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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불교 두 원로, 소태산 대종사를 회고하다

    원불교 두 원로, 소태산 대종사를 회고하다

    원불교가 오는 28일로 개교 95년을 맞는다.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개창한 원불교는 민족종교의 하나로 아직 탄생 100년이 채 안 됐지만,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4대 종단의 하나로 성장했다. 이런 괄목할 만한 교세 확장을 두고 감회가 색다른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교조(敎祖)인 소태산 대종사 때의 원불교 초기 교단에서부터 몸을 담고 활약했던 원로 교무들이다. 이들은 원불교가 처음 교단의 틀을 갖출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원불교와 함께한 산증인들이다.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원불교 원로인 김정용(85) 종사(宗師·원불교 법계 중 하나)와 전팔근(81) 종사를 만났다. 생전에 소태산 대종사를 친견한 몇 안 되는 제자 중 하나인 이들은 자상하면서 빈틈이 없었던 생전 소태산 대종사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원불교 교단 내에서 대종사를 친견한 제자들은 남녀 교무를 합해 20명 정도 남아 있다. 하지만 대부분 건강이 좋지 않아 그 중 생전 대종사의 모습을 구술할 수 있는 제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중 김 종사는 소학교(지금의 초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4살에 소태산 대종사를 처음 만났다. 그때 기억을 두고 김 종사는 “대종사의 성체(聖體)는 한쪽 벽을 가득 채울 만큼 큰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대종사는 신장이 180㎝가 넘었고 목소리 역시 남달라 먼 곳에서도 설법하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다.”면서 “그런 모습은 그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성스러운 모습이었다.”고 했다. 그가 대종사를 친견한 건 5년 동안이었다. 그가 19살 때 대종사가 열반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김 종사는 주로 교단 교육계에서 활동했다. 20대 후반에 원광대학교에 처음 부임한 그는 학교 교무행정 등을 관장하다 총장까지 역임한다. 김 종사는 대종사 생존 당시 일제에 의해 자행된 종교 핍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한 일본 순사가 밤마다 와서는 대종사가 머무르는 방 툇마루 아래에 숨어 있었지. 그러고는 대종사께서 누구를 만나는지, 또 독립운동 자금이 오고가지는 않는지 밤새 거기 누워 감시를 했어.” 김 종사는 원불교 경전인 ‘교전(敎典)’이나 ‘대종경(大宗經)’에 그런 기록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어릴 때 직접 듣고 보았던 것들이 지금 와서 보니 경전에도 많이 빠져 있다.”면서 “우리 원로들이 죽고 나면 아무도 모를 이야기가 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김 종사가 최근 그런 이야기들을 모아 ‘생불님의 함박웃음’(원불교출판사 펴냄)을 낸 것도 그런 까닭이다. 한편 전 종사는 대종사 생전에 출가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이웃에 살아 생전 그의 모습을 많이 기억하고 있다. 그는 “대종사는 당시 제자들을 꾸지람하는 소리가 이웃에 모두 울릴 만큼 음성이 컸고, 매사 철저한 인물이었다.”고 회상했다. 전 종사는 초창기 원불교 해외 포교 활동의 주역이었다. 그는 ‘Won-Buddisim’이란 영문잡지를 펴내는가 하면, 처음으로 교전을 영문번역하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원불교가 언제까지 한국에만 머무르겠나.”라는 생각에 해외 포교를 겨냥해 서울대 영어교육과에서 영어 실력을 기르기도 했다. 교단 초기 그의 노력에 힘입어 현재 원불교는 전 세계 19개국에 60여명의 교무가 진출해 교당을 세우고 해외 포교에 힘쓰고 있다. 그런 발전된 모습을 보고 전 종사는 “생전 대종사께서 머지않아 서양인들이 와서 우리의 법을 가져 가려고 애쓸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지금 그대로 실현된 것 같다.”면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또 “원불교는 인간 본성에 있어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다고 처음으로 말한 종교”라며 “이런 평등 사상이 앞으로 원불교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글·사진 익산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유열 고백 “14살 연하 여친과 곧 결혼...”

    유열 고백 “14살 연하 여친과 곧 결혼...”

    가수 유열이 결혼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유열은 14일 오전에 전파를 탄 SBS 라디오 ‘이숙영의 파워FM’ (SBS 파워FM 107.7 MHZ )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청취자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열은 오랜 기간 교재 해온 14살 연하의 여자 친구에 대해 “결혼은 정말 때가 있는 것 같다. 조만간 그 때가 오지 않을까 한다.”며 향후 좋은 일이 있음을 예고했다. 이어 유열은 “얼마 전 뮤지컬과 관련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뮤지컬 이야기는 뒷전이고 여자 친구에 대한 단 한 마디가 헤드라인에 올라 검색어 1위까지 하더라.”며 아쉬움 반 흐뭇함 반의 감정을 보였다. 한편 유열은 최근 가족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제작자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 뮤지컬은 단순한 어린이 뮤지컬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작품으로 독일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4살 기타 신동 정성하, 비욘세 등과 한 무대에

    14살 기타 신동 정성하, 비욘세 등과 한 무대에

    14살 기타 신동으로 유명한 정성하군이 오는 13일(이하 미국시간) 세계적 스타들과 한무대에 선다. 미국 워싱턴에서 13~14일 열리는 자선단체 ‘차일드헬프(Childhelp)’의 50주년 기념공연 무대다. 아이티·칠레의 학교와 고아원 재건을 위한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가 연출을 맡았고, 비욘세·브라이언 맥나이트·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뮤지션들도 대거 출연한다.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부부도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정군은 “초청 메일을 보니 유명 스타들이 많이 나오는 공연이어서 신기했다.”면서 “아직 연주할 곡을 정하지 못했지만 가진 실력을 다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군은 지난 2월 기타 한 대로 멜로디, 리듬, 박자를 한꺼번에 연주하는 ‘핑거스타일’을 선보인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뒤 동영상 조회 수가 1억회를 넘는 등 기타 신동으로 관심을 끌었다. 현재 청심국제중 2학년생으로 올해 첫 앨범을 낼 계획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동이’ 한효주-지진희 첫 만남 ‘이목집중’

    ‘동이’ 한효주-지진희 첫 만남 ‘이목집중’

    숙종(지진희 분)과 동이(한효주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30일 방송된 MBC 창사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에서 암행을 다녀오던 숙종이 장악원에서 동이가 해금을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발길을 멈추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살의 어린 나이에 보위에 오른 숙종은 탁월한 지도력과 해박한 지식으로 신하들을 휘어잡았던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였다. 동시에 왕권 강화를 위해 붕당 정치를 교묘하게 이용하는가 하면, 전쟁 이후 피폐해진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부국강병에 힘썼던 능력 있는 지도자이기도 했다. 특히 드라마 ‘동이’ 에서는 숙종이 신하들에게는 엄격하지만 여인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섬세한 멋쟁이 군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왕 연기에 도전하는 지진희는 “기존의 왕과 달리 숙종은 직접 현장에 나가서 사건을 파헤치거나 암행을 다니는 등 활동 범위가 넓은 왕이었다. 새로운 왕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동이’ 는 ‘허준’ ‘대장금’ 을 연출한 드라마의 장인 이병훈 PD와 ‘대장금’에서 민정호 역할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지진희가 7년만에 손을 잡은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N.O.A 매니지먼트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딸 성폭행하려 비아그라 먹은 ‘짐승’ 심장마비死

    딸 성폭행하려 비아그라 먹은 ‘짐승’ 심장마비死

    10대의 친딸과 성관계를 갖기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과다하게 복용한 남자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짐승 같은 짓을 벌인 남자는 딸 사이에 딸을 두고 있었다. 남미 칠레에서 벌어진 일이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사건은 언론에 보도됐다. 칠레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의 다른 가족들이 이미 남자와 딸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게 더욱 어이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22일 칠레 빌랴리카의 한 모텔에서 40세 남자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후 사망한 사건을 경찰 당국이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경악할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남자와 같은 방에 있던 여자가 16살 된 친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가 딸을 성폭행하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최소한 약 3년 전, 딸이 14살이 됐을 때부터다. 되풀이되는 성폭행으로 딸은 아버지의 아기를 갖게 됐다. 그 아기는 지금 1년6개월이 됐다. 딸이 아기를 낳은 후에도 아버지의 성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비아그라를 먹어가면서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사인도 비아그라 과다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였다. 남자는 친딸과 모텔에 들어가면서 비아그라 2정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와 딸은 가족 사이에선 이미 ‘공개된 연인 관계’였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고위관계자는 “가족들이 남자가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을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CPN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 앞둔 스타커플 “예식은 5월? 올레!”

    결혼 앞둔 스타커플 “예식은 5월? 올레!”

    ”5월의 부부?” ’가정의 달’ 답게 올 5월은 스타커플들의 행복한 결혼소식으로 넘쳐날 전망이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스타 커플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장동건·고소영을 비롯해 박선영, 이범수, 뮤지컬배우 민영기·이현경 커플, 개그맨 커플인 권재관·김경아와 작곡가 겸 가수인 윤일상이 모두 오는 5월 신혼부부의 연을 맺는다. 가장 먼저는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만나 지난 2007년부터 2년 간 사랑을 키워온 권재관-김경아 커플. 이들은 오는 5월 첫째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고 있는 분당 만나교회 목사가 맡게 됐으며 사회는 동료 개그맨 왕비호 윤형빈이 맡았다. 또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김경아와 함께 출연했던 정경미가 축하 퍼포먼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날은 2일에는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권상우,전도연 등이 결혼 한 곳으로 외부인과의 접촉이 차단돼 있어 톱스타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결혼식장이다. 197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1992년 같은 해 데뷔한 이래 20년 가까이 톱스타로서 군림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은 지난 6일 팬미팅에서 “고소영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이다.”며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3일에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배우 이현경이 서울 강남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현경은 뮤지컬 음악을 배우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다가 민영기를 알게 됐다.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범수가 오는 22일,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씨와의 결혼소식에 한창이다. 비의 개인 영어강사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이윤진씨는 이범수와 5월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범수는 지난해 이씨와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올해 결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최근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작곡가 윤일상은 오는 2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회계 연구원 박지현씨를 아내로 맡아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4번의 만남 뒤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윤일상은 “예비신부를 처음 만난 순간 반했다.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었고 몇 번의 만남으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결혼 후 가정을 잘 꾸리면서 더욱더 성숙한 음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선영도 5월의 신부가 된다. 박선영은 7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키워온 연인 김씨와 오는 5월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관으로 활동 중인 김씨는 외교통상부 소속으로 청와대에 근무 중이며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영어 실력자로 통한다. 이처럼 해마다 다가오는 춘풍화기의 계절 5월은 다사다난했던 연예계에 희희낙락할 수 있는 경사로 핑크빛 봄이 계속 되길 바란다. 사진=서울신문NTN DB, 각 스타 공식사이트, 이윤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우 이범수 5월22일 웨딩마치

    배우 이범수(41)가 5월 결혼한다. 이범수는 오는 5월22일 서울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14살 연하 이윤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예비신부는 춘천 MBC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해 OBS 아나운서 공채 1기로 활동하다 현재는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 이범수, 14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이윤진과 결혼

    이범수, 14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이윤진과 결혼

    배우 이범수가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씨와의 결혼소식이 한창이다. 비의 개인 영어강사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이윤진씨는 이범수와 5월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범수는 지난해 이씨와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올해 결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최근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전 영어 개인 교습차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씨와 이범수는 서로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다다른 것.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유한 이씨는 국제회의 통역과 사회자로 활동하는 재원으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 캐나다 유니버시티 오브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영어학 수료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또한 그녀는 춘천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OBS 경인TV 공채 1기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범수는 최근 영화 ‘로드킬’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최종 조율 중에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이윤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범수, 비 영어 강사 이씨와 5월 결혼

    이범수, 비 영어 강사 이씨와 5월 결혼

    배우 이범수가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씨와의 결혼소식이 한창이다.비의 개인 영어강사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이윤진씨는 이범수와 5월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이범수는 지난해 이씨와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올해 결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최근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1년전 영어 개인 교습차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씨와 이범수는 서로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다다른 것.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유한 이씨는 국제회의 통역과 사회자로 활동하는 재원으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 캐나다 유니버시티 오브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영어학 수료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또한 그녀는 춘천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OBS 경인TV 공채 1기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한편 이범수는 최근 영화 ‘로드킬’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최종 조율 중에 있다.사진=서울신문NTN DB, 이윤진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크시각]연아가 진정 자유로울 수 있도록/최병규 체육부 차장

    [데스크시각]연아가 진정 자유로울 수 있도록/최병규 체육부 차장

    6년 전 초여름이었다. 경기 과천의 빙상장 앞에서 처음 만난, 당시 14살의 김연아는 제 나이보다도 훨씬 어려보였다. 그 2년 전, 주니어 선수도 나이가 많아 못 나가는 트리글라브 트로피대회 노비스부문(13세 이하)에서 우승한 뒤 이제 막 이름 석 자를 국내에 알리기 시작할 때였다. 제 나이에 견줘 작은 키에다 쇠꼬챙이를 연상시킬 만큼 지나치게 호리호리한 몸집. 그러나 더욱 기자의 ‘측은지심’을 발동시킨 건 그가 인터뷰는커녕 낯선 사람 앞에선 거의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는 ‘숙맥’이란 사실이었다. 보통 운동하는 학생치고 되바라진 선수를 찾기란 제법 힘든 일이지만 김연아의 경우 그 정도는 심했다. 어머니 박미희씨가 옆에서 거들어도 인터뷰 기사를 채우기가 힘들었다. 그런 김연아였다. ‘쓰레기통에서 피어난 꽃’. 당시 몇몇 언론들은 그의 이름을 꺼낼 때마다 미사여구 대신 이런 수식어를 썼다. 아무도 관심 없는, 또 돌볼 일 없는 ‘한국의 빙판’에서 그는 그렇게 홀로 피어났다. 이후 6년 동안 그를 지켜봤다. 시간이 갈수록 그의 스핀은 빨라졌고, 점프는 높아졌다. 기량이 키만큼이나 쑥쑥 자라난 것이다. 주위 환경도 달라졌다. 2007년 3월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당시 급조된 ‘김연아팀’은 주최측에서 내준 승용차 좌석이 모자라 택시까지 동원해 겨우 경기장을 오갔다. 반면 ‘일본 피겨의 희망’으로 떠오르던 아사다 마오는 팀 전체가 전용버스로 유유자적하며 도쿄 바닥을 호령했다. 당시 김연아에게는 대한빙상연맹에서 주는 연간 3000만원의 지원금이 전부였다. 그런데도 그는 첫 메달을 따냈다. 비록 색깔은 황동색이었지만, 그에겐 그 자체가 3년 뒤 목에 걸 올림픽 금메달에 버금가는 것이었다.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1.95점을 받아 처음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깬 김연아는 이미 부모 박미희씨와 김현석씨의 둘째딸이 아니었다. 박씨가 못다한 피겨의 꿈을 채워줄 요량으로 7살 때 처음 스케이트 부츠를 신은 평범한 어린 아이가 아니었다. 그는 지식 면에선 전문가들 뺨치지만 수적으론 보잘것없는 국내 피겨팬들의 ‘소외 갈증’을 풀어줄 통로였다. 아사다와의 ‘동갑내기 라이벌 경쟁’이라는 묘한 포장으로 덮어쓴 한·일 감정의 대리인이기도 했다. 그의 어깨엔 온갖 이유로 무게가 더해진, 묵직한 ‘관심’들이 이미 얹혀져 있었다. 김연아는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눌변이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을 텐데….”라는 우려 속에서도 그는 할 말이 없는 듯 그저 묵묵하게 얼음판만 지치고 또 지쳤다. 이윽고 그는 지난해 프레올림픽으로 치러진 4대륙선수권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석권한 뒤 그랑프리파이널대회에서도 정상에 섰다. 마치 짐을 하나, 둘씩 내려놓은 것처럼 그는 차근차근 자신에게 매달린 ‘업보’들을 풀어나갔다. 그리고 밴쿠버. 둘째날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뒤 그는 울 수밖에 없었다. 그가 흘린 눈물 한 방울 한 방울은 할 수 있었던 지금까지의 어떤 ‘달변’보다도 보는 이의 가슴을 두들기고도 남는 것이었다. 지금, 김연아 이름 석 자에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가 손끝 하나 혹은 발끝 하나 움직여도 기사가 되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젠 제발 그 조그만 어깨에 또 다른 납덩이를 주렁주렁 매다는 일들을 하지는 말자. 그는 이제까지 우리가 얹어준 것들을 자신의 힘으로 차곡차곡 내려놨다. 요즘 김연아의 은퇴 여부를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다. 그만 할 일이다. 앞으로 그의 삶은 온전하게 그 자신만의 것이어야 한다. 인도의 유명한 철학자 오쇼 라즈니시의 첫 한국인 제자로 알려진 무용가 홍신자씨는 저서에서 ‘몰입할 수 있는 자유와 그렇지 않을 자유’를 논했다. 지금까지 김연아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자의 자유 속에 있었다면 이제부턴 후자의 자유를 즐길 차례다. 그를 바라보는 이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게 김연아가 진정 자유로울 수 있는, 또 우리가 김연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이다. cbk91065@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러블리 본즈’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러블리 본즈’

    일반적인 영화라면 클라이맥스로 삼을 것들이 ‘러블리 본즈’에서는 관객이 어둠에 익숙해지기가 무섭게 모두 벌어진다. ‘러블리 본즈’의 도입부는 1973년 12월에 14살 소녀 수지가 살해당한 사건을 알려준 데 이어 잔혹한 살인자의 정체까지 밝혀버린다(그것도 죽은 소녀의 입을 통해). 영화가 내세와 지상을 오가며 전개될 동안, 내세에서 서성거리는 소녀는 지상의 가족과 친구들을 처연히 바라본다. 상처 입은 가족은 삶을 이어가기 위해 애쓰고, 이웃집의 연쇄살인마는 태연무심한 태도를 가장한 체 정체를 숨긴다. 영화는 피터 잭슨의 열성팬들이 최고 걸작으로 꼽는 ‘천상의 피조물’과 비교되곤 한다. 14살 소녀가 주인공이고, 시작하자마자 일어나는 살인사건이 극 전체를 이끌며, 상상으로나 존재할 법한 세계가 펼쳐진다는 점 등에서 두 영화가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두 영화는 정반대의 위치에 서 있다. ‘천상의 피조물’이 환상 속의 세계로 도피하던 소녀가 아우성치며 현실을 파괴하는 (그리고 가족이 균열하기에 이르는) 이야기인 반면, ‘러블리 본즈’의 소녀는 자신을 내쫓았던 잔혹한 현실을 향해 마침내 이상적인 작별을 고하고 찢어졌던 가족관계는 복원된다. ‘러블리 본즈’는 앨리스 세볼드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인데, 영화에 대한 불평은 소설을 읽은 사람들로부터 먼저 터져 나왔다. 소설에서 수지는 죽어 영혼의 상태이면서도 정신적으론 분열되어 있다. 소녀는, 아버지가 분노에 차 폭력을 휘두르며 복수해 주기를 바람과 동시에 가족들이 자신의 죽음과 상관없이 의연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그러므로 소설이 인물들의 치유만큼 애정을 기울이는 건 그들의 성장이다. 처음엔 고통 앞에서 서툴게 반응하던 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하면서 기어코 새 출발의 지점에 선다. 작은 진실을 주워 모아 큰 주제를 구성하는 세볼드의 스타일은 사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영화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소설을 다 읽은 뒤 눈물을 흘렸다는 잭슨은 정작 원작과 많이 다른 모습의 영화를 내놓았다. 그는 내세 부분을 대폭 늘인 다음 거기에다 화려한 컴퓨터그래픽(CG)을 입혀 눈요기를 추구했고, 죽음을 파헤치는 가족과 괴상한 살인자의 관계가 빚는 긴장에 영화의 무게를 실었다. 그 결과는, 눈만 즐거운 판타지와 날이 무딘 스릴러가 결합된 꼴이니,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살아 있는 것의 가치를 역설한 세볼드의 목소리를 듣기에 영화는 많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끌리는 것은, 영화가 세상과의 ‘긴 이별’이 버거운 소녀의 여린 성품을 잘 보듬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세볼드의 글이 우아하고 지적인 중년여성의 입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것과 달리, 잭슨의 울먹거리는 영화는 보통 소녀의 시선에 더 가깝다. 얼마 전 인터뷰에서 잭슨은 “지금도 나는 여전히 어린애 같다.”고 말했다. 길 잃은 영혼에 가닿은 그의 순진한 마음은 분명 절실함을 지니고 있다. 영화평론가
  • 키 56㎝ 세계 최단신 남자 ‘기네스 등재’ 투쟁

    세계 최단신 남자가 기네스기록 등재를 위한 유럽 투어(?)에 나섰다. 4년째 기록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기네스 측과의 투쟁(?)을 위해 유럽에서 여론몰이를 하겠다는 것이다. 키 56㎝의 네팔 남자 카겐드라 타파 마가르가 바로 기네스의 인정을 받아내겠다면서 21일 유럽행 비행기에 오른 화제의 주인공. 부친과 함께 이탈리아로 떠난 그는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탈리아에서 TV에 출연해 세계 최단신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기네스 인정을 받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나는 그에게 지지자들이 꽃다발을 전해주면서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만 18살이 된 카겐드라 타파 마가르가 기네스 투쟁을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14살 때다. 그는 “11살부터 성장이 멈췄다.”면서 세계 최단신 남자로 등재해 달라는 신청을 냈지만 기네스는 이를 거부했다. 아직은 한참 자랄 나이라 성장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기다린 세월이 4년. 만 18살이 된 직후인 지난해 10월 그는 다시 기네스에 등재신청을 냈다. 하지만 기네스는 아직까지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기다림에 지친 카겐드라 타파 마가르는 직접 유럽으로 건너가 기네스로부터 기록 인정을 받아내기로 했다. 외신은 “이탈리아에서 TV방송에 출연한 후 부친 등 관계자가 다음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기네스 최단신 기록은 중국의 핑핑이 갖고 있다. 핑핑의 신장은 73㎝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삐딱한 애니열전

    삐딱한 애니열전

    14살 때 디즈니에 지원했다. 그만큼 어려서부터 천재성이 번득였다는 이야기다.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뉴욕비주얼아트스쿨을 졸업한 뒤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 보그, 플레이보이, 펜트하우스, 롤링스톤 등 유명 신문과 잡지에 카툰을 그리며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 1977년부터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계에 뛰어들었고, 1992년 첫 장편 애니메이션 ‘더 툰’이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았다. 1998년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았고, 이후 ‘뮤턴트 에일리언’(2001), ‘헤어 하이’(2004), 단편 ‘선풍기와 꽃 이야기’(2005), ‘바보와 천사’(2008) 등이 각종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인간의 탐욕과 권력 남용에 대해 선천적 두드러기가 있는 미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대부 빌 플림턴의 특별전이 열린다. 씨너스 이수 AT9 미니씨어터가 3월 기획전으로 ‘빌 플림턴의 삐딱한 시선-난 이상한 애니메이션에 감염됐다!’를 한 달 내내 연다. 매주 월~목 오후 8시 플림턴의 대표작 네 편을 번갈아 상영한다.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소개되는 ‘바보와 천사’(월)가 가장 도드라져 보인다. 천사가 되기를 꺼려하는 이기적인 샐러리맨의 이야기다. 2008년 안시영화제 공로상과 같은 해 시나니마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받았다. ‘뮤턴트 에이리언’(화)은 음모에 의해 우주로 내몰렸다가 정체불명의 돌연변이 외계인들과 함께 20년 만에 지구로 돌아온 우주비행사가 관료주의를 조롱하고, 권력에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플림턴에게 두 번째 안시영화제 그랑프리를 안긴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관객 20만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끈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수)도 있다. TV 시청 도중 우연한 사고로 생긴 혹 때문에 초능력을 지니게 된 남성의 이야기를 통해 대중 미디어를 조롱하는 블랙코미디다. 47분 만에 히트곡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몰린 작곡가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을 다룬 장편 데뷔작 ‘더 툰’(목)도 준비됐다. 기괴한 상상력과 과장된 폭력, 성적 농담이 진하다. 그래서 모두 청소년 관람불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애니 캐릭터 닮은 英소녀, 日서 ‘여신’ 등극

    영국에서 온 애니메이션 여신? 14살 영국 소녀가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을 사로잡으며 유튜브가 낳은 또 한 명의 스타로 떠올랐다. 주인공은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에 있는 맨섬 출신 레베카 플린트. 베키 크루엘(Beckii Cruel)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레베카는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테마곡에 맞춰 춤을 추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800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는 대형 기획사 토쿠마 프로덕션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본으로 건너가 토쿠마와 계약한 레베카는 지난해 10월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인터넷 영상을 묶은 DVD도 11월에 출시했다. 이어 레베카는 지난 10일 ‘크루엘 앤젤스’라는 걸그룹으로 마침내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발표와 동시에 일본에서 차트 1위에 오르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미 TV광고 계약까지 성사됐을 정도다.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14일에는 도쿄 시부야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닮은 작은 얼굴과 큰 눈, 늘씬한 팔다리가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애니메이션 문화의 연장선상이라는 의미다. 일본 대중문화 전문가들도 “레베카는 일본 남성 팬들에게 코스프레 스타로 구분돼 있다.”며 그의 외모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따라한 복장에서 인기 이유를 찾았다. 한편 레베카의 아버지 데렉 플린트는 “지구 반대편까지 여행을 하고 그곳에서 사람들 앞에 서는 건 흔한 일이 아닌 만큼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딸을 응원했다. 사진=가디언 / 동영상=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캐머런 우주예찬 왜?

    우주와 사랑에 빠졌던 캐나다 소년이 있었다. 1969년 7월 16일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문 워크’를 TV로 보면서 이 소년은 울음을 터뜨렸다. 얼마 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왕복선이 발사됐다. 소년은 부모를 졸라 미국 플로리다를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로켓이 발사되면서 내는 굉음과 진동을 가슴 깊이 느낀 소년의 녹색 눈동자에서는 또다시 눈물이 쏟아졌다. 그로부터 40년 뒤 소년은 영화 흥행사를 다시 쓴 3차원(3D) 공상과학(SF) 영화 ‘아바타’를 만들었다. ‘스페이스 키드’ 제임슨 캐머런 감독의 삶과 꿈은 소박하게 출발했다. 캐머런은 1954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멀지 않은 곳이었다. 그는 제지회사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맏이로 태어났다. 캐머런은 타고난 골목대장이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 주간 뉴요커와 가진 인터뷰에서 “하루하루 새로운 모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들과 비밀 요새를 짓고 비행기를 만들고 모형 로켓을 발사하며 유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미확인비행물체(UFO)를 흉내내기 위해 양초를 넣은 작은 열기구를 밤하늘에 날려보냈던 경험도 털어놨다. 영화 감독의 꿈을 꾸게 된 건 14살 때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SF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접한 뒤였다.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시각효과를 썼던 영화에 캐머런은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혼자서 모형 우주선을 만들고, 영화 제작과정을 담은 두껍고 어려운 책을 구해다 읽으며 특수효과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부모를 따라 17살 때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소도시 브리로 이민을 떠난 캐머런은 2년제인 플러턴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기계를 다루는데 타고난 소질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바람대로 엔지니어가 되고 싶지 않아 학교를 중퇴했다. 트럭 운전사로 일하며 방황의 세월을 보냈지만 영화의 꿈을 접을 수 없었다. 캐머런은 남캘리포니아대학의 영화보관소를 들락거리며 영화에 파묻혀 살았고, 도서관에서 영화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과학 논문들을 복사하고 베껴쓰며 공부했다. 캐머런은 1977년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를 보고 충격을 받은 뒤 트럭 운전사를 그만 두고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투신했다. 1년 후 친구 2명과 10분짜리 SF 영화 ‘제노제네시스’를 만들었다. 주황색 우주복을 입은 미래 인간이 무장 로봇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었다. 이후 프랜시스 코폴라, 마틴 스콜세지 등 거장 감독을 배출한 로저 코맨 스튜디오에서 미니어처 모델 제작자로 일하며 특수효과 기법을 연마했다. 실력을 인정받은 캐머런은 마침내 1984년 ‘터미네이터’를 내놓으며 스페이스 키드의 꿈을 이뤘다. 캐머런 감독은 5일 워싱턴포스트(WP)에 ‘우주 탐사를 향한 올바른 전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캐머런 감독은 곧 발표될 미 항공우주국(NASA)의 예산이 재정 위기로 대폭 삭감돼 우주 탐사가 최우선 과제에서 탈락할 것을 걱정했다. 그는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우주 탐사를 포기해선 안된다면서 효율적인 우주탐사를 위해 NASA가 민간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5동안 만난 NASA 연구원들이 한때는 SF영화를 사랑하고 나처럼 엄마가 소리칠 때까지 뒷마당에서 망원경으로 별 보기에 여념이 없었던 눈이 반짝이던 소년 몽상가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혁신과 영감을 가져다주는 우주 탐사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평생 캐나다 국적을 유지하던 캐머런 감독은 2004년 미국 국적을 취득하기로 결심했었다. 그러나 그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재임에 성공하자 시민권 신청서를 철회해버렸다고 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고교생 스타 고아성, 화보에서 성숙미 ‘물씬’

    고교생 스타 고아성, 화보에서 성숙미 ‘물씬’

    아역배우 출신의 고아성(17)이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화보를 선보였다.고아성은 최근 엘르 엣진 화보를 통해 풋풋한 스무살 숙녀를 꿈꾸는 열일곱 소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화보에서 어깨까지 생머리를 내린 채 미니스커트를 입은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과 페도라를 쓴 중성적인 톰보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화보 관계자들은 “훌쩍 커버린 키에 갸름해진 얼굴선 등 한층 성숙해진 고아성의 면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고아성은 그동안 감춰뒀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촬영 현장을 뜨겁게 했다.”고 전했다.고아성은 사진촬영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17세 소녀로서의 음악, 사진, 여행 등에 대한 열정을 털어놨다. 또한 연기활동 중단 기간 동안 보컬로 무대에 섰던 홍대 공연, 사진 공모전에서의 수상소식 등을 밝혔다.한편 고아성은 KBS 월화극 ‘공부의 신’에서 꼴찌 고등학교 병문고를 살리기 위해 결성된 ‘국립 천하대 특별반’의 김풀잎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4살 때 MBC ‘스타탄생 왕중왕’을 통해 데뷔했으며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통해 주목받는 아역 배우로 꼽혔다. 특히 14살 때 도전한 영화 ‘괴물’에서는 또래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연기파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다.사진 = 엘르 엣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사들의 합창

    ‘천상의 목소리’란 별칭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팬들을 찾는다.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향연을 펼친다. 500년 역사의 빈 소년 합창단은 아직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100여명의 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주로 10살에서 14살 사이의 소년들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 합창단과 더불어 궁정악단의 주요 구성원으로 왕성히 활동해 왔다. 지금도 황실의 전통에 따라 매주 일요일마다 빈 황실 교회에서 노래를 부른다. 유럽과 아시아, 호주, 북미 등의 해외 공연에서 한 해 끌어 모으는 관객 수만 50만명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도 1978년 첫 공연을 가진 이래 거의 해마다 내한공연을 갖고 있다. 그런데도 매번 매진사례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 강’을 비롯해 바흐 ‘예수는 나의 기쁨 되시니’, 멘델스존 ‘너의 눈을 들어 산을 보라’ 등을 부른다. 한국 팬들을 위해 우리 가곡과 민요도 준비했다. 3만~10만원. 1577-52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신형 ‘링컨 MKX’ 한국인이 디자인

    신형 ‘링컨 MKX’ 한국인이 디자인

    신형 링컨 MKX의 디자인을 한국인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미국의 포드자동차는 신형 SUV 모델인 ‘링컨 MKX’의 개발진에 대한 보도자료에 외관 디자인을 담당한 한국인 디자이너 하학수씨를 소개했다. 하학수씨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갔으며 14살 때 미국으로 건너와 자동차디자인으로 유명한 ACCD(Art Center College of Design)를 졸업했다. 졸업 후 2001년 포드자동차에 입사해 중형차 포드 퓨전과 머큐리 밀란, 링컨 MKZ의 외관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하학수씨는 “어릴 적부터 자동차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 자연스럽게 자동차디자이너를 꿈꿨다.”며 “특히 미국 드라마 나이트 라이더(Knight Rider, 한국명 전격 Z작전)를 보고 자동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형 MKX에 대해 “스플릿-윙(Split-Wing) 그릴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램프 디자인을 통해 링컨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형 링컨 MKX는 지난 12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0 북미국제오토쇼에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하학수씨(좌), 링컨 MKX(우)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28m 버즈칼리파에서 고공낙하 ‘아찔’(동영상)

    828m 버즈칼리파에서 고공낙하 ‘아찔’(동영상)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인 버즈 칼리파(부르즈 칼리파)에서 남성 2명이 베이스 점프(다리나 높은 건물 등에서 낙하산을 매고 뛰어내리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의 니야디(Niyadi)와 헤겔란(Hegelan)은 버즈 칼리파 건물관리부서의 허가를 얻은 뒤, 지난 7일 베이스 점프 세계기록경신 도전에 나섰다. 도전자들은 낙하산 외에 어떤 안전장치도 휴대하지 않았으며, 세계 최고높이의 건물이 개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진행된 도전이어서 더욱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들은 건물 꼭대기 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한 뒤, 특수 장비를 이용해 낙하가 가능한 장소까지 이동했다. 두 사람이 828m 높이의 건물 꼭대기에서 지상 672m 높이까지 낙하산 없이 떨어지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1분 30초 정도. 머리에는 낙하과정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달아 아찔한 순간을 생생히 담았다. ‘세계 최고높이에서 베이스 점프한 사람’의 타이틀을 거머쥔 도전자 니야디는 “버즈 칼리파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은 언제나 꿈꿔왔던 도전”이라면서 “점프한 뒤 초반 5초 동안은 몸을 전혀 가눌 수 없었지만, 11초가 지난 뒤부터는 방향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니야디의 도전을 지켜본 14살의 아들은 “지금까지 프로 스카이다이버로서의 아버지 모습을 여러 번 봤지만, 오늘처럼 멋진 날은 없었다.”며 “최연소 베이스점퍼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사진=The Sun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루오에게 한국인 손녀 있다”

    “루오에게 한국인 손녀 있다”

    “루오는 1, 2차 세계대전을 모두 겪은 전후세대였기에, 역시 전쟁의 어려움에 시달리던 당시 한국 화가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지 않았을까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원로화가 방혜자(72)는 ‘색채의 연금술사 루오’ 전시회(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내년 3월28일까지)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이다. 때마침 자신의 개인전도 열려 한국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경기여고와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서 1961년 파리로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 국민화가 조르주 루오는 이미 사망한 뒤였지만 역시 화가로 활동했던 루오의 딸 이자벨 루오와 예술가로서 교감을 나누며 각별하게 지냈다. 이자벨 루오는 조용하면서도 당찬, 한국적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방혜자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 “이자벨이 몇년 전 세상을 먼저 떠나 못내 마음 아프다.”는 방씨는 이자벨 루오가 한국전쟁 고아를 입양할 만큼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고 회고했다. 한창 사춘기인 16살에 입양된 이 소녀는 처음엔 외국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이자벨 루오의 속을 많이 썩였다고 한다. 조르주 루오에게 한국인 손녀가 있다는 사실은 처음 밝혀진 얘기다. 방씨는 우리나라 종교미술의 독보적 존재인 이남규(1931~1993년)와 이자벨 루오의 인연도 공개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종교 미술에 심취했던 이남규는 국내 최초로 서울 약현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하고, 명동성당 스테인드글라스를 복원하는 등 성당 40여곳의 유리화를 남겼다. 그가 스테인드글라스에 심취하게 된 것은 프랑스 유학 중에 이자벨 루오를 만나 영향을 받은 때문이라고 방씨는 소개했다. 그 뒤에 조르주 루오가 있음은 물론이다. 조르주는 14살 때부터 스테인드글라스 공방에서 견습공으로 일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유리를 잘라서 납땜을 하기 때문에 검고 굵은 선이 생기는데 조르주 루오는 이를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로 작품에 살려 냈다.”고 방씨는 설명했다. 서양화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검은 선을 먹으로 자주 써 표현한 루오의 화풍은 ‘한국의 루오’라 불리는 이중섭의 그림에서 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이중섭은 일본 유학 중에 조르주 루오의 영향을 받았다. 닥종이에 천연 재료로 색깔을 낸 방혜자의 작품은 내년 1월31일까지 서울 가양동 겸재정선기념관에서 열리는 전시 ‘마음의 빛’에서 만날 수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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