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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계 몸집 점점 커진다

    미술계 몸집 점점 커진다

    신정아씨 사태에도 불구하고 경매는 ‘활황’이다. 서울옥션은 15,16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아트옥션쇼에서 363억 3215만원의 낙찰액을 기록했다. 특히 15일 첫날 낙찰액인 303억원은 국내 경매사상 단일 낙찰총액으로는 최고다. 미술시장으로 유입되는 이 같은 풍부한 자금과 함께 미술계의 몸집 부풀리기도 한창이다. 중국 베이징이나 상하이, 일본 등지에 지점을 내는 화랑들이 크게 늘고 있다. 갤러리 현대는 두아트 차이나를 베이징 차오창디(草場地) 지역에 열고 20일 개관전을 갖는다. 회화, 설치, 비디오,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는 중국 신진작가 8명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들과 함께 앞으로 중국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샘터화랑은 이달 초 상하이에 지점을 열었고, 파주 헤이리의 금산갤러리는 지난 5월 베이징 지점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도쿄 지점 ‘스페이스 355’를 개관했다. 베이징에 진출한 한국 화랑은 이미 10여곳에 이른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외연 확장이 한창이다. 국제갤러리가 지난 4월 사간동 본관 옆에 신관을 낸 데 이어 표갤러리도 2월 이태원으로 이전하면서 지난 6월 신관을 열었다. 신관은 젊은 작가 중심으로 운영될 방침으로 29일 임주리 기획전이 에정돼 있다. 강남에서는 청담동 네이처포엠 건물에 화랑들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마이클 슐츠 갤러리 등 5개 화랑이 입주한 데 이어 앞으로 20여개의 화랑이 둥지를 틀 예정이다. 종로구 송현동의 이화익 갤러리가 네이처포엠에 10월말 분점을 열어 강남 고객 공략에 나서는 데 이어 박여숙 화랑도 올해 안에 이 건물로 옮긴다. 경매회사 또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올 연말에만 4개 회사가 새로 경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로또사업자였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지난달 경매사를 설립했다. 이런 현실을 감안, 화랑협회는 미술시장의 중심이 경매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경매 유통질서 설립을 위한 세미나를 28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연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깊어가는 가을 오페라에 빠지다

    깊어가는 가을 오페라에 빠지다

    야심찬 오페라 2편이 선보인다. 부천시가 제작에 직접 나선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11월7∼10일 부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인 부천’ 시리즈의 첫 작품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부천필 코러스가 함께 무대에 올린다.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외국 오페라단을 초청하는 것과는 차별되는 부분이다. 부천문화재단측은 “지난해 부천을 포함해 경기지역 문예회관 4곳이 공동 제작한 오페라 ‘나비부인’이 전석 매진되는 성공을 거뒀다.”면서 ‘오페라 인 부천’의 성공을 자신했다. 일년에 한번씩 공연할 계획인 ‘오페라 인 부천’의 제작 여건은 여러 모로 힘들다. 제작비가 겨우 3억원 남짓으로, 부천필과 부천필코러스 전 단원은 개런티를 받지 않는다. 공연장인 부천시민회관 역시 복싱, 농구도 하는 15년 된 다목적홀로 오케스트라가 앉을 공간조차 없어 오페라를 공연하기에는 무리다. 하지만 자생적 오페라로 오페라 붐을 일으켜 보겠다는 부천시의 의지만은 열악한 환경을 뛰어넘는다.2만∼8만원.(032)320-6430. 국립오페라단은 10월4∼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대작 오페라 ‘맥베드’를 처음 무대에 올린다. ‘맥베드’는 기술적으로 다양한 장면전환이 요구되며, 규모가 방대해 오페라 본고장에서도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10년 전 서울시오페라단이 ‘맥베드’를 공연한 적이 있으나 국립오페라단으로선 초연이다.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로 추앙받는 주제페 베르디와 만난 셰익스피어 비극 ‘맥베드’공연에 대해 국립오페라단은 “완벽하다.”고 자랑한다. 지휘를 맡은 마우리치오 베니니는 곡을 시각화하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출자 울리세 산티키는 무대 배경의 질감까지도 신경쓸 정도로 의욕이 넘치는 연출자다. 게다가 다양한 장면 전환 문제도 창의적으로 해결했다. 막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오브제의 상징성을 관객이 직접 해석할 수 있게끔 한 것. 주인공인 맥베드 역은 세계 주요 극장에서 활동중인 루마니아 출신 바리톤 알렉산드루 아가셰와 유동직이 번갈아 맡는다.1만∼15만원.(02)586-5282.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장우찬 2등 주정희 3등 송향란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사고] 임형주와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

    서울신문사가 여덟번째 ‘가을밤 콘서트’를 마련합니다. 올해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무대입니다. 여기에 임형주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25인조의 코리안 포스트체임버 오케스트라와 5인조 밴드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가을밤의 낭만’으로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 팝송을 즐기는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드릴 것입니다. 아울러 공연에서 불릴 곡들은 10월에 발매될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Scarborough Fair´,‘Without you´ 등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2007 임형주와 함께 하는 가을밤 콘서트’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7년 10월12일(금)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VIP석 15만원,R석 10만원,S석 8만원,A석 5만원 ●예매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 ●공연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2000-9752~6) ●후원 스포츠서울 ●협찬 KT&G, KT, GS건설, 하나금융그룹
  • [한가위 선물] 한국인삼공사 - 원기회복 6년근 홍삼 효도에 그만

    [한가위 선물] 한국인삼공사 - 원기회복 6년근 홍삼 효도에 그만

    한국인삼공사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정관장 홍삼선물세트’를 내놓고 오는 24일까지 ‘정관장 한가위 대잔치’를 펼친다. 새롭게 선보인 정관장 홍삼선물세트는 40만원대의 ‘VIP선물세트’로부터 3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6년근 홍삼을 오랜시간 달여 진액만을 농축해 만든 ‘정관장 홍삼정’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농축액 1g은 홍삼 2g에 해당돼 홍삼을 먹는 것과 같은 효능을 볼 수 있다. 정관장 ‘홍삼정’은 최근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과 유명쇼핑몰 14개 유통업체의 MD(상품기획 및 구매담당자) 210명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분야 ‘2007년 상반기 최고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리산 토종꿀에 6년근 홍삼을 재어 만든 ‘홍삼밀원’도 큰 인기다. 홍삼절편 고유의 맛과 토종꿀의 향이 어우러져 기존 토종꿀 브랜드인 ‘예본’과 더불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500g으로 포장돼 있고 가격은 10만원이다. 이 밖에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에는 ‘홍이장군’, 중·고등학생에게는 ‘아이패스’가 추천할 만하다. 한국인삼공사는 ‘정관장 한가위 대잔치’ 기간 중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정관장 상품권 1만원권 1장을 증정한다. 비씨,KB,LG, 삼성,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행사도 펼친다. 정관장 선물세트는 한국인삼공사 공식쇼핑몰(www.kgcshop.or.kr)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고객상담실 1588-2304.
  • [한가위 선물] 금강제화 - 고품격 신발 등 상품권 하나로 ‘OK’

    [한가위 선물] 금강제화 - 고품격 신발 등 상품권 하나로 ‘OK’

    금강제화 상품권은 모든 종류의 제화는 물론 골프웨어, 신사복, 캐주얼 의류 및 핸드백,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국 130개시에 있는 400여 금강제화, 랜드로바, 레노마,PGA 투어, 버팔로 단독매장, 백화점 매장, 대리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많다. 가을 신상품으로 나온 공기 순환 구두(15만 8000원)는 구두 바닥 부분에 통풍구가 있어 구두에 땀이 차는 것을 막는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 발바닥에 돌기를 넣어 설계된 지압 구두(15만 5000원)는 발바닥 부분에 15㎜ 두께의 쿠션을 덧대 충격 완화 효과도 있다. 신발의 무게를 반으로 줄인 초경량 제품도 있다. 일반화는 한쪽이 460g이지만 초경량화는 270∼280g 수준. 장시간 걸어도 발에 무리가 덜 가고 어른들을 위한 미끄럼 방지 기능도 있다. 가격은 14만∼15만원대다. 등산복과 골프웨어도 있다. 금강제화의 PGA투어와 LPGA 브랜드에서 나온 신상품인 씨티캐주얼 라인 제품은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회색과 짙은 회색으로 조화시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PGA투어 티셔츠(13만 8000원)는 남성들을 위한 인기 아이템. 별모양 체크의 조끼(21만 8000)와 함께 입으면 멋스럽다는 설명이다. 여성용으로도 별 모양이 있는 체크 조끼와 핑크 티셔츠가 나온다. 가격은 조끼 19만 8000원, 티셔츠 15만 8000원. 한편 등산복 브랜드 헬리한센에서는 고기능성의 방수 재킷이 39만 5000원에 나와 있다.
  • [한가위 선물] 농협중앙회 - 햄부터 홍삼까지 국산이라 좋아요

    [한가위 선물] 농협중앙회 - 햄부터 홍삼까지 국산이라 좋아요

    “한가위 선물은 100% 국산으로 하세요.” 농협중앙회는 국산 농산물로 직접 만든 다양한 한가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농협목우촌(1588-1659,shoppping.nonghyup.com)에서는 순수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목우촌햄’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도축에서 가공·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HACCP인증’을 획득한 위생시설을 갖춘 공장에서 제조된다. 정통 한우세트 4종, 수제 햄세트 8종, 햄세트 2종, 캔세트 18종, 냉동선물세트 10종 등 총 42종이 있다.1만원부터 21만원까지 가격도 다양하다. 고품격 선물로는 농협홍삼 ‘한삼인(080-346-3434,www.nkgc.co.kr)’을 추천할 만하다.‘홍삼정골드’,‘홍삼순액’,‘홍삼진액마일드’,‘홍삼성분캅셀’,‘홍삼정차’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가격대도 3만원에서 15만원대까지로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6년근 홍삼순액’은 엄선된 6년근 홍삼만을 저온추출법으로 정성껏 달여 홍삼의 고유한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추석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다. 추석 선물의 대표주자인 과일선물은 농협 ‘아침마루’가 제격이다. 순수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중에서도 당도, 크기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된 과일만 사용해 선물용으로 최고 인기다. 농협 ‘아름찬(031-738-9436)’ 참기름·들기름세트는 특히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선물이다.3만∼4만원대로 가까운 이웃 선물에 그만이다.
  • 카드사, 상품권·할인 등 추석 이벤트 풍성

    카드사, 상품권·할인 등 추석 이벤트 풍성

    연중 가장 풍성한 명절인 추석. 차례상 준비다 선물이다 해서 소비도 가장 많은 때다. 신용카드 사용도 그만큼 잦다. 그렇다면 카드사들이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알뜰 쇼핑을 하는 게 어떨까. 결제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가족모임비 지원, 선물 할인 구매 서비스도 진행된다. 귀성길 차량 점검 혜택도 잊지 말자. ●상품권도 받고 가족모임비도 지원받고 카드사 중 가장 ‘푸짐한’ 이벤트를 준비한 곳은 비씨.13일까지는 신세계,24일까지는 롯데백화점에서 15만원 이상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백화점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SK주유소와 GS홈쇼핑, 베니건스 등에서 26일까지 TOP포인트를 사용하면 포인트의 최대 50%,3만 포인트까지 돌려받는 ‘TOP포인트 리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량점검 행사도 준비돼있다. 11월 말까지 자동차정비업소 ‘카젠’ 전국 지점에서 엔진·오토미션오일 최대 1만원 할인, 타이어 펑크 무상 수리 등과 함께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B카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가화만사성 선물대잔치’를 통해 홈페이지 이벤트존에 등록한 120 가족을 추첨,LCD TV 하나투어 100만원권 여행상품권 기프트카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이용금액 상위 235 가족에게는 최고 현금 300만원의 가족모임비를 지원한다. 기업카드 회원을 위한 행사도 있다.28일까지 건별로 20만원 이상 이용한 업체 100곳에 20만원, 이용금액 누계액 500만원 이상인 1008개 업체에 카드이용금액의 50%, 최대 30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외환카드는 24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때 5000원권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에서 7만원 이상 구매했을 때에는 5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응모한 카드 사용 고객 777명에게 케이크교환권도 보내 준다. ●선물도 싸게 사고 리무진도 타고 추석용 선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홈페이지에서 횡성한우, 홍삼골드 등 4개 품목을 최대 40% 싸게 살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또한 명절 가사 노동에 시달리는 여성 회원들을 위해 30만원 이상 이용회원 중 20명에게 신라호텔 겔랑스파 등 패키지 이용권을,160명에게는 아산 스파비스 등 전국 16개 스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G·신한카드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무이자할부와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또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부선 서울, 중부선 동서울, 서해안선 서서울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에 전국 고속도로 지도와 특별 소식지 등을 제공한다. 여행 이벤트도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하나투어 이용고객 25명을 추첨, 동유럽 5개국 무료여행권을 준다. 현대카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에서 현대카드를 이용한 고객에게 최고급 리무진으로 집까지 모시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백화점과 할인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여행상품권, 주유권 등 총 5억원 상당의 상품도 증정한다. ●롯데카드 등 할인쿠폰 제공 이밖에 롯데카드는 롯데슈퍼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7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14일부터 26일까지 롯데면세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기내여행용 목베개를 2개씩 증정한다. 우리카드도 올 연말까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에버랜드·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CGV와 메가박스 등 영화관람 고객에게 선착순 콤보세트 제공 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가전 할인전쟁

    ‘한가위 특수’를 겨냥한 가전·전자 제품의 할인행사가 풍성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양문형 냉장고 ‘지펠’ 특별모델(스페셜 에디션, 모델명 SRT746UAHZ) 1만대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광합성 야채실 등 지펠의 ‘소문난’ 고급 기능(용량 736ℓ)을 두루 갖췄다. 가격은 189만원. 삼성측은 “지펠 탄생 11주년 기념행사도 겸해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로 사면 70만원 깎아(先포인트 할인) 준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2008년형 김치냉장고 ‘디오스’를 최고 130만원까지 깎아 준다. 어느 회사 제품이든 기존 중고 김치냉장고를 가져 오면 최고 6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이어 현대카드로 신제품을 구입하면 70만원을 추가로 깎아 준다. 델코리아도 다음달 7일까지 한정 가격파괴 행사를 벌인다. 대상은 대형 평판 모니터와 프로젝터.27형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는 300대 한정 20만원,24형 LCD 모니터는 1000대 한정 15만원을 각각 깎아 준다. 이렇게 되면 27형은 79만 9000원,24형은 49만 9000원에 살 수(부가가치세 별도) 있다. 스웨덴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의 한국법인은 이달 말까지 ‘헬씨 이벤트’를 벌인다. 참가자 가운데 62명을 추첨해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고,100명에게는 자사 청소기를 ‘체험단’ 자격으로 무료로 준다. 대상 제품은 먼지봉투 없는 사이클론 방식의 ‘트윈클린’과 미세먼지 배출 0%를 내세운 ‘옥시3시스템’이다. 웅진쿠첸은 이달 말쯤 가습기 이벤트를 시작한다. 물통을 떼지 않아도 되는 신개념 가습기 ‘상부 급수형’(모델명 MHS-E5010) 출시를 기념해서다. 매번 물통을 뒤집어 물을 보충해야 하는 기존 가습기의 번거로움에 착안,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 위에서 바로 물을 부을 수 있게 만들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추석 차례상 비용 15만원”

    “추석 차례상 비용 15만원”

    올 추석에는 차례상을 차리는데 15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품질에 따라 가격이 제각각이어서 제대로 된 차례상을 차리기에는 이 돈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9일 올 추석 차례상 비용(4인가족 기준)이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15만 12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차례상에 주로 오르는 과일, 야채, 어류·육류 등 26개 품목의 가락시장 소매가격을 토대로 산출한 것이다. 공사는 “과일·채소 등 농산물은 태풍과 장마 등의 피해가 적어 가격이 비교적 낮게 형성되고, 수산물도 정부 비축물량의 방출과 원양어업 호조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축산물 가격은 미국산 쇠고기의 유통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여 차례상을 준비하는 전체 비용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체감물가는 품질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상인들은 “중저가 상품만으로 골라 사면 15만원대에 차례상을 차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날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에서 차례물품 가격과 서울시 가격을 비교한 결과 개당 2000원 한다는 사과가격은 2000∼3000원에, 개당 2326원으로 조사된 배는 2500∼3000원 사이에서 각각 팔리고 있었다. 곶감(10개)도 5000∼1만원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돼 조사가격인 6750원으론 중저가 상품만 살 수 있었다. 일부 채소류는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다. 개당 730원 정도면 살 수 있다는 애호박은 1000∼2000원에,1㎏에 1830원 정도인 파 가격 역시 2000∼3000원을 줘야 살수 있었다. 다만,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장의 한 상인은 “발표한 가격에 맞춰 제수용품을 고른다면 일부제품은 제상에 올리기엔 민망한 물건을 고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것을 고려하면 장바구니 물가는 예상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24일까지 성수품 거래 동향과 추석성수품 지수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youtonginfo.co.kr)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박미라, 2등 김미경, 3등 유미영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협찬 : G마켓
  • 유통업계 추석 선물세트 봇물

    유통업계 추석 선물세트 봇물

    코냑 1500만원, 와인 250만원, 굴비 200만원, 한우 115만원 등 초고가 황제 선물세트가 쏟아진다고 하지만 한가위 추석 선물은 5만∼20만원대가 주종을 이룬다. 받는 사람은 즐겁고, 주는 사람도 기분좋은 추석 선물에는 어떤 게 있을까. ●백화점 백화점들은 차별화로 승부를 낸다는 각오다. 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10만∼30만원대가 많다. 롯데백화점은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장,VIP고객 등의 사진과 명함을 넣어 선물의 신뢰감을 높이는 제품을 내놓았다. 예컨대 이재근 산청군수가 추천한 산청 곶감세트(84개,30만원), 김형수 서귀포 시장이 추천한 옥돔 갈치세트(옥돔 1.5㎏+은갈치 1.5㎏,23만원), 주부고객 장윤희씨가 추천한 제수용품용 한우(3.2㎏,15만원) 등을 내놓았다. 신세계도 명가나 장인의 이름을 내세운다. 어란 제조의 명인인 김광자 여사가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을 재현한 상품인 신세계 어란(200g,21만원), 도완녀 프리미엄 장류세트(13만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보내는 고객이 ‘동가홍상(同價紅裳)’이란 이름의 선물 세트를 주문하면 백화점이 선물 받을 고객에게 연락해 같은 가격대의 여섯 가지 선물 중 하나를 고르도록 하는 내용의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가격은 10만∼40만원대의 정육, 굴비, 건식품, 과일, 와인 등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친환경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유기농 더덕 1.5㎏과 무농약 마 1㎏을 혼합 구성한 친환경 더덕·마 혼합세트가 14만 8000원이다. ●인터넷쇼핑몰 인터넷쇼핑몰은 할인전을 앞세운다. 가격은 10만원대 미만이 대부분이다. 엠플은 농·축·수산물 및 건강식품 등을 30∼70% 할인해 판다. 가격은 2만원대부터 10만원대. 프리미엄 LA갈비(2㎏,2만 9900원), 사과·배 혼합세트(8과,2만 9900원), 상주 한방곶감(30개,2만 3000원) 등이다. 건강식품으로는 고려홍삼정골드(7만 9000원), 글루코사민(3개월분,1만 8000원), 감마리놀렌산(6개월분,2만 9500원) 등이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10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정상가보다 50%를 할인해준다. 또 제품에 따라 같은 제품을 5개 사면 하나 더,10개 사면 하나 더 주는 덤 행사도 연다.11일부터는 정상가격에 판매되는 제품들이라는 게 롯데닷컴의 설명이다. CJ몰은 오는 19일까지 명절 관련 상품을 최고 3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농협 사과(5㎏,2만 5000원), 농협 신고배(7.5㎏,3만 9500원), 선수마당 굴비(2.8㎏,2만 6000원), 상주 곶감(1㎏,5만 4000원), 지리산 토종꿀(500g,4만 2000원) 등이 있다. KT몰은 지난해 가장 인기를 누린 상품을 중심으로 20∼50% 할인판매전을 연다. 지난해 최고 인기 상품은 간고등어. 해만찬 다시마 간고등어 6손(12마리)을 2만 5500원에 판다. 참굴비세트(4만 6750원), 명란젓세트(4만 2500원)도 있다. ●호텔 호텔들은 건강 선물세트, 스파 이용권 및 관리용품, 어린이 전용 햄퍼(hamper), 티 소믈리에의 추천으로 구성된 차(茶) 세트 등 아기자기하고 특색있는 상품으로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리츠칼튼 서울은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세트(40만원)와 어린이 전용 햄퍼(15만원), 명품 차와 커피로 구성된 차 세트(3만∼40만원)를 내놓았다. 서울 프라자호텔은 티 소믈리에 박수연씨가 추천한 보이병차&다기세트(22만원), 명품 차 햄퍼(22만원) 등을 판다. 송이장조림, 송이피클, 송이불고기로 구성된 송이 찬 세트(17만원)도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임진강 간장게장 세트(15만원)와 전복 세트(28만원)를 마련했다.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은 즉석에서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준비된 독창적인 추석 차례상(55만∼65만원)을 선물세트로 내놓았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고객이 원하는 구성으로 햄퍼를 만들 수 있도록 햄퍼맨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그랜드 힐튼 호텔은 홍삼정, 홍삼액 등으로 준비된 홍삼세트(2만 5000∼28만원)를 판매한다.W서울 워커힐은 스파 트리트먼트 상품권을 보디용품과 함께 구성한 웰컴 세트(20만원)를 판매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치료비 90% 건강보험 적용

    대장암 치료에는 얼마나 많은 돈이 들까? 많은 사람들이 ‘한 살림 거덜난다.’고 여기지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환자 1명이 대학병원급의 종합전문병원에서 결장절제 수술을 한번 받는다고 가정할 때 소요되는 비용은 평균 512만원 정도. 그러나 암 질환에는 90% 가량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본인 부담금은 약 53만원에 불과하다. 직장절제술도 1회 비용이 556만원이지만 본인 부담금은 57만원 수준이다. 또 일반 방사선치료만 받는다면 총진료비 206만원 중 본인 부담금은 22만원, 약물 치료도 144만원 중 15만원만 본인 부담이다. 그러나 수술 치료를 위해서는 15∼18일간 입원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 신 의료기술로 아직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양성자치료는 약 2000만원, 토모치료는 1300만∼15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대장암을 진단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장내시경은 1회 본인 부담금이 10만∼15만원으로 큰 부담이 없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오애주 2등 안홍필 3등 홍승표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인천가족공원에 수목장림 조성

    인천시는 31일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에 내년 5월까지 3만 2000㎡ 규모의 수목장림(樹木葬林)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곳에 국·시비 8억 4000만원을 투입해 추모목으로 선정된 굴참나무 1000그루를 심고 전자안내·소방방재 시스템, 공동 제단, 진입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수목장은 화장한 뒤 골분을 지정된 수목의 뿌리 주변에 묻는 새로운 장묘법으로,1999년 스위스에서 처음 도입한 뒤 독일과 일본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수목장 등 자연장에 관한 규정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수목장이 허용된다. 시는 인천가족공원 수목장림 이용자를 인천시민으로 한정할 방침이다. 안치기간은 기본 10년에 5년 단위로 6회 연장할 수 있고 이용료는 가족용(4인 이상)을 기준으로 15만원(연간관리비 5만원 별도)가량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우리땅끝’ 울릉도 트레킹

    ‘우리땅끝’ 울릉도 트레킹

    아직 알려진 것보다 숨겨진 매력이 더 많은 곳. 울릉도의 속살을 보기 위해서는 트레킹이 제격이다. 태하등대와 대풍감, 내수전 전망대에서 석포에 이르는 길, 도동항 좌우의 해안산책로 등 울릉도는 그야말로 트레킹의 천국이다. 오가는 길에 울릉도 특산 식물과 산나물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행남등대, 독도전망대 등에서 감상하는 일출과 야경은 별책부록. 트레킹 도중 물안개가 걷히고 수평선이 보이는 날에는 독도를 보는 뜻밖의 선물을 얻기도 한다. 유치환의 시(詩)를 타고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글·사진 울릉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울릉도 해안풍경의 걸작 대풍감 울릉도 해안도로변 바위들은 여간 투박하고 험준하지 않다. 바위와 바위가 겹쳐지며 단층을 이루고, 그 사이에서 천연기념물 석향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대풍감(待風坎)은 그런 기암괴석들이 늘어선 울릉도의 해안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곳. 먼 옛날 돛단배타고 이 섬에 온 뱃사람들이 출항할 때 바람을 기다리던 자리라 해서 이름지어졌다. 섬내 단 2개 설치돼 있다는 신호등을 따라 해안가 터널을 지나고 나면 미역많고 안개잦은 태하(苔霞)에 닿는다. 대풍감 트레킹 코스는 태하리 성하신당 옆 버스정류장을 들머리로 삼는다. 이정표를 따라 ‘단골식당(054-791-7980)’과 ‘한일슈퍼(791-5350)’ 사이 골목길을 나서면 곧바로 계단길과 만난다.‘향목옛길’의 시작이다. 원체 된비알인데다 햇빛에 달궈진 계단이 열기를 토해내는 통에 숨이 막힐 것만 같다. 주변에 가득찬 솔향기와 뒤섞여 마치 한증막에라도 들어온 느낌. 목이 말라 쩍쩍 갈라진 흙길위로 수북이 쌓인 낙엽은 찾는 이가 그만큼 없었다는 반증일 게다. 30분 정도 굽이굽이 산길을 걷다 보면 대나무 숲길 끝에서 하얀 집과 만난다. 태하등대를 지키는 울릉도 항로표지관리소다. 건물도 등대도 온통 하얀색. 파란 하늘과 보기 좋은 대비를 이루고 있다. 등대옆으로 넓게 펼쳐진 초지를 지나면 곧바로 절벽 꼭대기다. 왼쪽으로 천연기념물 49호 향나무 자생지가 모습을 드러내고, 멀리 아름다운 현포항 풍경이 망막에 아로새겨진다. 속이 훤히 비치는 비취빛 바닷물은 S자형의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뭍과 희롱하고, 끝자락에 송곳산이 서수(瑞獸)의 뿔처럼 바다를 향해 불쑥 솟아 있다. 한 바가지 넘게 흘렸을 땀이 고스란히 즐거움으로 되돌아 오는 순간이다. #내수전 석포 산길과 행남 해안산책로 울릉도에는 정들면 못 떠난다는 정들포라는 마을이 있다. 정식명칭은 석포. 내수전 전망대에서 석포를 연결하는 4㎞남짓한 벼랑길은 현지 주민들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손꼽는 곳이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내수전 전망대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발길을 돌린 후, 또다른 울릉도의 비경이 펼쳐지는 셈이다. 도동에서 왼쪽으로 행남등대까지 연결된 해안 산책로, 저동 촛대바위에서 도동방향으로 난 해안산책로도 빼놓을 수 없는 트레킹 코스. 이 두 해안산책로는 금년말 1㎞의 산길로 연결될 예정이다. #현포항, 울릉도의 한적함이 완성되는 곳 롤러코스터를 타듯 구불구불 현포령을 지나면 현포(玄圃)다. 동쪽 촉대암의 그림자가 바다에 비치면 바닷물이 검게 보이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방파제가 보듬고 있는 항구의 크기에 비해 정박된 어선의 숫자가 턱없이 적다. 대형 호수에 조각배 몇 척 얹어 놓은 듯한 모습. 항구에 세워진 북유럽풍의 정자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항구 오른쪽 방파제 끝에 하얀 등대가 서 있다. 금방 페인트칠이 끝난 듯 말끔하다. 이곳에서 보는 항구 풍경이 제법 아름답다. 왼쪽 송곳봉에서 시작된 우람한 산세는 오른쪽 끝 대풍감에서 절정에 달한다. 현포란 이름에 걸맞은 검푸른 바닷물이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사이에서 연신 넘실댄다. 도동과 저동에서 다소 번잡함을 느꼈다면 현포항을 찾을 일이다. 울릉군청 문화관광과 (054)790-6393. ▶가는 길 : 강원도 동해시 묵호여객선터미널에서 한겨레호가 매일 오전 10시에 출발한다(비수기는 운항날짜 변경).4만5000원.(033)531-5891.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도 매일 매일 1회 운항한다.(054)251-8924. ▶섬 일주 : 관광버스는 도동항에서 오전 8시30분과 오후 2시30분 두차례 운행.4시간 소요.1만5000원.791-7020. 택시일주는 5만원∼15만원.791-2315. 랜터카는 승용차(지프 포함 9대)8만∼12만원,12인승 승합차(5대)12만∼13만원,25인승 승합차 25만∼50만원.791-2240. ▶버스를 자가용처럼 이용하자 : 군내버스가 섬내 주요 마을과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다. 버스시간만 잘 맞추면 자가용처럼 요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버스시간표는 도동항 관광안내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일일권 1만5000원.91-2179.7910. ▶먹거리 : 대부분의 식당에서 오징어회·무침 3만원, 오징어 물회·홍합밥·복어탕 1만원 등을 받고 있다. 약소불고기는 1인분 1만5000원. ▶잠자리 : 대아리조트(791-8800), 성인봉모텔(791-2078), 한일모텔(791-5515)칸모텔(791-8600) 등이 비교적 깨끗한 숙소. ▶한국드림관광(02-849-9013), 대아관광 (02-514-6766)등은 다양한 가격대의 울릉도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묵호 왕복교통비, 묵호-울릉 1등석 왕복여객선비, 섬일주유람선비, 섬일주육로비 등이 포함돼 있다.
  • ‘유럽 오페라의 진수’ 한국서 본다

    인천에 세계적인 오페라단이 몰려온다.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여는 인천 세계오페라페스티벌에 체코 프라하 스테트니 극장과 이탈리아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 오페라 극장팀이 초청된 것이다. 카르멘 정통 오페라 극장으로 알려진 체코팀은 31일∼9월2일 ‘카르멘’을, 이탈리아팀은 9월7∼9일 ‘라 트라비아타’를 각각 공연하며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가운데 하나인 체코 스테트니 오페라 극장의 프리마돈나 갈리아 이브라지모바, 미성의 베로니카 하즈노바가 카르멘역을 맡았다. ‘라 트라비아타’의 비운의 여주인공 비올레타역은 이탈리아의 미나 타스카 야마자키와 한국의 중견 소프라노 김희정이 각각 공연하게 된다. 이번 인천 오페라페스티벌은 ‘춘향전’을 세계 각국에서 공연하며 해외에 한국 오페라를 알려 온 베세토 오페라단이 주관한다. 한국과 유럽 성악가들의 최고 기량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2만∼15만원.(02)3476-6224.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지방시대] 나만 불편을 느끼는 것인가? /최형재 전주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며칠 전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뒤풀이 모임을 가졌다. 늦게 끝나 전주행 차를 타려면 서둘러야 했지만 나의 장래가 걸린 문제를 상담하다 보니 고속버스 막차를 탈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이때부터 걱정이 되어 여러 곳에 차편을 알아보게 되었다.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철도 회원권을 가지고 있어 전화를 넣었다. 기계음이었지만 친절한 여성의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철도고객센터입니다.”하더니, 이어 “지금은 모든 상담 전화가 통화 중이어서 연결해드릴 수 없습니다. 잠시 후 다시 걸어주시기 바라며, 통화가 연결되지 않을 경우 통화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음이 들려왔다. 밤 11시40분을 넘어선지라 다른 교통편은 없을 것이고, 상담 전화가 많다는 것은 기차편이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 잠시 후 다시 전화를 하였다. 세 번 정도 위의 상황이 계속되니 친절한 안내고 뭐고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네 번째 전화를 하자,“상담원을 연결해 드리겠습니다.”라는 안내음과 함께 경쾌한 음악이 전달되었다. 슬슬 올라오던 짜증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차편이 있을까 하고 묻기 위해 목청까지 가다듬으며 귀를 수화기에 바짝 대고 있는데,“지금은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라며 기대를 저버렸다. 다시 통화 단추를 눌렀다. 이번에는 제법 비장한 어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KTX와 함께하는 철도고객센터입니다. 상담원 상담 시간은 매일 오전 06시부터 밤 12시까지입니다. 자동응답 ARS를 원하시면 *표를 눌러주십시오. 감사합니다.”였다.20여분을 통화 중이더니 밤 12시가 넘자 상담원 상담시간이 끝나버린 것이다. 오기도 생기고, 갈 때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다시 통화 단추를 누르고 시키는 대로 계속 눌러 보았다. 예약은 몇 번으로 해라, 출발역을 가·나·다 순으로 눌러라, 도착역을 가·나·다 순으로 눌러라, 차표 시간은 언제 필요하냐. 기계음의 요구대로 하다가 틀려서 다시 시작하고, 못 들어서 다시 시작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고 난 뒤 들려온 최종 목소리는 전주까지 가는 기차는 오전 7시까지 없다는 대답이었다. 한 시간의 씨름 끝에 나온 대답치고는 너무 간단명료했다. 죄없는 전화기만 던져졌다. 아침 7시 조찬 모임에 맞추기 위해 술 한 잔을 더하다가 새벽 3시쯤 내 생애 가장 비싼 택시요금 15만원을 내고 전주에 돌아왔다. 철도역에 가보면 표파는 곳이 표사는 곳으로, 표받는 곳이 표내는 곳으로 바뀌어 있다.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즉 소비자를 중심으로 안내판이 바뀌었다는 의미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자동응답 안내로 인해 불편을 느끼고 난 뒤 소비자 중심으로 바뀐 것은 허울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러한 안내는 철도공사뿐이 아니라 거의 모든 기관이 그렇게 하고 있다. 따라서 철도고객센터를 예로 든 것뿐이지 철도공사만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인력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아무리 불편해도 이용할 사람은 이용할 것이라는 배짱도 있을 것이다. 조금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정책 결정권자는 차표를 구입하거나 이용할 때 이런 불편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을 펼 수도 있을 것이다. 생각을 바꾸어 보자. 기계음에서 사람으로 바꾸어 안내하면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고 소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경쟁력 측면에서도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시간을 절약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나만 불편을 느끼는 것인지 공론화해 보자. 최형재 전주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웅진코웨이·대교 불법 다단계 시정 명령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웅진코웨이, 대교 등이 ‘무늬만’ 방문판매로 포장한 채 실제론 불법 다단계 영업을 일삼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9일 무등록 불법 다단계 판매 행위를 벌인 이들 4개 업체에 대해 100만∼2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한 웅진코웨이는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 1,2위 업체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시장에서, 대교는 학습지시장에서 점유율이 각각 1위다. 공정위 조사결과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아모레퍼시픽은 7단계의 판매원 조직을 동원해 하위 판매원과 본인의 판매실적에 따른 육성장려금 3%, 교육장려금 7만∼15만원씩을 지급하는 등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해왔다. 정수기 판매업을 하는 웅진코웨이는 5단계 다단계 판매조직외에 3단계의 위탁관리인을 두고 하위 판매원 채용수수료 2%, 본인의 판매실적에 따른 실적수수료 5∼19% 등을 지급했다. 화장품 판매업을 하는 LG생활건강과 ‘눈높이’ 학습지·유아용 교재를 판매하는 대교도 각각 5단계와 4단계의 판매조직을 동원해 판매장려금과 교육수수료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특히 대교는 기존 판매원이 특정인을 판매원으로 가입시키면 기존 판매원에게 증원수당(1인 7만원, 추가시 1인당 10만원)을 지급했다. 공정위는 “현행법상 다단계업체는 매출액의 35%내에서 후원수당을 지급할 수 있지만, 대교는 40∼60%, 나머지 업체들은 40%대의 후원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방문판매업은 시·군·구에 신고만 하면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는다. 반면 다단계 판매업은 시·도에 등록절차를 거쳐야 하고 소비자피해보상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특히 후원수당 지급 범위나 판매상품에 대한 가격, 후원수당 정보 공개 등에서 엄격한 제한이 따른다. 공정위는 청호나이스와 한국야쿠르트 등 업체 16곳에 대해서도 조만간 시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이병욱 2등 김용성 3등 전현진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협찬: 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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