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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물가 동향] 하락 일로 배추·감자 급반등

    [주간 물가 동향] 하락 일로 배추·감자 급반등

    농산물 가격이 극심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노지(露地)작업이 마무리되면서 품질이 떨어지는 물량이 쏟아지는 바람에 개별 품목의 수요 증감에 따라 등락이 교차하고 있다. 2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채소 가격은 대부분 떨어졌다. 대파와 애호박은 할인행사로 각각 190원이 내린 760원 및 1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제 거래가는 850원과 1400원. 무·상추·풋고추도 250·20·140원이 내린 450원과 240원,690원에 마감됐다. 이에 비해 연일 곤두박질치던 배추와 감자는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배추는 지난주보다 230원이 상승한 1200원, 감자는 400원이 뛴 1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2100원,4200원)에 비해서는 여전히 반토막이 나 있는 상태이다. 백오이는 보합세를 보이며 전주와 같은 400원에 거래됐다. 고영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대리는 “노지 작업이 끝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이 대거 출하되는 바람에 수요 증감 여부에 따라 채소 가격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며 “대파·백오이 등 대부분의 채소값이 멀지않아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고기 가격도 돼지고기를 빼고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농협하나로클럽에서는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덕분에 고기 가격이 26∼50%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한우 목심·차돌박이·양지는 실제 3100∼345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할인행사로 목심은 2280원, 양지는 2580원에 내놓았다. 차돌박이는 보합세를 보이며 지난주와 같은 3440원에 거래됐다. 돼지 삼겹살·목심은 실제 1300∼1600원에 마감됐으나 800원과 900원에 판매된다. 특히 생닭은 실제 거래가 5120원보다 50% 할인된 2560원에 팔리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채찍질·배고픔… 지금도 치떨려”

    “나라에서 진작 조사를 했어야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힘이 더 있었다면 진작 보상을 받았을 거시여….” 21일 오후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피해 신고자들을 직접 방문한 전북 익산시 황등면 죽촌리 화농마을 경로당. 이미 80이 넘은 고령자가 돼버린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60년 넘게 가슴에 묻어두었던 통한의 세월에 대한 진실을 하나씩 밝혀나갔다. 진상규명위는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증언을 기록물로 남겨놓기 위해 캠코더로 녹화작업을 벌였다. 1942년 남태평양 남양군도로 끌려갔다가 해방과 함께 돌아온 임득규(84·죽촌리 633)씨는 “배고픔과 공포에 떨며 3년동안 비행장 건설, 선착장 하역작업을 해야 했다.”고 그날을 회고했다. 당시 이 마을에서 5명이 함께 끌려가 2명은 귀환후 사망하고 3명만 생존해 있다. 아들 종석(53)씨는 “아버님께서 지금도 그 시절을 떠올리시면 치를 떤다.”면서 “그 후유증으로 우울증과 각기병을 앓고 있어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죽촌리 최술량(85)씨는 “시모노세키항에서 어디론가 끌려가 벽돌공장에서 강제노역에 시달렸다.”면서 “가장 큰 고통은 배고픔이었다.”고 증언했다. 또 당시 한달에 120원을 준다고 했지만 처음 두달만 월급이 지급됐고 나머지는 모두 떼어먹었다고 밝혔다. 율촌리 조용섭(82)씨는 64년 전 일제강점기에 노무자로 강제동원됐던 그날을 회고하며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었다.18살 되던 해인 1942년 11월 당시 고향인 전남 여천군 남면 두라리 구장의 지시를 받고 무작정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탔다가 2년6개월만에 돌아오기까지 어두웠던 시간을 돌아보는 조씨의 눈에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매일 12시간씩 밤낮을 번갈아가며 규슈의 탄광 막장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했던 세월들. 조씨는 안남미와 소금에 절인 무로 연명하며, 굴 속에서 살아야 했던 그 시절을 생각조차 하기 싫다며 몸서리쳤다. “언제 막장이 무너질지 몰라 매일매일 먹는 밥이 제삿밥 같았습니다. 게으름을 부리거나 도망치다 걸리면 무지막지한 채찍질을 받아야 했고 월급을 주긴 했지만 이런저런 명목으로 모두 떼어갔지요.” 화약이 터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도망치다 철사줄에 왼쪽 발목이 걸리는 바람에 큰 상처를 입어 평생 다리를 절고 다니는 조씨는 친구와 함께 목숨을 걸고 탄광에서 몰래 도망쳐 고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 조씨는 “그 당시의 강제노역비라도 돌려받았으면 원이 없겠다.”며 “정부가 보상을 제대로 받아내지 못한 당시 한·일회담대표 김종필씨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위원회는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증언과 서류, 첨부자료 중에서 사료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관련자료는 국가기록 영구보존문서로 분류해 피해신고와 진상규명절차가 끝나더라도 영구히 보존할 방침이다. 강제동원 피해신고는 지난 18일까지 전국에서 2만 5334건이 접수됐다. 익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엔환율 보름째 900원대 ‘엔低 비상’

    엔환율 보름째 900원대 ‘엔低 비상’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급락하면서 우리나라의 대 일본 수출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정보기술(IT), 전자, 자동차, 철강 등 대부분 수출 주력업종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환율의 하락은 국산제품의 수출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원·엔 환율(100엔당)은 지난달 29일(993.66원) 1000원을 하향돌파한 뒤 지금까지 900원대 후반에 머물러 있다. 대부분 통화들이 미국 달러화에 대해 강세(평가절상)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의 절상폭이 상대적으로 엔화보다 더 커지면서 원·엔의 값어치 차이가 줄어든 것이다.15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978.08원에 마감됐다. 원·엔 환율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1120원 안팎이었으나 11월 이후 1000∼1050원대로 떨어진 뒤 올 들어 더욱 하락, 이달 들어 960∼980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원·엔 환율의 하락은 ‘약(弱)달러’로 원화와 엔화가 동반강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원화의 강세가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지난달 102∼103엔대에 머물던 엔·달러 환율이 지난주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개선 등 소식으로 105∼106엔대로 치솟았지만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우리나라 외환당국이 시장개입(환율하락을 막기 위한 조치)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데다 달러화 가치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강해 상대적으로 원화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태가 지속되면 전통적인 원·엔 교환비율 10대1이 깨지고 9대1이 고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최근의 원·엔 환율 하락을 일시적인 현상을 보고 곧 10대1의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한강수계 물이용 부담금 인상

    한강 수계 물이용 부담금이 현재 t당 120원에서 내년에 130원으로,2006년에는 140원으로 인상된다. 29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 및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충북도 등 5개 광역자치단체로 구성된 한강수계위원회(위원장 환경부장관)는 이날 한강 수계 물이용 부담금을 앞으로 2년간 매년 t당 10원씩 올리기로 확정했다. 2년마다 결정되는 한강 수계 물이용 부담금은 한강수계위원회 예산으로 편성돼 운영비 및 경기도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인다. 그동안 경기도는 상수원보호에 따른 규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위해 t당 120원인 물이용 부담금을 15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서울시의 반대로 진통을 겪었다. 물이용 부담금은 10원 인상시 연간 23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기업들 “올 1100원 아래로” 내년엔 1달러 1125원 전망

    기업들 “올 1100원 아래로” 내년엔 1달러 1125원 전망

    원·달러 환율이 4년여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정부와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1110원대가 서울 외환시장에서 무너져 세계적인 ‘환율전쟁’이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1조 달러에 육박하는 재정·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약(弱)달러정책을 유지하고, 중국에 대해 위안화 절상 압력을 가해오면서 원화절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수출기업 32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기업 10곳 가운데 6∼7곳은 최근의 원화강세를 지속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은 또 올해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평균 환율 전망치는 1125.5원으로 관측했다. 따라서 이들 기업들은 ▲환율변동의 속도와 폭 조절(36.5%)▲적극적인 환율방어(29.3%)▲세제·금융 등 지원(22.7%)▲환위험 관리능력 지원(10.3%)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원화강세와 관련해 지난해 평균 1180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올해 1110원으로 절상(6.3%)된다면 수출은 8억 4000만달러, 수입은 10억 2000만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외국계 금융기관의 전망도 비슷하다. 씨티그룹은 1140원으로 잡았던 원·달러환율 기준을 최근 1100원까지 낮췄다. 6개월,1년 전망치도 각각 1080원과 1040원으로 기존 예상치 1120원과 1100원에서 하향조정했다. 씨티그룹 관계자는 “세계적 달러화 약세와 정부의 개입 약화 추세는 지속적으로 국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다. 금융연구원 박해식 연구위원은 이날 ‘국내 외환시장의 잠재불안요인’이란 보고서를 통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환율이 내년에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겠지만, 환율이 급등할 잠재적 요인도 있다.”며 환율 상승요인으로는 국내 경기회복지연과 미국의 금리인상, 시중유동자금의 해외유출, 중국경제의 경착륙 등을 꼽았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환율 1100원땐 수출 100억달러 감소

    내년 원·달러 환율이 평균 11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수출 실적이 올해보다 100억달러가량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또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변동하고 있는데도 외환 위험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는 대기업은 10곳 중 2곳에 불과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내놓은 ‘환율변동과 대응전략’ 보고서에서 “대내외적인 원화강세 요인이 많아 내년 환율은 평균 1120원선에서 형성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평균 환율이 1100원을 밑돌면 수출이 올해(2400억달러)보다 4.2%(100억달러)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경련이 또 매출 600대 기업의 재무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 결과, 외환손실 및 외환포지션 한도를 모두 설정해 놓고 체계적으로 외환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는 곳은 19.7%에 불과했다. 응답업체 중 절반 이상(53.1%)은 외환리스크 관련 한도를 아예 설정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외환손실 한도나 외환포지션 한도를 설정해 외환리스크 관리를 하는 곳은 각각 3.4%와 23.8%였다.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전문인력을 단 1명도 보유하지 못한 곳은 40.5%였으며 전문인력이 있어도 별도의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곳은 37.3%에 불과했다. 전경련은 “정부가 외환시장에 적절히 개입해 환율 변동성을 완화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들도 환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수입·수출선 다변화 등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 부천 새달 쓰레기봉투값 인상

    부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쓰레기봉투값을 14∼19% 인상키로 했다. 이번 인상조치는 그동안 가구별로 징수해오던 음식물쓰레기 수거비용 950원을 청소비용 단일화 차원에서 무료화하는 대신 쓰레기봉투 가격을 올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3ℓ짜리 봉투는 70원에서 80원(14.3%),5ℓ는 120원에서 140원(16.7%),10ℓ는 250원에서 290원(16%),20ℓ는 470원에서 550원(17%)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30ℓ는 710원에서 820원(15.4%),50ℓ는 1200원에서 1420원(18.3%),100ℓ는 2390원에서 2840원(18.8%)으로 각각 오른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쇼핑 in] 출하량 늘어 배추·상추값 급락

    [쇼핑 in] 출하량 늘어 배추·상추값 급락

    김장철이 다가오는데도 산지 출하 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김장 채소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28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포기)는 지난주보다 100원이 떨어진 800원, 상추(100g)는 100원이 하락한 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8% 및 40% 가까이 폭락했다. 대파(단)는 지난주와 같은 1000원, 무(개)는 110원 오른 1100원에 거래돼 전년 동기보다 각각 43%,93% 급락했다. 풋고추(100g)와 백오이(개)도 내림세를 타며 530원,300원에 거래됐다. 고영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대리는 “채소의 생육이 원활해 생산량은 크게 늘어났으나 소비는 크게 줄어 채소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당분간 이 기조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일값도 동반 하락했다. 사과(부사·100g)는 40원이 내린 370원, 단감은 130원이 떨어진 220원에 마감됐다. 배(신고·7.5㎏·10개)는 2600원이 하락한 2만 1900원, 감귤(800g)은 100원이 내린 4200원에 거래됐다. 반면 애호박과 감자값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애호박(개)은 산지 출하량이 줄고 찌개용 소비가 늘어나며 300원이 뛰어오른 800원, 감자(㎏)는 변동없이 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기값은 혼조세를 보였다. 쇠고기는 목심·차돌박이·양지(100g)가 변동없이 3100∼3450원, 돼지고기는 삼겹살·목심이 160원·120원 떨어진 1350원·1130원, 닭고기는 생닭(850g)이 90원 오른 4510원에 마감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쇼핑 in] 알뜰살뜰 정보

    ●신세계 이마트는 31일까지 OK캐시백 회원 5000명을 추첨해 ‘하프펜션’(www.halfpension.com)에 가입된 전국 150여개의 펜션을 최고 50%까지 깎아주는 할인권을 증정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슈퍼익스프레스 3호점인 수내점을 열었다. 신선식품·반조리식품·기초잡화류 등 모두 9000여가지의 상품을 갖추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1시까지.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잠실점에서 세창 김세용, 항산 임항택, 한도 서광수 명장의 작품 15점과 생활 도자기를 전시·판매한다. 순백자 식기류는 1000∼2만 2000원대, 다기 세트는 2만∼40만원대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 식품매장에서 국내산 구아바를 판매한다. 경기도 안성에서 재배한 제품으로 기준 당도가 21∼22도 이상으로 높으며, 가격은 100g당 2980원. ●동원육영재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원지구사랑글짓기대회’를 11월30일까지 연다.‘지구사랑’을 주제로 A4 용지 2장 안팎으로 산문을 작성해 홈페이지(www.dwel.or.kr)를 통해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대학 입학시 장학금 혜택 등을 준다. ●디앤샵(www.dnshop.com)은 31일까지 핼러윈 용품 등을 판매한다.‘야광마녀 의상세트’(4만 2000원),‘핼러윈 스마일 미니 양초’(6000원),‘핼러윈 해골 목걸이’(2500원)등 축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 ●아이세이브존(www.isavezone.com)이 11월10일까지 새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명에게 ‘사브(SAAB) 컨버터블 자동차’를 제공하고, 일본·파리·홍콩 등을 여행하고 쇼핑할 수 있는 ‘해외 6개국 해외체험쇼핑단’ 12명을 뽑는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31일까지 겨울철 난방용품 300여종을 최고 20% 할인 판매한다. 한일 전기 온풍기(HEF-2400) 15만 3120원,2인용 보국 전기요는 3만 9500원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오픈마켓’ 개설을 기념해 11월7일까지 ‘인기 미니샵’ 투표에 참여하면 143명을 뽑아 ‘인터파크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주변에 위치한 30여개 상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오감만족 쿠폰북’을 발행했다. 메리어트호텔 석식 25% 할인권, 호암미술관 무료입장권(1인동반), 박지영 헤어보그 전품목 20% 할인권 등을 넣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오는 11월4일까지 ‘개점 8주년 기념 사은품을 드립니다’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DVD 플레이어, 쿠쿠 가습기, 그랜드상품권, 소형청소기 등 모두 18종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 1弗=1128원 환율 6일 연속 하락

    환율이 급락세가 계속되면서 1120원대로 주저앉았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60원 내린 1128.90원으로 마감됐다. 폐장가는 2000년 10월20일의 종가 1128.50원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다.25일 1140원선이 뚫린 후 불과 이틀 만에 다시 1130원선 마저 무너졌으며 영업일 기준으로 엿새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수출업체들의 네고 자금이 쏟아지면서 환율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실속없는 수출 ‘내수 복병’

    실속없는 수출 ‘내수 복병’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하는 실질무역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실질무역 손실이 커지는 만큼 국민의 실질구매력이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와 소비 및 투자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수출입 상품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는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무역 손실이 커지고, 그나마 격차를 벌려 왔던 중국과의 상품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중국발(發) 디플레의 영향권에 들어 수출이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걱정한다. 이런 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는 25일 고유가 등에 따른 수출물가 상승 등으로 올 4·4분기와 내년에는 수출증가세가 10%대로 급격히 둔화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들의 기술개발과 투자여건을 대폭 완화하는 정책적 배려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무역규모 늘어도 재미 못본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실 규모는 12조 999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9조 8294억원에 비해 32.2%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실질무역손실 규모는 지난해 전체 실질무역 손실액 17조 8573억원의 72.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처럼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실이 커지면서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무역손실 비율도 갈수록 악화되는 추세다. 1990∼97년 GDP에 대한 실질무역손익의 비율은 평균 2.6%를 나타냈으나 99∼2000년에는 1.0%로 감소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은 플러스, 즉 이익이 발생하는 단계였다. 그러나 2002년에는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무역 손실이 발생함으로써 이 비율이 -1.5%로 반전됐으며 2003년에는 -2.7%로 더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경제연구소는 ‘수출 위협요인과 향후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올 4·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국제유가 35달러, 원·달러 환율 1120원, 세계경제성장률 3.2%를 가정할 경우 수출증가율이 10%대에 그치고, 이에 따라 수출채산성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10% 상승하면 수출물가 총지수는 1.3% 올라가고, 달러 표시 명목임금이 10% 증가하면 수출물가는 0.4% 오른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중국과 격차 벌리는 게 관건 명지대 윤창현 교수는 “교역수지 악화는 파는 물건보다 사오는 물건값이 비싸 소득이 밖으로 유출되는 꼴과 같다.”며 “최근 들어 휴대전화와 반도체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 유가는 계속 오르고 있어 교역수지 악화는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공급과잉으로 초래될 중국발 쇼크가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당장은 해법이 없겠지만, 수출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여건을 완화하고,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벌려야 수출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 거시경제센터소장은 “교역조건이 나빠지면 무역규모가 늘어나도 실제로 재미보는 부분은 크게 떨어진다.”며 “이럴 경우 수출호조가 내수호조로 이어지지 않아 내수침체를 더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상품 개발과 함께 기존의 환율유지 정책보다는 원화절상을 용인하는 쪽으로 가야 상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연구원 박종규 연구위원은 “교역조건 악화는 궁극적으로 경상수지를 악화시키게 된다.”며 “최근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비철금속과 기초원자재 가격도 다시 급등 움직임을 보여 내수침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수출기업의 채산성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수출지원금 확대와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주간 물가 동향] 채소·과일값 일제히 폭락

    [주간 물가 동향] 채소·과일값 일제히 폭락

    채소·과일값이 일제히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수요는 줄어든데 비해,산지 출하량은 크게 늘어난 까닭이다. 5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감자를 뺀 모든 채소·과일 가격이 폭락세를 보였다.특히 배추·대파·상추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급락했다.배추(포기)는 지난주보다 500원 떨어진 1200원,대파(단)는 200원 내린 1250원,상추(100g)는 350원이 폭락한 38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배추는 전년 같은 기간에 2350원,대파는 2300원,상추는 660원을 각각 기록했다. 애호박(개)은 700원이 급락한 700원,백오이(개)는 100원이 내린 350원에 마감됐다. 그러나 감자(1㎏)는 400원이 오른 2300원에 거래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700원이나 비쌌다. 과일값도 하락세로 돌아섰다.사과(5㎏·17개)는 1만 4000원이나 급락한 2만 4900원,배(7.5㎏·10개)는 4600원이 떨어진 2만 4900원,포도(5㎏)는 2000원이 내린 2만 4500원,밤(1㎏)은 1100원이 하락한 48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고기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닭고기(생닭·850g 이상)는 180원이 상승한 4330원에 거래된 반면,삼겹살·목심(100g) 등 돼지고기는 50∼120원이 각각 내린 1310∼1580원에 마감됐다.목심·차돌박이·양지(100g) 등 한우 쇠고기는 3100∼345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집안에 미니정원 한번 꾸며볼까

    집안에 미니정원 한번 꾸며볼까

    ‘집안에 조그만 정원을 하나 가꿔 보실래요?’ 아파트 베란다에 정원을 꾸미는 데 필요한 ‘정원용품’이 인기다.‘주 2일 휴일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면서 집안에 자연적인 멋이 나는 소규모 정원을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주5일제 확산영향 ‘용품’구입 부쩍 늘어 권오병 신세계 이마트 가정용품 바이어는 “주 5일제 근무가 본격 실시되면서 아파트 베란다를 정원으로 가꿀 수 있는 상품을 구입하려는 30∼40대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했다.”며 “정원용품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2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용품은 관엽류·실내 분수·조화·화분 진열대·식물 영양제·실내 연못·베란다 채소밭·분갈이용품과 나무 울타리·파티션(칸막이) 등의 소품이 있다.집안에 사시사철 푸르름을 제공하는 관엽류는 아이비·신고늄·산세베리아·치자꽃 등 아파트 베란다를 정원으로 꾸미기에 알맞은 대표적인 식물로 유리병에 들어 있다.실내 분수는 집안의 습도 유지는 물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조화는 기술의 발달로 만져보기 전에는 결코 알아보기 힘들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져 관리가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드는 생화의 단점을 보완,실내 정원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준다.식물영양제는 꽃이나 난초 등에 영양을 보태주는 제품이고,화분 진열대는 작은 실내 공간에 화분을 진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실내 정원 연못 세트는 인조 암반과 배수 박스,배양토,생이끼,화산석,항아리 분수·파티션 등으로 이뤄진 완제품이다.베란다 채소밭은 살균 배양토 등으로 꾸며 비료 없이 야채를 심을 수 있도록 만든 조그마한 텃밭이다.분갈이용품은 화분을 가는 데 필요한 모종삽,배양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관엽류 5000원 이상,실내 분수 20만∼30만원,조화 1000∼2만원,화분 진열대 3만∼7만원,울타리·파티션 1만∼2만원,분갈이용품 1000∼5000원,화분 3000원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화분류 560∼4580원,화분 물 받침대 950∼4480원,정원용 가위 1만 3380∼3만 8350원,물뿌리개 1580∼3580원,화분 진열대 1만 8000원,식물 영양제를 1120원에 내놓았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실내 정원세트 30만∼50만원,물뿌리개 4000∼6000원,꽃삽 2000∼3000원,관엽식물 8만∼15만원,원예나무 가위를 4800∼9500원에 판매한다. 킴스클럽은 미니 모종삽 1200원,모종삽 4300원,정원용 가위 4600∼9700원,미니 가든 풀세트(미니 모종삽+잔디 가위+쇠스랑)를 3500∼9800원에 출시했다. ●관엽류·분수·조화·연못 등 이용 ‘자연’ 연출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모종삽 1000원,배양토 800∼1500원,식물영양제 1500∼5000원,화병 7000원∼2만원,컬러 돌 2800원(900g),화분 받침 200원∼1만원,실내 분수 12만∼20만원,분재 4만∼30만원,어항 9만∼20만원,선인장·수경식물을 2000원 이상에 선보였다. CJ몰은 실내 정원 청정연못 세트 39만 9000원,그리스풍의 웰빙정원 세트 29만 9000원,베란다 정원 풀세트를 79만 9000원에 내놓았다.인터파크는 배수 박스·깔망·필터매트·호수·배양토 등으로 구성된 실내 정원 DIY 패키지 6만 5000원,실내 정원 패키지를 24만 9000∼41만원에 출시했다. 뉴코아아울렛은 만년청·테이블 야자 등 수경재배 화초류 1500∼3900원,유리화분 5900원∼1만 9900원,장식용 컬러 돌세트 900∼1500원,나무 울타리·화분받침 1만 2900∼2만 5900원,조화류 1900∼7900원,꽃화분을 5900∼1만 2900원에 내놓았다.2001아울렛은 조화 5900∼9900원,화분받침세트(3∼6개용) 2만 5900∼3만 5900원,조화를 담는 바스켓을 1740∼594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따라해보세요… 만드는 법 시연 할인점에도 정원용품을 한데 모은 전문매장이 잇따라 등장했다. 이마트는 최근 문을 연 양주점 등에 정원용품 전문매장을 설치했다.특히 양주점은 베란다 정원 샘플을 실내 분수와 함께 직접 연출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징(시청각 상품기획) 기법을 활용,아파트 베란다 정원 꾸미는 방법을 시연하고 있다. 뉴코아아울렛과 2001아울렛은 생활용품 전문관인 모던하우스를 설치,정원을 꾸밀 때 필요한 각종 화초류와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CJ몰은 DIY정원코너,인터파크는 실내 정원 상품코너를 각각 설치,정원용품을 판다.
  • [주간 물가 동향] 고공행진 채소값 진정세

    [주간 물가 동향] 고공행진 채소값 진정세

    애호박값이 폭등하고 있다.그러나 연일 고공행진을 벌이던 채소값은 일단 진정세를 보였다. 13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애호박(개)은 지난 주보다 무려 160% 이상 폭등한 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강원도 및 충청도 산지의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궂은 날씨로 찌개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대파(단)는 150원이 떨어진 850원,무(개)는 100원이 내린 1000원에 각각 마감돼 소폭 떨어졌다.배추(포기)는 지난 주와 같은 1600원에 거래됐다.고구마(1㎏)는 800원이 떨어진 4100원에 마감됐다.출하 작업이 어려운 장마철이지만,그동안 채소값 상승에 따른 경계심리가 퍼지며 소비자들이 구입을 꺼려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난 한주동안 변동이 없었다.쇠고기(100g)는 3100∼3450원,돼지고기는 1390∼1590원.다만 닭고기는 생닭(850g)이 120원 오른 4330원으로 거래됐지만,지난해(3070원)보다 크게 오른 가격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주간 물가 동향] 고공행진 채소값 진정세

    애호박값이 폭등하고 있다.그러나 연일 고공행진을 벌이던 채소값은 일단 진정세를 보였다. 13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애호박(개)은 지난 주보다 무려 160% 이상 폭등한 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강원도 및 충청도 산지의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궂은 날씨로 찌개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대파(단)는 150원이 떨어진 850원,무(개)는 100원이 내린 1000원에 각각 마감돼 소폭 떨어졌다.배추(포기)는 지난 주와 같은 1600원에 거래됐다.고구마(1㎏)는 800원이 떨어진 4100원에 마감됐다.출하 작업이 어려운 장마철이지만,그동안 채소값 상승에 따른 경계심리가 퍼지며 소비자들이 구입을 꺼려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난 한주동안 변동이 없었다.쇠고기(100g)는 3100∼3450원,돼지고기는 1390∼1590원.다만 닭고기는 생닭(850g)이 120원 오른 4330원으로 거래됐지만,지난해(3070원)보다 크게 오른 가격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재해농가 복구지원금 상향조정

    농림부는 21일 재해복구 기준단가 고시를 개정,유리온실 등 15개 품목에 대한 복구 지원금을 올리고 방조망 등 4개 품목을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조치는 태풍 ‘디앤무’의 피해 농가도 적용된다.시설물의 70% 이상 완파시에 적용되는 복구지원금은 철골유리온실이 ㎡당 8만 120원에서 10만 4156원으로 30% 인상된다.자동화비닐하우스는 ㎡당 2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으로 12.0%,한우 송아지 입식비는 마리당 88만 9000원에서 100만 6000원으로 13.2% 각각 오른다.포도 대파대는 7.9%,육계사 복구비는 5.1% 인상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부천 쓰레기봉투값 50% 인상

    경기 부천시는 오는 5일과 11월 2차례에 걸쳐 쓰레기봉투 가격을 최고 50%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일부터 3ℓ짜리 봉투가격은 60원에서 70원,5ℓ 100원에서 120원,10ℓ 200원에서 250원,20ℓ 380원에서 47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30ℓ는 570원에서 710원,50ℓ 960원에서 1200원,100ℓ 1900원에서 2390원으로 인상된다. 이어 11월부터 또다시 올라 3ℓ는 80원,5ℓ 140원,10ℓ 290원,20ℓ 550원,30ℓ 820원,50ℓ 1420원,100ℓ 2840원으로 결정된다. 이같은 인상폭은 33%에서 최고 49.5%까지 달해 최근 고유가와 맞물려 서민 가계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종전 가구당 950원씩 받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비를 무료화하면서 생긴 적자분을 메우기 위해 쓰레기봉투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
  • 식초가공식품 열풍

    포도당,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는 감식초,소화를 촉진하고 변비에 좋은 포도식초,신진대사를 도와 몸에 활력을 주는 현미식초…. ‘식초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지난해 말 이후 식초가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으로 떠오르면서 식초 가공제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이들 제품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박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기자.’는 웰빙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식초 가공제품의 판매량이 매달 30∼40%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식초는 초산·구연산과 각종 아미노산 등 60가지 이상의 유기산이 포함돼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속의 노폐물을 없애준다.특히 이들 유기산이 신진대사 활동을 도와줌으로써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예방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현재 시판·판매중인 식초가공 제품은 마시는 음료대용 식초와 드레싱 식초 등 2가지로 크게 나뉜다. 물이나 우유,주스 등에 희석해서 마시는 음료대용 식초는 감식초·현미식초·사과식초·홍삼식초·복분자식초·솔잎식초·매실식초·사탕수수식초·마늘식초·레몬식초 등이나와 있다. 샐러드유와 함께 섞어 소스로 이용하기 위한 과일 등을 발효시켜 만든 드레싱 식초는 포도식초·와인식초,철분·비타민C 등을 함유한 랍스메스식초,개암나무과인 발사믹을 발효시킨 발사믹식초,다양한 색채를 지닌 셰리식초 등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현미흑초(500㎖) 2만 5000원,흑초사과맛 3만 9000원,사탕수수식초(700㎖) 5만 8000원,맥초유자맛(720㎖) 3만 6000원,화이트와인 식초인 바이스 바인 에식(100㎖)을 2800원에 내놓았다.신세계백화점은 랍스메스식초(250㎖) 4000원,발사믹식초(500㎖) 8000원,쉐리식초 7000원,유기농 와인식초를 75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청학동 감식초(900㎖) 9900원,매실식초 7500원,발삼와인식초(500㎖)를 1만 3000원에 출시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벌꿀마늘식초(500㎖) 3만 1500원,발사믹식초(250㎖)를 6000∼4만 2000원에 판매한다.삼성플라자는 감식초(1000㎖) 8990원,사과식초(900㎖) 1250원,레몬식초를 1250원에 선보였다.행복한세상은 청매실 감식초(900㎖) 1만 1250원,솔잎감식초 8100원,홍삼감식초를 9000원에 내놓았다. 신세계 이마트는 감식초(900㎖) 5400원,사과식초 1300원,현미식초 13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감식초(500㎖) 2600원,홍삼식초(900㎖) 6600원,발삼식초(250㎖)를 3750원에 출시했다. 홈플러스는 감식초(500㎖) 5450원,현미식초(900㎖) 1190원,화이트와인식초(250㎖)를 2350원에 선보였다.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감식초(900㎖) 8280원,매실감식초 7030원,솔잎감식초 7250원,홍삼감식초 8120원,복분자감식초를 7320원에 내놓았다.킴스클럽도 감식초(900㎖) 8030원,홍삼식초를 725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주유소 판촉화장지 ‘발암의심 성분’

    주유소에서 나눠주는 판촉용 화장지에서 인체에 해로운 형광증백제 성분이 검출되는 등 품질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13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수도권 76개 주유소에서 주는 판촉용 화장지를 검사한 결과,이 중 절반인 38개 제품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 형광증백제는 제품을 하얗게 하기 위해 처리하는 약품으로,피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발암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현재 산업표준화법,식품위생법 등에서는 미용 화장지,종이컵 등 식품 용기 등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돼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피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성분도 시판 중인 미용 화장지의 4∼8ppm보다 많은 5∼31ppm이 검출됐다.특히 형광증백제가 검출된 제품에서 평균 21ppm의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나왔다.판촉용 화장지의 가격대는 80∼120원 수준으로 7만원 주유시 약 0.14%의 할인효과가 있어 실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이익은 미미하다고 소보원은 지적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1588전화료 3분 39원으로 인하

    오는 6월1일부터 1588 등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 요금이 시내전화 요금과 같은 3분당 39원으로 내린다.그동안 일반 시내전화의 4배인 3분당 120원의 요금을 받아왔다. 전국대표번호 서비스는 지역별로 산재된 기업 전화번호를 단일 대표번호로 통합한 뒤 발신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전화번호로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로 번호체계가 15XX-XXXX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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