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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타일24, ‘캠핑·아웃도어 바이블’ 기획전 진행

    아이스타일24, ‘캠핑·아웃도어 바이블’ 기획전 진행

    아이스타일24는 오는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캠핑족 및 등산객이 급증할 것을 예상, ‘캠핑ㆍ아웃도어 바이블’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텐트 및 침낭, 코펠 등 캠핑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산행에 필요한 아웃도어의류 및 관련용품을 최고 85%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인기 있는 오토캠핑장과 등산로 및 기본아이템 추천 등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어 실속 있다.‘탑나인 화이버 극세사 침낭’은 거위털 솜의 단점을 보완한 100% 마이크로 화이버 솜으로 제작돼 가볍고 탁월한 보온성은 물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노스페이스 남성용 라운드 반팔티셔츠’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첨가된 UPF30원단으로 야외활동 시 피부를 보호해주는 동시에 땀을 빠르게 원단 표면으로 배출시켜 늘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한편 아이스타일24는 오는 23일까지 최고의 캠핑장과 등산로를 댓글 달면 추첨을 통해 총 13명에게 2천~1만점의 아이포인트가 지급된다.사진=아이스타일2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금연휴엔 대자연 속으로’‥캠핑&등산 용품 이벤트

    ‘황금연휴엔 대자연 속으로’‥캠핑&등산 용품 이벤트

    오는 21일 석가탄신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반짝 연휴를 이용해 캠핑을 떠나거나 산행에 나서는 인파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뒤늦게 찾아온 5월의 봄 날씨 속에 잠시라도 자연을 즐기기 위해 캠핑이나 등산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부쩍 늘고있는 것.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는 3일 연휴기간 동안 캠핑족 및 등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버팔로, 네파, 노스페이스, 라푸마 등 인기 브랜드 캠핑용품 450여종과 등산용품 668종을 특가에 선보이는 ‘캠핑ㆍ아웃도어 바이블’ 기획전을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텐트 및 침낭, 코펠 등 캠핑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산행에 필요한 아웃도어의류 및 관련용품을 최고 85%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인기 있는 오토캠핑장과 등산로 및 기본아이템 추천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 실속 있다.‘탑나인 화이버 극세사 침낭(4만3000원/정가 6만9000원)’은 거위털 솜의 단점을 보완한 100% 마이크로 화이버 솜으로 제작돼 가볍고 탁월한 보온성은 물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노스페이스 남성용 라운드 반팔티셔츠(3만7000원/정가 4만7000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첨가된 UPF30원단으로 야외활동 시 피부를 보호해주는 동시에 땀을 빠르게 원단 표면으로 배출시켜 시종일간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오는 23일까지 최고의 캠핑장과 등산로를 홈페이지에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3명에게 2천~1만점의 아이포인트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이달 31일 발표되며, 지급받은 아이포인트는 아이스타일24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진 = 아이스타일24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프마라톤] 나이·장애 잊고 웃음꽃…1만여명 하나되어 뛰었다

    [하프마라톤] 나이·장애 잊고 웃음꽃…1만여명 하나되어 뛰었다

    출발을 10분 앞둔 오전 8시5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 사회자인 개그맨 배동성씨의 우렁찬 목소리가 퍼져 나갔다. “참가자 분들은 모두 스타트 라인으로 이동해 주세요.” 1만여명의 ‘2010 서울신문 하프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표정엔 들뜬 긴장감이 역력했다. 서로 손을 모으고 파이팅을 외치는 단체부터 가족들과 웃으며 정겨운 인사를 하는 가장까지 모두의 얼굴에 설렘과 흥분이 가득했다. 공직자 2500여명과 외국인 100여명도 소속 기관과 자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짐했다. 따사로운 햇살과 온화한 날씨에 참가자 대다수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었다. “탕!” 하는 출발 총성이 울리자 참가자들은 신선한 5월의 공기를 가르며 거침없이 달려나갔다. ●“월드컵 16강 기원하며 달려요”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3주 남짓 앞두고 열린 대회에는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이 눈에 띄었다. 동덕여대 체육학과 새내기 13명은 아예 붉은 티셔츠를 입고 대회장에 나왔다. 자칭 ‘마라톤을 사랑하는 열혈소녀’인 이들은 학교에서 육상수업을 같이 듣는다. 정다예(23·여)씨는 “우리가 완주를 하면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16강에 진출하는 데 힘을 북돋워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반민송(23·여)씨는 “태극전사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개사곡을 부르며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월드컵대회 관련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마라톤동호회 회원 40여명도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며 달렸다. 이들은 ‘2022월드컵 코리아’라는 문구가 새겨진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하프코스와 10㎞ 코스를 완주했다. 엄현희(57) 동호회 회장은 “이국땅에서 땀흘릴 선수들을 생각하며 결승선을 향했다.”면서 “대표팀의 16강 진출은 물론이고 2022년에 월드컵을 유치하길 바란다.”며 미소지었다. 23명이 참가한 ‘월드컵 마라톤클럽’ 회원들도 이름만큼 월드컵과 인연이 깊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둔 5월18일 창단됐다. 회원 이효진(30·여)씨는 “2006년 월드컵 때 응원 안무로 유행했던 ‘꼭짓점 댄스’를 연습하며 마라톤 훈련을 했다.”며 미소지었다. ●공무원들, ‘사랑과 친목의 질주’ 청와대 마라톤 동호회(청마회) 회원 13명은 하프코스에 참가했다. 지난해 3월 정식 출범한 청마회는 매주 토요일 아침 양재천을 따라 과천 광무체육관까지 왕복 15㎞를 꾸준히 달릴 만큼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 회장인 김정기(55) 교육비서관은 “대회 참가를 계기로 친목도모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28명의 직원이 함께 뛴 서울본부세관은 선수로 참가하는 것 외에도 일반시민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마라톤과 함께하는 청렴확산운동’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청렴 꽃씨’와 마약탐지견 모형 인형을 나눠줬다. 10㎞를 완주한 우종완 서울본부세관장은 “사회적 청렴 활동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마라톤에 참가했다.”면서 “철저한 관세 국경 관리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안전 개최 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애 넘어 ‘한발짝 한발짝’ 마라톤 코스에 용기를 내 참가한 장애인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 부평의 특수체육전문센터 ‘킴스짐’에서 온 6명의 발달장애·지적장애 학생들은 5㎞ 코스에 참가했다. 이들을 인솔한 정재화(33) 특수체육교사는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아이들이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활짝 웃었다. 최진무(14)·백종원(15)군은 “파이팅”을 외치며 “완주 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시각장애 참가자들은 시각장애 마라톤 도우미 모임인 ‘해피레그’ 회원들과 팔뚝에 ‘사랑의 끈’을 묶고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 경기 부천시에서 온 김명희(63)씨는 딸 혜정(31)씨와 아들(29), 사위 등 온 가족이 함께 달려 눈길을 모았다. 서울 오금동에서 온 정완균(51)·이희숙(49)씨 부부도 서로 지칠 때마다 손을 잡아주며 끝까지 완주했다. 정씨는 “마라톤을 시작한 걸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내의 볼에 입을 맞췄다. 백민경 김양진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지방공무원 탈출 붐 위기의 시골 지자체

    농산어촌 기초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의 도시 자치단체로의 전출이 잇따르고 있다. 위기에 처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할 지방공무원들의 탈출 붐으로 인해 농산어촌의 위기는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16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2004년 9급 행정직 등 모두 45명의 군 공무원을 선발했으나 이 중 3명은 두달 안에 임용을 포기했고, 절반 이상인 25명이 전출해 현재 남아 있는 당시 합격자는 37%인 17명에 불과하다. 충남 태안군의 경우 2004년 13명을 선발했으나 77%인 10명이 떠나고 23%인 3명만 남아 있다. 청양군의 김성수 인사담당 직원은 “전출제한기간을 1년 더 늘려 4년간 전출을 제한하는데도 대전 등 도시 지자체로의 전출 희망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반면 전입자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2006년 군 공무원 18명을 뽑았으나 3명이 전출했고, 7명은 전출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군 관계자는 “(전출 희망자들이) 전출시켜 달라고 1년 내내 쫓아다녀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라면서 “공무원이 좋다고 하니 일단 합격한 뒤, 기회를 봐 도시로 튀는 이들을 ‘직업 사냥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전북 무주군 관계자는 “2006년 9급 행정직 등 모두 45명을 뽑았는데 무주에 실제로 사는 사람은 단 1명뿐이었다. 나머지는 대전과 서울, 부산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전출제한기간을 10년으로 못박고 있다. 당초 15년이었으나 직업선택의 자유를 너무 제한한다고 말이 많아 줄였다. 이들이 시험을 볼 때 농어촌 지자체를 선택하는 것은 경쟁률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지난해 충남도가 도내 각 시·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실시한 9급 행정직 합격점수는 청양군이 80점으로 도내 최대 도시인 천안시 86점보다 6점이 낮았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공무원이 벽지 자치단체에서 탈출하려는 것은 전국적 현상”이라며 “직업선택의 자유, 지자체 간 각기 다른 이해관계, 우수인재 채용 등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하면 법적으로 전출제한기간 장기 연장 등을 일률적으로 강제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열린세상] 정당공천을 빙자한 공권력의 사유화/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정당공천을 빙자한 공권력의 사유화/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책임질 지방정치인을 선출하는 지방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후보 등록을 마친 입후보자들이 각종 공약을 제시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한다.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한번 표를 던지고 나면 4년 임기 내내 당선된 정치인에게 운명을 맡겨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지방의원을 잘못 선택하면 지방은 빚더미에 시달리게 되고, 주민 편익시설과 교육 환경은 열악하게 된다. 주민들의 일자리도 빈약하게 될 수 있다. 이에 비해 제대로 된 후보를 뽑으면 생활이 윤택해지고, 편리하고, 쾌적하게 된다. 선거의 한계는 입후보하지 않은 자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미 선택지는 주어졌다. 이제 어떤 답을 고를지는 유권자의 몫이 되었다. 2006년 선거결과를 보면 광역단체장 16명 중에 15명, 기초단체장 230명 중에 201명, 지역구 광역의원 655명 중에 641명, 기초의원 2513명 중에서 2285명이 정당 공천을 받은 후보자가 당선되었다. 정당 후보자들이 당선자의 92%를 차지하여 선거판을 싹쓸이했다. 유권자들이 정당 브랜드만 보고 선택한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거의 절반이 부패나 비리 혐의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거나 처벌을 받았고, 멀쩡한 청사를 허물고 수천억원짜리 신청사를 짓고, 돈을 펑펑 쓰게 되어 지방 채무가 2006년부터 2009년 불과 3년 사이에 46.5%나 늘었다. 한마디로 주민들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부패와 낭비로 빚더미를 떠안게 되었다. 시장에서 사는 상품도 자주 고장이 나고,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게 되면 아무리 유명브랜드 제품이라도 소비자들은 믿지 못하고 기피하게 된다. 정당 브랜드를 믿고 유권자들이 선택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불량품이었다는 결론이 된다. 더구나 불량품이 사후에 발각되어도 정당에서는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다면 다음 선택은 자명해진다. 이제는 정당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과연 믿을 수 있는지 유권자가 근본적으로 검토할 때가 되었다. 후보자의 능력과 성향, 리더십, 정책, 사람 됨됨이를 살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도 각 정당은 공천심사제도, 국민경선, 여론조사경선, 당원경선, 공천배심원제도 등 화려한 메뉴를 내놓고 공천혁명을 약속했지만 상향식 경선 등 후보 검증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개인적인 친분이나 충성도가 좌우하는 사천(私薦)에 불과했다. 금품 수수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7억원을 갖다 바치면 공천을 받고 6억원이면 떨어진다는 ‘7당 6락’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돈다. 원칙도 기준도 없는 전략공천, 편법적인 공천 방식과 경선 방식, 정당의 당원을 불신하고 정당의 정체성마저 의심스럽게 하는 여론조사 경선 등 변태적이고 왜곡된 과정을 거쳐 공천이 결정되었다. 각 정당의 공천을 받아 입후보한 자들이 지방정치인으로서 적격성이나 도덕성, 능력을 구비했다고 믿을 만한 여지는 거의 없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공천을 빙자, 자신의 사적 목적을 위하여 지방정치인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충성과 함께 돈을 갖다 바치지 않을 수 없도록 공권력을 철저하게 사유화시켰다. 정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지방정치인은 임기 내내 지역구 국회의원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으며, 재공천 헌금 마련을 위해 부패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갖은 편법에다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충성경쟁을 통해 당선된 지방정치인은 부여받은 공권력을 주민복리를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행사하는 대신에 자신의 영달을 위해 사유화하게 될 것이다. 각 지역의 운명은 이제 유권자의 손에 달렸다. 독일의 유명한 헌법학자이고 정치학자인 칼 슈미트는 “그 국민은 그 국민의 수준에 상응하는 정치밖에 가질 수 없다.”고 했다. 후보자를 도마에 올려놓고 역량을 갖춘 진정한 주민의 대표와 일꾼을 골라내는 수고를 잠깐이라도 하든지, 아니면 정당만 보고 찍는 ‘묻지마 투표’로 4년 내내 고통을 짊어지든지 결국 유권자의 몫이다. 철저히 사유화된 공권력의 공공성을 복원시키는 것은 유권자의 투표에 달렸다.
  • 카약 타고 제주해협 건넌다

    카약 타고 제주해협 건넌다

    카약을 타고 제주해협을 건너는 이색 도전이 펼쳐진다. 한국투어링카약클럽은 회원 14명이 21일부터 이틀간 1~2인승 카약을 타고 제주해협 횡단에 도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21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추자도 신양 해수욕장, 22일 전남 해남 갈두리 땅끝마을에 도착할 예정이다. 횡단 거리는 100㎞다. 횡단팀은 최고령 이경우(56)씨부터 막내 강호(36)씨까지 남자 13명, 여자 1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2월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11주간 주말마다 동·서·남해를 돌며 훈련을 실시했다. 노 젓기 연습 거리만 570㎞에 이른다. 최대 난코스로 예상되는 제주∼추자간 제주해협은 직선으로는 52㎞이지만 조류를 고려한 실제 항해거리는 57㎞, 평균 시속 6㎞로 항해하면 최대 10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5t급 어선이 이들을 호위하며, 해양경찰의 도움도 요청할 방침이다. 박영석(51) 대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우리나라가 진정한 해양강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도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경련 “정부 출구전략 늦춰달라”

    전경련 “정부 출구전략 늦춰달라”

    재계가 올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서민 경기는 그리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재계는 또 정부에 현재의 감세와 규제완화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출구전략’은 되도록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최근 그리스 구제금융 신청과 중국의 긴축 가능성, 가계 부채의 빠른 증가 등 국내외 불안 요인을 감안했을 때 감세와 규제완화 등의 정책 기조가 지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많지만 최근 상황에서 출구전략의 시행은 조금 더 늦춰져야 한다는 게 재계의 시각”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에 재계는 이런 요청에 대한 ‘반대급부’로 정부에 투자와 고용의 확대를 약속했다. 회장단은 “고용 없는 성장 추세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을 찾아 적극 투자하며, 전경련 산하 300만일자리창출위원회가 수립하는 방안을 적극 수용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오는 25일쯤 회원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규모 현황과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도 회의 직후 열린 만찬 간담회에 참석,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재계가 투자와 고용 확대, 녹색성장 등을 선도해 달라.”면서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남유럽 재정위기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장단은 다만 지주회사 규제완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고,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한도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 회장단은 오는 19일과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재계회의 의제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으로 설정하는 한편 ▲5월 말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개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2년 월드컵 유치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허창수 GS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6급 근속승진 도입 검토

    공무원 사회의 오랜 숙원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직선진화추진위원회(위원장 류호근)는 공무원의 사기진작 방안 마련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마치고 11일 일선 공무원 13명으로부터 최종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맹형규 장관도 참석했다. 3월17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 경북, 강원,수도권 등 7개 지역에서 연이어 열린 토론회에선 일선 공무원의 가감없는 요구가 쏟아져나왔다. 일선 공무원들이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로 꼽은 것은 6급 근속승진. 현재 소수직렬·소속기관에선 상위직급이 없는 정원구조로 인해 구조적으로 승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반직 7급 9만 7999명 중 12년 이상 같은 계급에 머문 재직자는 7368명(7.5%)에 이른다. 공무원 노조측은 “근속 승진 도입으로 승진기회를 확대하되 실적심사를 엄격히 해 부적격자를 가려내면 된다.”고 제안했다. ‘일반직의 하위직종’이라는 자괴감에 시달리는 기능직 10급 폐지 움직임도 본격화된다. 기능 10급을 폐지하되 기능9급 보수표를 재설계하면 재정소요도 최소규모로 할 수 있다는 게 공무원들의 주장이다. 행안부는 이런 요구들을 최대한 반영하는 쪽으로 무게를 싣고 있다. 무엇보다 일선 공무원들에게 사기와 업무 의지를 북돋워주려는 맹 장관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맹 장관은 토론회에서 “기능직 10급 폐지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6급 근속승진 문제는 열린 마음으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6급 근속승진제 도입과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대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6급 계장이 사실상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의 경우 직급중복으로 지휘계통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고민 중”이라면서도 “열심히 일해도 상위 직급으로 승진이 불가능한 문제는 반드시 개선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 ‘하위직’으로 통칭해 온 6급 이하 명칭도 ‘실무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5급 이상을 ‘관리직 공무원’으로 호칭하는데 반해 6급 이하는 직위를 막론하고 ‘하위직’으로 분류해 위화감을 조성하고 사기저하를 불러온 측면이 크다.”고 지적했다. 지방은 주사, 서기같은 직급 명칭과 ‘선생님’ ‘00씨’같은 존칭이 뒤섞여 민원 혼란을 초래하기도 하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난달 6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외직명 사용실태 조사에 나섰다. 명칭공모에 참여한 139개 중앙·지방행정기관 공무원 1801명이 낙점한 명칭은 ‘실무직’이다. 행안부는 ‘실무직’이란 명칭을 공문서와 공무원증, 호칭에 확대사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행안부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이런 내용을 반영해 최종 개선안을 확정한 뒤 하반기 중 실무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새마을운동 아프리카로 수출

    새마을운동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해외 봉사단이 파견된다. 경북도는 1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오는 7월23일부터 1년간 탄자니아·에티오피아·르완다 등 아프리카 3개국 5개 마을에 새마을리더 해외 봉사단원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새마을리더 해외 봉사단원을 공모, 30명을 선발했다. 남자 17명, 여자 13명이며 연령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다. 경력도 다양하다. 독일 등 해외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경력의 여성을 비롯해 육군 중대장, 30년 경력의 목수, 기업 CEO, 건축 공무원, 초등학교 환경교사,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이다. 이들은 24일부터 1개월간 KOICA에서 해외 봉사단원 활동에 필요한 소양교육 및 현지어 교육, 새마을 전문 교육을 받은 뒤 7월28일쯤 아프리카 현지로 파견된다. 현지 파견 후 KOICA의 아프리카 사무국에서 실시하는 1개월 과정의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새마을운동 보급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들은 현지에서 주거 환경 개선과 식수 개발, 소득 증대, 농업기술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자체 너도나도 사회적기업 육성

    지자체들이 취약계층에 사회적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오는 2014년까지 100개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노동부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지역에서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기업 인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아야만 인건비와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도는 구체적인 육성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하기 위한 절차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행정부지사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충북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도 구성했다. 현재 충북에는 15곳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31곳을 육성한 전남도의 경우 오는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를 육성해 일자리 2500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해 사회적 기업들의 대형할인점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적기업들의 내실화를 위해 대기업과 연계한 수익모델 창출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오는 26일까지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곳에는 새로 고용한 직원가운데 일부에 한해 1년 동안 월 90만원의 인건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최근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 총 40시간 진행되는 교육은 사회적기업의 이해, 국내 현황, 창업준비, 창업실무, 사회적기업 CEO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초단체들도 사회적 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일자리창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이 많아지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전체 근로자 중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30% 이상이거나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수혜자 가운데 30% 이상이 취약계층이어야 한다. 전국종합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열린세상]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의 어려움/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 교수

    [열린세상]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의 어려움/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 교수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과 관련하여 재미난 사실이 하나 있다. 지구상에서 한국이 거의 유일무이한 사례라는 것이다. 1948년 제헌을 앞두고 불과 며칠 만에 비교적 순수한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제가 가미된 이원집정제로 바뀌었다. 물론 초대 대통령이 강력한 카리스마를 행사하면서 대통령제적인 현상이 많이 나타났지만 헌법에는 총리 등 의원내각제의 요소가 대다수 남아 있었으니 이원집정제가 아니라 뭐라 하겠나. 또다시 한국의 권력구조는 1960년 4·19혁명 이후 의원내각제로 바뀌었지만 다음해 5·16 쿠데타로 막을 내렸다. 그 뒤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요소가 혼재된 이원집정제적 권력구조가 부활하여 현재까지 연명하고 있다. 그간 한국의 대통령이 헌법의 규정보다 더 많은 권력을 제왕적으로 행사해 왔으니 한국의 권력구조가 대통령제로 알려졌다. 그러니 권력분립형 대통령제 또는 이원집정제로 개헌하자는 주장은 현행 헌법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한 국가에서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편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몇 번씩이나 바꾸고 그에 모자라 다시 또 바꾸자고 하니 매우 희귀한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구상에서 권력구조를 실질적으로 바꾼 국가는 8개밖에 없다. 과거 내전에 찌든 나이지리아와 시에라리온이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를 번갈아 실시한 적이 있다. 그리고 스리랑카, 수리남, 프랑스, 파키스탄은 의원내각제와 이원집정제를 각각 경험했다. 또한 브라질은 1961년부터 약 1년 동안 이원집정제를 실시했다가 대통령제로 다시 돌아갔다. 한편 아르메니아는 1990년대 중반에 대통령제를 이원집정제로 바꾸었다. 여기에서 눈여겨 볼 것은 이들 국가들이 대체로 이원집정제를 매개로 해서 권력구조를 바꾸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다.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제 또는 대통령제에서 의원내각제로 곧바로 바뀐 사례는 나이지리아와 시에라리온밖에 없다. 이에 비하여 다른 모든 외국 사례에서는 이원집정제와 의원내각제가 교대를 했거나 이원집정제와 대통령제가 교대를 했다. 한국도 이원집정제에서 의원내각제로 갔다가 다시 이원집정제로 돌아온 것이다. 이러다 보니 한국에서 또다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이 이루어진다면 논리적으로 보았을 때는 대통령제이건 의원내각제이건 다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한국적 맥락에서 가장 적합한 제도를 찾아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매우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과 관련하여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사례는 타이완의 2005년 개헌이다. 타이완의 유명한 정치학자인 추윤한에 의하면 타이완은 한국이나 프랑스의 이원집정제 대신 순수한 형태의 대통령제 도입을 추진해 왔다. 그 대신 타이완은 대통령 소속정당과 의회의 다수당이 서로 다른 분점정부의 출현과 그에 따른 정국의 고착이라는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주로 선거제도의 변화에 집중했다. 다시 말하자면 타이완은 권력구조의 변화보다는 선거주기의 동시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2005년 타이완은 대통령의 4년 임기에 맞춰 의회 임기도 과거 3년에서 4년으로 늘렸다. 이와 동시에 의회의 규모를 과거 225명에서 113명으로 과감하게 줄였다. 임기를 길게 만들어 주면서 의원의 밥그릇을 절반가량 줄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성사시킨 것이다. 2012년 즈음에 한국의 헌법이나 선거제도가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생각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한가하지 않고 문제는 심각하다. 3권의 분립이 더욱 뚜렷하게 보장되는 순수한 형태의 대통령제를 선호하는 국민적 여론이 넓게 퍼진 상태에서 정치권은 어떻게 합의를 이끌 것인가. 의회의 임기를 조정해 가면서까지 선거의 동시화를 추진한 타이완의 사례는 한국에 어떠한 교훈을 줄 것인가. 장기 공전과 극한 대치를 거듭한 제18대 국회가 과연 해묵은 개헌의 과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 전주국제영화제 좌석점유율 역대최고 83.4% 기록

    전주국제영화제 좌석점유율 역대최고 83.4% 기록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역대 최고 좌석 점유율 기록을 세웠다. 총 48개국 208편의 영화가 상영된 이번 영화제는 7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총 좌석수 8만 269석 가운데 유료관객 6만 6913명이 관람,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인 83.4%를 기록했다. 지난해 77.6%보다 5.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무국 측은 “전주시민들의 영화제 관람이 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고정 관객층이 두꺼워진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유료 관객수는 지난해(7만 762명)보다 소폭 줄었다. 대회 최우수상인 ‘우석상’은 그루지야인의 어려움을 한 소년의 눈을 통해 미묘하게 그려낸 루수단 피르벨리 감독의 ‘수사’가 받았다. 심사위원 배창호 감독은 “모든 연기자들의 연기가 우수했을 뿐 아니라 이야기 전개가 잘 짜여졌고 공간 설정 등에서는 실감나는 대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외 한국 장편 경쟁부문 대상인 ‘JJ-Star상’은 신수원 감독의 ‘레인보우’가, 한국 단편 경쟁부문 대상인 ‘이스타항공상’은 김태용 감독의 ‘얼어붙은 땅’이 각각 차지했다. ‘전은상 심사위원 특별상’은 랴오 지에카이 감독의 ‘고추잠자리’, ‘넥팩상’은 페페 디오크노 감독의 ‘클래쉬’, ‘관객평론가상’에는 김기훈 감독의 ‘이파네마 소년’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 뒤에는 페드로 곤살레즈 루비오 감독의 ‘알라마르’가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美 “테러단체 가담하면 시민권 박탈”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뉴욕 타임스스퀘어 차량폭탄테러 기도사건 이후 미 의회가 외국 테러단체에 가담해 활동하는 미국인이나 단독 테러리스트들의 미국 시민권을 박탈하는 내용의 초당적인 법안을 6일(현지시간) 제출했다. 미 상·하원에 상정된 법안에 따르면 국무장관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외국 단체에 물질적 지원이나 자원을 제공하는 사람의 시민권을 빼앗도록 했다. 또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적대행위에 관여하거나 지원하는 사람도 시민권을 강제로 무효화하도록 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법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국무부는 법안을 테러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게만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미 정부는 조만간 항공사들에 대해 갱신된 탑승금지자 명단을 통보받은 지 2시간 이내에 확인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항공사는 규정에 따라 탑승금지자 명단의 갱신 여부를 24시간 단위로 점검해 왔다. 국토안보부는 갱신된 명단의 통보와 동시에 항공사에 명단 확인을 요구하기로 했다. 위반하면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테러기도 용의자로 체포돼 조사를 받는 파키스탄계 미국인 파이살 샤자드(30)가 급진적 이슬람 성직자인 안와르 알 올라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올라키는 지난해 11월 미 텍사스주 포트후드에서 총기를 난사해 13명을 숨지게 한 니달 하산 소령과 이메일을 주고받았으며, 지난해 성탄절 미국행 여객기 테러 미수사건의 용의자인 우마르 파루크 알둘무탈라브와도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라키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파키스탄 북와지리스탄 지역에서 파키스탄 탈레반 요원들과 만났고, 이들로부터 테러 훈련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익명을 요구한 미군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kmkim@seoul.co.kr
  • 美 자생 테러 ‘경고등’

    美 자생 테러 ‘경고등’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지난 주말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기도 사건으로 미국 내에서 자생적 테러 위협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파이살 샤자드만 해도 파키스탄에서 이민와 미국 국적을 취득한 미국인이다. 문제는 최근 2~3년새 샤자드와 같은 미국 국적자의 테러 시도가 미국 본토와 해외에서 여러차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포트 후드에서는 미국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계 니달 하산 육군 소령이 신병훈련소에 모인 미군들에게 총기를 난사, 1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아프가니스탄 이민자로, 콜로라도주 덴버공항 셔틀버스 운전사로 일하던 나지불라 자지가 뉴욕시내 지하철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모의하다 붙잡혔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월에는 파키스탄계 미국인인 데이비드 헤드리가 2008년 인도 뭄바이 테러공격을 모의, 지원한 혐의로 시카고에서 체포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파키스탄계 미국인 2명을 포함해 버지니아주 출신의 미국 청년 5명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파키스탄에서 체포됐다. 또 텍사스 출신인 콜린 라로즈(46·여)는 인터넷으로 테러 옹호자들과 접촉하며 이슬람교로 개종한 뒤 마호메트 풍자만화를 게재한 스웨덴 만평작가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대테러전문가들은 이들이 미국과 영국 등 서구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정책에 반감을 갖고 있고, 파키스탄 테러캠프에서 폭약제조기술 등을 포함한 단기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아마추어 테러리스트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테러와 관련돼 기소된 전력이 없고, 폭약 제조기술이 일천한 데다 외국 테러단체들과도 별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수사당국의 감시망에 포착되지 않아 전문적인 테러리스트들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자국민에 의한 테러나 독자적 테러리스트에 의한 공격이 증가하면서 지난 3월 ‘자생적 테러리스트’가 알카에다 만큼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흑인 대통령 당선 이후 생겨난 긴장감과 경기침체가 이 같은 자생적 테러리즘이 늘어난 원인이며, 인터넷도 이 같은 현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뉴욕 테러기도 사건 수사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여객기 내 테러기도 사건 직후 대폭 강화된 항공안전대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미 수사당국은 유력한 용의자로 샤자드를 지목, 탑승금지자명단에 올리고 미국과 외국 항공사들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나 에미리트항공은 명단을 확인하지 않은 채 샤자드를 탑승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 kmkim@seoul.co.kr
  • 출산 크레디트제 연금 재정엔 毒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출산 크레디트’ 제도로 이르면 2050년에 국민연금 재정부담액이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국민연금 재정에 적잖은 부담을 줄 수 있는 지출규모여서 예측이 어려운 출산율을 전제로 한 현재의 연금정책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출산 크레디트제도 시행에 따른 국민연금 추가 지출액은 2030년 26억원에서 2040년에는 8404억원, 2050년에는 무려 5조 487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제도 시행 이후 첫 수혜자가 나온 지난해 지출액은 700만원 수준이었다. 지출액이 크게 느는 이유는 대상자가 해마다 급증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상자는 13명이었지만 2030년에는 지급 대상자가 1000명으로 늘어난다. 그 다음해인 2031년에는 6000명으로 늘고, 2032년에는 1만 3000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하고 있다. 지출액이 5조원대에 이른 2050년의 지급 대상자는 250만명이나 된다. 여기에다 군복무 크레디트 제도 시행으로 인한 추가 지출액도 2050년 기준으로 1306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이 해의 크레디트 대상자는 11만여명이다. 지난해 첫 수혜자가 나온 출산 크레디트와 달리 군복무 크레디트는 현재 군 복무자들이 연금 수급자가 되는 2047년이 되어야 첫 수혜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출산 크레디트제도 등으로 국민연금 추가 지출액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두고 복지부 내에서도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출산율이 높아져 미래의 연금 가입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반면, 단순히 크레디트제도만으로 출산율이 높아진다는 보장이 없어 결국 얻는 것 없이 재정 부담만 떠안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부 관계자는 “(출산율은) 다양한 요인이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크레디트제도가 실제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면서 “향후 제도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을지를 두고 향후 5년 뒤쯤에는 정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건호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실장은 “제도 때문에 출산율이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출산으로 인해 소득활동이 단절되는 것에 대한 형평성 차원에서 제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용어 클릭] ●출산 크레디트제도 자녀 수에 따라 국민연금 납입 기간을 추가로 부여하는 연금 가입 유인책. 자녀가 2명이면 연금 가입 기간을 12개월, 3명이면 30개월, 4명이면 48개월, 5명이면 50개월까지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고, 입양아도 자녀로 간주한다. ●군복무 크레디트 제도 현역병과 공익근무요원 등 병역 이행자의 군복무 기간 중 6개월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해주는 제도.
  • ‘스타킹’ 100日간 다이어트 대장정 ‘몇kg 감량?’

    ‘스타킹’ 100日간 다이어트 대장정 ‘몇kg 감량?’

    기획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모았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다이어트 킹’이 100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지난 1일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놀라운 최종 감량결과를 공개했다. 도전자 13명의 자체투표 결과, 영예의 다이어트킹은 비만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던 실직 가장 김정원씨(34)에게 돌아갔다.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가장인 김씨는 다니던 직장을 잃고 다이어트에만 전념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유독 성실한 태도로 임했다.경제난과 힘겨운 삶에 지친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들에게 희망을 제시한 김 씨에게는 스타킹이 제공하는 1천만 원의 건강지원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김씨는 “내일 모레 둘째가 태어나는데 고맙고 미안하다. 두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겠다.”라며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복받치는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무려 2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2명의 도전자들은 국민들과 다이어트를 약속한 시간인 100일 만에 평균 30kg 감량, 최고 50kg까지도 체중 감량에 성공해 가히 ‘예능프로그램의 신화 창조’를 달성했다.특히 최초 몸무게 128kg에서 78kg으로 감량한 김정원씨와 최초몸무게 141kg에서 91kg 감량에 성공한 김성수씨(26)는 백일 동안 각각 50kg 감량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이들의 상세한 다이어트 과정은 차후 ‘스타킹’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사진= SBS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츠 돋보기] 축구 - 농구 위상 차이 과연 누가 자초했는가

    지난달 30일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 나설 예비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은 태극전사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다. 이미 윤곽이 추려진 터라 새로울 것도 없었지만,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허 감독은 “유쾌한 도전이 시작됐다. 뜨거운 성원이 최고의 전략”이라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같은 날 국가대표협의회(국대협)가 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25명이었다. 포지션별 선수명단과 소속팀이 적혀 있는 문건, 그게 끝이었다. 지난달 27일 있었던 감독 선정도 마찬가지. KBL과 대한농구협회로 구성된 국대협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표로 3월 닻을 올렸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7위를 기록, ‘톈진참사’로 불렸던 위기의식이 만들어 낸 야심 찬 기구였다. 2주마다 회의를 가지며 경기력 향상 전반에 관해 두루 논의하고 있다. 국대협의 존재 이유는 물론 걸출한 성적을 내도록 돕는 게 우선이다. 국제대회에서의 훌륭한 성적이 프로농구 인기로 이어지리라는 것도 일견 타당하다. 그럴듯한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엔트리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따지는 건 아니다. 축구와 달리 농구는 25명의 예비엔트리 중 절반이 넘는 13명이 탈락한다. 그래도 얘깃거리가 풍성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군면제 혜택을 받기 때문에 함지훈·양희종 등이 다음 시즌 복귀할 수 있다. 귀화혼혈 선수는 한 명만 뛸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 전태풍(KCC)과 이승준(삼성)-동준(오리온스) 형제의 자리다툼도 치열할 전망이다. 국내선수 1호로 NCAA 디비전1에서 뛰었던 최진수(전 메릴랜드대)도 세 번째로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그렇게 이슈는 많았다. 보도자료 하나로 끝난 건 아쉽기만 하다. 농구붐 조성을 이유로 지역연고제를 무시하고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7차전을 서울에서 열었던 KBL이라면 더욱 그렇다. 농구인들은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이 자부심이 없다고 불평한다. ‘요즘 애들’의 정신상태를 탓하기 전에 국가대표 프라이드를 갖게 하는 게 우선 아닐까. 집중조명을 받으며 이름이 불렸던 축구팀 예비엔트리 발표와 너무 다른 위상이다. 어쩌면 그 낮은 위상은 농구인 스스로 만든 건지도 모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마포 ‘글로벌 서포터스’ 인기 UP

    마포구 ‘글로벌 서포터스’가 외국인 못지 않은 번역과 통역 솜씨를 발휘해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마포구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서포터스로는 영어 13명과 중국어 11명, 일어 11명 등 모두 3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마포구청 직원들이다. 2008년 글로벌 서포터스 도입 이후 이들은 외국어 번역과 외국인 통역, 해외자매결연도시 편지 왕래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3년째 전문 통역관 등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이 모든 업무를 글로벌 서포터스가 직접 처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열렸던 ‘중국 베이징시 석경산구 청소년 홈스테이’, 같은 해 3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과 함께 지역 유적지 등을 찾은 ‘어울림 투어’ 등에서 여행가이드이자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주민들과 주한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민속놀이한마당 등 외국인 방문행사에서 통역을 했다. 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기초 중국어강좌 등 자원봉사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서포터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외국어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정원배 총무과장은 “글로벌 서포터스는 지역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이나 학교의 외국인 응대,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공부방 선생님 등의 역할도 맡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과 국제 교류를 위해 글로벌 서포터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천중구 금양호선원 의사자 추진

    ‘금양98호’ 사망선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의사자(義死者) 추진이 불투명한 가운데 인천 중구가 직권으로 의사자 추진에 나서 주목된다. 29일 구에 따르면 천안함 수색에 나섰다가 지난 3일 시신으로 발견된 금양호 선원 김종평씨와 누르카효(인도네시아인)씨를 의사자로 인정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직권 신청했다. 중구가 이들에 대한 의사자 추진에 직접 나서게 된 것은 사망한 김씨는 가족이 없고, 누르카효씨는 외국인이어서 신청 주체가 마땅찮기 때문이다. 의사자 요청은 행위발생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고해역(대청도 서방 55㎞)이 공해여서 관할 지자체가 없다는 점도 작용했다. 따라서 김씨의 주소지와 금양호 선사가 관내(항동7가)에 있는 중구가 나선 것. 이들 선원이 의사자로 확정되면 보상금 1억 9700만원이 지급되며 유가족에게는 의료보험,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나머지 실종선원 7명도 사망 상태로 발견될 경우 추가로 의사자 인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끝내 시신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민법에 규정된 1년, 공시기간 6개월 등 1년6개월이 지나야 사망자로 처리될 수 있기에 의사자 신청도 그때서야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변호사·의사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의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의사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호텔인터불고 분쟁.. 시설보강 견적 30억 “수리안해”

    호텔인터불고 분쟁.. 시설보강 견적 30억 “수리안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제961회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호텔인터불고(구. 대구파크호텔)가 ‘레저 스포츠클럽’ 평생회원들이 사용하는 수영장 건물을 폐쇄한 사건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른 집단분쟁조정 절차에 들어갔다소비자들은 1986년 7월부터 1992년 사이 개인회원 100만원~120만원, 부부회원 190만원~260만 원가량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평생회원에 가입했으나 호텔은 2009년 9월 시설 안전 및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수영장 건물을 폐쇄했다.소비자들은 계약 내용대로 수영장 건물을 수리하여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거나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유사한 스포츠클럽의 평생회원권 보증금 상당액을 배상해 달라고 요구하는 실정이다.하지만 조정위원회측은 이와 관련해서 “그 당시 총 385명의 회원이 평생 가입을 했고 개인회원 113명과 부부회원 165명인 278명이 현재 집단분쟁조정 절차 들어갔다.”며 “호텔 측에서는 시설을 보강하는데 30억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견적서를 제시 했지만 수리할 생각은 없다고 통보한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조정 사항에 관해 현 시점에서 개시 했고 공고를 통해서 통보 받지 못한 나머지 회원을 모집, 한 달 후 사업자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면 권고할 방침이다.”고 덧붙었다.한편 집단분쟁조정 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호텔인터불고 ‘레저 스포츠클럽’의 평생회원으로서 동일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를 통해 조정절차에 참가할 수 있다.사진=호텔인터불고 대구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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