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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 급등 기대주, 제 2의 SK컴즈 大 공개

    200% 급등 기대주, 제 2의 SK컴즈 大 공개

    대한민국 테마주 매매의 독보적인 존재 ‘미스터문’이 지난 7일 무료 특집방송에서 ‘2010년을 빛낼 200% 급등 기대주’ 1탄 ‘SK컴즈’를 전격 공개한 데 이어 제 2탄을 준비했다.  그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무료 특집방송을 통해 ‘제 2의 SK컴즈’를 공개하고,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밝힐 예정이다.이 비법은 여태껏 한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것으로 두번 다시 찾아오기 어려운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방송을 준비한 하이리치 관계자는 “미스터문 ‘노하우의 결정판’에 투자자들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보이며 무료방송 관련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 시장의 중심은?  ‘인터넷’이 시대의 화두로 떠올랐던 2000년 ‘새롬기술(현 솔본)’은 시장의 중심으로 부각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NHN과 비슷한 수준인 시가총액 10조원을 기록하는 대급등을 연출, 코스닥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 받았다.  2005년에는 ‘황우석 열풍’으로 주식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이오 테마가 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에 모두 영향을 미쳐 줄기세포와 바이오 관련주가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고, 그 중 ‘오리엔트바이오’는 50배가 넘는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스터문은 위와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대망의 2010년에 대세 상승을 주도할 종목이 무엇인가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을 방송을 통해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오전 10시 30분, 모든 것이 밝혀진다  미스터문은 12월 7일 무료방송에서 SK컴즈(066270)를 추천, 8000원대 후반에서 매수한 이후 11500원까지 급등, 이미 30%가량의 수익을 확보했으며 추가상승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그는 “시세에 동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개인투자자들의 고수익에 대한 갈망을 채워주고, 하이리치에 보내는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2010년을 빛낼 200% 급등 기대주 2탄, 또 하나의 SK컴즈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방송을 놓친다면 또 다시 5년이란 시간 동안 고생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경고하며 “돌아온 기회의 승부처를 맞아 쉽고 안전하게 고수익 반열에 편승할 수 있는 어느 때 보다 도 특별하고 귀한 시간에 꼭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1일 독립문의 무료특집방송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단 하루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하며 자세한 관련사항은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홈페이지(www.hirich.co.kr)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안하는 관심종목  프로텍(053610), 네오피델리티(101400), 디지텍시스템(091690), 아이앤씨(052860), 팅크웨어(084730), 엘엠에스(073110), 한미반도체(042700), 웹젠(069080), 동아지질(028100), 케이비티(052400), 휴맥스(115160)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병원에서 유아인 아들과 내 병원비가 다르게 나왔다. 유아는 얼마나 진료비를 지원받나? A) 동네 의원급 요양기관에서 감기 등으로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은 총 진료비의 30%이다. 6세 미만 아동은 어른의 70%만 부담하므로 본인부담률은 21%가 된다. 참고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의원 총진료비가 1만 5000원 이하이면 1500원만 내면 된다.
  • 대우건설 풋백옵션 3개월 연장 요청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의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풋백옵션 행사 시기를 3개월 늦춰달라고 공식요청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는 전날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들에게 이달 15일로 예정된 풋백옵션 행사 시기를 내년 3월로 늦춰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이에 따라 재무적투자자들은 조만간 모여 요구안을 놓고 각 입장을 조율해 합리적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재무적투자자들은 그러나 금호아시아나가 금호산업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18.6%를 넘기겠다는 방안에 대해서는 “손실을 감수하면서 지분만 떠안을 수 없고 추가 보상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풋백옵션은 금호아시아나가 20 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재무적투자자들로부터 3조 5000억원 정도를 지원받는 대신 올해 말까지 대우건설 주가가 행사가격 3만 1500원을 밑돌면 차액을 보전해주기로 한 계약으로 금호아시아나 유동성 문제의 핵심이다. 풋백옵션은 12월15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행사할 수 있으며 대금 지급은 내년 6월 중순부터 이뤄진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중랑구 용마터널 3.5㎞ 2일 착공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과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용마터널 건설공사를 2일 착공해 2013년 말 완공한다고 1일 밝혔다. 용마터널은 왕복 4차로, 총 길이 3.5㎞규모로 중랑구 사가정길과 구리시 강변북로, 현재 공사 중인 구리암사대교와 연결된다. 이로써 서울 동북부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돼 이 일대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터널 공사는 서울시가 최소 운영수입을 보장하지 않고 사업자인 용마터널㈜이 사업비 1172억원을 투자해 향후 30년간 통행료를 받아 보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통행료는 2014년 승용차 기준으로 1500원이 책정됐다. 기공식은 2일 오후 2시 중랑구 문화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 울산에 세계 세번째 긴 현수교

    울산에 세계 세번째 긴 현수교

    울산만을 가로질러 남구와 동구를 잇는 울산대교 건설공사가 30일 첫삽을 떴다. 울산대교(조감도)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현수교로 건설된다. 울산시와 민간투자사업자인 울산하버브리지㈜는 이날 동구 방어동 염포부두에서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기공식’을 가졌다. 울산하버브리지는 남구 매암동~동구 일산동을 잇는 총 길이 8.38㎞(왕복 2~4차선)의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접속도로를 민간자본 3695억원과 재정지원금 1420억원 등 총 5398억원을 들여 2015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울산대교는 울산항의 선박 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다리 양쪽에 두개의 주탑을 각각 설치하는 단경간 현수교로 건설된다. 두 주탑 간의 길이는 1.15㎞로 국내 최대이자 세계에서 세번째다. 시는 동구지역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남구와 동구를 잇는 새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기로 하고, 2007년 이수건설과 현대건설 등 13개 업체의 컨소시엄인 울산하버브리지를 민간투자사업자(BTO)로 선정했다. 하버브리지는 3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통행료는 전 구간 1500원, 현수교 구간 1000원, 터널구간 600원 등으로 책정됐다. 울산대교가 준공되면 새로운 동·서축의 주간선도로망이 구축돼 기존 아산로와 염포로의 교통체증이 없어질 뿐 아니라 동구와 남구를 오가는 시간·비용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개통 이후 30년간 3조여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울산대교는 지역 해안을 따라 울주군 간절곶~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동구 일산유원지, 대왕암공원, 현대중공업~북구 강동권 종합관광단지로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해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건설도로과 윤승일 담당은 “울산대교는 교통체증 해소와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건설된다.”면서 “특히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이재오 위원장의 힘

    여권의 실세중 한명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반세기 동안 묶여 있던 지역의 고질민원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군용 비행안전구역에 묶여 수십차례의 집단민원이 제기됐던 강원도 속초비행장 일대 1422만㎡(약 430만평) 부지가 권익위 중재로 고도제한이 완화됐다. 이 위원장은 18일 강원 양양군청에서 김진호 속초비행장비행안전구역 해제추진위원장, 장수만 국방부 차관, 국토해양부, 한국전력, 양양군청 등 관계부처 책임자들이 참석한 현장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중재했다. 고도제한이 완화된 곳은 1961년 개항된 강원도 양양군의 속초비행장 주변 비행안전구역 일부이다. 여의도 면적(848만㎡)의 1.7배나 된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집단 민원을 제기해왔다. 속초비행장으로 인해 주변지역 1억 1400만㎡는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상가 등을 지을 수 없는 등 고도제한을 받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국방부 등은 당초 주민들의 건축이 비행안전고도를 초과해 비상시 군비행기 운항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고도제한 완화에 부정적이었다. 특히 국방부, 한국도로공사 등 굵직한 ‘파워’ 기관들을 주민들이 상대하기에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 데에는 이 위원장의 영향력이 가장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관련된 기관들이 고도제한에 부정적이었다.”면서 “힘있는 이재오 위원장이 나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발전은 물론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한전이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됐고, 국방부는 속초비행장의 현대화가 가능해졌다.”며 “모두가 ‘윈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방부 등 관련부처와 기관에 감사의 표시를 하기도 했다.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비행장 주변에 살아온 양양군 주민들은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도, 숙박시설, 음식점 등 상업시설을 지을 수도 있게 됐다. 집값도 뛸 것으로 예상했다. 또 우회 예산 없이 속초~주문진 간 동해고속도로 건설, 신양양 분기 송전선로 건설 등도 예정대로 추진하게 돼 예산 309억원을 절감하게 됐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비행안전구역이 완화되면서 해당지역의 공시지가가 1㎡당 1500원에서 인근 지역(2만 1400원)과 비슷해지면서 약 2829억원의 재산가치 상승효과뿐 아니라 건물 증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취임한 이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왔으며 날씨가 다소 쌀쌀해진 최근에는 출근은 버스로, 퇴근은 지하철로 하면서 서민들의 애환과 고민을 듣는다. 이 위원장은 “공직자들은 현장에 가야 제대로 실상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공영자전거 ‘누비자’ 도입 1년 맞은 창원을 가다

    공영자전거 ‘누비자’ 도입 1년 맞은 창원을 가다

    ‘돈 아끼고, 건강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고.’ 자전거 도시 경남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22일 운영 1년을 맞은 공영자전거 ‘누비자’가 창원시민의 튼튼한 ‘녹색 발’로 정착되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공영자전거는 창원시민의 생활과 교통 풍속도를 바꿔 놓을 정도로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승용차를 놓고 다녀 음주운전이 줄어들기도 했다. 누비자 회원으로 가입한 창원시민은 이날 현재 3만 8282명에 이른다. 회원 가입자격이 되는 만 15세 이상 시 인구의 10%가 누비자 회원으로 가입했다. 현재 추세로 미뤄 회원 가입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요즘 창원시내에서는 작업복이나 양복차림의 시민들이 누비자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이 일상적인 모습이 됐다. 누비자를 타고 시장이나 장을 보러 가는 주부, 도서관을 가는 학생들의 모습도 흔하다. 회사원 최모(47·창원시 대방동)씨는 “올해 초부터 비 오는 날을 빼고는 승용차 대신 누비자를 타고 3㎞ 거리인 집과 회사를 오간다.”면서 “여름철에는 집에서 좀 일찍 출발해 회사에 도착한 뒤 샤워를 하고 나면 상쾌한 기분으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비자 이용이 늘어나면서 택시기사들은 “손님이 없다.”며 하소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택시기사 김모(53)씨는 “시가지를 다니는 누비자는 갈수록 많이 보이고 택시 승객은 반대로 줄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앞 광장에 설치돼 있는 누비자 터미널에는 평일 퇴근 무렵이면 10여대의 누비자가 한꺼번에 빠져나간다. 금방 터미널이 텅텅 빈다. 도청 공무원들이 퇴근해 집으로 가거나 약속이 있는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기 때문이다. 회사원 한모(46)씨는 “시내에 약속이 있을 때 차를 집에 갖다 놓고 누비자를 타고 약속장소로 나간다.”며 “그렇게 하는 동료들이 주변에 많다.”고 말했다. 대리기사들도 누비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밤에 이동을 자주하는 직업 특성상 편리해지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게 됐다. 대리기사 박모(40)씨는 “손님 차를 목적지까지 운전해 준 뒤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누비자를 이용하는 대리기사들이 많다.”고 말했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창원지역 올 1~9월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6656건으로 누비자 운영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의 8264건보다 20%나 줄었다. 같은 기간 경남도 전체 적발건수는 지난해 3만 4008건에서 올해 3만 2008건으로 0.06% 준 것과 비교하면 한눈에 알 수 있다. 자전거 붐도 조성돼 40~50대 중년여성층이 중심인 주부 자전거무료교실 수강생이 지난해 533명에서 올해는 2116명으로 대폭 늘었다. 시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청소년층도 누비자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앞으로 자동차 운전을 하게 되면 자발적인 자전거 배려문화 세대로 성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누비자는 ‘누비다’와 ‘자전거’의 합성어로 시내 곳곳을 자유롭게 다닌다는 뜻이다. 도난방지 등을 위해 위성위치추적장치(GPS)가 달려 있다. 시가 지난해 10월22일 무인터미널 20곳과 누비자 430대로 운영을 시작, 22일 현재 터미널은 101곳, 누비자는 1230대로 늘었다. 하루평균 누비자 이용 횟수는 지난 4월 548회이던 게 최근에는 1만여회로 늘었다. 지금까지 총이용 누적 횟수는 118만 3000여회에 이른다. 지난 1년간 누비자 이용에 따른 에너지 절감액(총 이동거리)은 연비가 1ℓ당(1500원 기준) 10㎞인 자동차를 기준으로 11억 3100만원으로 분석됐다. 이산화탄소(CO₂) 감축량은 1486t으로 추산된다. 창원시는 자전거 출퇴근 수당 지급과 자전거 상해보험 도입 등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한 특별 시책을 잇따라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창원시의 자전거 시책을 배우기 위한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의 견학도 줄을 잇고 있다. 강종명 시 자전거정책과장은 “2012년까지 터미널은 300개로, 누비자는 5000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중국산 조립제인 누비자를 올해부터 안정성은 높고 무게는 가벼운 국산으로 바꾼다. 전국 처음 공영자전거를 도입해 운영하다 보니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나타났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고장도 많이 생기고 있다. 공용이다 보니 거칠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는 또 대기 중인 자전거가 부족한 터미널에는 트럭에 자전거를 실어 배분하고 있으나 신속하게 고루 나눠지지 않아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불만도 많이 나오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박완수 창원시장 “성공 노하우로 세계 자전거축전 유치할 것” “누비자가 1년의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데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관련 공무원들의 의지, 계획도시로 조성된 창원의 여건 등이 잘 조화가 됐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특별시를 선언하고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공영자전거 시책을 추진한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은 “공영자전거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낯선 사업이어서 성공할 수 있을지 부담도 됐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22일 말했다. 박 시장은 “창원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공영자전거를 도입해 성공으로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공영자전거 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2009 지방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총회에서 2010년 창원세계자전거축전 개최와 ‘국제 공영자전거 도시연합’ 결성을 제의해 참가국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10~11월 세계자전거축전 개최와 공영자전거 도시결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시장은 “두 바퀴의 녹색교통 분담률을 유럽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창원의 대기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데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창원시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기름값 내주부터 오른다

    기름값 내주부터 오른다

    국제유가가 연일 뛰고 있다. 두바이유는 3일 연속,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일 연속 올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6주 연속 떨어졌던 국내 기름값도 다음주부터 상승세로 돌아선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73달러 오른 76.03달러에 형성됐다. 8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30일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5.33달러를 찍었지만 20일 사이에 16.3%나 뛰었다. 월평균 가격은 9월 다섯째주 배럴당 66.14달러에서 10월 첫째주 68.32달러, 둘째주 72.63달러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ℓ당 1500원대와 1300원대 진입을 앞둔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값과 경유값도 상승 추세로 전환된다. 국제 유가가 투기 세력의 참여와 미국 달러의 약세, 증시 호조,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계절적 성수기 등에 힘입어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국내 기름값도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환율 하락으로 상쇄됐던 국제유가의 상승분이 다음주부터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절적으로 동절기에 접어드는 만큼 석유제품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휘발유값은 지난달 2일 ℓ당 1697.21원으로 단기 고점을 찍은 뒤, 40여일간 내림세를 이어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그때의 ‘깨소금’들 지금 다시 만나봐도…

    ‘깨소금과 옥떨메’-1970년대 후반 양갈래 머리 땋아 늘인 십대 여학생들이라면 때로는 키득거리며, 때로는 제 얘기인 양 심각하게 봤던 소설이다. ‘여학생’ 잡지에 연재한 뒤 1980년 녹색문고에서 정가 1500원의 단행본으로 내놓았다. 박범신이 작가를 전업으로 삼기 직전 여자중학교 교사로 있던 시기에 쓴 마지막 소설로 작가적 명망과 함께 경제적 자유로움에 대한 자신감을 안겨준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꼬박 30년이 흐른 2009년 ‘깨소금과 옥떨메’(이룸 펴냄)가 다시 나왔다. 이제는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당시의 ‘깨소금들’과 ‘옥떨메들’은 자신을 닮은 ‘깨소금들’과 ‘옥떨메들’을 낳아 기르고 있는 어머니가 됐다. 숱한 대화가 오가며 서술하는 식이라 통통 튀며 가볍다. ‘죽음보다 깊은 잠’, ‘고산자’, ‘촐라체’ 등 묵직한 주제를 다루던 박범신만을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느낌을 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박범신은 당시 여학생들의 은어와 생활상, 고민 등을 완벽히 재현한다는 점에서 ‘다르지만 같은 박범신’임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은 고등학교 1학년으로 주근깨가 많아 ‘깨소금’이라는 별명을 가진 ‘복주리’와 같은 반 친구로 이름만 공주이지 짜리몽땅 못생겼다 해서 붙은 ‘옥떨메’라는 별명을 가진 ‘안공주’다. 이 천방지축 말썽꾸러기들의 사랑과 우정, 갈등, 고민 등이 복고(復古)의 흐름과 변치 않을 청춘의 반짝거림을 무기로 종횡무진 풀어진다. 만원버스에서 부대끼다가 손잡이만 남기고 사라져버린 책가방(그 당시 가방은 왜 그리 손잡이를 부실하게 만들었는지!)과 새로 부임한 총각 미술 선생님 골탕먹이기, 교장선생님 조회시간에 쓰러지기 등 당시 학교에서 흔히 있었던 풍경들이 등장한다. 여기에 선생님 별명 붙여주기 등 요즘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30년 전 십대들의 모습 역시 나타난다. 소설 중간중간 옥떨메, 오떨메, 아더메치유, 룸나인(방구) 등 지금의 어머니들이 추억 저편으로 묻어두었을 옛 십대 시절의 흘러간 은어들이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박범신은 “그 시절 담임했던 아이들이 이 소설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십대가 간직한 영혼의 순결성과 그 맑고 환한 빛은 여전하다고 믿는다.”고 30년 만에 다시 책을 펴내는 감회를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추석선물 특집] 청정원 - 無콜레스테롤 웰빙식용유 인기

    [추석선물 특집] 청정원 - 無콜레스테롤 웰빙식용유 인기

    대상 청정원은 추석 선물세트로 40여종, 230만세트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특히 1만~2만원대 웰빙 식용유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중해산 포도 3000송이로 한 병을 만드는 ‘참빛고운 포도씨유’는 담백한 맛에 콜레스테롤을 함유하지 않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육류 섭취가 많은 명절에 사랑받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참빛고운 카놀라유세트’는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호주산 카놀라만 사용했다. 포도씨유와 카놀라유 500㎖ 제품을 1병씩 담아 1만 7500원씩에 판매한다. 포도씨유(500㎖) 3병을 담은 세트는 1만 6500원이다. ‘마시는 홍초’ 세트도 인기다.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식초를 석류·블루베리 등 과실과 함께 발효숙성시킨 음료다. 물이나 우유에 타서 마실 수 있고, 소주나 맥주에 타서 칵테일로 마시는 방법도 각광받고 있다. 석류와 복분자 900㎖ 2병 세트가 1만 7900원이고, 석류·블루베리·복분자 500㎖ 3병으로 구성한 세트가 1만 5900원이다. 유기농 전문 브랜드인 청정원 ‘오푸드’도 가격 부담을 줄인 세트를 선보였다. 올리브유(350㎖)와 황설탕·흑설탕·부침가루·밀가루로 꾸린 유기농 3호(2만 5400원)와 올리브유·적포도식초·참기름으로 꾸린 유기농 1호(4만 1500원) 등을 추천했다. 명품장류세트와 같은 이색선물도 있다. 청정원은 오크통에서 5년 동안 발효숙성시킨 ‘5년숙성간장’을 500㎖ 2병으로 구성, 10만원에 1100세트 한정공급한다. 청룡영화상 후보 영화인들에게 보내는 선물로 유명해진 ‘순창고추장 찹쌀발아현미’(2.5㎏)는 11만 5000원이다.
  • [추석선물 특집] 롯데칠성음료 - 음료 선물포장 업그레이드

    [추석선물 특집] 롯데칠성음료 - 음료 선물포장 업그레이드

    롯데칠성음료는 중저가 제품에 고급스럽고 들고 다니기 편한 포장재를 사용한 음료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추석선물세트 매출 목표액은 35억원이다. 새로 내놓은 선물세트는 ▲델몬트 선물세트와 프리미엄오렌지·포도·사과·야채과일주스 등을 혼합한 1ℓ 프리미엄 선물세트 ▲오렌지·포도·매실·제주감귤 등을 혼합한 페트 선물세트 ▲델몬트 병주스와 칸타타 드립커피를 혼합한 종합선물세트 ▲하나씩 마시기 편한 소병 선물세트 ▲복분자·꿀홍삼·고려홍삼 제품을 담은 기력세트 ▲참두와 참두 미숫가루를 혼합한 참두 혼합세트 등이다. 주스류의 가격대는 8000~2만원대로 다양하고, 드립커피와 머그잔 등을 함께 넣은 칸타타 선물세트 가격은 2만 4000~6만 2000원이다. 칸타타 세트 가운데 시그너처 원두세트는 사는 사람이 드리퍼와 머그잔이나 드립 커피 중에서 골라서 구성할 수 있게 했다. 롯데칠성은 양주세트도 추천했다. 스카치블루 30년산(700㎖)을 105만원에 선보였다. 21년산(700㎖)과 골프공 2개를 묶은 세트는 15만원에, 17년산(700㎖)과 양주잔으로 구성한 세트는 6만 1500원에 내놓았다. 500㎖ 21년산과 17년산 세트는 각각 11만원과 2만 4500원에 판매한다. 롯데칠성은 또 5만원 이하 추석 기획상품 12종을 마련했다.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350㎖)과 에비앙(330㎖)을 묶어서 1만 7300원에, 스카치블루스페셜(500㎖)과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180㎖) 등을 묶어서 4만 900원이다. ‘스카치블루스페셜(500㎖)+골프공’ 세트와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500㎖)+양주잔 2개’ 세트는 5만 2000원과 2만 4500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 설악권주민 미시령 통행료 50% 감면

    새해 1월1일부터 강원 속초·양양·인제·고성지역 등 설악권 주민들에게 미시령터널 통행료가 50% 감면된다. 강원도는 15일 설악권 4개 시·군 주민들의 차량에 한해 가구당 통행료를 50% 감면해 주는 감면카드를 1장씩 발급한다고 밝혔다. 감면카드에는 가족 4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감면카드를 발급받은 설악권 지역주민들은 현행 경차는 1500원, 소형차 3000원, 중형차 5000원, 대형차 6500원의 통행료 가운데 50%씩 감면을 받게 된다. 이들 지역 주민들에 대한 통행료 감면으로 발생되는 사업자 손실금액 가운데 50%를 부담한다는 조건이다. 도는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미시령터널 통행료 지원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미시령터널 통행료 지원조례 시행규칙에 대한 찬반 등에 대해서는 오는 23일까지 강원도청 도로교통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GT 월 1500원으로, 데이터통화+정보이용료 까지 OK

    LGT 월 1500원으로, 데이터통화+정보이용료 까지 OK

    LG텔레콤은 월 1500원에 데이터통화료와 정보이용료 추가 부담 없이 뉴스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뉴스 전용상품 ‘엠콕’ 서비스를 출시했다. ‘엠콕’은 서울신문을 포함한 25개 국내 주요 언론사의 뉴스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언론사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호하는 언론사의 뉴스만 골라 볼 수 있어 편리하다. LG텔레콤 OZ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월 900원에 ‘엠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Z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은 월 1,500원(데이터통화료+정보이용료 포함)에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엠콕 서비스는, 추가 데이터통화료 없이 월 1,500원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으로 한달 내내 무제한 무선인터넷 뉴스를 볼 수 있는 전용상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 동안 휴대폰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잠시 이용하더라도 몇 만 원에 달하는 비싼 요금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이 따랐다. 또, 무선인터넷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1~2만원이라는 비싼 데이터정액요금과 별도로 정보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엠콕 서비스에서는 뉴스 이외에, ‘노트’라는 개인 공간에 글을 쓰고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엠콕 사용자간 가벼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Talk’ 서비스 등 다양한 참여와 즐길 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휴대전화에서 ‘9099’ 와 무선인터넷(ez-i/oz) 버튼을 눌러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LGT 무선인터넷 서비스 ez-i 또는 oz (메인 -> 8. 스포츠/생활 메뉴 우측의 ‘엠콕뉴스’ 또는 메인 -> 8.스포츠/생활 -> 1.뉴스 -> 1.엠콕)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SKT 및 KT 가입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통화료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서 ‘9099’ 와 무선인터넷(NATE, SHOW) 버튼을 눌러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 [현장 행정]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자연공원 인기

    [현장 행정]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자연공원 인기

    강동구 둔촌동의 주부 노영아(35)씨는 최근 서울에서 허브향을 맡으며 바비큐를 하는 1박2일 캠핑에 참가했다. 방학을 맞은 두 딸과 함께 별빛을 보고 텐트에서 잠이 든 뒤 아침햇살을 맞으며 잠을 깨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노씨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도심 캠핑이 아닌 올챙이를 잡고 산길을 산책하는 생태체험이 어우러진 캠핑이었다.”며 “딸들에게도 두고두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가 오는 22일부터 둔촌동 일자산(一字山) 자연공원에 가족캠프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프장은 지난 8~16일 시범운영을 거쳐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강동구는 지난해 말부터 17억원가량을 투입, 1만 5000㎡의 가족캠프장을 조성했다. 캠프장에는 야외에 텐트 56동을 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 가운데 8동은 차량을 갖고 이용할 수 있는 오토캠프장이다. 이 밖에 다목적운동장·야외그릴·샤워시설 등을 갖춰 캠프장으로서 손색 없는 시설을 자랑한다. ●단돈 2만원에 온 가족이 도심 캠핑 체험 경기침체로 휴가를 떠나지 못한 서민층이 늘면서 일자산 캠프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돈 2만원에 온 가족이 도심 캠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000원에 불과하다.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입장만 하면 캠프장에 마련된 나무탁자와 평상, 야외 그릴, 수돗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캠프장을 방문하면 입장료와 1만 5000원의 텐트 대여비를 합해 2만원 안팎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침낭과 버너 등도 1500~2000원에 빌려준다. 일자산캠프장의 강점은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일자산의 나무와 곤충을 체험하고, 산책과 배드민턴을 즐긴 뒤 약수 한모금을 들이킬 수 있다. 또 일자산 중턱에 위치한 해맞이 광장과 산기슭의 허브천문공원까지 다양한 체험공간이 갖춰졌다. 3.5㎞ 길이의 산책로인 그린웨이는 이미 국제시민스포츠연맹으로부터 ‘걷기 좋은 코스’로 인증받았다. 일자산 자락에는 잔디광장과 인라인스케이트·스케이트보드장 등도 자리한다. 캠프장 안의 허브천문공원에는 허브 3만여본이 자라고 있다. 2만 5500㎡ 규모로 캐모마일·라벤더·재스민 등 종류만 120여종에 달한다. ●다양한 체험으로 캠핑을 풍성하게 이해식 구청장은 평소 “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프장을 열어 연령·시간대별로 맞게 디자인된 음악이 흐르는 등 자연에서 문화의 향취를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그의 구상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불과 9일 남짓의 시범운영 기간동안 240여 가족, 1900여명이 캠핑장을 찾아 추억을 아로새겼다. 주로 주말에 캠핑장이 붐빈 점을 감안하면 문전성시를 이룬 셈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학생들에겐 생태체험장과 야영장으로, 직장인에겐 야외워크숍장소로, 주말에는 가족캠프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서민들의 주머니가 얇아진 요즘 가족휴가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20일부터 홈페이지(www.igangdong.or.kr)를 통해 캠프장 이용 예약을 접수받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온라인 여름패션 할인 90%↓

    온라인몰의 여름상품 세일이 지난해보다 2주일 정도 빨라졌다. 비오는 날이 많아지고 기온도 낮은 이상저온 현상으로 여름상품 수요가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옥션은 오는 21일까지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열고, 여름 패선 의류 아이템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 모자는 1500원에, 플리플랍(조리)는 1000원에, 반팔 티셔츠는 500원부터, 반바지 등 비치웨어류는 1900원에 판매한다. 인터파크도 16일까지 ‘여름 마지막 땡처리전’에 포함되는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쿠폰과 무료반품·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오전 9시에 쿠폰을 발급받으면 루즈핏 티셔츠를 100원에 살 수 있다. G마켓도 패션의류와 잡화 등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땡처리 기획전’을 17일까지 연다. 약 1만개 물량을 준비했고, ‘땡처리전’이라고 검색하면 물건을 찾기 편하다. 롯데닷컴은 여성캐주얼 브랜드 ‘주마’와 손잡고 여름상품 마감전을 개최한다. 원피스와 티셔츠 등을 1만~2만원대에 판매한다. ‘베이직바이코데스컴바인’ 의류도 1만원대에 선보인다. CJ몰에서는 ‘지오다노’ 셔츠와 바지를 최고 50% 할인해 제공한다. 또 티셔츠를 5000원, 7000원, 9000원에 균일가로 선보인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제주 렌터카 바가지 요금 도 넘었다

    지난 27일 가족과 함께 제주를 찾은 최모(47·대구시 서구 내당동)씨는 제주공항 주차장에서 렌터카를 인수하면서 받은 영수증 때문에 휴가 기분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최씨는 휴가를 떠나기 전 인터넷 여행사와 펜션, 렌터카 등을 예약하면서 쏘나타NF LPG 렌터카를 24시간에 11만원씩 3일간 빌리기로 하고 33만원의 대여비를 미리 여행사에 송금했다. 그러나 제주에 도착한 최씨가 차를 인수하면서 받은 영수증에는 대여비가 하루 6만 5000원으로 적혀 있었다. 최씨가 항의하자 렌터카 업체는 1년 내내 같은 공시요금을 적용하고 있다고 했고, 인터넷 여행사는 여름철 성수기라서 요금이 할증된 것이라고 서로 다른 말을 늘어놨다. 최씨는 “사기당한 기분이다. 누가 다시 제주에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터넷 여행업체들이 여름철 성수기를 틈타 제주의 렌터카 대여비를 크게 부풀려 받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에 따르면 인터넷 여행업체들은 렌터카 대여비를 공시 요금보다 10∼80%가량 올려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쏘나타NF LPG의 24시간 공시 요금은 6만 5000원이지만 A업체는 홈페이지에서 이보다 10% 높은 7만 1500원에, J투어는 무려 80%나 높은 11만 7000원에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28개 인터넷 여행업체 가운데 2개 업체를 제외한 26곳이 여름철 성수기를 이유로 과다한 할증요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성·비수기에 따른 할인이나 할증 없이 연중 같은 요금을 받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여행사의 바가지 횡포에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대여업체 관계자는 “인터넷 여행업체는 비수기에는 공시 요금보다 훨씬 싼 가격을 제시하며 고객을 유혹한 뒤 그 차액을 렌터카 업체에 떠넘기는 등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포스코 인도에 아연강판 공장 건설

    포스코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 서부지역에 연산 45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 공장을 인도 오리사주에서 건설을 추진 중인 일관제철소와 델리 첸나이에서 가동 중인 철강가공센터와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내년 9월에 착공해 2012년 준공한다. 이사회에서는 또 베트남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업체인 ASC 지분의 90%를 인수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ASC의 생산능력은 연간 3만t이고, 2010년까지 연간 8만 5000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베트남 ASC와 대한ST 인수로 스테인리스 냉연제품 생산 능력이 크게 확충됐다.”면서 “최종 소비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시황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능력은 연간 300만t 수준으로 세계 2위이지만 최종 제품인 냉연강판 생산 능력은 연간 95만t에 그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보통주에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불암산 체육공원 16일 개장

    노원구는 서울시내 배수지 체육공원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불암산 체육공원’을 16일 개장한다. 공릉동 불암산 자락에 조성된 이 공원은 3만 8000㎡ 규모로 51억원을 들여 조성했다.주요 시설로는 500석 규모의 축구장(6825㎡)과 200석의 유소년 야구장(5400㎡)을 갖추고 있다. 테니스장 및 족구장 각 3면, 농구장 1면, 풋살 경기장 등을 갖춘 다목적 구장(1060㎡)과 조깅트랙(365m), 야외 체육시설 등도 마련돼 있다.특히 모든 체육시설에 조명기구를 설치해 야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족구장과 농구장을 제외한 구장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다.지난 13일 시범운영기간 중 이곳에서 테니스를 즐긴 박대영(40·중계본동)씨는 “불암산 맑은 공기 속에서 운동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어 비가 온 뒤에도 곧바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농구장을 제외한 구장은 유료이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축구장은 평일 주간 2시간 사용에 5만 5000원, 주말과 야간엔 7만 150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유소년 야구장은 한 시간에 평일 주간 4만원, 주말과 야간 7만 1500원이다. 야간에 사용하면 시간당 조명 사용료 1만 100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체육시설과 함께 공원내 조경도 새롭게 단장했다. 야구장 옆에 1500㎡ 넓이의 장미원을 조성해 히오기 등 26종 2590그루의 장미를 심었다. 또 경기장과 경기장 사이에 소나무·잣나무 등 40종의 교목류와 진달래·영산홍 등 23종의 관목류, 맥문동·구절초 등 7종의 초화류 등 모두 10만 8788그루의 나무와 화초를 심었다.이밖에 편의를 위해 쉼터·파고라·의자·음수대·탈의실 등을 설치했다. 노원구는 내년 5월까지 이곳에 58억원을 추가로 들여 12면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설계용역 중이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당신도 디저트 중독증?…디저트 맛집 best 4

    당신도 디저트 중독증?…디저트 맛집 best 4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단것을 좋아한다. 아무리 식사를 많이 했어도 디저트를 먹을 배는 따로 있게 마련이다. 가격만 따지면 먹을까 말까 고민도 하지만, 그렇다고 안 먹을 수 없는 것이 디저트다. 건강이나 호주머니 사정만 고려하는 사람들은 디저트의 세계를 맛볼 수 없다. 서양식 코스요리에서는 디저트(dessert)가 빠지지 않는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디저트가 실망스러우면 그 식사를 망쳤다 할 정도다. 우리 전통음식에 비슷한 류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후식보단 간식의 개념이니 디저트를 먹는 것이 본래 우리의 관습은 아니다. 그런데 요즘, 말 그대로 디저트가 열풍이다. 브런치 레스토랑이 인기더니 카페들은 너도나도 와플 메뉴를 추가했다. 얼마 전부턴 드립 커피 전문점이 유행하니 쵸콜렛, 푸딩, 케익, 타르트 할 것 없이 달콤한 디저트가 인기다. 아이스크림을 얹은 와플 값이 웬만한 밥 한끼 값보다 비싸지만 압구정동, 청담동, 신사동의 카페촌을 중심으로 디저트 매니아들이 모여들고 있다. 대기업과 유명 셰프들이 디저트 전문점을 오픈 하는가 하면 뉴욕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 레스토랑이 들어오고 백화점의 패션관엔 마카롱바가 인기다. 오후 2시, 위장에 든 점심식사가 열심히 연동운동을 하면 눈꺼풀이 천근만근 무겁다. 근처 카페로 가서 달콤 쌉싸름한 다크초콜렛 브라우니 한 조각과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입해야할 때다. 오늘도 무언가 달콤한 것을 갈망하며 디저트 집으로 향하는 디저트 중독자들을 위한 디저트 맛집 best 4. ◇패션5, Passion five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디저트 갤러리’를 표방하는 패션5(Passion five)를 한남동 사옥 1층에 오픈 했다. SPC 홍보팀 정덕수 차장은 “Passion5 브랜드는 제품 하나하나에 최고의 열정을 담으려는 의지인 Passion을 기본으로 베이커리(Bakery), 파티스리(Patisserie, 프랑스풍 파이,케이크), 초콜릿(Chocolate), 카페(Cafe)의 4가지 제품 카테고리에 고객을 향한 열정을 더한 ‘5’의 구성요소를 더해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샹들리에를 지나 입구에 들어서니 디저트 천국의 문을 연 듯 잠시 정신을 잃게 된다. 360도로 진열된 형형색색의 케익과 초콜렛, 바움쿠헨, 자그마한 유리병에 든 푸딩까지 디저트 갤러리답게 보는 즐거움도 만만치 않다. 어떤 것을 먼저 맛 봐야 할지 직원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다. Passion 5의 간판 제품은 독일식 디저트 바움쿠헨이다. 반죽을 21번이나 구워 21개의 나이테가 그려졌다. 롤케익보다 훨씬 촉촉하게 스르르 녹는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1만2000원부터다. 말랑말랑한 망고 푸딩은 바닥까지 싹 다 긁어먹고도 자꾸만 먹고 싶다. 유리병에 든 모양이 너무 깜직해서 선물하기도 좋다. 100㎖ 짜리 1병에 2700원. 영수증에 써있는 문구가 재미있다. “Life is short, eat dessert first.”(인생은 짧다, 그러니 디저트를 우선 즐겨라) ☞6호선 한강진역에서 이태원 소방서방향출구, 월간미술 맞은편 검정색 건물 1층. 02-2071-9507 ◇스노브, snob 홍익대학교 근처, 극동방송국 바로 맞은편에 테라스와 앞마당이 예쁜 2층집이 있다. 수제 타르트와 케익 메뉴를 메인으로 하여 초콜렛, 쿠키, 캐러멜 등 약 50가지의 디저트와 커피, 차, 스파클링 와인까지 갖추고 있는 일본식 디저트숍 ‘스노브’(www.snobblue.com)이다. 홍대 앞의 떠들썩한 대로변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평일 오전에 들러 책 한 권 읽기에 딱 좋다. 이곳은 3 단계에 걸쳐서 주문을 해야 한다. 우선 쇼 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다. 직원에게 주문서를 받고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는다.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오면 음료를 주문한다. 기성일 대표는 “고객이 진열된 디저트를 직접보고 고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한다. 인기메뉴는 ‘티라미수 타르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다는 티라미수를 타르트로 만들었다(1조각 4800원). 부서질 듯 바삭한 타르트와 크림처럼 부드러운 티라미수의 환상적인 궁합이다. 항상 신선한 제철 과일만을 고집하는 ‘후르츠 타르트’도 꼭 맛보아야 할 메뉴다(1조각 4500원). 타르트와 궁합이 잘 맞는 스파클링 와인(6000원부터)은 매우 저렴하니 생일날 파티 기분을 내보는 것도 좋겠다. ☞홍익대 정문에서 상수역 방향, 극동방송국 맞은 편. 02-325-5770. ◇페이야드, Payard 영화로도 개봉한 미국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Sex and the City)’에서 캐리와 친구들이 쇼핑 후 들르던 ‘페이야드’가 지난 3월 24일, 신세계 명동본점 명품관 6층에 문을 열었다. 뉴요커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 줄을 서는 페이야드를 조선호텔에서 들여온 것. 점심시간부터 마감시간까지 거의 테이블이 꽉 차 있다. 조선호텔 홍보팀 안주연 계장은 “우리나라도 디저트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후 1시가 좀 넘은 시간,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만원이다. 명동 근처의 회사원들과 쇼핑 중인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30분을 대기해야 한다기에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한다. 가장 맛있는 4가지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친절한 매니저가 진열된 디저트에 각각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금방 동나 버리는 애플 타틴(apple tartin)은 생각만큼 그리 달지 않고 상큼해서 질리지 않는다(1조각 6600원). 진한 다크 초콜릿 무스를 즐기는 사람에겐 루브르(Louvre. 1조각 6600원)를 추천한다. 피나콜라다 칵테일 매니아라면 스윗릴리프(sweet relief.1조각 5500원)를 꼭 맛보길 바란다. 얇은 패스추리를 겹겹이 쌓은 나폴레옹(napoleon. 1조각 5500원)은 2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다. ☞신세계백화점 명동본점 명품관 6층. 02-310-1980 ◇아프레미디, Apes midi 프랑스 디저트의 대명사인 ‘마카롱’이 전문인 ‘아프레미디’는 신세계백화점의 패션관 곳곳에 마카롱 바(bar)를 두었다. 주로 여성고객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다. ‘여유로운 오후를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아프레미디는 프랑스어로 ‘오후’라는 뜻이다. 친구들과 쇼핑 중 마카롱 바에 들러 가장 예쁜 핑크색 미니 마카롱 한 개를 고른다. 얇은 계란껍질 같은 겉부분을 살짝 깨물면 안쪽에 숨은 쫄깃한 것이 씹힌다. 한 개만 먹어도 온몸에 당분이 돌아 힘이 난다. 신세계 백화점 명동본점 2층 명품 담당 강신 대리는 “처음엔 호기심을 갖는 정도였지만 마카롱이 점점 알려지면서 지금은 포장 고객도 많이 늘었다.”고 말한다. 상큼한 딸기맛과 향긋한 메론맛이 가장 인기가 좋다. 초코맛은 무난하게 맛있고 인삼맛은 쓰지 않아 먹기 편하다.(소 1500원, 대 2000원) 마카롱 종류마다 어울리는 네스프레소를 매칭해 두어서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다(1잔 4000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관 2층의 신관 연결 통로, 명동점 본관 4층의 신관 연결 통로와 에스컬레이터 앞 디저트는 바쁜 일상 속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가끔은 영수증을 보며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달콤한 휴식을 위한 자잘한 사치일 뿐이다. 얇은 지갑과 칼로리가 걱정되면 과감히 식사를 건너뛰면 된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도움말=김은아 푸드스타일리스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은 “대우건설 先 공개매각”… 재계선 시큰둥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기업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산은이 주도하는 사모펀드(PEF)에서 인수하는 방안도 차선책으로 거론되지만 특혜 시비 등의 부담이 따른다. 산은은 시장에서의 선(先) 공개매각 방침을 분명히 했다. 산은이 공개매각을 선택한 것은 PEF방식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서다. 민유성 산은 행장은 30일 “매각만 잘 이뤄지면 금호아시아나도 채권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각방식은 ‘지분 50%+1주’로 가닥을 잡았다. 민 행장은 “금호아시아나가 제안한 3가지 방식 가운데 지분 39% 매각방안은 인수자 입장에서 경영권 확보가 어렵고, 72% 매각방안은 인수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며 ‘50%+1주’가 가장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지금의 주가(1만 3000원선)에 경영권 프리미엄 20~30%를 감안하면 매각가는 2조 7000억~2조 9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재계는 추산한다. 그렇더라도 대우건설 풋백옵션 해소비용(4조 2000억원 추산)에 1조원 이상 모자란다. 물론 금호아시아나는 펄쩍 뛴다. 지분 39%만 내놓아도 3조 5000억원은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인수에 나서는 기업이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후보로 거론되는 기업들은 저마다 손사래를 친다. LG그룹은 “시너지효과가 없는 건설업에 진출할 이유가 없다.”며, 롯데그룹은 “검토한 적도, 검토할 계획도 없다.”며 발을 뺐다. 포스코도 소극적이다. 산은이 PEF를 통해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특혜 시비를 떠나 위험 부담이 따른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다. 오는 12월15일 예정된 대우건설 풋백옵션 행사시기까지는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마지노선인 풋백옵션 대금 납입일(2010년 6월15일) 역시 1년이 남지 않았다. 통상 공개입찰 방식의 인수·합병(M&A)에는 6개월 이상 시간이 걸린다. PEF도 신고절차, 투자자 모집 등을 고려하면 최소 5개월이 필요하다.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이도저도(공개매각과 PEF인수) 안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M&A 담당자는 “M&A 특성상 공개 매각과 PEF 조성방안을 차례로 추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대우건설 풋백옵션(Putback Option) 금호아시아나가 20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3조 5000억원 정도를 지원받는 대신, 올해 말까지 대우건설 주가가 3만 1500원을 밑돌면 차액을 물어주기로 한 계약을 말한다. 지금의 주가대로라면 금호아시아나는 투자자들에게 4조 2000억원 정도를 물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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