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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코로나 19 두자릿수...광화문 참가자 등 13명 발생

    부산 코로나 19 두자릿수...광화문 참가자 등 13명 발생

    부산에서도 광화문 집회 참가자 2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는 등 1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감염원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잇따라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깜깜이 전파’가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983명을 검사한 결과 13명(228~240번)이 양성으로 판명 총확진자는 240명이라고 19일 밝혔다.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2월 23일 22명,2월 22일 14명에 이어 세번째로 많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1명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연관으로 파악됐다. 232번과 240번 등 2명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여자인것으로 확인됐다.전날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94명에 대한 검사 결과,이들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1000여명이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개연성이 높다. 233번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다.이로써 사랑교회 연관 확진자는 전날 1명 포함,2명으로 늘어났다. 232번과 240번 확진자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연관 검사대상자 47명 중 40명을 우선 검사한 결과, 233번이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 39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3명은 경찰 협조를 받아 소재를 파악,검사할 예정이다. 서울 거주자인 228번은 서울에서 감염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229번과 230번 확진자는 221번 확진자(여성·북구·60대·감염경로 불분명)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31번은 225번의 자녀이며 239번 확진자는 227번 확진자와의 접촉자이다. 234∼237번은 모두 224번 확진자와 접촉자이다. 224번 확진자는 199번(남성·서구·30대·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의 지인이다. 부산 중구의 한 피자집 직원인 238번 확진자는 서울 마포구 71번 확진자와 가게에서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28번 확진자(남성·30대)는 서울 노원구 거주자로 서울에서 감염된 뒤 부산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이날 광화문 집회참가자와 8일 경복궁 인근 집회, 7~13일 서울 사랑교회 방문한 시민들은 자진신고와함께 우선 진단검사를 받도록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 부산항에 입항하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6개국과 러시아에서 출항해 부산 감천항에 입·정박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이날 낮 12시부터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의무화 하도록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북도 실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위반 땐 10만원 과태료

    전북도 실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위반 땐 10만원 과태료

    전북도가 19일 오후 2시를 기해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발동했다.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지난 5월 대구와 최근 경기에 이어 세 번째다. 전북도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을 결정했다. 전북에서도 광복절 연휴 이후 16일 1명, 17일 7명, 18일 5명 등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이들 확진자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자, 사랑제일교회 신도, 연휴 기간 내 수도권 가족 접촉자 등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북 거주자 및 방문자는 해제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행정조치를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하면 그에 따른 방역 비용이 구상 청구된다. 다만, 도민 혼란을 막기 위해 두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벌칙 조항을 적용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요인으로 꼽히는 교회 등 종교단체 소모임 금지와 수도권 등 타지역 이동 자제도 권고했다. 아울러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시행 중이지만, 2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 차원에서 시군과 협조해 종교시설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불가피하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종교시설 소모임 자제, 비대면 예배 활성화, 타지역 방문 자제 등 3가지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여기는 남미] 코로나의 역설…브라질 리우 살인사건 30년 내 최소

    [여기는 남미] 코로나의 역설…브라질 리우 살인사건 30년 내 최소

    치안불안으로 악명이 높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살인사건이 급격히 줄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공공안전연구소(ISS)에 따르면 지난 7월 리우에서 피살된 사람은 255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313명과 비교할 때 20% 줄어든 것으로 1991년 7월 이후 30년 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1~7월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는 지난해 동기 2403명에서 2154명으로 크게 줄었다. 경찰 등 공권력에 의해 목숨을 잃은 주민도 크게 줄고 있다. 공공안전연구소에 따르면 7월 공권력에 의한 죽음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74% 격감했다. 1~7월 누적 통계를 보면 24% 감소했다. 살인사건이 줄고 있는 데는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봉쇄가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봉쇄령이 발동되면서 외출이 줄었고, 이로 인해 살인사건도 덩달아 감소했다는 것이다. 공권력에 의한 죽음이 줄어든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브라질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리우데자네이루는 6월부터 마약거래 등 각종 범죄의 온상으로 꼽히는 파벨라(빈민촌)에서의 경찰단속을 중단했다. 3~5월 리우에선 주민 65명이 경찰작전에서 목숨을 잃었다. 대부분은 경찰의 권력남용이었다는 비판을 받은 사건이었다.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대법원은 팬데믹 국면에서 경찰이 범죄조직소탕 등을 이유로 작전을 무리하게 전개해선 안 된다며 작전금지명령을 내렸다. 대법원의 이 같은 명령에 따라 브라질 리우에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파벨라 단속이 중단된다. 현지 언론은 "코로나19가 범죄자와 경찰의 발목을 나란히 잡은 셈"이라면서 "결과적으로 코로나19가 치안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화물차를 노린 강도사건(-21%), 차량절도(-43%), 길거리에 날치기나 강도(-40%) 등이 일제히 줄어든 것도 코로나19 봉쇄로 오프라인 활동이 줄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면 부정적인 측면도 있기 마련. 코로나19로 오히려 늘어난 범죄도 있다. 대표적인 게 사이버 범죄다. PC나 핸드폰 등으로 온라인에 접속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7월 리우데자네이루에선 사이버 사기사건 1616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달 339건과 비교하면 아찔하게 현기증 나는 폭등세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정부 “집값 담합·조작 처벌 강화”… 감독기구 연말쯤 출범

    정부 “집값 담합·조작 처벌 강화”… 감독기구 연말쯤 출범

    정부가 기존 공인중개사법이 아닌 새로운 법을 제정해 집값의 호가를 조작하거나 담합해 가격을 끌어올리는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한다. 또 이를 감시하고 통제할 부동산시장 감독기구도 이르면 연말쯤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를 규율하는 법을 새로 제정하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집값 호가 조작이나 담합, 허위매물 등 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처벌을 법제화하고, 이를 감독하고 집행할 감독기구 설치 방안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면서 “이 법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해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국회가 12월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새 법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새 법을 제정하려는 것은 호가 조작이나 집값 담합 등 시장 교란행위를 적발하고 처벌할 제도가 부족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행 공인중개사법은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나 특정 중개업소에 중개 의뢰를 유도하는 행위 등을 단속하고 위반 때 3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하지만 공인중개사와 연관된 사항만 규제할 뿐 개인 간 직거래나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교란행위 등에 대해선 미흡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현재 정부에서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를 단속하는 기구는 국토부 내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이다.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탈세나 대출규제 위반 등 이상 거래를 점검하지만, 총인원이 13명에 불과해 시장 교란에 대한 개별 대응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새로 출범하는 부동산시장 감독기구는 검찰, 경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감정원 등에서 대규모 파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독기구 성격상 국토부 산하에 두는 방안이 유력하나 다양한 기관 인력이 포진된다는 점을 고려해 총리실 산하로 배치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폭증 이유…“숙식 등 공동활동 전파 추정”(종합)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폭증 이유…“숙식 등 공동활동 전파 추정”(종합)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319명콜센터, 요양병원, 어린이집, 학원 등 노출“예배 외에도 저녁기도회, 소모임 등 이뤄져”“교회에서 숙식…여러 번 걸쳐 전파된 듯”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300명이 넘는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수의 신도가 숙식 등 공동생활을 하면서 여러차례에 걸쳐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이 콜센터와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의 다중이용 기관으로 옮겨지고 지역적으로도 비수도권으로 확산한 양상이어서 감염 고리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를 벌인 결과 17일 낮 12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7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1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 209명, 경기 85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 307명, 충남 5명, 강원 4명, 대구·경북·대전 각 1명 등 비수도권 12명이다. 방대본은 확진자들이 노출된 주요 장소를 콜센터와 방문요양센터, 요양병원, 어린이집, 학원 등이라고 지목했다. 이들 장소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대본 “종교활동 모임 감염 연쇄 전파”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종교시설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교활동 모임을 통해 발생한 감염이 비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콜센터,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n차 전파의 위험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2차, 3차 전파와 관련된 집단발병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랑제일교회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교회 방문자는 총 4066명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주소지, 연락처 등이 확인된 사람은 3443명이다. 나머지 623명에 대해서는 경찰청 등과 함께 추가 정보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또 교회에서는 다수의 신도가 여러 날에 걸쳐 함께 숙식하는 등 공동활동을 하면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지표환자가 나온) 9일 예배 외에도 평일 저녁 기도회, 토요일 소모임 등 여러 활동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많은 신도와 방문자들이 교회에서 숙식을 함께한 부분이 있는데 9일 예배에서 한 번에 전파됐다기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도 교인과 접촉자 검사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1명으로 늘었다. 이들이 노출된 장소는 복지관, 물류센터, 어린이집, 공인중개업체 등이다.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인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1명이 됐다. 방대본은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관련해서는 교인 중 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찬양대회나 음악선교회 등의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319명…“1천명 넘게 연락 불통”(종합)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319명…“1천명 넘게 연락 불통”(종합)

    하루 만에 70명 추가 확진…전국 곳곳 분포서울서만 최소 1045명 연락 안돼 조치 못해“사랑제일교회 교인들 숙식 등 공동활동” 수도권 내 코로나19 급증세의 화약고로 지목되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를 벌인 결과 17일 낮 12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7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19명이 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들 확진자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 307명(서울 209명·경기 85명·인천 13명) 외에 충남 5명, 강원 4명, 대구·경북·대전 각 1명 등 비수도권 지역 5곳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검사 대상자 4066명 중 서울시 거주자가 1971명, 타 시도 거주자가 1426명, 주소 불명자가 669명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거주자 1971명 중 492명, 주소 불명자 669명 중 553명 등 1000명 넘는 교인이 통화가 되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타 시도 거주자 1426명은 해당 지자체가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 중 연락이 되지 않는 인원까지 합치면 사랑제일교회 교인 중 연락 불통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랑제일교회에서는 교인들이 여러 날 숙식 등 공동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져 교회 내 전파 위험이 큰 것으로 방역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전날 사랑제일교회 현장방문을 통해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기간의 방문자 수기명부를 확보했으며, 이달 1일부터 6일까지에 대한 자료는 추가 제출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간이 오래돼 부정확한 교인 명단은 연락이 가능한 자료로 보완을 요청해 교회 측 확답을 받았으며, 검사 미이행시 강제검사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에서 확진자 13명 추가…누적 36명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에서 확진자 13명 추가…누적 36명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점에서 13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누적 36명이 됐다. 파주시는 16일 운정3동에 사는 고교생 A(파주시 38번)양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양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운정2동 거주 B(파주시 36번)양의 같은 반 친구다. B양은 지난 8일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한 후 11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14일 파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보건소는 A양의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A양 외에 이날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과 관련해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야당점 최초 전파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날 추가 확진자는 운정3동에 사는 30대 C(파주시 39번)씨, 같은 동 30대 여성 D(파주시 40번)씨, 같은 동 유치원생 E(파주시 41번)군, 운정2동 초등생 F(파주시 42번)양, 같은 동 60대 여성 G(파주시 43번)씨, 운정3동 60대 여성 H((파주시 44번)씨 등이다. 또 운정3동 60대 I(파주시 45번)씨, 같은 동 50대 여성 J(파주시 46번)씨, 월롱면 50대 여성 K(파주시 47번)씨, 운정2동 40대 L(파주시 48번)씨, 같은 동 초등생 M(파주시 49번)양, 운정3동 30대 N(파주시 39번)씨 등 12명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하거나 이용한 지인 들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이동 동선은 확인되는대로 파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무더기 확진…오늘 하루만 13명 추가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무더기 확진…오늘 하루만 13명 추가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점에서 16일 하루에만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파주시는 운정3동에 사는 고교생 A(파주시 38번)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양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운정2동에 거주하는 B(파주시 36번)양의 같은 반 친구다. B양은 11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14일 파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양은 지난 8일 오후 시간대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시보건소는 A양의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A양 외에 이날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과 관련해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운정3동에 사는 30대 C(파주시 39번)씨, 같은 동 30대 여성 D(파주시 40번)씨, 같은 동 유치원생 E(파주시 41번)군, 운정2동 초등생 F(파주시 42번)양, 같은 동 60대 여성 G(파주시 43번)씨, 운정3동 60대 여성 H(파주시 44번)씨다. 또 운정3동 60대 I(파주시 45번)씨, 같은 동 50대 여성 J(파주시 46번)씨, 월롱면 50대 여성 K(파주시 47번)씨, 운정2동 40대 L(파주시 48번)씨, 같은 동 초등생 M(파주시 49번)양, 운정3동 30대 N(파주시 39번)씨 등 12명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하거나 이용한 지인 들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5개월 전으로 돌아갔다” 하루 신규확진 279명 ‘폭증’(종합)

    “5개월 전으로 돌아갔다” 하루 신규확진 279명 ‘폭증’(종합)

    지역발생 267명…3월초 대유행기 근접사랑제일교회-우리제일교회 확진 잇따라서울·경기,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16일 일일 확진자 수는 20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00명대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정점(2월 29일 909명)을 찍은 직후 여전히 확산세가 거세던 지난 3월 초 수준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고리로 감염 전파가 급속도로 번지는 데다 직장과 커피점,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만 53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5개월여 만에, 정확하게는 161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166명)보다 113명이나 많다.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으로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랐던 ‘1차 대유행기’에 사실상 근접한 셈이다. 신규 확진자 27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2명을 제외한 267명이 지역발생 확진자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 역시 3월 8일(366명)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전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155명이었는데 이보다 112명이나 많았다.서울,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날부터 2단계로 격상했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1명, 경기 96명 등 이들 두 지역에서만 237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인천 8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등의 순이었고 대구·울산·충북·경남에서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수도권의 경우 교회 예배와 소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4명까지 치솟았다. 용인 우리제일교회 역시 교회 교인과 접촉자 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3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롯데리아, 투자 전문기업, 사무실, 학교, 커피점 등 곳곳에서 감염 전파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틀간 확진자 269명”...코로나19 동시다발 확산 양상 (종합)

    “이틀간 확진자 269명”...코로나19 동시다발 확산 양상 (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100명대를 넘어서면서 방역 대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6명으로, 14일(103명)에 이어 또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틀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무려 269명에 달한다.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와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의 선원들이 한꺼번에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100명대를 넘어선 적이 있지만,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1명을 제외한 155명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올해 3월 11일(23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무려 145명(지역발생 확진자의 93.5%)이 나왔다. 이에 수도권의 빠른 확산세가 자칫 전국적 ‘대유행’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방역당국 역시 수도권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9일 이후 발생한 서울·경기지역 확진자는 일별로 25명→16명→13명→32명→41명→69명→139명을 기록해 연일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고, 감염 시설이나 장소도 교회, 대형 상가, 식당, 사무실, 학교, 마을행사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모양새다. 지난 5∼6월 이태원 클럽이나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을 당시엔 감염 시설이나 활동을 특정할 수 있었지만, 최근엔 여러 곳에서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상황이라 접촉자 추적 등 역학조사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서울·경기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배로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수도권은 자칫 대규모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환자 1명을 조사해 보면 이미 10명, 20명에게 이미 노출돼 감염까지 된 사례가 많았다”며 “지금의 유행 확산세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무뎌지고 거리두기 참여 강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큰 위험 신호로 인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서울·경기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언급하면서 “지금, 이 순간 수도권의 누구라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당분간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휴 3일은 향후 국내 코로나19 발생의 운명을 가를 시금석”이라며 “마스크를 벗는 행동을 줄이고 외출·모임을 자제하는 한편,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은경 “절박한 상황입니다…수도권 대규모 집단유행할 듯”(종합)

    정은경 “절박한 상황입니다…수도권 대규모 집단유행할 듯”(종합)

    정은경 “수도권 상황 엄중” 집회 자제 호소 수도권 교회 등 폭발적 집단감염 속수무책“절박한 상황입니다. 광복절 연휴 종교행사·집회 자제해주세요.” 방역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감염이 100명을 넘어서고 수도권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자 감염 고리를 제때 차단하지 못하면 ‘수도권 대유행’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깜깜이’ 확산을 우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로를 호소하며 종교 행사·집회 자제와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 준수를 당부했다. 여러 사람이 오가는 교회, 대형 상가, 학교, 롯데리아(패스트푸드 체인)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또다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에 초비상이 걸렸다. “서울·경기 하루 만에 확진자 두배 급증”“깜깜이 확진도 13%… 상황 절박해”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수도권은 코로나19 대규모 집단유행이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코로나19) 유행 양상도 서울·경기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배로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연결고리가 밝혀지지 않은 비율도 13%를 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이어져 교회, 다단계 방문판매, 소모임 등을 통해 집단발병하고 이런 감염이 학교, 어린이집, 직장, 시장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방학, 휴가, 내일(15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도심집회 등으로 이어지며 대규모로 증폭돼 발생하게 되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그런 절박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신규 확진자 103명…수도권만 72명 지역감염 85명 압도적 증가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13일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하더니 이날에는 100명을 넘어서며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1만 487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113명)에도 일시적으로 100명을 넘은 적이 있지만, 해외유입 요인이 아닌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100명대 기록은 사실상 지난 4월 1일(101명) 이후 4개월 반 만에 처음이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 85명은 지난 3월 31일(88명) 이후 최다 수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준지표 중 하나인 ‘일일 확진자 수 50∼100명’에 해당한다. 이달 들어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0∼40명대를 오르내렸지만 지난 10일부터는 28명→34명→54명→56명→103명 등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5명으로, 해외유입(18명)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31명, 경기 38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이다. 나머지는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강원·경북 각 1명씩이다.정 “연휴 종교행사·집회 자제해 달라”“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로” 정 본부장은 이런 상황을 언급하면서 “8월 중순인 지금 방역망과 의료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지, 아니면 통제 범위를 넘어서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수도권의 유행 확산세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무뎌지고 거리두기 참여 강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큰 위험의 신호”라고 평가하면서 거듭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구체적으로 “광복절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 종교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대규모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광복절 집회 참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모임은 감염 위험이 있다면서 가족·지인 간 식사, 회의 등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강조했다.우리제일교회 60명 추가 확진 총 72명 “마스크 제대로 안 쓰고 노래 불러” 사랑제일교회 14명 추가 총 19명 감염전광훈, 15일 대규모 집회 참여 독려 중 수도권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방대본은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집단감염 사례에서 교인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검사한 결과 6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교회 관련이 70명, 이들로 인한 추가 전파 사례가 2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 교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코로나19 감염 전파에 위험한 행동이 있었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도 이날 낮까지 관련된 14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진자가 총 19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 등은 보수·개신교단체들의 광복절 집회 참여를 계속해서 독려하고 있다. 이 교회 신도들이 15일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후 야외에서 밤을 새울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방대본은 “확진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이뤄질 수 있는 기간에 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교인 및 방문자들은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서도 격리 중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이 교회 교인과 가족, 지인, 직장 관련자를 포함해 24명으로 늘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남 거주 서울 사랑제일교회 남성신도 2명 확진

    성남 거주 서울 사랑제일교회 남성신도 2명 확진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동에 거주하는 A(43)씨와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B(19)씨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이다. A씨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증상이 있어서 13일 선별진료서에서 검체채취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확진을 받았다. B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이들은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있다. 사랑제일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64) 목사가 담임목사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12∼13일 이틀 새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성남지역 신도 2명의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성남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2명이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정은경 “코로나 수도권 상황 엄중…대규모 집단유행할 듯”

    [속보] 정은경 “코로나 수도권 상황 엄중…대규모 집단유행할 듯”

    방역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감염이 100명을 넘어서고 수도권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자 감염 고리를 제때 차단하지 못하면 ‘수도권 대유행’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수도권은 코로나19 대규모 집단유행이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코로나19) 유행 양상도 서울·경기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배로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연결고리가 밝혀지지 않은 비율도 13%를 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이어져 교회, 다단계 방문판매, 소모임 등을 통해 집단발병하고 이런 감염이 학교, 어린이집, 직장, 시장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방학, 휴가, 내일(15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도심집회 등으로 이어지며 대규모로 증폭돼 발생하게 되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그런 절박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13일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하더니 이날에는 100명을 넘어서며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113명)에도 일시적으로 100명을 넘은 적이 있지만, 해외유입 요인이 아닌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100명대 기록은 사실상 지난 4월 1일(101명) 이후 4개월 반 만에 처음이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 85명은 지난 3월 31일(88명) 이후 최다 수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예배 중단하고 집회 독려하는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예배 중단하고 집회 독려하는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3명이 확진됐지만 담임목사 전광훈은 광화문 집회를 독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보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4·19와 5·16, 6·29(6월항쟁)를 허가받아서 한 것인가.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광화문 집회를 독려했다. 24일 사랑제일교회는 시설폐쇄명령이 내려져 문이 굳게 닫혔다. 당분간 예배도 중지됐다. 사랑제일교회는 15일 예정된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 “교회 차원에서 참석하라고 말한 적이 없다. 교회는 집회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박중섭 사랑제일교회 수석 부목사는 1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아니라면 참여해야겠지만,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우리도 염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대상자가 1897명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 서울 시내 집회를 예고한 단체는 모두 26곳으로 예상 참가 인원은 22만여 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찰 등이 잇따라 집회 자제를 요청하고, 전날 서울시는 집회금지 행정명령까지 발동했지만 주최 단체들은 강행 의사를 보이고 있다. 전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등 보수·개신교 단체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 방역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국민의 안전과 건강 우선적 고려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광복절인 내일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강행하려해 매우 우려스럽다. 서울시는 엄정히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겠지만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국내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이번 연휴 기간 방역수칙만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현상황 엄중…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 착수”

    정부 “코로나19 현상황 엄중…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 착수”

    최근 서울·경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정부가 수도권에 대한 방역수위 상향 조정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상치 않아 또 하나의 고비를 맞고 있다”면서 “정부는 서울시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정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교회, 방문판매업체, 시장, 학교 등에서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이고 여러 다중이용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감염확산이 매우 염려된다”면서 “거리두기 기준이 아직 2단계로 상향되지 않았더라도 개인,집단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현 상황이 아직 2단계 상향 조건에 부합하지는 않아 실제 상향 여부는 예단하기 어렵다. 방역당국은 이틀가량 더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중대본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주간 50명∼100명 미만일 경우, 또 관리 중인 집단감염 발생 건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 등을 기준으로 삼아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한다. 김 1총괄조정관은 “아직은 2단계 상향의 요건이 충족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서 오늘(14일), 내일(15일)은 지켜봐야 한다”며 “만일 이 요건이 충족된다면 연휴기간(15∼17일) 내라도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중 30% 이상은 교회를 매개로 한 감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본은 특히 소규모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이들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함께 식사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소모임을 하거나 찬송을 부르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반복해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종교시설을 집중점검했고, 고양·김포·용인 3개 시는 종교시설에 운영금지를 뜻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김 1총괄조정관은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한다면 (교회에 대한) 핵심방역 수칙 의무화 조치를 다시 검토할 수밖에 없다”면서 교회 스스로의 자율적인 노력을 강화하기를 당부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이미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데, 서울시 보고에 따르면 명부 작성이 미흡해 예배 참석자가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검사 요청에 대해서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만일 고의적인 거짓이나 협조 불응으로 감염이 확산한다면 법령에 의한 처벌과 구상권 청구 등 엄정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1단계 상황과 달리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제한된다. 정부는 실내에선 50인 이상, 실외에선 100인 이상이 대면하는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다. 스포츠 행사도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고, 공공시설 운영도 원칙적으로 중단된다. 민간시설의 경우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등 고위험시설은 운영을 중지해야 하고 그 외 모든 다중이용시설에도 마스크 착용, 이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정부는 2단계 상황에서 지역축제, 전시회, 설명회 등 공공·민간이 개최하는 행사 중 꼭 필요하지 않은 행사에 대해서도 연기·취소를 권고한다. 다만 공무나 기업의 필수적인 경영활동에 필요한 집합·모임·행사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학교에서도 등교 인원을 축소해 학생의 밀집도를 최소화하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마스크 없이 노래”…용인 우리제일교회 11명 추가 확진

    “마스크 없이 노래”…용인 우리제일교회 11명 추가 확진

    코로니19 감염자가 집단발생한 경기도 용인지역 한 교회에서 하루사이 10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용인시는 코로나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우리제일교회에서 14일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교회 확진자는 나흘 동안 총 24명으로 늘었다. 이날 우리제일교회 신도와 교회 어린이집 교사 등 11명, 죽전고 1학년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제일교회 확진자는 용인 147∼153번, 155번, 157∼158번, 160번 환자로, 죽전고 확진자는 156번 환자로 각각 분류됐다. 교회 확진자 가운데 149, 151번 환자는 지난 9일 교회 예배에, 160번 환자는 2일 예배에 각각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회 어린이집 교사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9일 오전 9시 30분 예배에 참석한 30대 남성이 11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용인과 이외 지역 거주 신도 1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주로 성가대에서 활동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신도 60여명 사이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0명이 추가되면서 우리제일교회발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 2일과 9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4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이 교회는 신도 수는 1000여명 정도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400여명만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는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이 교회를 오는 28일까지 폐쇄하는 한편, 지역 내 754개 종교시설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죽전고에서도 1학년생 1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죽전고 확진자는 학생 5명과 학생의 가족 2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늘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신규확진 103명 중 지역발생 85명…136일만에 최다 (종합)

    신규확진 103명 중 지역발생 85명…136일만에 최다 (종합)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급확산세를 보이면서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80명대로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25일(113명) 이후 20일 만이다. 하지만 이때는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와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에 따른 해외유입 사례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100명대 기록은 사실상 지난 4월 1일(101명) 이후 4개월 반 만에 처음이다. 특히 여러 사람이 오가는 교회,대형 상가,학교,패스트푸드 체인(롯데리아)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도 코로나19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수도권에 한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상황이 조금 더 악화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1만 487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이후 20일 만의 세 자릿수 기록이다. 이달 들어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0∼40명대를 오르내렸지만 지난 10일부터는 28명→34명→54명→56명→103명 등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5명으로, 해외유입(18명)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올해 3월 31일(88명) 이후 136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준지표 중 하나인 ‘일일 확진자 수 50∼100명’에 해당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31명, 경기 38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이다. 나머지는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강원·경북 각 1명씩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속보]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대…지역발생 85명 ‘압도적’

    [속보]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대…지역발생 85명 ‘압도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당시 이라크 근로자 귀국과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이 겹치면서 100명대를 넘어섰던 것과 달리 이날은 지역발생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1만 487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25일(113명) 이후 20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5명으로, 해외유입 18명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신규 확진자 103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7명, 서울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3명이고 그 외에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강원·경북 각 1명씩이다. 나머지 7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51일 장마’ 산사태 피해 1548건·사상자 13명

    ‘51일 장마’ 산사태 피해 1548건·사상자 13명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재산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12일 기준 산사태 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1548건이 발생해 13명의 사상자가 났다. 인명피해는 사망 7명·실종 2명·부상 4명 등이다. 피해 면적은 627㏊로 피해액은 993억 3900만원으로 추산됐다. 산지 태양광시설에서는 12건(1.2㏊)이 발생했는데 전체 허가건수(1만 2721건)의 0.1%, 산사태 발생건수의 0.8% 수준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태양광시설과 산사태 발생 연계성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도 “국민적 관심과 우려를 고려해 태양광시설을 산사태취약지구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3~20일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주간으로 산림분야 피해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복구 및 재난 대응을 위한 개선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산림청은 현재 연간 5000건인 취약지역 조사를 2만건으로 확대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긴급 대피 모델 등을 마련해 국민 안전을 강화키로 했다. 박 청장은 “올해 장마가 사상 최대인 51일째 이어지면서 산사태 위험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관리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속보] 동대문패션타운 통일상가서 확진자 2명 발생

    [속보] 동대문패션타운 통일상가서 확진자 2명 발생

    서울시는 중구 청계천로 통일상가에서 의류도매업을 하는 상인 부부 2명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상가를 임시 폐쇄 조치하고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가 파악을 진행 중이다. 파악된 접촉자 13명 중 1명은 음성이 나왔고 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4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통일상가에 이달 3∼8일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이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안내 중이다. 통일상가는 의류와 관련 부자재를 판매하는 도매상가이며 입주 점포 수는 600여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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