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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왜 이러나…성추행 이어 이번엔 ‘몰카’ 찍다 적발

    외교부 왜 이러나…성추행 이어 이번엔 ‘몰카’ 찍다 적발

    외교관 성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외교부 직원이 ‘몰카’를 찍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철수)는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외교부 서기관 김모(3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의 한 카페 등지에서 16차례에 걸쳐 여성의 치마 속 등 특정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 영상으로 찍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16번째 범행 현장에서 들켜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여성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찍은 동영상 배경이 외교부 청사라는 점을 토대로 검찰과 경찰은 김씨가 현직 외교부 서기관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김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를 결정했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1심 재판 결과가 나오면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공공외교를 담당한 박모 참사관은 지난 9월 14살 안팎의 현지 여학생들을 성추행을 한 혐의가 드러나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중동 지역 한 현직 대사가 대사관 직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최근 감봉 처분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2년부터 5년 동안 국내외에서 비위로 징계를 받은 외교관은 36명이며, 이 가운데 11명이 성추문으로 징계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민, “가정폭력 때문에 14살에 가출..미용 배웠다”

    김정민, “가정폭력 때문에 14살에 가출..미용 배웠다”

    최근 김구라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김정민의 과거사가 다시금 화제다. 김정민은 지난 1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가족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정민은 “친아버지의 지속적인 가정 폭력 때문에 어머니가 가출하고 동생을 돌보기 위해 14살에 가출해 미용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밤이 되면 일찍 조용히 자는 집, 부모님이 싸우지 않고 엄마가 울지 않는 집이 부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라도 광주에서 중학교 1학년을 다녔다. 그때부터 엄마와 떨어져 지냈고, 어린 남동생이 학교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정민은 “생계를 위해 미용 기술을 배웠다”며 “나보다 힘든 환경에서도 의젓하게 잘 자라준 남동생이 더 고맙다”고 했다. 또한 김정민은 “새 아빠는 진짜 고마운 분이다. 존경한다”며 “나이가 들면서 엄마를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더라”고 했다. 한편 김구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김정민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거릴 제공하는 김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 듯”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부자 도둑 내몬 몰락한 정부…10살 아들은 총 맞고 숨져

    3부자 도둑 내몬 몰락한 정부…10살 아들은 총 맞고 숨져

    아버지로부터 도둑질을 배우던 10살 어린이가 총을 맞고 사망했다. 아이의 형도 총을 맞고 부상,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다. 경제난으로 범죄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한 소년 토마스 에스피노사는 19일 밤(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중부 카를로스아르벨로에서 도둑질을 하려다 봉변을 당했다. 당시 소년은 아버지, 14살 형과 함께 있었다. 3부자가 노린 곳은 카를로스아르벨로에 있는 한 가게. 3부자는 밤 11시경 가게에 들어가려다 누군가 쏜 총을 맞았다. 토마스 에스피노사는 총을 맞고 현장에서 숨지고, 큰 부상을 당한 14살 형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의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알고 보니 형제가 봉변을 당한 데는 아버지의 책임이 컸다.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아버지는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며 두 아들을 데리고 이날 범행에 나섰었다. 절도를 대물림하려다가 아들을 잃게 된 셈이다. 다치지 않고 현장에서 붙잡힌 아버지는 경찰조사를 받고 있지만 막내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위기가 갈수록 심화하면서 베네수엘라에선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별다른 생계수단이 없다고 생각한 남자가 두 아들을 도둑으로 키우려다 비극을 겪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3부자에게 총을 쏜 사람이 누군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 중이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칠레 교민 “칠레 미성년자 성추행 한국 외교관, 교민 아내도 성추행”

    칠레 교민 “칠레 미성년자 성추행 한국 외교관, 교민 아내도 성추행”

    지난 18일 칠레의 한 시사 고발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칠레의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주(駐) 칠레 한국대사관의 박모 참사관이 그전에도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한국 교민의 칠레인 부인을 성추행하는 등 평소 행실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을 칠레 교민이라고 소개한 윤서호씨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 참사관이) 아직 밝혀지지 않는 성추행이나 이런 건 여러 가지 많은 걸로 생각이 되고, 그중에 한 부모가 (경찰에) 고발을 하면서 이 방송국 고발 프로그램에도 제보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칠레 방송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En Su Propia Trampa·자신의 덫에 빠지다)는 박 참사관이 현지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며 목을 끌어안고 입맞춤하려는 모습을 포착해 지난 18일 방영했다. 박 참사관은 미성년자의 손목을 잡고 강제로 집안으로 끌어들이기도 했다. 박 참사관은 지난 9월 14살 안팎의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윤서호씨는 “(방송) 영상에 나와 있는 게 어떤 내용이냐면, 지금 그 성폭행을 당했다고 (박 참사관을) 고발한 건 12살짜리 애 부모”라면서 박 참사관이 12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도 경찰에 고발된 상태라고 전했다. 박 참사관의 부적절한 행실은 이미 교민 사회에 파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박 참사관이 교민의 부인을 성추행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산티아고 우리 한국 교민 중에 칠레 현지인 여자하고 결혼한 분이 있어요. 그 사람도 박 참사관을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칠레 현지인 그 부인한테, 칠레 현지인 여자에게, 술 먹고 추태를 부리는 거예요. 추태라는 게 뭐겠습니까? 집적댄다는 이런 거겠죠. 성희롱 같은 걸 하고. 그래서 알기로는 그 한국 남자 교민이 엄청나게 말다툼을 하고 이런 사실도 있고.” 이 이야기를 들은 사회자는 ‘그런데 왜 대사관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거기 TV 방송국에서 이런 고발 프로그램에 등장할 때까지 속수무책 있었던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윤씨는 “그러니까 제 이야기가 바로 그거예요. 아니, 그런 사람을 어떻게 대사관에 영사에다 참사를 하고, 문화 모든 걸 다 책임지고 담당자고.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얼마나 관리소홀, 감독이 잘못된 겁니까”라고 대사관의 늑장 조치를 비판했다. 이 일로 교민 사회는 칠레에서 반한(反韓) 감정이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윤씨는 “제가 막내아들이 여기 대학교 2학년이다. 참 열심히 하고 학교에서도 그 대학교의 유일한 한국인 학생으로 학생회 부회장도 맡고 그러는데, 지금 어제 그 방송 끝나자마자 우리 아들한테 문자가 들어오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들어오는 게, 영어로 치면 ‘Korean fuck X’”라면서 “이번 일 때문에 정말 한국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토로했다. 현지에서 한류 관련 등 공공외교를 담당하던 박 참사관은 이날 오전 국내에 소환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미성년자 성추행’ 칠레 외교관, 국내 소환…“오늘 오전 도착”

    ‘미성년자 성추행’ 칠레 외교관, 국내 소환…“오늘 오전 도착”

    칠레 주재 한국 대사관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일 국내로 소환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외교소식통은 “해당 외교관은 외교부의 소환령에 따라 오늘 오전 국내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추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형사 고발과 함께 징계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현지에서 변호인을 통해 칠레 검찰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진술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또 전날 주한 칠레대사를 불러 해당 외교관에 대한 우리 정부의 조치 방향 등을 설명했다. 유지은 칠레 주재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피해 학생들과 가족, 칠레 국민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지에서 한류 관련 등 공공외교를 담당하고 있는 이 외교관은 지난 9월 14살 안팎의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첫 피해 여학생의 제보를 받은 현지 방송사가 다른 여성을 해당 외교관에게 접근시켜 함정 취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해당 외교관이 12월 초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고, 칠레 방송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En Su Propia Trampaㆍ자신의 덫에 빠지다)는 관련 내용을 현지시간으로 18일 밤 방영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입맞춤 시도 등 ‘동영상’ 공개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입맞춤 시도 등 ‘동영상’ 공개

    칠레에 있는 공관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칠레의 한 방송사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En Su Propia Trampa·자신의 덫에 빠지다)의 예고편을 올렸다. 예고편에는 한국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며 목을 끌어안고 입맞춤하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미성년자의 손목을 잡고 강제로 집안으로 끌어들이는 장면 등도 실렸다. 동영상 속에서 해당 방송사 관계자가 ‘함정 취재’(몰래 카메라)를 통해 성추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찍었다는 사실을 알리자 이 외교관은 ‘포르 파보르’(Por favor·제발 부탁한다)라고 말하면서 연신 허리를 숙여 사정하기도 했다. 앞서 외교부는 공공외교를 담당하는 해당 외교관이 지난 9월 14살 안팎의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첫 피해 여학생의 제보를 받은 현지 방송사가 다른 미성년 여학생에게 의뢰해 해당 외교관에게 접근시켜 함정 취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현지 교민 사회 등은 이번 사건이 중남미에 부는 한류 바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에서는 한국의 케이팝과 드라마 등의 인기가 높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다. 예고편 댓글에는 “한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강의를 들었을 것”이라며 한국을 비하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일부 교민은 한국인으로서 대신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디션서 만난 女심사위원과 14세 소년, 8년 후…

    오디션서 만난 女심사위원과 14세 소년, 8년 후…

    지난 2008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X팩터'에 한 14살 소년이 등장해 거침없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당시 심사위원석에는 한 여성 가수가 소년의 실력에 '엄마 미소'를 지으며 지켜봤다. 그로부터 8년 정도 흐른 최근 그 여성 가수는 소년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여성 가수 셰릴(33)이 팝 보이밴드 ‘원 디렉션' 멤버인 리암 페인(23)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0년 연상의 셰릴이 페인을 처음 만난 것은 바로 그 오디션 무대에서였다. 당시 페인의 무대에 감동받은 셰릴은 "너무나 귀엽고 카리스마 있다"면서 "나에게 윙크까지 날렸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렇게 끝난 이들의 첫 만남은 2년 후인 2010년 페인이 같은 무대에 도전하면서 이어졌다. 당시에도 심사위원으로 나선 셰릴은 훌쩍 커버린 페인을 보며 "목소리가 파워풀해졌다"며 여전히 극찬을 보냈다. 이후 페인은 원 디렉션 멤버로 합류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된 것은 올해 2월 영국 길퍼드의 슈퍼마켓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목격되면서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붙었고 최근에는 임신한 셰릴이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의 연애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면서 "두 사람이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희귀 암 걸린 14살 소녀 냉동 캡슐에 안치

    희귀 암 걸린 14살 소녀 냉동 캡슐에 안치

    희귀 암에 걸린 영국 런던의 14살 소녀가 냉동 캡슐에 안치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JS’라는 이니셜로만 알려진 난치암에 걸린 소녀(14)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클린턴 타운십 크로닉스 인스튜티튜트 냉동보관소의 냉동캡슐에 싸인 채 최근 잠들었다. 앞서 이 소녀는 지난해 8월 투병 생활을 하다가 인터넷 검색 중 ‘인체 냉동 보존술’에 대해 알게 됐다. 인체 냉동 보존술은 미래의 의료 기술로 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심장이 정지한 직후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에 시신을 넣어 냉동 보존하는 것이다. 소녀는 부모에게 냉동 보존을 요구했고, 어머니는 딸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혼하고 별거 중인 아버지는 이를 반대했다. 결국 소녀와 어머니는 법원에 소송을 냈고, 법원은 소녀가 죽기 며칠 전인 지난달 소녀가 바라던 대로 엄마가 딸의 시신 처리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 소녀가 잠든 캡슐은 3m 높이 액화 질소로 가득 찬 섬유 유리로 쌓인 흰 통으로, 이 통 안에는 소녀 이외에도 다섯 시신이 함께 했다. 작은 탱크에는 소녀와 함께했던 애완동물들도 영면했다. 냉동 보존 처리 과정에 드는 3만7000파운드(약 5400만 원)는 소녀의 외할머니가 부담했다. 한편 인체 냉동 보존술은 1960년대에 처음 시작돼 현재 미국과 러시아 등에 세워진 인체 냉동 보존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아래는 인체 냉동보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 알코르생명연장재단이 시신을 냉동캡슐에 안치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사진·영상=Alcor Cryonics/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법정 간 馬싸움

    2013년 10월 어느 날 경기 고양시 로얄새들 승마장에서 암말 ‘에비앙’이 뒷발로 수말 ‘에젤’의 허벅지를 강타했다. 승마장 관리사가 황급히 달려갔지만 에젤은 허벅지 뼈가 이미 부러진 상태였다. 결국 에젤은 수의사의 조언에 따라 안락사됐다. 당시 14살, 사람 나이로는 한창때인 40세 안팎이었다. 승마용으로 으뜸인 벨기에산 윔블러드종이었던 에젤은 2008년 국내 중소기업 사주 A씨의 손에 넘어왔다. 에젤을 걷어찬 5살 한국 조랑말 에비앙 역시 A씨 소유였다. A씨는 월 200만원대의 관리비를 내고 승마장에 두 말을 맡겼다. 한화 소유의 이 승마장은 2014년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딴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선수의 훈련지로 알려진 고급 승마장이다. A씨의 말을 씻기고 먹이는 건 로얄새들 측, 말을 운동시키는 건 A씨가 별도로 고용한 전담 승마교관 측의 몫이었다. 그러나 에젤이 며칠 사이 체중이 급감하자 교관은 말 관리사에게 에젤과 에비앙을 함께 방목시킬 것을 지시했다. 말 관리사가 이들을 목초지에 풀어놓고 자리를 뜬 사이 두 말이 ‘서열 다툼’을 벌인 끝에 결국 사달이 났다. A씨는 한화 측과 전담 교관에게 소송을 내고 에젤 구입비 6500만원과 훈련비 등 1억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민사30부(부장 강영수)도 이달 21일 A씨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한화뿐 아니라 교관 역시 공동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폐사 당시 에젤의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들어 배상액을 3500만원으로 줄였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노숙인 유혹해 죽인 60대 ‘여장 남성’, 기막힌 사연

    노숙인 유혹해 죽인 60대 ‘여장 남성’, 기막힌 사연

    지난 6월 남성 노숙인 2명을 “술 한 잔 하자”고 유인한 뒤 살해한 60대 여장 남성이 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부장 성익경)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6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특별한 이유 없이 사람을 살해해 범행 동기를 이해할 수 없고, 수법이 매우 잔인하고 참혹할뿐 아니라 이전 살인과 유사하고 범행 이후 정황도 좋지 않다”며 “다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사회보호 측면 등을 고려할 때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키 150cm에 몸무게 45kg. 왜소한 체구와 긴 머리, 치마 차림. 가녀린 여자 같은 그는 어쩌다 ‘여장 살인마’가 된 것일까.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14살에 부모를 잃고 서커스단에 입단해 생계를 유지했다. 체구가 작아 외줄을 타고 여장을 하게 되면서 서커스단을 나온 뒤에도 여성 행세를 하고 노점상, 종업원 등으로 일했다. 그는 2008년 10월,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에서 만난 한 남성을 자신의 방으로 유인해 유사 성행위를 한 뒤 목 졸라 살해했다. 자갈치 시장에서 노점상을 할 당시 그가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힌 게 생각나서였다. 7년 간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6월 출소했지만 자유의 몸이 된 지 오래지 않아 또 다시 그는 살인을 저질렀다. 김씨는 지난 6월 28일, 부산역에서 처음 만난 노숙인 박모(53)씨와 이모(45)씨에게 접근, 함께 술을 마시자고 유혹했다. 김씨의 단칸방에 따라온 이들은 그가 여성인 줄 알고 “내가 먼저 성관계를 맺겠다”고 말다툼을 벌였다. 김씨는 당초 싸움을 말리려고 끼어 들었다. 그러나 박씨 등이 자신에게까지 욕설을 하고 막무가내로 싸움을 계속하자 무시한다는 생각에 화가 치밀었다. 결국 그는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왔고 박씨의 목과 가슴, 배 등 27곳을 찔렀다. 이씨도 스카프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범행은 집주인이 셋방에 쓰러져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하며 알려졌다. 김씨는 범행 후 경남 양산의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이 병원에서 2006년 이후 알코올 중독 증세로 수 차례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체구가 왜소했지만 외줄타기 등으로 악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4살에 강제 결혼한 소녀, 출산 중 사망 ‘충격’

    14살에 강제 결혼한 소녀, 출산 중 사망 ‘충격’

    강제 결혼한 뒤 임신한 15세 소녀가 최근 출산 도중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데리아(15)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14살 때 터키 동부의 한 지역에서 종교결혼의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을 했다. 이 소녀와 결혼한 남성의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데리아가 중매를 통해 강제로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주일 전, 데리아는 진통을 느끼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출산 과정에서 심각한 뇌출혈이 발생했다. 이 소녀는 결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현지 의료진은 데리아의 사망이 지나치게 이른 임신과 출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터키의 산부인과 전문의인 M.D. 에이단 비리 교수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어린 소녀가 임신하는 것은 사망률을 높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문가에 따르면 조혼으로 인해 지나치게 어린 나이에 임신 혹은 출산을 할 경우 고혈압의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육체적으로 성장을 마치지 않은 상태인데다 내부 장기들도 여전히 성장 중인 상태에서 출산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터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터키는 조혼 관행이 널리 퍼져있는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동부를 중심으로 이슬람 문화권의 관행인 조혼이 많아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미성년자의 결혼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지만, 16~18세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의 동의가 있으면 종교결혼의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한편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어린이인권단체인 ‘걸스 낫 브라이즈’(Girls not Brides)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조혼하는 18세 미만 소녀는 1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딸부자 엄마’의 선언… “딸 14명, 아들 볼 때까지 낳을 것”

    ‘딸부자 엄마’의 선언… “딸 14명, 아들 볼 때까지 낳을 것”

    엄마가 간절히 원한 건 아들이었다. 하지만 하늘은 그에게 아들을 허락하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 사이 10명 넘게 줄줄이 딸이 태어나면서 엄마는 원치 않은(?) 딸부자가 됐다. 아들을 바라면서 계속 임신을 하고 있지만 딸만 낳고 있는 여자가 언론에 소개됐다. 미국 텍사스에 살고 있는 히스패닉 여인 아구스티나 이게라(29)가 화제의 딸부자. 이게라는 "아들을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다"며 "아들을 낳을 때까지 계속 아기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게라는 15살 어린 나이에 첫사랑 안토니오와 결혼을 했다. 텍사스에선 부모가 동의하면 만 14살 이상은 결혼을 할 수 있다. 허니문 베이비를 가진 이게라는 15살에 첫 아기를 낳았다. 딸이었다. 22살까지 7년간 안토니오와 살면서 이게라는 모두 4명의 딸을 낳았다. 부인과 딸 넷, 5명 여자들에게 질린 것일까? 남편 안토니오는 더 이상 결혼생활을 못하겠다며 가정을 버렸다. 하지만 이게라를 슬프게 한 건 버림을 받았다는 사실이 아니라 아들이 없다는 점이었다. 이게라는 그만큼 아들을 간절히 원했다. 딸 넷과 함께 쉽지 않은 삶을 살던 이게라는 인생의 두 번째 남자 호세를 만났다. 호세를 만나 새 가정을 꾸린 이게라는 다시 득남의 꿈을 꾸게 됐다. 이게라는 열심히 아기를 가졌다. 하지만 다섯 째도, 여섯 째도, 일곱 째도 계속 딸, 딸, 딸… 딸의 행진이었다. 그 과정에서 3번이나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딸은 순식간에 14명으로 불어났다. 웬만한 여자라면 이제 포기할 때도 됐지만 이게라는 다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 꼭 아들을 낳겠다는 마음엔 흔들림이 없다. 남편 호세 역시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부인과 뜻을 같이하고 있어 2세 문제로 부부갈등은 없다. 이게라는 "다행히 임신을 하면 행복함을 느껴 아기를 갖는 게 즐겁다"며 "아들을 낳을 때까지 계속 아기를 갖겠다"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일본 오사카 혐한 논란 ‘부글부글’…“건장한 일본인이 무차별 폭력”

    일본 오사카 혐한 논란 ‘부글부글’…“건장한 일본인이 무차별 폭력”

    한국인에 대한 고추냉이 테러가 발생했던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외국인이 많이 타 불편하다”는 전철 방송은 물론 한국인 10대가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혐한 논란’이 점점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가족 여행차 일본을 방문했던 지난 5일 밤 10시쯤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인 도톤보리(道頓堀)에서 건장한 일본 청년이 14살된 한국인 남학생에게 갑자기 발차기 공격을 해왔다는 증언이 올라왔다. 해당 네티즌은 “건장한 일본인 청년이 아무 이유없이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겪으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다행히 큰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제 아내와 어린 딸은 좀 더 큰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주오사카 총영사관은 11일 홈페이지 알림을 통해 “최근 오사카 대표 관광지 도톤보리에서 야간 시간대에 우리 국민이 피해를 당한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특히 야간 시간대에 방문하는 분들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영사관측은 “일본 여행중 사건·사고가 발생시 일본 경찰 범죄신고 번호인 110번으로 연락하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며 “통역이 필요할 경우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전화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교토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난바(難波)와 간사이(關西)공항 등을 운행하는 난카이(南海)전철의 40대 승무원이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쯤 “오늘은 외국인 승객이 많이 타 불편을 드리고 있다”고 일본어 안내 방송을 했다. 난바와 간사이 공항 등은 오사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다. 회사측의 조사에서 승무원은 “일본인 승객 1명이 차내에서 ‘외국인이 많아 걸리적거린다”고 크게 떠드는 소리를 듣고, 승객 간에 시비가 붙는 것을 막기 위해 정규 안내방송 뒤에 그런 내용을 추가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앞서 오사카의 한 초밥집에서는 한국인 여행객의 초밥에 고추냉이 테러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은 가운데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내용이 보도된 이후 가게를 찾은 한국인에게 아예 고추냉이를 넣지 않고 초밥을 줬다는 것. 이 네티즌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추냉이가 들어있지 않아서 달라고 하면 ’한국인들이 넣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사카의 한 버스회사가 한국인에게 판매한 버스표의 이름난에 ’김총(キム チョン)‘이라고 표기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총‘은 한국인을 비하는 은어로 쓰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복해요”…친아버지 유혹해 임신한 14살 딸 충격

    10대 임신이 심각한 남미에서 14살 소녀가 임신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하지만 불미스런 폭행의 결과가 아니라 소녀가 아빠를 유혹한 사건이라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잇셀이라는 이름의 문제의 소녀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1장의 사진을 올렸다. 앳돼 보이지만 소년은 잔뜩 배가 불러 있다. 보통 이런 사건이라면 소녀의 얼굴은 잔뜩 일그러져 있어야 하지만 사진 속 소녀는 마냥 행복해 보인다. 소녀는 사진에 "올해 14살이에요. 아기가 발길질을 하는 게 행복하네요. 14살이지만 이제 곧 엄마가 됩니다"라는 설명을 달았다. 이어 소녀는 "(어린 나이에 아기를 갖게 되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지만 그래도 마냥 행복하다"며 "하루빨리 아기를 품안에 안고 싶다"고 덧붙였다. 14살 소녀가 자랑스럽게 임신 사실을 밝히자 SNS는 떠들썩해졌다. 한 친구가 용기를 내 소녀에게 물었다. "아빠는 누구니?" 소녀는 "우리 아버지가 아기의 아빠"라고 답했다. SNS는 발칵 뒤집혔다. 친부가 딸을 성폭행한 것으로 판단한 친구들은 앞다퉈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경찰은 소녀의 소재를 파악해 즉각 친부를 체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들은 깜짝 놀랐다. 임신한 소녀가 경찰을 막아섰기 때문. 소녀는 "아버지와 사랑을 나눴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면서 "합의 아래 이뤄진 관계였다"고 말했다. 수갑을 찬 아버지도 경찰조사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버지는 "딸이 10살 때부터 유혹을 하기 시작했다"며 "유혹을 뿌리치며 살았지만 딸이 14살이 되면서 더 이상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녀는 부모가 이혼한 뒤 줄곧 아버지와 살았다. 소녀의 엄마는 "전 남편이 짐승만도 못한 짓을 했다"며 "딸이 합의 아래 관계를 가졌다고 해도 엄중하게 처벌해 평생을 교도소에서 살게 해야 한다"고 분을 식히지 못하고 있다. 사진=SNS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린 14세 소녀 잇겔. (출처=디푼디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호주 유명 휴양지서 수영하던 14살 소년 악어에 물려

    호주 유명 휴양지서 수영하던 14살 소년 악어에 물려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소년이 악어 공격을 당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서호주 엘 퀘스트로의 한 협곡에서 수영하던 14살 카메론 팀스가 악어에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휴가차 고급 휴가지인 엘 퀘스트로 문샤인 협곡을 찾은 마크 팀스 가족.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카메론의 복부와 팔을 문 것은 다름 아닌 야생 악어. 고프로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악어에 물려 피를 흘리는 카메론의 모습과 그 주변을 헤엄쳐 지나가는 악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크는 지역 언론을 통해 “당시 가족들은 문샤인 협곡의 한 동굴에서 수영하고 있었다. 처음엔 어두운 물속에서 아이 중 하나가 젓는 노라고 생각했다”며 “무엇인가 우리를 스치는 느낌이 들었다. 카메론이 복부와 팔꿈치를 물리기 전까지 물속에 악어가 숨어 있을 것이라곤 상상조차 못 했다”고 밝혔다. 악어에 물린 직후 카메론은 상처를 곧바로 소독 치료를 받았다. 카메론은 “우리는 떼 지어 물속에 서 있었다”며 “내가 한가운데에서 수영하고 있을 때 갑자기 나를 향해 돌진하는 무언가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충돌 당시엔 악어에 물린 사실을 몰랐지만 잠시 뒤 피를 흘리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엘 퀘스트로는 험준한 킴벌리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챔벌레인 강에 걸쳐 있는 유명 관광지로 수영을 비롯해 승마, 낚시, 크루즈 등을 포함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고급 휴양지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ichael Scott youtube, SEVEN NEWS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美 14세 소년 학교서 총기 난사…친부 살해 뒤 2차 범행

    美 14세 소년 학교서 총기 난사…친부 살해 뒤 2차 범행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6살 아이 2명 및 40대 교사 1명이 크게 다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 등 해외 언론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14살 초등학생이 쏜 총에 맞아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6살 소년 제이콥 홀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중한 상태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해 소년은 총기를 들고 학교 담장을 넘어 들어온 뒤 허공에 총을 수차례 발사한 후 “내 삶이 싫다”(I hate my life)라고 여러 번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를 가진 소년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장 출동했지만, 이미 현장에서는 사상자가 발생한 후였다. 당시 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오후 2시경,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미 부상자가 발생했고, 6살 아이 두 명과 교사는 각각 다리와 발, 어깨 등에 총상을 입고 잇따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가해 소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그의 집에서 사망한 또 다른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47세의 제프리 오스본으로, 가해 소년의 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프리 오스본 역시 총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현재 경찰은 가해 소년이 아버지에게 총기를 난사한 뒤 3.2㎞ 떨어진 인근 학교에서 2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해 소년은 사건이 발생한 학교에 다니던 학생이 아니며, 지난해 다니던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뒤 홈스쿨링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학 시절 학교에 손도끼를 휴대한 채 등교해 다른 학생들을 위협했다는 것이 퇴학 사유였다. 한편 경찰은 가해 소년과 피해자들 사이에 어떤 연관관계도 발견하지 못했으며, 총기를 어디서 구했는지조차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가해 소년 및 피해자 모두 백인이라고 전했다. 이 소년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으며,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학교 싫어? 가지마” 결석 방조한 부모에게 벌금형

    “학교 싫어? 가지마” 결석 방조한 부모에게 벌금형

    자녀교육에 도무지 무관심한 부모에게 벌금은 효과가 있을까? 걸핏하면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부모에게 스페인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아빠와 엄마가 각각 내게 된 벌금은 720유로(약 91만4000원), 합산하면 1440유로(약 182만8000원)다. 하지만 벌금으로 부모의 교육관이 고쳐질지는 미지수다. 두 사람 모두 딸의 교육에 워낙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딸은 7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결석을 시작했다. 나이가 차면서 결석은 점점 심각해졌다. 올해 14살이 된 딸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250일 가까이 결석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하던 2012년 9월부터 12월까지 딸은 31일 학교에 빠졌다. 쭉 빠진 게 아니라 들쭉날쭉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는 식으로 쌓인 결석이다. 교육부는 무단결석이 잦은 건 부모의 책임이라며 사법부에 부모를 고발했다. 2013년 3월의 일이다. 사법부는 "의무교육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부모에게 딸을 성실하게 등교시키라고 명령했다. 부모는 법정에선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뿐이었다. 개학을 하면서 또 다시 딸은 밥먹듯이 학교에 빠지기 시작했다. 딸이 "오늘 학교 가기 싫어"라고 하면 부모는 "응, 그럼 가지마"라며 결석을 방조(?)했다. 결석의 빈도는 점점 잦아지면서 이젠 학교에 가는 날보다 빠지는 날이 더욱 많아졌다. 2012~2014년 딸은 247번 학교에 빠졌다. 교육부는 더 이상 사태를 방치할 수 없다며 부모를 형사고발했다. 자식을 방치하고 있다는 게 교육부의 주장이었다. 재판에서 검찰은 부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친권의 행사를 2년간 금지해야 한다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그제야 번쩍 정신이 든 것일까? 부모는 교육부에 "벌금을 내겠다"며 협상을 제안했다. 그래서 합의한 처벌이 벌금형이다. 하지만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오히려 부모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더욱 따가워지고 있다. 이런 부모 밑에선 딸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부모에게 친권을 박탈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결국은 심각한 무단결석을 돈으로 해결한 게 아니냐는 비난도 커지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여기는 남미] 식품난 베네수엘라, 아동 영양실조 급증

    [여기는 남미] 식품난 베네수엘라, 아동 영양실조 급증

    극심한 경제난과 식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산유국 베네수엘라에서 아동 영양실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중남미 언론은 7일(현지시간) 식품의 절대부족으로 영양실조에 걸리는 베네수엘라 어린이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부족한 건 분유와 단백질을 가진 식품이다. 베네수엘라 소아과학회의 회장 리비아 마차도는 "병원이나 학교조차도 아이들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에서 파이를 팔며 생계를 꾸리고 있는 로시벨 마르티네스(37). 다섯 자녀를 둔 싱글맘인 그는 요즘 14살 큰딸과 7개월 된 막내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큰딸과 막내는 영양실조에 걸렸다. 중학교에 다니는 큰딸은 최근 체육시간에 운동을 하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실려간 그녀에겐 영양실조라는 판정이 내려졌다. 기절한 그날도 장녀는 아침을 굶고 학교에 갔다. 막내는 특히 걱정이다. 마르티네스는 출산 후 4개월간 아기에게 모유를 먹였지만 생계를 위해 다시 장사에 나서면서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엔 아기에게 분유를 주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찾아도 분유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분가루 등을 물에 타 먹였지만 분유를 대신할 수는 없었다. 아기는 1달 동안 몸무게가 2.8kg나 빠지면서 영양실조에 걸렸다. 아기를 병원에 데려가자 의사들은 "단백질이 부족해 병에 걸린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병원에서도 분유는 절대 부족하다. 신생아에게 분유를 주지 못하는 병원이 많다. 베네수엘라의 대표적인 아동병원인 JM 로스리오스의 관계자는 "(우리는) 미국과 스페인이 후원하는 분유가 있지만 다른 병원엔 분유가 떨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베트남 반전시위 ‘꽃을 든 여인’ 사진작가 마르크 리부 별세

    베트남 반전시위 ‘꽃을 든 여인’ 사진작가 마르크 리부 별세

     베트남 반전평화시위에서 군인에게 꽃을 들고 평화를 호소하는 ‘꽃을 든 여인’과 에펠탑에 페인트칠하는 페인트공의 모습을 담은 ‘에펠탑의 페인트공’.  세계인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이와 같은 사진을 남긴 프랑스 사진작가 마르크 리부가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3세.  리부의 유족은 그가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통신에 31일(현지시간) 밝혔다.  1923년 프랑스 리옹 부근 명문가에서 태어난 리부는 14살에 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코닥 카메라로 사진에 첫발을 디뎠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저항한 레지스탕스로 활약한 그는 1952년 파리에서 보도사진작가그룹 매그넘의 두 창립자인 앙리-카르티에 브레송과 로버트 카파를 만나 이듬해 매그넘에 합류했다.  리부는 ‘파리 마치’와 ‘룩’,‘라이프’ 등 당대 최고 잡지에 사진이 실리며 사진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작품 중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는 ‘에펠탑의 페인트공’과 ‘꽃을 든 여인’을 꼽을 수 있다.  리부는 1953년 안전장치 하나 없이 곡예 하듯 에펠탑에 페인트칠하는 페인트공의 모습을 담은 ‘에펠탑의 페인트공’을 ‘라이프’ 잡지에 실으면서 세계적 사진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꽃을 든 여인’은 1967년 베트남 반전평화시위가 벌어지던 미국 워싱턴 거리에서 한 여성이 총검을 겨눈 군인들 앞에서 꽃 한 송이를 들고 있는 사진으로 당시 미국과 세계를 뒤흔든 반전 메시지를 포착하고 있다.  역사적 현장을 사진에 담아온 그는 유럽 사진작가로는 처음으로 1957년 ‘죽의 장막’으로 불리던 중국에 들어가 마오쩌둥(毛澤東) 통치 하의 중국 사회상을 담아냈다.  또 2차 대전 패전 후 산업화와 서구화로 급변하는 일본의 경제부흥기 모습도 그의 사진 안에 담겼다.  리부는 1974년부터 1976년까지 매그넘 회장을 지냈으나 1979년 “영광을 위해 경쟁하고 싶지 않다”면서 매그넘을 떠났다.  리부에게는 6명의 형제가 있었으며 그 중 한 명은 프랑스 대형 식품 회사인 다농의 창업자로 2002년 숨진 앙투안이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판타스틱’ 박시연 “지수 캐스팅 소식에 미안한 마음 들었다” 왜?

    ‘판타스틱’ 박시연 “지수 캐스팅 소식에 미안한 마음 들었다” 왜?

    ‘판타스틱’ 박시연이 함께 출연하는 지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시연은 지수와 호흡을 맞추게 된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박시연은 정치 명문가의 외며느리이자 로펌 대표 사모님인 ‘백설’ 역을, 지수는 백설을 짝사랑하는 29세 연하 사랑꾼 변호사 ‘김상욱’ 역을 맡았다. 먼저 지수는 “시크한 줄 알았지만 천사같고 따뜻하다”며 상대역 박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연기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시고 같이 연기할 때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신다”며 “좋은 선배와 연기할 수 있어 기쁘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박시연은 “지수 씨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극 중 러브라인을 예고한 ‘7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14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어 “지수 씨가 대세 배우인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도 좋고 준비도 많이 해 와 편하고 재미있게 찍고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멘탈 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 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연애담을 그린 예측 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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