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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현 우승향한 쾌속질주

    ‘슈퍼 땅콩’의 초반질주는 거침이 없었다. 드라이브-아이언-퍼팅에 이르기까지 어느것 하나 나무랄데 없는 안정된 경기운영이었다. 김미현(23·ⓝ016-한별)은 17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레거시골프리조트(파 72)에서 벌어진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85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기록,4언더파 68타로 도티페퍼와 공동 3위에 올랐다.공동 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캐리 웹과는 불과한타 차.이날 인코스 10번홀을 출발한 김미현은 12번·14번·18번홀에서 내리 버디행진을 벌이며 분위기를 압도해 나갔다.후반 8개 홀에서 줄곧 파를기록하던 김미현은 마지막 9번홀에서 끝내기 버디를 밀어 넣으며 산뜻하게첫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특히 김미현은 이날 12번홀 등 3개 롱 홀(파5)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하는이변을 연출,파괴적인 드라이버 장타력에 많은 겔러리들이 혀를 내두르기도했다.18번홀(파5)에서는 홀컵 2m거리에 2온으로 붙여 놓고도 아쉽게 이글퍼팅을 놓쳤다. 한편 ‘슈퍼루키’ 박지은(21)은 버디 3개,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멕 말런 등과 함께 공동 11위를 달렸으며,박세리(23)는 버디 3개,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마크,공동 23위를 달렸다.박세리는 초반 드라이브샷이 잇따라 페어웨이를 벗어났으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어선전이 기대된다.그러나 박희정은 1오버파로 부진,공동 80위로 처졌고 ‘맏언니’ 펄신도 4오버파로 113위로 추락해 컷오프 탈락 위기를 맞았다. 박성수기자 ssp@
  • 이규혁, 빙상 1,000m 한국新

    이규혁(고려대)이 99∼00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대회 1,0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규혁은 3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남자 1,000m 레이스에서 지난해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을 0.12초 앞당긴 1분9초78로 골인,12위에 올랐다. 또 전날 5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최재봉(단국대)도 이규혁보다 0.01초 뒤진 1분9초79로 역시 한국기록을 넘어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은 1분8초96으로 5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 美그린 한국 여전사 ‘2차출격’

    ‘초반 부진 우리가 씻는다’ 새 천년 미 프로골프(PGA·LPGA) 첫 투어사냥에 실패했던 ‘한국 편대’가전열을 다시 갖춰 2차 출격에 나선다. 삼각편대는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텔레콤)과 박지은(21),박희정(20) 등. 이들은 오는 21일(한국시간)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펠리컨스트랜드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네이플스메모리얼투어에 출전,새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투어 첫 대회인 오피스데포에 출전,기대 이하의 플레이(공동 32위)를 펼쳤던 김미현은 곧바로 짐을 꾸려 17일 네이플스 현지에 도착,피로도 잊은채만회작전에 골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프로골프 1부리그에 첫 데뷔하는 박지은.지난해 6월 프로전향 이후 퓨처스투어 10개 대회에서 5승을 휩쓸며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에 뽑혔던 박지은은 가장 튼튼한 아마경력의 소유자라는 중평.올 LPGA신인왕 후보가 확실시되는 박지은은 내친김에 데뷔전 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실력을 다졌다는 게 주변의 귀뜀이다. 한국편대의 최대 변수는 역시‘코알라’ 박희정의 활약.2000년 LPGA투어프로테스트에서 공동 13위로 풀시드를 따낸 박희정은 박세리,김미현에 이어한국에 3년 연속 신인왕타이틀을 안겨줄 기대주.165㎝ 70㎏의 거구에서 뿜어내는 파워 넘치는 드라이버샷에 쇼트게임, 퍼팅감각까지 갖춰 한국팀 돌풍의주역으로 지목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전경기는 MBC가 21일 오전 4시30분부터매일 현장 생중계 한다. 박성수기자
  • [되돌아 본’99재계] 삼성생명,간판生保社 ‘줄달음’

    국내 5위 기업,고객만족도 1위,미국 포츈지 선정 세계보험사 13위… 국내 생명보험사의 대명사로 불리는 삼성생명은 올해에도 알찬 수확을 거뒀다.99회계년도 상반기에 무려 8,500억원의 순이익을 올린데 이어 내년 3월말까지 순이익 1조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순이익 1조원 달성 기대=지난 10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회장 宋仁相)이 주관하는 ‘99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객이 보험계약을 맺은뒤 6개월 이내에 가입상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원하는 다른 상품으로 바꿔주는 ‘품질보증제도’를 최초로 도입했다.또 계약순연 부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효력을 상실한 기간만큼 계약일자를 늦춰싼 보험료로 계약을 되살리는 것. 삼성생명은 지난 10월 주간지인 미 포츈지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들’에서 생명보험 부문 세계 13위에 선정됐다.일본의 일본생명(11위)과 함께 아시아지역의 선도 생보사로 평가 받았다. 배정충(裵正忠) 사장은 “생활설계사들의 적극적인 영업전략과 경기호전,투자수익의 증가 등으로 사상 처음 순이익 1조원 돌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가는 사이버 보험서비스=지난 6월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를 사이버 영업대리점으로 만들었다.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85%정도를인터넷에서 처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있는 점은 납부한 보험료의 90% 범위내에서해주는 약관대출.특히 ‘부동산 담보대출’이 인기다.고객이 자신의 주소를입력하면 부동산뱅크의 자료와 연결돼 곧바로 자신의 아파트값과 대출받을수 있는 최대 금액,조건 등이 화면에 나타난다. 삼성생명은 인터넷금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인터넷으로 금융서비스를 받으면 1,000원을 고객의 통장에 입금시켜주는 ‘캐시백(Cash back)’ 제도도 실시중이다.또 대출신청시 0.25%의 대출수수료를 면제해 준다.하루 1억원까지거래될 정도로 인터넷 금융이 활발해졌다. 무배당 사이버보험도 지난 7월부터 팔고 있다.5년만기 순수보장형으로 20세에서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월 1만원선의 보험료로 최고 1억원까지 보장을 받을수 있다. ?상장 차익은 공익 활용=내년 4월부터 보험료가 완전 자유화되는 등 보험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환열(呂煥烈)이사는 “삼성생명은 업계 1위에 만족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고객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효율과 생산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말많던 상장문제는 그 시기와 차익배분을 놓고 당국과 여론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시기는 예정보다 1년여 늦춰졌지만 상장차익(30% 가정시 5조원정도)으로는 공익기금을 마련,가입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간다는계획을 짜고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성도일보 ‘20세기 中인물20’ 조사/손문 20세기 중 최고

    [홍콩 연합] 중화민국(中華民國)을 1912년 건국해 중국과 대만 국민 모두에게 국부(國父)로 추앙받고 있는 손문(孫中山)이 20세기 중국 최고의 풍운아로 뽑혔다. 홍콩의 성도(星島)일보는 23일 홍콩 역사박물관이 관람객 3만6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세기 중국 역사풍운(風雲)인물 20인’ 조사(1인당 5표씩 투표)에서 손문이 2만7,83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97년 2월 사망한 덩샤오핑(鄧小平)은 2만 6,632표로 마오쩌둥(毛澤東)전 주석(2만4,146표)을 2,000여표 차이로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4위는 ‘영원한총리’로 사후에도 인민의 존경을 받아온 저우언라이(周恩來) 중국 전 총리(1만6,380표)가 차지했다. 장제스(蔣介石) 전 중화민국 총통(1만3,479표)과 서(徐) 태후로 알려진 자희(慈禧)태후(1만74표)가 각각 5,6위에 올랐으며 7,8위는 작가 루쉰(魯迅.9,077표)과 북양군벌 지도자 위앤스카이(袁世凱)에게 돌아갔다. 작품 ‘차부둬(差不多.대충대충 처리하는)선생’으로 유명한 작가 후스(胡適)는 9위에,청조(淸朝) 체제내의 개혁을 추구한양대 변법(變法)파인 양치차오(梁啓超)와 캉유웨이(康有爲.)는 10,11위에 올랐다. 1966∼1976년의 문화대혁명 당시 반우파 투쟁에 희생된 류샤오치(劉少奇)당 부주석은 12위,지난 89년 사망해 6·4 톈안먼(天安門) 사태의 도화선이 된개혁파 총서기 후야오방(胡耀邦)은 13위를 차지했다. ‘공화국 제1원수’ 칭호를 얻었던 주더(朱德) 총사령관은 14위,마오전 주석의 부인이자 4인방의 핵심이었던 장청(江靑)은 15위,장징궈(蔣經國) 전 대만총통은 16위에 올랐다. 1921년 7월 상하이(上海)에서 출범한 중국공산당의 초대 총서기를 지낸 천두슈(陳獨秀)와 린뱌오(林彪) 전 국방장관은 17,18위에,또 베이징(北京)대학 교장(총장)을 지낸 차이위앤페이(蔡元培)와 난징(南京) 정부 당시 일본의꼭두각시 역할을 했던 왕징웨이(汪精衛)는 각각 19위와 20위에 올랐다.
  • 박희정, LPGA투어 풀시드 획득

    [데이토나비치(미 플로리다) 외신 종합 연합] 박희정(19)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박희정은 24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LPGA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프로테스트 최종전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박희정은 이로써 상위 19명에게 주어지는 내년시즌 풀시드를 받았다. 서울 번동중 1년때인 93년 부모를 졸라 클럽을 잡은 박희정은 이듬해 호주로 떠나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의 맥도널드컬리지에서 국가대표 코치인 로리몬태그의 지도를 받은 ‘유학파’.유학 당시 96년 1월말 잭뉴튼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고 1주일 뒤 전호주 주니어챔피언십까지 우승,주목 받았고 지난해4월 귀국 이후 국내대회에서 1승을 기록하고 있다.165㎝·70㎏으로 몸무게를실은 드라이버 샷이 위력적이고 쇼트게임과 퍼팅에도 능하다.
  • 박세리 첫날 공동4위

    박세리가 공동 4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박세리는 15일 새벽 미국 앨라배마주 로버트트렌트존스 골프장(파72)에서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FLAC챔피언스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버디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박세리는 이로써 선두 캐리 웹에 4타 뒤진채 베시 킹 등 3명과 나란히 공동4위를 달렸다. 재미교포 펄신은 버디 없이 전반에만 보기 3개를 기록,3오버파 75타를 쳐애니카 소렌스탐 등과 공동 32위에 머물렀다.웹과 상금랭킹 선두를 다투는줄리 잉스터는 이븐파로 공동 13위. 1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세리는 7·8번홀에서 각각 버디와 보기 하나씩을 기록해 전반을 이븐파를 마쳤고 후반 14·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2언더파로경기를 마쳤다. 박세리는 그린 굴곡이 심해 초반에 퍼팅에서 고전했으나 후반 들면서 안정된 퍼팅감각을 되찾았고 시종 정확한 샷과 핀 공략에 승부를 걸어 파3·파4·파5홀에서 고르게 1개씩의 버디를 잡았다. 박해옥기자 hop@
  • 北군부세력 권력서열 급상승

    최근 북한내 군부 인물들의 권력 서열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조명록이 권력서열 3위를 확고히 굳히는 등 군부위원회 소속 군인사들의 서열이 급격히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군부인물들의 권력 상승 조짐은 지난 94년 김일성(金日成) 사망 이후부터보이기 시작했으며,특히 지난해 9월 헌법 개정을 통해 국방위원회를 ‘전반적 국방관리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한 이후에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국정원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권력서열 기준은 당정치국원→국방위원회 위원→당정치국 후보위원→당비서 순으로 바뀌었다.종전에는 주로 노동당내 직책을 기준으로 당정치국원(1∼13위)→당정치국 후보위원(14∼23위)→당비서(24∼29위) 순이었다. 국방위 제1부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김정일(金正日)의 핵심측근으로 떠오른조명록은 지난 4월 군 창건일을 계기로 박성철(朴成哲)·김영주(金英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명예 부위원장 등 원로들을 제치고 3위로 급부상해 군부인물 중에서도 서열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이을설은 5위까지 치고 올라왔고김영춘도 11위로 상승했다. 국정원은 “이처럼 군부 핵심인물들의 서열이 정치국원급으로까지 상승한것은 김정일의 ‘군 중시 사상’이 권력체제에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증거”라고 분석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베시킹 클래식 김미현 빛나는 2승

    [쿠츠타운(미 펜실베이니아주) 외신 종합 연합]‘슈퍼땅콩’의‘뒷심’이 빛났다-.김미현이 막판 저력을 뽐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김미현은 11일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 버클레이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퍼스트유니언 베시킹클래식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라운드 초반 김미현에게 선두를 내준 뒤 막판까지 거센 추격전을 펼친 베스 대니얼,헬렌 돕슨(영국),제니 리드백(페루)은 공동2위에 그쳤다.이로써김미현은 지난달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 투어 정상에올라 데뷔 첫 해 2승을 달성했다.또 상금 10만8,150달러를 보태 총상금 55만6,071달러로 상금랭킹 13위에서 9위로 뛰어 올랐다. 특히 김미현은 데뷔 첫 해 2승을 기록함으로써 LPGA투어에서도 정상권의 실력을 갖춘 선수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첫 승 이후 한달 만에 승수를 보탬으로써 ‘운’보다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선수임을 입증하게 된것.무엇보다 ‘톱10’을 기록한 대회가 두 번의 우승을 포함해 11차례나 되고 최근 6개 대회 연속 10위권 진입이 상승세가 일과성이 아님을 말해 준다. 3라운드에서 선두 대니얼을 1타차로 추격,막판 역전을 노리던 김미현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내린 비로 4시간 넘게 경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은 듯 첫 홀부터 보기로 출발했다.그러나 2번홀에서 막바로버디를 잡으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5·7·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단숨에 선두로 뛰어 올랐다.이후 16번홀까지 2위그룹에 2타 앞서 여유있는우승이 기대됐지만 17번홀에서 위기를 자초,보기를 범해 1타차로 쫓겼다.하지만 거센 추격을 펼친 대니얼과 돕슨이 18번홀(파 5)에서 버디를 놓쳐 우승컵을 안았다.
  • 김미현 LPGA 신인왕 확정

    [데이토나비치(미 플로리다) AFP 연합] 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9시즌 신인왕을 확정지었다. 김미현은 4일 끝난 뉴올바니클래식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신인왕 평점 56점을 보태 총점 1,100점으로 2위 후쿠시마 아키코(일본)에 385점차 앞섰다. 신인왕 평점은 이번 주 열리는 퍼스트유니언베시킹클래식(7∼10일)까지만 주어지기 때문에 역전은 불가능하다. 이로써 LPGA투어에서는 지난해 박세리에 이어 한국선수가 2년연속 신인왕을 차지하게 됐다.또 96년 캐리 웹(호주),97년 리사 해크니(영국)에 이어 4년연속 외국선수가 신인왕에 오르게 됐고 90년대들어 8명의 외국선수가 신인왕을 휩쓰는 결과를 낳았다. 김미현은 올 시즌 27개 대회에 출전,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을 포함해 10차례 ‘톱10’에 진입하는 안정적인 기량을 보였다.김미현은 현재 LPGA투어 8개부문에서 10위권에 들어 있다.특히 평균스코어 70.69타(7위)를 기록해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또 샌드세이브(벙커탈출 뒤파 세이브율) 2위,이글 3위,버디 6위,70타미만 라운드 7위를 달리고 있다.상금순위는 44만7,921달러로 13위에 올라 있다.
  • 박세리·박지은 공동4위 ‘굿샷’

    박세리(22·아스트라)와 박지은(20)이 첫날 부진을 딛고 나란히 공동4위로뛰어 올랐다. 박세리는 26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에지워터골프장(파72)에서 열린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의 선전을 펼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첫날 공동88위에서 공동4위로 급상승했다.박세리는 첫날 3오버파 75타를 쳐 컷 오프 위기에 몰렸으나 이날버디 6개 보기 1개로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박지은도 첫날 2오버파 74타로 공동65위까지 떨어졌으나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박세리와 동타를 이뤘다.선두 줄리 잉스터와는 5타차. 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13위를 달려 9번째 ‘톱10’ 가능성을 남겼다.그러나 첫날 3언더파 69타로 공동7위에 올랐던펄신(32·랭스필드)은 이날 6오버파 78타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하며 공동31위로 밀렸다.서지현(26)은 중간합계 12오버파 156타로 탈락했다.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박세리는 후반 첫홀인 10번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11∼14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특히 12∼14번홀에서 3∼5m 짜리 롱퍼팅을 잇따라 성공시켰고 7·8·11번홀에서는 1m 안팎의 버디퍼팅을 여유있게잡는 등 최고의 퍼팅 감각을 보였다. 박지은은 3번홀에서 7m짜리 롱퍼팅을 버디로 연결시킨 뒤 4번홀에서도 3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타수를 줄여 16·17번홀의 연속 보기에도 불구하고 4언더파를 기록했다. 한편 박세리는 카린 코크,박지은은 제니 리드백과 조를 이뤄 27일 새벽 1번홀에서 마지막 3라운드를 출발했다. 박해옥기자 hop@
  • 정일미 2년만에 ‘그린여왕’…JP컵여자오픈 골프 우승

    정일미(27·한솔PCS)가 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감격적인 우승맛을 만끽했다. 정일미는 5일 88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 JP컵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2위와의 격차를 5타차로 벌리며 가볍게 우승했다.정일미는 이로써 생애 통산 3번째 우승의 영예와 함께2,7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정일미는 97년 4월과 6월 톰보이여자오픈과 매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정일미는 올들어 스포츠서울 투어인매일우유여자오픈(5월)과 LG019여자오픈(6월)에서 선전했으나 각각 2·3위에머물렀다. 준우승은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친 서아람(26)·한소영(26) 및 아마추어 김주연(18·청주상당고3)·문현희(16·수원여고1) 등 4명에게 공동으로 돌아갔다.따라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가 상대적 강세를 보여온 스포츠서울 투어의전통을 그대로 이어갔다. 문현희는 김주연과 공동 준우승했으나 마지막날 성적에서 2언더파 70타로김주연을 앞질러아마 베스트에 선정됐다.첫날 아마돌풍을 일으키며 정일미와 공동선두를 형성했던 국가대표 에이스 김주연은 2라운드 3오버파 75타에이어 이날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1차예선을 수석통과,기대를 모았던 서아람은 이날2언더파 70타로 선전,전날 공동 13위에서 무려 11계단이나 뛰어올라 프로테스트 합격파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첫날부터 선두를 고수해온 정일미는 출발홀인 1번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뒤 3·5번홀에서 보기를 해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정일미는 그러나 11·12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고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16·18번홀 보기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라운드를 1언더파로 마감했다. 박해옥·김영중기자 hop@
  • 김미현 ‘톱10랭킹’ 13위…올스모빌클래식골프

    [이스트랜싱 외신 종합 연합] 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시즌 7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미현은 30일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의 월넛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스모빌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단독10위에 올랐다.김미현은 이로써 신인왕 평점 50점을 추가,841점으로 2위 후쿠시마 아키코(579점)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신인왕 타이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김미현은 또 두대회 연속 10위권에 들며 시즌 ‘톱10’ 순위가 16위에서 13위(게임당 톱10 진입률 29%)로 뛰어 올랐다. 재미교포 펄 신(32·랭스필드)은 4라운드에 3오버파 75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5위에 머물렀다.우승은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도티 페퍼에게 돌아갔다. 한편 김미현은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9월4∼6일)에 출전한 뒤 국내 대회인SBS프로골프최강전(9월 9∼12일) 출전을 위해 다음달 8일 귀국할 예정이다.
  • 박현순·조정연…日프로테스트 통과

    박현순(27)과 조정연(23)이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프로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2위 박현순은 5일 일본 군마현의 후지골프장(파72)에서 끝난 프로테스트에서 최종 3라운드 합계 4오버파 220타(75-74-71)를 쳐공동 9위를 차지했다.조정연도 6오버파 222타(76-75-71) 공동 13위로 23명에게 주어진 프로 자격을 땄다. 박현순과 조정연은 올 연말 시드배정 라운드를 갖는다.이로써 일본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11명으로 늘었다.
  • 김미현 신인왕 ‘떼논당상’

    ‘슈퍼땅콩’ 김미현(22)이 지난해 박세리에 이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신인왕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김미현은 2일 캐나다 캘거리의 프리디스그린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듀모리에클래식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으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올 LPGA투어 데뷔 이후 첫메이저대회 ‘톱10’이다.이로써 김미현은 신인왕 평점 118점을 추가,합계 681점으로 그동안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던 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26)에147점 차로 크게 앞서 이변이 없는 한 신인왕을 맡아뒀다. 김미현은 2∼4라운드 내내 3언더파씩 보태 첫날 6오버파의 부진만 아니었다면 대회 우승도 가능한 놀라운 기량을 과시했다.특히 김미현은 3라운드 11번홀(파3·169야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잡은데 이어 대회를 마친 뒤 ‘듀모리에클래식 신인상’마저 받아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전날까지 공동 8위였던 박세리는 1오버파 73타로 부진,합계 1언더파 287타,공동 13위로 처졌다.펄신은 6오버파 294타로 공동 40위에 그쳤다. 반면 호주의 캐리 웹은 이날 14∼16번홀 연속 3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박세리 7언더 공동13위-선두와 4타차…자이언트 2R

    ?오하이오 AP 연합?박세리(22)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 공동 13위로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자 박세리는 25일 오하이오 워렌의 아발론레이크골프장(파 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7언더파 137타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박세리는 첫번째 홀을 비롯해 3·4·5번홀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벌여 한때7언더파로 선두에 1타차로 따라붙었으나 8번홀과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하고15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2라운드 선두는 마니 맥과이어로 박세리에 4타 앞섰다. 한편 펄신은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김미현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2위에 그쳤고 서지현은 1오버파 73타로 김미현과 동률을 이뤘다.
  • 코리아컵…잠실전 번개 공격 “크로아티아 깬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19일 크로아티아와 현대자동차 코리아컵국제축구대회 마지막 일전을 남겨놓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허정무감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격적인 축구를 선 보일 계획이다. 개막전 이후 2연속 무승부로 한국의 자력 우승이 물건너 가는듯 했다.그러나 지난 16일 크로아티아가 멕시코를 2-1로 잡아줌으로써 한국은 우승에 대한 한가닥 희망을 갖게됐다.이에따라 허감독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간을 침투하는 공격축구로 상대 공격진을 무력화 시킨다는 크로아티아전의 필승 전략을 세웠다.우선 신예 박성배 대신 발이 빠른 서정원을 오른쪽 최전방에 선발 투입해 순간적인 측면돌파를 시도할 작정이다.좌우 날개에도 이영표와 박진섭 등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들을 세워 최전방의 황선홍 안정환과 콤비플레이를 펼치도록 했다.포워드진이 집중 마크를 받을 경우에는 이들이 2선에서부터 우회,문전을 직접 돌파하도록 지시를 내린 허감독은 서정원이 여의치않을 경우 고종수를 교체투입해 최전방 득점력이 높은 황선홍에게 수시로 볼배급을 하도록 지시했다. 문제는 만만치 않은 크로아티아의 전력.대회 개막 전만 해도 크로아티아는98프랑스월드컵 득점왕 수케르 등 주전급 대부분이 빠지고 어린 선수들로 구성돼 가장 약체로 지목됐다.그러나 세계 13위의 강호이자 에르난데스,블랑코,캄포스 등 최정예 멤버를 내세운 크로아티아는 멕시코를 2-1로 제압하는 등1승1무로 선두에 나서 월드컵 3위의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특히 공격의 핵인 요시프 시미치와 이고르 비스칸 등 스트라이커들은 과감한 돌파와언제 어디서든 골문을 향해 꽂는 정확한 슈팅을 주무기로 한국을 위협할 전망이고 미드필더 다보르 부그리네치의 공수 조율도 일품이다. 따라서 한국으로선 수비도 관건이다.허감독은 시미치에게는 강철을 그림자처럼 따라붙여발을 묶고 미드필드에서부터 압박수비로 공세를 차단한다는 방침. 허감독은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전술로 초반부터 밀어붙이겠다.선수들의 사기도 높아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투혼을 강조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돋보기] ‘작전부재’ 답답한 한국축구

    코리아컵 2연속 무승부, 벨기에 평가전을 포함해 2무1패-.최근 3게임에서드러난 한국 축구대표팀의 성적이다.국내외를 망라하고 최정예 선수들을 모두 끌어모은 팀의 성적치고는 보잘 것 없다.상대가 98프랑스월드컵에서 마주친 벨기에와 멕시코,그리고 아프리카 최강 이집트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이긴했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더욱 우려를 자아낸다. 벨기에와의 평가전 패배 때만 해도 해외파 노장들의 체력적인 한계와 조직력 부재 탓으로 돌렸지만 이후 신진들을 긴급 수혈,힘을 보강한 뒤에도 여전히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코칭스태프의 작전부재가 주요 원인이다.먼저 12일 멕시코와의 코리아컵 개막전.비록 멕시코가 프랑스월드컵에서 한국에 3-1로 역전승한 세계 13위의 강호이긴 하지만 경기 전날 밤 미국에서 입국,컨디션 난조로 제 기량을 발휘 할 수 없는 상태였다.그런데도 한국은 선제골을 내주는 등 졸전끝에 1-1무승부에 만족했다.이 경기에서 허정무 감독은 안정환의 동점골 이후 살아나기 시작한 상승세를 제대로살리지 못하는 우를 범했다.후반들어보다 밀어붙히는 전술이 필요했지만 적극적인 공세보다는 상대의 기습에 필요 이상으로 소심하게 대처,필승의 기회를 놓쳤다.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도 득점없이 비긴 이집트와의 2차전에서는 더 많은문제점이 드러났다.한국은 이날 좌우 측면 돌파에 이은 문전 센터링이라는도식적인 공격전술을 지나치게 고집했다. 그러나 이 전술은 경기 초반부터 이집트의 장신 수비숲에 막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상대 수비가 장신일 경우 공중전보다 중앙 공략이 먹혀들 확률이 크지만 한국은 중앙 돌파를 아예 포기한 듯한 인상이었다.후반 31분 한국선수 가운데비교적 장신으로 중앙 돌파력을 갖춘 황선홍을 빼고 스피드가 뛰어난 서정원을 투입,사이드 공략에 치중한 것은 작전 부재의 압권이었다. 물론 선수들도 개인기와 골결정력 보강에 보다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지적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A 1R, 김미현 선두와 3타차 13위

    피츠퍼드(미 뉴욕주)외신종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체스터인터내셔널대회 첫날 경기에서 김미현과 박세리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미현은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이로써 김미현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친 미첼 레드먼과 진 제드리츠 등 공동선두에 불과 3타 뒤진 채 로리 케인,태미 그린 등과 공동 13위에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박세리는 극심한 난조를 보인 끝에 버디없이 보기만 5개를 기록,5오버파 77타로 공동 99위에 랭크돼 예선통과 조차 어렵게 됐다. 재미교포 펄 신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37위,서지현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75위를 달리고 있다.
  • LG 경제硏,“수익률 높은 펀드 위험도 높다”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펀드는 아니다’ LG경제연구원은 9일 ‘뮤추얼펀드의 투자성과’라는 보고서에서 지난 3월이전에 설정된 15개 성장형 뮤추얼펀드를 대상으로 수익률,샤프지수,트레이너지수를 이용한 위험도 등을 조사한 결과,수익률이 높은 대신 위험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펀드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상승세때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조정·하락기 때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높다는 분석이다. 측정대상 15개 펀드중 수익률 1위였던 A펀드는 수익률의 변동편차로 위험도를 측정하는 샤프지수는 14위,시장의 민감도를 나타내는 트레이너지수도 13위를 기록했다.이에 비해 단순 수익률로 6위를 차지한 B펀드는 샤프지수와트레이너지수가 각각 1위와 3위로 수익률은 중간정도이지만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김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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