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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또 셰플러에 막혀 준우승…히어로 월드 챌린지서

    김주형, 또 셰플러에 막혀 준우승…히어로 월드 챌린지서

    김주형(22)이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6·미국)에 막혀 또 한 번 우승을 놓쳤다. 지난 6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6개월 만에 또 셰플러에게 막혔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끝난 히어로 월드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4라운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5언더파 263타로 우승한 셰플러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하고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김주형은 이날 최종 라운드를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2타, 셰플러에게 1타 뒤진 3위로 시작해 역전을 놀렸다. 10번 홀까지 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셰플러가 10번 홀까지 5타를 줄이며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김주형은 2타차로 추격을 이어간 것이다. 하지만 김주형은 11번 홀(파5)에서 저지른 보기를 13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지만, 셰플러는 13번, 14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달아났다. 김주형은 16번 홀(파4) 보기로 더는 셰플러를 따라잡을 동력을 잃었다. 반면 셰플러는 16번 홀(파4)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 탓에 티샷을 웨이스트 지역으로 날리는 실수에도 이날 8번째 버디를 잡아내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6타 뒤진 채 18번 홀(파4)을 맞은 김주형은 2.5 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토머스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한번 이번 시즌 내내 1위를 지킨 셰플러는 올해 21차례 출전해 파리 올림픽을 포함해 9번 우승하면서 승률 43%를 기록했다. 이는 우즈가 2006년 달성한 47%(19번 출전에 9번 우승), 2002년 45%(22번 출전에 10번 우승)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연간 승률이다. 셰플러가 1년 내내 1위를 지킨 것은 2009년 우즈 이후 처음이다.
  • 새 사령탑에 ‘차두리’ 확정…축구팬들 ‘벅찬 소식’ 전해졌다

    새 사령탑에 ‘차두리’ 확정…축구팬들 ‘벅찬 소식’ 전해졌다

    화성FC가 차두리 감독과 2년 계약을 확정했다. 화성FC는 지난달 22일 차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12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차두리 감독은 현재 한국 축구 지도자 자격증 중 최고 등급인 P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이를 취득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K리그 팀 감독으로 임명되기 위해 P급 자격증이 필수 조건이다. 차두리는 K리그에서 첫 감독직을 맡게 됐다. 그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A매치 76경기를 뛰며 한국 축구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은퇴 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와 오산고등학교 감독을 역임했으며, FC서울 유스 강화실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화성은 그의 아버지 차범근의 고향으로, 차범근은 화성시 송산동 출신이다. 차두리가 아버지의 고향에서 감독직을 시작하게 된 점은 축구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2013년 창단된 화성FC는 2023년 K3리그 우승과 올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 진출을 위한 실력을 입증했다. 화성FC는 지난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회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고, 11월 30일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가승인을 받았다. 내년 1월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면 2025년부터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이다. K리그2 가입에 따른 비용은 가입금 5억원과 연회비 5000만원으로 결정됐으며, 화성FC는 K리그2의 14번째 구단이 될 전망이다. 현재 직원 8명으로 운영 중인 화성FC는 앞으로 사무국 직원을 순차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K리그2에는 14개 구단이 참가하며, 각 팀은 총 39경기를 치르게 된다. K리그2의 동남아시아 쿼터는 폐지되고, 외국인 선수 한 명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K리그1은 외국인 선수 최대 6명 등록이 가능하며, 4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장 시설 기준을 강화하고, 경기장 상태에 따라 변경을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국제대회 일정 조정 권한도 연맹이 행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화성FC가 K리그2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그리고 차두리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호주 프로골퍼, 139야드m 퍼트 성공…세계 신기록

    호주 프로골퍼, 139야드m 퍼트 성공…세계 신기록

    호주의 한 프로골퍼가 139야드(127m)에서 퍼트에 성공해 이 부문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2일 DP 월드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데이비드 미첼루치(28)는 지난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HSBC 챔피언십 기간에 장거리 퍼트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인 ‘히어로 챌린지’에서 127m 퍼트에 성공했다. 미첼루치는 아부다비의 야스 링크스의 7번홀에서 쇼트 아이언이나 웨지가 아닌 퍼트를 휘둘렀다. 7번홀 페어웨이의 잔디는 짧고 깨끗하게 정리돼 있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대회가 아닌 상황에서 최장 거리 퍼트 성공’ 종전 세계 기록은 2023년 광고회사 임원인 제이 스토키(미국)가 미국 위스콘신주의 블랙울프런의 파3 홀에서 성공한 122.3m였다. DP 월드투어의 이번 챌린지에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이민우(호주),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등이 65명이 참가했다. 새 기록의 주인공 미첼루치는 2023시즌 호주 PGA 투어에서 상금 1위를 차지해 DP 월드투어에 진출한 선수다. 올해 최고 성적은 7월 BMW 인터내셔널 오픈 준우승이다.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장거리 퍼트 관련 기록은 PGA 투어에서는 2008년 뷰익 오픈에서 크레이그 발로(미국)가 성공한 34m다. 발로는 이 퍼트를 퍼터가 아닌 로브 웨지를 사용해서 넣었다. 1964년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1992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가 33.5m 거리에서 퍼트를 성공한 기록도 있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2010년 디오픈 마지막 날 17번 홀(파4)에서 38m 버디 퍼트에 성공한 것은 비공식 기록이다. 파울러는 그린 밖에서 퍼트를 시도했기 때문에 공식 기록에 퍼트가 아닌 것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배상문이 2015년 BMW 챔피언십 3라운드 14번 홀(파5)에서 성공한 35m 이글 퍼트도 같은 이유로 ‘퍼트’로 인정받지 못했다.
  • ‘모래판 괴물’ 김민재 2년 만에 다시 오른 천하장사 꽃가마

    ‘모래판 괴물’ 김민재 2년 만에 다시 오른 천하장사 꽃가마

    ‘모래판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안방에서 2년 만에 천하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재는 1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등록 선수 140㎏ 이하·비등록 선수 무제한) 결정전(5판3승제)에서 새내기 김지율(24·울주군청)을 3-0으로 제압하고 황소 트로피를 품었다. 울산대 재학 시절인 2022년 첫 천하장사 타이틀을 품었던 김민재는 이로써 2년 만에 모래판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또 출전 기준 5개 대회 연속 우승하며 올해 6관왕을 차지했다. 2022년 2관왕에 민속씨름에 입문한 지난해 6관왕까지 합쳐 개인 통산 14번째 우승(백두장 12회·천하장사 2회)이다. 김민재는 이날 결정전에서 자신보다 나이는 많지만 올해 민속 모래판에 뛰어든 김지율을 맞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첫째 판에서 김지율이 들배지기를 버티자 밀어치기를 연결해 기선을 제압한 김민재는 둘째 판도 시작부터 밀어치기로 상대 중심을 무너뜨리며 승기를 굳혔고, 셋째 판은 맞들배지기에서 우위를 보이며 우승을 달성했다. 김민재는 우승 확정 뒤 김기태 감독을 모래판에 눕히는 세리머니에 이어 김 감독에게 큰절하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김민재는 “안방 대회인데 우리 팀이 최강단과 태백급, 금강급 결승에 올랐지만 계속 장사가 안 나왔다”며 “감독님도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마지막에) 제가 (장사를) 해가지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했던 것은 잊고 내년부터 다시 1년 차의 마음으로 돌아가 은퇴할 때까지 매년 매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민재, 안방서 2년 만에 천하장사 복귀 “올해 잊고 내년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김민재, 안방서 2년 만에 천하장사 복귀 “올해 잊고 내년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모래판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안방에서 2년 만에 천하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재는 1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등록 선수 140㎏ 이하·비등록 선수 무제한) 결정전(5판3승제)에서 새내기 김지율(24·울주군청)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황소 트로피를 품었다. 울산대 재학 시절인 2022년 첫 천하장사 타이틀을 품었던 김민재는 이로써 2년 만에 모래판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또 출전 기준 5개 대회 연속 우승하며 올해 6관왕을 차지했다. 2022년 2관왕에 민속씨름에 입문한 지난해 6관왕까지 합쳐 개인 통산 14번째 우승(백두장 12회·천하장사 2회)이다. 김민재는 이날 결정전에서 자신보다 나이는 많지만 올해 민속 모래판에 뛰어든 김지율을 맞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첫째 판에서 김지율이 들배지기를 버티자 밀어치기를 연결해 기선을 제압한 김민재는 둘째 판도 시작부터 밀어치기로 상대 중심을 무너뜨리며 승기를 굳혔고, 셋째 판은 맞들배지기에서 우위를 보이며 우승을 달성했다. 김민재는 우승 확정 뒤 김기태 감독을 모래판에 눕히는 세리머니에 이어 김 감독에게 큰절하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김민재는 “안방 대회인데 우리 팀이 최강단과 태백급, 금강급 결승에 올랐지만 계속 장사가 안 나왔다”며 “감독님도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마지막에) 제가 (장사를) 해가지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했던 것은 잊고 내년부터 다시 1년 차의 마음으로 돌아가 은퇴할 때까지 매년 매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코카인 싣고 대륙 이동하려던 반잠수정 적발, 시가 75조원 상당 압수[여기는 남미]

    코카인 싣고 대륙 이동하려던 반잠수정 적발, 시가 75조원 상당 압수[여기는 남미]

    다국적 초대형 마약밀수가 적발됐다. 현장에서는 시가 75조원을 훌쩍 웃도는 마약이 압수됐다. 콜롬비아 언론은 2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해군이 호주로 향하던 반잠수정을 나포하고 코카인 225t을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에서 호주로 코카인을 운반하는 반잠수정이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군 관계자는 “엄청난 물량을 압수한 것도 대단한 성과이지만 마약밀수의 새로운 루트를 찾아냈다는 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콜롬비아 해군은 45일간 이어진 다국적 작전 끝에 반잠수정을 나포하는 데 성공했다. 작전에는 콜롬비아, 미국,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 등이 첩보를 수집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참가했다. 해군은 막대한 물량의 코카인을 실은 반잠수정이 클리페르톤 섬에서 출발, 호주로 항해한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나포작전을 전개했다. 호주로 건너갈 코카인은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에서 생산된 최고 등급이었다. 밀수에는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와 유럽, 호주 등 3개 대륙의 마약범죄조직이 연루돼 있었다. 다국적 조직이 벌인 코카인 밀수작전을 콜롬비아 등이 다국적 작전으로 제압한 셈이다. 해군은 “그간 마약밀수는 특정 마약카르텔이 벌이는 범죄였지만 이번에는 다수의 국가에서 다수의 마약범죄카르텔이 연합해 벌인 범죄였다”면서 마약밀수가 대형화하면서 범죄의 형태도 달라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미에서 호주까지의 거리는 8000km 이상이다. 워낙 장거리라 마약조직이 직접 해상 운반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이번에 적발된 반잠수정은 운항이 가능했다고 한다. 해군은 “운항거리가 긴 현대식 반잠수정인 데다 충분한 경유까지 적재하고 있어 중간에 공급을 받지 않아도 호주까지 항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거리 해상밀수는 사고 등 위험 부담이 크지만 복수의 마약범죄조직이 남미의 코카인을 호주까지 밀수하기로 한 건 훨씬 많은 범죄수익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이 압수된 고품질 코카인은 미국에서 kg당 3만 3000~4만 달러 정도에 거래된다. 그러나 호주에선 24만 달러 이상의 값을 받을 수 있다. 해군은 압수한 코카인 물량의 시가가 540억 달러(약 75조 45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콜롬비아는 마약밀수 근절을 위해 다국적 공조를 통한 연합작전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다국적 작전으로 큰 성과를 낸 게 벌써 14번째”라면서 “앞으로도 공조를 강화하고 다국적으로 마약범죄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비아는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매년 콜롬비아에서 세계 각지로 밀수되는 코카인은 평균 2600t에 이른다.
  • 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트럼프와 회동은 어려워

    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트럼프와 회동은 어려워

    한중·한미일·한미·한일 정상회담 개최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도 추진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은 어려워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중 양 정상은 양국간 경제협력과 문화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루 리마에 도착해서 APEC과 주요20개국(G20) 참석을 위한 순방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래 2년 만이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내년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을 계기로 시 주석의 방한 등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김 차장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 이후 그간 이뤄진 한미일 성과 점검을 이어나가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미일 협력 의제는 물론 안보 이슈, 우크라이나에서의 러북 군사 협력이 초미 관심사라 이 문제가 나올 것이 분명하다”며 “한미일 사무국 설치 결과물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에는 이시바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지난달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두 번째고, 윤 대통령 취임 이후 14번째 한일 정상회담이다. 김 차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 정상은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베트남, 브루나이, 캐나다 등 APEC과 G20을 계기로 약 10개국과 양자 회담을 준비중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측은 내년 1월 20일 취임 전까지 공식적인 의미에서의 해외 정상과 회동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려운 입장이라는 것을 계속 밝혀왔다”며 “지금 이 시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예정대로) 5박 8일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가능성이 제일 크다”라고 말했다.
  • ‘생존율 1%’ 국내서 가장 작은 아기, 260g서 3.19㎏로 ‘기적의 성장’

    ‘생존율 1%’ 국내서 가장 작은 아기, 260g서 3.19㎏로 ‘기적의 성장’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태어난 예랑이가 병원 생활 198일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1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예랑이는 올해 4월 22일 출생 당시 체중이 260g으로 국내 최소, 세계에서는 14번째였다. 병원 측은 예랑이가 이달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할 때 잰 몸무게는 3.19㎏으로 태어날 때보다 체중이 10배 넘게 늘었다. 이제는 기계 장치의 도움 없이 혼자 숨도 쉰다고 한다. 병원에 따르면 예랑이는 엄마와 아빠가 결혼한 지 3년 만에 찾아온 귀한 생명이었다. 부부가 예랑이의 존재를 확인한 날이 11월 11일이라 ‘(빼)빼로’로 불렸다. 예랑이는 임신 21주차부터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자궁 내 성장 지연에 임신 중독증까지 더해지면서 예랑이 엄마는 개인 병원에서 대학병원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으로 전원됐다. 이 과정에서 엄마의 혈압이 치솟고 복수가 차오르는 등 상황이 위태로워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예랑이는 엄마가 입원한 지 나흘 만인 4월 22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세상 빛을 보게 됐다. 예랑이는 출생 직후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져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다. 호흡 부전, 패혈성 쇼크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고 항생제, 승압제, 수혈 등 고강도 치료도 병행했다. 예랑이는 생후 한 달이 되지 않았을 때 태변으로 장이 막히면서 위기를 맞았다. 수술을 감당하기에는 아이가 작았기에 교수들이 돌아가면서 조금씩 태변을 꺼내면서 돌봤다. 많은 이들의 돌봄 속에 아이는 첫 변을 볼 수 있었다. 태변을 본 예랑이는 호전돼 얼마 지나지 않아 인공호흡기도 떼고 스스로 숨을 쉬었다고 한다. 미숙아에 흔하게 나타나는 안과 질환인 망막증도 무사히 넘겼다. 예랑이보다 조금 더 크게 태어나는 500g 미만의 신생아도 생존율은 36.8%에 불과하다. 예랑이처럼 300g 미만으로 태어나면 생존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병원 측이 예랑이의 성장을 ‘기적의 생존’이라고 한 이유다. 장윤실 모아집중치료센터 센터장은 “예랑이는 앞으로 태어날 모든 저체중 미숙아의 희망이 될 아이”라며 “의학적 한계 너머에서도 생명의 불씨를 살릴 더 많은 기회를 찾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소외층에 온기 전할 것”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소외층에 온기 전할 것”

    하나금융그룹이 1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2024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열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모두하나데이는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 가치 성과를 공유하고, 두 달 뒤인 내년 1월 11일까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기부 캠페인이나 배식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선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 이후 내외빈을 비롯한 임직원은 사옥 정문 앞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함 회장과 임직원은 청각장애인 운전사가 운행하는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남산원에 방문해 김장김치와 간식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함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진심이 사회 곳곳을 비추는 빛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온기와 나눔을 전하고 모두하나데이 의미가 확산되게 힘쓰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사랑의 연탄 배달해요”

    광주시교육청 “사랑의 연탄 배달해요”

    광주시교육청 봉사동호회 ‘care’는 최근 서구 유덕동 일대 차상위가정 8세대에 ‘사랑의 연탄’ 2400장을 배달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care는 시교육청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따뜻한 사랑’, ‘행복한 나눔’,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는 구호 아래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마다 행복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 14번째 3점슛 성공 강유림 “오늘이 시발점”

    14번째 3점슛 성공 강유림 “오늘이 시발점”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의 강유림이 3점슛의 부진을 떨쳐낼까. 이번 시즌 5경기 동안 3점슛 14개를 던져 1개를 성공한 강유림은 “오늘이 시발점”이라고 예고했다. 강유림은 지난 10일 용인 체육관에서 끝난 2024~25 시즌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스와 경기에 나와 3점슛 1개를 포함해 9점을 올렸다. 배혜윤 21점, 이혜란 13점, 키아니 스미스 10점에 힘입어 삼성생명은 4연패를 떨쳐내고 시즌 첫승을 거뒀다. 하상윤 감독도 사령탑 ‘데뷔승’을 거뒀지만 팀은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최하위인 공동 5위(1승4패)에 자리했다. 강유림은 직전 4경기에서 3점슛 10개를 쏘았지만 모두 바스켓을 벗어났다. 이날도 3쿼터까지 쏜 외곽포 3개가 모두 림을 벗어났다. 4쿼터 3분31초 남은 상황에서 이혜란의 어시스트를 받은 강유림이 마침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정규리그 5경기 만에 나온 강유림의 14번째 외곽포가 터진 것이다. 강유림은 “정말 오래 걸렸다”라고 말했다. 강유림은 2019~21시즌 신입 선수 선발대회를 통해 전체 9순위로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2021~22시즌 삼성생명으로 이적하면서 슈터로 변신했다. 그의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7.1%에 불과하다. 2022~23시즌 36.7%, 2021~21시즌 31.8%와 확연히 대비된다. 이에 대해 하 감독은 “걱정하지 말고 던지라고 했다. 자신감을 심어주려 했다”라며 “슛에 대한 부담은 주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강유림은 자신의 부진에 대해 “내가 슈터다. 골이 안 터지면 당연히 답답하다”라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연습을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결과가 나올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한 두경기 안 되다보니 움츠러든다. 너무 다운되었다. 늪에서 못 빠져나오는 기분이었다”라며 “오늘을 시발점으로 이젠 차근차근 올라가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올레꾼들이여, 완주에 집착 마세요… 천천히 가다보면 안 보이던 것이 보여요”

    “올레꾼들이여, 완주에 집착 마세요… 천천히 가다보면 안 보이던 것이 보여요”

    끊어진 길을 잇고, 잊혀진 길을 찾고 사라진 길을 불러내 걷는 사람들이 걷고 싶은 만큼 걸을 수 있는 긴 길 ‘제주올레걷기축제’가 개막축포를 터뜨렸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7일 저지녹색농촌체험장에서 3000여명의 올레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를 개막했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눈부시도록 푸르른 가을날이다.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에 걷기 축제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이 가을 엑기스를 한방울도 흘리지 말고 즐기기 바란다. ‘걸을 맛 난다’ 캐치프레이즈처럼 개인적·사회적·국가적으로 힘든 일이 많지만 걸을 맛 내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걸을 맛을 내고 먹을 맛을 내고 즐길 맛을 즐기며 살맛나는 세상을 향해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자”고 제안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환영사를 통해 “올해 14번째를 맞는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를 즐길 수 있는 제주 생태관광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어 반갑다”며 “특히 올해는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김 부지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제주 자연의 파수꾼으로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올레길로 발돋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 올레 예찬론자이자 1000만 배우 류승룡도 올해 어김없이 걷기에 동행했다. 그는 “4일부터 이미 제주에 와 9, 10, 11코스를 걸었다”며 “오늘 걷는 14코스는 산이 보이면 마운틴뷰, 바다를 보면 오션뷰, 여러분을 보면 알러뷰(I LOVE YOU)”라고 농담해 뚜벅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해 이맘때 14-1코스에서 최근 개봉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촬영했다고 깨알같은 홍보를 곁들인 그는 “아마존보다 제주 곶자왈이 더 아마존 같다”며 “많이 비우고 많이 채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올레꾼들을 향해 인사했다. 양종훈 사진작가(제주해녀문화협회 이사장)는 “3개월 전 부터 ‘서명숙의 제주올레’ 다큐를 개인적으로 촬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2년여동안 함께 걸으멍 쉬멍 놀멍 할 것 같다”며 “제주올레는 간세(제주올레 상징. 게으름뱅이란 뜻의 제주어)처럼 사실은 너무 급하게 걷지 말고 천천히, 가다가 그만 걸어도 좋다”고 권유했다. 그는 “완주에 집착하지 말고 즐기라”며 “빨리 가다보면 안 보이고 천천히 가다보면 안 보이던 것까지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이 제주 올레의 풍성한 맛”이라고 예찬했다. 또한 “흙과 야생화와 대화하다가 시간이 늦어져 도착지에 못 가도 안달내지 않아도 된다”며 “천천히 가면 행복이 온다는게 서명숙 이사장의 올레”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올해 제주올레걷기는 오는 9일까지 3일간 제주올레 14코스(정방향), 15-B코스(역방향), 16코스(정방향)에서 걷는다. 어린이 단체, 어른 단체 등 3000여명이 아침부터 밀려든 행사장에는 현장접수(100여명)가 일찌감치 마감돼 선물 꾸러미마저 동났다. 사전접수를 못한 올레꾼들은 8일과 9일 그냥 와서 함께 걸으면 된다. 해외에서도 사전 신청접수해 24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올레 관계자는 “자매를 맺은 규슈올레, 미야기올레, 대만천리길, 몽골올레에서도 올해도 어김없이 동행하고 있다”며 “벨기에, 이집트, 이탈리아, 캐나다, 영국, 독일, 뉴질랜드, 남아공, 스위스,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 프랑스, 홍콩, 미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세계곳곳에서 개인적으로 신청 접수해 온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매년 도보여행자들 1만여명이 참여하며 제주의 독특한 섬 문화와 마을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글로벌 걷기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선보여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선보여

    천안 성성호수공원·노태산 등 인접1126가구 중 892가구 일반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5지구(성성동 34-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중 8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259가구 △84㎡B 193가구 △102㎡ 335가구 △118㎡ 104가구 △150㎡ 1가구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전용 84㎡A는 현관 팬트리를 포함해 3개의 팬트리 공간을 마련, 수납공간을 높였고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자’ 주방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 102㎡는 4Bay 판상형 설계와 함께 넓은 거실이 조성되고, 거실을 제외한 방이 4개로 구성돼 입주민의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팬트리 역시 2개 마련된다. 보안을 위해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드 시스템, 공동현광 안면인식 로비폰, 동체감지기 침입 감시 등이 마련되며, 편리함을 위해 주차유도, 무인택배 도착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단지 주차대수는 1762대로 가구당 1.56대를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아이 돌봄센터·독서실·스터디라운지·프라이빗 독서실·GX룸·피트니스 센터·실내 골프연습장·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부성역(2029년 개통 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삼성대로·번영로·천안대로 등으로 수도권 및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천안IC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는 삼성SDI(천안사업장), 천안일반산단,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단, 백석농공단지, 천안유통단지등 다양한 산단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단지 옆 성성호수공원이 있고,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가구주,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천안을 비롯해 충북·대전·세종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청약 접수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은 없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14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 경기도 스타트업 25개 사, 미국 전시회서 혁신기술 선봬

    경기도 스타트업 25개 사, 미국 전시회서 혁신기술 선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전시회 참가···AI, 바이오 등 78건 상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8~30일(북미 시각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4’에 참가해 도내 기업 25개 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전시회는 세계 4대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매년 130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경과원은 G-펀드 운영을 담당하는 ‘기회펀드팀’과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전담하는 ‘스타트업 육성팀’이 참여해 도내 25개 사의 전시회 참가와 현지 투자 상담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회펀드팀은 G-펀드 운용사와 협력해 선발한 G-펀드 투자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라이브 피치(Live Pitch) 무대를 선보였고, 통합한국관에 참여해 글로벌 VC와 바이어들에게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스타트업 육성팀은 AI, 바이오, 데이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발해 ‘샌프란시스코 인베스트 지스타트업(Invest G-Startup) IR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현지 투자자 25명과 진행한 투자 상담회에서 총 78건의 상담이 성사됐으며, AI 기반 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 기업 O사와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 기업 T사는 Pre-A 시리즈 투자 제안을 받아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 중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스타트업의 우수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 AI, 바이오, 반도체, 탄소중립 분야를 중심으로 4천억 원 규모의 G-펀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G-펀드의 총규모는 1조 2천억 원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달리기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다” 고백한 기안84, 뉴욕에서 일냈다

    “달리기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다” 고백한 기안84, 뉴욕에서 일냈다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가 미국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 4일 헤럴드POP 보도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제54회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4시간 48분 16초로 완주했다. 이날 기안84는 전 세계에서 출전한 선수 5만 5508명 중 3만 6625등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는 한국 출전 선수 154명 중에서는 114번째로 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6대 마라톤으로 유명한 뉴욕 마라톤은 매년 11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린다. 앞서 기안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국내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안84는 지난 4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인생84’에서는 달리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달리기하지 않았으면 지금쯤 죽었을 수도 있다. 항상 책상에 앉아서 그림 그리고 마감했다. 스트레스는 술을 마셔서 풀었다”고 했다. 이어 “서른한 살에 웹툰 ‘복학왕’을 처음 연재한 날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공황장애가 온 뒤부터 달리기를 열심히 했다”며 “스스로 내가 통제를 못할 것 같은 그런 공포감이 느껴졌다. 내가 당장이라도 죽을 듯한 공포를 느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운전할 때만 왔던 공황장애가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극장에 가거나 여러 가지 다른 상황들로 번졌다”면서 “그때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 홍명보 감독 떠났어도…‘주민규 부활 축포’ 울산 K리그1 3연패·통산 5번째 우승

    홍명보 감독 떠났어도…‘주민규 부활 축포’ 울산 K리그1 3연패·통산 5번째 우승

    프로축구 울산 HD가 시즌 중반 사령탑이 바뀌는 혼란 속에서도 3년 연속 K리그1 정상에 올라섰다. 홍명보 전 감독이 닦아놓은 기반에 김판곤 현 감독이 마침표를 찍으며 구단 최초의 역사를 완성했다. 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파이널A 36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최근 리그 9경기 무패(7승2무)의 울산은 승점 68점(20승8무8패)으로 2위 강원(승점 61점)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차이를 만들었다. 지난해 구단 최초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3년 연속 가슴의 별을 추가했다. 울산 외 3연패를 달성한 구단은 성남 일화(현 성남FC·1993~1995년, 2001~2003년 2회), 전북 현대(2017~2021년)가 있었다. 울산의 통산 우승 횟수도 1996시즌, 2005시즌 등 5회로 늘어났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지난 7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떠난 홍명보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이어받아 3개월 만에 우승 사령탑이 됐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대표팀에 비해 클럽팀 업무가 너무 많아 하루에 13시간 이상 일을 했다. 여러 대회를 같이 치르는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 “전임 감독께서 팀을 잘 만들어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선수들이 힘들었을 텐데 오히려 내게 확신을 줬고 각자 역할도 잘해줬다”고 말했다. 올 시즌 울산은 유독 위기가 많았다. 지난 4월엔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던 이동경이 상무 입대했고, 6월엔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즈베즈다)가 어깨 부상을 치료받다가 유럽 리그로 떠났다. 이어 대표팀 지휘봉을 극구 거절하던 홍 감독까지 갑작스레 말을 바꾸면서 팀이 흔들렸다. 서포터즈의 분노 속에서 울산은 4경기에서 1승3패를 거뒀고 4위까지 떨어졌다. 부상과 부진도 겹쳤다. ‘스피드 레이서’ 엄원상이 9월부터 스포츠 탈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간판 공격수’ 주민규마저 3개월 넘게 골을 넣지 못했다. 김 감독은 끝까지 믿음을 보여줬고, 주민규도 지난달 27일 3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106일 만에 득점포를 신고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날 강원전에서 이청용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결승 골을 터트린 선수도 주민규였다. 올 시즌 꾸준하게 활약했던 구스타브 루빅손는 선제골로 팀 우승에 공헌했다. 무엇보다 묵묵하게 뒷문을 지킨 조현우의 활약이 눈부셨다. 조현우는 중앙 수비수 김기희, 임종은, 김영권 등이 차례로 부상 이탈하는 가운데서도 리그 36경기에 모두 출전해 최다 14번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강력한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된다. 골키퍼가 MVP에 선정된 건 2008년 이운재(당시 수원 삼성)가 유일하다. 왕조를 건설한 울산은 11월 30일 예정된 포항과의 코리아컵 결승, 3연패로 조별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32개 팀 출전으로 규모가 확대된 225년 클럽월드컵 등을 치러야 한다. 김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입 등 경쟁팀들에 비해 준비가 덜 됐다. 전력이 충분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들뜨지 말고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부산 온천천 ‘대심도 빗물 터널’ 급물살…침수 예방·수질 개선 기대

    부산 온천천 ‘대심도 빗물 터널’ 급물살…침수 예방·수질 개선 기대

    부산시는 온천천 배수구역이 환경부의 2024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에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 조성 사업’에 국비 12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동래구 수안초등학교에서 온천천이 수영강으로 합류하는 수영공공하수처리장 지점까지 약 3.5㎞ 구간 지하 40m에 저유량 40만t인 빗물 배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폭우가 쏟아질 때 우수가 터널을 따라 흘러 강으로 배출되면서 도심 침수를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천천 일원은 지난 10년간 14번 침수가 발생한 상습 침수 구역이다. 현재 도심 침수를 예방하는 방법은 침수지역에 펌프장을 설치해 빗물을 강으로 배출하는 방법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온천천은 바다 조위에 영향을 받는 하천으로 밀물 때는 방류가 원활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극한 호우가 내리면 펌프 용량 한계로 침수 예방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6개월간 사전 타당성 검토를 거쳐 펌프장보다 대심도 빗물터널이 근본적인 침수 예방책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환경부와 기재부 등을 12차례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온천천 대심도 빗물터널 조성 사업비는 4000억원으로, 국비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도 예산에 시비 20억원을 확보해 대심도 빗물터널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검토·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2027년에 시작해 2032년에 마치는 게 목표다. 온천천은 여름철 비가 올 때 주변 비산먼지 등 오염원이 유입돼 물고기 폐사가 잇따랐는데,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이 완료되면, 빗물이 수영하수처리장을 거쳐 배출되면서 수질 개선 효과도 볼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심도 빗물 터널이 설치되면 연제구, 동래구 온천천 일원의 상습 침수는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하천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악취 없는 깨끗한 물이 흐르는 도심하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골 밑에서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나” 발언 김효범 삼성 감독, KBL 재정위 회부

    “골 밑에서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나” 발언 김효범 삼성 감독, KBL 재정위 회부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판정에 격앙했던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이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30일 제30기 제3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KBL을 비방하는 행위를 한 김효범 감독에 대한 징계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김효범 감독은 27일 SK에 73-76으로 역전패한 직후 취재진 앞에서 작심한 듯 “(골 밑에서)씨름하는 농구를 누가 보고 싶겠느냐”며 판정 기준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김 감독은 “상당히 이해할 수 없는 스탯이 있다”라며 “코번이 28분을 뛰었고 14번 포지션을 가져갔는데, 파울 유도가 4번밖에 안 됐고, 자유투 시도도 4개 밖에 안 나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대 수비 3명이 달라붙어도 발을 빼서 공간을 만들었고, 올라가면 한 골인데 거기서 반칙이 안 불린다. 이러면 팬들이 농구를 왜 보나. 코번이 착해서 그냥 넘어가고 있지만 이건 아쉽다”라고 주장했다. 키 206㎝에 몸무게 116㎏ 육중한 체구의 코번은 골 밑에서 주로 플레이하는 선수다. 하지만 경기 막판 SK 선수들의 거친 도움 수비로 코번의 위력이 반감되면서 삼성은 한때 19점까지 앞서던 경기를 내줬다. 이날 패배로 개막 4연패로 최하위에 처진 삼성은 SK 상대 12연패를 당했다. 김효범 감독은 코번이 정당한 플레이를 한 만큼 판정이 공정했다면 여러 차례 자유투를 얻어냈어야 한다고 봤다. KBL의 심판진이 제대로 된 판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성토한 것이다. KBL은 공식 인터뷰에서 판정과 관련된 불만을 코멘트로 남긴 감독 또는 선수에 대해 예외 없이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 경기 도중 심판에게 직접적으로 폭언을 하는 것도 재정위원회에 넘어간다.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취임하면서 KBL은 국제 대회 기준에 맞도록 판정 기준을 조정하고 있다. 올 시즌은 일명 ‘하드 콜’로 불리는 새 판정 기준에 따라 이전 시즌보다 몸싸움을 다소 허용하는 추세다.
  • 원주 한우농가서 럼피스킨 양성…도내 14번째

    원주 한우농가서 럼피스킨 양성…도내 14번째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한 한우농가에서 신고된 럼피스킨 의심 소를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농가는 나흘 전 럼피스킨이 발생한 원주 농가와 5㎞ 내 방역대에 자리했다. 이번 럼피스킨 발생은 도내 14번째 확진 사례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 및 소독을 실시 중이다. 30일 오전 9시까지 원주를 비롯해 인접 6개 시군(횡성, 영월, 여주, 양평, 제천, 충주)에는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 등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방역 당국은 농가에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 검사를 진행 중이며 발생 농장에 사육 중인 모든 소에 정밀검사를 진행해 빠르게 살처분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해충 방제 등 추가 발생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자 군단, 대포 4방으로 호랑이 첫 사냥…KS 반격 1승

    사자 군단, 대포 4방으로 호랑이 첫 사냥…KS 반격 1승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안방에서 ‘대포 군단’ 본색을 드러내며 2패 뒤 반격의 1승을 거뒀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대니 레예스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이성규·김영웅·김헌곤·박병호가 홈런 4방을 곁들여 KIA 타이거즈를 4-2로 물리쳤다. 홈런 4방은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한 경기 최다홈런 타이기록이다. 광주 1, 2차전을 패하고 돌아온 삼성은 안방에서 첫 승을 올리며 반격의 발판을 쌓았다. 삼성은 2013년 KS에서도 두산 베어스에게 먼저 2패를 당한 뒤 4승3패로 역전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다만 KS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20번 중 18차례 정상을 밟기는 했다. 이날 레예스와 KIA 선발 에릭 라우어가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KIA는 2회 초 1사 후 나성범과 김선빈이 연속 안타를 쳤으나 서건창이 병살타를 쳐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도 2회 말 1사 후 김헌곤이 유격수 강습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박병호가 병살타를 때렸다. 그러나 삼성은 안방으로 돌아오자 정규 시즌 홈런 1위의 DNA가 깨어났다. 3회 말 1사 후 이성규가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라우어의 빠른 직구를 끌어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뿜어냈다. KIA는 5회 초 2사 1, 2루에서 최원준이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삼성 좌익수 김헌곤이 몸을 던져 막아내 득점에 실패했다. 삼성은 위기에서 벗어나자마자 다시 대포를 쏘아 올렸다. 5회 말 1사 후 김영웅이 라우어의 빠른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1점 홈런을 날려 2-0을 만들었다. KIA는 6회 초 좌전안타를 친 박찬호가 2사 후 2루 도루에 성공하자 최형우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7회 말 등판한 KIA의 불펜 에이스 전상현을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김헌곤이 전상현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리더니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가 다시 전상현의 초구를 밀어 쳐 ‘백투백’ 홈런을 날려 4-1로 달아났다. 박병호는 포스트시즌 통산 14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가을야구 최다홈런과 동률을 이뤘다. KIA는 8회 초 2사 1루에서 박찬호가 삼성 마무리 김재윤의 폭투로 2루에 가자, 김도영이 좌전 안타를 이어 2-4로 따라붙었다. KIA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도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앞서 2안타를 친 박찬호가 3루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7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KIA 타선을 5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은 레예스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레예스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에서 MVP를 차지한 바 있다. 반면 라우어는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았으나 홈런 두 방 포함 5안타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4차전은 2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KIA는 제임스 네일,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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