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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가 돋보기] 육아휴직 급여액 줄다리기

    ‘10만원이냐,25만원이냐-’. 정부와 노동·여성계 간에 육아휴직 급여액을 놓고 막바지‘줄다리기’가 한창이다.오는 11월 1일 시행되는 육아휴직제의 핵심인 급여산정 문제가 최대 관건이다. 노동부는 고용보험기금의 건전성을 앞세워 월 10만원선을검토하고 있지만 여성 노동계는 “교통비나 우유값도 안되는 금액”이라고 반발하고 있다.양측 모두 ‘배수진’을 치고있어 향후 진통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노동부는 이르면 내주 안에 급여 액수를 결정한 후관련부처 협의,입법예고를 통해 여성·노동·경제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최종 급여액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입장] 고용보험기금의 재정 건전성을 급여수준 결정의 잣대로 본다.건전성 여부는 급여 액수와 신청기간,그리고신청률 3가지에 좌우된다. 노동부는 법통과 이전인 지난해 초 유급으로 할 경우 약 20%(17만명)가 육아휴직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25만원 선을 제시했다.하지만 막상 법안이 통과되자 66%가 육아휴직을 신청하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현재 실업급여 사업으로 적립된 2조5,000억원 가량의 고용보험기금으로서 월 25만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노동부는 월 10만원을 지급해도 550억∼600억원,월 15만원이 채택될 경우 7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월 25만원의 경우 유아휴직 급여액은 1,500∼1,750억원에 달해 고용보험 기금 건정성이 위협받는다는 분석이다. [여성·노동계 입장] 한국노총과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여성단체연합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 노동법 연대회의’는 최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수요예측 잘못에 따른 졸속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한국노총 정영숙 여성본부장은 “정부가 당초 재원마련 방안 등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없이 유급휴가제도를 만들어 놓고 예산타령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대본부측은 “차비도 안되는 수준으로 육아휴직 급여가낮아지는 것은 제도 자체의 실효성을 의심케 한다”며 “월25만원은 여성계가 요구하는 마지노선”이라고 못을 박았다. 여성·노동계가 주장하는 25만원은 외국의 선례에 비춰 비정규직을 포함한 여성근로자의 평균 임금(90만원선)의 25∼30% 수준에서 산정된 금액이다. [육아휴직 제도란]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가진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휴직을 신청할 경우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에서 휴직기간 중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여성 근로자는최대 10.5개월,배우자인 남성근로자는 최대 12개월까지 급여를 받게된다. [향후 전망] 여성·노동계와 정부의 입장이 팽팽한 만큼 어느 일방의 양보는 어렵다는 지적이다.노동부는 현재 ▲월 10만원×10.5개월(105만원) ▲월 15만원×6개월(90만원) 등 2가지 안을 집중 검토 중이다.하지만 노동·여성계의 의견 수렴과 당정협의를 거치면서 10만∼15만원 선에서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오일만기자 oilman@
  • [전통주 이야기] (15)전주 이강주

    이강주(梨薑酒)는 호산춘,죽력고와 함께 ‘조선시대 3대명주’로 꼽혔다.연노랑 술빛이 신비롭고 청량한 맛과 향이 독특해 ‘여름밤 초승달빛과 같은 술’로 알려져 있다. ‘맛과 멋의 고장’ 전남 전주를 대표하는 민속주로 취해도 정신이 맑아지는 술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강주는 무형문화재 제6호이자 명인 9호인 ‘술빚기에미친 사람’ 조정형(趙鼎衡·60·전북 전주시 덕진구 원동)씨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대학에서 농화학(발효학)을 전공한 조씨는 삼학소주,보배소주 등 국내 유명 주류회사에서 10여년간 연구실장을 지냈다.그는 술을 연구하던 중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술은역시 전통민속주라는 생각을 굳히고 직장을 그만둔 채 향토주를 찾아나섰다.20여년간 전국을 발로 뛰며 200여 가지의 향토주를 연구하고 150가지는 직접 빚어보기도 했다. 집을 팔아 민속주 제조에 혼을 불살랐던 그는 11번이나전세방을 전전하는 고난을 겪은 뒤 6대째 조씨 가문에서가양주로 빚어온 이강주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이강주는 진상품이었던 이서 배,봉동 생강,전주 울금을주 원료로 만든다.계피와 토종꿀 등이 들어가 맛과 향이독특하다. 햇밀를 빻아 누룩을 만들고 쌀로 지은 고두밥과 물을 배합,항아리에 3일 담가둬 밑술을 만든다.덧술은 보리쌀과누룩을 5일 동안 물에 담가 숙성시킨다.숙성된 쌀약주를증류시켜 30도의 소주를 만들고 주재료인 배,생강,계피,울금 등을 넣어 장기간 숙성시켜야 비로소 이강주가 만들어진다. 알콜도수 25도로 장기보관도 가능하다.백화점 등에서 살수 있다. 조씨가 이강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한편의 소설이나다름없어 95년 ‘인간극장’이라는 TV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조씨는 “이강주를 세계화하기 위해 미국,일본,러시아인들의 입맞에 맞게 술을 만드는 계획도 추진하고있다”고 말했다. 제품은 750㎖ 기준 2만원으로 15만원대까지 17종류가 있다.문의 (063)212-5765.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조정형 이강주제조장 대표 '다시찾아야…' 책 발간. 30여년간 술을 빚는데 혼을 쏟은 조정형씨는 최근 민속주를 총망라한 ‘다시 찾아야 할 우리의 술’이라는 책을펴냈다. 전주 이강주제조장 대표인 조씨는 밀주라는 오명 때문에맥이 끊어지고 숨겨진 향토주의 뿌리를 찾아 책으로 엮었다. 286쪽이며 삼한시대부터 내려온 우리나라 술의 역사,재래식 술의 공법,세시풍속에 빚어졌던 절기주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고려사 등 각종 문헌에 나타난 술의 명칭도풀이했다. 특히 중부·호남·영남·제주지방 등 지역별 향토주 108가지의 유래,빚는법,특징 등을 담았다.가정에서 담그는 가양주 100가지의 빚는 법과 효용도 소개했다.주독과 숙취를다스리는 방법으로 갈근즙,인삼,오두탕,오이,진피 등을섭취하는 방법도 제시해 애주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전설·신화에 나타난 술의 유래와 와인,꼬냑,위스키 등 서양명주,중국의 명주,몽고의 마유주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곁들여 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 지미 카터 ‘사랑의 집짓기’ 내일 개막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 등 국내외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집을 짓는 ‘지미카터특별건축사업(JCWP) 2001’ 본행사가 5일부터 1주일동안 충남 아산 등 국내 6개 지역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지난 3월부터 충남 아산을 비롯 강원 태백,경북 경산,경남진주, 전북 군산,경기 파주 등에서 진행중인 전용면적 16평형 136가구의 주택건설 작업이 이번 행사기간에 마무리돼 136가족의 무주택 서민들에게 제공된다. ‘JCWP 2001’ 행사 국내 주관단체인 한국 사랑의 집짓기운동연합회(한국 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는 지난 3월부터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동원, 주택 내·외장공사와 주변정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공정을 매듭 지은 상태다. 이번 행사에는 ‘JCWP 2001’ 자원봉사단장으로 있는 지미카터 전 대통령을 포함,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밀러드 풀러 국제해비타트 총재,한완상 부총리,영화배우 김진아씨,개그우먼 박경림씨 등 국내외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택건축 현장을 찾아 ‘사랑의 망치’를 손수 두드린다. 또 김대중 대통령 내외도 행사기간 중 건축 현장을 찾아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136가구는 주택 건축현장 인근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영세가정으로,입주후부터 15년동안 매달 12∼15만원씩 건축원가를 상환해야 하며 500시간 이상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서야 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초고속인터넷 ADSL 모뎀 소비자가 직접 사서 쓴다

    정보통신부는 30일 그동안 임대 사용해온 초고속 인터넷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모뎀을 일반 고객이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모뎀자급제를 올 4·4분기부터 도입키로 했다. 정통부는 30만∼40만원 수준이던 ADSL 모뎀이 6만∼7만원으로 인하되고 제품도 다양해짐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을확대하고 중소제조업체들을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정했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6만∼7만원짜리 모뎀을 구입하면 매달 3,000∼5,000원씩 사업자들에게 내는 모뎀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정통부는 한국통신,하나로통신 등 주요 ADSL 서비스 사업자들이 모뎀 인증규격을 마련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인증시험을 실시,사용 가능한 모뎀종류를 공시토록할 계획이다. 그러나 케이블모뎀의 경우 15만원 이상으로 비교적 가격이비싸 자급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 “5만원짜리‘절약형 화환’어때요”

    “10만∼15만원짜리 호화 화환 대신 5만원짜리 절약형 화환을 주고받자.” 행정자치부가 신설된 부패방지법에 따라 공직자 윤리강령을 만들면서 화환 주고받기 금지를 추진하자 농림부가 고심에 빠졌다.공직사회 정화와 낭비요인 제거라는 명분 때문에드러내놓고 화환규제에 반대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그렇다고 이를 수용하자니 전국 화훼농가의 연쇄도산이 우려되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림부가 짜낸 아이디어가 ‘절약형 화환’이다.한갑수(韓甲洙) 농림장관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윤리강령에 금전적으로 선물수수의 상한선을 정할 수는 있지만 ‘이·취임시 화환 및 화분 수수금지’ 조항을 넣어 특정 품목을 규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김재수(金在水) 농산물유통국장도 “현재는 10만∼15만원대인 대형화환을 공직자 선물수수 상한선인 5만원 이하의 소형 화환으로 규격화 하면 낭비도 줄이고 생산농가도 살릴 수 있어 1석2조 아니냐”고 반문.농림부는 이를 위해 화훼 관련단체와 업체,학계가 참여하는 ‘화환유통개선협의회(가칭)’를구성해 다음달중 새로운 화환모델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이철승씨 외국인노동자 보호법 제정 주장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피해구제와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보장법을 마련하지 못하면 불법체류자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경남 외국인노동자 상담소장 이철승(李鐵承·39) 목사.그는 “최근 정부가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대대적으로 적발하고있지만 그들은 한국인이 기피하는 산업현장에서 땀흘리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산업연수생 제도와 정부가 불법체류자들의 자진출국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불법체류자 사면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산업연수생 7,800여명을 비롯해 모두 2만5,000여명.이중 1만7,000여명이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추산된다. 불법체류자중에는 고용주로부터 폭행이나 사기를 당해 출국하지 못하거나 체불임금을 받으려다 비자기간이 만료돼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소장은 “정부가 매년 한두차례씩 45일간 불법체류자 사면기간을 정해 자진출국을 유도하고 있지만 홍보부족과 예고기일 촉박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따라서 기준일 당일 공고하는 현행 제도를 고쳐 적어도 5∼6개월전에 예고해야 이들이 당한 피해를 서둘러 해결하고 출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산업연수생들의 임금은 42만여원.이중 적금 15만원과 사후관리비 2만4,000원을 공제하면 24만6,000원이 남는다.여기서 5만원정도를 용돈으로 쓰고 나머지를 본국에 송금한다.그러나 한국으로 올 때 빚을 진 사람들은 송금을 늘리려 작업장을 이탈,강제적금 등을 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13일 경남 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 따르면 지난달 18∼27일까지 법무부와 경찰 등이 외국인 불법체류자에 대한 합동단속결과,도내서 46명 등 전국적으로 모두 1,772명이 연행됐다. 이 소장은 “불법체류자들은 폭행과 체불임금 등의 피해를당하고도 권리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피해구제와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를 소홀히 하면 불법체류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삼성전자 15만원대가 바닥”

    국내 증시의 간판인 삼성전자의 주가 바닥은 어디일까. 반도체 국제가격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삼성전자 주가는 10일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38만원대까지 치솟았다가 13만원대(10월)까지 떨어졌다.올들어서는 등락폭이크게 좁혀져 16만7,500(1월)∼23만5,000원(4,5월) 사이를오르내리고 있다. 현대증권은 10일 반도체가격 폭락 등 최악의 상황을 전제로 삼성전자의 ‘바닥’을 15만원선으로 내다봤다.주당 10만원이 넘는 삼성전자의 주당 순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경기침체시 최소 수준인 1.5배의 주가순자산비율을 적용할 경우15만∼16만원이 이론적 최저가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8월 중순 이후부터 반도체경기의 회복이 예상돼 내년 상반기 목표 주가를 27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15만원대로의 급락 가능성에 대한 근거는 삼성전자의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7%,57% 감소한 7조9,500억원,8,310억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이에 따라삼성전자 주식을 16만∼17만원선에서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효과가 클 것이라고 조언했다.또 3개월 이상을 내다보는 중기적 투자자들은 15만원대의 하한선 근처에서 저가매수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육철수기자 ycs@
  • 이통업계 고객유치 또 출혈경쟁

    이동통신업계의 혼탁양상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무한경쟁 앞에 법과 질서가 완전히 무너졌다. 업계는 이달말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50% 축소시한을 앞두고 보조금·경품·사원강매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가입자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동통신 본사와 대리점·판매점이 한데 엉기면서 유통망을 극도로 어지럽히고 있다. ●김치냉장고와 의무가입=지난달 28일 통신위원회의 불법 보조금 제재가 나온지 열흘 밖에 안됐지만 혼탁양상은 갈수록도를 더하고 있다.김치냉장고가 경품으로 등장했고,법으로금지된 의무가입 기간도 사실상 부활했다. 서울 용산 A대리점은 25만원짜리 휴대폰을 6개월 의무가입조건으로 2만원에 팔고 있으며,B점포에서는 24개월 의무가입하면 공짜로 준다.이들은 본사로 부터 받는 판매장려금과 관리수수료로 휴대폰 손실을 보전하고 있다.계열사인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축소를 돕기 위해 LG텔레콤 가입자를 대신 모아온 SK글로벌은 지난달 통신위로부터 “위반 행위가 재발되면 영업정지나 등록취소 처분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통신위 제재 이후에도 여전히 15만원 안팎의 보조금을 뿌리며 하루평균 5,000명의 가입자를 유치,지금까지 23만명의 LG텔레콤 가입자를 모았다. ●직원대상 판매 확대=LG텔레콤은 데이콤을 제외한 LG그룹계열 20여개사에 총 30만여대의 019 휴대폰 판매를 목표로이른바 ‘L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공정위는 이를 부당내부거래로 보고 8일부터 직권조사에 들어갔다. ●판매점 난립=가입자 유치경쟁으로 최근 신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판매차익을 노린 판매점(딜러)이 난립,불공정 경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본사로부터 휴대폰을 직접 납품받아 가입자를 유치하는 공식 대리점의 수는 줄었지만 대리점에서 물건을 도매로 떼어다가 소비자에게 파는 2차 영업점인 판매점은 우후죽순 격으로 늘고 있다.대리점수는 SK텔레콤 1,300여곳,KTF 1,800여곳,LG텔레콤 1,200여곳이지만 각각의 판매점은 2만∼4만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업계 관계자는 “시장점유율 경쟁이 극에 달했던 99년 초 이후 지금처럼 판매점이 난립했던 적은없었다”면서 “이들 판매점을 중심으로 경품과 보조금이 더욱 극성을 부린다”고 말했다. ●판매관리,일부러 안한다=현재 이동통신업계는 대리점이 아닌 판매점에 대해서는 전혀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때문에같은 이동통신업체 안에서도 대리점과 판매점간 소모전이 가열되고 있다. 서울 강북에서 KTF 대리점을 운영하는 L씨는 “이달 초부터우리 업소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에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판매점이 새로 생겨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우리측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말했다.그는 “본사에 이를 시정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본사 직원은 ‘당사자끼리 알아서 하라’고만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이런 관리부실이 대리점과 판매점의 경쟁을 일으켜 어떻게든 가입자를 많이 확보하려는 본사의 속셈에서 비롯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500억대 땅부자 “세금 못내”

    국내 대표적인 기업인중 한 사람이던 D그룹 전회장 최모씨.종토세 등 서울시 지방세 25억원을 내지 않고 체납하고 있다. 서울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한보철강의 410억원이 가장 많지만 개인으론 최씨가 1위다. 서울시 관계자는 5일 “일부 체납자들이 예금과 주식 및각종 펀드 등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대 재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세금 납부는 외면하고 있다”며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올해 63살인 정모씨는 99년부터 500억원대의 땅을 처분한 뒤 양도세,주민세 등 18건 4억9,813만여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고 있다.정씨는 예금만도 2억원을 보유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모씨(49)도 양도소득세 등 5,212만원을 체납중이지만 한국통신 주식 4,070주 등 주식 1억9,515만원 상당을 갖고 있다. 체납액 5,095만원인 정모씨(88)는 10억원 상당의 은행 펀드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모씨(44)의 경우 지난 98년 양도소득세할 주민세 4,243만원 등 40차례의 체납건수에 1억1,328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차씨는 6,300만원의 예금,주식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시의 세금징수 강화조치가 발표되자 한 은행으로부터 5,800여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우기자 swlee@
  • 건교부 정책혼선 왜 이러나

    최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일련의 정책들이 잇따라 혼선을 빚어 중앙 행정부처로서의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내놓은 수도권 신규 주택 구입시 취득·등록세의 감면혜택이 대표적인 케이스.건교부는 지난 23일부터 수도권에 짓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살 경우 취득·등록세를 25% 깎아주고,고급주택을 제외한 신축주택을 사 5년 안에 팔 경우 양도세 전액을 면제해준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세수감소를 우려한 지방자치단체의 반대로 23일 계약분부터 소급 적용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현재로서는 정부 발표를 믿고 서둘러 집을 구입한 계약자들의 손해가 불가피한실정이다.분양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행자부에 소급 적용을 사정하고 있으나,지자체의 반발이 워낙 강해 불투명한상태다. 어설픈 건교행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고속도로 요금소 주변의 만성 체증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한국도로공사와 공동 추진한 ‘하이패스시스템(자동요금징수시스템)’도 국제적인 주파수표준을 무시하고 개발하는 바람에 100억원의투자비를 날릴 위기에 처했다.하이패스 이용자 1만7,000명의 피해도 예상된다. 정통부는 요금 자동결제시스템의 국제표준 주파수는 20㎒이고 탑재기 감지방식도 능동감지인만큼 지금 사용하고 있는 30㎒,수동감지방식을 국제표준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있다.이에 대해 도공은 “새로운 방식의 탑재기 가격이 15만원 이상으로 수동방식의 8만원보다 2배 가량 비싸고,기술 검증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통부에 현재의 주파수 사용을 1년 더 연장해 줄 것을 신청했다. 그러나 정통부는 “도공이 이미 국제 표준을 알면서도 무턱대고 싼 값에 시스템을 개발해 놓고 이제와서 딴 소리”라며 국제표준을 택하지 않으면 주파수 사용승인을 내주지않겠다는 입장이다. 미숙한 행정은 대한주택보증에 대한 채권기관들과의 협의에서도 드러난다.건교부는 28일 주택보증이 안고 있는 금융기관 부채의 35.6% 수준인 5,609억원을 채권금융기관이 신규 출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건교부는 지금까지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8,000억원의 신규 출자를 이끌어내겠다고 장담해왔다.8,000억원 이상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주택보증의 파산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었다.그러나 채권단의 반발과 6월말 이전으로 돼 있는투입시한에 쫓겨 출자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게 됐다. 류찬희 전광삼기자 hisam@
  • [Drive & Dining] 양평 용문 뱀탕집 골목

    *‘최고의 정력제’ 소문에 美·日·中서 주문하기도. “비얌이요 비얌!” 50∼60년대 서울 한복판에서도 볼 수 있었던 뱀장사들의 익살스런 호객행위.어렵던 시절 최고의 스태미너 식품이자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던 뱀이 이제는 비아그라에 치이고 혐오식품으로 낙인찍혀 설자리를 잃고 있다. 그나마 수도권 외곽에 전문화된 뱀탕집들이 소규모 군락을이뤄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사회의 차가운 시선으로 손님이 뚝 끊겼고 업소도 크게 줄었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수 뱀탕집들이 뱀의 효능을 장담하며 뱀탕과 뱀술 등을 만들어 전통건강식품으로 팔고 있다.관련 인터넷 홈페이지(www.osman.co.kr)도 개설돼 뱀탕을 소개하고미국과 일본,중국 등지로부터 온라인 주문도 받아 ‘외화벌이’에도 나서고 있다. 효능을 굳이 믿지 않더라도 이번 주말에 뱀탕골을 찾아 아련한 옛추억을 더듬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수도권에서 뱀탕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양평.양평에서도 특히 용문이다.양평읍에서 횡성쪽으로 달리다 용문사 입구로 들어서면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보신원’과 ‘건강원’ 상호를 단 뱀탕집 10여곳이 눈에 들어온다.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20여곳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이제는수가 절반으로 줄었다.전시해 놓은 것은 주로 뱀술이고 탕은 주문을 받아 한약처럼 달여 봉지에 담아준다. ●뱀탕 최고의 스태미너 식품이라고 이곳 업소들은 말한다. 비아그라는 순간적인 효능을 가져오지만 뱀탕은 지속적이고몸도 강하게 한다는 주장이다.간이나 위장에 특효가 있고 결핵이나 당뇨환자에게도 효험이 높다고 한다. 뱀탕은 2주일간 복용하는 것이 기본.살모사와 독사,칠점사,화사(꽃뱀) 등 40∼50마리를 탕기에 넣고 5∼6시간 푹 고아낸 뒤 삼베에 감싸 짜낸다.누르스름하게 걸러진 엑기스를 진공포장하거나 주먹만한 크기의 플라스틱 용기에 나누어 담는다.하루 2∼3회 복용한다. 가격은 150만원 가량으로 비싼 편이며 가격과 제조방법에있어 대부분 업소가 동일하다.한 번에 2주일치 이상은 팔지않는다.경과를 보고 상태에 따라 추가로 주문을 받는다.재료 가운데 최고의 효험을 장담한다는 백사가 1마리 들어가면가격은 순식간에 3,000만원 이상으로 뛴다.백사는 석화사란뱀의 돌연변이로 원래 색깔이 흰 수입산 킹스네이크 등에 속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뱀술 주재료는 독사나 능사.2∼3ℓ짜리 유리병에 독사 3∼5마리 또는 크기에 따라 능사 1∼2마리를 넣고 술을 부어 진공상태로 6개월 이상 보관한다.술은 고량주나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과일주를 사용한다. 뱀술은 불면증과 신경통,관절염에 특효라고 한다.따라서 뱀탕과 달리 스태미너 식품으로는 권하지 않는다.가격은 15만원선이다. 용문산 민속건강원 주인 장경석씨(50)는 “중국과 태국,일본 등지에서는 뱀요리집이 전통 건강식품으로 버젓이 자리잡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뱀탕도 보신탕 등과 함께 국민들의 정서를 반영한 전통먹거리로 자리잡길 바랄 뿐”이라고 말한다. 양평 윤상돈기자 yoonsang@
  • 학부모 들썩 학원 맞장구

    “서울대가 경시대회 입상을 수시모집의 주요 자격 요건으로 발표한 뒤 ‘경시대회반이 있느냐’는 고3생과 학부모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칩니다.”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올림피아드’반을 운영하고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관계자는 이같이 귀띔했다.‘수학올림피아드’반의 강의는 매주 수·금요일 저녁 8시부터 3시간씩.정원은 5명으로 모두 학교에서 내로라하는‘수학 도사’들이다. 이 관계자는 “강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고2 학생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수강료는 20만원선”이라면서 “요즘 가장잘 나가는 3대 강사인 M·J·C씨중 1명이 우리 학원에서 가르친다”고 자랑했다.교재는 강사가 ‘특별히’ 만든 것이다.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H수학전문학원의 경우 문과반은 1주일에 2번,이과생반은 3번씩 수학을 가르친다.한번에 4시간연속 강의하며 1대1로 가르친다.수업료는 문과반 20만원,이과반 30만원이다. 학원 관계자는 “학생이 수업 내용을 잘 따라 오면 경시대회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삼성동의 S학원은 1주일에 2번씩 ‘수학 고급반’을 운영한다.한번에 100분 강의이며 보조 교사가 학생이 원하는 때 문제풀이를 도와준다.학원 관계자는 “학원교육만 충실히 받으면 웬만한 경시대회 입상도 가능하다”면서 “보조교사가 1∼2시간씩 1대1로 지도해 주기 때문에 성적도 쑥쑥오르고 수강료는 15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영어와 외국어 경시대회는 주로 외국에서 산 경험이 있는학생들이 많이 응시한다.그러나 이들도 학원에서 텝스·토플·토익 등을 따로 공부한다. 경시대회 준비는 고교생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중학생과 초등학생들도 이미 경시대회 준비 대열에 뛰어들었다. 중3생인 O양(15·서울 노원구 상계동)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방학이면 강남의 학원에서 영어·수학 고급반 강의를 들었다”면서 “지난해 전국 규모의 경시대회에서 입상했다”고 자랑했다. 서울 강남의 한 인문계 고교 수학교사인 K씨(30·여)는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한반에 1명꼴”이라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영어 경시대회 입상을 노리고 학원을꾸준히 다닌 학생들”이라고 말했다. K씨는 “학생들의 실력이 천차만별이라 학교에서 경시대회준비까지 도와줄 수는 없다”면서 “서울대까지 경시대회를수시모집의 주요 항목으로 도입함에 따라 과열 분위기를 부추기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개탄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850㎏ ‘슈퍼牛먼’

    질좋은 한우고기 생산지로 이름난 울산에서 보통 한우보다몸집과 몸무게가 2배나 큰 거대한 한우가 있어 화제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울주군 언양읍 다개리 장안부(張安夫·59)씨가 몸무게가 850㎏이나 되는 암소 한우를 기르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암소는 생후 34개월됐는데 비슷한 나이의 일반 한우암소 몸무게는 400∼500㎏이다.몸 높이도 145㎝로 일반한우평균보다 15㎝쯤 크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초음파 단층촬영을 한 결과 겉살과 속살의 질이 1등급 육질로 판명됐으며 고기 양도 1등급이라고밝혔다. 특히 영남대에 의뢰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외국소의 혈통이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몸무게가 800㎏이넘는 암소 순종한우 발견이 보고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장씨는 “98년 말 생후 5개월된 송아지를 외모가 좋고 잘클 것 같아 5만원 많은 115만원을 주고 샀으며 먹이는 일반한우와 똑같이 먹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측은 이 소의 난자를 한달에 5∼6개씩 채취해우수한 수소와 인공수정해 번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Drive & Shopping] 가평 빗고개 잣판매장

    껍질을 깐 잣 알맹이 ‘실백(實柏)’은 예로부터 자양강장제로 알려져 자연 그대로,또는 죽을 끓여 먹거나 각종 요리에 고명으로 쓰였다.경기도 가평은 고소한 맛과 향이 뛰어난 국내 최고품질의 잣 생산지다.매년 8∼9월 따는 가평잣은 지난해 풍년을 이뤄 162농가에서 모두 270t(99년 106t)의 피잣(껍질을 까기 전의 송이잣)을 생산했다.경춘국도변 가평 빗고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에덴농산물센터와가평농협 파머스마켓은 다양한 용기에 담긴 신선한 잣 제품을 고루 갖추고 있다.또 에덴농산물센터 옆 ‘가평 잣한과점’에선 가평 잣을 이용한 다양한 한과와 떡을 직접만들어 농산물센터내 직영매장에서 판매한다. 에덴농산물센터는 가평군 북면 이곡리 직영 공장에서 조달하는 잣을 140g들이 캔에 넣어 7,500원에 판매한다.300g들이 비닐포장은 1만2,000원,오동나무 케이스에 담긴 것은500g짜리가 2만2,000원,1㎏짜리는 4만3,000원이다. 이곳에선 가평 관내 3곳의 술도가에서 생산한 잣 막걸리(1.2ℓ들이가 1,500원)도 팔고 호도과자 모양에 호도 대신잣을 넣은따끈따끈한 ‘잣 과자’(8개들이 1봉지 1,000원)도 굽는다. 파머스마켓은 가평농협이 경춘가도를 오가는 도시민들을겨냥,국도변에 터를 잡아 문을 연 특산물직판장이다. 상면·북면 등 가평 관내 읍·면 잣 작목반들이 가평임협을 통해 출하한 잣을 다양하게 진열하고 있다. 140g들이 캔 포장은 7,200원,500g짜리는 2만∼2만4,000원이고 1㎏짜리는 3만7,000∼4만2,000원이다. 이곳에선 캔에 포장된 잣죽과 참깨죽도 구입할 수 있고요즘 한창 수확중인 ‘산채의 왕’ 두릅도 판매한다.가격은 상·중·하 세가지 품질로 나눠 400g에 1만원과 8,000원 및 5,000원이다. ‘가평 잣 한과점’은 경력 40년의 대표 함현관씨(58)가잣 한과와 떡을 직접 만들어 에덴농산물센터내 직영매장에서 판매한다. 잣을 갈아서 찹쌀과 섞어 튀긴 잣유과 1봉지(170g)에 3,000원.강정·약과·다식과 한과종합세트(3만9,000∼15만원)도 있다.또 잣을 갈아 넣은 잣 인절미와 함께 잣 모양을그대로 살려 박아넣은 구름떡·찹쌀떡·약식을 도시락 크기의 스티로폼 용기에 넣고 비닐랩으로포장한 것을 2,500∼3,000원에 판다. 가평 한만교기자 mghann@
  • 시내버스 변형근로제 도입

    출퇴근시간대에만 투입되는 임시기사를 쓰는 변형근로제가 서울 시내버스업계에 도입된다.또 중형 승합자동차가시내버스로 사용되고 시내버스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위해 시내버스 외부의 상업광고가 확대 허용된다. 서울시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서울시내버스 경영개선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변형근로제는 비러시아워에 운행하지 않는 차량을 ‘예비차량’으로 두고 러시아워 때만 파트타임(오전 4시간 또는오후 4시간 등) 형식으로 기사를 고용, 운행하도록 하는제도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퇴근시간과 평상시의 극심한 버스이용객수 편차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업체의 인건비도 절감해주기 위해 예비차량제를 도입했다”며 “시내버스노조집행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업계의 경영수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승객수요가 적은 노선의 경우 16인승 이상 25인승 미만 중형승합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중형승합차는 대당 870만∼1,052만원으로 가격이 저렴하고상대적으로 연비도 높다. 시는 아울러 현재버스 옆면 일부에만 허용하고 있는 상업광고를 외관 전체로 확대해줄 계획이다. 우선 다음달부터 6개월간 10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본뒤 효과가 크면 12월에 전면확대할 방침이다. 시범운영되는 광고내용은 ‘서울버스교통카드’다.이를위해 시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시행령을 개정,법적 근거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광고가 확대 허용되면 현재 버스 1대당 월 15만원인 광고수익이 40만원으로 증가,버스업체의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특히 경영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영의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보고 마을버스에서도 오는 5일부터 일제히 교통카드를 사용토록 하고 교통카드를 이용,대중교통을 환승할 경우 갈아탄 차량의 요금을할인해주는 환승할인제를 다음달 1일 시범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버스승객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정류소별로첫차·막차 시간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시민평가단을 구성,시내버스 전 업체를 대상으로 연 1회 서비스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Drive & Shopping] 이천 도자기 축제

    사치품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도자기다. 값도 천차만별이라 적게는 10배에서 많게는1,000배 이상 차이가 난다. 그러나 명품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적당한 가격에 전통도자기를 구입할 만한 곳이 있다.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일대.300여곳의 도자기매장이 있어 이곳저곳 가격흥정을 하다보면 의외로 마음에 드는 싼 물건을 건질 수 있다.유명도요의 전시관도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성남 모란시장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경충국도를 따라가다광주IC와 곤지암 소머리국밥집 촌을 지나 좌측으로 광주요가 눈에 들어온다.여기서부터 이천시청까지 4∼5㎞ 주변과이면도로에 매장이 밀집돼 있다. ■접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물건중의 하나.개당 3,000원대로 100개 이상 도매로 사면 1,700원정도.도예가의 이름이 새겨진 것은 1만∼4만원대로 가격이 다양하나 10∼15%정도 깍아준다.한국도요나 광주요 등지에서는 10만원을훨씬 넘는 접시도 많다. ■옹기솥 짙은 갈색의 옹기솥은 크기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밥은 물론 된장국 등을 끊이는데안성맞춤.뚜껑이 있고 속이 깊어 맛갈스런 멋을 낸다.개당 3,000원에서 1만5,000원선이며 도매가는 1,700∼1만4,000원으로 이 이상 값을 부르면 깎아야 한다.제품별로 큰 차이가 없이 비슷하다. ■돌솥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솥은 1인용이 1만원,2인용 1만5,000원,3인용이 2만원 정도.많이 살 경우 15∼20%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돌솥이 금이 잘가는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돌에 금속을 입힌 신형돌솥이 많이 팔리고 있다.가격은 2배 이상으로 1인용인 2만5,000원대다. ■다기세트 가격대를 정하기 힘들다.소매가격 기준으로 5인용세트가 2만원부터 100만원을 넘어서기도 한다.소형매장에는 2만∼20만원선이나 도매가격이 1만2,000∼13만원이므로 흥정이 가능하다.한국도요에는 20만∼100만원의 고가품을 취급하고 있다.도자기조합에는 6만∼23만원대 가격이형성돼 있으나 15% 가량 할인 받으면 성공적이다. ■반상기 반상기 가격을 비교하면 이곳과 백화점의 가격비교가 쉽다.서울 유명백화점에 납품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조합에서 판매하는 21만원짜리 백자반상기는 백화점에서34만원하는 것으로 35% 가량 차이가 난다.평균 15만원∼25만원대. ■도자기 비슷비슷해 보여도 가격대가 다양하다.품질과 작가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이다.비싼 게 좋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한국도요의 전시관에는 5,000만원짜리 십장생덕매병이 있다.한두개 장식품으로 놓을 요량이면 무명작가들의작품도 괜찮다. 6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10만∼20만원 가량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값싼 컵이나 접시,돌솥 등을 제외한곤 생활자기라도 대부분 가게들이 보증서를 첨부하고 있어 믿을 수 있다.그러나깨지거나 금이 가기 쉬운 도자기 특성상 불량품의 경우 교환이 쉽지 않다.구입전에 꼼꼼히 상태를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좋은 도자기 고르는법 생활도자기는 용도를 정확히 파악한 뒤 색상이나 질감,크기,사용장소,닦기 편함 등을 참고해야 한다. 손위에 놓고 두들겨보면 맑은 소리가 나는 게 좋다.고온에서 소성돼 강도가 높다.바닥(굽)이 매끄러워 흔들림이없어야 하고,커피잔 종류는 입술 닿는 부분이 거칠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야한다.한국도요 도예가 동곡(東谷)김정묵(金正默)씨는 “색상이 맑고 깨끗하며 섬세한 것이면 좋은 도자기”라며 “대형전시장을 돌아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깎아 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이천도자기조합(031-631-3555~6). 한국도예(638-7037~8).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도자기 이렇게 만들어져요. 현재 남아있는 문화유산 가운데 수량이 가장 많은 게 도자기다. 도자기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한국문화를 이해했다고 할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과 매우 밀착돼 있다.흔히 그 시대의 삶과 꿈이 담겨 있다고 얘기할 정도로 시대의 미적감각과 특징을 담고 있다. 도자기란 한마디로 질흙으로 빚어서 높은 온도에 구워낸제품을 말한다. 분류는 나라 또는 학자에 따라 다르나 대개 ▲유약을 칠하지 않고 500∼600℃에서 구워낸 것으로 우리말로 질그릇인 토기(土器) ▲섭씨 1,000도 이상에서 구운 것은 도기(陶器) ▲섭씨 1,200도 이상은 석기 ▲섭씨 1,300도 이상은자기(磁器)라고 크게 4종류로 구분한다. ■제작과정 제토(製土)와 성형(成形) 건조(乾燥) 장식(裝飾) 초벌구이 시유(施釉) 재벌구이 순으로 진행된다. 제토는 점토나 고령토 등 도자기를 만드는 흙을 여러번반죽해 원통형으로 말아 운반,보관하는 과정을 일컬으며성형에서 전동물레 등을 이용,기본적인 모양을 만들게 된다. 밀폐된 건조실에서 서서히 건조한 뒤 장식과정을 거쳐 섭씨 800도를 전후로 초벌구이를 하게 된다. 이후 유약을 입히는 시유과정을 거쳐 마직막으로 섭씨 1,300도 가량으로 재벌구이를 해 작품을 완성한다. 성남 윤상돈기자
  •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싶은 선물 ‘베스트 10’

    같은 돈을 들이고도 아이들에게 ‘짱!’ 소리를 못듣는 부모가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탓이다.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 받고싶은 선물’을 설문조사한 결과,초등학생은 디지몬게임기와 애완동물·핸드폰을,중학생은 게임CD와 MP3를 주로 꼽았다. 어린이 날 선물 ‘베스트 10’을 소개한다. [디지몬] 일본 캐릭터이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올해 최고 히트상품이다.디지몬이란 디지몬스터의 준말로 ‘포켓몬’의 사촌격이다.디지몬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기와 인형 등이 큰 인기다.특히 알에서 부화된 디지몬을 각기 다른 몬스터로 훈련시켜 친구와 전투를 즐기는 게임기는 폭발적인 인기다.게임기는 2만∼3만원,캐릭터인형은 1만원대이다. [디아블로2] 게임CD이다.e-현대백화점 조사에서 ‘중학생이 받고싶은 선물 1위’를 차지했다(한글판 4만2,000원).‘하얀마음 백구’ ‘짱구는 못말려’ 등도 반응이 좋다.2·3위는 컴퓨터와 MP3가 차지했다. [애완동물] 디지몬의 인기에 버금가는 선물이다.2,000∼5,000원대의 청거북과 햄스터,2만원대의 이과나는 부담이 없으면서도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애완동물과 먹이,집을 묶은1만∼2만원대의 세트상품도 있다. 이과나는 한달에 한번 정도 허물을 벗는 모습을 관찰할 수있다. [사이버 강아지] 강아지를 사달라는 아이의 채근에 난감했던 부모라면 관심가져 볼만한 상품이다.가격이 싸면서도 완구에 내장된 센서가 진짜 강아지를 기르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3만5,000∼4만8,000원. [틴틴브라] 성장이 빠른 요즘 소녀들이 내심 탐내는 선물이다.비비안 틴틴브라 세트 2만6,500원. [인형] 바비 미미 쥬쥬 제니가 인기다.2만∼3만원대.슈퍼·병원 등을 옮겨놓은 ‘인형의 집’도 다양하다. [변신로봇] 가오가이거 로봇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비스트 워’ 시리즈 로봇이 급부상했다.TV에서 방영중인 만화캐릭터 로봇으로 2만9,000∼6만5,000원이다. [컴퓨터] 전자상가의 어린이날 특판상품을 활용하면 가격부담을 줄일 수 있다.할인점 홈플러스는 컴퓨터(115만원)를사면 15만원짜리 디지털 카메라를 공짜로 얹어준다.디즈니캐릭터인 ‘푸’의 얼굴을 마우스로 제작한 푸마우스(2만1,000원)와 전자파 차단기능을 깜찍한 캐릭터에 담은 모니터커버 ‘고미’(3만3,000원) 등 관련소품도 시선을 끈다. [힙합바지] 아동복의 고정관념도 바꿔야 한다.습관처럼 밝고 환한 색상을 골랐다가는 자녀들에게 핀잔받기 십상이다. 요즘 아이들은 베이지 카키류의 점잖은 색상과 헐렁하게 입는 힙합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밖의 상품들] 레고·킥보드·인라인 스케이트 등도 스테디 셀러다. 할인점에서 5만∼6만원대의 인라인 스케이트를 판매중이며,LG홈쇼핑은 보호대와 헬멧을 포함해 6만5000원에 내놓았다.비슷한 가격대의 무선조종 자동차와 코끼리 농구대 겸용미끄럼틀도 반응이 좋다.삼성플라자 분당점은 헬로 키티 캐릭터 상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판매한다. 물론 그 어떤 선물도 ‘어린이들과 시간을 함께 하는 것’보다 나을 수 없음은 물론이다. 안미현기자 hyun@
  • 클릭하면 수입명품이 “”싸다 싸””

    수입명품을 정가보다 30∼50% 싼값에 살 수 있다?귀가 솔깃해지는 얘기다. 미국 JC페니 백화점의 국내 독점 판매사업권자인 노수원(盧壽元) 사장은 20일 “JC페니가 한국에서 카탈로그와 인터넷쇼핑몰 판매를 개시함에 따라 해외수입품을 현지가에 구입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JC페니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백화점.해외 유명전자제품이나 가구,생활용품 등 8만3,000여종의 제품을 세계 15개국에서 카탈로그와 전자상거래로 판매한다.일본에도 진출해있다. ■왜 싸나 고객이 JC페니 카탈로그나 인터넷쇼핑몰(www.jcpenneykorea.com)을 통해 주문하면 국내 사업권자가 미국 본사로 주문을 넘겨 제품을 가져온다.가격은 미국 현지 판매가를그대로 적용한다. 1,500쪽이 넘는 카탈로그는 교보문고 등에서 6,000원에 판매하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매달 보내준다.회원가입비는 무료이다. ■관세·택배비 감안해야 판매가는 현지가격이지만 관세와물류비 부담이 따른다.관세의 경우 전자제품은 제품가의 8%,의류제품은 13%이다.컴퓨터류와 10만원미만 제품은 세금이안붙는다.물류비는 제품가격의 20∼40%이다.노사장은 “관세와 물류비를 감안해도 국내 수입물품 시중가격보다 30∼50%저렴하다”고 주장했다. ■월풀냉장고 최고 100만원 저렴 예를 들어 월풀냉장고 750ℓ의 미국 현지 판매가는 899달러(약 116만원)이다.여기에관세(9만원)·물류비(15만원)·운영수수료(40만원)가 붙어한국 공급가는 180만원이다.국내 수입매장에서 같은 제품이230만∼28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최고 100만원이 싼 셈이다. 선불이어서 배달사고나 반품보장 등에 관한 계약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주문후 배달까지 15일가량 소요되며 서울 논현동에 쇼룸이 있다. 안미현기자
  • 박정희 흉상 복원‘또 떼낼라’ 초특급 경호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 안의 제자리로 돌아온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흉상에 대해 관할 구청이 ‘초특급 경호작전’을 펴고 있다. 영등포구청은 지난해 11월5일 김용삼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장(51)과 홍익대생 등 20여명에 의해 쓰러진 박대통령의 흉상을 지난달 21일 공원 정비비 970여만원을 들여 원래 자리에 복원했다.하지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보호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우선 청동 흉상과 좌대 이음새는 다른 흉상과 달리 볼트로 고정한 뒤 값비싼 ‘멀티용접’을 했다. 주변에는 가로, 세로 각 6m 둘레로 높이 1.5m의 2중 철제 울타리를 쳐 이 작업에만 530만원이 들었다.울타리 안쪽 4개 귀퉁이에는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했다.더욱이 유명 경비업체에 매달 15만원씩 주기로 하고 경비를 의뢰했고,구청직원 1명을 야간에 순찰토록 했다.주변에 설치하려던 폐쇄회로 TV는 구청 내부에서도 ‘너무하다’는 말이 나와 보류했다. 이에 대해 주민 유원순(柳元淳·36)씨는 “구청이 멋대로 주민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류길상기자 ukelvin@
  • 백화점 ‘비수기 극복’ 다양한 행사

    봄 정기세일이 끝나고 본격 여름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이맘때는 백화점 마케팅 담당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기간이다. 비수기인 탓이다. 세일 뒤에 의외로 ‘미끼 행사’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세일 때 팔고 남은 재고품들로 ‘떨이 장터’가 서는 것도이때다.롯데백화점 정승인 판촉팀장은 “5월 가정의 달 특수와도 연결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고객 발길을 붙잡아 두려는기획행사가 유난히 많다”면서 “떨이 장터를 히뜩 뒤지면여름용품 등 실속상품을 싼값에 챙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늘 하루 LA갈비 한근=5원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오는 29일까지 롯데,이마트,월마트,까르푸 등 전국 200개 매장에서 LA갈비 1근을 40% 할인된 5,280원에 판매한다.오늘(21일) 하룻동안은 5원짜리 동전을 가져오면 LA갈비 1근을 거저 준다.전국 각매장 선착순 30명에 한하므로 서둘러야 한다. ■남성정장 1벌에 7만원 행복한세상은 오는 25일까지 ‘봄상품 균일가 청백전’을 연다.운동회에서 따온 아이디어가 재미있다.청팀코너에는 남녀의류,백팀코너에는 생활용품과 아동의류를 진열해 놓고 운동회 게임식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정장 1벌이 7만원인 ‘남성 정장 파격가 줄다리기’와 니나리치 수영복이 9,000원인 ‘스포츠 캐주얼 초특가 응원전’이 양팀의 전략무기이다. 롯데 일산점은 21∼22일 이틀동안 가전·가구·골프용품·선글라스·남녀의류 등 총 100점을 40∼60%의 가격으로 경매한다.신세계도 같은 기간 가전제품 경매전을 연다. 갤러리아는 23일부터 29일까지 린·모리스커밍홈·크림·디아 등 캐주얼 상품을 4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떨이요 떨이” 미도파의 대떨이전이 우선 눈에 띈다.골프웨어 등 여름의류와 에어컨은 24일까지,영캐주얼 이월상품은 26일까지다. 아동복·주방용품·수예용품을 초저가로 내놓은 행복한세상의 ‘아우라지 장터전’(25일까지)도 붐빈다.신세계는 25일까지 광주점을 제외한 전점에서 대규모 바자행사를 연다.스테파넬 원피스 200매가 각 3만9,000원에,베네통 아동티셔츠50매가 2만2,000원,조르지오페리 티셔츠 200매가 1만원에 나왔다.식품매장에서는 돼지갈비·참외·햇감자 등을 매일3품목씩 최고 46%까지 할인판매한다. ■여름 패션소품은 감초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겨냥해 여름상품과 패션소품을 발빠르게 전진배치했다. 갤러리아는 여름샌들과 핸드백을 22일까지,신세계 강남점은아르마니와 베르사체 선글라스를 각 15만원에 25일까지 판매한다.쪽대자리(8만원) 등 여름자리 특가전도 풍성하다. 안미현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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