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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 교수의 뉴욕 타임스퀘어 ‘군함도의 진실’ 광고 ‘화제’

    서경덕 교수의 뉴욕 타임스퀘어 ‘군함도의 진실’ 광고 ‘화제’

    ‘군함도’를 주제로 한 캠페인 광고가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상영되기 시작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군함도(하시마)의 진실’을 주제로 한 영상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군함도는 2015년 7월 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당시 일본은 강제노역 사실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안내 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군함도를 소유했던 미쓰비시 역시 강제 노역한 미국인 포로와 중국인 노동자들에게는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조선인 노동자에게는 아직 사과나 보상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광고는 군함도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일본이 강제징용 사실을 고지하기로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는 상황에 대해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광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가 사실 강제징용이 일어났던 곳이며, 1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지옥섬’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뉴욕 현지시간 3일부터 시작된 이번 광고는 3개의 전광판을 함께 활용한 타임스퀘어 내 가장 큰 전광판으로 가로 66미터, 세로 13미터의 초대형 사이즈다. 15초짜리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하루 1000여회 노출된다. 9일까지 1주일 동안 총 7000여회 집중 노출 예정이다.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2년 전 일본 정부는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면서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를 건립한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를 지키고 있지 않아 세계인들에게 일본의 역사왜곡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행위를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압박하여, 군함도의 ‘강제징용’ 사실을 인정하게 하고 하루빨리 이를 알리는 안내시설 설치를 촉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펀딩을 통해 네티즌 약 5500백 명과 영화 ‘군함도’팀이 2억 원을 함께 모아 진행한 것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조만간 실제 광고 영상으로 ‘전 세계 SNS 캠페인’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함도’가 오는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매 작품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으로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뉴요커를 사로잡은 ‘군함도의 진실’

    뉴요커를 사로잡은 ‘군함도의 진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일본강점기 한국인을 강제징용해 노예생활을 강요했던 일본 나가사키의 군함도(端島·하시마)를 고발하는 영상을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에 띄웠다고 밝혔다.‘군함도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15초 분량이며 가로 66m, 세로 13m 사이즈로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큰 전광판에 게재됐다. 광고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군함도가 사실 한인들에 대한 강제징용이 일어났던 곳으로 12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했던 ‘지옥섬’이었다고 강조한다. 한국 홍보 전문가로 불리는 서 교수는 “2년 전 일본 정부가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면서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고 있지 않아 광고를 띄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어 이번 광고를 “하루 1000여회, 7일간 모두 7000여회에 걸쳐 노출할 예정”이라면서 “군함도를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는 일본 정부를 압박해 하루빨리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안내시설 설치를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앞서 스토리 펀딩을 통해 네티즌 5500여명과 영화 ‘군함도’ 출연진의 동참을 유도해 2억 원의 기금을 모았다. 조만간 타임스퀘어에 올린 영상으로 ‘전세계 SNS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그는 ‘군함도의 진실’ 외에도 세계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등 일본의 역사 왜곡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獨 이주 간호사 “두 개의 뿌리로 50년 버텨”

    獨 이주 간호사 “두 개의 뿌리로 50년 버텨”

    반세기 전 가난을 벗어나려고, 또는 더 넓은 세상을 보고자 독일행을 택한 젊은 간호사들이 있었다. 고희를 넘겨 인생 종착역이 가까워진 이들이 “두 개의 뿌리가 있어 더 잘 버텼다”며 그동안 펼쳐 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시회에 담았다.서울역사박물관이 27일 시작한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기획전에는 파독 간호사들이 기증한 육필편지, 사진, 증명서 등 50여년 세월의 흔적이 묻은 120여점이 한데 모였다. 독일 남자와 결혼한 딸의 결혼식에 오지 못해 어머니가 눈물로 지어 보낸 결혼 한복, 1970년대 체류권 투쟁 때 한쪽 소매를 뜯어낸 간호복도 있다. 기획전을 위해 일시귀국한 조국남(69)·김순임(73)·안차조(72)씨는 내년 40주년을 맞는 재독한인여성모임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이날 박물관에서 만난 안씨는 “당시 독일인 환자들이 붙여줬던 ‘노란 천사’라는 별명은 독일어가 짧아 미소를 더 활짝 지을 수밖에 없어 생긴 것”이라고 회고했다. 조씨는 “환자 목욕 등 간병 업무까지 포함된 간호사 일도 고됐지만 제가 일하던 바트 메르겐하임은 소도시라 동양인이 없었다. 밖에 돌아다니면 나를 쳐다보고 웃는 시선도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김씨는 “당시 권력가·부자만 특권을 누리는 부패·부조리가 싫어 ‘한국땅은 다시 밟지 않겠노라’ 다짐하고 떠났지만, 항상 머리는 부모가 계신 곳으로 향해졌다”고 했다. 현지 독일인과의 혼인을 조씨 부모님은 반대했지만, 1977년 11월 부쳐진 모친의 편지에선 절절한 애정이 드러난다. “사돈전상서, 좋은 독일나라에 자부가 돼 부족한 게 많을 터인데 아껴주시고 불쌍히 여기신다니 그 은혜 결초보은하오리다. 자식을 멀리 떼어 보내기가 싫어… 팔년 동안 흘린 눈물이 3~4바케쓰가 될 것이요, 오매불망 잊지 못하나이다” 차녀인 조씨는 “이번에 다섯 자매가 모여 앉아 어머니가 보낸 편지 130여통을 돌려 읽으며 눈물바다가 됐다”고 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지만 세 사람은 독일을 제2의 삶의 터전으로 삼고 현지에 정착했다. 손님노동자(Gastarbeiter)로 이주했지만 단지 외화만 벌러 간 것은 아니었다. 68운동, 동·서독 통일을 목도하며 독일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참여에도 앞장섰다. 1970년대 후반 외국인 고용 중단을 선언한 서독 정부가 간호 여성들을 해고하고 귀국을 종용하자 간호복 소매 하나를 잘라내며 체류권을 얻기 위해 싸우기도 했다. 1976년 간호사 이주가 공식 중단될 때까지 1만 1000여명의 한인 여성들이 현지 교민 1세대를 이뤘다. 안씨는 “독일까지 가는 항공료도 내 돈으로 부담했다”며 “가난하고 혼란스러웠던 시기 한발 앞서 삶을 스스로 개척했던 한국 여성들이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씨는 “독일문화에 적응하고 정착했지만 뿌리가 끊어진 병, 실향민의 병을 앓았다”며 “재독한국여성모임을 만들고 우리들끼리 만나며 치유해 갔다. 지금은 두 개의 뿌리라서 더 단단하다”고 했다. 고국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세 사람은 “지난 촛불집회 때”라고 입을 모은 뒤 “생전 염원은 독일처럼 남북이 통일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현지어’ 덧입힌 韓웹툰, 글로벌 보폭 넓힌다

    ‘현지어’ 덧입힌 韓웹툰, 글로벌 보폭 넓힌다

    레진코믹스 등 중소형 플랫폼 현지 업체와 손잡고 번역본 제공 ‘웹툰 한류(韓流)’의 부흥을 위한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북미 등지에서도 한국 작가들의 웹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NHN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인터넷 만화 사이트) ‘코미코’에 서비스 언어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콘텐츠 보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NHN엔터테인먼트는 27일 국내 웹툰 제작사 30여곳을 초청해 글로벌 사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3년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한국,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코미코는 4개국에서 지난 3월까지 2400만회 다운로드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역량 있는 웹툰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국가별 ‘코미코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글로벌 전체 900여편의 웹툰 가운데 약 절반을 현지 작품으로 채웠다. 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웹툰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국내 작품들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지 웹툰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다음웹툰에서 인기를 모은 콘텐츠를 해외 플랫폼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2003년 세계 최초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웹툰에서는 약 650개 작품이 연재 중이거나 연재를 완료했다. 이 중 120여편 이상이 해외에 서비스됐다. 일본에선 카카오재팬이 설립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픽코마’, 중국과 미국에서는 ‘텐센트’ 등과 제휴해 국내 작가 작품을 소개해 왔다. 포털이나 게임사에 종속되지 않고 웹툰 전용 플랫폼을 구축한 레진코믹스, 탑코믹스, 스팟툰와 같은 중소형 웹툰 플랫폼도 해외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활발하게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레진코믹스 2015년 12월 웹툰 콘텐츠 영어 번역본을 제작하고 관련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미국 내 서비스를 시작했고, 스팟툰도 지난해 90여개 웹툰을 북미 시장에 소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해외에서 웹툰이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 정식 배급되지 않은 웹툰을 임의대로 번역해 제공하는 해적판의 문제도 생기고 있다”면서 “각국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번역과 스토리 조정이 뒷받침돼야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태전지구 내 미니 신도시 규모 ‘힐스테이트 태전2차’, 전 가구 계약 완료

    태전지구 내 미니 신도시 규모 ‘힐스테이트 태전2차’, 전 가구 계약 완료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태전2차’ 1100가구가 100% 계약이 완료되며 모두 주인을 찾았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는 120여만 ㎡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시 첫 계획도시인 태전지구 내 들어서 상업·문화·교통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여기에 인근으로 광남중학교를 비롯해 태전초등학교,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추가로 주변으로 (가칭)장단1초가 신설을 확정짓는 것은 물론 태성초, (가칭)광지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젊은층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교통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경기 광주역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를 통해 판교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성남~장호원간 도로도 완전 개통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62~84㎡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총 1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 설계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62~84㎡의 중소형으로 100% 구성됐으며 실수요자 들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스마트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스마트폰 연동의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시스템,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 지능형 주차위치 정보통지시스템 등 집안의 편안함은 물론 단지 안팎으로 편리함까지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및 편의시스템에도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인증 받은 선진국형 안전설계를 비롯 모든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 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축한다. 또 외부인의 접근을 확인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전송하는 현관 안심카메라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 조성, 무인택배 시스템, 광폭주차장 등을 조성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입주민들이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조경도 풍부하다. 중앙광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인근의 풍부한 녹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조경공간 및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먼저 분양이 끝난 ‘힐스테이트 태전 1차’에 이어 ‘힐스테이트 2차’ 역시 주인을 모두 찾았다”며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에 4000여 가구 이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만큼 현대건설만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의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쓰촨성 산사태 희생자 15명 발견…118명 실종 상태

    중국 쓰촨성 산사태 희생자 15명 발견…118명 실종 상태

    24일 새벽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서 산사태로 희생된 15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118여 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다.전날 오전 6시쯤 쓰촨성 아바(阿패<土+覇>) 티베트족·장(羌)족 자치주의 마오(茂)현 뎨시(疊溪)진 신모(新磨)촌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62가구 주택이 매몰돼 120여명이 실종됐다. 수색 작업으로 3명을 구조했으며 15구의 시신을 확인했다. 당국은 1급 특대형 재난 경보를 발령하고 수색작업에 중장비를 갖춘 수색구조팀은 물론 경량 구조팀, 소방, 의료인력 등 3000여명을 투입했다. 생명 탐지 장비와 탐지견 등을 동원해 밤새 수색했으나 추가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아직 실종상태인 118명의 명단을 정부 웹사이트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3일 신모촌을 찾았던 관광객 142명은 모두 연락이 닿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산사태는 지난 21일 이후 중국 대부분 지역이 증수기(增水期)에 접어들면서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 5시간 만에 구조된 일가족 3명은 마오현 인민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을 줄 만한 중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일가족 중 3살짜리 아이는 아직 매몰된 상태이다. 이들은 새벽 5시 30분 무렵 낳은 지 한 달 된 아이 울음소리에 잠을 깼다가 산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 아버지 챠오 씨는 “아이 기저귀를 갈아준 후 밖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리고 갑작스레 정전됐다” 면서 “불길할 예감이 들어 문으로 달려갔으나 문은 이미 진흙과 돌로 막혀있었다”고 전했다. 그와 아내는 타박상만을 입었으며, 아이는 흙탕물을 들이마셔 폐렴 치료를 받고 있다. 신모촌 사람들은 이전 거주지가 산사태에 취약하다는 우려에 따라 1976년 현 거주지로 이주해 두 구역으로 나눠 살고 있었다. 산사태가 발생한 구역이 아닌 다른 구역에 사는 110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날 밤 인근 학교로 대피했으나 비가 더 내리면 2차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키스탄 테러...38명 사망·120명 부상

    파키스탄 테러...38명 사망·120명 부상

    파키스탄에서 23일 잇따라 테러가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다.지오TV 등 현지 언론은 이슬람 단식성월인 라마단 종료(25일)를 앞둔 이날 오후 북서부 파라치나르에 있는 투리 재래시장에서 두 차례 폭탄이 터져 최소한 25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 다쳤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라마단 기간 금식 후 첫 식사인 이프타르를 준비하려고 시장에 많은 인파가 모여있을 때 첫 번째 폭탄이 터졌다고 전했다. 그 후 부상자들을 돕고자 사람들이 모이자 다시 폭탄이 터졌다. 이슬람 수니파가 주축인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 강경분파인 자마툴 아흐랄은 이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파라치나르는 파키스탄에서 예외적으로 시아파가 많은 곳으로 지난 1월과 3월에도 TTP와 자마툴 아흐랄의 폭탄 테러가 벌어져 모두 49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쯤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주도 퀘타에서는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경찰관 등 1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퀘타 경찰서 앞에서 도요타 코롤라 승용차 한 대가 경찰서로 향해가다 검문을 받자 갑자기 폭발했다. 퀘타는 지난달 한국인이 설립한 어학원에서 일하면서 기독교 선교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중국인 2명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들에게 납치돼 살해되는 등 최근 테러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시, 상반기 32회 채용행사에서 295명 취업 성공.

    경기 안양시는 2017년 상반기 개최된 32회의 취업박람회와 상설면접 등 채용행사에서 1319명이 면접에 참여해 295명(22.4%)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2017 작은 취업박람회에서도 120여명중 4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다. 2차 면접을 앞둔 구직자도 74명이다. 현장 채용자와 2차 면접자 중 청년층이 50% 정도 차지한다. 안양지역 10개사가 구인업체가 참가했다. 8개업체는 청년층을 나머지 2개 업체는 중장년층을 모집했다  시는 오는 9월 5일 고용노동부, 과천·의왕·군포·광명시와 함께 안양아트센터에서 하반기 안양권역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외국인투자기업 등 우수 강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의 2106년도 하반기 시·군별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역 내 취업자 가운데 청년층(15~29세)이 차지하는 비율이 17.4%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은 안양시정의 첫째 목표”라며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생활용품의 모든 것 ‘메가쇼’

    생활용품의 모든 것 ‘메가쇼’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 ‘메가쇼 2017 시즌1’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국내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인 메가쇼는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주제로 120여개 기업이 참가해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 성남지역 산업정책 수립 위한 원탁회의 열려

    성남지역 산업정책 수립 위한 원탁회의 열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8일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성남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진흥계획은 2008년부터 10년째 시행된 성남전략산업육성정책을 개편한 후속 계획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역산업육성방안을 담는다. 이날 원탁회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을 위한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슬로건으로 120여명의 시민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100여명의 시민정책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원탁회의 진행방식도 완전히 달라져 참여자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개방형 정책 플랫폼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와 재단은 연초부터 시민, 기업, 전문가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심화하는 6개월간의 사전 준비과정 거쳐 4개 분야의 전문가 제안 과제와 40여 개의 시민제안 과제를 선별하였다. 이 과제를 9개 조로 나누어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참여자 전원의 투표로 정책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날 참여자 전원의 투표 결과 ‘성남시니어 전문인력 Pool 구축’ 과제가 최다 득표 하여 중요도 높은 정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과제를 제안한 김성철 시민자문위원은 “성남에 거주하는 실버 전문인력을 필요한 기업에 연결하는 인재 매칭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은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고 삶의 질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손혜원 의원 비방’ 악플러 25명 무더기 입건

    ‘손혜원 의원 비방’ 악플러 25명 무더기 입건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손 의원이 올해 2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고소한 43명 중 15명을 검거해 지난달 30일 불구속 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도 손 의원이 같은 혐의로 고소한 16명 중 피의사실이 확정된 10명을 지난달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 2월 포털사이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한 고영태씨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성적 모욕감을 주는 내용 등의 글을 게시한 데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손 의원은 자신의 SNS에 “고영태, 노승일씨와 청문회 후 찍은 사진 한 장이 이루 말로 옮길 수도 없을 정도의 표현으로 허위로 왜곡되고 선정적인 합성으로 일부 사이트에 확산되는 것을 봤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내용의 게시물 작성자 120여명을 골라 모두 형사, 민사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요 에세이] 아빠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자/이복실 여성가족부 전 차관

    [수요 에세이] 아빠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자/이복실 여성가족부 전 차관

    자녀를 위하는 마음은 엄마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빠에게도 있다. 스웨덴에서는 요즘 이런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한다. “직장에서는 여성의 권리를! 가정에서는 남성의 권리를!” 최근 육아휴직을 하고 복귀한 K를 만났다. K는 경력 10년차 남성이다. 휴직 기간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육아휴직 기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막상 가사와 육아 전선에 나서 보니 워킹맘인 아내의 고충도 이해하게 되고 아이를 키우는 기쁨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기회를 준 직장과 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지난해 모임에서 만난 S의 남편은 전업주부다.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면서 임시로 ‘남편주부’ 역할을 하고 있다. “워킹맘도 힘들지만 남편주부도 힘들어요.” “어린 딸도 아빠가 돌봐 주는 것에는 100% 만족하지만 낮에 친구들이 놀러 오면 아빠를 방에서 못 나오게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그녀가 말하는 가장 큰 문제는 남편의 가사와 육아 전담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아빠의 육아 참여는 왜 필요할까. 국가적으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저출산 문제의 해결과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 및 고용률 제고를 들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도 자녀의 성장과 행복과 삶의 질을 위해서 필요하다. 올해 처음 실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웰빙리포트에 따르면 부모와의 관계는 자녀의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부모가 아이와 매일 이야기하고, 함께 밥을 먹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22%, 39%씩 높아졌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부모 중 아이와 매일 이야기하는 경우는 53.7%, 아이와 매일 같이 식사하는 경우는 70.2%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2016년 청소년 통계’에서도 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일주일에 1시간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이켜 보면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 지원이 정부 정책으로 시작된 것은 최근이다. 2010년 2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 지원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출산이나 육아와 관련된 휴직·휴가 제도 강화와 가정 내 ‘아버지 소외’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이었다. 2014년에 시행된 ‘아빠의 달’ 제도는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는 정책의 신호탄이었다. ‘아빠의 달’은 육아휴직의 두 번째 사용자(대부분 아빠)의 첫 세 달 육아휴직 급여로 통상임금의 100%(상한액 150만원)를 지원하는 제도다. 7월부터는 200만원으로 육아휴직 급여가 오른다. 지난달 남성 육아휴직 이용자 통계 발표가 있었다. 올해 1분기에 남성의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는 내용이었다. 2007년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300여명이었으니, 양적으로도 10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북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아직 적지만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제도는 민간에서 먼저 자발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부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롯데그룹이 배우자 출산 시 상한액 없이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는 육아휴직을 의무화한 것이다. 제도 시행 후 3개월간 롯데그룹의 남성 직원 120여명이 휴직을 했다고 한다. 지난 한 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의무화 이후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저출산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이제 막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 새 정부에서는 아빠의 육아 참여 지원을 위해 유급 3일, 무급 2일인 배우자 출산휴가를 유급 10일, 무급 4일로 늘리고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남성 육아휴직 의무사용제 권고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여성단체와 서약도 했다.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약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 기업 모두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5년 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해 본다.
  • ‘사드 보고 누락’ 파문…군 인사 후폭풍 어디까지?

    ‘사드 보고 누락’ 파문…군 인사 후폭풍 어디까지?

    국방부가 당초 발표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2기 외에 4기를 추가로 반입한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청와대가 밝히면서 ‘고의 보고 누락’ 의혹이 불거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는 보고 누락 경위를 알아보기 위해 한민구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조사했다.이번 사건의 성격이 ‘국기문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고 누락 과정에 연루된 인사의 대규모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군 조직 안에서 파벌을 형성하고 있는 소위 ‘알자회’ 출신 및 ‘김관진·한민구 라인’ 인사들이 집중 타깃이 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31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지난달 30일)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명을 불러 보고 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했다”면서 “그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발사대 개수와 보관 장소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청와대는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을 상대로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을 상대로 보고서 초안에 있던 문구가 왜 빠졌는지, 또 사드 배치와 관련한 협약의 흐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이날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정책실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총괄하고 있는 곳이다. 보고 라인은 대량살상무기(WMD)대응과 →정책기획관(국장)→국방정책실장이다. 이번 보고서 초안은 공군 대령인 이성섭 WMD대응과장 주도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장경수 정책기획관이 검토하고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이 보고했다. 이데일리는 “정책기획관은 박근혜 정권에서 문제가 된 ‘알자회’ 출신 인사들이 가는 자리로 인식돼 왔다. 현 장경수(육사41기) 육군 소장도 알자회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 때문에 이번 보고 누락 파문이 ‘적폐 세력’으로 지목된 알자회 척결에 맞춰져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자회는 1976년 육사 34기 10여명이 모임을 만든 이래 43기까지 기수별로 10명씩 10개 기수 총 120여명으로 구성된 군 내 사조직이다. 12·12 쿠데타 주역인 하나회와 비슷한 면이 많다. 알자회는 1992년 노출돼 해체된 뒤 회원들은 한동안 진급에 불이익을 받았으며 상당수가 진급을 포기하고 영관장교로 전역했다. 당시 알자회 소속된 인물들은 모두 1차 진급에서 떨어지고 보직 조정이 이뤄졌다. 하지만 진급에 성공한 일부 알자회 출신 인사들이 국방부 정책기획관, 특전사령관, 12사단장 등 요직을 대물림하면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사실상 부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군 진급 인사에 관여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알자회가 연관 돼 있다는 얘기가 군 안에서 끊이지 않았다. 한 장관이 알자회의 부활을 사실상 방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위승호(육사38기·중장) 현 국방부 정책실장은 한 장관 라인으로 꼽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사드 배치 작업 실무를 책임진 인물은 전임 실장인 류제승(육사35기) 전 육군 중장이었다. 김 전 실장의 독일 육사 유학파 인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 세계 공유도시·공공 프로젝트 9월 서울서 만난다

    생산, 식량, 보행 등을 주제로 도시문제의 대안을 찾는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인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오는 9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세계 주요 도시와 대학, 단체 등 12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24개국 약 40팀이 꾸미는 프로젝트 전시 ‘주제전’과 베이징·런던·빈·파리 등 50여개 도시가 공공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도시전’ 두 축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각각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주제전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전문가들이 함께 공유도시를 주제로 전시를 하고, 도시전은 세계의 각 시청 관계자들이 자신들이 시행하고 있는 공공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운상가, 을지로 공구상가, 창신동 봉제작업장 등에서 생산·식량·보행도시를 화두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는 ‘현장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생산도시는 서울의 도심제조업 현장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도심제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프로젝트다. 세운상가 을지로 일대에서 건축가, 엔지니어, 시민이 함께 기존 제조업 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해 건축·디자인 모형을 제작해 보는 ‘테크캡슐 워크숍’을 진행한다. 식량도시는 물 부족, 도시농업 등 다양한 도시 환경과 자원, 식량 문제의 대안을 실험하는 프로젝트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린다. ‘비엔날레 카페·식당’을 차려 대나무 컵, 대나무 빨대 등 친환경·재활용 제품을 사용하고 도시양봉으로 수확한 꿀, 태양광으로 구운 사과빵 등 메뉴를 판매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한다. 보행도시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따릉이·나눔카 등 시의 공유이동수단을 체험하고, 뇌파산책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뇌파산책체험은 사람이 걸으면서 보행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 지수를 뇌파감지를 통해 측정하고 걷기 좋은 길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서울비엔날레 국내 총감독인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는 “현장 프로젝트가 열릴 돈의문, 세운상가, 을지로, 동대문 등을 찾은 청년들이 공유도시 서울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8일 만에 또… 北 미사일 도발

    북한이 29일 새벽 스커드C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아홉 번째,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벌써 세 번째이다. 북한이 지난 21일 북극성 2형 발사와 실전 배치 결정 8일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것은 대화 국면에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39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된 미사일을 최소 1발 이상으로 판단하고 북한이 한 곳을 탄착점으로 삼아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최고고도는 120여㎞, 비행거리는 450여㎞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미사일이 6분 동안 비행한 뒤 동해상에 떨어졌다며 단거리미사일로 추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소집된 NSC 상임위는 정 안보실장 외에 임종석 비서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이상철·김기정 안보실 1·2차장, 박수현 대변인 등 청와대 측 인사들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윤병세 외교·홍용표 통일·한민구 국방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14분까지 44분간 진행됐다. 이번에도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동거 양상을 벗지 못했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는 앞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 7분 만인 오전 5시 46분 정 실장에게 보고했으며 정 실장은 5시 56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6시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군 “북한 미사일 발사, 고도 120여㎞…대북정책 전환 압박 의도”

    군 “북한 미사일 발사, 고도 120여㎞…대북정책 전환 압박 의도”

    북한이 29일 강원 원산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우리 군은 1발 이상이며, 최고 고도가 약 120㎞라고 밝혔다.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39분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며 “현재까지 최소 1발로 평가하지만, 구체적인 발 수는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노 실장은 “원산 일대에서 동쪽으로 날아간 미사일의 최고고도는 120여㎞, 비행거리는 450여㎞로 파악됐다”고 부연했다. 북한 미사일의 최고고도와 비행거리로 미뤄 이번에는 발사각을 최대한 끌어올린 ‘고각 발사’가 아닌 정상 각도로 쏜 것으로 보인다. 노 실장은 북한이 이번에 쏜 미사일의 궤도가 불규칙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발 수 평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여러 발을 한꺼번에 쏴 궤도 관측에 혼란을 초래했을 수 있다는 말로 풀이된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이 스커드-C급과 유사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실장은 ‘북한 미사일이 스커드 개량형인가’라는 질문에는 “개량형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의 제재·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체 로드맵에 따른 핵·미사일 역량 구축 의지를 현시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하고자 하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1사1촌’ 봉사

    아시아나항공 ‘1사1촌’ 봉사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마을에서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부터 ‘1사1촌’ 결연 마을인 산초울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120여명이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사회공헌 협력 협약을 맺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도 실시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여수서 ‘청소년 박람회’ 개최

    여성가족부는 25~27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 일원에서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한다. 미래관, 행복관, 창의관, 진로관 등 4개의 주제관에서 120여개의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 인근 웅천해변에서는 해양레저스쿨, 여수요트학교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여수시 OK통합예약포털(ok.yeosu.go.kr)로 예약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구체적인 일정 확인 및 단체 관람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koreayouthexpo.com)에서 할 수 있다.
  • 성남 62번째 국공립 이매동어린이집 개원

    성남 62번째 국공립 이매동어린이집 개원

    경기 성남시의 62번째 국공립 이매동어린이집이 23일 오후 3층 강당에서 원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매동어린이집은 지난 1월 말 38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118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보육실 9개, 교재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서 127명의 신입생을 받아 지난 3월 2일부터 운영 중이다. 보육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만0∼5세 원생들은 보육 시간 중에 3층 대형 강당(132㎡)에서 체육, 오감놀이 등 특별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옥상에 마련된 텃밭(132㎡)에 상추, 오이 등의 모종을 심어 자연 친화 활동을 한다. 이매동어린이집은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적협동조합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인증되면 위례1어린이집, 서현2어린이집에 이어 3번째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어린이집이 된다. 이매동어린이집 개원으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은 법인어린이집 6곳을 포함해 68곳으로 늘었으며, 보육 정원은 5302명이다. 성남시는 올해 안에 판교테크노(8월 예정), 여수동(10월 예정), 위례2(10월 예정) 등 3곳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행 가방]

    ●곤지암리조트 ‘2017 패밀리 마켓’ 오픈 경기 광주의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20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리조트 내 빛의 광장에서 ‘패밀리 마켓’을 운영한다. 수제 액세서리, 친환경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 또는 체험할 수 있다. 가죽공예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가 입점해 패밀리 마켓이 더 풍성해진다. 산양삼으로 만든 음료와 토마토 등 경기 광주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농특산물 등이 선보인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가정의 달 이벤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31일까지 동반한 선생님과 교직원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대인 입장권 1매를 정상가로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부부의 날(21일)을 기념해 22~28일 부부를 대상으로 ‘종합권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솜포레스트, 가족 참여형 ‘힐링 프로그램’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는 5월을 맞아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벌인다. 리솜포레스트의 대표 프로그램인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에게 아로마테라피 여행용 5종 세트를 선물로 준다. 가족 단위로 참가할 때만 가족당 1세트씩 제공하며, 선착순 100세트가 준비됐다. 아울러 리솜리조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ResomResort)에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이스탄불 쇼핑 페스티벌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는 7월 1~16일 쇼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스탄불 시내 곳곳에 있는 120여개의 쇼핑센터와 전통시장 등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와 터키 토산품 등을 최대 70% 할인하는 도시 축제다. 축제 기간 터키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이스탄불 몰 등에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서 미식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istshopfest.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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