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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출자회사 111개 매각

    공공기관 출자회사 111개 매각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대한생명 지분 49%(1조 3615억원)와 한국전력이 보유한 LG파워콤 지분 43%(2588억원) 등 총 3조원어치의 공공기관 출자지분이 민간에 매각된다. 정부는 15일 공공기관 출자회사의 정리 및 관리제도 개선안을 담은 5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을 마련, 오는 22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개선안은 공공기관 출자회사 330개 중 이미 공공기관에 포함됐거나 선진화 계획에 따라 관리 중인 57개사를 뺀 273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273개사의 48%인 130개사(출자액 3조 1000억원)는 매각 등 정리되고, 143개사(2조 7000억원)는 관리를 강화하되 상황에 따라 매각키로 했다. 예보의 대생 지분과 한전의 LG파워콤 지분을 비롯해 산업은행의 GM대우 지분 27.9%(2132억원), 컨테이너부두공단의 부산신항만 지분 9%(445억원), 코트라의 벡스코 지분 26%(309억원) 등 111개사 3조 465억원어치가 매각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SBS스포츠채널과 도로교통공단이 보유한 YTN DM B 지분도 포함됐다. 주택공사가 출자한 펜타포트개발을 포함해 17개사(742억원) 지분은 이미 설립 목적을 이뤘거나 경영이 부실하다고 판단해 폐지 또는 청산하기로 했다. 존속되는 143개사도 앞으로 상황에 따라 매각키로 했다. 한전과 발전회사의 해외법인 19개를 포함해 해외사업을 위한 64개사(1조 346억원)는 일단 유지하되 현지 경영악화로 수익성이 없어지면 철수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전남도청 최고품 ‘양란’ 반값 판매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최고품 양란(심비디움)이 전남도청에서 시중가 절반 이하에 팔린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무안군 삼향면 도청 1층에서 도내 심비디움 농가들이 재배한 양란을 모아 직판행사를 한다. 화분에 담긴 게 2만원, 하우스에서 가져온 그대로는 1만원.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미 신청받은 양란만 화분으로 7000여개로 1억 5000만원에 이를 정도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양란은 최근 중국 춘절(우리나라 설날)을 맞아 선물용으로 화분당 3만원에 컨테이너 16개 분량(15억원)이 상하이로 수출됐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강남 재건축단지·목동 약세 지속

    강남 재건축단지·목동 약세 지속

    지난해 12월24일부터 올해 1월7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시장은 거래 실종상태를 보였다. 겨울철 비수기에다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군 수요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전반적으로 큰 가격변동은 눈에 띄지 않고, 일부 지역의 가격 하락만 있을 뿐이다. 실물 경기가 아직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서울 강남권아파트값은 극히 일부 지역을 빼고는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규제 완화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후속 조치가 불확실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청담동 삼익아파트 178㎡와 152㎡는 2008년 하반기에 비해 매매가가 1억원 정도 떨어져 각각 18억~20억원, 15억~16억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형 학원과 학교 등 교육여건이 좋은 양천구 목동의 가격 하락세도 눈에 띈다.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Ⅱ 158.68㎡는 13억 5000만~15억 8000만원선으로 하반기에 비해 8500만원 하락했다. 전세가도 6000만원 내린 4억 5000만~5억 5000만원선이다. 분당은 전세거래가 거의 움직임이 없다. 판교 신도시가 1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고, 강남권에도 저렴한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올 예산 5조 4533억 낭비 우려”

    행정안전부가 올해 추진할 예정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본소(本所) 지방이전이 문제성 있는 예산사업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8일 ‘2009년도 예산 중 문제사업’으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본소 지방이전 등 40개(세부사업 47개) 사업을 발표했다. 시민행동은 ▲타당성 부족 ▲계획 부실 ▲과다 계상 ▲집행 부진 ▲유사·중복 등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문제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전(115억원)에 대해 시민행동은 “제주도에 본사 인력이 입주할 수 있는 제주상록회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지역에 다시 건물을 세워 이전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행동은 또 국과수 본소 이전(9억원)과 관련, “감정 업무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본소 이전은 과학수사와 감정업무 공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면서 “감정물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제적 비용과 감정물 훼손 가능성이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총 5조 4533억원의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면서 “부처별로는 국토해양부가 9개 사업(세부사업 13개)으로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하천정비사업(7910억원)을 대표적인 계획부실 사업으로 꼽았다. 시민행동은 “당초 예산안보다 2500억원이 증액됐지만 실제 하천정비와 연계성이 떨어지고, 확대된 예산에 대한 계획이 부실하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또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육성’도 계획부실 사업으로 지목했다.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현행 국가균형발전특별법상 명시적인 사업근거가 없어 별도의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민자유치 사업인 인천국제공항 철도운영지원사업(1666억원)은 과다계상 사업 목록에 올랐다. 시민행동은 “2031년까지도 당초 수요예측의 50%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운영수입 보장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운영수입보장률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철도자동화시설 지원사업도 “자동화시설 지원은 철도공사의 인력절감을 목적으로 하지만 1000억원이나 되는 국고를 통해 흑자인 철도공사의 인력 효율화를 지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광역상수도 용수공급사업(200억원)은 환경부의 급수체계 구축사업과 지역 중복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행안부의 개도국 정보이용 환경개선사업(63억원)은 국제협력단의 해외봉사단 파견사업과 유사중복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유사중복사업에 선정됐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사설] 가난 탓에 학업 포기하는 청소년 없어야

    학비가 없어 고교를 중퇴한 청소년이 서울에서만 2007년에 663명이었다고 한다. 이런 중퇴생이 2005년엔 571명, 2006년에는 590명이었다니 해마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분기별로 내는 수업료를 한 차례 이상 내지 못한 학생 수 또한 갈수록 증가해 2005년 850명에서 2007년 1107명으로 2년새 30%쯤 많아졌다. 우리사회에서 대학(전문대 포함) 진학률은 80%를 훌쩍 넘어선다. 따라서 대학 진학은커녕 고교마저도 졸업하지 못하고 자퇴한다면 그 개인은 사회생활에서 결정적인 결격 사유를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돈이 없어 수업료를 내지 못하고, 그 결과 학업을 중도에서 포기하는 청소년이 적잖게 생기는데도 이를 방치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고교 중퇴생은 노동현장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이나 아니면 유흥업소, 심지어는 범죄로 내몰린다. 본인이 노력해 사회적인 성취를 이룰 길이 막혀 버리는 것이다. 당국은 법적인 지원책이 없다는 핑계로 손을 놓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학생당 1년치 수업료가 150만원 정도이니 1000명분을 잡아도 연 15억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에 이 정도 예산이 없어 고교 중퇴생을 방치한다면 누가 납득하겠는가. 아울러 무상지원이 부담된다면 해당 학생이 사회에 진출한 뒤 갚게끔 장기·저리 대출을 추진해 볼 만하다. 결국은 공부하고자 하는 아이가 학교를 무사히 마치도록 도와주겠다는 정책의지가 있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대책이 하루빨리 나오기를 기대한다.
  • 성동구, 중소기업 살리기 잰걸음

    성동구, 중소기업 살리기 잰걸음

    성동구가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에 잰걸음을 보인다. 6일 성동구에 따르면 2009년 사업예산을 상반기에 92.5%를 조기발주해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고, 시중은행과 연계해 기업 자금융자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고경영인(CEO) 아카테미를 열고 기업실무자 교육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내년 6월말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예산(기획예산과), 회계(재무과), 재원(세무1과),점검(감사담당관) 부서의 부서장을 반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올 사업예산 596억원(인건비·법정경비 제외) 중 92.5%인 549억원을 상반기에 모두 발주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공사 및 용역 1000만원 이상, 물품 200만원 이상 사업을 선정, 상반기에 415억원(70%)을 현금으로 서둘러 집행할 예정이다. 또 현재 물품 3일, 공사 5일로 돼있는 계약심사기간과 10일 소요되는 입찰기한을 5일로 단축하는 등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물품대금 지급 소요기간도 기존 7일에서 5일 이내로 줄인다. 현재 사업비 30% 를 지급하는 선급금을 사업에 따라 70%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금난에 처한 기업에 숨통을 터주고 지역에 돈이 돌게 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조기집행 사업으로는 ▲행당도시개발지구 공공용시설 토지매입사업(150억원) ▲행당 디자인문화거리 조성사업(16억원) ▲뚝섬역 하부 실개천 조성사업(15억원) ▲성동(고산자로) 서울거리 르네상스 조성 사업(19억원) ▲주요 도로시설물 및 보도 유지 공사 사업(34억원) 등이 대상이다. 성동구는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중은행과 협력, 기업자금을 융자해주고 있다. 현재 혜택을 보고 있는 기업은 모두 268곳, 236억원에 이른다. 구는 은행협력자금 이자의 3%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기업을 돕고 있다. 또 담보가 없어서 융자를 받지 못하는 영세 업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기금으로 ‘특별신용보증제’를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CEO 아카데미와 기업 실무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기업 리더로서 의식 함양을 위한 교양강좌, 정보화, 경영, 리더십 등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다. 또 기업관리, 산업디자인 등 실무자 교육으로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 “가능한 한 모든 예산을 조기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각종 기업 지원, 재교육 프로그램과 기업 인프라구축 등 중장기 정책으로 성동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전국플러스] 울산 부추 명품화사업 추진

    [전국플러스] 울산 부추 명품화사업 추진

    울산시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경쟁력을 갖춘 소득 작물 육성을 위해 ‘2009 울산 부추 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총 143㏊에서 연간 5809t(115억원)의 부추가 생산돼 전국 소비물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소·산전·선바위·태화강 4개 작목반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명품화사업은 수막시설 개선 등 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결속기·퇴비 살포기 등 부추 농기계 구입, 현대화 선별장 및 집하장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추 재배 농가는 전용 농기와 현대화된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산지유통시설이 현대화되면 품질의 명품화를 통해 더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설기현 이적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있다”

    설기현 이적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생각을 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잠잠하다 못해 너무 조용한 설기현(30·풀럼)이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린 1월을 기해 이적을 통한 활로 모색에 나섰다. 뛸 기회가 없어 다른 팀을 찾는다는 것은 종전과 달라진 게 없다. 그러나 이번엔 팀을 옮기는 문제가 단순한 이적 차원이 아니라 임대, 또는 은퇴를 상정한 지도자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이적으로까지 생각의 폭을 넓혀 눈길을 모은다. 다만 K리그 강원FC행 소문이 났던 것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말로 K리그 복귀설은 일축했다.   설기현의 측근은 6일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파격적인 결론이 날 수도 있다. 새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설기현의 최근 상황을 얘기했다. 이어 “이적할 팀은 여러군데 있지만 금전적 문제 등 조건이 맞지 않는다. 새 전기를 마련할 팀이 필요하다”며 설기현이 축구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찍을 팀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K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프리미어리거의 평균 연봉이 80만 파운드(약 15억 4000만원) 수준이다. 설기현의 연봉은 이보다 더 높다. 최근 경제 불황으로 K리그팀들이 돈을 풍족히 쓸 수 없는 상황이다. K리그로 돌아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설기현은 잉글랜드 내 클럽을 1순위로 잡고 있지만, 유럽 리그 내 다른 클럽으로 이적까지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과 달리 이번 이적은 새로운 접근방식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는 “설기현은 박지성 이영표와 또 다르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뒤를 받쳐주는 든든한 축을 갖고 유럽에 진출했지만 설기현은 혈혈단신 유럽에 나갔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잡초처럼 살아왔다”며 “유럽에 나온 지 9년째다. 꿈을 좆던 예전에는 명분을 중시했지만 이제 실리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적에서는 향후 선수 생활을 끝내고 나서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쌓을 수 있는 팀을 원한다는 설명이었다.   설기현은 2000년 7월 벨기에 앤트워프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안더레흐트(2001년 7월~2004년 8월), 잉글랜드 울버햄프턴(2004년 8월~2006년 7월), 레딩(2006년 7월~2007년 8월), 풀럼(2007년 8월~)을 거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로이 호지슨 감독의 외면 속에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해 10월 4일 웨스트브롬위치전 후반 25분 교체투입된 게 마지막이었다. 특별히 몸이 안 좋은 곳은 없지만 3개월여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6일 현재, 풀럼이 19경기를 치러 2008~2009시즌의 반환점을 돌았지만 그가 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고작 4번뿐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러·우크라이나 가스협상 결렬… 유럽 비상

    러·우크라이나 가스협상 결렬… 유럽 비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009년 천연가스 가격 협상이 결렬됐다.이에 따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공급을 중단,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해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유럽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회사인 가스프롬의 대변인이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공급 계약은 만료됐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공급 중단을 밝혔다고 AP 등 주요 외신이 1일 보도했다. 그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밀린 가스비와 2009년 천연가스 공급가를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다.러시아는 1000㎥당 179.5달러인 가스비를 418달러까지 올릴 것을 주장했다가 최근 250달러선까지 물러났다.하지만 우크라이나는 가스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역시 비싸다는 입장이다.대신 러시아가 유럽 국가에 천연가스를 수출하면서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가스관 이용 수수료를 올려줄 경우 가스비 인상을 받아들이겠다고 맞서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또 우크라이나는 연체된 가스비 15억달러를 30일 입금했다고 주장했지만 러시아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반박했다.여기에 러시아는 연체비 6억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가스프롬은 지난 2006년 1월에도 가스비 협상이 결렬되자 3일간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는 양만큼 가스공급을 줄인 바 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같은 관을 통해 가스를 수입하는 유럽이 타격을 입었다.유럽은 천연가스 사용량의 25%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고 그중 80%가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해 들어온다.당시 러시아는 4배 인상을 주장했지만 3일간의 공급 중단 후 46% 인상안에 합의했다. 2년 전 경험 때문인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가스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회장은 “유럽에는 계속 가스를 공급할 것”이라면서 “나머지 책임은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말했다.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도 국영 방송에 출연,“(유럽으로 갈 가스와 관련한) 위협적 행동을 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너지 보좌관은 “유럽으로의 가스 배달을 보장한다.”고 공언했다.현재 우크라이나는 3개월치 가스를 비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유럽 국가들이 얼마나 빨리 가스 공급 부족을 겪게 될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가스 문제로 갈등을 빚기 시작한 것은 2004년 우크라이나에 친서방 정권이 들어선 이후부터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가스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다는 ‘경제적 이유’를 들어 매년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실상 정치적인 배경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분석한다.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을 추진 중이며,러시아와 그루지야 전쟁에서도 그루지야를 지지한 바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115억원 車 ‘부가티’ 유산 남긴 괴짜 노인

    생전 독특한 성격으로 ‘별난 할아버지’로 불렸던 영국의 한 의사가 매우 귀한 자동차들을 조카들에게 마지막 선물로 남기고 떠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에 소개된 해럴드 카 할아버지는 지난 해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생전 할아버지의 취미는 자동차 수집. 그러나 친지들에게 단 한번도 차고를 공개한 적이 없었다. 그의 친지들은 “할아버지는 항상 차고를 잠그고 차들을 애지중지 했을 뿐 아니라 성격이 유별났기 때문에 차고에 어떤 차들이 있는지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 유서를 남겨 조카들에게 ‘차고를 열고 그 안에 있는 차들을 가지라.’고 전했다. 유언에 따라 조카들이 할아버지의 차고를 열었을 때 그들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으로만 봐오던 매우 귀한 자동차들이 보관돼 있었기 때문. 차고에는 마치 소형 자동차 박물관을 옮겨놓은 듯 대단한 물건들이 주인을 잃고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1937년 단 17대만 제작된 한정판 부가티가 세워져 있었고 그 옆에 E 타입 재규어와 애스턴 마틴 등 각종 고가의 자동차가 보관돼 있었다. 할아버지의 소중한 선물을 받은 조카들은 이 자동차를 경매에 내놓아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다. 이 자동차는 다음달 7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본햄 경매장에서 매물로 나오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인 제임스 나이트는 “이렇게 귀한 물건의 경매를 담당하게 돼 영광”이라며 “몇 년 전 같은 모델의 부가티가 약 115억원에 거래됐기 때문에 가격은 역시 그와 같거나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난해 가장 많이 까먹은 억만장자 10명은

    지난해 가장 많이 까먹은 억만장자 10명은

     지난해는 억만장자들에게도 참담한 패배의 쓰라림을 안긴 해였다.물론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노숙자로 전락한 건 아니지만 이들 억만장자의 상실감은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기 힘들었을 터.  미국의 격주간 포브스가 지난해 3월 선정한 1125명의 억만장자 가운데 300명 이상이 지난 한해 동안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다고 잡지는 지난달 22일 지적했다.이 가운데 수십 명은 5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다.  지난해 가장 재산이 많은 억만장자 10여명이 까먹은 액수만 1500억달러 이상이었다.미국의 25명 억만장자가 손실을 기록한 액수는 1670억달러였다.  모두 손해를 본 한해였지만 특히 극심한 손실을 본 억만장자 10명을 추렸다.지난달 22일 기사지만 야후 닷컴에서 1일 뒤늦게 주목한 데다 국내 언론 가운데 주목한 곳도 적은 것 같아 옮겨본다.    1.아닐 암바니  3월의 재산 420억달러  지난달 현재 120억달러  인도 재벌 아닐 암바니는 억만장자 가운데 가장 참담한 실패를 맛봤다.연초에만 240억달러의 재산을 증식했던 암바니는 지난해 3월 420억 재산이 120억달러로 쪼그라들어 9개월동안 무려 300억달러가 축났다.같은 나라 출신인 무케시와 락시미 미탈,K P 싱 등 세계 10대 갑부에 들었던 이들도 모두 20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맛봤다.    2.올레그 데리파스카  3월의 재산 280억달러  지난달 현재 100억달러 미만  철강 중개업자 출신인 데리파스카는 러시아 갱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았지만 시장의 붕괴와 적어도 140억달러에 이르는 부채의 덫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한때 러시아 제일의 부자로 꼽혔던 그는 노릴스크 니켈의 지분 25%를 유지하기 위해 국영은행으로부터 45억달러를 긴급 대출받았다.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15억달러 지분과 독일 건설회사 호트치프의 지분 5억달러도 현재 지켜내기 어려운 상황.이에 따라 그는 보험회사 이노그스트라크의 지분 매각에 나섰다.  다른 러시아 억만장자들도 마찬가지.블라디미르 리신의 노볼리페스크 철강 및 강판은 6월에 정점을 찍은 뒤 4분의 3으로 자산이 줄었고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의 비료 회사인 우랄칼리는 마찬가지 시기에 정점을 찍은 뒤 주가가 90% 가까이 폭락했다.  3.아누라그 디크싯  3월의 재산 16억달러  지난달 현재 10억달러  웹 상에서의 생중계 도박게임 파티포커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디크싯은 2006년 미국 정부가 온라인 도박을 금지하자 회사를 떠났고 지분을 매각했다.미국 검찰에 기소된 그는 유죄를 인정하고 대신 3억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플리바게닝을 했다.이 가운데 1억달러를 납부했고 올해 나머지를 납부해야 한다.줄어든 재산에 벌금까지 설상가상인 셈.    4.뵤르그플러 구드문드손  3월의 재산 11억달러  지난달 현재 0달러  아이슬랜드에서 두 번째 큰 은행인 란드스방키의 대주주이자 전직 회장인 뵤르골푸르 구든문손은 지난해 10월 나라 전체를 강타한 신용 위기 때문에 재산이 무려 11억달러가 공중으로 사라졌다.지주회사인 한사를 소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회사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구단에 팔린 상태.  전직 해운회사 임원이었던 그는 1985년 회사의 도산때 배임 등의 혐의로 12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5.루이스 포르틸로  3월의 재산 12억달러  지난달 현재 1500만달러  스페인의 아주 짤막했던 부동산 붐은 결국 가장 전도유망했던 분석가에게 달랑 빈 가방 하나만을 남겨놓았다.한창 부동산이 오를 때 포르틸로는 수십개 은행들로부터 14억달러를 대출받아 투자했는데 이제 부동산을 모두 팔아 빚을 갚아야할 처지로 내몰렸다.    6.데이비드 로스  3월의 재산 14억달러  지난달 재산 1억 5000만달러  한때 영국에서 가장 잘 나가던 억만장자 가운데 한 명이었던 데이비드 로스의 자산은 지난해 3월 14억달러로 집계됐는데 현재는 1억 5000만달러로 추정되고 있다.거의 10분의 1로 줄어든 셈.그는 빚을 갚기 위해 부동산 자산을 매물로 내놓았고 4개 회사의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2012년 런던올림픽 스폰서 지위도 포기했다.    7.툴시 탄티  3월의 재산 30억달러  지난달 재산 5억달러  풍력발전 회사인 수즐론 에너지의 툴시 탄티 회장은 지난해 제대로 ‘바람을 맞았다’.엔진터빈이 불량한 데다 몇 곳에서 아예 멈춰서는 바람에 기업 이미지가 추락했다.2500만달러를 들여 시설을 보수했지만 투자자들의 믿음을 되살리진 못했다.주가는 지난해 3월 이후 80%나 떨어졌고 그는 급기야 지난달 일일 경영상황을 점검해야 하는 절박한 처지로 떨어졌다.    8.웡궝유  3월의 재산 35억달러  지난달 재산 25억달러  중국 유통업자로서 억만장자인 그는 현재 베이징 경찰 당국으로부터 가격 담합 혐의 등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그가 손수 창업한 곰(Gome)전자장비는 그의 부재로 말미암아 주가가 80%나 빠졌다.그 전까지는 52주 연속 고공행진을 했던 터.    9.래리 융  3월의 재산 30억달러  지난달 재산 7억 5000만달러  중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자본가 중의 한 명인 그는 지난해 10월 그가 운영하는 시틱 퍼시픽이 악성 부채 때문에 수익률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련에 봉착했다.10일 만에 주가는 80% 이상 폭락했다.그 뒤 다소 회복하긴 했지만 아직도 절반 정도도 복구되지 않았다.  모기업인 시틱 그룹 지원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지만 딸이 수백만달러 가치의 한 회사 매각을 기를 쓰고 반대하고 있어 또다른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10.콘스탄틴 지바고  3월의 재산 34억달러  지난달 재산 3억 5000만달러  잘 나가는 우크라이나 재벌은 지난 몇개월 동안 30억달러를 까먹었다.철강회사 페렉스포는 2007년 5월 런던 증시에 상장돼 지난해 3월 이후 89%나 가치가 폭락했다.JP 모건체이스는 그에게 대출금을 회수하라고 촉구했다.현금을 늘리기 위해 지바고는 페렉스포의 지분 20%를 30% 할인된 가격에 처분했고 최고경영자가 물러난 이후에는 그 자리에 자신이 직접 앉았다.지바고가 우크라이나 의회 부의장으로서 옐리나 티모센코 총리의 측근으로 일하면서 낮에도 뭔가를 하게 됐다는 것은 잘된 일이라고 포브스는 꼬집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감원 소문에 “이렇게 놀아도 되는지 몰라” ☞한은총재 “이렇게 어두운 신년사는 처음”
  • [수출이 살 길이다] ‘코리아 브랜드’로 글로벌 불경기 넘는다

    [수출이 살 길이다] ‘코리아 브랜드’로 글로벌 불경기 넘는다

    결국 수출이 우리 경제의 희망이다.나락으로 떨어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나 기업 모두 몸부림을 치고 있다.정부는 규제를 풀어주고 기업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도 마다하지 않는다.개인도 고통을 인내하며 밝은 햇살이 비치기만 기다린다.전문가들은 우리 경제를 불황의 늪에서 구하기 위한 해법을 수출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이어진 경기침체 등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나라는 수출 4000억달러,무역 규모 8000억달러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수출 규모도 2007년의 3715억달러를 훌쩍 넘었다.2006년 수출 3000억달러를 넘은 지 불과 2년 만에 4000억달러를 넘은 것이다.우리나라 수출은 1971년 10억달러,1977년에 100억달러,1995년에 10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이후 13년 만에 4000억달러를 넘어섰다.우리보다 먼저 수출 4000억달러를 넘어선 10개국이 1000억달러에서 4000억달러에 이르는 데 17.2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4년 이상 줄어든 것이다. ●매년 두자릿수 성장… 44년만에 4000배 사실상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한 반면 내수가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하락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1995-2000-2005년 접속불변산업연관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1995~2005년 중 수출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10.1%로 총수요 증가율(5.7%) 보다 약 2배 정도 높았다.총수출은 2005년 343조 3254억원으로 1995년(131조 5036억원)보다 약 2.61배(연평균 10.1%) 증가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수출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주도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수출은 그동안 매년 두 자릿수의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 왔다.1964년 처음으로 연간 1억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후 44년간 4000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이는 1964년 한 해 동안의 수출 규모를 지난해에는 하루 한시간(하루 14시간 수출 가정)만에 달성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이희범 무역협회장은 지난해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수출은 올 10월까지 2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변함없이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역규모 8000억달러 돌파도 의미가 크다.수입이 지난해보다 25.3%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지만 수출과 수입을 합한 무역 규모가 2007년 7283억달러에 비해 1600억달러가량 증가한 886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장재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연말이 되면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두 자릿수를 유지했고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수출이 생산활동을 유지시켜준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11년만에 무역수지가 적자로 반전했다.98년 이후 지난해까지 192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는 2007년 말 적자로 돌아서 지난해 11월까지 133억 4300만달러의 적자로 돌아섰다.원유 등 원자재 가격 급등 때문이다.장 수석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높아져 수입이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 것이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무역수지 다시 흑자로 돌아설 듯 하지만 올해는 다시 무역수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무역협회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8.6% 증가한 4778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수입은 6.2% 늘어난 4674억달러로 32억달러 흑자를 예상했다.장 수석연구원은 “세계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될 수도 있고 빠르게 회복할 수도 있다.수출증가 규모는 세계경기 회복여부에 따라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檢,박연차 회장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을 지난 22일 기소하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박 회장을 둘러싼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다.‘박연차 리스트’에 이어 박 회장이 노 전 대통령에게 15억원을 빌려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은 증폭되는 양상이다.게다가 민주당 최철국(김해을) 의원이 정승영 정산개발 사장을 통해 박 회장으로부터 7000만원을 빌려 썼다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나면서 검찰의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검찰은 세종증권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등 박 회장의 개인비리를 수사하는 한편 또 다른 의혹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박 회장의 횡령,배임,미공개 정보 이용,기타 정관계 로비의혹 등에 대해 관계자 조사와 계좌추적 등으로 수사 또는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개인비리 사건 관련자들의 소환조사가 없던 크리스마스 이후 주말인 28일에도 대검 중수2과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출근해 수사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해를 넘긴 후 정치권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검찰은 최근 최 의원이 2002년 6·13지방선거 직후 소송에 휘말리면서 2005년 정 사장으로부터 전세보증금에 대한 가압류 해제 명목으로 7000만원을 빌렸다는 부분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최 의원은 “정 사장은 고향 선배로 평소 친분이 있었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급히 돈을 빌렸을 뿐”이라면서 “정 사장이 당시 태광실업 전무로 큰 돈이 없자 박 회장에게 돈을 빌려 내게 전달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태광실업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박 회장의 계좌에 내가 준 수표가 들어가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이런 의혹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검찰은 박 회장이 노 전 대통령에게 차용증을 받고 15억원을 빌린 정황에 대해서는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계좌추적 등 수사과정에서 돈이 건네졌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고 보도 내용을 일축했다.노 전 대통령의 김경수 공보비서관은 “익명의 검찰 관계자 멘트를 인용해 보도한 불확실한 내용에 공식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실제로 박 회장이 차용증을 받고 노 전 대통령에게 돈을 빌려 줬다고 하더라도 빌려준 시기와 대가성 등을 연결시킬 수 없다면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검찰이 이 같은 의혹을 규명할 움직임을 보인다면 이는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을 겨냥한 수사일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검찰수사에 정통한 법조계의 한 인사는 “노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기보다는 측근들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귀띔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檢,박연차 → 노무현 15억 차용증 확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검사장)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박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15억원을 빌려준 내용의 차용증을 확보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앞서 국세청이 박 회장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하면서 차용증을 확보한 뒤 박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압수물과 함께 이 차용증을 넘겼다는 것이다.차용증은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날짜로 작성돼 있으며 상환기간(1년)과 이율까지 정확히 명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차용증에 적힌 대로 노 전 대통령이 박 회장으로부터 15억원을 실제 빌렸거나 무상으로 받았더라도 퇴임 이후라면 뇌물수수죄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태광실업측은 “세무조사 당시 가져간 내용에 그런 차용증은 없었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공무원연금법 연내처리 사실상 무산

    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가 연기되면서 매일 15억원 정도의 ‘안 봐도 되는 손실’이 발생할 전망이다.29일 국회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한나라당이 28일 제시한 ‘87개 중점 처리 법안’에서 제외됐다. 여야의 대치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처리는 사실상 ‘물건너 간’ 셈이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공무원들이 내는 보험료는 지금보다 평균 26.7% 올리고, 퇴직 후 받는 연금액은 최고 25%가량 줄인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개정안은 또 연금의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개정안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경우 유예기간을 거치지 않고 내년부터 곧바로 연금제도를 뜯어 고친다는 게 당초 목표였다.하지만 개정안 처리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연금의 재정개선 효과도 늦춰질 수밖에 없다. 개정안이 당초 계획대로 시행되면 내년 한 해에만 모두 5200억원의 정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었다.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보전금 등 정부 부담이 줄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정 작업이 늦춰질 경우 하루 평균 15억원, 한달 평균 430억원씩 재정개선 효과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정부 관계자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이견이 있다고는 하지만, 정부 예산이 수반되는 일에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면서 “혜택은 줄고 부담이 늘어나는 공무원 입장에서야 반대할 사안은 아니지만, 결국 국민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선 처리 대상”이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개정안에는 헌법재판소가 개정을 주문한 내용도 담겨 있다. 헌재는 지난해 직무와 무관한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도 퇴직급여의 50%를 감액토록 한 현행 공무원연금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으며, 올해 말까지 개정토록 요구했다.헌법 불합치 결정이란 해당 법률의 위헌성은 인정하면서도 위헌 결정에 따른 법적 공백 상태를 막기 위해 법률이 개정될 때까지 일정 기간 해당 조항의 효력을 유지 또는 중지시키는 것이다.때문에 국회가 헌법 불합치 결정 취지조차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또 다른 관계자는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당장 내년부터 관련 조항의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일단은 헌재의 취지에 맞춰 법보다 제도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재정난 지자체 축제비는 ‘펑펑’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 속에서도 자체 행사와 축제 비용은 매년 평균 16.9 %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8일 2007년도 결산 기준으로 각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행사·축제 경비 집행 결과를 분석,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들이 지난해 국제행사나 전국체전을 뺀 자체행사와 축제에 독자적으로 지출한 비용은 6912억원에 달했다.전체 자체사업비(42조 6000억원)의 1.62%,세외수입을 뺀 지방세 수입(43조 5000억원)의 1.59%에 이른다. 행사·축제경비가 자체사업비(최종예산)의 5%를 넘는 자치단체는 울산 북구(8.9%)를 비롯해 강원 속초시(8.5%),강원 태백시(8.3%),전남 강진군(8.2%),강원 철원군(7.6%) 등 21곳이었다. 세외수입을 뺀 지방세 수입의 20%가 넘는 곳도 경북 영양군(78.9%),경북 울릉군(58.9%) 등 31곳이나 됐다. 지난해 행사·축제경비를 100억원 이상 집행한 자치단체는 인천시(161억),제주도(152억),서울시(150억),경기 수원시(139억),경기도(135억),부산시(125억),경기 성남시(11 7억),충북도(115억),경남 창원시(114억) 등 9곳이었다 2006년과 비교해 행사·축제 경비가 늘어난 184개 자치단체 가운데 60% 이상 증가한 곳이 31곳에 달했고,이 가운데 경북 예천군(244.7%),서울 용산구(238.9%) 등 5곳은 150% 이상 대폭 늘어났다. 행안부는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 낭비 우려가 있는 행사·축제경비 증액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10년도 예산을 편성할 때 선심성·낭비성 우려가 있는 행사·축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내려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가계부담 쏙↓ 환승편리 쑥↑

    가계부담 쏙↓ 환승편리 쑥↑

    최근 경기침체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해온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가계 부담을 더는 효과가 톡톡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실시 이후 1년6개월 사이 경기지역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이용 승객이 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요금제 시행 직후인 지난해 7월 하루평균 346만명이던 경기지역 버스승객은 지난달 말 432만명으로 86만명(25%) 늘었다. 안수현 대중교통 과장은 “통합요금제는 버스를 이용할 때 환승 횟수 및 교통 수단과 관계없이 이용한 거리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제도”라며 “버스요금이 절약되고 지하철을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있는 김희영(40·수원시 영통동)씨는 “자가용으로 출근할 때는 한 달에 50만~60만원의 기름값을 썼으나 버스를 이용하면서 6만원 정도로 교통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환승 할인이 시행된 지 1년6개월 동안 전체 이용객이 요금을 할인 받은 금액은 4073억원(연간 2715억원)으로,1인당 평균 51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합요금제가 한푼이 아쉬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톡톡히 내는 셈이다. 이와 함께 버스 승객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승용차의 통행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20일을 전후해 경기~서울간 유출입 차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287만대로,시행 이전 290만 8000대보다 3만 8000대가량 감소했다. 도는 “차량 통행량 감소로 연간 490억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차량 1대당 하루 30㎞ 주행 기준)는 물론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7만 2000t 줄여 온실가스 배출 감소효과도 크다.”고 분석했다. 교통카드 사용률도 급증해 환승 실시 첫달인 지난해 7월 79%에서 올해 11월 말 87%로 늘었다. 지난 10월 실시한 통합요금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이용자들의 94.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65%는 요금 절감효과를 만족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운전사를 포함해 44~45명인 좌석버스 1대당 이용 승객이 출근시간대(오전 7~8시) 65명,퇴근시간대(오후 6~7시) 50명으로 정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즉 승객 안전을 위해 버스 증차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부 좌석버스는 경부선 등 고속도로를 경유,고속운행하고 있어 입석 승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에는 인천버스에 대해서도 통합요금제가 확대 시행될 예정이어서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안산,김포 등 인천과 인접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바이코리아’ 겨울에 집중?

    외국인들의 주식 투자가 ‘계절성을 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체적으로 봄·겨울에는 사들이고,여름·가을에는 판다는 분석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998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의 월별 평균 순매수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계절성 패턴이 나타났다. 예컨대 겨울철에는 한 달 평균 3조 298억원의 순매수로 연중 가장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특히 1월(4조 8179억원)과 2월(4조 2838억원)의 매수세가 강했다.봄철인 3∼5월에도 월 평균 7715억원의 ‘바이 코리아’를 기록했다.반면 여름철에는 6월 7조 9515억원,7월 7조 7948억원,8월 12조 9996억원 등 월 평균 9조 582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9∼11월 가을철에도 월 평균 4조 7116억원의 ‘셀 코리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유독 겨울철에 강한 매수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동양종금증권 김승현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연말 배당투자를 중시하는데다 한 해 동안 펼쳤던 대차거래 청산,연초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 때문에 외국인들의 새해벽두 순매수 행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하나대투증권 조용현 연구원은 “아직 외국인들의 본격적인 매수세 반전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당분간 외국인 수급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FA★ “나를 사세요”

    프로축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공식 개장됐다.그런데 저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단들이 연봉을 낮춰 저울질할 게 분명한 반면 스타 플레이어들은 ‘몸값’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려 들기 때문에 해외진출이 봇물을 이룰 움직임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연말로 계약이 끝나는 FA자격 취득자 140명을 24일 공시했다.지난해에 비해 30명 늘었다.시즌 중 활발했던 물밑 접촉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이들은 올해 말까지 소속 팀과 우선 협상을 벌인다.이후 내년 2월까지 국내외 모든 구단과 입단 협상을 벌일 수 있다.●조원희 러·이근호 유럽 진출 노려올 시즌 K-리그 챔피언 수원에서는 조원희(25)가 발레리 니폼니시 전 부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리그 FC톰스크로부터 화끈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정수(28)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 입단이 확실해졌다.대구FC에선 올해 FA 최대어로 꼽히는 이근호(23)가 프랑스리그 등 유럽 진출을 노린다.구단은 붙잡으려 애쓰지만 대답은 아직 ‘글쎄요’다.울산은 명품 수비로 이름난 박동혁(29)이 J-리그 감바 오사카 진출을 앞두고 있어 수비진 보강에 고민이다.전북의 정경호(28)도 조원희와 함께 톰스크 이적에 한발 다가서 있다.반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FC서울은 비교적 여유롭다.FA공시에 앞서 강원FC와의 합의로 이을용(33)을 이적시켰고,함께 풀어준 골키퍼 김병지(38) 역시 경남FC로 옮길 듯하다.●부산 美진출설 안정환 잡기 나설듯여기에 팀에 남으려는 FA 선수들도 재계약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돼 주목된다.K-리그의 ‘큰손’으로 불리는 성남은 이미 김학범 감독 대신 신태용 체제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몇몇 스폰서가 끊겨 고민에 휩싸인 인천 등 다른 구단도 쇄신을 꾀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역풍이 예고된 셈이다.예컨대 부산은 미국 MLS 진출 소문이 나돌았던 안정환(32)과 재계약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지만,줄다리기를 벌일 게 뻔하다.어느 선에서 합의가 이뤄질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이다.이근호도 마찬가지다.●조재진 일본 감바 진출 확정한편 국내 FA와는 별도로 전북의 ‘작은 황새’ 조재진(27)은 이적료 15억원에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이 확정됐다. 연봉은 32억원으로 알려졌다.이적료와 연봉을 합친 ‘몸값’ 47억원은 J-리그에 몸담은 한국선수로는 사상 최고액이다.2000년 최용수(FC서울 코치)가 제프 이치하라로 옮기면서 32억원에 도장을 찍어 지금껏 최고였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LG] 5개 공익재단 통해 체계적 지원

    [사회공헌 특집- LG] 5개 공익재단 통해 체계적 지원

    ‘미래를 지향한 사회공헌을 추구한다.’ LG는 기존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문화· 환경·교육·언론 등 5개 공익재단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계열사별로는 청소년 과학교육,여성과 아동복지,소외계층 지원 등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사회공헌활동에 사업비로 지원하는 금액도 해마다 1000억원에 이른다. LG는 특히 한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개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청소년 과학교육은 LG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LG전자의 이동 전자교실은 9.5t트럭 2대를 ‘움직이는 실험실’로 개조해 전국의 초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돌아다니며 과학의 원리를 쉽게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LG화학의 화학캠프도 협력사 직원 및 지역주민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함께 합숙하며 화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추억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교육청과 연계해 과학 영재반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주도 지질탐사,대덕 연구단지 견학,갯벌 체험 같은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 ‘주니어 과학교실’ ‘주니어 공학교실’ 등을 열어 글로벌 수준의 전문 연구원들이 소외 계층 청소년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을 중심으로 한 여성과 아동의 복지 증진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저출산 문제 극복 노력에도 동참하고 있다.이를 위해 LG복지재단은 지난해 연간 15억 원을 지원해 지방자치단체 1곳에 보육시설을 건립해 기증하는 사업을 시작했다.올해 9월 경기 파주시에 1호인 ‘큰나무 미래 희망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최근 경북 구미에서도 공사를 시작했다.독거노인 생필품 지원,무료진료시설 지원활동 등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 돕기도 꾸준히 하고 있다.LG복지재단은 지난 10월 2억원을 들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사는 전국 12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벌였다. 난방시설을 설치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하자는 취지다.LG생명과학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기금 ‘헬스앤드유스’펀드를 조성해 노인의 생계와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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