이 들었는가 하면,최근 시가 택시요금을 인상하면서 준비를 제대로하지 않고 급하게 시행하는 바람에 인상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당분간 불편을 겪게 됐다. 또 최근 울산∼일본 정기여객선 취항과 관련,준비 소홀로 취항한 지 몇일 지나지 않아 여객선이 고장을 일으킨 데다 접안시설도 불편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다. 울산시는 6일 시청 수개의 사무실에 이날 새벽 도둑이 들어 현금 191만 1000원을 털어 달아났다고 밝혔다. 도둑은 1층 교통지도과 창문을 따고 사무실로 침입,3층시장과 부시장 부속실을 비롯해 1∼4층 각 사무실을 뒤져현금과 돼지저금통 등을 털어갔다. 시 관계자는 1층 교통지도과 사무실에는 감지장치가 설치돼 밖에서 사람이 침입하면 당직실에 경보음이 울리도록돼 있으나 당직근무자가 경보음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시와 경찰은 당직근무 방식 등을 잘 아는 내부인의 범행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택시 기본요금을 1300원에서 1500원으로올리는 등 택시요금을 16.56% 인상하는 안을 지난 1일 확정한 뒤 5일부터 시행하기로 하루 전인 4일 결정했다. 이처럼 시행일이 급히 결정되는 바람에 택시요금 미터기가 미처 조정되지 않은 데다 인상내용을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택시요금을 주고 받을 때 승강이가 자주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지난달 25일 울산∼일본 기타큐슈(北九州) 국제 항로에 취항한 정기여객선 ‘돌핀 울산호’가 고장 등으로결항이 잦은 데다 여객터미널이 있는 방어진항 예전부두의 접안시설이 파도가 조금만 높아도 배가 접안하지 못하는등 허술해 입국이 늦어지는 사태가 빈발,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더구나 이같은 상황이 상급자 등에게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6·13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현 시장의 임기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직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져 업무를소홀하게 다루는 일이 잦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행정혁신 우수지자체] 무주군 주민자치센터

    ***면사무소가 '최첨단 사랑방' 으로 전북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의 정난희(65) 할머니는 “요즘세월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고 말한다. 최신 시설을 갖춘 면소재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일찍이맛보지 못한 찜질과 목욕을 즐기고 취미 생활까지 하게 돼도회지의 멋쟁이 노인이 부럽지 않기 때문이다. 김수권(45)씨 등 부남면 대소리 주민들은 주민자치센터내사랑방에 모여 마을 대소사를 의논한다.또 이 곳에서 남의일처럼 여겨지던 컴퓨터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천문대 시설에서 별자리를 관측하기도 한다. 무주읍 예체문화관은 수영장·무예관·공연장·국제관·도서관 등을 고루 갖춰 주민들에게 대도시 수준의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주민들이 복지행정의 효과를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은 ‘관청을 군민의 집으로 돌려주겠다.’는 무주군의 야심찬 시책에서 비롯됐다. [추진동기] 무주군은 안성·적상·부남면 등 3개 면사무소를 복합기능을 갖춘 주민자치센터로 우선 전환키로 했다. 관선시대 최전방 행정기관으로서 지방행정을 수행해 온 면사무소를 문화·복지·정보기능 중심으로 개편한다는 것. 이는 과거 공무원이 주체였던 공급자 중심의 행정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주민의 행정 수요에 발맞춘 수요자 중심의행정을 지향하기 위해서다. [추진과정] 주민자치센터는 입안과 계획단계에서부터 전시행정의 표본이고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았다.군의회와 일부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도 높았다.면사무소의 인력감축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신속·정확한 민원처리에 지장을준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무주군은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촌티’를 벗어야 한다며 이 사업을 강행했다. 군은 우선 주민들의 다양하고 높아진 행정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도시 못지 않은 최고의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사무실 등에는 컴퓨터와 첨단 다기능 사무기기 등을 마련해 종전 면사무소의 분위기를 현대식으로 탈바꿈시켰다.목욕탕도최고급 시설로 꾸며 1500원이면 하루의 쌓인 피로를 말끔히풀 수 있도록 했다. 이·미용실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무료 이용이 가능토록 했고 체력단련실도 마련해 스포츠댄스·에어로빅 등 노인중심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솜씨방에서는 지역 전통 민예품을 직접 만들고 농민 사랑방에서는 각종 농사정보와 농업인 학습 등이 이뤄진다.보건지소도 자치센터안으로 끌어들여 내과·치과 진료 혜택을 주는 등 지역 주민 생활의 중심 무대로서 손색이 없었다. [성공요인] 무주군의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은 철저한 차별화,특성화,집단화 전략을 추구했기때문이다. 군은 행정자치부의 지침을 단순히 수용하는 차원에서 자치센터를 건립하지 않았다. 고급화 전략을 통해 진정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로의 전환을 모색했다.최고시설로 산간 주민들에게 대도시 수준의 윤택한 삶의 여유를 누리게 하겠다는 뜻이다. 또 사회교육·건강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주민들의 자치 의식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데 주력했다. 여기에 시설을 집단화함으로써 경비 절감 효과도 봤다.예체문화관은 다른 시·군의 문화예술 공간과 달리 예술·체육의 요람이자정보·전시·도서관·창작공간 등을 철저히 집약시켜 복합적 기능을 겸비했다. [효과] 무주군 주민자치센터는 가장 바람직하고 발전적인 모델로 행자부로부터 평가받았다.전국 69개 기관에서 2000여명이 견학차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문을 연 3개 자치센터는 불과 3개월만에연인원 6만 10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기대 이상의 호응을받았다. [앞으로의 계획] 무주군은 주민자치센터를 민원·문화·복지·정보·관광·산업 등을 총망라해 주민들의 꿈과 감성을 발산하는 곳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계층별,연령별,지역별로 프로그램을 더욱 세분화해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또 소득창출을 위해 ‘한마을 한가정 한상품 만들기’ 생산기지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무주 임송학기자 shlim@
  • 경제 뉴스라인

    ■한국가스공사는 5∼6월에 적용되는 도시가스 요금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가스공사는 5월부터 적용될원료비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상당폭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천연가스 수요 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동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당 평균 354.49원,소비자요금은 ㎥당 397.58원(서울시 기준)이 각각 유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5월1일부터 7일까지 부모님께 효도비를 송금하면 송금료를 50% 할인해 준다고 30일 밝혔다.우체국 직원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카드도 배달해 준다.10만원까지는 1250원,50만원까지는 1500원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金永哲)는 30일 서울시 상암지역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열공급시설을 착공 2년여만에 완공했다.서울 마포구 상암동 쓰레기매립지에 건설된 열공급시설은 난지도 쓰레기에서 나오는 매립가스 등의 소각열을 활용, 상암월드컵 주경기장과 상암택지개발지구,인근 지역의 아파트 1만 2000여가구 등에 난방을공급하게 된다.
  • 금융특집/ 카드사 이벤트 활용하면 봄나들이 두배 더 즐겁다

    봄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연인들이 신용카드사의 이벤트를 100% 활용해야 할 시기가 왔다.기본 연회비와는 별도로 2000∼1만원까지 추가 연회비를 낸만큼 마음껏 이용해야‘본전’ 생각이 사라진다. 삼성카드의 애니패스카드 회원은 놀이공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동반 1인은 50%까지 할인된다.프로야구·프로축구도 공짜로 볼 수 있다.삼성은 영화표 1장에 1500원을할인해준다.인터넷으로 영화표를 예매하면 2000원이 할인된다. 국민카드는 5월8일까지 서울랜드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빅2이용권을 제공하는 ‘과천서울랜드 꽃향기 페스티벌’을연다.가족회원에게는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고,회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도 개최한다.같은 기간에 ‘일산호수공원 꽃전시회 고객사은잔치’도 연다.입장료를 30%할인해주고,가족사진을 찍을 경우 무료로 해준다.국민패스카드를 가졌으면 ‘패스자판기’에서 콜라·커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제주도 2박3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기존 26만원에서 15만원으로 깎아준다.또 5월16일까지제주특급호텔을 예약하면 최고 60% 할인해준다.5월7·8일 서울∼제주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면 20% 깎아준다.4월말까지 해외여행상품을 예약하면 10개월 무이자할부로 가능하다.‘비씨레포츠카드’ 회원 500명을 초청해 5월12일 경기도 가평군연인산에서 산행행사도 연다. 외환카드는 여가전용카드 ‘암프리카드’를 사용해보라고 권한다.이 카드로 외환카드의 여행팀에 전국 유명 콘도·호텔을 예약하면 최고 8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국내외항공권을 3% 할인해주고,제주도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40% 할인해준다. 여행중 오일뱅크에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으면 ℓ당 30원이 절약된다.승마·윈드서핑·레프팅을 즐기고 싶다면 인터넷(www.nexfree.com)을 이용해 20% 싸게 예약할 수 있다.5월에는 아웃백스테이크 식사권(1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카드는 국내 항공권 구입시 10%를 할인해준다.또 방콕·푸켓·발리 등 아시아 주요 여행지를 이용할 때 패키지상품을 5% 할인가격에 3개월 무이자할부로 제공한다. 현대카드의 현대[M],노블레스카드는 레저 전용카드답게고속버스·철도 승차권을 5%,국제선 항공권을 7% 할인해준다.전국 주요 자동차극장(1회 1만 5000원 상당)에 무료로입장할 수 있다.전국 호텔·콘도는 최고 77%,렌터카는 최고 40% 할인된다.주유 할인이 ℓ당 40원이고,주유할 때마다 72시간동안 1000만원까지 보험금을 탈 수 있는 상해보험에 가입되므로 안전도 보장받을 수 있다. 문소영기자
  • 서울대공원 원예교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28일부터 주부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식물사랑 원예교실’ 참가신청자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원예교실은 다음달 17일부터 한달간,10월9일부터 한달간등 상하반기로 나뉘어 열리며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5시 50명 단위로 운영된다. 강의 내용은 가정원예,관엽식물 가꾸기,난 재배하기,야생초 분경작 만들기,분재·정원수 가꾸기,먹거리 채소 가꾸기,허브 기르기 및 건강이용법 등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동물원 입장료 1500원만 내면 된다.500-7862∼4. 최용규기자
  • 동강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

    댐건설 백지화 이후 무분별한 행락과 개발로 몸살을 앓아온 강원도 동강 일대 109㎢(3300만평)가 오는 6월부터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개발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13일 지역주민,환경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한 ‘동강 생태계보전 민관합동 자문회의’ 결과,1단계로 래프팅 성수기인 6월 이전까지 정선읍 광하교∼영월읍 섭세 구간 46㎞의 동강 수면과 국·공유지 78㎢(2400만평)를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사유지 31㎢는 내년말까지 국고로 매입해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출입·취사·야영행위가 제한되고 벌목,토지 형질변경,건물의 신·증축 등이 금지된다.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번에 지정되는 생태계보전지역은 강원도가 조례로 지정한 ‘자연휴식지’ 71㎢를 포함한 것으로 다음달말 자연휴식지관리규칙이 발효되면 탐방객들은 정선군 광하·신동,평창군 미탄,영월군 섭세지구에 마련된 통제소에서 15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환경부는 생태계보전지역내의 자연휴식지에서는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수익을 위해 성수기의 하루 이용객을 7000명으로 제한하는 선에서 래프팅을 허용키로 했다.지역주민의 영농행위,산나물채취,고기잡이,주거목적의 개축 등도 규제를 받지 않는다. 수달,사향노루 등 천연기념물 13종이 서식하고,백령동굴등 77개의 석회암 동굴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동강은 지난 2000년 6월 댐건설 백지화 이후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한때 2급수로 전락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반면 지역주민들은 개발제한,관광수입 감소 등을 이유로 생태계보전지역 지정을 반대해왔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김혜정(金惠貞) 활동처장은 “생태계보전지역 지정은 뒤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할 일”이라며“보전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상·하류 유역도 완충지역으로 정해 개발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소로스 배당금 267억 챙겼다

    세계적인 펀드운용자 조지 소로스가 대주주로 있는 서울증권이 고액배당을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증권은 2001회계연도 배당률을 액면가(2500원)의 60%인 주당 1500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증권 최대주주인 조지 소로스가 운용하는 퀀텀 인터내셔널펀드는 267억 1500만원을 챙기게 됐다.퀀텀 인터내셔널펀드는 서울증권 지분 31.96%(1781만 548주)를 갖고 있다. 퀀텀 인터내셔널펀드와 함께 주요주주인 슬론 로빈슨 인베스트먼트펀드(지분율 6.95%)와 슬론 로빈슨 글로벌펀드(0.26%)도 각각 58억원과 2억 1000만원을 배당받는다.50만주를 보유한 강찬수(康燦守)사장도 7억 5000만원을 받게됐다. 서울증권은 현재 가용현금이 1000억원에 달하며 자회사인 한일투자신탁도 400억원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배당에 어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시 일각에서는 조지 소로스의 투자원금 회수를돕기 위해 서울증권이 상식을 벗어난 무리한 배당을 실시,회사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서울증권은 원소유자인대림산업이 99년 1월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에 경영권을 넘겼었다. 문소영기자
  • 한빛은, 수수료 내린다

    ‘우리는 거꾸로 간다.’ 은행 대부분이 수수료를 올리거나 신설하는 가운데 한빛은행이 다음달부터 수수료를 대폭 내린다.이에 앞서 씨티은행도 수수료를 내렸다. 한빛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창구 송금수수료 적용시 지역구분을 없애고,업무 마감전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계좌이체 수수료나 자행 자기앞수표 추심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창구 송금수수료의 경우 10만원 이하 600∼1000원에서 지역구분 없이 600원으로,500만원 초과는 2000∼5000원에서2000원으로 각각 내린다.금액별로 1500원까지 받던 마감전 자동화기기 이용 타지 계좌이체 수수료는 면제하고 마감후 건당 300원씩 받기로 했다.1000∼5000원 받던 자행 발행 자기앞수표 추심수수료도 없애고,타행 발행 자기앞수표는 금액별 1200∼7000원에서 600∼2000원으로 내린다. 관계자는 “지난해 수수료 신설·인상으로 고객의 불만을 샀던 수수료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했다.”며 “수수료수익은 줄지만 이미지 제고 등 궁극적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시티은행도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계좌이체 수수료를 1300∼4500원에서 500∼2000원으로 낮췄다.인터넷 뱅킹의 경우,이용고객 모두에게 수수료를 전액면제해주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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