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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연 서울시의원, ‘2023년 광진구 지역사업 예산 53억4천만 원’ 확보

    박성연 서울시의원, ‘2023년 광진구 지역사업 예산 53억4천만 원’ 확보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2023년도 서울시 예산이 통과된 가운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국민의힘)이 광진구 7개 지역사업 예산 53억4천만 원을 의원발의 예산으로 증액해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박 의원이 민원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광진구 및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과 협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군자·아차산·광나루역 스마트쉘터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21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쉘터는 계절, 날씨 등의 영향으로 겪어왔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버스 승하차, 정차 플랫폼 안내 등이 AI로 제어되는 첨단 시스템이다. 박 의원은 “스마트쉘터가 설치되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대공원 후문진입로 문화거리 및 그린광장 조성’ 사업비 15억 원도 확보했다. 대상 사업지는 광진구 능동 18번지 일대로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 204m에 이르는 구간이다. 2023년 말까지 친환경 바닥포장, 녹지복원, 쉼터 및 경관 조명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박 의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이어지는 단순 보행동선이 주변 생활권과 연계 및 활성화를 통해 녹색여가 네트워크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센터 건립’ 예산으로 6억65백만 원도 확보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아차산을 찾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치유 및 힐링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면서, “아차산 숲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는 치유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와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군자교에서 중곡빗물펌프장 사이 중랑청 제방을 보강하고 사면을 녹화하기 위한 사업비 3억 원도 확보됐다. 대상 사업지는 군자교~중곡빗물펌프장 사이 중랑청 좌안 500m에 이르는 구간이다. 우기철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아울러 하천 자연생태계 복원도 실시된다. 이어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조성을 위한 중랑청 수변감성도시 조성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비로 3억 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광진구 일대 중랑천은 수변공간과 주변 지역을 연계한 여가 및 소통, 문화공간이 부족해 다른 지역에 비해 소외돼 있었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아차산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한 사업비 1억90백만 원도 확보했다. 아차산 생태공원과 등산로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해 주민들이 맨발로 산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도로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표지병 설치’ 사업비 2억85백만 원도 확보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역예산과 별도로 심폐소생술에 필요한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구매예산 8억75백만 원도 확보했다.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의 흉부압박을 자동으로 강하게 빠르게 실시하는 장비로 구급차 등 협소한 공간에서 구급대원들의 육체적 피로도를 덜고 비말을 통한 감염방지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이태원 사고를 보면서 심정지 환자 처치에 대한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장비보급의 시급성을 깨닫고 장비 구매예산 증액을 요구해 반영시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의견청취, 타운홀 미팅 등을 개최하며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민원과 추진할 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새해에도 광진구가 가진 장점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아산 외국인 아동 40만원 보육료 지원받는다

    천안·아산 외국인 아동 40만원 보육료 지원받는다

    천안시와 아산시가 충남도의 사회적 합의가 먼저라며 지원을 미룬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내년부터 자체 예산을 들여 지원한다. 천안시는 내년도 1회 추경 예산 확보로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천안시는 도비 30%를 지원받아 보육료를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충남도가 도비 지원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전액 시비로 충당하기로 결정했다. 천안지역 지원 대상 아동은 200여 명으로, 이들의 보육료 지원에는 연간 11~12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1회 추경이 내년 3월에도 가능해 사업비가 확보되면 1월부터 소급해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를 100%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아산시도 내년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외국 국적 아동의 경우 내국인 아동과 달리 표준교육비용(만 3세 43만 1900원, 만 4∼5세 39만 6500원)을 내야 했다. 아산지역에서 지원 대상 아동은 300여 명으로, 1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최근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따라 외국인 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기업의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먼저 필요한 사안이라며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은 “충남 안에서 기초지자체마다 지원이 다를 경우 지역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천안과 아산으로 집중되고 다른 지역은 인구감소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인류보편적 가치도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출생이나 출신, 신분에 관계없이 차별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외국인 아동은 683명이며, 천안 221명, 아산 295명, 당진 58명, 논산 42명, 서산 31명 등이다. 계룡과·서천·청양에는 없다.
  • 이희원 의원 “민주당이 쏘아올린 허위정보와 거짓 선동, 낱낱이 팩트체크해드립니다”

    이희원 의원 “민주당이 쏘아올린 허위정보와 거짓 선동, 낱낱이 팩트체크해드립니다”

    2023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16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서울시의회는 총액 12조 8,915억 가운데 5,688억을 감액한 12조 3,227억 원을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으로 확정했다. 감액된 예산의 주요 사업은 학교기본운영비 증액분(1,829억 원), 전자칠판 설치(1,590억 6천만 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지원 사업인 ‘디벗’(923억 8,894만 원)이다. 또한 일부 논란이 된 학교석면예산 감축, 서울형혁신지구운영 사업도 포함돼 있다.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은 교육예산의 감액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일각의 많은 우려 속에서도 해당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오며 예산 감액의 분명한 이유를 밝혔다. Q. 학교기본운영비 1.829억 삭감되면서 냉‧난방비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A. 학교기본운영비는 각 학교들이 다양한 용도로 상황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이다. 공공요금 납부도 포함되어 있다. 23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기본운영비는 각 학교에 4억 5천만 원가량 지급될 예정에 있다.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고정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냉‧난방비 납부에 지장이 없는 충분한 예산이다. Q. 그렇다고 하더라도 1,829억은 꽤 큰 삭감인데 어떤 이유에서인가? A.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많은 비용을 지원해 학교환경개선에 힘쏟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바로잡아야 할 것은 원래 필요한 예산을 주지 않기 위해 삭감한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심성 예산을 감액한 것이다. 물가상승분이 아무리 높아도 각 학교에 1억 원씩 추가적으로 반드시 지급해야 할 의무는 없기 때문이다. 학교 사정에 따라 예산이 부족하거나 남는 부분도 있을텐데 합리적 기준도 없이 일괄적으로 1억이나 되는 돈을 지급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바를 면밀하게 파악해서 지급할 필요가 있다. Q. 이미 시행 중인 전자칠판은 왜 전액 삭감되었나? A. 전자칠판 설치 사업은 사업 자체에 대한 면밀한 성과 분석 없는 상태에서 학생, 학부모 의견 수렴 없이 교사만을 대상으로 전자칠판 사용방식에 대한 만족도 조사만으로 사업을 확대 편성했다. 분명 부실한 예산편성이다. 더욱이 21년부터 제기된 지속적인 개선 요구에 교육청이 적극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이번 예산 삭감의 이유에 포함됐다. Q. 디벗 사업은 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한지? A. 디벗은 학생 1인에 1스마트기기(태블릿PC)를 보급해 학습에 활용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 문제는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데 반해 사업방식, 지원대상, 지원시기, 유지보수 방법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생들에게 어떤 유익한 면이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수개월 간격으로 기기지급과 렌탈에서 다시 기기지급으로 전환하는 등 일관성 없는 교육 사업을 진행해온 점이 문제였다. Q. 이번에 가장 논란이 된 안전예산 삭감에 관해서는 오해가 있다고 하는데? A. 이번에 삭감된 석면 관련 예산은 이미 학교교실 석면해체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복적으로 책정된 석면관리 컨설팅 및 조사 사업의 예산을 부분 삭감한 것이다.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중복예산 삭감이므로 안전예산 삭감이라는 것은 오해다. 또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연수)사업 예산 2억 원 가운데 절반가량이 본래 취지와 관련 없이 ‘플라워 트럭’에 지원되는 등 문제점이 많았던 부분을 생각할 때 예산 운용의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판단했다. Q.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전면 삭감된 부분은 어떻게 된 것인가? A. 혁신교육지구는 이미 도담도담 마을학교 공모사업이 폐지되고, 23년도부터 ‘서울런’과 연계하여 25개 자치구와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면 수정하는 과정에서 서울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중단된 상태였다. 사업의 전환기를 맞은 시점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재원 대응편성으로 인한 재정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업 자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예산을 삭감하게 됐다. Q. 공영형 사립유치원(더불어키움유치원) 예산은 명칭 논란이 있는데? A. 이 사업의 삭감 원인이 ‘더불어’라는 명칭에 있다는 것은 흔한 정치공방에 불과하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핵심은 공영형 사립유치원 선정을 위해서는 1/3이상을 개방이사로 선임해야 하는 진입장벽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최초 4개 원이 개원한 이래 2019년 이후 1개 원당 6억원의 예산(인건비+운영비)을 책정했지만 단 한 곳도 선정된 바 없었고 혈세 36억이 유명무실해졌다. 또한 기존 참여한 공영형 유치원의 경우에도 운영에 참여한 개방이사들의 40%가 전임 유치원 원장이나 전직 교육청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나는 등 투명성 강화는 커녕 전관예우의 통로가 될 개연성이 많았다. 이미 제10대 민주당 의원들에게서도 같은 지적을 받아온 바 있는데 명칭문제 하나로 호도되는 것은 억울한 심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보수, 진보를 떠나 교육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포섭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것은 학생들을 위한 장기적이고 일관적인 정책이다”는 말과 함께 “5,688억이라는 많은 금액을 삭감한 것에 대해 학부모 여러분들의 우려와 근심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합리적인 예산 책정 및 집행으로 비효율적인 예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는 곧 학생의 교수학습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는 정도(正道)라는 것을 강조 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금까지 교육위원으로서 학교에서 현실에 맞게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지급되기 위해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발로 직접 뛰며 해결하려고 노력해왔다. 민주당은 더 이상 학생들을 볼모 삼아 냉난방비 삭감이나 학습기기보급 중단 등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지급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학생을 위한 일관적인 정책을 전제로 다가오는 추경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LG전자, 1995년부터 꾸준한 투자·사회공헌… 명실상부 ‘베트남 국민기업’

    LG전자, 1995년부터 꾸준한 투자·사회공헌… 명실상부 ‘베트남 국민기업’

    1995년 베트남 흥옌에 처음 생산법인을 세운 LG전자는 2015년엔 흥옌과 하이퐁 생산을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하는 등 투자를 계속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베트남 ‘국민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2015년 준공된 LG전자 하이퐁 캠퍼스엔 2028년까지 약 15억 달러를 투자한다. 여기에선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부품 등을 생산한다. 생산된 제품은 베트남 내수는 물론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한다. 중국 인건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베트남은 낮은 인건비와 우수한 노동력, 현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라는 매력적인 조건을 갖췄다. 인구 9000만명 중 30세 이하가 절반에 달하며,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 덕분에 우수한 젊은 인력이 많다. LG전자는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 항구도시 하이퐁의 지리적 이점, 베트남 정부의 법인세 혜택 등을 활용해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한 지난해 말엔 냉장고 생산 라인을 새로 구축하고 생활가전 전반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법인 산하에 베트남 생산 담당을 신설했다. 하노이에는 판매 법인과 2016년 세운 자동차 전장(VS)사업본부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퐁과 다낭엔 VS 연구개발 분소를 2020년 추가 설립했다. 이들 시설에선 전장부품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현지 생산 체제와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흥옌 공장을 세운 뒤 베트남 노동훈장, ‘베트남 대표 기업인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엔 연습 공간과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현지 국가대표 야구팀을 위해 연습경기장과 유니폼 등을 지원했다. 2017년엔 베트남 시청률 1위 국영방송과 손잡고 이색 예능프로그램에 자사 고급 가전을 노출하는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 LG전자의 혁신 제품들은 베트남 최고 권위의 ‘테크 어워즈’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TV인 ‘LG 올레드 에보(evo)’, 나노셀 TV, 노트북 ‘LG 그램’, 세탁기, 건조기 등이 최고 제품과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는 지난해 말부터 베트남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는데 시작한 지 10일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 과천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새달부터 운영

    과천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새달부터 운영

    경기 과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21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감응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와 올해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카메라로 좌회전 차량을 파악해 직진 신호 기간을 연장하는 좌회전 감응 신호 설치(11개소),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우선 신호를 주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설치(1식),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구축(5개소), 도로 내 돌발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돌발상황 감지시스템 구축(11개소)을 지난달 완료했다. 시는 과천경찰서와 시범운영을 한 뒤 효과 평가를 했다. 평가 결과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현장 출동 통행시간은 평균 45.9% 단축됐고, 통행속도는 84.8% 증가했다. 주요 도로의 일반 차량 통행속도는 5.8∼19.6% 증가했으며, 신호에 의한 지체시간은 11.7∼34.5% 감소했다.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구축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위반율은 평균 3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도심지 도로 정체 해소와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과천이 첨단 교통환경을 갖춘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전북에 470m 마천루 건립 가능할까

    전북에 470m 마천루 건립 가능할까

    전북 전주에 470m 높이의 초고층 타워 건립이 추진된다. 지역 최대 노른자 땅인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 철거가 시작되면서 타워, 주거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자광은 21일 오후 5시 ‘철거 착공식 겸 경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본격 폐공장 철거를 알렸다. 옛 대한방직 부지는 건물 상당수가 슬레이트 지붕으로 뒤덮여 1급 발암물질(석면) 노출 우려가 컸지만 수년간 도심 속에 흉물로 방치돼 왔다. 이에 지난 8월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은수 자광 회장의 면담에서 우 시장이 전 회장에게 공장건물 철거를 주문했고, 자광 측은 이를 수용했다. 자광은 60억원을 들여 부지 내 21개 건물 전부를 해체할 예정이다.이날 자광 측은 철거공사 착공기념과 함께 관광전망타워 복합개발 계획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내비쳤다. 자광은 앞서 지난 2018년 도유지 일부와 시유지를 포함한 23만565㎡ 부지에 공동 주택 3000세대와 복합 쇼핑몰, 153층 타워, 호텔 등을 짓는 2조원대 사업 계획을 전주시에 제안했다. 그러나 전주시는 도시기본계획을 이유로 ‘수용 불가’ 결정을 내렸다. 이후 시민공론화위원회 논의를 통해 지난해 2월 상업 중심으로 개발시 전체 터 40%를 계획 이득으로 환수해야 한다는 권고문을 내놨다. 그럼에도 수년간 지난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없이 답보상태에 놓이자 자광은 대한방직 건축물 철거를 앞세워 다시한번 개발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 자광이 밝힌 타워 높이는 앞서 발표한 430m보다 높은 470m다. 전은수 회장은 “중국 동방명주(463m) 보다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서 공론화위원회에서 나온 내용 등을 토대로 기존 계획을 가다듬어 새로운 계획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대한방직 건물이 철거가 되더라도 본격적인 개발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고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저항도 만만치 않아 쉽지않은 과정이 될 전망이다. 우선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시민의견 수렴과 협의, 인·허가, 각종 영향평가, 도시계획 심의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등의 강한 반발도 예상된다.실제 이날 선포식에 앞서 진보당 전북도당과 일부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빚(부채)으로 쌓아 올린 모래성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자광은 143층 타워라는 미끼를 전주시민들에게 던져주고, 일반공업지역인 대한방직부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하는 특혜를 요구하고 있다”며 “자기 자본금이 15억원뿐이고 빚(부채)이 3,500억원인 회사가 6000억원 가량 투입되는 143층 타워를 건축할 수는 없고, 이는 토지의 용도변경에 따른 천문학적 금액의 시세차익이 목적이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속도가 붙을 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범기 전주시장의 개발 의지가 강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 역시 전북의 랜드마크가 될 마천루 건립을 공약한 바 있기 때문이다. 두 단체장 모두 이날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석은 철거 착공식이 목적이며 개발 관련 협상은 별도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용일 의원, ‘서대문구 2022 캠퍼스타운 하반기 지역 활성화 협의회’ 참석

    김용일 의원, ‘서대문구 2022 캠퍼스타운 하반기 지역 활성화 협의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9일 진행된 서대문구 2022 캠퍼스타운 하반기 지역 활성화 협의회에 참석하여 서대문구 내 4개 대학의 사업 발표 내용을 듣고 의견을 전달했다. 캠퍼스타운이란, 대학·청년·지역이 협력해 성장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합동 축제, 특화 창업보육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거 안정화, 지역협력, 상권 활성화, 문화 특성화를 추진한다. 현재 서울시 소재 54개 대학 중 32개 대학이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원 내용에 따라 종합형은 4년간 최대 100억 원, 단위형은 3년간 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대문구 내 4개 대학(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연세대, 이화여대)을 중심으로 대학별 사업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명지전문대는 ‘MS-WiEL’(work integrated entrepreneurial learning) 기반으로 내실 있는 창업프로그램 운용과 지역 상생에 초점을 둔 사업내용을, 이어 서울여자간호대는 ‘Healthy Aging’을 주제로 학교 특성을 살린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연세대는 서대문구 신촌지역 창업 활성화, 캠퍼스타운 대학 간 협력하는 벤처밸리 구축을 기획했다. 마지막으로, 이화여대는 ‘ESTilo TOWN(이스틸로타운)’을 주제로 스타일과 기술혁신을 접목한 창업 육성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대학과 연계한 적극적인 청년창업과 지역 활성화에 대한 취지는 적극 공감하나 창업 전 지역의 이슈 및 수요 파악, 기존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지역 위기가구 선제 지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지역 위기가구 선제 지원

    겨울철 한파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어려움이 가중되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먼저 노후주택 100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수리와 보일러 수리, 창호 단열 등 난방시설 점검과 화재 안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또 저소득 위기가구에는 가구당 50만 원 범위에서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에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과 복지기동대원이 합동으로 전열기와 난방기 등 화재 위험시설의 일제 조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19년 4월 출범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남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에 모두 설치돼 기동대원 4천495명이 활동 중이며 지금까지 취약계층 7만 2천여 가구에 115억 원을 지원했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기동대의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보일러 고장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분들을 위한 집수리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 어려움을 겪는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도록 사업비 87억 원을 확보해 약 3만 8천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 교육감 길들이기?… 서울시교육청 예산 역대급 삭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이 원안 대비 5688억원 삭감됨에 따라 총 88개 사업에 차질이 생긴다고 밝혔다. 삭감률은 4.4%로 조희연 교육감 취임 이래 역대 최대 폭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삭감된 본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58개 사업은 예산서에서 사라지고, 30개 사업은 기준 없이 축소됐다”며 19일 유감을 표명했다. 내년도 교육청 본예산은 원안보다 4.4% 줄어든 12조 3227억원이다. 삭감 내역을 보면 전기·가스 등 학교운영기본경비 1829억원을 비롯해 ▲전자칠판 1590억원 ▲교육용 태블릿PC 디벗 보급 923억원 ▲혁신교육지구 165억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63억원 ▲공영형사립유치원 지원금 20억원 등 조 교육감의 역점사업 예산이 다수 삭감됐다. 서울 1281개 학교에 배분되는 기본운영비가 전년 대비 7000만원 감소한다. 교육청은 대규모 예산 삭감이 이례적이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이 다수를 점한 시의회가 진보 성향인 조 교육감의 예산안에 어깃장을 놨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청 관계자는 “본예산 기준으로 조 교육감 부임 이후 최대 수준의 삭감”이라며 “교육 예산을 정치쟁점화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도 “무차별 예산삭감으로 발생한 교육현장의 피해와 혼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침해에 대해 국민의힘이 사과와 함께 수습을 위한 조치에 나서라”고 했다. 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2조 8915억원이 올해 본예산(10조 5886억원) 대비 21.7% 늘어난 금액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고광민 국민의힘 시의원은 “디벗 사업은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사업 방식도 태블릿 PC를 대여한다고 했다가 다시 구입한다고 하는 등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 삭감했다”면서 “다른 사업들도 선심성 예산이거나 전문성이 떨어져 삭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늘어난 세입은 그림의 떡… 교육청 예산 2조 3,029억 증가 주장은 숫자장난에 불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늘어난 세입은 그림의 떡… 교육청 예산 2조 3,029억 증가 주장은 숫자장난에 불과”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주도로 5,688억을 삭감한 23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의결로 강남구, 강서구, 노원구는 각각 100억 원 이상 학교기본운영비가 삭감됐다. 배현진 국회의원의 지역인 송파구의 경우 학교기본운영경비 약 144억 원을 포함해 약 315억 원 가량 정책사업 예산이 감액됐다. 70억 원 이상 운영비가 감액된 구도 강동구를 비롯해 9개 구에 이른다. 무차별 삭감으로 인한 교육행정 차질과 학생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국민의힘은 교육청 예산이 오히려 2조 원 이상 증가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은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이 2조 3,029억 원 증가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숫자장난의 대시민 사기극’이라고 일축했다. 시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23년도 예산 총액이 증가한 것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비롯한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22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22년에 6조 665억 원이었던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23년도에는 7조 1,842억 원으로 1조 1,177억 원 가량 늘어났다. 여기에 지난 추경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무리한 사업요구로 전년도 이월금 역시 1조 원 이상 늘어나면서 세입의 규모가 커진 것이다. 보통 세출예산의 규모는 세입예산에 따라 정해진다. 정작 중요한 것은 총 규모가 얼마나 늘었는가가 아니라 실제 사업비와 운영비가 어떻게 편성되었는가이다. 23년도 예산 증가액의 대부분은 내년부터 우려되는 세입감소를 대비해 기금으로 적립했다는 점에서 기금과 인건비 증가분을 뺀 사업비와 운영비를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특히, 학교기본운영비 1,829억 원을 포함해 이번에 삭감된 5,688억 원은 일선학교의 운영비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등에 해당한다. 감액분 5,688억 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쓸 수 있는 돈은 늘어났는데, 쓸 수 없도록 통장에 묶어둔 셈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술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비난여론 피하기에 급급해 국비 증가에 따른 단순 세입증가를 예산이 늘어난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며, “학교 운영을 위한 필수예산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 예산을 대규모로 삭감한 것도 모자라, 기만적 숫자놀음으로 대시민 사기극을 펴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강력 비판했다. 또한 정 의원은 “국민의힘은 억지주장으로 천만 서울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무차별 예산삭감으로 발생한 일선 교육현장의 피해와 혼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침해에 대해 사과와 함께 수습을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앞서 시의회 민주당은 묻지마 삭감에 따른 교육행정 차질을 막기 위해 필수 예산과 필요사업의 감액을 최소화한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수정동의안’을 단독 제출했으나, 국민의힘에 의해 무산된 바 있다.
  • 나주시 보건소, 에너지 녹색건축물로 재탄생

    나주시 보건소, 에너지 녹색건축물로 재탄생

    전남 나주시 보건소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녹색 건축물로 재탄생한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시보건소 본소 1곳과 보건지소 12곳 등 총 13곳이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보건소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한다. 확보한 국비 3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성능 개선 대상 13개 건축물에 내·외벽단열재,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성능 창호, 고효율(LED)조명 등을 새롭게 적용한다. 여기에 실내 공기질 시스템 향상과 한여름 지붕의 뜨거운 태양열을 반사해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Cool Roof) 공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나주시 보건소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비해 사업 발굴 수요조사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보건소 본소를 비롯해 12개 보건지소가 모두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보건소 전체 공간의 에너지 성능과 공기질을 높이고 시민이 최적의 환경에서 보건 의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바타2‘ 관람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다…주말 88만→251만

    ‘아바타2‘ 관람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다…주말 88만→251만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정말로 관객들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주말 전체 관람객 수는 직전 주말의 곱절 이상 늘어났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극장에 내걸린 ‘아바타 2’는 주말 사흘(16∼18일) 동안 203만여명을 동원해 압도적 1위를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이 83.7%에 이르렀다. 개봉 닷새째 누적 관객은 268만 1000여명을 기록했다. 2009년 개봉한 전편 ‘아바타’가 닷새째에 187만여명을 모은 것과 비교하면 흥행 속도는 더 빠른 편이다. 전작의 최종 관람객 숫자는 1333만여명이다. ‘아바타 2’의 개봉과 함께 극장가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주말 전체 관객 수는 251만 5000여명으로, 직전 주말 88만 7000여명에서 약 183% 증가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공언한 대로 코로나19 팬데믹에 경제난, 온라인동영상콘텐츠(OTT) 쇼크 등으로 상영관을 찾지 않는 사람들의 발길을 다시 돌려세우고 있다. 물론 스크린을 절대 점령한 영향이란 그늘을 함께 드리우고 있긴 하다. ‘아바타 2’ 개봉 전까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한국 영화 ‘올빼미’는 주말 내내 17만 5000여명(점유율 6.1%)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치며 한 계단 밀려났다. ‘올빼미’의 누적 관객 수는 289만 3000여명이다. ‘아바타 2’와 같은 날 선보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12만 7000여명(4.1%)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를 없애줘!’(6위), ‘원피스 필름 레드’(8위), ‘스페이스 키드: 우주에서 살아남기’(10위) 등 애니메이션 네 편이 10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국의 영화 흥행 기록 사이트인 마오옌에 따르면 ‘아바타2’는 중국 개봉 첫날인 16일 1억 2500만 위안(233억원)을 비롯해 17일 1억 4100만 위안(263억원), 18일 9439만 위안(176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개봉 첫 사흘만 에 우리 돈 671억원어치의 수입을 기록한 것이다. 개봉 첫날 이 영화의 흥행 수입은 중국 전체 박스오피스의 97.7%를 차지했다고 글로벌 타임스가 소개했다. 개봉 첫날 수입을 비교하면 지난해 9월 개봉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애국영화 ‘장진호’(2억 520만 위안)와 올해 2월 개봉한 후속작 ‘장진호 수문교’(6억 4112억 위안)에 크게 밑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와 감염 우려 때문에 영화관을 찾는 데 주저하는 상황에 아바타2가 중국 극장가 회복을 홀로 견인하고 있다. 마오옌에 따르면 19일 아바타2의 중국 본토 스크린 점유율이 73.1%에 이르는 가운데, 지난 17일 중국의 영화관 가동률은 약 83%(1만 361개)를 기록하며 지난 7일 방역 완화 조치 발표 직전의 30%대에서 세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타 본편이 2010년 중국 본토에서 개봉했을 당시 13억 3900만 위안의 극장 수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재상영했을 때도 1억 6000만 위안 이상의 수입을 올려 모두 15억 위안(약 2796억원)을 벌어들였는데 속편이 이를 능가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 고금리 시대, 집값 추가 하락 불 보듯… ‘규제 최후보루’ DSR도 풀까

    고금리 시대, 집값 추가 하락 불 보듯… ‘규제 최후보루’ DSR도 풀까

    정부가 다주택자·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허용 등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한 대대적인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과연 어디까지 빗장을 풀어 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어떤 대책이 나와도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오는 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추가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우선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주택 보유 수와 규제 지역 여부에 따라 차등적으로 완화하는 안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부동산 문제는 정치 논리나 이념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며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한 데 이어 부동산 취득세 중과세율 폐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자 부동산시장 규제 해제에 속도를 내 왔다. 앞서 문재인 정부 이후 주택 가격에 따라 20~50% 차등 적용하던 LTV 규제를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 포함)는 50%로 일괄 적용했고,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담대도 허용했다. 또 내년 초 출시되는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서는 주택 가격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대출 한도도 3억 6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는 식으로 문턱을 낮췄다. 다만 기준금리가 내년에도 오를 예정으로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어서 소득 기준 대출 규제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도 완화될지 주목된다. 개인의 연간 부채 원리금을 연간소득으로 나눈 DSR 규제의 경우 현재 총대출액이 1억원 이상이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묶어 두고 있어 고소득자가 아니고서야 LTV 한도가 늘어난 만큼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실제 시중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연봉 1억원인 무주택 실수요자가 14억원짜리 아파트를 매입할 때 주택담보대출 상한액은 7억원이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연봉 5000만원인 무주택 실수요자의 최대 주택담보대출 가능액은 3억 5500만원이다. 이 때문에 LTV 규제를 완화해도 DSR 규제에 막혀 ‘반쪽자리 규제 완화’라는 지적이 나온다. 신종칠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 조정기가 지나고 안정기가 오면 DSR 규제 완화가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에서는 DSR 규제를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최후의 보루로 여기고 있는 만큼 신중한 입장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 금융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2245조원에 달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에서 DSR 규제를 섣불리 완화하면 오히려 가계경제와 부동산시장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농민 854명 피해액만 175억원… 전남경찰 ‘태양광 사기단’ 검거

    전국 농민 854명 피해액만 175억원… 전남경찰 ‘태양광 사기단’ 검거

    고소득 보장을 미끼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계약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씨 등 31명을 검거해 그중 1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설치 능력이 없는 업체를 차려놓고, 2020년부터 전국의 읍·면 단위 농가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태양광 발전시설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거짓 홍보했다. 전체 비용의 10%만 계약금으로 내면 설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속여 농가당 적게는 180만원, 많게는 1억 200만원을 가로챘다. 피해자 수는 전국적으로 854명, 피해 금액은 합산 17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속칭 ‘바지사장’으로 불리는 대리인을 내세워 4차례 법인을 바꿔가며 범행을 이어갔다. 범죄 수익금중 상당액을 유흥비로 탕진했고, 일부는 인건비 등 법인 운영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90억원을 환수했고, 15억원을 추가로 추징 보전할 예정이다. 또 이와 유사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업체 3곳을 대상으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개발행위 허가를 받기도 전에 계약금부터 요구하는 경우는 사기 범죄일 가능성이 크다”며 “농어민들은 지자체에 해당 지역의 개발행위허가 취득 가능 여부, 시공 업체에 대한 정보 확인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서울시, 전태일기념관 예산 절반 이상 삭감…운영차질 불가피

    서울시, 전태일기념관 예산 절반 이상 삭감…운영차질 불가피

    서울시가 전태일기념관과 서울노동권인센터 등 노동복지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1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에서 전태일기념관 예산은 올해 예산 15억원 보다 55.3%가 줄어든 6억 7000만원이 반영됐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35억원에서 28.6% 감액된 25억원, 강북노동자복지관은 3억 4700만원에서 30.8% 줄어든 2억 4000만원이 배정됐다. 세 기관 모두 서울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곳이다. 시의회는 당초 기획경제위에서 이들 세 곳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지만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여론의 비판 등을 의식해 일부 예산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관행을 점차 줄여야 한다는 이유로 세 기관의 예산을 삭감해 의회에 제출했고, 의회는 상임위에서 이들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가 일부 되살리는 쪽으로 결론이 난 것이다. 국민의힘은 전태일기념관이 서울시 재정평가에서 ‘매우 미흡’ 평가를 받은 점을 예산삭감의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전태일 열사의 뜻과 의의는 존중하지만 특정 인물의 기념관을 세금으로 운영하는 것이 정당한가”라고 지적한 국민의힘 장태용 시의원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가 사과문을 요구한 것도 이번 예산 삭감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산 삭감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해당 기관들의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노동권익센터는 37명, 전태일기념관은 14명이 근무 중이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노동 취약계층인 청소·이주·비정규직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최근 5년 동안 노동상담 11만 5000여건, 노동법률 상담도 8만 8000여건을 진행했다. 오동진 전태일기념관장은 “이번에 통과된 예산으로는 당장 일하고 있는 인력의 인건비도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전태일기념관은 노동운동에서 전태일이라는 인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고 있음에도 이렇게 갑자기 대폭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시와 시의회에서 노동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담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내년 예산 9715억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빈틈없이 챙긴다

    관악구, 내년 예산 9715억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빈틈없이 챙긴다

    서울 관악구가 지난 15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3년도 본예산을 971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658억원, 7.3%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549억원, 특별회계 166억원이다. 2023년도 관악구 예산은 한정된 재원 속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했다. 민선7기의 핵심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새로운 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더 큰 강한경제 구축’을 위해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34억원) ▲창업펀드 조성 등 관악S밸리 2.0 사업(32억원) ▲아트테리어사업(6억원) ▲관악사랑상품권(14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17억원) 사업 등 민생회복 지원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31억원을 투자한다.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56.9%로 ▲기초연금(1800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원) ▲생계?주거급여(1224억원) ▲아이돌봄 지원 사업(32억원) 등 2022년보다 520억원 증액된 5530억원을 편성했다.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80억원) 사업은 올해 대비 20억원 증액하여 교육 기반구축 및 교육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예·체 활동을 위한 ▲관악문화재단 운영(119억원) 등 총 451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구민 안전보험 가입 및 반지하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10억원), ▲재난관리기금(30억원)을 조성하여 재난 예방 사업에 투자한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526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49억원)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요소 해소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보건 위생 분야에서 ▲국가예방접종(51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14억원) 등 총 202억원을 편성, 구민 기초 건강관리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3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주민 수요를 담아내고 모든 분야에 균형 있는 예산 투입을 위해 어느 때보다 더 집중했다”면서 “내실 있는 예산 운용으로 주민의 일상에 활력과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역대 최대 47조 2023년 예산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서울시 역대 최대 47조 2023년 예산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서울시 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인 47조원의 2023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총액 47조 1905억원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서울시가 제출한 47조 2052억원보다 147억원이 줄어든 액수다. 올해 본 예산과 비교하면 2조 9715억원(6.7%)가 늘어난 규모로 서울시 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제출한 예산안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재석 93명 중 찬성이 70명, 반대 15명, 기권은 8명이었다. 교통방송(TBS) 출연금은 올해보다 88억원(27.4%)가 줄어든 232억원으로 결정됐다. 시가 제출한 원안 그대로다. 서울시는 애초 TBS가 내년 출연금으로 요청한 412억원에서 절반가량인 232억원을 확정해 제출했다. 돌봄서비스 전담 기관인 서울사회서비스원 출연금은 시가 제출한 168억원에서 100억원 감액돼 68억원으로 통과했다. 서울시립대 운영 지원 예산은 100억원 줄어든 476억원이 반영됐다. 애조 제출한 576억원 대비 17.3% 줄었다. 상임위 심사에서 삭감된 서울항 조성(6억원)과 서울형 헬스케어(270억원) 등은 되살아났다. 두 사업 모두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이다. 노동복지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그나마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일부 보전됐다. 전태일기념관 예산은 상임위에서 12억원 전액이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6억 7000만원이 반영됐다. 올해 예산인 15억원의 절반 이하로 삭감된 액수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삭감분 31억원 중 25억원, 강북노동자복지관은 삭감액 3억 5000만원 중 2억 4000만원이 복원됐다. 이밖에 ‘오세훈표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4억 4500만원·이하 증액분), 메타버스 서울(18억 400만원), 취업사관학교(15억원), 노들섬 글로벌 예술섬 조성(7억 5000만원), 반지하 지원(8억원), 세운상가 재생(6억원) 등은 시제출안 보다 늘어서 반영됐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2023년도 예산 확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2023년도 예산 확정”

    서울시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집중적인 심사를 거친 것으로, 서울시 예산은 ‘22년 예산대비 6.7% 증가한 47조 1,905억 원, 서울시 교육청 예산은 21.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3,227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기 위해 ▲안전체계 재정비 ▲약자와의 동행 ▲비정상과의 결별이라는 예산심사 3대 기조 아래 서울시와 교육청의 내년도 살림살이 계획을 세밀하게 심사해왔다. 애초, 서울시는 2023년도 예산(안)의 총계규모를 올해보다 6.8% 증가한 47조 2,052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7,375억원은 삭감, 시민의 삶에 우선 필요한 예산 7,227억원을 증액하면서 총 140억원이 감액되어 통과됐다. 먼저, 올해 폭우 피해 및 각종 사고로 필요성이 확인된 서울시 안전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수방대책 및 노후 인프라 보강 예산’으로 312억 원을 추가 증액했고, ‘도로·도시시설물의 예방적 안전관리 예산’ 450억 원, ‘소방재난본부 대응력 강화 예산’ 4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장애인의 돌봄·직업재활·인식개선을 위한 추가예산, 저소득·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 및 노인돌봄 강화 및 고독사 예방사업 등 서울시 복지정책실 기존 예산안에 261억 원을 추가로 증액시켰다. 서울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비정상’을 바로잡기 위한 예산조정도 충실히 이행됐다. 자정의 노력 없이 정치 편향화로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해 시민에게 실망을 안겼던 TBS의 경우 `22년 대비 88억 원이 줄어든 232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했고, 앞서 통과된 TBS 지원 폐지조례에 따라 `23년을 끝으로 서울시의 예산지원은 중단될 것이다. 또한 행정감사를 통해 확인된 것처럼, 서울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노동자복지관이 특정노조 공짜사무실로 전락한 문제점을 바로잡고, 부실한 운영성과에도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민간 위탁운영의 부조리를 끊기 위해 관련 예산의 삭감도 이뤄졌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의 예산편성안은 `22년도 예산 10조 5,886억 원 대비 21.7%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8,915억원이 증가 되어 통과됐다. 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은 예산안 세출 7개 항목 기준으로 모두 증가했으며 구체적으로 냉난방개선·화장실개선·교실환경개선 예산인 시설사업비는 38.2%, 교육청 본청 및 지원청 등의 기관운영비는 19.7%, 냉난방비·공공요금 등 학교운영비는 4.0%, 교육사업비는 3.8%가 증가 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우려와 달리 내년도 서울시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이며, ‘학교운영비’, ‘교육사업비’, ‘시설사업비’ 모두 역대 어느 때보다 큰 규모인 것이 정확한 팩트라고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학교 냉난방 예산이 삭감된 것처럼 호도하며 시민을 기만하고 있지만, 이미 편성된 충분한 학교운영비를 통해 학교 냉난방은 차질 없이 이뤄지고 민주당은 거짓 선동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인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데 긴요히 쓰일 것임을 확신하며, 향후 집행부의 예산집행 과정도 꼼꼼히 살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미래 백년 준비하는 교육예산 담았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미래 백년 준비하는 교육예산 담았다’

    23년도 예산안의 본회의 의결을 하루 앞두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이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수정안’을 단독 발의했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편성·제출한 세출안에서 약 344억의 사업비를 감액하고, 감액분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약 12조 8,915억 원의 23년도 예산안을 편성·제출했다. 그러나 시의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 의해 무차별 삭감된 예산안이 예결위에서 그대로 의결되면서, 필수경비 부족과 정치편향적 예산삭감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수정안은 일선학교와 학부모들의 거센 비판에 부딪혔던 ‘학교운영기본경비’와 공영형 유치원지원 사업, 석면 관리 관련 예산은 교육청 제출안을 원안대로 반영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교수학습지원(디벗) 및 전자칠판, 생태전환교육과 학생인권증진지원, 우리가꿈꾸는교실 교실혁신지원 사업 등도 원안을 수용했다. 다만 사업의 수요와 집행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교직원 명예퇴직수당, 서울형 혁신지구 운영 지원사업, 꿈꾸는 연구실 구축 지원사업, 행정정보화사무기기 보급 및 관리비 등 56개 사업에 대해서는 일부 또는 전액 삭감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관련 예산은 재정영향 분석과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13억 4,820만 원을 감액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감액 사업들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심도깊게 들여다보고, 단계적인 추진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확보와 사업 내실화를 기하겠다는 입장으로 감액분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해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긴급 재정상황시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수정안을 대표발의한 정진술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일원으로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사태는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일”이라고 유감을 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보장과 미래 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안 도출을 위해 여·야를 떠나 전향적인 의사결정을 해 줄 것”을 다수당인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여전히 예결위 의결안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번 수정안 가결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수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동원하여 마지막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최우수상

    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최우수상

    인구 감소로 지방 곳곳이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와 전남지역 시군들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와 강진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청년이여 돌아와라, 전남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 명 육성’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전남 농어업의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천 명 이상의 청년 농어업인을 육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농어업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맞춤형 지원정책을 제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강진군과 진도군은 각각 지역에서 연중 실시하는 농가 체험프로그램인 ‘푸소’를 통해 관광과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생활인구를 늘린 정책과 ‘마을 공동체를 통한 지역 활력’방안 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와 89개 인구감소지역,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고 응모 사례 115건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광역 2곳과 기초 15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농수산물 생산의 중심지인 전남은 매년 청년 농어업인 1천 명 이상을 양성하지 않으면 농어업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농어촌을 위해 후계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광역계정 최다인 882억 원을 포함, 총 3천80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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