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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SK하이닉스만 상승, 한화에어로 10%대 급락

    [서울데이터랩]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SK하이닉스만 상승, 한화에어로 10%대 급락

    9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000660)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내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26만 8500원으로 전일 대비 9000원(-3.24%) 하락했다. 거래량은 1526만 9239주로 상위주 가운데 가장 활발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09만 9000원으로 2만 3000원(+1.11%) 오르며 주요 대형주 중 유일한 상승 종목으로 집계됐다. SK스퀘어(402340)는 126만 1000원(-0.71%), 삼성전자우(005935)는 18만 3200원(-1.98%)을 기록했다.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의 낙폭도 두드러졌다. 삼성전기(009150)는 142만 원으로 5만 9000원(-3.99%) 내렸고, 현대차(005380)는 43만 4000원으로 2만 8500원(-6.16%), 기아(000270)는 14만 5600원으로 1만 1200원(-7.14%) 하락했다. 현대모비스(012330) 역시 45만 6500원으로 3만 2000원(-6.55%) 밀리며 자동차 관련 대형주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됐다. 방산과 보험주 낙폭은 더 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93만 1000원으로 11만 원(-10.57%) 급락해 상위 종목 중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다. 삼성생명(032830)도 31만 8500원으로 2만 7500원(-7.95%) 떨어졌고, 삼성물산(028260)은 37만 5500원(-4.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0만 6000원(-4.18%), HD현대중공업(329180)은 49만 6000원(-4.06%)으로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도 일제히 내림세다. KB금융(105560)은 16만 9700원으로 1300원(-0.76%) 하락했고, 신한지주(055550)는 10만 4400원(-2.70%),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1만 9500원(-2.29%)을 기록했다. 외국인 비율은 KB금융이 79.60%, 삼성전자우가 76.33%, 하나금융지주가 68.24%, 신한지주가 61.46%, SK하이닉스가 50.05%로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1만 3500원(-0.63%)으로 비교적 낙폭이 제한됐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 1800원(-2.97%), SK(034730)는 59만 원(-1.01%), 셀트리온(068270)은 17만 1250원(-3.14%)에 거래됐다. 시총 상위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중 수급과 업종별 순환매에 따라 종목별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169억 달러, 비트코인 6만1732달러·이더리움 1726달러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169억 달러, 비트코인 6만1732달러·이더리움 1726달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01분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2169억 달러로 집계됐다. 24시간 전체 거래량은 663억 달러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5.86%,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9.40%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비트코인은 6만 1732달러(9296만 6577원)로 24시간 전보다 1.92% 내렸고, 시가총액은 1조 2379억 달러다. 이더리움은 1726달러(259만 9473원)로 1.71%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2083억 달러로 집계됐다. 리플은 1.08달러(1632원)로 1.33% 내렸고, 시가총액은 67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테더는 1달러(1504원)로 24시간 기준 0.015% 내렸고, 비앤비는 565달러(85만 2162원)로 0.84% 하락했다. 유에스디코인은 1달러(1505원)로 0.027% 내렸으며, 솔라나는 77.03달러(11만 6004원)로 2.43% 하락했다. 트론은 0.33달러(493원)로 0.87% 내렸고, 하이퍼리퀴드는 67.15달러(10만 1123원)로 1.62%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0.07달러(108원)로 1.08% 내렸다. 한편 미국 증시는 직전 거래일 혼조로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마감 기준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0.20% 올랐고, S&P 500 지수는 0.28% 내렸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09% 하락했다.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코인마켓캡 공포탐욕지수는 25로, 공포 구간으로 분류됐다. 이는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우세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 10~12일 벡스코서 열려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 10~12일 벡스코서 열려

    부산 대표 소비 축제인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가 10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87개 지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명문향토기업관, 베이커리로드, 부산사회적경제기업관 등 9개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부산 대표 커피 브랜드 영커피, 해리단길 감성 편집숍 루프트맨션, 미쉐린 가이드 선정 비건 레스토랑 아르프 등이 참여해 관람객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 지역 연고 e스포츠 구단인 BNK 피어엑스가 참여해 e스포츠 팬들을 만난다. 행사 기간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하는 ‘민‧관 통합 지역 상품 구매상담회’도 동시에 열려 지역기업에 더욱 폭넓은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5월까지 세수 27.5조 늘었는데…나라살림 54.2조 적자

    5월까지 세수 27.5조 늘었는데…나라살림 54.2조 적자

    올해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54조원대를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소득세와 법인세 등 세수가 크게 늘었지만 총지출도 함께 늘면서 재정 적자를 줄이는 효과는 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5월 말 누계 기준 총수입은 33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조 2000억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47.1%로 지난해보다 3.5%포인트(p) 높았다. 구체적으로 국세수입은 199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조 5000억원 늘었다. 세외수입은 25조원으로 7조 6000억원 증가했고, 기금수입은 105조 1000억원으로 15조 1000억원 늘었다. 국세수입의 증가는 소득세부터 법인세, 부가가치세, 증권거래세 등이 고르게 늘어난 결과다. 특히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353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8조 1000억원 늘었다. 진도율은 46.9%를 기록해 전년 대비 2.1%p 높았다. 예산 지출은 256조 2000억원으로 30조 6000억원 늘었고 기금 지출은 97조원으로 7조4000억원 증가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제외한 통합재정수지는 23조 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은 12조1000억원 줄었다. 다만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흑자분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54조 2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중앙정부의 채무 규모도 확대됐다. 5월 말 기준 채무 잔액은 전월 대비 23조 6000억원 증가한 1345조 2000억원으로 기록됐다. 국고채 잔액은 72조 6000억원, 외평채 잔액은 4조 7000억원 증가한 반면 국민주택채권 잔액은 2000억원 감소했다. 6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7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6월 누계 국고채 발행량은 124조 1000억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55.5% 수준이다. 6월 국고채 조달금리는 4.02%로 전월 3.87%보다 상승했고 응찰률은 243%로 전월 233%보다 높아졌다.
  • ‘주식 손해’ 피해자 노린 리딩방…5개월만에 33억 챙겨

    ‘주식 손해’ 피해자 노린 리딩방…5개월만에 33억 챙겨

    주식 투자 등으로 손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접근해 가상자산(코인) 투자 사기를 벌인 불법 리딩방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 리딩방 총책 A씨 등 40~50대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텔레마케터 B씨 등 56명을 불구속 송치하는 등 모두 61명을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5개월 동안 피해자 81명으로부터 3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 여의도 일대에 콜센터 4곳을 차려놓고 주식 투자 등으로 손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자신들이 개발한 코인이 국내에 상장할 예정”이라며 “투자하면 수배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매수·매도 주문을 넣어 일시적으로 거래량을 부풀리거나 가격을 올리는 작업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들이 판매한 코인은 실효성이 없어 사실상 국내 거래소에 상장 가능성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범죄수익금으로 고가의 자동차를 타고 다니거나 명품 시계를 구입하고 해외 골프 여행을 다니는 등 호화 생활을 누렸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수익 9억 9200만원 상당을 추징 보전했다.
  • 환자 3400명 정보 훔쳐 수면제 12만정 처방… 강남 피부과 원장 구속 송치

    환자 3400명 정보 훔쳐 수면제 12만정 처방… 강남 피부과 원장 구속 송치

    외국인 환자 3400여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허위 처방전을 발급하고 수면제 계열의 향정신성의약품 약 12만정을 불법으로 사들여 투약한 강남의 한 피부과 원장과 의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남의 한 피부과 원장 A씨와 의사 B씨를 지난달 30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병원 직원과 약사 등 사건에 연루된 13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 약 3400명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이용해 허위 처방전 4331장을 발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서울의 한 대형 약국 직원의 도움을 받아 해당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들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 12만 1849정을 불법으로 사들여 나눠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부작용으로 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하기 어려워지자 병원 금고에 보관돼 있던 프로포폴을 몰래 빼내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약사들은 타인 명의의 부실한 처방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약을 판매했고, 일부는 처방전 없이 일반 판매가보다 비싼 가격에 향정신성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는 한 외국인 환자가 자신의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이 처방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허위 처방전을 발급한 의료진을 시작으로 병원과 약국을 연결한 약국 직원, 허위 처방전으로 약을 판매하거나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판매한 약사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인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거나 투약하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라며 “자신의 명의가 도용된 사실을 확인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통과 오남용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무차별대로 축제’ 9월 20일 개최…참여 상인 모집

    은평구, ‘무차별대로 축제’ 9월 20일 개최…참여 상인 모집

    서울 은평구는 ‘제2회 은평 무차별대로 축제’에서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할 지역 상인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은평 무차별대로 축제는 지난해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은 차 없는 거리 축제다. 올해는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흥로 일대(역촌역~응암역)에서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을 통제하며 장터길, 놀이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상인에게는 홍보와 판매 기회를,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상인으로, 제작 공예품, 스포츠용품, 비조리 먹거리, 농수산물 등을 판매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20개소 안팎의 업체다. 다만 수도·전기·가스 사용이 필요한 부스는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된 상인에게는 부스 1동(3m×3m), 테이블 2개(180㎝), 의자 4개, 부스 현수막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은평구청 누리집 ‘구청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은평구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 상인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활기찬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안군, ‘박우량 전 군수 시절’ 불법 사업 전격 수사 의뢰…‘비정상 행정과 단절’

    신안군, ‘박우량 전 군수 시절’ 불법 사업 전격 수사 의뢰…‘비정상 행정과 단절’

    전남광주특별시 신안군이 민선 7~8기 박우량 전 군수 재임 당시 추진된 대규모 사업들에 대해 배임 및 법령 위반 혐의로 사법당국에 전격 수사를 의뢰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과거의 비정상적인 행정과 단절하지 않고서는 신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없다”며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청렴 군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수사 의뢰와 대대적인 자체 감사를 예고했다. 이번에 수사 도마 위에 오른 사업은 ‘공유재산 교환’, ‘염전근로자 안심 숙소 건립’, ‘기증 수목 사업’ 등 총 3건으로, 특정인 특혜 의혹과 막대한 혈세 낭비 정황이 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국비 지원 사업인 ‘지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부지 확보 과정에서 심각한 위법 정황을 발견했다. 군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바로 다음 날인 지난 6월 4일, 특정인 1명과 지도읍 사유지 107필지(12만 3100㎡) 및 신의면 군유지 1필지(21만 8415㎡)를 맞교환했다. 그러나 토지 교환이 최종 성사되기도 전에 소유주 동의 없이 미리 나무를 심는 등 특정인과의 거래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한 채 무리하게 추진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교환된 신의면 군유지를 태양광 부지로 활용했을 경우 20년간 약 50억원의 임대수익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군 재정에 막대한 이익 상실을 초래한 배임 혐의가 쟁점이다. 압해읍 장감리 일원에 조성 중인 ‘염전근로자 안심 숙소 건립사업(3권역)’ 역시 예산 집행 절차에서 심각한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적법하게 공개입찰을 거친 다른 권역과 달리, 이번 사업은 특정 민간업체에 시공을 불법 위탁했다. 더욱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총사업비 40억원 중 70%에 달하는 27억 3000만원이 이미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건축물 신축을 수반하는 공공시설 사업을 민간에 위탁하고 예산을 선지급한 행위가 지방자치법과 지방계약법 등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부터 추진된 ‘명품 팽나무길 조성’ 등 기증 수목 사업은 과다 산정과 특정인 몰아주기의 결정판으로 지목됐다. 군은 167만여주의 나무를 기증받는 과정에서 굴취·운송비 등 부대비용 429억원을 전액 군비로 부담했다. 또한 통상적인 공개입찰을 생략하고 군이 직접 나무를 심는 직영 방식을 택해 투명성을 결여했다. 특히 수목 평가액을 1173억원으로 부풀려 과다 산정해 조례상 지급해야 할 기증사례금 역시 234억원으로 편법 비대화됐다. 이 최종 집행액의 약 77%가 특정인 3명에게 집중된 점이 확인되면서, 군민의 혈세를 가로챈 명백한 배임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신안군 감사부서는 과거 군정 전반의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전수 감사를 조속히 실시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이번 수사 의뢰는 깨끗한 군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이자 출발점”이라며 강력한 인적·제도적 쇄신을 예고했다.
  • 트럼프, 한국에 1600조원 ‘잭팟’ 쏘나…‘충남급 호위함’ 콕 집은 이유 알고 보니 [밀리터리+]

    트럼프, 한국에 1600조원 ‘잭팟’ 쏘나…‘충남급 호위함’ 콕 집은 이유 알고 보니 [밀리터리+]

    미국 정부가 한국 조선업계 역량 파악을 위해 국내 조선 3사(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에 공식 타진한 가운데, 특히 충남급 호위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 국방부와 해군은 최근 국내 조선업체들에 전투함과 급유함에 대한 정보 요청(RFI·Requests for Information)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연방조달규정(FAR)에 따르면 RFI는 정부가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가격, 인도 조건, 기타 시장 정보 등을 파악하고자 할 때 밟는 공식 절차다. 일반적으로 RFI는 사업 발주 이전 시장조사의 성격을 띠는 만큼 향후 협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미 국방부는 한국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Ⅲ’(충남급)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급 호위함은 길이 129m·폭 14.8m·높이 38.9m에 경하배수량 3600t급 호위함으로, 기존 인천급(Batch-I), 대구급(Batch-II)의 뒤를 잇는 FFX 사업의 3단계 함정이다. 대공·대잠 능력이 크게 강화됐으며 국산 첨단 전투체계와 4면 고정형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더를 최초로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함정들이 회전식 레이더를 사용한 것과 달리, 충남급은 함교 위에 설치된 통합센서마스트(I-MAST)에 네 개의 고정형 레이더를 배치해 360도 전 방향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수의 공중 및 해상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할 수 있으며, 미사일과 항공기에 대한 대응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 무장도 대폭 강화됐다. 함수에는 127mm Mk45 함포가 장착되며, 한국형 수직발사기(K-VLS)를 통해 해궁(K-SAAM) 함대공 미사일, 장거리 대잠로켓, 전술 함대지 미사일 등을 운용할 수 있다. 충남급 호위함은 HD현대중공업이 기본 설계를 맡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함께 분담 건조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미국이 충남급에 관심 보인 이유미 해군이 충남급 호위함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미국이 차세대 수상함에 적용하려는 기술과 개발 방향이 충남급과 상당 부분 맞아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4면 고정형 AESA 레이더의 경우 미국 역시 차세대 소형 전투함에 360도 상시 감시와 동시 다중표적 교전 능력을 중시하고 있어, 충남급은 실전 운용 사례로서 참고 가치가 높다. 더불어 충남급은 레이더, 소나, 전자전 장비, 무장을 하나의 전투체계로 통합해 운용한다. 미국은 함정 건조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낮추기 위해 검증된 통합체계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방산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가성비 역시 미국의 관심을 사로잡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충남급은 이지스 구축함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대공·대잠·대함 능력을 고르게 갖춘 다목적 호위함이다. 미국은 현재 고가의 대형 함정 위주 전력에서 벗어나 수량을 늘릴 수 있는 중형 전투함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충남급이 유의미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했지만 ‘오히려 좋아’?한국은 최근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에서 탈락하면서 나토의 높은 벽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그러나 패배감이 채 가시기도 전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토대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지난해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해군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말 기준 296척의 함정을 2054년까지 381척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30년 동안 총 364척, 연평균 12척의 신규 함정이 필요한 수준이다. 보고서는 “미국 해군이 신규 함정 조달을 위해 2054년까지 투입할 예산은 연평균 300억 달러(한화 약 45조원)로 추산된다”며 “총 1조 750억 달러(약 1600조원)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 군함 10척을 신속하게 건조할 수 있느냐”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RFI는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지난 2월 미국-이란 전쟁 등으로 혼란스러운 미국 정세에 밀려 있던 마스가 프로젝트가 이제야 국방부 및 해군 차원의 실무 검토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는 추측으로 이어졌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기 대표단 출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기 대표단 출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대표의원이 제12대 시의회 전반기를 이끌 ‘제1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실력’과 ‘전문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으며, 향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추진과 당내 결속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 전면 배치됐다. 1기 대표단은 ▲정책수석부대표 박유진 의원(은평3, 재선) ▲운영수석부대표 이소라 의원(성북4, 재선) ▲민생부대표 이영숙 의원(도봉1, 초선) ▲노동부대표 유주동 의원(비례, 초선) ▲기획부대표 노연수 의원(노원4, 초선) ▲교육부대표 옥동준 의원(양천4, 초선) ▲공보부대표(공동대변인)에 최정은 의원(비례, 초선), 김미주 의원(구로1, 초선), 고찬양 의원(강서1, 초선)으로 구성됐다. 박유진 정책수석부대표는 재선의원으로, 지난 11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서울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문제제기를 이어오며 정책적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정책수석부대표로서 향후 서울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 대응은 물론, 교섭단체 차원의 정책과제 발굴과 조정을 이끌게 된다. 이소라 운영수석부대표는 재선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 성북구청장 정책비서와 11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실무 경험과 의정 역량을 두루 쌓아왔다. 이 수석부대표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대표단의 실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이영숙 민생부대표는 도봉구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소통하는 데 특화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 부대표는 민생실천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발굴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주동 노동부대표는 당대표 노동특보,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운영위원,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부의장을 지낸 노동 분야 전문가다. 그는 서울시의 노동정책과 노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노동권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노연수 기획부대표는 노원구의회 의원 출신으로 도시환경위원장과 당 기후위기대응환경특위 부위원장을 지내며 환경·도시계획 분야와 행정 전반에서 기획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노 부대표는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정책 행사 등을 기획·운영하며 대표단의 기획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표단에서는 의원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대표를 신설했다. 초대 교육부대표를 맡게 된 옥동준 의원은 양천구의회에서 운영위원회·행정재경위원회·복지건설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의정 경험을 쌓은 검증된 청년 정치인이다. 그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내 의원 대상 교육과 정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공보 기능 강화를 위해 3인의 공동대변인 체제를 구축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비서실 메시지팀 부장을 지낸 최정은 의원, 구로구의원 출신으로 서울시당 대변인을 역임한 김미주 의원, 강서구의원 출신으로 당 보좌진협의회 부대변인을 지낸 고찬양 의원을 공동대변인으로 선임했다. 공동대변인단은 교섭단체의 논평과 보도자료 등 공식 메시지를 총괄하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원내 메시지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향후 국회 및 서울시당과의 강력한 공조 체제를 기반으로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의 정책·정무 협의를 주도하며 대외 소통을 이끈다. 특히 논평과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입장을 신속하게 대변하는 한편, 정책조정회의와 정책의총을 상설화해 소속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제고하고 민생 현안별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 중심 원내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지닌 다선 의원들과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초선 의원들의 새로운 에너지가 더불어민주당의 의정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의 혁신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표단을 중심으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탄탄한 의정 역량과 단단하게 결속된 원팀의 저력으로 서울시의 행정을 바로잡고, 시민이 더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산, 올 1~5월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 전국 최고

    부산, 올 1~5월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 전국 최고

    부산 지역의 올해 1~5월 아파트 매매거래량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흐르던 거래 회복세가 지방에서는 부산을 중심으로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량 및 매매가격지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누적 아파트 거래량은 25만 5,72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2만 2,645건과 비교해 14.86%(3만 3,081건)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1~5월 12만 7,588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10만 7,859건) 대비 18.29%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의 거래량은 11만 4,786건에서 12만 8,138건으로 11.63% 증가하는 데 그쳐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러한 지방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부산은 예외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부산의 올해 1~5월 누적 거래량은 1만 6,5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2,243건)보다 무려 35.50%(4,346건) 급증했다. 이는 지방 평균 증가율인 11.63%를 세 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이자,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매매가격지수도 소폭 반등했다. 올해 5월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18을 기록해 지난해 동월(99.88) 대비 0.30%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구(-2.14%), 광주(-1.80%), 대전(-1.25%) 등 주요 지방 광역시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간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흐름이지만, 지방에서는 부산의 거래량 증가세가 비교적 두드러졌다”며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부산 분양시장에서도 입지와 브랜드 등을 고려한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러한 거래량 회복 기조에 맞춰 건설사들도 부산 및 영남권 일대 공급에 나서고 있다.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7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산지가 많은 부산 지역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자리 잡은 점이 특징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과 대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인근 수영로와 유엔평화로를 통해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남구청, 못골시장, 경성대 상권 등 다양한 행정·쇼핑 시설과 성소병원, 고려병원 등 대형 병원 등의 이용이 쉽다. 또, 우룡산공원, UN조각공원 등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돼 있다. 두산건설은 부산 북구 구포동 일원에 조성하는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을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총 8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이 자리하며, 도보권에 KTX와 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구포역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한웅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인근에서 공급하는 ‘해운대 마티안 디 에디션’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1개 동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6~84㎡ 99가구와 오피스텔 29~97㎡ 31실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중동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구남로 상업시설과 해운대시장 등 편의 시설들을 이용 가능하다. 한편, 거래량이 15.6% 증가한 경남 김해에서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신문동 장유신문지구 A34-1블록(신문동 26-8번지)에서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28㎡ 총 13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계약 조건을 완화해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진행 중이며, 발코니 확장비 무상 제공 혜택을 더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를 갖췄다.
  • 경기도, 재난관리평가 9년 만에 최고 ‘우수’…지역안전지수, 11년 연속 1등급 ‘최다’

    경기도, 재난관리평가 9년 만에 최고 ‘우수’…지역안전지수, 11년 연속 1등급 ‘최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분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의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기관별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경기도는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 단계의 추진 실적과 관리 체계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2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 분야 1등급을 받았다.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 중 5개 분야(범죄 분야 4등급)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다. 또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집행 분석·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그동안 재난관리평가 초기부터 취약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관리평가 우수,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역안전지수 최다 분야 1등급은 도와 31개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라며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를 넘어 피해 지원 및 일상 회복까지 이어지는 재난관리 전 주기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경기안전 명품광역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독일 잠수함 골랐더니 고칠 때도 허락?”…캐나다의 새 고민 [밀리터리+]

    “독일 잠수함 골랐더니 고칠 때도 허락?”…캐나다의 새 고민 [밀리터리+]

    캐나다가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정작 자국에서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수리하고 개량할 권한을 얼마나 확보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잠수함을 도입한 뒤에도 핵심 기술 자료와 소프트웨어에 접근하지 못하면 고장 수리와 성능 개량 때마다 독일 업체에 의존할 수 있다는 우려다. 캐나다가 본협상에서 ‘기술 주권’을 구체적인 계약 조건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새 과제로 떠올랐다. 8일(현지시간)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APFC)의 박선령 동북아 선임연구원은 분석 글에서 캐나다의 TKMS 선택을 단순한 무기 구매가 아닌 수십 년간 이어질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했다. 캐나다 정부는 한화오션의 KSS-Ⅲ 배치Ⅱ와 TKMS의 212CD급을 최종 후보로 검토한 끝에 독일안을 골랐다. 캐나다는 한화오션이 내세운 빠른 납기와 폭넓은 산업 협력안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상호운용성과 수명 주기 위험 감소를 더 중시한 것으로 분석됐다. TKMS는 독일·노르웨이와 같은 잠수함 플랫폼을 운용하면 훈련과 정비, 부품 조달, 군수 지원 체계를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가동 중인 생산 기반을 활용하면 설계와 도입 위험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한화오션은 2035년 이전에 초기 4척을 공급하고 2043년까지 전체 12척을 인도하는 일정을 제시했다. 캐나다산 철강 사용과 현지 유지·보수·정비(MRO), 위성통신, 인공지능(AI), 우주, 광학·적외선 센서 등을 묶은 산업 협력안도 내놨다. 그러나 캐나다는 공급 속도와 경제적 파급 효과보다 나토 중심의 공동 운용 체계를 우선했다. 박 연구원은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직전에 이뤄진 점에도 주목했다. 캐나다가 동맹 통합과 조달 안정성을 앞세워 독일을 택했다는 것이다. 직접 고치려면 기술자료·소프트웨어부터 받아야 문제는 잠수함을 들여온 뒤다. TKMS는 캐나다에 자국 주도의 훈련과 정비, 군수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실제로 넘길 기술과 권한의 범위는 확정되지 않았다. 박 연구원은 TKMS가 내세운 ‘주권적 유지 체계’의 실질적 내용을 본협상에서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캐나다가 설계·정비 기술 자료와 핵심 소프트웨어, 성능 개량 권한, 예비 부품 공급망에 충분히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지에 정비 시설을 세워도 결함을 진단하고 부품을 교체할 인력과 자료가 부족하면 실제 작업은 제작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탐지 장비와 무장, 통신 체계를 바꾸려 할 때도 제작사가 소프트웨어나 설계 정보를 통제하면 캐나다가 원하는 시기에 독자적으로 개량하기 어렵다. 캐나다와 TKMS는 앞으로 최종 도입 척수와 사업비, 현지 산업 참여, 기술 이전, 장기 군수 지원 조건을 협상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최종 계약을 뜻하지 않는 만큼 수리와 개량 권한을 얼마나 명문화하느냐가 핵심이다. 납기도 시험대다. 캐나다는 영국에서 중고로 도입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운용하고 있다. 노후 함정의 퇴역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신형 잠수함 도입이 늦어지면 전력 공백이 생길 수 있다. TKMS는 첫 잠수함을 2033년에 인도하고 독일·노르웨이의 생산 순서를 조정해 2034년까지 초기 4척을 공급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캐나다가 북극 작전용 장비와 별도 사양을 요구하면 시험과 인증 일정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생산 체계가 캐나다의 ‘2035년 전력 공백 방지’ 목표를 실제로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봤다. 빅토리아급 퇴역과 212CD급 전력화 사이의 연결 계획도 구체화해야 한다. 한국엔 다음 수주전의 기준표 이번 분석은 한국 방산에도 의미가 있다. 한화오션은 빠른 납기와 대규모 산업 협력안을 내세우고도 나토 동맹망과 공동 군수 체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앞으로 북미·유럽의 대형 방산 사업에서는 성능과 가격뿐 아니라 현지 정비권, 소프트웨어 접근, 장기 부품 공급, 동맹 간 상호운용성까지 묶어 제안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 반대로 이번 수주전에서 쌓은 현지 인지도와 산업 파트너십은 사라지지 않았다. 같은 재단의 비나 나지불라 부회장은 앞서 6일 기고문에서 캐나다가 필요한 방산 기반을 대서양 동맹만으로 구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함정 MRO와 해양 감시, 장갑차, 탄약, 드론·대드론 체계, 사이버, AI 방산 기술, 북극 작전 분야에서 한국과 공동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우라늄, 수소, 배터리 등 에너지·핵심 광물 협력도 확대 대상으로 꼽았다. 한화오션은 TKMS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캐나다가 접촉할 수 있는 예비 공급업체로 남았다. 다만 당장의 역전 가능성보다 캐나다가 독일 측에서 가격과 납기, 기술 이전 조건을 끌어내는 협상 카드의 의미가 더 크다. 결국 캐나다는 독일 잠수함을 선택했지만 이를 자국의 전력으로 온전히 운용할 권한까지 확보한 것은 아니다. 한국에는 이번 결과가 끝이 아니라 다음 수주전의 기준표가 됐다. 빠른 납기와 가격 경쟁력에 더해 현지 기술 주권과 장기 군수 지원까지 설계해야 나토권 시장의 벽을 넘을 수 있다는 교훈이다.
  • ‘세일 끝났나’ SK하이닉스 장초반 8%대 급등…삼성전자도 3%대↑

    ‘세일 끝났나’ SK하이닉스 장초반 8%대 급등…삼성전자도 3%대↑

    최근 바닥 모를 급락세를 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일 장 초반 각각 3%와 8%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장보다 3.96% 오른 28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96% 오른 28만 8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29만원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가늠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8.77% 오른 225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반등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 밀렸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0%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 급등했다. 최근 ‘반도체 고점론’에 따른 조정이 과도했다는 판단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애플과 3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브로드컴이 4.8% 급등하는 등 호재도 나왔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급락을 딛고 장 초반 3.80% 오른 7500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5.26포인트(3.08%) 오른 7522.05다. 지수는 개장부터 전장 대비 239.85포인트(3.31%) 오른 7486.64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2.81포인트(1.63%) 오른 797.81이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열린 제12대 서울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며 의정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12대 서울시의회 임기를 시작하는 박 의원의 지역구가 선거구 조정에 따라 강동구 제2선거구(명일1·2동, 상일1동)로 변경됐다.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축적한 ‘우리 동네 가꾸기’ 등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지역구에서도 주민과 소통하는 ‘함께&가치’ 현장 중심의 의정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그는 환경과 교육, 교통, 생활SOC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주민 주도형 생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주민 참여 고덕천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광나루 한강공원 및 가래여울마을 수변공간 정비, ‘우리 동네 가꾸기’ 꽃심기 및 플로깅 등을 전개했다. 아울러 시민참여형 환경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고덕강일지구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강빛초 모듈러교실 설치, 강현초 서울시 도시형 캠퍼스 1호 도입, 고일초 실외체육관 건설, 고현초 노후시설 정비 예산 확보 등을 이끌어내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3324, 3323(한강버스 잠실 선착장 연결) 버스노선 개선과 지하철 이용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비즈밸리 리틀야구장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조성 방향으로 전환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박 의원은 제12대 의정활동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명일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아울러 지하철 연장노선 이용 편의시설 확보, 노후 학교 시설 개선을 통한 교육환경 향상 등 주민 삶과 직결된 밀착형 지역 현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의 지역 환경 정비 활동도 지속된다. 꽃길 조성,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주민참여형 환경 캠페인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주민 여러분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지역이 바뀌었다고 의정활동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주민이 있는 곳이 곧 의정활동의 현장이라는 마음으로 상일동과 명일동 곳곳을 직접 살피며,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다”며 “환경과 교육, 교통,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785.33 강보합…반도체 반등 속 외국인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785.33 강보합…반도체 반등 속 외국인 순매도

    코스닥시장이 전날 급락 이후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상승 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고, 지수는 개장 직후 796.51까지 오른 뒤 783.83까지 밀리는 등 장중 변동성도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보다 0.33포인트(0.04%) 오른 785.3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792.99에 출발한 뒤 장중 고가 796.51, 저가 783.83을 오갔다. 거래량은 5144만 주, 거래대금은 6103억 6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80억 원, 기관이 289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73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9억 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37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341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605개, 하락 종목이 1009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보합은 98개였고 상한가 1개, 하한가는 없었다. 지수는 강보합이지만 종목별 체감은 다소 엇갈린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1.25% 오른 16만 2000원, 원익IPS(240810)가 1.95% 오른 10만 4700원, 피에스케이(319660)가 4.43% 오른 15만 8100원으로 반도체 장비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23% 내린 30만 6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42% 내린 11만 1000원, 에코프로(086520)는 1.41% 내린 7만 69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보합인 42万 8500원이었다. 최근 증시 전반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유가 반등과 함께 반도체 업황에 대한 경계감이 변동성을 키운 배경으로 거론된다. 다만 이날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출발하며 단기 반등 흐름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초반 투자심리 회복을 이끄는 모습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이노뎁이 29.84% 오른 35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케이피엠테크는 29.22% 오른 7430원, 에피소드컴퍼니는 26.76% 오른 3790원, 에이직랜드는 23.12% 오른 2만 1300원, 뉴온은 22.19% 오른 2450원으로 급등했다. 반면 메이슨캐피탈은 20.05% 내린 1631원, 하이딥은 12.82% 내린 898원, 벡트는 10.58% 내린 2325원, 마녀공장은 9.89% 내린 1만 5860원, 진영은 9.88% 내린 83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노뎁의 경우 정부 AI 특화도시 구축 정책과 맞물린 수주 확대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374억 원으로 전 분기 184억 원보다 2배 넘게 늘었고, 광주 첨단3지구 스마트서비스 구축 사업과 벨리즈 AI 기반 911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최근 확보한 물량도 약 137억 원 규모다. 전국 127개 지방자치단체에 영상관제 솔루션을 공급해온 점도 재평가 요인으로 거론된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간 868.41에서 847.07, 831.23, 785.00으로 가파르게 밀린 뒤 이날 785.33으로 숨고르기에 나섰다. 지수는 52주 최저치 766.57과의 격차를 일부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수급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선이 반등 지속 여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7,486.64로 출발 후 7,485.30…반도체 강세에 3%대 반등

    [서울데이터랩]코스피, 7,486.64로 출발 후 7,485.30…반도체 강세에 3%대 반등

    간밤 급락 충격을 딛고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반등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반등을 이끄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51포인트(3.29%) 오른 7,485.30을 나타냈다. 지수는 7,486.64로 출발한 뒤 장중 7,500.42까지 올랐고, 장중 저점은 7,433.38이었다. 전날 코스피는 409.52포인트(-5.35%) 급락한 7,246.79로 마감했지만 이날은 낙폭 과대 인식과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흐름을 보면 7월 3일 8,088.34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7월 7일 7,656.31, 7월 8일 7,246.79로 밀린 뒤 이날 되돌림 장세를 연출 중이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받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854억 원, 기관은 1,763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562억 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720억 원, 비차익 387억 원으로 전체 1,108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정보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000660)는 8.43% 오른 2,251,000원, 삼성전자(005930)는 4.32% 오른 289,5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4.76% 오른 195,800원, 삼성전기(009150)는 6.15% 오른 1,570,000원, SK스퀘어(402340)는 7.40% 오른 1,36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2.81%,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27%, 삼성생명(032830)은 3.7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7% 내렸다. 개별 종목별로는 금호건설이 21.21% 오른 16,970원으로 급등했고 삼화전자는 18.02% 오른 3,635원, 코리아써키트는 7.72% 오른 69,800원을 기록했다. 반대로 플레이그램은 11.80% 내린 1,600원, 진흥기업2우B는 8.71% 내린 3,825원, 영흥은 8.17% 내린 1,956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연기금발 수급 부담 완화도 반등 배경으로 거론된다. 7월 8일 종가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26.3%로 집계돼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 상단인 26.8% 범위 안으로 들어온 상태다. 이에 따라 최근 시장이 우려했던 기계적 매도 가능성은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격 부담이 크게 낮아진 점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 종가 7,246.79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6.25배로,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제시됐다. 고점 대비 낙폭도 코스피 20.49%, 코스닥 35.98%에 달해 단기 급락 이후 저가 매수 유인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매매의 핵심 변수로는 여전히 반도체 업황이 꼽힌다.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도 반도체 실적 사이클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이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중심의 강세는 지수 반등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할 주요 단서가 될 전망이다. 다만 전체 종목 수로는 상승 363개, 하락 462개, 보합 58개로 하락 종목이 더 많아 지수 반등이 대형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량은 4,679만 주, 거래대금은 3조 2869억 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52주 최고는 9,385.59, 52주 최저는 3,079.27이다. 시장은 전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과 함께 반도체 주도주 흐름, 외국인 매수 지속 여부를 중심으로 장중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귀포시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복무기강 해이 도마에

    서귀포시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복무기강 해이 도마에

    휴일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받아온 서귀포시 공무원이 감사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의 대리출근과 부적정 초과근무, 장시간 자리 이탈, 관용차 사적 사용 등을 목격했다”고 진술하면서 공직사회의 ‘복무기강 해이’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감사위원회는 해당 공무원의 부당수령 사실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서 전체의 초과근무 운영과 복무 실태를 전면 점검하라고 서귀포시에 시정 요구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시간외근무수당 부당 수령 및 복무 관리 소홀’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부서에 대한 특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 결과 서귀포시 동 주민센터 공무원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과 12월 7일, 12월 14일 등 휴일 3차례 초과근무를 신청한 뒤 실제 근무하지 않은 개인 용무와 식사시간 등 모두 9시간을 초과근무 시간에서 제외하지 않아 시간외근무수당 9만 5190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 용무는 근무지 이탈로 볼 수 있으나 보수업무 처리지침에 따른 토요일 및 휴일의 경우 1일 1회 개인용무 사용 허용하고 있다.그러나 A씨는 실제 근무한 시간에서 개인 용무 시간을 제외하고 시간외 근무수당을 신청해야 하는데 이를 제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휴일에 청사에 출근해 근태관리 시스템인 ‘인사랑시스템’으로 출근 처리한 직후 사무실을 벗어나 개인 용무를 보는 방식으로 초과근무 시간을 인정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감사 과정에서 제출한 경위서에는 해당 부서의 복무 관리 실태를 둘러싼 추가 의혹도 담겼다. A씨는 “일부 직원들의 대리출근, 부적정 초과근무, 근무시간 중 장시간 자리 이탈, 관용차 사적 사용, 음주가 의심되는 행위 등을 직접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감사위는 이러한 진술만으로 관련 직원들의 복무 위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실제 초과근무수당 부당 지급 사례가 확인됐고 부서 내 초과근무 운영과 복무관리 전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해당 부서의 초과근무 운영 실태와 출장 관리, 근무 중 이석, 관용차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위는 또 서귀포시가 관련 규정에 따라 부서장을 대상으로 초과근무수당 부정수령 방지 교육을 해야 하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자료가 없고 별도 교육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리·감독이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감사위는 서귀포시에 해당 부서의 복무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산하 공무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초과근무수당 제도 운영과 부정수령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감사위는 A씨에 대해서는 최초 적발이고 부당 수령액이 비교적 소액인 점 등을 고려해 징계 의결 요구 대신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 아울러 부당 수령액 9만 5190원과 5배의 가산금 47만 5950원 등 총 57만 1140원을 환수하도록 시정 요구했다.
  • 신지,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안타까운 건강 상태

    신지,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안타까운 건강 상태

    가수 신지가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자기야. 그동안 나한테 뭘 먹였던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지와 남편 문원은 체질 검사를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신지는 근육량이 없다는 진단에 깜짝 놀랐다. 그는 “충격받았다. 근육량이 이렇게 없다고? 그렇게 콘서트를 하고 춤을 추는데?”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의사는 “근육이 너무 없으니까 관절이 여기저기 아플 거다. 상당히 심각하다.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로 근육량이 아예 없다”며 “근육량은 12㎏ 정도 찌워야 하고 이 정도면 50㎏ 초반은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바디 점수가 아예 안 나온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고, 신지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충격적이다”라고 밝혔다. 한의사는 “근육량이 적으면 신체 활성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보면 나이는 40대인데 몸은 거의 50대 수준”이라고 말해 신지를 놀라게 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 5월 2일 7살 연하 문원과 결혼했다.
  • 아들 피 수혈, 혈장 교환…30억 쏟은 ‘회춘 억만장자’ 불치병 진단

    아들 피 수혈, 혈장 교환…30억 쏟은 ‘회춘 억만장자’ 불치병 진단

    영생과 젊음 유지를 목표로 매년 약 200만 달러(약 30억원)를 투자해 온 미국의 유명 바이오해커이자 실리콘밸리 자산가 브라이언 존슨(50)이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인 자가면역위염 진단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존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위가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5월 자가면역위염을 진단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는 “21세 때도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며 “어린 시절 설탕이 많은 시리얼과 음료,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었던 것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자가면역질환이 음식 섭취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자가면역위염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위 점막과 위벽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위산 분비 기능이 저하되면서 철분과 비타민 B-12 흡수에 장애가 생겨 빈혈과 영양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위암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슨은 특별한 자각 증상은 없었지만 철분제를 복용해도 체내 철분 저장 단백질인 페리틴 수치가 계속 감소하는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 이후 내시경과 혈액검사, 위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위벽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항체와 초기 위 점막 손상이 확인돼 최종 진단을 받았다. 현재 자가면역위염은 비타민 B-12 보충과 철분 치료 등 증상 관리가 중심이며 완치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슨 역시 철분 주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00만 개 이상의 면역세포를 분석해 위 점막을 공격하는 세포를 찾아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존슨은 2013년 자신이 설립한 온라인 결제업체 브레인트리를 약 8억 달러에 매각한 뒤 ‘죽지 않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노화 연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왔다. 2023년에는 당시 10대였던 아들의 혈장에서 분리한 혈장을 자신의 몸에 주입하고, 자신의 혈장 일부를 70대 아버지에게 수혈하는 이른바 ‘3대 혈액 교환 실험’을 진행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젊은 피 수혈은 뚜렷한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해당 실험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젊은 사람의 혈액이나 혈장을 수혈받는 것이 노화를 늦춘다는 임상적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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