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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1092명, 또 1000명대… 한라산·정동진 명소도 전면 폐쇄(종합)

    신규 확진 1092명, 또 1000명대… 한라산·정동진 명소도 전면 폐쇄(종합)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내일 전국 확대 정동진, 간절곶, 호미곶 해돋이 명소 일제 폐쇄제주 한라산·성산일출봉 탐방도 전면 금지눈썰매장·스케이트장 겨울스포츠 운영 중단위반시 벌금·과태료에 시설폐쇄 ‘강수’예배는 비대면, 종교시설서 모임·식사 금지신규 확진 1092명, 사망 하루새 17명정부 “거리두기 3단계 여부는 주말에 결정”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1092명으로 사흘 만에 1000명대에 다시 올라섰다. 주말과 주초 주춤했던 확진자 수는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교회,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데 따른 것으로, 방역당국은 다음 주에도 하루 1000∼1200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새 17명이 나왔다. 정부는 이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진입했지만 주말까지 지켜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3일부터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며 2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으로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제주의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의 탐방이 전면 금지되며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등도 일제히 폐쇄된다.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도 모두 문을 닫는다. 사흘 만에 신규 확진 1092명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101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2명이다. 전날보다(867명)보다 225명 늘면서 사흘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역감염이 주도하고 있다. 이날도 신규 확진자의 97.1%인 1060명이 지역발생 확진자였다. 최근 1주일(12.17∼23)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16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86.3명에 달해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을 꽉 채웠다.서울 373명 등 수도권 718명해외 유입 32명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1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342명으로,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3차 대유행’ 이후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19일의 337명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총 107명이 감염됐고,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 사례에서는 86명이 확진됐다. 광주 북구의 한 요양원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제주의 종교시설 감염이 모임과 사우나 등으로 전파되면서 총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동구의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31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경북 청송군 지인모임(13명), 강원 강릉시 가족모임(10명) 등 소모임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45명)보다 13명 줄었다.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 외에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여주는 다른 지표들도 연일 악화하고 있다.사망자 17명 늘어 총 739명 서울 구로 요양병원 누적 107명충북 청주 요양원 80명 확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73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84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 4141건으로, 직전일 5만 8571건보다 4430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2%로, 직전일 1.48%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7%(382만 6571명 중 5만 2550명)다. 사망자는 21∼22일 0시 기준으로 각각 24명씩 나오면서 이틀새 무려 48명이 숨을 거뒀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 규모도 200명대 후반에서 좀체 떨어지지 않고 있다.특히 위중증 환자의 88.6%, 사망자의 94.6%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확인됐다. 지금의 위중증 환자 규모가 줄지 않는 이상 당분간 사망자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또 최근 2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전날 기준으로 27.1%까지 상승해 3차 대유행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 종교시설에 더해 각종 소모임과 직장, 음식점 등 일상 공간 곳곳의 집단감염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107명으로 불어났고,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괴산·음성·진천군의 세 병원과 관련해선 환자 전원 과정에서 감염이 퍼져 총 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오늘부터 수도권 5인 이상 못 모인다내일은 전국 식당으로 확대 정부는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에 앞서 환자 발생 추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별도의 조치로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5명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모임은 실내외를 불문하고 동호회·송년회·신년회·직장 회식·집들이·돌잔치·회갑연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적 만남이 대상이다. 다만 공무 수행이나 기업경영활동, 필수 일상생활 관련은 예외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2.5단계 기준(50인 미만, 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을 유지하도록 해 이번 조치에서 제외했다. 수도권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반할 경우 주최자나 참여자에 대해 벌금이나 과태료에 더해 집합금지는 물론 시설 폐쇄나 운영 중단 조치까지 내릴 수 있다. 하루 뒤인 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 식당으로 확대된다. 다만 각종 사적 모임에 대해서는 강제 조치가 아닌 취소가 강력히 권고된다.식당서 5인 이상 예약·동반 입장 안 된다위반시 이용자에게도 과태료 10만원객실 예약 50% 이내로, 파티 금지 전국 식당에는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하는 것이 모두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등 해돋이 명소도 폐쇄된다. 설경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는 제주 한라산, 성산일출봉의 탐방로도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들어가 진입할 수 없다. 여행·관광이나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의 예약도 객실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연말연시 파티도 금지된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5단계 조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해야 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1092명…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1092명…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2명 늘어 누적 5만 2550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틀간 휴일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000명 아래(926명, 867명)로 내려왔지만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수 1000명대는 지난 20일(1097명) 이후 사흘 만이다. 최근 연일 1천명 안팎…46일째 100명 이상 이날 신규 확진자 1092명은 전날(867명)보다 225명 늘었다. 방대본은 당초 전날 확진자 수를 869명으로 발표했으나 경기도 오집계로 2명을 제외했다. 국내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부터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14명→1064명→1051명→1097명→926명→867명(애초 869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1092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6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발생 일 평균 986.3명…비수도권, 1차 이후 최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60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최근 이틀간 800명대(892명, 822명)로 떨어졌지만, 전날 대비 238명 늘면서 다시 1000명대로 훌쩍 뛰었다. 최근 1주일(12월 17∼23일)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15.9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86.3명에 달해 1000명 선을 바라보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1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342명으로,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3차 대유행 이후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19일의 337명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총 107명이 감염됐고,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 사례에서는 86명이 확진됐다. 또 제주의 종교시설 감염이 모임과 사우나 등으로 전파되면서 총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동구의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31명이 감염됐다. 사망자 17명 늘어…양성률 1.48%→2.02%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73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8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98명 늘어 누적 3만 6726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7명 늘어 총 1만 5085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382만 6571건으로, 이 가운데 362만 91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5만 310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 4141건으로, 직전일 5만 8571건보다 4430건 적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2%(5만 4141명 중 1092명)로, 직전일 1.48%(5만 8571명 중 869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7%(382만 6571명 중 5만 2550명)다. 해외유입 32명…수도권, 오늘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45명)보다 13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3명은 경기(11명), 서울·인천(각 3명), 울산(2명), 광주·대전·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6명, 러시아 5명, 영국 4명, 필리핀·카자흐스탄·스리랑카·헝가리·터키·스웨덴·독일·호주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376명, 경기 310명, 인천 49명 등 수도권이 73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날에 이어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앞서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수도권의 5인 이상 모임을 전면 금지했다. 24일부터는 이 조치를 전국 식당으로 확대한다.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중단하고 강릉 정동진 등 해돋이 명소도 폐쇄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윤희숙 “대통령에게 잘못없다는 청와대 백신 브리핑 부적절”(종합)

    윤희숙 “대통령에게 잘못없다는 청와대 백신 브리핑 부적절”(종합)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0차례 이상 코로나 백신확보를 지시했다는 청와대의 주장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과하다고 할 정도로 물량을 확보하라. 대강대강 생각하지 마라”고 지난 11월 30일 참모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청와대에 “대통령이 10번도 넘게 지시해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청이 말을 안 들어먹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라며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으로 정부의 궁극적인 책임은 대통령이 국민에게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문제에 관해 ‘대통령에겐 아무 잘못이 없어’라는 청와대의 발표도 적절하지 않지만, 국민들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주변인들이 저런 말을 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궁극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로부터도 대통령을 분리시키는 것이 그를 보호하고 보좌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면 그는 도대체 어떤 정보를 전달받고 있는 것일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정부 발표 자료에서 의미있는 내용을 보기 어렵다고도 비판했다. 기획재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은 장밋빛 선언으로 가득차 있을뿐 어떤 조건에서 이것이 가능하다는 전제도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오직 한 사람만을 의식해 만든 자료라는 점이 명확하다”면서 “예전과 달리, 이젠 시장이나 학계의 어느 누구도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그는 독일, 스웨덴, 대만, 싱가폴, 그리고 선거 이후의 미국에서 코로나 재난 속에 국민을 이끌기 위해 어떤 지도자의 자질이 필요한지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구체적 전망을 밝히고 그 근거들을 국민에게 널리 공개해 솔직하게 지혜를 구해야 한다”면서 “지금의 우리처럼 리더를 정보로부터 고립시키고 정부가 국민의 시각으로부터 괴리되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한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해외개발 코로나 백신도입TF 구성원의 87%가 공무원(13명)이고 민간전문가는 단 2명뿐인 사실을 꼬집었다. 강 의원은 지난 6월 29일부터 구성되어 운영된 백신도입 특별전담팀(TF)의 구성원 15명 중 87%인 13명이 공무원으로 복지부 4명, 외교부 2명, 기재부 1명, 식약처 2명, 질병관리청 4명 등 모두 국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됐고, 민간전문가는 단 2명에 그쳤다고 공개했다. 백신도입TF는 지난 6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총 17회 열렸으나 화이자, 모더나 등 현재 접종이 시작된 백신 도입에는 실패했다. 강 의원은 “현 상황에서 공무원 중심 TF로는 성과를 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민간합동 범부처 백신TF팀을 만들고 민간 백신전문가들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지금보다 더 많은 권한을 줘 백신 확보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예배하다 감염되면 축복” 122명 대면예배 강행…연달아 확진

    “예배하다 감염되면 축복” 122명 대면예배 강행…연달아 확진

    비대면 예배를 원칙임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나온 서울 금천구의 예수비전성결교회. 서울시는 향후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신도 등 13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청 관계자는 22일 “예수비전성결교회의 방역지침 위반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 자로 향후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건물 관리 차원에서 출입은 가능하겠으나 예배를 올리는 것은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교회는 오는 25일 성탄절 교회에서 여는 기념예배도 어렵게 됐다. 예수비전성결교회는 지난 13일 교회 예배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을 어긴 채 122명이 대면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수도권지역에 내린 2.5단계 방역수칙 아래에서는 예배당을 기준으로 20명 이내만 실내 입장이 가능하지만 이 교회는 대면예배를 강행했고,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모두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6월에도 교인 단합대회 등으로 관련 확진자가 최소 6명 나온 바 있지만 예수비전성결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방역당국의 조치를 두고 교회 강제폐쇄이자 탄압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A 목사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주님께서 누구든지 와서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종 따위인 제가 어떻게 감히 오지 말라, 오라 말할 수가 있겠어요. 제가 정색을 하고 말했어요.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예배를 드리다가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이 더 잘 된 거라고, 그들이 더 복 있는 거라고”라고 설교하기도 했다. A 목사는 또 20일에는 “저희 교회에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다. 교회가 2주간 폐쇄 조치를 당했다. 강제로 교회문을 닫게 된 것”이라며 “말이 되느냐. 이런 데도 교회 탄압이 아니라고 보느냐. 이런데도 문재인 정부가 교회를 짓밟는 게 아니라고, 예배를 짓밟는 게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말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건물 소독을 위해서 임시 폐쇄한 것으로, 강제 폐쇄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에 집합금지 명령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에 집합금지 명령

    최근 대면예배를 강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들이 잇달아 나온 서울 금천구의 예수비전성결교회에 2주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서울 금천구청 관계자는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 자로 예수비전성결교회에 향후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며 “건물 관리 차원에서 출입은 가능하지만 예배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성탄절 예배도 어렵게 됐다. 예수비전성결교회는 지난 13일 20명 이내만 실내 입장이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을 어기고 122명이 대면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대면예배 강행 이후 17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21일까지 모두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예수비전성결교회의 A 담임목사는 방역당국의 조치에 대해 한 지역 의사협회장으로부터 받았다는 ‘소독시기 및 소독후 사용 재개 기준 참고 조항’이라는 문서를 근거로 “교회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의료 시설은 소독하고 몇 시간 후에 사용이 가능하고, 다중시설은 소독하고 하루가 지난 다음에 사용이 가능한데, 교회만 2주 동안 강제로 문을 닫게 만들었다”며 “이런데도 교회 탄압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위장전입으로 청약 당첨 7억 꿀꺽”…경기, 부동산 불법행위 232명 적발

    “위장전입으로 청약 당첨 7억 꿀꺽”…경기, 부동산 불법행위 232명 적발

    임대차 계약서를 허위로 꾸며 위장 전입한 후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거나 장애인 특별공급에 부정 당첨된 뒤 분양권을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 특별사법경찰단은 22일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를 벌여 불법 전매와 부정 청약 등에 가담한 청약 브로커, 부정 청약자, 공인중개사, 입주자 대표 등 232명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수사를 마친 43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28명은 형사 입건했으며, 161명은 수사 중이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위장전입 등을 통한 아파트 부정 청약 60명, 장애인증명서를 이용한 아파트 부정 청약·불법 전매 6명, 무자격·무등록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5명,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148명, 현수막·온라인카페 등을 이용한 집값 담합 13명이다. 부정 청약자 A씨는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이용해 과천시로 위장 전입한 후 매달 임대인 명의 계좌로 임대료를 지급하며 청약 자격을 얻은 뒤 지난해 과천시 분양 아파트에 당첨돼 7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사경은 과천, 의정부, 광주, 괌명 등 4개 시군에서 이런 수법으로 모두 304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부정 청약자 60명 중 37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3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부동산 브로커 B씨는 장애인 브로커 C씨와 장애인 특별공급을 이용한 부정 청약과 불법 전매를 공모한 혐의로 적발된 사례다. B씨와 C씨는 지방에 거주하는 장애인 브로커 D씨로부터 장애인 3명을 소개받아 경기도 한 공장에 위장 전입시켰다. 이렇게 청약자격을 갖추게 한 뒤 의왕시 한 아파트의 장애인 특별공급에 당첨됐다. 이후 B씨는 전매금지 기간에 웃돈 2500만원을 받고 분양권을 매도했고, 해당 부당이익금으로 브로커 3명은 700만원, 장애인 3명은 18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사 브리핑에서 “내년에는 용인 SK하이닉스 부지, 기획부동산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 허가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불법 전매,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등에 대한 수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오늘 코로나 확진자 1천명 밑돌듯…스키장 등 추가방역책 전망

    오늘 코로나 확진자 1천명 밑돌듯…스키장 등 추가방역책 전망

    코로나19의 거센 3차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21일 닷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21일 900명대로 내려왔다. 22일 신규 확진자도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 숫자를 알 수 있는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 동시간대보다 116명 적은 700명대로 1000명 아래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뿐만 아니라 중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해 방역 지표 전반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정부는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성탄절과 새해 연휴 기간 특별조치 등 ‘핀셋 방역’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세를 억제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6명을 기록한 것은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약 2만5000건 줄어든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1000명 아래를 기록하더라도 이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다음 주에는 하루에 1000∼1200명 사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 감염 예상 규모를 한 주 전 발표(950∼1200명) 때보다 다소 높게 잡았다. 1000명대 확진자가 연일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도 전날 5만 591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4만94명으로 4만명대를 기록한 지 불과 11일 만이다. 최근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15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89명에 달했다. 3단계 격상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2배 이상 급격한 환자 증가시)을 충족한 것이다. 지난 20일에만 무려 24명이 목숨을 잃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가장 많았다. 이전의 하루 최다 사망자 기록은 지난 16일의 22명이었다. 위중증 환자 규모도 200명대 후반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는 지금까지 총 217명이 확진됐고, 강서구 성석교회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총 2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동일집단(코호트) 격리가 내려진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는 14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시흥시 요양원에서도 10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특히 경북 지역에서는 경산시, 구미시, 안동시 소재 교회와 관련해 10명 이내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했다. 대구에서도 달성군 영신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이 경북 경산시 기도원과 전북 익산시 종교시설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100명으로 불어났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전날 오후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적용 시기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다.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모임은 실내외를 불문하고 동호회·송년회·신년회·직장 회식·집들이·돌잔치·회갑연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적 만남이 대상이다. 다만 공무 수행이나 기업경영활동, 필수 일상생활 관련은 예외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2.5단계 기준(50인 미만, 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을 유지하도록 해 이번 조치에서 제외했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이날 성탄절과 새해 연휴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방안도 발표한다.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과 해돋이 여행에 더해 집단감염이 심각한 수도권 요양병원 등에 대한 추가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요양중 병상 기다리던 노인 3명 또 사망… 손 못쓰는 방역당국

    요양중 병상 기다리던 노인 3명 또 사망… 손 못쓰는 방역당국

    확진 간병인이 돌본 병원 13명 또 확진기저질환 노인 79명 대기… 사망자 늘 듯수도권 요양병원 등 1주 간격 선제 검사주점·병원·교회·공장發 확산세 안 꺾여서울 구치소들 줄확진… 재판 속속 연기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고, 치료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숨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나 방역당국은 속수무책이다. 지난 1주일간 81명이 숨졌다.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여명일 때 이 정도면 미국·유럽처럼 하루 수만명씩 발생할 땐 어떻게 할 것이냐’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기 부천 상동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또 숨졌다. 이틀간 8명이, 일주일 새 14명이 사망한 것이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 확진자 79명이 전문치료병상 등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가 늘 가능성이 크다. 확진 판정받은 간병인이 6일째 확진자 4명을 격리된 채 돌보고 있는 경기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는 이날 13명의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에 남아 있는 확진자는 모두 35명이 됐으며, 이 중 5명은 간병인이다. 전날 1명이 사망했다.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호트 격리 중 2차 감염 피해를 줄이려면 감염전문 병원의 협조를 받아 접촉자나 접촉이 없는 환자를 받아줄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부는 이날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요양병원 등에 주기적인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의무화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1일부터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모든 종사자는 수도권의 경우 1주 간격으로, 비수도권은 2주 간격으로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에서도 집단 감염이 잇따랐다. 충북 음성 소망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0명이 이날 코로나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고 코호트 격리 중인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도 이날 입소자 5명과 종사자 3명 등 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전북 지역에서도 집단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김제 가나안요양원발 누적 확진자가 87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주점발 66명, 원광대병원발 58명, 현대차 전주공장 33명 등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광주기독병원은 간호사 1명과 환자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병동을 폐쇄하고 전수검사에 나섰다. 1개월 전만 해도 코로나19의 최저 발생 지역을 자부하던 제주에서도 집단 감염이 잇따라 일상이 공포로 변하고 있다.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이날 자정 현재 50명, 김녕성당 및 김녕리 마을 확진자도 29명에 이르렀다. 제주시 용담동 7080 라이브 카페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으로 접촉자가 늘면서 제주시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확진자가 217명으로 불어나 재소자 가족들이 수감자의 안부를 걱정하며 아우성이다. 서울구치소도 난리다. 최근 출소한 복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구속 수감자 등에 대한 재판 일정이 줄줄이 연기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경기 내일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

    서울·경기 내일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

    확진 연일 1000명 안팎… “최악의 위기”성탄절 연휴 집단감염 차단 행정명령3단계보다 강력… 과태료·구상권 조치장례식·결혼식·회사 업무는 예외 인정23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연일 10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병상 부족과 의료진 공백 등 수도권의 의료 시스템 붕괴가 현실화하자 지방정부들이 초강력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이번 조치를 위반하면 사업주는 물론 이용자에게도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뿐 아니라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최근 한 달간 거리두기를 세 차례나 강화하며 방역의 강도를 높였지만,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최악의 위기이자 고비를 맞았다”면서 “지금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등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사적 모임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동창회·동호회·야유회·송년회·직장회식·워크숍·계모임·집들이·돌잔치·회갑연·칠순연 등 사적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회사 업무 등의 공적 모임은 가능하지만, 업무 후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은 사적 모임으로 간주된다. 결혼식과 장례식, 대학별 입학시험 등은 모임의 성격을 감안해 2.5단계 기준(50인 미만, 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이 적용된다. 지하철 막차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방안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막차 시간 단축은 국토교통부, 코레일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면서 “예상되는 시민 불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조치가 사람들 사이의 접촉을 원천적으로 줄여 코로나19 확산세를 잡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전체 328명 중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인원은 29명이고, 170명이 기타 확진자 접촉, 13명이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탄절 이브(24일)를 기점으로 연말연시 지인·가족 모임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MBC,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등에 1억원 특별포상금

    MBC,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등에 1억원 특별포상금

    ‘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 등에 특별성과포상 수여 올해 ‘놀면 뭐하니?’로 ‘부캐 열풍’을 일으킨 김태호 PD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 PD가 회사로부터 각각 1억원의 특별포상금을 받았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는 올해 특별성과포상 수상자로 김태호 PD 등 13명과 복권사업팀 7명을 선정했다. 광고주 주요 지표인 20~49세 시청자들의 애청 프로그램 톱(TOP)20에 지속해서 포함된 ‘놀면 뭐하니?’를 연출한 김태호 PD는 200억원의 광고 수익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1억원의 포상을 받았다. MBC는 또 “김태호 PD는 한국PD대상 작품상,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등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포상 배경을 밝혔다. 2018년 ‘무한도전’ 종영 후 1년여 만에 유재석씨와 다시 만나 복귀작으로 내놓은 ‘놀면 뭐하니?’는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시작해 차츰 유재석의 ‘부캐’(부캐릭터·제2의 자아를 뜻하는 신조어)로 다양한 도전을 하는 프로젝트로 진화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가수 비의 과거 곡인 ‘깡’ 열풍을 온라인상의 밈(meme·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패러디물)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당사자인 비를 출연시켜 호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이효리와 비, 유재석 세 사람으로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하는 과정부터 곡 발표 및 활동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담아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열풍을 그대로 이어가 유재석이 매니지먼트 대표 ‘지미유’로 나서 이효리에 엄정화, 화사, 제시를 더한 걸그룹 ‘환불원정대’를 완성시키는 후속 프로젝트까지 성공시켰다.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 PD도 260억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디지털 스핀오프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를 성공시킨 공로로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밖에 ‘라디오스타’, ‘선을 넘는 녀석들’, ‘복면가왕’, ‘트로트의 민족’, ‘백파더’, ‘구해줘 홈즈’, ‘안 싸우면 다행이야’ 연출자들도 포상 명단에 포함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하룻새 3명, 이틀새 8명 내일은 또?… 부천 요양병원 일주일새 14명 사망

    “하룻새 3명, 이틀새 8명 내일은 또?… 부천 요양병원 일주일새 14명 사망

    경기 부천 상동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병상 배정 대기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5명에 이어 3명이 추가로 숨져 치료병상 대책이 시급하다. 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누적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고 아직도 확진자 79명이 치료병상으로 옮기기 위해 대기 중이다. 부천시는 전날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A씨 등 80대 여성 3명이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사망자 중 2명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0일 동안이나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다른 1명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고 하루 만에 숨졌다.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무엇보다 치료 병상 확보가 시급하다. 코호트 격리 중 2차 감염 피해를 줄이려면 요양병원 집단발생시 민간병원의 협조를 받아 접촉자나 접촉이 없는 환자를 받아줄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치료병상 확보에는 한계가 분명하므로 치료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재기 교수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대부분 고령으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호흡기질환 감염시 사망률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이라며, “요양병원에서 감염되지 않게 시설이나 시스템적으로 대비하는 게 감염예방에 가장 좋은 대책”이라고 밝혔다. 비상대책으로 최 교수는 “부천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위해 현재 일부시설을 보강하고 인력 재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2주내 코로나19 중환자를 받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현재 이 요양병원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부천시 기준 139명이며, 사망자는 모두 14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80대 여성으로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 중 숨졌다. 전체 사망자 중 70대 2명, 80대 10명, 90대 1명 등 고령 확진자가 13명이며 1명만 60대였다. 이미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확진자 등을 제외하고 입소자 88명과 직원·간병인 26명 등 114명은 여전히 이 요양병원 안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3일간 공사를 진행 중이다. 별관 3층에 총 20병상을 마련해 당초 28일부터 환자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정을 앞당겨 24~26일쯤 확진자를 받을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환자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북 요양원·교회발 코로나19 확산…3일 간 57명 확진

    전북 요양원·교회발 코로나19 확산…3일 간 57명 확진

    ▲ 김제시 2.5단계 상향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넘게 나온 전북 김제가나안요양원에서 관계자들이 15일 확진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김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긴급 상향했으며 전북도는 도내 모든 요양원과 요양병원 종사자에게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내렸다.김제 뉴스1전북지역에서 요양원과 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5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날짜별로는 18일 15명, 19일 29명, 20일 13명 등이다. 특히, 요양병원,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집단감염은 김제 가나안요양원이 87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주점발 66명, 원광대병원 58명, 현대차전주공장 33명, 전주 새소망교회 28명, 익산 열린문교회 17명, 순창요양병원 16명 등이다. 순창요양병원의 경우 지난 18일 종사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인근 마을까지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순창요양병원 종사자와 환자는 584명이고, 인근 마을 주민은 184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접촉 정도에 따라 시설병동 관리, 자택격리 등을 명령했다. 21일 오전 현재 전북에서는 총 68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시가 175명, 군산시 117명, 익산시 145명, 김제시 84명, 정읍시 27명, 남원시 12명, 완주군 26명, 순창군 21명, 고창군 10명, 부안군 6명, 임실군 3명, 무주와 장수 각각 1명이다.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진안군이 유일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제로’… 옹진군의 비결은

    서울·경기·인천 6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인천 옹진군에서는 20일 현재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옹진군 인구는 지난달 현재 약 2만 500명이다. 인천에서는 3차 대유행 이후 매일 30~40여명씩 확진자가 발생,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2282명에 이른다. 그러나 같은 섬지역이면서 인구가 6만 9000명인 인천 강화군의 확진자 수가 37명, 경기 지역 끝자락에 있는 연천군 및 가평군 확진자가 각각 113명과 99명인 점을 감안하면 놀랍다는 게 방역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23개 유인도로 이뤄진 지자체라 인구 이동이 적은데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방역 활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섬 곳곳에는 상륙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인도와 무인도를 합쳐 100여개 섬으로 이뤄진 옹진군은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여객선 등을 이용해야 이동할 수 있다. 이에 옹진군은 연안여객터미널과 삼목선착장, 방아머리선착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공무원과 용역업체 직원 17명이 매일 승선자 모두를 발열체크한 뒤 확인용 손목밴드를 배부하는 등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의 입도를 금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활동도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하고, 여객선 내 마스크 착용을 일찍부터 의무화했다. 장 군수는 “아직 운이 좋은 것뿐”이라면서 “섬 주민들에게 육지를 드나드는 횟수를 가급적 줄일 것을 당부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신신당부하는 의미에서 모든 가구에 주기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옹진군 확진자는 ‘0’명...수도권 66개 기초자치단체중 유일

    옹진군 확진자는 ‘0’명...수도권 66개 기초자치단체중 유일

    서울·경기·인천 6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중 인천 옹진군에서는 20일 현재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옹진군 인구는 11월 현재 약 2만 500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같은 섬지역이면서 인구가 6만9000명인 인천 강화군의 확진자 수가 33명, 경기지역 끝자락에 위치하면서 군 단위 지역인 연천군 및 가평군 확진자가 각각 113명과 99명인 점을 감안하면 놀랍다는 게 방역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23개 유인도로 이뤄진 지자체라 인구 이동이 적은데다,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방역 활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섬 곳곳에는 상륙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옹진군은 100여개 섬으로 이루어져 주민과 관광객들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반드시 여객선을 이용한다. 옹진군은 연안여객터미널과 삼목선착장, 방아머리선착장에 대한 방역 강화를 위해 공무원과 용역업체 직원 17명이 승선자 모두를 상대로 발열체크 후 확인용 손목밴드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 관공서 및 대형병원과 달리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활동을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하고 여객선 내 마스크착용을 일찍 부터 의무화 했다. 지난 19일에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선의 백신’임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경각심이 느슨하지 않토록 매주 예방 홍보캠페인을 하고 있다. 장 군수는 “아직 운이 좋은 것 뿐”이라면서 “섬 주민들에게 육지를 드나드는 횟수를 가급적 줄일 것을 당부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신신 당부하는 의미에서 모든 가구를 상대로 주기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3단계 격상 포함” 대책 논의하는 정부...코로나19 신규 확진 1097명(종합)

    “3단계 격상 포함” 대책 논의하는 정부...코로나19 신규 확진 1097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가 1100명에 육박했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넘어선 상황에서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중환자·사망자 증가, 병상 부족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3단계를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요양시설 등 감염 속출”...신규 확진 109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96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97명은 지난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7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29명)보다 43명 더 늘었다. 최근 일주일(12.14∼20)동안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986.3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59.3명에 달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수도권이 77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55명, 경남 49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 25명, 제주 24명, 경북 23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광주 13명, 울산 5명, 전남 4명, 대전 3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시설 및 병원, 종교시설, 교정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속출했다.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전날까지 61명이 무더기로 감염돼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처가 내려졌으며, 괴산군 성모병원·음성군 소망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3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2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검사에서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총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15명 늘어...위중증 환자 3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24명)보다 1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경기(5명), 서울(3명), 경북·경남(각 2명), 광주·울산·세종·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67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278명이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3만6847건으로, 직전일 5만6450건보다 1만9603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98%(3만6847명 중 1097명)로, 직전일 1.87%(5만6450명 중 1053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368만3094명 중 4만9665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4만8570명으로 발표했지만 지자체 오신고로 서울 지역 확진자 2명을 제외해 최종 4만8568명으로 정정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1053명, 4일 연속 천명대 발생

    코로나 확진자 1053명, 4일 연속 천명대 발생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1053명을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6∼18일 사흘간 확진자 숫자는 1078명→1014명→1062명으로 나흘 연속 1000명 선을 넘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사망자와 중환자도 급증해 사망자는 14명이 늘어 누적 659명을 기록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3명 늘어 누적 4만 857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1053명 등으로,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날이 벌써 5차례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2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2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036명보다 7명 줄었으나 또 1000명을 넘었다. 최근 1주일(12.13∼19)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976.4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48.9명에 달했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82명, 경기 26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69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이 103명으로, 세 자릿수와 동시에 지역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제주 각 24명,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전남 각 5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337명으로, 첫 300명대를 나타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과 관련해 12명 더 늘어 총 88명으로 집계됐고, 울산 양지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성북구 소재 종교시설(누적 15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 회사(14명) ▲충북 괴산군 병원(22명) ▲경북 경주시 일가족(17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14명), 서울·울산·전북(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84명, 경기 278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0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7%(5만 6450명 중 1053명)로, 직전일 2.08%(5만 955명 중 1062명)보다 조금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3%(364만 6247명 중 4만 8570명)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내일도 1000명 안팎 예상(종합)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내일도 1000명 안팎 예상(종합)

    수도권 649명, 비수도권 207명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5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후 6시 기준 581명과 비교해 3시간 만에 275명 더 늘어났다.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856명 중 수도권이 649명, 비수도권이 207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33명, 경기 263명, 인천 53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충남 24명, 충북 22명, 전북 12명, 울산·대구 각 9명, 대전·광주 각 5명, 전남·제주 각 3명이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도 오후 9시 기준 876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1062명으로 18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째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는 사흘 연속 1000명선을 넘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누적 15명), 서울 중구 금융회사(13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회사(14명), 경기 안산시 원단 제조공장(24명) 등과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랐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평창군 스키장(17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25명),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23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18명), 울산 양지요양병원(229명), 제주 한백선교회(8명) 등의 사례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로나 끝이 있나요?”, “너무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빨리 백신이 왔으면 좋겠네요”, “힘들어도 제발 모이지 말자”,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 “나도 혹시 몰라 오늘 검사 받고 왔다”등 반응을 보였다.“12월 들어 입원·전원 대기중 코로나19 사망자 6명”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진 사례가 이번 달에만 6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자택에서 병원 입원을 기다리던 중 사망한 환자가 3명, 요양병원에서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환자가 5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확진 뒤 24시간 이상 병상 배정 등 조치 없이 대기한 사례를 ‘격리 병상 입원·전원 대기 중 사망’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 2~3월 대구·경북 유행 당시 숨진 2명을 제외한 6명이 12월에 사망한 사례다.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환자 배정 체계에 과부하가 걸리고, 병상이 부족해지며 대기 중 사망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역당국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지난 13일부터 5일 동안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해 1일 이상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496명에 달한다. 정부는 앞으로 1일 이상 대기하는 환자를 줄일 수 있도록 수도권 환자를 배정하는 공동대응센터에 행정인력을 보강하고,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며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나눔의집 이사 5명 해임 명령…후원·보조금 목적외 사용 이유

    나눔의집 이사 5명 해임 명령…후원·보조금 목적외 사용 이유

    ‘후원금 운용’ 논란을 빚은 경기 광주시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시설 나눔의 집 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이사진 5명에 대해 경기도가 해임 명령 처분을 내렸다. 도 관계자는 18일 “나눔의 집 법인 이사진 5명에 대해 지난 9월 19일 해임 명령 처분 사전 통지한 데 이어 10월 12일 청문을 열고 소명을 듣고 처분을 확정했다”며 “오늘 우편으로 해임 명령 처분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관합동조사 방해, 후원금 용도 외 사용,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노인복지법 위반, 기부금품법 위반 등을 이사진 5명의 해임 이유로 들었다. 해임명령 처분을 받은 법인 이사진은 월주(대표이사),성우(상임이사) 등 스님 이사 5명이다. 나눔의 집 법인 이사진은 이사 11명,감사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대해 나눔의 집 법률대리인인 양태정 변호사는 “경기도의 해임 명령 처분서가 오면 내용을 확인한 뒤 행정소송 제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에 따라 나눔의 집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임시 이사를 선임할 방침이다. 해임 처분된 나눔의 집 이사들은 앞서 7월 21일 경기도로부터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받았다. 나눔의 집에는 평균 연령 95세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5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경기도가 나눔의 집 법인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갖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확진자 13명 병상 부족 목포로 추가 이송

    경기도 확진자 13명 병상 부족 목포로 추가 이송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300명씩 나오면서 치료병상이 부족해 경기지역 확진자들이 13명이 전남지역 의료기관으로 또 이송됐다. 도는 1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경증 환자 13명이 전남 목포시의료원으로 추가 이송됐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전남도 측이 경기도 의료자원 부족 상황을 알고 병상 제공을 제안해 지난 11일 확진자 6명을 보낸 데 이어 이날 원거리 이동이 가능한 경증 환자를 추가로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지역 확진자를 수도권이 아닌 약 300㎞ 떨어진 전남지역 의료시설로 이송하는 것은 그만큼 치료병상 부족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임승관 경기도 긴급대응단장은 “홈케어 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지만,실질적으로 확진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병상과 의료진”이라며 “생활치료센터를 확보하고 공공의료시설 병상을 확충 중이나 아직 병상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86.8%(768개 중 667개 사용)로 전날 84.6%보다 상승했다. 중증환자 병상은 49개 중 2개만 남았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251명,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83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1062명, 지역발생 1036명(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1062명, 지역발생 1036명(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또 1000명을 넘었다. 사흘 연속 1000명대 집계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13일(1030명) 처음으로 1000명선을 넘은 뒤 검사 건수가 다소 적어지는 주말 며칠을 제외하곤 연일 1000명대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증가 폭도 연일 가팔라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늘어 누적 4만 75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1014명)보다 48명 늘었다. 이달 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빠른 속도로 늘면서 상승 곡선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 등으로,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1000명 이상도 벌써 4차례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1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발생 또 1천명대…최근 1주간 하루 평균 900명대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3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93명)보다 43명 늘어나며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최근 1주일(12.12∼18)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961.7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34.4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900명대로 올라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757명이다. 서울은 전날(420명)보다 27명 줄었지만, 여전히 400명에 육박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울산·충북 각 30명, 제주 27명, 대구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대전·전남 각 5명, 광주 3명이다. 교회·직장·학교·사우나 등 일상감염 지속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와 관련해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92명으로 늘었고,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도 119명으로 불어났다. 이 밖에 ▲수도권 직장·중학교·종교시설 관련(누적 21명) ▲경기 수원 소재 고등학교(11명) ▲충북 증평군 사우나(11명) ▲부산 동구 빌딩 사무실(17명) ▲제주 한라사우나(16명) 등 곳곳에서 신규 감염이 속출했다. 사망자 11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246명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64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246명이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5만955건으로, 직전일 5만71건보다 884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8%(5만 955명 중 1062명)로, 직전일 2.03%(5만 71명 중 1014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2%(358만 9795명 중 4만 7515명)다. 수도권 764명…전체의 71.9% 차지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21명)보다 5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서울(5명), 전북(4명), 충남(2명), 경기·인천·광주·울산·충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98명, 경기 301명, 인천 65명 등 수도권이 764명으로 전체의 71.9%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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