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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5’로 간 지역 환자들…매년 최대 4.6조원 날렸다

    ‘빅5’로 간 지역 환자들…매년 최대 4.6조원 날렸다

    지역 환자들이 이른바 ‘빅5’ 병원으로 몰리는 ‘서울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이들이 지출하는 교통비와 숙박비, 간병비 등 사회적 비용이 연간 최대 4조원이 넘는다는 추계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의료 공약인 ‘공공병원·의대 신설을 통한 지역 의료 강화’ 실현을 위해선 지역 환자를 흡수할 국립대병원 역량부터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지역 환자 유출로 인한 비용과 지역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민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거주 환자가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연간 순 비용은 최소 4121억원에서 최대 4조 62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년 보사연 부연구위원은 “교통비와 숙박비만 4121억원에 달하며 (병원 간) 진료비 차이와 기회비용까지 반영할 경우 약 4조 6270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이 서울로 가는 이유는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낮은 신뢰 때문이다. 보사연이 만 19~69세 지역 주민 10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2%가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격차가 심하다’고 답했다. 또 80.3%는 ‘국립대병원의 역량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국립대병원의 전문인력 확보와 응급·중증질환 진료 역량 고도화 등을 우선 개선 과제로 꼽았다. 국립대병원의 경쟁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의 전체 손실액은 5662억원으로 전년도(2847억원)에 비해 약 2배 늘었다. 의료 질을 가늠할 수 있는 10병상당 전문의 수는 국립대병원 2.3~3.3명, ‘빅5’ 병원 4.1~4.8명이다.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리지만 총액 인건비와 정원 규제에 묶여 있는 탓에 인력 확보가 어렵다. 김 부연구위원은 “국립대병원은 교육부 소관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전문적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보건복지부 이관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도 오랫동안 국립대병원을 교육부가 아닌 복지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국립대병원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었다. 이들은 교육·연구 기능 위축과 병원의 자율성 약화를 이유로 반대한다. 한 국립대병원 교수는 “의료현장을 잘 아는 복지부 산하로 들어가면 정부의 간섭이 심해질 거라는 선입견 때문”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KAIST 등은 교육과 연구 기능이 중요한 대학(원)이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소속돼있다”며 “국립대병원이 민간과의 경쟁에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부처가 투자와 규제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창원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에 반민주 발언 인사 포함…민주화단체 반발

    창원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에 반민주 발언 인사 포함…민주화단체 반발

    경남 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최근 시범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운영자문위원회 구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14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보면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3명을 포함해 10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하게 돼 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시는 조례에 근거에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을 15명으로 꾸렸다. 운영자문위는 민주전당의 관리·운영에 관한 주요 계획 수립, 민주주의전당의 민주주의 연구·교육 등 운영에 대한 시장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거나 반민주적·극우적 언행 등으로 비판받은 일부 인사가 위원으로 포함됐다는 점이다. 민주화단체는 창원시에 운영자문위 구성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화단체가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 참여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인사는 국민의힘 김미나·남재욱 창원시의원, 이우태 사단법인 3·15 의거 학생동지회 회장이다. 김 의원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뭇매를 맞았었다. 이 일로 김 의원은 모욕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를 선고받았다. 김 의원은 2023년 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주주의전당 건립 사업을 두고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과 기능적으로 중복된다는 발언을 하면서 “민주화운동 영령을 기리는 공간이 여럿이면 도시 전체가 무겁고 어두워지지 않느냐”고 말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남재욱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발언 등으로 논란을 낳았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생 예산 삭감 반대 및 국회 정상화 촉구 건의안’ 찬성 토론을 하며 문제가 될 발언을 했다. 당시 남 의원은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 내놓은 성명을 읽으며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성명에는 ‘6시간의 비상계엄은 헌법의 최고 수호자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이었다’거나 ‘대통령은 적법하고 정당한 모든 수단을 통하여 음모·기만·선동카르텔의 반국가 정변(쿠데타)과 국민주권 찬탈의 망동을 제압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었다. 남 의원은 또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과 지지자 등 800여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한 극우 유튜버 영상’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2020년 4·15 총선이 부정 선거였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링크를 공유한 이유로 남 의원은 ‘과거 대통령 선거 때 개표 참관을 했었는데, 사전 선거 때 투표했던 투표용지와 개표장에서 본 투표용지가 달랐다’, ‘선거 관리 업무 투명성에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우태 회장은 지역언론과 통화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며 “국가원수로서 계엄령을 충분히 내릴 수도 있는 건데 그걸로 내란이다, 파면이다 하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3·15의거기념사업회,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등은 13일 민주주의전당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위촉된 인사 면면을 보면 의회에서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에 적극 동조 찬양하는 발언을 쏟아낸 시의원과 이태원 참사 관련 막말로 의회 징계와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시의원이 포함됐으며 극우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인사들도 있다”며 “민주주의전당 이름에 걸맞은 시설 구성과 운영자문위 인선에 개선이 없는 한 전당 개관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시는 민주주의전당에서 열 예정이던 운영자문위 위촉식은 민주화단체 반발 등을 고려해 취소했다. 민주화단체 비판을 두고 남재욱·김미나 의원은 성명을 내고 반박했다. 이들은 “운영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시의원들에게 불만을 품고 행사(위촉식) 시작 한 시간 전에 보이콧을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하는 만행은 시민 뜻과 시 행정을 정면으로 모욕한 행위”라며 “민주주의전당 건립추진위는 월권적 개입을 중단하고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과 소송 사태에 대해 시민 앞에 즉각 해명하라”고 말했다. 조례에 따라 시의원 2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추천한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의장 추천 몫인 위원을 문제 삼는데 이는 의회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다. 위촉식을 파행으로 몰고 간 것도 잘못됐다”며 “운영자문위 구성을 생각하다 자칫 한쪽으로 쏠릴 수 있다고 우려했고 균형을 맞추려는 차원에서 보수적 색채가 다소 짙은 두 분을 추천했다. 정무적인 판단을 곁들인 추천”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민주전당의 관리·운영에 관한 주요 계획 수립, 민주전당 민주주의 연구, 교육등 운영 등 조례에 명시된 운영자문위 기능에 맞춰 민주화단체 주요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직 위원 추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고자 건립됐다. 건립 사업비는 국비 121억원·도비 45억원을 포함해 388억원이다. 전당은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커뮤니티 문화 공간으로 민주홀·빛의 계단·교육영상실 등이 있다. 2층은 다목적전시실·지역특화전시실·도서관으로, 3층은 상설전시실·아카이브·함께가는길 등으로 구성했다. 전당은 이달 말까지 임시 운영 기간을 거치고 나서 창원시민의 날인 7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 개관 미뤘던 창원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드디어 문 연다

    개관 미뤘던 창원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드디어 문 연다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연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일부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범 운영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고자 건립됐다. 전당은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커뮤니티 문화 공간으로 민주홀·빛의 계단·교육영상실 등이 있다. 2층은 다목적전시실·지역특화전시실·도서관으로, 3층은 상설전시실·아카이브·함께가는길 등으로 구성했다. 시범 운영 기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10일 민주홀에서는 ‘민주주의와 건축’을 주제로 설계자 특강을 연다.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책으로 배우는 작은 시민’, 서평 프로그램 ‘오늘의 문장, 내일의 나에게’,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새로운 가치를 담다’, 전시 연계 교육 ‘꼬마 탐험대! 전시실 탐험!!’ 등도 진행한다. 시는 6월 말까지 임시 운영 기간을 거치고 나서, 창원시민의 날인 7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민주주의전당 운영(예약·시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홈페이지(changwon.go.kr/k-democra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됐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민주주의전당 건립은 2001년 출범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해방 이후 민주화운동을 총망라한 전당을 짓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같은 해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의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및 운영’ 조항도 전당 건립을 뒷받침했다. 애초 2011년 건립 목표로 추진된 이 사업을 두고는 서울, 창원, 광주가 유치 경쟁을 벌였다. 광주(2007년), 창원(마산·2013)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경쟁에 뛰어들었고 서울 역시 옛 중앙정보부가 있던 서울시청 남산 별관을 리모델링해 한국민주주의전당을 짓기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합의하는 등 건립 의지를 표했다. 2013년 11월에는 서울·광주·마산에 삼각 축으로 전당을 건립하는 협약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3개 도시 간 이뤄졌지만 2015년 12월 사업회 이사회는 ‘정부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협약을 무효로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8년 6.10항쟁 31주년 기념식에서 ‘옛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 민주인권기념관을 조성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전당 건립을 둘러싼 관심은 재점화했다. 광주는 민주인권기념관이 전당 역할을 하리라 보고 유치를 포기했고, 창원시는 유치위원회 등과 논의 끝에 ‘자체 추진’으로 방향을 바꿨다. 2019년 전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시는 이후 3.15의거,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6.10항쟁이 창원(옛 마산 등)에서 일어났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민주주의전당 창원 건립 당위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국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한 끝에 2020년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국비 40% 지원이라는 결실을 봤다. 2021년 시는 옛 마산세관 건물과 해양수산부 소유 터를 등가 교환해 건립지를 확보했고, 전국 설계공모로 건축 작품을 선정하고 착공에 이르러 준공 결실을 봤다. 건립 사업비는 국비 121억원·도비 45억원을 포함해 388억원이다. 지난해 9월 시는 시정조정회의를 열고 가칭 민주주의전당으로 불렸던 전당 명칭을 ‘한국민주주의전당’으로 정했다. 이후 올 3월 창원시의회는 조례를 개정해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으로 재차 명칭을 변경, 확정했다.
  • UNIST, 385억 기상청 연구과제 수주… ‘AI로 기상위험 대처’

    UNIST, 385억 기상청 연구과제 수주… ‘AI로 기상위험 대처’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기상 관측 연구에 나섰다. UNIST는 기상청 주관의 385억원 규모 대형 연구과제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이 목표다. 연구책임자는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이명인, 차동현, 임정호 교수다. 이들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3개 분야에 걸쳐 기후위기 대처 연구를 선도한다. 이명인 교수는 141억원 규모의 ‘기후위기 대응 국가기후예측 시스템 개발’ 사업을 맡았다. 이 교수는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맞춘 기후예측시스템을 구축한다. 1개월에서 10년까지의 기후 예측 정보를 독자 생산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동현 교수는 동일한 사업에서 수요자 맞춤형 기후정보 서비스 체계 개발을 담당한다. 연구비는 121억원에 이른다. 이는 국가기후시스템에서 산출된 기후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 상세화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와 해상도를 개선, 다양한 수요자 요구에 맞춰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정호 교수는 123억원 규모의 ‘기상위성융합 활용기술 개발 사업’을 이끈다. 이 연구는 천리안위성 5호의 고해상도 데이터를 활용해 기상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AI 기법을 통해 위험 기상 탐지와 예측 기술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UNIST는 이번 대형 연구사업 수주 성과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기상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애 낳으면 ‘1억’ 준다…‘2000억대 주식부자’ 3명 배출한 회사

    애 낳으면 ‘1억’ 준다…‘2000억대 주식부자’ 3명 배출한 회사

    시가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에서 주식재산 100억원이 넘는 비(非)오너 주주가 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00억원이 넘는 ‘주식 갑부’가 4명에 달했으며, 특히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 1억원을 지원하는 게임회사 크래프톤에서 상위 3명이 나와 주목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시총 2조원 이상 151개 종목에서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출신 임원과 주주 중 주식재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201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10억원대가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억원대 29명, 30억원대 17명, 40억원대 8명, 50억~100억원 18명이었다. 특히 주식평가액 100억원 이상인 비오너 주식 부자는 지난해 9월 조사(27명)보다 3명 늘어난 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은 비오너 주식 부자 상위 1~3위가 모두 크래프톤그룹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1위는 크래프톤 계열사인 라이징윙스의 김정훈 대표이사로, 크래프톤 주식 84만3275주를 보유해 주식평가액이 3246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조사(2049억원)와 비교해 10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크래프톤 주가가 지난해 조사 시점의 24만3000원에서 올해 38만5000원으로 상승한 영향이 컸다. 2위는 크래프톤그룹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의 김형준 대표이사로, 주식재산 2733억원을 보유했다. 3위는 현재 크래프톤의 수장인 김창한 대표이사로, 55만4055주(2133억원)의 주식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톤은 이들 3명을 포함해 총 8명이 100억원 이상의 주식재산을 보유했다. 여기에는 송인애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510억원), 류성중 크래프톤 주주(349억원), 애덤 맥스웰 맥과이어 크래프톤 주주(223억원), 찰스 구드휴 클리블랜 크래프톤 주주(223억원), 조두인 블루홀스튜디오 대표이사(121억원) 등이 포함됐다. 주식평가액 4~5위는 삼성전자가 최대주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나왔다. 이정호 대표이사가 1937억원, 허정우 기술이사가 980억원의 주식재산을 각각 보유했다. 이어 스콧 사무엘 브라운 하이브 사내이사 겸 하이브 아메리카 CEO(958억원), 손인호 실로콘투 사내이사(897억원), 민경립 시프트업 CSO(582억원), 이재천 에이비엘바이오 부사장(517억원) 등이 500억원 이상의 주식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재산 100억원 이상인 비오너 주주 30명을 출생 연도별로 보면 1970년대생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1960년대생이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 매출 상위 대기업 등기임원 중에서는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 15억원,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사장이 10억원 수준이었고, 현대차에서는 호세 무뇨스 사장이 18억원으로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 크래프톤은 올해 초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정책으로도 화제가 됐다.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600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이후 재직하는 8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크래프톤 창업자 장병규 의장은 “지난해 자녀를 낳은 직원이 70명쯤 됐는데, 올해부터는 아마 (출산장려금 영향으로) 100명 이상까지 늘 것 같다”며 “지난해 올린 영업이익 1조원의 1%가량을 쓰게 된 만큼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오너가와 달리 비오너 임원 등 주식 부자는 매출 상위 대기업보다 게임과 제약 업종 등에서 다수 배출됐다”며 “향후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게임, 로봇,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업종 등에서 상장사가 나올 경우 1980년대 이후 젊은 신흥 주식 부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22년 임시 역사 ‘천안역’, 2028년까지 증개축

    22년 임시 역사 ‘천안역’, 2028년까지 증개축

    22년간 임시 역사로 머무는 경부선 천안역사가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증개축이 추진된다. 충남 천안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5일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 유창이앤씨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은 ㈜유창이앤씨(55%)를 대표사로, 동성건설(주)(25%), ㈜명가엔지니어링(20%)이 참여했다. 준공 예정은 2028년 5월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121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만 4263㎡ 규모 통합역사를 건설한다.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시민 편의시설을 갖춘다. 천안역사 디자인은 ‘천안의 관문’을 주제로 현대적이면서도 지역 고건축 이미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천안역은 출발역을 기준으로 승하차 인원이 하루평균 3만 2000명으로 전국 340개(도시철도역 제외) 역사 중 9번째로 이용객이 높은 1급 역사다. 그러나 천안역은 당시 철도청이 2003년 민자역사 건립 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뒤 민자역사 사업이 좌초되면서 현재까지 임시 선상 역사로 방치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역 증개축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GTX-C노선 연장과 함께 수도권과 접근성이 향상되면 교통·문화·상업이 어우러진 지역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한·하나도 1분기 역대급…우리금융은 감소 “희망퇴직 영향”

    신한·하나도 1분기 역대급…우리금융은 감소 “희망퇴직 영향”

    KB금융에 이어 신한·하나금융도 당기순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며 1분기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우리금융은 희망퇴직 관련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신한금융은 올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 48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날 실적 발표를 한 하나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조 1277억원이다. 1분기 기준으로 신한금융은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이고, 하나금융 역시 2015년 하나·외환은행 통합 이후 최고치다. 시장금리 하락에도 대출 규모가 커지면서 이자 이익 성장세가 이어진 데다, 지난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피해 보상 관련 일회성 비용도 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의 경우 1분기 그룹 이자이익이 2조 854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늘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1%로 직전 분기보다 0.05% 포인트 올랐다. 다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0.09%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1조 1283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21.5%나 늘었다. 신한투자증권(1079억원), 신한라이프(1652억원)의 순이익도 각각 42.5%, 7.1% 증가했다. 반대로 신한카드(1357억원)의 경우 26.7% 감소했다. 하나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2.3% 늘어난 2조 2728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1분기 NIM은 1.69%로 전 분기(1.69%)와 같았고, 지난해 1분기(1.77%)보다는 0.08% 포인트 낮아졌다. NIM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우량 대출 자산이 늘고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 이익이 개선되면서 그룹 이자 이익이 1년 전보다 늘었다는 게 하나금융의 설명이다. 하나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난 992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753억원, 하나카드 546억원, 하나캐피탈 315억원, 하나자산신탁 176억원, 하나생명 121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25.3% 감소한 6156억원으로 4대 지주 중에는 나홀로 순이익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 진행한 희망퇴직 비용 1694억원이 1분기 판매관리비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 우리금융의 1분기 판매관리비는 1조 3062억원으로 전년 동비 대비 26.6% 증가했다. 우리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 25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19.8% 감소한 6331억원이다. 우리카드는 331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은 306억원, 우리투자증권은 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분기에는 증권사 영업을 본격화하고, 알뜰폰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그룹의 수익 창출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주택조합 대출 만기 연장 대가 수억 뒷돈…새마을금고 임원 구속

    지역주택조합 대출 만기 연장 대가 수억 뒷돈…새마을금고 임원 구속

    부산 한 지역주택조합의 대출 만기일을 연장해주고 대가로 수억 원을 주고받은 새마을금고 임원과 조합관계자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부산 한 새마을금고 전무 A(50대)씨, 다른 새마을금고 전무 B(50대)씨, 법무사 사무실 사무장 C(50대)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합장, 조합의 업무대행사 대표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부산 한 지역주택조합의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고 5억 50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023년 3월 조합으로부터 “새마을금고를 다독여 대출 만기를 연장하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고,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C씨는 해당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의 동생이자, 2022년부터 조합 일을 맡아 했던 법무사 사무실의 사무장이었다. 청탁을 받은 A씨는 부산지역 새마을금고 업계에 영향력이 있는 B씨 C씨에게 소개해줬으며, B씨는 주관금융사인 부산 모 새마을금고에 연락해 C씨의 청탁을 전달했다. 그 직후 조합의 대출 잔액 611억원에 대한 만기가 1년 연장됐다. 해당 조합은 2019년 4월쯤 새마을금고 대주단으로부터 1121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으며, 2020년 11월 이 대출을 1723억원 규모의 담보대출로 전환했다. 이후 5차례 상환 기일을 연장했으며, 대출 잔액이 611억원 남은 상황에서 대주단으로부터 상환 압박을 받자 이런 연장 청탁을 결심한 것 경찰은 파악했다. 대출 연장이 이뤄지자 C씨는 그 대가로 2023년 5월쯤 조합으로부터 5억 5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 과정에서 조합장과 짜고 허위 금융컨설팅 계약서를 작성, 정당한 용역의 대가인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C씨는 A씨에게 2억 8000만원을 전달했고, A씨는 B씨의 부동산 매매대금 2500만원을 대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일은 조합원들이 업무상 횡령으로 조합장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C씨가 받은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 돈의 일부가 A, B씨에게 흘러 들어간 정확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해 이들의 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법은 형사 기소된 임직원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했는데, 수사기관이 기소 사실을 새마을금고에 통보하도록 한 규정이 없어 관련 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금융기관 부실을 초래할 수 있는 불법 리베이트 범죄를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
  • 주가연계증권 1분기 발행액 10조원 육박..전년比 23% 늘어

    주가연계증권 1분기 발행액 10조원 육박..전년比 23% 늘어

    주가연계증권(ELS)의 올해 1분기 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상환 발행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가량 감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ELS 발행금액(주가연계채권 ELB 포함)이 9조 9526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 902억원) 대비 2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전 분기(27조 5357억원)와 비교해선 63.9% 줄었다. 올해 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53조 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3.6%(8조 3331억원), 사모가 16.3%(1조 6195억원)를 차지했다. 기초 자산 유형별로는 국내 및 해외지수를 기반으로 한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3.6%에 해당하는 5조 3320억어치 발행됐다. S&P500과 유로스톡스50을 포함하는 ELS가 각각 3조 7121억원과 3조 3549억원어치 발행됐다. 중국 홍콩H지수와 일본 닛케이 225 지수를 포함한 ELS는 발행액이 각각 2948억원과 1조3624억원으로 전 동기 대비 각각 26%와 111% 늘었다. 발행 회사별로는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55%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전체의 15.8%에 해당하는 ELS를 발행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하나증권(13.3%)과 삼성증권(11.2%), 신한투자증권(7.6%), 미래에셋증권(7.1%)이 뒤를 이었다.
  • ‘공매도 선행지표’ 코스피·코스닥 주식 대차거래 하루 새 5배 늘었다

    ‘공매도 선행지표’ 코스피·코스닥 주식 대차거래 하루 새 5배 늘었다

    대차 잔고 대폭 늘어나 주의 요구역대 세 차례 땐 코스피 모두 상승 불법 공매도를 막기 위해 2023년 11월부터 금지됐던 공매도가 31일 전면 재개되는 가운데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주식 대차거래 규모가 최근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코스피·코스닥 합산 대차거래 체결 주식 수는 2억 9104만 4294주다. 27일만 해도 6331만주 수준이었던 것이 공매도 재개 1거래일을 앞두고 5배 가까이 불어났다. 대차거래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려온 뒤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을 뜻한다. 국내에선 무차입 공매도가 금지돼 있어 공매도를 위해 필수인 대차거래는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통한다. 대차 잔고도 크게 늘었다. 지난 28일 기준 잔고 주식 수는 20억 4361만주, 잔액은 66조 6401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2023년 11월 6일과 12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로봇, 화학, 철강 등 업종 중심으로 대차 잔고가 대폭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선 LG에너지솔루션(4251억원), 코스닥 시장에선 에코프로(1173억원)의 대차 잔고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 외에 카카오(1337억원)와 삼성바이오로직스(1121억원) 등도 1000억원 이상 대차 잔고가 늘었다. 반면 공매도 재개로 인한 외국인 수급 증가 등을 감안하면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2009년 5월과 2011년 11월, 2021년 5월 등 지난 3차례의 공매도 재개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 코스피는 모두 상승했다. 2009년과 2011년 공매도 재개 이후 3개월간 각각 14.0%와 5.6% 올랐고 2021년엔 1.7% 상승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거래 자금들이 유입되면서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의 시장 참여가 증가하고 수급 환경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 한국은행 순이익 8조 육박… ‘역대 2위’

    한국은행 순이익 8조 육박… ‘역대 2위’

    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8조원에 근접하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던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이 28일 발표한 ‘2024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7조 8189억원으로, 2023년(1조 3622억원)보다 6조 4567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21년의 7조 8638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한은의 순이익은 일반 회사와 달리 금리, 주가, 환율 등에 좌우된다. 지난해에는 유가증권 매매익과 이자를 중심으로 총수익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총수익은 26조 5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7조 711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 매매익(8조 3172억원)이 3조 5663억원, 유가증권 이자(11조 5933억원)가 2조 6121억원 각각 늘었다. 총비용의 경우 16조 1208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4622억원 감소했다. 유가증권 매매손(8조 2626억원)을 중심으로 영업 비용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순이익 가운데 30%(2조 3457억원)의 법정적립금 등을 제외한 5조 4491억원은 정부 세입으로 처리됐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한은의 총자산 규모는 595조 5204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말(536조 419억원)보다 59조 1185억원 증가한 것이다. 환율 상승에 따라 외화자산의 원화 환산 규모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평가조정금 증가로 부채(567조 1549억원)도 52조 2531억원 늘었다.
  • 경기 침체에도 10명 중 7명 재산 불었다… 이세웅 1046억으로 1위

    경기 침체에도 10명 중 7명 재산 불었다… 이세웅 1046억으로 1위

    지난해 평균 재산 20억 6314만원이건우, 증가 폭 83억으로 가장 커국무위원 중엔 유인촌 177억 최다尹, 직무정지로 現대통령 첫 제외 1급 이상 고위공직자 2047명의 평균 재산(2024년 12월 기준)이 20억 6314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억 6000만원가량 늘었다.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도 공직자 10명 중 7명꼴, 국회의원 10명 중 8명 꼴로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은 10명 중 8명꼴 재산 증식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고위 공직자 2047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신고 대상 고위 공직자의 2023년 말 기준 평균 재산은 1년 새 1억 6213만원 증가했다. 전년도와 같은 재산 신고 대상자 기준으로는 약 6201만원이 증가했다. 재산공개 대상자 중 70.3%(1440명)는 재산이 늘어났고 29.7%(607명)는 감소했다. 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는 약 1046억원을 신고한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다. 평북 의주 출생인 이 지사는 신일기업 회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지냈다. 이건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은 1년 새 약 83억원이 늘어 ‘재산 증가 1위’에 올랐다. 국무위원 중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7억 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덕수 국무총리(87억 39만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49억 6618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46억 834만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44억 6540만원) 순이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74억 553만원으로 1위였다. 오 시장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등 미국 증시 주요 종목에 투자했다. 서울 자치구청장 중에서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가장 많은 482억 508만원을 신고했다. ●변필건 실장 477억… 법무·검찰 1위 법무·검찰 가운데는 477억 6000만원을 신고한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1위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121억원으로 변 실장 다음으로 많았다. 사법부에선 이형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 337억 686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15억 8600만원을 신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으론 처음으로 재산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고 시점에서 구속 상태였기 때문에 유예 신청을 했고, 구속 취소가 됐기 때문에 6월 1일까지 신고를 해야 한다. 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 중에서는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의 재산이 397억 8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대형 한방병원 관련 재단 이사장의 딸인 부인 소유 주식(278억 6700만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애널리스트 출신 김동조 국정기획비서관(353억 7900만원)과 굽네치킨 창업주인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261억 3800만원)이 뒤를 이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31명(77.3%)이다. 국회의원 299명 중 신고재산 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의원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1367억 8982만원)·박덕흠 의원(535억 321만원) 뿐이다. 이들을 제외한 297명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26억 5858만원이었다. 재산 공개 목록에는 고가 악기와 귀금속, 예술품 등 이색 재산도 포함됐다. 변필건 실장은 배우자 명의로 15억 3780만원 상당 예술품(판화, 조각, 서양화 등) 19점을 신고했다.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롤렉스 시계 등 1억 4040만원어치의 보석류를 등록했다.
  •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에 334억원 배당금 지급...효자공기업 효과 ‘톡톡’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에 334억원 배당금 지급...효자공기업 효과 ‘톡톡’

    부산도시공사가 지난해 벌어들인 순이익 중 334억 원을 부산시에 배당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7일 열린 제266회 이사회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835억원 중 334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배당금 213억원보다 121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치다. 공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6천285억원, 당기순이익은 17.4% 증가한 835억원으로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중 최초로 해당 지자체에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까지의 누적 배당금 지급액은 총 1천695억원으로 연 평균 188.2억원으로 부산시의 주요 정책 실현과 시민복지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부산시의 시책사업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배당금을 확대했다”며 “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콘’ 6만명 관람… 온라인엔 3억 뷰

    ‘서울콘’ 6만명 관람… 온라인엔 3억 뷰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에 6만명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관련 온라인 콘텐츠는 3억 뷰를 넘겼다. 2일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콘에 주최 측 추산 총 6만 1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을 홍보하는 온라인 콘텐츠를 5590건 생성해 3억 2000뷰를 기록했다. 서울콘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세계 52개국 3498개 팀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의 협력도 활발했다. DDP와 인근 DDP패션몰에서 열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X 기업매칭 커머스’ 등 프로그램을 통해 총매출 12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18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온라인 쇼핑몰 업체 알리바바 타오바오 글로벌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의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판매할 왕홍(인플루언서)에게 DDP 내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및 쇼룸을 지원한다. 알리바바는 연간 최대 600억원 상당의 라이브커머스 광고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 확보, 판매 방송을 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콘을 통해 인플루언서 전문 콘텐츠로 서울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2025 서울콘은 올해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 크래프톤, 사상 첫 영업익 ‘1조 클럽’… AI 도입 게임 개발 올인

    크래프톤, 사상 첫 영업익 ‘1조 클럽’… AI 도입 게임 개발 올인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크래프톤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돌파해 게임업계 최초 ‘4조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보이는 넥슨과 양강구도를 굳히는 모습이다. 11일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2조 7098억원, 영업이익 1조 18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1.8%, 영업이익은 54.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이 43.6% 수준이다. 출시 8년째를 맞은 배틀그라운드가 탄탄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은 향후 5년간 신작 개발비를 연간 3000억원 규모로 늘려 신작 제작량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최근 김창한 대표가 게임업계에선 유일하게 샘 올프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나는 등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모바일 게임 시리즈 매출 하락 여파로 상장 후 처음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5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감소했고, 109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펄어비스는 지난해 121억원의 영업손실을 봤지만, 4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尹 예산 폭거 주장한 ‘반토막 난 예비비’… 3대 문제점 살펴보니

    尹 예산 폭거 주장한 ‘반토막 난 예비비’… 3대 문제점 살펴보니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과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야당의 ‘예비비’ 삭감이 비상계엄이 불가피했던 원인 중 하나인 것처럼 강변했다. 앞서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예비비를 올해보다 6000억원 늘린 4조 8000억원으로 편성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2조 4000억원을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이 훼손됐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관계와 다를뿐더러 관행적으로 예비비를 넉넉히 잡아 두는 예산 편성 기조를 이참에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서울신문이 민주당 정성호 의원실과 함께 올해 예비비 집행내역(11월 기준)을 전수조사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의료대란 대응으로 1861억 7600만원을, 교육부가 영유아 보육 및 보육 교직원 지원으로 2070억원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축산물 할인지원에 586억원 등을 집행했다. 올해 전체 예비비 4조 2000억원 중 6006억원을 써 집행률은 14.3%에 그쳤다. ●목적 예비비,작년 2.8조 중 7.6% 사용 예비비는 재해 재난·긴급 구호 등에 사용하는 목적예비비와 용도를 정하지 않는 일반예비비로 나뉜다.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예비비를 요청하면 국무회의를 거쳐 집행되는 식이다. 목적예비비로 한정해도 코로나19 이후 집행률은 급감하는 추세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8조 1000억의 목적예비비 중 7조 8713억원(97.2%)이 집행됐다. 하지만 2022년 3조 7000억원 중 1조 3575억원(36.7%)을 집행했고, 지난해에는 2조 8000억원 중 2121억원(7.6%)만 썼다. 게다가 정부는 목적예비비 외에도 재난에 대비해 행정안전부 등에 9270억여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재난관리기금까지 합하면 재난 대응 예산은 절대 적지 않다”며 “대응 기능이 마비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과장”이라고 지적했다. ●집행 과정 소통하고 투명성 강화 필요 지난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준비 미흡으로 뒤늦게 예비비를 집행했다가 국회예산정책처의 지적을 받았다. 또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예비비 집행내역은 이듬해 5월까지 국회에 제출하게 돼 있어 ‘깜깜이’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야당은 예비비가 목적을 알 수 없는 예산인 만큼 부적절한 사용을 견제하기 위해 바로 보고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집행 과정에서 국회와 소통하고 빠르게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예산 깎인 부처들 “사업, 큰 문제 없어” “야당의 예산 폭거로 정상적인 국정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부처들은 내년도 사업을 진행하는 데 대체로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예컨대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5134억원에서 384억원 깎였고,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은 1531억원에서 21억원가량 감액됐을 뿐이다. 청년 일경험 지원 예산도 약 2979억에서 46억원 깎였다. 여가부 관계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려고 증액을 요청했던 것”이라며 “세부 조정하면 감액 예산으로도 목표대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은 90%가 깎였다”고 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삭감된 사실이 없다”고 했다. 74억원가량 삭감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과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에 16만명(목표치)이 심리상담을 신청해도 집행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 포항시, 내년도 정부예산 1조5183억원 확보…전년 대비 7.6% 증가

    경북 포항시, 내년도 정부예산 1조5183억원 확보…전년 대비 7.6% 증가

    경북 포항시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으로 전년보다 1076억원(7.6%) 증가한 1조518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날 의결된 정부예산안에 신규사업 54건 1024억원, 계속사업 164건 1조415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사상 첫 감액예산안 의결 속에서도 신규사업 확보액이 219억원 증가하는 등 선방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71억원,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18억원, 배터리·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지원 60억원 등이다. 주요 사회기반시설 분야 예산은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4553억원, 영일만항 해경부두 축조 77억원,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92억원,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동빈대교 건설 121억원 등 38개 사업에 6519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글로컬대학 지원 272억원, 철강산업재도약 기술개발 116억원, 대형장비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53억원, 바이오미래기술혁신 연구지원센터 지원 45억원,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129억원, 지진 피해지역 공동체 복합시설 54억원도 확보했다. 이강덕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정부 추경예산 편성과 2026년도 국비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했다.
  • 대학생·무직자 대출 30억원 알선…수수료 9억 챙긴 불법 조직 검거

    대학생·무직자 대출 30억원 알선…수수료 9억 챙긴 불법 조직 검거

    금융권에서 대출이 받기 어려운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의 서류를 위조해 대출을 받게 해주고 대출금의 3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등의 조직,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작업 대출’ 조직의 총책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대출 희망자의 직장 정보를 허위로 작성한 서류를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617명의 이름으로 30억원 상당 대출을 받고, 총 9억원을 수수료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친구, 선·후배 등으로 불법 대부 중개 조직을 만들고 인터넷, SNS 광고 등을 통해 무직자, 대학생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모집했다.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대출 심사가 허술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대출 신청자의 직장 등을 허위로 써넣은 서류를 제출해 대출받았다. 대출 신청자가 사는 곳 주변의 작은 회사나, 영업점 상호를 무작위로 선택해 서류에 적고, 직장 전화번호에는 조직원 번호를 써넣었다. 대출 심사 과정에서 직장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전화가 오면 조직원이 받아 금융기관 담당자를 속이기 위해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조직원들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모든 소통을 텔레그램으로 하고, 조직원 간 사적 모임·대화 금지 등 규율도 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씨는 제2금융권 수십 곳에서 직접 대출 상담을 받으면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은 이 사건을 포함해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불법 사금융 특별 단속 기간에 323억원을 대부하고 수수료 121억원을 챙긴 4개 대부 조직 등 불법 대부업자 90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주민자치에 청년이 실종됐다”

    박강산 서울시의원 “주민자치에 청년이 실종됐다”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4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세대 참여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의 ‘자치회관 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예산은 2021년 약 121억원에 달했지만 주민자치 활성화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2023년에 약 5억 2000만원, 2024년에 약 7억 9000만원으로 급격하게 축소됐다. 또한 2024년 자치구 지역특화사업 지원 내역을 보면 12개 자치구에서 16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의 소규모 예산 지원으로는 실효성 있게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미흡한 형편이다. 이에 박 의원은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에 이르러 주민자치 활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시대적 흐름이다”며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이 확충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의 양적 팽창과 질적 도약이 계속돼야 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한편, 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24 자치구 주민자치회 분과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서울시 내 16개 자치구에서 분과 활동에 참여하는 자치위원과 일반주민을 합쳐 10대, 20대, 30대의 비율은 ▲강동구 1.28% ▲강북구 3.33% ▲강서구 1.59% ▲관악구 0.61% ▲광진구 1.16% ▲금천구 2.26% ▲노원구 2.00% ▲도봉구 1.15% ▲동대문구 0% ▲동작구 3.25% ▲성동구 3.84% ▲성북구 0.63% ▲양천구 1.35% ▲영등포구 0% ▲은평구 4.31% ▲중랑구 2.57%로 나타났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의 주민자치에 청년이 실종됐다고 해도 무방하다”라며 최근 여러 대학에서 주민자치 관련 전공수업이 개설되는 흐름과 발맞춰 서울시가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세대의 주민자치 참여를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최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강조하고 있는 숙론이 주민자치회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론을 넘어서는 숙론이 이뤄지는 주민자치를 위해 서울시가 노력해달라”고 의견을 표했다.
  • 부산을 ‘생활체육 천국’으로…시, 2026년까지 2237억 투입

    부산을 ‘생활체육 천국’으로…시, 2026년까지 2237억 투입

    부산시가 ‘생활체육 천국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6년까지 2237억원을 투입해 시설 확충과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25일 제1차 시민행복 부산회의를 열고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시민행복 부산회의는 시가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 수립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회의다. 첫 회의는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동호인, 경기 종목단체 회원, 공공 체육시설 관리자 등이 참여했다. 회의 결과 시는 시민이 스포츠를 보는 재미를 넘어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스포츠 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3개 전략 9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233억원, 시비 1121억원, 구·군비 883억원 등 총 223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최근 파크골프가 노년층에서 인기를 끌면서 파크골프장 수요가 급증한 점을 고려해 2026년까지 306홀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테니스장 112면을 비롯해 풋살, 클라이밍 등 세대별 선호 종목 시설도 조성한다. 매년 5월은 ‘생활체육 축제의 달’로 정하고 탁구, 축구, 파크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생활체육 5대 인기 종목 전국대회도 개최한다. 모두가 즐기는 생활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이나 해변에 인접한 도시철도역에는 물품 보관과 탈의실 기능을 갖춘 ‘리버·오션 러너 스테이션’을 설치한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일상적 운동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실업 스포츠팀 지도자, 시니어 전문 체육인 등의 재능 기부 강습 스템을 구축하고, 생활체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 포털’은 체육시설 예약이 가능하게 하는 등 고도화하기로 했다. 생활체육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즐기기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스포원을 중심으로 스포츠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15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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