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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대통령 경호시설로 활용했을 가능성”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대통령 경호시설로 활용했을 가능성”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대통령 경호시설로 활용했을 가능성”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대통령 경호시설?” 어떤 시설인지 내부 살펴봤더니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대통령 경호시설?” 어떤 시설인지 내부 살펴봤더니

    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전면 개방 “대통령 경호시설?” 어떤 시설인지 내부 살펴봤더니 여의도 비밀벙커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된 지 10여년 만인 내년 10월 시민에게 공개된다. 벙커는 대통령 경호시설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중 옛 중소기업전시장 앞 도로 아래에서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20여평)의 공간이 있다. 왼편에는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폐쇄된 출입문 등이 있는 약 595㎡(180여평)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는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는 전혀 기록에 남아있지 않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던 항공사진을 찾아봤더니 1976년 11월 벙커지역을 찍은 사진엔 공사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보여 이 시기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벙커 위치가 국군의 날 사열식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하는 만큼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벙커는 2005년 발견 이후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 검토됐으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 남아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실질적 관리나 활용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개방에 앞서 3월 현장조사에서 지하공간 전체가 30cm가량 침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7월 구조물 안전 확인을 위한 정밀점검을 했다. 그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긴 하나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다. 또 천장과 화장실 등에 있던 석면을 완전히 철거했다. 서울시는 벙커 관련 자료와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홈페이지(safe.seoul.go.kr)에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보 등을 받은 뒤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냉·난방시설, 소방설비 등을 갖춰 2016년 10월 초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전면개방에 앞서 IFC몰 앞 보도 쪽으로 연결된 출입구 1개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뤄지는 시민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루 5차례씩 총 40회에 걸쳐 개방된다. 회당 30명씩 모두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에는 약 1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개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된다. 처음 발견될 때 있었던 소파도 비슷하게 복원된다. 발견 당시 나온 열쇠박스도 복원돼 전시된다. 큰 방에서는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를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고 폐쇄된 나머지 2개 출입문 등 나머지 시설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잊힌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지하벙커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역사적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시민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1년여간 1200명 직접 만나… 주민 행복 이끄는 선진의회 될 것”

    [의정 포커스] “1년여간 1200명 직접 만나… 주민 행복 이끄는 선진의회 될 것”

    “진정한 민의(民意)의 대변자로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청 한우리홀에 300여명의 주민이 모였다. 종로구의회의 개원 2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구의원들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팜흐우찌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함께했다. 김 의장과 김 구청장은 검은 한복으로 멋스러움을 뽐냈다. 600년 도시 종로의 전통을 이어가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지난 2월부터 구의회는 지역행사마다 한복을 착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원 이후의 성과보고와 추진방향에 대한 다짐, 의정발전에 공헌한 주민 표창 등이 이어졌다. 꼬마 밸리댄서들의 공연이 흥을 돋웠다. 김 구청장은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다짐을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서도 실천 중”이라면서 “창신·숭인 도시재생, 도시비우기 사업 등 모든 것이 집행부의 힘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종로구의회는 지난해 6월부터 그동안 6차례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주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난 6월에는 다양한 외부 의견을 수렴하고자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의정 자문위원회’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약 1200여명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면서 “나를 포함한 11명의 의원 모두 하나가 되어 주민 행복을 위한 선진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1인 1보험시대에도 국민 절반 ‘깡통 노후’

    1인 1보험시대에도 국민 절반 ‘깡통 노후’

    우리나라 집집마다 하나 이상의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의 절반은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보험연구원은 올해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가구당 보험 가입률이 99.7%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2% 포인트 늘었다. 개인 가입률도 96.7%로 지난해보다 2.9% 포인트 올랐다. 국민 대부분이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 둘 중 하나에 가입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노후 준비는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2명 가운데 1명(49.1%)이 노후 준비에 대한 평가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3.9%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사람은 10명 중 1명(9.3%)이 채 안 됐다. 연령별로는 20대(66.7%)와 30대(52.0%), 직업별로는 노동직(55.5%)의 부정적 응답률이 높았다. 김석영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 국민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에 대비해 암보험이나 상해보험, 종신보험 등엔 많이 가입하고 있지만 연금보험 등 정작 노후 대비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노후 소득을 마련하기 위한 저축 수준은 월평균 20만원 미만이 절반(48.4%)을 차지했다. 노후 준비가 부족한 원인으로는 ‘과도한 교육비와 결혼 비용 등 자녀 양육비’(41.3%)가 가장 많이 꼽혔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비 부족(19.0%),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이나 정보 부족(11.2%)도 주요한 이유로 작용했다. 노후에도 근로소득을 창출하려는 욕구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이후 적합한 소득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35.1%가 ‘창업을 포함해 재취업을 통해 얻는 근로소득’이라고 답했다. 정년이 연장된다면 정년까지 근무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전체의 81.4%를 차지했다. 주택연금(역모기지)에 가입하겠다는 응답자는 많지 않았다. ‘가입 의향이 없다’는 의견이 66.7%로 주를 이뤘고 ‘향후 가입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32.9%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주택을 담보로 제값을 받지 못할 것 같다”(31.8%)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자녀들에게 상속하기 위해서”(16.0%)가 그 뒤를 이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의 선언 “임원들도 연봉 반납 잇따를 듯”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의 선언 “임원들도 연봉 반납 잇따를 듯”

    연봉 30% 반납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의 선언 “임원들도 연봉 반납 잇따를 듯” 우리나라 3대 금융지주를 이끄는 윤종규(KB), 한동우(신한), 김정태(하나) 회장이 연봉의 30%를 자진반납해 신규 채용 재원으로 돌리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런 방식의 ‘임금 나누기 모델’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은행 및 금융권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정년 연장 등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청년고용 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정년에 가까워진 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깎아 조성한 재원을 신규 인력 채용에 투입해 청년 고용을 늘리자는 취지다. 이런 상황에서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연봉의 30%를 이달부터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연봉 일부 반납은 임금 베이스를 아예 낮춘다는 점에서 임금피크제와는 다른 의미가 있다.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먼저 움직인 만큼 다른 금융지주 회장은 물론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 대표이사와 전무급 이상의 임원진도 일정 수준의 연봉을 반납하겠다는 결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서는 일단 이들 3대 금융지주 계열사의 경우 대표이사는 연봉의 20%, 전무급은 10%가량 반납할 것이라는 얘기가 벌써 나오고 있다. 각 금융그룹 경영진의 연봉반납으로 조성된 재원은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연봉 일부 반납에 뜻을 모은 것은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청년 실업률은 9.4%로, 전체 실업률(3.7%)의 2.5배 수준이다. 청년 10명 중 1명은 실업 상태라는 얘기다. 6월에는 청년 실업률이 10.2%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조찬 모임을 함께한 세 금융지주 회장은 사회적 난제로 떠오른 청년실업 문제에 공동 대처할 나름의 대책을 얘기하다가 연봉 일부 반납을 통한 임금 나누기를 실천해 보자는 데 자연스럽게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저금리로 은행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금융지주 회장들의 높은 연봉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 시각도 고려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 등 5대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8조 8851억원으로 작년 동기(9조 829억원)와 견줘 2.17%(1978억원), 2013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4.25%(3783억원)나 줄었다. 이런 와중에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장기성과금과 주식보상분을 포함해 올 1분기에만 40억원대 보수를 받았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8억 7200만원이었다. 금융환경이 어려워졌을 때 은행권 임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맨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다. 신한금융 계열사 임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연봉의 10∼30%를 반납했다. KB금융 계열사 임원들도 2009∼2011년 연봉의 10∼30%를 받지 않은 데 이어 지난해에도 회장과 계열사 대표를 중심으로 연봉 일부를 반납했다. 하나금융은 2013년 회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연봉의 10∼30%를 반납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3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이 연봉 일부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은행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만큼 은행권 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미 은행권의 신입 공채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는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일반직 신입사원(L1)을 기준으로 420∼470명을 뽑기로 했다. 작년(290명) 수준에 비하면 최대 62.0% 많은 것이다. 신한은행은 작년과 비교해 정규직 기준으로 25%, 기업은행은 97% 더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 상반기 통합 작업으로 채용 작업을 하지 못한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은 작년 대비 80% 증가한 1200명가량을 뽑을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작년(376명)보다 25.0% 많은 470명을 뽑는다. 이밖에 경력단절녀·시간제 계약직, 특성화고 졸업자를 포함하면 은행권의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작년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님들 “도대체 왜?”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님들 “도대체 왜?”

    연봉 30% 반납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님들 “도대체 왜?” 우리나라 3대 금융지주를 이끄는 윤종규(KB), 한동우(신한), 김정태(하나) 회장이 연봉의 30%를 자진반납해 신규 채용 재원으로 돌리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런 방식의 ‘임금 나누기 모델’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은행 및 금융권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정년 연장 등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청년고용 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정년에 가까워진 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깎아 조성한 재원을 신규 인력 채용에 투입해 청년 고용을 늘리자는 취지다. 이런 상황에서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연봉의 30%를 이달부터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연봉 일부 반납은 임금 베이스를 아예 낮춘다는 점에서 임금피크제와는 다른 의미가 있다.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먼저 움직인 만큼 다른 금융지주 회장은 물론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 대표이사와 전무급 이상의 임원진도 일정 수준의 연봉을 반납하겠다는 결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서는 일단 이들 3대 금융지주 계열사의 경우 대표이사는 연봉의 20%, 전무급은 10%가량 반납할 것이라는 얘기가 벌써 나오고 있다. 각 금융그룹 경영진의 연봉반납으로 조성된 재원은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연봉 일부 반납에 뜻을 모은 것은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청년 실업률은 9.4%로, 전체 실업률(3.7%)의 2.5배 수준이다. 청년 10명 중 1명은 실업 상태라는 얘기다. 6월에는 청년 실업률이 10.2%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조찬 모임을 함께한 세 금융지주 회장은 사회적 난제로 떠오른 청년실업 문제에 공동 대처할 나름의 대책을 얘기하다가 연봉 일부 반납을 통한 임금 나누기를 실천해 보자는 데 자연스럽게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저금리로 은행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금융지주 회장들의 높은 연봉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 시각도 고려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 등 5대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8조 8851억원으로 작년 동기(9조 829억원)와 견줘 2.17%(1978억원), 2013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4.25%(3783억원)나 줄었다. 이런 와중에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장기성과금과 주식보상분을 포함해 올 1분기에만 40억원대 보수를 받았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8억 7200만원이었다. 금융환경이 어려워졌을 때 은행권 임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맨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다. 신한금융 계열사 임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연봉의 10∼30%를 반납했다. KB금융 계열사 임원들도 2009∼2011년 연봉의 10∼30%를 받지 않은 데 이어 지난해에도 회장과 계열사 대표를 중심으로 연봉 일부를 반납했다. 하나금융은 2013년 회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연봉의 10∼30%를 반납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3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이 연봉 일부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은행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만큼 은행권 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미 은행권의 신입 공채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는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일반직 신입사원(L1)을 기준으로 420∼470명을 뽑기로 했다. 작년(290명) 수준에 비하면 최대 62.0% 많은 것이다. 신한은행은 작년과 비교해 정규직 기준으로 25%, 기업은행은 97% 더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 상반기 통합 작업으로 채용 작업을 하지 못한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은 작년 대비 80% 증가한 1200명가량을 뽑을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작년(376명)보다 25.0% 많은 470명을 뽑는다. 이밖에 경력단절녀·시간제 계약직, 특성화고 졸업자를 포함하면 은행권의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작년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아들 부모는 8000만원 이상” 부모 지원 안 받는 사례 10%

    자녀 결혼비용 “아들 부모는 8000만원 이상” 부모 지원 안 받는 사례 10%

    자녀 결혼비용 자녀 결혼비용 “아들 부모는 8000만원 이상” 부모 지원 안 받는 사례 10% 자녀가 결혼할 때 아들 가진 부모는 대체로 8000만원 이상을, 딸 쪽 부모는 대부분 6000만원 이하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자녀를 결혼시킨 55~69세 기혼남녀(부모 세대)와 같은 기간에 결혼한 신랑 신부(자녀 세대)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으로 지출한 비용이 ‘8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2억원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10%와 12.5%에 달했다. 반면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천만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돼 신랑과 신부측 부모의 지출 규모에 차이가 나타났다. 결혼할 때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신랑신부의 대다수가 부모에게 손을 벌렸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해 대다수가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도 43.4%에 달해 부모의 지원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부모 세대는 한꺼번에 수천만원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 응답자 중 51.9%가 지원 액수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답했으며 이 중 ‘매우 부담스러웠다’는 답변도 8.5%였다. 이런 부담에도 자녀의 결혼 때 경제적으로 지원한 이유에 대해 부모세대 응답자의 68%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할 의무이므로’라는 답을 내놨다. 또 부모 세대의 84.7%가 ‘능력이 있다면 결혼비용을 대주는게 좋다’는 문항에 긍정적으로 답해 자녀의 결혼비용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금전적인 부담감을 상대방 가족에게 털어놓는 사례는 드물었다. ‘결혼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상대방 집안에 표현했는지’에 관한 물음에 93%가 ‘별로’ 또는 ‘전혀’라고 응답했다. 정작 자녀의 상당수는 부모의 부담을 당연시했다. 자녀 세대의 64.8%는 부모가 능력이 있다면 결혼비용을 대주는 게 좋다고 답했다. 또한 주위에서 본인보다 상대방 가족으로부터 결혼비용을 더 많이 받은 지인이 있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호소한 사례도 많았다. 자녀 세대 응답자 중 ‘본인보다 시가·처가에서 결혼비용을 더 많이 받은 지인이 있다’고 응답한 자녀는 52.1%였으며 신부(74%)가 신랑(30%)보다 2배 이상 많아 성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런 지인을 둔 자녀 세대의 64%는 그로 인해 정신적 또는 물질적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자녀가 결혼한 뒤 정기적으로 생활비나 용돈을 받는 부모는 전체의 16.8%로 대다수는 정기적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받지 않았다. 생활비나 용돈을 받는 부모는 한달 평균 22만원 정도를 받았다. 부모세대 응답자 중 앞으로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용돈받기를 기대하는 경우도 14.6%에 불과했다. 그러나 부모 그룹을 세분화하면 시어머니 그룹에서 자녀에 대한 생활비 기대가 23.5%로 시아버지(12%)나 친정부모(9.5~13.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결혼한 신랑 신부와 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결혼비용을 조사했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 비용으로 ‘8000만 원 이상’을 썼다고 답했다.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000만 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답해 신랑 측 지출 규모와 차이가 났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했으며,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은 43.4%에 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조사해보니..

    자녀 결혼비용 조사해보니..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결혼한 신랑 신부와 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결혼비용을 조사했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 비용으로 ‘8000만 원 이상’을 썼다고 답했다.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000만 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답해 신랑 측 지출 규모와 차이가 났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했으며,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은 43.4%에 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대체 어느정도길래?

    자녀 결혼비용, 대체 어느정도길래?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결혼한 신랑 신부와 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결혼비용을 조사했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 비용으로 ‘8000만 원 이상’을 썼다고 답했다.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000만 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답해 신랑 측 지출 규모와 차이가 났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했으며,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은 43.4%에 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아들은 8000만원 딸은 6000만원?

    자녀 결혼비용 아들은 8000만원 딸은 6000만원?

    자녀 결혼비용 자녀 결혼비용 아들은 8000만원 딸은 6000만원? 자녀가 결혼할 때 아들 가진 부모는 대체로 8000만원 이상, 딸을 가진 부모는 대부분 6000만원 이하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자녀를 결혼시킨 55~69세 기혼남녀(부모 세대)와 같은 기간에 결혼한 신랑 신부(자녀 세대)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으로 지출한 비용이 8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2억원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10%와 12.5%에 달했다. 반면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000만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돼 신랑과 신부측 부모의 지출 규모에 차이를 보였다. 또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를 차지해 대다수가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도 43.4%에 달했다. 이에 부모 세대 응답자 중 51.9%가 지원 액수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답했으며 이 중 매우 부담스러웠다는 답변도 8.5%였다. 이런 부담에도 자녀의 결혼 때 경제적으로 지원한 이유에 대해 부모세대 응답자의 68%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할 의무이므로’라는 답을 내놨다. 또 부모 세대의 84.7%가 ‘능력이 있다면 결혼비용을 대주는게 좋다’는 문항에 긍정적으로 답해 자녀의 결혼비용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자녀가 결혼한 뒤 정기적으로 생활비나 용돈을 받는 부모는 전체의 16.8%로 대다수는 정기적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받지 않았다. 생활비나 용돈을 받는 부모는 한달 평균 22만원 정도를 받았다. 부모세대 응답자 중 앞으로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용돈받기를 기대하는 경우도 14.6%에 불과했다. 그러나 부모 그룹을 세분화하면 시어머니 그룹에서 자녀에 대한 생활비 기대가 23.5%로 시아버지(12%)나 친정부모(9.5~13.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 매수’ 경험 남성, 성폭행 저지를 가능성 높다 (美 연구)

    ‘성 매수’ 경험 남성, 성폭행 저지를 가능성 높다 (美 연구)

    성 매수 경험이 있는 남성들은 성 관련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타임지 등 외신들은 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이 성매수 경험이 있는 남성들과 그렇지 않은 남성을 비교해 본 결과 성매수 경험자들에게서 ‘성적 폭력성’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닐 맬머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먼저 보스턴 지역에 사는 남성 1200명 중 성매수 경험이 있는 남성 101명을 선별했다. 그런 뒤 나이, 교육수준, 인종 등 기타 특성에 있어 이들과 동일하지만 성 매수 경험은 없는 남성 101명을 추가로 선별했다. 연구팀은 인터뷰를 통해 두 종류 남성들 사이에 확연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성매수 경험자들은 비경험자들에 비해 모르는 사람과의 성관계를 더욱 선호하며, 여성에게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고, 성적인 폭력행동을 보였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은 또한 자신을 ‘공격적 남성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연구팀이 말하는 ‘공격적 남성상’이란 자아도취 성향, 여성에 대한 적대적 태도, 여성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에 더해 성매수 유경험자들은 성매매여성과 일반여성들을 서로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라고 인식하는 특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한 성매수 경험자 남성은 연구팀과의 인터뷰에서 매춘 여성은 ‘커피잔’과 같다며 “사용이 끝난 뒤에는 치워버리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모든 특성들은 연구팀이 과거 연구에서 밝혀낸, ‘성폭행 범죄 자행 가능성’이 높은 남성들의 특성과 일치하는 것으로, 따라서 성매수 유경험자들의 경우 성 범죄를 일으킬 위험성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성매수자 남성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이번 연구 결과가 “성 매수행위 자체를 성매매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로 간주할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개인 간 폭력’(Journal of Interpersonal Violence) 저널에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부모가 60% 이상 부담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부모가 60% 이상 부담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부모가 60% 이상 부담 ‘자녀 결혼비용’ 자녀 결혼비용으로 아들은 8000만 원 이상, 딸은 6000만 원 이하의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결혼한 신랑 신부와 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결혼비용을 조사했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자녀 결혼비용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비용으로 ‘8000만 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답했다. 친정부모는 70%가량이 결혼비용으로 6000만 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답해 신랑 측 지출 규모와 차이가 났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했으며,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은 43.4%에 달했다. 자녀 결혼비용 조사에서 부모 응답자 중 51.9%는 ‘자녀 결혼비용 지원액수가 부담스러웠다’고 답했고 8.5%가 ‘매우 부담스러웠다’고 답했다. 사진=인스타일(자녀 결혼비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저비용항공사 경쟁력 제고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동영상]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저비용항공사 경쟁력 제고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동영상]

    인터뷰를 마치고 한태근(58) 에어부산 대표와 잠시 대화를 나눴다. “○○항공에 있을 때 해외 한번 나갔거든요. 모친이 편찮으셔서 의무근무기간을 다 못 채우고 들어왔어요.” 불이익이 따랐다. “너 이쪽으로 와라.” 고민하던 그는 선배의 권유로 아시아나항공 사람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진짜 신나게 열심히 일했어요.” 그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서비스 철학을 만든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그 회사의 보배가 됐다. 에어부산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대 주주다. 4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에어부산이 서비스도 좋아지고 후배들이 오고 싶은 직장, 경남 지역에서는 취업 선호도 1등 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온화해 보이는 생김새와 달리 이 대목에선 아주 야무지다. 입에 올리진 않았지만 큰 꿈이 있음을 슬쩍 내보이는 듯하다. 한 대표와의 인터뷰는 지난달 26일 부산에 있는 에어부산 본사에서 진행됐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이 눈부시다. 경쟁력이 뭔가. -우리 저비용항공사들의 경쟁력은 안전성과 가격이 가장 큰 관건이었는데 저희를 포함한 LCC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 그게 아마 LCC의 성장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저희 같은 경우도 안전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정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 왔고 경영 키워드 중의 하나가 안전이다.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안전 사고가 없었다. 손님들이 볼 때 가장 큰 항공료의 가치 중의 하나가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안전을 모든 사람이 연계했던 사항이고, 그게(불안) 불식되면서 성장의 발판이 마련됐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항공기 사고 때문에 비행기 타기가 겁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게 안전인데. -우선 운항 승무원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뽑을 때 좋은 자원을 뽑는다. 훈련을 잘 시키고 훈련받은 내용을 잘 준수하게 하는 것, 이 세 가지를 안전에 대한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뽑을 때부터 시뮬레이터를 두 번 태워서 합격하지 않으면 무조건 뽑지 않는다. 두 번째는 훈련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 왔다. 특히 작년에 에이피티(APT)라는, 시뮬레이터를 타기 전에 절차를 익히는 훈련이 있는데 3억원 정도 들여 투자했고 이는 LCC 최초다. 장비는 유럽항공연합에서 인정한 검증장비인데 승무원들이 항시 와서 이용함으로써 자신들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장비다. 올 초에 컴퓨터 기반 훈련장치인 시비티(CBT)도 새로 구입해 비행 전후에 훈련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또 훈련 시간의 경우 작년 4월 25일부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어 법적 요구량보다 일부 과목은 두 배 이상 시킨다. 전투에서 이기려면 훈련이 강해야 하는 것처럼 훈련을 많이 시킨 것이 에어부산 안전운항을 뒷받침하는 백그라운드가 되고 있다. →인명 사고는 있었나. -인명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연 2회 내가 직접 주관해 안전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전반적인 안전에 대해서는 모든 임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직종 간에도 모여 토론회를 하고 임직원이 상시 안전에 대해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나에게 휴대전화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고 거기에 지침이 필요하면 지침을 준다. 현장과 내가 항상 일치해서 경영을 해 오고 있는 것이 에어부산의 특징이다. 이런 효과들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없었다. →기내 서비스는 어떤가. 저가다 보니 형편없을 거라는 말들이 있다. -에어부산은 처음 사업할 때부터 콘셉트를 달리했다. LCC지만 융합형이라는 서비스 모델을 채택해 기본적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자고 해서 커피 서비스도 하고 있고 음료수 서비스도 무료로 하고 신문 서비스도 하고 있다. 국제선 같은 경우는 식사를 무료로 드린다. 이는 타사와 다른 서비스인데 에어부산의 기내 서비스는 소프트한 것도 타사와 다르고 특히 좌석 의자도 31인치, 34인치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우리 회사 베이스가 부산이다 보니 부산 손님들은 우리 단골손님이라는 개념으로 자리를 좀 덜 늘리고 수익을 좀 줄여도 친척들 같은 단골손님을 위해 융합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게) 많이 알려져서 소비자들도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10초면 항공기 예약이 가능하다는데. -부산 지역에 서울의 많은 본사들이 이주해 오면서 젊은이가 많아졌다. 주말이 되면 서울에 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8월 11일부로 예약·결제 시스템을 개선했다. 기존의 모바일도 굉장히 강했는데 나 홀로 예약이라고 해서 두 단계만 거치면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줄였다. 반응이 굉장히 좋다. →지난해 에어부산 성적은 어떠했나. -작년에 목표했던 것을 다 이뤘다. 그전에도 2010년부터 소규모 흑자는 났지만 작년에는 매출 3510억원을 달성했고, 특히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서 올 초에 처음으로 배당도 하는 좋은 일이 있었다. →올해 매출이나 영업이익 목표 달성은 가능한가. -올해 신규 운항 취항지는 계획대로 완성했다. 더불어 치토세공항도 신규로 취항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매출은 계획보다 조금 빠질 것 같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때문에 6~8월 3개월 동안 200억원 정도 매출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계획한 대로 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 노선을 많이 늘리고 있다. 해외 노선에서 승부를 거는 건가. -국내선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네트워크가 됐다고 보고 해외 노선에 치중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동남권에 있는 고객들이 여행하려면 서울 가서 타야 되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것을 줄이기 위해 국제선을 많이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을 취항하는 것이 회사 이익만을 생각했을 때는 좀 덜 남더라도 목적지를 많이 취항해서 동남권 고객들이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에어부산이 타사와 다른 것은 인바운드 손님들, 부산에 도착하는 손님들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산 지역의 식당이라든지 호텔이라든지 관광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0년도에는 3만명이 채 안 됐는데 지난해에는 36만명의 도착 손님들을 모셔서 저희가 계획한 것들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 결과 동남권 관광업체들도 상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근 괌에 취항했는데, 어디까지 나갈 생각인가. -우선 올해 말에는 치토세를 생각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중장거리 노선은 수요를 잘 따져야 하는데 중장거리 노선의 한계는 사실은 부산만 떼어 가지고는 아직은 약간 한계가 있다. 우리는 근거리에 없는 목적지 공항들로부터 셔틀을 많이 시키고 있다. 후쿠오카 3편, 오사카 3편 들어가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와서 우리나라를 통해 먼 데 갈 수 있는 수요를 개발하고 있다. 장거리 수요와 네트워크가 갖춰지면 머지않아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장거리 노선, 승산은 있다고 보나. -현재로서는 약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갖춰지면 장차는 승산 있는 노선이 있을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을 잘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을 많이 뽑고 있다. 얼마나 뽑았나. -올해만 130명 뽑았다. 올 연말까지 70명 정도 뽑아 모두 200명 정도를 뽑을 계획이다. 통상 100명에서 120명 정도 뽑는데 올해 많이 뽑았다. 2008년도 말 기준으로 177명으로 시작했는데 정직원만 750명이고, 협력사까지 하면 1200명 정도다. 식구가 많이 늘어났다. 책임감을 느끼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뽑나.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은데. -올 하반기 70여명 정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도 100여명을 뽑을 것이다. 이제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에서는 인기 있는 직장이 됐다.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회공헌은 일자리 창출인데 그룹도 그런 철학을 갖고 있고, 우리도 일자리 창출을 하나라도 더 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어떤 인재들을 뽑나. -소수 정예로 가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그런 결과로 기업우대탑승 등 많은 좋은 상품들이 직원들을 통해 나왔다. 우리 회사가 연구소는 아니지만 이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이 회사의 먹을거리를 만들어 낸다고 보고 이런 아이디어가 많은 청년들을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대표의 경력을 보면 온통 서비스다. ‘미스터 서비스’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항공사에서 서비스는 기본이라고 본다. 운항이 됐든 공항서비스가 됐든 캐빈이 됐든 일반 직원이든 마찬가지다. 서비스 마인드가 전 직종에 퍼져야 된다고 보고 서비스가 회사 내에 팽배하지 않으면 그 회사는 아무리 잘해도 성공할 수 없다고 본다. 항공사의 서비스는 넘버원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성공한 직장인이다.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직장에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운동선수나 연예인만 몸값이 있는 게 아니다. 자기 직급, 직책에 맞게 몸값을 상승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원칙에 입각한 메뉴얼을 많이 보도록 권장하고 있다. 개개인들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개개인들이 열심히 해야 한다. 부지런히 자기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모두 다 직장에서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텐데 어떻게 푸나. -생김새는 까다로워 보이지만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다. 아무래도 회사 전체를 맡게 되니까 예전보다 많은 중압감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나는 걷는 것을 많이 한다. 부산은 걸을 데가 워낙 많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때는 책도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은퇴 이후 꿈은 뭔가. -내가 재임하는 동안 에어부산을 더 탄탄하고 강하게 키우는 게 가장 큰 목표고, 은퇴하면 항공사에서 배운 여러 지식과 노하우를 알릴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내가 배운 것들을 전수해서 항공업종에 종사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런 일을 해 보고 싶다. →항공사인데 사옥이 없다. -다음주 월요일(지난달 31일) 사옥 착공식을 한다. 본사가 여기에 있고 공항출입구에도 사무실이 있고 공항 내에도 있고, 사무실이 3원화돼 있다. 나는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데 현장 직원들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적다. 내년 12월쯤 입주하면 비효율성이 제거되고 나도 현장 중심의 경영을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최용규 선임기자 ykchoi@seoul.co.kr ■ 한태근 대표는 누구 승무원 서비스 철학 만든 아시아나의 ‘미스터 서비스’ 위아래로 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로스앤젤레스공항 지점장을 하고 서비스본부장도 했다. 서비스본부장은 승객과 가장 접점에 있는 공항 직원, 승무원들을 총괄하는 자리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한 대표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의 서비스 마인드 철학을 만든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서비스 마인드라든가 온화하고 좋은 인상은 서비스본부장으로서 적격이다. 그는 현지에 부임할 때 메뉴얼을 100% 외우고 나갈 만큼 업무에 관한 한 프로다. 서비스와 기획 쪽 본부장을 하다 에어부산 사장으로 갔다. 에어부산은 규모는 적지만 흑자를 내는 건실한 항공사다. 취임 이후 재무 성적도 좋다. 그와 함께 일했던 후배들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라고. ▲국민대 무역학과 졸업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부문 전무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 본부장 ▲아시아나항공 LA공항서비스지점장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공항서비스지점장
  •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아들 둔 게 죄?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아들 둔 게 죄?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결혼한 신랑 신부와 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결혼비용을 조사했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 비용으로 ‘8000만 원 이상’을 썼다고 답했다.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000만 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답해 신랑 측 지출 규모와 차이가 났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했으며,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은 43.4%에 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부모가 부담한 비율 보니..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부모가 부담한 비율 보니..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결혼비용 60% 부모 부담 ‘자녀 결혼비용’ 자녀 결혼비용으로 아들은 8000만 원 이상, 딸은 6000만 원 이하의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결혼한 신랑 신부와 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결혼비용을 조사했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 비용으로 ‘8000만 원 이상’을 썼다고 답했다.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000만 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답해 신랑 측 지출 규모와 차이가 났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했으며,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은 43.4%에 달했다. 이 조사에서 부모 응답자 중 51.9%는 ‘지원액수가 부담스러웠다’고 답했고 8.5%가 ‘매우 부담스러웠다’고 답했다. 특히 자녀 응답자 가운데는 상대방 가족으로부터 결혼비용을 많이 받았다는 지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호소한 사례가 상당했다. 자녀 세대 응답자 중 ‘본인보다 시가·처가에서 결혼비용을 더 많이 받은 지인이 있다’고 응답한 자녀는 52.1%였으며 신부(74%)가 신랑(30%)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들 가운데 64%는 그로 인해 정신적 또는 물질적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반면 자녀가 결혼한 뒤 정기적으로 생활비나 용돈을 받는 부모는 전체의 16.8%에 그쳤다. 네티즌들은 “자녀 결혼비용, 이래서 결혼연령이 자꾸 늦춰지는 거다”, “자녀 결혼비용, 저 돈을 2~30대가 어떻게 모으나”, “자녀 결혼비용, 아들 가진 부모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인스타일(자녀 결혼비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지원 전혀 받지 않은 비율보니..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지원 전혀 받지 않은 비율보니..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결혼한 신랑 신부와 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결혼비용을 조사했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 비용으로 ‘8000만 원 이상’을 썼다고 답했다.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000만 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답해 신랑 측 지출 규모와 차이가 났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했으며,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은 43.4%에 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부모가 부담?

    자녀 결혼비용, ‘아들 8천만원 이상-딸 6천만원 이하’ 부모가 부담?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결혼한 신랑 신부와 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결혼비용을 조사했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 비용으로 ‘8000만 원 이상’을 썼다고 답했다.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000만 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답해 신랑 측 지출 규모와 차이가 났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했으며,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은 43.4%에 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아들 부모는 8000만원 이상, 딸 부모는 6000만원 이하”

    자녀 결혼비용 “아들 부모는 8000만원 이상, 딸 부모는 6000만원 이하”

    자녀 결혼비용 자녀 결혼비용 “아들 부모는 8000만원 이상, 딸 부모는 6000만원 이하” 자녀가 결혼할 때 아들 가진 부모는 대체로 8000만원 이상을, 딸 쪽 부모는 대부분 6000만원 이하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자녀를 결혼시킨 55~69세 기혼남녀(부모 세대)와 같은 기간에 결혼한 신랑 신부(자녀 세대)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으로 지출한 비용이 ‘8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2억원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10%와 12.5%에 달했다. 반면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천만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돼 신랑과 신부측 부모의 지출 규모에 차이가 나타났다. 결혼할 때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신랑신부의 대다수가 부모에게 손을 벌렸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해 대다수가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도 43.4%에 달해 부모의 지원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부모 세대는 한꺼번에 수천만원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 응답자 중 51.9%가 지원 액수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답했으며 이 중 ‘매우 부담스러웠다’는 답변도 8.5%였다. 이런 부담에도 자녀의 결혼 때 경제적으로 지원한 이유에 대해 부모세대 응답자의 68%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할 의무이므로’라는 답을 내놨다. 또 부모 세대의 84.7%가 ‘능력이 있다면 결혼비용을 대주는게 좋다’는 문항에 긍정적으로 답해 자녀의 결혼비용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금전적인 부담감을 상대방 가족에게 털어놓는 사례는 드물었다. ‘결혼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상대방 집안에 표현했는지’에 관한 물음에 93%가 ‘별로’ 또는 ‘전혀’라고 응답했다. 정작 자녀의 상당수는 부모의 부담을 당연시했다. 자녀 세대의 64.8%는 부모가 능력이 있다면 결혼비용을 대주는 게 좋다고 답했다. 또한 주위에서 본인보다 상대방 가족으로부터 결혼비용을 더 많이 받은 지인이 있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호소한 사례도 많았다. 자녀 세대 응답자 중 ‘본인보다 시가·처가에서 결혼비용을 더 많이 받은 지인이 있다’고 응답한 자녀는 52.1%였으며 신부(74%)가 신랑(30%)보다 2배 이상 많아 성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런 지인을 둔 자녀 세대의 64%는 그로 인해 정신적 또는 물질적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자녀가 결혼한 뒤 정기적으로 생활비나 용돈을 받는 부모는 전체의 16.8%로 대다수는 정기적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받지 않았다. 생활비나 용돈을 받는 부모는 한달 평균 22만원 정도를 받았다. 부모세대 응답자 중 앞으로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용돈받기를 기대하는 경우도 14.6%에 불과했다. 그러나 부모 그룹을 세분화하면 시어머니 그룹에서 자녀에 대한 생활비 기대가 23.5%로 시아버지(12%)나 친정부모(9.5~13.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녀 결혼비용, 부모 도움 받지 않는 사례 ‘10%’ 남녀 부담하는 돈 얼마?

    자녀 결혼비용, 부모 도움 받지 않는 사례 ‘10%’ 남녀 부담하는 돈 얼마?

    자녀 결혼비용 자녀 결혼비용, 부모 도움 받지 않는 사례 ‘10%’ 남녀 부담하는 돈 얼마? 자녀가 결혼할 때 아들 가진 부모는 대체로 8000만원 이상을, 딸 쪽 부모는 대부분 6000만원 이하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 이내 자녀를 결혼시킨 55~69세 기혼남녀(부모 세대)와 같은 기간에 결혼한 신랑 신부(자녀 세대)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으로 지출한 비용이 ‘8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2억원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10%와 12.5%에 달했다. 반면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천만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돼 신랑과 신부측 부모의 지출 규모에 차이가 나타났다. 결혼할 때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신랑신부의 대다수가 부모에게 손을 벌렸다.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은 비율은 10.4%에 불과해 대다수가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혼비용 중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는 응답도 43.4%에 달해 부모의 지원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부모 세대는 한꺼번에 수천만원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 응답자 중 51.9%가 지원 액수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답했으며 이 중 ‘매우 부담스러웠다’는 답변도 8.5%였다. 이런 부담에도 자녀의 결혼 때 경제적으로 지원한 이유에 대해 부모세대 응답자의 68%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할 의무이므로’라는 답을 내놨다. 또 부모 세대의 84.7%가 ‘능력이 있다면 결혼비용을 대주는게 좋다’는 문항에 긍정적으로 답해 자녀의 결혼비용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금전적인 부담감을 상대방 가족에게 털어놓는 사례는 드물었다. ‘결혼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상대방 집안에 표현했는지’에 관한 물음에 93%가 ‘별로’ 또는 ‘전혀’라고 응답했다. 정작 자녀의 상당수는 부모의 부담을 당연시했다. 자녀 세대의 64.8%는 부모가 능력이 있다면 결혼비용을 대주는 게 좋다고 답했다. 또한 주위에서 본인보다 상대방 가족으로부터 결혼비용을 더 많이 받은 지인이 있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호소한 사례도 많았다. 자녀 세대 응답자 중 ‘본인보다 시가·처가에서 결혼비용을 더 많이 받은 지인이 있다’고 응답한 자녀는 52.1%였으며 신부(74%)가 신랑(30%)보다 2배 이상 많아 성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런 지인을 둔 자녀 세대의 64%는 그로 인해 정신적 또는 물질적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자녀가 결혼한 뒤 정기적으로 생활비나 용돈을 받는 부모는 전체의 16.8%로 대다수는 정기적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받지 않았다. 생활비나 용돈을 받는 부모는 한달 평균 22만원 정도를 받았다. 부모세대 응답자 중 앞으로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용돈받기를 기대하는 경우도 14.6%에 불과했다. 그러나 부모 그룹을 세분화하면 시어머니 그룹에서 자녀에 대한 생활비 기대가 23.5%로 시아버지(12%)나 친정부모(9.5~13.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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