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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에서 잇따라 심정지 사고, 기후변화 탓?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에서 잇따라 심정지 사고, 기후변화 탓?

    남미 최고봉 아르헨티나 아콩카과 정상에 오르던 산악인 또 사망했다. 올해 들어 아콩카과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사망사고다. 아콩카과에선 최근 등정 중 심정지나 고산병 등을 겪는 사례가 유난히 자주 발생해 현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아콩카과 정상에 도전한 33살 프랑스 산악인이 해발 6700m 지점 가장 험난한 구간을 오르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긴급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심정지였다. 프랑스 아콩카과 원정대 소속인 사망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걸 처음 발견한 사람은 가이드였다. 앞서 가던 가이드는 쓰러진 그를 보자 바로 흔들어 깨웠지만 이미 생체신호가 없었다고 한다. 가이드는 아콩카과국립공원 구조대에 출동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응급약물을 투여하고 약 30분간 심폐소생을 시도했지만 멈춘 심장은 다시 뛰지 않았다. 구조대 의사는 현장에서 사망을 확인하고 시신운반 절차를 시작하도록 했다. 올해 아콩카과 등정 중 심정지로 인한 사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에 앞서 4일엔 러시아 국적의 55살 산악인이 아콩카과 정상을 코앞에 두고 해발 6800m 지점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고산병 등의 증상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 18일엔 아콩카과에 오르던 영국 산악인이 해발 4800m 지점에서 고산병을 일으켜 긴급 구조됐다. 아콩카과국립공원 구조대는 “올해 1월에만 12회 이상 출동했다”면서 “예년에 비해 출동 횟수가 유난히 잦아 긴장을 풀 수 없다”고 말했다. 해발 7000m에 육박하는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아콩카과는 남미 최고봉으로 해마다 등정시즌이 되면 세계 각국에서 정상에 도전하려는 산악인들이 모여든다. 아콩카과를 관리하는 멘도사 당국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정상 등정을 허용한다. 아르헨티나에선 올해 들어 고산지대에서 심정지나 고산병 등을 일으키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선 말을 타고 안데스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에서 칠레로 넘어가던 78세 노인이 고산병을 일으켜 긴급 구조됐다. 노인은 안데스산맥 피난처에서 고산병 증상을 일으켜 함께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조될 수 있었다. 구조대는 헬기를 투입해 노인을 병원으로 옮겼다. 현지 언론은 “올해 들어 고산지대에서 심정지나 고산병 등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많아져 당국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평지의 온도가 37도를 넘나들 때 아콩카과 정상의 온도는 영하로 떨어진다”면서 “기후변화로 평지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등정 때 환경스트레스가 커진 게 원인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에서 잇따라 심정지 사고, 기후변화 탓? [여기는 남미]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에서 잇따라 심정지 사고, 기후변화 탓? [여기는 남미]

    남미 최고봉 아르헨티나 아콩카과 정상에 오르던 산악인 또 사망했다. 올해 들어 아콩카과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사망사고다. 아콩카과에선 최근 등정 중 심정지나 고산병 등을 겪는 사례가 유난히 자주 발생해 현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아콩카과 정상에 도전한 33살 프랑스 산악인이 해발 6700m 지점 가장 험난한 구간을 오르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긴급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심정지였다. 프랑스 아콩카과 원정대 소속인 사망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걸 처음 발견한 사람은 가이드였다. 앞서 가던 가이드는 쓰러진 그를 보자 바로 흔들어 깨웠지만 이미 생체신호가 없었다고 한다. 가이드는 아콩카과국립공원 구조대에 출동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응급약물을 투여하고 약 30분간 심폐소생을 시도했지만 멈춘 심장은 다시 뛰지 않았다. 구조대 의사는 현장에서 사망을 확인하고 시신운반 절차를 시작하도록 했다. 올해 아콩카과 등정 중 심정지로 인한 사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에 앞서 4일엔 러시아 국적의 55살 산악인이 아콩카과 정상을 코앞에 두고 해발 6800m 지점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고산병 등의 증상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 18일엔 아콩카과에 오르던 영국 산악인이 해발 4800m 지점에서 고산병을 일으켜 긴급 구조됐다. 아콩카과국립공원 구조대는 “올해 1월에만 12회 이상 출동했다”면서 “예년에 비해 출동 횟수가 유난히 잦아 긴장을 풀 수 없다”고 말했다. 해발 7000m에 육박하는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아콩카과는 남미 최고봉으로 해마다 등정시즌이 되면 세계 각국에서 정상에 도전하려는 산악인들이 모여든다. 아콩카과를 관리하는 멘도사 당국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정상 등정을 허용한다. 아르헨티나에선 올해 들어 고산지대에서 심정지나 고산병 등을 일으키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선 말을 타고 안데스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에서 칠레로 넘어가던 78세 노인이 고산병을 일으켜 긴급 구조됐다. 노인은 안데스산맥 피난처에서 고산병 증상을 일으켜 함께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조될 수 있었다. 구조대는 헬기를 투입해 노인을 병원으로 옮겼다. 현지 언론은 “올해 들어 고산지대에서 심정지나 고산병 등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많아져 당국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평지의 온도가 37도를 넘나들 때 아콩카과 정상의 온도는 영하로 떨어진다”면서 “기후변화로 평지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등정 때 환경스트레스가 커진 게 원인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이커머스 시장 여성 취·창업 활성화 특위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이커머스 시장 여성 취·창업 활성화 특위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열린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이새날 위원장(국민의힘, 강남1)과 김용일, 이병도(더불어민주당, 은평2)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소관 부서인 여성가족실, 경제실, 여성가족재단, 서울경제진흥원(SBA)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여성 인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는 ‘패션·봉제·뷰티 산업의 여성 이커머스 창업 스케일업’을 목표로 하는 ‘이커머스 원라인(One-Line) 밸류 체인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패션·봉제·뷰티 분야 이커머스 단계별 교육 및 인턴십 지원(여성가족실, 여성가족재단) ▲AI 연계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 판매 지원(경제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판로 확대(서울경제진흥원)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여성 전문인재 양성 교육이 현장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찬사를 보내고, 창업 인프라 진입장벽을 낮추는 초점만큼, 창업에 도전했으나 계획만큼 성과가 나지 않을 경우 적정한 시기에 사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조기 폐업 지원도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장 진입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적정한 시기에 나갈 수 있는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제5차 본회의 의결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까지 서울시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패션·봉제·뷰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 특별위원회’, 첫 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 특별위원회’, 첫 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을, 부위원장에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4)과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단 선임과 함께 소관 부서인 여성가족실, 경제실, 여성가족재단, 서울경제진흥원(SBA)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여성 인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새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적으로 여성 인력이 강세였던 패션·봉제·뷰티 산업이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며 “기존 산업에 종사하던 여성 인력들이 이커머스 생태계에서 단순 피고용인을 넘어 주도적인 창업자 및 판매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는 ‘패션·봉제·뷰티 산업의 여성 이커머스 창업 스케일업’을 목표로 하는 ‘이커머스 원라인(One-Line) 밸류 체인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패션·봉제·뷰티 분야 이커머스 단계별 교육 및 인턴십 지원(여성가족실, 여성가족재단) ▲AI 연계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 판매 지원(경제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판로 확대(서울경제진흥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위원들은 단순 교육을 넘어선 실질적인 인프라 연계 방안에 주목했다. 서울시는 동대문 패션 상인과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상품 상세페이지 자동 제작을 지원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뷰티 복합문화공간인 ‘비더비(B the B)’와 ‘DDP 쇼룸’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온·오프라인 판로를 동시에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일 부위원장은 “이커머스 교육과 관련해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하고, 창업 인프라 진입장벽을 낮추는 초점만큼, 시장 진입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적정한 시기에 나갈 수 있는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이병도 부위원장은 “이번 특위를 통해 패션·봉제·뷰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서울시 내 여성교육기관, 기술교육원, 청년창업지원 시설 간에 역할 분담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서울시 여성 인력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32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의결(2025년 9월 10일)에서 원안 가결됐고, 제333회 제5차 본회의(2025년 12월 23일) 최종가결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까지 서울시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패션·봉제·뷰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휴림에이텍 29.99%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휴림에이텍 29.99%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22일 오전 9시 15분 휴림에이텍(078590)가 등락률 +29.99%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휴림에이텍은 개장 직후 10분간 122만 8252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266원 오른 1153원이다. 한편 휴림에이텍의 PER은 34.94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0.07%로 수익성이 낮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준수한 수준이나 고성장 기업과 비교했을 때는 보통 수준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티피씨글로벌(130740)은 현재가 3495원으로 주가가 29.93%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티엑스알로보틱스(484810)는 현재 2만 6500원으로 29.90% 폭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해성에어로보틱스(059270)는 29.72% 상승하며 2만 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협진(138360)은 28.93%의 상승세를 타고 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네오펙트(290660)는 현재가 870원으로 28.70% 상승 중이다. 7위 엔시트론(101400)은 현재가 556원으로 26.65% 상승 중이다. 8위 다원시스(068240)는 현재가 4175원으로 25.94% 상승 중이다. 9위 로보로보(215100)는 현재가 1만 4580원으로 23.87% 상승 중이다. 10위 에프에스티(036810)는 현재가 3만 8450원으로 22.45%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APS(054620) ▲21.77%, 에브리봇(270660) ▲20.08%, 큐렉소(060280) ▲19.28%, 뉴로메카(348340) ▲18.52%, 해성옵틱스(076610) ▲15.89%, 모비스(250060) ▲15.64%, 이미지스(115610) ▲14.47%, 비큐AI(148780) ▲14.22%, 나무기술(242040) ▲13.58%, 캔버스엔(210120) ▲12.59%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5천피 돌파한 22일…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5천피 돌파한 22일…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2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3.12%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54,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34%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거래량은 1,800,801주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00538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7.1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알테오젠(196170)은 2.68%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개장 초반부터 3.92%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5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18% 상승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6위 휴림로봇(090710)은 등락률 0%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위 우리기술(032820)은 12.53%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위 삼성SDI(006400)는 1.85% 상승하며 주가가 오르는 중이다. 9위 한국전력(015760)은 0%의 등락률로 주가가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10위 한화오션(042660)은 0.42% 상승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뉴로메카(348340) ▲13.74%, 한미반도체(042700) ▲2.32%, 알테오젠 ▲2.68%, 기아(000270) ▲1.10%, NAVER(035420) ▲1.05%, 삼성중공업(010140) ▲0.33%, POSCO홀딩스(005490) ▲0.57%, 현대무벡스(319400) ▲0%, 큐렉소(060280) ▲0%, 현대글로비스(086280) ▲0%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지난해 방일 한국인 945만 9600명…역대 최다 기록 새로 써

    지난해 방일 한국인 945만 9600명…역대 최다 기록 새로 써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가 945만 9600명을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방일 한국인 900만 명 돌파는 사상 초유의 기록”이라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전체 방일 외국인수 역시 사상 최대인 4268만 3600명에 달했다. 일본과 경쟁하고 있는 한국 관광업계 역시 지난해 외래관광객 1870만명 돌파라는 새 기록을 작성했지만, 일본의 선전에 마냥 즐거워할 수만은 없는 분위기다. JNTO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한국인 여행자 수는 2024년 881만 7765명에서 7.3% 증가한 945만 9600명이었다. 지난해 마지막 달인 12월 방문자 수 역시 97만 4200명에 달해 역대 가장 많이 방문한 달로 기록됐다. JNTO는 “2024년 12월 대비 12.3% 늘어났으며, 과거 한달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의 96만 7100명보다 7100명 증가한 숫자로 방일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일본을 찾은 달이 됐다”고 밝혔다. 전체 방일 여행자 수도 사상 최고인 4268만 3600명을 기록했다. 이 또한 JNTO가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64년 이후 최다 방일 여행객 수 기록이다. 지난해에 견줘서는 15.8% 상승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22%에 달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JNTO는 “안정적인 환율에 힘입어, 각지에서 비지트 재팬 홍보활동이 이어졌다”며 “특히 한국의 경우 소도시 붐에 따른 일본으로의 항공노선 신규 취항과 증편에 맞춰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캠페인 및 여행업계와 연계한 홍보활동 등 지속적인 방일 여행 프로모션이 더해져 1년 내내 고른 증가를 했다”고 분석했다. 시미즈 유이치 JNTO서울사무소 소장은 “이런 ‘수의 기록’에 조금 더 눈을 기울이면, 거기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여행의 기억’이 있어, 여행의 수만큼이나 만남, 감동, 발견이 있었을 것”이라며 “관광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음악, 음식,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국가와 세대를 초월하여 ‘좋은 것은 좋다’고 공감할 수 있는 지금, 앞으로의 양국 관계에는 이러한 생생한 체험이 좋은 형태로 결실을 볼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 [단독] ‘한라산 에델바이스’ 한라솜다리 멸종 위기… “남은 개체 7개 밖에 없어요”

    [단독] ‘한라산 에델바이스’ 한라솜다리 멸종 위기… “남은 개체 7개 밖에 없어요”

    한라산 정상부에서 자생하는 일명 ‘한라산 에델바이스’인 한라솜다리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22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제주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등에 따르면 한라솜다리가 현재 해발 약 1900m 백록담 화구륜 남벽 인근에 단 7개체만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해 12월 한국환경생태학회지에 실렸다. 한라솜다리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한국 특산식물인 동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내륙의 솜다리보다 키가 작은 편이며, 한라산 정상부 해발고도 1614~ 1946m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구진이 최근 3년간 현장조사와 무인항공시스템, 항공 라이다(LiDAR)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한라솜다리 서식지와 주변 약 100㎡ 구간에서 최대 1.5m 이상 암석과 토양, 식생이 함께 유실되는 흔적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이미 정상부는 풍화에 취약한 조면암 기반의 지형으로 풍화작용과 절리에 의해 암벽붕괴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연환경해설사로 현장 자문을 맡은 한상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 주무관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자연의 생물들은 각자 고유의 생존영역 이라 할 수 있는 지역에 적응해가며 살아간다”며 “한라솜다리는 저온·강풍·빈약한 토양 조건에 적응해온 대표적인 한대성 식물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 생존 가능한 서식지는 점점 위로 밀려나 더 이상 물러설 공간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온난화로 인한 식생 경쟁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조사 결과 한라솜다리 서식지는 평균 식피율 90% 이상의 관목초지로 둘러싸여 있었다. 기온 상승으로 생육 조건이 완화되면서 주변 식물들이 빠르게 확산하고, 상대적으로 생육 속도가 느린 고산식물은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기후변화가 ‘온도 스트레스’와 ‘식생 압박’을 동시에 키우고 있는 셈이다. 공동 연구진은 “2016년 조사에서 30개체 미만으로 보고되던 한라솜다리는 이번 조사에서 7개체만 확인됐다”면서 “단일 재해나 이상기후에도 개체군 전체가 소멸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생태 기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관찰 기간 동안 벌·나비·파리류 등 5종의 곤충이 한라솜다리 꽃을 찾았고, 총 20회의 방문이 기록됐다. 이는 수분 작용이 아직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종 보전의 ‘마지막 시간’이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한라솜다리의 위기를 개별 종의 문제가 아닌, 한라산 고산 생태계 전반의 변화 신호로 보고 있다. 한라솜다리는 극도로 개체수가 적고 서식지 위협이 임박해 서식지 외 보전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종이라는 판단이다. 연구진들은 이번 고찰을 통해 “고산 식물은 기후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지표종이다. 한라솜다리가 사라진다면, 이는 한라산 정상부가 더 이상 과거의 기후 조건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명확한 증거가 된다”면서 “꾸준한 모니터링을 수행함과 동시에 인공증식한 개체의 생장, 번식 관찰을 통한 생활사 규명 등 이주 조치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작업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학회지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이학봉 전임연구원 , 문상균 과장, 이흥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연구관,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 한상곤 주무관, 류동표 상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 교수, 도재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책임연구원 등 6명이 공동 연구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 4분기 韓경제 ‘마이너스 성장’… 작년 성장률 1.0% 5년來 최저

    4분기 韓경제 ‘마이너스 성장’… 작년 성장률 1.0% 5년來 최저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건설·설비투자 등 내수 부진 속에 1.0%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10~12월)는 직전 3분기 대비 0.3%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025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0.3%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분기 성장률은 2024년 1분기 1.2%를 찍은 뒤 같은 해 2분기에 -0.2%까지 추락했다가, 3분기(0.1%)와 4분기(0.1%) 정체를 거쳐 지난해 1분기(-0.2%)에 다시 뒷걸음쳤다. 이후 지난해 2분기(0.7%)엔 반등에 성공했고 3분기(1.3%)에 ‘깜짝 성장’했지만, 4분기 들어 다시 역(-)성장했다. 4분기 성장률은 한은이 두 달 전 제시한 예상치(0.2%)보다 0.5%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또 2022년 4분기(-0.4%)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기도 하다. 3분기 높은 성장률에 따른 기저효과와 건설투자 침체 등이 4분기 성장률 하락의 원인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4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 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 부문 감소 속에도 의료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3분기보다 0.3% 증가했다. 정부 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0.6% 늘었다. 그러나 건물·토목 건설이 모두 부진한 건설투자가 3.9%나 감소했고, 설비투자 역시 1.8% 뒷걸음쳤다. 수출은 자동차·기계·장비 등이 줄어 2.1% 위축됐고, 수입도 천연가스·자동차 위주로 1.7%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1.0%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0.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 5년과 비교하면 2021년(4.6%), 2022년(2.7%), 2023년(1.4%), 2024년(2.0%)보다 낮다.
  • 임성근, ‘전과 6범’ 인정… “가족 욕 멈춰달라” 눈물로 호소

    임성근, ‘전과 6범’ 인정… “가족 욕 멈춰달라” 눈물로 호소

    “음주운전 고백, 취재에 선수 친 것 아냐”방송활동 중단 선언…계약된 홈쇼핑 지속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를 통해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과거 음주운전 3회 처벌 전력을 고백한 직후 각종 의혹이 휩싸인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58)이 “음주운전을 포함해 총 6차례의 전과가 있다”고 추가 범죄 이력을 털어놨다. 임성근은 21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음주운전이 4회이고 1회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다른 1회는 시비가 붙어서 서로 멱살잡이를 했다가 쌍방 폭행으로 서로 벌금 30만원을 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임성근은 취재가 시작되자 선수를 치기 위해 음주운전 ‘셀프 폭로’를 했다거나, 처벌 전력을 의도적으로 3회로 축소해서 알렸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임성근은 “내가 전문방송인도 아니고 ‘흑백요리사2’를 통해 감당하지 못할 관심을 받는 게 두려웠다. 어마어마하게 큰 사랑을 받아서 부담도 심하게 느꼈다”며 “그러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유튜브 촬영을 하면서 제작진에게 이야기를 한 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유튜브 촬영을 여러 개 하면서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공개한 거다. 정확하지 않은 내 기억에 의존해 이야기하면서 10년 전부터 음주운전 3회 적발됐다는 말이 나왔다”며 “고백 영상 예약을 18일로 걸어뒀는데, 17일에 한 언론사의 취재 연락을 받아 보니 15~16년 전에 내 음주운전이 있더라. 작정하고 선수 치려고 영상을 찍었다면 그렇게 허술하게 했겠나”라고 부연했다. 임성근이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한 직후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음주운전 처벌 이력이 수차례 있음에도 위스키 브랜드 광고 영상을 올렸다는 점, 진지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고백하며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 “자숙했다”고 말했지만 최근 10년간 방송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는 점 등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거센 비판 여론 속 화살이 가족에게까지 튀기도 했다. 임성근이 그간 유튜브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내, 손녀 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왔기 때문이다. 임성근은 “제가 지었던 죄는 저만의 잘못이다. 제 아내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고, 어린 손녀가 뭘 알겠나. 그런데 가족들에게까지 무차별적인 악플이 쏟아져 고개를 못 들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가족들에게 SNS를 자주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4살 손녀가 뭘 알겠느냐. 할아버지가 손녀가 예뻐 올린 사진들이 비난의 대상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향한 비판은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다. 제가 잘못한 일은 잘못한 일이다. 그러나 가족들은 언급하지 말아달라. 가족들 비난만은 멈춰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임성근은 앞서 공개된 일요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선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상파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방송은 하지 않겠다. 철면피가 아닌 이상 어떻게 얼굴을 들고 방송을 하겠나”라고 말했다. 다만, 홈쇼핑 방송에 대해서는 “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는 안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저로 인해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피해를 봐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유튜브는 개설 초기부터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레시피를 드리는 재능기부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임성근은 43년간 한식 외길을 걸어온 한식 조리기능장이다. 2015년 tvN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최근 ‘흑백요리사2’에선 연륜이 뒷받침 된 실력과 푸근한 매력을 선보여 만인의 ‘호감캐’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 명문대 나와 취업 실패한 30대, “잔소리 싫다”며 외할머니 살해… 구속기소

    명문대 나와 취업 실패한 30대, “잔소리 싫다”며 외할머니 살해… 구속기소

    잇따른 취업 실패와 정신질환 증세를 보인 명문대 출신 30대가 외조모를 둔기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존속살해 혐의로 A(3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A씨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6시쯤 충북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외조모 B(89)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하루 동안 외조모의 시신을 방치했다가 현장을 찾은 부모의 설득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로 지내던 A씨 부모는 두 사람과 연락이 끊기자 사건 발생 다음 날 이들의 아파트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명문대를 졸업한 A씨는 2013년 마약 범죄로 처벌받은 이후 가족관계가 단절된 데 이어 취업에도 잇따라 실패했고, 조울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1년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자신의 정신질환 증세가 호전됐다며 약 복용을 자의로 중단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함께 살던 B씨로부터 취업 문제 등으로 잔소리를 듣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대검찰청 통합심리분석, 휴대전화 포렌식, 정신과 치료내역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범행 동기를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원한끼’로 나눈 온정… 광산구 14억 결실

    ‘천원한끼’로 나눈 온정… 광산구 14억 결실

    지난해 광주 광산구 고향사랑 기부금은 14억 2800만원으로 전년도 4억 900만원에 비해 3.5배 늘었다. 이처럼 폭발적인 성장을 한 데는 ‘사용처를 먼저 지정하고 기부금을 모금하는’ 지정기부 사업이 큰 몫을 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4개의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했는데 총모금액은 4억원에 달한다. 전국 최초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해 시행한 ‘천원한끼’ 사업과 관련해 당초 목표인 5400만원의 4배가 넘는 2억 3000만원을 모금했다. 전국적으로 높은 이주민 비율을 감안해 추진한 ‘이주 배경 청소년 문화적응 프로젝트’에 6800만원, ‘치매 안심 동행 서비스’에 5500만원, 그리고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 지원 사업에 4200만원을 각각 모금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이 집중되는 11~12월에는 젊은 세대 직장인의 선호도 데이터를 분석, 기부 참여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모금을 극대화했다. 광산구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발굴에도 진심이다. 공개모집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엄선된 34개 업체 86개 품목 가운데 광산구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수제 떡갈비와 소고기, 꿀 제품이 단연 인기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정 기부와 민간 플랫폼 활용,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과 마케팅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변화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연 품은 화천, 전국 최장 파크골프는 덤

    자연 품은 화천, 전국 최장 파크골프는 덤

    강원 화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44개 제품을 내놓았다.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관광상품이 다수를 이룬다.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으로는 쌀, 잣, 표고버섯, 한우, 아스파라거스·가시오갈피·블랙커런트·잔대 진액, 막장, 참기름·들기름, 식초, 와인, 소금, 블루베리잼·즙, 증류소주가 있다. 관광상품으로는 산천어파크골프장, 백암산 케이블카, 평화의댐 오토캠핑장, 아쿠아틱 리조트 이용권이 있다. 산천어파크골프장은 총길이가 1500m로 전국에서 가장 긴데다 북한강을 끼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마니아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 인증을 받는 정규 18홀이다. 곳곳에 심어진 나무 아래 그늘이 지고 휴게시설도 많아 최상의 컨디션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다. 백암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북한 임남댐과 금강산을 조망할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케이블카를 타고 2.12㎞를 오르면서 수십 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원시림을 관찰할 수도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15분이다. 평화의댐 오토캠핑장은 야영 데크와 카라반, 잔디광장, 야외무대, 숲체험장 등으로 이뤄졌다. 아쿠아틱 리조트는 유럽형 펜션으로 13개 복합동과 5개 독채동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연중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품목을 추가해 더욱 풍성하게 답례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실속 챙긴 ‘천안사랑상품권’ 인기 만점

    실속 챙긴 ‘천안사랑상품권’ 인기 만점

    “내 고향 발전 밑그림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모든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뚜쥬루 상품권’ 등 28개 업체 74개 물품을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12개 업체, 20개 물품이 늘었다. 답례품은 천안아우내농협 잡곡 포장 선물세트를 비롯해 천안축협 한가족세트, 직산농협 기름세트, 천안의 향 아로마 섬유 스프레이 등 다양하다. 지역 특산품인 배·호두 등을 이용한 배로 만든 청, 호두기름, 호두과자, 호두 캔들 등의 답례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권도 눈길을 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에는 홍삼 제품과 김치, 편백나무, 베이비 화분 등 인기 품목이 포함됐다. 지역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뚜쥬루 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답례품에 추가된 ‘천안사랑상품권’(천안사랑카드)은 12월까지 전체 답례품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우·레고랜드… 강원도 85개 혜택 쏜다

    한우·레고랜드… 강원도 85개 혜택 쏜다

    강원도가 내놓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85개에 이른다. 도는 지난해 12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답례품 가운데 농축산물로는 횡성 한우·홍천 한우, 원주 토토미·화천 토고미, 강릉 송이맛 표고버섯, 속초 오징어순대, 양양 민물장어, 동해 김, 인제 황태채 등이 있다.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으로는 춘천 닭갈비 세트·참기름, 원주 고추다대기, 강릉 커피잼·양갱·까막장, 속초 홍게 조미료, 홍천 홍삼 스틱, 영월 사과즙, 정선 곤드레 막걸리 등이 있다. 지역화폐인 강원상품권 1·5만원권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답례품도 있다. 도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에 관광상품도 다수 포함했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왕복 탑승권과 레고랜드 테마파크 입장권,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입장권, 강릉 안반데기 별보기 체험 차박 캠핑 이용권, 크래프트루트 속초맥주 양조장 이용권이 대표적이다. 모든 답례품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식 홈페이지인 ‘고향사랑e음’에 등록됐다. 도는 매주 추첨을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자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답례품을 구성했다”며 “고향사랑기부 모금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답례품 공급 업체의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큰손’은 30대… 답례품 1위는 ‘고양페이’

    ‘큰손’은 30대… 답례품 1위는 ‘고양페이’

    지난해 경기 고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억 5900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기부 건수는 1677건으로 2023년보다 늘었고, 2024년과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2월 모금액이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는 등 연말정산을 앞두고 기부가 집중했다.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가 전체의 96%를 웃돌았으며 10만원 미만 기부는 144건으로 3% 수준에 그쳤다. 10만원을 초과한 고액 기부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7832만원을 기부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24%, 20대 13%, 50대 9%, 60대 4% 순이었다.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고양페이 신청이 10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더채움의 하루견과 204건, 고양축협의 행주한우불고기 194건, 온스 농업회사법인의 꿀 124건 순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모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4년 9월 경주에서 열린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고, 시 누리집과 고양관광정보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이어왔다. 시는 앞으로도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양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SKT, 고객 신뢰 회복 ‘원팀’ 띄운다

    SKT, 고객 신뢰 회복 ‘원팀’ 띄운다

    SK텔레콤이 고객신뢰위원회와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올해 첫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와 한명진 이동통신(MNO) 사내회사(CIC)장,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등 주요 임원진과 안완기 고객신뢰위원장이 참석해 신뢰 회복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유심 해킹 사고를 계기로 출범한 고객신뢰위원회는 이날 12번째 정기 회의를 열고 소비자 보호,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책임 강화, 소비자·인사이트 분과로 나눠 활동 계획을 알렸다. 위원회의 각 분과는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자문하거나, 신뢰 회복 활동의 사회적 책임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고객가치혁신실과 연계해 SK텔레콤 차원에서 ‘원팀’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고객들로 구성한 고객 자문단의 역할도 확대한다. 이들은 SK텔레콤이 선언한 ‘고객 중심 경영’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해 고객 입장을 대변하게 된다. 고객 자문단은 이 SK텔레콤의 신뢰 회복 활동에 참여한다. 또 상품·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사후 점검까지 함께 논의하게 된다.
  • [사설] 한덕수 ‘내란죄’ 징역 23년, 우두머리 혐의 尹도 엄단해야

    [사설] 한덕수 ‘내란죄’ 징역 23년, 우두머리 혐의 尹도 엄단해야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의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이 구형한 징역 15년보다 훨씬 무거운 형량이다. 한 전 총리는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이번 선고를 통해 12·3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이 형법상 국헌 문란 목적의 내란에 해당한다는 첫 사법 판단을 내렸다. 이는 다음달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를 비롯해 향후 내란 관련 재판 전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12·3 내란을 ‘위로부터의 내란’, 이른바 친위 쿠데타로 규정했다. 국민 기본권 침해 등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남용을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로 지난해 8월 29일 기소됐다. 비상계엄 해제 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작성한 사후 선포문에 윤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각각 서명한 뒤 이를 폐기한 혐의, 지난해 2월 헌법재판소 변론에서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 가담하기로 선택했다”고 질책했다. 두 차례나 국무총리를 지낸 고위 공직자가 내란 관련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상황은 참담하다. 국정 2인자로서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막지 못한 책임은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될 수 없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의무를 다했다면 내란을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시했다. 그런데도 한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 “대통령의 결정을 돌리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며 책임 회피에 급급했다. 지난 1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윤 전 대통령도 끝까지 사과 한마디 없었다. 국민으로서 부끄러울 따름이다. 재판부는 계몽·경고성 계엄이라는 주장도 일축했다.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가 몇 시간 만에 종료된 것은 무장한 계엄군에 맨몸으로 맞서 국회를 지킨 국민의 용기 덕분”이라고 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자가 엄중히 처벌받은 만큼 내란의 핵심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법의 심판은 더욱 엄정해야 할 것이다.
  • 경주 어린이ㆍ청소년, 버스 공짜로 탄다

    경북 경주시가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한다. 경주시는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전액 지원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으로 기존 교통카드를 이용해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내버스 이용요금은 어린이(6~12세) 800원, 청소년(13~18세) 1200원이다. 지난해 기준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 2959건, 청소년 163만 2298건으로 집계돼 연간 소요 예산은 약 31억 5800만원으로 추정된다.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적용되는 기존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용 카드 발급 없이 누구나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에는 기존 요금을 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해남 이동 ‘50분 시대’ 열린다

    광주~해남~완도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 중 광주~강진 구간이 올해 말 개통되면서 전남 서남권 교통 지형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광주에서 ‘땅끝’ 해남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30분 단축된다. ‘거리의 장벽’에 막혀 있던 남해안 관광·물류·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며, 해남을 비롯한 서남권 전반의 생활·경제권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21일 해남군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광주~해남~완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 가운데 1단계인 광주~강진 구간이 오는 12월 개통된다. 노선은 광주시 서구 벽진동에서 출발해 강진군 성전면에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이 구간의 개통만으로도 해남과 광주는 사실상 ‘1시간 생활권’에 진입한다. 땅끝마을 등 해남의 대표 관광지는 광주권에서 당일 방문이 가능한 생활 관광지로 편입된다. 2단계 구간인 강진~해남 남창 구간은 사업 추진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현재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전체 노선은 2034년 개통이 목표다. 해남 구간은 강진군 성전면에서 시작해 해남군 옥천면·북일면을 거쳐 북평면까지 이어진다. 현재 옥천면 성산리 인근 국도 18호선과 연결되는 해남 나들목(IC), 북평면 남창리 인근 국도 13호선과 연계되는 남해남 IC 설치가 계획돼 있다. 군은 문화재 보호구역인 옥천면 만의총 인근과의 간섭 가능성을 고려해 해남 IC 노선을 해남읍 방향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군은 또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 국내 최대 농업연구단지와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대흥사 IC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형 사회기반 시설은 지역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한다”며 “개통 시점에 맞춰 관광, 정주, 산업 전략을 종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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