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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임대주택 부지도 판다

    LH, 임대주택 부지도 판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자회사를 통해 처음으로 임대주택건설 사업권을 매각한다. 재정지원을 위한 LH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마냥 미뤄지는 가운데 임대주택 건설도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4일 LH에 따르면 최근 LH는 출자회사인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주택 건설용지를 매각하기로 했다. SPC 측은 참여정부 때 임대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려던 임대주택 펀드가 관련 법안 폐기로 법적 근거가 사라져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LH도 2008년과 2009년 매년 6만~9만여 가구의 임대주택을 건설했지만 올해에는 재정난으로 지난 9월까지 단 한 가구의 임대주택도 건설(사업승인)하지 못했다. 이번에 민간시장에 나온 용지는 남양주 별내 신도시 2개 블록과 고양 삼송지구 1개 블록 등 모두 3개다. 참여정부 때 공모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임대주택 5600여 가구를 지으려던 6개 블록 중 절반에 해당한다. 나머지 수원 호매실지구 2개 블록과 파주 운정지구 1개 블록은 이미 임대주택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매각이 어려운 상태다. 매각 대상 용지들은 전용면적 60~85㎡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용지다. 고양 삼송 A-20블록은 면적 6만 3700여㎡로 매각대금은 170억원대. 남양주 별내 A1-2블록은 3만 1400여㎡로 매각대금은 67억원 규모다. 같은 별내 A3-1블록은 2만 1200여㎡로, 매각금액은 54억원대다. 오는 22일 추첨을 통해 민간 건설업체가 용지를 인수하면 23~25일쯤 본계약이 이뤄진다. 다만 LH 측은 이곳에 민간건설회사가 10년 임대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주택을 짓도록 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안 좋아 매각될지 모르겠다.”면서도 “3년 전 임대주택 사업이 허가된 지역들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美 핵미사일 50기, 수십분간 ‘통신두절’ 사태

    美 핵미사일 50기, 수십분간 ‘통신두절’ 사태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대륙간탄도탄(ICBM) 중 일부가 수십 분간 사령부와 통신이 끊겼던 사실이 드러났다. 미 공군의 웨슬리 밀러 대변인은 하드웨어 문제로 미군이 보유한 ICBM의 약 10%인 50기의 핵미사일과 통신이 두절됐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밀러 대변인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23일로, 약 45분간 통신이 끊겼지만 다중의 예비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미사일의 상태를 계속 모니터했으며, 명령에 따라 발사할 수도 있는 상태였다. 국방부의 다른 고위관계자는 “대통령이 원한다면 언제든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었다.”면서 “국민들이 (적의)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통신이 두절된 핵미사일은 미 와이오밍주 워렌 공군기지 소속 ‘미니트맨 III’(Minitman III)로, 기지를 중심으로 넓게 분산된 지하 미사일 사일로(silo)에 배치돼 있다. 이 미사일은 3개의 핵탄두를 탑재한 다탄두 미사일로, 사정거리가 1만 1200여 ㎞에 달하는 미국의 주력 ICBM이다. 미국은 모두 550기의 ICBM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미니트맨 III는 약 450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잠수함발사탄도탄(SLBM)이나 장거리 순항미사일, 핵폭탄 등 다양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워렌 공군기지는 통신이 두절된 직후 사일로를 일일이 확인해 핵미사일의 이상 유무를 파악했으며, 현재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미군 고위관계자는 CNN을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이 지하에 매설된 케이블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 밝혀 외부의 침입이나 공격가능성을 일축했다. CNN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곧바로 노튼 슈워츠 미 공군 참모총장을 통해 미셀 뮬렌 합참의장에게 보고됐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을 통해 26일 아침 브리핑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
  • 관악 공무원 “홀몸어르신 직접 돌봐요”

    관악구는 고령화 시대에 계속해서 증가하는 홀몸노인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를 다음달부터 확대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의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는 새로운 복지 서비스는 아니다. 하지만 홀로 사는 노인 일부에게만 제공되던 안전 확인 서비스를 만 65세 이상인 홀몸노인 약 6600명에게 모두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확대를 위해 관악구 직원 1200여명과 자원봉사자 100여명 등 모두 130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는 계획을 세워 눈길을 끈다. 현재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홀몸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 서비스인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에는 서비스 관리자 또는 돌보미에 대한 인건비 및 운영비로 관악구 예산만 연간 2억 4560만원이 소요된다. 현재는 900명의 홀몸노인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의 홀몸노인 안심콜 서비스’도 서울시 전체 3000명에게만 제공되고 있어 자치구 자체의 확대된 사회안전망 구축이 요구된다. 관악구 계획이 주목받는 까닭이다. 11월부터 관악구 직원과 자원봉사자 1300명은 홀몸노인에게 주 1회 이상 안부전화를 걸어 말벗이 돼 주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연 1회 이상 가정방문과 가사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자체 사회안전망이 조기에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2011년 상반기 중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서울형 어린이집 보육료 일반과 같은 27만원선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연간 12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는 서울형 어린이집의 원비 인하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신문이 서울형 어린이집 보육료 수준을 파악한 결과 4세인 경우 기본 보육료가 일반 어린이집과 같은 27만 8000원이었다. 5세는 19만 1000원이었다. 일반 어린이집의 경우 24만여원 선이다. 기본 보육료에는 특기교육비, 차량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서울형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는 한 달에 기본보육료를 포함해 40만(4세)~35만원(5세이상)을 내고 있다. 서울시가 올 상반기 서울형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를 대상으로 원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원비가 싸졌다’는 응답은 30%선에 그쳤다. 이모(35·도봉구 도봉1동)씨는 “참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금은 보통 원생당 20여만원인 셈인데 어떻게 부모가 매달 내는 원비는 그대로일 수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서울시가 지난해 4월부터 일반 어린이집의 보육료를 국·공립 수준으로 내리고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도입했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는 서울형 어린이집을 벤치마킹, 전국에 1000곳을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에는 2385곳의 서울형 어린이집이 있다. 서울형 어린이집에는 올 한 해 시가 849억여원, 25개 자치구가 370여억원 등 모두 1250여억원을 지원했다. 각 서울형 어린이집(77인 기준)마다 교사인건비와 기타 운영비 등으로 한 달에 1200여만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형 어린이집은 보육료 인하보다는 보육의 질을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보육료는 큰 차이가 없지만 교사인건비, 시설개보수비 등 각종 지원을 통해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수익률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하세요

    수익률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하세요

    올 하반기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과열 징후를 드러내고 있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서울 강남지역 일부 오피스텔 청약경쟁률은 최고 28대 1을 넘어섰다. 아파트 시장 침체와 전셋값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소형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가 늘었다지만 자칫 무모한 투자로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오피스텔 시장을 긴급 점검해 본다. ●강남권은 ‘제2의 르네상스’ 1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66㎡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 매매가는 0.16% 올라 전체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0.05%)을 크게 앞질렀다. 이 기간에 중·대형 오피스텔 가격은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했다. 133~165㎡의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는 0.2%나 떨어졌다.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오피스텔은 단연 인기다. 지난 11~12일 서희건설이 서울 역삼동에서 분양한 ‘강남역 스타힐스’는 계약면적 52㎡ 이하 소형이 최고 28.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청약 경쟁률은 5.32대 1이었다.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이란 입지 조건과 함께 소형 오피스텔이란 강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산업개발도 18일부터 강남역 교보타워 인근에 전용면적 25~31㎡로 구성된 288실 규모의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 강남권 소형 오피스텔 열풍에 기름을 부을 전망이다. 스타힐스에 청약한 백모(43)씨는 “강남지역 오피스텔은 주거보다 임대 목적으로 구입한다.”면서도 “최근 지방에서 학군을 보고 거주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도 상당수”라고 전했다. 인근 G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소형 주택의 대체재 역할을 하고 있어 아파트 전셋값이 오를수록 임대 수요도 늘어난다.”면서 “아파트를 대신할 투자 상품이란 인식이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에는 1~2인 가구 증가도 일조한다. 1인 가구 비율은 1980년대 전체 가구의 1% 미만이었지만 지난해 20.2%로 급증했다. 또 현재 시중금리가 3% 안팎임을 감안하면 강남은 5~6%, 강북은 6~7%대의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로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최근 불어닥친 ‘오피스텔 르네상스’에는 주거 기능 강화라는 측면도 작용했다. 임대 수요 외에 직접 들어가 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요즘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대부분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대형 벽걸이 TV와 의류 건조기 등을 갖춘 데다 가전·가구를 수납형으로 제공한다. ●주거 기능 강화와 고급화도 요인 용량을 30% 이상 줄인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갖췄고, 욕실에선 샤워기, 거울, 세면대, 수납 공간을 일체형으로 제공한다. 고급화도 한몫을 했다. 대우건설이 분당 정자동에 짓는 오피스텔에는 아예 펜트하우스 2개층(29~30층)이 마련된다.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까지 갖춰진다. 서울 구로동의 와이즈플레이스는 최상층에 6실의 펜트하우스를, 하나세인스톤Ⅱ는 게스트룸을 갖췄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편의시설이 증가할수록 관리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또 임대의 경우 일부지역 오피스텔 가격의 상승으로 수익률이 정기예금 금리보다 낮은 곳도 속출해 계약 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김규정 부동산114본부장은 “임대수익을 노리는 수요자는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구매가격이 저렴하고 수익률도 좋은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소형 오피스텔 매매시장뿐 아니라 임대시장도 당분간 강세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남권은 임대수익이 월 100만~150만원으로 높지만 그만큼 초기 구매가도 비싸다. 반면 응암동, 구로동 등 외곽지역은 임대수익은 다소 낮지만 직장인과 신혼부부 수요가 많고 매매가도 싸 실질적인 수익률은 연 6~7%를 웃돈다는 것이다. 아울러 임대수요가 충분치 않은 택지개발지구의 오피스텔은 피하고, 신규분양 오피스텔의 경우 주변 오피스텔보다 분양가가 높아 임대수익률이 떨어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말까지 서울 역세권 1200여실 공급 연말까지 1200실이 넘는 소형 오피스텔이 서울지역 역세권에 분양된다며 과잉공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오피스텔 수요가 단기적으로는 많지만 길게 보면 언제까지 이어질지 의문”이라며 “추후 도시형생활주택 등 오피스텔의 대체상품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분양되는 오피스텔이 3년 후나 입주가 가능한 만큼 금리와 연동되는 수익률에 변화가 있거나 오피스텔 수요가 한풀 꺾일 것이란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오피스텔은 과거와 비교할 때 공급이 많이 줄어든 데다 매매가도 떨어졌다.”면서 “아파트 중심 수요가 점진적으로 변하고 월세수요도 많아 아직 과잉공급이나 가격 급락을 걱정할 때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3차 대회’ 성황리에 끝내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3차 대회’ 성황리에 끝내

    강원 인제군과 게임하이, CJ인터넷이 주최하는 ‘2010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3차 대회’가 총 6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10일 인제군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 막을 내렸다. 우승은 지난 1차 대회 승리팀인 ‘화이트 스콜피온’이 차지했다. 서바이벌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화이트 스콜피온’은 기본기가 탄탄해 1차 대회는 물론, 올해 마지막인 3차 대회에서도 3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했다.  2위는 청강대 e스포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해월산장’이 차지했으며, 축구동호회 ‘푸른솔’, 군인들로 구성된 ‘설악산 B’가 뒤를 이었다. 모두 1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으로,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마니아들이다.  또한 1200여명이 이 대회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인제군의 관광 효자상품이 됐다. 계절에 따라 경치를 감상하거나 피서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언웨이, 슬링샷 등 인제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모험레포츠가 있다. 32강 이상 진출하면 상금이 지급되는 1석 3조의 혜택이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험레포츠 천국인 인제의 면모를 접한 외국인 홍보대사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외국인 홍보대사로 선정돼 인제를 처음 방문한 강호(중국)씨는 “서든어택 얼라이브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신나는 게임이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다양한 모험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인제는 알프스가 부럽지 않다.”며 인제를 다시 찾을 것을 약속했다.  인제군청 미래기획단 노명윤 담당자는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3차 대회가 진행돼 게임의 묘미는 물론 강원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수 있었다. 특히 외국인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어서 앞으로도 주축 관광산업으로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와 나눔의 선율을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와 나눔의 선율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벌써 10년째다. 2000년 대한간학회와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만성 B형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된 이래 희망콘서트를 진행해 온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56)이다. 공연은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수익금은 국제구호 비정부기구(NGO)인 기아대책이 저소득층 아동 보호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위해 쓰인다. 밤시간 집에 홀로 방치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별빛 학교’ 운영 및 백신 접종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 이번 공연이 특히 주목받는 까닭은 영국의 정상급 실내악단인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가 참여하기 때문이다. 400여개 도시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이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녹음한 음반만 1200여개에 이른다. 다니엘 바렌보임과 머라이 프레이어, 미쓰코 우치다 같은 세계적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녹음한 모차르트 협주곡은 정평나 있다. 2007년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다. 공연은 새달 10일 오후 5시 경남 김해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시작된다. 이후 14일까지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을 돈다. 서울 공연은 13일 오후 8시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다. 프로그램도 귀에 익은 곡들이 많아 클래식에 문외한인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강동석과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악장 스테파니 곤리가 협연한다. 차이콥스키의 ‘현악 합주를 위한 세레나데’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으로 꼽히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전 악장도 준비돼 있다. 3만~10만원. (02)720-3933.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코란도C’ 햇빛… 쌍용車 부활 시동

    쌍용차의 부활을 이끌 코란도 4세대 모델 ‘코란도C’가 세상에 나왔다. 1996년 ‘뉴코란도’ 이후 14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모델이다. 쌍용차로서는 액티언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신차인 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명가 재건을 이끌 차종이어서 기대감이 적지 않다. 인도 마힌드라그룹과 인수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코란도C의 성공 여부에 따라 쌍용차의 조기 경영정상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15일 평택항에서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한 소형 SUV 코란도C의 수출선적 기념식을 갖고 첫 수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코란도C 450여대는 스페인과 벨기에를 통해 서유럽 각국으로 수출된다. 쌍용차 측은 코란도C가 본격 수출됨으로써 러시아와 중남미 등 신시장에서도 주문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란도C는 지난 4월 세계 40개국 80여명의 해외 딜러들이 참석한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콘퍼런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 세계 1200여개의 딜러망을 통해 연말까지 코란도C 1만여대가 수출된다.”면서 “공급물량이 달려 내수 판매는 다음달 중순에나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소형 SUV시장도 코란도C의 등장으로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2005년 9월 뉴코란도의 단종으로 명맥이 끊겼지만 국내 SUV시장을 사실상 이끌어낸 차종이 코란도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브랜드 파워가 여전한 데다 마니아층이 탄탄하다. 현재 국내 소형 SUV시장은 기아 스포티지R와 현대 투싼ix가 양분하고 있다. 스포티지R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동급 모델에서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싼ix는 올해 1~8월 총 3만 3607대가 팔릴 정도로 ‘스테디 셀링카’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앞으로 코란도C와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코란도C는 고효율, 저소음의 차세대 디젤 엔진인 ‘eXDi200’을 장착해 ‘유로 V’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했다. 최고출력이 181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6.7㎏/m 수준이다. 고강성 차체구조 등을 적용해 국내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디젤 차량의 약점인 소음 발생을 구조적으로 차단해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정숙성을 구현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코란도C는 향후 경영정상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글로벌 전략 차종”이라면서 “수출을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뗀 만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SUV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어깨·팔 등 신체장애 배상액↑

    신체장애에 따른 배상기준이 47년 만에 새로 마련됐다. 의학 발달과 직종 변화를 반영해 만들어진 새 기준이 시행되면 사고로 어깨·팔·손 등을 다쳤을 때 손해배상액이 지금보다 많아지는 등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대한의학회에 의뢰해 손해배상 사건에서 노동능력상실률을 계산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 등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올 연말부터 6개월간 시험적용에 들어간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실제 재판에 적용할 방침이다. 새 배상기준은 어깨·팔·손의 중요성을 크게 봐 관련 장애로 인한 노동능력 상실률을 종전보다 높게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 1200여개에 달하는 직업을 39개 직업군으로 분류하고, 피해자의 신체장애율과 직업별 피해 정도를 적용해 노동능력 상실률을 정하도록 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사고로 두 팔이 절단된 경우 지금까지는 노동능력 상실률을 75~88%로 봤던 것을 89~95%로 평가하게 된다. 두 다리가 절단된 경우는 종전 58~83%에서 67~81%로 높아진다. 반면 척추질환은 노동능력 상실률이 63~86%에서 28~40%로, 관상동맥질환은 75~89%에서 45~57%로 하향 조정되게 된다. 이런 변화는 종전까지 주로 피해자의 신체 손상이나 해당 직업의 노동 강도를 기준으로 산정하던 노동능력 상실률에 정신적 피해와 직업별 특성까지 반영한 결과다. 대법원 관계자는 “시험적용 뒤 실무에 새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며 “손해배상 소송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인 만큼 착오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원더걸스, 뉴욕패션위크 ‘컨셉코리아Ⅱ’ 참석…세계주목

    원더걸스, 뉴욕패션위크 ‘컨셉코리아Ⅱ’ 참석…세계주목

    걸그룹 원더걸스가 9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뉴욕패션위크가 열리는 링컨센터 씨어터에서 ‘컨셉코리아Ⅱ’의 한국 디자이너 그룹 패션쇼에 참석했다.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패션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패션 문화 프로젝트 ‘컨셉 코리아Ⅱ’가 오는 9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뉴욕패션위크가 열리는 링컨센터 씨어터에서 그룹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패션 및 문화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관객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미국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직접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킨 원더걸스 멤버들은 한국 디자이너 곽현주와 이주영, 이진윤의 세계 데뷔 무대를 응원하며 세계 언론과 패션 피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그룹 패션쇼에서 드라마틱하고 파워풀한 페미닌 컨셉의 의상을 선보인 곽현주는 “뉴욕 무대의 첫 진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젠더리스 클래식’의 콘셉트를 부각시킨 이주영은 ““LA에 이어 뉴욕에 진출해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또 이진윤은 신비로운 여성미를 강조한 아방가르드 의상을 공개해 뉴욕 패션업계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 뉴욕 총영사관 김영목 총영사는 “뉴욕에 한국패션의 뛰어난 감각과 잠재력을 알려주는 패션쇼였다”며 “한국 많은 디자이너들이 미주 시장에 진출하여 한국 패션의 멋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미국의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 로버트 베르디는 “한국 패션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세계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라고 평가했다. 외신등 역시 “뉴욕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세계적인 한국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며 “열정이 숨쉬는 한국 디자이너의 패션은 매우 독창적이며 세계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9월 9일의 그룹 패션쇼를 시작으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 ‘컨셉코리아Ⅱ’는 내년 2월에도 뉴욕패션위크에 진출한다. 2월 패션쇼에는 이상봉과 최범석, 스티브J&요니P, DO HO 등 4팀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가상현실과 홀로그램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패션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신정환 ‘한밤’서 뎅기열 거짓말 들통...논란 재점화▶ ’다이어트 효과만점’ 마녀수프 레시피 대공개▶ ’육감몸매’ 문지은, 화보서 비키니·시크룩 ‘섹시UP’▶ ’여친구’ 박수진 기습키스에 놀란 이승기 "뭐하는 짓이야"▶ 조권, 극세사 다리 ‘인증’…"가인 다리와 비슷?"▶ 이하늘, 엄정화와 결혼약속 "45세까지 미혼이면…"
  • 협력사 결제금 조기집행 ‘훈훈한 추석’

    협력사 결제금 조기집행 ‘훈훈한 추석’

    대기업들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결제대금을 조기에 풀고 있다. STX그룹은 매월 30일 지급해 온 협력사 결제대금을 보름 앞당겨 오는 15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조기 집행하는 대금은 2300억원 규모로 12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STX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명절 준비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결제대금을 미리 집행하도록 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스코도 협력기업에 지급할 1300억원 규모의 작업비와 납품대금, 공사비 등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 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는 14일까지 실적을 계산해 추석 전인 17일 지급하고, 자재·원료 공급사의 경우 매주 화·금요일에 결제하던 것을 14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지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5000만원을 초과하는 대금의 경우 5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구매카드로 결제해 60일 이후 지불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가전명가 유럽 총출동 ‘스마트TV 대전’

    가전명가 유럽 총출동 ‘스마트TV 대전’

    ‘TV의 새로운 차원’(A New dimension in TV·삼성전자) ‘새로운 3D 세계의 경험’(Experience a new 3D World·LG전자) ‘3D 안에서 음악을 상상하라’(Imagine music in 3D·소니) 2일(현지시간) 새벽 옛 서베를린 북서쪽 테겔 국제공항. 출국장을 빠져나오자 중부 유럽의 가을 바람과 삼성과 LG, 소니 등 전자업체들의 현수막이 방문객들을 맞았다. “유럽 전자 시장을 이끄는 베를린을 잘 소개해 달라.” 입국 심사에서 만난 ‘독일 병정’ 인상의 세관 직원은 미소 띤 얼굴로 낯선 동양인에게 인사했다. 탈냉전의 상징이자 현대 예술의 요람 베를린이 세계 가전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자 도시’로서의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3일 엿새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막을 올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가전전시회’(IFA)는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전시회(CES)’와 더불어 세계 양대 전자기기·가전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올해 벌써 50회째를 맞았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일본 소니와 파나소닉, 유럽 필립스, 밀레, 지멘스, 일렉트로룩스 등 전 세계 1200여개의 가전업체들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IFA가 3차원(3D) 입체영상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면 올해의 키워드는 ‘스마트’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등은 일제히 스마트 TV를 공개, 첨단 TV의 추세가 액정표시장치(LCD)와 발광다이오드(LED), 3D를 거쳐 인터넷과 결합된 스마트TV로 넘어가는 것을 알리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7365㎡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경험의 새로운 차원’이라는 주제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유럽 지역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 등을 이날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스마트 TV와 더불어 ‘스마트 라이프’의 핵심 기기인 태블릿 PC ‘갤럭시탭’도 베일을 벗었다. 두께 11.98㎜, 무게 380g의 초경량·초슬림 디자인에 17.8㎝(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 휴대성과 이동성을 강화했다. 특히 갤럭시탭은 경쟁 기기인 애플 ‘아이패드’와 달리 음성·영상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영상통화용 카메라와 블루투스 3.0,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교보문고 e북 등 국내 특화형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등이 탑재된다. LG전자는 3700㎡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스마트 TV와 3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개념 나노 풀LED TV, 친환경 가전 등 800여개 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의 독자적인 나노(Nano) 기술을 적용한 나노 풀LED TV는 TV의 광원인 백라이트 유닛을 한 장의 얇은 필름 형태로 제작, 두께가 88㎜에 불과하다. 자체 플랫폼인 ‘넷캐스트 2.0’을 적용한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제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비데 등 5개 품목의 80여개 제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를린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LG “글로벌 TV시장 주도권 굳힌다”

    삼성·LG “글로벌 TV시장 주도권 굳힌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깜짝 놀랄 만한 ‘프리미엄 TV’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65인치 초고화질(풀HD) 3차원(3D) 입체영상 발광다이오드(LED) TV를, LG전자는 9㎜대 LED TV를 처음 선보이면서 글로벌 TV 시장에서 각 1, 2위 주도권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50회째인 IFA는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가전전시회(CES)와 함께 세계 양대 전자기기·가전전시회이다.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지멘스 등 전 세계 1200여개 가전 업체들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업의 대표 최고경영자(CE O)들도 총출동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이재용 부사장과 최지성 대표이사(사장),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등이 찾는다. LG전자에서는 TV부문을 총괄하는 강신익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사장)과 가전을 담당하는 이영하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65인치 풀HD 3D LED TV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3D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기로 했다. 여기에 생생한 3D 입체영상과 프리미엄 입체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가정용 3D 프로젝터 신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윤부근 사장은 “3D 콘텐츠 역시 제품 못지않게 중요한 만큼 드림웍스 등 세계적인 콘텐츠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유럽 시장에 특화된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서비스도 공개하며 스마트TV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한국에 이어 이달 미국에서 유료 TV 앱서비스를 내놓았다.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럽시탭’도 이번 전시회에서 전격 공개된다. LG전자는 31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신개념 나노 풀LED TV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OLED TV는 해상도가 뛰어나고 응답속도가 빨라 ‘꿈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8.8㎜ 두께를 구현한 나노 LED TV도 함께 공개한다. TV의 광원인 백라이트 전체에 LED를 골고루 배치하는 직하형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얇다. 이 밖에 72인치 초대형 3D LED TV와 올인원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잇따라 공개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우리고장 알기’ 견학 떠나요

    양천구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 학습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우리고장알기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지역 초등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학생, 학부모와 함께 우리구 주요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탐방교실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구정현황을 소개하고, 지역 주요시설 등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배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9개 초등학교 학생 1200여명과 학부모가 대상이며 견학시설은 구청, 구의회, 소방서,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이다. 구는 올 상반기에 강서교육청과 학교별 신청접수 및 일정조정을 마치고 각 기관과 견학시설에 대한 사전답사·교육내용 협의를 마무리했다. 탐방교실 루트 중 특히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은 청소년들에게 재활용선별장과 재활용제품 전시실 견학으로 날로 증가되고 있는 심각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현장학습이다. 깨끗한 환경 지키기 생활화를 체험하게 하면서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탐방으로 지역주민들이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구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데스크 시각] 윤리 불감증 시대/박현갑 사회2부 부장급

    [데스크 시각] 윤리 불감증 시대/박현갑 사회2부 부장급

    “우리 사회의 윤리 불감증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 중심에는 위정자를 비롯한 지도층의 표리부동한 위선이 자리를 잡고 있다.” 2006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재완 의원이 노무현 정부가 위장 전입문제 등에도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을 비판하며 한 발언이다. 그는 이번에 고용노동부장관 후보로 내정된 상태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국회 인사청문회 시즌이다. 위장전입, 불법 재산 형성 등 온갖 의혹이 불거지고 당사자 측은 해명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여당 대변인은 위장전입 문제를 두고 ‘사회적 합의’ 운운했다 구설수에 올랐다. 더 문제되는 것은 “매번 이 문제로 인한 소모적 논란을 피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보자.”는 대목이다. 이는 소모적 논란이 아니다. 지도층 인사의 자질을 높이려는 것은 국가품격을 끌어올리는 일이다. 학생들이 보면 뭐라 할까? “사회가 원래 다 그런 거 아니냐.”는 체념조 반응이 의외로 많다.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남녀 중고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반부패인식정도를 조사했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정직을 중요하게 여기는 청소년은 절반(51%)에 그쳤다. 한 사교육업체의 조사결과도 비슷하다. 중학생 2800여명을 상대로 ‘돈, 명예, 인기, 자아실현 등 직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2.6%가 돈을 최고로 꼽았다. 왜 이렇게 됐을까? 기성 세대의 잘못된 행태가 고쳐지지 않고 누적된 결과라 본다. 고도 압축성장의 풍토에서 ‘빨리빨리 주의’는 학창 시절엔 ‘성적 지상주의’로, 사회에서는 실적주의와 출세 지상주의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권력이든 재력이든 한정된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적지 않은 위법, 편법이 동원된다. 그리고 성공이라는 파이를 잡은 쟁취자에겐 ‘칼자루’가 주어진다. 하지만 그 과정의 합법성, 투명성, 그리고 공정성 여부에 대한 검증의 칼날은 솜방망이나 다름없다. 문제삼을 경우, 못 가진 자의 불만토로쯤으로 치부해 버리는 실정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마저도 그런 통과의례 자리로 전락하는 양상이다. 이런 불편한 상황에서 잘못을 꼬집고 바로 잡으려면 불편한 세력과의 갈등이나 마찰이 불가피하다. 이를 이겨내는 내성을 길러야 하는데 쉽지 않다. 체념에 이어 여기에 적응하려는 속물근성이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정치, 경제, 사회 밑바탕을 이루는 교육의 힘을 기르는 것이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학교와 가정에서 학업 못지않게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중학생 5명이 선생님 지도 아래 교실 복도 유리창 청소를 함께한다. 그런데 선생님이 자리를 뜨자 4명이 슬쩍 사라진다. 나중에 이를 교사가 알게 된다. 교사는 남아 있는 친구는 격려하지만 4명에 대한 훈육은 따로 하지 않는다. “너희들은 윤리점수는 외워서 높게 받을지 모르나 윤리의 가치는 점수에 있지 않다. 실천할 때 윤리의 진정한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데 그 소중한 기회를 잊었다.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 왜 이렇게 일갈하는 교사는 신문지상에 나오지 않는지 모르겠다. 자녀가 영어학원에 가야 하니 방과후 청소에서 빼달라는 학부모가 있다는 실정이니 학교로서도 도리가 없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진정한 교육자라면 자기 직분에 충실해야 한다. 점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양심,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무성, 협동심이 더 소중한 일임을 가르쳐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인식이 학교는 물론 각 가정에서부터 확산되어야 한다. 그래야 인사청문회에서 정책 검증이 아닌 위장전입이나 재산 형성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갑론을박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eagleduo@seoul.co.kr
  • 제주 국제학교 전형 11월 실시…학비 年 2500만~3700만원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국제학교가 최근 속속 착공되면서 전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학교는 이르면 11월부터 입학 전형에 들어간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공립인 한국국제학교(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와 영국의 사립 명문인 노스 런던 칼리지어트 스쿨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NLCS Jeju)는 내년 9월 문을 연다. 한국국제학교는 내년에 4~9학년 432명을 선발한다. 반포와 판교 등에서 한국외국인학교(KIS)를 운영 중인 ㈜와이비엠시사가 위탁 운영을 맡는다. NLCS-jeju는 정원이 1388명이지만 개교 첫해인 내년 9월에 영국학제에 따른 5학년 96명, 7학년 남녀 각 66명, 9학년 남녀 각 80명, 11학년 180명 등 모두 568명만 모집한다. 2012년 9월 개교할 브랭섬 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통합과정 여학교로 1030명을 뽑는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에겐 학비가 큰 부담이어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자칫 최상위 부자들만을 위한 귀족학교로 전락, 교육 양극화를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국제학교의 연간 학비는 기숙사비를 제외하고 초등학생 1700만원, 중학생 18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숙사비와 특별과외 활동비 등을 더하면 연간 등록금은 2500만~27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의 연간 등록금 1200여만원(기숙사비·과외활동비 등 포함), 민족사관학교 1500여만원과 비교하면 2배 비싸다. NLCS Jeju는 연간 학비만 2700만원(음악 등 특별과외 활동비 포함)이다. 기숙사비 1000만원 정도가 들 것으로 보여 한 해 등록금은 최소 3700만원 정도가 예상된다. 2012년 9월 개교예정인 브랭섬 홀 아시아는 캐나다 토론토 본교의 연간 학비 2800만~3000여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철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교육사업처장은 “학비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 등을 도입,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제주 영어유학 비용은 동남아 유학비용과 비슷하거나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이스라엘 - 레바논 2006년이후 최대 교전

    이스라엘 - 레바논 2006년이후 최대 교전

    이스라엘군과 레바논군이 3일 양국 국경지대에서 미사일과 포, 총을 쏘며 격렬하게 교전을 벌여 적어도 4명이 사망했다고 AFP와 AP통신 등이 전했다. 양국의 총격전은 2006년 제2차 레바논 전쟁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과의 군사 충돌까지 겹쳐 ‘중동의 화약고’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인들은 국경 지대에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하던 중 영토 침범 문제로 레바논 군인들과 총격전을 벌였다. 교전에서 레바논 군인 2명이 이스라엘의 공격용 헬기에서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숨지는 등 레바논 측에서 군인 3명과 언론인 1명이 숨졌다고 보안당국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레바논 아다이세 마을 인근 군 주둔지 쪽으로 탱크 포탄을 쏘아 주택 2채를 파손했다. 이스라엘측도 군인 여러 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 마나르TV는 이와 관련, 교전에서 이스라엘의 고위 장교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에서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레바논군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레바논 쪽으로 넘어와 나무를 잘라 총격전이 일어났다고 주장한 반면에 이스라엘은 자국의 군인들이 이스라엘 영토 안쪽에서 일상적인 활동을 하던 중 레바논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미셸 술레이만 레바논 대통령은 교전 직후 국방부 고위 간부들이 참여하는 비상 회의를 소집했다. 사드 하리리 레바논 총리는 “이스라엘은 (2006년 레바논 휴전을 다룬) 유엔 결의안 1701호를 위반했다.”면서 “이를 준수하도록 유엔은 이스라엘에게 압력을 가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의 침략 행위’로 규정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술레이만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이스라엘의 ‘극악무도한 공격’에 맞선 레바논에 대해 지지를 표했다고 시리아 관영 뉴스통신 사나가 전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외무부은 “이번 교전 사태에 대한 책임이 레바논 정부에 있다.”면서 “유사한 사태가 재발될 경우 상응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벌인 2006년 제2차 레바논 전쟁에서 레바논 측은 1200여명, 이스라엘 측은 16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당시 양국의 34일간 교전은 유엔 결의안 1701호 채택으로 끝났다. 유엔은 이 전쟁 이후 한국의 동명부대가 소속된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병력 1만 2000명을 배치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유재석, 김원희와 ‘내사랑 투유’ 듀엣송 ‘입맞춤’

    유재석, 김원희와 ‘내사랑 투유’ 듀엣송 ‘입맞춤’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MC 유재석과 김원희가 ‘내사랑 투유’의 듀엣송을 선보인다. 유재석과 김원희는 최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300회 녹화에 참여했다. 지난 7년간 ‘놀러와’의 안방을 굳게 지켜온 두 사람은 프로그램의 역사를 가사로 담은 ‘내사랑 투유’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또 기념 케이크를 준비해 이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 오후 11시 15분방송 예정인 ‘놀러와’ 300회 특집에는 두 MC의 듀엣곡 열창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송해와 이상벽, 이상용 등의 인물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4년 5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놀러와’는 올해로 7년차 프로그램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놀러와’는 그동안 1200여 명의 스타 게스트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유재석-김원희, ‘놀러와’ 300회 특집 듀엣송 부른다

    유재석-김원희, ‘놀러와’ 300회 특집 듀엣송 부른다

    MBC ‘놀러와’의 명콤비 유재석과 김원희가 특별 공연을 펼쳤다. 2004년 5월 8일 첫방송 후 7년 동안 1200여명의 스타들과 함께한 ‘놀러와’가 300회를 맞이해 듀엣송을 부른 것.두 사람은 7년 동안 함께 이끌어온 ‘놀러와’에 대한 감회를 담아 ‘내 사랑 투유(홍서범-조갑경 듀엣 원곡)’를 개사, 핏대가 설만큼 열창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과 김원희는 특별 공연을 위해 밤을 새워 연습했다는 후문이다.이외에도 ‘놀러와-300회 특집’에는 KBS 2TV ‘전국노래자랑’, KBS 1TV ‘아침마당’, MBC ‘우정의 무대’ 등의 장수프로그램을 진행했던 MC계의 살아있는 전설 송해와 이상용, 이상벽이 출연해 그들만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이상용이 배우 장서희를 자신이 데뷔시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방송은 2일 오후 11시 15분.사진 = MBC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LH 사업재검토에 지자체 반발 확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성남 도심주거환경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하면서 파장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LH가 전국에서 추진 중인 400여개 사업 가운데 138개 신규 사업의 사업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추진 중인 사업도 규모를 줄이거나 보상, 착공 등의 시기를 지연하면서 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LH는 달성 구지면에 조성 중인 대구 국가산업단지의 절반 이상 토지에 대한 보상을 유보했다. 보상을 유보한 토지는 852만 1200여㎡ 중 484만 2000㎡. 당초 LH는 다음 달 중 전체 토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 2014년에 완공할 예정이었다. 보상이 유보된 토지는 2단계로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아직 보상 일정은 물론 조성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데다 대구시의 발전이 걸려 있는 현안사업”이라며 “조성계획이 차질을 빚으면 대구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LH대전충남본부는 지난 8일 ‘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 고시’를 통해 대전·충남 지역 9개 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의 사업시행 기간을 1∼2년 이상 연기했다. 대전에서는 노은3 A-1블록 등 4개 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이 연기됐다. 충남에서는 논산 내동 2지구 A-1블록 등 3개 지역, 4개 국민임대주택사업 기간이 연장됐다. LH가 대전 동구, 대덕구 등 원도심에서 수년째 진행해 온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사실상 중단되는 분위기로 접어들었다. 대전 동구에 따르면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해 2006년 대신2 동 등 5곳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으로 지정한 뒤 LH대전충남본부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 공람, 도시계획심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절차를 밟아 왔다. 그러나 LH는 지난해 말부터 사업성 재검토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했다. 대전 동구 관계자는 “신임 구청장이 LH를 찾아가 사업시행을 촉구했으나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했다.”며 “행정의 신뢰성 훼손은 물론 주민 불만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에서는 6개 지구 가운데 이미 완공단계인 하가·효자5지구와 전북혁신도시를 제외한 효천·만성지구 택지개발사업, 친환경첨단복합단지 2단계 사업 등 3개 개발사업이 벽에 부딪혔다. 2178억원을 들여 효자·삼천동 일대에 택지 67만 2373㎡를 조성하는 효천지구개발사업은 좌초 위기를 맞았다. 효천지구는 2005년 12월27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5년 가까이 사업진척이 없어 실시계획 인가의 법적 시한인 올 12월26일이 지나면 지구지정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전북 부안군도 변산해수욕장 일대 46만여㎡를 서해안의 거점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용역을 발주했지만 LH가 사업을 유보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 5월쯤 공사에 들어가 2013년 관광단지를 완공할 방침이었으나 LH가 사업을 유보해 언제 추진하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99만㎡에 이르는 충주 호암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초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자금 사정 등으로 아직 토지보상 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종합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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