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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교·재경위 등 「노른자위」경쟁 치열/여야 상임위 배정 막판진통

    ◎이회창 의원 등 중진 통외위 배정­신한국/「전략상위」 3곳 율사출신 1명씩 배치­국민회의/다선 등 기준… 인기 상위에 몰려 골머리­자민련 상임위원장 내정자 인선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는 6일 소속의원의 상임위배정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건교위·재경위 등 이른바 「노른자위」 상위에 대한 막판교통정리가 쉽지 않았다.여야는 소속의원의 상임위배정 발표를 8일 상오 일제히 할 예정이다. ▷신한국당◁ 서청원 원내총무와 박주천 수석부총무는 상오 내내 총무실에서 머리를 맞대고 최종분류작업을 벌였다.상임위원장 내정자들도 들락거렸다. 15명 배정에 73명이 몰려 5대1의 최고경쟁률을 보인 건설교통위에는 입당의원이 배려된 것이 특징이다.서훈·최욱철·백승홍·박시균의원 등 입당파가 서정화·김진재·김운환·김영일 의원과 함께 「바늘구멍」을 통과했다는 후문이다. 「대권후보군」인 김윤환·최형우·이회창 의원 등은 통일외무위로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정재문·조웅규·김명윤·김도언 의원도 합류가능성이 높다. 이홍구대표위원은 본인 뜻대로 김철 대변인·김영선 부대변인과 함께 행정위로 배정됐다는 후문이다.이한동 전 국회부의장·김덕룡 정무1장관과 예비역장성 출신인 허대범·박세환 의원은 국방위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위에는 심정구·장영철·한승수·한리헌·강현욱·차수명 의원 등 경제관료출신이 대거포진한 가운데 서석재·서정화·김정수 의원 등도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위에는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신상우의원과 김기재·전용원·이국헌·이재오·강성재·김학원의원,법사위에는 이사철·변정일·황우여 의원,환경노동위에는 윤한도·이상배·이완구의원,교육위에는 김중위·손학규·박범진·함종한 의원 등이 배정될 예정이다. ▷국민회의◁ 문체공·내무·법사위 등 「전략상위」 3곳에 율사출신 의원을 반드시 1명씩 전진배치했고 초선이 41명인 점을 감안,모든 상임위에 재선이상을 1명씩 포진한다는 배정원칙에 따라 위원을 배정했다.재경위와 통산위 등 소위 인기상위는 막판조정에 들어가는 등 경합이 진행중이다. 문체공위에는 길승흠·정동채·신기남의원 등이 발탁됐다.내무위에는 김옥두·정균환·추미애·유선호 의원이 확정됐으며 법사위에는 이미 14대때 실력을 검증받은 4선의 조순형 의원과 초선의 천정배의원이 안착.통일외무위에는 박정수·이동원·양성철·김상우 의원의 인선이 끝난 가운데 남궁진·정희경의원의 배정이 검토되고 있다. 재경위는 인기상임위인 관계로 발표전 불만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당이 명단공개를 꺼리고 있지만 김원길·박정훈·장재식·정세균 의원의 진입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김상현·김근태·이석현의원 등도 배정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또 21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건교위도 김홍일·이윤수 의원 등 배정설이 무성하며 한화갑·임채정·최재승 의원도 강력한 후보군을 이루고 있다.이밖에 교육위에 설훈·배종무,환경노동위 방용석·김성곤·조성준·한영애,통상산업위 김경재·박상규,통신과학위 정호선,보건복지위 신낙균·이성재,농림수산위 김영진·이길재 의원의 배정이 각각 확정됐다. ▷자민련◁ 다선·전문성·지역출신등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원칙은 정했지만 인기상임위에만 지원자가 몰려 골머리를 앓고 있다. 5명이 할당된 건교위는 안택수 대변인과 이원범 수석부총무 등 무려 13명이 신청했으나 지역안배차원에서 경기 이재창,강원 유종수,대구 박구일,충남 이원범,충북 오용운 의원 등이 거론됐다. 4명의 통일외무위에도 9명이 신청했으나 박준규 최고고문·박철언 부총재·이동복 총재비서실장등만 유력하며 김종필 총재는 『희망자가 많으면 다른 상임위도 괜찮다』고 밝혔다.3명의 국방위에는 김부동 수석부총재·한영수 부총재·정석모 의원 등이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5명의 재경위에는 허남훈 정책의장과 이인구·김범명·박종근 의원 등 7명이 신청해 경합이 치열하며 김허남 의원은 교육위,한호선 의원은 농수산위,조영재의원은 통신과학위가 확정적이다.이정무 총무는 행정위에 일단 신청했으나 다소 유동적이다.〈양승현·박찬구·백문일 기자〉
  • “전씨외엔 변론 안맡겠다”/「12·12」 변호인단 4명 사임계

    ◎「국선」선임 항의인듯 전두환 전 대통령 등 12·12 및 5·18사건 피고인 13명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이양우·석진강·전상석·조재석 변호사는 5일 『전피고인을 뺀 나머지 12명의 피고인들에 대한 변론을 그만 두겠다』며 변호인사임계를 전격 제출했다. 이변호사 등은 이날 하오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에 낸 사임계에서는 『개인사정으로 변호인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돌연 사임한 것은 전피고인의 변론에만 전념하겠다는 의도와 주2회 공판 등 재판부의 재판진행방식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전략이라는 추측이 엇갈리고 있다. 이양우 변호사는 『19차공판때 변호인신문을 하지 못한 정승화·장태완·노재현씨 등 일부 증인에 대해 다음 공판때 신문을 요청할 것』이라며 『재판부가 이를 거부하면 전피고인의 변론도 포기할 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박은호 기자〉
  • 경수로조사단 파북/북측과 첫 공동조사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4일 서울대 김정환 교수를 비롯한 국내 각 분야 전문가 13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의 한·미·일 관계자로 구성된 6차 대북 경수로 부지조사단을 건설예정지인 함남 신포지역에 파견했다. 이번 조사는 5차까지의 부지조사와는 달리 최초로 각 분야의 북측 전문가 20여명과 공동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6차 조사단은 두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제1그룹은 24일까지 지진·해양·생태계 관련조사를 실시하며,제2그룹은 30일까지 지질·기상·환경조사를 벌인다.
  • 빗길 곳곳 윤화 얼룩/광주­버스·승용차 충돌 53명 중경상

    ◎안성­승용차 저수지 추락 3명 사망 【광주·부여=김명승·최용규 기자】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승용차와 총돌,승객 5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4일 하오 4시20분쯤 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역리 3번국도 예촌주유소 앞길에서 경기교통 소속 경기 5카 6294호 시내버스(운전사 나익수·29)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 오던 경기 3크 5969호 엘란트라승용차(운전자 최호경·32)를 들이받고 길옆 6m 아래 논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박정희씨(72·여·역리 138의 2)와 정지원양(19·광주읍 경안2리 51) 등 5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성남에서 광주읍쪽으로 가던 버스가 사고지점 내리막 커브길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하오 1시쯤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검문소 삼거리에서 충남 7하 9914호 5t 화물트럭(운전사 하배수·22)이 부여여객 소속 충남 74자 5621호 시내버스(운전사 김낙득·34)를 들이 받아 트럭 운전사 하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조창선씨(86·부여군규암면)등 승객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안성=조덕현 기자】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저수지에 빠져 3명이 숨졌다. 4일 하오 5시 55분쯤 경기도 안성군 삼죽면 배태리 214번 지방도에서 경기3부 9651호 엘란트라승용차(운전자 이동범·39·경기도 용인군 외사면 백봉리)가 길옆 덕산저수지에 빠졌다. 이 사고로 이씨와 양주호씨(45·여·경기도 용인군 외서면 근삼리),2세가량의 여자 어린이 등 3명이 숨졌다.
  • 미군 유해 10일부터 발굴/미 실무자 13명 곧 방북

    미국과 북한은 오는 10일부터 한국전에서 사망한 미군유해 발굴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30일 공동 유해발굴작업에 참여할 13명 정도의 미국측 실무진이 다음주 북한에 입국하며,유해발굴에 필요한 대규모 장비는 북경을 통해 철도나 항공기편으로 평양으로 수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북한 양측은 유해발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평안북도 운산군의 미군기 추락지점을 중심으로 공동작업을 시작하고 1차작업을 토대로 오는 9월 2차 발굴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 재학중 이적활동 졸업생 13명 구속

    【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경찰청 보안과는 28일 대학재학시절 이적단체를 결성해 각종 시위를 주도한 백몽인(28·전 전남대 인문대학생회장)·김미라씨(25·여·전남대 농생물학과 졸·민주주의민족통일 광주전남연합 조직부장)등 전남대 졸업생 1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등의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 회교 무장집단/테러범 처벌 보복 추정/사우디 미 기지 테러 안팎

    ◎“미의 중동평화협상 재개 시도 흔들기” 분석 차량폭탄테러로 사우디아라비아 주둔 미군이 대량 살상되는 등 중동이 또 「테러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테러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미국은 일단 회교무장집단에 혐의를 두고 있다.미국은 테러가 발생하자 『테러범들의 짓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테러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말해 보복을 다짐했다. 세계 최대의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와 미국은 반세기이상 맹방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사우디에는 4만명의 미국인이 일하고 있고 약 5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지난 91년 걸프전 때 다국적군을 이끌었던 미군은 사우디 영토를 걸프전을 수행키 위한 기지로 사용했으며 이후 미군은 사우디에 계속 주둔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미군의 주둔은 회교도 최대의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가 있는 사우디에 서방인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회교무장집단의 강한 반발을 자아냈다.7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사우디에서는 처음으로 미군기지에 대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미군 등 7명이 사망했었다.그뒤 테러혐의자 4명이 체포됐고 사우디당국은 만약 이들이 처형될 경우 사우디의 미군시설을 공격하겠다는 지하 과격주의자들의 공격 위협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1일 이들을 처형했다.따라서 이번 테러는 이들 4명의 테러혐의자들을 처벌한데 대한 보복인 것으로 일단 여겨진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중동평화구상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있다.즉 강경회교집단들이 테러로 중동의 위기감을 고조시켜 아랍과 이스라엘간의 중동평화협상 재개를 시도하는 미국의 움직임을 흔들어보자는 속셈이 있다는 것이다. ◎중동분쟁 관련일지 ▲95.11=사우디 국가수비대건물 앞서 차량폭탄 폭발.미군둥 7명사망 ▲88.12=팬암사의 보잉 747기가 스코틀랜드 상공서 폭발,탑승객 2백59명 전원 사망. ▲87.11=베이루트의 미대학병원에서 초컬릿상자 폭탄 터져 7명 사망. ▲86.4=아테네로 가던 TWA 보잉 727기 좌석밑에서 폭탄 터져 미국인등 13명이 부상. ▲85.12=로마국제공항에서 무장괴한들 총기난사,미국인등 16명사망. ▲84.9=베이루트 미대사관부속건물에서 차량폭탄 테러로 16명 사망.〈워싱턴 AFP 연합〉
  • 헤즈볼라,「이」 2차례 공격/13명 사상

    ◎페레스­네타냐후 긴급회담 갖기로 【마르자윤·베이루트 외신 종합】 10일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점령지역에서 정찰임무를 수행중이던 이스라엘군인들이 친이란계 헤즈볼라 게릴라들의 공격을 받아 이중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군소식통들이 발표했다. 이 소식통들은 이스라엘 병사들이 이날 상오 5시쯤 인근 언덕에서 야간 정찰을 마치고 점령지역인 「안전지대」 중심부의 알리 알­타헤르 초소로 가던중 자동화기와 대전차 로켓포로 무장한 게릴라들의 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헤즈볼라는 또 자신들이 이날 하오 2시쯤 레바논 남부지역에서 2차공격을 감행,수명의 이스라엘군을 희생시켰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스라엘 관리들은 시몬 페레스 총리와 베나민 네타냐후 총리 당선자가 이날 하오 국방부에서 「북부의 긴장상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중 불법 CD공장 4곳 폐쇄

    【북경 AP AFP 연합】 중국 정부는 해적판 콤팩트디스크(CD)를 제조하던 4곳을 폐쇄시켰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다음주에 재개될 미­중 지적재산권 협상을 앞두고 취해진 중국의 이같은 조치는 양국의 상호 보복조치를 피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신화통신은 중국 남부 광동성의 경찰 당국이 지난달 30일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CD공장 한 곳과 조립라인 3곳에서 4만개 이상의 비디오 CD를 압수하고 13명을 체포한 뒤 이들 업소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 일 고교생이 「위안부비디오」 제작/욱천공고 방송국활동 13명

    ◎관련사진·인터뷰·증언 등 담아/“정부도 역사 똑바로 가르쳐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욱천)공업고등학교 방송국 학생 13명이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비디오 다큐멘터리물 「잊을 수 없다­어느 종군위안부의 증언」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디오는 전시중 종군위안부와 관련된 사진과 취재과정등의 장면을 교차시켜 가면서 7분41초동안 진행된다. 비디오에는 위안부문제에 관한 교내 의식조사결과도 소개된다.고등학생 40명가운데 28명이 『위안부를 알지 못한다』고 답하고 있다.이들은 또 인터넷을 통해 전국 고교생들로부터도 의견을 모았다.『전세대가 한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교과서에는 진실이 전달돼 있지 않다』,『당시는 여성의 인권을 가볍게 본 것은 아닌가』라는 의견들이 들어있다. 필리핀에 살고 있는 위안부출신 할머니가 『그들은 3개월동안 무저항의 나를 계속 강간했다』는 증언도 담았다. 또 피해자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등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려 하고 있는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기금」 호소인을 사임한 미키 무쓰코여사가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했을 때 인터뷰한 내용도 담겨 있다.『젊은이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다니 기쁘다.그대로 어른이 돼 달라』고. 올해 17살인 이도 국장(3년생)은 『비참한 체험을 겪었던 여성의 마음의 상처를 한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고 싶었다.정부도 우리에게 똑바로 가르쳐야 한다』고 제작을 마친 심경을 피력한다. 비디오제작을 지도한 구와바라 아키라교사는 『교과서에 위안부라는 기술이 있지만 자세한 설명은 없어 유감』이라면서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들도 취재해 더욱 충실한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한약시험 68% 문제집과 유사/감사원

    ◎“출제관리 보건원장 등 4명 징계” 감사원은 5일 지난달 19일 실시된 한약조제시험을 특별감사한 결과,출제위원으로 위촉된 21명의 약대교수 가운데 13명이 응시 예정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2면〉 감사원은 또 1백20문항의 시험문제 가운데 68%인 82개 문항이 대한약사회 추천 문제집으로 알려진 특정 예상문제집의 문제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감사원은 이날 하오 이시윤감사원장 주재로 감사위원회를 열어 약사들의 한약조제시험의 시행 및 관리등에 대한 감사보고를 받고 이같은 적발내용을 발표했다. 감사원은 시험의 실시계획과 출제관리·출제장소 보안관리가 철저하지 못했던 책임을 물어 이경호 보건복지부 약정국장과 국립보건원의 조병윤 원장·이상주 기획지원부장·김호석 보건고시과장등 4명을 징계토록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밖에 실기시험용 약재 1백종을 한 약재상에서 구입했으면서도 약재의 구매·운반 담당자를 격리수용치 않았던 사실도 지적했다. ◎재시험 실시 여부 복지부 내일 발표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감사원의 통보에 따른 조치 내용을 7일 상오 발표하기로 했다. 한약조제시험의 유·무효 판정과 이에 따른 재시험 실시 여부는 반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 “「5·17」최대통령 독자적 결단 국헌문란 내란행위아니다”/전씨

    ◎「12·12­5·18」 사건 11차공판 전두환 피고인은 지난 80년 5월17일 상오 10시 최규하대통령에게 보안사의 「시국수습 6개 방안」을 건의,최대통령이 비상계엄의 전국확대는 승인했으나 국회해산은 보류토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5·17은 당시 시국상황을 인식한 최대통령이 독자적 결단에 따라 행한 정당한 국가행위라며 검찰이 주장한 국헌문란의 내란행위가 아니라고 반박했다.〈관련기사 20·21면〉 전피고인은 3일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 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2·12 및 5·18사건 11차 공판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전피고인은 변호인 반대신문에서 권정달피고인에게 시국수습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사실은 시인했으나,5·17 계엄확대는 당일 상오 최대통령에게 보고해 승인을 얻었으며 국무회의에서 통과될 때까지 혼자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당일 낮 지휘관회의의 의결을 거쳐 저녁 신현확 총리와 주영복 국방부장관,이희성 참모총장이 최대통령에게 건의,승인을 얻은뒤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시행됐다고 덧붙였다. 국보위 설치와 관련,79년 5월에 박정희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시 행정과 사법업무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비상기구의 설치를 이미 내락받았으며,5·17 이후 이에 따라 국보위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전피고인은 『79년 12월13일 육참총장에 이희성 대장이 임명된 것은 평소 깐깐한 성품을 아는 최대통령이 13일 새벽 정승화 총장의 연행을 재가하며 노재현 국방장관에게 지시해 이뤄졌다』며 자신의 인사개입설을 부인했다. 이 날 재판에서는 12·12 사건과 관련,최세창·허화평·장세동·허삼수·신윤희·박종규피고인 등 6명에 대한 변호인의 반대신문이 있었으나,이들 모두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상오 10시 5·17사건에 대한 12차 공판을 열기로 했다. 이어 13일에는 12·12사건에 관련된 13명의 피고인에 대한 증거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박선화 기자〉
  • 「12·12」 「5·18」 오늘 11차 공판

    12·12 및 5·18 사건 11차 공판이 3일 상오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 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심리로 열린다. 공판에서는 12·12 사건 피고인 13명 가운데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 등 반대 신문을 마친 7명 외에 최세창 장세동 허삼수 허화평 박종규 신윤희 피고인 등 6명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이 진행된다.12·12 사건에 대한 신문이 끝나면 전피고인 등을 상대로 5·17 부문에 대한 반대신문이 시작된다.〈박은호 기자〉
  • 국회운영 개선(출범 15대국회:5·끝)

    ◎「교차투표」 허용… 의원권한 강화해야/당논보다 국익 우선하는 표결풍토 절실/의회 출석여부 등 의정활동 공개 바람직 지난달 23일 미국 연방의회 하원 본회의장.공화당과 민주당의 오랜 쟁점이었던 「최저임금인상안」이 상정됐다.시간당 4.25달러인 최저임금기준을 90센트 올리는 이 안은 1백96석의 소수당인 민주당이 발의했다.2백37석의 공화당은 『저임근로자의 실직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반대했다.특히 당 지도부는 『죽으면 죽었지 절대 찬성할 수 없다』고 법안통과를 완강히 가로막았다.표결에 들어갔다.찬성 2백81,반대 1백44로 통과됐다.공화당 의원 93명이 당지도부의 노선(당론)에 맞서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거슬러 올라가 지난해 6월 상·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선거공약인 「연방정부의 균형재정의무」를 헌법에 명시하기 위해 수정헌법안 처리를 시도했다.연방의원 3분의2의 찬성을 요하는 이 수정헌법안은 일부 민주당의원들의 지지로 하원을 통과했다.이어 공화당 54석,민주당 46석으로 구성된 상원으로 넘어갔다.67명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그러나 표결 결과는 찬성 66,반대 44표로 나타나 1표차로 부결됐다.13명의 민주당의원들이 가세했지만 공화당의 마크 해필드 세출예산배정위원장(오리건·5선)이 반대표를 던졌다.대선출마를 앞둔 보브 돌 당시 상원원내총무는 펄펄 뛰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당내에서는 위원장자리에서 내쫓아야 한다는 의견도 분분했다.이 수정헌법안 처리실패는 지난해 말 연방정부 파업사태의 빌미가 되기도 했다.그러나 해필드는 여전히 건재하다.나아가 그이 때문에 지금도 공화당은 수정헌법안 재제출을 망설이고 있다.미국 의회에서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의 한 예에 불과하다. 우리 국회를 보자.14대 국회 4년동안 9백2건의 법안이 제출돼 6백56건이 가결됐다.5·16군사정부의 최고회의를 제외하고 헌정사상 가장 왕성한 입법활동이다.이중 정부제출법안은 5백81건으로 5백37건이 가결돼 92%의 높은 통과율을 보였다.가히 「통법부」라 불릴 만 하다.3백21건의 의원발의법안은 고작 37%인 1백19건만이 통과됐다.입법기관인 국회의 돋보이는 통법기능,우리의 현실이다. 1개법안에 대한 14대 국회에서의 평균심의일수는 58일로 표면적으로는 선진국 의회와 별반 차이가 없다.그러나 엄밀히 따져 이는 심의일수가 아니라 단지 계류일수일 뿐이다.그나마 14대 국회 처리법안의 52.9%가 정기국회말인 10∼11월에 제출된 데서 알 수 있듯 대부분의 법안이 무더기 제출돼 졸속처리되기 일쑤다. 여기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의원들의 전문성 부족과 당론에 어긋나는 표결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정치풍토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95년 3월 야당의원들의 의장공관점거사태 등에서 보듯 우리 선량들은 당론이 곧 소신이고 여기에 목숨을 걸다시피 한다.제멋대로 투표했다가는 다음 공천을 기대할 수 없다.자연히 국회에는 힘만 존재하고 토론은 설 자리가 없다.4분 자유발언제와 긴급현안질의제도등 우리 국회법은 토론활성화를 위한 훌륭한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그러나 이런 토론의 장도 의원 자신의 소신을 펴기 보다는 당론을 강변하는 도구로 변질된지 오래다. 이는 결국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과 의식의 문제라는 맥빠진 결론으로 이어진다.다만 그런 가운데서도 점진적으로나마 국회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몇가지 제도적 개선방안들이 제기되고 있다.서울대 박찬욱교수는 「일하는 국회」,「공부하는 의원」을 만들기 위해 교차투표(Cross Voting)를 허용하는 풍토를 만들 것을 제언한다.『일반안건에서나마 각 정당은 소속의원들이 자유의사로 표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신한국당 서상목의원 같은 이는 기명투표제를 제시한다.찬반표결 때 의원 이름을 표기토록 해 유권자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이는 곧 국회의원 개개인의 권한을 강화하되 실질적인 책임을 보다 많이 부여,정치의 중심을 정당에서 국회로 옮기는 방안으로 검토할 만 하다.미국의 「Congressinal Quarterly」처럼 국회정보신문을 통해 의원들의 출석여부와 표결상황등 의정활동을 낱낱이 일반에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황락주 전 국회의장은 29일 퇴임하면서 『국회의원들이 스스로가 곧 국회라는 생각을 가질 때 의회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있다』고 당부했다.〈진경호 기자〉
  • 재즈 한번 들어볼래?/심재경 지음(화제의 책)

    ◎재즈의 역사·감상법·앨범 등 알기쉽게 소개 최근 1∼2년동안 상당한 애호층을 형성한 재즈에 대한 안내서.PC통신 천리안의 「재즈방」에 「씸슨」이란 필명으로 연재해 큰 인기를 모은 내용이다. 「재즈란 무엇인가」에서 시작해 재즈의 역사,유명한 재즈연주자,악기별 재즈곡 감상법,유명 앨범들을 두루 소개했다.그래픽디자이너인 지은이 자신이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인지 철저히 애호가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는 『재즈는 너무 어렵다』는 일반적인 평가에 일면 긍정하면서도 재즈듣기에 부담을 갖지 말라고 말한다.재즈의 특성이 즉흥성에서 나온 자유로움에 있는만큼 듣는 사람도 자유로움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라는 것. 재즈감상에 막 발들여 놓는 사람을 위한 갖가지 조언·정보도 돋보인다.『어떤 음반을 골라야 할지 모를 때는 표지가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대개 실패하지 않는다』는 식의 권유도 좋고,재즈앨범을 값싸고 폭넓게 구입할 수 있는 레코드점,레코드 발행사별 특징등의 소개도 자세하다. 루이스 암스트롱,찰리 파커,존 콜트레인 등 대표적인 재즈연주자 13명의 작품을 담은 CD를 곁들였다. 하성우디자인연구소 1만1천원.
  • 「경보태만」 공무원 구속방침/검찰

    ◎서울시·내무부 관계자 13명 철야조사/“경보시스템 결함도 원인” 판명 검찰은 미그19기가 23일 귀순할 당시 서울시의 민방공 경보시스템이 울리지 않은 것과 관련,직무유기 공무원들을 구속하는 등 강력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의 고위 관계자는 24일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가 최고도의 주의를 요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법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혀 사법처리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의 고위 당국자도 『그동안의 복무자세를 총체적으로 점검,직무유기가 드러나면 직위해제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상당수가 구속 등 사법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검 공안1부(정진규 부장검사)는 이 날 서울시 민방공 경보통제소장 김두수씨(49·별정직 5급) 등 서울시 및 내무부 공무원 13명을 불러 밤샘 조사했다. 소환된 서울시 공무원은 김소장을 비롯,경보통제소 운영계장 이재웅씨(39·통신6급),지령실 근무자 김현동(37·6급)·김성근씨(27·10급),민방위 기획계장 염을렬씨(54·5급),민방위 재난관리과 직원 김승호씨(47·6급) 등 6명이다.내무부 공무원은 오산 민방공통제소 강성구씨(8급) 등 7명이다. 서울시의 박관섭 민방위 재난관리국장(2급)도 곧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빠르면 25일 이들에게 직무유기죄 등을 적용,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날 철야조사에서 ▲내무부중앙통제소측이 서울시 지령실에 전달한 내용과 경위 ▲자동경보 장치를 수동으로 바꾼 경위 ▲근무자 교대 등 근무수칙 준수 여부 ▲내무부가 유선통보를 하지 않은 경위 등을 캐물었다. 검찰은 이와 관련,내무부 중앙민방공통제소측이 23일 상오 10시57분44초,58분5초 등 두차례에 걸쳐 서울시 민방공통제소에 컴퓨터 전송을 통해 「비상대기」신호를 보낼 당시 실제상황임을 확인해 주기 위해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밝혀냈다. 한편 검찰은 서울시의 진상조사 자료와 업무일지 등을 검토한 결과,서울시의 경보장치가 85년부터 지난 해 3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잘못 작동된 사실을 확인했다.〈박은호 기자〉 ◎근무체계도 허술 북한 공군 미그기의 남하 당시 서울시의 경계경보 사이렌이 가동되지 않은 이유는 서울시와 내무부의 자동경보시스템이 서로 호환성을 갖고 있지 않은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내무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는 지난 89년 경계·공습·재난경보 등 3개 상황에서 자동으로 경보가 발령되는 동일한 경보 시스템을 갖추었으나 서울시는 지난 94년 말 화생방 경보도 포함된 새 시스템을 갖추어 호환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내무부 중앙통제소에서 시스템 점검을 위해 하루 두번씩 화생방경보를 발령하면 다른 시·도의 지령실에는 「훈련상황」표시만 나오지만,서울에서는 사이렌이 울려 서울통제소는 지난해 3월 이후 자동시스템을 끄고 수동으로만 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내무부중앙통제소도 서울의 이같은 상황을 알고 경계경보 발령때는 반드시 육성방송과 무선으로 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이번에는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서울시는 2인 6개조로 6일에 한번씩 24시간을 근무하는 지령실의 근무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1일 3교대로 근무체계를 바꾸는 한편 화생방 자동경보시스템을 분리,내무부와 호환성을 갖추기로 했다.〈곽영완·강동형 기자〉
  • 외국근로자 관리체제 만들라(사설)

    94년5월부터 12월 사이 산업연수생으로 들어와 올해 안에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 1만9천1백13명중 무려 절반이 넘는 1만3백43명이 근무지를 떠나 잠적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때문에 당국은 이들의 계속 불법체류가능성에 대비해 7월부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는 좀 아연할 수밖에 없다.내국인이라 해도 소재불명 1만명이라면 간단한 사회적 문제가 아니다.어떻게 관리를 해왔기에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는 것인가.그리고 단속에 나선다 해도 이를 찾아내는 데 또 얼마나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할까를 생각하면 이는 별도의 국가부담인 것이다. 외국인산업연수생제도는 중소기업 인력난완화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그러나 단서가 있었다.외국인근로자는 폐업·부도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초에 소속된 직장에서만 근무토록 하는 조건이었다.그렇다면 그간 근로자가 자의적으로 이동이 가능했다는 것부터 제도적 관리의 부실을 논증하는 것이 된다.이제 와서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를 말하자는 것이 아니다.관리체계를 철저히 만들지 않으면 앞으로 이 사안의 심각성은 더 크게 확대될 것이고 따라서 보완책을 찾는 일이 시급함을 지적하는 것이다. 외국인근로자가 잦은 이동을 하는 이유도 실은 알려져 있다.노동조건의 불평등과 작업장간의 임금차등이 철새 같은 이동현상을 만들고 이 틈새를 부축여 사적 이익을 챙기는 취업브로커마저 발호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신상파악만이 아니라 근무조건점검과 브로커의 악영향에 대해서도 상시적 검토와 조정의 작업이 체계화 되어야만 할 것이다. 여러 선진국이 외국인근로자로 인한 고통을 경험했다.외국인근로자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 수가 계속 늘어날 수는 있어도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것과,독일처럼 귀국촉진법까지 만들게 되고 이에 따른 국가비용부담도 커진다는 것이다.이 결과에서 교훈을 얻고 같은 고통을 반복해선 안된다.빠르게 관리개선책을 찾아야 한다.
  • 치료비 횡령 공중치의 무더기 적발/전·현직 포함 24명

    ◎진료 기록않고 7천여만원 빼돌려/강원 경찰청 3명구속 13명입건 【춘천=조한종 기자】 공중 보건의로 근무하면서 일선 시·군의 예산으로 편입돼야 할 치료비를 많게는 수천만원씩 상습적으로 가로채온 강원지역 전·현직 치과 공중보건의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강원 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1일 속초 믿음치과원장 황성씨(31)등 전 치과 공중보건의 3명을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또 양양군 현남보건소 치과보건의 최우혁씨(26)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밖에 횡령액이 50만원 이하인 원주보건소 부론지소 공중보건의 장정호씨(25지소 근무)등 8명은 사법처리 하지 않기로 했다. 황씨가 93년10월부터 95년4월까지 양양군 보건소에서 근무하면서 3백2회의 의치와 보철 치료비 1천5백20여만원을 진료기록부에 기입하지 않고 가로채는등 사법처리된 공중보건의 16명은 93년3월부터 95년12월까지 1천9백여회에 걸쳐 7천7백여만원을 횡령했다.
  • 외국인 근로자 1만명 잠적/올 귀국대상자의 절반이상 소재불명

    ◎7월부터 불법체류 대대적 단속 올해 안으로 돌아가야 할 외국인근로자중 절반이상인 1만여명이 지정된 근무지를 이탈했다.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불법체류외국인을 대대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인력이 빠져나간 사업장은 외국인근로자 신규배정 때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또 올 하반기부터 들어오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해서는 직장이탈을 막기 위해 임금의 50%를 국내 은행의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21일 법무부와 노동부에 따르면 외국인산업연수생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94년에 들어온 외국인근로자의 계약기간이 올해말까지 끝남에 따라 그 소재를 확인한 결과 대상자 1만9천1백13명중 1만3백43명이 지정된 근무지를 이탈했다.소재가 확인된 귀국대상 외국인근로자는 6천98명이며,나머지 2천6백72명은 부상 또는 국내 적응실패 등으로 이미 중도귀국했다.
  • 오늘 12·12 8차공판/전·노씨 등 피고 13명 반대신문

    12·12 및 5·18사건의 8차공판이 20일 상오10시 서울지법 형사 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공판에서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12·12사건관련 피고인 13명에 대해 변호인 반대신문이 진행된다. 전피고인의 반대신문 항목은 5백여문항,나머지 피고인들은 각각 2백∼3백여문항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 이날 공판은 전피고인에 대한 신문만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단은 반대신문을 통해 이른바 「경복궁모임」은 단순한 친목모임이었으며 정승화 전 육군참모총장의 연행도 최규하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사후재가를 받은 적법한 조치였음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박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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