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3명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8·15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575
  • [서울포토]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13명

    [서울포토]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13명

    코로나19 확진자가 7,513명을 기록한 24일 서울 송파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022.1.24
  • “복지부 집단감염으로 직원 24명 확진…30% 이상 재택근무”

    “복지부 집단감염으로 직원 24명 확진…30% 이상 재택근무”

    “비상조치 발동…대면 업무 최소화정확한 감염경로 아직 파악되지 않아”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재택근무 등 비상조치를 내렸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열린 중수본 백브리핑에서 “복지부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생겼다”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들은 재택치료를 받도록 했고, 이에 따라 복지부에서도 비상조치를 발동했다”며 “30% 이상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대면 회의와 대면 행사는 연기했다. 대면 업무는 최소화하도록 업무를 조정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이제 막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 역학 조사 중이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동 출장과 관계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중동 출장을 다녀온 복지부 직원들은 입국 후 격리가 됐다”며 “중동 출장을 다녀온 복지부 직원들은 감염경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도 7000명대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화 됐다.
  • ‘새둥지’ 베이징동계올림픽 리허설했지만… 34명 누적 확진 지속

    ‘새둥지’ 베이징동계올림픽 리허설했지만… 34명 누적 확진 지속

    23일 중국 베이징 코로나19방역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신규 확진자 13명이 추가되는 등 지난 15일 이후 모두 3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시 보건 당국이 비상사태 선포 필요성을 거론한 가운데 2008 베이징하계올림픽 대비 개막식 공연 인원은 2만여명에서 3000명 이내로, 공연 시간은 245분에서 100분으로 대폭 축소됐다. 사진은 개막을 13일 앞둔 지난 22일 ‘새둥지’로 불리는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 리허설에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은 모습. 베이징 AFP 연합뉴스
  • 건보 데이터 한화생명에 제공될까…눈치살피는 보험사

    건보 데이터 한화생명에 제공될까…눈치살피는 보험사

    25일 건보 자료제공심의위서한화생명 자료 제공 재심의지난해 9월엔 ‘미승인’ 결정“동의 없이 활용 안돼” 반발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진료·검진 데이터를 두고 “헬스케어 서비스 발전을 위해 활용이 필요하다”는 보험업계의 목소리와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우려가 격돌하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오는 25일 국민건강정보 자료제공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열어 한화생명이 신청한 건강보험자료 제공 요청을 재심의한다. 지난 11일 같은 내용의 안건이 심의위에 상정됐지만 유보 결정이 나면서다. 심의위는 지난해 9월에도 한화생명을 비롯한 민간보험사 5곳의 자료 제공 신청에 대해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 심의위는 당시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산출한 값을 객관적인 검증 절차 없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상품 개발에 곧바로 사용한다면 연구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험업계는 건보공단 데이터를 활용하면 기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때보다 위험률 산출에 용이할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지난해에 미승인을 받은 데다 앞선 심의위에서도 유보 결정이 나자 보험업계는 건보공단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심의위는 건보공단 내부위원과 외부위원 각 7명으로 구성돼 건보공단의 의견이 심의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이번 심의위에선 외부위원으로 참여하는 교수진도 자료 제공에 우려를 내비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내부위원 1명이 결원으로 25일 회의에는 13명이 참석한다. 시민사회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등은 공동성명을 내고 “한화생명 등 민간보험회사는 우리 개인 건강정보를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서 지적받은 사안을 보완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신규확진 7630명, 역대 두 번째 규모(종합)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신규확진 7630명, 역대 두 번째 규모(종합)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3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7630명...역대 두 번째 규모지역발생 7343명·해외유입 28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90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008명)보다 622명 늘어난 수치로,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했다. 보통 휴일에는 주말 검사 수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일에 관계없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수 규모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 집계된 78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6일 4190명(당초 4191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는 3440명 많고, 2주 전인 9일 3371명과 비교하면 2배를 넘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343명, 해외유입이 28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4890명(66.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제주 각 23명 등 총 2453명(33.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7명으로 전날(280명)보다 7명 늘었다. 신규확진 이틀 연속 7000명 돌파위중증 환자 431명...사망자 11명 늘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을 돌파하면서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오는 26부터 7일로 단축된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같은 선제 조치 후 상황을 지켜본 뒤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날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어들면서 나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1.6%(2208개 중 439개 사용)로, 직전일(20.4%)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654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가 됐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404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2만237건으로, 총 17만427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전날 총검사 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4.38%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4%(누적 4380만1851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9.2%(누적 2523만2604명)가 마쳤다.
  • 경기 21일 확진자 2426명…나흘 연속 2000명대

    경기 21일 확진자 2426명…나흘 연속 2000명대

    경기지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0명을 넘어서는 등 도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21일 하루 도내에서 24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20일 2431명보다 5명 적은 것이지만, 18일 이후 4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도내 확산세는 점차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평택시 256명, 용인시 238명 등 2개 시에서 200명 이상, 수원시 194명, 고양시 171명, 성남시 145명, 시흥시 132명, 화성시 113명, 김포시 112명, 남양주시 108명, 의정부시 100명 등 8개 시는 100명 넘게 발생했다.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 중인 평택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25일 연속 세 자릿수 규모의 도내 최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이후 사흘 연속 2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한 용인 지역도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양상이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은 65개가 추가 확보되면서 총 5273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입원 환자가 늘며 전담병상 가동률은 34.6%로 전날(33.9%)보다 소폭 올라갔다.16일 연속 30%대를 유지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21.2%)보다 2.1% 내려간 19.1%를 기록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10%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4차 유행 이후 처음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8603명)보다 903명 증가해 9506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5%, 2차 접종률은 85.0%, 3차 접종률은 46.2%이다.
  • 불법영업 단속 89회나 따돌렸던 노래주점 ‘덜미’

    불법영업 단속 89회나 따돌렸던 노래주점 ‘덜미’

    심야 불법영업 신고를 89회나 당하고도 경찰 단속을 따돌렸던 부산의 한 노래주점이 최근 잇따라 적발됐다. 2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24분쯤 부산진구의 한 노래주점에서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노래주점은 지난 13일 심야에 불법영업을 하다 경찰에 단속됐던 곳이다. 당시 경찰은 관할 서면지구대 인력을 총동원해 이 노래주점 주변을 봉쇄하고 쪽문까지 차단했다. 그러고 나서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불법영업 현장을 덮쳤다. 그동안 무려 89번이나 불법영업 신고가 됐지만, 경찰은 번번이 허탕을 쳤었다. 경찰은 이번에도 서면지구대 모든 인력을 동원한 데 이어 소방서 측에 공동대응 요청을 한 뒤 건물 옥상과 도주로 등에 인원을 배치해놓고 현장을 급습했다. 노래주점은 철문을 걸어 잠근 채 룸 2곳에 손님 13명을 출입시켜 영업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영업과 단속이 반복되고 있다”며 “관할 구청 차원에서 폐쇄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네이버·다음, 검색앱 이용자 감소… 구글·네이트, 작년 10% 이상 늘어

    국내 검색 시장의 양대산맥 네이버와 다음의 영향력이 점차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검색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분석 결과 네이버와 다음 사용자는 줄어든 반면 글로벌 검색엔진 구글과 뉴스 편성 중심의 네이트 사용자는 늘었다. 20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지난해 1월 4041만 4450명에서 그해 12월 4020만 4804명으로 20만 9646명(0.5%) 줄었다. 네이버는 국내 사용자 1위는 유지했지만 1월 대비 12월 사용자가 10.4%(304만 4983명) 늘어난 2위 구글(3230만 8823명)과의 격차는 더욱 줄었다. 다음의 하락세는 두드러졌다. 다음의 지난달 사용자는 871만 7723명으로 그해 1월보다 105만 2204명(10.8)% 줄었다. 반면 네이트의 지난 12월 MAU는 1월 대비 16.4% 늘어난 437만 4713명을 기록했다. 월간 이용자 수치로는 네이버와 다음에 크게 뒤떨어지지만 증가율에서는 구글을 앞질렀다.
  • “국내 신규 확진자 13명” 대만도 클럽 등 백신패스 도입

    “국내 신규 확진자 13명” 대만도 클럽 등 백신패스 도입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막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만도 코로나19 백신패스를 일부 도입한다. 이달 초부터 지역사회 전파가 다시 시작되며 하루 1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데 따른 조치다. 대만의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20일 레저 및 유흥업소 이용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빙하는 조치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노래연습장과 나이트클럽, 주점, 사우나 등이 적용 대상이며, 이곳을 방문하려면 코로나19 2회 접종 기록을 접종 증명서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증빙해야 한다. 지휘센터는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2차 접종률은 72.5%, 3차 접종률은 8.6%다. 드물게 국내 감염자가 보고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수개월간 ‘코로나 제로’를 유지해왔던 대만에서는 지난 3일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청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공항 직원과 방역택시 기사 등으로 전파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다시 시작됐다. 20일 국내 신규 확진자는 13명, 하루 전인 19일 신규 확진자는 10명 등 신규 확진자는 10명대에 머물고 있지만, 타오위안 등 북부 지역에서 시작된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돼 남부 대도시 가오슝에서도 일가족 3명이 확진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검색앱, 네이버·다음 지고 네이트·구글 올랐다

    검색앱, 네이버·다음 지고 네이트·구글 올랐다

    국내 검색 시장의 양대산맥 네이버와 다음의 영향력이 점차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검색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분석 결과 네이버와 다음 사용자는 줄어든 반면 글로벌 검색엔진 구글과 뉴스 편성 중심의 네이트 사용자는 늘었다.20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지난해 1월 4041만 4450명에서 그해 12월 4020만 4804명으로 20만 9646명(0.5%) 줄었다. 네이버는 국내 사용자 1위는 유지했지만 1월 대비 12월 사용자가 10.4%(304만 4983명) 늘어난 2위 구글(3230만 8823명)과의 격차는 더욱 줄었다. 다음의 하락세는 두드러졌다. 다음의 지난달 사용자는 871만 7723명으로 그해 1월보다 105만 2204명(10.8)% 줄었다. 반면 네이트의 지난 12월 MAU는 1월 대비 16.4% 늘어난 437만 4713명을 기록했다. 월간 이용자 수치로는 네이버와 다음에 크게 뒤떨어지지만 증가율에서는 구글을 앞질렀다. 업계에서는 구글과 네이트 앱 이용자 증가 배경으로 ‘뉴스와 검색 편의성’을 꼽는다.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뉴스 보기 편한 포털인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 확진자 1명인데 경기 연기한 ‘아스널 케이스’ 이젠 없다

    확진자 1명인데 경기 연기한 ‘아스널 케이스’ 이젠 없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연기 요청 승인을 엄격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실제 코로나19로 뛰지 못하는 선수가 한 명 뿐인 아스널이 낸 토트넘과의 경기 연기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의 후폭풍이다. 20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EPL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연기와 관련한 지침을 수정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EPL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해 12월 골키퍼 한 명과 필드 플레이어 13명이 있으면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그런데 구단들은 연기를 요청할 때 코로나19로 인해 못 뛰는 선수들뿐 아니라 부상자와 A매치 차출 선수들까지 제외했고, EPL 사무국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 결과 22경기가 연기됐고, 이후 일정을 잡아 소화해 낸 경기는 2경기다. 특히 레스터 시티는 4경기, 번리는 5경기나 못 치르는 등 리그 진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랬던 EPL 사무국이 태도를 바꾼 이유는 아스널의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연기 요청을 승인한 뒤 토트넘이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아스널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뛰지 못하는 선수는 1명 뿐이고, 나머지 결장 선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부상이나 경고 누적 때문이었다. 이 사실을 확인한 토트넘 구단은 EPL 사무국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경기 연기 관련 규정의 원래 의도는 코로나19와 직접 관련된 선수 부족 상황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규칙을 적용할 때는 명확성과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달리 할 말이 없어진 EPL 사무국이 경기 연기 요청에 대한 승인 지침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 “시신에 매달린 채 가까스로 구조”…말레이행 밀입국 선박 전복

    “시신에 매달린 채 가까스로 구조”…말레이행 밀입국 선박 전복

    인도네시아 밀입국자를 태우고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선박이 전복되면서 여성 6명이 숨졌다. 생존자 중에는 숨진 시신들을 붙잡고 바다에 떠 있다가 13시간 만에 구조된 여성도 있었다. 19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포스트와 말레이시아의 베리타하리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바탐섬에서 출발한 밀입국 선박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해안으로 향하던 중 전날 오전 0시쯤 높이 3m의 파도에 부딪혀 뒤집혔다. 사고 선박에는 인도네시아인 여성 밀입국 시도자 11명과 인도네시아인 남성 브로커 2명 등 총 13명이 타고 있었다. 브로커 2명과 여성 5명은 말레이시아 어부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여성 6명은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자들은 25~35세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어부들이 해안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생존자들을 발견해 신고했다”면서 “여성 생존자 1명은 다른 2명의 시신에 매달려 13시간 이상 바다에 떠 있다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여성 생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이 중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커 2명은 경찰에 구금돼 있으며 조만간 구속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인구 2억 7000만명의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경제 상황이 나은 말레이시아에서 돈을 벌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한달 전인 지난달 15일 새벽에도 인도네시아인 밀입국자들을 태운 선박이 조호르주 해역에서 악천후로 전복되면서 2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말레이시아에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야간 밀입국 선박 등을 이용해 밀입국하고 있다고 이주노동자 관련 단체가 전했다.
  • ‘5급 항해사’ 자격자… 1년 승선 경험 필수

    ‘5급 항해사’ 자격자… 1년 승선 경험 필수

    선박교통관제(VTS)란 레이더나 선박자동식별장치, 초단파무선통신장비 등으로 선박의 위치를 탐지하고 항행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해양경찰청 선박교통관제사는 항로 이탈이나 충돌 등 위험이 있는지 관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보 제공과 조언, 지시를 한다. 현재 전국 5개 지방해경청에는 20개 항만·연안 VTS센터가 있다. 과거에는 모스부호를 이용해 선박과 통신했지만 1993년 관제센터에 레이더를 설치하면서 2005년부터는 승선 경력을 보유한 항해사를 채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460여명이 선박교통관제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해경에선 선박교통관제사 66명(일반직 48명, 경찰관 18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33명(일반직 13명, 경찰관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선박교통관제사가 되려면 5급 항해사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 뒤 1년 이상 승선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종합적성검사, 신체·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친다. 필기시험은 해사영어, 해사법규, 해양경찰학개론, 항해술 등 4개 과목을 대상으로 하며, 과목별 20문항을 사지선다형으로 실시한다. 각 과목에서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자 가운데 고득점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성검사와 신체·체력검사를 한다. 체력검사는 1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좌우악력과 50m 수영을 실시한다. 매 종목 실격 없이 총점(40점)의 40% 이상(16점)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체력검사 합격자 가운데 다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전남 여수시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경찰관은 39주, 일반직은 4주 동안 관제영어, 항해학 등으로 구성된 국제 자격인증 교육을 이수한 뒤 관제업무에 투입된다.
  • 피란수도 부산 경험 담은 ‘피란, 그때 그 사람들’ 발간

    피란수도 부산 경험 담은 ‘피란, 그때 그 사람들’ 발간

    한국전쟁 때 부산에 온 피란민들의 증언을 담은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이 발간됐다. 이번 자료집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자 피란 생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피란민의 구체적 생활상을 파악하고자 기획됐다. 부경대학교 구술채록사업단(연구책임자 채영희 교수)이 맡아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진행됐다. 구술채록사업단은 20개월간 피란수도 부산을 체험한 구술자 62명을 직접 만나 증언을 수집했다. 이 중 생생한 경험담을 구술한 40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북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다’, 2부는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다’, 3부는 ‘해방된 조국에서 맞은 피란의 기억을 되돌아보다’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1부에서는 함경도와 평안도, 황해도 출신 피란민의 피란 경험과 부산 정착 과정에 대한 24명의 구술이, 2부에서는 부산과 인근 지역에서 이주해 온 13명의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증언이 담겼다. 3부에서는 중국에서 귀국한 독립운동가 가족과 일본 귀환동포의 부산 정착 과정에 대한 3명의 기억을 기록했다. 이번에 발간된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은 피란수도 부산, 한국전쟁과 피란민 등을 연구하는 학술 자료집으로서도 가치가 매우 크다. 역사책과 사료 뒤에 숨겨져 있었던 피란민의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밝혔고, 특히 한국전쟁 발발 이후 피란을 내려오는 과정과 피란민이 피란수도 부산에 정착하는 과정이 생생히 드러났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한국전쟁이 끝난 지 70여 년이 지났고, 북쪽 고향을 떠나 피란과 이산의 아픔을 경험했던 어르신들도 대부분 유명을 달리했다.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은 피란 시절을 겪은 분들의 소중한 증언을 담은 마지막 자료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외국 국적 유아도 최대 월 35만원 학비 지원

    외국 국적 유아도 최대 월 35만원 학비 지원

    올해부터 서울 지역 외국 국적 유아들도 학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한국 국적 유아와 같은 수준으로 학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면서 국내에 외국인 등록이 된 외국 국적의 만 3∼5세 유아다. 지원금액은 국내 유아와 동일한 공립 월 15만원(교육과정 10만 원, 방과 후 과정 5만 원), 사립 월 35만원(교육과정 28만원, 방과 후 과정 7만 원)이다. 현재 서울 지역 만 3∼5세 외국 국적 유아는 공립유치원 교육과정에 318명, 방과 후 과정에 264명이 있다. 사립유치원의 교육과정은 366명, 방과 후 과정은 313명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외국 국적 유아 학비 지원에 예산 18억 7000만원을 투입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초·중·고는 외국 국적 학생들에게 학비 무상지원을 하지만, 유치원에 재원하는 외국 국적 유아는 유아학비 지원을 받지 못해 외국인 가정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비 부담을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 국적 유아의 학비 지원금 신청은 유치원에 방문해 신청서와 외국인 등록증·외국인 등록 사실 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치원은 매월 또는 분기별 입금되는 지원금을 외국 국적 유아의 교육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하며 유아 학비 지원금을 초과하는 금액은 학부모가 내야 한다.
  • 제주 해녀들, 해외서도 빛난다

    제주 해녀들, 해외서도 빛난다

    “끈질긴 생명력과 정신으로 제주 여성의 상징이 된 제주 해녀들이 올해도 해외로 나감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월 멕시코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나이지리아, 홍콩, 베트남, 영국에서 제주해녀를 주제로 해외 공동 전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제주해녀 해외 공동 전시사업 참여 대상을 모집한 결과 6개국의 한국문화원이 신청했다. 2019년 첫 전시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가장 많은 국가에서 해녀문화 전시를 진행하게 된 것. 2019년에는 벨기에,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 3개국서 전시했으며, 2020년엔 일본 오사카, 2021년엔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호주한국대사관 및 문화원과 공동으로 호주 내 3개 박물관에서 전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제주해녀의 변천을 알 수 있는 흑백·컬러사진은 물론 물소중이(해녀 물질때 입는 작업복), 물질도구 등 전시품과 소형책자, 리플렛, 엽서, 영상 등 70~80여점을 제공, 전시했다. 올해는 관람객이 제주해녀문화를 체험하도록 해녀 종이인형, 종이모빌 등의 소품과 도두어촌계에서 만든 테왁 브로치를 리셉션 참석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제주해녀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물질 경험담 등을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방안도 검토·준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도 벨기에, 스웨덴으로 해녀들이 직접 방문, 토크 콘서트도 함께 해 현지 주민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주 해녀는 2020년 기준 총 361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어학과를 운영하는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교에서는 한국의 날 축제와 병행해 제주 해녀전시를 11월 한 달여간 개최할 계획이며, 해녀들 방문을 요청해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 현지 토크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공관과의 협력 전시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전 세계인이 더 가깝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국민은행 ‘男 합격자’ 늘리려 점수 조작…인사담당자 실형 확정

    국민은행 ‘男 합격자’ 늘리려 점수 조작…인사담당자 실형 확정

    국민은행 채용 과정에서 응시자 점수를 조작하는 등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인사담당자들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국민은행 전 인사팀장 오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 부행장 이모씨와 인력지원부장이던 전 HR총괄 상무 권모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전 HR본부장 김모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오씨 등은 2015년 국민은행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남성 합격자 비율을 높일 목적으로 남성 지원자 113명의 서류전형 평가점수를 높이고 여성 지원자 112명의 점수를 낮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청탁대상자 20명을 포함해 28명의 면접 점수를 조작한 혐의도 받았다. 2015~2017년에 진행된 인턴 채용 과정에서는 청탁대상자들의 자기소개서 평가등급을 높이거나 면접 점수를 조작해 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오씨의 부정 채용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경제적 이득을 취했다고 볼 사정이 없고 잘못된 관행을 답습하는 과정에서 범행에 이르게 됐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죄질이 좋지 않고 업무방해 고의도 인정된다며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양벌규정에 따라 임직원들과 같이 재판에 넘겨진 국민은행에는 벌금 500만원이 부과됐다.
  • 남양주 산후조리원서 간호조무사 결핵 감염…신생아 17명 검사

    남양주 산후조리원서 간호조무사 결핵 감염…신생아 17명 검사

    남양주의 한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걸려 경기도가 긴급 대응조치에 나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시 A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가 지난해 8월 흉부 CT 검사에서 결핵 의심 소견을 받았다. B씨는 한 달 후인 9월 상급병원의 객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1월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를 추가로 받은 결과 지난 11일 최종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남양주 풍양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하고 12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통해 접촉자 조사 범위, 검진 방법 및 후속 조치 등을 마련해 시행에 착수했다. 도는 신생아가 접촉자임을 고려해 전염이 가능한 기간(검사일로부터 4주 이전)을 적용해 해당 기간(2021.11.7∼12.8) 신생아실을 이용한 17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사를 하기로 하고 보호자들에게 통보했다. 검사와 치료 비용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며 치료는 노원 을지대병원,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의료진이 전담한다. 역학조사와 진료·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오후 소아감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A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흉부 X선 검사에서는 추가 양성자가 나오지 않았다. 도는 “현재 해당 신생아실에 대한 결핵 전파 가능성이 없어 이용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부천시 산부인과, 8월 용인시 산후조리원에서 각각 간호조무사 1명이 결핵에 걸리는 등 한 해 동안 결핵 감염자 4224명이 보고됐다.
  • 8000명 민중총궐기대회 앞두고 경찰 “엄정 사법처리 방침”

    8000명 민중총궐기대회 앞두고 경찰 “엄정 사법처리 방침”

    서울 도심에서 8000여명 규모로 신고된 15일 민중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경찰은 대책 회의를 갖고 엄정 사법처리 방침을 예고했다.경찰청은 14일 김창룡 경찰청장 주재로 민중총궐기 집회 관련 상황 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해 현장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중총궐기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집회신고는 이날 기준 44건(8013명)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매일 수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노총 등 전국민중행동에서는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집회 강행을 예고했다”면서 “전국에서 상경한 다수의 집회 참가자들로 인해 코로나19 감염병의 전국단위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금지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 불법집회를 강행하면 해산절차 진행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불법행위를 주동하는 집행부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금이라도 불법집회 강행 계획을 자진 철회할 것을 요청했으며, 불법집회 강행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교수, 연구비는 계속 증가하는데 1년간 저술실적은 0.066건에 불과?

    대학교수, 연구비는 계속 증가하는데 1년간 저술실적은 0.066건에 불과?

    대학의 전임교원 숫자는 계속 늘고 연구비도 그에 따라 증가하고 있지만 저술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413개 정보공시 대상 대학의 2020년 기준 전임교원 연구실적을 종합분석한 ‘2021년도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보고서는 대학 전임교원 현황, 전임교원 연구비 수혜실적 현황, 전임교원 논문 및 저·역서 실적현황, 대학 부설연구소 현황이 종합적으로 실려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4넌제 대학 전임교원은 7만 4813명으로 전년 대비 1.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년제대학은 1만 2970명으로 3.8%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8.6% 포인트 증가한 7조 1346억원이었다. 최근 5년간 전임교원의 연구개발비와 과제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개발비는 2016년 약 5조 7000억원이던 것이 2020년은 약 7조 1000억원으로 늘어났고 과제수는 2016년 약 9만 6000건에서 2020년 10만 3000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대학의 연구개발비는 2020년 기준 74.4%가 중앙정부 지원금으로 확인됐다. 전임교원의 논문실적은 2016년(6만 8719건)부터 2018년(6만 7435건)까지는 감소세를 보였다. 2019년부터는 회복세를 보여 2020년에는 6만 8672건으로 전년대비 1.8% 포인트 증가했지만 여전히 2016년 수준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국제전문학술지 SCI급 논문실적은 전년대비 5.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2020년 전임교원의 저술실적은 4935건으로 전년대비 7.9% 포인트, 2016년과 비교해서는 16.3% 포인트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원 1인당 저술실적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016년에는 0.079건이었던 것이 2020년에는 0.066건으로 교수 한 명이 1년에 역서나 저서를 한 권도 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임교원의 저술출판을 통한 연구활동 비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말이다. 이는 교원 임용이나 승진에 저술실적이 크게 반영되지 않는 점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외국 대학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보고서는 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 홍보광장 ‘보고서 도서관’에 실려 있으며 전국 대학을 비롯한 200개 기관에 책자로도 보급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