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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서부 아파트 시황]기존 아파트 강보합세… 분양시장 활기

    [수도권 서부 아파트 시황]기존 아파트 강보합세… 분양시장 활기

    수도권 서부지역 아파트값이 하락을 멈췄다. 바닥을 확인한 수요자들이 값싼 매물을 찾고 있지만 적당한 물건이 없다. 재건축 아파트가 주로 시세를 이끌고 있다. 기존 아파트 시세도 강보합세다. 하지만 상승 폭은 크지 않고 아직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수준이다. 분양시장도 방문자의 발길이 잦아지며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전셋값은 이사철에 접어들었지만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천 아파트 시세는 0.35% 올라 상승으로 돌아섰다. 전셋값은 0.06% 내렸다. 서구 검암동 신명스카이뷰아파트 33평형은 1500만원 안팎 올랐다. 부천시는 매매가 0.04%, 전세가는 0.05% 떨어져 지난달보다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 소사구 괴안동 대진아파트 25평형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 시흥시는 매매가 0.22%, 전세가는 0.16% 하락했다. 대야동 동신포스트빌아파트 37평형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안산시는 매매가가 0.32% 오르고 전세가는 지난달에 비해 큰 변동없다. 성포동 주공11단지 아파트 18평형이 700만∼800만원 올랐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3월16일
  • 해양부 ‘싱싱회 공장’ 혈세 60억 낭비 우려

    해양부 ‘싱싱회 공장’ 혈세 60억 낭비 우려

    정부가 선어회(일명 싱싱회)가 시장으로부터 외면받고 있으나 싱싱회 가공공장 건립사업을 계속 추진해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양식어류 소비를 촉진하고 회문화를 기존 활어회 중심에서 선어회로 다양화하기 위해 포항 등 6곳에 싱싱회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싱싱회 포항가공공장이 국내 최초로 건립돼 가동에 들어갔으며 인천·거제공장은 오는 4월과 5월에 문을 연다. 부산·성남·여수 등 나머지 3개 공장은 올 연말에 가동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총 사업비 150억원(국비 및 지방비 각 30억, 민간업자 부담 90억원)이 투입돼 싱싱회 생산을 위한 최첨단 위생시설을 갖추게 된다. 해양부는 싱싱회 가공공장 가동으로 ▲양식업자 등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시중에 값싸고 위생적인 회 공급 ▲여름철 비브리오 및 콜레라로부터의 해방 ▲활어차 운송에 따른 수질오염 예방 등 각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포항공장(운영업체 H빙온)의 경우 가동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공장 전체 가동률이 10∼20%에 그치는 등 심각한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 기간동안 수출되거나 국내에 시판된 싱싱회 전체 물량은 500㎏(금액 1500만원 정도)이 고작이다. 이는 하루 평균 활어 2t을 가공, 수출하거나 내수에 돌리겠다는 당초 목표에 턱없이 미달하는 것이다. 또 연간 공장 가동률을 80%로 끌어올려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식어류 4200t 중 25%에 해당되는 1000여t을 소비,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업자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처럼 공장 가동률이 극히 저조한 것은 싱싱회에 대한 검역 강화로 주 소비처인 일본으로의 수출길이 막힌 데다 국내 소비자들도 여전히 싱싱회보다는 활어회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해양부는 각급 학교와 군부대, 기업체 등에 싱싱회를 대량 공급하기로 했으나 가격문제 등으로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동될 다른 공장들도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경영난을 겪을 것으로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부 관계자는 “사업 초기여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판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급속냉동 등을 통해 일본과 미국 등지로 대량 수출하는 방안 등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음식문화가 변하려면 3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부는 오는 2013년까지 싱싱회 가공공장 9곳을 추가로 건립, 연간 국내 양식어류 유통량(10만여t)의 40%인 4만t을 싱싱회로 가공, 판매한다는 당초 계획도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양식업계 관계자들은 회를 깨끗하고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음식문화, 시장조사 등 면밀한 검토없이 이루어진 대표적인 탁상행정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싱싱회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만드는 활어회와 달리 활어의 내장을 제거하고 살균처리한 뒤 저온상태(섭씨 0∼5도)로 운반해 먹을 수 있는 회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정치자금법 어떻게] “돈 줄 죄면 편법 활개” “소액·다수 후원으로”

    [정치자금법 어떻게] “돈 줄 죄면 편법 활개” “소액·다수 후원으로”

    ■ 현실맞게 바꾸자 국회의원들의 ‘돈줄’을 눌러 놓은 이른바 ‘오세훈법’에 대한 개정논의가 정치권 물밑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다. 연초부터 본격 공론화될 조짐을 보이다가 요즈음엔 일단 수면하에서 논의가 이뤄지는 형국이다. 최근 공개된 국회의원들의 재산이 평균 1억원 정도 증가하고, 의원들이 불법 정치자금 수뢰혐의로 검찰에 소환되는 등의 보도들이 뒤따르면서 국민여론이 악화된 탓이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아줬으면 정치개혁협의회 김광웅 위원장은 지난 2일 “정치자금은 눌러 놓으면 편법이 활개치는 등 음성화된다.”며 “법인의 정치자금 기부와 후원금 모금행사를 허용하는 등 너무 구속적인 면은 해결해야 한다.”며 개정 쪽에 무게를 실었다. 이에 앞서 여당인 열린우리당 소속의 국회 정치개혁특위 이강래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관련 공청회에서 “누군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줬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일 것”이라며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김부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렇게 돈줄을 막아 놓으면 생계형 의원들이 돼서 4년 후에는 신용불량자가 돼 있을 가능성이 있고, 또 불법 정치자금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개정이 필요한 구체적 이유를 제시했다. 개정론자들은 ▲모금방식 ▲모금한도 ▲법인 등 기부대상의 허용 등을 요구하는 ‘전면개정론자’와 후원회 행사만이라도 허용해야 한다는 ‘부분개정론자’로 나뉜다. ●수입·지출 투명성 강화 필요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도 “수입과 지출의 투명성을 보장해 정치인들이 불법정치자금의 ‘우회로’를 찾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개정론을 주장하고 있다. 최 의원은 “현행 1년 1억 5000만원을 모금해서는 중진들이 당내 경선으로 인한 지방순회유세 등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할 수 없다.”면서 “쓸 곳이 있는 상황에서 돈줄을 막아 놓으면 그것이 부패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모든 정치인을 일괄적으로 1억 5000만원에 묶어 놓아서는 안 되고, 열심히 일한 정치인이 더 많이 걷어서 쓸 수 있도록 한도를 늘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가 끝난 뒤로 후원금으로 3000만원을 걷었을 뿐이라는 그는 모자라는 만큼을 자신 소유의 법률회사 월급에서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요즘 국회의원들이 각종 모임에 가서 밥을 얻어 먹고 다니는데, 만약 그 모임이 로비를 위한 자리였다면 극단적으로 N분의1만큼 뇌물을 받은 것이 된다.”면서 “후원금 한도를 풀어서 의원들이 로비로부터 자유로워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원금 한도 묶고 법인기부 허용을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은 “후원금 한도는 묶어 두되 법인의 기부를 허용”하는 ‘부분개정’을 희망하고 있다. 정 의원은 “후원금 모집을 위한 집회를 막고 있는 상황에서 한도 1억 5000만원도 채우기 힘들다.”면서 “모임을 허용하고 현재 막고 있는 법인의 기부를 개인들의 기부와 마찬가지로 1인 500만원 연간 2000만원으로 한정해서 허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는 지난해 후원금으로 “6000만원을 모았다.”면서 “현행 한도를 유지해야 정치활동의 ‘거품’이 제거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유기홍 의원은 “의원들이 10만원짜리에서 모금으로 활로를 찾아야 하지만, 중앙당은 후원회를 열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도 후원회 행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부분개정을 요구했다. 지난해 6000만원을 모금한 이인영 의원은 “지난해 한도를 절반도 채우지 못해 올해 한도를 채우는 것이 목표지만, 현재의 모집방식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목표를 하향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완곡하게 후원회 행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현행대로 해보자 “정치인 후원은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다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욕도 하는 식이죠.”(열린우리당 최용규 의원) “변화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금단현상이 괴롭다고 아편을 다시 가까이 해서는 안 됩니다.”(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 올 초 정치권에서 정치자금법 개정론이 솔솔 흘러나왔지만, 국회의원 재산공개 이후에는 여론이 심상치 않아서인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시행한 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무슨 개정이냐.’라며 오히려 정자법 취지를 더욱 분명히 하자는 주장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행 정치자금법 기준 속에서도 소액 다수의 후원을 통해 투명하게 후원금을 집행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회 통해 정치참여·관심 유도 열린우리당 최용규 의원은 지난 2001년부터 ‘천원 후원회’를 시작해 왔다. 매달 꾸준히 후원금을 내는 사람들이 3000여명에 이른다. 후원금은 한달 평균 300여만원. 후원금 자체보다는 후원회를 통해 참여와 관심, 지지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에 주목한 결과다. 최 의원측은 “지구당이 폐지되면서 과거처럼 지구당 운영에 들어가는 돈이 사실상 없어졌다.”면서 “후원회는 돈을 조달하는 기능과 함께 정치인 활동 감시하고, 자원봉사·정책봉사 등 다양한 참여를 보장하는 쪽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강력한 ‘정자법 개악 반대론자’다. 그는 “금연을 했으면 체질을 바꿔야 담배 생각도 안 나고 건강해지듯이 저비용 고효율 정치구조를 다짐했으면 정치 행태도 바꿔야 한다.”면서 “정치문화를 바꾸는 흐름에 동참할지, 아니면 구태로 돌아갈지 선택해야 한다.”고 정자법 개정론을 비판했다. 값비싼 식사와 대형 차량운용 등 활동 관행을 바꾸고, 활동방식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세비·후원금으로 활동비 충당 ‘전북의 GT(김근태)’로 불리며 80∼90년대 전북지역 민주화운동을 이끌어 온 열린우리당 이광철 의원은 ‘청빈 의정 활동’이 소신이다. 최근 국회의원 재산 신고액은 빚만 1100만원.294명 국회의원 중 뒤에서 아홉번째다. 지역구(전주 완산을)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느라 교통비를 포함해 매달 1300만∼1500만원 남짓씩 ‘깨지는’ 것이 예사다. 그래서 어지간한 식사 약속은 대부분 국회 구내 식당에서 해결한다. 세비 600만원도 노모와 딸·아내 등을 위한 가족 생활비 200만원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사무실 운영경비, 정책활동 지원비 등 활동비로 지출했다. 지난해 모집한 후원금이 1억여원이 될 정도로 여러 사람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지역구민의 경·조사에 부조를 할 수 없도록 선거법에 돼 있는 만큼 돈 쓸 데가 없다.”면서 “적게 걷어 적게 쓰는 이대로의 방식이 좋다.”고 말했다. 17대 국회에서는 또 다른 방식의 ‘신선한 정치실험’도 이뤄지고 있다. ●살림 빠듯하지만 떳떳해서 좋아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은 지난 총선 때 공언한 대로 후원회 없이 세비만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강원도 원주)에는 연락사무소만을 둬 운용경비를 최소화했다. 약속은 구내식당 또는 설렁탕 등 간단한 식사로 대신한다. 공청회, 의정보고서 등은 국회의 지원으로 간소화한다. 이 의원측은 “처음에는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장점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이들은 “살림은 빠듯하지만 시대정신에 맞으니 오히려 떳떳하고 좋다.”면서 정자법 현행 유지론에 힘을 실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시민단체·학계 시각 ‘정치자금법? 당연히 바꿔야지. 더욱 엄격하게.’ 정치권에서 현행 정치자금법을 완화하는 쪽으로 개정하자는 주장에 대해 시민단체와 학자들은 비판적이다 못해 아예 냉소적이다. 엄격하게 적용해도 부족할 판에 흥청망청하던 옛날을 못 잊고 과거로 회귀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함께 하는 시민행동’ 하승창 사무처장은 “정치권은 자신들의 과거 관행을 반성하고 이를 극복, 변화하려는 노력을 먼저 해야 할 것”이라면서 “법을 바꾼 지 1년도 되지 않았고,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아직 씻기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하 처장은 “입법 활동에 필요한 의정보고서 제작비, 공청회·토론회 개최비 등 비용은 물론 올해부터 입법활동비 3000만원을 추가로 국회에서 이미 지원하고 있고, 선거법·정당법 등이 바뀌어 많은 돈이 필요하지도 않다.”면서 “정자법 개정 논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뒤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정치권의 개정 시도를 차단했다. ‘참여연대’ 김민영 시민감시국장은 “100만원 이상 고액 정치후원자의 신원이 인터넷 공간에서 상시적으로 공개되도록 해 국민들의 감시가 가능하도록 하는 쪽으로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나머지 부분은 손댈 필요가 없다.”고 정자법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연 120만원 이상 기부자의 신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람과 복사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 반면 일부 학계에서는 지난해 개정한 정자법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현실화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성공회대 정치학과 정해구 교수는 “정자법 덕분에 정치권 부패 청산이 많이 된 것 같다.”면서도 “정치인들이 돈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를 금기시한다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정치 본래의 기능을 위축시킬 우려도 있다.”고 정자법 개정의 필요성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박록삼 김준석기자 youngtan@seoul.co.kr
  • [주말화제] 서천에 첫 ‘노인촌’

    [주말화제] 서천에 첫 ‘노인촌’

    앞으로 노인이 되면 충남 서천으로 이사가야 할 것 같다. 노인들이 한마을에 살면서 공동농장에서 임금을 받고 일하는 ‘키브츠형’ 노인복지타운이 생기기 때문이다. 서천군은 2007년까지 종천면 종천리 3만 4000평에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11일 착공했다. 이 사업에는 170억원이 들어간다. 타운에는 150가구의 노인전용주택이 들어선다.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부부가 함께 입주할 수 있다. 주택규모는 11·15·17평형 등 3가지로 보증금 1000만∼1500만원을 내고 임대해 입주할 수 있다. 입주 노인들은 1만 4000평의 공동농장에서 임금을 받고 일한다. 임금은 하루 4시간 정도 일하고 월 20만원 수준이다. 생산성이 좋으면 성과급도 지급된다. 집과 농장의 소유권은 서천군이 갖게 된다. 농작물은 약초류로 1992년 서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약초를 사주기로 했다. ●하루 4시간 일하고 月 20만원 임금 이 마을에는 입주 노인의 건강을 위해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찜질방 등이 지어진다. 미니 골프장도 만들어져 틈틈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다질 수 있다. 키브츠는 주민들이 함께 생산과 의료, 문화생활을 공유하고 용돈을 받아 쓰는 이스라엘의 집단생활체제로 모샤브와 달리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는다. 서천군 강신화 노인복지계장은 “국내에서 이와 같이 조성된 대규모 선진복지타운은 없다.”며 “2008년이면 입주가 가능한데 노인들이 일도 하고 마음이 통하는 이웃 노인들과 얘기를 나누며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어 상당한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또 농업기반공사와 함께 바로 옆 30만평에 ‘시니어 콤플렉스’라는 노인복지단지도 만들 계획이다. 노인타운과 같이 2007년 완공되는 콤플렉스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이정재 교수가 제시한 미래형 복지모델이다. ●전문요양병원·찜질방등 완비 이 단지는 은퇴한 60세 이상의 도시 노인 200명이 대상이다. 기반공사에서 주택단지를 조성, 분양하게 된다. 주택규모는 17·25·35평형.1인당 1억∼2억원이면 분양받을 수 있다. 쌀농사를 지을 수도 있지만 군에서는 ‘한산모시’로 유명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모시풀 재배를 권장할 생각이다. 서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1.3%로 충남에서 청양군 다음으로 높다. 전국적으로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이들 마을은 노인복지시설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은 서울보다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해 노인들이 살기가 좋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천보다 약간 북쪽에 있는 보령관측소의 연평균 1월 온도는 영하 1.2도로 서울의 영하 2.6도보다 포근하다.7월에는 평균 24.5도로 서울 24.9도보다 낮고 해양성 기후여서 서늘한 느낌이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2시간, 장항선 열차를 타면 3시간이 걸린다. 서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수도권 동부 아파트시황]판교 영향권 분당·용인 가격 상승

    [수도권 동부 아파트시황]판교 영향권 분당·용인 가격 상승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수도권 동부지역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판교 영향권인 분당, 용인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지만 그간 하락폭에 비하면 상승폭이 작고 시장도 안정적이다. 전셋값도 지난달에 비해 반등했지만 이사수요는 적은 편이다. 성남 분당은 매매가격이 0.94%, 전세가는 0.20% 올랐다. 분당 정자동 I-PARK 70평형대는 5000만∼6000만원 올랐다. 용인도 매매가 1.09%, 전세가 0.78% 대폭 상승했다. 죽전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33평형이 1500만원 안팎 올랐다. 하남시 매매가격은 큰 변동이 없고 전세가만 0.43% 빠졌다. 광주는 매매가는 0.17% 오르고 전세가는 0.07% 떨어졌다. 이천은 매매가가 2.41%로 급등하고 전세가도 0.78% 올랐다. 하지만 아파트 수요가 적어 전체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판교 신도시개발 영향으로 주변 아파트값이 덩달아 뛰는 등 가격상승이 불안하다.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실수요자 위주의 매입을 권한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3월9일
  • 동탄3차 청약접수 분양가 “더내려” “못내려”

    동탄3차 청약접수 분양가 “더내려” “못내려”

    11일 접수를 시작하는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3차아파트의 분양가를 놓고 화성시와 참여업체간에 줄다리기가 한창이다.9일 건설교통부·화성시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7개 업체가 8개 단지 5481가구의 동탄3차 분양승인 신청을 했으나 분양가를 놓고 화성시와 참여업체간에 이견이 빚어지면서 분양승인이 늦어지고 있다. 화성시는 업체들이 제출한 가격을 더 낮추라고 종용하고 있다. 반면 참여업체들은 자재비 인상이나 후순위 분양에 따른 금융비용을 감안하면 2차 시범단지 분양때보다 높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따라서 자칫하면 11일 청약접수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1차때 분양가 유지하라 업체마다 분양가를 공표하지 않고 있다. 화성시도 아직 참여업체들이 제출한 분양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반분양아파트의 분양가는 30평형대가 평당 750만원,40평형대가 800만원선으로 추정될 뿐이다. 임대아파트(4개단지 2916가구)는 분양받은 뒤 2년6개월 뒤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업체들은 청약자들로 하여금 ‘확정 분양가제’나 ‘일부 월세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확정분양가는 70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확정분양가는 청약 당시 분양가를 미리 정해 두고 당첨자가 중도금 형식으로 보증금을 내는 방식이다. 동탄신도시 아파트 1차(시범단지)는 평당 평균 741만원에 최고가는 765만원이었다.2차(2단계) 때는 평균 767만원에 최고가는 793만원 정도였다. 건교부와 화성시는 1차 때의 분양가 수준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5개월여의 시간이 흘러 금융비용이 늘어난데다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이라는 테마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분양가는 더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대형 중심 청약해야 판교의 분양가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900만원 안팎, 채권입찰제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초과)는 평당 1500만원 이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 견줘 동탄의 분양가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따라서 향후 가격상승 여지가 큰 중대형 위주로 청약할 필요가 있다. 동탄신도시에는 1순위 청약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3순위 청약을 하거나, 아예 재당첨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 4순위 청약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 판교청약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북부아파트 시황] 거래 부진속 사자 팔자 눈치보기

    [서울 북부아파트 시황] 거래 부진속 사자 팔자 눈치보기

    서울 북부지역 아파트값은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지만 지난달에 비해 큰 변동이 없다. 거래는 부진한 가운데 사자와 팔자 눈치 보기가 힘을 겨루는 형국이다. 이사철을 앞두고 있지만 전셋값도 안정세를 보였다. 동대문구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0.05% 오르고 전세가는 0.12% 떨어졌다. 중랑구는 매매가 0.15%, 전세가는 0.06% 올랐다. 강북구는 매매가 0.20%, 전세가가 0.04% 상승했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 33평형이 1000만∼1500만원 올랐다. 수유동 벽산아파트도 1000만원 안팎 올랐다. 도봉구 매매가는 0.23% 오르고 전세가는 큰 변동없다. 노원구는 매매가 큰 변동없고 전세가가 0.06% 소폭 하락했다. 상계동 주공아파트 20평형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청계천 복원공사 완공이 가시화되면 동대문구·중랑구 일대 아파트값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전철계획의 영향을 받는 강북구 미아동 일대 아파트 단지도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뉴타운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도 가격 움직이 예상된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3월4일
  • ‘잠실개발 프로젝트’ 강남 넘본다

    ‘잠실개발 프로젝트’ 강남 넘본다

    서울 송파구 잠실일대가 강남 터줏대감 자리를 노리며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 강남권은 개발이 완성돼 가고 대치·도곡동과 압구정동, 삼성동 등으로 분산돼 있는 반면 잠실은 개발여지도 많고 집중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송파구가 최근 상업지구 확대, 법조타운 조성, 대규모 재건축 추진을 입안, 강남수요 흡수에 나서 ‘강남권의 동진’ 여부가 관심이다. ●잠실 제2강남 될까 송파구의 개발계획 규모는 상당한 규모다. 잠실 일대에 30여만평을 상업지구와 준주거지구로 용도를 변경, 강남권에 버금가는 업무지구로 개조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잠실주공 5단지와 신천 새마을시장 등 올림픽로지구와 풍납지구 주거지역 22만평은 상반기에, 송파대로 위례성길 방이 등 9개 지구 8만평은 하반기에 각각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시와 협의과정에서 규모는 다소 줄어들 수는 있지만 잠실일대의 변신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법조 타운도 조성된다.37만 8000여평 규모에 3만 2500평 규모의 법조타운을 조성, 동부지방법원 및 등기소, 동부지검 등을 유치하는 등 법조타운 건설계획도 탄력을 받고 있다. 송파구 관계자도 “중장기적으로 잠실일대를 개발해 강남권의 대체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송파구의 계획이 그대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용도변경 배제지역의 민원을 유발할 수 있어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4월 2300여가구 분양 개발이익환수제가 시행되는 5월(15일 전망) 이전에 송파구에서만 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들 분양아파트는 임대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돼 집값이 오르는 등 그동안 반사이익을 누려왔다. 분양 이후에도 이같은 가격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단지별로는 4월 중 잠실시영아파트가 6864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잠실주공1단지도 5678가구를 지어 28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 외에 잠실주공2단지는 5563가구를 지어 1115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관리처분 과정에서 조합원간 분쟁이 생겨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제때 분양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청약 전략 송파구의 발전 가능성은 높다. 또 강남의 대체지로서의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송파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대부분 재건축 물량이다. 큰 평형이 있더라도 몇가구에 불과하다. 괜찮은 물량은 조합원들이 가져가고, 소형 평형에 저층이 대부분이다. 자칫하면 과거 잠실의 소형아파트나 저층 아파트 당첨자들 꼴이 날 수 있다. 비싸게 분양받은 뒤 집값이 하향세로 돌아서자 분양가 밑으로 가격이 떨어지기도 했었다. 따라서 분양받기 전에는 분양가를 잘 살펴봐야 한다. 분양가가 턱없이 높을 경우 아예 다른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좋다.4월에 나오는 잠실 일반분양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소형은 1500만원 안팎, 중대형은 1800만∼2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된 소형 위주의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는 평당 1600만∼1700만원에 성공적으로 분양됐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김훈 ‘칼의 노래’ 독어로

    김훈의 베스트셀러 소설 ‘칼의 노래’가 올해 독일어로 번역된다. 지난해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김영하의 소설 ‘검은 꽃’과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는 각각 영어, 스웨덴어로 번역된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은 4일 올해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자로 ‘칼의 노래’의 독일어 공동번역을 신청한 하이디 강(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과 안소연(연세대 독문학과 강사)씨 등 모두 8개 언어권 11건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1500만원이 지원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출판사에서 출판한다. 언어권별 번역지원작과 원작자는 다음과 같다. ▲영어-검은 꽃(김영하)▲프랑스어-부초(한수산)▲독일어-칼의 노래(김훈), 박희진 시선(박희진)▲러시아어-연암집(박지원), 삼국유사(일연)▲몽골어-춘향전(작자미상)▲스웨덴어-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김영하)▲우크라이나어-한국문학단편선(김동인 외)▲중국어-옛우물(오정희)
  • [레저+α]

    ●봄 개구리 만나보세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겨울잠을 자지않는’ 특별한 개구리들을 모아놓았다. 평생 물속에서만 사는 ‘아프리칸 클라우드’, 실핏줄이 보일 듯 투명한 살색 피부를 가진 ‘알비노 아프리칸 클라우드’, 입이 너무 커서 입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팩맨’ 등 다양한 개구리가 전시돼있다. 수조 안에 작은 수조를 만들어 봄과 함께 막 태어난 1㎝내외의 라이언 피시, 블루탱, 카우피시 등 새끼 물고기를 볼 수 있다. (02)6002-6200, ww w.coexaqua.co.kr ●전세계 개구리가 한자리에 63빌딩 수족관에서는 오는 4일부터 나뭇가지 위에서 살면서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자바 청개구리’, 황금색의 아프리카 ‘금빛 개구리’, 우리나라의 대표 개구리로 식용이나 사료로 흔히 쓰이는 ‘참개구리’, 뛰는 모습이 새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날개구리’ 등 세계 각국의 10종 100여마리의 개구리를 전시한다.(02)789- 5663,www.63.co.kr ●상상초월 할인 패키지 판매 무주리조트는 오는 13일까지(토요일 숙박 제외) 숙박과 리프트, 렌털이 포함된 패키지를 최고 89%까지 할인해 주는 ‘상상초월 패키지’를 판매한다. 또한 폐장일까지 리프트와 렌털을 50% 할인해주며 정기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최대 65%까지 할인된다.(063)322-9000,www.mujuresort.com ●욘사마·지우히메 선발대회 사계절 종합 휴양지 용평리조트에서는 ‘겨울연가’의 주인공과 닮은 모델 선발대회를 오는 5일에 연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윤석호PD가 심사위원장으로, 탤런트 박상원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은 물론 본인이 원할 경우 용평리조트와 겨울연가 홍보 요원으로 활동할 수있는 기회도 주어진다.www.yongpyong.co.kr ●봄꽃 테마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5일부터 4월22일까지 매화, 산수유꽃, 벚꽃 등 봄 꽃을 테마로 남도의 봄을 찾아가는 ‘봄 꽃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오는 5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섬진강 매화꽃 열차’는 광양 매화마을 12만평의 매화꽃과 드라마 ‘토지’ 촬영장을 찾아가고,3월 25일부터는 ‘지리산 산수유 꽃맞이 열차’를 10일간 운행한다.‘벚꽃열차’는 진해군항제기간인 3월26일부터 4월4일까지 서울역에서 매일 출발한다.www.korail.go.kr,1544-7788. ●새학기 캠퍼스 할인 행사 롯데월드는 새봄과 함께 신학기를 맞는 대학생들과 초·중·고 신입생들에게 자유이용권을 25% 할인해주며 캠퍼스송 페스티벌, 힙합춤을 배워 볼 수 있는 캠퍼스 아카데미, 새내기들을 위한 메이크업 시연회 등 대채로운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축제를 연다. 할인을 받으려면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www.lotteworld.com,(02)411-2000.
  • [국회·법원 재산공개] 지도부 재산증식도 ‘지도자급’

    국회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 대부분은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탈법적이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윗사람들’이 ‘꿋꿋하게’ 재산을 증가시킨 것에 대해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국민은행, 농협, 중소기업은행 등 본인 예금 1억 4300만원과 부인의 주식 증가분 1000만원을 신고하는 등 모두 2억 8300만원의 재산이 늘었다. 열린우리당 김덕규 부의장도 국민은행, 농협, 하나은행 등 본인 예금 1400만원과 장남 헬스회원권 370만원 등 7400만원이 증가했다. 반면 한나라당 박희태 부의장은 서울 서초동 소재 사무실 매각과 본인 및 부인의 예금 감소 등으로 2억 5600만원이 줄었다. ●임채정의장 6200만원 늘어 여야 대표는 나란히 증가했다. 특히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4억원 이상이 늘어 눈길을 끌었다.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은 자신의 예금 증가 및 채무 감소분이 부인의 예금 감소분을 상쇄하고 남아 모두 6200만원의 재산이 늘어났다. 박 대표는 농협과 외환은행 예금이 3500만원 감소했지만 국민은행 채무가 4억 5000만원 감소해 모두 4억 1500만원 늘어났다. 박 대표는 국민은행 채무 감소와 관련,“미래연합 당사 전세금 마련을 위해 4억 5000만원을 대출받았으나 전세 기간이 만료돼 전세자금을 돌려받고 이것으로 대출금을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김덕룡원내대표는 7300만원 줄어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담배인삼공사와 대우계열사 주식의 처분과 모친 조의금으로 인한 예금 증가 등으로 2억 3500만원이 늘었다.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서울 서초동 사무실 전세권 해지와 예금 감소 등으로 73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 대표는 본인과 부인의 예금 증가로 1100만원이 늘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5300만원이 감소했고,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반대로 7300만원이 증가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매매가 소폭 반등… 거래는 잠잠

    매매가 소폭 반등… 거래는 잠잠

    서울 남부권 아파트값은 소폭 반등했지만 거래는 소강상태다. 급매물은 이미 소진됐고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전세가도 하락을 멈추고 관망세다. 양천구의 매매가는 0.21%, 전세가는 0.15% 반등했다. 신정동 삼성아파트 33평형이 1000만∼1500만원 올랐다. 강서구는 매매가는 0.04% 오르고 전세가는 0.36% 떨어졌다. 등촌동 태영아파트 42평형은 2000만원 안팎 올랐다. 영등포구 아파트는 매매가가 0.12% 올랐으나 전세가는 큰 변동없다. 동작구는 지난달보다 매매가 0.08%, 전세가는 0.15% 올랐다. 관악구는 매매가가 0.09% 빠졌지만 전세가는 지난달과 큰 변동없다. 봉천동 동아아파트 26평형 전세가는 1000만원 정도 빠졌다. 구로구는 매매가 0.14%, 전세가 0.03% 올랐다. 금천구는 매매가 0.07%, 전세가는 0.05% 각각 상승했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2월25일
  • [수도권 남부 아파트 시황]경기회복 기대감 반짝 상승

    [수도권 남부 아파트 시황]경기회복 기대감 반짝 상승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값은 경기회복 기대감에 반짝 살아났다.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2·17대책’ 이후 시장은 안정돼 가고 있다. 문의는 늘었지만 부동산시장 전망이 불투명해 거래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전셋값도 지난달에 이어 약보합세 분위기이고 이사수요는 거의 없다. 수원은 매매가격이 0.27%, 전세가가 0.58% 내렸다. 그러나 장안구 정자동 효성아파트 32평형은 1000만원 안팎 올랐다. 과천지역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지난달에 비해 많이 올랐다. 매매가가 0.57%나 오르고 전세가도 1.17% 상승했다. 중앙동 주공아파트 40평형은 1000만∼1500만원 올랐다. 군포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전달에 비해 큰 움직임 없다. 안양은 매매가 0.06%, 전세가는 0.08% 올라 변동폭이 작았다. 안양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32평형이 500만원 안팎 올랐다. 의왕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많이 올라 매매가가 0.85% 오르고 전세가도 0.13% 정도 올랐다. 오전동 LG진달래아파트 53평형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평택은 매매가격이 0.24%, 전세가는 0.15% 올라 조금 반등했다. 안성은 매매가격이 0.05% 빠지고 전세가는 변함이 없었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2월23일
  • 안양예고 전학·입학 비리 59명 입건

    안양예고의 전학 및 입학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4일 교장과 교사 등 학교 관계자 8명과 학부모 51명 등 모두 59명을 배임수증재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교장 최모(47)씨 등은 2003년 4월 음악과로 전입하려는 김모(19)군의 학부모에게 2000만원을 받는 등 2001년 3월부터 2004년 7월까지 학부모 60명으로부터 4억 1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우수기업&우수상품] 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 알짜주식‘

    한국투자증권의 ‘부자아빠 알짜주식모으기’는 자녀계좌에 우량주식을 실물로 모아주는 적립식 상품이다. 자녀에게 목돈마련은 물론 조기금융교육으로 경제자립을 도와준다. 적금하듯 일정금액을 넣으면 한국투자증권에서 직접 종목을 선정·구입해 자녀계좌에 현물주식으로 넣어준다. 따라서 자녀가 미래에 필요한 교육자금이나 노후대비자금을 미리 준비하기에 적절하다. 또 어릴때부터 장기투자, 위험관리 등의 투자교육을 몸에 익힐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가입자녀에게 상해보험 가입과 문화이벤트 참가 등의 혜택을 주며 정기적으로 경제교육교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1500만원까지 증여세없이 증여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현금증여공증계약 대행서비스를 하고 있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팔 때 1500만원 이상이 되더라도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적립은 월 30만원(우량주 매수를 위한 최저금액) 이상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3년 이상이지만 기간연장도 가능하다. 중도환매가 가능하며 만기 시 현금화해서 찾거나 주식현물을 그대로 보유하다가 매도할 수도 있다.
  • 3월 동시분양 동탄 “어쩌나”

    ‘2·17 부동산 대책’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연말부터 반짝했던 주택시장이 대책 발표 이후 얼어붙고 있다. 치솟던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고 거래도 끊겼다. 특히 다음 달 예정된 경기도 동탄 신도시 3차 분양의 경우 오는 11월 판교 신도시 분양 영향을 크게 받을 전망이다. 서울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업체들도 분양 시기 저울질에 들어갔다. ●동탄 분양, 악재? 동탄 신도시에서는 3월 중순 8개 업체가 5481가구를 분양한다. 이들 업체는 ‘2·17 대책’이 나오자 동탄 분양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손익계산이 분주하다. 전문가들은 대량 동시 분양하는 판교의 당첨 확률이 높아져 동탄에서는 미분양 사태가 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한다.1순위자는 통장 사용시기를 판교에 맞출 것이고,2,3순위자도 청약을 미룰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탄 분양업체들은 미분양 해소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재당첨에 해당되지 않은 4순위자를 끌어모은다는 전략과 함께 판교와의 분양가 차이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판교 중대형은 평당 1500만원 미만이고 동탄은 800만원대로 예상된다. 동탄 동시분양에서 빠져 분양시기를 늦추기로 했었던 포스코건설은 3월 분양을 재추진 중이지만 판교 대책이 나오면서 주춤해졌다. 이에 따라 동탄 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21일 모임을 갖고 홍보 방안과 함께 대책도 숙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무실해진 동시분양 서울 2차 동시분양에는 금강종합건설과 우남건설, 자선종합건설 등 3개 업체가 124가구를 분양한다. 대부분 소규모 단지로 큰 단지 하나만도 못하고 강남권도 없다. 이에 따라 동시분양이 유명무실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는 그동안 봄철 분양경기가 살아나면 분양을 한다는 계획아래 분양시기를 늦춰왔으나 3월에도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 대책으로 수요자들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재건축 단지 가격 하락 오는 4월 시행 예정인 개발이익환수제를 적용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초기 단계 재건축 아파트는 가격 하락과 거래 중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잠실주공 1단지 13평형은 5억 5000만원을 호가했으나 대책 발표 이후 사자 문의는 끊기고 호가도 1000만원 이상 빠졌다.5월 분양 예정이었으나 대책에서 개발이익환수제를 4월에 시행키로 했기 때문이다. 송파구 가락 시영 아파트도 값이 1000만∼2000만원 떨어진 채 팔자 매물이 나오고 있으나 거래는 없다. 중장기적으로는 강남·분당 집값 안정이 기대된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판교 신도시 아파트 2만 1000가구가 한꺼번에 입주하는 2007년 말부터 서울 강남과 성남 분당 등지의 중소형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중대형 아파트 수요자들은 대개 강남을 선호하는 만큼 중대형 아파트값은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이덕모의원 당선무효형 확정

    대법원 3부(주심 강신욱 대법관)는 18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이덕모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직을 무효로 한다.’는 선거법 조항에 따라 이날 의원직을 상실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추억은 방울방울’ 42년만의 졸업앨범

    형편이 어려워 개교 이래 한번도 졸업앨범을 만들지 못했던 장애인학교가 대기업의 후원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삼성SDI는 경기도 수원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장애인 특수학교인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서광학교’를 방문, 졸업앨범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졸업 앨범은 18일 열리는 졸업식에서 초등학교 졸업생 14명, 중학교 졸업생 15명, 고등학교 졸업생 20명 등 총 49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광학교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정신·시청각 장애 학생 220명과 함께 교사 75명이 몸담고 있는데, 지난 64년 개교 이래 열악한 재정환경 때문에 졸업 앨범을 한번도 제작하지 못했다. 삼성SDI 수원사업장은 학교측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촬영에서 앨범 제작까지 전 과정의 비용 1500만원을 직원과 회사가 반반씩 분담해 모두 지원키로 했다. 이 앨범은 가을 운동회, 친구에게 전하는 글 등 30여쪽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삼성SDI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이 호암미술관과 에버랜드에서 함께 한 졸업여행 기념사진도 들어 있다. 삼성SDI는 앞으로 매년 이 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경비 및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한편 앨범 제작이 여의치 않은 산간 오지, 농촌, 섬마을 학교 등으로 기증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삼성SDI는 2003년부터 서광학교에 가을 운동회 경비와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야유회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 학교와 인연을 맺어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車 대물배상보험 22일부터 의무화

    오는 22일부터 승용차와 화물차, 승합차 등 자가용 소유자들은 책임보험 뿐 아니라 대물배상보험에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3년말 개정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보유자들은 최소 1000만원 이상의 대물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 책임보험의 1인당 보상한도금액이 사망 및 후유장해 때 현재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부상치료 때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책임보험만 가입한 운전자는 대물배상을 추가로 가입해야 하고 책임보험의 보상 한도금액이 인상돼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르게 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사설] 판교 분양가 제한 필요하다

    정부가 오는 6월 첫 분양되는 판교신도시의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이상) 분양가를 평당 1500만원 이하로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찬성하는 측에서는 현재의 분위기대로 분양가가 평당 2000만원을 호가하면 ‘10·29 부동산종합대책’이라는 초강경 처방을 통해 간신히 자리잡은 집값 안정세가 뿌리부터 흔들릴 수 있다며 행정권 발동을 반긴다. 반면 반대하는 측은 시장경제 논리에 역행하고 청약 열기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며 공급 확대를 통해 집값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채권입찰 상한제를 도입해서라도 판교 분양가가 주변 집값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본다. 시장 논리를 주장하는 측은 수요·공급론을 앞세우지만 서울 강남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택지는 극히 제한돼 있다.‘제2의 강남’이라는 판교신도시는 태생적으로 과열을 불러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대한 최우선 청약자격이 주어지는 성남 거주 40세 이상,10년 이상 무주택자의 청약통장이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된다지만 이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투기자를 가려내면 될 일이다. 논란의 핵심인 분양 프리미엄도 보유세 강화 등을 통해 시일을 두고 환수하면 된다. 하지만 과도한 분양가가 집값 안정세를 깨뜨리면 집 없는 서민들이 더 큰 고통을 받는다. 노무현 대통령도 틈만 나면 강조했듯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집값만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국민주택 규모 이하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한 것도 주택이 지닌 공공재로서의 성격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채권입찰 상한제로 분양가를 제한하는 것도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돼야 한다. 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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