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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주변에도 ‘스쿨 폴리스’ 배치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배움터 지킴이(스쿨 폴리스)와 폐쇄회로(CC)TV가 유치원ㆍ초등학교ㆍ중학교 및 학교 주변까지 확대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대구 집단 학생 성폭력 사건 등과 관련, 각급 학교의 성폭력 예방교육과 예방 시설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국회에 보고했다.지역별 아동안전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퇴직 경관이나 교사 등으로 구성된 스쿨 폴리스를 대폭 늘려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고교 1325곳에 5333대가 비치돼 있는 CCTV를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확대, 올해 중 1500여대를 추가설치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등에 연루된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료’ 3단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돌볼 학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비행 학생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비행 학생의 선도교육 강화 및 성폭력 가해 학생의 특별 교육프로그램 이수도 의무화된다. 성폭력 가·피해 징후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교내 상담을 늘리고 학생 성폭력 피해 신고(긴급전화 1366,1388) 체계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강화한다. 교과부는 또 이달 중 전국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초·중·고교의 ‘성교육’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강남 역차별” 아우성

    “강남 역차별” 아우성

    “대모산 자연파괴하는 임대아파트가 웬말이냐.”“겉만 번지르르 강남이 역차별 받는다.” 수서동에 지어지는 임대아파트를 놓고 강남구 주민들이 들끓고 있다. 1일 강남구 일원동과 수서동 주변 도로에는 폭 30m에 이르는 대형 플래카드가 무려 100여개가 나붙었다. 일원2동 현대4차 등 일원동과 수서동 18개 전 아파트 단지에서는 반대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조성설명회 주민반대로 무산 지난 23일 강남구청에서 주최한 수서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 주민설명회는 주민 700여명의 강력한 반대에 의해 무산됐다. 주민 1500여명은 2일 시청 별관 앞에서 대규모 성토대회를 갖기로 했다.30일 맹정주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을 면담, 주민들의 강력한 뜻과 구청의 입장을 전달했다. 서울시는 오는 6일까지 환경성 검토와 지역주민의 공람을 거쳐 국토해양부에 자연녹지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를 요구하는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주민 반대에 부딪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시 산하 SH공사는 2012년까지 수서동 그린벨트 18만㎡에 임대아파트 1700가구를 지을 계획이며 국토해양부는 계획안이 시에서 올라오는 대로 대모산의 그린벨트를 풀어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서동 주택의 절반이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임대아파트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임대아파트가 이미 너무 많다.”는 것이다. 강남구에는 7910가구의 임대주택이 밀집돼 있다. 특히 수서동은 주택의 52%가 임대아파트인 실정이다. 강남구는 25개 자치구 중 노원구(1만 8827가구), 강서구(1만 8704)에 이어 3번째로 임대아파트가 많다. 서초구 984가구, 송파구 1258가구보다 6∼8배나 많다. 강동구, 성동구, 구로구 등 11개 구에는 임대아파트가 아예 한 채도 없다. 또 강남에는 ‘주민기피시설’인 폐기물처리장, 하수처리장, 가스공급 설비, 쓰레기소각장 등이 집중돼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한 주민은 “지금도 다른 지역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이 밀집된 판에 왜 또 희생을 강요받아야 하느냐.”고 반발했다. 주민들은 이미 5345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있는 지하철3호선 수서역 주변에 1700가구가 추가로 들어서면 교통대란이 벌어질 것이 뻔하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근처에 송파신도시(4만 9000가구), 장지택지개발(5677가구), 세곡국민임대주택(2463가구) 등이 잇따라 개발되기 때문이다. 네티즌 ‘유승호’는 시청 홈페이지에 “연간 80만명이 찾는 대모산을 흉하게 훼손하면서 고층아파트를 짓는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와 함께 충격을 받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거환경을 고려해 서울시내 4곳을 대체부지로 시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군산에 현대중공업 조선소

    국내 최대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의 전북 군산 조선소가 오는 7일 착공된다.1일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4000억원을 들여 군장산업단지 내 36만㎡에 선박블록 제조공장을 짓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7일 선박공장 기공식을 가진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5000억원이 투입되며 부대시설과 장비 등 추가 투자를 감안하면 총 투자액은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201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이 조선소는 군장 국가산업단지 내 180만㎡에 연간 18만t급 선박 20척을 건조할 수 있는 대형 조선소이다. 이 회사는 군산 부지에 골리앗 크레인 1기(1600t급)와 건조 도크 및 도크 문 각각 1식을 갖출 계획이다. 군산조선소가 정상 가동되면 6000∼6500명의 신규 고용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업체에도 5000명의 인력이 필요해 1만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게 된다. 또 조선소 가동으로 연간 인건비가 3000억원, 지방세 수입이 약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재 건립 중인 블록공장이 내년 4월 가동되면 1500여명의 인력이 현장에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 조선소 인근에 두산인프라코어와 동양제철화학 등 대기업의 생산시설이 증설되고 있어 농수산업 중심인 군산시의 산업구조 개편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광주지하철 이용 40% 급증

    광주지하철 1호선이 최근 완전 개통된 이후 승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호남선 송정리역과 환승체계가 갖춰지면서 KTX 등의 열차 승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광주시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호선 2구간이 완전 개통된 지난 11일 이후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하루 평균 4만 9000여명을 기록, 개통 전 3만 5000여명에 비해 40%가량 증가했다. 이 중 평일 이용자는 23.3%, 휴일 이용자는 61.8%까지 늘어났다. 특히 새로 개통된 2구간의 송정공원역과 송정리역은 평일 이용객이 2000∼3000여명으로 1구간 도심 구역의 금남로5가역과 양동시장역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하철 1호선이 환승되는 송정리역 열차 이용객이 20%가량 늘어났다. 코레일 광주지사 관계자는 “광주 지하철 완전 개통 이후 최근 10여일간 송정리역 이용객은 1만 8000여명으로 개통 전보다 3000여명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열차 종류별로는 무궁화호 열차가 1500여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KTX와 새마을호 이용객은 각각 1400여명과 18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승객들이 대중 교통과 철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교통수단간 환승체계 구축에 역점을 뒀다.”며 “편리함이 입증된 만큼 승객은 더욱 늘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은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역∼평동역에 이르는 2구간이 새로 개통되면서 전체 20개 역 20.1㎞에 이르는 전 구간이 운행 중이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李정부 고위직 103명 재산공개] 국무위원 평균 31억

    [李정부 고위직 103명 재산공개] 국무위원 평균 31억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16명 중 14명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백만장자’로 나타났다. 또 1인당 평균 재산(본인·배우자 소유 기준)은 31억 4000여만원으로, 참여정부 마지막 내각의 20억 9000여만원에 비해 10억원 이상 많았다. ●재산 10억원 미만은 국토·국방뿐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한승수 총리와 장관 15명 등 국무위원 16명의 평균 재산은 31억 4000여만원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0억 1951만여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다. 이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57억 9166만여원, 김경한 법무부 장관 57억 3070여만원, 이영희 노동부 장관 40억 4152만여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재산이 10억원 미만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8억 9882만여원, 이상희 국방부 장관 8억 4349만여원 등 2명에 불과했다. 국무위원 16명 중 12명이 강남권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아파트·주택·오피스텔·상가·토지 등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을 2건 이상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강남은 기본,2건은 선택’ 유인촌 장관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15억 9000만원짜리 아파트, 강남구 청담동에 39억원 상당의 건물 등 건물 4건의 평가액만 60억 5000만원이다. 또 강남구 청담동과 제주 제주시, 경기 여주군 등지의 토지 6건을 포함한 부동산 재산만 73억 3000만원에 이른다. 한승수 총리도 서초구 반포동에 10억원짜리 연립주택, 강원 춘천시에 1억 6000만원짜리 아파트와 4억 8000만원 상당의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 또 이영희 장관은 본인 명의의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14억 9000만원) 외에 배우자·딸 명의로 서초·강남구에 추가로 3채를 보유하는 등 모두 25억 8000만원어치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 이윤호 장관도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9억 9000만원) 등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4건,25억 8000만원을 신고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역시 서초구에 아파트 3채와 마포구에 아파트 1채 등 부동산으로만 21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원세훈 장관은 서울 강남구 근린생활시설(16억 7000만원)과 관악구 단독주택(3억 2000만원), 김경한 장관은 서초구 오피스텔 분양권(13억 6000만원)과 양천구 아파트(10억원)를 각각 갖고 있다. ●부동산이 전부는 아니다 장관들은 예금과 유가증권 등 현금성 자산도 많다. 유인촌 장관은 본인·배우자 등의 명의로 63억 7000만원의 예금이 있다고 신고했다. 이윤호 장관도 다른 장관들의 총 재산에 맞먹는 35억 8000만원을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 이영희 장관은 9억 7000만원의 예금과 2억 5000만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갖고 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 등에 7억 7000만원의 출자 지분과 예금 2억 6000만원, 유가증권 3억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경제부처長 6명중 5명 ‘집2채 이상’ 새 정부 경제부처 장관 6명의 재테크 수단은 주로 부동산이다.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을 제외하곤 장관 5명이 배우자 명의를 포함해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2채 이상 보유했다. 골프회원권은 6명 가운데 4명이 갖고 있다. 장관 6명의 평균 재산은 29억원이며 모두 종합부동산세 납세 대상자다. 정부 공직자재산 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경제부처 가운데 6개 부처 장관의 평균 재산은 29억원이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57억 9166만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33억 797만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31억 552만원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 27억 468만원 ▲전광우 금융위원장 15억 8499만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8억 9882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이윤호 장관은 장녀의 재산을, 정종환 장관은 장남과 3남의 재산을, 전광우 위원장은 장녀와 차녀의 재산을 등록하지 않았다. 장관 6명이 보유한 부동산 비중은 평균 60%이며 강만수 장관이 82.15%로 가장 높다. 강 장관은 경남 합천과 경기 광주 일대에 임야 등 4필지와 차남 명의를 포함해 아파트 2채를 신고했다. 예금과 유가증권도 각각 3억 7475만원과 2억 2909만원씩 보유,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윤호 장관은 여의도와 잠실에 아파트 3채와 오피스텔 1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배우자를 포함한 금융상품만 35억 8966만원에 이른다. 정운천 장관은 부동산 비율이 38.4%로 가장 낮지만 출자 지분(참다래유통사업단 등)과 유가증권 및 사인간 채권 등의 비중은 69%를 넘었다. 백용호 위원장은 서울 강남권에 아파트 2채와 오피스텔 1채 등 부동산 비중이 78%를 웃돌았다. 정종환 장관도 충남 서천 일대에 밭과 임야 등 6필지와 산본 등에 아파트 2채를 보유, 부동산 비중이 76%에 이른다. 전광우 위원장은 분당 양지마을에 60평짜리 아파트 1채 이외에 금융상품을 5억원 이상 갖고 있다. 장관들의 거주지는 강 장관이 강남구 대치동, 백 위원장이 서초구 신반포, 정운천 장관이 강남 개포동이다. 이 장관은 여의도, 정종환 장관은 군포시 산본, 전광우 위원장은 성남시 분당 등이다. 국토해양부 장관을 빼곤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에 산다. 이날 재산을 함께 공개한 부처 차관 3명의 평균 자산은 24억원이다.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26억 7714만원,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 24억 280만원,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22억 1015만원 등이다. 차관급인 장수만 조달청장도 16억 7812만원을 신고했다. 이 부위원장은 토지 등의 상속으로 재산을 크게 불렸으며 최 차관은 토지(3억 8206만원)와 주택(18억 5130만원), 금융상품(4억 9667만원) 등으로 역시 재산을 분산해 갖고 있다. 골프 회원권은 이창용 부위원장만 갖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눈길 끄는 이색재산 공직자 그림소유 많아… 김윤옥 여사 2200만원어치 김법무·유문화 골프회원권 3개… 외제차 보유 이번 재산공개에서 각종 회원권을 비롯해 그림, 다이아몬드 등 이색 재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특히 지난 정권에 비해 외제차를 보유한 공직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 명의로 이상범의 동양화 ‘설경’, 김창렬의 유화 ‘물방울’을 신고했다. 시가로 2200만원이라고 적었다. 김중수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김용진의 동양화 ‘단풍’과 도상봉의 풍경화를 소장했다. 작품가격을 합하면 5500만원.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은 사석원의 유화작품 1점을 2500만원으로 신고했다. 김하중 통일부장관은 중국화가 요유다의 동양화 ‘춘우’와 중국화가 동수평의 대나무 그림을 각각 1점씩 소장했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골프장 회원권 3개, 콘도 회원권 1개, 헬스클럽 회원권 2개를 갖고 있다. 회원권 재산만 8억 2000여만원. 곽승준 국정기획수석도 5억 1000만원 가치의 골프장 회원권 2개, 콘도 회원권 1개, 헬스 회원권 2개를 소유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골프장 회원권 3개, 콘도 회원권 1개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골프장 회원권 2개, 콘도 회원권 1개를, 이영희 노동부 장관 역시 골프 회원권 2개, 콘도 회원권 1개를 신고했다. 보석류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 명의로 1.07캐럿짜리 다이아몬드(500만원)를 재산목록에 적었다.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배우자 명의로 24K금 713g(2170만원)과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유했다.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은 배우자 명의의 1.8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1.2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합해 1500여만원을 신고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하중 통일부장관, 김중수 경제수석도 배우자 명의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지녔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도요타 시에나,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혼다 어코드, 김회선 국가정보원 제2차장은 렉서스 GS300을 갖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도요타 마크Ⅱ,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차남 명의로 푸조 407,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배우자 명의로 볼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차남 명의로 아우디, 김필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BMW 645를 보유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법원·법무·검찰 김동오 부산고법 부장 99억…이한주 부장은 1억6천만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법무·검찰 간부 13명의 평균 재산은 18억 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57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법원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법관의 재산 내역 1위는 김동오 부산고법부장으로 99억 8000여만원에 이르렀다. ●김경한 법무,57억여원 신고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법무·검찰 간부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이들로 대부분의 간부는 이미 지난달 28일 정부·국회·대법원 공직자 합동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새로 재산신고내역이 공개된 13명 가운데 김 장관이 57억 3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 장관은 남부·한성·엘리시안 컨트리클럽의 골프장 회원권 세 개와 헬스클럽, 콘도회원권 등을 신고, 회원권 재산만 8억 2695만원에 이르렀다. 김 장관을 뺀 나머지 간부의 평균재산은 15억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정기 서울고검 차장과 김홍일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각각 강남구와 서초구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김 차장은 배우자 소유의 상장주식이 9억 1688만여원어치나 돼 눈길을 끌었다. ●고위법관 평균재산은 20억 7000만원 새로 재산이 공개된 고위법관은 올 2월 고법부장으로 승진한 13명으로 평균 재산은 18억 7000여만원이었다. 김 부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강남구 압구정동과 신사동, 삼성동에 100억 60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은행채무와 전세금 등 채무가 15억원이었다. 김 부장의 재산 가운데 상당부분은 상속재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공개 대상자의 신고액을 포함한 고위법관 133명 전체의 평균 재산총액은 20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 총액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지난달 공직자 합동 재산공개 때 77억 816만원을 신고했던 조경란 서울고법부장이 선두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하위도 방극성 광주고법 수석부장(2억 3765만원)에서 이한주 광주고법부장으로 바뀌었다. 이 부장은 부인 명의의 3억 2000만원짜리 아파트가 있지만,2억 5000여만원의 은행채무가 있어 총 재산이 1억 6124만 9000원으로 기록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Seoul in] ‘인왕산 마라톤 대회’ 열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20일 인왕산길과 북한산 스카이웨이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제3회 인왕산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대회 직후 소년소녀가장 15명에게 2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라톤 코스는 손기정 선수의 과거 연습코스이자, 서울의 사대문과 강남·북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도심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문화체육과 731-1158.
  • 영어권 교포학생 초등생 가르친다

    오는 8월부터 영어에 능통한 해외교포 대학생이나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 대학생 500명이 전국 농·산·어촌의 500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교포 대학생 등을 방과 후 학교 영어강사로 채용하기 위해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영국·아일랜드 등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6개국·20개 도시에 모집광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500명 안팎이다. 이들은 8월부터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배치돼 6개월∼1년 간 방과후 학교 강사로 활동한다.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현재 원어민 교사가 없는 곳은 전국적으로 1500여곳이다. 교과부는 학교 쪽의 신청을 받아 우선 500여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교포 대학생과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 대학생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베이징 올림픽 ‘반쪽 개막식’ 비상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서울 송한수기자|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은 ‘중국만의 잔치’가 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8월8일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AP·AFP통신이 주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반 총장의 불참이 최근 확산일로인 티베트 사태와는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지만, 각국 정상들 사이에 거세지고 있는 개막식 보이콧 움직임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는 분위기다. 마리 오카베 유엔 대변인은 이날 “반 총장이 일정상 문제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을 수락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을 몇달 전 중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몸이 달아오른 중국은 부랴부랴 외교전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중국 지도부는 국제적 영향력이 큰 국가와 국제기구 수장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채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베이징 소식통들이 11일 전했다. 특히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반 총장에 이어 아키히토 일왕조차 개막식 불참 가능성을 시사하자 크게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중국은 다음달 초로 예정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아키히토 일왕의 개막식 참석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 미국과는 각종 고위급 관리들이 참석하는 기존 전략대화를 통해 부시 대통령이 개막식 참가를 못박도록 총공세를 펴는 한편 반 총장에게는 중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내세워 참석을,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외교부는 또 베이징 주재 외국 대사들을 대륙별로 불러 정상들의 개막식 참석과 올림픽 성화의 안전한 봉송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이어진 성화봉송 차질로 무색해지는 분위기다.200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케냐의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는 이웃 탄자니아에서 13일로 예정된 성화봉송에 주자로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타이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과 티베트, 미얀마의 인권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성화가 통과하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시는 11일 성화 봉송을 앞두고 티베트 자유를 촉구하는 단체들의 시위가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2일 자카르타 시내에서 성화를 봉송하는 인도네시아는 구간과 행사규모를 줄이고 경찰 1500여명을 배치하는 등 초비상 태세에 들어갔다. 티베트 사태와 관련, 자카르타 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는 티베트 인권을 규탄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일본 경찰은 오는 26일 나가노 봉송구간에 대규모 기동대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벌어졌던 방해 사례를 바탕으로 매뉴얼까지 작성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가 최근 실시해 보도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 67%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개막식에 불참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onekor@seoul.co.kr
  • 보아오포럼, 양안협력 물꼬 틀까

    보아오포럼, 양안협력 물꼬 틀까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이 양안 관계의 전기를 만들어낼까. 11일부터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 제7차 연차총회가 다른 때보다 여러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환경 문제 논의 지난달 타이완 총통선거에서 국민당의 마잉주(馬英九) 후보 당선으로 순풍이 불고 있는 양안 관계에 최고위급 접촉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샤오완창(蕭萬長) 타이완 부총통 당선자는 이번 포럼 기간중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전이지만 중국의 국가주석과 사실상의 타이완 부총통의 첫 접촉이란 점에서 무게가 실린다. 후 주석은 샤오완창에 단독 회담을 배려했다는 후문이다. 향후 마 총통 당선자의 방중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동안 민진당 8년 집권동안 중국과 타이완 관계는 틀어져왔고 경기침체기에 들어간 타이완 국민들은 양안 관계회복 및 경제회복을 내세운 국민당의 마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최근 티베트 사태로 궁지 몰린 중국으로서도 오랜만에 중국에 긍정적인 분위기와 이미지를 만들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이번 회의는 ‘녹색 아시아;변화를 통한 윈-윈으로 가기’란 주제를 채택, 세계적 이슈에 보폭을 맞추려 노력했다. 장예쑤이(張業遂) 외교부 부부장은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및 세계금융위기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은 보아오포럼과 아시아협력대화(ACD)를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했던 만큼 회의의 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중국 지도자들과의 ‘교류의 장’이란 점을 활용, 그동안 주춤한 영향력 확대에 주력한다는 자세다. 중국과학원은 ‘2008 현대화보고’를 통해 아시아 국가간에 유엔과 유사한 국제기구를 창설하고 사무국을 하이난다오에 두자는 구상을 내놓기도 했다. ●“보아오포럼을 아시아연합의 토대로” 올해는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수장으로 참석했던 지난해보다 격을 높였다. 양제츠(楊潔) 외교부장, 천더밍(陳德銘) 상무부장 등 장관급 주요인사들이 뒤따른다. 해외에서는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스웨덴 존 라인펠트 총리,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 등 11개국 정상이 참여했다.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 밥 호크 전 호주 총리,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세계 각국의 전직 지도자들과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1500여명이 모습을 드러낸다. jj@seoul.co.kr
  • 샌프란시스코서 反中 촛불시위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을 저지하려는 대규모 시위가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도 이어졌다.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주에 도착한 성화에 발맞춰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중국의 반인권행위를 규탄하고 티베트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펼쳐졌다. 시위대 1500여명은 정오 무렵부터 티베트 국기와 각종 플래카드를 들고 샌프란시스코 시내 유엔플라자 인근 지역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시청으로 이동하면서 중국의 인권 탄압을 비난하고 티베트의 자유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 1500명 “티베트 자유” 연호전국에서 몰려든 시위대는 이날 저녁 ‘티베트인의 자유 성화’를 들고 수십명의 경찰관들이 경비에 나선 중국 영사관까지 행진했으며 날이 어두워지면서 촛불 시위를 이어갔다. 전날인 7일에도 티베트 인권단체 회원 3명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 올라가 ‘티베트 자유’를 촉구하는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위를 벌이는 등 일찌감치 긴장감이 고조돼 왔다. 이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성화가 도착한 캘리포니아 국제공항에 수백명의 경찰관들을 배치해 일반인들의 접근을 완전 차단하는 등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고 AP,CNN 등이 전했다. 시 당국은 하루동안 성화가 안치될 장소를 비공개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 9일 시위대 수천명이 봉송 저지에 나설 것에 대비해 대규모 경비 인력을 투입하고 불상사 발생시 예정 봉송로를 수시로 변경하는 변칙작전까지 세웠다. 폭력사태가 일어날 것을 우려한 한 주자는 봉송을 포기했다고 샌프란시스코 성화봉송 당국은 밝혔다. 성화는 9일 오후 1시부터 태평양 해안을 낀 시내 6마일(9.6㎞) 구간에서 봉송됐다.●자크 로게, 성화봉송 중단론 일축한편 해외 봉송도시마다 과격시위로 성화봉송 중단론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지만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잘못된 소문”이라고 일축했다.8일 한 프랑스 방송에 출연한 그는 “그 문제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조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세계 정상들의 올림픽 보이콧 압력은 계속 커지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중국이 달라이 라마와 직접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프랑스는 개막식에 불참하겠다고 재차 압박을 가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연방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등은 개막식 불참 의사를 이미 표명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정한태 청도군수 징역4년 선고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권순형 부장판사)는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한태(55) 경북 청도군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불법 사조직을 구성해 5억원이 넘는 금품을 살포해 청도군민 1500여명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됐고 군민 2명을 자살에 이르게 하는 등 지역 사회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정 군수의 선거사무장 최모(49)씨와 자금책 정모(59)씨 등 핵심 관계자 9명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8월∼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소년병·인종갈등·무국적자·AI…

    우리가 꼭 알아야 하지만 놓치고 있는 지구촌의 주요 사건들은? ‘세계정부’ 유엔이 27일 지구촌 식구면 꼭 알아야 할 열 가지를 뽑았다. 켜켜이 쌓인 국제적 현안들에 밀려났지만 꼭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되돌아보자는 뜻이 담겼다.# 총알받이로 내몰린 아이들 콜롬비아, 파키스탄, 콩고민주공화국 등에 30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총을 든 채 전쟁터에 병사로 내몰려 있다.10세 안팎에 13∼17세까지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절반은 소녀라고 자선단체 ‘아동을 구하라’가 밝혔다. 이들은 성폭행 등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사회복귀도 매우 어렵다.# 봄 되찾는 인종갈등 지역 유엔은 우간다를 대표적인 나라로 꼽았다.196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40여년간 내전이 이어졌다.그러나 특히 북부지역에서 이러한 갈등을 줄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고 유엔은 밝혔다.# 국적도 없이 떠도는 이들 쿠르드족, 집시 등 유랑민족들은 물론 동유럽, 아프리카에서 고국을 떠나 더 살기 좋은 곳으로 향해 정처없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주로 귀화, 결혼, 입양, 영토변경 등의 사유 때 국가간 협정이 없어 발생한다. 전세계 1500여만명으로 추산되며, 교육·의료혜택 등 제도에서 소외된 채 숨어 지낸다.# 기후변화가 끼치는 악영향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는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여겨져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대재앙이 닥치기 전에 준비하는 자세를 국제적으로 갖추지 않으면 인류를 곧 재앙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땅 꺼진 십자로(十字路) 유엔은 기로에 선 아프가니스탄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눈을 돌리자고 촉구한다.탈레반과 정부군의 전쟁으로 2001년 이후에만 민간인 15만명이 애꿎게 목숨을 잃었다.# 아프리카 할퀴는 말라리아 해마다 100만명 이상 사망자를 내는 금세기 최악의 재앙이다.주로 아프리카의 어린 새싹들이 희생된다. 유엔은 방충망 보급확대와 새 의약품 개발로 상황은 차차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봤다.# 확산일로 조류 인플루엔자 2003년 처음 나타난 뒤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사라지지 않아 대책이 시급하다.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까지 확대되며 동아시아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도 치료제 비축률이 3%에도 못 미치는 등 준비가 소홀하다.이밖에 서부 다르푸르와는 달리 남부 수단에서 펼쳐지고 있는 평화복구 노력과, 유엔 인권위원회 및 평화유지군 활동도 눈여겨볼 이슈로 꼽았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대구 브랜드택시 시동 꺼지나

    대구 브랜드택시 ‘한마음콜’이 운행 3개월여 만에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마음콜’ 시스템 구축을 맡고 있는 ㈜웰컴이 지난 7일부터 콜 정비센터의 문을 닫은 채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 시는 “㈜웰컴이 기술력 한계에 부딪쳐 정비센터 사업을 계속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단말기 고장 등으로 정비센터에 몰려드는 택시는 하루 평균 15∼20대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정비를 받지 못하는 택시는 아예 단말기를 끈 채 운행하고 있다. 또 업체의 기술상 한계로 당초 약속했던 5분 내 호출과 교통카드 결제는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단말기 조작에 미숙한 택시기사들이 약속 장소에 도착한 뒤에도 승객과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에 가입한 대구시내 택시는 1200여대에 이르지만 하루 평균 호출 실적은 1500여건에 불과하다. 단말기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도 택시 단말기사업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는 웰컴이 단말기사업 경험이 있는 다른 업체들을 제치고 선정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웰컴이 단말기 사업 경험은 없지만 지역 업체라 선정했다.”면서 “한마음콜택시 콜관제센터의 경우 직원 21명이 계속 출근해 콜 접수를 해 택시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말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 호출 서비스와 신용·교통카드 결제, 현금영수증 발급 등이 가능한 ‘한마음콜’ 브랜드 택시를 도입했으며 이를 위해 14억원을 지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Seoul In] 20일 양재천서 환경체험행사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세계 물의 날(22일)을 앞두고 20일 오전 10시 양재천(영동2교∼영동3교)에서 시민, 학생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체험행사를 갖는다. 행사주제명은 ‘물-아름다운 생명체’. 사진 전시회, 하천정화 활동, 하천수질검사 체험, 수돗물 수질 비교, 폐식용유 세탁비누 제작 등을 한다. 참가자에게는 미아방지 팔찌 등 기념품도 준다. 환경과 2104-1846.
  • 성수동 공장지대 ‘천자문거리’로

    ‘공장 담벼락을 한자 학습판으로’ 공단지대인 성동구 성수동에 ‘천자문 거리’가 조성된다. 음습하고 침침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성동구에 따르면 천자문 거리가 조성되는 곳은 성수2가 성수초등학교 주변 300여m 구간이다. 우리기업·신도리코 등 의 협조를 얻어 가로 150㎝ 세로 120㎝ 크기의 패널 150개를 대로변 업체 담장에 설치하기로 했다. 패널에는 천자문과 글자뜻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명심보감·소학 문장이 담긴 글자판이 1개월 주기로 번갈아 걸리게 된다. 구는 1500여만원을 들여 패널과 글자판을 제작, 오는 5월 어린이날까지 부착을 마쳐 통학하는 학생뿐 아니라 인근 공장 근로자들과 주민들도 오며 가며 한자를 익힐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동 성수2가3동장은 “이 지역의 3분의2가 공장지역으로 근로자와 주민들 사이에 주차·쓰레기 문제로 마찰이 잦았다.”면서 “지역의 구성원들이 학습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영등포 ‘관급공사 투명화 시스템’ 美도 인정

    영등포 ‘관급공사 투명화 시스템’ 美도 인정

    관급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영등포구가 개발한 ‘관급공사품질관리 OK시스템’이 미국 행정학회 연례포럼에서 우수 사례로 발표됐다. 11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김형수 구청장은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제69회 미국행정학회 연례포럼에 참가해 1500여명의 각국 행정전문가와 학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공공서비스 투명성분야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내용은 영등포구에서 지난 2006년 자체 개발한 ‘관급공사품질관리 OK시스템’을 행정현장에 반영했을 때 실제 부패가 줄고, 행정의 투명성도 높아지는지를 연구한 내용이었다. 김 구청장은 관급공사의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영등포구의 실례를 곁들여 설명했다 또 실제로 부정부패 요인들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밖에 없었던 일련의 과정들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부패뿐만 아니라 고질적으로 반복돼 온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관급공사에 대한 공무원의 생각까지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1939년 창립된 미국행정학회는 행정학자와 실무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행정학 관련모임이다. 소개된 ‘관급공사 품질관리 OK시스템’은 공사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준공,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해 국내 관급공사의 투명성을 높인 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 시스템은 두 차례의 대통령상 수상과 정부 혁신명품 선정, 유엔공공행정상 2차 심사 통과, 지자체 최초 국무회의 보고 등을 통해 시스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김 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중앙대와 공동으로 OK시스템이 반부패 효과를 학문적으로 증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우수사례로 발표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레미콘 업체도 “납품단가 올려달라”

    납품원가 인상을 요구하며 대기업 납품거부를 벌였던 주물업체들에 이어 레미콘 업체들도 집단행동을 할 예정이다. 한국레미콘공업 협동조합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소속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하는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레미콘조합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시멘트 가격은 t당 30%, 자갈은 ㎥당 26% 오르는 등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원가가 12% 정도 올랐다.”면서 “납품단가가 최소한 9% 이상 올라야 원가를 맞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조웅 서울·경인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생산할수록 적자가 쌓여 불가피한 경우에 이달 안에 생산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3일간 납품을 중단했던 주물조합은 17일부터 3일간 2차 납품중단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 곳곳서 3·1절 행사

    서울 곳곳서 3·1절 행사

    서울시내 각 자치구는 제89주년 3·1절을 맞아 1일 하루 동안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종로구는 3·1 독립운동의 발원지이자 개교 100주년을 맞은 중앙고등학교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3·1운동을 다룬 다큐드라마 상영 ▲기념사와 축사 ▲민족대표 33인 등장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흰 두루마기를 입은 민족 대표 33인과 1500여명의 학생들이 계동길, 율곡로, 인사동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행진을 펼친다. 서대문구도 서대문형무소 개소 100년, 역사관 개관 10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연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에 3·1독립만세 재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후 3시에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독립운동가의 고난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독립선언서 및 태극기 등사하기, 대형 독립선언서 함께 만들기 등도 마련된다. 또 강북구는 우이동 봉황각에서 3000여명이 ‘제5회 봉황각 3·1독립운동 재현행사’를 연다. 삼각산 도선사의 추모타종을 시작으로 솔밭공원에서 봉황각까지 2㎞ 구간에서 길놀이 및 태극기 거리행진을 벌인 뒤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를 부른다. 강서구와 서초구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강서구는 방화2동 방화아파트(800가구), 염창동 강변성원아파트(297가구) 등 22개 단지 4235가구가, 서초구는 방배4동 방배1차 현대아파트(644가구)와 보성아파트(98가구) 등 3개 단지와 인근 주택가 88가구 등 850가구가 빠짐없이 태극기를 달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길고양이 불임시술 전면 확대

    길고양이 불임시술 전면 확대

    서울과 경기도 일부 자치구에서 제한적으로 실시해 온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이 다음달부터 25개 자치구로 전면 확대된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계획하는 TNR 목표치는 모두 6000건으로 예산 6억원이 투입된다. 로드킬과 안락사의 공포와 사투하며 고단한 거리의 삶을 이어 온 길고양이들에게 ‘거세’라는 새로운 위협이 추가된 셈이다. 말 그대로 ‘길 고양이 수난시대’다. ●개체수 유지 위해 불가피 TNR는 버려진 애완동물을 ‘포획(Trap)해 중성화(Neuter)한 뒤 방사(Return)’하는 사업이다. 중성화는 암컷의 경우 난소를 제거하고 수컷은 정관을 자르거나 거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안락사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2002년 경기 과천시에서 처음 도입됐다. ‘인도주의를 가장한 야만행위’라는 동물 보호단체 일각의 반발도 있지만, 적정한 개체수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는 TNR 확대의 근거로 앞서 TNR를 도입했던 지자체에서 길고양이로 인한 민원발생이 뚜렷하게 줄었다는 사실을 든다. 실제 과천시의 경우 도입전 95건이었던 ‘길고양이 민원’은 2년 뒤인 2004년 70건으로 줄어 2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2003년 도입한 수원시는 24%의 감소율을 보였다. ●서울에만 30만마리 서식 문제는 실효성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찮다는 것. 투입하는 비용에 비해 가시적 효과가 크지 않은 탓이다. 지난해 TNR 사업을 처음 실시한 강남구의 경우 민원 발생이 36건에서 32건으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 마리당 13만원씩 1500여만원을 들인 사업의 성과라기엔 지나치게 초라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은 시행 초기단계라 피부로 느끼는 변화가 적을 수 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개체수 감소를 뚜렷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이 애호단체 일각에선 TNR의 윤리성을 문제 삼는다. 인터넷 고양이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회사원 김성수(36)씨는 “길고양이도 엄연한 생명체로 도시 생태계의 일원”이라면서 “거세가 안락사보다 낫다는 것은 인간의 이기적인 자기위안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월드이슈] 러시아는 장중한 차르식

    2000년,2004년 두 번에 걸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은 차르(러시아 황제)의 대관식을 연상시킬 정도로 화려하고 장중했다. 정부 요인과 상하원 의원, 모스크바 주재 외교단 등 1500여명의 내빈만 참석해 30여분 안팎으로 간단하게 치러졌지만 분위기는 호화로웠다. 취임식장은 크렘린의 대회궁전이다. 차르가 외국 사절을 접견했던 곳이고, 소련 시절에는 연방최고회의가 열리던 곳이다. 푸틴은 금빛 장식이 휘황찬란한 대회궁전의 붉은 카펫을 걸어 들어와 붉은색 표지의 헌법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했다. 취임사가 끝난 뒤 30발의 축포와 크렘린 성벽의 종이 울려퍼지는 것으로 취임식은 끝났다. 이어 푸틴은 사원광장으로 나와 크렘린 근위연대의 사열을 받은 후 크렘린 성벽에 있는 무명용사의 탑에 헌화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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