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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주민 해상귀순/정착지원금 얼마나,3가족 21명에 4억여원 지급

    지난 18일 귀순한 북한 주민 21명은 3가족 8가구로 알려지고 있다.이들에게 지급될 정착지원금은 모두 합쳐 4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또 아직까지 지급 전례는 없지만 이들이 타고 온 어선에 대해서도 2억 5000만원 한도에서 보로금이 추가 지급될 수도 있다.또 관계기관에서 조사를 받은 뒤 탈북자임이 확인되면 탈북자 정착지원시설인 경기도 안성 하나원에서 두달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탈북자들은 초기정착에 필요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월 최저임금의 200배 범위 내에서 기본금과 가산금을 구분한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탈북자 1인이 1가구를 구성할 때 기본금 2900만원에 임대보증금 등을 합쳐 37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피부양가족은 1인당 8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노약자나 어린이들은 가산금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종합하면 가구주 8명에게 각각 3700만원씩 총 2억 9600만원이,부양가족 13명에겐 800만원씩 1억여원이 주어진다.여기다 가산금까지 보태면 총액은4억원을 넘게 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총리인사청문 특위 합의, 위원장 한나라 하순봉의원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총무와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19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회담을 갖고 총리 인사청문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양당 총무는 이날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내정하고 13명의 특위위원을 6(한나라당) 대 6(민주당) 대 1(자민련)의 비율로 배분했다. 특위위원에는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 홍준표(洪準杓) 엄호성(嚴虎聲) 안경률(安炅律) 이원형(李源炯) 의원,민주당 김충조(金忠兆) 강운태(姜雲太) 정세균(丁世均) 이종걸(李鍾杰) 전갑길(全甲吉) 함승희(咸承熙) 의원,자민련 송광호(宋光浩) 의원이 선임됐다. 박정경기자 olive@
  • ‘해상탈출’ 남북관계 큰영향 없을듯

    ■귀순자 처리와 남북관계/ 北 탈북문제 공식화 불원…해상경비는 강화 북한주민 21명이 18일 서해상을 통해 우리측에 귀순해 옴에 따라 이들의 신병 처리와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해상탈출로 최근들어 급물살을 타는 남북관계가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을까 내심 고심하는 눈치다.그럼에도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남북관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탈북의 형태가 어떻든 올해에만 탈북자가 5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탈북 자체는 일상화된 상황”이라며 “북한 역시 지금까지 체제안정과 대외관계를 감안해 일체 탈북문제를 공식화하지 않았으며 이번 경우에도 태도변화를 보이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른 정부 당국자도 “중국을 거치지 않고 해상으로 직접 들어왔다는 점과 귀순 동기 등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남북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지난 서해교전사태 이후 고조돼 있는 서해상의 남북 양측 해군의 긴장관계는 이번 해상탈출 사태로 다시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지난 97년 신의주에서 어선을 타고 남한으로 귀순한 안선국씨 등 14명의 경우 탈북 과정에서 북한 경비정에 두 차례 적발됐으나 모두 뇌물을 이용해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상탈출로 북한군의 서해안 경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북한 경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유사한 ‘보트피플’ 사례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이들의 신병처리는 기존의 탈북자 처리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즉 관계기관이 신병을 확보,정확한 신원과 탈북경위 등을 조사하고 귀순 의사를 파악하게 된다. 귀순의사가 확인되면 정부는 이들을 탈북자 남한정착지원 시설인 하나원에 입소시켜 2∼3개월간 남한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이후 소정의 정착금과 함께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고 하나원을 퇴소,남한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게 된다. 정부 당국자는 “중국 등 제3국의 외교공관을 통한 귀순이나 이번의 경우처럼 해상탈출을 통한 귀순 모두 처리절차는 달라질 게 없다.”며 “관계기관을 통해 면밀히 조사한 뒤 귀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87년 이후 귀순일지 ●1987년 2월8일= 김만철씨 일가 11명 소형선박을 타고 청진항 탈출.일본 후쿠이현 쓰루가항,대만 거쳐 귀순. ●1994년 3월18일= 여만철씨 일가 4명 압록강 건너 중국으로 탈출.홍콩 거쳐귀순. ●1995년 3월27일= 북송교포 오수룡씨 일가 6명 압록강 건너 중국으로 탈출.제3국 거쳐 귀순. ●1995년 12월12일= 북한 최대무역회사 대성총국 유럽지사장 최세웅씨 일가 4명 유럽 제3국 거쳐 귀순. ●1996년 12월9일= 김경호씨 일가 17명 회령 떠나 중국 거쳐 모터보트로 홍콩 도착,망명 신청. ●1997년 5월13일= 선장 안선국씨 일가 14명 신의주항을 출발해 목선 타고 백령도 도착. ●1999년 11월30일= 조병수씨 등 13명 청진 탈출 제3국 체류중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도움으로 귀순. ●2001년 6월26일= 장길수군 일가 7명 UNHCR 베이징(北京)사무소 진입,망명요청 ●2002년 5월23일= 선양 주재 일본 총영사관 진입했다가 체포됐던 길수친척 김한미양 일가 5명,필리핀 거쳐 입국. ■北주민들 귀순 루트는/ 안선국씨 이후 5년만에 해상귀순 지금까지의 사례로 볼 때 북한 주민들의 집단귀순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첫째는 선박을 통한 해상 귀순이고,둘째는 중국이나 제3국을 통한 육로 우회귀순. 해상을 통한 귀순방식은 북한 내에서도 선박이용이 용이한 황해도·평안도일대 주민들이 주로 택했다. 지난 87년 2월8일 김만철씨 일가 11명이 ‘따뜻한 남쪽나라’를 향한다며 해상귀순을 감행한 이래 지난 97년 북한의 수산부 소속 지도선 선장인 안선국씨가 일가족 13명과 함께 서해상을 통해 귀순하는 등 중국을 경유하는 우회 귀순루트가 개발되기 이전까지 유력한 통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해상 귀순방식은 최근들어 북한 주민들이 중국으로 탈북,서방국가의 재외 공관을 통해 의거 망명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현저하게 그 횟수가 줄었다. 군사분계선을 넘는 육로 귀순도 종종 있어왔지만,이 방법은 휴전선 등 접경지역에 복무하는 군인들이 제한적으로 채택한 것으로, 그나마 북한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면서는 거의 근절됐다. 해상 귀순이 어려워지면서 최근에는 중국을 통한 귀순이 ‘붐’을 이루고 있다.해외 공관 주재관이나 중국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중국을 1차거점으로 해서 우회 탈북하는 것. 지난 99년 11월 조병수씨 등 다섯가족 13명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을 통해 귀순했으며,지난해 6월에는 장길수군 등 탈북자 7명이 역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베이징사무소에 진입,우리나라로 귀순하는 등 지금까지 줄잡아 30∼40건의 크고 작은 귀순이 중국을 통해 우회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외교관 등 북한의 해외 주재관들은 현지에서 우리측 공관을 통해 귀순하는 방법을 사용했다.지난 95년 12월 북한 대외무역회사 대성총국 유럽지사장 최세웅씨가 일가족 3명과 함께 귀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그러나 18일 북한주민 21명을 태운 선박이 서해상을 통해 다시 우리측에 귀순해 옴으로써 ‘자유’와 ‘풍요’를 향한 탈북 귀순행렬은 빈도의 문제일뿐 특정 경로나 방법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입증됐다. 특별취재반
  • 인사 청문특위 구성 난항/ 특위 자리다툼‘부실’예고

    장대환(張大煥) 총리서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 구성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첨예한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국회법에 따라 정부가 총리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지난 13일로부터 이틀내인 15일까지 구성됐어야 했다.그러나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느냐와 위원배분 문제를 놓고 양당이 팽팽히 맞서면서 18일까지 특위를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장상 전 서리 때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았으므로 이번은 자신들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또 13명인 특위위원 배분에 있어서도 과반의석을 확보한 점을 반영해 한나라당 7명,민주당 5명,자민련 1명으로 해야 한다고주장한다.이에 민주당은 장상 전 서리 때처럼 위원장을 자신들이 맡고 위원배분도 6대6대1로 해야 한다고 맞서 있다. 박정경기자 olive@
  • 일선 洞직원의 따뜻한 ‘이웃사랑’

    서울의 일선 동사무소 직원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광진구 구의2동사무소 직원 13명이 동네 오모(9·초등학교 2년)양의 딱한 사정을 알고 동차원에서 이웃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 오양은 선천성 구순구개열(언청이)로 인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등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하지만 가내부업으로 월 30만원 정도의 생계비 마련에도 급급한 홀어머니는 수술비를 마련할 엄두를 못내 애태웠다. 최근 이같은 사정을 접한 동직원 이주연(33)씨는 곧바로 백정일(58) 동장에게 알리고 동장은 동차원에서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들의 호소로 딱한 사정을 알게된 동네 방위협의회를 비롯한 새마을금고등에서 성금을 내놓는 등 온동네가 오양돕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오양의 수술에 필요한 경비는 대략 1400여만원이나 동 주민의 적극 참여로수술비 마련은 희망적이다. 구의2동사무소는 현재 각 종합병원 무료진료팀 등에 오양의 수술을 의뢰하는 등 후원자 발굴에도 소매를 걷어붙여 훈훈한 이웃사랑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직원들은 “가까운 이웃의 어린이가 밝은 웃음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청약통장 1순위 171만 8698명

    지난해말과 비교해 청약통장 1순위자가 2배 가까이 늘었다. 15일 금융결제원 주택청약팀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 가입자 가운데 1순위자는 171만 8698명으로 작년말(94만 6863명)에비해 8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0년 3월 27일 청약통장 가입 조건을 1가구 1통장으로 제한하던 규제를 풀어 신규 청약통장 가입자가 급증한 뒤 대거 1순위자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다. 1순위자는 1월말 96만 5395명,2월말 98만 2304명 등으로 2만명 안팎에서 증가했으나 3월말에는 118만 4611명으로 10만명 가까이 늘었고 4월말 143만 793명,5월말 153만 6585명,6월말 166만 5379명 등으로 늘었다.7월말 현재 청약통장 1순위자 가운데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155만 4413명,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에만 청약 가능한 청약저축 가입자는 16만4280명이다. 류찬희기자
  • “우리 시공시설 안전 끝까지 책임”

    삼성물산건설이 다음달부터 자사가 시공한 전국 공공시설물의 하자·관리상태를 무료 점검해 주기로 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설사가 의무 하자보수기간을 넘긴 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 상태를 무료 점검해주는 것은 처음이다. 삼성물산건설 이상대(李相大)사장은 14일 “삼성물산건설이 시공한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주처에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 안전점검 대상시설물은 삼성물산건설이 시공한 도로,항만,지하철,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자사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 등이다.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는 물론 민간수주 공사도 포함된다. 점검은 지난 3월 신설된 TA(Technical Advisery)팀이 맡기로 했다.TA팀은 삼성물산이 시공중인 시설물의 기술적 취약점을 검토,품질을 향상시키고 하자와 대형 안전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기술적인 문제점이 없는지를 점검한다.사장 직속 조직으로 현장경험과 기술력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있다. 이사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대형 안전사고를 미리 막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제도”라며 “점차 적용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인터넷 스코프] 사이버 공간의 성차별

    남의 명예에 손상을 입히는 일-. 국어사전에서 풀이하고 있는 명예훼손의 뜻이다.그렇다면 ‘사이버 명예훼손'은 인터넷이나 PC통신 등 사이버 공간에서 남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퍼뜨려 당사자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키는 경우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명예훼손의 대상도 개인뿐만 아니라 정치인과 연예인에서부터 국가기관,공공단체,기업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검찰 발표를 보면 2000년에 97명에 지나지 않았던 사이버 명예훼손 사범이지난해 213명으로 늘었고,올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 수준의 두배가 넘는 509명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83명에 비하면 무려 6배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당국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관련법을 개정해 인터넷을 통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가중처벌하고 있는데도 이같은 일이 오히려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안타깝다.검찰은 올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하지만 얼마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사이버 명예훼손의 사례를 보면 자신을 만나주지 않거나 사귀다가 헤어진 애인의 실명으로 “섹스 파트너를 구한다.”는 등의 내용과 함께 전화번호와 e메일주소를 게시판에 올리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음란 채팅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인적사항을 도용당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명예가 훼손됨은 물론이다. 이밖에 자신이 싫어하는 연예인,반대당의 정치인 등에 대해 악의적인 소문을 인터넷 게시판에 퍼뜨리는 경우도 많다.민원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장이나 담당공무원을 모함하는 내용도 게시판에 자주 오른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누구나 자기 주장을 강하게 표현하게 된다.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성적인 사람이라도 과격한 표현으로 욕설 또는 비방을 하거나 음담패설을 늘어놓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9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 이용이 일반화되면서 앨빈 토플러나 존 나이스비트 같은 미래학자들은 물론 컴퓨터의 황제 빌 게이츠까지도 인터넷이 우리 인류의 장래를 훨씬 행복하게 해 줄것이라고 주장해 왔다.초기만 해도 그렇게 될 듯이 여겨지기도 했다. 특히 페미니스트들은 익명성과 비대면성,그리고 표현의 자유라는 인터넷의특성 때문에 사이버 스페이스에서는 현실세계의 억압구조가 해체되면서 남녀가 자유롭고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었다.그러나 이들의예측은 빗나가고 있다. 남성들은 사이버 공간에서도 공격적인 성향을 띤 채 여성들에게 군림하려하고 있다.상대방이 여성인 줄 알게 되면 갑자기 남성으로서의 우월감을 갖고 대한다.힘의 논리나 성차별 구조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수가 6억명에 이를 만큼 모든 길이 인터넷으로 통하는 인터넷 시대이다.그런 만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터넷문화를 건전하게 가꾸어야 할 의무가 있다.그중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사이버 공간에서의 명예훼손 행위를 근절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이버 공간은 자신의 생각을 함부로 표현함으로써 남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방종의 공간이 돼서는 안 된다.자신이 한 말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책임의 공간이 돼야 한다.그렇게 되지 않고서는 인터넷 시대의 미래가 결코 밝아질 수 없다. 이재일 월간 인터넷라이프 편집인
  • 올스타전/ ‘대~한민국’ 다시 울린다

    ‘월드컵의 감동 그대로.’ 프로축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15일 오후 7시25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월드컵 4강신화를 이끈 ‘대∼한민국’의 함성이 이번엔 통일의 희망을 싣고 광복절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월드컵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열리는 올해 올스타전은 ‘영원한 주장’ 홍명보(포항)와 ‘진공청소기’ 김남일(전남),‘황태자’ 송종국(부산) 등 히딩크호 국내파들의 자존심 대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팬 투표에서는 K-리그에 소속된 태극전사 15명 가운데 13명이 당당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려 실력 만큼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특히 포항-전남-전북-울산-부산 등으로 짜여진 남부팀에는 월드컵에서 철벽 스리백을 이뤄 4강 위업을 뒷받침한 홍명보-김태영(전남)-최진철(전북)에 이민성(부산)까지 가세해 수비만큼은 역대 최강이란 평가. 반면 수원-안양-부천-성남-대전으로 구성된 중부팀은 이을용이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가운데 골키퍼 이운재(수원)가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 다소 고전이 예상된다. 베스트11에 포함된 월드컵 멤버에서 남부팀은 9명으로 이영표와 최태욱(이상 안양) 뿐인 중부팀에 견줘 7명이나 많다. 하지만 중부팀은 공격라인에 샤샤(성남)와 다보(부천),미드필드에 안드레,골키퍼 신의손(안양) 등 걸출한 용병을 거느려 총체적인 전력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 고종수(수원)와 이동국(포항)의 ‘한풀이’ 여부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연일 골폭죽을 터뜨리며 토종 골잡이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이동국은 남부팀에서 ‘밀레니엄특급’ 이천수(울산)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부상의 늪에서 벗어난 고종수 역시 미드필드에서 이을용의 공백을 깔끔히 메우며 전매특허인 고감도 슛을 선보일 태세다. 한편 경기장을 찾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하프타임 때는 캐넌슛 대회가 열리며 선수와 심판,코칭스태프,구단관계자,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올스타 릴레이’가 펼쳐진다.또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레이저쇼와 불꽃놀이가 상암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프로축구연맹은 ‘별중의별’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MVP) 상금을 지난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인기상과 캐넌슈터 상금은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크게 올렸다. 이기철기자 chuli@
  • 기수·폭력배 결탁 부정경마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圭憲)는 11일 폭력배를 동원,사설경마 도박을 벌이거나 기수와 조교사에게 금품을 주고 정보를 빼내 부정경마를 한 폭력배 등 13명을 적발,사설경마 조직 총책 이모(34·주류업)씨 등 5명을 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이씨는 지난해 11월 폭력배들을 동원,사설경마 조직을 결성하고 유씨 등을 통해 TV경마장에 도박꾼들을 끌어들인 뒤 지난 5월까지 무제한 베팅 방식으로 수억원대의 경마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유방암 보존술 환자 생존율 높다

    유방암 환자의 종양 부위만을 제거해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보존술이 전체를 도려내는 절제술보다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 교수팀이 지난 8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20년 동안 이 병원에서 수술받은 유방암 환자 3129명을 대상으로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술 후의 재발과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유방보존 수술을 받은 513명(전체의 16%)을 시기별로 보면 81∼94년 사이에는 전체의 14.6%인 75명만이 이 수술을 받은 데 비해 95년 이후 지난해까지는 85.4%인 438명이 이 수술을 받아 갈수록 유방보존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보존술을 받은 환자의 종양 평균 크기는 1.82㎝였으며 평균 0.8개의 림프절 전이가 발견됐다.연령별로는 35∼50세가 342명(66.8%)으로 가장 많아 50대가 많은 서양인과 대조를 이뤘으며,399명(77.9%)이 폐경 전에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보존술을 받은 환자는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보다 비교적 젊었으며 고핵분화도와 호르몬수용체 양성,종괴가 유방의 상외측에 위치한 경우 등이 특히 많았다. 특히 수술후 관리가 가능하던 2314명을 대상으로 재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유방보존술을 받은 510명 중 39명인 7.7%,유방절제술을 받은 1804명 중 326명인 18.1%가 재발해 보존술에서 재발률이 크게 낮았다. 5년간의 생존율 조사에서는 유방보존술을 받은 경우가 93.7%로 유방절제술의 81.7%보다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5년간의 무병(無病)생존율도 유방절제술(77.4%)보다 유방보존술(86.3%)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5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유방암이 위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 된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기에만 발견하면 유방보존술을 통해 높은 치료효과뿐 아니라 유방 모양을 유지해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총리서리 장대환씨, 김대통령 지명…동의안 내주 국회제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9일 새 총리서리에 장대환(張大煥) 매일경제신문 사장을 지명했다.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은 “장 총리서리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참신하고 비전을 가진 최고경영인(CEO)이자 탁월한 국제감각과 역동적 리더십을 가졌으며 경영능력,개혁성,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 서리는 한국사회의 지식기반경제와 정보화를 선도해 왔다.”면서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함으로써 세계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국경제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만 50세의 젊은 총리서리를 지명한 것은 국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임기말 공직사회 등 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총리서리 지명은 장상(張裳) 전 총리 임명동의안이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9일 만이다.정부는 다음주 장대환 총리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장 신임 총리서리가 인준을 받을 경우 지난 71년 김종필(金鍾泌·11대) 총리 이후최연소로 총리직을 맡게 된다. 국회는 13명 이내의 의원으로 인사청문특위를 구성,12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3일이내의 청문회를 실시한 뒤 본회의를 열어 무기명 투표를 하게 된다. 현재 국회 의석분포는 한나라당 139,민주 113,자민련 14,기타 6석으로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장 총리서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기는 반년이지만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면서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정부가 마무리를 잘 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반도의 평화가 유지돼야 경제발전도 국가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주문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관악 “水害 단골 신세 면했습니다”

    “수해 단골 신세,면했습니다.” 지난해 7월 중순 폭우로 12명이 사망하고 64명이 다치는가 하면 신림동 일대 7126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던 대표적인 상습침수지역 관악구가 전국을 강타한 이번 집중 폭우에서 피해 ‘0’를 기록,화제다. 빗물받이 준설,개수로 정비공사 등 수해에 앞서 마무리한 수해방지대책 덕을 톡톡히 본 것이다. 구는 수해 되풀이를 막기 위해 지난달 주택가 좁은 골목길에 설치된 관내2만 3071개의 빗물받이 관리 상태를 500여명의 직원이 전담 조사를 벌였다. 이 가운데 문제가 발견된 8036개의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 및 정비작업을 마쳤으며 지난해 피해가 가장 컸던 신림 6·10동 지역내 539m구간의 개수로정비공사도 완료했다. 구는 또 수해위험을 휴대폰,문자메시지,유선전화 등을 통해 관내 저지대 주민 2713명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이번 집중호우 기간에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도림천수위가 급상승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구 관계자는“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재해를 어느 정도 막아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군기 빠진 공익요원들, 전북지역 올 69명 고발 범죄연루 입건도 9명

    군기 빠진 공익요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근무지 무단이탈,범법행위 등을 하는 공익요원들이 잇따라 사법기관에 고발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7일 전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올들어 병역법 위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발된 공익요원은 7월말 현재 복무이탈 65명,명령위반 4명 등 69명에 이른다.또절도 등 각종 범죄에 연루돼 형사입건된 공익요원이 9명이나 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7월중에만 19명이 입건됐다. 고발된 공익요원들의 주 업무는 감시분야 41명,행정지원 14명,보호분야 10명,경비분야 4명 등이다. 전주시 덕진구청의 경우 338명의 공익요원 가운데 35명이 복무이탈 등으로 고발됐다.완산구청도 372명의 공익요원 중 이유없이 8일 이상 출근하지 않은 13명을 고발조치했다. 전주지방병무청도 12명을 고발조치했고,국도유지관리소와 전북도교육청 소속 공익요원도 각각 1명씩 고발됐다. 이같이 고발된 공익요원이 많은 것은 자치단체 등에서 이들에 대한 지도·감독이 소홀하기 때문이다.또 전과가 있는 공익요원 등은 자치단체의 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치단체들도 이들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청 관계자는 “공익요원 가운데 복무태도가 불량하고 이유없이 연락이 안되거나 나오지 않는 요원이 많아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면서“공익요원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홍명보 ‘별중의 별’, 올스타 투표 1위 영예

    대표팀 리베로 홍명보(포항)가 프로축구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홍명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일 발표한 2002년 K-리그 올스타 팬투표 집계결과 43만 1652명의 전체 투표자 중 38만 433명으로부터 표를 얻어 김남일(전남·37만 315표)을 2위로 밀어내고 ‘별중의 별’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부와 남부팀 각 11개의 포지션에 한표씩만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는 지난달 15일부터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동안 실시됐다. 지난 92년 포항에 입단,6시즌을 뛴 뒤 97년 5월 일본 프로리그에 진출했다가 지난해 말 복귀한 홍명보는 올시즌 정규리그에 5경기째 출장하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7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올스타전 멤버를 확정하는 이번 팬투표에서 대표팀 수비수들인 최진철(전북) 김태영(전남)도 홍명보와 같은 남부팀 올스타로 뽑혔다. 중부팀 수비라인은 이임생(부천) 이기형(수원) 김상식(성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또 이영표(안양·36만 8484표),송종국(부산·36만 5564표)은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하는 등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컵대표 15명 중 13명이 올스타에 선발됐다. 포지션별 최다 득표의 영예는 골키퍼 이운재(수원·34만 9897표),수비수 홍명보,미드필더 김남일,공격수 최태욱(안양·29만 2892표)이 각각 차지했다.대표팀 골키퍼 김병지(포항)는 득표수에서 이운재에게 밀렸지만 7년 연속 올스타에 뽑혀 자신이 갖고 있던 올스타전 최다출장 기록(6회)을 갈아치웠다. 중부팀(수원 안양 부천 성남 대전)과 남부팀(포항 전남 전북 부산 울산)으로 갈려 치러질 올스타전 사령탑으로는 각각 차경복(성남),김정남(울산) 감독이 선임됐다. 박해옥기자 hop@
  • “서해교전 북한군 13명 사망”국방부 잠정 추정

    국방부는 서해교전 당시의 북한 해군 사망자를 13명으로 잠정 추정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방부 황의돈(黃義敦) 대변인은 이날 “이준(李俊) 국방장관이 지난 23일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에서 북한군 사상자 30여명 가운데 사망자는 13명으로 추정된다는 군 첩보가 있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13명 사망 추정은 국방부의 최종 결론이 아니고 유력 첩보중 하나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집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환경부 8·9급 공채 합격자 56%가 여성

    환경부가 최근 실시한 8,9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의 합격자 45명 가운데 여성이 25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26일 환경부 총무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실시한 환경직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여성의 수가 8급은 10명 중 1명,9급은 35명 중 24명 등 모두 25명으로 전체 45명의 절반을 넘었다. 합격자의 학력은 대학 재학생 2명을 제외하고 모두 대졸 이상이며,석사학위 소지자도 3명(8급 2명,9급 1명)이나 됐다.연령대는 28∼30세가 15명(33%)으로 가장 많았고,22∼24세와 25∼27세가 각각 13명(29%)이었으며,31∼33세 4명(9%)이었다. 환경부는 3대강 특별법 시행에 따른 수계별 오염원 총량관리 업무와 사전환경성 검토기능 강화,대기보전 특별대책 등 급증하는 환경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처음 자체적으로 공개경쟁 시험을 치렀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8급 723명,9급 1387명 등 모두 2110명이 지원해 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진상기자 jsr@
  • 동양미인 발레리나 “눈에 띄네”

    27∼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2002 세계 발레스타 초청 공연’에 참가하는 세계 최고의 발레 스타 중에는 미모의 동양인 발레리나 두명이 눈에 띈다. 볼쇼이 발레단에서 유일한 외국인 여성무용수인 데미 솔리스트 배주윤(25)씨.서울예고와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난 96년 입단했다. 26일 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볼쇼이에서 유일한 외국인이란 콤플렉스를 딛고 더 열심히 춤을 춘다.”며 조만간 주연급으로 부상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피력했다. 상하이 발레학교 출신의 발레리나 유안유안 탠은 샌프란시스코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우리나라의 강수진처럼 중국을 대표하는 첫 세계적인 프리마 발레리나로 꼽힌다.조만간 홍콩에 그의 이름을 내건 발레학교가 설립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탠은 “지난 2000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세계 발레스타쇼에서 뜨거운 반응에 감사했다.”면서 “최고의 무용수들과 더 좋은 무대를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를 위해 내한한 무용수는 볼쇼이 발레단의 룬키나 스베틀라나·필린 세르게이·배주윤·이바노프 콘스탄틴,키로프 발레단의 율리아 마할리나·스타니슬라프 페코,아메리칸 발레시어터의 팔로마 헤레라·마르셀로 고메스,파리오페라 발레단의 김용걸·아그네 레테스튀·호세 마르티네스,샌프란시스코 발레단의 유안유안 탠과 로만 라이킨 등 13명.국내에서는 국립발레단의 김주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황혜민·엄재용이 참여한다. 공연은 ‘지젤’‘돈키호테’‘해적’등 고전을 중심으로 각 작품의 하이라이트인 파드되(남녀 2인무)로 구성된다. 주현진기자 jhj@
  • 4개부처 인력 118명 증원

    행정자치부는 25일 118명 인력증원을 골자로 한 4개 부처 직제개정안이 차관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원되는 인력은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 인력 증원 등 52명,환경부 낙동강·금강·영산강 등 3대강 관리인력 보강 인원 47명이다. 또 외교통상부는 동티모르,아프가니스탄,우루과이 등 3개국 대사관 설치로 6명,법제처는 행정심판위원회 등의 인력 보강으로 13명이 증원된다. 최여경기자 kid@
  • 휴대폰으로 수해위험 ‘경보’

    ‘휴대폰으로 수해 위험을 알려준다.’ 관악구는 25일 전화나 휴대폰의 음성·문자 메시지 등으로 수해 위험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자동 음성 통보시스템’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신림 4·5·6·8·10동 등 지역내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을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 등 대규모 수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자동수신전화기,방송설비,핸드폰 문자서비스 프로그램,52개 전용회선 등을 갖춘 이 시스템은 1시간안에 3100명에게 전화해 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관악구는 전직원 865명과 지역주민 2713명 등 모두 3578명의 긴급 연락처 등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험과정도 마쳤다. 이에 따라 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전화·휴대폰 등으로 음성 경보를 보내 한밤중에도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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