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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노인의 기준 연령/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노인의 기준 연령/이동구 논설위원

    최근 취임한 몽골의 새 대통령 나이는 53세다. 국내 언론들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통령으로 당선됐다는 기사를 실었다. 과연 몽골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했을까. 2016년 기준 몽골인의 평균 수명은 69세다. 2001년 몽골 남자의 평균 수명은 64.6세에 불과했지만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15년 만에 수명은 많이 연장된 것이다. 몽골인의 개념으로는 53세 대통령은 젊은 게 아니라 ‘나이 많은 대통령’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아닐지 모를 일이다.대부분의 나라는 65세를 노인의 기준 연령으로 삼는다. 유엔의 통계 기준에 맞춘 것이다. 유엔은 생산 가능 인구를 만 14세부터 64세로 규정하고 65세 이상을 노인 인구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노인 복지의 수혜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하고 있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의 면제 및 할인, 노령연금 등도 이 기준에 따라 65세부터 적용한다. 경로당에서는 65세를 청년 취급한다지만 규정상으로는 엄연한 노인이다. 의학의 발달로 건강이 증진되고 수명이 연장되는 만큼 일본, 싱가포르 등 장수 국가를 중심으로 노인 기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027년이면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1%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의 기준 연령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노인의 무임승차가 적자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지하철공사에서 먼저 논란은 시작됐다. 수도권 지하철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신분당선이 최근 논란의 불씨를 되살렸다. ㈜신분당선 측은 최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허용되는 무임승차를 폐지하겠다는 내용의 신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신분당선은 지난해 말 기준 무임승차 비율이 16.4%에 이르러 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은 작년에만 140억원을 넘었다고 한다. 비단 ㈜신분당선만의 문제는 아니다.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6개 특별·광역시는 지난달 지하철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 달라고 새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건의했다. 지난해 도시철도의 운임 손실 가운데 66% 정도가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이라니 정부로서도 팔짱만 끼고 있을 수 없게 됐다. 지난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67세나 70세 등으로 노인 기준 연령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대선 때는 노인 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쑥 들어갔다. 이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한다. 기준 연령을 올리고 저소득 노인들에게는 교통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영등포구 청소년 합창단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까지 합창단원 40여명을 모집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단원 지원 자격은 만 7세 이상 1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응모원서, 자기소개서, 실기전형용 악보, 재학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오는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면접)심사는 다음달 4일 영등포문화원에서 진행되고, 합격자는 8월 중으로 개별 통지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목욕탕서 스마트폰 쓰던 美14세 소녀 ‘감전사’

    목욕탕서 스마트폰 쓰던 美14세 소녀 ‘감전사’

    목욕탕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주의해야 할 소식이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14세 소녀가 목욕탕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감전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부주의가 부른 이 끔찍한 사고는 지난 9일 아침 뉴멕시코주 러빙톤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벌어졌다. 이날 메디슨 코(14)는 욕탕에 누워 목욕을 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원인은 바로 감전사였다. 발단은 스마트폰 충전이었다. 메디슨의 할머니는 "손녀의 손에서 화상 자국이 발견됐다"면서 "아마도 목욕 중 스마트폰을 충전하려고 했거나 충전 중인 것을 잡으려 했던 것 같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정말 사랑스럽고 똑똑한 손녀였는데 안타깝다"면서 "이같은 비극이 또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인터뷰에 응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할머니의 언급처럼 실제 목욕탕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감전사당하는 사건은 종종 발생한다. 지난해 12월에도 영국 런던에 사는 32세 남성인 리처드 불이 욕실서 충전 중이던 아이폰을 사용하려다 감전사 당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은 전압이 높지는 않지만 전원 플러그가 연결된 상태에서 물기에 닿으면 위험하다"면서 "물이 있는 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라"고 충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4세 태국 소녀 티티쿨, 女골프 최연소 우승

    14세 태국 소녀 티티쿨, 女골프 최연소 우승

    태국의 ‘골프 천재’ 아타야 티티쿨(14)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갖고 있던 여자 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헨더슨보다 5개월 빠른 나이에 우승했다.티티쿨은 9일 태국 파타야의 피닉스 골드 앤드 컨트리클럽(파72·623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타일랜드 챔피언십(총상금 30만 유로)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티티쿨은 3언더파 285타의 성적을 낸 아나 메넨데스(멕시코)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신분인 티티쿨의 나이는 2003년 2월생으로 만 14세 4개월이다. 티티쿨은 경기 후 “태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 이 트로피를 태국 국민들에게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골프를 하지 않는다”면서 “(제가) 여섯 살 때 아버지가 테니스와 골프 중 하나를 해보라고 권했는데, 텔레비전으로 지켜보니 골프가 더 재미있게 보여 골프를 택했다”고 덧붙였다. 종전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12년 6월 캐나다여자오픈 대회에서 우승한 헨더슨의 14세 9개월이었다. 남자 골프에서는 파차라 콩왓마이(태국)가 2013년 7월 아세안 PGA 투어 싱하 후아힌오픈에서 세운 14세 2개월이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티티쿨보다 2개월 정도 더 빠르다. 다만 콩앗마이가 우승한 이 대회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았다. 골프 전문 매체인 ‘더골프뉴스네트워크’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에서 우승한 티티쿨이 사실상 남녀 통틀어 최연소 우승자”라고 밝혔다. 태국 언론들도 태국 여자골프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세계 1위에 올랐던 에리야 쭈타누깐(현재 세계 2위)의 후계자가 나타났다며 그의 우승을 크게 보도했다. 한편 티티쿨이 아마추어 신분인 만큼 우승 상금 4만 5000유로(약 6000만원)는 2위인 메넨데스에게 돌아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태국 14세 골퍼 티티쿨 프로골프 투어 최연소 우승

    태국 14세 골퍼 티티쿨 프로골프 투어 최연소 우승

    태국의 14세 아마추어 골퍼 아타야 티티쿨이 프로골프 투어 여자 대회 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우승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티티쿨은 9일 태국 파타야의 피닉스골드 골프장에서 끝난 레이디스 유로피언 투어 타일랜드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까지 합계 5언더파로 전날까지 한 타 앞서 있던 아나 메넨데스(멕시코)를 오히려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그녀의 나이는 14세4개월19일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012년 6월 캐나다여자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갖고 있던 종전 기록(14세9개월3일)을 다섯 달 가까이 앞당겼다. 당시 헨더슨의 기록은 같은 해 1월 한국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뉴사일스웨일스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세웠던 기록을 단 이틀 앞당긴 것이었다. 리디아 고는 레이디스 유로피언 투어의 최연소 기록도 갖고 있었는데 2013년 뉴질랜드 오픈에서 우승하며 작성한 15세9개월17일이었다. 물론 이 기록도 이번에 1년 5개월 앞당겨졌다. 남녀 프로골프 대회를 통틀어 최연소 우승 기록 역시 태국 선수가 갖고 있는데 2013년 파차라 콩왓마이가 아세안 투어에서 우승하면서 기록한 14세2개월23일이다. 다만 아마추어라 티티쿨은 4만 5000유로(약 5922만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하지 못하고 대신 메넨데스가 받는다. 하지만 그녀는 “(우승이) 매우 행복함을 느끼게 만들고 자랑스럽게 만든다. 이 트로피를 타일랜드와 타이 국민들에게 드린다”고 의젓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우리 가족은 골프를 하지 않는다. 어릴 적, 여섯 살 때 아버지가 스포츠를, 테니스나 골프 중 하나를 해보라고 말했는데 텔레비전으로 지켜보니 골프가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티티쿨은 지난달 타이완 아마추어 오픈도 제패했는데 다음 대회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서남아시안게임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초등생 ‘테러 협박’에 일산 롯데백화점 대피소동

    초등생 ‘테러 협박’에 일산 롯데백화점 대피소동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쪽지가 발견돼 경찰특공대가 출동하고 고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발칵 뒤집혔는데, 알고 보니 ‘범인’은 초등학생이었다. 테러가 큰 위협이 되는 시대라 철부지의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그 여파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쯤 경기 고양시 롯데백화점 일산점 고객의 소리함에서 ‘7월 6일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엽서가 발견돼 백화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글씨체가 삐뚤빼뚤하고 폭파 일시 등이 쓰여 있지 않아 얼핏 장난처럼 보이긴 했다. 그러나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어 백화점 내 직원과 고객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이날 창설한 경찰특공대원 17명을 투입했다. 특공대원들은 지상 10층에서 지하 7층 본관과 지상 5층 별관 건물 전체를 약 2시간 동안 수색했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생 A군을 용의자로 확인하고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A군은 형사상 처벌 대상이 아닌 만 14세 이하여서 별다른 처벌을 받지는 않을 전망이다. 총기 사고와 테러가 큰 사회문제인 미국에서는 손가락으로 권총 모양을 하거나 장난감 총으로 급우들을 겨누는 등의 장난을 친 초등학생이라도 학교에서 중징계를 하거나 사법처리를 할 정도로 엄하게 대응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일산 롯데백화점 테러 협박 용의자, 초등학생으로 확인

    일산 롯데백화점 테러 협박 용의자, 초등학생으로 확인

    일산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엽서를 보낸 용의자는 초등학생으로 확인됐다.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7월 6일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엽서가 발견됐다. 엽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롯데백화점 일산점 본관과 별관 사이 고객의 소리함에서 나왔다. 예고 시간은 따로 적혀있지 않았다. 글씨가 삐뚤빼뚤하고 내용도 없어 장난처럼 보였지만 만일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어 경찰엔 비상이 걸렸다. 협박성 메시지가 발견됨에 따라 백화점 측은 곧바로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전 건물을 수색했다. 경찰특공대와 기동대는 지상 10층에 지하 7층짜리 본관과 지상 5층짜리 별관 건물 전체를 수색했다. 또 엽서를 누가 언제 작성해 갖다둔 것인지 등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용의자로 초등학교 4학년생인 A군을 특정됐다. 용의자가 확보됨에 따라 수색은 2시간 만에 종료됐다.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A군이 형사상 처벌 대상이 아닌 만 14세 이하여서 별다른 처벌을 받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날은 경기북부경찰특공대가 창설식을 열고 테러 대응 임무 수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날이다. 경찰특공대원 17명은 창설 신고를 마치자마자 현장에 투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호동 쌍용 라비체’ 실생활에 유용한 설계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금호동 쌍용 라비체’ 실생활에 유용한 설계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한 공급가와 실생활에 편리한 내부 공간 설계로 홍보관을 둘러본 소비자들의 깐깐한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210세대 ▲74㎡형 252세대 ▲84㎡형 152세대 등 총 614세대(예정)로 계획됐다. 법정 주차대수의 117%인 768대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됐으며 난간 없는 입면 분할창이 설계되어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및 화재를 대비해 각 세대별 대피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효율 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 건축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는 가변형벽체를 시공해 구조변경에 편리하도록 설계 된다. ‘ㄱ’자 형태의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할 예정이며, 여기에 펜트리공간과 보조주방을 설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를 설치하였으며, 맘스오피스를 별도로 마련해 주부들이 취미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테라스와 욕실, 파우더룸이 설계되었으며 드레스룸에는 붙박이 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공욕실엔 넉넉한 크기의 수납장과 실용적인 샤워부스, 편안함을 강조한 욕조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관에는 대형 수납장을 설치하여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발코니 확장 및 층상배관 도입으로 층간소음 감소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59㎡ 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계획이다. 74㎡ 형은 폭 4.4M의 넓은 거실을, 82㎡ 형은 주방 펜트리를 설계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프라이버시 및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중문 설치가 예정돼 있다. 부대시설로 옥상정원과 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있으며, 1층에 경로당, 작은 도서관, 실내골프 연습장, 문화센터, 북카페 및 지하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주택청약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동ㆍ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수요자에게 좋은 조건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ㆍ인천ㆍ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 무주택자나 소형주택(전용면적 85㎡이하) 1채 소유자면 광진구 능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 가입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깜찍 외모에 시속 80㎞… 에어컨은 없어요, 집에서 3시간 반 충전하면 최소 60㎞ 주행

    깜찍 외모에 시속 80㎞… 에어컨은 없어요, 집에서 3시간 반 충전하면 최소 60㎞ 주행

    “이런 건 대체 언제쯤 한국에 들어올까요.” 초소형 사륜 전기차 트위지를 처음 만난 건 2014년 봄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을 찾았을 때다. 공장 입구에선 오토바이인지 차인지 정체가 불분명한 3~4대의 차량이 나란히 충전 중이었다. 꼭 타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고 시승까지는 그렇게 3년이 걸렸다.●500만원대로 누리는 ‘걸윙도어카’ 첫인상만 보면 트위지는 차라기보다 잘 만들어진 어른용 승용완구 같다. 2335㎜ x 1233㎜ x 1451㎜(길이x폭x높이) 크기로 생긴 것도 앙증맞고 깜찍하다. 앞뒤로 최대 2명까지 탑승 가능하지만 성인 2명이 타는 건 좀 무리다. 참고로 이 차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나 BMW i8처럼 문짝이 위로 열리는 ‘걸윙도어’다. 차 마니아 중에는 문짝이 위로 열리는 차를 갖는 게 평생소원인 이가 적지 않은데, 트위지는 500만원대에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차다. 디자인부터 작동법까지 모든 것이 단순하다. 계기판도 꼭 필요한 정보만 간단히 표시한다. 손바닥만 한 계기판엔 배터리 잔량, 변속기 표시, 속도, 시간, 재충전 상황 등이 나온다. 자동변속기는 골프 카트처럼 운전대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눌러 조작하는데 주행(D), 중립(N), 후진(R)의 3가지만 있다. 이 때문에 주차를 할 땐 수동 브레이크를 꼭 잡아 줘야 한다. 배터리 용량을 고려하다 보니 전기가 드는 에어컨도 히터도 라디오도 없다. 키를 꽂고 본격적인 시승에 들어갔다. 목적지는 서울 상암동에서 10㎞ 남짓 떨어진 광화문이다. 차체가 적은 만큼 운전은 매우 쉽다. 프랑스나 독일 등에선 만 14세 이상으로 스쿠터 면허만 있으면 운전할 수 있는 차다. 골목을 나와 큰 도로에 오르면서 속도를 차츰 높인다. 최고속도가 시속 80㎞인 전기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속 능력은 나쁘지 않다. 틈이 나면 끼어들고 앞이 뚫리면 좀 밟아야 하는 출퇴근길 시내 주행에는 큰 불편이 없다는 이야기다. 신호에 걸리자 무수한 시선이 꽂힌다. 단, 스포츠카를 시승할 때와는 결이 다른 관심이다. 보통 멋진 차를 보고 부러운 듯 고개를 돌리는 건 십중팔구 남자지만, 트위지를 향한 시선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그다지 우쭐할 필요는 없다. 차가 섹시하거나 멋져 보여서라기보다는 예쁜 강아지가 도로 위를 달리는 듯한 귀여운 느낌 때문이다. ●창문·히터 없어… 겨울엔 담요 ‘필수’ 단점도 하나둘씩 드러난다. 차를 탈수록 점점 이륜차를 모는 듯한 착각이 든다. 문짝은 있지만 창이 없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옵션으로 판매하는 지퍼 타입의 간이 창을 달아야 하는데 비만 간신히 피할 정도다. 여름에는 달릴 땐 시원하지만 차가 밀리는 구간에선 곤욕이다. 겨울엔 추위 때문에 담요를 챙겨야 한다. 승차감 역시 포기하는 편이 맘 편하다. 서스펜션이 조악한 탓에 도로의 굴곡과 요철을 엉덩이로 스캔하듯 모두 느끼게 한다. 현행 법규상 강변북로나 고속도로 같은 자동차전용도로도 달릴 수 없다. 그럼에도 트위지는 매력 있고 장점도 분명한 차다. 충전은 가정용 220V 소켓에 꽂기만 하면 끝일 정도로 간단하다. 3시간 반이면 완충되고 1회 충전으로 최소 6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왕복 30㎞ 거리를 출퇴근한다고 볼 때 한달 유지비(전기요금)가 1만원 이내다. 1500만원대지만 환경부 보조금에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서울 572만원, 대구 422만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아들 데리고 IS 합류한 백인 여성, “다시 고향 갈래”

    아들 데리고 IS 합류한 백인 여성, “다시 고향 갈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조직원으로 합류해 활발히 활동하던 영국 여성이 최근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등 현지언론은 IS의 주요조직원으로 활동 중인 영국인 여성 샐리 존스(49)의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스의 절친한 친구인 아이샤는 "얼마 전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샐리가 울면서 전화했다"면서 "IS 측이 귀국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한때 평범한 싱글맘이었던 존스는 지금은 미 국방부의 제거 1순위로 꼽힐 만큼 국제 테러범 적색 리스트에 올라있다. 영미권 정보당국에 따르면 버밍엄 출신의 백인 여성인 존스는 펑크밴드에서 활동한 이색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두 아들을 둔 싱글맘으로 근근이 생계를 꾸려왔다. 평범한 여성이 국제 테러범이라는 무시무시한 타이틀을 갖게 된 것은 채팅을 통해 컴퓨터 해커인 주나이드 후세인과 친해지면다. 그녀는 지난 2013년 9살인 둘째 아들만 데리고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합류했으며 이어 후세인과 결혼했다. 이때부터 그녀는 본격적인 국제 테러에 나섰다. 존스는 서방에 대한 공격을 담당하는 외국인들을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으며 특히 이들에게 테러와 자살 공격 방법 등을 가르쳤다. 그녀가 다시 언론에 주목을 받게된 것은 지난 2015년 남편 후세인이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하면서다. 이후 존스는 서방에 대한 증오로 똘똘 뭉쳐 안와르 알-왈라키라고 불리는 비밀 여성부대를 맡아 운영했다. 이 부대는 여성 외국인들로만 구성된 비밀 조직으로 서방에서의 테러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현지언론은 "존스는 IS 내 여성 중 2인자로 대접받을 만큼 영향력있는 인물"이라면서 "함께 시리아로 간 아들은 14세 미만 소년들을 훈련시키는 IS 캠프로 보내져 훈련받았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일·가정 양립 안 돼… 10쌍 중 3쌍만 맞벌이

    남성 가사분담률 낮은 나라들 외벌이 비율 높고 장시간 근무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우리나라 부부 10쌍 가운데 3쌍만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장시간 노동과 낮은 가사분담률로 외국보다 맞벌이 비율이 낮다고 분석했다. 3일 고용부의 분석에 따르면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비율은 29.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58.5%)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2014년 기준으로 OECD 통계와 한국노동패널조사를 비교한 결과다. 우리나라 맞벌이 비율이 낮은 이유로는 남성의 가사 분담이 적고, 만성화된 장시간 근로가 꼽혔다. 일과 가정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요인이 크기 때문에 맞벌이를 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가사분담률(남녀 총 가사노동시간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6.5%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통계가 산출되는 OECD 회원국 26개국 평균 가사분담률은 33.6%로 집계됐다. 가사노동시간으로 보면 남성이 하루 평균 45분에 그치는 반면 여성은 227분에 달했다. OECD 평균인 138분과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이고, 일본(62분)보다 낮다. 가사분담률이 낮은 멕시코(23.2%)의 경우에도 맞벌이 비율은 20.8%에 그쳤으며, 터키(23.6%), 이탈리아(24.8%) 등 국가도 맞벌이 비율이 30%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주 50시간 이상 일하는 장시간 노동자 비율은 전체의 23.1%에 달해 OECD 평균(13.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노동자 비중이 높은 터키(39.3%), 멕시코(28.3%)는 맞벌이 비율이 낮았다. 일·가정 양립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외벌이를 하는 경우도 전체의 46.5%에 달했고, 양쪽 모두 전일제로 근무하는 경우는 20.6%에 그쳤다. OECD 회원국 평균으로 보면 모두 전일제로 근무하는 경우가 41.9%였고, 외벌이는 30.8%였다. 자녀들이 크면서 전일제 맞벌이가 크게 늘어나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증가율이 소폭에 그쳤다. OECD 평균 전일제 맞벌이 비율은 자녀가 0~2세인 경우 34.4%에서 자녀가 6~14세인 경우 47.6%로 13.2% 포인트 증가한 반면 우리나라는 같은 시기 19.6%에서 25.7%로 6.1% 포인트 증가했다. 김경선 고용부 청년여성정책관은 “근무 환경이 여성 친화적이지 않다 보니 OECD 국가와 달리 맞벌이보다는 남성 외벌이 비중이 높다”며 “일하는 엄마가 늘어나려면 아빠의 적극적인 가사 참여가 필요하고 장시간 근무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日 장기 천재소년, 스승은 AI

    日 장기 천재소년, 스승은 AI

    장기 천재 뒤에 인공지능(AI) 선생이 있었다. 일본 프로 장기계(界)에 입문한 지 6개월여 만에 연승을 거듭하며 국민적 스타가 된 중학교 3학년 ‘천재 소년 기사’ 후지이 소타(14) 4단. 지난 26일에는 타이틀전인 ‘류오전’ 일회전에서 지난해 신인왕 마스다 야스히로를 꺽고, 프로 입단 뒤 29연승이란 일본 장기계의 기록도 30년 만에 갈아치웠다.27일 류오전의 주최자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후지이는 전통적 장기 수업 이외에 AI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AI가 14세 소년 기사의 ‘무패의 금자탑’ 선생님이었던 셈이다. 이 때문에 ‘제3세대 프로기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후지이 4단은 그동안의 기보 및 전적들을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며 구체적 상황에서 최적으로 해답과 대안을 얻는 데 AI를 적극 활용했다. 1세대가 1990년대 컴퓨터를 데이터 처리 도구로 활용하고, 2000년대 제2세대는 컴퓨터 통신 기능에 기반해 인터넷 대국으로 활용한 것을 한 단계 격상시킨 것이다. 14세 소년 기사는 적극적이고 과감한 공격으로 아버지나 삼촌 나이뻘 되는 프로기사들을 마구 흔들며 29연승을 세웠다. 프로기사 후카우라 고이치 9단은 “초반부터 적극적이고 경쾌하게 계마(桂馬)를 활용한 대각선 공격 등 기동성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면서 “AI의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AI가 복잡한 상황에서 다양한 경우의 수와 최적의 선택을 보여 주는 유용성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다. 경험도 일천하고, 어린 14세 2개월짜리 소년이 AI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맞수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쌓은 뒤 이를 실전에서 써먹고 있는 셈이다. 노즈키 히로타카 8단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승부처에서 형세 판단의 정확성이 놀랍다”며 “AI의 연구를 통해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 26일 대국에서 패한 마스다 4단도 “(후지이 4단이) 중반부터 종반까지 매우 강했다”고 평했다. AI를 활용한 신세대 강자의 등장에 쇠퇴해 가던 일본 장기계는 화색을 띠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까지 나서 젊은 일본 세대의 힘을 강조할 정도다. 장기협회와 일본 기업들은 천재 기사를 활용한 마케팅에 골몰해 있다고 닛케이 등은 전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아빠 닮은 눈웃음 선보인 김원준 딸 근황

    아빠 닮은 눈웃음 선보인 김원준 딸 근황

    가수 김원준이 사랑스러운 딸을 공개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22일 김원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바보 #육아대디 #D+155 #아빠무장해제 #옌블리 #웃음바이러스 #3종세트 #옌심쿵 무한긍정에너지”라는 글과 함께 딸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어난지 약 5개월 된 김원준의 딸 모습이 담겼다. 딸 예은 양은 아빠를 살살 녹이는 무장해제 미소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원준은 지난해 4월 14세 연하인 미모의 검사와 결혼했으며 올해 1월 첫 딸을 얻었다. 사진=김원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른팔 없는 14세 포수, MLB 경기 시포

    오른팔 없는 14세 포수, MLB 경기 시포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클리블랜드 경기에 앞서 여느 시구-시포와 다른 시포자가 눈길을 끌었다.시구자는 볼티모어 투수 출신으로 명예의전당에 입회한 짐 팔머(72). 그런데 그의 시구를 받아낸 14세 소년은 오른팔이 없어 왼팔만으로 공을 받았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팔머가 뿌린 공을 미트로 받은 그는 마운드 옆에 있던 존 러셀(56) 볼티모어 벤치 코치에게 깔끔한 송구를 완벽하게 해냈다. 물론 모든 동작을 왼팔로만 해냈다. 공을 받아 살짝 공중으로 띄운 뒤 재빨리 미트를 벗어 다시 맨손으로 공을 잡아 송구까지 해낸 것이다. 주인공은 테네시주 코너스빌 중학교 야구팀의 주전 포수 겸 3번 타자로 활약하는 루크 테리. 두 살 때 박테리아 감염 합병증으로 세 차례 수술 끝에 오른쪽 어깨 아래를 모두 잃은 테리는 “원래는 공을 잡고 글러브를 벗은 뒤 땅에서 공을 주워 송구했다. 하지만 이게 너무 느리다는 생각이 들어 이 방법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몇 년이 걸려서야 완벽하게 해낼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장애를 극복한 테리의 시포를 옆에서 지켜본 볼티모어 포수 케일럽 조지프(31)는 경외심을 토로했다. 그는 “무척 우아한 동작이었다. 분명 수천 번은 연습했을 것”이라며 “솔직히 말해서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 내게도 두 살짜리 아들이 있는데, 내 아들도 어떤 비극과 마주하더라도 테리처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테리의 시포에서 더 큰 감동을 느낀 건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가 떠올라서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블A에서만 4년을 머물렀는데 정말 야구를 포기할 뻔했다. 돈도 없었고 식탁을 채우는 것조차 힘들 정도였다. 감사하게도 주변에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아마 테리의 삶 역시 그랬을 거다. 그건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감회에 젖었다. 테리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에 등장한 여러 ‘외팔 선수’들이 적지 않은 용기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미네소타주립대에 재학 중인 파커 핸슨(21)은 오른손만 갖고 태어나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고 오른손 투수 조시 스티븐스(18)는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아 대학 진학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태국국왕 와찌랄롱꼰, 독일 청소년들에 장난감 총 공격 받아

    태국국왕 와찌랄롱꼰, 독일 청소년들에 장난감 총 공격 받아

    마하 와찌랄롱꼰(64) 태국 국왕이 독일에서 한밤중에 자전거를 타다가 10대들의 장난감 총 공격을 받았다고 BBC 등 외신이 22일 보도했다.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란츠후트시 검찰에 따르면 와찌랄롱꼰 국왕이 지난 10일 밤 11시(현지시간) 자전거를 타던 도중 13세, 14세 청소년들로부터 ‘에어소프트 건’(airsoft gun) 공격을 받았다. 이들이 쏜 고무 총탄에 와찌랄롱꼰 국왕이 맞았는지, 또 이들이 태국 국왕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대변인은 “태국 국왕의 보좌관이 장난감 총을 쏜 아이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해왔다. 하지만 독일법상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건 피해자가 아니다”고 밝혔다. 와찌랄롱꼰 국왕은 뮌헨 근교의 슈타른베르크에 저택 2채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서거한 부친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후에도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왕세자였던 와찌랄롱꼰 국왕은 병석에 누워 있던 푸미폰 전 국왕의 쾌유를 기원하는 행사에 자전거를 탄 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유차 배출가스, 3세 아이 뇌까지 위협한다(연구)

    경유차 배출가스, 3세 아이 뇌까지 위협한다(연구)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와 관련이 있는 경유차의 배출가스가 10~20대는 물론, 3세 어린이들의 뇌에서도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대학 등 국제 연구진이 건강하지만 사고로 사망한 멕시코시티 출신 20대 21명과 아동 13명의 뇌를 조사해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3세밖에 안 된 어린이 뇌의 뉴런과 신경교, 맥락막망, 그리고 신경혈관 구조에서 연소 과정에서 유래하는 나노입자(CDNP)의 수치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른바 PM2.5로 알려진 이런 초미세먼지는 특히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논문에서 “치매의 주 원인은 자동차 배출가스라는 뻔히 보이는 곳에 숨어 있었고 이런 물질은 아이들에게 흡입돼 뇌를 손상시키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현미경으로 봐야 보이는 초미세먼지는 14세 아이 뇌의 주요 부분에 명백한 손상을 입혔다. 특히 멕시코 시티 남동부 출신인 이 소녀의 뇌 전두엽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았다. 여기서 전두엽은 주의집중력과 단기 기억력 등을 관장하는 주요 영역이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엄청난 양의 나노입자(초미세먼지)가 내강의 적혈구와 내피세포, 그리고 기저막에서 발견됐다. 비슷한 손상은 다른 10대 아이들과 대부분이 20대인 젊은 성인들에게서도 나타났다”면서 “그렇지만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서는 똑같은 손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손상은 청소년기 폭력 등 행동 문제를 설명할 수 있으며 나이 들어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물론 알츠하이머병은 유전적 특성과 크게 관련해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흡연과 비만, 그리고 운동 부족과 같은 다른 요인이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증거는 점차 늘고 있다. 즉 이번 연구는 대기 오염 역시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다. 경유 자동차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 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적어 1970년대부터 환경 친화적인 선택으로 홍보돼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과학자들은 이런 경유 차량의 배출 가스가 우리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초미세먼지와 질소 산화물을 더 많이 생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6월 3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생활인프라 돋보이는 가음정동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보류지 아파트 14세대 매매

    생활인프라 돋보이는 가음정동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보류지 아파트 14세대 매매

    창원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성산구는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권역이다. 이에 교육, 교통, 공원 등의 다각적인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이런 성산구 가음동 내 조성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조합의 보류지로 남아있던 아파트 14세대를 일반 매매로 판매해 눈길을 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117㎡ 145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입주는 5월3일부터 시작했다. 보류지 14세대 구성은 84㎡B타입7세대, 84㎡ C타입1세대, 98㎡4세대, 117㎡ A타입1세대, 117㎡B 타입1세대이다. 옵션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거실, 안방) 등이 설치됐고, 음식물쓰레기 분쇄기, 주방용정수기, 비데, 광파오븐, 전동식 빨래건조대 등이 기본설치 됐다. 각방마다 냉내관이 시공됐고 입주 청소까지 완료돼있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있고 인근에는 장미공원, 습지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 1.8㎞의 산책로와 캠핑 공원, 사색의 숲 등이 들어선다. 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직선거리 660m에 위치해있어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되어 있다. 현재 입주 초반이지만 임대, 매매 등이 급속히 소진 중인 상황이다. 이번 매매의 경우 빠르게 서둘러야 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보류지 매매 사무실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에 마련돼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체손상 사고 年 400만건

    우리나라 손상 사고가 한 해 평균 400만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가 3만명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14세 이하 아동이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미국의 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손상조사감시중앙지원단과 공동으로 조사한 전국 손상 환자 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손상은 질병이 아닌 다른 외부적 요인에 의해 다치는 경우를 의미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손상은 한 해 평균 400만건이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자의 10.4%를 차지하는 3만명이었다. 14세 이하 아동의 손상입원율은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903명이었다. 미국(167.4명)보다 5배 많은 수준이다. 인구 10만명당 손상 발생률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에는 5355명이 손상을 경험했지만 2015년에는 8976명으로 7년 동안 68% 늘었다. 다만 사망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손상 사망률은 2009년 65.8명이었다가 2015년 56.5명으로 줄었다. 지역별 손상 발생률을 살펴본 결과 충남 홍성군(18.4%)에서 손상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 노원구(2.5%)였으며 두 지역 간 격차는 7.4배였다. 시도별 손상 발생률은 경남, 전남, 세종시가 10.7%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충북이 6.1%로 가장 낮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유차 배출 초미세먼지, 아이들 뇌에서 발견(연구)

    경유차 배출 초미세먼지, 아이들 뇌에서 발견(연구)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와 관련이 있는 경유차의 배출가스가 10~20대는 물론, 3세 어린이들의 뇌에서도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대학 등 국제 연구진이 건강하지만 사고로 사망한 멕시코시티 출신 20대 21명과 아동 13명의 뇌를 조사해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3세밖에 안 된 어린이 뇌의 뉴런과 신경교, 맥락막망, 그리고 신경혈관 구조에서 연소 과정에서 유래하는 나노입자(CDNP)의 수치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른바 PM2.5로 알려진 이런 초미세먼지는 특히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논문에서 “치매의 주 원인은 자동차 배출가스라는 뻔히 보이는 곳에 숨어 있었고 이런 물질은 아이들에게 흡입돼 뇌를 손상시키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현미경으로 봐야 보이는 초미세먼지는 14세 아이 뇌의 주요 부분에 명백한 손상을 입혔다. 특히 멕시코 시티 남동부 출신인 이 소녀의 뇌 전두엽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았다. 여기서 전두엽은 주의집중력과 단기 기억력 등을 관장하는 주요 영역이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엄청난 양의 나노입자(초미세먼지)가 내강의 적혈구와 내피세포, 그리고 기저막에서 발견됐다. 비슷한 손상은 다른 10대 아이들과 대부분이 20대인 젊은 성인들에게서도 나타났다”면서 “그렇지만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서는 똑같은 손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손상은 청소년기 폭력 등 행동 문제를 설명할 수 있으며 나이 들어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물론 알츠하이머병은 유전적 특성과 크게 관련해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흡연과 비만, 그리고 운동 부족과 같은 다른 요인이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증거는 점차 늘고 있다. 즉 이번 연구는 대기 오염 역시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다. 경유 자동차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 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적어 1970년대부터 환경 친화적인 선택으로 홍보돼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과학자들은 이런 경유 차량의 배출 가스가 우리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초미세먼지와 질소 산화물을 더 많이 생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6월 3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佛 총선 1차투표 중도신당 ‘앙마르슈’ 압승 유력

    佛 총선 1차투표 중도신당 ‘앙마르슈’ 압승 유력

    국회의원 한 명 없는 신생 정당으로 지난달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에마뉘엘 마크롱(39) 대통령이 한 달 만에 열리는 총선에서도 ‘미다스의 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원의원 577명을 선출하는 프랑스 총선 1차 투표가 11일(현지시간) 전국 6만 9245개 투표소에서 4700여만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치러졌다.●투표소 등 군경 5만여명 추가 배치 2015년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선포된 ‘국가비상사태’ 아래에서 치러져 투표소와 주요 시설에 5만여명의 군경이 추가로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폈다. 이번 선거는 모두 7882명이 출마해 평균 1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에서 여성 후보 비율은 4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577명의 현역 의원 중에서 155명(26.9%)이 여성인 점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증가율이다. 여성 후보자의 급격한 증가는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선거에 나갈 공천자 명단을 확정하면서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공천자 428명의 절반인 214명을 여성으로 채웠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46세로, 현 하원의원 평균 60세보다 14세나 젊다. 대부분 시민사회단체 출신으로, 52%는 선출직 공직자 경험이 전혀 없는 정치 신인이었다. ●마크롱 신당. 74%인 425석 차지 예상 마크롱 대통령은 정오쯤 사저가 있는 북부 르투케 시청사에 차려진 투표소에 들러 부인 브리지트 트로뉴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정오까지 투표율이 19.24%를 기록했다며 이는 2012년 총선(21.06%)보다 1.82% 포인트 낮은 것으로, 20년 만에 최저라고 밝혔다. 낮은 투표율에도 유권자들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신당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 400석 안팎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7~8일 일간 르몽드와 함께 진행한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신당 의석수를 최대 425석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는 전체 의석의 74%에 해당하는 것으로 야당은 ‘일당 독주’를 우려할 정도다.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대선에서 맞대결을 벌인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원내 진출이 확실시된다. 현 의석수(2석)보다 많은 8~1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돼 나름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 정부 집권당으로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사회당은 지난 의석(300석)의 10분의1 수준인 20~30석에 그쳐 참패할 것으로 예상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선거구는 12.5% 이상 얻은 후보를 대상으로 18일 결선투표를 치러 당선자를 확정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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