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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하늘길 열린다…한국 포함 6개국 여객기 운항 재개

    베트남 하늘길 열린다…한국 포함 6개국 여객기 운항 재개

    베트남 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6개국과 여객기 운항을 부분적으로 재개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다. 16일 베트남 정부 공보 등에 따르면 베트남 총리실은 전날 교통부에 한국, 중국, 일본, 대만과는 15일부터, 캄보디아 및 라오스와는 22일부터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과 베트남 당국 간 협의가 끝나는 대로 3월 7일 끊긴 양국 간 하늘길을 5개월여 만에 다시 이을 수 있게 됐다. 한국과 베트남은 인천∼하노이, 인천∼호찌민 구간에 주 2회씩 여객기를 띄우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입국 대상은 공무 또는 외교관 여권 소지자, 국제기구 종사자, 기업 관리자, 숙련 노동자, 투자자, 전문가와 이들의 가족, 유학생 등으로 한정했다. 입국자들은 비행기 탑승 전 3일 이내에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격리는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집중 격리 숙소에서 5일가량 머무르며 2차례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나머지 9일가량의 격리는 공관이나 소속 회사 사옥, 자택 등에서 할 수 있게 된다.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또 공안부 등에 이 같은 예외 입국자들의 비자 발급 소요 기간을 3일로 단축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에 앞서 14일 이내로 단기간 출장 오는 외교관과 기업인 등에게 14일간의 격리를 면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기업인 등은 업무 시작 하루 전에 입국해 방역 절차를 밟도록 하고, 체류 기간에 정해진 숙소에 머물며 사전에 확정한 일정을 준수하도록 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2일 이후 14일째 코로나19 국내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광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대중교통 코로나19 대응 실태 관심 촉구

    이광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대중교통 코로나19 대응 실태 관심 촉구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열린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시 서울시 시내버스와 택시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이 다분히 형식적이고 미흡하며 지난 시내버스 운전원 코로나 확진시에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지적하며 서울시 대중교통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상황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정비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하였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부터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운송 수단별 대응 매뉴얼을 작성 각 사업장별로 적용 중에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23일 서울 시내버스 운전원 코로나19 확진시 서울시와 버스 회사에서 대처한 상황을 보면 대응 매뉴얼은 그저 참고 자료일 뿐 실상과는 차이가 있고 실지로는 제대로 이행이 되지 않고 있는 게 증명되었다. 서울시 시내버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보면 2020년 3월 만들어져 적용하고 있으며 매뉴얼 2페이지 운수종사자 관리에 보면 공영차고지부터 카메라 대여하여 설치한다고 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서울시 공영차고지 29개소에 열 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한 군데도 없다. 서울시 담당 공무원에 따르면 계획은 수립했으나 예산 확보가 어려워 추진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는 매일 승무 전 운전자의 건강상태 확인 및 의심 시 승무를 금지토록 되어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운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날에도 심한 두통을 동료들에게 호소하고 두통약을 먹으며 운행을 하였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날에도 운행을 하였다. 운전원 건강상태 확인 및 발열체크는 다분히 형식적으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해당 버스회사는 코로나19 확진 운전원의 여파로 운전원 23명과 기타 직원 4명 등 총 27명이 14일간 자가격리 되었으며 이 기간 중 버스 운행에 차질이 있었다. 서울시는 타 버스회사 운전원 지원과, 타 차고지 운전원 지원이었으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한 사항으로 해당 버스회사는 부족한 운전원으로 운행할 수밖에 없었다. 매뉴얼에 있는 전세버스 지원에 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또한 택시는 작은 밀폐 공간에 승객과 대면 접촉해야 하고 1일 평균 20~30건의 영업을 하고 있어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시민들에 대한 전염병의 전파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서울시의 택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버스 매뉴얼에 비해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가장 중요한 운전원의 건강확인과 발열 확인하라는 내용도 없다. 단지 운행전 차량 방역 2회, 승객 하차 후 차량 실내환기 및 간이소독 실시 등 실제로 하는지 의구심이 드는 내용만 있고, 문제점만 나열해 놓아 대응 매뉴얼이라 보기 어렵다. 지금이라도 서울시는 택시 업계에 제대로 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작성 하달하여 코로나19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광호 의원은 “전 사회가 코로나19 전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수많은 운전원과 직원들이 출·퇴근하는 택시 회사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열 화상 카메라 한 대가 없다는데 놀랍다”라며 “서울 시민들의 건강과 운수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강조 하였고 서울시는 ‘대중교통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재검토하고 현장에 정착되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부터 석사도 온라인으로 딴다…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도 폐지

    내년부터 석사도 온라인으로 딴다…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도 폐지

    국외 대학과 온라인 공동 학위도 가능 대학생 10명 중 4명만 “원격수업 만족”‘교수와 소통 부족·집중 저하’ 문제 지적 학생·전문가 등 참여 ‘수업 관리위’ 도입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온라인 강의만으로 석사학위를 딸 길이 열린다. 원격수업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은 학기당 2회 이상 원격수업에 대한 강의 평가를 하고 원격교육에 대한 ‘평가인증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1학기 실시된 대학의 원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개선과 지원 강화가 골자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번 학기부터 전체 학점의 20% 이내로 묶여 있었던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을 폐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이 이수할 수 있는 원격수업 비중에 대한 규정도 없애 대학이 학칙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은 올 하반기에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내년부터 추진된다.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대학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온라인 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외국 대학과 공동으로 온라인 학·석사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허용된다. 대학 간 온라인 학점교류도 확대되며 오는 2학기에는 9개 거점 국립대 간 원격 학점교류 모델이 시범운영된다. 다만 지난 1학기에 실시된 대학의 원격수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원격수업의 질 관리가 과제로 지적된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된 영남대 고등교육중점연구소의 ‘일반대학 1학기 원격수업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 2만 8418명 중 1학기 원격수업의 만족도에 대해 ‘높다’고 응답한 학생은 39.6%에 그쳤다. 30.5%는 ‘보통’, 29.8%는 ‘높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0~23일 14일간 진행됐다. 설문조사에서 1학기 원격수업을 둘러싸고 ‘대학의 준비정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21.2%)보다 높지 않다(48.1%)는 응답이 많았다. 학생들은 원격수업의 장점으로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안전한 학습 가능’(76.3%)과 ‘어디서나 학습 가능’(75.5%)하다는 점을 꼽았으나 ‘교수·다른 수강생과 소통 부족’(59.2%), ‘집중 저하’(54.3%) 등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에 대학 원격수업에 대한 기본 요건을 명시하는 훈령을 제정한다. 각 대학에는 교직원과 학생, 전문가가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기 중 2회 이상 원격수업에 대한 강의 평가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대학 원격수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대학 기본역량진단에 비대면 교육활동 실적을 반영해 대학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낙연, 자가격리 해제 사흘만에 또 집으로…문 대통령도 만났는데

    이낙연, 자가격리 해제 사흘만에 또 집으로…문 대통령도 만났는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복귀 사흘 만에 다시 자택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파가 민주당까지 미친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3일 “이낙연 대표가 지난 1일 취임 상견례를 위해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팔꿈치 치기 인사를 했기 때문에 자택으로 향했다”면서 “일단 이종배 정책위읜장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 근무하는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물론 국회 본청 일부가 폐쇄 조치됐다. 앞서 이낙연 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했다가 앞선 출연자의 확진으로 지난달 31일까지 14일간 자가격리를 한 바 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자리를 함께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확진자 20일 만에 60명대…“거리두기 조정은 아직”(종합)

    서울 확진자 20일 만에 60명대…“거리두기 조정은 아직”(종합)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일 하루 69명 늘어 누적 4131명이 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69명으로 집계돼 지난달 13일(32명) 이래 20일 만에 가장 낮은 규모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74명, 다음날 146명으로 치솟은 이래 세자릿수를 기록한 날이 14일간이나 됐다. 두 자릿수로 내려간 4일간도 하루 90명대로,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달 1일에도 101명으로 다시 늘었으나, 하루 만에 32명이 줄었다. 다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노원구 손해보험’, ‘강북구 일가족’, ‘서대문구 지인모임’ 등이 추가됐다. 노원구 보험회사에서는 방문자 1명이 지난달 30일 처음 확진된 뒤 1일 이 회사 직원 2명, 2일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명(서울 4명)이다. 이 회사 직원을 포함해 접촉자 47명이 검사받아 1명은 음성,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인근 다른 자치구의 확진자와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강북구 일가족 감염은 누적 6명, 서대문구 지인 모임은 누적 5명이 전날까지 파악됐다. 서초구 장애인 교육 시설에서는 시설 관련자 1명이 지난달 29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1일까지 4명, 2일 3명이 추가돼 누적 8명(서울 6명)이 감염됐다. 접촉자 등 100명이 검사받아 13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서울 누계 629명), 8·15 도심집회 관련 1명(서울 누계 90명), 광진구 혜민병원 3명(서울 누계 11명),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3명(서울 누계 24명), 성북구 체대입시 2명(서울 누계 42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1명(서울 누계 36명), 동작구 서울신학교 1명(서울 누계 31명), 중랑구 체육시설 1명(서울 누계 9명), 다래경매 1명(서울 누계 17명)이 추가됐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2명, 기타 감염경로는 31명이다. 해외 유입은 없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는 12명이다. ‘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17.4%로 전날의 18.8%보다 줄었다. 서울에서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는 1996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아직”“소규모 집단감염 이어지고 있어 지금도 위험한 상황”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명대로 줄어든 것에 관해 “온전한 ‘거리두기 2단계’를 한 지 2주가 지나면서 효과가 나타난다고 본다”면서 “방역에 협조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2m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지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단순히 하루에 발생한 환자 건수로 판단하기 어렵고 수도권 다른 지자체·중앙정부와 협의해 향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 확진자 숫자는 감소했지만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장소가 크게 우려되므로 지금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 64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한 초등학생들은 학교에 갑니다” 中3억명 등교 시작

    “우한 초등학생들은 학교에 갑니다” 中3억명 등교 시작

    사실상 종식단계…17일째 본토 신규확진 ‘0’신규 확진 해외 역유입만 8명…무증상 감염 19명 중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7일째 나오지 않으며 사실상 종식 단계를 밟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라고 2일 밝혔다. 중국 지역 내 감염 사례는 17일째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중국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9명으로 이 또한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5066명이며 사망자는 4634명이다. 중국, 3억명 일제히 등교 시작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이달부터 3억명의 학생이 일제히 등교를 시작했다. 개학 후 첫 수업은 전염병 대응에 관한 것으로 중국의 코로나19 방제 성과와 중국인들의 헌신 그리고 예방법 등이 주를 이뤘다. 2일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전국 각지의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대학교, 유치원까지 문을 열어 3억명이 교정으로 돌아갔다. 특히 지난 1월 말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대한 피해를 봤던 우한의 2800여개 학교와 유치원도 문을 열어 중국 내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 단계임을 보여줬다. 등교 후 코로나19 확산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의료진이 직접 연단에서 학생들에게 전염병 대처법을 알려줬다.베이징 창핑 지역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1일 개학 날에 우한 코로나 치료 현장에서 고생했던 한 간호사를 초청해 ‘나의 전염병 대처 이야기’를 주제로 수업했다. 올해 기록적인 폭우로 중국 남부 지방이 대규모 홍수 피해를 본 것을 고려해 ‘홍수 대처’를 개학 첫 수업으로 삼은 학교들도 있었다. 한편, 중국은 신학기 안전한 등교를 위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제 조치를 하고 있다. 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개학 전 14일간 매일 체온을 재고 건강 상황을 학교에 보고하도록 했다. 초중고교 교직원들은 개학 전에 자체 핵산 검사를 받도록 했다. 개학 후 교정에서는 등교시 체온 측정을 하고 스마트폰의 건강 코드 미니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폐쇄식 학교 관리를 통해 외부인의 교내 진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맨유 포그바, 코로나19 확진...프랑스 대표팀서 제외

    맨유 포그바, 코로나19 확진...프랑스 대표팀서 제외

    프랑스의 축구 스타 폴 포그바(27)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프랑스 축구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포그바가 몸 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새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새달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할 대표팀 23명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팀의 주축인 포그바를 제외했다고 AFP통신과 영국 BBC 등이 27일 보도했다. 데샹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그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포그바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표팀은 다음달 6일 스웨덴, 9일 크로아티아와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포그바 외에도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탕귀 은돔벨레도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그 역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의 코로나19 확진은 그가 중원을 조율하고 있는 맨유에게도 대형 악재다. 다음달 12일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맨유는 최근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그리스 휴가 도중 폭행 시비에 휘말려 현지 법정에 서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물론,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포그바가 다음달 19일 맨유의 홈 개막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맨유 구단은 “모두가 포그바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부천서 인천·김포거주자 포함 11명 추가 확진자 발생

    부천서 인천·김포거주자 포함 11명 추가 확진자 발생

    경기 부천시는 27일 인천·김포 거주자를 포함해 모두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명은 부천 중동·여월동·소사본동 거주자이고, 4명은 김포, 1명은 인천 계양구 다남동 거주자다. 김포 운양동 거주 부부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은 부천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전날 자가격리된 뒤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녀들은 둘다 어린이로 사우동 한 어린이집에 등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 어린이집에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4일간 임시 폐쇄 조치하는 한편 원생 52명과 보육교사 13명을 차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날 확진자 10명은 확진자의 친척 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은 당분간 모든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부천내 누적 확진자는 총 240명으로 늘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자가격리가 집에 가라는 줄”… 제주 방문 확진자 육지행에 발칵

    “자가격리가 집에 가라는 줄”… 제주 방문 확진자 육지행에 발칵

    제주방문객인 코로나 19 확진자가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제주를 이탈해 자신의 거주지로 이동한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32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5분쯤 김포공항에서 티웨이 TW723편 항공기로 제주에 온 후 다음날인 24일 오후까지 제주에 체류했다. 24일 오전 제주 체류 중 서울 강남구보건소로부터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연락받은 후 곧바로 제주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후 결과가 나오기 전인 24일 오후 1시 35분쯤 제주공항에서 대한항공 KE1236편 항공기를 타고 김포를 거쳐 인천 자택으로 돌아갔다. 도는 A씨가 보건 당국의 ‘자가 격리’ 안내 내용을 ‘자택으로 돌아가서 격리하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바람에 이같이 검사 직후 곧바로 인천으로 돌아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A씨가 이용한 제주공항 이용객과 항공기 탑승객 등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A씨와 같은 항공기를 탔던 탑승객은 전원 검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제주 방문객이나 여행객 등 제주 체류자가 확진자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 제주지역의 자가격리 시설 등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면서 “인천으로 돌아간 A씨의 격리조치를 위해 인천시 계양구보건소에 긴급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를 비롯 제주에서는 하루새 5명의 확진가 발생했다.경기도 용인지역 교회에 설교를 다녀온 목사부부와 수도권을 방문한 공기업 직원 부부 등이 24일과 25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미 CDC, 해외여행 후 ‘14일 자가격리’ 권고사항 삭제

    미 CDC, 해외여행 후 ‘14일 자가격리’ 권고사항 삭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국내외 여행객에게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하도록 한 권고사항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CDC는 장소나 상황별로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대처 방안을 안내한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면서 ‘여행 후’ 항목 중 타주나 해외로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에게 2주간의 자가 격리를 하도록 권고한 부분을 삭제했다. 대신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를 표시한 지도를 링크 주소로 안내하고, 모든 여행객에게 ▲6피트(1m82㎝) 거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집밖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손 세정제 사용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있는지 살펴보기 등을 준수하라고 안내했다. CDC는 안내사항 말미에 ‘주정부와 지역 당국의 권고사항이나 요구사항을 따르라’고 명시했지만 이같은 새로운 지침은 CDC가 코로나19 사태 초반부터 여행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에게 따르도록 안내했던 기본적인 사항에 해당한다고 WP는 지적했다. CDC가 링크로 건 세계 지도를 보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국가’로 분류돼 있으며 각 국가의 지도를 클릭하면 최근의 일일 확진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CDC는 2주간의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대상을 좁혀 ‘코로나19 확진자와 가깝게 접촉한 사람으로, 지난 3개월 새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제외한다’고 명시했다. 스콧 폴리 CDC 대변인은 이와 관련 “업데이트한 지침은 여행 중의 노출 위험성을 토대로 여행자들이 스스로 무엇을 했는지, 어디에 있었는지, 누구와 접촉했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코로나19 접촉 위험성을 평가해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자가격리가 여전히 유의미하다며 CDC의 지침 변경에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를 다녀왔다면 2주간의 자가 격리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상주는 면제되는 자가격리… 말기암 환자 치료 막혔다

    [단독] 상주는 면제되는 자가격리… 말기암 환자 치료 막혔다

    “입원 치료가 시급한데…. ‘이러다 죽는 사람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승무원으로 일하며 홍콩에서 3년을 거주한 고모(47)씨는 말기암 환자다. 진통제로도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매일 겪는다. 하지만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없다. 암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연락했지만 ‘자가격리 조치가 끝나야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고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병원 입장도 이해하지만 위급한 환자가 치료를 못 받는 상황이 답답하다”며 “남은 자가격리 기간을 과연 버틸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호소했다. 정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해외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자 모든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격리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계약, 투자 등 중요한 사업상의 목적이나 가족의 장례식 참석을 이유로 입국한 사람에 한해서는 격리를 면제해 준다. 그런데 ‘긴급한 치료 필요성’이 격리 면제 사유에서 제외되면서 치료가 시급한 우리 국민이 입국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권과 생명권을 침해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고씨는 지난해 10월 대장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암세포가 간과 폐, 뇌로 전이돼 뇌수술까지 받았고, 올해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총 10차례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암세포가 뼈까지 퍼졌다. 홍콩 현지 의사는 고씨에게 한국에서 항암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고씨는 의사 소견서와 진단서를 포함한 500쪽 분량의 진료기록 복사본을 들고 지난 10일 주홍콩 한국 총영사관을 찾았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 외에는 격리면제서를 발급해 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고씨는 지난 14일 입국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언니와 함께 자가격리 중이다. 정부는 지난 4월 14일 ‘긴급한 치료 필요성’을 격리면제서 발급 사유에서 제외했다. 긴급하지 않은 목적으로 격리면제서를 받고 귀국하는 사례가 늘면서 방역 관리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도 우리 국민의 경우 ‘긴급한 치료 필요성’이 있다면 격리면제서가 없더라도 입국 후 격리 기간 중 거주지 관할 보건소와 협의해 치료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총영사관은 이런 사실을 고씨에게 설명하지 않았다. 고씨는 몸의 통증을 견디지 못해 지난 20일 암 전문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진통제만 처방받을 수 있었다. 그는 “정작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해야 하는 사람은 격리면제서를 못 받는다. 총영사관으로부터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며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이 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8일 자가격리 조치가 종료되는 고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피해 사실을 국민신문고에 알렸지만 외교부, 국가인권위원회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긴급한 치료 필요성’을 격리면제서 발급 사유에서 제외한 이유는 재외공관에서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격리면제서가 발급되는 등 남용될 우려가 크고, 국내에 입국한 환자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하는 병원에 내원하도록 하는 것도 방역 관리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산 전세버스 탑승자 명부작성 의무화 행저명령 …25일 자정부터 시행

    부산시는 25일 자정부터 전세버스 탑승자 명부 작성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정보제공 요청 긴급행정 명령에 이어 향후 전세버스를 이용해 집회나 단체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에 대한 정확한 인적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다라 25일 자정 이후 부산시에 등록된 전세버스에 탑승하려는 사람은 탑승자 명부 작성에 동의하고,탑승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전세버스 운행 전 반드시 탑승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탑승자명부를 14일간 보관해야 한다. 탑승자 명부 작성은 전자출입 명부를 원칙으로 하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수기 명부를 작성할 수 있다. 통학·통근·학원버스 ,이용자가 특정된 전세버스는 제외된다. 이번 조치 이후 명단 미작성 등으로 감염병이 확산하는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될 수 있다. 또 감염병이 확산해 발생하는 방역비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명단확보가 관건”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전세버스를 이용해 집회 등에 참석한 탑승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지역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부산지역 교회 중 270곳이 대면 예배를 하지 말라는 시 행정명령을 어긴 것으로 파악,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면 해당 교회에 교인 출입이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한편,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는 이날 부산시장 권한대행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각자가 가지고 계신 의분과 억울한 심정을 뒤로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부기총은 또 “전광훈 목사가 참여한 옥외집회에 함께 한 적이 없는 데도 정부가 광화문 집회를 빌미로 초법적으로 교회를 탄압한다면 별도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민주당 차기 당권…이낙연은 자가격리, 김부겸 2차 지원금 주장

    민주당 차기 당권…이낙연은 자가격리, 김부겸 2차 지원금 주장

    이낙연 의원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자가격리로 이달 29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사실상 인터넷 선거유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한 언론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음성’이란 코로나 검사 결과를 받았음에도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천 중이다. 특히 이 의원의 격리해제 시점이 전당대회가 끝나는 31일이라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지금처럼 온라인 연설로만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차기 당 대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가격리 생활을 중계하고 있는데 자가격리 6일째인 23일에는 책 읽는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상황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세종연구소가 펴낸 ‘김정은 리더십 연구’와 브래드 글로서먼이 지은 ‘피크 재팬’을 읽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성장과정과 리더십 전반을 다룬 책과, 일본의 쇠퇴를 서술한 저서다. 일간지 기자 시절 도쿄 특파원을 지내 ‘일본통’이라 불리는 이 의원의 관심사를 반영한 독서 목록으로 분석된다.김부겸 전 의원은 한때 여의도에 있는 선거 캠프를 방역을 위해 잠시 폐쇄하기도 했지만, 후발 주자로서 활발한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23일 “코로나 방역이 ‘3단계 거리두기’로 격상되면 2차 재난지원금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번에는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지 좀 더 면밀히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매번 일반 회계에서 덜어낼 수는 없는 노릇으로 ‘재난기금’을 별도로 적립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며 “이참에 ‘국가 재난기금’ 조성을 아예 법제화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각종 재난의 예방 및 복구에 따른 비용 부담을 위한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적립하도록 되어 있으며 1차 재난지원금 때도 지자체들이 이 기금을 재원으로 삼았지만, 지금과 같은 기후위기 시대에 법정 의무 기금은 국가가 적립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그는 3단계 거리두기가 발령되면 당장 생계 곤란을 겪을 국민이 너무 많고,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겨우 다시 일어선 경제가 멈춰 서게 된다고 우려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낙연 자가격리에 ‘페북 선거’된 민주당 전당대회

    이낙연 자가격리에 ‘페북 선거’된 민주당 전당대회

    전당대회, 29일 예정대로 진행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당권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8·29 전당대회의 열기가 대폭 사그라들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더 이상 얼굴을 맞대고 선거운동을 하기 어려워진 후보자들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치중하는 모습이다.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낙연 후보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모든 일정을 접고 자택에서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대신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동향과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이 후보는 21일 나흘째 자가격리 중인 자신의 근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 2차 재난지원금에 관한 의견,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청 지원 물품 등 5건 이상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29일에 치르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저 때문에 선거운동을 많이 제약받게 되신 김부겸, 박주민 후보께 거듭 송구스럽다. 당에도 걱정과 고민을 드려 미안하다”면서 “다만 그 누구도, 어느 경우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는 말씀을 덧붙인다”고 밝혔다.박주민 후보 역시 SNS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갔다. 박 후보는 페이스북에 화상 통화하는 모습과 함께 “우린 떨어져 있지만 요즘 매일 화상회의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면서 “내일도 권리당원분들과 화상회의로 제한없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당에서 나온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에 대해서도 가장 먼저 SNS를 통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 후보는 전날 MBC ‘100토론’에서 진행하기로 됐던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취소되자 곧바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박주민TV’를 활용해 준비한 현안과 의견을 발표하는 영상을 찍어 ‘혼자라도 합니다, 박주민 100분 토론’라는 제목으로 올리기도 했다.반면 김부겸 후보는 다른 두 후보들에 비해 SNS 활동이 뜸한 편에 속한다. 김 후보 역시 매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일정과 논평 등을 올리지만 대개 공식 자료일 뿐 소소한 근황이나 현안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활발하게 올리는 편은 아니다. 김 후보 측은 당초 전당대회 연기를 요청했다가 이날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결정이 나오자 논평을 통해 “아쉽지만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 KBS와 MBC에서 진행되는 토론회가 각각 권리당원과 대의원 온라인 투표가 마감된 이후 진행되는 것에 대해 “아쉽고 매우 의문스럽다”며 “애초 ‘선거 일정 중지 요청’ 당시 취지대로 세 후보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보장되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당대표 선호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가 48%로 가장 높았으며, 김 후보 15%, 박 후보 8%로 집계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오차 범위±3.1%P·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 5명 확진...추가 확진자 나올 가능성도

    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 5명 확진...추가 확진자 나올 가능성도

    광복절이던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강행된 집회에 투입된 경찰 약 9500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21일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오후 6시까지 경찰 953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쳤다. 전날 4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날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명 모두 서울청 소속이다. 경찰청은 이날 경북청 소속 1명도 확진됐다고 발표했다가 ‘집계 오류가 있었다’며 취소하는 소동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9536명 전원이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경찰이 일부 있다. 주말을 지나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확진된 4명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1명은 병원, 2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나머지 1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이송 대기 중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역학조사를 받기 위해 자가대기 중이다. 확진자가 나온 부대 소속 경찰관은 14일간 자가격리된다. 경찰청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이 확인되면 현장에 다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소비자포럼,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발표

    한국소비자포럼,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발표

    아마존이 전 세계를 정복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초에 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코로나 위기에도 작년 대비 26% 성장한 93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 아마존의 글로벌 성장세가 연일 화제다. 아마존의 여러 성공 요인 중 창업자인 제프 베저스는 ‘낮은 가격’, ‘빠른 배송’, ‘다양한 선택의 폭’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고수해온 집요함을 첫 번째로 꼽는다. 8년간의 적자 속에서도 아마존은 고객의 입장에서 이 세 가지 원칙을 구현하고자 집요하게 노력했다. 덕분에 전 세계 소비자들은 아마존으로 인해 다양한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아마존은 온라인 커머스 기업을 넘어 IT, 해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는 등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2020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를 위해 한국소비자포럼은 2020년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진행했다. 18회를 맞은 이번 소비자 투표는 55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 등재 등 많은 화제를 남겼다. 2020년을 빛낸 올해의 브랜드, 어떻게 선정했나.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에 대한 치밀한 기초조사와 광범위한 소비자조사, 전문가들의 평가 및 심의를 진행해 선정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은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인물·문화 등 15개 산업군, 1647개 브랜드를 1차 선별했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14일간 홈페이지, 모바일, 전화설문을 통해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중국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현지 언론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인민일보 인민망 홈페이지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를 뽑기 위한 중국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98만 1250명이 현지 조사에 참여했으며 조사 건수는 721만 7286건에 달한다. 수상 브랜드는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 널리 알려질 계획이다. 소비자가 선택한 2020년 올해의 브랜드는? ‘LG 울트라기어’는 올해의 게이밍 모니터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 게이밍 모니터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 IPS패널에 1ms 응답속도를 구현하는 등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의 성능을 대거 탑재하며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9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회원 수가 2500만 명에 달하는 신한카드는 최고 수준의 전문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경영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변비약 부문은 1995년 발매 후 뛰어난 제품력으로 매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메이킨Q’가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델 기용과 차별화된 광고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민 변비약’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큐밍’은 가전렌털서비스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성비 좋은 고품질 제품과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 현대백화점그룹이 보유한 다수의 유통망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차차차’는 중고차유통부문 1위에 선정됐다. 최근 업계 최고 수준인 중고차 매물 등록 대수 14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전문가가 직접 선별한 매물과 차량 구매일을 기준으로 1년 동안 2만km까지 100% 책임보증제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35년 교육 노하우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학습지 브랜드 ‘교원구몬’이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빨간펜’, ‘구몬학습’, ‘올스토리 전집’으로 교육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최근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교육상품에 스마트 기기를 결합하여 새로운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소비자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건자재 시장 속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며 1위로 선정됐다. 특히 비포서비스를 통해 콘크리트 단열온도 상승 실험, 라돈 측정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데이터 분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고객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간편식에서는 ‘비비고’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HMR도 건강하다’는 콘셉트로 가정에서 간편하고 맛있는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쏠라이트’는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순정 납품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며 자동차 배터리 업계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빙’은 OTT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폭넓고 매력적인 콘텐츠와 미디어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투쿨포스쿨’은 아이 메이크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아트클래스 아이 디자이닝 툴 키트’를 출시하며 섬세한 아이 메이크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불닭볶음면’은 중국부문에서 올해의 라면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맵지만 중독성이 강한 특유의 맛으로 많은 중국인을 사로잡았다. 또한 불닭볶음면에 도전하는 챌린지 영상콘텐츠가 수백만개 생산되는 등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와 더불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2015년 론칭 이후 다양한 마스크 시리즈를 통해 국내, 중국을 더불어 최근에는 중동에서까지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중국부문 마스크팩 1위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에는 ‘히알루론산 하이드레이팅’ 라인을 출시하여 뛰어난 제품력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 ‘샹프리’는 중국부문 자외선차단제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샹프리는 스파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아시아, 미국 등 47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황실 백화점인 ‘영국 헤롯’에 입점해 화제가 되었다. ‘아크웰’은 중국부문 피부보습케어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왕훙들의 리뷰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제주지역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는 12명 10명은 음성판정

    제주지역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는 12명 10명은 음성판정

    제주지역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 관련자는 12명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도내에 주소를 둔 12명이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로 확인돼 연락이 닿은 10명에 대해 16·1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1명은 18일 검체 채취가 이뤄져 검사가 진행 중이며 오후 10시경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나머지 1명은 연락두절로 경찰과 협조해 위치추적에 들어갔고 소재가 파악되는 즉시 신속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음성판정을 받은 10명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왔다고 진술한 1명은 자가격리, 나머지 9명은 능동감시 모니터링 중이다. 도는 종교시설인 경우 밀집도가 높아 집단 내 발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추가 인원이 확보되는 즉시 신속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과 관련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해당기간 교회 방문자 4066명 중 연락처 및 거주지가 확보되지 않은 569명을 제외한 3436명의 명단을 지난 16일 각 시·도에 통보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사랑제일교회 방문 이력이 확인된 사람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부부 경찰관 등 서울 경찰서 확진 잇달아…총 6명

    부부 경찰관 등 서울 경찰서 확진 잇달아…총 6명

    경찰관 부부 등 서울 주요 경찰서 경찰관들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10분쯤 강력계 소속 경찰관 A씨가 관할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에는 같은 계 소속 B경찰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혜화서 강력계 소속 경찰관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B경찰관의 경우 검사 전 증상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광진경찰서와 관악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도 같은 날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두 경찰관은 부부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혜화서 소속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위 2명도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성청소년과 C경위는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과 소속 D경위가 16일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혜화서는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벌이는 한편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20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C경위와 D경위의 배우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는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14일간 자가격리하며 대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일, 기업인 입국 제한 완화 협의 착수

    한일, 기업인 입국 제한 완화 협의 착수

    한국과 일본 정부가 기업인 입국 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일본이 지난 3월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한국인의 입국을 기습적으로 제한하고 한국이 맞대응해 양국 간 인적 교류가 사실상 차단된 이후 5개월 만이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지난 7월 말부터 외교채널을 통해 기업인 입국 제한 완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협의를 막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양국은 필수적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인 교류부터 재개하는 데 공감하고 자가격리 기간 축소·면제와 출입국 허용에 따른 방역 조건 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정부는 기업인에 이어 유학생, 관광객 순으로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그간 기업인 입국 제한을 완화하자는 한국과 중국의 제안을 거부해 오다 최근 입장을 선회했다. 앞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지난 6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강 장관의 기업인 입국 제한 완화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그러다 지난달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는 국가·지역과 입국 제한 완화 협상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협상 대상으로 한국·중국·대만을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후 모테기 외무상이 지난달 29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통화에서 기업인 왕래 재개를 위한 논의를 조만간 시작하기로 합의했으며, 비슷한 시기 한국 정부와도 기업인 입국 제한 완화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지난 3월 9일부로 한국에 대한 사증(비자) 면제 조치와 기발급 사증 효력을 중단하고 한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한다고 같은 달 5일 발표했다. 중국과 이란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한국에 사전 협의나 통보를 하지 않았다. 이에 한국 정부도 일본의 발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일본에 대한 사증 면제 조치와 기발급 사증 효력을 중단하고 일본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적용 등 상응 조치를 취했다. 일본 정부는 당시 입국 제한 조치를 한 달간 시행하고 이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연장을 거듭하며 제한 조치를 이어 가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일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의 기한을 정해 두지 않았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우즈벡인 집단감염’ 청주 이슬람 행사 간 341명 ‘음성’

    ‘우즈벡인 집단감염’ 청주 이슬람 행사 간 341명 ‘음성’

    참석자 전원 ‘음성’ 판정…능동감시 지속우즈벡 확진자 6명 접촉자도 모두 ‘음성’ 청주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확진자 6명의 접촉자와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충북 75번·7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78명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검사자는 몽골 음식점, 대중목욕탕, 농협, 카페 등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 75번·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된 77~80번 환자의 접촉자 43명도 ‘음성’으로 판명 났다. 여기에는 80번 환자의 가족 3명도 포함돼 있다. 77~79번 확진자는 앞선 두 확진자의 동거인, 80번 환자는 옆집에 사는 지인이다. 이들 확진자 6명이 참석한 이슬람 종교행사의 참석자 341명 역시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슬람 종교행사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부터 30분 동안 청주시 흥덕구 신율봉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예배·설교 후 빵과 음료를 나눠 먹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지만 폐쇄회로(CC)TV가 없는 데다가 혹시 모를 감염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북도는 전원 검사를 했다. 도 관계자는 “종교행사 참석자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능동감시 대상으로 지정, 전담 공무원 1대 1 모니터링을 통해 14일간 발열 여부와 건강 상태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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