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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껑충… 한 달 새 10%, 설마… ℓ당 2000원

    껑충… 한 달 새 10%, 설마… ℓ당 2000원

    휘발유 ‘1720.2원’ 연중 최고경유도 14% 올라 ‘1573.66원’식료품에 유가까지 물가 비상정부,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여름휴가철 이동량이 급증하고 국제 정세 불안이 겹치는 데다 국제 유가가 뛰면서 국내 기름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한 달여 만에 휘발유 가격은 10%, 경유 가격은 14%씩 껑충 뛰었다. 석유업계는 이달 말까지 최소 7주 연속 유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이달로 끝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지 않는다면 휘발유값은 ℓ당 2000원, 경유값은 1800원에 달할 전망이다. 폭우 여파로 이미 식료품 등 물가 인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유가 부담까지 더해질 경우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릴 것이란 전망에 당국이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거나 단계적 인하폭 축소를 시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유류세 25% 인하 조치로 휘발유는 ℓ당 205원, 경유는 212원씩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3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720.2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6일(1568.9원) 이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올라 5주간 151.4원(9.6%)이 올랐다. 지난 6일(1681.1원)과 비교해 봐도 일주일 만에 40원 가까이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28일 1526.1원에서 6월 말까지 등락을 거듭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휴가철이 도래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 9일 1700원대 돌파 이후 닷새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유 상황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6일 1378.6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보름 만인 21일(1402.1원) 1400원대, 한 달째 되던 지난 6일(1502.6원) 1500원대를 돌파했다. 전날에는 1573.7원으로 일주일 새 70원, 5주 만에 195원 이상(14.1%)이 올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휴가 등 드라이빙 시즌 돌입으로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데다 전 세계 기름의 34%를 쓰는 미국 내 원유 재고 상황이 9년 만에 최저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유가 급등 배경을 설명했다. 6월 중순만 해도 60달러 후반~70달러 초반이던 국제 유가는 배럴당 두바이유 89달러(10일), 브렌트유 87.5달러(9일), 서부텍사스유 84.4달러(9일)를 돌파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들은 유가가 90달러를 넘어 하반기 100달러까지 갈 것이라면서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유조선이 드나드는 노보로시스크 항구를 공격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의 감산 영향도 공급 차질 우려를 키웠다. 정부 관계자는 “지금보다 중국의 경제활동이 더 활발해지면 유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되지 않으면 휘발유는 1950원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가를 떨어뜨릴 재료도 있긴 하다. 석유업계 관계자는 “이란 제재 해제로 이란산 원유 수입이 재개되고, 하반기 경기침체가 이어질 경우 유가는 다시 안정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빨간버스 왕복 6000원…서울~경기 출근족 피눈물

    빨간버스 왕복 6000원…서울~경기 출근족 피눈물

    서울 버스요금 300~700원씩 올라“최저임금은 300원도 안 올랐는데”‘따릉이’ 못 타고 지하철도 곧 인상알뜰교통카드, 인상분 보전 그쳐 “버스 편도 요금만 3000원입니다. 서울 한번 다녀오면 6000원을 써야 해요.” 매일 아침 광역버스를 타고 경기도에서 서울 서초구로 출근하는 직장인 강모(31)씨는 서울 버스 요금이 인상된 이후 첫 출근길인 14일 이렇게 말했다. 강씨는 “왕복 3시간 거리를 오가기도 힘든데 요금 부담마저 커졌다”면서 “주말에 외출하지 않고 평일에 모든 약속을 한꺼번에 해결할 계획”이라며 씁쓸해했다.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르는 생활 물가에 더해 서울시 버스 기본요금이 8년 만에 인상되면서 시민들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가까운 거리로 출퇴근한다면 ‘따릉이’(서울시 공유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갈 수 있지만 강씨처럼 경기권과 서울을 오가는 ‘장거리 출퇴근족’은 광역버스를 대체할 수단이 없다 보니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온다고 했다. 경기도에서 서울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이모씨는 “한 달 버스 요금으로만 15만원이 나갈 판”이라면서 “지하철을 타면 30분은 더 걸려 버스를 안 탈 수도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12일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의 기본요금은 300원(25%) 오른 1500원이 됐다. 심야버스는 350원(16%) 오른 2500원, 광역버스는 700원(30%) 인상된 3000원, 마을버스는 300원(33%) 뛴 1200원이다. 주말이면 카페에서 ‘투잡’을 뛰는 프리랜서 서모(33)씨는 “내년 최저임금은 300원도 안 오르는데, 버스 요금은 바로 300~700원씩 오른다니 집 근처에서 소일거리를 찾을 걸 후회가 된다”고 했다. 당장은 요금이 인상된 버스 대신 지하철로 옮겨 타겠다는 시민들도 적잖다. 기본요금이 1250원인 지하철은 버스보다 저렴한 교통수단이 됐다. 그러나 지하철 기본요금도 오는 10월이면 150원 오른 1400원으로 인상되고 내년에는 150원이 더 오른다. 직장인 이모(31)씨는 “적자가 쌓이다 보니 대중교통 요금을 올려야 한다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갑자기 대폭 올리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는 ‘알뜰교통카드, 지하철 정기권 사용은 이제 필수’라며 교통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만큼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이전에는 알뜰교통카드를 쓰면 2만~3만원은 아꼈는데 이제는 인상분을 돌려받는 용도가 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 무섭게 치솟는 기름값 한 달 만에 10% 껑충… 휘발유값 ℓ당 2000원 가나

    무섭게 치솟는 기름값 한 달 만에 10% 껑충… 휘발유값 ℓ당 2000원 가나

    13일 휘발유가격 ℓ당 1720.2원5주 만에 151.4원 올라…9.6%↑경유 1573.7원…한달새 195원, 14.1%↑산유국 원유 감산에 中 경제 재개 여파미 원유 재고 9년래 최저…유가 100달러 전망이란산 원유 공급 재개시 유가 안정될듯 수해에 물가부담↑… 유류세 인하 연장 가닥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급증하고 국제 정세 불안이 겹치면서 국제 유가가 뛰면서 국내 기름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한 달여 만에 휘발유 가격은 10%, 경유 가격은 14%씩 껑충 뛰었다. 석유업계는 이달 말까지 최소 7주 연속 유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정부가 이번 달로 끝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지 않는다면 휘발유값은 ℓ당 2000원, 경유값은 1800원에 달할 전망이다. 폭우 여파로 이미 식료품 등 물가 인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유가 부담까지 더해질 경우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릴 것이란 전망에 당국이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거나 단계적 인하폭 축소를 시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유류세 25% 인하 조치로 휘발유는 ℓ당 205원, 경유는 212원씩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720.2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6일(1568.9원) 이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올라 5주간 151.4원(9.6%)이 올랐다. 지난 6일(1681.1원)과 비교해봐도 일주일 만에 40원 가까이 올랐다. 휘발유가격은 지난해 12월 28일 1526.1원에서 6월말까지 등락을 거듭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휴가철이 도래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 9일 1700원대 돌파 이후 닷새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유 상황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6일 1378.6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보름 만인 21일(1402.1원) 1400원대, 한 달째 되던 지난 6일(1502.6원) 1500원대를 돌파했다. 전날에는 1573.7원으로 일주일새 70원, 5주 만에 195원 이상(14.1%)이 올랐다.“휴가 등 전세계 계절적 이동 수요 집중”우크라, 러 유조선 항구 공격에 공급 차질세수 부족하나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시휘발유 2000원·경유 1800원 부담 급증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휴가 등 드라이빙 시즌 돌입으로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데다 전 세계 기름의 34%를 쓰는 미국 내 원유 재고 상황이 9년 만에 최저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유가 급등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6월 중순만 해도 60달러 후반~70달러 초반이었던 국제유가는 현재 배럴당 두바이유 89달러(10일), 브렌트유 87.5달러(9일), 서부텍사스유 84.4달러(9일)을 돌파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들은 유가가 90달러를 넘어 하반기 100달러까지 갈 것이라며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유조선이 드나드는 노보로시스크 항구를 공격하고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의 감산 영향도 공급 차질 우려를 키웠다.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석유를 수입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금보다 중국 경제활동이 더 활발해지면 유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되지 않으면 휘발유는 1950원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상반기 누적 40조원의 세수가 덜 걷힌 상황에 대한 고심이 깊지만 이대로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난다면 휘발유는 1900~2000원, 경유는 1700~1800원으로 서민 부담이 크게 늘 수 있어 유류세 인하 조치는 당분간 유지되거나 단계적 인하폭 축소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가를 떨어뜨릴 재료도 있긴 하다. 석유업계 관계자는 “이란 제재 해제로 이란산 원유 수입이 재개되고, 하반기 경기침체가 이어질 경우 유가는 다시 안정화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서울 한번 오면 버스비만 6000원…주말 외출 줄여야죠”

    “서울 한번 오면 버스비만 6000원…주말 외출 줄여야죠”

    “버스 편도 요금만 3000원입니다. 서울 한 번 다녀오면 6000원을 써야 해요.” 매일 아침 광역버스를 타고 경기도에서 서울 서초구로 출근하는 직장인 강모(31)씨는 서울 버스요금이 인상된 이후 첫 출근길인 14일 이렇게 말했다. 강씨는 “왕복 3시간 거리를 오가기도 힘든데 요금 부담마저 커졌다”면서 “주말에 외출하지 않고 평일에 모든 약속을 한꺼번에 해결할 계획”이라며 씁쓸해했다.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르는 생활 물가에 더해 서울시 버스 기본요금이 8년 만에 인상되면서 시민들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가까운 거리를 출퇴근한다면 ‘따릉이’(서울시 공유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갈 수 있지만 강씨처럼 경기권과 서울에 오가는 ‘장거리 출퇴근족’은 광역버스를 대체할 수단이 없다 보니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온다고 했다. 경기도에서 서울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이모씨는 “한 달 버스요금으로만 15만원이 나갈 판”이라며 “지하철을 타면 30분은 더 걸려 버스를 안 탈 수도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12일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의 기본요금은 300원(25%) 오른 1500원이 됐다. 심야버스는 350원(16%) 오른 2500원, 광역버스는 700원(30%) 인상된 3000원, 마을버스는 300원(33%) 뛴 1200원이다. 주말이면 카페에서 ‘투잡’을 뛰는 프리랜서 서모(33)씨는 “내년 최저임금은 300원도 안 오르는데, 버스요금은 바로 300~700원씩 오른다니 집 근처에서 소일거리를 찾을 걸 후회가 된다”고 했다. 당장은 요금이 인상된 버스 대신 지하철로 옮겨타겠다는 시민들도 적잖다. 기본요금이 1250원인 지하철은 오히려 버스보다 저렴한 교통수단이 됐다. 그러나 지하철 기본요금도 오는 10월이면 150원 오른 1400원으로 인상되고 내년에 추가로 150원이 더 오른다. 직장인 이모(31)씨는 “적자가 쌓이다 보니 대중교통 요금을 올려야 한다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갑자기 대폭 올리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선 ‘알뜰교통카드, 지하철 정기권 사용은 이제 필수’라며 교통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만큼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이전에는 알뜰교통카드를 쓰면 2만~3만원은 아꼈는데 이젠 인상분을 되돌려받는 용도가 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 서울시 버스요금 내일부터 1500원

    서울시 버스요금 내일부터 1500원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오는 12일부터 30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요일인 12일 오전 3시부터 버스 요금이 300원씩 오른다. 일반 카드기준으로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으로 조정된다. 마을버스는 1200원을 내야 한다. 버스 유형별로 인상 폭이 다르고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된다.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약 60%, 어린이는 약 37% 수준이다.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아울러 오전 6시 30분 이전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0원 인상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조정된다. 시는 당초 시내버스 300원 인상과 함께 지하철 요금도 하반기에 300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서민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올해 150원을 우선 인상하고, 나머지 150원을 1년 뒤 추가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내년에 지하철 요금이 150원 추가로 오르면 1550원이 된다.
  • 서울 버스요금 12일부터 1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 버스요금 12일부터 1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토요일인 12일 첫차부터 300원씩 오른다.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큰 폭으로 인상된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 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요금 인상 폭은 간·지선버스와 순환·차등 버스, 마을버스는 300원씩이고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이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특히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된다.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약 60%, 어린이는 약 37% 수준이다. 만 13~18세 청소년의 간선·지선버스 기본요금은 900원, 만 6~12세 어린이는 550원으로 오른다. 마을버스는 청소년 600원, 어린이 400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요금 조정 후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잔액을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은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혜택은 계속 유지된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도 10월 7일부터 1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에 150원 더 오른 1550원이 된다.
  • 다시 꿈틀대는 물가… 세수 부족에도 ‘유류세 인하 연장’ 무게

    다시 꿈틀대는 물가… 세수 부족에도 ‘유류세 인하 연장’ 무게

    최근 유가가 다시 무섭게 치솟고 국제 곡물 가격도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둔화했던 물가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정부는 이달 말 일몰이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앞으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올해 연말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69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 1571원에서 한 달 새 124원 오르며 1700원대 진입 초읽기에 돌입했다.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1381원에서 1525원으로 144원 상승했다. 경유가 다시 ℓ당 1500원대로 오른 건 지난 5월 10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주 단위로 보면 휘발유·경유값은 8월 첫째 주까지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산유국들이 자발적인 감산 조치에 나서면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국내 유가도 영향을 받아 덩달아 뛰기 시작한 것이다. 국제 곡물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협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앞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10~15%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식품의 원재료가 되는 곡물 가격이 오르면 가공식품을 비롯한 식품 가격 전반이 오르게 된다. 최근 가파른 유가 상승으로 지난달 2%대 초반까지 내려간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이 다시 반등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가 등락에 기여도가 큰 석유류 가격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역대 최대 폭인 25.9% 하락하면서 물가상승률을 2.3%까지 끌어내린 바 있다. 유가 오름세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면 8월 물가상승률은 다시 2%대 후반까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상승은 기획재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정부가 8월을 끝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종료하는 건 당연하게 여겨졌다. 지난 6월까지 국세가 지난해보다 누적 40조원가량 덜 걷히는 등 세수 부족 상황이 심화한 상황에서 유가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유류세 인하에 따른 교통·에너지·환경세 감소분은 지난해 5조 5000억원에 달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보다 7000억원 덜 걷혔다. 하지만 7월부터 유가가 다시 뜀박질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서민 경제의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만큼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 유류세 25% 인하 조치로 휘발유는 ℓ당 205원, 경유는 212원씩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유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조치가 종료되면 휘발유·경유값은 다시 ℓ당 200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 “700원 컵얼음이 1500원”…잼버리 ‘바가지’ 논란에 가격 내린 GS25

    “700원 컵얼음이 1500원”…잼버리 ‘바가지’ 논란에 가격 내린 GS25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매장을 마련했던 편의점 GS25가 시중보다 제품을 비싸게 판다는 논란에 가격을 다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잼버리 행사장에 독점으로 편의점을 운영 중인 GS25는 일부 제품을 시중보다 평균 10%가량 비싸게 팔았다. 개중에는 시중가 700원인 컵얼음이 1500원에 판매되는 등 일반 매장보다 비싼 가격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격 관련 논란이 일자 전날부터 모든 상품의 가격을 시중 수준으로 내렸다. GS25는 이와 관련해 “현장에 들어간 물류 인프라 비용이 커서 일부 상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전날부터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잼버리 현장의 경우 원래 매장이 있던 곳이 아니고 물건을 내리기 힘든 정도의 갯벌이어서 대형 천막과 냉동 컨테이너는 물론 특수 장비 동원에 수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GS25는 또 잼버리 조직위와 협의해 생수 5만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휴대전화 충전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GS25는 잼버리 행사장에 초대형 텐트를 6동 설치해 매장들을 꾸렸고 △40대의 POS계산기 △120대의 냉동, 냉장 장비 △60대의 전자레인지 등 각종 장비도 동원했다. 세계잼버리는 전세계 158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서 야영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만끽하는 축제다. 우리나라에서는 32년만에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현장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 환자가 속출하는 등 미흡한 행사 운영이 문제가 되고 있다.
  • 현대차, 분기 영업익 ‘4조 시대’

    현대차, 분기 영업익 ‘4조 시대’

    잘나가는 현대차… ‘싼타페·아이오닉5N’ 하반기 질주 예고 현대자동차가 분기 영업이익 4조원 시대를 열면서 상반기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로 우뚝 섰다. 27일 실적을 발표하는 기아도 3조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예상돼 양사 합산 실적이 일본 도요타를 2분기 연속 제칠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26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늘어난 42조 2497억원(자동차 33조 7663억원·금융 및 기타 8조 4834억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4조 23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가의 컨센서스(기대치)를 뛰어넘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세 분기 연속으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률도 2013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10%로 올라섰다. 2분기 호실적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2분기 차량 판매량은 105만 97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다. 부품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생산 가동률이 상승했고 견조한 대기 수요가 이를 소화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 6’와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국내 시장에서는 ‘7세대 디올뉴 그랜저’와 ‘디올뉴 코나’를 비롯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이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고환율도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여전히 낮고 대기 수요가 견조해 하반기에도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5세대급 ‘싼타페’와 ‘아이오닉5 N’ 등이 판매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 경영 환경 불확실성은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변동성 등도 리스크로 지목됐다. 현대차는 상반기 호실적과 장밋빛 전망을 바탕으로 지난 1월 ‘2023 연간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통해 제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기존 최대 11.5%에서 15%로, 영업이익률은 최대 7.5%에서 9%로 높였다. 보통주 1주당 1500원씩 첫 분기 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7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1분기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약 6조 4000억원으로, 도요타와 제너럴모터스(GM)를 뛰어넘어 전 세계 자동차 업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1위는 10조원대 이익을 낸 폭스바겐그룹이었다.
  • 에코프로 또 ‘신고가’…삼성전자 7만원 겨우 사수

    에코프로 또 ‘신고가’…삼성전자 7만원 겨우 사수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차전지주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닥도 연중 최고점를 기록했는데, 반면 삼성전자는 힘겹게 7만 전자를 유지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6만원(5.54%) 상승한 114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3.35% 내리며 장을 시작했으나 오후 들어 거래량이 늘어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이 끝날 무렵엔 119만원을 터치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도 전일보다 1만 9000원(5.24%) 오른 38만 1500원에 마감했는데, 장중엔 38만 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2차전지주의 상승세에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2.98포인트(0.32%) 오른 934.58로 마감하면서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9.74% 폭락했음에도 국내 2차전지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점은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액은 큰 폭 늘었지만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주가가 빠졌다. 코스피 또한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반도체 대형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53포인트(0.37%) 오른 2609.7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9.74포인트(0.75%) 내린 2581.06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34%)과 삼성바이오로직스(1.49%), LG화학(1.31%), 삼성SDI(0.15%), 포스코홀딩스(10.75%), 포스코퓨처엠(5.60%), 기아(0.24%) 등은 올랐지만 SK하이닉스(-1.54%), 현대차(-0.2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 9400원까지 빠졌다가 전일 대비 700원(0.99%) 하락한 7만 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6만원대로 거래된 건 종가 기준 지난 10일 이후 9거래일 만인데, 이는 반도체 업종 투심이 악화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62% 하락했다. 대만 반도체업체 TSMC의 부진한 실적 공개에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5.05% 빠진 영향이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TSMC는 순이익과 매출이 각 1818억대만달러(7조 4000억원), 4808억대만달러(19조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TSMC 분기 순이익 감소는 2019년 2분기 이후 4년 만이다.
  • 金보다 귀한 토마토?…가격 급등에 토마토 노린 강도 살인까지

    金보다 귀한 토마토?…가격 급등에 토마토 노린 강도 살인까지

    세계 주요 토마토 생산국 중 한 곳인 인도의 토마토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 농장에서는 살인 사건까지 발생하는 논란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매체 CNBC는 최근 인도 토마토 공급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소비자 가격이 덩달아 급등, 휘발유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에서 판매 중인 휘발유 1리터당 가격은 96루피(약 1500원)인 반면 토마토 1㎏ 소매가는 무려 120루피(약 1900원)에 달했다. 올해 초 같은 양이 22루피(약 347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6개월 사이 약 445% 오른 셈이다. 이 같은 가격 변화 탓에 토마토 농장주들 사이에서는 희비가 교차했다. 지난 17일 인도 현지 매체 인도 투데이는 토마토 가격 급등으로 재배 농민 일부는 백만장자가 됐고, 하루 만에 180만 루피(약 2775만 원)의 수익을 거둔 농민도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수확한 토마토를 훔쳐 달아나려던 남성들에게 저항하던 농민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안타까운 사고도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16일 자정 무렵, 인도 남동부의 안드라프라데시주의 한 토마토 농장에서는 토마토를 지키고 있던 남성이 목이 졸린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9일에도 또 다른 인근 농장에서도 토마토를 주로 재배했던 62세 농민이 마을에서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토마토 가격이 휘발유보다 더 고가에 거래되는 현상이 계속되자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인도 토마토와 휘발유, 디젤 등이 성능을 겨루고 그 중에서 토마토가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리는 등 조롱이 난무한 영상과 댓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한 현지 네티즌은 “인도 정치인을 포섭하기 위해 가장 좋은 로비는 토마토를 주는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인도 정치인을 포섭하는 것이 토마토를 사는 것보다는 쉬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인도 소비자식품공공유통부는 인도 토마토 가격이 올해 초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고 보고 그 주요 원인으로 안드라프라데시주와 인도 중서부의 마하라슈트라 등 토마토 주요 산지가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것을 꼽았다.    
  • 울산 시내버스 요금 내달 인상… 일반 버스 250원 올라

    울산 시내버스 요금 내달 인상… 일반 버스 250원 올라

    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달부터 오른다.울산시는 지난 4일 물가대책위원회에서 확정한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8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일반버스 요금은 현재 1250원에서 1500원으로 250원 인상된다. 또 직행 좌석버스는 현재 2080원에서 2300원으로 220원 오른다. 지선버스(현재 900원)와 마을버스(현재 880원)도 각각 1000원으로 인상된다. KTX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400원 오른다. 대신 심야 할증요금(4100원)이 폐지돼 주야간 요금이 같게 적용된다. 이 밖에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결제 편의성 등을 고려해 교통카드 기준 일반버스와 직행 좌석버스 요금이 100∼130원 인상된다. 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요금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노선 개편 등을 통해 편리하고 친절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2025년까지 수도요금을 매년 12%씩 3년간 36% 인상하기로 했다. 가정용은 누진체계 폐지에 따른 평균단가 690원(㎥)에서 2023년 7월 770원, 2024년 7월 860원, 2025년 7월 960원으로 3년간 매년 12%씩 인상된다.
  • 서울 지하철요금 10월 150원 인상…버스 8월 300원↑

    서울 지하철요금 10월 150원 인상…버스 8월 300원↑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부터 1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그보다 앞선 8월부터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아울러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 150원 한 차례 더 오른다. 결과적으로 약 1년 사이 300원이 오르는 셈이다.
  • 부산, 대중교통 요금 300~400원 올릴 듯

    부산시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300~40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시는 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요금 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구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성인 교통카드 결제 기준 1200원인 시내버스 요금을 1600원으로, 좌석버스 요금은 1700원에서 21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철도와 부산~김해 경전철의 경우 1구간은 1300원에서 1600~1700원으로, 2구간은 1500원에서 1800~19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다. 시는 토론회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요금 조정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교통혁신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요금 인상 여부와 폭이 결정된다.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면 버스요금은 2013년 11월 이후 10년 만에, 도시철도 요금은 2017년 5월 이후 6년 만에 오르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아니며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뚜레쥬르 단팥빵·크림빵도 가격 내린다…15종 평균 5.2% 인하

    뚜레쥬르 단팥빵·크림빵도 가격 내린다…15종 평균 5.2% 인하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7월 내로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곡물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하 대상은 주요 제품인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 등으로 가격은 개당 100원~200원 내려간다. 현재 소보로빵, 단팥빵 등은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밀가루 외 다른 원·부재료 가격상승 및 생산과 유통 전반 부대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하고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 인천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 예정

    인천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 예정

    서울에 이어 인천 지하철도 운송 적자를 줄이기 위해 기본요금(10㎞)을 150원 인상한다. 인천시는 서울시·경기도·한국철도공사와 최종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부터 인천도시철도 1~2호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천400원으로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요금은 2015년 1050원에서 1250원으로 200원 오른 뒤 8년간 동결돼 왔다. 인천도시철도는 그동안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이 누적돼 최근 2년간 연평균 운송적자가 1760억원을 기록했다. 운송원가 대비 요금 수준을 의미하는 요금 현실화율도 지난해 기준 31%까지 떨어졌다. 인천시는 당초 올해 지하철 요금을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줄였다. 하반기에 시내버스 250원,광역버스(직행좌석) 350원,청라∼강서 광역간선급행버스(BRT) 400원을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 경우 성인 기준 교통카드를 이용한 버스 요금은 간선버스 1500원,지선버스 1200원,타 시·도행 좌석버스 1550원,공항행 좌석버스 1900원이 된다.광역버스 요금은 3000원으로,BRT는 2600원으로 오른다.
  • 정부 압박에…농심, 신라면 50원·새우깡 100원 내린다

    정부 압박에…농심, 신라면 50원·새우깡 100원 내린다

    농심이 내달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각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은 오는 7월부터 5% 인하될 예정으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 절감액은 연간 약 80억원 수준”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가격 인하 대상인 신라면(봉지면)과 새우깡은 국내에서 연간 3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국민 라면과 국민 스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가격 인하로 경영에 부담은 있지만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사 등 7개 제분사와 간담회를 가진 뒤 “제분업계는 밀 선물가격 하락과 물가안정을 위해 7월에 밀가루 출하가격 인하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사실상 밀가루 공급가격 인하를 공식화했다. 지난 1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 방송에 출연해 ‘기업들이 적정하게 라면 가격을 내렸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지 열흘도 안 돼 벌어진 일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밀 가격은 많이 내렸는데 제품 값이 높은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가능성을 좀 더 열심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대목 앞두고 편의점 아이스크림·커피 최고 25% 또 인상

    대목 앞두고 편의점 아이스크림·커피 최고 25% 또 인상

    편의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등 먹거리 상품 가격이 크게 오른다.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지만 올 초 이미 한차례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한여름 대목을 앞두고 내린 조치여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의 부담도 덩달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로 음료와 아이스크림, 안주류, 통조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 인상률이 가장 큰 제품군은 아이스크림이다. 스크류바와 죠스바, 옥동자바, 수박바, 와일드바디, 돼지바, 아맛나 등이 각각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오르고, 빠삐코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인상된다. 직장인이 즐겨 찾는 커피류도 줄줄이 가격이 뛴다. 조지아 오리지널·카페라떼, 맥스 캔커피 240㎖(이상 1200원→1300원), 고티카 270㎖(2200원→2400원), 크래프트 470㎖(2500원→2700원) 등이 인상 품목에 포함됐다. 일반 음료의 경우 미닛메이드 알로에·포도 180㎖(1100→1200원), 미닛메이드 오렌지 1.5ℓ(4500원→4900원), 썬키스트 유자·모과(1900원→2000원), 포도봉봉, 갈아만든배(이상 1400원→1500원) 등으로 가격이 오른다. 이밖에 하이네켄 500㎖(논알콜릭)는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칭다오 500㎖(논알콜릭)는 3300원에서 3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안주류는 안주야 직화곱창·매운곱창·매콤돼지와 고기부추집·김치두부집만두가 5~12%, 통조림류는 동원 황도·스위트콘·꽁치 등은 10~25% 오른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그동안의 원재료·인건비 상승이 시차를 두고 상품 가격에 반영되고 있어서 앞으로도 가격 인상 도미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휘발유 가격, 2개월 만에 1500원대로 하락

    휘발유 가격, 2개월 만에 1500원대로 하락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며 약 2개월 만에 리터당 1500원대로 내려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5주차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6원 내린 리터당 1599.0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533원에 판매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부산, 가덕도신공항~북항 20분 단축한다

    가덕도신공항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인 북항이 있는 부산 원도심 간의 접근성을 높이는 승학터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1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구성한 특수목적법인 ‘서부산도시고속도로’와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 전 개통할 계획이다. 승학터널은 사상구 엄궁동과 중구 중앙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7.69㎞, 왕복 4차로 도로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가덕도신공항부터 북항까지 소요 시간을 교통량이 최대치일 때 기준으로 1시간에서 40분으로 줄일 수 있다.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과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경우 교통량 소화를 위해 필요한 도로다. 승학터널 건설은 2016년 11개 사로 구성된 현대건설컨소시엄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3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터널을 건설한 뒤 일정 기간 직접 운영하며 수익을 내고, 시에 소유권을 양도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30년이며, 통행 요금은 승용차 기준 15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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