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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용지 인쇄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용지 인쇄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될 투표용지가 오늘부터 인쇄에 들어갔다. 야권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기호 1번부터 14번까지 이렇게 14명 후보의 이름이 모두 투표용지에 찍혔다. 투표 용지 길이만 무려 27센티미터이다. 때문에 선택한 후보가 어디에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한다. 이제부서는 후보직을 사퇴하더라도 이미 인쇄된 투표용지에 별도 표시 없이 후보 14명의 이름이 그대로 적히게 된다. 오늘 이후 후보가 사퇴하면 본투표장엔 후보사퇴를 알리는 공고문만 붙는다. 이 때 사퇴한 후보에게 기표하면 무효 처리된다. 사전투표의 경우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투표소 내 임시기표소를 이용할 수 있다.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3월 5일 또는 본투표일 오후 6시부터 7시반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사진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둔 1일 오전 서울 서초동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오는 9일 서울지역 대선 본 투표에 쓰일 투표용지 인쇄를 마친 뒤 세단 전 점검하고 있다. 이 투표용지는 각 지역 선관위에 보내져 검수 과정을 거쳐 투표에 사용될 예정이다.
  • 바둑에 매너까지 진 커제, 신진서 “언행 주의하세요”

    바둑에 매너까지 진 커제, 신진서 “언행 주의하세요”

    신진서(22) 9단이 끝내기 4연승으로 한국의 신라면배 2연패를 달성했다. 신진서 9단은 26일 성동구 한국기원과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라운드 14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25) 9단에게 18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신진서 9단은 2년 연속 한국에 신라면배를 안겼다. 이날 승리로 신진서 9단은 지난해 6월 이후 이어온 외국기사와의 공식대국 연승 행진을 28연승으로 늘렸고, 이번 대회 4연승(미위팅·위정치·커제·이치리키) 지난해 대회 5연승(탕웨이싱·이야마 유타·양딩신·이치리키 료·커제) 등 농심신라면배에서 9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신진서 9단의 이러한 압도적 기력과 커제 9단의 칭찬으로 포장한 의혹제기로 바둑팬들의 기억에 오래남을 것으로 보인다. 커제 9단은 전날 신진서 9단에게 패한 뒤 중국의 유튜브인 ‘빌리빌리’에 접속해 대국을 복기하면서 스스로 해설하는 인터넷 방송을 했다. 30분 정도의 복기 해설에서 커제 9단은 “과연 인간의 바둑이 맞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전체 대국 중 인공지능(AI)과 일치율이 71%에 달한다”, “신진서는 대국 내내 단 1번의 실수도 없었다”, “신진서가 보여준 기량은 예전 알파고보다 강한 느낌이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한 두번은 칭찬이지만, 비슷한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하다 보니 듣기에 따라 신진서 9단이 온라인 대국이라는 점을 이용해 속임수(치팅)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방송을 봤던 중국팬들 역시 커제 9단의 의혹제기로 이해했다. 하지만 다수의 지지를 받은 댓글은 커제 9단이 연습보다는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실력이 예전만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고, 대국에 진 뒤 핑계와 변명만 하고 있다는 것들이었다. 이에 신진서 9단은 우승 뒤 인터뷰에서 “초일류 기사와 대국을 하게 되면 실수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어제는 커제 9단이 좀 별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커제 9단의 발언에 대해 “유명한 기사는 언행에 조심해야 한다”면서 “커제 9단이 의도한 바는 없을 수 있는데, 중국팬들에게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말이었기 때문에 다음부터 조심했으면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신라면배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대회부터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신라면배 우승은 이번이 14번째로 지난해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은 뒤 2연패를 달성했다. 중국은 8번, 일본은 1번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 멀리뛰기→스켈레톤 전향→시범 전주자→올림픽 대표, 이 사람은 누구?

    멀리뛰기→스켈레톤 전향→시범 전주자→올림픽 대표, 이 사람은 누구?

    ‘늦깍이’ 여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김은지(30·강원BS경기연맹)가 처음 나선 동계올림픽 첫날 23위에 그쳤다.김은지는 11일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베이징 여자 스켈레톤 여자 싱글 첫날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06초96을 기록, 25명의 선수 가운데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클린 내러콧(호주)이 김은지보다 2초62 빠른 2분04초34의 기록으로 1위에, 한나 나이제와 티나 헤르만(이상 독일)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스켈레톤은 총 4차 시기까지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김은지는 1차 시기에서 1분03초28을 기록하며 2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14번째로 빠른 스타트를 기록하며 출발은 비교적 좋았지만 크라슬(곡선주로)을 빠져 나오면서 균형을 잃고 양쪽 벽에 부딪혀 속도가 줄었다. 김은지는 막판 다시 속도를 높였지만 상위권 기록을 따라잡기엔 한계가 있었다.김은지는 이어진 2차 시기에서도 12번째로 빠른 출발속도(5.20초)를 보이며 슬라이딩에 나섰지만 상위권 선수들과의 한계를 절감해야 했다. 3·4차 시기는 12일 오후 9시2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으로 2017년 스켈레톤으로 전향한 김은지에게 베이징은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긴 시간 고생했지만, 피나는 재활 끝에 컨디션을 되찾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그는 4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에선 트랙 점검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내려가는 시범 경기 선수(전주자)였던 터라 당당하게 출전권을 획득한 이번 대회는 더욱 의미가 크다.
  • 김천서 중앙선 넘은 벤츠가 차량 4대와 연쇄 충돌…3명 사망

    김천서 중앙선 넘은 벤츠가 차량 4대와 연쇄 충돌…3명 사망

    지난 7일 오후 5시 58분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 봉산리 514번 지방도에서 김천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3.5t 트럭 등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와 동승자 등 30~40대로 보이는 남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지고, 3.5t 트럭 운전사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차량 5대가 도로에 뒤얽히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인근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된 당시 영상을 분석하고 벤츠 승용차 탑승자들의 인적 사항과 관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PGA 스타들 제치고, 마지막홀 이글로 우승한 랭킹99위 헤롤드 바너

    PGA 스타들 제치고, 마지막홀 이글로 우승한 랭킹99위 헤롤드 바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랭킹 99위의 헤롤드 바너 3세(31·미국)가 아시안 투어 올 시즌 개막전인 사우디인터내셔널에서 우승컵의 영광을 안았다. 아시안투어 상금왕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주형(20)은 아쉽게 45위에 머물렀다. 바너 3세는 6일 밤(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린 아시안골프투어 PIF 사우디인터내셔널(총 상금 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로 최종 합계 13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한 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바너 3세는 14번 홀에서 더블보기,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이날만 6언더파를 몰아친 버바 왓슨(미국)에 2타차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마지막 홀(파5)에서 그린 밖 28m 길이의 공을 퍼터로 홀에 넣어 극적인 이글샷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한 스타 선수다. 2016년 PGA 투어에 데뷔한 바너 3세는 아직 우승 기록이 없다. 바너 3세는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PIF)가 거액의 초청료를 뿌리며 불러들인 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8·미국)이나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29·미국), 50대 최초 메이저 대회 우승자 필 미컬슨(51·미국) 등을 제치고 마지막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존슨은 공동 8위, 쇼플리와 필 미컬슨은 각각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과 다승왕 대상을 휩쓸었던 김주형은 공동 45위(1오버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53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며 난조를 보였던 김주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20위권까지 넘보기도 했지만 9~11번 홀에서 3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최종 오버파를 기록했다. 김비오(32)는 1언더파 279타로 한국 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 [세종로의 아침] 동계올림픽의 미래/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동계올림픽의 미래/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에 눈과 얼음을 활용한 스포츠를 도입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 속에 탄생했다. 그래서 1908년(런던)과 1920년(앤트워프) 하계 대회 때 각각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가 ‘서자’ 노릇을 했다. 그러다 1921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로잔총회에서 겨울 스포츠의 ‘평등’을 결의했고, 3년 뒤인 1924년 1월 25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마침내 첫 동계올림픽이 열렸다.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8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총 10개 나라 남녀 258명의 선수가 피겨와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컬링, 노르딕스키 등 5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다. IOC의 올림픽 유치 심사 기준은 수없이 많지만 특히 동계올림픽의 첫째 조건은 역시 ‘기후’다. IOC는 ‘유치 희망 지역의 최근 10년간의 겨울 동안 적어도 9번은 대회 시기에 기온이 영하를 유지하고, 적설량도 3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역대 가장 ‘뜨거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이름을 올린 러시아 소치는 개당 최대 10만t의 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냉장고 7개를 특수 제작해 대회를 치렀는데, 여기에 약 800만 달러의 비용을 쏟아부었으니 돈으로 기후를 산 셈이다. 지난 4일 개막한 24번째 대회인 중국 베이징까지 동계올림픽 유치 도시들은 어찌 됐든 모두 이 규정을 통과했다. 그러나 언제까지 가이드라인이 버텨 낼지는 알 수 없다. 기온 상승에 따른 지구촌의 기후 변화가 더 가팔라지고 있어서다. 지난달 18일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은 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면 2018년 평창 대회까지 동계올림픽 개최지 20개 도시 중 일본 삿포로 한 곳만이 동계올림픽을 다시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탄소 배출량과 기온 변화 추이를 자세히 따져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 대학 연구팀은 4년 전인 평창올림픽 당시에도 “IOC의 규정대로라면 2080년이 되면 19개 도시 중 6개 지역만이 재개최 자격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불과 4년 사이에 동계올림픽을 다시 개최할 수 있는 지역이 6곳에서 1곳으로 줄어든 것이다. 첫 대회 개최지인 프랑스 샤모니와 그레노블, 러시아 소치, 독일의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등은 2050년엔 동계올림픽을 다시 열지 못할 ‘부적격지’로 분류됐고, 노르웨이 오슬로와 캐나다 밴쿠버 등 4개 지역도 ‘개최 위험 수준’으로 평가됐다. 연구팀은 “기후 변화의 영향을 피할 수 있는 스포츠는 이 세상에 없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한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것만이 얼음과 눈으로 상징되는 겨울 스포츠와 동계올림픽을 구하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동계올림픽은 더이상 유럽과 동북아시아, 북미 대륙의 전유물이 아니다. 개최지는 모두 북위 23도 27분의 북회귀선 위쪽 북반구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6차례, 한국과 일본ㆍ중국에서 4차례, 나머지 14번 대회의 개최지는 모두 유럽이다. 하계올림픽의 대륙별 순환 원칙처럼 동계올림픽의 무조건적인 북반구 대륙 선정도 묵시적인 걸까. 남반구에도 높은 산과 매서운 겨울이 있고, 얼음과 눈이 있다. 아르헨티나에는 파타고니아 고원이, 칠레에는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천혜의 설국’ 포르티요가 있다. 뉴질랜드는 베이징으로 낙점된 2022년 대회를 겨냥해 호주와 손을 잡기도 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오륜기가 올라간 적은 없었다. 물론 IOC가 모를 리 없다. 개최 지역의 정치·경제적 지위에 따른 자신들의 셈법이 확연히 다를 뿐이다. 그러나 지구촌의 기후 변화를 감내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면 지금까지 걷지 않았던 길도 가야 한다. 그게 동계올림픽의 올바른 미래일 수도 있다.
  • 27년간 5000대…현대차 김주선 영업부장, 15번째 ‘판매거장’에

    27년간 5000대…현대차 김주선 영업부장, 15번째 ‘판매거장’에

    김주선(48) 현대자동차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3일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영업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장인’(2000대)부터 ‘판매명장’(3000대), ‘판매명인’(4000대)에 이어 5000대 이상 판매했을 때 주어지는 칭호인 ‘판매거장’은 자동차 세일즈맨에게는 최고의 영예다. 김 부장 이전 판매거장에 오른 사람은 14명밖에 없었다. 김 부장은 1996년 입사한 뒤 27년 만에 5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이날 15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했다. 김 부장은 “저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의 시간을 가치 있게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상담 시 많은 대화로 고객의 요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며 차량을 인도한 뒤에도 끝까지 책임진다”며 판매 비결을 소개했다. 이어 “급속히 변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에 앞서 지난해에는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과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이 각각 13번째, 14번째 판매거장에 오른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의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인비, LPGA 시즌 첫 대회 1R 14위

    박인비, LPGA 시즌 첫 대회 1R 14위

    박인비(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 시즌 첫 대회 첫날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쳐 1언더파 71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25·뉴질랜드)와 미셸 위 웨스트(33·미국)도 박인비와 같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단독 1위인 가비 로페스(멕시코)는 5언더파 67타로 박인비와 4타차다. 박인비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9번 홀 버디, 14번 홀 보기 등 한타씩 맞바꾼 뒤 17번 홀에서 긴 버디퍼트로 최종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와 대니엘 강(이상 미국)은 1위와 1타 차인 4언더파 68파로 공동 2위다. 올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 2년 동안 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이들만 참여할 수 있는 왕중왕전이다. 올해 29명이 출전했다. 김아림(27)은 공동 23위, 박희영(35)은 공동 27위, 이미림(32)은 공동 29위로 대회 첫날을 마감했다.
  • 리베로의 백어택·광속 서브… 배구 ★잔치, 1분 만에 티켓 순삭

    리베로의 백어택·광속 서브… 배구 ★잔치, 1분 만에 티켓 순삭

    ‘여오현(44·현대캐피탈)은 없지만….’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세 시즌 만에 다시 열린다. 오는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선 정규리그에서 절대로 볼 수 없는 장면들이 연출된다. 백미는 역시 수비 전문 포지션인 ‘리베로’의 공격이다. 정규리그에선 공격이 금지됐지만 올스타전에서 리베로들은 그동안 감춰 왔던 ‘공격력’을 과시해 왔다. 여오현과 김해란(38·흥국생명)은 ‘올스타전 리베로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여오현은 V-리그 원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올스타전에 13번이나 출전해 남자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후위 공격 9점, 오픈 공격 2점, 시간차 공격 1점 등 총 12점을 올렸다. 그는 1997년 홍익대에 입학한 뒤 레프트 공격수로 뛰었던 ‘전력’을 갖고 있다. 2014년 올스타전에선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여자부에선 한 번도 빼먹지 않고 14번째 올스타 출전을 앞둔 김해란이 최다 출전자다. 그 역시 후위 공격 2점을 포함해 모두 8점을 올스타전에서 수확했다. 다만 무릎 부상으로 팀 전력 이탈 뒤 복귀한 터라 공격 수위는 다소 낮아질 수 있다.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도 올스타전의 단골 메뉴다. 남자부 서브 콘테스트 최고 기록은 2016~17시즌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세웠던 시속 123㎞다. 올해는 임동혁(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을 비롯한 거포들이 기록 경신을 벼른다. 여자부에선 2013~14시즌 카리나(IBK기업은행)가 세운 100㎞를 누가 넘을지도 관심을 끈다. 남자부 MVP 최다 수상 기록도 탄생할 수 있다. 두 차례 MVP에 올랐던 선수는 이경수와 가빈, 문성민, 서재덕 등 4명인데, 올해 문성민과 서재덕 두 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둘 중 한 명이 MVP에 선정되면 역대 처음으로 세 번째 MVP 트로피를 손에 넣는다. 남녀 통틀어 수비(리시브+디그) 성공 169개를 기록 중인 김해란이 이 부문 기록을 얼마나 늘릴지도 관심사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오후 2시 연맹 통합티켓 예매처에서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2679장의 올스타전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관중 수를 페퍼스타디움 수용 규모의 50%로 제한했다.
  • 한밤중 개 산책시키던 미국 여성 습격한 곰 사살했는데 뭐가 문제?

    한밤중 개 산책시키던 미국 여성 습격한 곰 사살했는데 뭐가 문제?

    한밤중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던 미국 여성을 어미 흑곰이 습격했다가 출동한 경찰에 사살됐다. 주변에 새끼곰 세 마리가 있었는데도 너무 성급하고 잔인하게 사살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북쪽으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볼루시아 카운티 드베리에서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밤 9시쯤 ‘에이디’라고만 알려진 여성이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산책하던 중 곰에게 습격 당해 땅바닥에 내다꽂혔지만 다행히 목숨을 구했다고 일간 USA 투데이가 19일 전했다. 그녀의 비명을 들은 이웃이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그녀는 이미 안전하게 곰들에게서 멀찍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보안관의 보디캠에 담긴 동영상을 보면 피해 여성은 얼굴에 날카로운 것에 긁혀 피를 흘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잡혔다. 그녀는 경찰에 “곰이 덤벼들었다. 나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쳤다”고 증언했다. 얼굴을 다친 것 말고도 곰에 물린 자국도 있고, 넘어질 때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 증세도 보였다. 이 때문에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돼 허리 상처를 봉합하는 등 치료를 받아야 했다. 반려견은 위급한 순간 모두 달아나 피해를 입지 않았다. 현지 보안관과 플로리다주 어류야생동물 보호위원회(FWC) 관계자들이 어미곰과 새끼곰 세 마리 가족을 발견하고, 어미 곰이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해 어미곰을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생후 일년 된 새끼곰 세 마리는 몸무게가 45㎏쯤 돼 저들끼리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해 포획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주민은 어미곰을 사살한 당국이 잔인하다고 비판했다. 사살된 곰은 7년 넘게 근처에서 살았지만, 이전까지 한 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일부 주민은 피해 여성이나 반려견들이 먼저 곰들에게 접근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은 “여성이 살아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미곰을 새끼들과 함께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지 않고 사살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곰 보호에 앞장서는 ‘베어 디펜더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람을 습격한 곰을 사살하고 보는 FWC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청원 글을 올렸는데 적지 않은 이들이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초기 유럽인들이 몰려오기 전 지금 플로리다주가 된 이 땅은 곰들의 영역이었다. 지금도 이 주 면적의 49%에 곰들이 산다. 그런데 곰이 사람을 습격하는 일은 흔치 않다. FWC에 따르면, 곰이 사람을 다치게 한 기록이 남겨지기 시작한 1976년 이후 이번이 14번째다.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2020년 3월로 매리언 카운티 오칼라에 있는 한 공원에서 나무에 기대고 있던 10대 소년이 곰에게 물린 일인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 개 산책시키던 美 여성 습격한 어미 곰 사살 논란

    개 산책시키던 美 여성 습격한 어미 곰 사살 논란

    미국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여성이 곰에게 습격당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CNN 등 외신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볼루시아카운티 드베리에서 지난 13일 오후 9시쯤 한 여성이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산책하던 중 곰에게 습격당해 다쳤다고 전했다.실제로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보디캠에 기록된 영상에는 얼굴에 날카로운 무언가에 긁혀 피를 흘리는 피해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이름을 에이디라고 밝힌 여성은 경찰에 “곰이 덤벼들었다. 나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쳤다”고 증언했다.여성은 당시 가까스로 도망치는데 성공해 치명적인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얼굴을 다친 것 외에도 곰의 이빨에 물리고 넘어질 때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 증세도 보였다. 이때문에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돼 허리 상처를 봉합하는 등 치료를 받아야 했다. 개들은 여성이 습격당하는 사이 모두 도망쳐 피해를 입지 않았다. 현장에는 경찰 외에도 현지 보안관과 플로리다주 어류야생동물 보호위원회(FWC) 소속 관계자들도 나와 대응에 나섰다. 당국은 현장 근처에서 어미 곰과 새끼 곰 3마리로 이뤄진 곰 가족을 발견하고, 어미 곰이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했다. FWC 소속 생물학자들은 어미 곰이 주민들 증언에 따라 먹이를 찾아 주거 지역으로 내려왔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안전을 계속해서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당국은 어미 곰을 사살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생후 1년 된 새끼 곰 3마리는 각각 몸무게 약 45㎏으로 자기들끼리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해 포획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민은 어미 곰을 사살한 당국을 맹비난했다. 사살된 곰은 7년 넘게 근처에서 살았지만, 이전까지 한 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떤 주민은 피해 여성이나 그의 반려견들이 먼저 곰들에게 접근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여성이 살아 있어 다행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어미 곰을 새끼들과 함께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지 않고 사살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의문을 제기했다.실제로 이번 습격 사고 이후 곰 보호단체 베어 디펜더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람을 습격한 곰을 사살하는 현재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청원 글을 올렸다. 여기에는 많은 사람이 동의한다는 뜻을 보였다. 한편 플로리다주에서 곰에게 사람이 습격당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FWC에 따르면, 곰이 사람을 다치게 한 사례는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1976년 이후 이번이 14번째다.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2020년 3월로, 매리언카운티 오칼라에 있는 한 공원에서 나무에 기대고 있던 10대 소년이 곰에게 물린 것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 6m 짜릿한 버디 잡고 우승… 아시아까지 잡은 김주형

    6m 짜릿한 버디 잡고 우승… 아시아까지 잡은 김주형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평정했던 김주형(20)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16일 싱가포르의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 템피니스 코스(파72·7531야드)에서 열린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연장에 오른 뒤, 연장 첫 번째 홀(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라타논 완나스리찬(태국·27)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던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마지막 라운드였던 이날 김주형은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3연속 버디 행진을 벌이며 1위였던 완나스리찬을 추격했고, 11번과 14번 홀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게 결국 연장 승부로 향하게 했다. 연장에서 세 번째 샷이 벙커에 들어갔지만 침착하게 그린 위로 공을 올린 김주형은 6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9년 11월 파나소닉 오픈에서 아시안투어 첫 승을 기록했던 김주형은 26개월 만에 아시안투어 두 번째 우승을 맛봤다. 김주형은 “우승해서 기쁘지만 우선은 다음 대회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10대에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평균타수상, 톱10 피니시상 등 4관왕을 휩쓸며 대세로 떠오른 김주형은 이날 우승으로 아시안투어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8만 달러(약 2억 1000만원)를 거머쥐며 아시안투어 상금 랭킹 3위에서 1위(39만 9000달러)로 올라섰다. 김주형과 함께 출전한 김비오(31)는 합계 3오버파로 단독 7위를 기록했고, 5오버파를 기록한 문도엽(31)은 공동 16위에 올랐다.
  • 6m 짜릿한 버디 잡고 우승… 아시아까지 잡은 김주형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평정했던 김주형(20)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16일 싱가포르의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 템피니스 코스(파72·7531야드)에서 열린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연장에 오른 뒤, 연장 첫 번째 홀(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라타논 완나스리찬(태국·27)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던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마지막 라운드였던 이날 김주형은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3연속 버디 행진을 벌이며 1위였던 완나스리찬을 추격했고, 11번과 14번 홀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게 결국 연장 승부로 향하게 했다. 연장에서 세 번째 샷이 벙커에 들어갔지만 침착하게 그린 위로 공을 올린 김주형은 6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9년 11월 파나소닉 오픈에서 아시안투어 첫 승을 기록했던 김주형은 26개월 만에 아시안투어 두 번째 우승을 맛봤다. 김주형은 “우승해서 기쁘지만 우선은 다음 대회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10대에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평균타수상, 톱10 피니시상 등 4관왕을 휩쓸며 대세로 떠오른 김주형은 이날 우승으로 아시안투어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8만 달러(약 2억 1000만원)를 거머쥐며 아시안투어 상금 랭킹 3위에서 1위(39만 9000달러)로 올라섰다. 김주형과 함께 출전한 김비오(31)는 합계 3오버파로 단독 7위를 기록했고, 5오버파를 기록한 문도엽(31)은 공동 16위에 올랐다. 박재홍 기자
  • “폰 분실했다가 카카오페이로 전 재산 털려…네이버페이는 달랐다”

    “폰 분실했다가 카카오페이로 전 재산 털려…네이버페이는 달랐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수백만원을 잃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카카오페이 보안 뚫림으로 전재산 날려 경찰서 갔다온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 4일 오후 10시쯤 퇴근길에 버스를 타려고 뛰던 중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뒤 이같은 일을 당했다고 썼다. 휴대전화를 떨어뜨렸을 것으로 추정된 곳을 30~40분 동안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고, 다음날 오전 11시쯤 지인의 공기계에 유심을 꽂아 기존 번호를 다시 개통했더니 그날 새벽 카카오페이를 통해 거액이 인출됐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5일 새벽 0시 17분부터 0시 51분까지 7번의 카카오페이 충전(580만원)과 24건의 이체 내역(약 577만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회초년생이라는 글쓴이는 “카카오페이 금융안심센터로 전화했더니 수사기관에 신고부터 하라고 했다”면서 이에 따라 수사기관에 연락했지만 신고 접수를 위해 거래정지해제 및 거래내역서 발급 등 카카오페이 측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거래내역서를 발급받기 위해 금융안심센터로 전화했더니 해당 민원은 고객센터로 연락해야 한다고 했고, 고객센터로 연락했더니 먼저 금융안심센터에서 거래정지를 풀어야 한다고 했다”면서 “이런 식으로 총 14번의 통화를 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거래내역서 발급 문제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을뿐더러 ‘거래정지를 해제하는 것을 권유하지 않는다’는 말과 ‘수사기관에 가라’는 말만 반복했다”면서 “이런 말을 반복하는 동안 내 피해에 대한 안내는 일절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네이버페이의 대응은 카카오페이 측과 완전히 달랐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글쓴이는 “네이버페이에도 금액 충전이 된 사실을 알았다”면서 “네이버페이는 ‘이상감지’ 시스템으로 인출이 불가능하도록 막아두었고, 다행히 (가해자가 충전한 ) 190만원이 (이체되지 않고) 포인트로 남아 있어 돈을 지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상감지로 인해 인출이 막혀 네이버페이 고객센터로 전화하니 다시 전화주겠다는 답변과 함께 30분 뒤에 전화가 왔는데, 네이버페이 측은 사건이 일어난 시간과 이후 거래, 피해액에 대해 자세히 물어봤고, 추후 보안을 위해 글쓴이가 해야 할 일들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고 한다. 또 가해자가 어떤 식으로 돈을 인출하려 했는지 그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잃어버린 휴대전화에서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은 글쓴이가 마스크 때문에 페이스아이디가 작동하지 않는 것이 귀찮아 폰 잠금을 해제하고 다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휴대전화를 분실한 것은 당연히 내 잘못이 맞지만, 휴대전화를 분실했다는 이유로 전 재산을 날리는 게 맞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면서 “플랫폼 차원의 적절한 안내도 없고, 전화 연결까지 어려워 피해자인 상황에서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다”라고 토로했다. 글쓴이는 “휴대전화를 분실한다면 간편결제와 관련된 분실신고부터 반드시 해야 한다”는 조언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페이 측은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새로 바뀐 금융안심센터 직원이 실수한 탓에 차단이 해제돼 거래가 진행됐다”면서 “현재 카카오페이 금융소비자팀에서 전자금융통신사기 선보상 대상으로 확인돼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인력의 추가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재발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범 내려올까 임성재, 6언더파로 새해 첫 라운드 활짝

    범 내려올까 임성재, 6언더파로 새해 첫 라운드 활짝

    새해 스물 넷이 된 ‘범띠 청년’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년 첫 대회 첫 날을 순조롭게 시작했다.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곁들여 6언더파 67타를 쳤다. 8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1위에 나선 캐머런 스미스(호주)에 2타 뒤진 임성재는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새해 첫 PGA 투어 이벤트인 이 대회는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열리는 PGA 정규 투어 대회로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 38명만 추린 인비테이셔널의 성격을 갖고 있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왔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로 입상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4번홀(파4·423야드) 두 번째 샷을 홀 80㎝에 붙인 뒤 가볍게 새해 첫 버디를 잡아낸 임성재는 5번홀(파5)에서도 150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깃대에서 약 3m에 떨어진 지점에 떨군 이글 퍼트를 넣었다. 후반홀에서는 12번부터 14번홀(이상 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마지막홀 버디에 힘입어 7언더파 65타로 대니얼 버거(미국)와 2위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세계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도 18번홀 버디를 발판 삼아 5언더파 공동 8위로 한 자리 순위에 진입했다. 김시우(27)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1타, 공동 25위에 올랐고 이경훈(31)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2타,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 BTS, 日 베스트 앨범 판매 100만장 돌파…보아 이후 16년 만

    BTS, 日 베스트 앨범 판매 100만장 돌파…보아 이후 16년 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어서며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 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 더 베스트’ 음반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 주간 3000장 판매됐다. 이를 반영한 누적 판매량은 총 100만 2000장으로, ‘주간 앨범 랭킹’ 차트 기준 100만장 이상 팔린 14번째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BTS의 이번 기록은 2003년 보아 이후 처음이다. ‘아시아의 별’ 보아는 2003년 일본에서 발표한 2집 ‘발렌티’(VALENTI)와 2005년 베스트 앨범 ‘베스트 오브 솔’(BEST OF SOUL)이 각각 100만장 이상 팔려 밀리언셀러에 오른 유일한 한국 가수였다. BTS는 2019년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가 100만장 이상 출하돼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앨범 판매량 기준으로 100만장을 넘어섰다.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TS의 소식을 전하며 “앨범 부문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밀리언(100만장) 기록을 달성한 것은 보아 이후 16년 7개월 만”이라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발표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기록한 것은 2004년 밴드 퀸(Queen) 이후 17년 9개월 만”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콘 집계 기준으로 단일 앨범이 100만장 이상 팔린 해외 남성 아티스트는 마이클 잭슨, 본 조비, 스캣맨 존, 비틀스, 퀸 등이다. ‘BTS, 더 베스트’는 2017년부터 약 4년간 일본에서 낸 싱글과 앨범 수록곡 등을 모아 발표한 앨범이다. 일본 오리지널 곡과 기존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 등 23곡이 실렸다.
  •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꽁꽁 언 ‘폭포’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꽁꽁 언 ‘폭포’

    소한(小寒) 때가 대한(大寒) 때보다 춥다는 속설이 있다. 과거 기온을 보면 소한 때 강추위를 맞은 이들의 ‘엄살’로 여겨지지만, 기후변화로 점차 ‘사실’이 되고 있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49년간 소한과 대한 전국 평균기온을 비교하면 소한 때가 대한 때보다 기온이 낮았던 적은 25번이고 반대인 경우는 24번으로 사실상 ‘무승부’였다. 평균기온이 영하인 적은 소한과 대한 모두 28번으로 같았다. 원래 가장 추워야 할 때는 연중 낮은 제일 짧고 밤은 제일 긴 동지(冬至) 때다. 일조시간과 일사량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 다만 땅이 식는 시간이 있어 보통 동지에서 약 3주 지난 소한과 대한 사이 때가 가장 춥고 그러다 보니 ‘소한 때가 제일 춥다’라는 인식이 생긴 것이다. 소한보다 보름 늦은 대한 때는 추위에 적응이 된 상태인 경우가 많은 점도 이러한 인식을 강화한 요인으로 보인다. 기후변화로 대한 때 기온이 오르면서 소한이 대한보다 춥다는 말은 점차 ‘사실’로 바뀌고 있다. 1973년부터 1999년까지 27년간 소한 평균기온이 대한보다 낮은 적이 11번이고 반대가 16번이다. 2000년부터 작년까지는 22년 중 14번 소한 평균기온이 대한보다 낮았고 반대의 경우가 8번이었다. 기상청이 작년 발간한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1912~1940년은 대한 평균기온이 영하 2.1도로 소한 평균기온(영하 1.2도)보다 낮았으나 1991~2020년은 소한 평균기온(영상 0.8도)이 대한 평균기온(영상 0.9도)보다 낮았다. 대한 평균기온 상승 폭(3도)이 소한(2도)보다 컸기 때문이다. 앞으론 기온이 오르고 ‘겨울’이 사라지면서 소한과 대한 기온을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해질지도 모른다.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 인 5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직탕폭포가 이어진 한파에 꽁꽁 얼어 있다.
  • [씨줄날줄] 14번째 인구 ‘대국’/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14번째 인구 ‘대국’/임병선 논설위원

    얼마 전 즐겨 보는 공중파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퀴즈를 냈다. 새해에 세계 14번째 인구 대국으로 새롭게 떠오를 곳을 맞혀 보라는 것이었다. 머릿속에 통일 한국을 떠올렸는데 정답은 조금 생뚱맞았다. 지난 7월 1일 유엔 통계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 등 말할 것도 없는 두 나라를 빼고 1억명 이상 인구를 거느린 나라가 미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브라질,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러시아, 멕시코, 일본, 에티오피아, 필리핀, 이집트 등 12개국이었다. 그런데 이집트의 1억 425만 8327명을 제치고 난민 집단이 새해 1억 500명가량으로 이집트 자리를 꿰찬다는 것이었다. 난민들이 삶의 거처를 옮기게 하는 요인은 과거와 사뭇 달라졌다. 먹거리나 전쟁, 자연재해, 종족 갈등 같은 전통적 요인에다 기후 재앙,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전혀 새로운 양상이 더해져 글로벌 차원에서 전개된다는 것이다. 개발도상국만 먹잇감이었던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2008년 미국발(發) 금융위기를 극복한 것은 중국이나 브릭스 같은 특정 경제주체의 분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근래에는 이런 기대를 품을 만한 나라나 집단이 도무지 보이지 않아 막막하고 난감하다. 지금도 지중해와 영국 해협은 물론 벨라루스나 그리스, 이탈리아 등에서 살 곳을 찾기도 전에 목숨을 잃기도 한다. 미얀마 군사정부에 떠밀린 카렌족이나 로힝야족이 태국이나 베트남 국경을 떠돌며 어떤 박해를 받는지 떠올려도 충분하겠다. 문제는 인터넷을 비롯한 통신 수단의 발달 덕에 한 나라가 코로나19 위기를 어떻게 돌파하는지 시시각각 비교된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수단 군부가 재등장했고, 10월에는 레바논의 무슬림과 기독 집단이 거리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눴다. 에티오피아 내전은 1년째 진행 중이다. 해서 반정부 시위나 봉기, 종족 갈등, 전쟁 등으로 떠밀려난 이들이 조금 더 안정적인 곳으로 거처를 옮기려는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경제적 궁핍이 새해에는 글로벌 정치적 위기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우리는 팬데믹 2년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돌아오지 않아 3D 업종이나 농어업 부문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 난민에 인색했던 한국이 달라졌다지만 여전히 외국인 두려움증을 떨치지 못한 구석이 적지 않다.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 양극화에 세대·지역 갈등이 깊어지는데 내년 대통령 선거는 “전부 아니면 전무”를 부르짖는 극단의 정치 문화 속에 치러진다. 난민 문제에 새로운 접근과 포용적인 자세를 보이는 대통령 후보는 없는가. 이래저래 어려운 임인년(壬寅年)일 것 같다.
  • “희진하세요” 다 갖춘 김희진, 홀로 10만표 넘기며 올스타 1위

    “희진하세요” 다 갖춘 김희진, 홀로 10만표 넘기며 올스타 1위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김희진(IBK기업은행)이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2021~22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진행한 이번 투표는 김연경(상하이)이 있던 지난 시즌보다 39% 증가한 16만 9519표가 집계돼 도쿄올림픽 이후 높아진 배구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온라인 팬투표 결과 여자부 K-스타의 김희진이 11만 3348표를 얻어 1위에 올랐고, 남자부에서는 K-스타의 신영석(한국전력)이 9만 9502표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속공 3위, 이동 공격 3위, 후위공격 7위 등 공격력을 과시하는 김희진은 올림픽 이후 여자배구 최고 스타로서 지위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 올스타 1위였던 김연경의 8만 2115표를 훌쩍 넘는 수치다. 여자부 V-스타의 김해란(흥국생명)은 복귀와 동시에 14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며 황연주(현대건설)와 함께 역대 올스타 최다 선정 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남자부 K-스타의 한선수(대한항공) 또한 11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하며 리그 대표 선수로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조재영(대한항공), 김주향(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이현(페퍼저축은행)이 처음으로 팬투표 상위 명단에 오르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남자부의 임성진(한국전력), 장지원(우리카드), 러셀(삼성화재)과 여자부의 이다현(현대건설), 이윤정(한국도로공사), 엘리자벳(페퍼저축은행), 모마(GS칼텍스) 역시 처음 올스타전에 나선다. 2021~22 V리그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3일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센 만큼 연맹은 추이를 지켜보고 올스타전 개최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 300야드 기적 날린 황제… 아들과 10언더파 복귀쇼

    300야드 기적 날린 황제… 아들과 10언더파 복귀쇼

    자동차 사고 10개월 만에 필드 돌아와3번 홀 두 번째 샷 앨버트로스 성공할 뻔PGA 투어 공식대회 출전 계획은 미정코르다, 함께 사진 찍고 “꿈 이뤄졌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12)와 함께 돌아왔다. 지난 2월 자동차 사고 이후 10개월만에 필드에 복귀한 우즈는 완전히 회복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300야드(274.32m)에 가까운 티샷을 날리며 사고 전 기량으로 돌아올 날이 머지 않았음을 알렸다. 아들과 함께 한 팀을 이룬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7106야드)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치며 10언더파 62타로 20개 팀 중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13언더파 59타를 친 스튜어트 싱크(미국)와 아들 레이건 팀이다. 우즈의 공식 대회 출전은 작년 12월 같은 PNC 챔피언십 이후 1년만이다. PNC 챔피언십은 가족과 함께 2인 1조를 이뤄 치르는 이벤트 경기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식 대회는 아니다.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사전에 판매된 3000장의 입장권은 대회 전에 모두 매진됐다. 우즈가 티샷을 하는 1번 홀 티잉 구역에는 이례적인 구름 관중이 모여 우즈의 복귀샷을 지켜봤다. 우즈는 이날 아들과 함께 분홍색 상의와 검정 바지를 나란히 맞춰 입고 출전했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우즈는 이날 주최측의 배려로 걸어서 이동한 다른 팀과 달리 혼자 카트를 타고 움직였다. 16번 홀(파4) 티샷 직후엔 다리가 불편한 듯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몇 개의 샷은 사고 전 온전한 기량 때 모습을 뽐내며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3번 홀(파5)에서 232야드(212.14m)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홀컵 바로 옆을 스쳐지나가 앨버트로스를 기록할 뻔했다. 14번 홀(파5)에서는 3번 우드로 친 샷이 256야드(234.08m)를 날아가 그린에 안착했다. 17번 홀(파3)에선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 옆으로 가깝게 붙었다. 우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세 샷을 두고 “오늘 3차례 원하는 대로 나온 샷”이라고 자평했다. 11번 홀(파4)에서는 티샷으로 300야드 가까운 거리를 냈다. 우즈는 “PGA 투어 정규 대회에선 카트를 요청하지 않겠다. 걷는 것이 안되면 대회에 나갈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우즈의 PGA 투어 공식 대회 출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계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유일한 여성 참가자인 넬리 코르다(미국)는 우즈와 사진을 찍은 뒤 “꿈이 이뤄졌다”며 기뻐했다. 테니스 스타 출신의 부친 페트르와 함께 출전한 코르다는 9언더파 63타를 쳐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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