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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핑크런, 국내 최대 유방암 인식 캠페인 성료 “건강과 나눔의 가치 실현”

    2025 핑크런, 국내 최대 유방암 인식 캠페인 성료 “건강과 나눔의 가치 실현”

    -5년만에 돌아온 국내 최대 핑크리본 캠페인-함께 달린 건강·나눔 축제, 다채로운 이벤트와 협찬사 지원으로 현장 열기 “후끈” 10월 12일,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하나은행이 후원한 ‘2025 핑크런’이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 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달리며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핑크런은 단순 런닝 이벤트를 넘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핑크리본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은 “25회째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핑크런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식행사인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총 모금액은 192,590,000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유방암 예방과 치료지원을 위한 뜻깊은 기부로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핑크리본캠페인존’에서는 유방 건강 관련 정보와 자가 검진 방법을 소개했고, 체험형 이벤트, 이색 포토존,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2025핑크런 접수부터 너무 기대되는 대회였다.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기념품 구성과 현장 이벤트며 너무나 다양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내년 대회가 벌써 기대된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하나은행, 베르티스(마스토체크), 이노엔, 린데코리아, 종근당건강, 메디쏠라, 성주재단, 국가암통합바이오, 칠갑농산, 베베쿡, 에버콜라겐, 링티, 쿤달, 이브네, 송월타올, 제주용암수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핑크런 ▲수술비치료지원 ▲유방건강교육 ▲커뮤니티 사업 등으로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2001년 시작된 핑크런은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 43만 명을 기록했으며, 총 43억 원의 기부금이 모금되었다. 유방암 인식 개선과 핑크리본 캠페인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살아있었으면 학교 갈텐데”…‘학대 사망’ 정인이 5주기

    “살아있었으면 학교 갈텐데”…‘학대 사망’ 정인이 5주기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이라는 짧은 생을 살고 세상을 떠난 故 정인이가 13일 5주기를 맞았다. 정인이가 잠들어 있는 묘소에는 정인이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정인이의 학대 사망 사건을 집중 취재해 보도했던 이동원 PD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경기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역에 마련된 정인이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수목장으로 진행돼 정인이의 이름을 딴 나무가 자라고 있는 정인이의 묘소 앞에는 활짝 웃는 정인이의 사진이 인쇄된 편지와 인형, 장난감, 작은 꼬까신과 우유, 과자 등이 놓여 있었다. ‘정인’이라는 이름이 적힌 묘비는 비어 젖어 있었다. 이 PD는 “비가 오는 날에도 여전히 아이는 해맑게 웃고 있다”면서 “이곳의 기억은 모두 지우고 천국에서는 늘 행복과 평화만이 가득하길 오늘도 마음을 다해 기도한다”는 글로 정인이를 추모했다. 이 PD는 지난 2021년 1월 ‘그알’ 연속 보도를 통해 가해자인 양부모가 정인이를 입양한 뒤 지속적으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271일간의 범행을 정인이의 진료기록과 폐쇄회로(CC)TV, 주변인 인터뷰 등을 통해 폭로했다. 정인이의 실명과 얼굴이 처음 공개된 것도 ‘그알’을 통해서였다. ‘그알’ PD “정인이 해맑게 웃고 있어”2019년생인 정인이는 살아있었다면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된다. 정인이의 5주기를 앞둔 추석 연휴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정인이를 보고 왔다”는 글과 사진이 여러 건 올라왔다.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 당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가해자인 양부모를 강력히 처벌할 것을 호소했던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은 5주기를 앞두고 과자와 인형, 편지 등을 들고 정인이의 묘소를 찾았다. 한 네티즌은 “정인이가 하늘에서 슬퍼하는지 비가 많이 온다”면서 “정인이를 알고 난 후 하루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정인이는 고통도 슬픔도 없는 곳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정인이를 한번 생각해달라. 가벼운 묵념이라도 해달라”고 적었다. 정인이는 지난 2020년 2월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던 양부모에게 입양된 뒤 수개월에 걸쳐 학대 피해를 당한 끝에 그해 10월 13일 숨졌다. 그해 5월과 6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이뤄졌으나 경찰은 내사 종결하거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데 그쳤다. 그 사이 정인이는 체중이 줄어 비쩍 마르고 몸 곳곳에 상처와 검은 멍 자국이 생겼다. 정인이가 숨지던 날 정인이는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1시간 넘게 양모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심정지 상태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그날 오후 6시 40분에 숨을 거뒀다. 부검 결과 췌장이 절단되고 후두부와 쇄골, 대퇴골 등이 골절되는 등 참혹한 학대 정황이 드러났다. 정인이의 양모인 장모씨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35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아내의 범행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부 안모씨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내년 5월 출소한다. 양모 징역 35년…양부 내년 5월 출소정인이가 세상을 떠난 뒤 SNS 등에서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 운동이 확산되는 등 아동학대를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지만, 이후에도 제2, 제3의 정인이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2020년 어린이 43명이 아동학대로 숨진 것을 비롯해 2021년 40명, 2022년 50명, 2023년 44명, 2024년 30명 등 매년 수십명의 아동이 아동학대의 고통 속에 숨지고 있다. 숨진 아동은 가장 연약한 1세 미만이 77명(37.2%)으로 가장 많았다. 신체 학대로 숨진 아동(124건)이 가장 많았으며 신체 학대와 정서 학대, 방임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사례도 상당수였다.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가해자(254명) 중 친부모(196명·77.2%)에 달했다. 특히 가해자 중 친모가 126명(49.6%)으로 가장 많았다.
  • 백제 패션쇼에 中 코스프레? “화려한 무대 연출하려다가…”

    백제 패션쇼에 中 코스프레? “화려한 무대 연출하려다가…”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충남 부여에서 열린 ‘백제 복식 패션쇼’에서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판매하는 의상이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 12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백제 패션쇼 의상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 판매 의상을 비교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자신을 국가유산해설사라고 밝힌 네티즌은 “백제 복식이 이상해 중국 쇼핑몰에서 찾아보니 코스프레 의상과 너무 흡사했다”고 지적했다. 패션쇼는 지난 4일 부여, 5일 공주에서 각각 열렸다. 주최단체는 지역 평생교육원에서 모델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어모델클럽이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뉴스1에 “공식 프로그램이 아니었고, 단체 측이 무대만 빌려달라는 요청이 있어 비예산으로 허용했다”며 “관람객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모델클럽 관계자는 “백제 복식 제작업체에서 구매한 의상 25벌을 사용했으나 무대 연출상 색상 등이 더 화려한 복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온라인에서 추가로 10여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었으나 역사적인 문제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주·세종·청주 등 전국에서 모인 시니어모델들이 함께한 무료 공연이었으며 부여측 초청이 아니라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해명했다. 부여군은 당초 유튜브에 올린 해당 영상을 12일 오전 삭제했다. 부여군은 “공식 프로그램이 아니었는데 유튜브 생중계로 공식 행사로 오인된 부분은 유감”이라며 “백제 복식과 관계없는 복식이 포함됐는지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됐다. 공주는 ‘백제의 문화 71번째 위대한 발걸음’을, 부여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제례, 퍼레이드, 공연, 전시, 체험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전용 59㎡ 아파트 전국 평균 5억원 첫 돌파, 서울 매매가는 10억 넘어

    전용 59㎡ 아파트 전국 평균 5억원 첫 돌파, 서울 매매가는 10억 넘어

    전용면적 59㎡ 민간 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가 5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서울의 경우 매매가가 10억원을 첫 돌파했다. 13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용 59㎡ 아파트 전국 평균 분양가는 5억 12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2.65%,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4.56% 오르면서 처음으로 5억원을 넘었다. 지역별 59㎡ 분양가는 서울이 12억 1183만원으로 평균의 2배를 웃돌면서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이어 경기도가 6억 4141만원, 부산 5억 8607만원, 대구는 5억 7989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는 6억 5952만원으로 전달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8%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날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전용 59㎡ 아파트 서울 평균 매매가는 10억 5006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거래가격 9억 7266만원과 비교하면 약 8% 상승한 것이다. 강남구가 16.7% 오르며 가장 거래가격 상승이 컸고, 마포구(15.9%), 송파구(15.8%), 강동구(13.9%), 성동구(13.7%), 광진구(11.0%) 등 최근 매수세가 이어지는 ‘한강벨트’ 중심으로 거래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전용 84㎡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는 13억 8086만원으로, 상승폭이 024년 9.4%에서 올해 8.2%로 다소 둔화됐다. 직방 관계자는 “신축 단지의 59㎡ 평형은 공간 활용도가 높고, 84㎡와 비교해 가격 부담이 덜해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 대출규제 강화로 주택 구매자금 마련 부담이 커진 것도 84㎡에서 59㎡로 수요가 이동하는 요인”이라고 했다.
  • 5년간 집값담합 신고 수도권이 71%…비수도권 1위는 부산

    5년간 집값담합 신고 수도권이 71%…비수도권 1위는 부산

    지난 5년간 집값담합 신고 가운데 71%가 수도권에서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20~2024년 집값담합 신고접수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모두 231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088건(47.1%)이었고, 이어 서울이 344건(14.9%), 인천이 222건(9.6%)으로 전체의 71.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287건(12.4%), 대구 85건(3.7%) 순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418건에서 2021년 674건, 2022년 87건, 2023년 68건, 2024년 66건, 2025년 상반기 49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신고 건수 대비 경찰 수사 착수 비율은 2020년 46건(3.2%)에서 2021년 47건(7.0%)으로 오른 뒤 2022년 2건(2.0%), 2023년 0건(0%)으로 감소하다 2024년 2건(3.0%), 올 상반기 6건(12.2%)으로 상승했다. 민 의원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는 조사 및 조치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자식 나눈 사이…’ SNS 막말 논란 국힘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발당해

    ‘자식 나눈 사이…’ SNS 막말 논란 국힘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발당해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막말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던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최근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관련한 글로 또다시 구설에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김 시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13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미나 시의원의 반복된 막말을 명백한 ‘동종범죄 재범’”이라며 “법원이 이미 ‘모욕죄’로 판단한 것과 같은 성격의 ‘동종범죄 재범’이며 또한 사법부의 선처를 조롱하고 그 선처를 시민에 대한 조롱과 정치적 오만으로 되갚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법 당국은 피고발인의 행위를 철저히 수사하여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라며 “법의 엄중한 심판을 통해 김미나와 같은 인물이 공인의 지위에 이를 수 없다는 분명한 선례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8일 SNS 플랫폼 스레드(Threads)의 본인 계정에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뭔가 특별하지 않음 가능할까요?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김 부속실장 관계를 부각하며 공세를 이어가자, 한 발 더 나가 비난 수위를 높인 것이다. 이 글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자 “명예훼손”, “가짜뉴스 음모론 유포”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카운터스(극우 추적단)’ 계정은 지난 9일 해당 게시글을 캡처한 글을 올리면서 “김 시의원이 ‘자식을 나눈 사이’라는 인간 이하의 막말과 음모론을 유포하고 있다”며 “김 시의원은 앞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시체팔이’라 모욕해 1억 5000만원 배상과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를 받았다. 극우는 하나만 하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민주당 도당은 “민주당 도당은 김미나 시의원이 지방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한 채 지속해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며 창원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앞서 국민의힘의 안일한 ‘제 식구 감싸기’가 또 하나의 막말을 초래했기에, 이제는 국민의힘이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절차에 착수, 공직자 품위 유지 의무 위반과 시민 명예 훼손·반성의 부재를 근거로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요구를 다시 한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도당은 회견이 끝나고 경남경찰청에 김 시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12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4차례에 걸쳐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언급하며 “나라 구하다 죽었냐” 등 막말을 올려 민·형사소송을 당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민사912단독 이선희 부장판사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150명이 김 시의원을 상대로 낸 총 4억 57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 시의원이 총 1억 433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 시의원이 올린 게시글 중 일부를 두고 “원고들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경멸적인 인신공격에 해당한다”며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 시의원은 모욕 혐의 형사재판 1·2심에서는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선고유예는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면소)로 해주는 판결이다.
  • 양천구,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양천구,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서울 양천구는 ‘다시 일하는 엄마, 안심 밤샘 돌봄’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2023년부터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 주최해 온 시상으로, 올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5곳이 선정됐다. 양천구는 ▲일·가정 양립지원 ▲돌봄 안전망 구축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정책 기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실질적 재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플러스센터 내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인력풀(DB)을 구축해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취업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를 실시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또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는 영유아(12개월~6세 미만)를 대상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연중 상시 운영된다.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국공립 어린이집 86개소와 야간보육 협력 어린이집 22개소를 연계한 원스톱 돌봄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일터로 다시 나서고자 하는 여성들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천 시흥유통상가 재개발 속도…첨단물류단지 개발 조합 설립인가

    금천 시흥유통상가 재개발 속도…첨단물류단지 개발 조합 설립인가

    서울 금천구는 시흥3동 984번지 일대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금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첨단 기술의 물류단지와 연구개발(R&D), 비즈니스 업무·판매·주거 기능이 혼합된 콤팩트시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금천구는 예상했다. 시흥유통상가는 1987년 약 12만 5000㎡ 면적에 기계·금속 등 부품 유통업을 전문으로 개장한 국내 최대 산업용 기자재 전문상가다. 약 3700개 점포가 입점해 있지만, 노후 건축물과 비효율적 토지 이용으로 인해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금천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공모’에 신청해 2016년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그러나 시행 방식을 둘러싸고 사업이 제자리걸음하다 2022년 관련 법 개정으로 조합 방식 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금천구는 “물류단지를 조합 방식으로 개발하는 첫 사례라는 점 때문에 재개발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조합 임원 등이 선출됐고, 향후 물류단지 신청과 서울시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유통상가 일대는 교통인프라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해 물류·첨단산업·지원시설 수요가 클 것”이라며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이고 가시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태양♥’ 민효린 통통해진 모습에…“결혼생활 행복해보여”

    ‘태양♥’ 민효린 통통해진 모습에…“결혼생활 행복해보여”

    배우 민효린의 오랜만의 근황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뱅 태양과 아내 민효린 부부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포토그래퍼 목정욱의 결혼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태양·민효린 부부는 신랑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보였다. 특히 2021년 출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민효린의 근황이 오랜만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던 시절보다 볼살이 오른 한층 편안한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단정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여전히 예쁘다” “보기 좋은 부부” “다시 연기 활동하면 좋겠다” “결혼생활 행복한가보다” 등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효린과 태양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민효린은 2019년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출연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 성동구, 내년 생활임금 1만 2121원 확정...‘서울 최다 근로자’

    성동구, 내년 생활임금 1만 2121원 확정...‘서울 최다 근로자’

    서울 성동구는 2026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342원(2.9%) 인상한 시급 1만 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달 30일 ‘성동구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시급은 주 단위 40시간 근무, 월 단위 209시간 근무 기준의 월급으로 환산하면 253만 3289원에 해당한다. 지난 9월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인 1만 320원보다 1801원 높은 금액이다. 성동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성동구청,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 소속된 근로자 등 1260여명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구 재정 상황과 지역 경제 여건, 그리고 서울시 및 다른 자치구와의 형평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결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근로자가 생활임금 혜택을 받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06회 전국체전 성화 출발...부산시,대회기간(17~23일) 차량 자율 2부제

    제106회 전국체전 성화 출발...부산시,대회기간(17~23일) 차량 자율 2부제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금정산 고당봉(희망의 불), 유엔평화공원(평화의 불), 가덕도 연대봉(비상의 불), 강화도 마니산(화합의 불) 등 4곳에서 채화된 불꽃을 하나로 모은 뒤 성화 봉송을 들어갔다. 시청 1층 성화 보존대에 보관됐던 성화는 각 채화지의 최종 주자들이 들고 행사장에 입장해 합화자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장인화 부산시 체육회장에게 하나씩 인계됐다. . 합화된 성화는 시청을 출발해 4일간 1200여명의 주자와 16개 구·군을 달리게 된다. 성화는 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오후 아시아드 주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돼 체전 기간 성화대를 밝히게 된다. 전국(장애인)체전 을 앞두고 부산시는 ‘교통 소통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마라톤, 철인 3종 경기의 경우 도로 통제가 불가피하다. 17일 개회식 방문객에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공영주차장(유료) 주변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라톤·하프마라톤·10㎞ 로드레이스·경보 경기로 인해 일부 시내버스와 공항리무진이 운행하지 않거나 지연 운행될 수 있다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주변 통과 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부산시는 전국체전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 전역에서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차량 2부제도 실시한다. 차량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는 짝수일에 운행을 제한하며 대상은 10인승 이하 승용차와 승합차이다. 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해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총 2만8791명(선수 1만9418명, 임원 9373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50개 종목이 부산광역시 14개 기초자치단체(구) 등 7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 “사람은 누구나 실수” 4퍼트로 대성통곡한 티띠꾼, 한 달 충전 뒤 대역전 우승으로 극복

    “사람은 누구나 실수” 4퍼트로 대성통곡한 티띠꾼, 한 달 충전 뒤 대역전 우승으로 극복

    우승을 눈앞에 두고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우승컵을 헌납했던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대성통곡했던 심경을 공개하고 한 달간의 충전 끝에 대역전 우승으로 이를 극복해 화제다. 티띠꾼은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뷰익 LPGA 상하이에서 5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LPGA 투어 첫 승을 노리던 가쓰 미나미(일본)를 제치고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끈 것은 티띠꾼의 기자회견에서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신시내티에서 진 뒤 정말 많이 울었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 많이 울었다”면서 “한동안 캐나다에서 골프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시간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그가 말한 사건은 바로 지난달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 타운십 TPC 리버스벤드(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최종전 4라운드를 말한다. 당시 마지막 18번 홀(파5)까지 한 타차 선두였던 그는 이글 퍼트 기회를 잡았지만 정작 ‘4퍼트’의 대참사를 겪고 우승컵을 찰리 헐(잉글랜드)에 헌납했다. 15m거리의 이글 퍼트를 놓친 티띠꾼은 1.5m 버디 퍼트만 성공해도 우승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렇지만 다소 퍼트가 강해 홀컵을 지나갔다. 연장으로 갈 수 있었던 1.2m짜리 파퍼트도 홀컵을 스쳐지나가면서 허무하게 우승을 날렸다. 대역전패의 충격으로 괴로워하던 티띠꾼은 골프를 잊고 한 달여 간의 긴 휴식을 취했다. 티띠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과거는 지나간 일이다’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면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나도 그렇다. 그래서 다시 연습하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모든 승리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고 ‘내 시간’이 왔을 때 다시 그 순간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계속 다짐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그는 뷰익 LPGA 상하이대회에서 다른 모습을 보였다. 2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티띠꾼은 13번 홀(파5)까지만 해도 선두 가쓰에 4타 차까지 뒤져 있었지만 14번 홀(파4)부터 17번홀(파5)까지 5타를 줄이며 가쓰와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 그는 연장전에서도 티샷이 물에 빠지며 패배할 위기에 몰렸지만 극적인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승부를 이어갔고 결국 5차 연장전의 혈투 끝에 가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티띠꾼은 “지난 대회에서 있었던 일이 아직 제 기억 속에 남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제 능력을 증명하고 싶었다. 마치 꿈이 이뤄진 것 같다. 어깨에 짊어진 부담감을 털어냈다”고 말했다.
  • 인구 30만 보령시, 1분기 생활인구 ‘146만 6000명’ 기록

    인구 30만 보령시, 1분기 생활인구 ‘146만 6000명’ 기록

    충남 보령시는 2025년 1분기 생활 인구가 146만 6000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수치는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자료다. 보령시 생활인구는 등록 인구 29만2000명의 약 5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8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다. 체류인구도 117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신용카드 사용액은 12만 3700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내국인보다 평균 체류 일수와 체류시간이 길게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외국인 유치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생활인구 유입 동력 강화를 위해 생활인구 확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연간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생활인구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기회”라며 “내륙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말했다. 시는 지난해 생활인구 연간 누적 752만 명을 기록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4위를 차지했다.
  • (영상) 저공비행 중 회전하다 그대로 추락하는 헬리콥터

    (영상) 저공비행 중 회전하다 그대로 추락하는 헬리콥터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헌팅턴비치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상에 있던 사람 3명을 포함해 총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소셜미디어(SNS) 엑스 등에 공개된 사고 영상을 보면, 헬기가 저공비행을 하다 갑자기 균형을 잃고 회전하기 시작해 이내 인근 야자수 사이로 추락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헬기 일부 부품이 파손돼 멀리 날아가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헬기에 타고 있던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으며, 보행자 등 도로 쪽에 있던 3명이 지상에서 다쳤다고 알려졌습니다. 사망자는 없으나 부상자들의 상태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나섰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헬리콥터는 꼬리 회전날개(tail rotor) 또는 제어계통 이상으로 인해 조종이 불가능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헬기는 12일 예정됐던 ‘해안 자동차 및 헬리콥터’ 행사에 참가하는 기체로 알려졌습니다. 이 행사는 희귀 슈퍼카와 헬기를 해변에 전시해 헌팅턴비치 경찰과 지역사회 재단을 후원하기 위해 개최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평택지제역 SRT 이용객 수 256%↑… 전국 SRT 역사 중 ‘최대’

    평택지제역 SRT 이용객 수 256%↑… 전국 SRT 역사 중 ‘최대’

    연간 승객수, 2017년 78만 → 2024년 278만 명 경기 평택시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자 증가율이 전체 SRT 역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철도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열차 SRT는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다. 개통 당시 17개 역사에서 현재 32개 역사로 확대됐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개통 당시부터 SRT가 정차한 역사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철도연감’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 1천 명에서 2024년 277만 8천 명으로 25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 SRT 역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연간 이용객 순위도 11번째에서 7번째로 상승했다. 평택시는 이 같은 승객 증가 요인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기업 유치를 꼽았다. 인구, 일자리, 사업체 등의 증가로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많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평택지제역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의 개발로 평택지제역 인근에 40만 명 인구가 밀집하고, KTX 정차(2026년), GTX-A 운행(2028년), GTX-C 운행(2030년)이 예정돼 있어 평택지제역을 찾는 이용자는 더 많아지고, 역사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처음 개통 당시에는 ‘적자 노선’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지금은 정말 많은 분이 평택지제역을 통해 SRT를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발전과 철도망 확충에 따라 평택지제역을 찾는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을 미래형 환승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와 버스를 연계하는 수준을 넘어 도심공항교통,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등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을 아우르는 교통 거점이다.
  • ‘바람이 물을 스칠 때’···제21회 화엄문화제 성료

    ‘바람이 물을 스칠 때’···제21회 화엄문화제 성료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바람이 물을 스칠 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5, 제21회 화엄문화제’가 성대하게 종료됐다. 화엄문화제는 첫째날 10일 화엄사 각황전을 수호한 고 차일혁(1920~1958) 경무관 67주기 추모재를 시작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어장인 인묵스님과 어산종장인 동환스님이 괘불재를 집전했다. 둘째날 11일에는 ‘오래된 미래 더 새롭게’라는 내용으로 전라남도 요가 동호인과 구례 마산면 요가 동호인, 일반인, 스님 등 150여명이 참가한 요가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요가 참가자들은 점심공양으로 화엄사에서 준비한 사찰음식을 즐겼다.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보제루, 각황전, 대웅전 앞 마당에서 ‘바람이 물을 스칠 때’라는 주제로 열린 화엄문화제 하이라이트인 음악제는 문화제 열기를 한 껏 끌어 올렸다. 12일 오전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제2회 지리산대화엄사 구례군 라인댄스 동호인대회’에는 구례군 읍면 200여명 9개팀이 보제루 앞에서 약 2개월 동안 연습한 라인댄스 동작을 선보여 발길을 잡았다. 마지막 행사로 열린 ‘제5회 어머니의 걷기대회’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보제루 앞에서 출발해 연기암까지 왕복 8㎞를 걸으면서 연기암을 창건한 인도의 고승 ‘연기조사’의 효심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엄사 주지 우석 교구장스님은 “화엄사는 문화를 창조하는 사찰로 거듭나겠다”며 “미래 100년 문화 공간을 더 넓게 확장하고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이 챙기는 한덕수…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공개된다

    종이 챙기는 한덕수…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공개된다

    법원이 13일 12·3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한 증거조사 중계를 허용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는 이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해당 CCTV에는 비상계엄 당일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 장소에 놓여있던 계엄 문건과 대국민 담화문 등 종이를 챙겨 나오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내란특검팀은 CCTV 군사기밀 해제와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에서 공문을 회신받은 결과 “중계를 허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재판부에 증거조사 중계를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이 경호처로부터 회신받은 공문에는 한 전 총리의 재판 관련 비밀 공개는 가능하지만, 재판 외 비밀 공개는 불가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기재돼 있었다. 군사기밀보호법상 군사기밀은 국가안전보장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따라 1급비밀, 2급비밀, 3급비밀로 등급을 구분한다. 특검팀에 따르면 해당 CCTV 촬영 장소는 군사상 3급비밀로 분류돼 있다. 재판부는 특검 측이 제출한 문서에 대해 “3급비밀이 해제됐다고 볼 수 없어서 CCTV 중계까지 허용하는 취지인지 명확히 해달라고 특검 측에 석명을 요청했다”면서도 “특검 쪽에서 중계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냈다”며 CCTV 증거조사를 중계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부 다 증거조사를 하려면 전체 32시간 정도 걸린다”면서 전체 동영상 재생이 아닌 편집된 PPT를 보고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남용을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내란을 방조한 혐의로 지난 8월 29일 불구속 기소됐다.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있다.
  • 입 떡 벌어지는 ‘이 나라’ 교통체증…36차선에 하루 종일 1000만대 빼곡

    입 떡 벌어지는 ‘이 나라’ 교통체증…36차선에 하루 종일 1000만대 빼곡

    중국에서 국경절 연휴를 마친 수백만 대의 차량이 36차선 고속도로를 가득 메우며 하루 종일 발이 묶이는 대란이 벌어졌다. 세계 최대 톨게이트가 좁은 출구로 이어지면서 생긴 끝없는 차 행렬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중국의 36차선 고속도로가 국경절 연휴 기간 완전히 멈춰 섰다고 보도했다. 연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약 1000만 대의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우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교통 체증이 발생한 것이다. 교통 대란의 중심지는 중국 최대 규모인 우좡 톨게이트였다. 이곳은 무려 36개의 차선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톨게이트를 통과한 후에는 단 4개 차선으로 합류해야 한다. 영상에는 36개 차선을 빨간 불빛으로 가득 채운 차들이 좁은 출구로 모여드는 장면이 담겼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약 12만 대 차량이 이 톨게이트를 통과했다.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8일간의 국경절 연휴를 마친 수백만 명이 동시의 귀갓길에 나서면서 평소보다 훨씬 긴 차량 행렬이 만들어졌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관계자들은 급히 다른 경로를 이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선전시는 지하철과 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해 부담을 덜어주려 했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한 누리꾼은 “차에 음식과 물, 담요, 간이 화장실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나는 급할 때를 대비해 빈 깡통까지 싣고 다닌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다른 누리꾼은 “내가 저 안에 없으니까 혼돈이 아름답게 보이는구나”라고 댓글을 남겼다. 중국은 현재 16만㎞가 넘는 고속도로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망을 자랑한다. 올해 초에는 충칭의 황쥐완 인터체인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12층 건물 높이에 20개의 교차로가 뒤엉킨 이 복잡한 도로는 “들어갈 수는 있지만 절대 나올 수 없다”는 우스갯소리를 낳았다. 일부는 “내비게이션이 ‘네가 알아서 가라’고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16.4㎞에 걸쳐 펼쳐진 이 미로 같은 도로는 원래 충칭 시내와 공항, 주요 고속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설계됐지만, 복잡한 구조 덕분에 세계적인 화젯거리가 됐다.
  • 중랑구, 재난 취약 1150가구 대상 안전 점검 및 소방용품 배부

    중랑구, 재난 취약 1150가구 대상 안전 점검 및 소방용품 배부

    서울 중랑구는 오는 12월까지 ‘2025년 재난 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설 검사와 안전용품 비치를 함께한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 담당자와 전문 점검업체로 이루어진 ‘안전복지컨설팅단’을 조직해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288가구에 대해 화재감지기 설치와 함께 스프레이형 소화기, 숨수건, 방화포 등으로 구성된 화재 안전키트를 배부했다. 이와 동시에 ▲전기 시설 점검(125가구)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489가구) ▲보일러 점검 (109가구)도 진행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미끄럼 방지매트, 구급상자 등 생활안전 용품도 배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 가구의 사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중랑’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노동부, ‘비닐하우스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 상고 취소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노동부, ‘비닐하우스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 상고 취소해야”

    지난 19일 서울중앙법원 민사항소3-2부 재판부가 2020년 12월 20일 한파 속 기숙사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속헹의 유족에게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소홀히 했기에 배상 책임이 있다며 정부가 원고들에게 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것에 대해 노동부(장관: 김영훈)가 상고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노동부의 상고 결정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李 대통령이 故 속헹 씨 사망 당시 “경기도지사로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성의 뜻을 표명하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지속해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대해 차별이 없어야 함을 강조해 온 것을 거론하며 “이주노동자의 차별 없는 권익 보장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노동부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노동부의 상고 결정을 비판했다. 이어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해당 사건의 2심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된 이후인 지난 9월 28일 이주노동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모든 노동자는 보호받아야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국정이고, 이재명 정부의 노동철학이다”라며 국적과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후, 이재명 정부의 노동 정책을 주관하는 주무 부처인 노동부의 장관으로 “이재명 정부는 외국인노동자가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故 속헹 씨 사건의 상고 결정으로 인해 장관과 정부의 의지가 왜곡되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이주노동자를 체계적으로 도입·관리하는 목적으로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사업장에 정부가 ‘고용허가서’를 발급해주는 현행 고용허가제를 거론하며 “건강하던 20대 여성노동자가 영하18도의 날씨에 숙소로 제공된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했음에도 국가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면 대체 고용허가제가 말하는 체계적인 ‘관리’란 무엇인가”라며 정부가 이주노동자 고용허가를 내줬다면 응당 관리책임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노동부가 상고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故 속헹 씨의 죽음은 영하 18도의 혹한의 추위 속 비닐하우스라는 주거 환경 때문이었고, 이를 지도·감독해야 할 정부의 무관심 때문”이라며 “고용허가제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주거환경에 대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점검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지자체에 일부 권한을 이양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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