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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학원이사장 정대 총무원장

    학교법인 동국학원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 4년의 제20대 이사장으로 정대(正大) 조계종 총무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13명의 이사 가운데 이사장직을 사퇴한 녹원(綠園) 스님등 10명이 참석,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정대 후임 이사장의 공식 임기는 내년 1월24일 시작되며 그 전까지는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정대 총무원장은 다음달 취임 전 총무원장직을 내놓을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조계종은 2월 초쯤 총무원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imus@
  • [행정개혁 성과와 과제] ⑥ 공무원 반응

    공무원들은 행정개혁의 큰 틀에는 동의하지만 개별 개혁제도에 대해서는 재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박천오(朴天悟) 명지대 교수는 4∼9급 국가 및 지방공무원 519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행정개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공무원 반응을 연구한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연구논문의 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행정개혁 전반에는 긍정적 행정개혁 전반에 대해 공무원들의 적극성은 높지 않지만,거부 반응 또한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개혁은 바람직하고 정당한 것으로 받아 들여 실천에 적극 협력한다.’는 질문에 ‘보통이다.’고 대답한 공무원이 41.2% 214명으로 가장 많았다.113명(21.8%)은 ‘그렇다.’,57명(11.0%)은 ‘전적으로 그렇다.’고 답하는 등 32.8%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반면에 ‘전혀 그렇지 않다.’ 27명(5.2%),‘그렇지 않다.’ 108명(20.8%)등 부정적인 대답도 26%나 됐다. ‘행정개혁에 불만이 많아 여건만 되면 조직을 떠날 예정이다.’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8%가 ‘전혀 그렇지 않다.’(96명·18.5%),‘그렇지 않다.’(121명·23.3%)고 대답했다.그러나 ‘그렇다.’(104명·20.0%),‘전적으로그렇다.’(36명·6.9%)는 대답도 26.9%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소속과 직급,성에 따라 답변이 차이가 났다.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에 비해 행정개혁에 대한 수용도가 낮았으며,직급별로는 하위직 공무원일수록 행정개혁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행정개혁 수용도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았다. 이러한 원인으로 지방공무원의 인력감축 비율이 국가공무원에 비해 높아 개혁 체감도에서 차이가 나고,하위직일수록 행정개혁의 직접적인 적용대상이되며,여성이 남성보다 직무만족도가 높아 개혁에 대해 긍정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개별 개혁제도에는 부정적 개방형직위제,책임운영기관제,연봉제·성과상여금제,목표관리제,조직개편,행정서비스헌장제 등의 행정개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이 가운데 도입 당위성,실효성,실천상의 제약,공무원에 대한 부담과 불이익,정서적 공감도,장기적 정착 가능성 등 6개 항목을비교평가한 결과 종합 수용도에서 책임운영기관제가 1위,행정서비스헌장제는 2위로 비교적 긍정적인평가를 받았다. 책임운영기관제는 ‘실효성’과 ‘정서적 공감도’에서,행정서비스헌장제는 ‘공무원에 대한 부담과 불이익’,‘장기적 정착가능성’,‘실천상의 제약’ 항목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연봉제·성과상여금제는 ‘실천상의 제약’과 ‘정서적 공감도’,‘장기적정착가능성’에서,목표관리제는 ‘도입 당위성’과 ‘실효성’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무원들이 국가공무원에 비해 개별 개혁제도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으며,성별로는 여성 공무원들이 행정개혁의 추진과 정착에 보다 협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훈기자 shjang@ ◆박천오 명지대교수-공무원 개혁의식 부족 “행정개혁의 성패는 공무원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이들의 반응 정도를 진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박천오(朴天悟·50) 명지대 교수는 최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개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대중 정부의 행정개혁에 대한 공무원 반응’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충고했다.박 교수는“현 정부의 행정개혁은 ‘작지만 봉사하는 효율적인 정부’를 내세워 공급자 위주의 행정관행과 이른바 ‘저가치 행정’을 초래한 기존 행정시스템의 낙후성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공무원들의 지원과 협력 여부가 행정개혁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변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반응을 파악하는 연구는 드물었다.”고 자신의 연구취지를 밝혔다. 박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행정개혁에 대한 공무원들의 우려할 만한 저항은 없었지만 개혁에 대한 적극성은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는 개혁이 정부조직과 기구,인력,예산 등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공무원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이해관계와 행정풍토 등에서 불리하다는 의식이 있었는 반면 개혁의 방향성이 옳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됐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박 교수는 행정개혁이 관료제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공무원의반응양태를 토대로 개혁성과와 부작용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특히 행정풍토에 정면으로 배치돼 심각한 부작용을 빚는 제도는 근본적인 차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별 개혁과제에 대해 “책임운영기관제,행정서비스헌장제,개방형직위제 등은 문제점을 보완·수정하면 이른 시일 안에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성과상여금제는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식 업무처리를 경계하자는 취지였으나,‘나눠먹기’ 등의 파행적 운영으로 본 뜻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 경찰 불법선거 ‘사이버 전쟁’

    이회창·노무현·권영길 등 대선 세 후보들이 마지막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이던 16일 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사무실에서는 수사관 50여명이 줄곧 컴퓨터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었다. 후보간 토론이 치열해질수록 각 후보의 지지자끼리 사이버 공간에서 벌이는 ‘총성없는 전쟁’이 더욱 가열됐다.동시에 수사관들은 강력범을 잡기 위해 잠복중인 형사들처럼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사무실에는 사이버 공간에 뜨는 글 내용을 검색하기 위해 두드리는 키보드 소리와 숨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토론 시작 30분 뒤 “○○○후보가 지체장애인을 성폭행했다.”라는 내용의 저질스러운 인신공격성 글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랐다.이 글은 3개의 다른 사이트에 급속히 퍼졌다.조회 수도 급증했다. “IP(인터넷 주소) 추적해.”라는 한 마디에 수사관들의 손끝은 바빠졌다.결과는 서울 도봉구의 한 PC방에서 띄운 글로 확인됐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재빨리 관할 경찰서에 통보했다.112순찰차는 5분만에 추적된 PC방에 도착,사이버 선거사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대통령 선거일을 눈앞에 둔 경찰은 한 마디로 초비상 체제이다. 사이버수사요원 661명은 1452개 사이트에 대해 24시간 감시에 나선 상황이다. 17일 현재 경찰에 적발된 사이버 선거사범은 모두 740명이다.전체 선거사범 1264명의 58.8%에 이른다.구속된 선거사범 25명 가운데 19명이 사이버 사범이다. 경찰은 금품살포·흑색선전·유인물 배포 등 불법선거 운동이 18일부터 선거일인 19일 새벽 사이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단속령을 내렸다.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2900여명과 기동 단속반 1만 1000여명을 포함,형사·수사·방범 요원 등 평소에 비해 5배나 많은 5만여명이 총동원돼 순찰과 검문검색에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사범을 신고하면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금을 탈 수 있지만 아직 13명이 모두 500만원밖에 받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고속도로 소음피해 3억 배상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申昌賢)는 18일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나는 소음으로 인접한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가 인정된다며 한국도로공사와 남광토건㈜·하남시에 대해 3억 7950만원을 배상하고 터널식 방음벽을 설치하라고 결정했다.경기도 하남시 아파트 주민 1113명(279가구)은도로 소음으로 정신·재산적 피해를 입었다며 8억 55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분쟁조정 신청을 냈었다. 조정위는 지난달 25∼26일 국립환경연구원에 의뢰,고속도로와 인접한 아파트의 소음도를 측정해 본 결과 소음환경기준을 넘어서 주민들의 주장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영 책임기관으로서 차량 속도제한과방음벽 설치 등의 의무가 있으나 이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 MBC ‘전원일기’ 마지막 촬영“22년 일기 박수 받을때 덮습니다”

    시청자 가슴에 고향 심고 무겁게 돌아서는 김회장네 사람들 반겨줄때 떠나는 일 쉬울줄 알았는데… 정든 촬영장 둘러보니 못내 아쉬워 눈물 ‘그렁' “박수칠 때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러나 정에 연연하다 보면 기회를 잃고 만다.그러나 어쩌랴.그것 또한 인생인 것을…”(‘전원일기’ 최종회 최불암의 대사 중) 국내 최장수 드라마인 MBC ‘전원일기’(극본 김인강ㆍ황은경,연출 권이상)의 마지막 회(29일 방영) 촬영이 지난 16일 오후 MBC 제작센터 C스튜디오에서 있었다.1088회인 이날 촬영분의 제목은 ‘박수칠 때 떠나려 해도’.1980년 말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지 22년2개월만이다. ‘양촌리 김 회장’으로 20여년을 살아온 최불암은 “막상 끝내려고 하니까 눈물이 난다.”면서 “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이 그렇듯이,한마디 보태고 싶은 말은 아직도 많다.”며 드라마 종영에 아쉬움을 표했다. ‘영원한 한국의 어머니’ 김혜자도 마찬가지.“오랜 세월 많은 것을 남겨준 소중한 것과 헤어지는 느낌이다.”‘용식이’ 유인촌은“장인정신과 사명감 없이는 이렇게 오래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회에 젖었다.‘일용엄니’ 김수미도 “세트를 뜯는 것이 우리집을 부수는 것처럼 서운할 뿐”이다.김수미는 “극중에서 환갑잔치를 할 때 할머니 시청자들이 옷을 50벌이나 보내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그 옷들을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말고도 ‘전원일기’ 가족은 많다.‘일용처’역의 김혜정은 “‘전원일기’는 내 청춘을 바친 드라마”라면서 “비바람에 쓰러진 고추밭에서 눈물을 흘리던 연기를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복길이’ 김지영도 만감이교차한다.“촬영장이 내집 같고 동료 연기자들은 가족 같죠.보람찬 시간들이어서 그런지 너무 아쉽네요.” 이날 촬영장 한편에서는 김용건이 고두심에게 다가가 “이제 우리도 이혼이네,이혼”이라며 슬쩍 아쉬움을 전한다.그런데 고두심의 대답이 걸작.“22년 살고 이혼했으면 위자료도 많이 받아야겠네요(웃음).” 지난 2일에는 86년부터 10여년간 영남·수남·복길 등의 아역으로 출연한 김기웅(성균관대 경영학과) 김경수(자양고 1년) 노영숙(홍익여고 3년)이 녹화현장을 방문했다.김경수는 “86년 당시 생후 한 달도 안된 아기 때부터 열살까지 촬영장에서 살았다.”면서 “촬영이 늦게 끝나면 ‘박순천 엄마’가 집까지 데려다주었다.”고 곰살맞게 굴었다. 권이상 PD는 “‘전원일기’는 일상의 단편을 그대로 극화한 작품”이라면서 “일반적인 드라마와는 다르게 평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권 PD는 “갈수록 작아지기는 했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박수쳐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종회는 출연진 29명과 함께 빨래터·안방·마을회관 등 시청자 눈에 익은 장소를 돌아보며 평소와 다름없는 분위기로 마무리했다.물론 최종회이니만큼 최불암의 내레이션,과거회상 등 향수를 자극하는 설정도 들어갔다.김인강 작가는 “나이든 그들이 지나온 삶을 조용히 되돌아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마지막 회를 촬영한 날 ‘전원일기’의 역대 연출자 13명,초대작가 차범석씨 등 작가 2명,최불암·김혜자 등출연자 2명이 여의도클럽(회장 유수열)과 한국PD연합회(회장 방성근)가 주관한 ‘2002 방송인상’을 함께 받아 떠나는 자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지자체 조직개편 한창

    16일 강원도의회가 조례 개정을 의결하고,제주도가 도의회에 개편안을 제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잇따라 발빠르게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강원도의회가 이날 의결한 ‘강원도 행정기구설치조례 중 개정조례안’에따르면 복지여성국이 보건복지여성국으로,관광문화환경국은 환경관광문화국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보건복지여성국의 사회복지과,환경관광문화국의관광정책과를 각각 주무과로 지정할 것도 권고했다.건설도시국의 오지마을업무는 자치행정국이,접경지역개발 사무는 지역지원과가 담당하도록 업무를조정하는 등 8개항에 대해서도 권고했다.특히 진통을 겪어오던 국제통상협력실 기능조정에 대해서는 당초 도조직 개편안대로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국제협력실과 대외협력관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강원도의회 관계자는 “강원도 조직개편안은 여성계의 기대를 대폭 수용하고 관광과 환경업무에 대해 많은 무게를 실어주었다.”고 말했다. ◆부산시 행정자치부는 부산시가 요청한조직설치안을 지난 13일자로 부분 수용,낙동강 환경조성사업단 신설 등에 따른 76명 증원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종료로 심한 인사적체를 겪고 있는 부산시의 과원인력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내년 1월 발족돼 2005년말까지 한시조직으로 운영될 낙동강 환경조성사업단은 3급인 단장과 4급 담당관,5급 담당 4명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된다.이달말로 조직 운영기한이 만료되는 부산시건설본부내 교량건설부는 상시조직으로 전환되며 정원이 22명으로 8명 증원됐다.내년 1월 문을 여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제2전시관 관리사업소도 신설돼 5급 관장 등 13명이 근무한다.부산근대역사관(옛 미문화원·2003년 1월 개관 예정)은 5급 관장을 비롯한 12명으로 정원을 구성,2005년말까지 한시조직으로 시립박물관 분관 기능을 수행한다.아시아드주경기장과 금정문화회관은 한시기한을 1년간 연장하도록 행자부가 지난달 승인했다.시는 다음달 시의회 임시회에 조직설치안을 상정할계획이다. ◆대구시 대구시는 월드컵대회 등에서 확인된 시민자원봉사를 시정에 활용하기 위해자원봉사담당(5급)을,여성인력의 사회 진출 기회 확대와 여성복지 향상 등을 위해 여성국(국장 3급)을 각각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전북도 전북도와 전주·군산·익산·정읍시,완주·고창·진안·순창군 등 도내 일부 시·군들은 민선 3기 들어 앞다퉈 조직개편에 나서고 있다.이번 조직개편은 구조조정 차원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관광·문화산업 활성화,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북도는 강한 경제,풍요로운 전북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현행 1실 7국 1본부 39과 146담당을 2실 6국 1본부 39과 151담당으로 개편했다.경제·문화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통상국이 경제통상실로 격상되고 내부서열 7번째였던 문화관광국이 4번째 국으로 자리잡았다.회계과와 세정과를 통합해 재정과를 신설하고 도로교통과를 도로과와 교통물류과로 분리했다. ◆제주도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 추진과 지방 이양사무 증가 등 행정여건 변화에 따라 1개과 3개담당을 신설하는 등의 행정조직 개편계획을 확정,제주도의회에제출했다.기능이 유사한 관광건설국 환경시설과와 산림환경과를 환경산림과로 통·폐합하고,임시조직인 스포츠육성기획단을 정규조직으로 전환,보건복지여성국 청소년육성담당을 흡수하면서 관광문화국내에 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자연자원 보전·관리와 생태숲 조성,산림정책 등 유사한 환경보전 업무를 일원화하고,임시조직인 스포츠산업육성기획단을 정규 조직화하는 한편 청소년육성담당 기능을 흡수,기능을 보강하는 데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춘천 조한종기자 jhkim@
  • 대선 선거인 3499만1529명 확정

    중앙선관위는 13일 제16대 대통령선거 유권자수가 총 3499만 1529명(부재자 86만 7476명 포함)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부재자 유권자를 제외하면 선거일인 오는 19일 일반 투표소에서 투표할 유권자는 3412만 4053명에 달한다. 이같은 총 유권자수는 15대 대선의 3229만 416명보다 270만 1113명(8.4%)증가했고,6·13 지방선거때의 3474만 4232명보다 24만 7297명(0.7%)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810만 6862명(23.2%),30대 879만 697명(25.1%),40대 784만 4964명(22.4%),50대 452만 7243명(12.9%),60대 이상 572만 1763명(16.4%) 등으로 30대 유권자가 가장 많다. 이지운기자 jj@
  • 중랑구의회 때아닌 ‘공부 열풍’/지방자치 이론무장’의정연구회’발족

    지방 자치의 이론적 무장을 위해 자체 ‘의정연구회’를 발족한 중랑구의회가 본격 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중랑구의원들은 지난 9월 지방자치와 지역문제 등에 대한 연구와 정보 교환 등을 위해 이 모임을 결성했다.의원들 사이에 ‘공부하자.’는 분위기가 급속히 번지면서 13명으로 연구회가 발족됐고 곧바로 20명 전체 의원으로 확산됐다. 이들은 지난 10월2일 첫 활동으로 문병권 구청장을 강사로 초청,구정운영 4개년 계획과 핵심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들은 뒤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발전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지난달 13일에는 구립·민간 어린이집 원장을 초빙,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문제점,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모색했다. 이들은 한달에 1∼2차례씩 모여 사회 및 구민의 관심 사항과 쟁점 등을 놓고 일선 전문가,현장 종사자,관리자,실무 공무원 등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것이다. 중랑구의회의 학습 분위기는 초선의원들에 의해 주도됐다.12명의 초선 의원은 구정과 의정에 밝지 않아 공부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의식이 강하게 작용했다.게다가 이 연구회는 별도의 회장을 두지 않고 과제 제안자가 진행을맡는 등 민주적으로 운영돼 활기를 더하고 있다.또 지역 사회의 공통 관심사나 구정의 쟁점 사항,각 분야의 전문화와 경쟁력이 요구되는 현안 등을 심도있고 다양한 주제를 다뤄 의원들의 참여가 높다. 성백진 의장은 “의원들 모두가 배우겠다는 욕구로 가득차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덕현기자
  • 민간근무 휴직 대상자 확정/10개부처 13명 해당기업과 채용계약

    공무원들에게 민간기업에 일정한 기간 근무하면서 최신의 경영기법 등 민간부문의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민간근무휴직제도’가 1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7일 ‘민간근무휴직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기업에 근무를 희망한 19명의 공무원 가운데 10개 부처 13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10일부터 해당 기업과 채용계약을 체결한 뒤 이달 중 근무를 시작하게 되는데,공무원 보수보다 다소 높거나 비슷한 4000만∼7000만원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공무원 13명 가운데 부처별로는 재정경제부가 3명으로 가장 많으며,정보통신부 2명,이어 금융감독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환경부·건설교통부·농림부·특허청 각 1명씩이다.직급별로는 4급 8명,5급 5명으로 주로 재정·금융·정보통신·보험정책·환경지도·특허관리·국제협력 등의 분야에서 일해온 32∼44세의 간부 공무원들이다. 유일한 여성인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 신언주(40) 사무관은 7급 공채로 임용된 후 18년간 경제·금융분석분야에서 일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인 ‘미디어윌’에서 인사·기획실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공무원을 채용할 기업은 KT와 LG전자,삼성전자,삼성화재,김&장 법률사무소,삼성경제연구소,한국마이크로소프트,법무법인 태평양,법무법인 율촌,미디어윌,지비시너웍스,EC글로벌,티맥스소프트 등 13개 기업으로 제조업과 정보통신,전자,금융,법률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이 포함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만큼 휴직 목적과 기업의 채용요구조건,업무추진실적,발전가능성,복귀 후 조직기여도 등을 고려해 대상 공무원과 기업을 선정했다.”면서 “부작용 등을 보완해 각 분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근무휴직제도는 임용된 지 3년 이상된 만 45세 이하의 공무원을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번에는 민간기업의 요구에 따라 4·5급 공무원이 주요 대상이었으며,채용 예정기간은 1∼3년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무원 연가투쟁 징계 잇따라/울산 .부여 13명 해임 감봉 등 조치

    강원도 춘천시 등에 이어 울산시와 울산시 남구 등 3개 구·군,충남도와 부여군이 집단 연가투쟁과 관련,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모두 13명에 대해 징계 조치했다. 울산시는 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장 전형진(43·중구·구속중)씨 해임 처분을 비롯해 정직(3개월) 2명 등 3명을 중징계했고 감봉·견책 각 1명 등 2명을 경징계 처분했다. 울산시 3개 구·군도 각각 인사위를 열어 남구는 23명의 대상자 중 4명은 불문경고(견책 처분 뒤 표창 수상 등에 따라 징계 경감),19명은 불문처리(징계를 하지 않음)했다.중구는 15명을 불문처리,울주군은 2명은 불문경고,3명은불문처리했다. 충남도도 이날 인사위를 개최,부여군 임모(36·행정 7급)씨에 대해 감봉 1개월의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부여군은 백모(38·행정 7급)씨를 불문경고 처리했다. 한편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연가투쟁을 주도한 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장 김영길(44·경남도 세정과 6급)씨에 대해 지방공무원법위반 혐의로 7일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울산 강원식·대전 이천열기자 kws@
  • 두산重, 노사임단협 잠정합의 조합원 찬반투표로 결정키로

    두산중공업 노사는 4일 이틀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끝에 2002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합의된 주요 내용은 ▲노조 전임자 축소▲인원정리 조항 현행 유지▲단협유효기간 2년▲ 임금 동결 등이다. 최대 쟁점 사항이었던 노조 전임자 축소 문제는 회사측이 노조안을 대폭 수용,기존 13명에서 11명으로 2명만 축소키로 했다.단협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또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경영혁신활동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잠정 합의된 임단협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최종 결정된다. 김경두기자
  • 서울대 수시합격자 대도시 편중 여전

    2003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1072명 중 서울과 6개 광역시 출신이 지난해에 이어 70% 가량 차지해 대도시 집중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서울대는 내년 신입생 정원의 30%를 뽑는 올 2학기 수시모집에서 서울거주 학생과 광역시 거주 학생이 각각 37.2%와 31.7%인 399명과 333명이라고 밝혔다. 특목고 출신은 102명으로 지난해 11.2%보다 1.2% 줄었고,일반고 출신은 915명으로 지난해 84.2%보다 높은 85.4%를 차지했다. 전체의 13.8%인 158명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채우지 못해 탈락했다. 1단계 합격자 선발과정에서 서울대측의 실수로 추가합격된 음대와 체육교육학과 수험생 14명은 실기시험 과정에서 모두 탈락했다.서울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실기와 면접성적이 부족하고 최저학력 기준에 못미쳐 뽑지 않은 74명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농업생명과학대가 45명으로 미선발 인원이 가장 많고 음대가 13명,간호대가 7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소녀가장인 이선양(18·전남 담양 창평고)양이 인문대에,쌍둥이 형제인 임태호·태훈(18·부산 양운고)군이 각각 공대 응용화학부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에 최종 합격했다. 구혜영기자 koohy@
  • ‘無단협’ 두산重 갈수록 파행

    사상 초유의 ‘무(無)단협’ 상황에 빠진 두산중공업 사태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노사는 지난 26일부터 3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지만 사측의 강경 방침에 협상이 고착 상태에 빠졌다.특히 사측이 지난 28일 노조전임자 13명 가운데 6명에 대해 업무복귀과 차량반납을 요구하면서 양측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다음달 3일까지 협상타결이 안되면 파업을 포함한 모든 대책을 강구,대대적인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사측의 강경 태도가 사태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사측은 노조간부와 조합원 80명에 대한 중징계,65억원에 이르는 월급 및재산 가압류,형사 고발조치 등의 현안문제는 임단협 대상이 아니라며 ‘밀어붙이기’식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특히 공기업 시절에 익숙해진 노조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잡지 않는다면 앞으로 노조에 계속 휘둘릴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노조가 임단협 대상이 아닌 것을 계속 요구해 타결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협상이 계속 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좋은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회사안을 대폭 수용하는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 26일 1차 협상때 사측에 임금인상안을 위임하고 노조전임자 축소,금속노조 집단교섭 문제도 사용자단체가 구성될 때까지 유보키로 하는 등 대폭적인 수정안을 제시했다.다만 조합원들의 가정형편 등을 감안해 가압류 중 급여에 대한 부분은 사측이 양보해 줄 것을 단서조항으로 제시했었다. 김수용 노조 선전부장은 “사측의 노조안 수용 여부가 사태 해결의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주한미군사령관 이례적 애도

    주한미군이 29일 한국 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내며 애도를 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포트 사령관은 이날 강원도 고성에서 한국 병사 4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은 교통사고와 관련,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한국의 안보와 자유 수호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병사를 잃은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유족들과 함께 깊은 슬픔과 비통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軍트럭 전복 휴가병 17명 사상

    휴가사병을 태운 군용트럭이 전복돼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8시10분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 군도 1호선에서 육군 뇌종부대 휴가병을 태운 군용트럭(운전병 문승훈·21·일병)이 운전미숙으로 10m 아래 계곡에 추락,전복됐다. 이 사고로 조천희(22) 병장, 최명진(22) 상병, 김동민(21) 일병, 고지훈(21) 이병 등 4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운전병인 문 일병 등 13명이 중경상을입어 국군 강릉병원과 속초의료원,부대내 의무대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조 병장 등 장병 15명은 이날 휴가를 가기 위해 선임탑승자 인솔 아래 군용트럭을 타고 간성읍내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중 지난번 수해로 노면 일부가 유실돼 한쪽 차선만 차량통행이 가능한 구간을 지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이에 대해 군부대 측은 “병원에 입원중인 운전병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사고 당시 다른 차량과의 교행은 없었고,커브길에서 핸들을 제대로 조작하지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
  • 문학단신/대산문화재단 창립10주년 전시회.시와시학상 작품상 나태주씨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새달 2일부터 닷새동안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전시회’를 연다.전시회에는역대 대산문학상 수상작을 비롯해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으로 발간된 번역서,대산 세계문학총서,김춘수 박경리 박완서 고은 차범석씨 등 원로문인 13명의 축하메시지 육필원고 등을 전시한다. -제7회 시와시학상 작품상에 시인 나태주씨,평론상에 인하대 윤영천 교수,젊은 시인상에 시인 전윤호씨가 각각 선정됐다.수상작은 나씨의 시집 ‘산촌엽서’,윤 교수의 비평집 ‘서정적 진실과 시의 힘’,전씨의 시집 ‘순수의 시대’ 등이며 시상식은 새달 10일 출판문화회관에서 있다.
  • 인천공항·부산신항·광양항 배후지역 경제자유구역 지정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내년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을 조속히 구성하고 인천공항과 부산신항·광양항 배후지역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 주재로 ‘포스트월드컵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정한 뒤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세제·금융지원 강화,노동관계법 등의 예외인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축구 4강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대구시민프로축구단,국민은행,GM대우자동차 등 대구·서울·인천 지역을 연고로 한 3개 프로축구단의 창단을 당초 계획대로 적극 추진하고,축구 경기력 활성화를 위해 연령별 대표팀에 외국인코치를 영입하기로 했다. 이어 전국 16개 시·도별로 월드컵기간에 길거리 응원이 펼쳐졌던 지역을‘젊음의 광장’으로 지정한 뒤 2003년말까지 조성을 끝내기로 했다. 정부는 또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등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과 초고속 인터넷,디지털TV 등 성장가능품목을 중심으로10대 유망수출품목을 선정,월드컵 기간에 홍보된 IT(정보기술) 강국 이미지를 수출과 연계시키기로했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월드컵 유공자 1560명중 대표자 13명을 초청,포상을 수여하고 환담했다. 최광숙기자 bori@
  • 대학생 선호직장 ‘정부기관·공사’

    4년제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정부기관 및 공사,초임 희망연봉은 2500만원으로 조사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대학생 3·4학년 2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직업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희망 직장은 정부기관 및 공사가 42.1%로 가장 많았다.이어 대기업 15.8%,외국계 기업 9.6%,중소기업 8.4%,벤처기업 7.7%의 순이었다. 초임 희망연봉은 남학생 2773만원,여학생 2292만원으로 남녀간 380만원의 차이가 났다. 직업별로는 교수와 교사 등 교육전문직 희망이 18.4%로 가장 높았으며,문화·예술·방송 관련전문직은 14.9%,보건·의료전문직은 10.5%,공학 전문직은7.6%,일반사무직은 7.4%였다. 남학생들의 희망직업은 공학전문직 11.4%,문화·예술·방송 관련전문직 10.3%,보건·의료전문직 9.6%,교육전문직 9.0%,일반사무직 7.7% 순이었다. 여학생의 희망직업 선호도는 교육전문직 28.4%,문화·예술·방송전문직 19.8%,보건·의료전문직 11.3%이다. 취업을 위해 20.5%는 사법고시와 행정고시·교육임용고시 등을 준비했으며26.4%는 학원에 다녔다. 또 54.3%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준비중이었다. 졸업뒤 진로는 취업 51.7%,대학원 진학 18.0%,진학과 취업 병행 15.5%,유학 5.8% 순이다.구직기간으로51%가 1년까지,18.9%가 6개월,14.7%는 2년을 잡았다. 박홍기기자 hkpark@
  • ‘카드빚 회수’ 은행장이 뛴다

    김정태(金正泰) 국민은행장이 직접 ‘카드빚 해결사’로 뛴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최근 대대적인 카드빚 연체관리 캠페인에 돌입했다.담당부서 뿐 아니라 본점 임직원 모두가 연체고객을 몇십명씩 나눠 맡아 연체빚 회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 행장 자신도 연체고객 13명을 할당받았다. 김 행장은 해외출장에서 돌아오는 26일부터 연체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연체사실을 알리고 ‘정중히’ 상환을 부탁할 계획이다. 김 행장이 이렇듯 직접 나선 데는 표면적으로는 연체담당 부서의 고충을 전임직원이 나누자는데 있지만 속사정은 그만큼 다급하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10월말 현재 2.38%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다.카드 연체율도 마찬가지다. 행장까지 가세할 대대적 캠페인으로 연체율을 얼마나 떨어뜨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안미현기자
  • 뉴스라인/ 대우차 감사 회계법인에 우리은행, 131억 손배소

    우리은행이 24일 대우자동차와 대우중공업 회계감사를 각각 맡았던 안건·산동회계법인과 소속 회계사 13명을 대상으로 13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대우통신 부실과 관련해서도 전·현직 임직원과 청운 회계법인 및 소속 회계사 5명을 상대로 소송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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