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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부처 업무보고] 청년인턴제 5만여명으로 확대

    [경제부처 업무보고] 청년인턴제 5만여명으로 확대

    정부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고 고용의 주체인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 다양한 일자리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민·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 산업의 진입 및 영업 규제 합리화,서비스 시장의 개방 촉진,제조업과 서비스업간 차별 해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4대 강 정비,광역 경제권 선도 프로젝트 등 ‘녹색 뉴딜’ 정책을 통해서도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정부는 광역시·도별로 작성되는 고용 통계를 시·군별로 세분화하고 통계자료 공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청년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임금의 5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실시 규모를 당초 계획했던 5000명에서 2만 5000명으로 늘리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의 청년인턴도 당초 1만명에서 2만 3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업이 해고 등 구조조정을 하는 대신 휴업·휴직·훈련 같은 형태로 고용을 유지할 때 정부로부터 받는 고용유지 지원금도 중소기업은 임금의 4분의3(기존 3분의2),대기업은 3분의2(기존 2분의1)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국책 금융기관들도 일자리 늘리기에 나선다.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에 시설자금 7조원과 운영자금 3조원을 지원한다.신용보증기금은 창업기업에 7조 5000억원,기술신용보증기금은 기술창업기업에 4조 8000억원의 대출 보증을 선다. 내년에 금융 공기업과 시중 금융회사가 각각 1200여명과 1300여명 등 총 2500여명의 청년 인턴 직원을 채용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강원 동계올림픽 3수 ‘장전’

    강원 동계올림픽 3수 ‘장전’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강원도의 세번째 도전이 본격화된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내년 2월 대한올림픽조직위(KOC)가 국제올림픽조직위(IOC)로부터 2018년 동계올림픽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KOC측에 평창을 동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평창이 국내 후보도시로 결정되면 정부에 승인요청서를 제출,상반기 중에 승인을 받아낼 계획이다.이어 곧바로 유치위원회를 구성,신청서류를 준비하는 등 공식적으로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동계올림픽 유치전과 함께 올 겨울 강원도 내 스키장에서는 각종 국제 동계스포츠대회가 열려 열기를 더한다. 새해 1월14~24일 11일 동안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는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50개국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다.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는 2월14~22일 40개국 15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2009 IBU 평창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른다.하이원리조트에서는 2월18일~3월1일 세계선수권알파인스키대회가 열린다.3월29~31일에는 강릉 실내종합체육관에서 ‘강릉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가 마련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새해에는 도가 추진해온 알펜시아 사업의 분양을 본격화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올 지역자원 대상에 ‘만리포 해수욕장’

    올 지역자원 대상에 ‘만리포 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이 올해 가장 뛰어난 지역자원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제3회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1200여편의 응모작 가운데 대상작인 만리포 해수욕장을 비롯,모두 100편의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행안부가 주최하고,서울신문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만리포 해수욕장은 지난해 12월7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기름이 뒤덮이는 피해를 입었으나,자원봉사자 130만여명의 힘으로 다시 아름답고 깨끗한 해변으로 거듭났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금상에는 경북 경산에서 농사철에 부르는 소리인 ‘자인계정 들소리´(자인계정 들소리지역문화 분야)와 ‘예술이 살아 있는 대전시립미술관´(인공구조물 분야),강원도 ‘홍천강 일대의 태극문양 전경´(자연경관 분야) 등 3개 작품이 뽑혔다.이와 함께 전남 구례군 관산리 사포마을 다랭이논과 대구 달서구 계명한학촌,부산 강서구 육소장망 숭어잡이,경기 안성시 줄타기 명인 권원태씨,서울 성내천,전북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등 6개 작품이 은상을 차지했다.대상작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200만원,금상작에는 행안부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또 우수자원으로 선정된 100선에 대해서는 인증서가 부여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겨울철 길거리 별미 집에서 요리조리 ‘쿡’

    겨울철 길거리 별미 집에서 요리조리 ‘쿡’

    호떡,군고구마,붕어빵,다코야키까지…. 겨울철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따뜻한 길거리 간식들이 주방으로 들어왔다.온라인으로 클릭해 주문한 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와 직접 길거리 간식을 만들 수 있는 DIY 제품이 인기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발빠르게 ‘묶음 상품’을 내놓았다.옥션은 유기농 찰 호떡믹스(420g)와 호떡 누르개,호떡속(1㎏)으로 구성한 ‘호떡 만들기 세트’를 판매한다.디앤샵은 누름판과 끌개,모형과 국자를 함께 묶어 ‘달고나 뽑기 세트’로 판매한다.이 제품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단품으로도 살 수 있다. 길거리 음식의 ‘고전’인 호떡과 달고나 외에 비교적 최근 인기를 얻은 다코야키와 와플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맨 간식 제조기’는 원래 샌드위치를 그릴판으로 누르는 제품이지만,함께 들어있는 와플판과 붕어빵틀을 이용해 길거리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붕어빵의 경우 틀에 반죽을 붓고 10~15분 정도 있으면 붕어빵이 완성된다.인터파크 주방조리기구 주간 베스트 8위에 올랐다.전기로 와플을 구울 수 있도록 고안한 토스트마스터의 ‘와플베이커’도 판매된다. 11번가에서 판매하는 다코야키팬은 가정용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한 번에 14개의 다코야키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하루 평균 100여개가 판매된다고 한다.감자를 얇게 저며 만드는 감자칩을 만들 수 있는 ‘칩 메이커’(사진 위)도 하루 300여개 가까이 팔린다고 11번가 관계자가 전했다. 직화냄비와 찜기 등 다양한 조리기구들도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구마와 밤,가래떡 등을 불 위에 바로 구울 수 있도록 한 ‘고구마 직화 냄비’(아래)는 인터파크 주방조리기구 주간 판매순위 7위를 차지했다.옥션에서는 하루 1200여개가 판매된다.강화유리 뚜껑을 채택해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다.호빵과 만두를 쪄서 먹을 수 있는 ‘웰빙 천연대나무 찜기’와 만두피나 국수면 등을 뽑을 수 있는 ‘포스웰 반죽’ 등도 이 쇼핑몰에서 인기를 얻는 제품이다. 11번가의 김지연 리빙 담당 카테고리매니저(CM)는 “먹거리 파동에 이어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집안에서 간단히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가정 내에서 맛과 함께 만드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겨울밤은 길다는 얘기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해외연구팀, 남극 생물 1200여종 최초 발견

    해외연구팀, 남극 생물 1200여종 최초 발견

    해외 연구팀이 지금까지 남극에서 발견된 적이 없었던 다수의 새로운 생물들을 발견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남극조사단(British Antarctic Survey·BAS)과 독일 함부르크 대학 연구팀이 포클랜드 제도의 남오크니섬(South Orkney Island)일대를 조사한 결과 약 1200여 종(種)의 생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에는 따뜻한 물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성게를 비롯한 갑각류, 연체동물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5종의 새로운 해양생물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남극과 같이 날씨가 추운 지방의 동식물 개체수는 열대 지방에 비해 더 적다고 알려진 학설을 뒤집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저 1500m 깊이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해양 생물들이 지구 온난화에 의한 수온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것으로, 100년 전 남극 해양생물의 기록과 비교·분석될 예정이다.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BAS의 데이비드 반즈(Dabid banes)박사는 “지금까지 이처럼 대규모의 남극 해양생물 조사는 실시된 적이 없다.”면서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분류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 연구결과는 해양 동물들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게 해준다.”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수온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 같은 연구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BAS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인권위 7돌/황진선 논설위원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고 인간답게 사는 것을 꿈꾼다.그러기 위해서는 인권,즉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인권은 인간다운 삶의 전제 조건이다.인권 없는 행복한 삶은 없다.국가 통치의 목적도 구성원들이 사람으로서의 품격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1948년 유엔총회가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은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으로 불린다.인류 역사상 가장 야만적인 범죄인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58개 회원국들이 정치 경제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망을 담았다.국가인권위원회가 어제로 7돌을 맞았다.독립된 국가기관인 인권위는 ‘인권대통령’을 자임한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인권위는 그동안 인권개선에 기여했다.2004년 국가보안법 폐지,2005년 사형제 폐지 등 국가적 주요 사안뿐 아니라 이주노동자,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인권 보장과 국가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에 대해 끊임없이 의견을 표명했다.인권위에 따르면 국가기관 등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시정 권고 가운데 1200여건이 수용돼 수용률이 90%에 이른다.  이명박 정부 들어 국가인권위원회가 무력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통상 8월에 해오던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도 지금까지 하지 못하고 있다.정부와 여당이 인사권과 예산을 무기로 인권위를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최근 촛불시위에 대해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행사로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인권위 결정이 정부를 자극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인권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다.아울러 시대 상황에 따라 새롭게 조명하고 보호하고 증진해야 할 인권이 있게 마련이다.아동·노인의 인권,다문화사회의 인권 등이 그 예다.과거에는 군사력·경제력이 국력의 징표였다면 이제는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와 함께 인권 보호 수준이 국가의 품격과 위상을 결정하는 시대다.인권위의 역할과 기능은 항구적이어야 한다.여당과 정부의 시각대로 그동안 인권위원들이 지나치게 좌편향이었다면 후속 인사를 통해 공정한 인물을 선정하면 될 일이다. 황진선 논설위원 jshwang@seoul.co.kr
  • 캄보디아 ‘수원마을’ 눈에 띄네

    캄보디아 ‘수원마을’ 눈에 띄네

    경기 수원시와 시민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을 4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의 프놈크롬 마을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홍기헌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학교 준공식을 가졌다. ●장기간,집중 지원해야 효과적  ‘프놈크롬 수원 초·중학교’로 명명된 이 학교는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해 8개월 만에 완공됐다. 학생 1200여명이 오전과 오후 반으로 나눠 교육받을 수 있다.  학교가 들어선 프놈크롬 지역은 지난해 6월 ‘수원마을’로 지정된 곳으로,주민 대부분이 원시 오두막 형태의 집에서 생활하고 전기와 통신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이다.시는 2004년 시엠립주와 자매결연한 뒤 컴퓨터와 프린터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했으나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한 지역을 장기간,집중지원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프놈크롬’을 지원 대상 마을로 선정했다.이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모두 7억 6000만원을 지원하는 세부계획도 수립했다.  시는 이에 따라 현재까지 4억여원을 들여 이번에 준공된 학교를 비롯해 마을회관 1곳, 공동우물 57곳, 화장실 14곳을 건립했다.또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쌀 9t,생활필수품 330박스,학용품,컴퓨터 등 1억 2000만원의 구호품도 전달했다. 수원지역 종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들도 이 사업에 동참해 그 동안 현지 주민 3000여명에게 의술을 펼쳤다.  시는 내년에도 3억 5000만원을 들여 소각장 3곳을 설치하고, 마을길 포장(1.3㎞)과 주택개·보수(50여가구)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100% 시민성금  또 농업기술센터와 수원농협으로 구성된 농업기술 전수단을 현지에 보내 국내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수원농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캄보디아 수원마을 조성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추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110만 수원 시민 가운데 10%인 11만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국내외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자원봉사가 뿌리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Seoul In]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오는 20일까지 건축공사장 107곳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대형 건축공사장인 창동 민자역사를 비롯해 6곳은 공사 관계자, 감리자, 담당공무원 등이 합동점검을 하고, 소형 건축공사장 101곳은 공사감리자가 자체 점검 후 구청으로 보고한다.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강설·결빙 등의 대비를 위한 자재, 장비 확보여부 등을 점검한다. 건축과 2289-1045.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지난 4일 마카오에서 열린 ‘2008세계화장실 정상회의 및 엑스포’에 출전, 성북구의 공중화장실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화장실기구(WTO)가 주최한 행사로 50여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의 건강도시상 수상도시 자격으로 참석한 성북구의 서찬교(사진 오른쪽) 구청장은 “주민의 질병관리와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920-1946.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별로 우수 작품을 선별해 12일부터 14일까지 구청대강당에서 경연대회를 갖는다. 단전 호흡과 에어로빅, 동양 악기, 동화 구연, 하모니카 등 23개팀이 참가한다. 자매결연 도시인 포천시 영중면의 한국무용팀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퍼포먼스 브리스 앙상블과 디아이디의 팝페라, 잼스틱의 퓨전 퍼포먼스 클래식, 타악 4중주 등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주민자치과 950-4138.
  • 경남, 람사르 이어 국제적조회의 유치

    ‘람사르에 이어 4년 뒤엔 국제 적조회의’ 최근 막을 내린 람사르 총회를 비롯해 경남에서 환경 관련 대규모 국제회의가 잇따라 열려 ‘환경수도’ 경남의 면모를 확실히 하고 있다. 경남도는 7일 홍콩 제13차 국제적조회의에서 2012년 ‘제15차 국제 적조 및 유독성 플랑크톤 회의’를 경남 창원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관련 교수 등으로 유치단을 구성해 4개 나라와 경쟁 끝에 회의를 유치했다. 국제 적조 및 유독성 플랑크톤 회의는 적조 관련 학술회의로,70여개 나라에서 적조·해양환경·보건위생 관련 분야 전문가 1200여명이 참가해 적조발생 원인, 방제대책, 마비성 패류독소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회의를 통해 적조에 따른 수산생물 피해와 적조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회의는 대륙별로 돌아가며 2년마다 열린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전국 숨은 자원 찾아라”

    전국의 숨은 자원을 발굴·보전하기 위한 ‘제3회 지역자원 경연대회’가 수상작 선정을 위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 경연대회는 서울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주최한다. 3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로 참가작을 공모한 결과, 모두 1200여점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제1회 대회 당시 접수된 공모작 752점에 비해 무려 60%가량 증가한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제1회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경북 의성군 ‘산수유 꽃 피는 마을’ 등이 수상 이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등 효과가 입증돼 신청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시·도별로 접수작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또 행안부는 10일부터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60점을 대상으로 서류·현지심사 등 본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12월5일쯤 대상을 포함한 100점의 수상작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돼지 사육 순익 한해에 10억원

    돼지 사육 순익 한해에 10억원

    한우 1200마리를 키우는 김정수(51·전남 영암군 영암읍 해문리)씨는 연간 매출이 30억원대이다. 돼지 1만마리를 기르는 강현성(57·전남 담양군 금성면 덕성리)씨는 이보다 많은 50억원대이다. 이들은 매출에서 경영비를 뺀 순소득이 10억원을 넘어 웬만한 중소기업보다 낫다. 떠나는 농촌에서 남다른 성실함으로 부를 일궈낸 농군들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억대 소득을 자랑하는 이들은 “소값이나 돼지값이 떨어지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게 사료값 폭등”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올들어 소와 돼지 사료값은 지난해보다 50%이상 상승해 축산농가에 시름을 안겨 주고 있다. ●철저 방역·친환경 사료… 책임관리제가 비결 이처럼 ‘꿈을 현실로’ 바꾼 억대 농업인 5명이 31일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자신들의 역경과 성공담을 발표했다. 발표자는 축산, 과수, 화훼, 가공, 특용작물 등 5개 분야에서 한 명씩 나섰다. 돼지 1만여마리를 키우는 강씨는 과학 축산인으로 자리매김된다. 그는 매월 1200여마리씩, 해마다 1만 8000여마리를 계약판매한다. 강씨는 “관리인 15명을 사육부·종돈부 등 4개 분야로 나눠 체계적인 책임관리제를 하고 있다.”며 “전남대 농대와 연계한 철저한 방역과 친환경 사료 주기를 철칙으로 지켰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는 그가 2002년 새끼를 낳는 종자돼지(종돈) 60마리로 축산을 시작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반석 위에 올라서게 된 비결이었다. 하지만 강씨는 “지난 8월 마리당 37만원까지 가던 돼지값이 지금은 28만원으로 하락한 반면 사료값은 올초 ㎏당 382원에서 571원으로 49.5%나 폭등했다.”며 사료값 절감이나 대체 사료개발이 축산인의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야생화 조경기법 개발로 연매출 10억원 또 들과 지리산에 자생하는 야생화로 조경기법을 개발, 야생화 납품으로 연간 10억원대 매출을 자랑하는 대한종묘원 장형태(53·구례군 마산면 광평리)씨도 눈길을 끌었다. 광양 매실로 유명한 홍쌍리 청매실농원 대표, 철쭉 명인인 류경원 정진순 대표, 상희복사슴농장 안문규 대표 등도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발표자는 아니지만 전남에서 소를 가장 많이 기르는 영암의 김정수씨는 “다달이 50여마리씩, 해마다 600여마리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내다 판다.”면서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면서 소값이 떨어져 농촌 경제의 버팀목이던 축산농가가 힘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1984년 빚 600만원으로 송아지 6마리를 사 축산을 시작했다.1997년 외환위기 때 소값이 폭락했으나 오히려 소를 사들여 이 해에만 200마리를 더 불렸다고 한다. 이 당시 30만원을 주고 산 송아지가 이듬해 300만원으로 폭등하면서 그는 튼실한 기반을 잡았다고 했다. ●도내 연간 소득 1억원 이상 농업인 865명 지난해 기준으로 전남도내에서 연간 소득이 1억원을 넘은 농업인은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모두 86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1억원 이상~2억원 미만이 677명,2억원 이상~3억원 미만은 98명,3억원 이상~5억원 미만 48명,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33명,10억원 이상 7명 등이다. 이들의 소득을 합치면 1549억원이다.10억원 이상 고소득자는 나주시와 담양군에 각 2명, 구례·무안·함평군에 각 1명이다. 분야별로는 축산 924억원, 채소 139억원, 식량 195억원, 가공(유통) 111억원, 과수 76억원, 특용작물 73억원, 화훼 29억원 등이다. 억대 농업인은 나주시에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흥 70명, 강진 60명, 함평 51명 등이었다. 강진군은 지난해 1억원 이상 부농만들기 사업을 펴 파프리카와 딸기를 재배하는 19명이 새롭게 억대 소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업무추진비 제주지사 > 서울시장

    제주도지사의 업무추진비가 서울시장보다 많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과 공익제보자와 함께 하는 모임이 29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06년 7월1일 취임한 이후 지난 6월30일까지 2년간의 업무추진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김 지사는 2년간 2167건에 대한 기관운영 및 시책업무추진비로 6억 9295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시장의 업무추진비 815건 6억 7980만원보다 1200여만원이 많은 것이다. 김 지사의 업무추진비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부분은 각종 감사·환영 물품 구입비로 688건 2억 3877만원이었다. 이는 총지출액의 34.5%에 해당되는 것으로 건당 지출금액은 34만 7060원이며, 주요 구입물품은 망고와 버섯 등 제주 특산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각종 시책추진에 따른 협조 인사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149건 1억 4750만원(21.3%)의 현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강릉 과학산업단지 가속도

    지지부진하던 강릉 과학산업단지가 꿈틀거리고 있다. 28일 강원 강릉시에 따르면 연구와 장비지원, 국제교류의 업무를 담당하며 강릉 과학산업단지의 두뇌 역할을 맡을 ‘강릉 R&D 혁신지원센터’가 지난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말까지 291억원을 들여 과학산업단지내 9919㎡ 부지에 연면적 8360㎡로 건립된다. 혁신지원센터와 함께 3개 기업의 공장도 첫삽을 떠 과학산업단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원심분리기 시장의 점유율 1위 업체인 한일과학산업(주)은 49억원을 들여 공장 신축에 나섰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가동 예정이다. (주)바이오트론 역시 72억원을 투입, 내년 9월이면 바이오디젤용 광생물 반응기 및 태양전지용 단결성 성장로 제어기 생산에 나선다.871억 투자 규모인 네오세미테크(주)는 내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웨이퍼, 태양전지 잉곳 생산라인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인프라 구축과 홍보, 기업 유치에 매달려 온 강릉과학산업단지에 민간기업의 생산공장 설립이 이뤄지면서 ‘첨단과학 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입주하는 3개 업체는 1200여명의 인력 고용 계획을 밝혀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부양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 과학산업단지에는 KIST 강릉분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23개 민간기업이 가동 또는 공장을 신축 중이거나 입주를 확정해 79%의 산업용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역 대학으로부터 필요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잘 갖춰진 연구 인프라와 값싼 부지 등이 강릉 과학산업단지의 강점이다.”면서 “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업체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며 연구와 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대경대 취업캠프 열어

    경북 경산의 대경대는 내년도 졸업예정자 1200여명 전원과 취업한 졸업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1박2일 취업캠프를 오는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갖는다.‘취업전략 클리닉 선·후배와 떠나는 1박2일 취업캠프’라는 명칭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전공별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졸업 후 전공 관련 업종으로 취업을 한 졸업생들과 졸업예정자들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참가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Seoul In]

    중구(구청장 정동일)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파트 단지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점검해 준다.▲8일 중림동 삼성사이버빌리지 ▲15일 신당3동 남산타운 ▲22일 신당4동 약수하이츠 ▲29일 신당4동 신당삼성아파트 ▲다음달 5일 신당6동 현대아파트에서 검사가 진행된다. 매연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등을 중점 확인한다. 환경위생과 2260-1359.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이하 가디콤·회장 홍남석)는 최근 제1회 가디콤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500만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가디콤은 가산디지털단지 입주 기업체(약 5000개 업체) CEO들의 모임으로 단지내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금천미래장학회는 지난해 11월 설립해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8명에게 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무과 890-2310.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모범 환경미화원 25명을 선발해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산업시찰을 한다.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정년퇴직 예정 환경미화원 및 모범 환경미화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환경미화원과 배우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는 격려의 시간과 제주도 일대의 주요관광지 관람, 생태 체험으로 꾸몄다. 청소행정과 2657-8660.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8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사육신 예술문화제’가 열린다. 무용극과 장고춤, 진도북춤, 연화무 등이 펼쳐진다.9일에는 노량진동 사육신공원내 의절사에서 사육신 후손과 유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사육신 순의 제552주년 추모 제향’이 진행된다. 문화공보과 820-1412.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다음달 말까지 노후주택 등 20년 이상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20년 이상 된 소규모 건축물 263곳이다. 구건축사협회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육안점검과 주요구조부 정밀확인 등을 실시한다. 건축물의 외부와 지표면 사이의 틈, 건축물의 기울어짐 현상과 외부벽면 부분 경사균열 등을 중점 점검한다. 건축과 2289-1045.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등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내동 구립 신내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부지 4058㎡, 연면적 287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내노인종합복지관 개관으로 묵동, 신내동 지역 노인 1500여명이 여가와 문화를 즐길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복지과 490-3832.
  • 컨벤션센터 완공… 성공개최 예약

    컨벤션센터 완공… 성공개최 예약

    ‘D-30일 성공적 개최만 남았다.’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람사르 총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경남 창원 도심과 탐방지인 우포늪 등에는 홍보탑이 설치되고 깃발이 내걸리는 등 손님맞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환경부·국토해양부·경남도 등으로 구성된 람사르총회준비기획단은 28일 “총회가 국내 습지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책발전을 꾀하는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60개국 국제기구관계자 2000여명 방문 제10회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는 10월28일∼11월4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와 경남 일대에서 열린다. 람사르 총회는 3년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며 열리는데, 아시아에서는 1993년 일본 구시로에 이어 두번째다.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올해 총회에는 160여개국 정부 대표와 30여개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면서 “참가국 숙박시설 등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회의장으로 쓰이는 창원 컨벤션센터는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시설 증축을 완료했다. 이어 회의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와 사무실 등 세부적인 공간 배치 작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지역회의, 협상회의, 부대회의 등을 위한 12개 회의실과 사무국·개최국·국제기구·국제비정부기구(NGO) 등을 위한 32개 사무실이 설치된다. 참가국 등의 전시장으로 쓸 홍보 부스는 본회의장 안에 76개, 바깥에 85개가 마련된다. 모든 회의장에는 무선인터넷망이 구축됐다. 총회 행사를 도울 자원봉사자 359명도 교육을 끝냈다. 환경부는 29일 CECO에서 이만의 장관 주재로 16개 시·도의 환경국장 회의를 갖고 람사르 총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 최만림 준비기획단장은 “다음달 중순쯤 안전관리 합동 점검과 최종 리허설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람사르 총회는 개회식, 본회의, 지역회의, 상임위원회, 공식 탐방, 사이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식언어는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 3개국어다. 또 총회기간 8일 중 마지막날인 11월4일 본회의에서는 지속적인 습지보전을 내용으로 하는 ‘창원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총회 마지막날 창원선언문 채택 예정 첫날 개회식은 1·2부로 나누어 환영 영상물 상영과 주요 참석자 연설, 람사르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회의는 대륙별로 새로 지은 시티세븐(CITY7) 호텔 등에서 열린다. 생태관광은 공식 생태탐방과 관광프로그램으로 나눠, 생태탐방은 11월2일 내륙·연안·산지습지와 전통문화·전통사찰·환경체험 등 8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장소는 람사르 등록습지인 창녕 우포늪을 비롯해 창원 주남저수지, 순천만, 김해 수로왕릉과 한옥체험관, 마산 돝섬유원지와 봉암갯벌, 합천 해인사, 고성 당항포관광지 등이다. 우포늪은 담수면적 2.3㎢의 국내 최대 자연늪으로 1000여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 국내 식물 중 잎이 가장 큰 가시연꽃 등이 현재 장관을 이루고 있어, 총회 기간에 탐방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최근 가뭄을 감안해 환경기구의 자문을 거쳐 주남저수지에 낙동강 물을 끌어대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단독]서남해안 맨손어업 신고 급증

    [단독]서남해안 맨손어업 신고 급증

    전남·북과 충남 등 서남해안에서 ‘맨손어업’을 신고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말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의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어업권 보상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생겨난 풍속도다. 태안 사고지역의 기름 찌꺼기(타르)가 해류를 타고 흘러가 피해를 낸 지역에서의 신고자가 크게 늘었다. 일부에서는 해안 개발에 따라 보상을 노린 사전 포석으로도 보인다. 맨손어업은 공유수면에서 낫·갈고리 등으로 굴·바지락·낙지·김·미역 등을 채취하는 것으로, 조상 대대로 해온 관행어업을 말한다. 한번 신고하면 5년 동안 유효하다. 단 허가를 낸 어촌계별 공동양식장은 맨손어업 신고 대상이 아니다. 기름 피해 직격탄을 맞은 태안군은 사고 후 맨손어업 신고자가 급증했다. 사고 전 8000여건이던 신고 필증 교부가 사고 후 1만 4000여건으로 75%가량 늘었다. 사고지점에서 거리가 먼 안면도 고남면은 사고 이전처럼 1200여건에 머물렀지만 가까운 소원면은 1100여건에서 1800여건으로 불어났다. 지금 이곳에서는 보상을 위해 피해 조사가 한창이다. ●주소 이전 외지인도 상당수 태안군 관계자는 “신고하지 않고 맨손어업을 하던 주민이 사고가 나자 신고하기도 했지만 보상을 노리고 주소를 태안으로 이전하고 신고를 한 외지인도 적잖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반증하듯 국제유류오염손해배상기금(IOPC)에서 피해조사 기관으로 지정한 ㈜협상검정의 관계자는 “신고자 허수가 너무 많다.”고 말해 사고 후 신고자는 보상수령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무안, 만료 갱신에 비해 신규가 압도적 한편 태안군 인구도 기름 유출 사고 직전인 지난해 11월 말 6만 2729명에서 지난달 6만 3619명으로 890명이 늘었다. 피해가 컸던 소원면은 6006명에서 6287명으로, 원북면은 4807명에서 4938명으로 집계됐다. 무안군에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1222건의 맨손어업 신고필증이 발급됐다. 지난해 취득자는 867건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맨손어업 기간 만료로 갱신하는 어민도 있지만 신규 신고자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생계 차원에서 보상을 받으려는 어업인들도 있지만 갯벌에서 부업으로 돈을 벌던 어업인들이 미래를 대비한 차원에서 맨손어업이라도 등록해 놓자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안, 작년 650건서 올들어 4100건으로 신안군은 올 들어 신고 필증 교부자가 4100여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650건이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주민이 거주지의 조업구역도를 가져오면 신고필증을 내준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1995년 7월 여수 앞바다에서 유조선 씨프린스호 좌초 때 대부분 어업인이 맨손어업 신고필증이 없어 피해 보상을 못 받았고 2000년 이후에야 신고 건이 늘었다.”고 말했다. ●광양선 1인당 3000만~5000만원 보상 광양시 관계자도 “1990년대 후반 광양만에서 산업단지와 컨테이너부두 개발로 맨손어업 신고자에 한해 1인당 3000만∼5000만원을 보상했다.”며 “신고필증이 없던 어업인들이 보상에서 제외되자 민사소송까지 벌였다.”고 전했다. 무안 남기창·태안 이천열기자 kcnam@seoul.co.kr
  •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IEEE 명예회원에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IEEE 명예회원에

    윤종용(사진 오른쪽)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2008 명예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윤 고문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시 컨벤션센터에서 IEEE의 루이스 터먼 회장 및 이사회 멤버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회원 자격증을 받았다.
  • 美 자동차 ‘빅3’ 휘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 업체들이 끝없이 침잠(沈潛)하고 있다. 직원 감축과 미국 내 공장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GM의 조지아주 도라빌 공장 폐쇄 소식이 전해졌다.60년 동안 미니밴을 생산해 온 이 공장은 26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 전성기 시절에는 직원이 3000명을 넘었고, 최근에도 1200여명이 일을 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GM의 무디스 신용등급은 이미 파산 등급(Caa1)으로 강등됐다. 올해 2분기에만 155억달러 손실을 봤다.1962년 이 회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51%에 육박, 독점 시비가 불거졌을 때와는 격세지감이다. GM만 사정이 어려운 게 아니다. 포드는 지난해 말 중형 승용차 토로스를 생산하던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부의 해퍼빌 공장에서 철수했다. 포드는 올 하반기 캐나다 오크빌 공장에서 500명을 감원하기로 발표하는 등 추가 감축 계획을 내놓았다. 빅3 업체들은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미국 정부에 500억달러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요청,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신청으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 파탄으로 이어지면 안 된다는 공감대 형성에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빅3 업체들의 위기는 올해 초 고유가로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 등의 수요가 급감한 데다, 신흥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의 경기침체는 상대적으로 빅3에 비해서 선전을 펼치던 한국과 일본 자동차 업체에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오토모티브가 집계한 지난달 판매실적을 보면 빅3 업체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4%가량 감소했다. 크라이슬러의 판매 감소폭이 34.5%로 가장 컸다. 도요타는 9.4%, 현대·기아차는 8.0% 판매량이 줄어 빅3보다 감소폭이 적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농사 대풍→ 값 폭락→ 농가 시름

    농사 대풍→ 값 폭락→ 농가 시름

    올해 농사는 어느 해보다 대풍인데, 농가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1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개화기와 결실기의 날씨가 좋았던 덕분에 과일이나 쌀 등 모든 농작물의 씨알이 굵고, 맛이 좋으며 수확량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과일 수요가 많은 추석이 슬그머니 지나가자 멀쩡한 과일이 창고에서 썩고, 쌀은 이런저런 이유로 판로마저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지난 11일 과수원을 임대해 배농사를 짓고 있는 박모(67·전남 나주시 왕곡면)씨는 가격 폭락으로 빚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자살을 택했다. ●생산가 못건져 빚 부담에 자살도 박씨는 15㎏ 배 200상자를 경매에 부쳤으나,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90만원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여년째 배농사를 짓고 있는 김모(50·나주시 금천면)씨는 “지난해 2만여m1/3의 과수원에서 배 15㎏짜리 2500여상자를 수확해 6000만원 가까이 손에 쥐었으나 올해는 절반도 건지기 힘들다.”고 푸념했다. 그는 “인건비 등 원가를 제외하면 한 해 농사를 짓고 손해를 볼 처지”라고 덧붙였다. 같은 지역의 이모(49)씨도 “배를 공판장에 내놓아도 사가는 사람이 없고, 냉동창고는 부족해 그대로 썩는 꼴을 지켜봐야 할 뿐”이라며 한숨을 지었다. ●사가는 사람없어 썩혀야 할 판 나주 원예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추석의 배 판매량은 예년 수준에 턱없이 부족한 20% 정도였다.”면서 “홍수출하와 경기침체 탓으로 경매가가 지난해 수준(2만 8000원)에 훨씬 못 미치는 상자당 9000원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지역의 연평균 배 생산량은 7만t이나 올해는 풍년으로 8만t으로 예상된다. 사과 생산량도 2∼3% 늘었으나 공급 과잉과 경기침체로 가격이 10% 이상 떨어졌다. ■전남, 쌀 생산량 8% 증가 불구 수매배정량 감소 벼 재배 농가도 농약값, 비료값 등 생산원가는 상승했는데, 가격 하락은 물론 판로 확보도 어려운 형편이다. ●원가 상승·판로 걱정 등 겹쳐 전남지역 쌀 생산량은 지난해 81만 6000t보다 8% 늘어난 88만 1200여t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전남에서 사들이는 수매 배정량은 9만 4096t으로 지난해보다 2300여t이나 줄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쌀 재고량은 농협창고 기준으로 5만 2000여t에 이른다. 농민들은 “농협에서 빌린 학자금이나 영농자금 등을 갚으려면 출하기의 값이 떨어지더라도 햅쌀을 농협 등에 팔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빚 갚으려면 밑져도 팔 수밖에… 경북도의 올해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60만 8495t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쌀 가격은 80㎏들이 가마당 14만 5304∼14만 918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 251원보다 0.7∼3.3%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화학비료와 면세유가 지난해보다 63∼75% 대폭 오르면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크게 늘었다. ■쌀 절반만 내놓는 농산물 출하거부 투쟁까지 제주지역도 참깨·콩 등 여름 작물이 대풍작을 이뤘다. 콩의 수매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1등품 ㎏당 3133원,2등품 ㎏당 3008원이다. 그러나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제주 노지감귤 재배면적 줄여 참깨는 수확초기 ㎏당 1만 3000원선이었으나 전국적인 풍작으로 요즘 1만 2500원선으로 떨어졌다. 노지감귤은 지난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 탓에 올 재배면적이 줄었다.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24% 정도 줄어든 51만t으로 예상된다. 공급이 조금 부족할 텐데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하동밤은 수확 포기 고민 대표적인 밤 주산지인 경남 하동 등 생산농가는 대풍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수확을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수매가는 ㎏당 특대품은 1500원, 대품은 1100원, 중품은 300∼6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추석 전에는 2000원선이었으나 추석이 지나자 급격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한편 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19일 전남도청 앞에서 농산물 출하거부 투쟁 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농민들은 벼 수확량의 절반을 임의로 출하하지 않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전국종합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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