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5억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판매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수능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지정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구멍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98
  • 국감 일일 베스트5

    ▷재경 丁世均(국)◁ ◇미군 PX 통한 밀수대책 세워라. ­올들어 8월말까지 미군 PX를 통한 밀수 금액은 15억원어치로 지난해 1년간 적발한 8억원보다 2배 가량 많다. 특히 서울세관은 용산 미군기지와 남대문시장 등 넓은 유통망이 있어 밀수방지를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 APO(미군사우체국)를 통해 SOFA 면세물품이 밀반입되는 것도 막아야 한다. ▷재경 池大燮(자)◁ ◇‘부두 직통관’ 제도 보완 시급하다. ­지난 6월부터 일부 부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는 고질적인 물류비용 절감은 무론 부도 효율성 증가 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선사들이 화물처리 수수료가 줄어드는 대신 업무부담이 오히려 증가한다는 이유로 이 제도의 활용을 꺼리고 있으므로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 ▷산업자원 安在烘(한)◁ ◇산업연구원 홈페이지 무료로 사용해야. ­산업연구원의 홈페이지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다른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유독 산업연구원만 과다한 이용료(개인 연 30만원, 기관회원 연100만원)을 받고 있다. 공공기관의 기능을 망각한 처사라고 생각된다. 홈페이지를 무료로 운영,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건설교통 金弘一(국)◁ ◇첨단교통관리스시템 구축 적극적으로 추진하라. ­교통량의 증가에 비해 도로 등 기반시설의 증가가 이를 따라 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좁은 국토에 지가가 높은 현실에서는 마냥 도로만 건설할 수도 없다. 결국 이제는 하드웨어적인 도로만 건설해서는 교통난을 해결할 수 없고 소프트웨어적인 첨단교통관리체제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건설교통 尹源重(한)◁ ◇경부고속도로 운영권 민간에 매각하라. ­도로공사의 부채가 내년이면 6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부채상환에 대한 대안도 없이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 선진경영기법은 의연한 채 빚만 쌓아 국민들에게 떠넘기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연초 인수위에서 거론됐던 경부고속도로 운영권 매각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본다.
  • 공무원 뇌물 평균 620만원

    ◎작년 1월 이후 모두 516건 31억원 최근 2년간 뇌물수수 비리에 연루됐던 공무원들은 건당 평균 62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나라당 李揆澤 의원이 국회 법사위의 서울고법·지법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8월 말까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비리 관련 공무원들이 받은 뇌물액수는 총 516건에 31억7,600만원이었다. 지방공무원은 246건에 16억5,600만원(건당 평균 670만원)을 챙겨 270건에 15억1,900만원(건당 평균 560만원)을 챙긴 중앙공무원보다 평균에서 110만원이 많았다. 부·처별로는 국세청이 195건에 6억2,900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관세청 26건 3억4,000여만원 ▲병무청 18건 1억1,900만원 ▲법무부 16건 8,800만원 ▲교육부 6건 2억1,190만원 순이었다. 특히 교육부 소속 공무원은 교수임용비리와 관련,건당 수수액이 3,000만원을 넘었고 관세청도 평균 1,3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뇌물수수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공직자들의 1·2심 평균 석방률은 96년 79.9%에서 97년 79%,98년 62.1%로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한나라당의 鄭亨根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 7월까지 구속기소된 공무원들이 항소심에서 풀려난 사례는 21명 중 20명으로 95%에 이르렀다.
  • 청와대 초청 13개 구조조정 우수기업 비결/돈 되는건 다 팔았다

    ◎두산­先代가 물려준 코카콜라 사업권 매각/한화­에너지 팔아 부채비율 175%로 낮춰/대상­계열사 축소 식품제조 ‘한우물’ 파기 金大中 대통령은 29일 국내기업 13개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모임을 가졌다.초청된 한화 두산 한솔 삼양 대상 동양화학 제일제당 태평양 동아제약 동성화학 로케트전기 유한양행 하림 등 13개사는 구조조정의 모범사례로 금융기관이 추천한 기업들. 5대 그룹의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정부는 구조조정의 모범답안을 제시한 셈이다. ■팔릴 만한 것을 시장에 내놔라=이들 기업들은 누구나 눈독을 들이는 사업을 과감하게 팔았다.여기에 성역은 없었다. 두산은 선대(先代)가 물려준 핵심사업이었던 코카콜라 사업권을 4,322억원에 팔았다.그룹의 모태가 됐던 OB맥주는 벨기에 인터부르사와 50:50의 비율로 합작회사를 설립하면서 3,500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 한화는 그룹매출액의 35%를 차지하는 한화에너지를 현대에 팔아넘길 계획이다.이로써 한화의 부채비율은 현재 1,200%에서 175%로 낮아진다.한화는 이미 계열사또는 사업부문의 매각으로 4,932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 대상은 배합사료 첨가제로 고수익이 보장되는 라이신사업을 독일 바스프사에 6억달러에 팔았다.닭고기사업도 전문중소업체인 (주)마니커에 관련 설비와 영업권 일체를 매각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로케트전기는 질레트사에 영업권과 상표권을 815억원에 팔았다. 동양화학은 농약사업을 스위스 토바티스사에 2,000억원에 팔았고 제일제당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함께 만든 영화사 드림웍스 SKG 출자분 3억달러중 1.7억달러를 팔았다. ■몸집을 줄여 전문가가 되어라=계열사 수를 늘려 세를 과시하던 시대는 지났다.13개 구조조정 우수 기업들은 전문업종에 주력하기 위해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했다. 한화는 32개의 계열사를 올해말까지 15개로 줄인다. 대상은 5개 기업을 대상(주)에 흡수합병하는 등 20개사를 14개로 축소했다.전통 장류를 포함한 조미식품등 농수산식품류 분야의 제조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태평양은 24개였던 계열사를 15개로 줄이면서 가장 자신있는 화장품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다.
  • 吳誠洙 前 시장집서 10억 통장 발견/검찰,자금출처 수사

    吳誠洙 전 성남시장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8일 吳시장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모두 10억여원이 입금된 은행통장 7개를 침구속에서 찾아내 압수했다. 검찰은 지난 26일밤 吳씨 연행 당시 吳씨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5억원의 양도성예금증서와 이날 발견된 예금 등 모두 15억원의 자금 출처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신흥시장 펀드 폐지/소로스 ‘퀀텀’ 구조조정

    【런던 AP 연합】 국제금융계의 ‘큰손’ 조지 소로스 퀀텀그룹 회장은 15억달러 규모의 신흥시장 성장펀드를 폐지하고 다른 2개의 펀드를 통합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27일 보도했다. 총 200억달러 규모의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소로스 회장이 신흥시장 펀드를 폐지하려는 것은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해 올들어 현재까지 31%의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 金正泰 주택은행장 스톡옵션 세부안 확정

    ◎30만주 1주 5,000원으로/은행株중 주가 1위땐 10만주 추가/3년후 주가 1만원땐 15∼20억 챙겨 ‘36원이냐,20억원이냐’ 3년 임기동안 매월 1원씩 월급을 받는 대신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선택,화제를 모은 주택은행 金正泰 행장에 대한 주식 부여 규모 등 세부 방안이 마련됐다. 주택은행은 26일 金행장에게 3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고,옵션행사 가격을 액면가인 5,000원으로 정했다.즉 향후 주가가 어떻게 되든 한주에 5,000원씩 30만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당초 100만주를 주기로 했다가 노조 등 반발에 부딪쳐 30만주로 줄이는 대신 주택은행 주가가 은행 주식중 1위가 되면 10만주를 더 얹어주기로 했다.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2001년 11월 1일∼2004년 10월 31일 사이에 주택은행의 주가가 1만원으로 뛰어오른다고 가정할 경우,金행장은 15억∼20억원의 목돈을 챙길 수 있다.그러나 주가가 액면가를 밑돌 경우 수입은 제로가 되고,월급 1원짜리 은행장에 만족해야 한다.
  • 시중 돈 제2금융권에 집중/금리인하 영향 한달새 28조원 몰려

    ◎공사채형 수익증권 하루 1조 폭증/CP 매출 급감… 투기성 변질 우려 금리인하가 지속되면서 시중 여유자금이 투신사 등 제2금융권을 옮겨다니는 투기성 자금으로 변질되고 있다.특히 기업의 운전자금으로 활용되는 기업어음(CP)매출은 급감한 반면 단기수익을 보장하는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하루에 1조원 이상씩 느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끝난 뒤 10월 중 금융기관에 새로 유입된 자금은 총 30조6,847억원이다.은행에 2조3,531억원이 들어온 반면 투신사 21조3,224억원 등 제2금융권에는 28조3,326억원이나 몰렸다. 특히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22조2,766억원이 팔려 공휴일을 빼면 하루에 1조원 이상씩 팔렸다.종금사가 발행하는 자발어음도 고수익을 보장,7조24억원어치가 팔렸고 증시 고객예탁금도 ‘신3저’에 따른 주가 회복세에 힘입어 8,023억원이 늘었다. 은행의 경우 안정성과 고금리를 보장하는 저축성예금만 6조7,256억원이 늘었을 뿐 2금융권보다 금리가 다소 낮은금전신탁이나 요구불예금은 각각 1조2,858억원,2조8,686억원이 줄었다. 기업어음의 판매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8,177억원이 줄었고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과 신탁형 저축도 실적배당 방침에 따라 각각 1,015억원,8,527억원씩 줄었다. 올해 전체로는 은행이 2조7,744억원 준 반면 투신사는 95조6,71억원이 늘었다.종금사와 증권사는 37조여원,11조여원이 각각 줄었다. 금융계 관계자는 “투신사로 자금이 몰리고 있으나 금리인하가 펀드에 반영되면 고객들이 대거 환매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 경우 신설투신사들은 유동성 부족을 겪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공무원연금에 3,000억 첫 지원/정부

    ◎내년부터 기여금·정부 부담금 1% 인상/관리공단 구조조정 2000년까지 마무리 정부는 적자에 허덕이는 공무원 연금기금에 내년 중 3,000억원의 국고를 지원키로 했다. 공무원연금 재정 적자에 대한 직접적인 정부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정자치부는 국회에 보고할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연금 지원대책을 25일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공무원연금에 2,000억원을 융자해주는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융자조건은 실세금리의 80% 수준으로 상환기간은 5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내년 1월부터 공무원이 다달이 내는 기여금과 정부 부담액을 보수월액 기준으로 6.5%에서 7.5%로 1%씩 인상해 3,197억원의 적자를 보전키로 했었다. 이렇게 되면 정부의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자들이 연금이나 일시금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공무원연금은 올해 6,450억원의 적자가 불가피한 데다 내년에도 6,818억원의 적자가 예상됐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올해 지불준비금을 활용하고,은행의 단기자금을 차입함으로써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구조조정으로 급증한 퇴직자들이 연금보다 일시금을 선호함으로써 연금기금이 지난해 6조 2,915억원에서 내년말에는 4조 8,747억원으로 크게 줄어들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공무원이 사용자로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공무원 연금기금에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지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자금지원과 함께 2000년까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대한 구조조정작업을 통해 연금재원을 확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4곳의 상록회관은 내년 6월까지,대구 전주사업소와 수안보 호텔은 내년 말까지,천안 상록리조트는 2000년말까지 매각하거나 민간에 위탁한다. 공단측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상태라 민간위탁쪽으로 구조조정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 작업이 끝나면 내년 중으로 401명의 직원이 추가로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측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1일자로 전체 임직원 641명의 15%선인 96명을 퇴직 등으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00년부터는 공무원연금도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리하는 국민연금기금처럼 공공기금으로 전환해 연금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연금기금을 정부위탁 관리단체인 공단에서 관리하는 기타기금으로 분류한 공공자금 관리기본법과 연금법을 내년 중으로 개정키로 했다. 공무원 연금제도는 지난 60년 도입된 뒤 정부에서 직접 관리해오다 82년이후 무자본특수법인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왔으며,80년대 중반에는 연금기금이 정부의 공공투자재원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 종합기술금융 1,700억원 대출사고/과기부 국감자료

    ◎3년간 15개 업체서 지급보증서 위조 과학기술부가 민영화를 추진중인 벤처기업 창업자금 대출 전문회사 (주)한국종합기술금융(KTB)이 지난 95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두 1천7백45억여원의 대출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부가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金榮煥 의원(국민회의)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지급보증서를 위조해 KTB로부터 부당대출받은 업체는 15개이며 대출금액은 1,745억원에 달한다. 이를 법인별로 보면 양영제지가 271억원,성지포장 251억원,성신정밀 309억원,다도 198억원,현대특수지 259억원,남양포장 116억원,천우엔지니어링 15억원,대호산업 25억원,동양정기 96억원,대산 35억원,금광 20억원,삼부건설 10억원,삼미종합교구 10억원,신흥금속공업 30억원,태영전자 100억원 등이다. 그러나 사고금액 가운데 지금까지 회수된 금액은 남양포장에 대출해주었던 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 작년 무기구입 434억 국고 낭비

    ◎K­1 전차 등 구입과정서 원가 잘못 계산/감사원 국방부 감사결과 국방부가 무기제조업체와 무기중개상으로부터 무기체계 등 군수품을 조달하면서 단순한 원가계산 잘못으로만 수백억원대의 예산을 낭비하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됐다. 감사원은 20일 지난해 국방부를 감사한 결과 K­1 전차,UH­60헬기,저고도 탐지 레이더 등 14개 분야의 무기 구입과정에서 모두 602건,434억9,454만4,314원이 원가보다 과다계상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20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 가운데 179억9,302만5,487원을 회수하고,나머지 금액은 무기제조 회사 및 중개상과 재산정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K­1 전차와 관련부품 29건을 구입하면서 간접가공비 73억5,742만8,000원,일반관리비 3억2,296만6,000원을 과대계상한 것을 비롯해 ▲K­1 창용특수공구 및 시험장비 등 214건에 49억9,361만1,227원 ▲155밀리 자주포 등 62건에 125억9,062만5,271원 ▲K­1계열 전차엔진 등 35건에 15억7,647만8,575원 ▲화약류 53건에 3억4,593만8,018원 ▲탄약류 45건에 3억1,385만7,024원 등이 원가보다 과다하게 책정됐다. 또 ▲K­200장갑차 등 47건에 98억4,868만5,514원 ▲중구경함포실용시제 등 30건에 1억7,497만94원 ▲K­1전차 유압장치 등에 38억496만3,901원 ▲UH­60 헬기 등 37건에 4억5,651만7,394원 ▲저고도탐지레이더에 2,818만440원 ▲포병사격지휘체계 등 18건에 11억3,546만9,163원 ▲2.5t 카고 등 13건에 5,241만3,053원 ▲K­200장갑차 변속기에 등 8건에 1,974만6,640원 등이 과대계상됐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무기를 구입하는 국방부 획득협의회 상임위원 7명이 대부분 보직기간 1∼2년 정도의 국장급으로 구성돼 전문성이 결여돼 무기상이 제시하는 원가를 구체적인 검토없이 그대로 받아들여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무기상의 로비의혹도 짙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무기 구입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 견제장치를 마련하고,무기 구입 및 관리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방위력 개선사업 집행절차를 간소화하도록 국방부에 통보했다.
  • 양산 신도시 대폭 축소될듯

    ◎93%가 연약 지반… 사업성 크게 떨어져 오는 2000년 말까지 택지 322만평을 조성하는 경남 양산 물금 신도시 개발사업이 수익성 부족,지반의 연약성 등 때문에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지난해부터 택지조성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공사를 감사한 결과,지금까지 사업에 6,924억원이 투입됐으나 토지매각을 통해 회수한 돈은 1,41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전체면적의 93%인 300만평이 점토질 연약지반이어서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관련,국회 건교위 李允洙 의원(국민회의)측은 건교부,감사원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토공측은 사업비가 당초 추정치인 1조3,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사업비 30% 이상의 변동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토공 투자사업 타당성심의위원회의 검토조차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공기업 빚 총 185조원/작년말 현재

    ◎10년새 153조 늘어… 산은 63조 1위 지난해 말 현재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한국전력공사 등 18개 대형 정부 투자기관의 부채 총액은 185조8,412억원에 이르렀다. 감사원이 18일 한나라당 李揆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정부투자기관의 부채총액은 87년의 32조4,661억원에서 10년간 153조3,751억원이 증가해 이처럼 급증했다.연평균 15조원씩 늘어난 셈이다. 이 기간 중 부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관은 산업은행으로 63조5,415억원이며 중소기업은행 28조9,490억원,한전 22조2,874억원,한국통신 9조4,962억원,한국토지공사 6조3,495억원,한국도로공사 5조4,822억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또 부채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한국도로공사로 3,823%이며,석유개발공사가 3,510%로 뒤를 이었다.한국토지공사도 684%,광업진흥공사 682%,한국가스공사 667%를 각각 기록했다.
  • 금융기관 설립 쉬워진다/규제개혁위

    ◎자본금 요건 크게 내려 조정키로/환전 수수료·세무­관세­회계사 수임료 자유화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 국무총리·李鎭卨 안동대 총장)는 16일 금융기관의 설립자본금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하는 등의 재정경제부 관련 규제 개혁 방침을 발표했다. 규제개혁위는 증권위탁매매업과 선물거래업의 자본금은 100억원에서 30억원으로,증권투신운용업은 3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자금중개회사의 자본금은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신용정보업은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채권추심업은 30억원에서 15억원으로,투자자문업은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투자일임업의 자본금은 현행대로 30억원을 유지하게 된다. 위원회는 또 올해 안에 상품권 발행 절차나 요건을 규정하는 상품권법을 폐지,각종 상품권의 발행과 판매를 자유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현재 기준환율의 10% 내로 제한하고 있는 은행 등 환전상의 환전수수료를 자유화하기로 했다. 세무사,관세사,공인회계사 등의 수임료도 자유화돼 전문 자격자의 수임료에 차등화가 이뤄지게 된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증권거래소,증권예탁원,선물거래소 등의 임원 선임 때 재경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해,정부의 낙하산 인사관행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위원회는 또 자기자본이 2,000억원이상인 대기업만 신설 증권사에 출자할 수 있는 규정을 폐지,중소기업도 신설 증권사에 출자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아울러 증권회사가 본·지점이 아닌 장소에서도 고객을 상대로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내년부터는 증권사 직원이 가정이나 회사를 방문해 위탁매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현재 기업들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한국은행 총재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신고제로 전환,해외 부동산 투자도 자유화하기로 했다.
  • ‘지리산 폭우 참변’ 유족/국가 상대 15억 손배소

    지난 7월 말 지리산 계곡에 내린 집중호우로 야영도중 조난을 당해 숨진 鄭모씨 등 사망자 23명의 유족 34명은 12일 “당시 자동경보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았고 안전경보도 없어 사고를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15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유족들은 소장에서 “야영객 수십명이 계곡물에 휩쓸려 간 뒤 2시간이 지나서야 야영장 부근의 스피커에서 대피방송이 나왔다”면서 “게다가 지난해 5월 지리산 뱀사골 등 2곳에 설치한 강우량 자동경보시스템은 아예 작동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지자체 특수활동비 올 수준으로 존속/서울시 60억원선

    감사원으로부터 삭감 또는 폐지 권고를 받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추진비 및 특수활동비가 올해 수준으로 계속 존속될 전망이다. 국민회의 秋美愛 의원이 12일 행정자치부에 요청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행자부는 올 상반기 지자체 예산편성지침에서 문제가 돼 온 특수활동비를 업무추진비에 통합시키고 금액은 두 비용을 합한 수준으로 동결하도록 했다. 또 지출용도가 분명치 않은 기밀비 형식의 특수활동비도 그대로 존치시켰다. 올해 서울시의 업무추진비 및 특수활동비는 59억9,600만원,대구시 12억8,400만원,인천시 11억200만원,광주시 9억300만원,경남 15억7,300만원이다. 감사원은 지난 6월 지자체에 대한 감사에서 기밀비 폐지와 업무추진비 삭감을 권고했었다.
  • 新 3低 오는가(사설)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과 국제금리 인하에 이어 요즘 일본 엔화가치 폭등으로 달러화 약세가 두드러지는 등 해외경제 움직임에서 새로운 3저(低)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우리 경제 회복에 숨통이 트이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특히 엔화 시세는 지난 8일 런던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11.58엔으로 1년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신3저현상 가운데 국제 원자재값 하락은 세계 경기의 퇴조와 수요 감퇴에 따른 것이며 국제금리는 미국이 경기침체 방지를 위해 공동 인하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가치 하락과 엔화 강세는 미국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는 반면 일본은 금융개혁과 함께 30조엔에 이르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추진하는 데서 비롯된다. 이러한 신3저현상은 현재 구조조정을 추진중인 우리 경제에 적잖이 호재(好材)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기업 모두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 경제회생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아야 함을 강조한다. 우선 엔화 강세는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엔화가 10% 정도 절상되면 우리의 무역수지는 15억달러 정도 흑자를 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수출상품의 65%가 일본 제품과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엔화 강세로 그들 제품값이 오름에 따라 우리쪽은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강화되는 이점이 생기는 것이다. 또 국제금리인하는 외채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원자재값 내림세는 수입비용을 줄여준다. 엔화 강세로 중국도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을 회복하게 되면 그동안 우려됐던 위안화절하 압력이 해소될 것이므로 아시아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선진국 자본이 다시 유입됨으로써 아시아지역의 경기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선순환(善循環)이 기대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물론 앞으로 상당기간 엔화 강세가 순조롭게 지속되는 것을 전제로 한 전망임을 간과해선 안된다. 때문에 해외 요인이 호전될 경우 실기(失機)함 없이 최대한 활용하되 지나친 낙관은 삼가야 한다. 해외 요인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불확실성에 대처해서 경쟁력을 키우는 자구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다. 최근의 국제적인 신3저 조짐이 국내금리 하락,저임금,낮은 땅값 등 생산요소의비용절감과 함께 대체로 우리 경제의 내실을 다지는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렇지만 이러한 여건의 호전은 거의 모든 경쟁 상대국에도 같이 적용되고 엔고(高)는 우리의 부품·기계류의 대일 수입의존도를 높이는 등 마이너스 파장이 있는 만큼 구조조정과 기술개발에 의한 국산화노력 등 다각적인 경쟁력강화 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 자민련 금고 ‘바닥 보인다’

    ◎올 선거때 거의 써… 보조금 15억 석달 견뎌야/추석도 ‘쓸쓸’… 당보까지 이달부터 유료화 자민련이 당보(黨報)를 판다. 당원들이 판매 대상이다. 공짜로 주는 양은 50부로 제한했다. 각 시·도지부나 지구당이나 마찬가지다.더 필요하면 사서 보라는 얘기다. 10월호부터 팔기로 했다. 지령 제45호가 된다. 정당 당보는 무상배포가 관례다. 따라서 ‘자민련보’의 유료화는 파격(破格)이다.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효율적 배포가 목적이다. 돈을 들이는 만큼 애착을 가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애당심(愛黨心) 증대를 겨냥하고 있다. 둘째,‘돈’과 관련이 있다. 현재 30개 지구당이 유료 구독을 신청했다. 8,000부 정도를 주문했다. 한부에 150원이니 수익금은 120만원이다. 별로 큰 돈이 아니다. 하지만 규모가 더 늘어나면 살림에 보탬이 된다. 자민련은 금고가 바닥났다. 올들어 몇차례 선거를 치르느라 적잖게 썼다. 지난 15일 나온 국고보조금으로 겨우 꾸려가고 있다. 보조금은 15억여원으로 석달치다. 한달에 5억여원으로 버텨야 하지만 경상비밖에안된다. 살림이 어렵다 보니 추석명절이 쓸쓸하다. 사무처 요원들은 추석 보너스가 깎였다. 부장급 이상은 40만원씩 받는다. 차장급 이하는 30만원이다. 100% 지급받던 예년과 다르다. 한푼도 못 받는 곳이 허다하다고 자위하기도 한다. 하지만 표정들은 어둡기만 하다. 자민련은 내년 초 중앙당사 이전계획을 세웠다. 마포에서 국회와 가까운 여의도로 옮기려고 했다. 현 당사 전세금 24억원으로 해결할 생각이다. 그러나 현재로서 되돌려받기가 쉽지 않다. 앞으로도 살림이 별로 나아질 게 없다는 것이 더 고민이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을 벌릴 곳도 마땅치가 않다. 이래저래 수심만 깊어지고 있다.
  • 추석 체불임금 적극 해소를(사설)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정부는 지난 8월 말 전국 노동관서에 추석 체불 노임 해소를 위한 특별기동반을 편성하고 지난 18일 체불업체에 신용보증기관을 통해 업체당 2억원씩까지 보증해주는 특례보증제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일선창구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그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올해는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7월 말 현재 임금 체불액은 1,256개 사업장에서 3,934억원에 달하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 체불업체 259개, 체불액 815억원에 비하면 업체수는 961개,체불액은 3,128억원이나 늘어났다. 당국은 이처럼 체불액이 엄청나게 늘어나자 오는 10월 말까지 특례보증제를 실시키로 했으나 일선 창구에서 제대로 시행이 되지 않고 있다.기업측이 지방노동관서에서 임금체불확인서를 받아야 신용보증기관이 특례보증을 해주고 이 보증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기업은 대출받아 밀린 임금을 청산할 수가 있다. 그러나 지방노동관서는 일단 근로자가 기업주가 체불을 했다고 진정을 하거나 고소 또는 고발해야 임금체불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다며 발급을 미루고 있다고 한다.현재 비록 임금이 밀렸지만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고의가 아닌 경기침체로 임금을 못 주고 있는 기업주를 고발하는 것은 현 실정에서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기업주와 근로자가 기업을 한번 살려보자고 단합한 경우 어떻게 기업주를 고발할 수가 있겠는가.이번 특례제도의 취지는 참으로 좋으나 운영면에서 바로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다.또 설사 노동관서로부터 체불확인서를 받았다 해도 연체사실이 있으면 신용보증기관은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지 않고 있다.임금을 빌릴 정도의 기업이면 연체를 하지 않은 기업이 어디 있겠는가.당국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인해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대해서는 신축적으로 특례제도를 운용해야 할 것이다. 또 관계당국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석 전에 공사대금을 받은 원도급업체가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을 제때 지불했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하도급업체가 밀린임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특히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있는 대기업은 추석 전 납품대금을 결제하되 일정비율을 반드시 현금으로 지불, 중소기업이 임금 지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근로자의 잃어버린 추석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한다.
  • 추석 앞둔 시·군·구 돈가뭄/재정 거의 바닥

    ◎공사대금 등 자금 조달방안 막막/명절휴가비도 못줘 광역단체에 지원 호소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극심한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바닥인 재정상황에서 통상적인 지출외에 직원들의 명절 휴가비에다 공사대금 지급 등 자금 수요는 크게 늘었지만 자금 조달방안은 막막하기 때문이다. 이들 단체들은 해당 광역 자치단체의 교부금 ‘지원’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재정난에 시달리기는 광역단체도 마찬가지여서 애만 태우는 실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추석때까지 자체 발주공사 등 12건의 사업비 15억원과 공공근로자 임금 6억원,직원 명절휴가비(기본급 50%)를 비롯한 인건비 14억원을 지출해야 하나 현 보유잔고로는 턱없이 모자라는 형편이다. 따라서 보조금 지원이 여의치 않으면 지급불능 사태도 불가피하다. 중구청도 도로개설 보상금 3억원,직원 복리후생비 5억원,공공근로자 임금 3,000만원 등 당장 14억원을 지급해야 하나 잔고가 없어 시 교부금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수성구청이 41억원,동구청 58억원 등 대구지역대부분 구청들이 명절을 맞아 크게 늘어난 지출자금 마련을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재정형편이 지방보다는 나은 편인 서울지역도 돈가뭄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다. 서울 종로구는 직원들의 봉급과 효도휴가비 외에 각 사회단체나 복지시설,생활보호 대상자 등에게 추석을 전후해 지급할 보조금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구는 일단 지급 보조금을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이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써늘한 추석을 안겨주게 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광진구 역시 추석 전에 각종 공사대금과 인건비 등을 포함,25억원 가량을 지불해야 하지만 잔고가 없어 시의 교부금 지원만을 목이 타게 기다리고 있다. 또 지난번 비피해로 자금수요가 많았던 충북 보은군은 현재 재정잔고가 40억원에 이르지만 관급공사 대금 미지급금만도 이 금액과 맞먹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요즘은 군수와 부군수,재정과장 등 군 수뇌부가 도에 보조금 지원을 호소하는 데 전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지난해 이맘 때 잔고가 400억원,200억원에 달했던청원·진천군도 올해는 각각 220억원 120억원으로 절반 수준에 머물러 추석나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기초단체 한 관계자는 “올 추석을 전후해 직원들 인건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곳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광역단체의 지원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적절한 자금집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 완도군 소안水協 조직적 대출비리 의혹

    ◎부실식품업체 특혜지원… 15억 손실/조합장·직원 등 12명 수사 전남 완도군내 단위수협의 대출비리와 관련,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지검 해남지청 權珉容 검사는 25일 완도군 소안면 소안수협 崔모 조합장(58)과 李모 전무(55) 등 직원 12명을 업무상배임 혐의 등으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崔씨는 조합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지난 95년 4월21일 완도읍 H식품의 공장과 부지(시가 11억여원) 등이 K은행에 7억여원에 근저당 설정된 사실을 알고도 정책자금인 농안기금 4억원을 대출,부도후 채권회수를 불가능케 했으며 직원들은 이를 공모한 혐의다. 崔조합장 등은 H식품에 톳을 판매하면서 현금을 받지 않고 거래를 해오다 3억여원의 미수금을 발생케 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4억9,000여만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소안수협 조합원들이 조합의 부실대출 의혹을 들어 감사원과 수협 중앙회,검·경찰에 진정서를 접수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담보물건 없이 외상으로 조합에 13억원의 손실을 끼친 완도수협 金종식전조합장을 지난달 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